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이야기 vol 36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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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2018

SPECIAL | 청년, 그를 끌어안고 말하되

9・10 vol.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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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이야기

SU 미션 | 선교의 도구,「매일성경」 SU 사람 | 콘텐츠기획국 SU 뉴스 | SU, QT와 SNS CARTOON | 성경과 편견 6 SU BOOKS | 세계관적 설교

SU 이야기 2018년 9·10월 통권 36호 격월간 발행처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발행일 2018년 9월 1일 발행인 김주련 편집인 서성태 책임편집 김성혜 기자 유보라, 정혜원, 박동진, 이윤정 디자이너 신태선 주소 05663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22길 13 전화 02)2202-0091 팩스 02)2202-0095 모바일 매거진 http://issuu.com/5480879


권두언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눅7:14) 과부에게 청년은 꿈이요 소망이며, 그 가정의 근원이며 대를 이을 유일한 혈육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젊은 나이에, 어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과부 의 모든 꿈은 산산조각 났으며, 그녀의 미래는 암울하고, 절망적이었습니다. 누가 는 이어서 8장에서는 회당장 야이로의 외동딸의 죽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녀 는 12살이었습니다. 죽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어린 여자에게도 죽음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녀에게 찾아오셔서 이렇게 말씀하 셨습니다. ‘아이야 일어나라’(눅8:54). 두 젊은 남녀를 죽음에서 일으킨 것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가정과 공동체와 사회를 일으키는 주님의 위대한 역사였습니다. 현실을 돌아보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년들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삶보다는 죽음을 꿈꾸고, 자족을 넘어선 풍요의 늪에 빠지기도 하고, 무한 경쟁과 취업 전쟁 으로 야수처럼 변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성적 타락은 대학가에서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버린 지 오랩니다. 고액의 알바비를 벌기 위해 도 덕적 가치는 포기한 대중들이 젊은이들입니다. 뒤틀리고 왜곡된 젊은이들의 문화 는 그들의 미래와 젊음을 송두리째 앗아가지만 미래를 포기한 그들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주님은 장례 행렬을 세우시고, 또한 친히 죽은 여아가 누운 곳을 방문하셨습니다. 문제의 현장으로 가셨습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보다 더 위대 한 선지자이신 주님은 불타는 긍휼로 그들을 죽음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그래 서 그 젊음을 되찾아 주셨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젊음’이 허비의 대상으로 되지 않게 하고, 준비와 활력으로 가득 한 소명의 시간으로 되찾아 주는 일이 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요? 그들이 겪는 아픔과 고뇌의 현장에 SU는 함께 머물며 생명의 말씀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젊음이 소중하고 가치 있을 수 있도록 서성태 목사(사역국장)

함께 달리겠습니다.


FocUS

다음 세대에 생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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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김주련 대표

청년, 그를 끌어안고 말하되…

뜨거웠던 여름의 끝에서 새삼 여름의 어원을 한 번 더 생

고 있는 어머니를 보시고, 그 관에 손을 대시고 “청년아

각합니다. 열음, 열리다, 열다의 의미를 지닌 여름은 열매

일어나라”(눅 7:14)고 외치신 말씀을 바울이 자기 시대의

가 풍성히 열리는 계절, 문을 활짝 여는 계절을 담고 있습

실제적인 상황 속에서 생생하게 재현해낸 것입니다.

니다. 이번 여름이 저희에게 특별하게 남는 것은 성서유 니온이 YLTC라는 청년학생묵상캠프로 여름의 문을 활

성서유니온의 말씀 운동이 한국에서 45년을 넘어서고

짝 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어린이 큐티캠프와

있습니다. 앞서 울며 씨를 뿌린 운동가들 수고와 헌신으

청소년 성경캠프가 곳곳에서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도

로 지금은 그 열매를 거두고 있는 때입니다. 이 결실의 시

알차게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어린이와 청소년,

절, 열매만 먹어치우는 탐욕의 시대를 살지 않기를 바라

그리고 청년들을 끌어안고 복음으로 여름을 살아낸 성경

기에 다시 우리가 심어야 할 씨앗이 얼마나 잘 준비되고

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있는지 차가운 가슴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성서유니온 지부마다 이 말씀운동의 알찬 씨앗들인 어린이들이,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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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저희는 사도행전을 묵상하면서 바울의 3차 전

년들이, 청년들이 잘 준비되고 있는지요? 지금 세상은 다

도여행 마지막 즈음, 드로아에서 바울이 말씀을 나눌 때

음세대에 대해, 청년들에 대해, 비관적이다 못해 비극적

에 유두고라는 청년이 밀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인 예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서유니온의 모

졸다가 떨어져 죽은 사건을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람들

든 말씀 사역자들은 바울처럼 그들을 끌어안고 말하되

이 놀라 당황했지만 바울은 그 청년을 끌어안고 살려냈습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라고 힘 있게 선포하기

니다(행 20:7-12). 마치 구약의 사르밧 과부의 아이를 살

를 기대합니다. 그러려면 지금 이대로는 안 됩니다. 우리

려낸 엘리야(왕상 17:19-24)와 수넴 여인의 아이를 살려

의 지부마다 모임마다 청년위원회가 청소년 모임이 어린

낸 엘리사(왕하 4:32-37)처럼, 바울은 창에서 떨어져 죽

이 모임이 또 그들을 가르치는 지도자모임이 일어나야만

은 청년의 몸 위에 엎드려(떨어져) 그를 끌어안고 말했습

합니다. 지금 시작해주십시오.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 지

니다.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는 생명의 언어를

부의 씨앗주머니에 다음 세대를 위한 씨앗을 마련해주십

선포한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나인 성 장례행렬에서 울

시오.


