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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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서 2층 버스와 열차 충돌, 최소 6명 사망 열차 몬트리얼서 출발, 30여명 부상…사망자 늘듯 오타와서 지난 수요일 출근중이 던 2층 버스와 몬트리얼에서 출발 한 열차가 충돌하며 최소 6명이 숨 지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사고 가 발생했다. 오타와 소방국 마르크 메시에르 대 변인은 이날 오전 8시48분쯤 사고 버 스가 오타와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17km 떨어진 바헤이븐 지구의 건널 목을 지나다가 달려오던 열차와 부 딪혔다고 밝혔다. 5명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1명은 병원에 옮기던 중 사망했다. 부상자들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십여 명이 중상 을 입은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 어날 것으로 보인다. OC 트랜스포 소속인 2층 버스는 아침 출근 시간대에 시내로 향하다 가 사고를 당했다. 비아 레일이 운 행하는 사고 열차는 오타와와 토 론토 사이를 오가는 노선으로, 몬 트리얼을 떠나 오타와로 가던 중이 었으며 열차 탑승객 가운데 사상자 는 없었다. 열차에 타고 있던 로버트 젠카렐리 는 "충돌한 느낌이 난 후 밖을 보니 연기가 보였다."고 진술했다. 캐나다 방송들은 앞부분이 뭉개 져 떨어져 나간 2층 버스와 기관차 가 45도가량 기울어져 있는 열차의
경찰은 버스와 열차 승객들을 상대 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 를 통해 "오늘 아침 오타와에서 일 어난 버스와 열차 충돌사고 소식을 듣고 정말 슬펐다"며 희생자에게 애 도를 표했다. 지난 7월 6일 퀘벡주 휴양도시 라크-메간틱에서 유조열차가 궤도 를 이탈하면서 폭발해 47명이 목숨 을 잃은 지 두 달여 만에 열차 사고 가 발생하며 비아레일 운행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황지욱 기자> 모습을 보도했다. 목격자는 충돌 당시 버스 승객들 이 차량에서 퉁겨져 나왔다고 말했 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으며 일부는 헬기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에 타고 있던 그레고리 메흐는 "정면 충돌은 아니었다"며 "버스 운전기사가 브레이크를 작동 시켰지만 너무 늦었다"고 당시 상황 을 전했다. 그는 또 "운전자가 열차 길 신호를 보지 못한듯 보였다. 일부 승객들이 운전수에게 위험하다고 '멈춰!'하고 소리치기도 했다."며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뒀다. 사고 후 처참한 광경에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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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77호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한인회, 한얼학교 개강 높은 호응에 교사와 임원들 힘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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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한인회(회장 김광인)가 운영하는 '한얼 한국어 학교'(이하 한얼학교)가 지난 9월 14일 개강 을 했다. 한인회는 이날 개강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준비를 해 왔는데 첫날 70 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해 한인회 관에 활기가 가득했다. 새로 임명된 김은영 교감은 "20여 명으로 구성된 교사와 보조교사들 그리고 특별활동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우리 어린이들을 가르칠 것"이 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인 한인회장 겸 한얼학교 교 장은 "자라나는 2세들에게 우리 말 과 문화를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
요하고 보람있는 일"이라며 한인회 관을 가득 메운 교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몬트리얼 총영사관의 김철 호 영사와 양제현 영사가 참석했는 데 김철호 영사는 "한얼학교의 개강 을 축하하며 더욱 발전되시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NDG 지역 시의원인 피 터 맥퀸 의원이 참석해 시의원으로 써 한인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간단 한 소개를 하며 오는 11월에 있을 선거에 꼭 참여해 권리를 찾으시라 고 권했다. 김근하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도 이 자리에서 인사말씀을 전했다.
