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6
vol.28
2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 3
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여 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 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
말씀의
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 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 4
기에 있으리니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 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5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 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 6
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
빛
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7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 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 리가 될 것이며(왕상 9:2-7)
SPECIAL 유아 매일성경 「큐티아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말씀의 빛」 칼럼
성서유니온이 발자취, 나의 발자취 박명섭 목사(대표)
얼만 전, 베트남 여행 중, 바닷가에 갔다. 나는 모래 위에
안식년으로 영국에 있을 때에도 영국 어린이 휴일캠프
“God is love”라고 썼다. 너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영
에 한 주간 참여하여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다. 남서
국 웨일즈의 란디두노 해변이 생각났다.
울지부 부름을 받고 여름과 겨울, 캠프를 쉬지 않았다. 대 구로 부름을 받았을 때에도 역시 어린이 캠프는 쉬지 않고
1867년, 6월 2일 런던 교외, 아일링턴 에섹스가 309번지
지속했다.
에서 예술가 토마스 휴스의 집에 15명의 어린이가 모였다. 조시아 스파이어스는 어린이들에게 찬송가와 합창을 가르 쳤으며, 예수님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이것이 성서유니온
지금까지 내가 어린이 사역을 계속하게 열정과 동역자 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의 시작이다. 대표의 임기를 마치며 은퇴를 하는 입장에서 뒤를 돌아 1868년, 영국 웨일즈의 란두드노 해변에서 한 청년은 모
보면 리더로서 제 역할을 잘 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 아쉬
래 위에 이렇게 썼다. “하나님은 사랑이다!” 그리고 주변에
울 뿐이다. 하지만 어린이 사역을 꾸준히 펼쳤다는 것과 어
있는 어린이들을 모아 글자 위에 조개껍질과 해초와 조약
린이 사역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돌로 장식하게 하고 그 의미를 설명해 주었다. 이것이 해변 전도의 시작이다.
이것이 나의 발자취이다. 어린이 사역은 성서유니온의 발자취다.
나는 1989년 5월 15일에 성서유니온에 첫 발을 내딛었 고 2017년 5월 13일에 은퇴한다. 현재까지 나의 발자취는
은퇴를 앞 둔 때에 베트남의 한 해변에 가서 “God is
역시 어린이사역었다. 1989년 여름 어린이 징검다리캠프는
love”라는 어린이 전도 문구가 생각 난 것은 결코 우연이
나의 수습과정에 도전과 정체성을 갖게 했다. 자원봉사자
아닐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 후에 고기 잡으러 돌아간 제
들이 사역자 이상의 수준으로 열정을 다해 섬기는 모습을
자들에게 찾아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 예수님은
보았다. 이런 것이 성서유니온의 모습인 것을 발견했다. 틀
은퇴하는 나에게 “나를 사랑하느냐?”, “어린이를 사랑하느
에 박힌 딱딱하고 지루한 예배가 아니라 아주 쉽고 편하게
냐?”고 물으신다. 나는 답한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어린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배우는 모습을 경험했다. 신
이를 사랑합니다.”
선한 충격이었다. 나의 28년의 사역을 회상한다. 수습을 받은 후 대전으로 부름 받고 지부를 개척했다. 초기 한 두 해는 어린이 사역을 하지 못했지만 그 후 줄곧 어린이 사역을 펼쳤다. 어린이 큐티학교와 주말 모임을 가 졌다. 주부, 부부 등 큐티 모임에 나오는 가족들과 더불어 가족캠프도 열었다. 2
나의 발은 여전히 어린이에게로 향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Contents
「말씀의 빛」 칼럼 스페셜
02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하는 유아 매일성경 「큐티아이」
한국 SU 45주년 역사
06
1990년대 한국성서유니온
SU 미션이야기
08
성서유니온 국제 학생 캠프를 소개합니다
SU 사역이야기
10
제주 LTC SU 신학생대회 일본 치바벧엘교회 묵상 강의 홍콩 유스 임팩트 캠프 필리핀에서 어린이캠프와 묵상훈련을 하다!
SU 사람들
13
친구 따라 SU에 간 사람
SU 이야기
14
국내 소식 국제 소식
SU 카툰
16
글.그림 공김경아
SU BOOKS
18
성경연구입문-존 스토트 서거 특별판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SU 지부사역안내
20
성서유니온선교회는 1867년에 영국에서 어린이 전도와 성경읽기 사역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130여 국 에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국제적인 선교단체입니다.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한국 교회에 성경 묵상(QT)을 소개하였고, 현재는 전국 13개 지부에서 매일 성경읽기, 청소년 전도, 캠프, 그룹 성경공부 지도, 지도자 훈련, 기독교 서적 출판 등의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말씀의 빛 2017년 5·6월 통권 28호 격월간 발행처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발행일 2017년 5월 1일 발행인 박명섭 편집인 서성태 교정 김성혜, 정혜원 기자 김은경, 손희주, 김성혜, 유보라, 정혜원, 박동진 디자이너 송하현 주소 05663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22길 13 전화 02)2202-0091 팩스 02)2202-0095 모바일 매거진 http://issuu.com/5480879
성서유니온선교회의 정기소식지 「말씀의 빛」을 정기적으로 받아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각 지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스페셜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하는 유아 매일성경 「큐티아이」 정혜원 전도사(어린이 사역) “교회들과 더불어 일함에 있어, 성서유니온선교회의 목적
친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라도록 돕고 있어요.
은 하나님의 복음을 어린이와 청소년과 그들이 속한 가정 들에게 알게 하고…”
이 책은 무엇보다 어려서부터 우리 자녀들이 성경적인 가치관을 품고
어린이와 청소년
자라가도록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
그리고 가정은 성서
까지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하
유니온선교회의 목적
나님을 만나게 도와줄 거예요. 「큐티아
에서 말하지 않을 수
이」는 창간호부터 2015년까지 2년 주기로 주제별 묵상을 하
없을 만큼 중요한 사
였고, 2016년부터는 온 가족과 온 교회가 한 본문으로 함께
역의 대상이자 현장
묵상하기 위해 매일성경 본문을 따르고 있어요.
입니다. 성서유니온 은 유아부터 장년까
Q: 아, 그렇군요. 큐티아이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지 모든 연령에 맞춰 매일성경을 발행하여
A: 「큐티아이」는 가정에서 엄마, 아빠와 같이 할 수 있어요.
날마다 하나님을 만
「큐티아이」의 신앙교육은 대부분 가정에서 이뤄지도록 구성
나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말씀의 빛’에서는 가정
했어요. 그만큼 가정은 신앙교육의 주체가 되는 곳이니까요.
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하는 유아 매일 성경 「큐티아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큐티아이」를 하나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부모들에게만 이 짐을 지우지 않으시
하나 소개해 줄 큐티아이쌤을 모시고, 「큐티아이」에 대해
고, 지역교회와 성서유니온이 함께 짐을 지게 하셨어요. 이 책
알아보겠습니다.
과 함께함으로써 주중에는 가정에서, 주말에는 교회에서 성 경을 들려줄 수 있어요. 매 주일 교회 부서에서 모임이 이루어
Q: 큐티아이쌤, 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큐티아이」
질 수 있도록 유익한 활동과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를 묵상하고 싶은데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요. 「큐티아이」에 대해 알려 주세요.
또한 교회 어린이집과 기독교 유치원에서 매일 경건훈련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경 이야기를 한글, 미술, 숫
A: 만나게 되어 참 반가워요. 「큐티아이」는 7세 이하의 어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 매일성경입니다. 성서유니온은 한동
배울 수 있어 신앙과 더불어 유아들의
안 유아를 위해 ‘하나님 우리 아버지’ 시리즈를 번역하여 출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와줘요.
간하다가 2012년 3월, 본격적으로 유아들에게도 매일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큐티아이」를 창간했어요. 부모와 함께 유아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우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2
자, 노래, 영어, 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Q: 큐티아이쌤, 제가 듣기에 「큐티아이」를 하는 특별
페이지(www.su.or.kr/
한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요?
