말씀의 빛 vol 02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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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Vol.2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SPECIAL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 터키 매일성경 사역 보고 SU 미션이야기: 담 안에서 온 편지 SU 사람들: 대구교대 SU 동아리 SU 지부 현장 사역 이야기: 울산지부 묵상목회 Consulting


말씀의 빛으로

그리스도의 문을 통해 담은 나와 너를 ‘남’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문은 나와 너를 ‘우리’로 만듭니다. 우리는 문을 통해 담 너머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땅을 뚫고 하늘을 향해 일어난 새싹이 새생명을 사모합니다. 담을 헐고 문을 열어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 문을 통해 또 다른 세상에 따뜻한 손을 내밉니다. 그리스도의 문을 통해….

성서유니온선교회는 1867년에 영국에서 어린이 전 도와 성경읽기 사역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130여 국에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국제적인 선교 단체입니다.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는 1972년에 설립되 어 한국 교회에 성경 묵상(QT)을 소개하였고, 현재는 전 국 13개 지부에서 매일 성경읽기, 청소년 전도, 캠프, 그 룹 성경공부 지도, 지도자 훈련, 기독교 서적 출판 등의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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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2012년 12월 통권 2호 격월간

주소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44

발행처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전화 02) 2202-0091

발행일 2012년 12월 10일

팩스 02) 2202-0095

발행인 도문갑

성서유니온선교회의 정기소식지 「말

편집위원 임완철 김주련 유미열

씀의 빛」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은 이

편집인 임완철

메일이나 전화를 이용해 연락을 주

기자 유보라 김은경

시면 발송해 드립니다.

디자인 김인지

이메일 sumission@su.or.kr


권두언

그리스도, 세상의 소망 2012년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올해도 온 세상이 천재지변을 겪고, 사람으로 인한 재난도 끊임이 없었습니다.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맨하탄이 허리케인 ‘샌디’로 인 해 속절없이 재난지역으로 전락하는 것을 보면서, 타락한 인생들 그 누구도 재앙 과 고통으로부터 면제되거나 특권을 누릴 수 없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오직 하 나님의 주권과 통치만 역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문득 이 말씀이 기억납니다…“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히 13:14). 정함이 없는 이 세상 대신 영원한 소망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 두고,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킨 초대교회 성도들의

도문갑 대표

발자취가 그리운 시대입니다. 지난 11월 초에 열린 국제SU의 ‘리빙호프’ 전략회의에서는 고통과 좌절 속에 던져진 이 세상의 소외되고 버림받은 어린이와 청소년들, 이민자와 난민들, 다국적 노동자들, 도시빈민들에게 새롭게 사역적인 초점 을 맞추었습니다. 희망 없는 이 세상에서 예수그리스도가 진정한 ‘산 소망 Living Hope’이 됨을 증거하는 말씀사역이야말로 병든 사회와 시대를 치유하는 유일한 복음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2022를 선포한 한국 SU도 이미 전략적인 사역목표를 정한 바 있습니다. 영적으로 방치 상태에 놓인 우리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말씀사역에 더 집중하고, 지역교 회들이 말씀묵상공동체가 되도록 지원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소외되고 곤궁한 이웃 인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 새터민가족들, 외국인 유학생들과 근로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영 적인 돌봄과 말씀을 공급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SU가 선교단체라는 정체성을 자각하여 국내사역뿐만 아니라 동서아시아의 미약한 말씀묵상운동을 지원하고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성도들을 돕는 해외 선교사역에도 열심을 낼 것입니다. SU의 새로운 동원 운동인 “미션회원”제도는 동역자인 회원 여러분들이 이러한 사역에 기도와 물질, 봉사 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사역의 통로를 마련한 것입니다. ‘말씀의 빛’ 독자들이 단지 좋은 생각 에만 머물지 말고, 실제로 손을 움직여 참여하는 즐거움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매일성경」을 따라 연말에 우리가 함께 묵상하는 요한계시록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 거”라는 구절이 11번이나 나옵니다. 성서유니온의 사역 또한 “말씀 WORD”과 “증거 WITNESS”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의 마음이 움직인다면, 우리는 그 말씀의 증인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 리고 그 증거는 말로만 아니라, 말씀이 우리의 삶과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사랑과 봉사로 실행될 때 비로 소 생명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날들을 기대하는 연말, 연시에 말씀을 통한 약속이 우리 삶과 사역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계 2:26) Light of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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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미션 이야기

담 안에서 온 편지 9월 12일. 무더운 여름이 끝나갈 무렵 성서유니온선교회 본부사무 실로 편지 한 통이 왔습니다. 교도 소에서 온 편지입니다. 하얀 백지 위 에 큼직한 글씨로 빼곡히 적은 편지 네 장. 한눈 에 봐도 꽤 오랜 시간 정성들여 쓴 편지입니다. 성서유니온선교회의 오랜 사역인 ‘옹달샘’은 교도 소, 군부대, 미자립 교회, 해외 선교 지역에서 재 정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매 일성경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2012년 한해 지 원한 매일성경은 약 5천 권이었습니다. 저희 선 교회에는 이렇게 정성스레 손으로 쓴 편지들이 종종 오곤 합니다. 약 2주 후, 다시 담 안에서 두 번째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편지 세상을 잘못 살아온 죄,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온 죄 너무나도 많 은 죄인입니다.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모 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습니 다. (중략) 이곳에서 「매일성경」 을 공부하면서 성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도 누군가에게 물 어볼 수 없어, 혼자 공부 하는 데 어려움과 답답함이 있습니다. 담당자님, 성경 공부를 좀더 하고 싶습니 다.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 과 어려움을 얘기하려고 해도 이곳에서 손을 내밀 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더 위와 추위와 배고픔은 참을 수 있지만 배움과 공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만 큼은 주저하고 싶지 않은 마 음입니다. 망설여지는 마음 도 있지만, 용기 내어 글을 드립니다. 2012년 9월 11일, 작은 담 안에 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드립니다.

두 번째 편지 성서유니온선교회와 옹달샘 담당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글로 대신합니다. 어젯밤에도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과 아픔들로 힘겨워 마음 속 주님을 찾았습니다. 기도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었습 니다. 남에게 도움을 베풀었다고,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해서 제가 무심코 저지른 행동과 죄들이 모두 용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눔과 봉사와 베푸는 마음은 제가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옹달샘 담당자님, 기도드릴 수 있어 행복할 수 있는 이 순간을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정말 큰 것도 아닌 데, 큰 준비와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저는 이제야 느끼고 있습니다. (중략) 오늘 달리기를 하며 한 사람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짧은 운동 시간에도 햇살이 비추는 곳이 아닌 음지 벽 쪽에 쪼그 려 앉아 있더군요. 얼마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람입니다. 이곳 사람들조차 그 사람을 외면합니다. 담당자님, 그 사람도 속죄할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을 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지금도 재판받기 위해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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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떨며 보내고 있을 겁니다. 정말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을 했지만 성경책을 건네고 싶습니다. 새 사람으로 거 듭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싶습니다. 성경책 두 권을 보내 주시면, 한 권은 ***에게, 한 권은 고아로 자라온 22살 ***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2012년 9월 이런 편지를 받으면, 비록 담 안에 갇혀 있지만, 주 님과 대화함으로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분들 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 다. SU 기획실에서는 옹달샘 지원을 받기를 원하 시는 분께 신청서를 보내드리며 매일성경을 통해 하고자 하는 사역의 열매 등을 적어 주시도록 부 탁드립니다. 그리고 지원이 끝날 즈음에는 어떠 한 열매와 은혜가 있었는지 정중하게 여쭤봅니 다. 그러나 담 안에 계신 분들께 이런 것들을 여 쭙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전화도, 이메 일도 허락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성경 책과 답장을 보내고 약 일주일 후, 그분이 또다 시 열매와 감사의 편지를 보내셔서 참 기뻤습 니다. 진심 어린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 축복 의 말을 적고, 마지막을 이렇게 마쳤습니다. 2012년 10월 15일 담 안에서 드립니다.

