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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서 경찰폭력 사망 흑인위한 시위 오타와서 체포 과정에 폭력으로 인해 사망, 목요일 몬트리얼 다운타운 100여명 시위 약 100여명의 몬트리얼 시민이 지 난 목요일 저녁 몬트리얼 다운타운 에서 앞선 월요일 오타와 경찰이 흑 인 시민을 검거하는 과정에 사망하 게 된 사건에 대해 시위를 가졌다. 지난 25일 오전 소말리아계 캐나다 인 압디라만 압디(37)씨가 자택 인근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들에 체포된 후 병원으 로 긴급 이송됐으나 다음날 숨졌다. 몬트리얼 흑인 단체와 반 경찰폭 력 단체들이 함께 시위에 참가했으 며 콩코디아 대학 부근 광장에서부 터 인근 경찰서까지 시위를 가졌으 며 1분간 묵념의 시간을 경찰서 앞 에서 가졌다. 정신병력이 있는 압디 씨는 당시 경관들에 거세게 저항하던 중 무력 으로 제압돼 바닥에 쓰러진 채 체 포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명의 경관 이 경찰봉으로 그의 머리와 다리, 팔 등을 때렸으며 이로 인한 부상으로 현장에 구급차가 도착한 직후 심폐 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부 주민은 그가 병원에 도착할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는 통보 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타와 흑인 사회와 무슬림 단체 등에서 흑 인에 대한 경찰 폭력을 쟁점화하고 나서 인종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
'가족 초청' 수속기간 단축, 새 이민법 이르면 올 가을 시행 빠른 가족이민, 유학생 우대 등이 포함된 '새 이민법'이 이르면 올 가을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 근 한 지역구 연방의원들과 만난 자 리에서 “정부는 새 이민법을 소개할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선 과제는 가족 초청이민 수속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라며, “배 우자 초청에 약 2년이 걸리는 현행 시 스템엔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새 이민법은 초청이민 개선 외에
도 기술이민, 경제이민 그리고 방문 비자 관련 변화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가을 의회가 다시 열 릴 때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 로 보인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유학생 가 산점’이다 맥캘럼 장관은 “유학생은 젊고 교육이 잘 돼 있으며, 영어 또 는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최적의 영 주권 후보자다. 호주, 영국, 미국과 같 은 타영어권 국가에 이런 인재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가산점을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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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 다고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조직 폭력 전담 경 관으로 당일 순찰 업무를 지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디씨가 살던 아파트 단지 앞 에는 그의 사망을 애도하는 꽃다발 과 함께 최근 미국에서 경찰 폭력을 계기로 부각된 인권 구호 '흑인의 생 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는 문구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무슬림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루 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 많은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문 비자와 관련해서는, “사람들 이 더 쉽게 캐나다에 올 수 있도록, 방문 비자, 결혼 및 장례 비자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앞으론 더 쉽고 빠 르게 캐나다 입국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여름 휴회 중인 연방의회는 오는 9월19일 개 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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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IMF “캐나다 경제, 내년도 크게 반등할 전망”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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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구(IMF)는 브렉시트의 여파 등으로 인해 앞으로 2년 동안 국제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 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캐나다의 경우 전세계 선진국 중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IMF는 지난 화요일에 발표된 경 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경제 가 2016년에는 G7 국가들 중에서 3 번째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게 되 지만 2017년이 되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 로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그리고 미국의 경우 4월에 발 표했던 전망치에 비해서 경제상황 이 부진하거나 정체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유독 캐나다 의 경우에는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
망치를 2.1퍼센트로 0.2퍼센트나 상 향조정했다. 온 타 리오주 워털루 에 위치한 Global Economy Program at the Centre for International Governance Innovation 소속의 도 메니코 롬바디 이사는 “IMF는 석유 와 원자재 시장이 앞으로 호조를 보 일 것으로 예상하며 그렇게 될 경우 캐나다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IMF는 올해의 경우에는 캐 나다 경제가 1.4퍼센트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4월의 전망 치에 비해서 0.1퍼센트가 감소한 수 치이다. 이러한 수정치는 국내의 많 은 경제기관들과 궤를 같이 하고 있 다고 볼 수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5월에 발생한 알 버타주의 대화재가 국내 경제에 매 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간 주하고 있는데 한 예로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은 포트 맥머리의 화재로 인해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0.1퍼센 트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IMF의 집행부에서 일하고 있는 롬 바디씨는 브렉시트의 여파로 인해 캐 나다가 중장기적인 영향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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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지적하며 브렉시트는 특히 캐 나다와 EU간의 무역협정 결과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EU와의 자유무역협정이 타 결될 경우 캐나다의 수출업체들과 생산업체들은 거대한 시장에 진입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를 맞이하 게 될 것이다. 하지만 브렉시트로 인 해 유럽의 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에 향후의 무역협정이 어 떻게 전개될 것인지가 매우 불투명 해졌다”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주에 발표 한 분기별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올해에 국내경제가 1.3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4월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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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내셔 널 뱅크는 내년도 캐나다 경제성장 률이 1.7퍼센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 했는데 이는 종전 예상치에 비해 0.2 퍼센트가 하락한 것이다. IMF는 영국이 EU에서 탈퇴하기 로 결정한 여파가 생각보다 클 것으 로 분석하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과 기업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약 화시킬 경우 피해가 한층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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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였던 1.7퍼센트에 비해 크게 낮아 진 수치이다. 중앙은행은 내년의 경 제 역시도 당초 전망치였던 2.3퍼센 트에 비해 소폭 낮아진 2.2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셔널 뱅크의 크리센 랑가사미 분석가는 IMF와 캐나다 중앙은행 이 경제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내셔널 뱅크는 투자와 건설분야의 부진으 로 인해 내년도 경제상황도 녹록치
몬트리올에서 15년째 플라워 샆 을 운영하고있는 유선자씨는 지난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시한 AIFD(American Institute of Floral Designers)멤버쉽테스트에 합격했다. 유씨는 지난 2008년 캐나다 한인 최초로 CAFA(Canadian Academy of Floral Art) 멤버쉽 획득과 2011 년 CFD(Certified Floral Designer) 자격을 취득한바 있으며 이번 AIFD 멤버싑 취득으로 명실 상부한 국제 공인 플로리스트로의 자격을 갖추 게 되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AIFD 멤버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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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국제
No. 1017 Fri., July 29, 201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몬트리올 재향군인회 야외친목회 개최
한국전 정전협정 63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 강조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으 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깊은 감사를 표 시하였다. 아울러, Francois Chamberland 사령관, Tardif Diane 보훈부 퀘벡 주 담당국장, 캐나다 한국전참전용 사회 Mr. Alphonse Martel 회장 등 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7월 20일( 수) 몬트리올 Place du Canada 참 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정전협정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 총 영사관 건물 내 연회장에서 참전용 사들을 위한 감사 오찬 리셉션을 개 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몬트리올, 퀘벡시 등 지역별 캐나다 한국전참전용사회 회 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캐나다 보훈 부 퀘백주 담당국장, 22연대 지원 사 령관 등 군 관계자, 몬트리올 참전국 가유공자회 회장 및 한국전 참전 동 포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11:00~11:30간 양국 국 가 연주, 주요 인사 소개, 추모사 및
추모시 낭독, 묵념, 헌화 순으로 진 행되었다. 기념식에 이어 11:50~13:30간 개 최된 리셉션에서는 식사가 진행되 는 가운데 가야금 연주, 주요 인사 축사,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품 증 정 등이 있었으며, 행사 말미에는 참 전용사들이 아리랑 노래를 함께 부 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종료되었다. 허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 전협정 6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준 참전용사 및 관계 인사들에게 사 의를 표한 후, 참전용사들이 젊은 시 절 한국전 참전을 통해 보여준 용기 는 찬사와 존경을 받아야 마땅하다
항공료는 내렸다는데 체감요금 더 비싸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할지 모르 겠지만 캐나다 항공사들의 항공료 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 에 의하면 2015년 3사분기에 캐나다 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기의 평균 요금은 248.70달러로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7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캐나다의 항공요금은 2분 기 연속으로 일년 전에 비해 하락세 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수치는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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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에어트랜잿(Air Transat)사가 제공한 자료에 근거하여 산출됐다. 이처럼 통계상으로 볼 때에는 비 행기값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음에 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여전히 항 공료가 비싸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 엇일까? 이는 항공사들이 항공료는 내리는 대신 과거에는 기본적으로 제 공하던 서비스들에 대해 별도의 요 금을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 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근래에 들어 많은 항공사 들은 기내식에 대해서도 요금을 별
정부의 지속적인 배려에 사의를 표 하였고, 특히 Chamberland 사령관 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은 매우 모범적이며 배 워나가야 할 점이라고 평가하였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작년도에 퀘백시 22연대 Citadel에서 정전협 정 기념식 및 위로연을 개최한 데 이어, 금년에는 몬트리올에서 개최 하면서 퀘벡시 지역 참전용사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하 였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에서 번갈 아 개최하여 가급적 많은 참전용사 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한국전 참전국 중 세 번 째로 많은 병력인 약 2만7천명을 한 국에 보냈으며, 516명의 전사자를 포 함한 약 1,700명의 전사 및 부상자 가 발생하였다. 도로 부과하고 있으며 수하물에도 추가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웨스트젯의 경우에는 국제선을 포 함한 모든 일반석 노선에 대해 첫 번 째 수하물에도 25달러의 요금을 부 과하고 있으며 에어트랜잿 역시도 올해 11월부터 동일한 정책을 시행 할 예정이다. 또한 포터 항공사는 첫 번째 수 하물에 부과되던 요금을 기존의 25 달러에서 27.50달러로 인상했으며 공항에서 항공료를 내는 승객에게 는 10달러를 별도로 추가하고 있다. 포터 항공사의 로빈 반테네브록 대 변인은 기본요금을 낮추기 위해 이러 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많은 승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어떠한 부정적인 피 드백도 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재향군인회는 지난7월 22일 앙그리뇽 공원에서 회원및 내 빈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유회 를 갖고 회원들간의 친목과 유대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복음 교회 이승훈 목사님의 기도 로 시작된 국민의례를 통해 국기에 대한 경례, 캐나다 국가및 애국가 제 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었으 며 김인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향 군 지회 설립 4년 만에 234명의 회
원을 확보하였고 점차 발전해 나가 고 있음에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 2부 중식시간에는 지회 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 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 소와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이번 친목회에는 김광인 한 인회장, 최계수 노년회장, 이진용 평 통회장, 김진서 상공회의소장 등 몬 트리올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향군 의 활동을 격려해 주었다.
