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복지세상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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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편한 땅

http://www.welfare21.or.kr

아름다운 꿈이 모여 복지세상 열어가는 시민모임

2013.

01 02 /

통권 144호


Q:복지세상회원에게2월19일이란? A:제15차정기총회있는날!

“제15차복지세상정기총회에초대합니다” 한국사람들은 구정이 지나야 진짜 새해를 맞이하는 것 같다는데, 복지세상은 정기총회가 지나야 진짜 새해를 맞이합니다. 정기총회는 회원님께 지난 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 활동을 통해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보고하고 새해의 활동계획을 승인받는 자리입니다. 물론 즐거운 문화행사도 빠질 수 없죠.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2012년에 흘린 땀방울과 2013년의 희망찬 계획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일시 : 2013년

2월 19일(화) 오후7시

(식사는 6시 30분부터) 장소 : 쌍용동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3층 카페 바이올렛 (정문에서 오른쪽 첫 번째 건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2동 456) 내용 : 2012년 사업 및 재정보고 2013년 사업 및 재정계획, 공연 등

※ 위임장 보내시는 방법 ① 메 일 : 대표메일로 위임사항을 알려주세요.

ⓔ 대표메일 : 5752811@hanmail.net

② 팩 스 : 작성하신 위임장을 팩스로 보내주세요. ☎ 팩스 : (041)575-2858 ③ 전 화 : 위임사항을 전화로 알려주세요.

☎ 전화 : (041)575-2811/2

(위임장을 분실하신 경우에는 홈페이지(http://welfare21.or.kr)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김진영 간사 ☎(041)575-2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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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복지공동체를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6월에 창립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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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No.144 ●발행인·정상숙 ●편집위원·이학로 진경아 이상희 ●디자인·사과나무 ●인쇄·예진원색 ●발행처·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331-970 천안시성정1동1033 1층 T·575-2811 / 2 F·575-2858

함•께•하•는• 사•람•들 대 표 정상숙 (주부) 이 김기성 류진우 박광순 박보연 박채웅 박종성 박현식 서정만 신혜종 양진욱 윤달영 이병대 이종민 이재완 이용재 이학로 정은주 홍은숙

사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천안의료원) (한빛주유소) (박보연 정형외과) (에덴산부인과) (박종성 세무사무소) (자영업) (성광당한의원)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호서대학교 기획실) (연세앙즈로산부인과) (주.종합건축사사무소 A-PEC) (이화병원)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약선당 한의원) (직산의원) (주부)

감 사 김수남 (신우회계법인) 유환성 (북일여고 교사) 사 무 국 진경아 (사무국장) 이상희, 김진영, 박예림 (간사)

글 싣는 순서 2

알림

2013년제15차복지세상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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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1월복지세상을후원해주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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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못한다고생각하는것이제일잘할수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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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2013년사무국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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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리뷰

2013년1월복지세상활동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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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증액/모금 캠페인

작은물이모여큰강을이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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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면소개

2013년소식지, 이렇게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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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만난 회원님

이경해·복지세상, 어려워도함께키워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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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난 회원님

12월& 1월신입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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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내 사랑

윤한별·제특기는빨래개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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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2013년달라지는복지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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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통신

두사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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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복지세상1월살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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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공방 공익광고

주민참여예산제도·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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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후원해 주신 분들입니다.

강계춘 강규식 강동복 강명선 강명화 강병권 강숙연 강윤정 강인석 강정숙 강태부 견철종 경선미 경영미 경윤미 고경호 고만희 공훈택 곽경대 곽윤정 곽은미 구본영 구서정 권기현 권미경 권미향 권성근 권수향 권영준 권은정 권은현 권이주 권주선 기미향 기현희 길인호 김경숙(67) 김경숙(69) 김경은 김경이 김경자 김경희 김광섭 김광호 김교빈 김 구 김국주 김규응 김금림 김기성 김기연 김기호 김남영 김남희(69) 김남희(81) 김동미 김동환 김래인 김맹순 김명일 김미겸 김미례 김미영 김민경 김민주 김병갑 김보강 김상주 김석천 김선구 김선화 김소현 김수남 김순자 김신연 김안나 김영군 김영란 김영목 김영미 김영배 김영선 김영수 김영숙 김영옥 김영진 김영희 김용만 김용민 김용범 김용현 김용희 김윤미 김윤정 김윤희 김은성 김은영 김은주 김은초 김응일 김재강 김재숙 김재옥 김재현 김정모 김정선 (61) 김정선(75) 김정아 김정환 김종근 김종문 김종민 김종원 김주식 김주혜 김준수 김지영 김지철 김지현(84) 김지현(72) 김진성 김진숙 김진영(61) 김진영(80) 김창임 김춘환 김충수 김태웅 김한경 김현경 김현숙 김현실 김현정 김혜경 김혜령 김혜영 김혜진 김흥래 김희숙 김희정(72) 김희정(77) 나선심 노은래 노 혁 도미향 도병국 도정란 류계희 류은옥 류진우 문순영 문영흥 문종설 문지현 박계현 박광래 박권병 박달수 박동열 박미경 박미선 박미숙 박병남 박보림 박보연 박상섭 박상준 박상현 박석건 박선옥 박성호 박수현 박순덕 박신철 박아람 박영신 박영옥 박예림 박윤종 박은경 박은미(69) 박은미(67) 박정은 박정훈 박종성 (62) 박종성(70) 박종숙 박종필 박종화 박창규 박채웅 박춘식 박태원 박현식 박현옥 박혜영 박효석 방준석 배정희 백민정 백운학서다래 변양미 변영애 변정섭 서건수 서다은 서다빈 서명수 서미정 서영희 서정만 서정복 서희원 서희진 성태기 성태수 손영순 손인선 손주연 송희숙 송희영 신규철 신아롱 신은경 신정숙 신혜종 심명석 심정숙 심혜경 안계진 안선희 안종석 안종숙 안혜정 양기모 양영석 양진욱 양혜경 어경호 어윤수 엄양순 여경순 연규숙 오광환 오귀석 오다혜 오동익 오동진 오용진 오윤경 오치석 우상미 우상연 우영필 우주숙 우희창 유경숙 유금선 유삼형 유상원 유연식 유영근 유웅선 유재길 유정연 유철호 유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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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무국 착오로 누락된 회원님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회비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사무국(☎ 575-2811/2)으로 연락주세요. 후원 계좌