세 번째 편지 목사님, 보내 주신 성 경책을 들고 예배드 리는 형제님 의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 거웠습니다. 이곳에 근무하시는 분에게 성경책을 건 네 드리며, 제 가 드리는 것이 아니 라 성서유니온선교회 목사님께 서 전도하는 곳에 쓸 수 있도록 보내오셨 다고 공손 하게 말씀드렸습니다 . 성경책은 이전에 말씀드렸던 형제님들께 잘 전달 되었습니다. 지금도 성 경책을 전 달받던 그 당시의 모 습이 인상 깊게 남습 니다. (중략) 새벽에는 성경공부, 그리고 개인공부를 하며 방 사람 들의 시선에는 아랑 곳 하지 않고 기도를 드리는데, 저의 그런 모습들이 신기하기만 한가 봅 니 다 . 이제는 그 누구 앞에서라도 말할 수 있습니다. 저 는 정말 하 찮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가는 사람이라고 말 입니다.

작은 씨앗으로부터.

2012년 10월

‘옹달샘’을 통해 지원되는 「매일성경」이 하나 의 씨앗이 되어 우리가 미처 갈 수 없는 저 담 안에서 아름답게 싹이 돋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서유니온선교회는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모아 작은 씨앗을 나눌 뿐입니 다. 때로는 옹달샘 물이 얕아져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을 해드리지 못할 때도 있지만, 끊임없는 후원 의 손길로 지속적으로 성경읽기 사역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향해 목마르고 어려운 이들의 필 요를 채울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 유보라 간사_기획실

SU 미션회원 SU 미션회원이 되시면 옹달샘을 비롯해서 SU 해외선교, 차세대, 특수 사역을 정기적 으로 도우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23쪽 미션회원 참고 - 후원계좌: 국민은행 483901-01-189856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TEL: 02-2202-0091(내선 100) / EMAIL: suko@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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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매일성경과 함께하는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터키 ▣ 키르기스스탄 매일성경 번역 SU 키르기스스탄은 2002년 4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출범 후 약 4년 동안 당시 SUEA 총무였던 김람, SUEA 이사장이었던 제립, 싱가폴 SU의 알프 레드 등이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하여 성경묵상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이후 자체적으로 성 경묵상세미나를 해왔습니다. 2006년부터는 한국성서유니온의 협력으로 출판 계약을 맺고(판권을 무료로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매일성경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성경 영문판을 러시아어로 번역해 출간하였고, 몇 달 후 키르기즈어와 카작스탄어로도 번 역·출간하여 키르기스스탄뿐 아니라 카작스탄에도 매일성경을 보급했습니다. 그러나 신실한 번역자를 구하는 것의 어려움과 충분치 않은 번역 비용 등의 문제로 카작스탄어로 번역하는 일 자체가 어려워지고, 매일성경을 들고 카작스탄 국경을 넘는 것도 힘들어져 카작스타 매일성경 출간은 곧 중단되었습니다. 이 후 2012년부터는 우즈벡어로 번역을 시작하여 이곳에 거주하는 우즈벡인들에게 매일성경을 보급하고 있 습니다. 그 밖에 러시아어, 키르기즈어, 우즈벡어로 번역한 매일성경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이메일로 보내 주기도 합니다(러시아 4곳, 우즈벡 3곳, 카자흐스탄 8곳). 현재 매일성경 독자들은 러시아 매일성경 약 250명, 키르기즈 약 200명, 우즈벡 약 50명 정도이고, 주로 이곳 교회들을 통해서 보급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으로 출판 허가를 받을 수 없어서 우리와 협력하는 현지 교회를 통해 출판 허가를 받아 매일성경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매일성경 인쇄는 SU 사무실에서 모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한국에서 후원해 주신 분 덕분에 프린터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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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구를 마련하여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쇄소에 주문을 하려면 한 종류의 책을 최소 600권 이상 주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사무실에서 책을 만드는 것의 좋은 점은 언제든지, 또 단 몇 권이 라도 출력·제본해서 보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경제 수준이 낮아서 매일성경을 생산가 의 1/3이나 1/4 정도의 가격으로 보급하기 때문에 매일성경을 많이 만들수록 적자가 쌓이는 것이 참 어려운 점입니다. 배포한 매일성경 대금이 제때 수금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초기 한국SU 의 어려웠던 형편을 생각하곤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요즘처럼 본문이 긴 구약을 묵상할 때는 종이와 잉크가 더 들어 생산비용 이 증가하는 점입니다. 이곳에는 성경이 없는 분들이 많아 본문이 길어도 다 싣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 고 현재 사용하는 프린터도 여러 해 사용한 뒤라 가 끔 수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곳 교회는 한국의 교회와는 달리 교인 수가 적습 니다. 그래도 말씀 묵상을 사랑하는 몇몇 교회들이 정기적으로 주문하고 있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리고 적자를 많이 보더라도 더 많은 분들이 매일성 경을 사용하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키르기스스탄 국경지역인 중국 신장성에 살고 있는 키르기즈 사람들을 위해 키르기즈 매일성경을 아랍 문자로 표 기한 전자 매일성경(신장성에서는 키르기즈 말은 쓰지만 현지 에서 사용하는 러시아 시리릭문자를 모르고, 그 지역의 많은 위그르 사람들이 아랍문자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을 사이트에 올려 휴대폰을 통해서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자 매일성경은 이곳 키르기즈 “Trans-World radio” 사이트에도 올리고 있고, 2010년부터는 미국과 중 국에 살고 있는 키르기즈 사람들을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의 “Global-Radio” 사이트에도 올리고 있습니 다. 수년 전에는 미국의 한 스폰서와 동역하여 수만 장의 키르기즈 오디오 성경과 러시아 오디오 성경을 제작하여 키르기스스탄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중국, 아프가니스탄, 러시아 등에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저매, 고매, 청매 출판을 계획하고 한국성서유니온을 방문할 때 원고를 가져올 예정에 입 니다. 앞으로의 일정을 위해 많은 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이곳의 더많은 교회와 교인들이 매일 성경을 사용하여 하나님과 매일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있도록 2. 저매, 고매, 청매가 잘 번역되어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사용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3. 교도소의 더 많는 제소자들이 매일 성경을 통해 변화 받을 수 있도록 - 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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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베트남 매일성경 묵상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묵상사역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매일성경」 발간, 묵상훈련 진행, 묵상나눔모임의 구성이 그것입니다. 베트남어 매일성경은 한국 SU로부터 파일을 지원 받아 이곳에서 베트 남어로 발간·보급하고 있습니다. 2007년 10월에 첫 호를 발간하였습 니다. 처음에는 저, 편집을 도와주신 한 선교사님(K), 현지인 스탭, 이 렇게 세 사람뿐이 사역을 시작했고, 당국의 정식 허가를 받지 못해 매월 발간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 7월호부터 베트남복음교회(CMA) 총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정식 허가를 받게 되어 베트남 종교출판사에 등록 된 합법적인 간행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발간되는 매 일성경과 똑같은 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이 가능하도록 많은 신 경을 써주신 한국 SU의 관계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베트남은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려는 헌신된 신자들로 말미암아 복음이 확산되고 교회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지금이 베트남 교회가 말씀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때라 고 봅니다. 신자가 말씀 안에서 성장해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두 가지는 잘 준비된 성경교사로부터 배우 는 것(엡 4:11)과, 각자가 성령께로부터 직접 배우고 인도함을 받는 것일진데 베트남 교회 대부분은 성경 을 읽는 것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말씀 묵상의 중요성을 알고 권장하는 일은 그동안 없었습니다. 이제 는 교회들 안에 성경을 잘, 그리고 바로 가르치는 교사들이 세워져야 하고, 또 모든 신자들이 직접 묵상하 는 삶을 살아야 할 때인 것입니다. 이것이 베트남어 매일성경 사역을 시작하게 된 이유입니다. 지금 베트남어 매일성경은 600여권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든 파일은 한국 SU와 희년선교회 에 보내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희년선교회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 트남 형제자매들에게 보급하여 말씀묵상을 돕고 있습니다. 현지의 베트남 어 매일성경 사역은 이제 동서아시아 성서유니온선교회(SUWEA)에서 베 트남 SU 사역의 한 부분으로 인정되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부 터는 두 분의 선교사가 저희와 동역하신다고 하니 앞으로의 시 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좀더 많은 교회에게 훈련을 제공하는 것입 니다. 이를 위해서 베트남 교회 가운데에 묵상의 삶이 일어나 도록 매일성경 묵상사역을 잘 도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 니다. - 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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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에서 이루어지는 성경묵상 남한의 8배나 되는 큰 국토와 7천 6백만 인구에 비해 성도 수는 3천명 정도인 터키 사람들은 복음을 접할 기회가 적어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 어렵기도 하 지만 주님을 어렵게 만난 후에도 교회 공동체나 성숙한 지도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정기적인 양육을 받기가 어렵다. 그래서 스스로 말씀을 읽고 성장해야 하는 현실이지만 문화적으로 책을 읽는 일이 매우 낯선 터키 성도들 에게 정기적으로 말씀을 대하는 일은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그런 면에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분기별 로 출판되는 터키어 묵상교재는 이를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묵상본문은 한국어 묵상교재를 터키어로 번역하여 출판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대부분의 내용을 번역하였 지만 차츰 현지 상황에 맞도록 적용 부분을 적절히 편집해서 사용하고 있다. 성경묵상을 처음 배울 때 대부분의 성도들이 큰 기쁨으로 시작하지만 오래 지속할 수 있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 그룹이나 본을 보이는 선배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소그룹 단위의 나눔 모임이 필요한데 교 회나 도시에서 그런 그룹을 형성해서 정기적인 모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를 추진하고 격려할 역할을 할 선배 또한 준비되 어야 한다. 이제 터키에서도 소수지만 먼저 묵상의 깊은 비밀을 깨달은 사람 들이 자라는 중이다. 그들은 필연적으로 그룹을 형성하고 다른 성도들과 함께 나눔을 하고 있음을 관찰하면서 하나님의 역사하 심에 깊이 감사하며 찬양드린다.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독자 수련회를 통해 묵상교재 독자들 은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강의들을 듣고, 터키 전역에서 묵상 을 배우고 있는 성도들과 만나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갖기에 이 모임을 깊이 사모한다. 이제 현지인 집필자와 출판과 보급을 관리 할 사역자가 준비되어 이 사역이 현지성도 들에 의해서 지속되도록 후원하고 지지할 현지인 이사회가 든든히 형성되도록 기도하 고 있다.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들을 세우실 줄 믿고 계속 사람들을 격려하는 중이다. - 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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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사람들: 대구교대 SU 동아리

