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호 복지세상 뉴스레터

하늘아래 편한 땅 아름다운 꿈이 모여 http://www.welfare21.or.kr

복지세상 열어가는 시민모임

2013.

09

통권 151호

깨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한「권리워크샵」(2013. 8. 12)

권리로요구하는사회복지정책제안대회

권리로 삶을 말하다!

317명, 12번의 권리워크샵과 권리원탁회의에 참여한 천안시민의 숫자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 민의 권리에 따른 복지정책 보장을 요구하는‘사회복지정책 제안대회’ 가 진행됩니다. 317명의 시민이 바라는 7대 권리(사회보장권, 사회복지서비스권, 주거권, 건강권, 노동권, 문화권, 교육권), 그 시민의 목 소리가 담긴 사회복지정책 제안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9 25일(수) 오후 2시~4시

일 시 : 2013년 월

장 소 : 아이비웨딩 4층 금강홀(다가동 405-6번지, 구 일봉예식장)

사 회 : 박성호 상임이사(풀뿌리희망재단)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 사전공연 ■ 2013 진행과정 및 권리 분석한 사회복지정책 - 박예림 간사(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미래를 여는 아이들,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천안가정개발센터, 천안모이세, 천안여성의전화,

■ 시민이 제안하는 사회복지정책

천안여성회,

- 사회보장권·주거권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 사회복지서비스권·노동권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 교육권·건강권·문화권 ■ 지정토론(안) - 전종한 위원장(천안시의회 총무복지위원회) - 김수열 과장(천안시 복지정책과) - 박미숙 과장(천안시 여성가족과) ■ 전체토론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천안지역자활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천안YMCA, 충남성폭력상담소,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한빛회, 한숲복지재단 느티나무, 희정복지재단

주최 :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문의 : 복지세상 박예림 간사(575-2811)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천안지역 18개 사회복지기관·단체로 결성되어, 사회복지예산의 균형있는 편성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권리적 예산분석, 정책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정책제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복지공동체를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6월에 창립한 단체입니다.

http://www.welfare21.or.kr

2013. 9 No.151 ●발행인·정상숙 ●편집위원·이학로 진경아 이상희 ●디자인·사과나무 ●인쇄·예진원색 ●발행처·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331-970 천안시성정1동1033 1층 T·575-2811 / 2 F·575-2858

함•께•하•는• 사•람•들 대 표 정상숙 (주부) 이 김기성 류진우 박광순 박보연 박채웅 박종성 박현식 서정만 신혜종 안원영 양진욱 윤달영 이병대 이종민 이재완 이지아 이용재 이학로 장동호 정은주

사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천안의료원) (한빛주유소) (하나정형외과) (에덴산부인과) (박종성세무사무소) (삼성화재보험) (성광당한의원)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MIT소프트) (호서대학교 기획실) (연세앙즈로산부인과) (주.종합건축사사무소 A-PEC) (이화병원)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아변호사사무소)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약선당 한의원)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직산의원)

감 사 김수남 (신우회계법인) 유환성 (북일여고)

글 싣는 순서 2

알림

권리로 요구하는 사회복지정책 제안대회

4

후원

8월 복지세상을 후원해주신 분들

6

별밭에서 지상의 시를 읽다

가을의 말

7

새로 만난 회원님

8월 신입회원

8

새로운 마음으로 만난 회원님

최유정·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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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리뷰

8월 복지세상 활동리뷰

14

고슴도치 내 사랑

우리 집 애완 렁이

15

타인의 삶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16

기획기사

권리관점으로 진행한 시민참여형 복지정책 만들기

18

살리자! 골목상점

20

발바닥 통신

22

살림살이

23

알림

유카써비스·그럼 고장 나지도 않은 걸 고쳐? “자원봉사자학교를 아십니까?” 복지세상 8월 살림살이 ‘북적북적 책벼룩시장’ 에서 만나요!

사 무 국 진경아 (사무국장) 이상희, 김진영, 박예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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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후원해 주신 분들입니다.