캐나다, 이라크 돕기 위해 2억 달러 지원 캐나다 정부가 이라크의 경제난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를 원조하겠 다고 밝혔다. 이라크의 장기적인 경 제 원조와 인도주의적인 지원에 대 한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24개국 국가 사절단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 들 은 총 2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뜻 을 모았는데 이 중에서 캐나다는 2 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것으 로 나타났다. 해당 회담은 미국과 캐나다, 독일, 일본, 그리고 네덜란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또한 IS와 관련된 주
제를 위해 가질 회의는 이번주에 별 도로 열릴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가 약속한 2억 달러의 지원금은 월드 뱅크로 전달되어 경 제개혁을 추진 중인 이라크 정부를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이라크는 IS와의 전쟁과 또한 국제 유가의 폭락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대외적인 요인 이외에도 부정부패와 중앙정부의 힘 이 약한 것도 이라크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포터사는 지난 2014년 5월에 캐나 다의 항공사들 중에서는 최초로 모 든 국내선 노선에 대해 수하물당 25 달러의 별도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웨스트젯은 또한 무려 9.5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밴쿠버-런던 노선의 경우 기내식사를 유료화한 상태이다. 이러한 방침에 대해 수백 달러의 요금을 받으며 식사까지 주 지 않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불만 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싼 값에 비행기를 타는 것이 낫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웨스트젯의 경 우 토론토에서 런던까지의 편도요금 이 최저 250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낮 은 항공료를 부과하고 있다. 웨스트젯의 로버트 팔머 대변인은 “고객들은 항상 자신들이 필요로 하 는 서비스에 대해서만 돈을 지불하 기를 원한다고 말해왔다. 여기에는 비싼 기내식도 포함된다”고 말하며 항공료를 낮추는 대신 기타 서비스 는 일종의 옵션사항으로 필요한 사 람만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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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마일' 리워드 포인트, 5년 유효기간 곧 만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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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은퇴 앞둔 노년층 10명 중 3명, 은퇴 자금 '주택'에 의존해
2012년 이전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무용지물 고객서비스 통화, 연결조차 어려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어마일 (Air Miles)'의 적립포인트 만료일이 다가왔다. 따라서, 오래된 잔여 포인 트가 남아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사 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오는 2017년 1월1일부 로 2012년 1월1일 전에 쌓아 뒀던 에어마일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다. 에어마일은 2012년 1월1일부터 5 년 유효기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에어마일은 항공권, 전자제품, 여행 상품 등을 포함해 제휴사들의 상품 을 구입할 때 받는 일종의 보상 포인 트다. 이 포인트를 이용하면 다른 상 품을 구입하는데 쓰거나, 비행기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오래된 포인트
를 사용하기 위해 에어마일측에 연락 을 취하고 있지만 연결조차 쉽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마일의 페 이스북 페이지엔 전화 대기시간이 최소 2시간 이상이다. 에어마일 포 인트를 쓰기 전에 만료일이 먼저 오 겠다.는 식의 불평이 폭주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에어마일 포인트를 이용해 도미니카 여행패키지를 예 약하려 했는데 전화로만 가능했다. 2시간 넘게 대기했지만, 결국 전화가 끊기고 말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에어마일 측은 평소보다 많은 요청 으로 통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계속 대기할 것이 아니라 콜백 요청 을 하면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어준다 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콜백 약속을 잡기조차 힘들다고 반박했다.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해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 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들을 대상으 로 실시된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60대 응답자 중 31%가 “집 을 팔거나 작은 집으로 이사해, 은퇴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연령이 내려갈 수록 이같은
비율이 줄어들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20%와 26%가 집을 노후 대책 으로 삼고 있으며, 집소유자가 드문 25~29세 연령층은 12%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호주가 전체 평균 26% 로 가장 높았고, 미국은 17%로 캐나 다(20%)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 은퇴자들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상 대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TA)' 빙자, '사기 사이트' 조심해야 이민부 공식 사이트만 유효
[방문자들을 속여서 낚고 있는 사기 사이트의 첫 화면: www.canadaetavisa.com]
몬트리얼 카딜
오는 9월 말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 (eTA)'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최 근 온라인에 이민부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돈을 가로채고 있 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일요일, 이민부 관계자 는 “정부의 수수료는 7 달러인데, 이 들 사이트는 많게는 121 달러를 챙 기고 있다.”며, “현재까지 신고 건수 가 5백여 건에 달하고, 가짜 사이트
10여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이 외국에 적 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며, “재외공 관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구글을 통해 검색할경우 '캐 나다 eta 비자 닷컴(canadaetavisa. com)'이라는 사이트가 등장하며, 마 치 이민부와 연관된 것처럼 만들어 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는 “신상정보를 받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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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며, “그러나, 현재 전체 근로자 중 절반이 노후를 대비한 저축을 엄 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집이 노후 대책의 첫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 난 5월 전국 평균 집값은 1년 전과 비교해, 13.2%나 뛰어오른 50만9천 여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수년 째 가격 폭등 추세가 이 어지고 있는 토론토와 밴쿠버는 상승 폭이 17~25%선까지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 응답자의 48%가 “현재 전혀 저축을 하지 못 하고 있다.”고 밝혀, 노후 대책을 미 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은퇴자 중 53%가 연금에 의존 하고 있으며,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연 령층의 35%가 “연금이 노후생활의 유일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을 주시해온 연방 정부와 각주 정부는 최근 국민연금(CPP)개 편안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2019 년부터 연금지급액이 오르게 된다. 한편, 캐나다 은퇴자의 72%가 “행 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답 해, 조사 대상국가 중 멕시코 다음으 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수를 대행해 준다며, 미화 55달러를 받고 있다. 이민부의 관계자는 “'Canada.ca/ eTA'로 명시된 웹사이트만이 이민 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이외에는 모 두 캐나다 정부를 가장한 가짜”라고 강조했다. ETA 제도는 항공편을 통 해 캐나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이민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입국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으로서, 5년간 유효하다. 이민부는 당초 3월 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계도 기 간을 인정해 9월30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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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7 Fri., July 29, 2016
포켓몬 잡다 美국경 넘어 `캐나다 10대 형제'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는 증강현실 (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에 몰 두하다 무심코 미국 국경을 넘은 캐 나다 10대 형제가 미국 국경수비대 에 붙잡혔다고 미국 NBC방송 등이 24일 보도했다. 미국 국경수비대는 캐나다에 살던 10대 형제가 지난 21일 포켓몬 고를 하던 중 걸어서 불법으로 미국 국 경을 넘어와 붙잡았다고 발표했다. 국경수비대는 이들 형제를 국경 인 근 캐나다에 있던 어머니에게 인계 했다. 이들이 국경을 넘은 지점은 캐 나다 앨버타주 쿠츠마을과 미국 몬
태나주 스윗그래스가 면해있는 곳이 다. 국경수비대 관계자는 "두 청소년 모두 포켓몬 고 게임에 빠져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잊어버렸다"면서 " 그들은 무심코 국경을 넘었지만, 수 비대원들이 어머니와 재회시켜줬다" 고 설명했다. 한편, 포켓몬 고를 하는 다른 사람 들은 이들 형제처럼 운이 좋지 못했 다고 AFP통신 등은 지적했다. 인도 네시아에서 포켓몬 고를 하던 한 프 랑스인은 군사기지 인근에서 포켓몬 고를 하다가 끌려가 몇 시간씩 군 당 국의 심문을 받았다.
캐나다 지난해 범죄 발생률 12년 만에 증가세
캐나다의 범죄 발생률이 12년 만 에 처음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0일 지난해 전 국 범죄발생지수(CSI)가 전년도보 다 5%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현지언 론이 전했다. CSI는 경찰에 신고된 기록을 토대 로 범죄 발생 빈도와 정도를 표시하 는 지표로 지난 1998년부터 작성되
고 있다. 캐나다의 범죄 발생 추이는 지난 2003 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 해마다 감소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늘어난 범죄 유형으로 는 사기, 침입, 강·절도, 살인 등이 두드러진 것 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범죄 건수는 10년 전 에 비해 31% 줄어 인구 10만 명 당 범죄 건수가 2006년 8천4건에서 지 난해 5천888건으로 조사됐다고 통 계청은 밝혔다. 지역별로는 앨버타 주 CSI 증가율 이 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브리티 시 컬럼비아, 온타리오, 새스캐처원 주 등 순으로 집계됐다.
캐 나 다 / 국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높은 연봉 보증 수표는 캐나다에서도 학력 “4년제 졸업생 연봉 변화를 추적해 보니…”
동 연구소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통상 2년제인 칼리지 졸업생들의 사회 첫 연봉과 이후 인상률은 학사 학위 소지자들이 받는 대우와 비교 할 때 낮은 편이다. 같은 기간 칼리 지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은 2003년 3만3900달러에서 5만4000달러로 총 59% 인상됐다. 학력 뿐 아니라 전공에 따라 연 봉 수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른 바 STEM으로 분류되는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전공자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경향도 시간 에 따라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 했다. 4년제 대학 남성 졸업자의 연 봉은 2005년 4만6800달러, 8년 후 2013년 연봉은 8만9800달러로 91%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동 기 간 같은 학력의 여성 졸업자의 연봉 은 4만4000달러에서 6만2500달러 로 42% 오르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4개 대학교 와 칼리지 졸업생 62만명을 대상으 로 실시됐다.
“고학력자일수록 높은 연봉을 받 을 가능성이 크다”. 오타와대학교 교육정책 연구소가 26일 공개한 조 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학력에 따른 연봉 격 차는 시간에 따라 더욱 심화되는 추세다. 물가인상률을 감안했을 때 지난 2005년 4년제 대학 학위 소지 자의 졸업 후 첫 연봉은 평균 4만 5200달러, 8년 후인 2013년 연봉은 7만4900달러로 상승률은 총 66% 로 조사됐다.
