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회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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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236 호 Since 1987.10.3

땅에 떨어져 열매 맺기를 원하는, 나눠보는 소식지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역하는 밀알심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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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월 한국밀알선교회심장재단


차례ㅣ

한국으로 초청되어 심장병 수술 후 활짝웃는 마르갓

Contents 02 차례 03 이달의 기부천사ㅣ성남노회 & 화평교회 04 밀알칼럼 06 도와주세요ㅣ박기원(한국) 08 도와주세요ㅣ이점효(한국) 10 다시받은생명ㅣ둘라우라 하리팔(인도) 1 1 다시받은생명ㅣ자라 차베스(필리핀) 12 심장병환자 밀알장학생 14 후원자님의 이야기ㅣ부산평화시장 이현주 후원자님 16 수술 후 그 뒷 이야기ㅣ강한올 어린이 가족 18 해피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19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집을 선물해 주세요 20 해외봉사에서 사용할 조끼 구입 후원금받습니다 22 밀알소식 23 후원계좌

02ㅣ밀알심장재단


ㅣ이달의 기부천사(성남노회 & 화평교회)

성남노회와 화평교회에서 후원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심장병 환자들의 생명과 영혼을 살리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성남노회 노회장님과 임원 목사님들과 함께 -

성남노회에서 심장병 환우들을 위해 수술비를 기부해주셨습니다.

- 화평교회 -

화평교회의 전 성도, 10분의 어르신들이 고난주간에 금식하고, 헌금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Milal Heart Foundationㅣ03


5월칼럼ㅣ

5월은 가정의 달 밀알심장재단 회장 이정재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부 모님도 자녀도, 모두 즐거 운 한 달이 되시기를 기대 합니다. 태양의 후예에 나온 송중기, 송혜교보다 옆에 있는 남편, 아내 가 더 아름답고 멋진 사람들입니다. 5월은 이런 남편과 아내를 위하여 가장 멋진 시간을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난 4월에는 감사하게도 연예인들이 밀알의 홍보 대사가 되기 위하여 스스로 찾아왔습니다. 연예인들이 홍보 대사를 하면 보통 기획사에 서 돈을 요구하지만 돈보다는 심장병 아이들을 위하여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참된 '지하트 (GHEART)' 라는 친구들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4월 마지막 주에는 몽골 사회 복지의 날 을 맞이하여 몽골 대통령께서 한국과 몽골 수 교 25주년 기념으로 부족한 사람에게 대통령 훈장을 주시었습니다. 이 땅에서 말없이 후원하 시는 여러분이 받아야 하는 상을 부족한 제가 다 받는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더 열심히, 더 아름답게 헌신하겠습니다. 아름다운 5월, 가족과 친척, 그리고 여러분이 있어 더 행복한 달입니다. 많은 것을 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힘들었던 것, 아팠던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가족의 손을 잡고 가까운 곳으로 함께 산책이라도 가는 행 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심장병 아이들의 손도 한번 잡아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 니다. 감사합니다. 04ㅣ밀알심장재단


ㅣ5월칼럼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서울 대표목사 이승전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정작 이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사람들은 이 가정 의 달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 각이 듭니다. 너무나 바쁘거나, 경제 가 어려워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 한번 가기도 어 렵거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있는 가정들이 많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5월이라는 달은 가정의 달로 인식되어, 가족들을 돌아보고, 최대한 함께 할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만듭니다. 부모님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고, 자녀들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5월에 는 관공서나 교회에서도 가정의 날 행사를 많이 하 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에 손 잡고, 들로, 바다 로, 강으로, 공원으로 모두가 나가지만, 병원 병실에 누워있는 심장병 아이 부모의 눈엔 걱정과 근심, 눈 물이 가득합니다. 아이와 함께 공원으로 가고 싶지 만 가지 못함에, 마음껏 뛰놀지 못함에, 부모는 눈물 을 훔칩니다. 건강하게 낳았으면 지금 함께 웃으며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다닐 아이에게 부모는 한없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심장병 아이들 부모의 마음 을 어루만지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간절 히 소망합니다.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로 부모의 마음은 늘 아이에 게 가 있습니다. 행여나 넘어지지 않을까, 행여나 다 치지 않을까 부모의 눈은 항상 아이에게 가 있습니 다. 하지만 아이는 호기심에 세상 주변 것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아이가 세상 것에 호기심이 많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보 다는 세상에 더 많이 관심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시고 늘 인도하여주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가정의 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알게되 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저와 후원자분들이 되기 를 소망합니다. Milal Heart Foundationㅣ05