북서울지부 청년위원회를 만나다

글: 김성혜 · 사진: 김은경

매일 성경과 함께 아름다운 청년들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북서울지

영연 다니고 있는 교회의 학생부가 4명뿐이어서 처음에

부 청년위원회를 만났습니다. 청년위원회를 발족한지 올해로 3년

친구 따라서 캠프에 참석했을 때, 저뿐 아니라 학생부 4

째인데요. 함께 삶과 고민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

명이 함께 참여했어요. 청년부가 되었을 때에도 교회에서

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는 수련회가 따로 있진 않아서 성서유니온 캠프는 저에 게 좋은 기회였어요. 담임목사님도 신기해하셨죠.

성혜 학생 수가 많지 않은 교회에는 성서유니온처럼 외 부에서 열리는 캠프가 좋은 기회이겠네요!

희은 맞아요! 저도 청년부가 없는 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캠프에 참여했을 때 첫 이미지가 정말 좋아서 매 년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가족 같은 분위이기였거든요.

성혜 영연님과 성빈님은 캠퍼로 시작해 자봉까지 하고 있는데, 캠퍼로 왔을 때와 자봉으로 참여할 때 어떻게 다른가요?

왼쪽부터 성빈(25, 서기), 영연(24, 위원장), 성혜(31, 사역국 간사), 희은(24, 회계), 은경(40, 북서울지부 간사)

성빈 아무래도 자봉으로 오면 리더를 맡기 때문에 책임 감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캠퍼로 온 아이들이 하 나라도 더 배워갈 수 있도록 신경 쓰고, 또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하고요.

성혜 안녕하세요. 북서울지부 청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영연 중학교 3학년일 때 교회에서 성서유니온캠프에 참 여해오던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친구를 따라서 저 도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쭉 캠퍼로 참여 하다가 스무 살부터는 자봉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희은 저는 대학교 다닐 때 룸메이트였던 언니가 성서유니 온 캠프의 자봉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그 언니 따라서 처 음부터 자봉으로 참여했어요.

영연 사실 저는 처음에 리더로 온 형, 누나들이 밤에 야 식으로 먹는 라면이 탐나기도 해서 자봉을 시작한 것도 있는데요(하하^^). 매년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 을 배우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다보니 제가 더 많이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이 일이 지금 저에게 주신 사역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 하고 참여하게 되요.

성혜 여러분 모두 북서울지부의 자봉으로 헌신해온 것은 오래 되 었지만 청년위원회가 세워진 건 올해로 3년째라 들었어요. 전국에

성빈 저는 어머님이 북서울지부 자원봉사자로 계셨고 삼

있는 12개 지부 중에 북서울지부가 처음으로 발족한 것이기도 하

촌도 성서유니온에서 활동을 오래 하고 계셔서 자연스럽

고요. 어떻게 이렇게 발전할 수 있게 되었는지, 그리고 청년위원회

게 어릴 때부터 캠퍼로 참여하다가 지금은 자봉으로 활

가 세워져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얘기해주세요.

동해오고 있어요.

은경 처음에는 저희가 때마다 지인들을 불러 자봉을 했

성혜 각자 출석하고 있는 교회가 있어서 외부에서 열리는 캠프에

어요. 그러다보니 자봉이 계속 바뀌게 되고 결속력도 그

매년 참여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을

렇게 강하지 못했죠. 그러다가 4-5명이 주축이 되어 지

까요?

속적인 모임을 시작했어요. 유미열 목사님이 총무로 계실 3


때, 자봉들을 위한 훈련도 하고 엠티도 가면서 좀 더 이 모임을 튼튼하게 만들었어요. 그 이후 2016년에 현 출판 국장으로 계시는 김대로 목사님이 총무로 오셨을 때 추진 해주셔서 청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 거죠.

께 리더 훈련을 더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은경 청년위원회를 세울 때, 청년들이 자원봉사로 이곳 에 왔지만 오히려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며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비전이었어요.

영연 청년위원회가 하고 있는 가장 큰 활동이 청소년 캠

이젠 캠프도 알아서 거의 모든 부분을 준비해줘요. 참신

프를 준비하는 거예요. 청년들이 리더로 섬기면 아이들이

한 아이디어도 많고요. 앞으로는 ‘청년위원’으로 청소년들

더 쉽게 마음을 열고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의 캠프 뿐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활동도 개발해

공감능력도 더 좋고요. 아이들과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형성하는 데는 청년만큼 좋은 시기는 없는 것 같아요.

희은 캠프가 끝나고도 같은 조였던 캠퍼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요. 일회성 만남으로 그치지 않고 관계가 지속 되는 거죠. 그러다보면 그 아이들이 다음 캠프 때 또 와 요. 그렇게 계속해서 관계를 맺어가면서, 나중에 우리처 럼 자봉으로 섬기기도 하죠. 꼭 신앙에 대해서 나누는 것 뿐 아니라 평소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소통하면서 관계

성빈 그래서 영연이가 이야기했듯이 우선은 저희가 훈련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으면 해요.