(좌로부터) 양제현 영사, 김근하 회장, 김은영 교감, 김광인 교장, 피터맥퀸 의원, 김철호 영사, 김형석 부회장
이 서비스는 한인회원 누구든지 무 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자녀 이 상으로 둘, 셋 혹은 그 이상이라도 모두 무료다. 한얼학교측에 따르면 올해 등록 학 생은 70여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매 주 정규 수업과 특별활동이 이루어
지는데 특별활동으로는 영어, 불어, 중국어, 미술, 음악, 태권도 등 다양 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현재 20여명으로 구성된 교사 진도 전문 인력이 계속 보강되고 있 어 더욱 다양하고 알찬 수업 및 특 별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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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1일(화) ~ 10월15일( 화), 퀘벡한인실업인협회에서 진행 되는 “2013 몬트리올 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한식당 종사자 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번 교육의 주의도는 현 재 한식당에 종사하고 계시는 종사 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므로 교 육생을 선발할 때 1순위는 종사자 분 들 이며, 예비창업자 경우 현재 곧 오 픈계획으로 임차계약서가 있으신 분 들은 수업에 1순위로 참가하실 수 있 다고 한다. 이번 교육생 선발은 전적으로 <푸 드앤컬쳐 아카데미>측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진용회장은 “올초 몬트리올총영 사관의 도움받아 기획서를 제출하여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 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 드립니 다. 더불어 한국에서 유명한 <푸드 앤컬쳐 아카테미>에서 교육을 진행 해주어 한식당 종사자분들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총 40명정도가 실협측으로 교 육을 신청해주셨으며, 이 분들중 한 식당 종사자 분은 25명 입니다. 본협회에서는 이론 수업의 경우 수 강생들이 모두 참가하여 원활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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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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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7호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포스터 부착, 시의원 선거 유세 본격 진입
김후보의 지지자 가족. 완벽한 불어와 영어는 물론 한국어 까지 구사하는 김진서 후보는 이미 지역에서 상당한 지지층을 구축하고 있어 "당선 유력"으로 점쳐지고 있다
퀘벡주 최초의 한인 시의원 후보인 김진우, 김진서 후보 르누보 브로사드 당의 출마자들. 시장후보 1명을 비롯해 10명의 시의원 후 보를 내고 오는 11월에 있을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지난 20일 자정을 기해 허용되는 거리 선거 포스터를 부착하기 위해 한인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새벽에 선거 사무실에 모인 모습. 이날 30여명의 한 인 젊은이들이 모였다. 한인 어르신들도 밤늦게 고생하는 한인 후보들을 걱정에 함께 포스터 부착 작업을 거들었다. 젊은이들이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능숙한 솜 씨로 작업을 했다.
드디어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들어 선 분위기다. 거리에는 선거 포스터가 나붙기 시 작했으며 후보자들은 한표라도 더 표 심을 잡고자 가가호호 옮기는 발걸 음이 바빠지고 있다. 한인 후보 김진우, 김진서 후보가 속한 르느보 브로사드 당은 지난 17 일 타시로 길에 위치한 당 선거사무 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과 더 불어 현 집권당의 불합리함을 고발 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두 김후보는 10개 지역으로 나뉜 브로사드 지역에서 각각 다른 지역 에 출마했으며 특히 연방 회계감사 팀에 근무하는 김진우 후보와 재정 관리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진서 후보 등은 각각의 전문 분야가 지역
몬트리얼 평통 첫 정기모임 가져
(뒷줄) 유동진, 박상수, 정재호, 이진용, 신영대 (앞줄) 김광오, 박무훈(지회장), 이시내, 하군자, 정인호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6기 몬 트리얼 지회(지회장 박무훈)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바베큐 식당에서 제 16기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무훈 지회장은 16 기 평통의 강령 및 업무 스케쥴 등 을 배부 하고 향후 진행할 사업에 대 비 부문별 담당을 선출했다. 특히 박 지회장은 금번 16기의 사 업 방향을 `차세대들의 한반도 통일 의식의 고취'를 중심으로 잡고 다양 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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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표심을 잡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신문사 와 방송국 등의 취재 속에 이뤄졌다. 지난 16일 저녁에는 한인회, 실협, 총연 등 대표가 두 후보를 만나 격려 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모임에서 김광인 한인회장은 " 꼭 당선이 되어 우리 1.5세 2세들이 더욱 용기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주 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근하 총연회장은 두 후보가 어렸 을적에 태권도를 가르쳤던 태권도 사 부로 "두 형제의 성격이 매우 달라 각 각의 장점이 각각 다르다"며 "꼭 당 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인 여러분들께서는 투표권이 있 으신 분들은 이들 후보를 지지해 주 심은 물론이고 이 지역에 살지 않으
시는 분들도 모두 선거 운동원이 되 어 해당 지역의 지인들에게 지지를 당부해 주시기 바란다. 만일 이번에 이들이 당선된다면 토론토 지역(조성준)과 생-죤 지역 (장재영)에 이어 3번째 의원이 된다. 시의원은 해당 지역의 모든 살림 을 맡아하는 실질적인 위치로 한국 의 국회의원과 같은 권한을 가졌으 므로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 한인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아 퀘 벡주 최초의 한인 시의원을 탄생시 키도록 합시다.