도와주세요ㅣ박기원(한국)

"다시 한 번"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 는 박기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심장병을 앓고 있습니다. 병이 점점 악화 되어 이제 곧 수술을 진행 해야합니다. 물론, 심장병으 로 인한 수술이 이번이 처 음은 아닙니다. 몇년 전 심장병이 심각해 지는 지경에 이르러 갑자기 쓰러져 수술을 하였음에 도 불구하고 완치되지 아니하고 병의 증세가 점점 심 각해져 희망이 보이지 않았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본 인은 물론, 가족들의 간절한 구원의 믿음으로 희망을 놓지 않은 결과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간신히 몸을 회복하고 일어설 수는 있었지만 병원비 걱정에 한시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질환의 특성상 수시로 병원을 오가며 검진&치료를 받고있어 비용은 계속 지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상 조금이나마 생활과 생계 에 보탬이 되고자 소유하고 있는 개인택시 영업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수입이 그리 많지 않은 관 계로 재무적인 형편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질환의 특성상, 일반인처럼 활기차고 강인한 체력 으로 본업에 정진할 수 없는 이중적 고통 속에 하 루하루를 간신히 버티며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뿐만이 아니라 저의 친동생 또한 심장병 으로 꽤 오래전 부터 인공심장으로 버텨오고 있습 니다. 초기에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지만 몇년 전 쓰러진 뒤부터 언어와 몸의 움직임이 정상적이지 못해 생활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어, 항상 건강 하고 활기차게 삶을 영위하던 동생마저 이 지경에 이르니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에 매우 슬픕니다. 그리고 더욱더 떠올리고 싶지 않은 또 한가지... 저의 막내아들이 심장병으로 인한 질환으로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순간의 일이라 아 06ㅣ밀알심장재단


도와주세요ㅣ다시 한 번

무 손도 쓸 수가 없었지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질환으로 현재 큰 아들 또 한 심장병으로 판정을 받아 군 입영도 면제 처분을 받았습니다. 막내 아들을 먼저 보낸 정신적 충격으 로 언제 또 큰 아들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 저 자신을 두렵게도 만듭니다. 큰 아들은 아직 젊기 때문에 직장을 얻어 안정된 삶을 꾸려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하고자 하는 일에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정규직은 고사하고 일반 중 소기업체에서도 심장병 소유자란 것 때문에 채용을 꺼리고 있음은 현실의 모습입니다. 설령 일자리를 얻어 일을 할지라도 힘들고 어려운 직책은 심장병 특성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정한 직업과 수입이 없어 생 활과 생계에 많은 힘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 본인과 동생, 그리고 자녀들은 연로하 신 홀어머님께 얹혀 살며 의지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안정된 수입이 없이 연로하신 어머님과 함 께 살고자 하니, 하루 이틀도 아닌 그 긴 시간 속 을... 가끔은 내몸을 원망도 해봅니다. 호전되지 않는 본인의 건강유지를 위해 수시로 처 방 받는 약과 지속적인 병원치료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에 오늘도 힘들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과 꾸준한 기도 를 통하여 좌절하지 않고 희망이란 불빛을 안고 살 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열심히 버텨온 디딤돌은 사랑하는 가족과 구원의 용기를 넣어주시 는 주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생각하며 항상 열 심히 기도와 교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내 가운데 정상적인 육체활동을 꿈꾸며 오 늘도 삶을 뚜벅뚜벅 걷고 있는 저에게는 곧 다가오 는 수술보다 먼저 걱정되는 비용 부담에 너무나 답 답하고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중 밀알심장재단의 후 원의 손길을 다시 한 번 잡아보고자 두서없는 문맥 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비록 저에게 기쁜소식을 답장 안하셔도 좋은 선물 많이 베풀어 주시길... - 박기원 올림