묵상자료실-GBS큐티아 이)에서 매주 본문에 따
A: 맞아요. 「큐티아이」의 컨셉은 ‘언약의 무지개’예요. 유아
른 설교자료(원고, PPT)
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언약’에 푹 젖어들도록 요일별로 말씀
를 다운받아 자유롭게
을 다채롭게 경험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다양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한 방식으로 일주일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의미 있게 배울 수
2017년 1-2월 호부터 교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매일 숙제하듯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
회 사역을 돕기 위해 교사를 위한 ‘교사지도안’과 가정 정착
라, 「큐티아이」와 조금씩 놀다 보면 어느 순간 성경의 이야기
프로그램인 ‘큐티알림장’을 제공하고 있어요. 카페와 홈페이
에 젖어들게 되는 특별한 방식이지요.
지를 통해 각종 사역 자료들을 받으셔서 사역에 활용하세요.
(1) 읽기 - 월요일엔 성경을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는 습관 을 기르고
Q: 자녀들과 묵상을 하고 있는 큐티맘, 큐티파파들과 도 만나보고 싶네요.
(2) 외우기 - 화요일엔 암송을 통해 성경을 마음에 새기고 (3) 발견하기 - 수, 목, 금요일엔 성경 이야기를 통해 ‘아 하!’ 하고 의미를 깨달으며 (4) 복습하기 - 토 요일엔 가족과 함께 게임을 통해 성경을 다시 한 번 기억합니다. (5) 함께하기 - 그 리고 주일엔 교회에서 활동을 통해 성경 을 더 풍성하게 배웁니다.
A: 아~그렇죠. 주변의 큐티맘, 큐티파파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지요. 큐티아이 카페 를 통해 큐티맘, 큐티파파, 큐티아이와 소통할 수 있어요. 자녀 와 함께 큐티하는 사진, 책 속에 있는 노래나 활동, 유아들의 사진을 카페에 올리며 전국의 큐티아이들과 만날 수 있지요. 또한 자녀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이나 큐티아이와 함께 찰칵 사진을 찍어 올려 주시면, 큐티아이에 자녀들의 사진이 실리
Q: 저도 아이와 함께 매일 「큐티아이」로 말씀을 묵상
는 경험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겠죠? 또
하고 싶어요! 그런데 두 달마다 매번 구입하기가 어려운
한 큐티아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qti2012)가
데,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개설되어 좀 더 편리하게 큐티맘, 큐티파파, 큐티아이들과 만 날 수 있답니다!
A: 기독교서점에 가면 「큐티아이」를 구입하실 수 있지만, 정 기구독 신청으로 구입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고, 2년 이상 정기구독을 신청하는 경우 1회 연
Q: 우리 교회에도 「큐티아이」를 소개하고 싶어요. 큐 티아이와 관련해서 강의를 요청할 수 있을까요?
장의 혜택도 있지요. 교회에서 유아들에게 주는 선물로 「큐 티아이」 정기구독을 하기도 해요. 전화(02-6339-1277), 인터넷 (www.su.or.kr), 팩스(02-2202-0095)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A: 성서유니온에서는 교회와 가정을 돕기 위해 교사와 부모를 위한 큐티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요. 매년 하반기에 ‘유아 묵상 지도 세미나’를 실시하며, 교회에서 ‘유아 묵상
Q: 교회에서도 「큐티아이」를 활용하고 싶은데, 사역 자료는 어디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나요?
성경원리’, ‘부모와 함께 큐티아이’, ‘큐티아이로 미취학부 서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교 회에서 신청하시려면, 사역국(02-2202-0091, 내선 1번)으로
A: 큐티아이 카페(cafe.daum.net/qti2012), 성서유니온 홈
요청하세요. 3
스페셜
Q: 이쯤에서 실제로 부모님과 함께 묵상을 잘하고 있 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요?
A: 하하, 제가 그러실 줄 알고 큐티맘, 큐티쌤과 만나 이야 기를 나누었는데 한번 들어보실래요?
안녕하세요? 저는 6살 곽수아, 5살 곽수한의 큐티맘 정
하기도 하고, “졸린데 왜 꼭 해야 해요. 싫어요.”라고 할 때
샛별입니다. 제가 「큐티아이」를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요?
도 있지만, 그때마다 큐티아이를 하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2014년, 저는 아이들에게 말씀을 알려 주고 싶어서 이 책,
알고 만나고, 우리의 영혼이 건강해진다고 이야기 해줍니
저 책 찾아보다가 마땅한 교재도 없고, 아이들이 너무 어
다. 그럴 때면 아이들이 큐티아이를 하자고 해서 같이 큐티
려서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하고 잡니다. 어느 날 하루는 수아에게 예수님은 어
런데 2015년 1월, 서산기지교회 유치부에서 다함께 큐티아
떤 분이신지 물었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
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전도사님께서 처음 1년 동안
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꾸준히 큐티할 수 있도록 큐티아이를 잘한 아이, 부모님에
고백이 말씀묵상의 힘이라고 느꼈습니다.
게 상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사천에 와 있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히 가정에서 아이들과 매일 말 씀을 나누는 것이 하루에 가장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처럼 성경을 상고하고 묵상하는 것은 아 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께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 모와 아이가 같은 본문으로 큐티를 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처음 큐티아이를 시작한 때는 수아가 29개월, 수한이가
을 느꼈습니다. 제가 먼저 큐티하고, 아이와 함께 큐티할
14개월 때였습니다. 매일 각자 큐티책을 펴고 제목과 말
수 있도록 연계가 중요하고 잘 안내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씀 성경구절을 엄마 따라 읽고, 엄마가 읽어주는 본문 내
서산기지교회에서 큐티아이 하는 것을 유치부 전체 중요
용을 듣고 그리기나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한 사역으로 삼고, 책값의 일부를 큐티아이를 하기로 신청
엄마의 기도를 따라하고 뒤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 그 날짜
한 가정에 지원해 주셨던 것, 매달 큐티 아이 잘 한 아이들
에 붙이는 식으로 매일매일 큐티아이를 했습니다. 아빠와
과 부모님에게 상을 주시고, 부모님에게도 계속 홍보해주
할 때도 있었고요. 엄마든 아빠든 매일 큐티를 했는데, 할
셨던 것이 큐티아이 하는 것을 계속하도록 만들어 주었습
머니 집에 갈 때도, 친척 집에 갈 때도, 큐티아이를 챙겨가
니다. 부모만이 아니라 교회와도 함께 협력하여 아이를 말
서 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자기 전에 많이 했는데 이제는 되
씀의 아이로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
도록 아침에 하려고 합니다. 건강해지기 위해 매일 밥을 먹
고 생각합니다.
듯이,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도 매일 말씀을 먹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알려주어 아이들도 매일 함께하고 있습니다.
큐티를 하면서 아이들은 매일 성경 구절을 따라 읽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와 큐티아이를 안 했을 때, “오늘은 큐티아이 안 했어요.”라고
4
안녕하세요? 하나님을 알아가고 또 어린이들에게도 하 나님을 알려주기 힘쓰고 있는 주은혜교회 큐티쌤 유정희
자녀들과도 함께 보면서 가정에서 함께 자라갈 수 있는 시 간이 되었습니다.
입니다. 주은혜교회에서는 큐티, 통독, 기도, PBS(개인성경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에 힘쓰고 있습
어린이들은 유치부에 올 때 미리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니다. 우리 교회는 전도 또는 누군가의 소개를 통해 교회에
본문을 예습하고 오기 때문에, 주일에 함께하는 활동을 기
온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삶의 중간에 예수님을 알
대하며 옵니다. 교사들이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말씀을 전
게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부모가 된 성도들은 자녀들
할 때 힘이 나는 것을 느낍니다. 습관이 우리 삶을 만들어
에게 하나님을 알려 주는 것이 쉽지 않아요. 주일마다 유치
가듯이, 어린이들에게 쌓인 매일의 예배가 세상과 싸워 이
부에 어린이들이 와서 말씀을 배우지만 교회만으로는 한
길 힘이 되길 바랍니다.