제작된 선거 포스터를 들어보이는 김진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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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77 Fri., September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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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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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회. 몬트리얼 한인회의 문/화/강/좌 영어/불어 강좌 수강생 수시모집
동아리활동, 강사, 자원봉사자
등 록 : 매달 마지막주 (9월 재외) 수강료 : 150$ (한인회비 별도) 기 간 : 10주 (주 2회 2시간씩) 모 집 : 수시
* 동아리를 만들거나 동아리 활동하고 싶은 분들 연락주세요
* 정부 문서 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한 수업입니다.
(골프, 스터디 그룹, 자전거 여행, 영화감상, 독서그룹, 음악밴드등) * 한인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 (영어, 불어, 한글 등등)과, 자원봉사자 및 학습도우미를 구하고 있습니다.
** 인원 미달시 강좌가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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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한얼 한국어 학교 신청서 학생정보 Student' Info
이름 (한글/영어) 생년월일 Name (Korean/ (DOF) English)
보호자 정보 Parents' Info
이름 (부) Father's Name
성별 (Sex)
학년 (Grade)
쿠키 강좌를 시작합니다 쿠키 만들기 강좌가 시작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로 문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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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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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에서는 저예산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에 제작 팀이 만나서 영화의 방향을 정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는신 분들은 한인회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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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873 Fri., August 23, 2013
제877호 2013년 9월Newsweek 20일 (금요일) Korean -23-
코리안 뉴스위크
조희용 대사, PEI 주수도 Charlottetown 방문 캐나다 동부 3개주 공식 방문, 공공외교 펼친다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는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
민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Year of Korea in Canada,
13일, 조 대사는 Frank Lewis PEI 주 총독, Allen
Year of the Korean War Veteran』)에 즈음하여 12일
Roach 혁신, 무역, 투자 및 고등교육 담당 장관, Ron
부터 19일까지 PEI, Nova Scotia, New Brunswick 등 캐나다 동부 3개주를 공식 방문한다. 조 대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첫 방문지인 PEI 주수도 Charlottetown을 방문했다. 12일, 조 대사는 PEI 대학에서 Alaa Abd El Aziz 대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한국인 유학생, 교민 및 현지 지역 언론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Year of Korea; A Path toward the Strategic Partneship”를 주제로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특 히 이날 강연에는 PEI 유력 일간지 The Guardian지, CBC TV, EastLink 케이블 방송 등이 취재를 하며 조 대사의 방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조 대사는 강 연을 통해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라는 점을 강조하고, 한-캐 양국관계 역사 를 전하며 향후 보다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 계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질 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국 연구개발 분야 협력, 교육분 야 확대 방안 등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강 연 후 조 대사는 Alaa Abd El Aziz 대학 총 장과의 면담을 통해 PEI 대학과 한국대학과의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깊은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향후 학 생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 등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저녁 조 대사는 PEI 한인회(회장: Edward Chung, PEI 대학 아시아학 소장)를 초청, 한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인들의 PEI 이