캐나다도 청년의 삶은 고달프다 청년이 살기 힘든 시대라는 푸념 은 한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나오고 있다. 그 원인으로 “요새 젊 은이가 나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는 캐나다인은 47%에 달한다. 반 면에 “요새 세상이 전보다 더 살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비 율은 약간 더 많은 53%다.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리드가 설문한 결과다. 요즘 20대를 “유약하다”고 보는 경향은 35~54세(58%)그룹에서 다 소 강했다. 반면에 55~64세나 65세 는 각각 “세상이 더 살기 힘들어져 젊은이들이 힘들다”고 여기는 경향 (각각 51%·52%)이 약간 더 강했다. 캐나다의 밀레니얼 세대는 역사상 최고의 고학력에도 불구하고 청년 구직난과 저소득으로 어려움을 겪 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사정은 전 통적인 청년상도 흔들어 놓고 있다. 이전 세대까지 캐나다인은 20대 성인이 되면 부모 품을 떠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겼지만 더는 아니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18~34 세 그룹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비율 은 1971년부터 1991년까지는 28% 에 불과했으나, 2001년 36%, 2011 년 38%로 상승세다. 20대 중반까지도 부모와 함께 사 는 캐나다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 해 캐나다인의 호불호를 설문한 결 과, 36% “좋지 않다”고 답했고, 21% 는 “좋다”고 했다. 나머지 41%는 별
다른 의견이 없다고 답했다. 집을 나와 사는 것보다는 재정적 독립 달성이 어른의 기준(53%)으로 주로 제시되고 있다. 즉 부모와 살더 라도 자기 직업을 갖고, 부모에게 집 세를 내거나 비용을 분담한다면 어 른으로 간주한다. 다른 어른의 기준으로는 전일제 일자리 취업(45%)·성인연령(18~19 세)에 도달(42%)·부모로부터 분가 (40%)·학교 졸업(34%) 등이 있다. 혼인(7%)을 치르거나 자녀(6%)를 둬야 어른이 됐다고 보는 기준은 극 소수다. 한편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보여준 변화 중 일부를 캐나다인은 긍정적으 로 평가하고 있다. 전보다 더 나이 들 어 결혼하는 추세에 대해서는 50% 가 긍정·40%가 중립·10%만이 부정 적이었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 기준 1950년 캐나다의 초혼 연령은 남자 29세·여자 26세였다. 2010년 조사결
과는 남자 32세·여자 30세다. 자녀를 적게 낳거나, 전보다 나이 들어 아이를 낳는 점에 대해서는 의 견이 반반으로 갈렸다. 전보다 자녀 를 적게 낳는 현상에 대해 30%는 긍정· 33%는 부정적이다. 또 나이 들어 아이를 낳는 점에 대해 26%는 긍정·27%는 부정적이다. 2011년 기 준 첫 아이 기준 30세 산모 비율은 52%로 1981년 24%보다 두 배 늘었 다. 통계청은 40대 출산도 늘고 있 다고 밝혔다.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 서 자녀 1명만 두는 가정 비율도 점 점 늘고 있다. 한편 캐나다인은 결혼하는 사람 수 가 줄어드는 현상에 대해서는 22% 긍정 26% 부정이나 52%는 상관없 다고 보았다. 2011년 기준 성인 중 혼인한 인구 비율은 46.4%로, 1981 년 60.9%에서 감소했다. 특히 30대 초반 싱글 비율은 1981년 15%에서 2011년 54%로 크게 늘었다. 오는 리우 올림픽에서 캐나다 선 수 314인을 대표해 메이플리프를 들고 앞장 설 기수로 로지 맥레넌 (MacLennan)선수가 21일 선정됐다. 맥레넌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트 렘폴린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맥레넌 선수는 “팀 캐나다 기수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개막 식에서 우리 나라를 이끌게 돼 캐나 다인으로써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 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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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계기 브라질 안전여행 안내 ■ 리우데자네이루 임시 영사 사무소개소 대한민국 외교부는 올림픽 기간 중 리우 현지에서 임시 영사사무 소를 운영합니다. 리우를 방문하시 는 우리 여행객께서는 유사시에 임 시 영사 사무소로부터 필요한 안 내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운영기간 : 2016.08.04(목)08.22(월) 연락처 : 주간 +55-21-2172-0928 / 주간 및 야간 +55-21-99027-7035 ■ 카카오톡에서「리우올림픽안 전여행」검색 후 친구 추가, 실시 간 안전정보를 제공받으십시오. ■ 안전여행 수칙 -리우데자네이루는 빈민촌(파 벨라)이 다수 형성되고 브라질 내 에서도 범죄율이 높은 지역임으 로 늘 주변을 경계하고 신변안 전에 유의하고, 야 간 활동 자제 -값비싼 장신구, 전자기기 노출 자제. 여권, 신분증, 카드 등은 돈 을 넣어둔 지갑과 분리하여 소지 -환전 시, 공항 또는 공식 환전소 (Câmbio)이용 -총기 강도들을 만났을 때 저항 금 지. 강도들은 돈이 없으면 폭행을 가 하기도 하므로, 별도의 지갑에 100헤 알(30불)상당의 현금을 지참하는 것 도 추가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
-차량 이용 시 가방, 카메라 등 귀중품은 보이지 않도록 트렁크 혹은 차량 바닥에 보관하고, 신호 등/횡단보도에서 정차중일 때, 차 문 및 창문을 잠그고 강도 대비 -코파카바나, 이파네마 해변은 물 살이 세므로 절대 수영하지 말기 ■ 감염병 예방수칙 -비상시 대비하 여 진료 가 능 한 현지 의료기관을 파악해 두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 에서 생활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 외 출 시 긴 소매, 긴바지, 모자 착용하기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반 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반드 시 끓 인 물 또 는 생 수, 탄 산 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먹기 -길거리 음식, 얼음 등 비위생적 인 음식은 피하며, 모든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서 먹고, 과일과 야채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서 먹기 -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호수, 강에서 수영하지 말기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히면 비누 와 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고 즉 시 병원 방문하기 -여행 중 고열, 설사, 구토, 기 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현지 의료 기관 방문하기 (설사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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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메르켈 "우린 할 수 있다" 난민 포용정책 불변 시사 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려는 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8일 독일의 난민 포용정책에 변함이 없 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22일 뮌헨에 이어 24일 남부 바이에른 주 안스바 흐에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자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지역사회, 어
리의 열린 마음과 의지를 약화시키 려 하지만 우리는 이를 단호히 거부 한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리스트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놓치게 하려 하고 있다. 우리의 유대를 끊고 우리 삶의 방식 을 억제하려 하고 있다"며 "그들은 문화, 종교 가운데에서 증오와 두려 움을 보고 있지만 우린 그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잇 달아 발생한 테러가 "충격적이고 억 압적이지만 독일 정부가 통제력을 잃 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어 프랑스, 벨기
에, 터키, 미국, 독일 등 세계 전역에 서 테러가 잇따르는데 대해 "문명사 회에서 금기시된 것들이 깨지고 있 다"고 비난했다. 또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 난민 수용은) 세계화의 시대에 우리 가 지닌 역사적인 의무이자 도전"이 라며 난민 포용 정책을 수정하지 않 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난민 개방 정책을 펼쳐온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독일에 약 110만명 에 달하는 난민과 이주민이 유입되 자 난민 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압박을 국내외에 서 받고 있다.
레이건 암살 시도 힝클리, 자유의 몸 된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을 저 격했던 존 힝클리 주니어(61)가 35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된다. 27일 미국 연방법원은 힝클리의 정신상태 회복을 인정해 다음달 5일 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함) ■ 상세한 내용은 주몬트리올총 영사관 홈페이지(can-montreal@ mofa.go.kr) 공지사항 「리우올 림픽 계기 브라 질 안전여행 안 내」에 첨부된 안전홍보 및 감염 병 예방수칙 전단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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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퇴원시키라고 명령했 다. 힝클리는 병원을 떠나 버지니아 주 윌리엄즈버그에 사는 어머니 곁 으로 돌아간다. 힝클리는 1981년 3월30일 워싱턴 의 힐튼호텔 앞에서 레이건 당시 대 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총을 쐈지만 미수에 그쳤고 레이건은 가벼운 부 상만 입었다. 힝클리는 제임스 브래 디 백악관 대변인, 경찰, 경호원 등 3 명에게도 부상을 입혔다. 범행 동기 는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 출연한 배우 조디 포스터의 관심을 끌기 위
해서였다. 힝클리는 대통령 후보를 저격하는 영화 속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했다. 힝클리는 재판에서 정 신이상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 고, 감옥 대신 워싱턴에 있는 세인 트 엘리자베스 정신병원에 수용됐 다. 담당 의사는 힝클리가 1983년 이 후 20년 넘게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 지 않았다며 법원에 여러 차례 퇴원 을 요청했다. 퇴원해도 힝클리는 당 국의 감시를 받는다. 개인·집단 치료 에 참석해야 하고 매달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No. 1017 Fri., July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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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세계 1위 폭풍성장’ “재단이고 돈이고 다 필요없어요. 한국여성 100년 새 20㎝ 커져 제대로 된 일본 사죄 받고 싶어요”
위안부 지원 재단인 화해 ·치유재단이 공식 출범하는 28일 오전 서울 서 대문구 바비엥 스위트에서 김태현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윤병세(왼쪽 세 번째) 외교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위원 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정부가 만든 재단이고 뭐고 다 필 요 없어요. 우리는 제대로 된 일본의 사죄를 받고 싶은 거지, 시시한 돈 몇 푼을 받고 싶은 게 아닙니다. 대 통령이 우리들의 이런 뜻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게 아닌가요. 어떻게 이 렇게까지 재단을 몰아붙일 수가 있 는 겁니까.” 정부 주도의 ‘화해·치유 재단’이 공 식 출범한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자인 김복동(90) 할머니는 <한겨레> 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목소리 를 높였다.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 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 협) 쉼터에서 페이스북 중계를 통해