이땅의어린이를예수님께로! 세계의어린이를예수님께로! SUT 연합예배 모두 다함께 “대한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세계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를 표어로 삼는 대구교육대학교 성서유니온선교회동아 리는 1962년도 대구교대의 개교와 함께 시작된 기독학생회입 니다. 경북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침마다 공원 오각벤치에서 기도모임을 가진 이후, 이 오각벤치가 요람이 되어 ‘오각’이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독학생반은 기독 교 교수님들과 졸업한 선배들의 헌신으로 교내외에 소금과 빛 이 되고 있습니다. 1992년, 대구교대 기독학생반과 성서유니온 대구지부가 하나님의 계획 아래 연합

SUT 가두모집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구지부총무 박 훈목사님을 통해 성경묵상을 배우며, 어린이캠프를 소개받고 ‘어 린이 징검다리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이 캠프는 매년 대구교대 기독학생반의 중심사역이 되었으며, 2012 년 여름에 40회를 맞았습니다. 2003년부터 청소년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등 잔불 캠프를 시작했고, 이 또한 2012년 여름에 20회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2001년, 기독학생반의 이름을 “대구교대 성서유니온선교회”로 변경했습니다. (이하 ‘대구교대SU’로 약칭) 대구교대SU는 ‘전도’와 ‘양육’의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첫째, 전도 - 예비교사를 전도하다 한 명의 예비교사를 전도하는 것은 1,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새내기 배움터에서부터 졸업까지 4년 동안 창의적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비기독학생들과 관계를 형성하며 전도 합니다. 새내기 배움터에서의 ‘교대생활 가이드’, 해오름제 기간의 동아리가두모집, 교내탁구대회,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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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환영회, Brown Day(교내 청소와 경비로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 전달), MT, SU+, 가을산행, 잠포, 선후배 체육대회, 부활절, 추수감사예배 등으로 관계전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구교대SU 51대 학생들 15명 중 크리스찬은 4명이며, 11명은 비기독인입니다. 50대는 21명 중 9명, 49 대(3학년)는 23명 중 9명, 48대(4학년)는 17명 5명이 비기독인입니다. 대구교대 졸업생들이 100% 가까이 초등교사로 임용되는 상황에서, 예비교사 한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새 생명을 소유하게 하는 것 은 학원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사역입니다.

둘째, 양육 – 준비된 기독교사가 아름답다 대구교대SU는 말씀에 능한 교사와 영혼을 사랑하는 교사로 양육하고자 훈련합니다. ① 아침묵상(‘아묵’) : 아침 성경묵상모임은 대구교대SU의 정체성이며 에너지원입니다. 요일별로 담당자 들이 준비해 묵상을 인도하는데, 예비교사들이 4학년쯤 되면 몰라보게 성숙 하여, 모두 놀라곤 합니다. ② 월요식탁교제(‘점모’) : 월요일 점심마다 팀별로 식탁에서 교제와 나눔의 시 간을 가집니다. ‘점모’는 멤버들이 친구들과 함께 성경을 읽고, 그들에게 복 음을 증거 하는 기회입니다.

링 경산초등학교 멘토

③ 연차별훈련(학년별 훈련 프로그램) a. 1년차 - 성경묵상기초과정 b. 2년차 - 복음이란 무엇인가? / E100 c. 3년차 – 개인성경연구(PBS) d. 4년차 – ‘준비된 교사가 아름답다’

아침묵상, ‘아묵’

④ 어린이사역훈련 a. 징검다리캠프 : 학기 중에는 캠프의 성경 본문을 연구 하고, 방학에는 3-4주간 캠프를 준비하여, 어린이사 역자로서의 ‘평생 팀워크’가 형성됩니다. b. 교육기부 : 다문화가정학생 멘토링 및 교육봉사와 초 등학교 방과후교실 참석 등 학생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습니다. c. 포항한동국제초 성경캠프 : 임용시험을 본 졸업 선배들과 후배들이 한 조가 되어 성경캠프를 진행 하면서, 국제학교 교육에 대해 경험하였습니다. d. 목요 큰모임 : 매주 큰모임은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가르치기를 훈련하며 어린이사역자로 양육의 기 회를 갖습니다. 졸업하여 지역모임을 갖는 SUT선배들과 월1회 교대에서 연합모임을 통해 선배들의 현장사역을 나눔하며 재학생들에게는 교실선교사로 준비하는 복된 시간입니다. 대구교대SU 의 양육목적은 예비교사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데 있습니다. 성경묵상의 토대위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숙지하고 교단선교지에서 공부의 참된 의미 를 복원하는 교사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대구교대 SU사역을 위해 클럽(싸이클럽, 대구교대 성서유니온 http://club.cyworld.com/sudnue)을 종종 방문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 도종원 목사_대구교대 SU 담당 Light of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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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지부 사역 이야기: 울산 지부

우울한 울산에서 달콤한 꿀 산을 꿈꾸는 푸우 강일까? 광야일까? 미국에서 연구년을 시작한 지 4개월째 되던 어느 날, 하나님은 여느 때처럼 말씀으로 제 삶을 간섭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 여호와 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시 107:31-35) 그리고 귀국 후, 기대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도전과 모험의 길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울산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런지 11개월째, 처음 왔을 때 많은 분들에게 ‘교회의 문턱이 높다’, ‘배타적이다’ 등의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중 학교 시절부터 객지생활을 한 터라 나그네 삶에 익숙한 편인 저에게도, 울산은 실제로 이국땅처럼 느껴졌 습니다. 그래서 반 농담 삼아 ‘울산’은 ‘우울한 우울산이다!’라고까지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드온의 삼백용사들 울산은 2년 연속 GDP 1위일 정도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별 칭과 달리 기독교인 비율은 약 7%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구 110만 명에 교회 수 650여개이며, 어느 교단도 신학교를 두지 않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서유니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부 일이라면 팔을 걷어 부치고 열정적으로 섬기는 지부 위원님들 덕에 울산지부에 잘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지부 는 전국 13개 지부 중 12번째로, 6개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늦게 2004년 1월 1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초대 지부총무(협동)로 김경식 목사가, 또 초대지부위원장으로 강창규 목사가 섬기며 토양을 갈고 다졌으며, 이후 1대 전임사역자로 서성태 목사가 3년 동안 말씀의 씨앗을 부지런히 뿌렸습니다.