영연 저희도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저희 말고는 젊 은 친구들이 별로 없다는 점이었어요. 성서유니온에서 열 리는 다른 세미나, 훈련 프로그램을 참석해 봐도 저희 말 고는 없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집중해서 훈련받기가 좀 어 려웠어요.

를 이어가요.

성혜 청소년 아이들과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나가고 소통 하는 것이 청년들이 가진 큰 힘인 것 같네요.

영연 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청년위원 모 임을 가져요. SNS단체 방도 있어서 지속적으로 서로의 삶도 나누며 교제하고 있어요.

성빈 큐티는 개인적으로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청년들 이 많지만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할 때 더 강한 힘이 있죠.

성혜 청년대학팀이 있어서 매년 여름에 청년대학캠프를 열어요. 이번에는 YLTC라는 이름으로 묵상훈련에 초점 을 두고 캠프를 진행했죠. 청년들이 스탭이 아닌 캠퍼가 되는 거예요.

영연 네 들었어요. 함께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질 않아 서 참여하지 못했어요. 아쉬웠죠.

성혜 평소에도 20대 독자를 위한 세미나 등 그런 프로그 램들도 생기면 좋겠네요.

요즘에 청년들이 진짜 나의 이야기, 삶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부족한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말씀 안에서

영연 네. 또 한 가지는 저희가 학교와 전공이 다 달라요.

삶을 나누면서 위로도 받고, 서로 힘이 되어줘요. 그래서

그래서 각 학교에 다른 기독교 동아리처럼 SU동아리를

청년위원회가 필요한 것 같아요.

만들고 싶어요. 동아리가 생기면 같은 지역의 학교들끼리 연합하여 다른 지부의 청년위원을 발족하는데도 도움이

성혜 앞으로 청년위원이 해야 할 일들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 리고 성서유니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영연 사실 아이들이 무언가를 질문을 했을 때 정확한 대 답을 못해줄 때가 많아요. 자봉들이 준비될 수 있도록 함 4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까 훈련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렸 는데, 동아리가 있으면 자봉으로 더 준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혜 맞아요. 실제로 SUT라고 대구교대에 SU동아리가


YLTC에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 후기를 전합니다. 있어요. 좋은 본보기로 더 확장시켜 나가면 좋겠어요.

영연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사실 한 달에 한

이번 여름에는 특별히 “Next Runner, 그대가 이어받으십시오.” 라는 주제 로 젊은이들을 위한 묵상 훈련 캠프 YLTC를 진행하였습니다.

번 모일 때마다 비용이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부담이되 는 건 사실이에요. 계속해서 청년위원회에 관심을 가져주 시고 지원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하하^^;;)

성혜 SU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단체여서 좋은 부분도 많지만 젊은 층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앞으로 함께 관심을 가지고 청 년들의 모임이 확장되고 튼튼히 다져지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청년위원회의 고민은 뭔가요? 그리고 다른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성빈 다음세대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 어요.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 다 열정이 많은데, 앞 으로 취업하고 대학원에 가거나 하면 새로운 친구들이 바 통을 이어 받아줘야 하잖아요. 계속해서 청년위원들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잘 세워 나갈 수 있을지가 고민이 에요.

희은 그래서 더 청년들이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가 되어 야 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그런 매력적인 공동체를 만들 어야 하고요. 우리가 청년일 때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 잖아요. 청년이기에 배울 수 있고 도전해 볼 수 있고, 나 눌 수 있는 것들이요.

영연 맞아요. 공동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교제를 통해 신앙이 더 성숙해지고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 는 기회도 많아지고요. 점점 함께 무언가를 나누고 소통 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럴수록 우리 함께 나누고 소통 하며 신앙생활 하면 좋겠어요.

성혜 오늘 청년위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제가 큰 위로와 많은 도전을 받아가네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강의 중심 캠프라서 너무 좋았습니다.-이윤정 나이 때가 비슷한 청년들이 모여서 더욱 집중하기에 좋았습니다. -○○○ QT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간식이 많아서 강의를 듣는데 힘이 났어요! -○○○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너무 은혜롭고 유익한 시 간이었습니다. -허찬영 YLTC는 다른 수련회들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이 캠 프를 못 온 형제, 자매님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3박 4일 동안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서로의 묵상을 나누 며 더욱 많은 것들을 깨닫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주원 성경 묵상하는 방법을 이제 조금 알 것 같아요! -최해나 말씀 중심의 프로그램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본질 에 충실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바울과 디모데에 대해 재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정지혜

영연·희은·성빈 감사합니다.

매년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YLTC 놓치지 않을 거 예요~^^ -김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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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미션 유보라 간사(콘텐츠기획국)

선교의 도구 「매일성경」

이유로 직장을 잃어버리면 이분들이 살 곳이 없어지는 겁니다. 보 통은 공장 기숙사에서 지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분들이 단기 적으로 살 곳을 마련해주고, 매일 저녁 이곳에서 함께 「매일성경」 으로 묵상 모임을 합니다.