재단 기자회견을 지켜봤다는 김 할 머니는 “수십년간 ‘위안부’ 피해자 할 머니들이 쌓아온 성과를 정부가 단번 에 허물고 있다”며 허탈해했다. 대구 에 머물고 있는 이용수(89) 할머니는 “어차피 화해·치유 재단은 우리의 길 이 아니니까, 우리가 가던 길로 가자” 며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정대협과 나눔의 집 등을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이날 ‘위안부’ 피해자들의 뜻을 무시 한 채 정부 주도로 재단이 출범한 데 대해 크게 반발했다. 특히 이들은 이 날 김태현 재단 이사장이 ‘나눔의 집’ 을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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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에 찬성하는 피해자가 있다’고 주 장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은 이날 <한겨레>와 의 전화통화에서 “6월28일에 김태현 이사장 등이 인사차 왔는데, 당시 이 옥선(90) 할머니가 12·28 합의는 잘 못됐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김 이사 장이 ‘역대 정부가 못 한 일을 이번 정부가 잘한 일이다. 일본이 범죄 사 실을 인정하니까 보상을 하는 게 아 니겠느냐’는 등의 말을 했는데, 이는 피해자들에 대한 공감과 인권의식 도 무시된 발언이었다”고 꼬집었다. 정대협을 비롯해 평화의 소녀상 전 국연대, 평화나비네트워크 소속 활동 가와 재단 설립을 반대하는 시민 50 여명은 이날 오전, 화해·치유 재단 현판 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순화 동 바비엥Ⅱ 앞에 모여 재단 출범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의 손에는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 니들의 사진이 들렸다. 위안부 문제를 최초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해 고 강덕경· 강순애·김순덕·황금주 할머니와 생 존한 길원옥(88), 김복동(90), 이옥선 (90) 할머니의 증언이 한 시간 넘게 거리에 울려 퍼졌다. “이렇게 해서 역 사에 뭘 남길 건가요. 일본이 죽도록 사과해도 시원찮은 판에 우리가 억울 하고 서러워서 어떻게 살아요. 더러
지난 100년 사이 한국 여성 평균 신장이 20.1㎝가 커진 162.3㎝인 것 으로 나타났다. 25일 엘리오 리볼리 영국임피리 얼칼리지 공중보건학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1914∼2014년 세계 200 개 국가 남녀 평균신장 변화를 분석 한 연구 결과를 유럽과학오픈포럼에 서 발표했다. 연구 결과, 한국 여성 평균 키는 이 기간 세계 200개 국가 가운데 가장 가파르게 성장했다. 142.2㎝ 에서 162.3㎝로 20.1㎝ 커졌다. 일 본(16㎝), 세르비아(15.7㎝), 중국 (9.5㎝), 미국(5㎝)보다 큰 폭의 변
화를 보였다. 100년 전에는 한국 여성이 200 개 국가 중에 5번째로 작았지만, 현
운 돈 다 필요 없어요. 진정으로 사 죄하라 이겁니다. 내 청춘을 돌려주 세요.” 고 황금주 할머니의 생전 절 규는 한 학생의 목소리를 통해 거리 에 울려 퍼졌다. 윤미향 정대협 대표
는 “화해와 치유는 돈으로 되는 게 아닌 만큼 시민 참여로 만들어지는 ‘정의기억재단’을 통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재는 55번째로 크다. 한국 남성 평 균 키 성장폭은 15.1㎝도 이란(16.5 ㎝), 그린란드(15.4㎝)에 이어 3번째 로 큰 폭이다. 200개국 가운데서는 150번째에서 51번째 큰 키로 100년 만에 거의 100 단계를 뛰어올랐다. 연구팀은 지난 100년간 전 세계 적으로 경제발전과 영양, 위생, 보건 환경 개선으로 발육이 좋아졌지만, 성장 속도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 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십 여 명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바비엥에서 예정된 ‘화해치유재단 출범 이사장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간담회장을 기습적으로 점거해 12.28 한 일밥의 무효를 주장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곧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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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7 Fri., July 29, 2016
‘끄떡없는’우병우… 사흘 휴가뒤 복귀 정상근무
국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9월 28일부터‘청렴 혁명’… 헌재“김영란법 합헌” 과했고 시행령까지 마련됐으나, ‘위 헌 우려’와 함께 개정 의견이 제기돼
박 대통령 지지율 30.4% 취임후 최저 청와대는 28일 특별감찰 대상에 오른 우병우 민정수석이 이날 휴가 에서 복귀해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춘추 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 수석이 출근해서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 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 에 맞춰 지난 25∼27일 사흘간 여 름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 기간 중에는 이석수 특별감찰 관이 우 수석을 향해 제기된 각종 의 혹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는 소 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우 수석이 휴가 직후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는 게 아니냐 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날 정상 근 무함으로써 이런 가능성을 불식시 키고 감찰에 적극 대응키로 한 것
으로 보인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는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1천515 명을 대상으로 7월 3주차 박 대통령 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표본오 차 95% 신뢰수준에서 ±2.5%p)한 결과 긍정평가가 30.4%로 전주보다 5.0%포인트 급락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정평가는 63.2%로 4.4%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국정 지지도는 박 대 통령 취임 후 역대 최저치로, 우 수 석 의혹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 논란, ‘친박 실세’ 공천개 입 녹취록 파문의 영향으로 여당 지 지층 이탈이 심화된 데 따른 것이라 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5.1% 포인트 급 락한 26.3%로 19대 국회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두 달 뒤인 9월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하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된다. 관 행이란 이름으로 이뤄져온 공직사회 의 부정청탁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도입되지만 그 파장은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사립학교·언론사의 장과 임 직원 등은 앞으로 부정한 청탁을 받 고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 또는 100 만원이 넘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경우 형사처벌을 받는다. 100만원 이 하의 경우엔 직무관련성이 있을 때 과태료를 물게 된다. 사교·의례적 목 적이더라도 식사는 3만원, 선물 5만 원, 경조사비는 10만원 넘게 제공하 면 안된다. 또 같은 사람으로부터 매 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을 받아도 처벌받는다. 이 법 시행은 28일 헌법재판소 가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리면서 확 정됐다.
헌재는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줄이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어려 움을 겪는 분야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부패의 원인이 되는 부정청 탁 및 금품 수수 관행을 방치할 수 도 없다”며 4개 쟁점 모두를 “합헌” 이라고 판단했다. 법 적용 대상에 사립학교·언론사 의 장과 임직원을 포함한 것에 대 해 “교육과 언론이 국가나 사회 전 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이들 분 야의 부패는 파급효과가 커서 피해 가 광범위하고 장기적”이라며 “정당 하다”고 했다. 김영란법은 지난해 3월 국회를 통
왔다. 국회에는 법 적용 대상에서 언 론인 등을 제외하자는 내용, 농축수 산물과 가공품을 금품 수수 금지 품 목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 4건의 개 정안이 제출된 상태다.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은 공직자와 그 배우자까지 합치면 400만명 이상 으로 추산된다. 또 금품과 향응 제공 자도 처벌 대상이 됨에 따라 법 시행 이 국민 생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관행적으로 이뤄진 청탁과 접 대 문화에 변화가 예상된다. 2차, 3 차로 이어지는 음주나 골프 등 접대, 해외여행 등에는 제동이 걸리게 됐 다. 한우, 굴비 등 고가의 명절 선물 도 주고받을 수 없게 된다. 김영란법은 앞으로 법제처 법률심 사를 거쳐 최종 시행령을 확정한 뒤 직종별 매뉴얼 마련 등 후속 작업을 거쳐 시행된다. 28일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 장은 기자들의 질문을 다 받지도 않은 채 서둘러 간담회장을 빠져나 갔다. 이와 같은 김 이사장의 행동 에 일부 기자들이 거세게 항의했다. 경찰과 취재진이 뒤섞인 상황에서 건물을 빠져나오던 김 이사장은 한 남성이 뿌린 캡사이신을 얼굴에 맞 았다. 이 남성은 곧바로 현행범으 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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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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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해 변 으 로 가 요 태양이 바로 머리 위에 있는 듯 가 깝게 느껴지는 계절에는 뭐니뭐니 해 도 시원한 물가가 최고입니다. 동네 어린아이들은 살살 흐르는 개 울가도 족하겠지만 어른들이야 어디 그것으로 성을 채우겠습니까. 그래서 찾아가는 곳이 바다입니다. 물결이 넘실댈 때마다 하얗게 부서지 는 포말은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시원한 것에 끝없이 목말라 하 는 여름날에 사랑 받는 노래가 있 습니다. 키보이스가 불러서 공전의 히트 를 기록했던 ‘해변으로 가요’는 세 대를 넘나 들며 아직까지도 애창 되 고 있습니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 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의 해 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예 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으로 느꼈 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 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달콤한 사 랑을 속삭여 줘요//’ 작자 미상으로 알려졌던 이 곡의 작사 작곡자가 재일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또 한번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196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이 노 래가 ‘아시아 음악제’에서 처음 발표 되자 주변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리고는 보컬 그룹 ‘키보이스’가 이 곡이 마음에 들어 ‘이철’ 이라는 재일 한국인에게 자신들이 부를 수 있도 록 허락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해변으로 가요’는 온 국민이 애창하는 여름 노래가 되 었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는 세대차이를 느끼 지 않는 것 같습니다. 더위를 피해 간 해변가는 하늘이 가깝습니다.
별이 모래사장에 금방 쏟아질 것 처럼 하늘에 크게 떠 있습니다. 나이 를 막론하고 바닷가는 모두가 젊어 지는 곳입니다. 마음도 넉넉해지고 생기가 돌아 누구 하고도 친구가 되기에 좋은 곳 입니다. 마음의 장벽이 무너지는 곳, 대자연의 너른 품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바다입니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굳이 하지 않 아도 사랑을 느낄 수 있기에 모두가 행복에 젖을 수 있습니다. 그런 행복감이 스며 있는 바다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또는 마음의 위안이 필요할 때 누구나 품어 주는 넓고 깊은 곳입니다. 더위에 한참 지쳐 무엇을 해도 능 률이 오르지 않을 때 우린 그곳을 그 리워 합니다. 그곳에만 가면 아무리 찜통 더위라 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변으로 가요를 합창으로 부르면 서 밤을 지새우던 젊은 날이 못내 아 쉬워 또 불러 봅니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해변 으로 가요~)’ 언제 불러도 기분 좋아 지는 여름 노래로 인해 행복감에 젖 을 수 있음이 참 감사합니다. 저 멀리 파도 소리가 들려 오는 듯 합니다. 푸르른 바닷 속에 몸을 담그 면 비릿한 바다내음이 온 몸을 감싸 고 돕니다. 그 바다 내음이 어찌나 향기롭던지 요 지금도 눈 감으면 맡아지는 진한 향기입니다. 소금과 푸른 파도와 하 얀 모래도 향기를 더합니다. 여름이 아니면 감히 맛볼 수 없는 여름특허로 인해 우린 마냥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그 위에 귀에 익숙 한 노래 ‘해변으로 가요’가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함께 할 수 있는 한 여름의 때, 손에 손잡고 아이처럼 합창으로 노래를 부르던 그때, 그때 를 아시나요.