계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교육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 고 있는 가정이 실질적인 말씀의 공급처가 되어야 하기 때 문입니다. 말씀의 중요성과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은 배웠 지만, 어떻게 자녀들에게 쉽고 즐겁게 말씀을 가르쳐 주어 야 할지 쉽지 않다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러 던 중 유아 매일성경 「큐티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 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그에 따른 다양한 활동들로 하 나님을 알게 해 주는 쉽고 재미있는 「큐티아이」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부모님들이 「매일성경」을 통해 깨달은 말씀을
A: 큐티맘, 큐티쌤의 이야기를 들으니 힘이 나시나요? 처음
하나님이 맡기신 우리 자녀들이 큐티아이를 통해 하나님을
부터 잘하는 아이는 없어요. 인내하며 꾸준히 묵상의 습관을
아는 세대, 말씀의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
들인다면, 어느덧 말씀의 아이로 자라있을 거예요.
다. 파이팅!! 5
한국 SU 45주년 역사
1990년대 한국성서유니온 박명섭 목사(대표) 한국성서유니온의 1990년대는 민들레 씨앗이 흩어져 곳곳에
또한 1988년 4월에 세워진 서울지부가 3개 위원회(북서울, 강
자리 잡고 꽃을 피우듯 아름다운 자리매김이 진행되었고 다
남강동, 경인)로 사역하다가 1998년 1월부로 북서울지부(총무
양한 사역이 펼쳐졌다.
유미열, 위원장 임일혁), 남서울지부(총무 박건욱, 위원장 김경 은), 경인지부(현 서서울지부, 총무 탁주호, 위원장 김용진)로 분립하였다.
1. 머리 둘 곳을 얻고, 문패를 달다 2) 해외지부위원회 구 성 1) 회관 1992년 12월 방배동에서 송파동 WEM(국제복음선
국내 지부 개척에 이어 해외
교회) 건물로 이전하였다. 처음엔 1,2층 사용하다가 매일성경
에까지 지부를 세우게 되었
과 단행본 발행부수 증가와 간사가 증원되면서 지하와 3층까
다. 1991년 2월 일본지부위
지 사용하게 되었다. 2011년 10월 18일에는 WEM 건물 50%
원회 구성(위원장 조남수), 1991년 4월 미국 LA지부위원회 구
지분을 매입하였다. 안정된 건물을 얻었지만 안목 없이 고인
성(위원장 송인권, 협동간사 손희영), 1991년 9월 미국 뉴욕지
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부위원회 구성(위원장 백승기), 1992년 3월 미국 서북미지부위 원회 구성(위원장 황동규), 1993년 7월 남미지부위원회 구성
2) 단체명 1997년 6월 1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법인으로 보
(위원장 김종길)하였다. 그렇지만 성서유니온 국제이사회의 결
는 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이는 사단법인이 되는 발판이 되
정과 권고에 따라 1994년 2월 8일, 5개 해외지부를 해당 국가
기도 했다.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후원 영수증을 발행할
성서유니온 안으로 귀속하기로 결정하였다.
수 있으며 세금 혜택도 일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출판 2. 지경이 넓혀지다 1) 청소년 청소년을 위한 책 발행이 활발했다. ‘초콜릿 주전 매일성경 보급 확대와 더불어 묵상모임이 곳곳에 열렸다. 지
자’, ‘강력 접착제를 바른 샌드위치’, ‘핑퐁 게임’, ‘얼룩말 운반 작
부마다 적게는 5개에서 10여개의 모임이 진행되었다. 이로 인
전’은 변하는 세상 속에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책이었
해 지부 설립이 확대되었다.
다. 또한 김서택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집(3권)’과 요한복음 강해집(6권)을 발행하여 한국교회에 강해설교가 필요를 채울
1) 지부확장 1990년, 강원지부 설립(현 강원지부, 총무 이예
수 있었다.
원, 이사장 윤기주), 1991년, 안동지부 설립(총무 김창근, 이사 장 김원진, 2000년에 대구지부로 통합), 1992년, 전주지부 설립
2) 어린이 1998년 11월 1일, ‘어린이 매일성경’이라는 이름으
(현 전북지부, 총무 권기찬, 이사장 김정환)으로 사역의 지경
로 날짜를 넣은 어린이 큐티 교재 5천부 발행했다. 이렇게 차
이 넓혀졌다.
세대 사역이 기반을 닦게 되었다.
4. 다양한 사역들 1) 해외사역 1994년 동서아시아지구는 한국이 북한과 몽골
6
개척에 책임을 부여하였고, 몽골 성서유니온 위원회를 조직했
역을 펼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다. 한국은 ‘매일성경 요한복음’과 어린이 교재 ‘출발’을 몽골어 로 발행하도록 지원했으며 지금은 장년 매일성경과 어린이 매
2) LTC 참가 감소 고 윤종하 초대 총무가 사역에서 손을 뗀
일성경을 번역 출판하고 있다.
후에 잠시 위기가 왔다. 성서유니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1995년 1월 LTC부터 저녁 특강을 개설하여 해당 월의 성경을 전공자가 강의하도록 하였다. 묵상할 본문 전체를 미리 정리 해주어 묵상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 많은 성도들이 좋아했고 참가자가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6. OMF 선교사와 협력 한국성서유니온 설립에 다리를 놓은 OMF 선교사들은 사역으 2) 미디어 사역 대전지부는 1991년 1월부터 대전극동방송국
로도 적극 참여하였다. 많은 선교사들이 떠나는 중에 남아서
에서 ‘말씀과 묵상’시간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묵상한 말씀
사역한 선교사가 있다.
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1994년 1 월부터는 ‘말씀과 더불어’라는 프로그램으로 매일성경을 사용
1) 이사벨라 퍼디 선교사 어린이 사역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
하고 있는 교회의 목회자가 5일간 차례로 섬기면서 모임의 여
다. 어린이 매일성경 집필과 교사훈련과 어린이사역 교재를
러 지체들과 각 교회의 성도들이 적용한 것을 나누어 좋은 반
구성하였으며 어린이 징검다리 캠프에서 섬겼다. 한국에 어린
응을 얻었다. 마산지부에서도 창원 극동방송국에서 1998년
이 사역에 불을 일으킨 선교사이다.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에 ‘나의 아침 나의 묵상’이란 코너 를 마련하여 큐티 지도와 나눔 시간을 가졌다. 1998년 4월부 터 금요일 오후에 ‘말씀으로 자라요’ 어린이 큐티지도 프로그램 도 어린이 2명과 함께 진행하였다. 3) 큐티 전화 서서함 1990년대 초반에는 전국 여러 지부에서 큐티 전화사서함을 개설하여 ‘매일성경’의 본문을 따라 짧은 강해와 적용거리를 제공하여, 묵상이 잘 안 되는 성도를 위해 서 도왔다. 2) 윌리엄 블락 선교사 강해설교보다는 주제설교가 익숙한 4) 매일성경 CD 보급 1998년부터 매일성경 정기구독자에게
한국강단에 목회자에게 강해설교를 도전하였다. 전국 지부를
매일성경 CD를 제공했다. CD에는 두 가지 성경번역본 비교
돌며 묵상과 개인성경공부로 다져진 강해설교를 소개하여 목
검색, 성경 장절 혹은 단어 검색이 가능하게 했고, 찬송가 연
회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역이 펼쳐졌다. 아름다운 동역이었
주, 모든 성경 찬송 교독문 프리젠테이션 기능, 멀티미디어 기
다.