강계춘 강규식 강남욱 강동복 강명선 강명화 강병권 강숙연 강윤정 강인석 강정숙 견철종 경선미 경영미 경윤미 고경호 고만희 공훈택 곽경대 곽윤정 곽은미 구본영 구서정 권기현 권미경 권성근 권수향 권은정 권은현 권이주 권주선 권혁술 기미향 기현희 길인호 김경남 김경숙(69) 김경숙(67) 김경은 김경이 김경자 김경희 김광섭 김광호 김교빈 김 구 김국주 김규응 김금림 김기선 김기성 김기연 김기호 김남영 김남희 김도경 김동미 김동환 김래인 김맹순 김명일 김미겸 김미례 김민경 김민주 김병갑 김보강 김상주 김석천 김선구 김선화 김소현 김수남 김순자 (71) 김순자(60) 김신연 김안나 김영군 김영란 김영목 김영미 김영선 김영수 김영옥 김영진 김영희 김용민 김용범 김용현 김용희 김우수 김윤미 김은성 김은영 김은주(66) 김은주(61) 김은초 김은혜 김응일 김장옥 김재강 김재숙 김재옥 김재현 김정모 김정선(75) 김정선(62) 김정아 김정환 김종근 김종문 김종민 김주식 김주혜 김준수 김지철 김지현(84) 김지현(72) 김진성 김진숙 김진영(61) 김진영(80) 김진희 김창임 김춘환 김충수 김태웅 김한경 김현경 김현숙 김현실 김현정 김혜령 김혜영 김혜진 김흥래 김희숙 김희정(72) 김희정(77) 나선심 노은래 노 혁 도미향 도병국 도정란 류계희 류진우 문미정 문순영 문영흥 문종설 문지현 박건수 박계현 박광래 박권병 박달수 박동열 박미경 박미선 박병남 박보림 박보연 박상돈 박상섭 박상준 박상현 박석건 박선옥 박선희 박성호 박수현 박순덕 박신철 박영신 박영옥 박예림 박윤종 박은경 박은미(69) 박은미(67) 박은순 박인규 박일상 박정훈 박종갑 박종성 (62) 박종성(70) 박종필 박지현 박창규 박채웅 박춘식 박태원 박한성 박현식 박혜영 박효석 방준석 배정희 백민정 변양미 변영애 변정섭 서건수 서다은 서다빈 서다래 서명수 서미정 서영희 서정만 서정복 서희원 서희진 선주용 성태기 성태수 손인선 손주연 송용완 송인상 송희숙 송희영 신규철 신아롱 신정숙 신혜종 심명석 심승보 심정숙 심혜경 안계진 안선희 안종석 안종숙 안혜정 양기모 양민지 양성철 양영석 양혜경 어경호 어윤수 엄양순 여경순 여윤구 연규숙 오광환 오귀석 오다혜 오동익 오세중 오용진 오윤경 오치석 우상미 우상연 우영필 우주숙 우희창 유경숙 유금선 유삼형 유상원 유연식 유영근 유웅선 유재길 유정연 유지현 유철호 유태곤 유태준 유택상 유혜정 유환성 육명수 윤노순 윤대식 윤명화 윤성민 윤세희 윤순규 윤여경 윤영기 윤유현 윤은미 윤은옥 윤장호 윤정환 윤종섭 윤주명 윤철수 윤평호 윤현중 윤현철 윤호섭 이강례 이경의 이경진 이경희(60) 이경희(69) 이광용 이기연 이길노 이대열 이도형 이명근 이명애 이명열 이명자 이명재 이문정 이미화 이병근 이병대 이상미 이상민(75) 이상민 (84) 이상수 이상순 이상인 이상호(56) 이상호(78) 이상훈 이상희 이선락 이선미 이선영(68) 이선영(80) 이선주 이성순 이성우 이수 배 이수희 이숙이 이순옥(55) 이순옥(65) 이순우 이슬 이승재 이연경 이연주 이영구 이영선 이영우(68) 이영우(64) 이용재 이원영 이은화 이을휘 이인복 이임영 이재덕 이재병 이재수 이재완 이정남 이정로 이종기 이종덕 이종래 이종민 이준희 이지담 이지아 이지언 이지영 이지희 이진섭 이진표 이찬선 이춘영 이충재 이태수 이하영

4

혹시 사무국 착오로 누락된 회원님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회비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사무국(☎ 575-2811/2)으로 연락주세요. 후원 계좌

농협 국민

301-0132-0748-71 714001-01-156211

(예금주 : 복지세상)

이학노 이한식 이해원 이혜숙 이홍규 이홍기 이화연 이후연 이흥엽 임금자 임상혁 임선영 임양수 임은영 임재성 임재신 임재은 임정운 임호찬 임효진 장기수 장덕훈 장동호 장문숙 장민주 장순안 장연숙 장연주 장영복 장영희 장필립 장혜진 전경자 전문관 전병훈 전성환 전유용 전은정 전종규 전종한 전창완 전현미 정경록 정경옥 정근수 정병규 정보경 정상숙 정석분 정승택 정영제 정원진 정은주 정의선 정이은숙 정재윤 정재화 정종모 정희현 조대진 조명옥 조삼혁 조선행 조성민 조성아 조성태 조숙정 조은석 조한정 조향숙 조현옥 조형복 주명식 지규남 지나연 진경아 진경인 진의종 진중록 차영주 차은희 채광빈 채수현 천명순 최광용 최금인 최두호 최명민 최미경 최병국 최성호 최영훈 최영희 최융희 최은하 최인수 최재석 최종옥 최종옥 최준호 최진호 최춘애 최학기 최화식 최희관 피순임 하나연 하인공 한규남 한덕희 한명숙 한복희 한상신 한수현 한연자 한은서 한정희(77) 한정희(67) 허권행 허 선 허완욱 허종일 현건호 현 광환 현민환 홍미화 홍순석 홍양희 홍용훈 황덕현 황동식 황미혜 황연호 황영하 황은미 황 웅 황한형 ESTECH 광장교회 (주)메리트 (주)에이스잡 (주)엠아이티소프트 (주)장산곶 (주)즐거운밥상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천안시지부 한우리회

* 후원 GS편의점봉명행복점 이상희 쁘띠빠리제과점

* 책벼룩시장 책 후원 서정익 이홍기 임금자 임재신 장동호 정상숙 한빛회

쁘띠빠리개업2주년기념본회주거비모금캠페인후원 지난 8월 26일(월)~28일(수), 3일간 쁘띠빠리 제과점(김혜진 대표)이 개업 2주년을 맞이하여 착한 생일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3일간 판매한 수익금의 15%를 본회의 천안시 저소득층 주거비지원 모금캠페인‘희망을 짓습니다’ 에 후원하는 것으로, 총 566,850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맛있는 동네빵집‘쁘띠빠리’ 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이벤트 기간 동안 쁘띠빠리를 찾아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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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말 이해인

하늘의 흰 구름이 나에게 말했다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흐르고 또 흐르다 보면 어느 날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뜨락의 석류가 나에게 말했다 상처를 두려워하지 마라 이번 주 들어 부쩍 날씨가 쌀쌀해졌습 니다.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시라고 생

잘 익어서 터질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면

각됩니다. 그리 많지 않은 나이지만, 30대가 되어 느끼는 인생과 시간, 상처

어느 날

를 위로해주는 시를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이

- 이춘영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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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9월 생일 맞으신 회원님! 축하합니다!

이상희 간사님의 소개로 가입하신 이강례 회원님은 본회 소

이강례 회원님

식지를 꼼꼼히 읽으신 후 후원을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고 계신데요, 본회 후원물품인 화장품을 위 탁 판매하시며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하신 조성아 회원님은 중앙동 주민

조성아 회원님

센터에서 근무 중이십니다. 복지세상 활동을 보고 함께 하고 싶어서 동참하게 되었으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큰 희망을 갖 게 된다고 말씀해주신 조성아 회원님, 감사합니다!