9. 평화주의자 마하트마 간디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년 10월 2일 ~ 1948년 1월 30일) 는 인도의 정신적·정치적 지도자로서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라 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마 하트마'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다. 인도 최고의 시인인 타고르가 지어준 이름이다. 간디는 인도 서부의 사우 라슈트라 주의 항구도시 포르반다르 의 명문가에서 출생했다. 부모에게서 인도의 전통종교중 하나인 자이나교 의 교육을 받으며, 일곱 살 때 아버지 를 따라 라지코트로 이사했다. 간디 의 부친은 아들의 말을 믿어주고 배 려하는 사람이었으며, 모친은 힌두교 의 교리와 전통을 성실하게 지키는 힌 두교 교도였다. 이러한 가정환경은 간 디에게 고지식할 정도로 정직한 성격 과 성실한 믿음을 심어주었다. 7살 때 이미 그는 약혼을 했었지만 약혼녀들이 모두 차례로 죽어 세 번 째 약혼녀인 상인 집안의 딸인 카스 투르바이 마칸지와 13세에 결혼한 다. 이 시기에 그는 성적으로 방탕한 나날을 보냈는데, 아내와 잠자리를 가지느라 부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 한 것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후 힌 두교 교리에 입각한 금욕주의적 삶 을 선택한다. 간디는 1887년 인도 사밀러스 대 학교에 입학했다. 대학 재학 때 아버 지 친구의 권유로 영국 유학을 결심 했는데, 당시 힌두교에서는 그의 유 학을 좋아하지 않았다. 영국에서 유 학하고 온 인도청년들이 서구의 자 유로운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힌두 교 전통을 무시하는 일이 많았기 때 문이었다. 3년간의 영국유학생 시절 간디는 공부에 열중했으며, 개인적 인 도덕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영국 런던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에 입학, 법학을 전공해 1891년 변호 사 자격을 취득했다. 1893년 남아프리카의 나탈에 부임, 변호사 사무소를 열었다. 그는 그곳
에서 인도인들이 받고 있는 차별 대 우를 깊이 체험하고 인종차별 반대 투쟁단체를 만들었다. 또한 톨스토이 주의에 의거한 '비폭력 투쟁'을 주창 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트란스발 정부가 인도인 이민 제한을 위해 부 과한 지문 등록을 거부하는 운동을 일으키다가 여러 번 투옥되었으나, 마침내 철회에 성공하기에 이른다. 1894년 7월 정치운동가로 변신한 그는 나탈 지방의회와 영국 정부에 보낼 탄원서를 작성하고 수백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인도인 차별법의 입 법을 막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나탈· 영국·인도에까지 나탈 인도인의 문 제에 대한 관심을 홍보하는데는 성 공했다. 1894년 영국 더반에 머무르 기로 결심한 그는 '나탈 인도국민회 의'를 창설하고 인도인의 단결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인도인에 대한 차 별대우의 실상을 국제사회의 여론에 널리 알렸다. 제1차 대전이 일어나자, 인도로 귀 국해 노동운동, 민족해방 독립운동 의 지도에 전념했다. 1915년 이후 1918년까지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 서 영국의 입장을 지지하는데 노력 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전쟁이 끝 나면 독립을 시켜주겠다고 했던 영국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1919년 반영운동을 하면 체포영장 발부 등 의 적법한 절차 없이 무조건 잡아갈 수 있는 ‘롤래트 법’을 제정했다. 그 러자 간디는 영국의 지배에 다시 반 기를 들고 "빵을 구하는 데 돌을 준 다"고 항의하면서 전 인도인에게 영 국 상품의 불매·납세 거부·공직 사 퇴 등 영국에 대해 저항할 것을 호 소했다. 1919년 봄 그가 사티아그라 하 투쟁을 선언하고 곧이어 봉기가 발생했지만 400여명의 인도인이 영 국군의 무자비한 발포로 학살당하 면서 운동은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간디는 1922년 영국당국에 체포 되었으나 병으로 출옥했으며 1925 년 국민 회의파 의장이 되었다. 1942 년 영국에 대해 인도로부터의 철수
요구, 불복종 운동을 일으키다 다 시 투옥되었다. 석방된 후에도 인 도 독립을 위해 활동하였으며, 델 리에서 인도와 파키스탄과의 융화 에 전력했다.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드디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했으나, 이슬 람교도는 파키스탄으로, 힌두교도 는 인도로 가는 민족분열이 벌어지 고 말았다. 당시 종교 갈등으로 수만 명이 학살당하자, 간디는 이슬람교 도와 힌두교도의 화해와 일치를 위 해 힘썼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모 습은 극단적 보수파 힌두교 교도들 에게는 이슬람교도를 편드는 것처 럼 보였으며, 결국 1948년 1월 30 일 뉴델리에서 열린 저녁 기도회에 참석했다가 반 이슬람 힌두교 급진 주의 무장 단체인 라시트리야 세와 크 상가의 나투람 고드세에게 총을 맞아 암살당했다. 마하트마 간디는 폭력에 비폭력으 로 맞설 것을 가르친 평화의 아이콘 이었다. 그러나 그가 주창한 ‘비폭력 저항운동’은 21세기 오늘날 세계 각 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 살상극 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을 것 이다. 또한 간디가 생존했던 당시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이미 제국주의 시대가 막을 내린지 오래된 오늘날의 현실과는 맞지 않 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평화로운 세 상을 향한 간디의 올바른 의식과 신 념은 지금도 유효한 현재진행형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타인에 대한 사랑 을 설파했듯이 우리는 간디라는 위 대한 인물을 통해 폭력도 때로는 비 폭력에 무릎을 꿇는다는 소중한 진 리를 배운다. 1930년 그는 미국 시 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간디는 노 벨 평화상 수상 후보자에 4번이나 올랐지만 끝내 수상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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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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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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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7 Fri., July 29, 2016
재키의 자동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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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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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재 길
부활과 자동차 모처럼 아주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 다. The Revenant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인데 아무 거의 모두가 다 시청 하신 영화이겠지만 늦게 보게 되었 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던데 이 영화만은 예외인 듯 하다는 것이 필자의 조심스런 평. 작년에 개봉한 영화로 제 87회 아 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한 알레한드로 곤살 레스 이냐리투 감독에게 2번연속 아 카데미 상을 안겨준 영화이며 1억 3 천 5백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전세 계에서 5억3천 2백만불을 벌어들인 꿩 먹고 알 먹은 영화다. 골든 글로버를 비롯해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식 감독상, 남 우주연상[A], 촬영상 수상작으로 성 공을 거두었다. 역시 뭔 상을 타려면 살을 엄청 빼든가 아니면 아주 망가 져야만 주연상 자격을 가지는 모양 인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특히 이 영화는 오랜 시간을 들여 비가 올 때나 눈이 올 때를 기다려 촬영을 하고 또 계절도 마찬가지로 기다려 천천히 최대한 자연에 배경 을 맡기는 통에 엄청 시간과 비용 그 리고 노력이 많이 들었다는 소문인 데 역시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는 것을 증명 하였다. 잠깐 영화내용을 소개하면 1823년 미국 루이지애나 구입 지역 미주리강 상류 숲 속에서 이 곳을 탐험하고, 동 물들을 사냥하고 가죽을 채집할 목 적으로 미군 소속의 준 군사 조직에 고용된 민간인 사냥꾼인 휴 글래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존 피츠 제럴드(톰 하디) 그리고 다른 일행들 이 가죽을 모으고 있었는데, 그들을 적으로 간주한 인디언 '리(Ree)'족의 습격으로 일행 45명중 33명이 죽고 강을 따라 배로 탈출을 시도한다. 인 디언 '포니'족 여자와의 사이에서 얻 은 혼혈 아들(호크)을 데리고 여정 에 사냥꾼이며 길잡이로 고용된 글 래스는 이 지역이 리 족의 영역이라 강으로 가면 곧 따라 잡힐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에 앤드루 헨리 대위(도 널 글리슨 분) 는 그의 말을 믿고 배 를 버리고 육지로 올라가 짐을 줄이
기 위해 가죽을 모두 숨긴다. 이에 반발한 피츠제럴드는 와 글 래스의 사이도 나빠지기 시작하는 데 설상가상으로 글래스가 강 유역 에서 혼자있다가 어미 회색곰의 습 격을 받게 된다. 비록 총에 맞았어 도 그를 거의 죽이려는 순간 글래스 가 단검으로 곰을 찔러서 죽이게 되 지만 그의 몸은 부러지고 살은 엄청 찢기게 되고 결국 그가 일행들에게 발견될 당시에는 거의 죽음의 문턱 에 있게 된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깊었던 독백은 ' 인간의 운명은 신에 달려있 다'인데 그가 살아 돌아 온 것도 그 리고 복수하려던 피츠제럴드를 인 디언의 손에 맡겨 죽게 한 것도 모 두가 모든 운명이 신의 손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수술 후 의사들 이 - 아무리 그들이 무신론자 라 하 더라도 - 환자의 생명은 신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한다는 이야기 와 일맥 상통 하는 것. 재미있는 것은 주인공 이 실존 인물이라는 것. 그가 실제로 이 영화 내용과 비슷하 게 동료들에게 버려져 부러진 다리뼈 를 스스로 맞추고, 곰의 가죽으로 된 수의로 등의 상처를 감싸고, 찢어진 상 처가 썩어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막 기 위해 구더기를 곪은 피부 위에 올 려 썩어가는 살을 뜯어먹게 하는 극 단적인 처치까지 한 후, 야생 베리와 뿌리 등을 따거나 캐어 먹으며 무려 6 주동안 320km를 이동해 카이오와 요 새(현재의 사우스다코타주에 위치)로 극적으로 살아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사람들은 그를 죽음에서 돌아온 자 라는 별명으로 불렀다고 한다니 믿기 지가 않는다. 과연 그의 생명의 주인 은 그의 삶에 대한 의지이었을까 아 니면 신의 손 이었을까 궁금해 진다. 자동차를 운전 하다 보면 - 동영 상도 엄청 많지만 - 믿기지 않는 풍 경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오늘도 한 자동차가 고속도로 옆에 뒤 집혀 있 는걸 보았다. 불과 몇 초 전에 일어 난 일인지 앞에 있던 차에서 한 청 년이 나와서 뛰어가는 모습을 보았 는데 아마도 같은 일행 인것 같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냥 뒤집힌