능 등을 담았다. 매일성경 CD는 2010년까지 계속되었다. 1990년대는 매일성경 보급 확대와 지부 개척은 사역의 지방시 대를 열게 되었다. 또한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다양한 사역이
5. LTC의 변화
펼쳐졌다. 이를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1) 특화된 LTC 강해설교 LTC와 캠프지도자 LTC 그리고 소
이번 호에는 1990년대 모습을 담았습니다. 다음 호에는 2000년대의
그룹 인도자 LTC와 개인성경연구 LTC가 있었다. 교회와 목회
모습을 소개할 것입니다. 모든 내용을 자세히 담지 못하는 아쉬음이 있지
자의 다양한 필요를 채우려는 의도였다. 이로 인해 다양한 사
만 다음 호를 기대해 주십시오. 이 내용은 ‘말씀의 빛을 비춘 40년’과 양 정근 목사가 정리한 ‘한국성서유니온 이야기’를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7
SU 미션이야기
성서유니온 국제 학생 캠프를 소개합니다 International Student Camp 7th (ISC7) 이동렬 목사(편집부)
자주 읽어 익숙해진 성경 말씀이 때때로 말씀 묵상을 방
각 프로그램은 미션조(Games Group)와 토론조
해합니다. 말씀이 어떻게 전개되고, 어떤 결론에 이르는지
(Discussion Group)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미션조는 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익숙한 환경
러 나라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었기 때문에 외국 친구를
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성경책을 다른 버
사귀는데 도움을 주었고, 토론조는 같은 나라 학생끼리 한
전으로 읽는 것입니다. 새로운 단어가 기존의 생각을 일깨
팀을 이루었기 때문에 주제별 토의를 깊게 나눌 수 있었습
워 다시 펜을 들어 말씀과 삶에 밑줄을 긋도록 유도할 테
니다. 세부 프로그램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니까요. 그런데 신앙생활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는 것이 단
첫째는 매일 아침 큐티와 그룹 토의입니다. 모든 학생과 교
지 말씀 묵상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특히 청
사가 강당에 모여 함께 말씀을 읽고 생각한 다음에 토론조
소년을 대상으로 말씀 운동을 할 때는 다양한 시도와 접근
끼리 흩어져서 성경적 가치관을 형성하게 하는 나눔을 가
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졌습니다. 둘째는 청소년에게 유익한 특강 7회입니다. 인생 의 목표가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
8
지난 2016년 12월 26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인도네
라는 것, 청소년 시기에는 특별한 이성 관계가 아니라 공동
시아에서 열린 성서유니온 국제 학생 캠프에 다녀왔습니
체 안에서 더불어 사귀라는 것, ‘1’ 모양이 아니라 ‘A’자 모양
다. 이번 국제 학생 캠프는 오랫동안 수련회에 익숙한 한
으로 안아 주기, 돈과 행복의 관계, 하나님이 주신 직업으
국 학생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올해로
로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를 나누었습니다. 셋째는
일곱 번째 열리는 국제 학생 캠프는 ‘Many Peoples One
공동체 포스트 게임과 인도네시아 문화 체험, 그룹 미션 게
Purpose’라는 주제로, 총 13개국(오스트레일리아, 브루나
임, 나라별 의상과 음식 나누기 축제, 인도네시아 현지 봉
이,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라오스, 말레이
사(마약중독자 치유 센터 방문), 그리고 마지막 미션 활동
시아, 마닐라,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참여했습니다.
으로는 금식과 침묵으로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
아보는 ‘reflection prayed & fasting’을 했습니다. 이 모든
다 값지고 소중한 추억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캠프 캠프에 참석한 학생은 서로의
많은 한국 학생들에게 이 캠프가 알려졌으면 좋겠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법을 배웠습니 다. 그리고 다름 속에서 조화롭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났 습니다. Many Peoples One Purpose!
ISC 7th에서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깨달았어요 국제 학생 캠프 참가자 김용빈
ISC 7th는 하나님이 제게 주신 선물이었어요 국제 학생 캠프 참가자 이시은
나는 ISC 6th에 참여했었고, ISC 7th에 또 참석했다. 이 번 캠프는 지난 캠프보다 내가 얼마나 생각이 자랐는지 확
하나님이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심을 실감했다. 각 나라 의 언어가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르고, 생김새도 달랐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기도드린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매 주일 교 회에서 예배드리며 신앙생활을 할 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
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실 나는 6회 캠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외국인과 함께 지내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다. 마치 오랫동안 못 보던 가족을 재회하는 어색한 반 가움이라고 할까? 그런데 두려움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 아왔다. 바로 찬양 인도였다. 한국에 있을 때도 언젠가는 찬양 인도를 해야겠다는 막연한 마음만 있었는데, 내가 이
던 감정이었다. 사실 나는 캠프에 참석하기 전까지 많이 지
곳에서 첫 찬양 인도자로 설 줄은 꿈에도 몰랐다. 영어로
쳐있었다. 타지에서 처음으로 대학생활을 하며 과외 4개를
찬양을 인도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국팀이 찬양을 인도하
병행해야 했고, 동아리와 교회 찬양팀까지 피곤한 일상을
는 날까지 쉽게 잠들지 못했다. 하지만 많은 캠퍼가 즐겁
버텨야 했다. 게다가 캠프 한 달 전쯤에 비행기 값이 많이
게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 인도자로 서
올라 캠프 참여를 취소하고 환불 수수료까지 냈다. 정말
기를 잘한 것 같다. 또 마지막 날에 새로운 것을 깨달았다.
가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무리였기 때문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자신의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이
이다. 그런데 캠프에 같이 참여하기로 한 교회 동생의 어머 니께서 이 소식을 듣고 비행기 값을 후원해 주셨다. 이 모 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었고, 되돌아보면 지친 일상에 서 벗어나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배우 고 오라는 주님의 선물인 것 같았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
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일본인 캠퍼의 고백이 었다. “이곳에 온 캠퍼 중에는 과거 일본인들이 잘못하여 상처를 안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그들 에게(특히 한국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 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솔직히 나는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 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의 솔직한 고백에 마음이 무너져 내
운 친구와 하나님을 예배하니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 이
렸다. 체면과 자존심보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
번 캠프에서 한국 팀은 열 명 정도밖에 가지 않았는데, 다
씀에 순종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하였다. 오해가 풀렸다.
음 ISC 8th때는 많은 한국 학생이 참여해서 내가 느끼고 경
나는 인도네시아에서 모든 면에서 우리를 골고루 준비시키
험했던 것을 그들도 느꼈으면 좋겠다. 정말 그 어떤 캠프보
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9
SU 사역이야기
제주 LTC 사역국 2017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간 제주도에서 첫 LTC가 열렸습니다. 제 주에서 묵상 사역을 펼치고 있는 문정욱 목사님의 묵상 목
적을 중심으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복음화율이 많이 낮아
회자 팀의 제안과 제주 법환교회의 신관식 목사님이 흔쾌
선교지역으로 불리는 제주 지역에 처음 열린 LTC였음에도
히 장소 및 간식 등의 필요한 부분들을 협조해 주어서 은
불구하고 평균 63명이 참석하여 감사하였습니다. 앞으로
혜가운데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훈련 프로그램으로 평
도 묵상 지도자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서 제주도에
신도반과 목회자반을 나누어서 진행하였고 저녁에는 전체
도 묵상의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8월에는 제
특강으로 유상섭 교수님께서 요한복음에 나오는 7개의 표
주 강정교회에서 묵상 훈련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SU 신학생대회 오형국 목사(광주지부 총무) 그동안 SU 사역은 주로 지역단위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차세대 사역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근래에 목회자· 신학생 사역을 시작하긴 했으나, 각 지부 사역자들이 개인 적으로 수행하거나 본부가 전국단위의 행사를 하는 수준
성을 점검하였습니다. 기존 성서신학의 석의 일변도에 매
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2016년부터 어린이, 청소년, 청년·대
이지 않도록 사도들의 구약 해석 원리와 알레고리 해석방
학, 목회자·신학생 등 4개의 직능(전문영역)팀이 조직되고
법 등을 고찰하였는데, 청중들이 해석학적 사고의 실제 과
일부 팀(어린이, 청소년)은 전임사역자도 배치되어 매우 고
정을 경험하도록 이끄는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특강은 성
무적입니다. 목회자·신학생 사역팀은 신학생 사역에 집중하
경 묵상의 신학과 클리닉, 성경 묵상과 청소년사역, 묵상관
여, 현재 4개지부에서 7개교에 조직되어 있는 동아리를 돌
점의 성경 개관 등 SU 사역자들이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의식과 풍부한 통찰력을 현장감 있게 제시해 주어 좋 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2월 6~8일(월-수) 제2회 신학생대회를 충남 옥천의 좋은 동산에서 개최하였습니다. SU 회원들과 말씀사역자
직능사역에 대한 관심이 높고 초기 단계의 활기가 고무
로 성장하기 원하는 신학도, 선교단체 사역자 등 60여 명
적이지만, 심화 콘텐트를 개발하고 전담사역자를 세워야만
이 모여 말씀 사역의 신학적 방향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SU의 말씀사역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큐티와 성
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살릴 수 있도록 다음세대 성경교사
경해석학’입니다. 우리의 성경 읽기를 성경해석학의 기준
와 설교자를 위한 신학생 사역에 아낌없는 투자가 요청됩
과 용례에 비추어 점검하며, 신학적 타당성과 변용의 가능
니다.