농협 국민

301-0107-2295-11 714001-01-156211

(예금주 : 복지세상)

유태준 유택상 유혜정 유환성 육명수 육문수 윤노순 윤대식 윤명화 윤성민 윤세희 윤순규 윤여경 윤영기 윤은미 윤은옥 윤장호 윤재현 윤정환 윤종섭 윤주남 윤주명 윤철수 윤현중 윤현철 윤호섭 이경의 이경진 이경희(61) 이경희(69) 이기연 이길노 이대열 이도형 이명근 이명애 이명열 이명자 이명재 이문정 이미화 이병근 이병대 이상미 이상민 이상수 이상순 이상인 이상호(56) 이상호(78) 이상훈 이상희 이선락 이선미 이선영(68) 이선영(80) 이선주 이성순 이성우 이수배 이수희 이숙이 이순옥(65) 이순옥(55) 이순우 이 슬 이승재 이연경 이연주 이영구 이영선 이영우(68) 이영우(64) 이용재 이원영 이은화 이을휘 이인복 이임영 이재덕 이재병 이재수 이재완 이정남 이정로 이종기 이종덕 이종래 이종민 이준희 이지담 이지수 이지언 이지영 이지희 이진섭 이찬선 이철희 이춘영 이충재 이태권 이태수 이학노 이한식 이혜숙 이홍규 이화연 이후연 이흥엽 임금자 임상빈 임상혁 임선영 임양수 임은영 임재성 임재신 임재은 임정운 임호찬 임효진 장기수 장덕훈 장문숙 장민주 장순안 장연숙 장연주 장영복 장영은 장영희 장춘근 장필립 전경자 전문관 전병훈 전성환 전영희 전유용 전은정 전종규 전종한 전창완 전현미 정경록 정경옥 정근수 정미례 정보경 정상숙 정승택 정영제 정운용 정원진 정은주 정이은숙 정재윤 정재화 정종모 정형석 정희현 조대진 조선행 조성민 조성태 조숙정 조은석 조한정 조향숙 조현옥 조형복 주명식 지규남 지나연 진경아 진경인 진의종 차영주 채광빈 채수현 천명순 최금인 최명민 최미경 최미화 최병국 최성호 최영희 최유정 최융희 최은하 최인묵 최재석 최종옥 최준호 최진호 최춘애 최학기 최화식 최희관 피순임 하나연 하인공 한규남 한덕희 한명숙 한상신 한석근 한연자 한은서 한정희 한창우 허권행 허 선 허완욱 현건호 현광환 현민환 홍문숙 홍미화 홍순석 홍양희 홍용훈 홍은숙 황덕현 황동식 황미혜 황연호 황영하 황은미 황천순 황한웅 황한형 ESTECH (주)메리트 (주)에이스잡 (주)엠아이티소프트 (주)장산곶 (주)즐거운밥상 광장교회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천안시지부 한우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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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한다고 생각 하는 것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 TV를 보면 미소 짓게 되는 모회사의 생활계획표 광고입니다. 제 아이들을 보면 지금 학교에서는 생활계획표를 작성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에는 방학 때나 새해가 오면 어김없이 생활계획표를 작성하곤 했습니다. 물 론 담임선생님께서도 검사를 하셨고, 어머니께서도 검사를 하셨죠. 새로운 각오로 동그 라미를 그리고 시간을 나눠가며 수면시간은 줄이고 공부하는 시간은 많이 늘리고, 운동하 정상숙

대표(본회)