2013.

08

복지세상을 소개해 주세요!

작지만 큰 힘! 회비증액캠페인

회원님! 친구나 이웃, 가족 등 가까운 분들에게

정부지원금 0%, 회원님이 후원하시는 회비로 운영되는 복지세상이 회원님께 조금 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복지세상을 소개해주세요! 회원님처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권유해주세요! 친구와 이웃에게 회원가입을 권하고 싶은데,

박카스 한병(1천원) 혹은 햄버거 하나(3천원)정도 괜찮으시다면 커피 한잔(5천원) 정도로 회비를 증액해주시겠어요?

어떻게 말씀하실지 어색하신가요? 그렇다면 복지세상을 소개하는 안내서와 소식지를 건네보시면 어떨까요? 연락을 주시면, 안내서와 소식지를 보내드립니다. ☎ 041)575-2811~2 •5752811@hanmail.net (담당 : 김진영 간사) 복지세상 활동에 공감하시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으시거나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 싶은 한알의 밀알같은 마음이라면 바로 그 마음을 나눌 지인이 있으시다면

회원님께서 원하시는 액수만큼(1천원, 2천원 등) 증액 가능하십니다. 복지세상 홈페이지, 혹은 전화나 이메일로 성함, 연락처, 증액금액을 알려주세요. ☎ 041)575-2811•5752811@hanmail.net http://www.welfare21.or.kr 참, 더해주시는 회비는 소득공제 시 기부금공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복지세상 김진영 간사 ☎ 041)575-2811~2

부디 함께 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세요.

생일축하합니다! 1일 - 송용완, 유재길, 이상인, 임재성, 장혜진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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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최유정회원님

복지세상과의 인연

온 국민이 불행을 겪기도 하구요. 그런 걸 그냥 지나

제가 15년 정도 직장 생활을 했는데 막내를 낳은 후

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가정주부로 전업했어요. 뭔가 새로운 게 없을까 찾다 가 그동안 관심 있었던 사회복지를 공부하기 시작했 구요.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습을 하다 실습기관의 소 개로 복지세상의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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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공동체를 꿈꾸며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교육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지금은 아이랑 같이 학교에 다니는 거 같아

제가 거의 학생운동의 마지막 세대인거 같아요. 저

요.(웃음) 아이가 목천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도 그렇게 열심히 한 건 아니고 선배들 따라다니며 활

좋은 선생님들이 계셔서 보냈어요. 사실 학교가 다소

동한 정도에요. 졸업하고 직장생활 하다보니 부조리

멀어서 어렵긴 하지만 학교에서 생태수업도 받고, 친

한 현실과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 사이에 간극

구들과 노는 시간도 많아요. 도심에선 놀이터에서 노

이 컸어요. 그러면서 그런 것들을 어떻게 바꿔갈 수

는 아이들 보기 어려운데, 거기는 커다란 느티나무 아

있을까 고민도 하고 그랬죠. 사회문제들이 일어나는

래서 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흙장난하며 노는 모습

거 보면 한 개인의 행복과 불행은 그 사람만으로 끝나

을 보면 저도 치유받는 기분이에요.(웃음) 요즘 제 화

는 게 아니잖아요. 때론 한 개인의 불행한 선택으로

두가 교육공동체에요. 교육에 관한 공동체에 관심 있

생일축하합니다! 3일 - 박상돈, 성태수, 우상미, 우영필, 이경진, 이혜숙 회원님

어서 준비하고 싶은데 아직 몇몇 엄마들이랑 이야기

좀 더 도움이 되고 싶은 회원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나누는 정도에요. 현재 교육환경에서는 뜻있는 선생

요? 연 1~2회 정도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있으

님들도 참교육을 실천하시기가 어려운 점이 많은 것

면 어떨까요? 그리고 복지세상에서 진행하는 정책활

같아요. 지역 내에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져 아이들이

동 중 어떤 정책에 대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회원

나 부모교육도 하고 다른 집 아이들을 맡아서 돌봐주

들이 직접 모니터링 해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기도 하면서 서로 돕고, 복지에 관한 문제가 생기면

좋은 제도가 있는데도 못 쓰는 게 많거든요. 예로 육

같이 개선책도 만들고 했으면 좋겠어요.

아휴직제도도 참 필요한 제도인데, 회사에서 눈치 보 며 제대로 못 쓰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런 회원들이

내 삶의 주인을 나로 만드는‘인문학’

있다면 목소리를 모아보는거죠.

1인당 국민소득이 늘어난다고 과연 행복도 그만큼 늘어날까요? 전 상관관계가 없다고 봐요.

독서의계절에추천합니다.

무엇을 행복으로 바라보느냐는 개인의 가치나 철학

제가 요즘 어린이 문학 작가에게 관심이 많아요. 어린이

에 관련이 있어요.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문학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 많습니다. 최근

다양한 가치관에서 다양한 행복이 나올 수 있는데, 요

‘지미 리아오’ 라는 중국작가에게 관심이 많은데, 아쉽게

즘은 돈이나 명예같은 동일한 잣대로 다른 사람의 행

도 도서관에서 이 작가의 다양한 책을 보기 힘들어요. 작

복을 평가하는 거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을

가의 책을 다양하게 사서 여러 도서관에 나누면 굳이 이

까요?

도서관에서 못 보더라도 다른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면 괜

그건 요즘 교육이 생각하는 기회를 충분히 주지 않 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시 간,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요. 어떤 제도나 정책이 변 해서 사람들의 삶이 변화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내

찮을 것 같아요.

1. 파란 돌 (지미 리아오, 대교출판) 우선 제목처럼 파란 돌이 주인공이에요. 숲 속 깊은 곳에 살고 있던 파란 돌이 갑자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기 두 동강이 나 한쪽이 숲을 떠나게 되요.