둥지를 틀다 평소에 사역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의 안정과 구심점 역할을 강조해 온 저는, 사무실이 필요함을 느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초면이고, 사무실을 얻을 만한 재정이 없는 상황에서 누가 과연 사무실을 제공해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드디어 하나님의 방법대로 만남의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미국 성서유니온 대표 커니홈 초청 영남 권 세미나를 부산에서 하게 되었는데, 그때 울산에서 오 신 목사님 한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저널 광고 를 보고 참석하신 분이었습니다. 이후, 그분이 운영하시 는 청소년 상담센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사용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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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베짱이에서 개미로

위해 시작한 방송 사역을 위해 기도

그렇게 울산에서 지부 사역

해주시고, 지역은 다르지만 할 수 있

을 시작하고 약 8개월 동안

다면 방송 참여도 해주시길 부탁드 립니다.

나름대로 이것저것을 시도해 보았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그때

3. 목회자 사역

하나님께서는 ‘눈을 높은데 두

울산지역 목회자들을 생각하면

지 말며, 마음을 교만한데 두지 말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

한번은 부산에 있는 훌륭한 병원

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

에서 지역목회자들을 위해 정기

를 마음껏 누리자 생각하며, 다른

적으로 개최하는 성경세미나에

지부들이 여름행사로 땀 흘리며

참석한 적이 있는데, 회비를 받

부지런히 사역하고 있을 때, 저는

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점심식사

냉방병을 염려할 정도로 서점이

에 선물까지 주는 것이었습니다.

나 도서관으로 베짱이 마실을 다

그때 제 속에 ‘이건 내가 하고 싶

녔습니다. 사역지가 아닌 도서관

은 사역인데… 성서유니온이 해야

이 영 어색하고 마음이 불안하기도 했지만, 기꺼이

하는 사역인데…’ 하는 강렬한 소원이 생겼습니다.

베짱이 삶을 누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서서

그래서 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으로 꺼내니, 목회자

히 움직이기 시작하셨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으니

세미나 때 간단한 식사 제공을 흔쾌히 동의해 주셨

드디어 개미가 되게 하셨습니다.

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세미나를 위해 장소를 제공 해 주는 교회에서 식사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

1. 교회사역

래서 원래 식사를 제공하기로 한 예산으로 도서 선

때가 되니 교회에서 활발히 사역을 요청해왔습니

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 거기에 발맞춰,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후원금을 내기 시작하고, 내년도 후원을 약속하는 교회도 생

선교사 자녀를 위한 캠프 사역을 비롯해 울산지부

겼습니다. 울산 지역 교회들의 정서를 생각하면 큰

가 하고 싶고, 해야 할 사역은 많은데 재정적인 한

변화이고, 하나님의 은혜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

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를 성서유니

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들을 잘 섬길까를 고민하니

온으로 부르실 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교회의 섬김을 받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생명이니라”(잠언 22:4). 이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 고, 울산에서도 유효하다고 확신합니다. 이 말씀

2. 방송사역

붙잡고 울산의 아침을 말씀으로 깨우도록 노력하

저는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매일 아침 울산극동

겠습니다.

방송에서 10분씩 [큐티가 좋아요!]를 섬겼는데, 반 응이 좋아 11월 5일부터 매일 아침 7시부터 8시까

‘성서유니온이(Scripture Union), 말씀 사역으로

지 생방송으로 [큐티가 있는 아침!]을 섬기고 있습

(Scripture Use), 울산을 섬겨(Serving Ulsan), 울산이

니다. 6개월 동안 죽었다 생각하고, 죽을 각오로

변화(Saving Ulsan) 되기를!’ 기도합니다.

섬기고 있는 중입니다. 울산 땅을 격려하고 살리기

- 양고훈 목사_울산지부 총무 Light of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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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목회 Consulting

묵상목회의

꿈을 돕는 SU

“묵상목회가 뭐꼬?” ‘묵상목회’,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릅니다. 하지만, 묵상목회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목회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금까지 실시해온 목회 방향을 좀 더 세밀하고 철저하게 말씀 중심으로 변화시 키자는 운동입니다. “왜, 지금 다시 이 진부한 이야기를 하냐고요?” 진부한 듯 보이지만 한국교회 회복의 유일한 대안은 말씀 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로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개인적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소그룹을 통해 삶을 나누며, 공동체 예배를 통해 설교를 듣고, 삶 속에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경험이 있을 때 교회 공동체는 건강하고 성숙하게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중심이 된 목양은 너무나 자명한 목회 원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목회자들이 선뜻 ‘묵상목회’를 시 도하기를 주저합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성경묵상을 너무 쉽게 생각하기 때문입 니다. 성경묵상을 통한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삶이 바뀌는 역동적인 성령의 역사를 너무 가볍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묵상목회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입니다. 묵상목회가 중요한 줄 알 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통해 시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는 이런 지역교회의 필요를 인식하고 ‘묵상목회’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 목회자 훈련 2) 소그룹 인도자 훈련 3) 평신도 큐티학교 4) 주일학교 교사 훈련 5) 어린이 청소년 큐티 훈련. 전 교인이 1) 개인적으로 큐티하고 2) 새벽 설교를 통해서 말씀을 듣고 3) 소그룹을 통해 말씀을 나누게 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가 묵상목회를 시도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와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의 형편과 상황에 맞게 묵상목회 컨설팅을 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맞춤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남서울은혜교회(담임 박완철 목사)에서 실시된 성경묵상 정착 프로젝트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묵상목회의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 임완철 목사_SU 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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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남서울은혜교회 묵상목회로의 전환 남서울은혜교회에 새로 부임하신 박완철 목사님은 교회 공동체 앞에 ‘예수사랑으로 나를 회복하고 이웃과 세상을 회복하는 가족공동체’라는 공동체 비전을 제시하면서, 성도의 관계, 나눔(교제), 섬김의 회복이라 는 실행 목표를 세웠습니다. 매일 성경묵상을 통해 개인이 성장하고, 공동체 안에서 나눔이 증진되며, 세 상 속에서 거룩한 실천이 일어나는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게 된 것입니다. 이 비전을 위해 2012년 5월부터 구체적으로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와 함께 묵상목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 누고 가장 먼저 목회자들이 성경묵상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후 교회는 계속 전교인을 대상으로 7월 15일 부터 8월 19일까지 4주 동안 ‘Change your life’라는 주제로 성경묵상 특강을 개최했고, 8월 26일에는 교 회 소그룹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2012 2학기 조장 목자 컨퍼런스’를 열고 성경 묵상의 나눔을 통한 효과 적인 소그룹 인도 방법에 대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2012년 9월, 2학기가 시작되면서부터 교회는 성경묵상 나눔을 위한 목 회적인 개토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주일 오전에 목자 (구역장)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매주 1시간에 걸쳐 ‘큐티 인도자 세미나’ 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묵상을 어려워하는 교우들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화요일 오전, 목요일 저녁, 주일오후에 ‘큐티 베이직’ 4주 강의 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약 900여명의 성도들이 ‘큐티 베이직’ 강의에 참여하여 묵상 훈련을 받았습니다. 성서유니온 선교회에서는 ‘E100 성경읽기’ 흐름에 맞춰 신약과 구약의 중요한 100 개의 본문을 중심으로 『매일성경 첫걸음』을 맞춤 제작해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묵상을 처음 배우는 분들은 묵상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묵상을 중심으로 한 이런 목회적 패러다임의 전환은 성도들에게 신선 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우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한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변화였습니다. 매 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내 삶에서 경험하며 영적 자극을 받는다는 것이 성도들에게 매우 큰 유익이었습니다. 실례로 목장모임에서는 막연한 삶의 나눔이 아닌 묵상을 통해 말씀에 비춰진 자신의 삶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함께 울고 웃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목장에서는 매일 아침 카카오톡을 통해 목장의 온 식구들이 묵상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가정예배를 회복하고 가 정 안에서 신앙적인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남서울 은혜교회는 묵상목회로의 전환을 통해 여러 가지 목회적인 유익을 경험할 수 있 었습니다. 지금은 성도들이 훈련 받은 대로 어떻게 지속적으로 묵상할 수 있도록 도울지, 또 묵상을 어려 워하는 성도들(특히 남자성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성서유니온선교회와 함께 고민하고 있는 중입 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니이다”(시 119:105)의 말씀처럼 매일 삶의 발자취를 인도 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일꾼으로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 황준석 목사_남서울은혜교회 소그룹(교구목회)디렉터