10
일본 치바벧엘교회 묵상 강의 서성태 목사(사역국장) 치바벧엘교회는 다수의 한인과 소수의 일본인이 함께 하
학생이 옆 좌석
는 교회입니다. 담임 목사님은 말씀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
에 앉았습니다.
고 있으며, 또한 성도들에게 말씀 묵상을 지속적으로 강조
대화 중 본인의
하고 있습니다. 매년 묵상 강사를 초청하여 전 교인들이 함
어머니는 한국
께 묵상의 동기, 실습 강의를 들은 지 어언 4년이 흘렀습니
인이고, 아버지가 일본인이며, 가족이 함께 교회를 다닌다
다. 올해도 2월 26일(주일)에 어김없이 강의 요청을 했습니
고 했습니다. 그 학생의 이야기가 떠오르며, 일본의 많은
다. 빡빡한 일정이라 약간은 부담스러웠지만, 목사님과 성
젊은이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드렸습
도들의 열정과 헌신의 모습을 보며 기쁨이 몰려 왔습니다.
니다. 또한 강의 중에는 손주를 봐주기 위해 며느리와 함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긴 시간을 함께 했는데,
께 오신 권사님이 있었는데, 그분은 안동에 계시면서 꽤 오
말씀에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과 말씀을 나누며 기쁨과 슬
래 전에 묵상 훈련을 받은 분이었습니다. 전에 사역한 곳이
픔을 공유하는 모습은 오히려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었습
안동이라 더 반가웠고, 귀국하면 안동지역의 묵상 활성화
니다. 최근에 교회에 출석하며 사모님과 제자 훈련을 하는
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자매는 이 훈련을 2박 3일 동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
담임 목사님도 성도들이 낯선 이국땅에서도 하늘 소명을
도 했습니다. 성도들 중에는 교회에 오기 위해 매주 먼 거
따라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리에서 오는 분들도 꽤 있었고, 일본인 성도 중에는 온 가
묵상 훈련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다시 한 번 결심하셨습니
족이 예배와 훈련에 참석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강의 도중
다. 말씀이 중심 되는 치바벧엘교회가 거룩을 보여 주고,
몇몇 젊은이들이 보였는데, 후에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그
도전하는 <광야 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들이 일본 대학생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그날 오전 에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가는 중, 일본인으로 보이는 대
홍콩 유스 임팩트 캠프 박동진 목사(차세대사역 팀장)
2017년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홍콩의 7개 지역 교회가
작되기 전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갈라디아서 한눈에 보기’
연합해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유스 임팩트 캠프를 섬기고
특강과 큐티지도법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오전마다 2시간
해서 큐티를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한 청소년 사역자들과
씩 1캠프에 참석한 150여 명 정도의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
기존에 청매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던 청소년 사역들이 캠
으로 묵상 훈련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유스 임팩트는
프 이후에도 어떻게 지속적으로 이 사역을 이어나갈 것인
갈라디아서를 다루는 캠프로 진행되길 원해서 캠프가 시
지도 같이 나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1
SU 사역이야기
필리핀에서 어린이캠프와 묵상훈련을 하다! 조수용 목사(순천지부 총무)
3월 15일(수)부터 19일(주일)까지 필리핀에서 어린이묵상캠
다. 한인교회인 하나인교회에서는 오전에는 어린이부서에
프와 현지인과 한인들을 대상으로 묵상훈련을 했습니다.
서, 오후에는 두 팀으로 나누어 청소년과 장년을 대상으로
박명섭 대표, 조수용 지부총무, 김정희 지부총무가 김봉
묵상훈련을 했습니다. 묵상사역에 적극적이지 않은 분들도
주, 이명숙 선교사 가정에서 머물면서 캠프와 강의로 섬겼
계셨지만, 도전이 되고 힘이 되었다고 반응해주신 분들도
습니다.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훈련일정을 늦게 확정한 탓에 매일성 경을 직접 가져가서 보급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는 한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여러 개의 학교가 있습니다. 그 중에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에서 교사로 섬기는 이명숙 선교
가 있습니다. 선교사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세워진 학교
사는 SUT에서 후원을 받아 자비량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
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가 포함된 학교입니
니다. 이번에 이명숙 선교사와 논의하고 학교와 협의하여
다. 1학기를 개강하면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에 속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묵상
앙수련회가 계획되었는데, 이번에는 한국SU의 사역자들이
캠프를 하게 되었고 또한 김봉주 선교사와 의논하고 현지
강사가 되어 16, 17일 어린이묵상캠프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의 교회들과 협력하여 현지인교회와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예전에도 한국SU의 여러 사역자들이 동일한 학교에서 짧
묵상훈련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김봉주, 이명숙 선교사
은 시간을 배정받아 묵상강의로 섬기기도 했지만, 이번에
의 가족들과 5일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현장의 소리들을
는 장시간에 걸쳐 묵상캠프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교사들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 어린이들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 주었습니다. 아직도 필리핀 현지에는 한국의 선교사들과 한국성서유 19일(주일)에는 현지인교회와 한인교회를 다니면서 묵상
니온선교회가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리핀
훈련을 했습니다. 박명섭 대표는 마닐라의 케존에 위치한
이 영어권이라 한인들도 다양한 이유로 계속해서 찾을 것
현지인교회에서 묵상강의를 했습니다. 조수용 지부총무와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를 매개로
김정희 지부총무는 김봉주 선교사와 함께 다니면서 현지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인교회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성경읽기를 도전했습니 12
SU 사람들
친구 따라 SU에 간 사람 박명섭 목사(대표) 1989년 어느 봄날, 한 친구가 나에게 SU에 이력서를 내라
티캠프’를 열었다. 의외로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고 권한다. 자신은 이미 지원했고 한 사람을 더 채용한다
있어 감사하다.
며 나를 추천했단다. 그는 유미열 목사다. 친구 따라 매일 성경을 했었고, 교육전도사 시절에 ‘출발, 시리즈 어린이 교 재’와 ‘예수님의 생애’ 소그룹성경공부 교재를 사용한 것이 SU와 줄긋기 전부였다. 1989년 5월 15일, 수습이 시작됐다. 제본소에서 매일성 경을 박스에 담는 일, 지게 지고 올리며 땀 흘린 일, 매일성
2014년 6월, 대표로 부름을 받았다. 나는 대구에서 은퇴 할 생각으로 사역하고 있었다. 대표 자리는 가시방석임을 바로 느꼈다. 친밀했던 관계 가 서먹해지기 시작한다. 외로움도 다가왔다. 어느 때는 혼 자라는 생각하기도 했다. 난 열심히 일하면 되는 줄 알았 는데 열심히 일하는 것이 다가 아니었다.