Milal Heart Foundationㅣ07


도와주세요ㅣ이점효(한국)

"하나님이 주신 기회" 안녕하세요~ 저는 영남신학대학원을 다 니는 시각장애 1급 안효숙 전도사라고 합니다. 저는 1남 1녀의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보통 가정 처럼 살다가 제가 4세 때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돌아 가시므로 편부모 가정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젊으 셨고 그 시대에 여자 혼자 가정을 꾸리며 두 아이 를 기르는 것은 벅찰 수도 있으리라 생각되어집니 다. 그래서 어머니는 재혼을 하게 되셨습니다. 어머니는 재혼 가정에 6세의 저와 4세인 동생을 데리고 함께 가셨습니다. 그 가정에는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 아무튼 많이 나는 자녀들 2남 2녀가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 성인인 형제가 있었던 것 으로 기억됩니다. (현재 큰 아들은 암으로 사망하고 1 남 2녀만 남아 각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것으로 압니다.)

재혼 가정으로 들어간 지 얼마되지 않아 저는 큰 열병에 시달렸고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 니다. 그리고 얼마 후 죽을 수도 있다는 통보를 받 았고 아무 힘이 없던 저는 그 소리를 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고비는 넘겼지만 저는 그후로 시각장애와 여러 핸디캡들을 얻었습니다. 퇴원시에는 걷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친할머니께서 싸움을 하며 저와 제 동생을 강제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할머 니 품에서 자라긴 했지만 저는 나중에 시각장애특 수학교를 들어가게 되어 그 곳 기숙사에서 살게 되 었습니다. 그리고 제 동생은 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자랐고 저는 어머니가 그리워 연락은 했었지요. 그 렇게 그 가정에서 지내는 것 보다 그냥 각자의 삶 을 살게 되었답니다. 08ㅣ밀알심장재단


도와주세요ㅣ하나님이 주신 기회

저는 대학을 대구로 와서 대구에서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다니던 중 어머니께서 쓰러지셨고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심장이 좋지 않은데다 심장 쇼크로 실어 증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한 번 더 쓰러지면 좋지 않다고 관리하는 중이었습니다. 저혈압으로 인해 쓰러진 어머니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전신 편마비 를 얻었습니다. 이 때 어머니는 뇌병변 장애 판정 을 받은 듯 합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 이제 겨우 조금씩 움직이고 걷는데 이번에 폐렴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가 심 장이 좋지 않다 하여 갑자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 다. 이번에 이 재단을 알게된 것은 어머니께서 갑자기 수술을 하게 되셔서 제가 광주를 갔다가 함께 입원 한 환자분께서 퇴원하는 날 저와 저희 어머니 이야 기를 들으시고 도와주고 싶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처음에 어머니께서 쓰러지시고 죽음을 준비하라고 한 때는 제가 신앙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 였습니다. 그래서 병원 뒤에서 하나님께 "하나님께 서 데려 가시려면 데려는 가세요. 그러나 제가 하 나님을 영원히 떠나지는 않겠지만 방황은 할 거예 요... 아마... 왜냐면 그래도 지금까지 살면서 유일하 게 버팀목이 되었던 게 어머니라고... 근데 사라지 면 방황하지 않겠냐고..." 그렇게 솔직히 기도하는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어머니를 살려 주셨죠. 그래서인지 이번에도 수술부터 병원비까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수술을 기다리 는 저희에게 재단소식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횐 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저도 광주 에 오래 있지 못하고 학교로 복귀하여 학업을 진행 하고 있지만... 그래도 주신 기회일지도 모르니 이 곳에서도 어머니를 위해 나름 뛰고 있습니다. 저의 부족한 모습으로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시고 도움 을 주시길 소망합니다. -안효숙 올림 Milal Heart Foundationㅣ09


다시받은생명ㅣ둘라우라 하리팔(인도)