Light of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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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산책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큐티아이 정말 좋아요! “나는 매일 매일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요~. 지혜가 쏙쏙 감사가 쑥쑥 큐티아이로 자라날래요.” 큐티아이는 7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우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라도록 돕 기 위해 탄생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어려서부터 우리 자녀들이 성경 적인 가치관을 품고 자라가도록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하나님을 만나게 도와줄 것이다. 큐티아이는 가정에서는 부모와 함께, 교회에서는 유치부 공과로 사 용할 수 있다. 성경이야기를 한글, 미술, 노래, 영어, 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신앙과 더불어 유아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와주며, 매주일 본문에 따른 공 과와 설교자료(PPT)를 제공하고 있다. 큐티아이는 일주일에 하나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읽기, 외우기, 깨닫기, 반복하기, 함께하기)으로 만 나게 해준다. 매일 숙제하듯 성경을 읽게 하지 않고, 큐티아이와 함께 조금씩 놀다보면 어느 순간 성경 의 이야기에 젖어들게 하는 특별한 방식이다. 큐티아이는 엄마랑 아빠랑 아이를 함께 행복하게 한다. 함께 큐티하는 사진, 책 속에 있는 노래나 활동 들을 카페(cafe.daum.net/qti2012)에 올리며 전국의 큐티아이들과 만날 수 있다. 부모가 늘 책을 읽는 분위기에서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것처럼 부모가 매일 성경을 읽는다면 아이들이 성경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와 함께 글자를 익히고 숫자를 배우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성경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고, 그 이야기가 아이의 영성발달에 중 요한 의미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를 둔 부모인가?” 지금이야말로 신앙교육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다. 이 좋은 시기를 그냥 흘려보 내지 말고 신앙교육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를 만난 즐거움으로 여기시라. - 김현정 간사_출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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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큐티아이로 자라 갈래요 ‘나는 매일 매일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요 지혜가 쏙쏙 감사가 쑥쑥 큐티아이로 자라 갈래요’ 매 주일 아침이면 들려오는 유치부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신 나는 찬양! 수유중앙교회 유치부는 올해 3월 창간호부터 ‘큐티 아이’로 전 교사와 아이들이 큐티를 하고 있다. 격월로 발간되며 2년 과정으로 신구약을 배울 수 있는 큐티아이는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 과 큐티를 통한 말씀 적용을 할 수 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일주일 동안 성경을 읽고, 쓰고, 감당할 수 있게 하다가 매월 한번은 전도사님의 설교를 통해 점검 및 말씀 안에서의 연계성을 갖는다. 설교 및 성경공부를 하다가도 “아! 이것은 큐티아이에서 배웠어요”라고 하며 즐거워하는 유치부 친구들을 하나님이 손잡아 주시는 소망을 보게 된다. - 이명화 전도사님_수유중앙교회 유치부

큐티아이와 함께하는 다운이와 사랑이 ❶

큐티아이를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작품들이 쌓이네요.^^ 흐뭇해요~ 6살 다운이와 4살 사랑이의 큐티아이 작품 발표 한번 해보려고요~^^ ① 늘 함께하는 다운이와 사랑이예요 예쁘게 봐주세요~ ② 아이들이 표정그리기를 너무 좋아해요^^

③ 너무 좋아했던 만들기예요. ④ 사랑이도 혼자서 색칠을 잘했죠? 전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로 ❹

하나님이 사무엘 부르시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보여줬거든요. 그랬더니 아 이들이 직접 만들기하고 연극까지 해보네요. ⑤ 막둥이 사랑이의 글씨쓰기입니다. 잘 썼죠? ^^ ⑥ 사랑이는 자석으로 냉장고에 붙이고요. 다운이는 뒤에 다리를 만들어서 제 책상 에 올려두었어요. 말씀이랑 사진이랑 잘 어울린다고 아이들이 아주 맘에 들어 했어

요.~~^^ 저도 너무 맘에 들어요.~ 다운이는 사사 이야기를 아주 좋아했어요. 이제 왕 이야기들이 나

오기 시작하죠. 더 좋아하겠지요? 앞으로도 기대해 보아요. 매일 매일 조금씩 작품이 쌓이듯, 말씀과 믿음이 쌓여서 하나님이 사용 하시고자 할 때, 부지런한 종으로 부름 받으면 좋겠어요. - 별명: 아름다운 사랑_큐티아이카페에서 발췌

Light of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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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10대와 함께 읽는 스토리텔링 성경해석학

『10대와 함께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의 가사를 기억

재미있게 풀어간다. 혼자 읽어도 재미있지만, 가

하는가? 성경의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는 힘은

정이나 교회학교에서 역할을 정해 여러 명이 함

무릎 위에 나를 앉히고 성경을 들려주신, 어머니

께 읽으면 훨씬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

와 함께 했던 그 따듯함이 아니었을까?

다. 함께 읽다보면 10대는 물론 부모와 교사, 사 역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10대들과

10대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성경해석학

함께 자연스럽게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또한 우리는 교회나 가정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

있게 될 것이다.

에게 성경을 읽으라고 강조하면서도 정작 성경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10대를 위한 충실한 성경해석학

지침을 주지 못하고 있다. 성경의 내용이나 전체

이 책을 쓴 박형대 교수는 다섯 자녀를 둔 아빠

개요를 쉽게 설명하는 책들은 나와 있지만, 실제

인 동시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신약학 교수

로 성경의 내용을 이해(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하

이다. 자신의 딸을 생각하며 쓴 이 책은 쉽고 재

는 책은 없다. 이 책은 10대들에게 성경을 어떻게

미있을 뿐 아니라 그 내용 또한 충실하다. 저자는

읽고 이해하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의 내

성경 보물섬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성경 속 보물

용은 「청소년매일성경」에 2년 동안

을 찾고 발견해가는 해석의 과정

연재되어 많은 청소년 독자들의 뜨

뿐 아니라, 그 보물을 자신의 것

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10대들이 읽

으로 만드는 적용의 과정을 체계

기 편하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

적이고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미있는 일러스트들을 삽입했다.

보물, 바다, 후크선장, 감정 등과 같은 용어를 통해 성경해석학의

10대와 함께 읽는 즐거운 성경 해석학

개념을 잘 설명함으로써 10대들

‘성경해석’이라는 말은 10대들에게

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낯설고 어려운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 책은 교회 친구인 해동청, 너구 리, 청설모, 고슴도치, 그리고 교회 학교 선생님인 들노루 선생님과 같 이 교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 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대화를 통 해 성경해석과 관련된 내용을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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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이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생활

김기현 목사(『성경독서법』저 자), 김정우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김필회 교수(에 스라대학원 대학교), 정성욱 교수(덴버 신학대학원), 홍민 기 목사(호산나교회 담임) 추 천! 판형: 변형신국판(152×206) | 제본: 무선 | 224쪽 | 가격: 11,000원

이 책을 우리 자녀와 학생들에게 선물만 하지 말고, 가정과 교회 에서 함께 그들과 이 책을 읽으면 어떨까요? - 김대로 목사_출판국


『자기 목소리로 설교하라』 서평

강해설교는 지루할 수 없습니다! “강해설교는 따분하고 재미없어도

다. 비장의 설교 무기를 기대했던 독

괜찮다. 강해설교니까.” 이 책을

자들에게는 김새는 결론일 수도 있

읽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겠다. 하지만 여러 설교 세미나에서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아주

‘남의 목소리’ 흉내 내는 기술들은 많

불편해져 버렸다. 아예 ‘강해설교

이 배워뒀으니, 이번에는 ‘자기 목소

는 지루할 수 없습니다’라고 딱 잘

리’를 되찾는 여정에 참여해보는 것

라 말하기 때문이다.

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이 책의 핵심은 한마디로 강해‘강

이 책의 진가는, 저자가 직접 이 세

의’를 하지 말고, 강해‘설교’를 하 라는 것이다. 티칭은 지루하다. 하 지만 프리칭은 지루할 수 없다. 저

지은이 : 바이런 얀 I 옮긴이 : 전의우 I 발행일 : 2012-03-15 판형: 변형신국판 I 208쪽 I 가 격: 10,000원

자인 바이런 얀은 자신 역시 ‘강의’

분야의 ‘대표선수’들을 찾아가 만난 다는 점이다. ‘명료함’에는 존 맥아 더, ‘단순함’에는 R.C. 스프로울, ‘열 정’에는 존 파이퍼가 우리의 코치가

에서 ‘설교’로 옮겨가기 위해 분투했던 경험을 나

되어줄 것이다. 이들의 가르침을 한 문장씩으로

누며, 마침내 발견해낸 원칙 하나를 제시한다. 자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다.

