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세상2015년1 2월소식지최종

복지 세상

하늘아래 편한 땅 http: //w w w . w e lf a r e 21 .o r .k r

아름다운 꿈이 모여

복지세상 열어가는 시민모임

1·2

2015.

통권

166호

어느 순간이라도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정상숙(본회대표)

하늘아래 편안한 땅 아름다운 꿈이 모여 복지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복지세상 가족 여러분! 을미년 첫 꿈을 아름답고 평안하게 시작하셨나요? 누군가 그러더군요.지난 2014년을 색으로 표현하면 노란색일거라고. . 을미년은 무슨 색으로 표현될까요? 벌써 우리는 청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수함, 맑음, 깨끗함, 차가움, 냉정, 성실, 젊음 등” 예로부터 청색은 복을 기원하는 색으로, 을미년 청양띠가 지니고 있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람들 모두 제각각 계획하는 일도, 힘든 일도 다르지만 그것 또한 우리 삶의 일부분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리 많은 좋은 계획이 있더라도 혼자서는 그 일을 이루긴 어렵습니다. 내 옆에 많은 동행자가 있어도 계획하는 일은 혼자 해결 할 수 없기에 내 옆에 있는 동행자 와 소통해야 합니다. 그들이 있기에 오늘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순간이라도 의미 있고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보는 눈이 그러하다면, 마음이 그러하다면 . . . 올해도 복지세상은 조직 활동, 정책 활동, 예산참여활동 등의 사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본회는 회원여러분과 같은 마음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참여해주세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숨 가쁘게 뛰어야 하는 사회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치더라도 따뜻 한 위로와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될 것 입니다. 앞으로 복지세상이 새로운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복지 세상

복지 세상

http://www.welfare21.or.kr

2015. 1·2 No. 166

● 발행인·정상숙 ● 편집위원·이학로

진경아 이향선

● 디자인·사과나무 ● 인쇄·예진원색 ● 발행처·복지세상을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복지공동체를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6월에 창립한 단체입니다.

열어가는 시민모임

331-970 천안시 성정1동 1033 1층 T·575-2811/2 F·575-2858 ● 등록번호·충남

라01211

● 등록일자·2006.06.14 ● 간별·월간 ● 발행일·2015.2.3

함 ●께 ●하 ●는 ● 사 ●람 ●들 대

표

정상숙 (주부)

이 김기성 류진우 박광순 박성호 박채웅 박종성 박현식 서정만 신혜종 안원영 양진욱 이병대 이종민 이재완 이지아 이용재 이학로 장동호 정은주

사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천안의료원) (자영업)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 (에덴산부인과) (박종성세무사무소) (삼성화재보험) (성광당한의원)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 MIT 소프트) (호서대학교 기획실) (주. 종합건축사사무소 A-PEC) (이화병원)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아변호사사무소)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약선당 한의원)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직산의원)

감

사

김수남 (선우회계법인) 유환성 (북일여고)

사

무

글 싣는 순서 2

신년사

어느 순간이라도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4

기획기사

2015년 보건복지부 달라진 제도

6

새해인사

2015년 사무국 새해인사

7

새 코너 소개

2015년 소식지 이렇게 달라집니다.

8

활동리뷰

12·1월 활동리뷰

9

새로 만난 회원님&역사한컷

새로 만난 회원님 &본회사무실 성정동 이전

10

후원명단

1월 후원명단

11

본회 소개 & 재정

1월 살림살이

12

우리동네 수퍼 히어로

홍미주· 반려견,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14

기존회원 인터뷰

최광용· 복지세상, 널리 알려져 더 많은 회원을 만나길!

16

발바닥 통신

박창규· 금연 시작 후 새롭게 보이는 것들

18

서재당

장필립· 달리는 청춘의 시(詩)

19

히든쉐프

정다운· 손님 준비상으로 손색없는 월남쌈

20

안내

제 17차 정기총회 안내

국

진경아 (사무국장) 이선영 (팀장) 김진영, 박예림, 이향선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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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는 지역사회의 복지이슈·정책 흐름 정보, 인권적 관점의 지역복지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자 하는 코너입니다.

2015년 보건복지부 달라진 제도 올해부터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이웃이나 지인 혹은 회원님이 활용하실 수 있는 제도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부

* 보건의료분야

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형간염 무료 접종

·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적용 확대

대상은 2~3세 어린이로 전국 7천여지점 의료

2015년 1~2월부터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

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단과 치료에 필수 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확대됩니다. 1월부터 청성뇌간이식술, 안구광

· 어르신 임플란트, 틀니 보험급여 대상 확대

학단층촬영 검사, 암환자 방사선 치료 등의 항

그동안 75세 이상 어르신에게만 지원되었던

목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확대되며, 2월부터

임플란트와 틀니 보험급여 적용대상이 2015년

수술을 받지 않은 중증 심장·뇌혈관질환 산정

7월부터 70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시술비 절반

특례 적용되어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

정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경감, 고비용검사·시술·약제 200여 항목 건강 보험 급여 확대될 예정입니다.