"이제 저는" 안녕하세요 저는 둘라우라 하리팔 이라고 합니다. 저는 바르가르라는 아 주 시골의 가난한 지역 에서 왔습니다. 그곳은 큰 병원이 없고 힌두교가 강력한 지역 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프면 힌두사제에 게 가서 자기의 병이 낫기를 소원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심장병이라는 소리를 듣고 는 힌두사제에게 제 병이 낫기를 소원하여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저의 병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찾아온 죽음이라는 공포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병원을 찾았고 그 가운데 밀알을 만 났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밀알을 통해서 복음을 들 었고 기도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면서 더욱 희망을 가졌습니다. 또한 저 멀리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서 우리를 위 하여 기도로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참 감사 했습니다. 이제 저는 밀알이 전하는 예수님 을 나의 구주로 고백합니다. 저의 수술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인도에서 둘라우라 하리팔 올림 10ㅣ밀알심장재단


다시받은생명ㅣ자라 차베스(필리핀)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의 밀알심장재단 에 감사의 편지를 드립 니다. 저의 이름은 알미다입 니다. 지난 3월 9일 수술한 딸 자라의 엄마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판다칸이란 지역의 철길 옆에 서 살고 있으며 남편과 그리고 이번에 수술 한 아이 위로 세명의 자녀들까지 6명이 함 께 살고 있습니다. 바로 집문 앞에 기차가 지나 다녀 아이들에 게 아주 위험한 곳 이기도 합니다. 남편은 건설 현장의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데 그것마저도 항상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형편입니다. 밀알에서 도움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정말 힘들었을 것입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 로메오와 함께 여러분의 재단이 크게 번영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신의 축복이 늘 함께하길! - 필리핀에서 알미다 올림 Milal Heart Foundationㅣ11


심장병환자 밀알장학생ㅣ

심장병환자 밀알장학생

브우

쭉린

뭉흐투야

(베트남)

(베트남)

(몽 골)

고신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고신대학교대학원 석사과정

고신대학교대학원 국제언어교육원생

제인 낭안

쟌 말티네즈

제이 제이 바우티스타

(필리핀)

(필리핀)

(필리핀)

13살

11살

13살

에반젤린 라주 (인 도) 8학년

12ㅣ밀알심장재단

장학금 1:1 결연자를 찾습니다.

- 한달에 5~10만원 -


ㅣ심장병환자 밀알장학생

장학금통장│예금주:밀알심장재단 신한은행 100-023868440

장메이

강미정

(중 국)

(한 국)

(베트남)

대학교1학년

고등학교 3학년

2003년생

응웬 티미 응안

도안꽁하이

응웬티투이리우

(베트남)

(베트남)

(베트남)

1998년생

2006년생

2003년생

<결연자 명단>

쩐황쩌우

강상웅 장로·김순련 권사

이성일 집사·정선희 집사 부부, 노동환 안집·김은진 집사 류기영 안집·황복숙 집사 부부, 김광태 안집·김영미 집사 정성훈 집사·윤소정 집사 부부, 최수연 원장, 신흥집 집사 울산성결교회 에덴목장, 신행철 집사, 김금자 권사, 이창흡 집사 차지은 집사, 오동환·김혜인 안수집사 부부, 순천엘림교회 안정순 목사 Milal Heart Foundationㅣ13


후원자님의 이야기ㅣ부산평화도매시장 이현주 후원자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다"

꽃 향내가 가득한 어느 봄 날, 밀알심장재단에 봄처럼 다가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부산 평화시장의 여성 옷 매장, '메르시'의 이현주 후원자님(왼)을 소개합니다.

Q1. 어떻게 밀알심장재단을 알게 되신 건가요?

- 영진침례교회 음악회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영 진침례교회에 등록하게 된 계기도 밀알음악회 때문 이었어요. 이런 음악회도 하는 좋은 교회구나 싶어 등록했고 계속 출석하며 섬기고 있어요. Q2. 평소 심장병 아이들이나 환우들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 사실,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 만에 심장병 판정을 받았어요. 감사하게도 4Kg이 넘 어서 수술 받을 수 있었어요. 형편이 어려운 것은 아 니었지만 작고 여린 내 아이가 아프다는 것에 대한 괴 로움이 매우 컸어요. 지금도 세계 곳곳에 심장병 환우 들이 많고 그 중에는 형편이 넉넉지 못한 분들이 많은 것을 알기에 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늘 있어요. Q3. 평소에 기부를 하는 것에 관심이 많으신 편인가요?