정신적 지원, 교육도 필요하다고 느껴요. 평생교육원

숲을 떠난 파란 돌은 점점 쪼개지고 조각

이나 문화센터에서 인문학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

되기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지만, 숲으로 돌

긴 하지만 사실 그런 과정은 좀 더 여유 있는 사람들

아가고 싶다는 희망을 계속 품고 있어요. 어떻게 고향에 갈 수

이 누릴 수 있는 과정인거 같아요. 그렇게 접근할 수

있었는지는 직접 보시구요(웃음).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

없는 사람들에게도 인문학 배움의 기회가 있었으면

중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좋겠네요.

2. 별이빛나는밤(지미리아오, 씨네21북스)

회원과 함께 만드는 복지세상 활동을 바라며

복지세상 회원들이 다양하시잖아요. 다양한 회원 분들의 의견과 정보를 모아서 이후 활동을 계획하실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세상과 소통하 는 법을 배워나가는 아이들의 성장담이 담 겨 있어요. 세상과 소통할 방법을 못 찾은 아이와 어른에게 추천합니다!

때 반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후원하시면서도 뭔가

생일축하합니다! 6일 - 최미경 회원님 7일 - 김은주, 박종필, 이명근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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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조직활동

2013.08

청소년동아리T.O.Y - 청소년정책제안네트워크제안정책다듬기

회원활동 8월이사회 - 상반기사업평가와하반기계획논의

8월 9일(금) 오전 10시, 청소년동아리 T.O.Y와 천안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하는 ‘청소년 정책제 안 네트워크’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오전에 주제별로 제안할 정책을 다듬고, 오후에는 주제별 관련 전문가 의 조언을 듣고 수정하는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워 크샵을 마치고 보완하기로 하였으며, 31일(토)에는 휴가기간을 고려하여 7월에는 이사모임을 진행하

발표할 정책내용을 PPT로 정리하여 리허설을 진행

지 않아 8월 20일(화) 두정동에서 오랜만에 이사회가

하였습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천안지역 10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상반기 추진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논

황과 하반기 주요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정

의과정을 정리하여, 천안시에 제안하는 정책제안대

책과정에서의 시민참여를 주제로 진행한 주민참여

회가 9월 7일(토)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사회복지 당사자의 권리로 접근하는 참여 워크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

샵, 충청남도 복지정책분석, 충청남도 주거복지 정책

고, 함께해주세요.

토론회 등 지역이슈에 대한 연구와 대응활동에 대한

- 담당 : 김진영 간사(575-2811)

평가와 보완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활 동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재원확보 방안에 대

예산참여활동

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 정상숙, 김기성, 박성호, 박현식, 서정만, 안원영, 이종민,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권리워크샵

장동호, 정은주, 사무국(진경아, 이상희, 김진영, 박예림)

- 6월부터8월까지총12회, 237명참여

- 담당 : 진경아 사무국장(575-2812)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8/12일(월) 깨비지역아동 센터 아동과의 만남을 끝으로 6월부터 진행한 권리워 크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8월에는 청소년, 저소득

10

생일축하합니다! 8일 - 김충수, 김흥래, 이도형 회원님 9일 - 최융희, 최진호 회원님

층, 아동들을 만났는데요, 서로사랑·천안시공립 지

8월 30일(금)에 진행한 권리원탁회의는 이주여성,

역아동센터 청소년 친구들은 상담시설, 청소년쉼터

장애인, 저소득층, 어르신 등 권리워크샵 참여자 80

등 사회복지기관의 부족과 가정·학교폭력 등 예방

여명이 7개 권리로 모둠을 이루어 서로의 어려운 점

과 대책에 대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저소득층은 주거

을 공유하고, 권리로서 보장 받기위한 제안정책을 도

비부담에 대한 어려움을, 깨비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출하는 자리였습니다. 80대 어르신이 다른 나라에서

은 가정 내 보호가 잘 되지 못해 아플 때 병원에 가지

태어나 한국으로 온 이주여성의 이야기를 듣고 고개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올해 6

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 지체장애를 가진 분이

월부터 8월까지 총12회 진행된 권리워크샵은 그동안

활동보조시간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점

머리로 알고 있었던 이야기를 직접 당사자를 통해 들

등 그동안 권리로서 당연하게 주장하지 못했던 이야

으며, 문제를 더욱 체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를 나누고, 총 4시간 동안 해결방안을 모색했습니 다. 자세한 내용은 소식지 16면 기획기사에서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 담당 : 박예림 간사(575-2811)

‘상상공방’ 공익광고제작 - 비정규직 노동문제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제작논의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22일(목), 27일(화) 5차와

8월 8일(목) 오후 6시, 공익광고 상상공방 광고기획

6차 전체회의를 통해 권리워크샵에서 제안된 정책과

회의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보편적 복지를 주제로 광

결핍사항을 공유하고, 8월 30일에 진행된 권리원탁

고를 제작하고 있으며, 8월에는 ‘노동권’ 으로 비정규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 역할

직 문제에 대해 광고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불안정

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한 고용상태, 정규직과 다른 처우, 동일노동 저임금

- 담당 : 박예림 간사(575-2811)

등의 문제에 고통 받는 비정규직의 상황을 어떻게 드 러낼 것인가 생각을 나누고 다듬었습니다.