경을 봉투에 담아 우편번호 별로 묶고 발송하는 일들이 영
대표는 목자와 같고, 상담자와 같아야 함을 깨닫는다.
화처럼 스쳐지나간다. 윤종하 선생 강의 때면 매일성경 한
때로는 모세와 같이 과감하게 몰아가야 하며 협상가가 되
묶음 들고 따라가 강의를 듣고 매일성경을 팔기도 했다.
어야 함을 배웠다. 그런데 너무 늦었다. 은퇴를 앞두고 나
어느 날 대전의 주부로부터 성경을 가르쳐달라는 편지
의 뒤를 돌아보면 부족하고 어리석었던 모습들이 떠오른
가 왔다. 도움을 요청한 신경희 자매와 만남은 대전지부 개
다. 후회되는 일도 참 많다. 지난 3년을 하나님의 은혜로
척의 발판이 되었다. 그해 가을에 누가회가 윤종하 선생을
보냈다고 말하기가 너무 부끄러울 뿐이다. 부족한 사람과
초청하여 ‘하나님 나라’ 특강을 열었다. 윤종하 선생은 누가
함께해 준 SU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회 가족들에게 성서유니온을 세우자고 제안한다. 이사회
SU와 함께한 나의 사역은 나그네의 길이었다. 이제는 어
는 대전지부 설립을 결정하고 나를 사역자로 세웠다. 그 때
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린
함께 한 위원 중 누가회 3인방 양승봉(신경희 남편), 조주
다. 나를 SU로 인도한 친구를 따라 나도 간다.
환(현 부산지부), 고 문충모 형제는 큰 힘과 도움이 되었다.
영원한 SU 사람으로 남고 싶다!
이렇게 나의 SU 사역은 대전에서 시작되었다. 1998년 2월, 대전에서 한참 재미있게 사역할 때에 이사 회는 나를 본부 총무로 불렀다. 공동체가 부르는 일이라 순종하였다. 옷에 맞지 않는 역할을 힘들게 감당하고 2003 년, 안식년을 가졌다. 2003년, 안식년을 영국에서 보내는 중, 영국 어린이 휴일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였다. 여유로우면서도 치밀하 고 재미있고 자발적인 캠프를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 2004년, 남서울지부로 부름을 받았다. 위축된 지부위원 회를 회복하며 열심히 사역했다. 여름과 겨울에는 어린이 캠프를 개최했고 보람이 넘쳤다. 2008년, 대구지부로 부름을 받았다. 안정되게 사역을 펼 칠 만 할 때 낯선 땅으로 가게 되었다. 나는 출장강의, 묵 상훈련을 열심히 펼쳤다. 나는 교회를 돕기 위한 ‘어린이 큐 13
SU 이야기
국내 소식
† 정년퇴임과 대표 취임 대표로 섬기던 박명섭 목사의 정년퇴임과 대표 취임식이 5 월 13일에 있습니다. 28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전, 남서 울, 대구지부와 본부에서 사역해온 박명섭 목사의 행보와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국제성서유니온 150주년 기도의 날
김주련 신임 대표는 「청소년 매일성경」과 「매일성경」 편집자
1867년 6월 2일, 영국의 란두르노 해변에서 어린이들에게
를 역임했고, 지난 10년 동안은 출판국장의 자리에 있었습
성경말씀을 가르치며 성서유니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니다. 성서유니온이 새로운 대표와 함께 귀한 사역을 계속
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일을 기도의 날로 정해 전 세계 성
해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서유니온이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 후 원자, 독자 분들도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 지부간사 수련회 및 전국간사 수련회 지부간사 수련회가 4월 3-6일 남해일대에서, 전국간사수련
† 한국성서유니온
회가 5월 23-26일 강원에서 있습니다. 한국성서유니온 45
45주년
주년을 맞아 성서유니온의 목적과 신조를 되새기고, 깊이
2017년은 7월 1일은 한국
있는 토론과 교제를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성서유니온이 설립된 지 4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돌보
† 전북, 부산, 남서울지부 이사
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한국
지난겨울과 올봄에 이사한 지부들을 알려드립니다.
성서유니온이 교회와 사회를 위해 짊어지는 사역을 온전히
전북지부: 전주시 완산구 신촌3길 19-6 국민빌딩 4층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부산지부: 부산시 동래구 중앙대로 1276 부전교회 3층 남서울지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87길 47 서규빌딩 2층
14
국제 소식
1.
성서유니온 150주년 모금 운동
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에서 동서아시아 커뮤니티 고언수
성서유니온 150주년을 맞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린이들
총무가 이 캠페인을 위해 연설하였습니다. 깊은 영감을 불
을 돕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위해 한화로 20억
어넣은 이 연설을 짧게 요약하여 전해드립니다. 여러분도
원을 모금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성서유니온은
기도와 물질로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3천만 원을 모금하여 보탬이 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 모금 운동을 프로젝트 150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으 로 아시아와 아시아를 넘어 다른 곳까지 영향력 있는 사역을 펼 쳐갈 수 있습니다. 수천달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백 달러 도 아닙니다. 그저 150달러를 기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 150달러는 2017년 한 해 동안 하루에 40센트만 모으면 되는 돈입니다. 저는 한국성서유니온이 하나님나라에서 영적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세
고언수 총무 - 맨 왼쪽에서 두 번째
계 곳곳에 심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제가 성서유니온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깨달은 것은, 한국성서유니온은 정말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 의 다른 성서유니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한국성서유니온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성서유니온에는 훌륭한 네 트워크가 있고, 훌륭한 후원자가 있으며, 훌륭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나라의 성서유니온보다 세계 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추수를 위해 장기적으로 심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다음 1년이 아닌, 다음 10년의 사역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150달러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달러는 큰돈이 아니지만, 이 돈이 모였을 때에는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처럼, 하나님은 이것을 몇 배로 증가시켜 주실 것입니다.”
2.
캐나다 성서유니온의 “Story”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성서유니온이 사람들의 "이야기"와 하나님의 "이야 기"를 연결시키고자 만든 온라인 무료 성경읽기 가이드북
Story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세상을
"Story"의 구독자 수가 80만을 넘었습니다. 캐나다 위클리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기를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프성서번역회 회장 Roy Eyre, 캐나다 프라미스키퍼스(남성
함께 기도해주세요.
기독교단체) 회장 Kirk Giles, 노스웨스트침례신학교 학장
Story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이자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설교학 교수인
thestory.scriptureunion.ca
Kenton Anderson과 같은 저명한 집필진의 해설을 Story 15
SU 카툰
글.그림 공김경아
성경묵상 기본과정 묵상의 시간
성경묵상의 바른 기준 「매일성경」
Quiet time: basic course
묵상하는 삶을 위한 추천 도서
윤종하 지음
성경묵상을 한국 교회에 소개하고 보급한 저자
가 성경과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
“같은 본문으로 온 가족, 온 교회가 함께!”
경묵상 이론을 저술한 고전이다. 성경묵상이 낯
|
선 이들이 쉽게 성경묵상을 시작하고 오류 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묵상의 여정
성 경 묵 상
박대영 지음
오랜 시간 개인적 묵상과 말씀 사역에 전념해
성경묵상(Q.T)은
온 저자는 진솔한 자기 성찰과 시대에 대한 인 문학적 사색을 한 권의 책으로 맛깔나게 풀어냈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교제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찬양하며,
E-100 성경읽기 가이드 휘트니 커니홈 지음 전의우 옮김
성경 전체의 이야기와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Quiet Time: Basic Course
기 본 과 정
다. 묵상이 무엇이며 또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 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함께 생각해본다.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본문 매일성경(개역개정)
그 뜻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과 매일 동행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큰글 매일성경(개역개정)
핵심적인 이야기 100개를 골라 읽음으로써 오
늘 내가 묵상하며 지나고 있는 길이 어디쯤이며
기
여기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본
과
정
성경통독으로 가는 관문이요 묵상의 조감도다.