것 정도로 많이 다치지는 않았나 보 다. 컨스트럭션 휴가철이다 보니 이 런 사고를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특 히 놀러 가는 차들 중에 방심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보인다. 그들중에 특히 젊은이들이 이런 류의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데 젊은 혈기에다가 여행의 즐거움 이 배가되고 또 친구들과 함께 하다 보니 흥겨움이 극도로 증가되다 보 니 이성을 상실하게 되나 보다. 필자 의 경험으로 음악이 운전에 큰 영향 을 미치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빠른템포의 음악을 들으면 흥겹기는 하지만 과속을 조장하게 만든다. 거 기다가 전후좌우의 주시에도 소홀해 지기 쉽게 하는데 클래식 음악을 들 으면 가끔씩 졸리게 만드는 부작용 (?)은 있으나 분명 과속을 조장하게 하지는 않는다. 특히 고속도로를 운행 할 경우 크 루즈컨트롤은 과속 방지에 많은 도 움이 되며 특히 운전자를 덜 피로하 게 만든다. 이 경우 빠른 템포의 음악 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며 잠도 깨 게 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거기에 스마트 크루즈가 있는 자 동차를 탄다면 피로에서 더 많이 멀 어질 것이며 벤츠에서 이번에 선보 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앞으로 각 개 인 차량에 장착하게 된다면 말 그대 로 꿈의 운전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영화 'I,Robot' 처럼 주행 중 잠을 잘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것이다. 많은 운전자들이 말 그대로 부활하게 될 것이다. 길치란 말도 그리고 초보운 전도 없어질 것이다. 오로지 자율주 행 시스템으로 차들이 운행하여 교 통사고도 줄어 들 것이다. '네 시작 은 미약하였으니 나중엔 심히 창대 하리라'..이 성경 말씀이 자동차 자율 주행 시스템에 적용되는 일로 나타 날 것이다. 전기자동차의 부활처럼 말이다. 평균 85세 이상을 사시는 분 들이 엄청 많아지고 있다는데 앞으 로 평균수명은 이 시스템 덕분에 더 늘어날 것은 당근. 이름하여 부활의 연속이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 라. 비록 모든 것이 신의 손에 달려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우리가 이민을 온 것은 서서히 실 감나지만 굉장한 일을 저지른 것이 다. 매우 익숙한 고향 것, 사람 그리 고 익숙한 돈벌기 방법을 버리고 모 든 것이 전혀 생소한 새로운 땅으로 가족들을 우 몰고 이사를 온 것이다. 떡이라도 돌리고 싶지만 말도 안통 하고 익숙했던 모든 고향 사람, 습관, 돈버는 방법등등이않통하니 점차 잊 어버려지고 세계 어디나 동일한 성 실과 근면 그리고 부자된 고향이 준 몫 돈을 바탕으로 헤딩을 하면서 속 은 잘 몰라도 돈을 벌고 산다. 1.5세 대, 2세대들은 이 곳을 내 땅 내 고 향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을 것을 기대한다. 그때까지 정부가 많은 도 움을 주는 것을 감사하자. 자녀 우유값, 세금 환불, 의료비, 약 값 공짜, 자녀 양육비 세금 공제등등 이 꽤 크다. 자리를 잡고 나면 그제서 야 내가 너무 오버했구나하며 전후 좌우가 보이기 시작한다. 말과 풍습 은 다를지언정 여러 민족들 사이에서 식구들과 잘 살 수 있는 뱃포가 생기 면서 진정 국제화의 삶이 시작된다. 그런데 이동안 고향 식을 꼭 움켜 쥐고 이 일되면 저 일되면 그때 시작 하지하고 캐나다식 재정을 미루는데 이 기간이 길수록 후회는 더 커지고 캐나다식 재정 보따리의 크기도 작 아진다. 바쁘지만 짬을 내어 캐나다 재정의 정석을 하루 빨리 공부해 시 작해야 후회가 없으며 은퇴를 앞두 고 돌쇠씨 1백만불, 억쇠씨 10만불, 밤쇠씨의 0불처럼 극명한 차이를 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곳은 우리 고향 사람들에게 매우 힘든 땅이다. 희뜩번뜩 또 빨리는 전 혀 없고 주구장충 장기간 캐나다 재 정 그릇에 누가 오래 매년 세금 관 리하면서 욕심없이 잘 쌓아나갔냐에 서 승부가 판가름난다. 고향처럼 치 고 빠지면 세금도 많지만 결국엔 별 볼일이 없게 되버린다. 왕거북이는 어쩌면 고향 사람들에 게 가장 약한 부분이며 상극이 아닐
최광성
까? 눈치빠른 고향 사람들 뭔가 다른 것을 이미 느꼈어도 현실적으로 어 떻게 풀어나갈지에서 상극 재정 시 스템 성격 탓에 어쩔 줄을 모른다. 날 기다려주지도 않고 계속 앞으로 만 가는데 그냥 탓다가 엉뚱하면 어 쩌지하고 걱정한다. 그런데 재정 어드바이서와 1시간 이면 모든 캐나다의 재정 시스템 파 악된다. 혹 다른 것은 없다. 밋밋하 지만 그렇다. 여긴 전문가의 사회라 전문가와 네 고할 땐 조심하라는 말이 있다. 변호 사와 네고해서 돈을 깎으면 그 손해 는 아낀 비용보다 엄청 커진 불이익 으로 금세 내게 다가온다. 몸으로 때 워야할수도 있다. 돈 아끼려 눈에 달 러 싸인이 번쩍였던 결과는 상상 이 상으로 크다. 변호사 경청해야한다. 또 이곳 의사는 고향의 쾌도난마 와는 다르게 매우 신중한데 이때 실 력없다고 생각해 이 치료해주라 이 것은 필요없다등 의사와 네고 했다 가는 그 손해 나나 내 식구 몸 아니 면 내 돈에 훨씬 엄청 크게 떨어진 다. 역시 신중하고 겸손하게 경청하 기 바란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재정 어드바 이서와도 네고에 조심하자. 캐나다식 재정을 빨리 따르지않는 이유를 여 러가지로 어드바이서에게 설파하며 네고를 한다. 이 땅은 왕거북이 스타일로 누가 먼저 시작해 얼마나 오래 매년 세금 관리 투자 관리했느냐에 있는데 시 작않는 나의이유를 들어 네고하면 그 손해는 고스란이 훗날 그것도 상 상이상 크게 본인과, 억울하게 가족 들에게도 떨어진다. 보험의 경우, 인생 주인인 그 분과 네고하면 모를까 고향과 전혀 다른 외국 땅에서 준비않는 이유의 네고 는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더라. 다 른 대안은 없다. 유학생 의료보험조 차도 고향식 네고 피할 수록 삶이 깔끔해진다.
깊고 진한 국물에 만족 저렴한 값에 만족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한국분들이 즐기시는 바로 그 맛! 다양한 식사와 요리 그리고 하우스 스페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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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여행, 짧게 여러 번 갔다 오는 게 더 행복?
아내와 아이들 등살에 휴가까지 내며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여행을 다녀온 남편은 만족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휴가 때 '푹 쉬었다'는 느낌이 들 때에만 여행 을 다녀온 후 행복감이 보름 정도 지 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브레다대학교 제런 나빈 교수팀은 성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휴가 중 여행에서 느끼는 기분에 따 라 휴가 뒤 행복감이 얼마나 지속되 는지 조사했다. 이들 중 974명은 연 구기간 32주 동안 휴가를 다녀왔다. 연구결과, 여행을 가서 푹 쉬고 온 것으로 응답한 사람은 휴가를 다녀 와서 얻은 행복감이 약 2주 동안 지 속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여 행 중 '쉬다왔다', '그저 그랬다', '스 트레스를 받았다'고 응답한 사람 은 휴가를 다녀와도 전혀 행복해하 지 않았다.
휴가 중에 푹 쉬지 못한 이들의 행 복지수는 아예 휴가를 다녀오지 않 은 사람과 비교해도 전혀 오르지 않 았다. 무리한 여행은 안 간 것보다 나 을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연구팀은 휴가를 다녀와도 행복감 을 갖지 못하는 이유를 △파일이 산 더미처럼 쌓여있는 직장으로 돌아가 야 한다는 스트레스 △여행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 △전혀 동의하지 않고 가게 된 여행 △여행 중 아파서 △사전에 여행 계획을 충분히 수립 하지 않았기 때문 등으로 분석했다. 나빈 교수는 “휴가에 대한 기대는 행복감을 8주 간 상승시키는 효과 가 있다”며 “여행 전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고 휴가를 한 번에 오래 다녀오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 다녀 오는 게 행복감을 가장 높인다”고 밝 혔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텔레그 래프 등에 실렸다.
종
합
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행복한 자녀양육
행복 3분의1원칙
우리나라에서는...행복이란 결국 개인 마음의 문제라고 보려는 의식 이 강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 을 수 있는 행복론은...모든 것을 개 인적 차원으로 환원하고 사적인 관 계의 중요성만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 다..우리 삶의 목표는 행복이 아니라 좋은 삶이어야 한다. 행복에서 벗어 나 좋은 삶으로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 좋은 삶이란 3분의 1원칙을 따
르는 삶이다. 이슬람의 희생절... 잡은 고기의 3분의 1은 본인이 쓰 고, 3분의 1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 머지 3분의 1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게 되어 있다. 자신, 가까운 사람, 어려운 사람들에게 3분의 1씩 나누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좋은 일 에 응용하려 한다. 즉 어떤 일이 좋은 일이 되려면 자신, 가까운 사람(가족, 친구, 친척 등) 그리고 어려운 사람( 모르는 사람들, 즉 사회)에게 골고루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 탁석산, 『행복 스트레스』, 창 비, 2013에서행복해지기 위해서 갖고 싶은 것들 을 사고, 마음도 잘 다스려보려 하지 만 갈수록 ‘행복하기’가 쉽지 않습니
다. 간혹 행복한 순간은 있어도 그야 말로 순간일 뿐이구요. 노력해도 행복해지기 어렵다고 느 낀다면 생각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 까요?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지 금까지의 3분의 1만 신경을 쓰고 나 머지 3분의 2는 가까운 이들과 모르 는 사람들에게 돌리는 겁니다. 배려 하고 나누면서 그들을 행복하게 하 는데 더 마음을 쏟는 거지요. 최근에 ‘소득 불평등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학교폭력 경험률이 높다‘ 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일이 있습니 다. 소득 격차가 큰 사회일수록 학교 폭력이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는 얘기입니다. 내 아이만 잘 먹이고 입히고 보호 한다고 그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아이가 행복하기 를 바란다면 부모인 내가 좋은 삶을 살아야 하고, 아이에게도 좋은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여성, '커피' 많이 마시면 '가슴' 작아진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음료인 커피가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를 작게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스웨덴의 룬드 대학교 암센터(Lund University Cancer Center) 종양학 자인 헬레나(Helena Jernstroem) 박사의 이같은 연구결과를 밝혔다. 헬레나 박사는 영국 암 저널에 '커 피 섭취량과 CYP1A2 * 1F유전자에
따른 유방암 발병 및 유방 크기'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매일 3잔의 커피를 마시는 젊은 여성 269명을 조사한 결과 특정 유 전자(CYP1A2*1F C-allele)를 가진 여성은 가슴 크기가 작아졌다. 이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유 방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에 영향 을 끼쳐 가슴이 작아지기 때문이라 고 밝혔다. 대신 적정량의 카페인은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 과가 있기 때문에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드러났다. 헬레 나 박사는 "적당한 카페인은 유방암 을 예방할 수 있다"며 "커피 마신다 고 당장 가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 니 걱정하지 말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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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7 Fri., July 29, 2016
스포츠 / 연
예
강수진, 토슈즈 벗은 날… 객석은 빨간 하트로 가득 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크게 흔들며
강수진(49) 국립발레단 단장이 1986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코 르 드 발레(군무진)로 입단한 지 30 년 만에 토슈즈를 벗었다. 22일 밤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 라하우스에서 공연한 전막 발레 '오 네긴'을 끝으로 현역 무용수를 은 퇴했다. '오네긴'은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로 통한다. 자유분방하고 오만 한 남자 오네긴과 순진한 소녀 '타티 아나'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다. 러 시아 문호 푸시킨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이 원작이다. 강수진의 타티아나는 연기와 기 술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 현역 고별 무대로 미리 선보인 타티아나는 감
정 면에서 역대 최고라는 평을 받았 다. 마지막 장면에서 오네긴의 러브레 터를 매몰차게 찢어버리고 오열했다. 국립발레단 등 발레계에 따르면 이 날 연기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공연이 끝난 뒤 한국 은퇴 무대처럼 슈투트 가르트 발레단 단원, 스태프 등 100 여명이 한사람씩 무대에 올라 강수 진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순차적 으로 안겨준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장 1400석을 모두 채운 관객 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객석에 는 한국인도 다수 눈에 띈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은퇴무대를 보기 위해 일부러 현지를 찾은 이들이다. 관객들은 강수진을 위해 깜짝 이 벤트를 준비했다. 빨간 하트 그림과 함께 '당케(Danke·고마워요) 수진'이
코리안 뉴스위크 Zeitung)과 인터뷰에서 "발레리나로 서 행복한 삶을 살아봤다"며 "슈투트 가르트 팬들의 사랑에 매우 감사하 다"고 말했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적었다. 30여년간 해외무대에서 한국 발레
Korean Newsweek -17-
계를 지켜보다가 2014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된 강수진은 2 년 반동안 안정적으로 이 발레단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 일서 마지막 공연 이후 국내에 들어 와 발레 행정과 후배 양성에 더욱 주 력할 예정이다.