는 시간도 짜 넣고 하면서 말입니다. 계획한 생활계획표를 책상 앞에 붙이고 며칠이나 지 켰을까요? 저는 방학이 끝나갈 때쯤 며칠 동안만 부리나케 지켰던 것 같네요. 다음에 계획 세울 땐 실천하기 쉽게 짜야지 하면서 밀린 숙제와 일기를 쓰곤 했습니다. 나의 일상을 하루를 일 년을 만족하면서 생활 하시는 분이 많을까요? 하루하루를 어제 와 다르지 않게 돌아가는 삶에서 연말이면 나는 올 해 계획했던 대로 잘 했는지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 하지만 나를 위한 새로운 것을 계획하기엔 우리를 머뭇거리게 합니다. 사회 초년 때에는 많은 계획을, 중년이 지나갈 때 쯤 이젠 나를 위한 일을 해야지 합니다. 너무 늦은 거 아닌 가 생각 하면서“나는 못 할 거야”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안 하게 됩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못한다고 하는 것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모든 새로운 시도에 있어서는 갈등을 하게 됩니다. 못한다는 생각을 했을 때에는 이미 내 마음속에서 강하게 반응을 했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소리에 반응을 하고 에너지를 느끼고 버텨야 합니다. 우리가 계획 했던 일들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답을 줍니다. 꾸준 히 했기 때문에 의미와 힘이 생겼을 때 스스로 미소를 지울 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조 금씩이라도 작은 계획을 지속적으로 하면 만족은 어떠한 모습으로 든 내 옆에 다가와 있 습니다. 많은 계획 보다는 작은 계획 하나라도 나를 위한 계획을 찾아서 내일부터 시작 하 면 어떨까요? 내가 편안한 미소를 띠울 때 상대방도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여유로워 질 거라 생각 합니다. 내일 부터 나를 위한 작은 계획을 꼭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두 손 맞 잡은 이웃과 함께라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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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일 맞으신 회원님! 축하합니다!


진경아사무국장 빼곡하다! 짐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꿈이 되어주기도 했을 수레. 올 한해 진행할 계획으로 빼곡해진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으리란 기대를 품어봅니다.

김진영간사 “아낌없이. 남김없이. 모두모두 다른 날들이니, 자기 삶을 세세하게 구체적으로 편애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일에는 감정을 아끼지 마세요. 사치스럽게” 제가 좋아하는 김연수 작가의 저 말처럼 눈에 콩깍지 쓰고 편애하며 사치스럽게 2013년을!

박예림간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지난주 토요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다녀왔어요. 깜깜한 밤 같은 새벽 집을 나왔어요. 천안역에는 출발시각이 조금 지났음에도 아직 플랫폼을 떠나지 않고 나를 기다려준(?) 기차에 몸

이상희간사

을 싣고 출바알~!

10여 년간의 무사고(?) 장롱면허를 끝내고, 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의 첫 번째 날. 도착한 곳은 서울의 한 에니

마 전부터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타

어그램 교육장. 오롯이 나를 들여다보기 위한 10시간. 나를 모르는

이어를 펑크 내고 레카차도 타보는 신세계를

50여명의 처음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웃고 공감하며 나를 들여다

경험하기도 했지요^^ 몇 시간의 연수를 마치

보며, 다른 사람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세상엔 참 나와

고 이제는 조금 운전에 재미가 붙고, 이 차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것을 한 번 더 느끼

움직이는 스스로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삐뚤

게 된 계기. 올해는 나를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

빼뚤 초보운전이지만, 이전보다 좀 더 당신에

며,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려고 합니다.

게 가까워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조심조심 만나러 갑니다.

생일축하합니다! 1일 - 이재덕, 정병규 회원님 2일 - 오동익, 정종모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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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

조직활동 청소년동아리T.O.Y - 2012년평가및얼렁뚱땅공연연습

12월 22일(토), 1월 5일(토), 1월 19일(토), 본회 사무 실에서 청소년동아리 T.O.Y의 정기모임이 있었습니 다. 2012년 활동을 돌아보며 각자 소감을 말하였습니 다.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서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올해도 서로 생각 을 나누고 즐거움을 나누는 토이가 되었으면 좋았습

회원활동

니다. 그리고 지난 해 말만 무성했던 공연을 토이의

월례이사회

마지막 활동목표로 삼고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악기

- 2012년사업평가, 2013년사업계획논의

를 잘 다루는 친구들이 많아서 하자고 말은 하였으나 준비기간이 참 오래도 걸렸네요. 정기총회 공연을 목 표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다음 모임은 2월 2일입니다. - 담당 : 김진영 간사 (575-2811)

대학생모임 ‘끌림’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때, 많은 분들

- 2013년끌림활동방향논의

께서 그러하시듯 복지세상에서도 2012년 사업을 평 가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월 21일(금) 저녁7시, 후원의 밤 행사에 대한 평가와 도와주신 많 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계획 했던 정책사업 중 미추진된 사업들을 점검하며 좀 더 내실있는 사업운영을 논의하였습니다. 2013년 1월 25일(금) 저녁7시에는 새해 사업계획을

끌림은 지난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한 해동안 각자

논의하였습니다. 사업과 재정계획은 2월 19일 정기

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문집으로 제작하기위해 1

총회에서 확정됩니다.

월 5일(토) 카페 모모에서 만났습니다. 12일(토) 끌림

- 참석 : 정상숙, 김기성, 박광순, 박현식, 서정만, 양진욱, 이종민,

기존멤버와 신규멤버 4명이 만나 올해의 활동 방향

정은주, 사무국(진경아, 이상희, 김진영, 박예림)

을 논의하였습니다. 신규멤버 중 3명은 청소년 동아

- 문의 : 진경아 사무국장(575-2811)

리‘토이’ 에 함께 하였던 친구들로 고3을 지나 스무 살이 되어 끌림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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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합니다! 3일 - 서정복, 오동진 전경자 회원님 5일 - 권미향, 도미향, 박은정, 이대열 회원님


는 끌림에서 함께 해보고 싶었던 활동에 대해 나누고

화권, 건강권, 주거권, 노동권)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

맛있는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는데요, 권리논의팀에서는 7대 권리분류의 적절성을

- 담당 : 박예림 간사 (575-2811)