· 담뱃값 인상 - 금연구역 확대 2015년 1월 1월부터 담배값이 2000원이 인상 은 2014년 12월로 일부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이 설치했던 흡연석 운영 특례기간이 종료되 어 금연구역이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 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 사회복지분야 · 저소득 한부모 자녀 양육비 지원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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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만 18세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저

2015년 5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항목

소득 한부모가족(최저생계비 130%이하)을 대

에 ‘A형간염 ’이 추가되어 전액을 국가에서 지

상으로 아동양육비가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

복지 세상

12월 생일 맞으신 회원님! 축하합니다!

으로 인상 지원합니다. 전년대비 1만 2천여명이

대를 위해 금융재산 기준완화, 지원단가 인상,

확대되어 191천명이 지원됩니다.

위기상황 인정하는 사유가 확대됩니다. 기존 금 융재산 기준 300만 원 이하에서 500만 원 이하 로 확대되고, 긴급지원 단가도 2.3% 인상되어 4 인가구를 기준으로 월 108만원에서 월 110만원 으로 인상됩니다. 또한 기존 6개월 이내의 실직, 휴·폐업을 위기상황에서 12개월 이내로 범위가 넓어지는 등의 인정사유가 확대됩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 자녀 장려금 지원

2015년 6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이 기존의

2015년부터 부부 연소득이 4000만원 미만이면

통합급여제도에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의 급

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1인당 연간 최

여별 특성을 고려하여 대상자 선정기준과 지원

대 50만원을 지원합니다. (장애아동의 경우 연

수준이 다층화되어 지원됩니다. 또한 급여지원

령제한 없음) 신청기간은 매년 5월로 전화, 인터

기준이 ‘중위소득’ 전체가구를 소득순으로 순위

넷, 세무서 방문 등의 신청방법이 있으니 신청

를 매긴 다음, 한 가운데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

하세요.

득수준으로 반영됩니다.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 으로 완화되어 464만원으로 상향조정되었으며,

· 임신·출산·육아 바우처 카드 통합

2015년 최저생계비 2.3% 인상되어 4인기준 최

2015년 2월부터 저소득 출산 가정의 산후관리

저생계비 1,668,329원이 되었습니다.

를 위해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 바우 처 사업’의 지원 대상이 기존 월평균소득 50% 이하에서 65% 이하로 확대 지원됩니다. 또한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산후관리 비용부담이 큰 출산가정(미혼모, 새터민산모, 장애인산모 등)에도 예외 지원이 확대됩니다. · 긴급복지지원 확대 2015년 1월부터 위기 가구 긴급복지지원 확

2일 - 김윤정, 유연식 3일 - 권은현, 윤세희, 조향숙 4일 양민지 5일 - 선현정, 최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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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안녕하시냐는 인사조차 허투루 흘려버리기 힘들게 합니다. 몸도 마음도 우리의 생각도 모두 안녕한 한해가 되길... 그래서 서로의 안녕을 챙기고 지켜 나가는 2015년이 되길 바랍니다. 진경아 사무국장

세상의 찌든 때를 묻히고 6년여 만에 돌아왔지만 반갑게 맞아 주시고 두 팔 벌려 안아주실 거라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지역 의 대학생들을 만나 재미나게 뭔가를 도모하려고 합니다. 언제 나처럼 실패할지언정 과정을 즐기며 그 안에서 기쁨을 얻고 사 람을 남기겠습니다. 이선영 팀장

김애란 작가의 「달려라 아비」라는 단편소설모음집에 나온 문 장 중 새해 인사로 쓰고 싶은 문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늠할 수 없는 안부들을 여쭙니다. 잘 지내시 는지요. 안녕 하고 물으면, 안녕 하고 돌아선 뒤 묻지 못하는 안 부 너머에 있는 안부들까지 모두,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김진영 간사

매일 해가 뜨고 지는 시간, 날씨, 공기의 느낌이 다르지만 크 게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일상도 그렇겠지요. 올 한해 는 그저 흘러가는 오늘이 아닌, '처음 사는 오늘'을 맞이하려 합 니다. 그 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소소한 소망을 꺼내어 한 가 지씩 해보는 건 어떨까요? 박예림 간사

2015년은 저에게 모든 것들이 새로울 것 같습니다. 핫 이슈는 텅빈 저의 뇌를 조금씩 채우는 것입니다. 제 삶, 일, 건강 세 마 리 토끼를 쫓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욕심쟁이 토끼 사 냥꾼은 작심삼일 중 하루를 열.심.히 보냅니다. 이향선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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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세상

7일 - 이강례, 황한웅 9일 - 권성근 10일 - 김현경, 이지희 11일 - 인치견, 박성호

2015년, 소식지 이렇게 달라집니다

NEW

안녕하세요? 매달 보내드리는 소식지는 잘 받아보고 계시는지요 ? 혹시! 후루룩~ 슥슥, 그것도 아니면 바로 휴지통행?