-‘여유가 되면 도와야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밀 알음악회를 통해 후원을 결심했어요. 그리고‘전 세계 의 심장을 뛰게 하라’는 책을 읽은 것이 가장 큰 감 동이 되어 후원을 결심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Q4. 특별히 저금통 후원을 결심하신 계기가 있나요?

-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 웠는데, 하나님께서 직접 만든 악세사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가게 한편에 비치한 저금통에 넣어서 후 원하자는 마음을 주셨어요. 저 외에 세 명이서 같은 마음과 방법으로 함께 하고 있어요. 작은 돈이 모여 서 금방 저금통을 채웠고 간증거리가 생기기 시작했 어요. 처음엔 악세사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저금통에 14ㅣ밀알심장재단


후원자님의 이야기ㅣ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다

넣는 방식이었는데, 옷을 구매하면서 악세사리를 서 비스로 달라는 손님들이 많아졌어요. 심장병 환우들 을 후원하기 위한 거라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했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서비스로 드리고 따로 떼어 저금 통에 넣자는 새 마음을 주셨어요. 그것에 대해 욕심 이 나거나 아까운 마음은 전혀 없어요. 오히려 저금 통에 조금씩 넣을 때마다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큽 니다. 어느 정도 모여 후원금을 입금했을 때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Q5. 후원을 늘 생각하고는 있지만 결심하지 못하고 고 민하고 있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리도 그랬어요. 다 비슷한 마음일 것 같아요. 실행하기까지가 참 힘들죠. 계기가 참 중요한 것 같 아요.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우리와 같은 좋은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Q6. 지금도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이 많이 있는 데 그들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 그 아픔을 너무나도 잘 아는 딸아이의 엄마로서 마 음이 참 아파요. 지치지 말고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Q7. 인터뷰를 흔쾌히 승낙해주셨는데?

수 을 길

자랑하려 함이 아니라‘아, 이렇게도 후원을 할 있구나, 후원은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 알려주고 싶었고, 이로인해 도전받는 사람이 생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Q8. 앞으로의 소망이나 바람이 있다면?

- 이 자리가 복의 근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 다. 지금은 세 개의 매장에 저금통이 비치되어 있지 만 평화도매시장 모든 상인들과 함께‘전 세계의 심 장을 뛰게 하라’책을 나눠서 읽고, 모든 매장에 밀 알저금통이 비치되는 멋진 일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에요 이현주님과 후원을 함께하는 분은 김정순, 이미경, 이정선님까지 네 분이셨습니다. 우리가 한 것은 전혀 없다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하시는 모습이 다들 어찌나 아름다우시던지! 직접 만드신 악세사리도 아주 예뻤답니다. 인터뷰가 시작되고 마칠 때까지‘참 감사하다.’는 말이 끊임이 없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저희들에게도 큰 도전이 되었고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밀알의 후원자님들의 마음에도 따뜻함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수술 후 그 뒷이야기ㅣ강한올 어린이 가족

"꿈을 가지면 희망이 있어요"

비가 그치고 햇빛이 따사로운 4월의 어느 날, 반가운 손님이 밀알심장재단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2005년과 2007년, 밀알심장재단을 통해 수술 받았던 강한올어린이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Q1. 한올이가 태어나자마자 심장병 판정을 받고 3번의 수술을 받았어요. 속상하고 마음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 처음엔 많이 놀랐습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1년 안 에 사망한다고 했어요. 모유수유가 잘 되지 않아 입 원했던 병원에서 삼성병원에서 소아심장전문의로 계셨었던 의사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진료를 받 고 그 날 저녁에 삼성병원 응급실에 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갈 수나 있을까 했는데 선생님께서 미리 병원에 연락을 해주셔서 기다림 없이 바로 수 술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들을 하나님께서 준 비해놓으셨어요. Q2. 예쁘게 성장하고 있는 한올이를 보니 참 기쁘네요. 부모님께서는 더욱 더 감회가 새로우시겠어요.