기 목소리로 설교하라. 남의 해석, 남의 스타일, 남의 확신에서 나온 메마르고 냉랭한 남의 목소

명료함이란, 성 령께서 텍스트를 통해 조명해주신

리 말고, 설교자 자신이 대면한 하나님 이야기를

‘하나’를 찾아내는 것이다.

들려주라.

단순함이란, 설 교자 자신이 먼저 잘 이해한 바를 아주 쉽게 전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은 저자가 ‘남’들을 인터뷰 하며 얻은 결론이다. 그는 강해설교의 대가들을

열정이란, 말 씀을 통해 뜨거워지길 주저하지 않고 강단에서 쏟아내는 것이다.

만나며 ‘설교를 잘하는 비결 같은 건 없다는 게 비결이다‘라는 명쾌한 비결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 세 가지의 원리는 설교를 준비하는 하나의 과

설교 전달의 기교가 아닌, 설교 전달의 본질로 돌

정으로 통합된다. 설교자는 성령의 조명을 힘입

아간다. 그리고 그 본질이 도드라지도록 돕는 세

어 텍스트 속에서 명료한 하나의 메인아이디어를

가지의 원칙을 제시한다.

캐낸다. 그리고 그 거대하고 신비한 언어를 단순 하고 쉬운 언어로 졸여낸다. 어느새 설교자의 마

설교자 자신이 텍스트에서 마주한 하나님을, 설

음은 불타오르고, 그 하늘의 열정은 청중에게 전

교자 자신만의 감격과 확신으로 소리 높여 전하

해진다. 존 맥아더, R.C. 스프로울, 존 파이퍼,

기 위해서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저자는 그

당신들이 옳다. 강해설교는 지루할 수 없다.

답을 ‘명료함’과 ‘단순함’, 그리고 ‘열정’에서 찾았

- 이용석 목사_출판국

Light of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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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 사역 - LTC

LTC, SU 성경묵상 사역의 등용문 성경묵상 훈련을 가장 빠르게, 그리고 SU 사역 비전 을 가장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장이 바로 LTC입니 다. LTC는 겨울과 여름, 1년에 두 번에 걸쳐서 성경 묵상 지도자를 훈련하여 배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 번 탁월한 각 분야 신학 교수를 통해 저녁 집회 말 씀을 듣고, 약 20여명의 SU 전문 사역자를 통해 3박 4일 동안 성경묵상 초급, 중급, 인도자, PBS 트랙의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LTC를 수료하신 분들은 지역교회나 삶의 현장에서 묵상 모임을 조직하고 묵상 나눔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훈련을 받아 각 삶의 현장으로 파송되어 사역 을 하다보면 어느덧 성경묵상 전도사가 되고 묵상 나눔 의 고수들이 됩니다. 개인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말씀으로 인해 공동체가 새로워지는 것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해서는 매번 LTC 때마다 어린이 캠프를 실시합니다.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어서 부모님들은 말씀을 배우고 훈련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선택 특강을 통해 꼭 필요한 강의를 챙겨 들을 수 있고, 매일 아침 묵상의 고수들과 함께 삶을 나눔으 로써 묵상의 맛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저녁 집회 때 말씀을 전해 주실 김철홍 교수님이 요한복음을 강해해 주실 것입니다. 2013년 새해 첫 주, 성경묵상 훈련과 함께 한 해를 시작해 보 면 어떨까요? 생명의 주님이 우리 삶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실 것입니다. LTC에 발을 디디는 순간, 우리 삶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 임완철 목사_기획실장

일시 : 2013년 1월 7일-10일 장소 : 서울여대 바롬관 강사 : 김철홍 교수(장신대 신약학) 외 20여명 SU 전문 강사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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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or.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 02-2202-0091


국내 SU 사역 - 지부소식

수도권 ⊙⊙남서울지부

⊙⊙서울서북지부

방학특강 1일 큐티세미나

어린이큐티학교

일시 1월 21일(월) 오전 10시30분-오후 3시

일시 2월 23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남서울지부회관 ☎ 02-582-4184

장소 등대교회 ☎ 02-307-9363

⊙⊙북서울지부

⊙⊙강원지부

책별로성경산책-미가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성경읽기

강사 유미열 목사

일시 2월7일(목)-28일(목) 오전 10시-12시

일시 2월 18일(월) 오전 10시30분-오후 3시30분

장소 강원지부회관 ☎ 033-763-9577

장소 북서울지부회관 ☎ 02-982-1226

⊙⊙서서울지부 목회자 초정 북 토크 강사 김근주 교수, 김기현 목사 일시 2월 18일(월) 오전 10시30분-오후 4시 장소 영등포 침례교회 ☎ 02-2651-4803

호남권

영남권

⊙⊙대전지부

⊙⊙대구지부

시편성경 세미나

책별산책 - 요한복음

강사 서성태 목사

일시 1월 5일(토) 오전 10시20분-오후 4시

일시 1월 28일(월)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미정 ☎ 053-622-7872

장소 새로운교회 ☎ 042-537-6067

⊙⊙경남지부

⊙⊙전주지부

상설 독자 세미나

사복음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

강사 박희정 목사

장소 경남지부회관 ☎ 055-273-0714

일시 2월 7일(목)-28일(목) 오전 10시-12시 장소 전주지부회관 ☎ 063-286-3857

⊙⊙부산지부 요한복음 독자세미나

⊙⊙광주지부

강사 송광수 목사

석의에서 설교까지(갈라디아서)

일시 1월 12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강사 권연경 교수

장소 대청교회 ☎ 051-761-4532

일시 1월24일(목)-25일(금) 미정 문의 지부회관 ☎ 062-224-9255

⊙⊙울산지부 목회자의 독서와 설교쓰기

⊙⊙순천지부

일시 1월 21일(월) 오전 10시-오후 4시

화요직장모임

문의 매일성경 1·2월호 참조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 070-7526-7322

장소 순천지부회관 ☎ 061-755-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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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SU 소식: 리빙호프

리빙호프 국제 SU전략회의 Living Hope 2012 지난 11월 5일-11일 사이의 한주간 동안 말레 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서는 매우 특별한 모임이 열렸다. SU운동이 일어나고 있 는 전세계 120개국의 대표들과 대륙별 권역본 부, 국제본부의 사역자 총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이다. 2017년에 맞을 국제 SU 설립 15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회의가 그 목표 였다. 올해로 설립 145주년을 맞는 국제 SU가 혼돈과 황폐함으로 흔들리는 이 세상가운데서 갈급한 영혼들이 살아있는 소망을 되찾도록 섬 길 사역의 방향이 무엇인지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 이 모임의 목적이었다. 인종이나 피부색깔이 나라 수만큼이나 많고도 다양한 배경의 사역자들이 함께 모였고, 대회의 공식언어 인 영어 외에도,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이 주요 언어로 동시통역되었다. 한주간 동안의 리빙호프 회 의장은 계시록 5장의 말씀처럼,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주의 백성들이 함 께 교제하며 기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통해, 이 땅 위에 천국잔치의 작은 모형을 보는 듯 했다. 국제 SU는 먼저 오늘 우리가 처해 있는 삶의 자리, 공동체의 목소리를 듣는 작업(Community Listening) 부터 시작하였다. 그래서 리빙호프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진척되어 왔다. 이 프로 젝트의 후속적인 사역전략과 실행방안이 2013년 중에는 최종 정리되어 발표될 예정이다. 1. 듣기(Listening): 올해 2012년 초부터 SU와 직, 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어린이, 청소년, 장년들을 구분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작업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였다. 2. 분별하기(Dicernment): 바로 금번의 “리빙호프 2012” 대회에서 세대간 공동체의 목소리들을 모 으고 정리하여 나라별, 권역별, 전세계적으로 하나님께서 SU에게 들려주시는 음성을 분별하고 사역의 방향을 잡기로 한 것이다. 전 세계에서 17,000개의 응답이 집계되었다. 3. 실행하기(Action): 이것은 “리빙호프”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금번의 전략회의에서 정리된 사역의 정책과 방향은 앞으로 다가올 5년, 10년을 넘어 장기적으로 전 세계 SU 운동이 함께 추구하고 추진할 중점적인 과업이 될 것이다. 한국 SU는 전 지구적인 말씀묵상운동과 모든 세대를 위한 복음화 운동을 이끌어가는 국제 SU운동 그룹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사역하는 SU가족 중의 하나이다. 이 혼탁하고 절망에 빠진 세상 가운데서, 한국 SU와 한국교회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세상의 산 소망으로 힘차게 선포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세 대를 구원하고 변혁하는 과업을 계속해서 신실하게 감당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 도문갑 목사_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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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SU 미션회원 안내 성서유니온선교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말씀을 선물하세요 SU 미션회원이란 무엇인가요? ‘SU 미션회원’이란 성서유니온선교회의 목적과 사역 원리에 공감하여 성경묵상운동, 차세대 전도와 양육, 해 외선교, 학원사역, 소외된 이웃 돌봄 등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SU 사역가족을 말합니다. ‘SU 미션회 원’이 되려면 매달 일정액의 후원과 기도로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미션회원은 SU의 사역에 다양하게 참여하 고 봉사할 수 있습니다.