- 쉼터에 오는 외국인들이 모두 크리스찬인 것 은 아닐텐데, 거부감은 없는지요? 반기독교 문화권에서 와서 처음에는 거부감을 표하는 외국인도 있 습니다. 요즘에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신천지’ 같은 이단이 외국에 성서유니온선교회는 후원자께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단체가 그런 이단은 아닌

선교사, 군인, 농어촌 미자립 교회, 재소자, 외국인 노동자에게 「매

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런 외국인들 앞에서 이론으로 따

일성경」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급되는 「매일성경」으로

지고 들면 논쟁이 되겠지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이론이 아니라 “삶”

매일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묵상 나눔 모임을 하는 김영대 선교사

으로 이들과 소통합니다. 숙소를 제공하고, 함께 식사하고, 저녁마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다 나눔을 하며 교제합니다. 특히 이 ‘나눔’이 이들에게 강력한 선 교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과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아프리카 수단에서 선교사로 헌

매일 한 자리에서 함께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참 감사합 니다.

신하다가 귀국한 이후로는 외국인 노동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부터 경기도 화성시 일대의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 쉼터가 곧 선교지인 셈이군요.

‘Evergreen International Fellowship(이하 EIF)’이라는 단체를 만

네, 제가 수단에서 선교 사역을 했지만, 여기도 바로 “선교 현장”입

들어 이들에게 쉼터(‘샬롬하우스’)를 제공하는 한편 묵상 모임과 주

니다. 이 쉼터에 머무는 외국인들은 직장을 새로 구하면 나가기 때

일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문에 멤버가 계속 바뀝니다. 그래서 새로운 외국인들을 계속 훈련 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비자 문제로 2-3년 한국에 머물다가 고국

- 외국인 노동자 사역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셨 나요?

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동안 이렇게 묵상 훈련을 잘 시켜놓으면 이 외국인들이 고국에서 묵상 소그룹 모임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굉장한 선교의 기회입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찾아왔 습니다. 예배 드릴 곳을 찾아 한 시간을 걸었다고 하더군요. 그때

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역을 하다보니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가장

- 「매일성경」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계 신가요?

필요한 게 ‘쉼터’더라고요. 아프거나, 쫓겨나거나, 이직을 하는 등의

주일뿐 아니라 매일마다 「한영대조 매일성경」으로 묵상 훈련을 합

부터 그 사람들을 돌보며 영어 예배를 시작했고, 그게 커져서 E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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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더불어 이것으로 한글도 공부하고 있지요! 그래서 외국인들 은 더욱 재미있게 묵상을 하는데, 이렇게 스스로 매일 묵상하는 법 을 익히면 교회 건물이 없고, 기독교가 자라기 척박한 환경 속에서 도 예배를 드릴 수 있겠지요. 이미 고국으로 돌아간 외국인들과는 페이스북으로 계속 나눔을 하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성서유니온 은 홈페이지에 묵상 본문이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어 올라와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궁극적으로 바라는 목표와 기도제목을 나누 어 주십시오. 교회는 건물이 있어야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성경이 있어야 만들 어집니다. 외국인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곧 선교이고 현지에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다른 전략이나 세미나도 많이 접해봤지만,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성장을 돕는 ‘성 경 묵상’이야말로 ‘선교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귀한 선 교 도구를 전해주신 성서유니온과 성서유니온 후원자들께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여성 외국인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는 것과 외국인 묵상 소그룹 리 더를 훈련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외국인 묵상 사역을 통해 계속 해서 개인과 공동체의 변화가 있도록,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들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성서유니온선교회가 더 널리, 더 멀리 말씀 운동을 펼쳐갈 수 있 도록 후원으로 동역해 주십시오. · 정기후원 신청 http://donation.su.or.kr · 후원 문의 070-7882-5489

을 통해 현지 묵상 나눔도 활발히 일어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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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사람

황병훈 간사(콘텐츠기획국)

콘텐츠기획국을 소개합니다. 콘텐츠기획국(이하 기획국)은 2018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역과 출판, 그리고 행정관리라는 조직이 있었지만, 기획국은 이 부서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역들이 흩어져 있어서 힘을 내지 못하 는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사역과 사역을 잇고, 정보와 정보, 그리고 현장과 현장, 독자와 독자를 잇 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기획국은 현장 상황을 잘 파악하고, 중장기 변화에 따 른 예측과 대비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해서 제공하려고 합니다. 주요 활동 영역 은, <기획과 연구>, <차세대>, <국제>, <디지털 미디어>, <홍보와 모금>”의 분야지만 앞으로 상황 에 따라 다양한 역할들을 감당할 예정입니다.

로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위 해 중장기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자료를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연구원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기도와 더불어 추천을 부탁합니다.