강수진의 이름을 연호한 것으로 전 해졌다. SNS 등에 따르면 표가 매진 됐음에도 오페라하우스 앞에는 취소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강수진 단장은 국립발레단을 통해 "팬들이 준비해준 행사는 정말 몰랐 는데, 행복했다"고 감격해했다. 이날은 그녀의 남편 툰치 소크멘 (53)의 생일이기도 했다. 그는 토슈 즈 안에 꽁꽁 감춰놓았던 강수진 발 사진으로 유명하다. 피카소의 작품 같다며 찍어준 그녀의 발 사진은 마 치 고목을 촬영해놓은 것 같다. 빛 나는 외모와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달리 그녀의 발은 울퉁불퉁하고 피 멍으로 가득하다. 남들보다 몇 배 노 력한 증거다. 해외 유학 1세대인 강수진은 슈 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꾸준히 성 장하며 1996년 수석무용수 자리까 지 올랐다. 이 발레단의 종신 단원 이기도 하다. 1999년 발레계의 아 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 2007년에는 최고의 예술가에 게 장인의 칭호를 공식 부여하는 독 일 궁중무용가(캄머탠처린)에 선정 되기도 했다. 강수진은 공연 전 현지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차이퉁(Stuttg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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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활
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뱃살 빼려면...”, ‘엠티 칼로리’줄이는 5가지 전략
이미정 (한의사)
소화성궤양 (Peptic ulcer)
이 높은 음식은 소화대사를 높이기 1. 이 질병은 ? 소화성궤양이란 주로 위, 십이지장 에서 나타나는 병변입니다. 다른 소 화기관에서도 궤양이 일어날 수 있 지만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십이 지장 궤양을 주로 말하며 궤양이란 위 또는 십이지장 점막이 마치 삽으 로 땅을 팠을 때처럼 패인 것을 말 하며, 이때 점막근육판을 넘어 패이 면 궤양, 점막근육판을 넘지 않으면 미란이라 한다. 또한 십이지장 궤양 은 위 궤양보다 3-4배 이상 많이 일 어나며 십이지장궤양은 여성보다 남 성에서 더 많이 일어난다. 2. 원인은 ? 소화성 궤양이 발생하는 이유로 펩 신(단백질 소화효소) 같은 공격인자 의 기능이 항진되거나, 위산과 펩신 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 자(점액, 중탄산염, 점막하 혈류, 상 피세포 성장인자 및 재생능 등)의 기 능이 감퇴되는 등 두 인자 간의 균형 이 파괴될 때 발생한다고 이해되고 있고 위십이지장 궤양은 다음과 같 은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 헬리코박 터 파 이로리(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 감 염: 헬리코박터는 위의 점막 표면을 끈끈하게 덮고 있는 점액에서 살면
서, 플라젤라(flagella)라는 바퀴와 같은 이동수단을 이용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살고 있는 세균이며 위 궤양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 제균 후 궤양 재발률을 비교해 보면 십이지 장궤양과 비슷한데, 제균된 환자군 에서의 1년 후 재발률은 7.5%, 2년 후는 10%로 제균되지 않은 환자군 에서의 재발률 40%, 60%보다 현저 히 낮아 헬리코박터가 위궤양의 중 요 원인임을 알 수 있다. * 비스테 로이드 성 항 염증 제 (NSAIDs) 복용: 소화성궤양을 일 으키는 여러가지 약물 중 비스테로 이드성 항염증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 우 위, 십이지장 궤양이 발병할 위험 이 증가하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제는 위, 십이지장 점막의 재생기능 을 감퇴시켜 궤양이 생기고 비스테 로이드성 항염증제에 의한 궤양은 궤 양이 하나인 단일궤양보다는 궤양이 2개 이상인 다발성 궤양이 위산에 의 한 소화성 궤양보다 자주 관찰된다. * 기타: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그 외 원인으로는 흡연, 과음, 소화 기관을 자극하는 음식 섭취 등이 있고 또한 소화성 궤양을 가지고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 이 증가한다.
살이 찌고 빠지는 건 섭취 칼로리 와 소모 칼로리 차이다. 하지만 칼로 리가 다이어트의 전부는 아니다. 동 일한 칼로리 음식이어도 영양성분이 어떻게 구성돼 있느냐에 따라 다이 어트 효과는 달라진다. 영양가 없이 열량만 있는 음식을 ‘ 엠티 칼로리(empty calory) 음식’이 라고 부른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건 엠티 칼로리를 최대한 덜 먹는 과정 이라고 보면 된다. 건강한 영양성분 이 풍부한 500칼로리 식사는 신진 대사를 활성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 하 지만 엠티 칼로리로 구성된 500칼 로리 식사는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원인이 된다. 동일한 칼로리여도 몸에 상반된 반 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건강한 지 방과 단백질이 든 음식은 엠티 칼로 리인 정크푸드보다 포만감을 줘 향 후 식사량을 줄여준다. 단백질 함량
때문에 칼로리를 태우는데 보다 효 과적이다. ◆ 과일주스보단 과일을 먹자= 엠 티 칼로리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 법은 어떤 음식이 더 포만감을 주는 지 비교해보는 것이다. 가령 설탕이 든 사과주스 300칼로리와 실제 과일 인 사과 300칼로리를 먹었을 때 어떤 게 더 배가 부른지 확인하는 것이다. 미국 퍼듀대학교 섭식행동연구센 터에 따르면 사과를 먹으면 포만감 이 커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고 다 양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유익하 지만, 당분이 든 사과주스를 먹었을 땐 반대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 견 과류가 든 간식을 즐기자= 과자보단 견과류 한 주먹을 간식으로 즐겨먹 는 습관을 들이자. 견과류는 30g에 150~200칼로리에 달할 정도로 칼 로리가 낮지는 않지만 하루 한 줌의 견과류 섭취는 오히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영양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견과류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체 질량지수 감소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 운동은 아침식사 전에 하자= 아 침잠이 많은 사람이라면 굳이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할 필요는 없다. 하 지만 아침형 인간이라면 아침식사 전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아침 먹 기 전 하는 운동은 운동을 하는 동 안은 물론, 남은 하루 동안 지방 소 모량이 더욱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이바이오메디신( EBioMedicine)’ 에 실린 일본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 면 아침 식사 전 하는 운동은 동일한 양의 운동을 다른 시간대에 할 때보 다 평균 260~280칼로리 더 소모되 는 효과가 나타난다. ◆ 오일 더한 밥을 짓자= 음식물 에 든 저항성 녹말은 체내에 흡수되 지 않는다. 저항성 녹말의 양이 늘어 날수록 더 적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 하게 된다는 의미다. 밥을 할 때 씻은 쌀에 코코넛오일 한 티스푼을 더해 밥을 지은 다음, 밤새도록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저 항성 녹말의 양이 늘어나면서 칼로 리가 60% 줄어든다. ◆ 아침엔 달걀을 먹자= ‘국제비 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매 일 아침 달걀을 2개씩 먹는 사람은 달걀 없는 동일한 칼로리의 식사를 한 사람보다 체중이 65% 더 줄어드 는 결과를 보인다. 달걀은 포만감이 큰 음식으로,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남은 하루 배가 덜 고프기 때문에 이 같은 효과가 일어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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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호 2016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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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7월 27일은 '한국전 참 전용사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는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스티븐 블래니 (전)보훈장관이 6.25 휴전일인 7월 27 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고 발표한 2013년부터 기념 되는 뜻깊은 행사이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비시주 버나비 에서 빌 블랙 및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는 오타와 한국전 전몰용 사비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특히 오타와에서의 기념식에는 박인 규 공사, 이영해 카한협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귀임을 앞둔 국방무관 최장민 대령이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마 지막 시간을 갖고 오타와지부 회원들 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 졌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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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바일 게임 ‘Pokemon Go’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오타와 거리에서도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며 무언가를 찾아 헤매듯 걸어 가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현재 속초만 가능하다고 해서 속초로 가는 버스티켓이 매진되는 등 광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Pokemon Go는 증강현실 을 이용한 게임으로 닌텐도와 구글 자회사가 합작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핸 드폰의 GPS를 연결해 걸어다니면서 포켓몬 스터라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레벨을 올리고 대결을 하는 등 현실과 가상 의 세계를 넘나드는 재미로 많은 유저들을 끌 어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로 이처럼 다양하 고 기발한 게임들이 많아지고 앞으로도 게임 은 우리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 들 것이다. 물 론 게임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취미활동, 교우관계 증진 등의 긍정적인 의미도 찾을 수 있지만 게임을 지속하면서 생기는 가장 큰 역 기능은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게임 중독 초반에는 게임에만 몰두하는 것 이 문제가 되지만 점점 빠져들게 되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으면서 학업에 방 해를 주거나, 게임을 하기 위해 돈을 훔치거 나 거짓말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못하게 하 는 부모에게 폭력적으로 대항하는 등의 문제 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리고 지나치게 오래 사용해 현실세계에 서 해야 할 학업이나 업무의 성과가 떨어지 며, 학생은 출석을 하지 못해 휴학을 하거나 제적을 당하기도 하고, 직장인은 직장에서 문 제를 일으켜 그만두게 된다. 뿐만 아니라 게임 을 할 때 노출되는 전자파는 뇌건강에 악영향 을 줘, 틱, ADHD, 우울증, 강박증 등의 성향 이 있는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게임으로 인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초기에 적절히 대 응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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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에서는 자신의 충동과 욕구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절하는 영역이 있다. 이 영역을 안와전전두엽이라고 하는데, 만약 이 안와전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충동과 욕 구를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게임중독에 빠 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리고 대부분 이러 한 문제는 뇌기능의 선천적인 문제와 심리적 요인, 환경적인 요소 등이 결합돼 발생한다. 최근에는 어린 아동들도 스마트폰 사용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은데, 육아에 지친 부모 들이방치해 둔 탓이다. 우리 아이가 게임에 빠져있다고 불평하기 전에 나와 내 자녀와의 관계가어떠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엄 마, 아빠로부터 받지 못한 부족한 사랑과 불 만족스런 관계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게임과 같이 나만의 세상에 빠지는 것처럼 효과적인 것도 없기 때문이다. 게임 중독 치료에 있어서 가장 일차적인 방법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을 제한하 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대체로 보호자와의 심 한 갈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절 제를 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과 PC는 하루에 정해진 시간만 하게 하며 이 를 지킬 시에는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 그리 고 신체적인 활동과 현실에서의 대인관계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부모자녀 간에 서로를 존중하며 대 화를 많이 나누고, 부모도 컴퓨터를 배우고 자녀들의 컴퓨터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 을 수 있다. 중독의 치료는 관계의 치료이다. 관계 개선 을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하고, 중독의 상태가 심하여 몸과 마음까지 상한 경우라면 한 의원, 병원, 심리상담 센터 등 전문기관의 도 움을 받아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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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인터뷰] 캐나다과기협 오타와지부장 최정동 박사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캐나다 수 도인 오타와에서 특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캐나다과기협 오타와지부장 최정동 박사를 브룩스트리트 호텔에서 만났다. 도인 이곳 오타와로 결정할 때만 해도 대회 준비 를 로컬에서 어떻게 잘 준비할 수 있을까 하는 염 려가 없진 않았지만, 오타와지부의 많은 과기협회 원들이 합심하여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 회도 성공적으로 진행 될것으로 믿는다.