SU 미션회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 1. 어린이와 청소년을 복음화 하는 차세대사역 2. 군부대, 교도소,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는 특수 선교 사역 3. 동서아시아 권역 안에 있는, 영적으로 열악한 국가에 성경읽기운동을 보급하는 사역 4.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선교사님들의 묵상사역운동을 지원하는 일

‘매일성경’이 현지어로 번역, 보급되는 나라들 ■터키 ■몽골 ■카르기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아람

SU 미션회원에게 드리는 혜택 1. SU 소식지 (사역보고와 기도 정보) 매 2개월마다 정기 발송 2. SU에서 발행되는 단행본 서적을 1년에 3권 선물 3. SU 전국세미나와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 참가비 20% 할인 혜택 4. SU 미션회원(Membership) ID 발급, 홈페이지 미션회원 게시판 이용(자료 제공)

참여방법 미션회원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매달 1구좌(5천원) 이상 회비를 납부하시면 됩니다. 회비 납부 방법은 계좌이 체, CMS 자동이체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1) CMS 자동이체 : SU 홈페이지에서 SU 미션회원 CMS 자동이체 신청 2) 계좌 자동이체 : 은행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자동이체 신청 국민은행 483901-01-189856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문의 •Tel : 02-2202-00091(내선133번-SU 미션회원 담당자) •Fax : 02-2202-0095 •E-mail : sumission@su.or.kr

•홈페이지 : www.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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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히스토리

엘티시(LTC), 지도자 훈련 과정의 어제와 오늘

지금이야 ‘엘티시’(LTC)라는 단어가 ‘큐티’(QT)라는 명칭처럼 거의 고유명사 가 되다시피 할 정도로 일반화되었지만, 1980년대 초에는 매우 생소한 단어 중 하나였다. 그 당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훈련하여 한국교 회를 말씀으로 세우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1983년 봄부터 이 훈련과정이 시작되었다. 즉 지역교회를 섬기 기 위한 지도자 양성과 평신도들에게는 성경공부를 실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었 다. 따라서 단지 기술이나 지식 습득 중심의 교육이 아닌 인격 훈련을 실시할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1983년 3월부터 서울에서 두 개의 LTC를 개강하였으며, 부산에서도 한 개의 LTC를 개강하였는데, 이것 이 엘티시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하기보다는 몇 주간 출퇴근하면서 훈련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제 1기는 그렇게 진행되다가 제2기 1학기 과정 LTC가 1983년 8월 22일(월)~26일(금) 오전 9시~오후 9시 30분까지 참가자들이 출퇴근하면서 봉천동에 있는 장로회 신학교(일명 라보도 신학교)에서 실시되었다. 신학생반과 평신도 반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참가비는 그 당시에 1인당 20,000원이었고, 숙식하며 하 는 프로그램이 아니었기에 식사는 각자가 해결하도록 하였다. 50여명이 참가하여 기초과정인 묵상의 시 간, 개인성경공부, 그룹 성경공부, 성경해석 이론과 실습, 지도자론, 교회론, 하나님의 인도, 전도, 선교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는데 그 반응이 매우 좋았다. 제2기까지 출퇴근하면서 LTC를 실시하다가 제3기부 터는 일정기간 한 곳에서 합숙하면서 훈련 받는 것으로 폼이 바뀌었다. 제3기는 어린이 캠프와 같은 장 소인 경기도 고양군 벽제면에 위치한 고양유스호스텔에서 실시되면서 엘티시 기간 중에 어린이 캠프를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전의 출퇴근하면서 훈련을 받는 것보다 합숙하면서 훈련을 받음으 로써 참가자 사이에 보다 친근한 교제가 이루어졌고, 아침 묵상 나눔이 잘 되었고, 출석 상황도 좋았다. 그 당시에 엘티시 훈련을 통하여 많은 교역자들과 평신도들이 성경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성경 읽는 방법 을 깨우치게 되었다. 성경의 다독 중심에서 집중하여 성경을 읽는 큐티 훈련과 특별히 지식 추구가 아니 라 실천적인 성경읽기 과정을 통하여 도전받고 영향을 받은 자들이 지역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 들 중에 어떤 이들은 선교사로 헌신하여 선교지에서 지금까지도 말씀 운동에 헌신하여 사역하고 있고. 어 떤 이들은 성서유니온 사역자로 헌신하여 섬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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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나중에는 좀 더 신학적인 과목으로 내용을 보완하여 엘티시 2학기 과정과 캠프 인도자와 교사를 위한 캠 프 엘티시(camp for camp), 목회자들에게 강해설교 를 돕기 위한 설교자를 위한 엘티시, 개인성경연구 를 위하여 PBS 엘티시 등이 진행되었다. 초창기에는 윤종하 총무가 거의 모든 과목을 맡아 강의를 하였 다. 윤종하 초대 총무가 성서유니온을 사임한 이후 (1986년 가을) 1987~1988년에는 그 당시 총무였던 김덕천 목사와 성서유니온 간사들이 기본적인 과목 을 맡아 강의하였고, 외부강사인 양용의 목사가 하 나님 나라와 성경해석학에 대한 강의를 맡아서 진 행하였다. 그리고 다시 1989년부터 1990년대 중반 까지 윤종하 총무가 다시 엘티시 대부분의 과목을 맡아 강의했으며, 박상용, 유재선, 김명수 목사 등 이 1~2 과목을 담당하여 강의하였다. 1995년 1월부터 저녁 특강에는 해당 주제와 해당 성 경 전공자들을 강사로 세웠고, ‘묵상과 설교’에 대한 특강은 지역교회에서 큐티를 목회와 설교에 접목하여 실천 하고 있는 목회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맡겼고, 나머지 과목 들을 성서유니온 간사들이 나누어서 강의를 했다. 그 동안 엘티시의 과정, 과목, 실시방법, 실시지역 등 그 상황과 필 요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최근에는 엘티시를 겨 울에는 수도권에서, 여름에는 지방권역에서 실시하고 있 다. 그리고 그 과정도 초급(기본), 중급, 심화, 인도자, 교 사, PBS 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필요에 따라 더하고 빼고 있다. 그리 고 저녁 시간에는 성경 한 권을 정해서, 해당 성경 신학 전공 교수들을 주로 강사로 세워서 참석자들 에게 도움을 주었다. 성경묵상 훈련 트랙의 과목들은 성서유니온 간사들이 나누어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 으며, 마지막 날에는 특강과목(큐티와 글쓰기, 기독교 세계관, 어린이와 청소년 GBS 인도법, 어린이 청소 년 큐티 지도법, 묵상과 설교, E-100 활용법 실제, 학교에서 큐티 지도)을 정하여 그때 그 지역에 알맞게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캠프를 엘티시 기 간에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20 년 동안, SU 엘티시는 한국교회에 말씀의 등불을 치켜들 말씀 사역자를 길러냈다. 앞으 로도 성서유니온이 실시하는 엘티시는 계속 진행될 것이다. 다만, 시대마다 성경해석의 강조점과 적용과 교회의 필요(상황)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그 시대의 정황(Sitz im Leben)에 따라 약간씩 옷을 바꿔 입 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말씀을 향한 진실한 마음과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 유미열 목사_북서울지부 총무