2015년도 소식지는 기존처럼 20면으로 유지됩니다. 주요 코너는 ‘기획기사’, ‘기존회원 인터뷰’, ‘발 바닥 통신’, ‘서재당’, ‘히든쉐프’ 기존과 같으며, 새 코너는 아래와 같이 소개드립니다. 복지세상은 매달 소식지를 통해 인사드리고 있으니 재밌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소한 참여백서 page.2 “신경쓰지 않았던 타인의 불편함의 발견,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나의 작은 습관 돌아보기, 옆에 있어 몰랐던 내 사람들의 소중함에게 감사인사” 2015년 매 달 특정 기념일에 그와 관련된 10가지 실천과제가 주어지는 코너입니 다. 회원님의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가 되어 큰 변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월호부 터 실천 미션 주제가 2면에 실릴 예정입니다. 소소한 실천엔 소소한 선물도 드리오니 지.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

복지세상 역사한컷 page.9 나는 복지세상이 지난 17년 동안 한 일을 알고 있다?!

2015년은 복지세상이 창립한지 17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본회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있었던 일 중 매달 한컷씩 다시 보여드릴께요~ 놓치지 마세요~

우리동네 수퍼히어로 page.12-13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 지고 활동하시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동네수퍼히어로’는 그런 봉사자분들의 봉사가치 이야기를 듣는 코너입니다. 혹시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봉사처를 구하지 못했다면? 저희 소식지를 통해 실천해보세요. :)

13일 - 김응국, 김현정, 정성숙 14일 - 도정란, 윤영기 15일 - 김상주, 박은미,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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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2015.1

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6차 회의 - 2014년 활동 평가 및 2015년 계획 논의 지난 12월 18일(목) 오전 9시30분 본회 건물 2 층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6차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회의는 2014년 활동 평가 및 2015년 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활동 계획을 위 한 자리로, 네트워크를 통한 모니터링과 주민참

조직활동

여 활성화, 지원단과 교육운영팀 등 천안시주민

청소년동아리 T.O.Y 정기모임

참여예산제도 공식 과정을 통한 참여와 제안과제

- 더 재밌는 활동을 다짐한 송년모임

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2월 24일(수) 오후 1시 30분, 대흥동 마운

- 담당 : 이향선 간사(575-2811)

틴피시텔에서 모여 한 해를 정리하며 맛있는 점 심식사를 했습니다. 학교나 시험 얘기부터 웹툰

참여예산NW 1차회의

까지 오랜만에 편안하게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고

- 올해 사업계획 논의 후 확정

다가오는 2015년엔 더 재밌게 활동하자고 살짝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1월 7일(수) 2015년

다짐도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호빗’ 영화를

첫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회의는 그 동안

보고 송년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내년엔 더 많

평가회의를 바탕으로 권리논의TFT를 통해 구체

은 친구들과 만나길 희망합니다.

화한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조정하여

- 담당 : 김진영 간사(575-2811)

확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당사자 참여과 정 3년차로, 당사자가 정책제안과정에 흥미를 느 끼고 참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감 하고자 합니다. 스스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잇도

정책활동 천안시 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 4차 간담회 진행 -2014년 활동결과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지난 12월 9일(화) 오후 4시 천안시청 도솔도서 관 강좌실에서 2014년 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 마 지막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14년 집수리

록 워크샵 뿐만 아니라, 당사자가 직접 모니터링 도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시민이 직접 자신의 권 리를 보장받기 위한 참여과정,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 - 담당 : 박예림 간사(575-2811)

활동 결과 공유 및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논의결과를 중심으로 2015년 운영계획안을 마련하여 네트워크 활동방향과 저소득층 주거복 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담당 : 이향선 간사(57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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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세상

16일 - 조선행, 홍미화 17일 - 김장옥, 양혜경 18일 - 박소산, 심혜경, 정미희

신입회원 소개

정다운 회원님

본회 이향선 간사의 추천으로 가입하신 정다운 회원님은 남다른 요리솜씨로 올해 소식지의 ‘히든쉐프’ 코너의 필진 으로 특급레시피도 나눠주실 예정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복덕, 박정환,박진환 회원님

본회 박순덕 회원님의 추천으로 가입하신 이복덕 회원님은 두 아드님(박정환, 박진환)과 함께 가입하시며 좋은 일은 함께 해야 더 좋은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철배, 김채은 회원님

본회 박순덕 회원님의 추천으로 가입하신 전철배, 김채은 회원님은 성정동 구 보건소 근처에서 ‘춘하추동’이라는 식 당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개업한 지 얼마 안된 ‘춘하추동’ 도, 복지세상도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

1

99년 1월 25일

본회 사무실 성정동 이전 창립 당시 별도의 공간 사무공간이 없이 녹색소비 자연대 사무실 한켠에 책상 2개로 시작했던 복지 세상이 99년 1월 성정동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 였습니다.