재논의하고, 권리를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설명자료 를 만드는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 담당 : 박예림 간사(575-2811)

예산참여활동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1차회의 - 2013년네트워크사업계획논의

정책활동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새해 첫 회의를 1월 11일 (금) 카페모모 모임방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회의에

아쉽다!천안시주민참여예산제! - 2012 주민참여예산제운영성과보고회참석

서는 올해 함께 진행할 사업에 대한 계획(안) 논의와

지난 1월 28일(월) 천안시 기획예산과 주최로 2012

네트워크, 복지단체가 함께 만든 내용을 시민의 눈높

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보고회가 중회의실에

이와 욕구에 맞추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에 대한

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천안시주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회복지가 시혜가 아닌 권

참여예산제도는 8명의 주민참여예산지원단, 746명

리로 지역사회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인권교육, 권리

의 지역회의 참가자, 10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샵 등 여러 방법을 구상중입니다. 올 한해도 함

등 약 9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과정이지만, 본 보고

께 재미있게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나누어 보아요.

회는 일부 지원단, 시의원, 몇 명의 주민참여예산위

- 담당 : 박예림 간사(575-2811)

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보고회라는 한계를 가 진 채 기획되었습니다. 주민참여예산과정을 통해 반 영된 사업결과, 주민참여예산 위원 구성 및 성과 등

권리논의TFT1차회의

의 주제를 담은 보고회를 소규모로 진행하는 것이 과

- 7대권리적절성논의, 권리논의계획

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지 의문

1월 7일(월) 권리논의 TFT 회의를 쌍용동 산새에서

입니다. 올해 복지세상은 지역의 단체들과 함께‘아

진행하였습니다. 천안시민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시

쉬운’천안시주민참여예산제도가 변화될 수 있도록

민의 권리를 얼마나 보장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함께 할 예정입니다.

7대 권리(사회보장권, 사회복지서비스권, 교육권, 문

- 문의 : 이상희 간사(575-2811)

생일축하합니다! 6일 - 김신연, 도병국, 이지담, 이춘영 회원님 7일 - 정원진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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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무적청춘 등의 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연대활동

2013년 활동계획은 2월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

천안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다. 그리고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전주에서 쉬며, 즐

- 운영평가워크숍참가

기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2005년부터 전국적으로

- 문의 : 이상희 간사(575-2811)

구성된 천안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발족된 이후 처음으로 참가위원 등을 대상으로 심층 평가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협의체의 구성, 기능, 운영, 의사소

2013년시민사회신년하례회

통, 민관협치, 자원연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설문

- 지역시민사회단체교류및떡국나눔

으로 본회는 지역복지분과로 참여하며 평가 인터뷰 조사에 함께 하였습니다. 운영평가 워크숍에서는 수 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사례를 들으며 천안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문의 : 이상희 간사(575-2811)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푸른천안21, 천안NGO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

센터가 함께 준비한‘2013년 시민사회신년하례회’ 가

‘두런두런, 쉬엄쉬엄, 설렁설렁’제10회활동가대회

지난 1월 16일(수) 천안NGO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 다. 천안에 있는 시민사회단체 임원, 활동가가 한자 리에 모여 격려와 덕담을 나누며, 맛있는 떡국도 먹 었습니다. 건강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2013년이 되고자 합니다. - 문의 : 진경아 사무국장(575-2811)

전국의 15개 복지운동단체가 함께 의지하며 힘 모 으고 있는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 활동의‘꽃’ 활동가대회가 1월 3일(목)~4일(금)까지 전주에서 진 행되었습니다. 각 단체별 좋은프로그램을 공유하고, 2013년 네트워크 살림은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는 치 열한 간사단체 선정 결과 청주에 있는 행동하는 복지 연합이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작년 한해 지역별 복 지지표를 확인하여, 지역 간 복지수준을 비교하는 활 동, 활동가 비전세우기 교육, 대학생 복지운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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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합니다! 8일 - 김지현(84), 황은미 회원님 9일 - 김정환 회원님


교육활동 수원주거복지연구모임

희망을 짓습니다.

일시 : 2012. 12. 11(화), 18(화) 주최 :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내용 :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 참석 : 이상희 간사

사무국직원연수

일시 : 2013. 1. 20(일)~21(월) 장소 :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주거비모금캠페인연속진행 2012년모금액3400여만원,올3월지원예정

내용 : 2013년 사업계획 회의 등 참석 : 사무국 4인 지난 한해 복지세상은‘2012 주거비모금 캠페인’ 을통

참여예산,희망의소리를모으다

해 총 34,396,545원을 모금하였습니다. 현재 주거복지

일시 : 2013. 1. 23(수) 오후2시

제도는 자기 집을 가진 수급자에 한정되어 집수리 중

주최 : 서울특별시참여예산지원협의회 내용 :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의 현황과 평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에 바란다

심의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지세상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의 월세, 체납관리비, 전기세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제도개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참석 : 이상희 간사 올해 3월에는 모금액 중 2500만원을 공고를 통해 저소

2013년공익활동가한국형에니어그램교육 일시 : 2013년 1월 26일(토) 오전9시~오후7시 장소 :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서울교육장

득층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2013년에도 주거비 모금 캠페인‘희망을 짓습니다’ 는 지속적으로 진행되 오니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 부탁드립니다.