- 담당 : 김진영 간사(575-2811)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권리원탁회의 - 내삶에필요한정책만들기

정책활동 주거복지정책 - 천안시주거실태주거조사진행중

천안시 저소득 809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 한 주거실태조사가 8월말부터 9월말까지 진행되고 있 습니다. 천안시에서는 주거 단일 주제로 시행되는 자 체조사는 처음인데요. 2010년에 본회에서 진행하였

생일축하합니다! 10일 - 정재화, 한상신 회원님 12일 - 서다은, 진경아, 한재규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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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302가구의 주거실태 조사경험을 토대로 천안시와

는 복지문화분과는 8월 13일(화)과 28일(수) 두 차례

복지세상이 함께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에 걸쳐 분과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제 안자가 직접 참여하여 제안한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 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제안의견과 관련된 실과에서 사업 실효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부서 에 따라 담당공무원이 회의에 참석하여 각 분과별 10 대사업을 선정하였습니다.(자치행정분과는 제안사 업이 적어 5개 사업으로 선정)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주거비부담정도, 금융지 원체계에 대한 내용으로 총 2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이통장, 부녀회 장, 복지위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총 48명이 조 사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조사 시 유의사항 및 설 문지에 대한 내용으로 8월 26일(월) 2시에 천안적십 자회관에서 교육도 진행하였습니다. 동네를 구석구

제안사업에 대한 보완, 우선순위 선정과정, 논의의

석 알고 계셔서 조사를 더 잘 수행하실 것 같네요. 조

활발함 등 여전히 보완되어야 할 점이 많지만, 작년

사결과는 천안시 저소득층 주택정책으로 반영할 계

에 비하여 시민들의 참여과정이 구축되며 변화되고

획입니다.

있음을 느낍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9월 5일

- 담당 : 이상희 간사(575-2811)

(목) 2차 총회를 끝으로 전체 35개 사업에 대한 우선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 담당 : 이상희 간사(575-2811)

연대활동 천안시주민참여예산제도 - 더디지만조금씩변화하는참여과정

시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의 예산을 결정하고, 정책

천안시민관합동워크숍 성인지예산, 타지역사례를통해변화를꿈꾸다

을 논의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과정이 천안시에서 도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까지 읍면동별 지역 회의가 진행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8월 9일(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총회 를 시작으로 위원회별 사업으로 제안된 총 92건을 4 개 분과(자치행정, 복지문화, 산업환경, 건설도시)에 서 심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본회가 참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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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합니다! 13일 - 최유정, 한규남 회원님 14일 - 유금선, 전영희 회원님

천안시 민관합동 워크샵은 천안NGO센터 주관으 로 지역의 의제를 개발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테이블로 본회는 주민참여예산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8월 26일(월) 오후 4시, 주민참여예산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적 용을 목적으로 2차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부터 성평등적 관점에서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조 정하는 성인지(性認知)예산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참

완하기 위해 사업추진팀, 모금팀, 교육팀으로 나누어

여예산과정과 성인지예산의 접목 가능성과 발전방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본회는 교육팀에 참여하

향에 대하여 정이은숙 대표(천안KYC), 타지역에서

고 있습니다.

시도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과정에 대하여 진경아

- 담당 : 이상희 간사(575-2811)

사무국장(본회)에게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 다.(빔프로젝터가 말을 안들어서 어렵게 강의를 들었 다지요^^) 민-관-의회의 참여로 즐거운 논의가 진행

천안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되고 있어, 워크샵 이후 변화될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 2014 복지계획수립논의

과정이 기대가 됩니다.

8월 23일(금) 오후2시, 천안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 참석 : 전종한(천안시의회 총무복지위원장), 정한구(통합진보당

실무협의체와 7개 실무분과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천안시 위원장) 진경아(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사무국장),

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연석회의가 진행되었습니

유혜정(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정이은숙(천안KYC 공동

다. 제5기 천안시실무협의체위원과 제4기 실무분과

대표), 이상희(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간사), 곽현신(천안시 예산팀장), 오정일(천안시 예산팀 참여예산 담당자) - 담당 : 이상희 간사(575-2811)

위원가 구성된 후 진행된 첫 회의로 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듣고, 분과별 사업에 대한 토의가 이어 졌습니다. 지역복지계획을 통해 반영된 사업현황이 공유되지 않는 등의 문제개선을 요구하며, 협의체를

아동건강네트워크 아동조식결식해결을위한방안모색중

8월 19일(월) 오전 10시, 까페 모모에서 아동건강네 트워크 6차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7월에 수행

통해 실질적인 권한부여가 되어야 한다는 제안도 하 였습니다. 본회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와 지역복지실무분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담당 : 이상희 간사(575-2811)

한 천안지역 한 초등학교 아동들의 건강행태 전수조 사 분석 결과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아동들이 아침을 거르고 있으며, 과일, 채소, 우유 섭취량도 적 었습니다. 더불어 식사 횟수가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방임수준과 연관되어 가정에서의 결핍된 부분을 보

생일축하합니다! 15일 - 오귀석, 이재수 회원님 17일 - 기현희, 박병남, 이후연, 정경옥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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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기는 아까운 자녀, 조카, 동거고양이, 동거강아지, 동거 고슴도치 등을 맘껏 자랑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느새 엄빠 미소 *^^*

우리 집 애완 렁이 정경록

회원

천안녹색소비자연대에서 분양받은 우리 집 애완‘렁이’ 아침 잠결에 렁이 밥 주러 베란다에 나갔다가, 뚜껑에 그려진 렁이 캐릭터에도 화들짝 놀란적도 있 었어요. 여전히 렁이와 많이 친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제는 놀라지는 않는답니다.^^ 한참 더운 여름날, 밥도 안 먹고 흔적이 안보여 걱정했는데 여름타느라 그랬다네요. 다행히 말복 지나고 나니 보이더라고요. 계절의 감각을 몸으로 느끼고 사는 기특한 렁이. 요 녀석 편식도 합니다. ㅎㅎ 감자껍질, 옥수수 알갱이보다 수박껍질을 더 좋아해요~ 렁이야~ 우리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아보자^^

고슴도치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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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가 되어 사례를 나눠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문의: 이상희 간사 575-2811)