19일 - 김남희, 차은희, 최영희 20일 - 강명선, 김기성, 문영흥, 주명식

21일 - 김종민, 박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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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후원해 주신 분들입니다. 강계춘 강규식 강남욱 강명화 강병권 강성익 강숙연 강윤정 강인석 견철종 경선미 경영미 경윤미 고경호 고만희 공훈택 곽경대 곽윤정 곽은미 구본영 구서정 권기현 권미경 권미향 권성근 권수향 권영준 권은정 권은현 권이주 권주선 기미향 기현희 길인호 김경남 김경숙(69) 김경숙(67) 김경은 김경이 김경자 김경희 김광섭 김광호 김교빈 김구 김국주 김규응 김금림 김기성 김기연 김기호(59) 김기호(88) 김남영 김남희(69) 김남희(81) 김대희 김도경 김동미 김동환 김래인 김맹순 김명선 김미겸 김미례 김민주 김병갑 김보강 김복철 김석천 김선구 김선화 김소현 김수남 김순자 김신연 김안나 김영란 김영목 김영미 김영수 김영옥 김영진 김용범 김용석 김용현 김용희 김우수 김윤미 김윤정 김은성 김은영 김은주(61) 김은주(66) 김은초 김은혜 김응일 김장옥 김재숙 김재옥 김재현 김정모 김정선(62) 김정선(75) 김정아 김정환 김종근 김종문 김종민 김종원 김주식 김주혜 김준수 김지철 김지현(72) 김지현(84) 김진성 김진숙 김진영(61) 김진영(80) 김진철 김진태 김진희 김창임 김채은 김춘환 김태웅 김한경 김현경 김현숙 김현실 김현정 김혜경 김혜령 김혜숙 김혜영 김혜진 김흥래 김희숙 김희정 김희정 나선심 노병갑 노은래 노혁 도미향 도병국 도정란 류진우 문미정 문순영 문영흥 문종설 문지현 박건수 박계현 박광래 박권병 박달수 박동열 박미경 박미선 박미숙 박병남 박보림 박상돈 박상섭 박상준 박상현 박석건 박선옥 박성호 박소산 박순덕 박신철 박아람 박영신 박영옥 박예림 박윤종 박은경 박은미 박은미 박은순 박인규 박일상 박정환 박정훈 박종갑 박종성(62) 박종성(70) 박종필 박종화 박진환 박창규 박채웅 박태원 박한성 박현식 박현옥 박효석 방준석 배정희 백운학 변양미 변영애 변정섭 서건수 서다은 서다빈 서명수 서미정 서정만 서정복 서희원 서희진 선주용 선현정 성태기 성태수 손인선 손주연 송용완 송인상 송희숙 신규철 신정숙 신혜종 심명석 심승보 심정숙 심혜경 안계진 안선희 안원영 안종석 안종숙 안혜정 양기모 양민지 양진욱 양혜경 어경호 어윤수 엄양순 여윤구 연규숙 오광환 오다혜 오동익 오동진 오세중 오용진 오윤경 오추옥 우상연 우영필 우주숙 유경숙 유금선 유병호 유상원 유연식 유영근 유웅선 유재길 유정연 유지현 유철호 유태균 유태준 유혜정 유환성 육명수 윤노순 윤대식 윤명화 윤세희 윤순규 윤영기 윤은미 윤은옥 윤장호 윤정환 윤종섭 윤주명 윤철수 윤평호 윤헌중 윤현철 윤혜란 이강례 이경의 이경진 이경희(60) 이경희(69) 이기연 이길노 이난영 이도형 이명규 이명근 이명애 이명열 이명자 이명재 이문정 이미화 이병근 이병대 이병임 이복덕 이상국 이상미 이상민(75) 이상민(84) 이상순 이상인 이상호 이상훈 이상희 이선미 이선영 이성순 이성우 이수배 이수희 이숙이 이순옥(55) 이순옥(55) 이순우 이슬 이승재 이연경 이연주 이영미 이영우 이용선 이용재 이원근 이원영 이은화 이을휘 이인복 이임영 이재덕 이재란 이재수 이재완 이정남 이정로 이종기 이종덕 이종래 이종민 이준희 이지담 이지아 이지언 이지영 이지희 이진섭 이진표 이찬선 이춘영 이태수 이한식 이해원 이향선 이혜숙 이홍규 이홍기 이후연 이흥엽 임상빈 임상혁 임선영 임수진 임양수 임은영 임재성 임재신 임재은 임정운 임호찬 임효진 장기수 장덕훈 장동호 장문숙 장민주 장순안 장연숙 장연주 장영복 장영희 장춘근 장필립 장혜진 전경자 전문관 전병훈 전성환 전유용 전은정 전종규 전종한 전창완 전철배 전현미 정경록 정경옥 정근수 정다운 정동준 정미희 정병규 정보경 정상숙 정성숙 정승택 정영제 정원진 정은주 정이은숙 정재윤 정재화 정종모 정희현 조대진 조명옥 조삼혁 조선행 조성민 조성아 조성태 조숙정 조은석 조응주 조한정 조향숙 조현옥 조형복 주명식 주진식 지규남 지나연 진경아 진경인 진경혜 진중록 차영주 차은희 채광빈 천명순 최광용 최금인 최두호 최명민 최미경 최영훈 최유정 최융희 최은하 최인묵 최재석 최종옥 최준호 최진호 최춘애 최학기 최화식 최희관 피순임 하나연 한규남 한덕희 한명숙 한복희 한석근 한수현 한시영 한연자 한은서 한정희 허권행 허선 허완욱 허종일 현건호 현광환 현민환 홍미화 홍순석 홍양희 홍용훈 황덕현 황동식 황미혜 황영하 황은미 황천순 황한웅 황한형 ESTECH 광장교회 ㈜모닝바이오 ㈜에이스잡 ㈜장산곶 ㈜즐거운밥상 ㈜화이버옵틱코리아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천안시지부 컴팩토리 한우리회