차세대 <차세대> 영역에서 기획국은 주로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콘텐츠 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을 합니다. ‘다음 세대’ 운동은 2015년 국제 SU가 발표한 리빙호프(Living Hope) 프로젝트 보고서에도 나와 있 듯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전세계 모든 운동체들이 집중해야 할 일입 니다. 그래서 올해도 청소년사역팀의 ‘여름말씀캠프’에서 사용할 말

기획과 연구

씀교육 콘텐츠를 개발과 캠프 콘텐츠 기획 개발에 함께 했습니다. 그 리고 하반기부터는 더 다양한 청소년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서 현

<기획과 연구> 영역에서는, 성서유니온선교회가 지금 여기에 왜

장 목회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임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들과 더불어 성서유니온선교회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꿈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우리의 미래가

의 핵심가치들과 전략들을 잘 세우고 공유하는 역할들을 감당할

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동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선교단체로서의 정체성이 있는 홈페이지 리뉴 얼작업과 성경읽기 사역에 대한 단계별 자료개발을 기획하고 있습 니다. 무엇보다 내부 성경읽기 사역자들을 위한 자료연구와 함께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한 자료, 그리고 성경과 세상을 “읽고” “잇 는” Bible engagement사역을 위해 필요한 콘텐츠들을 기획하고 개발하려고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성경읽기의 스펙트럼>이라 는 월요강좌를 열면서 조금씩 묵상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적 읽기 와 해석의 방식이 어떠해야 할지에 대한 대안들을 모색해나가기 시 작했고, 하반기에도 <큐티의 틈을 메우는 Shaping the QT>라는 월요강좌를 통해, 큐티의 영역을 사적인 공간에서 공적인 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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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업무에서는 주로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를 돕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 선교지에서 묵상 사역을 하는 선교사님들을 지원하는 일, 해외 사역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 국제본부와 연합해서 미자립 운동체들을 돕는 일을 합니다. 이중에서 기획국이 좀 더 심혈을 기울이는 사역은 미자립 SU 운동체를 돕는 일입니다. 2017년 11월 총회를 통해 국제 SU가 지역을 기반한 ‘지구 구조’를 버 리고 언어와 문화에 기반을 둔 ‘커뮤니티 그룹’을 조직한 목적이 바로


‘함께 성장하는 국제 SU 공동체’ 만들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목적을

디지털 미디어 없이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따라 현재 한국은 직간접적으로 몽골, 키르기스스탄, 터키, 동티모

없는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기

르, 베트남(하노이) SU를 돕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 상반기에는 동티

획국은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

모르와 몽골 SU를 집중해서 도왔습니다. 동티모르의 경우는 작년에

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디지털 미디어를 제공할

시작한 ‘청년 성경공부 워크샵 사역’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하게 하기

수 있는 플랫폼(팟케스트)을 만들어 묵상설교 서비스를 시작

위해서, 워크삽에 필요한 교제를 제작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

했고, 앞으로는 각종 사역 콘텐츠와 매뉴얼도 디지털 프로그램으

습니다. 그 결과 6월에 열린 워크샵에는 200명 정도의 동티모르 청

로 제작해서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소년과 청년이 참석했고, 교제도 135권이나 판매했습니다. 현지 간 사와 자원봉사자들은 ‘다음 세대’ 사역의 가능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서 사역’의 가능성까지 보았다며 기뻐했습니다. 몽골의 경우는 현 재 거의 활동이 미미한 몽골 SU를 직접 방문해서 문제점들을 파악하 고 문제를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했습니다. 우 리가 제안한 해결책은 커뮤니티그룹의 대표 사역자(FDD)에게도 보 고가 되어서 8월에 열릴 CSG (Community Supporting Group) 협 의회에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어떤 결정이 나든 그것이 몽골 SU에 새바람이 되어 몽골 땅에서 다시 SU의 사역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홍보 및 모금 마지막으로 <홍보 및 모금>의 일입니다. SU는 사역단체이며, 특 별히 자원봉사자가 중심이 되어 움직이는 사역단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U의 사역을 알리고, 이에 동조하는 동역자들과 사역에 필 요한 자원을 일으키는 것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기획국은 지속적 으로 SU의 정신과 사역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디자인), 제 작하고, 모금 전략을 세워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일에 필요한 전문성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공부하는 일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 SU의 모금운동이 조금씩 틀을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들려옵니다. 하지만 모금 사 역은 들려오는 소리보다 눈에 보이는 숫자가 더 정확한 평가이기

<디지털 미디어>사역은 21세기 한국을 살아가는 어린이, 청소년

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사역이 구걸하는 일이 아니라 다른 이들

들을 보통 M 세대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이 일상에 필요

을 하나님의 사역으로 초청하는 일이기에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

한 정보부터 공부, 놀이 정보까지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핸드폰으

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획국의 이런 고민과 노력들이 앞으로 모

로 제공되는 디지털자료를 통해 습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어

금 노하우가 되고, 모금 콘텐츠가 되고, 모금 매뉴얼이 되어 한국

린이, 청소년들만 디지털 미디어에 친근한 것은 아닙니다. 청, 장년

SU의 귀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함께 기도로 후원해 주시면 좋겠

세대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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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뉴스

•SU, QT와 SNS•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BIBLE ENGAGEMENT & MISSION

성서유니온선교회

사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오픈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사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채 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서유니온 이야기와 사역 현장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묵상 콘텐츠를 나눌 예정입니다.

카카오 미니 서비스 ‘카카오 미니’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카카오 미니’는 음성명령을 통해 작 동되는 인공지능 스피커입니다. 스피커를 향해 “헤이 카카오, 매일성경 QT 들려줘” 라고 하면 그날의 「매일성경」 본문 해설 오디오가 흘러나옵 니다. 기기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어르신이나 시각 장애인, 혹은 선교지 에 계신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성서유니온 팟캐스트 오픈 「매일성경」 본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성서유니온 팟캐스트를 오픈했습니다. ‘팟빵’ 혹은 ‘팟캐 스트’ 어플을 설치한 후 ‘성서유니온’을 검색하여 구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성서유니온에서 진행하는 일부 강연(‘SU 월요강좌’ 외)도 업로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 다.