생일축하합니다! 18일 - 이재완, 최금인 회원님 20일 - 전하병 회원님

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

간까지 웃어보세요 감독·라이언 머피 출연·줄리아 로버츠, 하비에르 바르뎀 등 오복이

엄마(본회

회원)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제목부터 참 여유롭다. 누구

로 축복하며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진정한 기쁨이라는 것

나 살기 힘든 시대에서 너무 사치스런 내용이 아닐까? 물

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이런 리즈에게 이 여행의 큰 관문

가는 자꾸 치솟고 매일매일 먹고 살기도 정신없는데, 화려

이 남아있었는데, 그것은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이었다. 우

한 여행 영화는 더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진 않을까? 요 근

연히 알게 된 남자와 불같이 시작된 새로운 사랑의 충만함

래 통 마음의 여유가 없던 나에게 영화의 제목과 부유한

을 느끼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애써 찾은 균형이 깨

냄새가 조금 내키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환하게 웃는 줄리

질까봐 몹시 두려워져 그를 떠나려했다. 하지만“때로는

아 로버츠와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던 로마의 경치를 거

사랑 때문에 균형을 깨는 것이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는

부하긴 힘들었다. 그렇게 잠깐의 고민 끝에 참으로 더웠던

거야”라는 멘토의 말에 용기를 내고, 다시 한 번 그를 향

올여름. 나는 이 영화와 두어 시간 동안 남짓 여행을 하게

해 힘차게 달려간다. 그리고 그에게 말한다.“아트라베시

되었다. 정말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아모”같이 건너보자.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동명에세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

우리는 매일 삶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는 영화는 모든 것을 만족하게 누리고 있지만 인생의 깊은

나, 가정, 친구, 직장, 경제적 안정, 자아실현 매일매일 그

회의감과 좌절감에 빠져있는 리즈(줄리아 로버츠)로부터

균형을 애써 부여잡는다. 하지만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의

시작된다. 새벽에 홀로 눈물 흘리며 마음의 버거움을 신에

잔잔한 미소처럼 담담히 이야기를 건넨다. 인생의 수많은

게 기도하던 리즈는 자신의 현재 모든 생활을 접고 1년 동

파도 속에 한번쯤, 아니 몇 번쯤 삶의 균형이 깨지는 것쯤

안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인정받던 직업도 남들이 부러워

은 별것 아니라고, 언제라도 그럴 수 있다고, 그리고 깨어

하던 결혼생활도 모두 뒤로하고 자신의 인생의 모든 것을

진 균형은 다시 한 번 흐름을 타고 오는 파도 속에 다시 맞

작은 컨테이너 보관함에 넣어두고 첫 번째 여행지 로마로

춰질 날이 올 거라고. 무너졌기에 다시 세울 수 있는 것, 다

향하게 된다.

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로마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을 통해 정말 잘 먹는 법을

내가 원하는 건 뭘까? 내가 잘하는 것은 뭘까? 나는 어떻

배운다. 마음의 우울과 함께 잃어버렸던 식욕을 다시 회복

게 살아야 할까? 수많은 고민들로 점철된 밤을 보내며 이

시키고 이탈리아인들의 생활신조라 하는“아름다운 게으

글을 읽고 있는 그대에게 진부하지만 다시 한 번 말해주고

름” 을 배운다. 로마의 여유와 사색을 뒤로한 채 그녀가 택

싶다. 그대가 갈 수 있는 길은 반드시 있다고, 그 문을 열기

한 두 번째 여행지는 인도의 한 힌두교 아쉬람이다. 처음

위해 지금 잠시 열쇠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그 길이 고단

엔 수많은 잡념과 모기들로 잠시도 앉아있기 힘들어하던

하고 힘들지라도, 절대로 그 길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말

리즈는 차츰 타인을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수용하는 법

라고, 한번쯤 무너져 내려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

을 배운다. 로마에서 열린 오감과, 인도에서 배운 관용을

고, 나에게 그대에게 조용히 말해본다.

바탕으로 리즈는 마지막 여행지 발리에서 타인을 진심으

“얼굴도 웃고, 마음도 웃고, 간까지 웃어봐”

생일축하합니다! 22일 - 류계희 회원님 23일 - 김남희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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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혜가 아닌 권리로!

-권리관점으로진행한시민참여형복지정책만들기 박예림

간사(본회)

237명의 당사자의 목소리를 모은 권리워크샵

이에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사회복지 정책 과 정에 주민들이 참여함으로써 시민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2013년 권리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워크샵은 사회복지서비스를 받는 당사자, 시민이 참여하여 권리적 관점에서 자신의 욕구를 판단하고 이야기하는 논의의 장으로 6월부 터 8월까지 사회복지 영역별로 아동·청소년·여 성·장애인·노인·이주민·저소득 등 7개 영역에 서 총 12회 진행하여 23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인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

인권에 기반한 접근이란 한마디로 어떤 일을 도모 할 때, 그것의 과정 중심에 인권을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배제 없이 모든 사람의 인권을 실현할 것인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빈곤 등의 문제를‘어쩔 수 없는 일, 개인의 잘

“아픈데 부모님이 안 계셔서 병원에 가지 못했어요.” “문화·여가는 생각하기도 어려워요.” “임대아파트를 신청한지 오랜데, 대기 순번은 아직도 500번...”

- 권리워크샵 참여자 목소리

못’으로 돌려 당장 필요한 것에 자선을 베푸는 것 으로부터 벗어나‘권리, 책임, 의무’ 로 옮겨가는 것 7대 권리를 바탕으로 주민의 삶 엿보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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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편적 복지와 관련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권리워크샵은 사회권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에서

되고 있지만 사회복지 현장은 여전히 최소한의 인

정리한 7대 권리(사회보장권, 사회복지서비스권, 교

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없으며 시혜적 수준에서 크

육권, 건강권, 노동권, 문화권, 주거권)에 대한 설명

게 벗어나지 못하여 최소한의 자존감을 유지할 수

을 통해 자신의 삶을 권리적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없는 실정입니다.