묵상
16
매일성경 순(새번역) 영한대조 매일성경(ESV/새번역) 한중대조 매일성경(개역개정/和合本)
매일성경 첫걸음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사역국 지음
청소년 매일성경(쉬운성경)
E-100 본문을 따라 매일 묵상을 연습할 수 있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게 하는 책이다. 구약 50일, 신약 50일로 나뉘어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있어서 성경과 묵상에 낯선 이들도 100일 동안
(시편 1:1-2)
고학년 매일성경(쉬운성경) 저학년 매일성경(쉬운성경)
연습하다 보면 성경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매
큐티아이(유아용/쉬운성경)
일의 묵상이 아침 식사와 같이 친숙해질 것이다.
값 4,000원
17
SU BOOKS
성경연구입문-존 스토트 서거 특별판 존 스토트 지음 | 전의우 옮김 | 316면 | 14,000원
“당신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이 언제나 우리의 규범이 되
또한 이 책은 성경을 대하는 현대인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고, 당신의 성령께서 우리의 선생이 되며, 당신의 크나큰
경종을 울린다. “듣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
영광이 우리의 최고 관심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님이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 성을 듣는다고 믿는가? 그렇다면 듣는 시간을 아까워해서
존 스토트의 설교는 이런 기도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
는 안 된다. 대신에, 현대 생활의 극심한 생존 경쟁에 맞서
고 이 기도는 『성경연구입문』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잃어버린 묵상 기술을 회복하려 노력해야 한다. 현대 교회
우리는 성경을 대하면서 한번쯤 이런 질문을 품는다. ‘성경
에 필요한 것은 성경을 수박 겉핥듯 건성으로 대하는 태도
은 왜 기록되었을까?’ ‘성경이 여전히 읽을 가치가 있을까?’
가 아니라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눅 9:44)는 우리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주인의 권고에 주목하는 태도다. 이렇게 하는 데는 특별한
‘성경은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할까?’ 그리고 적지 않은 책
비법이 없다. 그저 시간을 들이고, 바쁜 일상에서 의도적
이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답을 주는 책 중에 좋은 책이 무
으로 벗어나 성경이 우리의 마음에 박혀 우리의 모든 생각
척 많음은 말할 것도 없고).
을 다스릴 때까지 거듭거듭 성경을 펼쳐야 한다.”
하지만 존 스토트는 “성경 이해하기”(Understanding
『성경연구입문』은 오랜 시간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며
the Bible. 원제목을 살리자는 의견도 있었을 만큼, 이
사랑받아 온 성경 입문서다. 이제 새로운 번역과 새로운 디
책을 다시 출간하면서 우리는 “성경연구입문”이라는 제
자인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온 이 책을, 성경을 읽기 전
목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편집자)라는 원제목을 지닌
에 혹은 성경을 공부하기 전에, 꼭 보라고 감히 권하고 싶
이 책에서 무엇보다 성경을 읽는 이유에 집중한다. 성
다.
경 입문서답게, 존 스토트도 이 책에서 성경의 목적, 성
_편집부 천서진
경의 지리, 성경에 담긴 이야기, 성경의 메시지, 성경의 권 위, 성경의 해석과 사용을 다룬다. 그러나 그가 이 모 든 것을 말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하나님이 그리 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지리적·역사적·신학적 정황을 보 여 주고 성경을 바로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의 말 처럼, “그리스도를 보는 분명하고 참되며 새롭고 고귀 한 시각에 이르는 길은 단 하나, 성경을 통하는 길뿐”이 기 때문이다. 『성경연구입문』은 우리의 성경읽기를, 성 경 지식의 축적이나 개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읽기가 아 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영광을 더 굳건히 붙잡고 다른 사람과 나누기 위한 읽기가 되도록 이끄는 책이다. 18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김근주 지음 | 184면 | 8,000원
성경을 읽는 목적이 나를 넘어서는 데 있는 건가? “나를 넘
구약 시대나 신약성경이 형성되던 시대, 그리고 이후 오
어서는 성경읽기”라는 제목을 듣고, ‘나를 넘어선다’는 말이
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를 넘어서
왔다. 하지만 그들은 강력한 능력자나 초인이 아니었다. 오
는 성경읽기’는 나를 혹은 현실을 초월하는 성경읽기가 아
히려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장삼이사(張三李四)들이 그들
니다. 오히려 성경이야말로 끔찍하고 힘겨운 우리 현실의
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고, 그 말씀을 읽으며 자
유일한 대답임을 믿는 데서 출발한다. 그리고 마치 우리가
신을 넘어서고, 우리 앞서 구름 같은 증인의 대열에 합류했
아무 욕망도 없는 사람인 것처럼 읽는 것이 아니라, 내 안
다(히 12:1). 그래서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는 역시나 평
에 있는 그리고 이 세대가 조장하는 욕망을 인정하면서 성
범한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하도록 초청한다. 아니, 합류해
경을 읽는 것이다.
야 한다고 강권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삶이,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삶이 바로 그와 같기 때문이다.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의 근본은 성경 자체가 증거하 고 설교하고 주장하고 비유로 말하고 시로 말하는 그 소리
“성경을 읽을 때 주의하지 않으면, 진리를 전달하는 매개
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각자 삶의 무게
를 진리 자체와 혼동해 버리기 쉽고 그때마다 교회는 세
가 크고 힘겹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원하는 것도 있고 바
상의 빛은커녕 세상의 재앙과 화근으로 전락하곤 했다.
