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바하리아] 바하리아 사막투어를 위해 영선씨네 도착, 바하리아 사막투어 1 박2 일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새벽 2 시 30 분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공항 환전소에서 돈을 바꾸었는데 나중에 비교해보니 밖에서 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ㅎㅎ 아프리카는 꽃사슴이 준비해가고, 이집트는 친구가 여행준비를 해오기로 해서 제 머리속에서 어떻게 이집트를 끄집어 내야할지 좀 막막하네요 막막하네요. ^^;; 생각나는대로, 느낀대로 그대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하겠습니다.ㅎㅎ 새벽에 공항에 도착한 우리..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공항 안은 춥더군요 춥더군요. 1 월의 이집트 무지 추웠습니다.ㅠ 공항 화장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데 환하게 웃으며 문을 안내하는 청소부 아줌마~! 과잉 친절에 이집트의 친절문화가 이정도구나를 느끼며 나오는 순간.. "팁~~!!!" ~~!!!" 외치는데.. 순간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내가 이집트에 도착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듯 했어요.. 돈이 없다고 했더니 성질을 내시는 아줌마.. 헐~ 친구와 저는 책 하나 딸랑 들고 새벽부터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고민 고민.. 사실 서로가 피곤하고 많이 지쳐있던지라 바하리아 사막을 가야할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나미비아 사막을 다녀왔는데 굳이 또 사막에 우리가 가야할까를 놓고 이야기 하던 중에.. 처음에 계획했던 움직이자고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