부족한 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생일축하합니다! 26일 - 김영군 회원님 27일 - 박영신 회원님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 중“아픈데 부모 님이 안 계셔서 병원에 가지 못했어요.” ,“아빠월급 이 올랐으면 좋겠어요. 월급을 많이 받으면 이사 갈 수 있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말 이 마음에 남습니다. 수급자 중 한 분은“일을 하고 싶지만 수급비가 줄어들까봐 일을 하지 못한다.”라 고 말씀하시며, 부족한 생계비로 인해 힘들어하시 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점을 드러내며 함께 마음 아파하고 공감하며 서로 를 응원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92세 어르 신과 자라온 문화가 다른 이주여성분들이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중증 장애인으로 살면서 힘들었던 점 등을 공감하며 서 로의 문제점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는 등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안정책을 구체화하는 권리원탁회의, 10개 과제 선정

시민의 목소리로 천안시에 정책 제안

이후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2차 논의로 권리워크

이렇듯 당사자들의 의견은 정책지원단 논의를 거

샵 참여자, 네트워크 실무자, 천안시의회 의원 등 80

쳐 천안시에 제안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참여

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7대 권리별 논의를 구체화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시혜가

는‘권리원탁회의’ 를 8월 30일(금) 쌍용종합사회복

아닌 권리로 당사자이 자신의 욕구를 판단하고 주

지관 강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원탁회의는 권리워

장하고, 그것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

크샵에서 드러난 결핍내용, 문제점 등을 공유하며

다.

자신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공동의 사회 문제임을 인식하고, 구체화된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권리별로 여 러 정책 중 3가지 중점과제를 선정, 총 21개 중점과 제 중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10개 핵심과제를 선정

당사자 인권교육 (3~4월)

▶

권리워크샵 권리원탁회의 (6~8월)

시민권리 ▶ 정책제안대회 (9월)

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권리원탁회의는 정책을 도출하고 선정하는 것 이외에 참여자들이 힘들었던

생일축하합니다! 28일 - 김순자, 안상국, 임수진, 임정운 회원님 30일 - 김정선(61), 권은정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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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장 나지도 않은 걸 고쳐?

이상희

유카써비스

간사(본회)

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곳! 본회 여러 회원 님들께서 추천해주신 동네카센터‘유카써비스’ 가 있습니다.

명절이 코앞이다. 이말은 즉슨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고속도로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말이다. 평

이상한 사장님?

소에 5시간이 걸리는 도로가 20시간이나 걸려 도

성정동에 위치한 유카써비스는 올해로 7년째라

착한다는 말도 안 되는 민족대이동. 그 명절 말이

고 합니다. 이 카센터에서만 7년이지, 이전에 자동

다. 가족들 선물, 용돈, (별 도움 안 되는) 잔소리까

차 정비공장, 자동차계열 회사경력 등을 포함해

지 준비하셨다구요? 꼭 챙겨야 하는 그것! 지금은

27년 동안 자동차 보닛을 열고, 타이어를 갈아 끼

바로 장거리 운전을 위한 자동차 정비가 필요한

운 솜씨 좋은 유승형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근데

순간입니다. 하지만 보닛을 열어봐도 뭐가 뭔지

참 이상한 사장님입니다. 부품을 교체해달라고 손

도통 모르겠고, 급하게 간 카센터에서는 뭔가 돈

님이 찾아왔는데,“더 타도되는데 왜 지금 바꾸냐”

을 많이 낸 건 아닌가 싶은 찜찜함이 느껴지는 경

며 손님을 되돌려 보냅니다. 그리고 사고가 나서 수리가 필요해 레카차에 이끌려, 보험에서 지원하 는 10km를 넘겨 운전자가 추가비용을 부담하면서 까지 이곳으로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라 일부러 먼 곳까지 찾아오지 말라며, 평 소에 이용하던 카센터로 가라며 지인들을 돌려보 내기도 합니다. 진심과 성실함으로 손님을 만나다

사모님께서는“참 진실 되고, 성실한 사람이라 혼자서 두 사람 몫을 해요.” 라며 남편자랑을 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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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써비스 천안시 성정동 1073-1 (성정동 문성생고기 맞은편) 041-577-0551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8시(하절기) 오전 9시 ~ 오후 7시(동절기) 일요일은 쉽니다.

니다. 그리고“손님들이 빨리 차가 고쳐지기를 바

1대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 4만개의 부품이

라니까, 일이 몰리면 끼니도 거르며 미련할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많은 부품으로 만든 기계

로 일을 한다.” 며 걱정을 합니다. 자동차에 왜 이

이기에 일상적으로 차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

런 이상이 있는지 성심성의껏, 손님이 이해할 때

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체크해야 할 것은

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이야기해주는 친절한 사

엔진오일, 미션오일, 부동액, 타이어, 벨트 종류,

장님입니다.(그리고 사모님에게만 불친절하시다

그리고 라이트라고 합니다. 저처럼 엔진오일이랑

며 살짝 흉도 보시더라고요.^^)

미션오일의 차이조차 모르는 운전자라면(^^), 믿 을만한 동네 카센터로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민족대이동 준비하기!

인터뷰를 하는 동안 뜨거운 엔진이 켜진 보닛을 열고 작업을 하시느라 사장님 얼굴과 굵은 팔뚝에 땀이 흐릅니다. 사실 사장님 얼굴을 정면으로 보 지 못할 정도로 일에 몰입하시기도 했구요.

천안에 계속 늘어가는 대형할인마트, SSM의 틈바구니 속에서 꿋꿋이 자리 지키고 있는 골목 상점을 소개하고, 회원님들과 함께 찾아가고 자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멋진 골목상점을 소개해주세요. (☎ 57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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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현장을 누비며 만났던 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소중한 사람들, 아픈 현실이 담긴 제도적 한계까지 지역과 복지에 대한 정보와 공감을 함께 전합니다.

“자원봉사자학교를 아십니까?” 송용완

회원(티브로드

중부방송

기자)

가졌다. 취재팀이 찾아가기 전날엔 독거노인가정 을 방문해 말벗 봉사를 했다고 했다. 학생들은 이러 한 교육을 통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그 래서 우리가 도와야 할 일은 무엇인 지 조금은 알게 됐다고 했다. ‘시간 때우기’봉사는 이제 그만

나의 첫 봉사활동은 중학교 시절로 기억된다. 친 봉사활동 가르쳐 줍니다

하루 수십 건에 달하는 보도자료의 홍수 속에 얼

된 책을 정리하는 일을 했다. 대학생 시절엔 사회봉

마 전 자원봉사자학교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자료

사 수업을 통해 주말마다 지적장애아동을 돌봤다.