10

복지 세상

후원 계좌

농협 301-0132-0748-71 국민 714001-01-156211 (예금주: 복지세상)

혹시 사무국 착오로 누락된 회원님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회비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사무국(☎575-2811/2)으로 연락주세요.

복지세상 1월 살림살이입니다. 수 입

[키워드로 살펴보는 이 달의 복지세상]

제17차 복지세상 정기총회 2월 10일(화) 오후 7시

구 분 회비 및 후원금

항 목

5,782,000

이사회비

1,070,000 80,000

후원금

6,932,000

소계 프로그램

기타 수입

금 액

회원회비

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분담금

300,000

아름다운재단 지원사업 지원금

24,050,000

소계

24,350,000

전월사업비이월금

8,791,627

전월운영비이월금

8,431,435 17,223,062

소계

48,505,062

총수입 지 출 구 분

사업비

2015년이 다가왔습니다.

항 목

금 액

회원활동

669,150

예산참여활동

127,000

연대활동

54,400

홍보활동

444,100

사업비이월금

32,841,627

소계

34,136,277

올해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인건비

복지세상은 곧 회원님을 만날 생각에 설

퇴직금적립금

504,090

업무추진비

100,000

자료구독비

13,000

해를 계획하며 힘을 다지는 시간에 함께

차입금이자

194,779

해주세요.

문구소모품비

17,700

집기시설

11,000

렙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회원님이 오셔서 더 멋진 정기총회가 될

운영비

7,515,000

공과금및잡비

거라고 믿으며...

통신비

총회날 뵙겠습니다. :)

직원후생비

60,580

운영비이월금

총지출

22일-심정숙 23일-이길노 24일 - 김병갑, 이슬 25일-박은순, 이상수, 이상호

271,300 250,000

경조사비 소계

271,320

5,160,016 14,368,785 48,50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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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수퍼히어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 및 모임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반려견,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천안 유기 동물 보호소/

홍미주

자원봉사자

홍미주 열혈 봉사자분은 아마 오늘도 유기동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계실거예요. 인터뷰 도중에도 유기동물 구조요청, 자원봉사자 관리, 직접 입양문의자 관리 등 하시느라 바쁘셨습니다. 어떤 사연과 마음으로 열혈 봉사자가 되었는지 한번 보실까요?

유기동물이란 존재를 알게 되다.

게 되면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저는 절대 집에서 개는 키우면 안된다는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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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반려견을 갖

2007년, 유기동물에 관심을 갖게 되다.

고 싶다고 성화를 부리는 바람에 기르기 시작했어

2007년 성환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첫 봉

요. 처음에 반려견 기르는 방법을 알기 위해 인터

사활동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곳의 관리상태는

넷 카페를 가입했다가 유기동물 소식들이 종종 올

매우 허술해서 유기동물들이 지내기엔 열악한 상

라오게 되는 것을 보고 그때 처음으로 유기동물에

황이었어요. 현재 ‘천안시 유기동물 보호소’ 소장

대해 알게 되었죠. 그 후 ‘아산 천사원’ 사설보호

님은 그때 당시 함께 자원봉사했던 참여자 중 한

소에 방문한 후 저희 세번째 반려견을 데리고 오

명이셨죠. ‘천안 유기동물 보호소’의 경우 민간인

복지 세상

26일 - 길인호, 김한경 27일 - 나선심, 한시영 28일 - 윤혜란, 정희현

에게 맡겨 운영하는 위탁보호소 형태로 운영되고

라도 버려지지 않고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

있어요. 구조비와 포획비만 지원되고 있는데, 안락

나게 하기 위해서죠. 목천 유기동물 센터는 접근성

사를 시킬 경우엔 부족한 비용은 아니지만 저희는

이 너무 떨어졌지만 이쪽으로 이사 온 이후로는 봉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성화, 사료,

사자분들과 입양하러 직접 방문하는 분들도 많아

치료비 등을 감당하기엔 부족해서 소장님 사비로

졌어요.