- 수술한지 10년 정도 되었는데 이제 기대가 됩니다. 어떻게 보답하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잘 자란 한올이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부 산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성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싶기도 했어요. 오늘 오기까지도 10년이 걸렸네요... 매 년 저금통 후원을 하면서 한올이에게 밀알 이야기를 했고, 한올이도 이정재 목사님을 뵙고 싶어 했어요. 좋 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Q3. 전 세계의 심장병 환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 으신가요?

- 꿈을 가지면 희망이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엔 너 16ㅣ밀알심장재단


수술 후 그 뒷이야기ㅣ꿈을 가지면 희망이 있어요

무 힘들었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로 밀알심장 재단도 만나게 하시고 더 좋은 방법으로 인도해주셨 어요. 소망만 있다면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든 역 사하십니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계속 두드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Q4. 아이와 함께 마음으로 아파한 부모님이신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심장병 환우 가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 솔직히 견디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희도 쉽지 않았어요. 수술대 위에 누워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 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아픔이 아픔이라고 생각 하면 계속 아프지만 그 일을 통해서 또 다른 일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면 오히려 그 아픔을 통해 성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5. 한올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시나요?

- 한올이는 선교사가 되고 싶어해요. 파송을 앞두 고 기대된다고 말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만 봐도 감사하니, 하나님 사랑 안 에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Q6. 한올이 가족의 앞으로의 계획이나 소망이 있다면?

- 부족하지만 저희의 손길을 통해 교회가 건강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그런 모습이 있길 소망합니다. Q7. 밀알심장재단 후원자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 한번 인연은 끝까지 인연입니다.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손길이 귀하고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끝까 지 이어가 주신다면 더 감사할 것 같아요. Q8. 17년에 있을 30주년 3000명 수술 축하행사에 축 하의 한마디 해 주세요.

- 밀알심장재단을 통해 사람들이 회복되는 모습에 참 감사합니다. 사랑이 베풀어지는 모습을 볼 때마 다 그 사역이 얼마나 귀한지 바라보게 됩니다. 귀한 손길, 사랑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회복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구요.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한올이 가정은 4월 18일 C국으로 선교사 파송을 받아 떠났습니다. 부모님 따라 선교사가 되고 싶다며 밝게 웃는 한올이가 어찌나 귀한지!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한올이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밀알의 후원자님들이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주세요!


해피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ㅣ

함께하는 기부_네이버 '해피빈'

네이버의 착한 콩 '해피빈'을 통해 여러분이 기부해 주신 '콩'으로 전 세계 심장병 어린이의 심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ㆁ 기부방법 안내 ㆁ 해피빈 검색창에 '밀알심장재단'을 검색하시거나 옆에 있는 'QR코드' 스캔하여 기부하기를 눌러주세요. * 아래의 기부방법 안내에 따라 자유롭게 기부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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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금액으로 자유롭게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이 완료될 때까지 매월 일정 금액 으로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후원금으로 심장에 구멍난 아이들이 수술을 받고 건강히 회복한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함께 해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18ㅣ밀알심장재단


ㅣ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집을 선물해 주세요


해외봉사에서 사용할 조끼 구입 후원금받습니다ㅣ

해외봉사에서 사용할 조끼 구입 후원금받습니다. 밀알심장재단에서는 해외봉사에서 사용할 조끼 구입 후원금을 받습니다. 총 1,000만원이 필요합니다.

◎ 1구좌 10,000원 100-030-256692 신한은행 (예금주: 사단법인 밀알심장재단) 조끼후원금을 기증해주실 분들께서는 계좌로 보내주시거나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서울사무실. 02)2676-4105 20ㅣ밀알심장재단