내용 : 한국형에니어그램 1단계 교육과정 참석 : 박예림 간사

농협) 301-0107-2301-11 (사)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생일축하합니다! 11일 - 송희숙, 현민환 회원님 13일 - 서다빈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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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회원님, 요즘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시내버스 타기? 자동차에 1ℓ 주유하기? 식사 후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마시기? 그럼

천원으로 하실 수 있는 값진 일은 뭘까요?

그 중 하나는 바로 매월 후원해주시는 복지세상 회비에 보태주시는 일입니다! 1천원의 가치는 올라가고, 복지세상은 튼튼해지고, 희망은 커져갑니다.

회원 100명이 1천원을 증액하면, 또는 회원 20명이 5천원을 증액하면 -> 월회비 수입 10만원 증가 = 전국 방방곡곡 소식지 발송비

회원 100명이 5천원을 증액하면, 또는 회원 50명이 1만원을 증액하면 -> 월회비 수입 50만원 증가 = 지역을 보다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토론회 진행비(자료집, 현수막 제작)

정부지원금 0%, 회원님이 후원하시는 회비로 운영되는 복지세상의 회비증액캠페인에 동참하시려면 전화 041)575-2811, 이메일 5752811@hanmail.net로 말씀해주시거나 온라인에서 손쉽게 가능하십니다. (복지세상 홈페이지 http://www.welfare21.or.kr ▶ 회비증액) 회비는 1천원, 2천원 등 회원님께서 원하시는 액수만큼 증액하시면 됩니다. 참, 더해주시는 회비는 소득공제 시 기부금공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 : 복지세상 김진영 간사 ☎ 041)575-2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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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합니다! 14일 - 변양미 회원님 15일 - 김혜령, 윤은미, 지규남 회원님


2013년 소식지, 이렇게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2013년 소식지 담당자가 된 이상희 간사입니다. 매월 나오는 소식지, 혹시 맨 앞장에 나오는 후원명단만 보고 넘기시나요? ^^; 소식지를 통해 복지정책을 조금은 친숙하게 전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회원님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변경된 내용을 전합니다.

삶이 팍팍해지면서 더욱 시를 읽지 않게 된다고 하더군요. 닭 가슴살처럼 팍팍한 일상에 1mm의 여유를 줄 이달의 시. 회원님들의 추천사를 담아 매월 찾아갑니다.

어려운 정책도 사람에 대한 이해와 변화를 위해 만들어지 는 것이겠죠? 영화를 통해 살펴보는 나눔, 이해, 사회복지. 당신의 삶을 바꿀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봅니다.

나만 보기는 참 아까운 우리 아

본회 회원님들이 현장

지난해 사회적 기업 탐방기로 진행되었던

이, 조카, 함께 동거중인 고양이

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

‘우리동네 착한기업 둘러보기’ 를 마치고,

와 강아지까지. 멍석 예쁘게 깔

았습니다. 뉴스에는 나

올해부터는 골목을 지키는 동네 상점을 찾

아둘테니 맘껏 자랑해주세요. 이

오지 않지만 참 소중한

아갑니다. 천안에 계속 늘어가는 대형할인

번 호에 실린 윤평호♡한유정 회

사람들, 어쩔 수 없는

마트, SSM의 틈바구니 속에 꿋꿋이 자리

원의 자녀 한별양의 이야기를 읽

현실이라지만 아픔을

지키고 있는 골목 상점을 소개하고, 회원님

다보면, 어느새 당신은 엄마미

나누고 싶은 이야기까

들과 함께 찾아가고자 합니다. 내가 알고 있

소, 아빠미소^^ 자랑해주신 회

지. 지역과 복지에 대

는 맛 집, 멋 집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원님들께는 소식지와 함께 문화

한 정보와 공감을 함께

가요. 문자와 복지세상 페이스북을 통해 번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전합니다.

개 띄웁니다!

생일축하합니다! 17일 - 유삼형, 윤주명, 장기풍 회원님 19일 - 조성태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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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세상, 어려워도 함께 키워나가야죠.

이경해회원님

복지세상과의 인연

전에 복지세상이 쌍용동에 있었잖아요. 저는 같은 건물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 하던 중 복지세상을 알게 되었어요. 회원은 많이 늘었나요? 회원이 많이 늘어야할 텐데.(웃음) 매달 오는 소식지 잘 받아보고 있어요. 회원인터뷰 보며‘아, 이런 분 도 계시구나’하는 생각도 하고 그래요. 꼼꼼하게 다 읽어보진 않더라도 매달 읽 고 있습니다.(웃음) 나눔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고

후원을 시작하는 게 어려울 순 있는데 시작하다보면‘조금 더 해도 되겠다, 다른 곳도 해볼까’ 하는 순간이 있어요. 그 때 적당한 후원처가 나타나면 부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후원하기도 하죠. 저도 평상시에 생각하는 게 아니라 복지세상 소 식지 보다가 문득 생각하곤 그래요. 그리고 후원요청도 부탁하는 입장은 힘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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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합니다! 20일 - 이선주, 피순임 회원님 23일 - 권혁술 회원님


지만, 막상 그런 요청을 받는 사람은 어렵지 않을 수

만들어주고, 부모들이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

도 있으니까 던진다고 생각하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

들어주면 좋겠어요.