운영되고 있는 실정에 있어요. 고양시나 대전광역

유기동물의 더 많은 입양을 위한 자격증 취득

시 같은 경우는 지자체에서 직접 부지나 시설마련,

최근에 애견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아무래

운영 관리 등 예산을 지원하는 직영 보호소로 운영

도 반려견이 깔끔한 모습으로 있으면 입양률도 높

되어 아주 체계적이예요.

아지고 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이 여기서 미용을 받으면 그 수익금으로 운영에 보탬이 될 것 같다는

반려견에게 가족이 생기는 일.

생각 때문이에요.

가장 뿌듯할 때는 센터에 있는 유기동물에게 가족 이 생길 때예요. ‘깨비’의 경우 입양당시 다리가 부 러져있었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뼈가 붙 어 있는 장애와 심한 피부병을 가지고 있었어요. 피부병은 센터에서 치료를 해서 나았지만 장애가 있어서 입양은 못 갈거라고 생각했어요. 평소 ‘깨 비’는 탈출을 자주 감행해서 여기서 지낼 때라도 행 복하게 지내라고 자유롭게 풀어놨더니 입양하러 오신 분이 좋게 봐주셔서 이번에 입양을 가게 되 요. 정말 너무 뿌듯했어요.

다시 버려지는 반려견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입양자가 유기 동물을 입양했다가 개인적인 사유로 재파양하는 경우예요. 더 심한 경우는 다시 버려져서 센터로 또 구조되어 돌아오는 유기동물들을 볼 때예요. 그

매일 찾아가고 오는 길 안보면 마음에 걸리고 생각나요. 그냥 내가 만족하 고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서 이곳에 매일 찾아오 고 있어요. 귀엽고 이쁜 반려견들을 보시면 아마 당신도 녹으실꺼에요. 봉사활동 오세요~! * 봉사 문의_

천안·아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네이버 카페

럴 땐 정말 마음이 안 좋아요. * 봉사 장소_

와촌동과 성정동에 유기동물 센터가 생긴 이유 작년 12월 소장님의 사비로 와촌동 입양센터, 성정 동 고양이센터가 생긴 이유는 하나입니다. 한마리

29일 - 강규식, 성태기 30일 - 이난영 31일 - 정의선, 황천순, 정다운

· 천안 유기동물 보호소: 천안시 동남구 북면 연춘리 2-13 · 성정동 고양이센터: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744-6 · 와촌동 입양센터: 천안시 동남구 와촌동 126-90 인터뷰_ 이향선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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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복지세상, 세상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회원을 만나길!

최광용

회원

2015년에 첫 번째로 만난 회원은 복지세상이 지역사회에 처음 발을 딛을 때부터 후원해주신 최광용 회 원입니다. 올해 원성2동 동장으로 부임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과 대화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일도 즐겁다는 최광용 회원과의 만남, 함께 보실까요?

복지세상과의 인연

에 관심 갖고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지세상이

복지세상이 창립할 때부터 후원했어요. 당시 사

하는 정책이나 자원봉사활동은 독창성이 있다고

무국장이었던 윤혜란씨와 아는 사이였고요. 98년

봐요. 잔잔하게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

도에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 만들어졌

니다.

을 때 제가 작은 보탬이라도 되면 좋겠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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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세상

2월 생일

1일-이재덕, 정병규 2일-오동익, 정종모, 정현숙 3일-서정복, 오동진, 전경자

천안에서 25년, 변화를 바라보며

리시 농특산물을 수도권에 홍보해서 천안이 알려질

제가 처음에 교육청 있다가 89년도 말에 천안시청

때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꼈습니다. 예산을 확보하

으로 와서 올해로 25년 정도 되었어요. 그 동안 천

거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활동은 정말 발품이 많

안시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모습을 다 볼 수 있었습

이 들어요.(웃음)

니다. 이제 천안시는 인구 65만의 대도시가 되었어 요. 지난 2004년 이후 개통한 수도권 전철과 KTX가

17살 복지세상, 세상에 널리널리 알려야

우리 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요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에 대한 관심이

전철과 KTX로 서울 접근성이 수월해지면서 천안도

많습니다. 그동안 복지세상은 청소년이 꿈과 희망

이제 수도권이죠. 앞으로 평택항과 평택 미군기지

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 자리 잡으면 천안시는 배후도시로써 더욱 발전

주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 미래의 주역인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펼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복지세상이 17살이 되었

30여년의 공직생활 중 보람이라면

잖아요. 17살이면 다 컸는데(웃음), 아직 시민들에

제가 공직생활한지 벌써 33년이 되었네요. 30여

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고 생각 되요. 좀 더 복지

년간의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서울

세상의 얼굴을 드러냈으면 좋겠습니다. 복지세상이

사무소에서 근무했던 2년 6개월이라고 생각되네요.