Light of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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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직원 동정 황병훈 간사님 선교학을 전공하신 황병훈 간사님은 출판국 한영 편집자로 일하고 계십니다 . 세 아이의 아빠이기 도 하신 간사님은 공부를 하다 중단하고 하나님의 뜻을 묻던 중, SU에 들어오셨 답니다. 요즘 성경 본문 교정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시다는 황병훈 간사님(돌 던지지 말아달래요~ !^^)은, 하나님의 말 씀을 정말 꼼꼼하게 살펴야 하기에 가끔 자신이 유대 광야의 에세네파가 된 것 같다고 하시네요. 말씀 묵상이 성도들의 삶 속에서 열매 로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역에 드려 지고 싶답니다. 수다떨 기가 취미라는 황 간사님! 매일성경을 통해 독자들과 즐거운 소통하시기 바랍 니다. 박동진 간사님 과 큐티를 나누며 성서유니온 대학 시절 『매일성경』으로 큐티를 시작하고 『청소년매일성경』으로 청소년들 관심이 많아서, 아이들 사역에 청소년 . 계십니다 과 연을 맺으신 박동진 간사님은 청매 편집을 담당하고 값지고 행복하다는 박 가장 시간이 을 전도하기 위해서 복싱장까지 다니셨다고 하네요! 말씀과 씨름하는 도구를 만드는 것 귀한 가르치는 동진 간사님의 비전은 성경 문맹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 주셨습니 축하드려요!! 이랍니다. 참고로 성서유니온에 들어오실 때, 하나님께서 귀한 딸을 선물로 김은주 간사님 언제나 활기차 보이는 김은주 간사님, 환영합니다! 서서울지부 김은미 간사님과 자매이신데요, 신학 전공 후 기독교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성서유니 온에 들어오셨답니다. SU의 첫인상은 ‘프로들의 모임’이었다고 하시네요. 성경읽기 사역을 비전으로 삼으며, 질 높은 출판, 지부와 본부의 사역 이 잘 균형 잡힌 성서유니 온에 동참하게 되어 참 좋다고 합니다. 문서선교와 말씀사역을 함께 하는 것이 비전 이라는 김은주 간사 님이 말씀은 예리하게 보고, 나눔은 풍~ 성하게 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이예진 간사님 며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새 가족이 되셨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 이은정 간사님 후임으로 정기구독부의 있게 되어 행복하고 보 수 사역을 통해 영혼들이 말씀 앞으로 나올 좋다고 하시는 이예진 간사님은 특히 과 동역하고 싶답니 님들 치이기도 하지만, 말씀을 꽉 붙잡고 간사 람을 느낀다고 하시네요. 바쁜 업무에 이라는데요, 요즘 비전 것이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참제자가 되는 다.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발휘해 주세요~^^ 님! 언제 한번 SU 가족들 앞에서 실력 우쿨렐레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지신 간사

강학성 간사님 본부 차세대사역팀과 함께하게 되신 강학성 간사님은 청소년기에 주님을 만나 인생의 큰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늘 청소년에게 마음이 있으셨답니다. 10여년 동안 캠프 사역 등을 하면서 말씀으로 지속적인 양 육을 받는 청소년들을 보고 싶다는 아쉬움을 가지셨었는데, SU가 그런 아쉬움을 해결해 주었다고 하시 네요. 특별히 주님을 믿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주님을 믿고, 스스로 말씀을 양식 삼아 주님과 동행하는 삶 을 살도록 돕고 싶다는 강학성 간사님. 하나님의 인도하실 것을 믿고, 기도하겠 습니다!

고선영 간사님 육아휴직을 가집니다. 고선영 행정관리국에서 전산을 담당하시던 고선영 간사님이 15개월의 출산휴가와 , 인사 전해드립니다. 간사님과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기를 기도하며 다. 아이와 산모의 건강 “2009년에 입사한 뒤 줄곧 도와주시고 격려와 기도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 부탁 드립니다. 저 또한 가 과 순산을 위해서, 그리고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할 수 있는 지혜 주시기를 기도 습니다.” 기도하겠 정에서 잊지 않고 성서유니온선교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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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사사라고 부르는 지도자들을 세우신 하나님

독자나눔터

이스라엘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세운 ‘사사’. 우리 진우에게도 ‘사사’와 같은 인물로 도우시는 하나님. 더불어 우리 진우도 남을 도울 수 있 는 ‘사사’와 같은 인물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진우 얼굴을 그려 넣는 곳에 그림 대신 사진을 오려서 붙여 넣었답니다. 가위질도 하고, 풀칠 도 하고, 그림에 맞게 붙여넣기도 하고. 하나님 께서 품어주시는 따뜻한 마음처럼 진우의 마음 도 따뜻해졌답니다. 2012.9.4. 사랑향기, 큐티아이 카페 http://cafe.daum.net/qti2012

에스겔 47:1-12 (모든 것을 되살리는 물)

공부해야하는 이유 회 중고등부를 섬 안녕하세요, 육사교 입니다ㅎㅎ 기고 있는 고등학생 ! 말씀이 있었는데요 오늘 큐티에 이런 하고 생활해야 하 ‘우리가 열심히 공부 잘 보이기 위함이 는 이유는 세상에 시기 좋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 되기 위함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이 말씀을 보면서 되었습니다. 라 공부를 해야 하 현재 신분이 학생이 비전 없이 공부하 는데 정확히 꿈이나 잘 안 잡혔었는데. 려니 공부가 손에 이유는 하나님이 쓰 내가 공부를 하는 기 위함이라.ㅎㅎ 시기 좋은 사람이 되 이왕 쓰실 꺼 좋 하나님이 쓰실 건데 지요? ㅎㅎ 공부를 은 인재면 더 좋겠 야 할 이유가 하나 조금이라도 더 해 조금이라도 할 수 생겼네요.^^ 공부를 매일성경 감사합니 있게 도와준 청소년 다.^^ㅋㅋㅋㅋ 중고등부 임유진 2012.10.2 육사교회 페이스북 청매 ook.com/youthqt

https://www.faceb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성읍과 성전의 환상을 통해 회복될 하나님 나 라의 모습을 보여 주신다. 그것은 마침내 생수의 환상 으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의 극치에 이른 다. 에스겔이 본 것은 성전 문지 방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다. 그 물은 깊 은 강으로 가득하여져서 바다 에 이른다. 그 물이 이르는 곳마다 생명이 솟아난다. 그 물이 바다로 흐르니 그 물로 “바 다의 물이 되살아나”며, 그 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 이 살” 아난다. 이 물은 모든 죽었던 것을 되살린다. 이 물이 이르기만 하면, 이 물에 닿기만 하면 생명이 되돌 아온다. 천지창조가 다시 이루 어 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생수”를 주시겠다고 하셨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 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 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 라”(요 4:14). 즉 에스겔의 이 예언은 예수 님에게서 성취되었다. 예수 님의 손이 닿기만 하면 앉은뱅이 가 일어나고 맹인이 눈을 뜨며 모 든 병이 고쳐지고 죽은 자가 살아났다!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병이 나았다. 나는 죽은 자들이 예수님에 게 닿도록, 그리하여 그들도 되 살아나도록 이 생명의 증언 자로 부름을 받았다! 2012.10.30 이병철 성서유니온 홈페이지 묵상나눔 게시판 www.su.or.kr

Light of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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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스프로울의 단순함, 존 파이퍼의 열정을 배우다! 신간

Well-Driven Nails

자기 목소리로 설교하라

The Power of Finding Your Own Voice

John Piper

자기 목소리로 설교하라

Well-Driven Nails

The Power of Finding Your Own Voice

자기 목소리로 설교하라

존 맥아더의 명료함,

John MacArthur

바이런 얀 지음

R.C. Sproul

바이런 얀 지음 전의우 옮김 | 10,000원 | 216면

강해설교의 평판이 땅에 떨어졌다! 남의 확신, 남의 스타일, 남의 목소리로 하는 설교, 메마르고 냉랭한 설교, 뜻도 모를 전문 용어가 난무한 설교가 수많은 강해설교를 망치고 있다.

존 맥아더, R.C. 스프로울, 존 파이퍼의 강해설교는 왜 지루하지 않을까? 설교자 자신이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에 대한 감격이 명료하고, 단순하고, 뜨거운 자신만의 설교로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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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설교가 아니라, 잘 박힌 못(전 12:11)과 같은 설교이기 때문이다! 성서유니온선교회 http://www.su.or.kr 02)2202-0091│www.facebook.com/SUpub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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