MacKinley 어업, 해양문화 및 농촌개발 담당 장관, Alan McIsaac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캐 양국관계 및 한-PEI 관계, △한-PEI 교육 분야 협력, △한-PEI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했다. 특히, 한-PEI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으며, PEI의 대표적 기업 인 Aspin Kemp & Associates를 방문하여 동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받았다. 한편, 조 대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가 졌으며, 한국전 참전용사 23명에 대한 평화의 사도 메 달을 전달하면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해 한국정 부와 국민들을 대신하여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Lewis PEI 주총독, Roach 장관, 캐나다 연 방 보훈부 John Walker 국장이 참석하였으며, CBC TV, The Guardian지 등이 취재를 하는 등 높은 관 심을 받았다. 이어 조 대사는 PEI 지역에서 청취율이 매우 높은 CBC 라디오 방송(“Island Morning”)에 출연, △한캐 양국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의 의 미, △한-캐 FTA 및 한-PEI 경제협력 현황, △남북 한 관계 및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등에 대해 인터뷰 를 가지는 등 캐나다 PEI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적 극적인 공공외교(Public Diplomacy)를 펼치는 시간 을 가졌다.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PEI 대학 강연
▲Alaa Abd El Aziz PEI 대학 총장면담
▲헌화식을 거행하는 조희용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와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는 조희용 대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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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77 Fri., September 20, 2013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10억원 규모 위안부 기금' 아베, 26일 유엔서 발표 예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주 열리는 유엔 총회에 서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들의 지원을 위한 100만 달 러규모의 자금 계획을 발표 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 이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 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최근 캘리포니아 글렌데 일 위안부 비를 비롯해 미 국 각지에서 잇따라 위안 부 동상 건입이 추진되는 등 이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이 일고 있 는데에 대한 대응으로 보 인다. 특히 지난 5월 국제 적 파문으로 확산된 하시 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일 본의 태도에 대한 비판 여 론이 커진 것이 결정적이 었다는 분석이다.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 히데 관방장관도 이날 아 베 총리가 23일부터 27일 까지 4일간 일정으로 미국 과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 이며 순방 중 26일에는 유 엔 본부에서 연설할 예정 이라고 확인했다. 니혼게자이신문에 따르
면 아베 총리는 이 연설에 서 종군 위안부 여성들을 돕기위한 재정적 기금 마 련을 공식적으로 서약한 다는 방침이다. 이 기금은 국제 형사 재 판소(ICC)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연설의핵심 주제가 될 것이라고 이 신 문은 전했다. 앞서 2004년 발족한 ICC 피해자 신탁 기 금에 자금을 기탁하겠다는 의미로 신문은 특히 아프리 카 등지에서 전쟁으로 인 한 여성 희생자들을 지원 하는데 제공될 예정이라 고 설명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캐나다를 찾아 스테 판 하퍼 총리와 회담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일본 총리 가 캐나다를 방문하는 것 은 7년만이다. 이와 관련, AFP는 "위 안부(comfort women)라 는 표현도 실은 성적 노예 (sexual slavery)를 완곡 히 돌려말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위안부 문제가 그간 아시아의 분노를 사 왔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취임 전 지 난해 9월 자민당 대표 선 거에서 위안부 강제 동원 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담화를 대체하는 새로운 담화를 내놔야 한다는 주 장했었으나 취임 이후에는 국제 사회의 반발을 우려 해 일단 애매모호한 태도 를 취해왔다. 하시모토 시장의 파문 이후 유엔고문방지위원회 (CAT)가 위안부 문제를 둘 러싼 일련의 파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지난 6월에 도 일본 정부는 "따를 의 무는 없다"며 불복 입장을 전달했다. 당시 CAT가 는 하시모토 시장의 위안부 망언 등을 언급하며 '역사 적 사실 부정과 피해 여성 을 모욕하는 행위들에 대 한 해명'을 공식 요구했다. 클로디오 그로스맨 CAT 위원장은 당시 이 요구안 에 대해 "일본은 보상했다 고 주장하지만 대부분 민 간에서 온 것으로 충분하 지 않다"며 "반드시 일본 정 부의 공식적인 사과가 있어 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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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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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877호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채 총장 사퇴 개입 안했다' 박 대통령 인식, 민심과 큰 괴리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논란 과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 등과 관 련해 17일 긴급 여론조사 결과는 박 근혜 대통령의 상황 인식과 민심 사 이의 ‘괴리’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추석 차례상 민심’의 향방이 야 당의 장외투쟁과 정기국회 정상화 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 오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 닷새 동 안 민심이 여론과 동떨어진 박 대통 령의 인식에 어떤 판단을 내릴지도 주목된다.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과 청와대 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다수 국민들은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조 선일보-법무부’가 공조해 이른바 ‘채 동욱 찍어내기’를 기획했다는 데 공 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조선일보>의 혼외자식 의혹 보도에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이 개입 했을 것(50.0%)이라는 응답자는 60 대 이상(19.9%)을 제외하고는 전 연 령대에서 두루 높게 나타났다. 20~30 대(63~64%)는 물론 보수적 색채가