하는 활동이 잘 알려지도록 지역 언론에 홍보도 더

2011년에 천안시가 서울사무소를 처음 만들었는

활동적으로 하시고요. 활동하는 과정에 시민들의

데 제가 초대소장으로 일했습니다. 2011년 당시 천

의견을 듣거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도 더

안시 서울사무소가 생겼을 때 기초자치단체들의 서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SNS도 많이 쓰니

울사무소가 46개 정도 있었어요. 다른 기초자치단

까 회원들과 온라인에서 자주 소통해도 좋겠네요.

체 서울사무소가 저희 쪽으로 벤치마킹도 많이 왔 어요. 천안시 서울사무소는 정부예산 확보, 천안시

나의 새해소망은 건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정보교류, 기

50대 중반에 접어드니 아무래도 건강이 중요하다

업유치 뿐만 아니라 천안시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

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래서 올해에는 주말에 가

한 판로개척, 판촉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

까운 산에 자주 가려고 합니다. 회원님들도 모두 건

다. 그리고 천안출신 공직자, 수도권 천안향우회의

강한 한해 되세요!

인적네트워크도 구축하고 관리하고요. 이런 활동 중 중앙부처, 국회 등 중앙행정기관을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정부예산을 확보했을 때와 우

5일-권미향, 김혜숙, 도미향, 이대열 6일-김신연, 도병국, 이지담, 이춘영

인터뷰_김진영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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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통신은 지역 기자들이 부지런히 현장을 누비며 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현실이 담긴 지역과 복지에 대한 정보와 공감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금연 시작 후 새롭게 보이는 것들 박창규 회원/ 충남타임즈 보도부장

해넘이와 해맞이를 감상하다

후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됐습니다. 2005년 500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버리고 싶은

원 인상한 이후 10년만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금

후회와 새로운 소망이 가득했는지 지난해 마지

연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민 건강을 위해 세

막 날과 올해 첫 날의 해넘이와 해맞이를 모두 감

계 최고 수준인 성인 남성 기준 흡연율 44%를

상했습니다. 제게 을미년은 가족을 지켜야하는 막

29%까지 낮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후 물가

중한 책임이 주어지는 한 해입니다. 지난해 늦장

상승률을 반영해 담뱃값을 지속적으로 올린다는

가를 가고 2월 초면 새로운 가족이 태어나기 때문

계획입니다. 앞으로 담뱃값 상승이 자명하니 금

입니다. 해넘이를 보며 지난해를 반성하고 해맞이

연은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닌 경제적 부담을 덜

를 보며 새해 소망과 계획을 다짐했습니다.

기 위한 훌륭한 결심이었습니다.

흡연율은 확실히 떨어뜨리는 효과 저는 담뱃값 인상이 시행된 이후 벌어진 여러 논쟁은 차치하고 금연 결심자가 늘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담뱃값 인상 전 우리 나라 담배가격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 준은 물론 담뱃값이 10년째 동결된 탓에 흡연율 동남구보건소에서 진행한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05년 담뱃값 인상 후 성인 남성 흡연율

만 17년의 세월을 거스른 금연 다짐

은 12% 감소했고, 담배 판매량 또한 26%나 감소

여러 다짐 중 가장 신경을 쓴 것은 금연입니다.

했습니다. 또 청소년 흡연율도 6개월간 28.6%나

흡연 기간을 계산해보니 만 17년이 넘었습니다.

감소했으니 담뱃값 인상이 흡연율을 떨어뜨리는

그동안 담배의 해로움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금

효과에 대하여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연을 시도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반드시 금연을

확신합니다.

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지난 1월 1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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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세상

7일-정원진-8일-김지현, 김진영, 황은미 9일-김정환, 전종규, 한정희

누구를 위한 증세일까

따로 있습니다. 금연 시작 이후 새로운 것들이

하지만 애연가들은 비싸진 담뱃값에 서민부담

눈에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자체는 늘

만 늘어났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최근 한 여

어난 건강증진부담금을 통해 저를 포함한 금연

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60%는 담뱃값 인상

결심자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을 한다니 두 손 들

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정책이기 보단 세수확

고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보를 위한 성격이 짙다고 응답했습니다. 애연가 였던 제가 보기에도 담뱃값 인상을 통해 나타난

흡연자와애연가모두를위한적절한시책마련필요

정부의 행태는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합니다.

당장 늘어난 세금으로 금연 유도 및 흡연자를 위한 실질적 금연 지원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흡연자를 담배 피해자로 간주하여 금연성공률 이 높은 약물·상담치료를 강화하고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진행이 필요합 니다. 또 캠페인에 그치고 있는 금연구역 홍보에 서 벗어나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애연가를 위한 흡연부스 설치 등을 통해 서로의 권리를 누

서북구보건소 금연상담실

릴 수 있는 적절한 시책마련도 할 수 있습니다. 조세저항에도 불구하고 이왕 담뱃값을 올렸으 니 잘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담뱃값 인상이 긍정적으로 보이는 이유 그렇다면 담뱃값 인상은 실패한 정책일까요? 누군가 질문한다면 저는 ‘아니다’라고 답하겠습니 다. 몸도 건강해지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겠다 는 긍정적 신호가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담배로 거둬들인 세금은 대표적으로 교 육과 건강증진, 지자체 중요한 세수확보 기능도 담당했습니다. 확보된 세금이 모두 적절하게 사 용됐는지는 의문이지만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소홀했던 곳에 소중히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입 니다. 제게 담뱃값 인상이 긍정적으로 보인 이유는