아요.(웃음) 그래야 단체도 사람도 조금씩 키워나가 죠. 어려워도 같이 키워나가야죠.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만나는 복지세상이 되길

복지세상에 바라는 거요? 어렵더라도 힘들게 사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보통의 삶’ 이 보장되길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어떤 점을 도울 수 있는지 찾았

아들이 둘인데, 고등학생인 작은 아이가 지적장애

으면 좋겠어요. 주거실태조사도 하셨다고 하는데, 그

가 있어요. 비슷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많이 얘기

런 조사 이후에 자원봉사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하고 싶은데, 그런 모임이나 단체가 많지 않아서 만나

있다면 봉사활동을 연계해도 좋을 것 같아요. 회원들

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어요. 엄마들 만나보면 저랑 생

에게 알려주셔서 같이 해도 좋구요. 전문직종에 근무

각이 다 비슷해요. 가급적 하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하는 분들과 연결되어 집수리하는 것도 좋겠죠. 그리

게 있다고 하면 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다 해줄 수도

고 청소년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많이 배울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지가

있잖아요. 큰 아이도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사람

숙제인데, 어떻게 해줘야 좋을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

들을 통해 배운 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책으로 하는

고. 그래서 엄마들이 발로 뛰며 찾아다니죠. 엄마들이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 그런 경험도 좋은 공부라고 생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정보를 쉽게

각해요.

얻을 수 없어서 힘들어요. 지금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졸업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 고민이에요. 부모로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는데, 아직 뾰족한 답이 없어요. 지적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으니까 다 른 엄마들도 같은 고민을 해요. 이런 엄마들이 뜻을 모아서 지적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을 만들면 좋을 텐데, 다들 혼자서 고민하는 것 같아요. 학교 엄마들 하고도 얘기하다보면 그 누가 돈이 많아서 사무실이 라도 얻을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먹고 살다보면 여유 가 없는데 말이에요. 나라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지적 장애인도 사회생활하며 일하며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생일축하합니다! 25일 - 이수배 회원님 26일 - 윤명화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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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혜 회원님

문미정 회원님

2013

가입하셨답니다^^)의 소개로 복지세상 회원가입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도경 회원님의 소개로 가입하신 문미정 회원님께서는 주공 할인마트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 아픈 상황이 제대로 된 복지정책을 통해 해소되 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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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 동료인 양민지 회원님(지난 해 11월 신입회원으로

박병남 회원님

충남도청 정책기획관에서 근무하시는 박병남 회원님께서는 충남도정신문 취재 시 함께 오셨다가 회원가입을 해주셨습니 다. 복지세상이 지역에서 많은 활동하길 기대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01 안원영 회원님

우희창 회원님

충남테크노파크 내 위치한 (주)엠아이티소프트의 대표이신 안원영 회원님은 지난 해 후원의 밤에 참석하셨던 것을 인연으 로 복지세상 회원으로 가입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청남도 미디어센터장으로 재직 중이신 우희창 회원님께서 는 박병남 회원님과 함께 충남도정신문의 한 코너인 시민단체탐 방차 본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회원가입해주 시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슬 회원님

이슬 회원님은 지난 해 복지세상 정기총회와 후원의 밤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보여 준 나누리글로컬콰이어에서 활동하고 계 십니다. 후원의 밤 행사를 보시고 힘을 보태고 싶어 회원가입하 셨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아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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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회원님은 이지아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계시며,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던 중 복지세상을 소개받고 회원으 로 가입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28일 - 이상미, 채광빈, 최광빈 회원님


나만 보기는 아까운 자녀, 조카, 동거고양이, 동거강아지, 동거 고슴도치 등을 맘껏 자랑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느새 엄빠 미소 *^^*

윤한별 (윤평호♡한유정 회원)

제 특기는 빨래개기에요!

윤한별이야기 들려드릴께요. 이제 32개월이 되는 꼬마랍니다. 둘째라서 뭐든지‘내가내가’ 를외치는 기특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 꼬마죠^^ 22개월이 된 어느 날 신발정리를 부탁했더니 그 작은 손으로 제법 정리를 잘하더라고요. 그 이후론 현관의 신발 정리는 이 친구의 몫이 되었어요. 옷이 조금이라도 더러워지거나 물 한 방울이라도 묻으면 스스로 갈아입고 빨래 통에 넣는 기특한 아이지만 하루에 옷을 열 번도 더 갈아입는다는 거... “이 아빠야, 나갔다 들어오면 손을 씻어야지요.” “이 아빠야, 옷을 정리해서 옷장에 넣어야지”라며 아빠도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이친구의 주특기는 빨래정리랍니다. 32개월 꼬꼬마의 빨래정리 구경해보세요^^

고슴도치가 되어주세요!

고슴도치가 되어 사례를 나눠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문의: 이상희 간사 57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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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올해부터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이웃이나 지인 혹은 회원님이 활용하실 수 있는 제도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확대

노인 폐렴구균 보건소 접종지원

그동안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Hib(b

65세이상 노인은 폐렴구균 감염예방을 위해 올

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2013년부

해 5월부터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

터 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보건

다.

소에서는 무료로,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본인부담 5천원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충남도는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 확대

올해부터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4인가족 기 준 474만원)이하인 치매어르신에게 치매치료 관

만3~5세 연령별 누리과정 확대

지난해 5세 아동에게 시행되었던 누리과정이 올

리비가 지원됩니다. 또한 매월 분할하여 지급하던 약값을 일괄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해 3월부터 만3세~5세의 모든 어린이에게 확대 적 용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느 기관에 다녀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경감대상 확대,

도 공통의 보육,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소득수준

기초노령연금 지원액 확대

에 관계없이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합니다.