강한 50대(46.5%)에서도 절반 가까 이가 청와대와 국정원의 개입설을 기 정사실화했다. 채 총장의 혼외아들이라는 아이의 출입국기록·가족관계등록부·혈액형· 학적 등 국가기관을 동원하지 않으 면 접근할 수 없는 개인정보들이 유 출되면서 여론의 상식적 판단이 이 른바 ‘기획된 공작’이라는 쪽으로 기 운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여론을 고려 할 때 검찰과 시민사회로 번지고 있 는 ‘채동욱 불법사찰’ 논란은 연휴 를 지나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 로 예상된다. 청와대가 검찰총장을 ‘찍어냈다’는 인식은, <조선일보>의 의혹제기 보도 를 빌미 삼아 이뤄진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의 정당성에 대한 근본적 인 의문으로 이어졌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검찰총장에 대 한 감찰을 법무부 장관이 홀로 결정 할 수 없다는 일반의 상식에도 불구 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는 계속 “법무부 장관이 알아서 한 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감찰 지 시에 청와대가 개입했을 것(55.3%) 이라는 응답은 법무부 장관의 독자 적 판단(28.4%)이라는 의견보다 갑 절 가까이 많았다. 새누리당 지지자의 41%도 청와대 의 개입에 무게를 실었다. 박 대통령은 또 16일 3자회담에 서 “인터넷을 보면 난리가 났다. 검 찰 수장에게 의혹이 있는데 어떻게 없는 일로 방치할 수 있느냐”며 법 무부 장관의 갑작스런 감찰권 행사 를 옹호했지만, 여론의 다수는 ‘유전 자 검사 결과 등을 지켜보고 감찰 여 부를 결정했어야 한다’(37.5%), ‘확인 되지 않은 의혹 보도만으로 감찰 지 시를 한 것은 옳지 않다’(33.3%)처 럼 ‘신중론’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여론의 이런 흐름을 종합해 보면,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진실을 밝힐 기회를 주겠다”며 채 총장의 사표 처 리를 거부한 박 대통령의 판단은 ‘배 려’가 아니라 ‘정치적 노림수’로 받아 들여질 공산이 크다. 한편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 고 있다는 응답은 59%로 나타났다. ‘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4%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6%, 민 주당이 26%였고, 통합진보당(2.7%), 정의당(1.4%)이 그 뒤를 이었다.
국회 입법조사처 “日수산물 전면적 수입금지, 효율적”
국회 입법조사처가 19일 일본산 수 산물의 방사능 오염 문제와 관련, 전 면적인 수입금지 조치를 제안했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현안 보고서에 서 “당정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인근 8개 현(縣)의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 입금지 조치를 취했지만, 이후로도 국 민적 불안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는 평가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 수준이 적다고 하더라도 경계를 늦 춰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 “단기적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거나 일본의 방 사능 오염 수준이 정상화될 때까지 전면적인 수입금지도 고려할 수 있 을 것”이라며 “이는 식품안전에 대 한 국민 신뢰를 회복한다는 측면에 서 가장 비용 대비 효율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인 ‘식 품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하는 방사 능 관리기준으로는 오염사고에 신속 히 대처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미 약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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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 별세
“이제는 박정희 대통령께 보고하 러 가야겠다” 최필립(85)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 은 이런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세 상을 떴다고 유족이 19일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오후 최 전 이사장의 빈소에 위로의 조전(弔電) 을 보냈다. 조전은 김기춘 대통령 비 서실장이 직접 빈소를 방문해 전달 했다. 최 전 이사장은 박정희·박근 혜 대통령 부녀(父女)와 각별한 인 연을 맺어왔다. 최 전 이사장은 1928년 독립운동 가 최능진 선생의 아들로 평남 평양 에서 태어났다. 1948년 서울고등학 교를 졸업하고 연희대학교에 진학했 지만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대학 을 중퇴하고 도미(渡美), 서던캘리포 니아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최 전 이사장의 공직생활은 1960 년 외무부에서 시작했고, 이내 박정 희 정권이 들어섰다. 최 전 이사장 은 외무부 의전과, 남북적십자회담 사무국 등을 거쳐 1974년부터 박 대 통령이 서거하던 1979년까지 대통
령비서실 의전·섭외·공보비서관을 지내며 박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다. 특히 공보비서관 시절에는 박근혜 당시 큰 영애의 사실상 후견인 역할
로 야권이 사퇴를 요구하자 지난 2 월 25일, 임기를 1년 이상 남겨 놓은 시점에서 박 대통령 공식 취임에 맞 춰 자진 사퇴했다.