라는 것도 많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갈망과 욕망을 외부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지금도 전혀 낯설지 않다. 『나를
로 투사하여 이러한 것을 대신 만족시켜 줄 무언가를 필요
넘어서는 성경읽기』는 진리 자체와 진리를 전달하는 매
로 한다. 광야에서 시내 산 꼭대기에 올라간 모세를 기다
개 사이의 간격을 고민하는 글들의 모음이다. 이런 저런
리던 백성들에게도 이러한 힘겨움과 막연함이 있었기에,
주장들이 있지만, 이 작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영
그들은 ‘자기를 위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
원한 하나님 말씀이 오늘 우리 현실에 어떻게 연관될 수
의 후손된 우리 역시 끊임없이 “이는 우리를 애굽 땅에서
있는지에 대한 모색이다.” _들어가며 중에서
인도하여 낸 우리 하나님”(출 32:4, 8)이라고 말한다. 그러
_편집부 천서진
면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굳건히 말한다. 하지만 그 신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붙이든 예수라는 이름을 붙이든, 혹은 다른 어떤 신의 이름을 붙이든,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 니다. 그것은 그럴싸한 이름을 지닌, 실제로는 우리 욕망을 투사한, ‘만들어진 신’, 내 욕망의 형상일 뿐이다. 초자연적 기적에 대한 믿음 역시 그 본질에는 욕망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욕망은 우리 안에 있던 것이면서 동시에 우 리가 사는 ‘이 세대’(롬 12:2)가 끊임없이 자신을 본받도록 우리 안에 조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19
SU 지부사역안내
지부별 강의 & 모임 권역
수 도 권
호 남 권
영 남 권
지부
행사(강사)
일시
장소
연락처
남서울
목회자 Study(6주) ‘하나님 나라’ 강사: 노종문 목사(전 IVP 편집장)
5/8(월)-6/12(월) 오후 2:00-5:00
남서울지부 회관
02-582-4184
북서울
1day 성경묵상훈련 기본, 실습과정 강사: 김대로 목사(북서울지부 총무)
기본: 5/11(목) 실습: 5/18(목) 오전 10:00-오후 4:00
북서울지부 회관
02-982-1226
서서울
성경묵상훈련 심화과정(6주) 강사: 탁주호 목사(서서울지부 지부총무)
5/9(화)-6/20(화) 오전 10:30-12:30
서서울지부 회관
02-2651-4803
서울 서북
열왕기상 산책 및 목요나눔 모임 강사: 서성태 목사(SU 사역국장)
5/11(목) 오전 10:30-12:30
서울서북지부 회관
02-307-9363
강원
성경묵상훈련 심화과정(5주) 강사: 이준호 목사(강원지부총무)
5/31-6/28 매주 수 오전 10:30-12:30
강원지부 회관
033-763-9577
대전
열왕기상 산책 강사: 안성종 목사(대전지부 총무)
5/13(토) 오전 10:30-오후 3:30
전민제일교회
042-537-6067
전북
열왕기상 산책 강사: 박희정 목사(전북지부 총무))
5/1(월) 오전 10:00-오후 3:00
전북지부 회관
063-286-3857
광주
열왕기상 산책 강사: 황성일교수(광신대)
5/2(화) 오후 7:30-9:30
광주지부 회관
062-224-9255
순천
성경묵상훈련 심화과정 강사: 조수용 목사(순천지부 총무)
6/20-7/11 매주 화 오전 10:00-12:00
순천지부 회관
061-755-0365
대구
어린이지도자 과정(5주) 강사: 김정희 전도사(대구지부 총무)
5/1-5/29 매주 월 오후 7:20-9:30 5/2-5/30 매주 화 오전 10:20-12:30
대구지부 회관
053-622-7872
경남
제목: 어린이 큐티캠프 (하교시 & 나바시 15분!) 강사: 한정동 총무, 박민화 간사
7/26(수) 오후 2:00 - 28(금) 오전 12:00
사천 엘림기도원
055-273-0714
부산
어린이 큐티파티 강사 : 도종원 목사(부산지부 총무)
6/3(토) 오전 10:30-오후 4:00
부산지부 회관
051-761-4532
울산
성경묵상훈련 기본과정 강사: 배종곤목사(울산지부 총무)
5/2-5/30(화) 오후 7:00-8:30
태화교회
010-9361-6115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각 지부로 전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ww.su.or.kr 통해 더 많은 지부 행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
SU 미션회원
“미션회원이 되어주세요”
성서유니온선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고 모든 연령의 성도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SU 미션회원으로서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해주십시오. 매달 일정액(1구좌 1만원)의 후원을 통해 미션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미션회원을 통해 펼치고 있는 사역 1. 해외의 열악한 국가에 매일성경을 번역하여 보급하는 운동 (터키, 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2.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의 묵상사역 지원 3. 군부대, 교도소, 외국인 근로자, 미자립 교회, 특수선교사역 단체에 매일성경 지원 4. KOSTA(국제복음주의 학생연합회) 후원 활동
1-2월 회계보고 수입 4,223,227원 •옹달샘 후원 359,227원 •미션회원 3,864,000원
지출 4,301,425원 •개인 7,500원 •군선교 120,000원 •단체 432,000원 •미자립교회 915,150원 •디아스포라 699,000원 •재소자 414,000원 •코스타후원 200,000원 •기타행정비용 151,520원
1-2월 후원자명단(일시 후원자 포함 146명) 강영일, 강윤종, 강찬미, 고요한, 권정애, 김경환, 김경황, 김광호, 김대로, 김두형, 김미혜, 김빛나, 김선경, 김성혜, 김수연, 김순덕, 김영원, 김영희, 김용경, 김우빈, 김은주, 김입분, 김장태, 김 정, 김정현, 김정희, 김존회, 김종경, 김종윤, 김종필, 김주련, 김진혁, 김태기, 김태욱, 김현미, 김현정, 김혜경, 나미숙, 나영선, 도문갑, 도종원, 도훈기, 라종렬, 류인수, 민만식, 박광희, 박대현, 박동진, 박명섭, 박명호, 박정호, 박현숙, 박호민, 박희정, 배광식, 배교영, 백상민, 백향덕, 서정인, 서정희, 서해경, 송진업, 신미희, 신윤철, 안공헌, 안예진, 안춘희, 안현아, 양정근, 양태수, 양희원, 엄애련, 엄 지, 용승우, 우새문, 유미열, 유보라, 윤소연, 윤정윤, 이동렬, 이 선, 이아진, 이연경, 이영란, 이예진, 이용석, 이인숙, 이재영, 이정현, 이준봉, 이지선, 이지은, 이지춘, 이지현, 이택규, 이현주, 이호준, 이흥기, 이희규, 임완철, 임은미, 임채영, 임 철, 장성준, 장정일, 전달진, 전영선, 전혜자, 정금주, 정민권, 정영미, 정인영, 정창훈, 정혜원, 정환혁, 조수용, 조윤희, 조주환, 조현국, 조희현, 천용재, 최세훈, 최수현, 최신열, 최영란, 최영준, 최윤숙, 최윤주, 최지연, 탁주호, 한성화, 한정동, 한현주, 허우주, 허이레, 현혜자, 홍영신, 황병훈, 황신영, 황은순, 군산주원교회, 세종선한목자교회, 의정부밀알선교단, 옥수중앙교회(호용한), 주사랑교회(박준숙), 무 명
후원방법 1. 미션회원 가입 (성서유니온 홈페이지 왼쪽 미션회원 배너 클릭) 2. CMS 자동이체와 계좌이체 중 후원방법 선택 (계좌이체의 경우, 직접 은행에 자동이체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 문의 070-7882-5489 • 계좌 국민 483901-01-189856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송금만 하신 분은 전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광야에서 소망을 보다!
2 0 1 7
S U
일시: 2017년 7월
31일(월) - 8월 3일(목)
주제:
광야에서 소망을 보다!
강사:
이한영 교수 (아시아연합신학대학원)
여 름
장소:
L T C
세정연수원 (양산)
외 SU 전문 강사진
참가비: 1차 등록(7월 15일까지)-20만원, 2차 등록(7월 16일 이후) - 22 만원 등록 및 문의: 대구지부(053-622-7872) 또는 인터넷(www.su.or.kr)으로 접수 후 입금 [ 주요 프로그램 ] 트랙 훈련 - 성경묵상 기본 과정, 심화 과정(클리닉,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 나라) 인도자 과정(클리닉, 소그룹 인도, 성경 해석), 성경 강해(예레미야)
선택 특강 - 유아 큐티 지도, 어린이 큐티 지도, 청소년 큐티 지도 SU 도서 강의(『성경과 편견』,『성경연구입문』)
2017 SU 여름 캠프 어 린 이 캠 프 지부 및 권역
일시
장소
인원 및 회비
등록 및 문의
순천 / 징검다리 캠프
8.8-10(2박 3일)
강남중앙교회 비전센터
100명/5만원
061-755-0365
경남 / 큐티 캠프
7.26-28(2박 3일)
사천엘림기도원
7.27-29(2박 3일)
SU영덕캠프장
부산, 울산, 대구 / 큐티 캠프
60명/8만원 (6월 30일 이후 8만 5천원) 60명/8만원 (7월 1일 이후 8만 5천원)
055-273-0714 051-761-4532
청 소 년 캠 프 지부 및 권역
일시
장소
인원 및 회비
등록 및 문의
북서울 / 등잔불 캠프
7.24-27(3박 4일)
청량교회 청평수련원
중1-고3/12만원
02-982-1226
순천 / 등잔불 캠프
8.10-12(2박 3일)
강남중앙교회 비전센터
100명/5만원
061-755-0365
7.24-26(2박 3일)
SU영덕캠프장
8.3-5(2박 3일)
SU영덕캠프장
부산, 울산, 대구 / 큐티 캠프 SUT / 등잔불 캠프
60명/8만원 (7월1일 이후 8만 5천원) 60명/8만원
051-761-4532 010-8752-2698
청년•대학생 캠프 청년•대학생 사역팀 / 큐티 캠프
4
7.6-8(2박 3일)
고신총회선교센터
8만원
02-307-9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