성서유니온선교회

사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오픈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사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채 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서유니온 이야기와 사역 현장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묵상 콘텐츠를 나눌 예정입니다. http://facebook.su.or.kr @su.or.kr

카카오 미니 서비스 ‘카카오 미니’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카카오 미니’는 음성명령을 통해 작 동되는 인공지능 스피커입니다. 스피커를 향해 “헤이 카카오, 매일성경 QT 들려줘” 라고 하면 그날의 「매일성경」 본문 해설 오디오가 흘러나옵 니다. 기기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어르신이나 시각 장애인, 혹은 선교지에 계신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성서유니온 팟캐스트 오픈 「매일성경」 본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성서유니온 팟캐스트를 오픈했습니다. ‘팟빵’ 혹은 ‘팟캐 스트’ 어플을 설치한 후 ‘성서유니온’을 검색하여 구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성서유니온에서 진행하는 일부 강연(‘SU 월요강좌’ 외)도 업로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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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국제 소식

1. 성서유니온 이사·위원장·사역자 리트릿 ‘성서유니온 이사·위원장·사역자 리트릿’이 지난 7월 13-14일에 “We work together!”라는 주제 로 열렸습니다. 사역, 출판과 관련한 내·외부적 과제들을 ‘비전 공유’라는 토대 위에서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변치 않는 말씀을 붙 잡고 변화와 전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교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성서유니온 여름 사역자 협의회’와 ‘사역자 신학 훈련’ ‘성서유니온 여름 사역자 협의회’와 ‘사역자 신학 훈련’이 8월 20-24일에 있었습니다. 연령별 「매 일성경」 편집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출판과 사역의 연결성과 방향성에 대해 의논하였습니다.

3. 성서유니온 국제 총회 ‘성서유니온 국제 총회’가 지난 7월 7-10일에 온라인(문서) 회의로 있었습니다. 2019년 예결산 을 결정하고 회계 감사팀의 재신임을 결정하는 회의였습니다. 투표 결과 국제 총회는 국제 본부 가 보고한 대로 예결산을 받고, 회계 감사팀의 임기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총회 는 내년 7월 중에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4. 커뮤니티 게더링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동서아시아 커뮤니티 그룹에 속한 운동체 리더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게 더링’이 태국 방콕에서 열립니다. 5-8일에는 미자립 국가 운동체들이 모여 사역과 후원금 사용 내역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눕니다. 7-10일에는 자립 국가 운동체들이 모여 사역을 보 고하고, 각 운동체가 돕는 컴패니온십 국가 운동체를 더 잘 돕기 위한 전략을 논의합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5. 컴패니온십 국가 한국 성서유니온의 컴패니온십 국가인 몽골의 성서유니온이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하여 사역 을 펼쳐 가려고 합니다. 한국이 컴패니온십을 맺고 지원하는 운동체는 몽골, 키르기스스탄, 터 키 성서유니온입니다. 성경읽기 운동이 확산되기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씨를 뿌리 는 이 3개 운동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몽골, 키르기스스탄, 터키 성서유니온 후원하기 http://donation.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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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oon

글.그림 공김경아

성경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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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BooKS

세계관적 설교 - 창조, 일상, 공공의 복음을 회복하라 전성민 지음 | 372쪽 | 17,000원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나의 세계관과 성경 저자가 제시하는 세계관을 충 돌시키고, 그것이 나의 세계관을 변화시키도록 나를 내어 놓는 것이다. 도공 앞 에 놓인 진흙처럼, 석공 앞에 놓인 돌처럼 말이다.” 『묵상의 여정』에서 말하듯, 성경 저자는 단순히 우리에게 말을 거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 니라 우리의 세계관을 자극하고 도전한다. 성경 저자가 이런 목적을 지니고 있기에, 성경 저자 앞 에 나를 내어 놓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도공 앞의 진흙이나 석공 앞의 돌은 백지와 같은 자연 그대로여서 그 장인의 생각과 의도대로 빚고 깎기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우리 의 세계관은 이미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떤 문화 속에 태어나 자라면서 우리는 세상과 인생, 그리고 궁극에 대한 어떤 시각을 지니게 된다. 그렇게 형성된 세계관을 성경이 도전하는 대로 바 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물론 ‘성경읽기를 통한 세계관의 변화가 가능하긴 하나?’하는 회의적인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세계관을 변화키시지 않는 성경읽기는 근원적 치료가 아닌 고통만 잊게 하는 진통제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바른 성경읽기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대답을 뿌리부터 다시 점검하게 한다. 따라 서 성경을 곪아 가는 상처의 고통만 덮는 약으로 먹을지, 아니면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고 살아 가는 방식을 뿌리까지 뒤집는 약으로 먹을지 선택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세계관적 성경읽기’에 대한 관심은 ‘세계관적 설교’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하는/듣는 설교는 얼마나 세계관적인가’ 하는 관심이다. 그러면 ‘세계관적 설교’는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성경 본문이 어떤 세계관을 전제로 기록되었으며 독자들이 어떤 세계관을 가지도록 도전하는가에 관심을 둔 설교다. 따라서 청중의 세계관 변화(마음과 몸의 참된 돌이킴)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세계관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설교이기도 하다. 그러한 관심과 필요에 의해 이 책이 쓰였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2015년부터 3년간 「묵상과 설교」에 “세계관과 설교”라는 꼭지로 연재된 글들이다. 연재된 글들을 책으로 엮으면서, 세계관을 특징짓는 ‘창조의 복음, 일상의 복음, 공공의 복음’이라는 틀 아래 23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세계관적 설교’라는 딱딱하게 느껴지는 책이지만, 각 주제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그에 대한 설 교까지 제시하고 있어, 설교자들은 물론 설교를 듣는 이들의 세계관에 큰 도전을 줄 책이다. 그래 서 이 책을 비단 설교자들만 읽지 않았으면, 아니 일반 성도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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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진 간사(편집부)