가 눈에 들어왔다. 제목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해 알 려주는 곳이라곤 짐작했지만 솔직히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는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하루 시 간을 내어 취재를 가봤다. 자원봉사자학교를 개최한 곳은 아산시장애인복 지관이었다.(이후에 알았지만 천안에선 훨씬 오래 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2박3일 동안 진행됐 는데 기자가 찾아간 날은 이틀째, 복지관 로비와 야 외에서 장애체험이 한창이었다. 안대를 쓰고 흰 지 팡이에 의지해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하고 휠체어 를 타고 복지관을 한 바퀴 돌아보기도 했다. 잠깐이 었지만 학생들 얼굴에선 땀이 우수수 떨어졌다. 하 지만 이건 연습에 불과했다. 이어서 진행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학생들이 향한 곳은 KTX 천안아산 역이었는데 역사와 전철 곳곳을 누비며 장애인들 이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 지 몸소 느끼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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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과 하루 3~4시간씩 동네 도서관을 찾아가 반납

하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스스로 원해서 한 일도 아

자원봉사교육 의무화 필요

니었고, 봉사활동시간이라는 대가를 얻기 위한 행

학생봉사활동의 취지는 교과 위주의 교육과정으

동이었기에 자원봉사(自願奉仕)는 아니었다. 다른

로 소홀해진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한

사람을 돕겠다는 마음보단 나의 필요에 의해 봉사

다. 하지만 지금의 봉사활동 제도는 당초 취지와는

를 했다. 아쉽지만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우

거리감이 있다. 오죽하면 봉사는 사라지고 시간과

리의 학생봉사활동 제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방

점수만 남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학생들에게 봉

학이 시작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좀 더 쉽게 봉사

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도

활동 시간을 따기 위해 분주하다. 혹여나 실제 활동

있다. 봉사를 의무로만 생각해 졸업만하면 하지 않

시간보다 시간을 더 준다는 곳이 있으면 순식간에

아도 되는 일로 치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는 자원

학생들이 몰린다. 인력동원을 위해 봉사시간을 주

봉사교육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

는 행사장도 상황은 마찬가지. 심지어 봉사시간을

만 20시간이라는 의무시간을 채우기 전에 제대로

속성으로 따내기 위해 헌혈을 하는 친구도 있다. 하

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먼저다. 차를

지만 정작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엔 늘 일손이 부

몰기 전 일정시간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봉사

족하다. 남을 위해 일 해야 할 봉사활동이 진학을

를 함에 있어서도 교육이 필요하다. 잘못된 운전이

위해 갖춰야할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

남을 다치게 하듯 잘못된 봉사 또한 누군가에게 상 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www.welfare21.or.kr

21

복지세상8월살림살이입니다. 수

[키워드로살펴보는이달의복지세상]

확성기

구분 회 비 및 후원금

프로 그램

기타 수입

항목 회원회비 이사회비 후원금 소계 천안시 저소득층 주거실태조사 지원비 쁘띠빠리 개업2주년기념 본회 저소득층 주거비지원 모금후원 소계 전월 사업비이월금 전월 주거비지원모금액 전월 운영비이월금 소계 총수입

구분

다른 사람들의 음성에 묻혔는지도 모릅니 다. 8월 한 달 동안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 인, 저소득층, 여성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 하기 위해 때로는 맨손을 모아, 때로는 종이

사 업 비

를 말아 확성기를 만들었습니다. 찾아가는 권리 워크샵, 그리고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청소년 정책워크샵, 주민참여예산과정을

운

통해 확성기를 들고 이제 이야기를 시작합

영

니다. 어떤 말을 할지 관심가지고 이야기 들

비

어주시길 바래요.

항목 회원활동 정책및연구조사 예산참여활동 연대활동 홍보활동 사업비이월금 주거비지원모금액 이월금 소계 인건비 업무추진비 자료구독비 차입금이자 공과금 및 잡비 통신비 직원후생비 운영비이월금 소계 총지출

22

금액 5,736,000 1,120,000 274,500 7,130,500 15,000,000 566,850 15,566,850 18,327,992 26,451,422 1,763,797 46,543,211 69,240,561

지 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동안 그 사람의 말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목소리 큰

입

금액 304,060 2,674,140 1,314,150 240,500 150,790 29,387,302 27,018,272 61,089,214 5,960,010 78,260 31,000 140,849 316,830 108,100 644,390 871,908 8,151,347 69,240,561

화창한 가을날,

‘북적북적 책벼룩시장’ 에서 만나요!

북적북적 책 벼룩시장 열리는 날! * 일시 : 2013년 9월 28일(토) 오후 2시~5시 * 장소 : 백석동 천안시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근처

* 참여하시는 방법 - 대상 : 좋은 책을 착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어린이/일반/단체) - 기간 : 9월 27일(금)까지 - 분야 : 아동도서부터 성인도서까지 (단, 훼손이 심한 도서 제외) - 방법 :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 특별벼룩시장(http://www.flea1004.com/special) 페이지 - 상단 메뉴바의“판매참가신청”클릭 -“천안시민벼룩시장/북적북적책벼룩시장” - 어린이신청/ 일반신청(성인) / 단체신청 중 해당하는 신청 클릭 (* 접수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 - 준비물 : 판매할 책, 돗자리, 햇볕가릴 모자나 우산 등 - 판매수익금의 10%는 복지세상 공익활동비로 기부됩니다.

문 의 -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 041-573-0094 -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041)575-2811~2 (담당 : 김진영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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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두정로 12, 305호(성정동, 두정메트로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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