ㅣ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4일 신비혜님 40,000원 11일 유민현님 10,000원, 박호진님 10,000원 12일 조끼후원금 30,000원 13일 박규영님 10,000원, 손정희님 100,000원 14일 박상희님 10,000원, 공영현님 30,000원 15일 김성숙님 10,000원 / 17일 김형미님 50,000원 18일 HB테크 20,000원, 김영주님 30,000원 19일 전영례님 50,000원 / 26일 장봉기님 10,000원 6월 10일 유민현님 20,000원, 지광섭님 10,000원 11일 박호진님 10,000원, 김태웅님 20,000원 12일 조경자님 50,000원 18일 박정애님 30,000원, 안영국님 100,000원 19일 조끼후원금 20,000원 / 21일 정상희님 10,000원 22일 윤영선님 40,000원 / 23일 임은희님 30,000원 7월 8일 김선일님 50,000원 / 10일 김양옥님 50,000원, 한성옥님 50,000원, 이정혜님 30,000원 13일 김병건님 20.000원, 김판규님 10,000원 14일 조무환님 30,000원, 최병모님 30,000원 20일 창성성결교회 30,000원 / 22일 신영선님 50,000원 8월 6일 변상규님 30,000원 / 11일 이옥순님 20,000원 26일 지양순님 20,000원 28일 조순자님 10,000원, 손서영님 100,000원 9월 7일 장광석님 50,000원 8일 금미숙님 10,000원, 박미란님 50,000원 9일 정미숙님 10,000원 / 10일 최나예슬님 30,000원 11일 강신길님 50,000원 / 14일 김동은님 100,000원 15일 박신숙님 100,000원 / 17일 김경순님 20,000원 10월 23일 이정례님 100,000원 11월 8일 구화옥님 10,000원 / 11일 최선희님 20,000원 이순임님 10,000원, 이양순님 50,000원 12일 장경님 70,000원, 정진서님 10,000원 12월 17일 최선희님 20,000원 / 22일 김선애님 20,000원 2월 12일 김은비님 10,000원 13일 허지우님 10,000원, 양남이님 10,000원 19일 추은희님 1,000,000원 22일 유민현님 30,000원, 이옥희님 20,000원 3월 10일 황규화님 200,000원 11일 정은숙님 30,000원, 박찬호님 20,000원 16일 김태경님 20,000원 / 21일 이주원님 10,000원 23일 여점식님 10,000원 / 25일 조끼후원금님 100,000원 4월 11일 남영일님 100,000원 / 12일 최성엽님 50,000원 15일 유경옥님 50,000원, 김영숙님 30,000원 정찬애님 50,000원 - 총 3,790,000원 후원Milal Heart Foundationㅣ21


밀알소식ㅣ

밀알심장재단 소식 몽골 해외사역이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사역을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 가져 주셔 서 감사드립니다. (몽골 대통령 훈장 수훈) 한국과 인도, 필리핀 심장병 환자들의 수 술이 현지에서 계속하여 이루어지고 있 습니다. 수술과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밀알심장재단을 홍보하고 해외봉사에 사 용할 조끼 구입 후원금을 받습니다. 자세 한 내용은 20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밀알심장재단에서는 해외선교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기증 받습니다. 또한 해외에 서 사역중인 선교사님들께 사용하지 않 는 중고 스마트폰을 기증하고자 합니다. 물품이나 스마트폰을 기증해주실 분들께 서는 사무실로 연락해주시거나 보내주시 기 바랍니다. (연락처는 23페이지 하단을 참 조바랍니다.)

† 함께 기도해주세요 밀알심장병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계속 기도해주세요 수술 받는 모든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역하는 밀알 식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2ㅣ밀알심장재단


ㅣ후원계좌

[심장병 환자를 도와드립니다] 주위에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있으면 밀알심장재단으로 연락주십시오. 예수님의 심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접수서류: 사연편지, 주민등록등본, 사진1장, 의료보험증 사본, 종합병원 진단서, 전.월세 계약서 사본, 월급내역서, 담임목사님 추천서, 교회주보 1장)

후원 계좌번호 (예금주:한국밀알심장재단) 국민은행 농 협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 체 국 기업은행

804637-04-002411 921-01-188591 160-910014-03204 140-007-059221 1005-501-163586 600049-01-001424 147-050940-04-015

사무실 : 08209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66길 42 (신도림동) 후원문의 : 02)2676-4105 Fax : 02)2676-4102 E-mail : smilal@hanmail.net


발행일: 2016.5 통권: 제236호 발행인: 이정재ㅣ편집·디자인: 윤나리ㅣ발행처: 한국밀알선교회심장재단 Tel.(02)2676-4105 http://www.kmil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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