SU 지역별 사역

북서울 / 10월12일(금) 예레미야 성경산책

서서울 / 9월4일-11월27일(매주화)

강사: 민만식 목사 (북서울지부 총무) 장소: 등대교회 문의: 북서울지부 (02-982-1226)

구약성경 통독과 구약개관 편

남서울 / 9월10일~10월29일(매주 월)

강사 : 오정순 권사(서울반석교회,성경전문강사) 장소 : 지부회관 문의 : 서서울지부 (02-2651-4803)

하반기 목회자 세미나 (6주) 강사: 오형국 목사(독타 피에타스 대표) 장소: 서향교회(3호선 양재역 4번 출구) 문의: 남서울지부(02-582-4184)

강원 / 9월8일(토) 로마서 성경산책 강사: 이준호 목사(강원지부 총무) 장소: 염광교회 비전센터(손수진 목사) 문의: 강원지부(033-763-9577)

대전 / 9월10일-19년2월18일(매주 월) 제2기 성경개관 아카데미과정(20주) 강사: 안성종 목사(대전지부 총무) 장소: 청주중부명성교회(서원구 분평동 619) 문의: 대전지부(042-537-6067)

대구 / 9월3일(월) 목회자 설교 세미나 강사: 김기현 목사(로고스서원대표,로고스교회담임) 장소: 참좋은교회(대구시 수성구 파동로 25 길 236) 문의 : 대구지부 053-622-772

전북 / 10월1일(월) 예레미야 성경산책

울산 / 9월6일-10월25일 (매주 목)

강사: 박희정 목사(전북지부 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전북지부(063-286-3857)

목요 책읽기 모임“숲 (SUP)을 거닐다” 강사: 배종곤 목사(울산지부 총무) 장소: 태화교회 문의: 울산지부 (052-222-1867)

광주 / 9월3일(월) 로마서 성경산책

부산 / 10월4일-18일(매주 목)

강사: 이상범 목사(광주지부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광주지부(062-224-9255)

중등교사를 위한 묵상세미나(3주) 강사: 도종원 목사(부산지부 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부산지부(051-761-4532)

순천 / 10월6일(토) 예레미야 산책 강사: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혜미야 교수) 장소: 순천북부교회 (담임: 김동문목사) 문의: 순천지부 (061-755-0365)

경남 / 9월12일 (수) 성경(로마서)산책 강사 : 한정동 목사(경남지부 총무) 장소 : 지부회관 문의 : 경남지부(055-27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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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미션회원

의 동역자가 되어 주세요. 말씀 운동 성서유니온선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고 모든 연령의 성도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해주십시오.

•후원이 필요한 사역• 선교 사역 성서유니온은 선교사는 물론 군인과 농어촌 미자립 교회, 재소자와 외국인 노동자에게「매일성경」을 보내드리는 한편 묵상 훈련을 돕고 있습 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은 저마다의 길에 빛을 비춰 그들이 갈 바를 알려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국제 컴패니온십 사역 성서유니온은 현재 전 세계 120여 개 국에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국제 선교단체입니다. 혼자 힘으로 사역할 수 있는 자립 국가 운 동체들은 힘이 약한 미자립 국가 운동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말씀 운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컴패니온십을 맺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 성서유니온의 컴패니온십 국가는 몽골, 키르기스스탄, 터키로, 이 3개 운동체에「매일성경」을 현지어로 번역하여 보급할 뿐 아니라 재정 으로 전도, 묵상 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 사역 성서유니온은 교회의 청년들에게 묵상 훈련, 리더 훈련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인격적인 믿음에 이르고 성숙을 향해 자라서 교회의 헌신적인 구성원이자 도움이 필요한 세상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서유니온과 함께 청년을 응원해 주세요. 청년을 위한 응원이 미래를 위한 응원입니다.

|

이렇게 후원해 주세요 |

1. 정기후원 신청 http://donation.su.or.kr 2. 일시후원 신청 http://donation1.su.or.kr 3. 직접 계좌이체 국민 483901-01-189856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 |

- 1만원 이상 정기후원해 주시는 분께는 성서유니온 도서를 해마다 한 권씩 선물로 드립니다. - 청년 사역을 위해 3만원 이상 일시후원, 1만원 이상 정기후원해 주시는 분께는 성서유니온 에코백을 선물로 드립니다.