노인돌봄서비스 지원대상이 건강보험료 기준 월 20,800원에서 올해부터는 52,100원으로 확대되

가정양육수당 지원확대

기존에는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만5세 이하 아동에게 소득 과 관계없이 월 10~2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합 니다. 보육료와 양육수당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 이 가능합니다. 2월 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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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용대상이 확대됩니다. 기초노령연금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약 5만원이 증액됩니다.


장애인

따라 올해 4월 11일부터 사립유치원, 평생교육시 설, 교육훈련기관 및 연수기관, 직업훈련기관, 국

장애인연금 지원대상 확대

공립어린이집, 법인 어린이집 등은 장애인 교육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지원되는 장애

및 정보통신, 의사소통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인연금 대상이 월 소득 및 재산기준 55만1천원에

또한 30명 이상 작업장과 체육시설, 의료기관에서

서 58만원으로 약 3만원이 인상되어 지원대상이

정보통신, 의사소통에 편의를 제공해야 합니다.

확대됩니다. 그리고 부가급여액도 2만원이 인상 되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 확대

저소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 다소완화

기존에는 장애등급 1급만 활동지원서비스를 이

천안과 같은 중소도시의 경우 기존 1억850만원

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장애등급 2급도 신청

에서 1억3,600만원으로 상향조정되는 등 올해부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애아동 활동지원급여시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이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또

간이 기존 월62시간 이하에서 월 103시간 이하로

한 주택, 임차보증금 등 주거용 재산에 대한 환산

확대되었으며, 활동지원급여와 시간당 수가 및 원

율을 기존의 4.17%에서 1.04%로 낮추어 소득이 없

거리 교통비 등이 인상되어 적용됩니다. 3월부터

음에도 집 때문에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빈곤층에

는 최중증장애인이 혼자 살거나 가족이 장애인,

대한 지원이 확대됩니다.

취약연령(6세이하 또는 75세 이하)만으로 구성된 경우 급여시간이 월 360시간으로 확대됩니다. 발달재활서비스 확대

기타 PC방 흡연 전면금지

올해부터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대상이 전국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유인을

가구평균소득 150% 이하로 완화되어 기존보다 5

차단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PC방에서 흡연이 전

천명이 추가로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면 금지됩니다. 별도의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으 나, 담배연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완벽히 차단되어

재외동포 및 외국인 장애인등록

그동안 장애인등록은 국내인에 한정되었으나,

야 합니다. 또 2015년부터는 모든 음식점에서 담 배를 피울 수 없다고 하네요.

올해부터 재외동포 및 결혼이민자도 장애인 등록 이 가능하여 복지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장애인편의제공 기관확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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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현장을 누비며 만났던 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소중한 사람들, 아픈 현실이 담긴 제도적 한계까지 지역과 복지에 대한 정보와 공감을 함께 전합니다.

두 사람 이야기

시각장애인강미영씨,

01

만나 ‘빛’ 커피로자활의

윤평호

회원(대전일보

기자)

외출이 고통으로 여겨지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 아졌다. 사람들과 왕래가 끊기고 우울증도 생겼다. 어둠 속에 스스로를 유폐시킨 강씨에게 지인 한 분 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개했다.‘할 수 있을까’ 라 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깊은 수렁 속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천안시 삼룡 동, 복지관)의 바리스타 과정에 등록했다. 막막했다. 이론이야 들어 알겠지만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커 피머신 작동과 메뉴 제조를 직접 해 보려니 아무래 도 더디고 서툴렀다. 6개월간의 셀 수 없는 반복 연 습 끝에 2011년 12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복지관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으로 강씨 는 지난 1월 천안역 지하상가에 바리스타 과정을 마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블랙아웃’ 을 경고하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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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동료 3명과 함께‘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커피숍’

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모든 전력 공급이 일시에

1호점을 오픈했다. 커피숍은 복지관이 운영을 맡아

중단되는 블랙아웃이 한 밤중에 발생한다면, 어떻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4명을 고용해 2명씩 2교대로

게 될까? 당장 세상은 암흑천지가 될 것이다. 빛이

일하는 구조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

없는 블랙아웃, 때로는 개인에게도 불현 듯 닥친다.

시-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천안에 사는 강미영(56)씨는 시각장애인이다. 원

공식 오픈 전 일주일간의 시음 행사 기간 동안 강

래는 시력이 건강했다. 몇 해 전 녹내장을 앓으며 한

씨의 대학생 딸은 엄마가 일하는 가게라며 두 번이

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다른 눈도 가까운 대

나 친구들을 데리고 왔다. 딸 친구들의‘맛있다’ 는

상만 어렴풋이 식별할 정도로 시력이 급격히 나빠

반응에 자신감이 부쩍 커졌다. 강씨는“시각장애인

졌다.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게 되자 주부로 순탄한

들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휴식이 필요

생활을 하던 강씨의 삶도 크게 달라졌다.

한 이들에게 향기로운 커피로 위안을 선사하고 싶


다” 고 말했다.

책의 제목은‘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뜨인돌). 저

잠깐, 처음의 이야기로 돌아가면‘블랙아웃’ 이찾

자는 작년 2월부터 천안시민이 된 김형숙(47)씨이다.