▶신지연 기자: 캐나다과기협 창립 30 주년을 맞아 오타와에서 특별 행사를 치루 게 되었다. 어떤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나? ▶▶최정동 박사: 캐나다의 수도인 이 곳 오타와에서 이번 8월 7일부터 9일까 지 두 개의 큰 행사가 있다. 하나는 CKC(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16 행사(이하 CKC2016)이며 또 하나 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The Association of Korean-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 이하 캐나다 과기협, AKCSE, 회장 장갑수 교수) 30주 년 기념 오타와교민 초청 특별강연회 및 리셉션 행사이다. 두 행사 모두 오타와 웨 스틴 호텔에서 개최된다. CKC2016 행사는 저희 캐나다과기협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이하 과총, 회장 이부섭) 공동 주최이며 2011 년 Vancouver에서 1회 CKC학술대회가 시작된 이후 벌써 6회 째가 된다. CKC 학 술대회에는 해마다 600여명이 넘는 한국 의 과학기술 관련 기관 및 단체, 정부인 사, 국회의원 및 전 장관, 대학 총장, 교 수, 대사관, 캐나다 정부인사, 이공계 대 학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캐나다과기협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 해 진행되는 CKC2016은 ‘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큰 걸음(A Big Step Towards Science, Technology & Innovat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발표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CKC2016 행사 후 8월 9 일 오후에 진행되는 캐나다과기협 30주 년 기념 오타와교민 초청 특별강연회 및 리셉션 행사는 오타와지부가 그 동안 캐 나다과기협의 주요 지부로써 자리매김하 는데 도움을 많이 주신 오타와 교민분들 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목적도 함 께 있다. 두 행사에 이 곳 오타와에 계시 는 이공계 관련 대학생, 대학원생, 기술 엔 지니어, 대학교수 뿐 만 아니라 모든 오 타와 교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즐길수 있 는 행사이길 기대해 본다.
▶ 신지연 기자: CKC 2016및 캐나다과 기협 창립 30주년 행사에는어떤 주요 프 로그램들이 있는가? ▶▶최정동 박사: CKC 2016 대회의 주 요 프로그램을 보면, 리서치 데이 프로그 램(한-캐 공동연구개발 협력의제 발굴), 기후변화 포럼(한-캐 기후변화 대응기술, 정책 및 산업 현황/대책 협의), R&D 브레 인스토밍 프로그램(양국의 과학기술산업 혁신 전략분야 및 협력의제 협의), 리더스 포럼(양국 과학기술 관련기관 주요 전략 수립 및 운영정책 정보교환), 테크니컬 프 로그램(과학기술 연구자간 최신 연구개발 정보교환), 창업벤쳐 경진대회, YG 컨퍼 런스(이공계 및 생명공학 학생들의 연구 네트워킹등 차세대 육성 프로그램), 여성 과학기술자 포럼, 오타와 로컬세션(오타 와 소재 연구소, 업체, 대학교), 그리고 여 러 분야의 학술발표, 포스터발표 및 연구 협력 프로그램 등이 있다. 캐나다과기협 30주년 행사에는 오타와교민 분들과 함 께하는 특별강연회와 디너를 포함한 리 셉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오타와지부장으로 최 초로 이런 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어 께가 상당히 무거울것 같다. 어떤 맘으로 준비하고 있나? ▶▶최정동 박사: CKC2016 행사는 한 국과 캐나다의 이공계 과학기술 분야의 주요 인사들 뿐만 아니라 많은 과학기술 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써 재외 한국과 학기술자들의 위상을 높이는 매우 중요 한 학술대회이다. 또한 선진과학입국의 위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모국 과학기술계의 노력에 저희 캐나다 과기협이 일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 기 때문에 본 행사 준비를 하고 있는 캐나 다과기협 회장단, 본부와 오타와지부 대 회준비위원회 멤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금 헌신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작년 알버타주 로키산맥에 위치한 Kananaskis에서 열렸던 CKC2015 대회 에서 차기 대회 개최장소를 캐나다의 수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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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기자: 캐나다과기협 창립 30주년은 어 떤 의미를 가지나? ▶▶최정동 박사: 1986년에 창립된 캐나다과기 협이 올해 30주년이다. 30년이라는 기간은 보통 한 세대의 기간이다. 캐나다과기협은 창립 당시 캐 나다 동포사회에 과학의식을 고취시키고 2세들의 이공계분야의 진출을 돕는 동시에, 모국과 캐나다 의 연구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 되었는데 지난 30 년 동안 캐나다에 이민 오셨던, 그리고 캐나다에 살고 계시는 많은 훌륭하신 어 르신들과 과학기술 계통에 종사하시는 선배님들 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 덕분으로 캐나다과기협 이 작게는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들의 네트워킹 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크게는 모국인 한국 과 캐나다간의 여러가지 과학기술 연구 및 정보 교류의 가교 역할을 잘 하고 있다. 더불어 캐나다과기협 주관 수학과학경시대회와 여러가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차세대인 우 리 학생들에게 수학/과학 등의 이공계에 대한 관 심을 높이고, 캐나다 사회에서 과학기술인의 역 할과 주인의식 및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 이 곳에서 진행되는 30주년 행사는 지 난 한 세대 동안 협회의 발전적인 변화를 돌이켜 봄과 동시에, 다음 세대로의 또 다른 변화를 향한 큰 걸음의 시작점이 된다고 본다.
캐나다과기협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타와에서 개최될 특별 행사에 관하여 설명하는 오타와지부 장 최정동 박사 (사진=신지연 기자)
▶신지연 기자: 캐나다과기협 창립 30주년과 더불어 앞으로 캐나다과기협이 모색하는 새로운 비젼이 있다면? ▶▶최정동 박사: 캐나다과기협이 그동안 협회 회장과 회장단 및 이사진들을 중심으로 해 온 여 러가지 사업과 활동들이 많다. 그러한 사업과 활 동은 캐나다 전국에 있는 지부들과 학생지부 그 리고 YG(Young Generation) 챕터들이 함께 하고 있다. 주요 행사중의 하나인 CKC 대회도 해마다 더욱 발전적이고 의미있는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캐나다과기협의 비젼과 미션 등에 관한 사항은 협회 회장단을 포함한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야하 겠습니다만, 지부 차원에서 말씀드린다면, 캐나다 과기협이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아이템들 을 발굴해서 진행하는게 좋겠다. 예를 들면, 학계 교수님들 뿐 만 아니라 기술, 공학, 특허, 기초연구 등 다양한 분야와 직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실제적인 네크워킹의 장이 되는 행사라던가, 대학 생, 대학원생 및 캐나다에 새로 이민을 오셔서 직 업을 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맨토 링/리쿠르트 행사 등을 더욱 활성화했으면 한다. ▶신지연 기자: 지난해 오타와지부 활동과 올 한 해 진행 할 활동 계획을 소개 한다면? ▶▶최정동 박사: 오타와지부는 그 동안 열정 적인 지부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캐나다과기 협의 주요지부로서 자리매김 했으며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근 10여년을 보더라도 홍영성 박사, 김범수 박 사, 진춘언 박사, 윤상식 박사, 서동이 박사, 이원 숙 교수 등 지부장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 들이 있었다. 오타와지부의 주요 행사에는 수학경시대회(5 월), 몬트리올-오타와 공동 심포지엄(10월), 그리 고 오타와 대학과칼튼 대학 학생 지부와의 멘토링 행사, 오타와지부 과기협 회원간의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칼튼 대학에서 진행하였던2015 Ottawa-Montreal Joint Symposium에서는 산업 체 및 학계에서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 였고, 박재홍, 정희석, 신호민, 이하나, 강창구, 조 창석, 박기철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 나방의 위장전술’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한 NRC에 근무하시는 김근수박사가 자랑 스러운 캐나다정부상(Public Service Award of Excellence)도 수상하는 경사가 있었다. 올 해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난 5월 수학경 시대회가 있었으며 10월에는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에서 몬트리올-오타와 공동 심포지엄이 실 시될 예정이다. 이번 8월에 진행되는 CKC2016 행사와 과기협 30주년기념 오타와 교민초청행사도 올해의 가장 큰 행사들이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에 오타와 교 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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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타타 와와
No.1017 No. 1017 Fri., Fri., July July 29, 29, 2016 201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Canada-Korea Conference (CKC) 2016 안내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이하 캐나다과기협)에서는 한국과 캐나다간의 자유무역 협정 및 과학기술혁신 협력협정 체결 에 발맞추어 양국간 과학기술과 산업협력을 강화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분야를 발굴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다음과 같이 2016년 제6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학술대회 (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CKC2016)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8월 7일(일) 부터 9일(화) 까지 개최합니다. 캐나다과기협 창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주최하는 CKC 2016 대회에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등록은 대회 홈페이지 http://ckc.akcse.org/ckc2016/ 를 참조바랍니다)
■ 대회명: 제 6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학술대회 2016 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 Technology (CKC 2016) ■ 대회일자: 2016년 8월 7 (일) - 9일 (화) ■ 대회장소: 캐나다 오타와 웨스틴 호텔(The Westin Ottawa) ■ 주제: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큰 걸음 (A Big Step Towards Science, Technology & Innovation) ■ 대회 주요 프로그램
리서치 데이 프로그램: 한-캐 공동연구개발과제 발굴협력 프로그램 R&D 브레인스토밍/협력 프로그램: 과학기술산업혁신 전략분야 협의 Special Forum: 한-캐 양국 기후변화 대응기술 현황/대책 논의 테크니컬 프로그램: 과학기술 연구자간 최신 연구개발 정보교환 리더스 포럼: 양국 과학기술 관련기관 운영 및 장기 정책 정보 교환 벤쳐 경진대회: 일반부 및 학생부의 창업기술 경진대회 YG 컨퍼런스: 이공계 및 생명공학 학생들의 연구 네트워킹 및 진로 개발 여성과학기술자 포럼 및 학술발표 캐나다 과기협 30주년기념 오타와 교민 초청 특별강연회 및 Networking 행사
* 행사 관련 문의: 캐나다과기협 안정애 사무장 (416-449-5204, E-mail: info@akcse.org) 오타와지부장 최정동 박사 (613-404-2797, E-mail: jeongdong.choe@gmail.com)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이하 과기협, AKCSE)에서는 올 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지 역 교민을 위한 특별강연회 및 Networking 행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오타와 지역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 ■ ■
일시: 2016년 8월 9일 (화) 오후 2시 부터 장소: Provinces Ballroom, The Westin Ottawa Hotel 프로그램: 특별강연회, 공로상 시상, Networking 시간, 리셉션 (Dinner 포함) 발표자 및 제목 ▲ 박철범 박사: Nano-Fibril Technology ▲ 심정석 박사: Teaching and Practicing Natural Farming Technology for Eco-Friendly and Sustainable
Food Production System in DPRK ▲ 문우일 박사: Observation of Mt. Baekdu Volcano from Space (인공위성을 이용한 화산 관측 – 백두산(茣肞葢)”
■ 문의처: AKCSE 사무처 (info@akcse.org) 또는 Ottawa 지부장 최정동 박사 (613-404-2797) 리셉션(Dinner) 좌석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참석 신청은 akcse2016@gmail.com으로 이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박철범 박사 (Toronto 대학교)
심정석 박사 (Alberta 대학교)
문우일 박사 (Manitoba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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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호 2016년 7월 29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