11일-송희숙, 현민환 13일-이정로 14일-변양미 15일-김혜령, 윤은미, 지규남

천안시의회 2층 테라스 흡연구역 설치 표지판과 재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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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달리는 청춘의 시(詩) 장필립 회원

새해를 맞아 첫 번째로 ‘서재당’을 통해 읽고 싶은 책을 나눌 회원은 장필립 회원입니다. 올해 고등학 생으로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을 떼는 장필립 회원이 본인과 같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을 추천하였습니다. 어떤 책인지 함께 볼까요?

저는 ‘시작’이란 주제로 책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책 제목은 『달리는 청춘의 시詩』(저자 : 윤승철)이며, 추천하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정말 멋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대학에 들어간 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갈등하던 중 첫 수업에서 소설 소재를 찾다 가 우연히 사막 마라톤을 정하게 되고 이후 사막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가득 생겼습니다. 사막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휴학을 하고 여행경비를 충당하고자 후원자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부 터 새로운 경험은 시작됩니다. 참가비를 마련하기 위해 100개가 넘는 기업체를 찾아다녔고, 참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기도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비용을 모으고 자취방의 보증금을 빼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인 끝에 저자는 처음 사하라사막 마라톤에 참가합니다. 이후 사하라 사막, 아타 카마 사막, 고비사막에 이어 남극도전에 성공하며 최연소 사막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이처럼 시작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으로 인해 인생 이 바뀌고 자신의 가치관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도 사막레 이스를 통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닫고 계속 도전하면서 사는 모습 을 보여줍니다. 여러분들도 시작에 겁먹지 말고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라는 삶이길 바랍니다. 저는 아직 저만의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어떻게 살 아가야 할지 정하지는 못했지만 금방 찾을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꿈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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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세상

17일-유삼형, 윤주명 19일-조성태 20일-피순임 23일-권혁술

히든쉐프는 4명의 고정 쉐프님들이 자주 애용하는 특별한 요리레시피를 공개하는 코너입니다.

손님 준비상으로 손색없는 월남쌈 정다운 회원

재료:

웰빙 열풍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 음식인 월남 쌈!! 투명

라이스페이퍼, 파프리카 빨강 1개, 노랑 1개, 어린잎채소, 돼지고기, 칠리소스

하고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새우, 돼지고기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곁 들어진 월남 쌈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예요~ 지금까지 집에서 해드시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월남 쌈을 아주 간단하 게 만들어 볼게요~!

1. 재료를 준비합니다.

2. 파프리카는 길고 얇게 썰어주세요.

3. 돼지고기는 소금과 후추로 약한 간을 한 뒤 팬에 볶아주세요.

4. 재료 준비 끝 !! 간단하죠???^^ (이것만으로도아주 맛있어요.)

5. 라이스페이퍼는 따 뜻한 물에 5초 정도 담갔다가 뺀 뒤 접시 에 올려 위에 준비 한 재료를 올려준 뒤 잘 말아 주세요.

6. 완성한 월남 쌈은 반 으로 어슷썰어 접시 에 올려서 마지막으 로 칠리소스 뿌리면 완성됩니다. ^^

25일-이수배 26일-윤명화 28일-채광빈,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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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복지세상 정기총회에 초대합니다” 정기총회는 회원님께 복지세상이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 활동을 통해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보고하고 새해의 활동계획을 승인받는 자리입니다. 물론 즐거운 문화행사도 빠질 수 없죠.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2014년에 흘린 땀방울과 2015년의 희망찬 계획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일시_

2015년 2월 10일(화) 오후7시 (식사는 6시 10분부터)

장소_ 쌍용동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내 카페 바이올렛 (정문에서 오른쪽 첫 번째 건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2동 456) 내용_ 2014년 사업 및 재정보고, 2015년 사업 및 재정계획 승인, 회원상 시상, 공연 등

정기총회의 총회원 정족요건 충족을 위해 바쁘시더라도 위임하실 경우 꼭 알려주셔요! ※ 위임장 보내시는 방법 ① 메 일 : 대표메일로 위임사항을 알려주세요. * 대표메일 : 5752811@hanmail.net ② 팩 스 : 작성하신 위임장을 팩스로 보내주세요. * 팩스 : (041)575-2858 ③ 전 화 : 위임사항을 전화로 알려주세요. * 전화 : (041)575-2811/2 ④ 문 자 : 정기총회안내 문자메세지를 보내드리오니 문자로 성함과 위임여부를 답신. (예. “성함” 위임합니다) * 위임장을 분실하신 경우에는 홈페이지(http://welfare21.or.kr)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_김진영 간사 041-575-2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