아와도 빛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달빛 등 자연

중환자실은 벼랑 끝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환자들

의 빛도 있고 촛불도 있다. 빛을 잃은 순간 새로운

이 소생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곳이

빛이 나타나는 셈이다. 마치 강미영씨가 커피로 자

기도 하다. 또한 연명치료라는 이름하에 죽지도, 살

활의‘빛’ 을 만난 것처럼.

지도 못한 환자들이 첨단의 의료장비에 둘러싸여 기 약 없는 관리를 받는 곳이기도 하다. 중환자실은 새 삼 죽음의 의미와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을 환자 편 에서 숙고하게 됐다. 책은 그런 성찰의 결과물이다.

할머니같은이야기꾼이 된

02

김형숙씨

“중환자실 간호사로서 경험한 일들 중 오랜 시간 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순간들, 어쩌면 제대로 대처 하지 못한, 실패한 경험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기억들을 끄집어냈다. 이로써 특히 중환자실에서 죽음을 맞는 사람들이 보낸 마지막 사건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그리고 항상 죽음의 순간 에 직면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언제고 환자요 보호 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자주, 자연스럽게 생의 마지막 순간과 죽음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는 여러 죽음을 통해 죽음에 관한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고려않는 연명치료의 문제점을 완곡 히 지적하며 대안으로 사전의료지시서 작성을 권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잘 죽는 것이야말로 잘 사는 것

할머니 같은 이야기꾼이 장래 소망인 두메산골 어 린 소녀가 있었다. 양지바른 무덤가에서 놀기 좋아

임을 깨닫는다. 우리는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죽 음을 상상해야 한다.

한 소녀는 훗날 대형병원 중환자실의 간호사가 됐

“누구나 한 번쯤 병원에서 죽어가는 이의 손을 잡

다. 그곳에서 19년을 근무하며 수많은 죽음을 목도

아주는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손을 청하는 사람이

했다. 마을 사람들 사연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손녀

될 것이다. 그때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을 놓치

에게 들려주던 할머니 마냥 간호사는 중환자실에서

지 않기 위해서, 당신은 오늘 죽음을 상상해야 한

만난 여러 죽음을 되돌아보고 다듬어 한 권의 책으

다.”

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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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세상1월살림살이입니다. 수

[키워드로살펴보는이달의복지세상]

평가, 계획, 회의

구분 회 비 및 후원금 프로 그램

기타 수입

항목 회원회비 이사회비 후원의 밤 후원금 소계 아름다운재단 지원사업 지원금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참가단체 분담금 소계 기타수입 전월이월금 소계 총수입

금액 5,282,000 1,210,000 786,295 7,278,295 13,280,000 150,000 13,430,000 5,000 48,879,265 48,884,265 69,592,560

지 출 구분

사 업 비

2013년 1월 달력을 살펴봅니다. 평가, 회 의, 계획, 보고 등등의 단어가 많이 보입니 다. 몸보다 머리가 더 바쁜 12월과 1월. 당 신과 함께 참여로 만드는 지역복지 공동체 를 꿈꾸며 올 한해 복지세상의 활동을 계획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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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영 비

항목 회원활동 교육훈련 정책 및 연구조사 예산참여활동 연대활동 홍보활동 사업비이월금 주거비지원 모금액 소계 인건비 퇴직적립금 업무추진비 자료구독비 여비 연료비 문구소모품비 집기시설 공과금 및 잡비 통신비 직원후생비 운영비이월금 소계 총지출

금액 352,090 470,960 341,886 172,800 177,600 38,600 23,249,818 34,396,545 59,200,299 5,830,010 487,090 80,000 31,000 25,100 95,000 145,910 142,000 363,616 54,950 283,510 2,854,075 10,392,261 69,592,560


(575-2811) 캠페인 ●광고 기획·제작 _

주민참여예산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주민참여예산이란?

가정살림의 시작, 가계부 쓰기 주부만 한다고요? 노, 노, 노~ 이제 온 가족이 머리 맞대고 지혜 모으는 것이 대세. 정해진 수입 안에서 꼭 필요한 곳에 알뜰살뜰 써야 하는 건, 가정이나 지방자치단체나 마찬가지. 주민참여예산은 온 가족이 가계부 쓰기에 동참하듯 주민모두가우리세금을어디에쓰며우선순위는어떻게결정할지이야기하고 결과에따라자치단체예산을짜는제도입니다. 천안시도 올해부터 실시하죠. 주민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과이주여성이함께하는곳-

희정복지재단 이화노인복지센터 - 어르신주간보호 : 월~금(9시~18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이주여성 한글학교 및 음식만들기 : 토(10시~12시)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370-1 ☎041-621-1240

전국 꽃배달 전문점 실내외 조경공사, 식물인테리어 아트페인팅&아트페인팅 리모델링 공사 웨딩장식, 꽃바구니, 각종행사 화훼장식 동·서양난, 경조화환, 근조화환, 웰빙 관엽식물 불전꽃꽃이(관불장식 무료강좌) 성전꽃꽃이(축일장식 무료강좌)

florist 김정선 천안시 서북구 쌍용1동 389-41번지(충무병원 신관옆) ☎041-592-1234 010-9553-0282

매월 복지세상 소식지는 1,000명에게 찾아갑니다. 복지세상의 회원, 회원지인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광고후원금은 소식지 제작에 쓰입니다. 광고문의 _ ☎ 041-575-2811, 이상희 간사

아파트옆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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