문의 070-7882-5489 / su@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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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유니온선교회 사역 후원 신청 후원 종류

□ 선교 사역

□ 청년 사역

□ 국제 사역 ( 몽골 / 터키 / 베트남 / 키르기스스탄 )

약정 구분

□ 정기 후원

□ 일시 후원

후원 금액

□ 1만 원

□ 2만 원

□ 3만 원

출금일

□ 5일

□ 15일

□ 25일

후원 신청자 정보 신청인명

( 개인 / 기업 )

생년월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신청을 원하시면 생년월일 칸에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기재해 주십시오(사업자는 등록번호).

연락처 주소 납입방법 (자동이체)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명

예금주 생년월일

신청자와의 관계

본인 / 가족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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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동의 개인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보호되며, 회원 등록 및 소식 제 공, 후원 사업 및 프로모션 안내, 연말 소득공제를 위한 자료 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성서유니온선교회 홈페이지 내 개인정 보처리방침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융거래정보의 제공 및 개인정보의 수집 및 활용 동의 금융거래정보의 제공 및 개인정보의 수집 및 활용, 제 3자 제공에 동의하며 출금 이체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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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신청인

일 (서명)

위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절취하시어 팩스로 보내주시거나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Fax : 02-2202-0095

E-mail : su@su.or.kr

문의 전화 : 070-7882-5489

| 5-6월 회계보고 | 후원금 수입 5,412,080원

•선교사역 5,202,080원 •청년사역 110,000원 •컴패니온십 지원 100,000원

선교비 지출 4,020,700원

•미자립교회 2,215,500원 •군선교 925,000원 •교육단체 504,750원 •청년사역 175,450원 •코스타 200,000원

운영관리비 지출 415,621원 | 5-6월 후원자 (152명) | 강정남, 강찬미, 고요한, 고은진, 곽화숙, 권정애, 김경환, 김경황, 김광호, 김나리, 김대로, 김두형, 김마리아, 김미혜, 김병도, 김보미, 김빛나, 김상규, 김선경, 김성수, 김성혜, 김성희, 김수연, 김순덕, 김영원, 김영희, 김은주, 김입분, 김장태, 김정남, 김정희, 김존회, 김종경, 김종민, 김종원, 김종윤, 김종필, 김주련, 김진혁, 김태욱, 김한나, 김현미, 김현정, 김혜경, 나영선, 남수미, 도문갑, 도종원, 도훈기, 라종렬, 류인수, 민만식, 박광희, 박대현, 박동진, 박명섭, 박명호, 박정호, 박현숙, 박혜영, 박희정, 배광식, 배교영, 서성태, 서정인, 서정희, 손경숙, 송진업, 신미희, 안예진, 안용원, 안정성, 안정준, 안춘희, 안현아, 양정근, 양태수, 양희원, 엄애련, 엄 지, 옹달샘, 용승우, 우동식, 우새문, 유미열, 유보라, 이동렬, 이미경, 이시형, 이아람, 이연경, 이연순, 이예진, 이용석, 이인숙, 이재상, 이재영, 이정현, 이지춘, 이지현A, 이지현B, 이춘희, 이현주, 이호준, 이흥기, 임완철, 임채영, 임 철, 장미남, 장정일, 전달진, 전동환, 전영선, 전혜자, 정금주, 정민권, 정영미, 정지영, 정찬동, 정창훈, 정현숙, 정혜원, 정환혁, 조수용, 조윤희, 조희현, 주현수, 채세광, 천용재, 최수현, 최신열, 최영란, 최영준, 최영희, 최윤주, 최인권, 최재순, 최지연, 탁주호, 한현주, 허우주, 허이레, 현혜자, 홍영신, 황병훈, 황신영, 황은순, 군산주원교회, 부산연제교회, 상남교회, 주사랑교회, 한양교회

| 새로운 후원자 | 강정남, 김나리, 김선하, 김은숙, 남수미, 문정인, 박혜숙, 소미나, 손수진, 안정성, 우동식, 이명희, 장사억, 전미혜, 정기숙, 정지영, 조찬우, 주정숙, 천서진, 하몽열, 한선희, 황선희, 부산연제교회


2018 SU 월요 강좌 시즌 2

큐티의 틈을 메우는

Shaping

the QT

1주차

10.15

큐티와 개인성경공부 이용세 목사(대구주님의교회, 「개인성경공부」 저자) 2주차 10.22

큐티와 적용 임철 목사(SU 간사, 前 「매일성경」 책임편집) 3주차 10.29

매일 큐티를 하는데 삶의 변화가 없다?

큐티와 세상읽기 옥명호 편집장(복음과상황)

큐티는 개인적인 묵상이라

4주차

공적인 관심이 없다?

큐티와 공동선

11.5

오형국 목사(독타피에타스 대표)

「매일성경」과 함께 큐티의 바른 기준을 제시하는 성서유니온의

5주차 11.12

큐티와 일상 김병년 목사(다드림교회, 「묵상과일상」 저자)

월요 강좌 시즌 2 “Shaping the QT”

6주차 11.19

큐티와 하나님의 인도 박희정 목사(SU 전북지부 총무) 7주차

11.26

큐티와 언어 김주련 대표(SU 대표)

일시 2018.10.15-11.26(7주)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장소 성서유니온 본부 강의실 (송파구 오금로22길 13) 등록 http://monday.su.or.kr 등록비 6만원(개별 강좌 수강 시 각 1만원) 사전등록시 성서유니온 책 『세상 속으로 들어온 말씀』을 드립니다. 문의 02-2202-0091, 070-788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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