까지 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두환 정부가 들어서면서 바레인 대사로 발령이 났지만, 그는 끝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로 남 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전두환·노태우 대통령 아래에서 바 레인·아랍에미리트(UAE)·뉴질랜드 대사 등을 역임한 뒤 1993년 5월 리비아대사 퇴임을 끝으로 공직에 서 물러났다. 최 전 이사장은 2002년 박근혜 대 통령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한국미 래연합’을 만들 때 운영위원으로 합 류, 창당을 도왔다. 2005년에는 박 근혜 대통령의 뒤를 이어 정수장학 회 이사장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 대 선 당시 언론사 지분매각 논란 등으
이후 최 전 이사장은 지병으로 지 난 7월부터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18 일 별세했다. 유족 측은 "고인이 '박 대통령께 보고 드리러 간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고인이 후회 없 는 삶을 살았기에 행복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일 그의 빈소는 강창희 국회의장 과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류길재 통 일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배석 규 YTN 대표이사, 박삼구 금호아시 아나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보낸 100여개의 근조 화환으로 가득 찼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 전 7시. 장지는 파주시 동아경모공 원이다. ▲ 정부는 9일부터 일본 후쿠시마주변 8 개 현에서 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 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정부 는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나오는 수산 물 50종에 대해 수 입을 금지해 왔는데, 이번 조치로 이 지역 수산물은 방사능 오 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이 전면 차단되 는 것이다.
Korean Newsweek -9-
“폐지 요구는 종북” 교학사 출판 강행 뜻 밝혀 친일·왜곡·표절 논란을 빚고 있 는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 저 자들이 교육부의 수정·보완 지시를 받아들여 출판을 강행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현재 한국사 교과서 저 자들은 민중사학에 경도돼 있다고 몰아세웠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대표저자인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이 명희 공주대 교수는 17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현대사학회 등 뉴라이트 성향 단체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재검토 방침으로 실수와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행”이라며 “교학사 교과서는 이미 검정을 최종 통과했고 소소한 오·탈자나 미비한 점이 발견된다 해도 수정·보완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교학사 교과서는 막 걸 음을 뗀 수준으로 완성도가 미흡한 점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교과서 에 대한 공격 중에는 일부 내용만 떼 어내 문맥과 상관없이 트집을 잡는 등 지나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자료사진의 불분명한 출처 표기 등 에 대해 권 교수는 “편집진과 좀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될 수 있는 한 원자료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하는 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일 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저작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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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하는 논의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 을 그었다. 이들은 친일 논란이 인 서 술들에 대해서도 ‘와전된 부분이 있 다’ ‘오해다’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저자들은 기존 교과서들의 ‘좌편 향’이 심각하며 자학사관을 탈피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교수는 “기존 한국사 교과서들 의 문제는 친북·친공·반미·반일의 색깔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거나 때 로는 감춰가면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점”이라며 “이는 현행 교과서 집필진 대부분이 1980년대 유행했 던 민중사학에 경도된 국사학자들 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사회 각계의 비판을 ‘종북’으 로 모는 발언도 나왔다. 김춘규 바른역사국민연합 상임대 표는 “교학사 교과서 폐지를 요구하 는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종북이 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정통성 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국가 전복을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대표 는 “지금까지 교과서가 지나치게 좌 편향돼 민주화에 대해 많이 기재하 고 있어 균형을 잃고 있다”며 “균형 을 위해서 교학사 교과서가 약간의 우편향적인 기술을 하는 것도 필요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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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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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No. 877 Fri., September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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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미국 수도 워싱턴서 최악의 총기 참사
미국의 수도 워싱턴 도심에서 13명 이 숨지는 최악의 총기 참사가 16일( 현지시간) 발생했다.
백악관에서 불과 5㎞가량 떨어 진 해군 시설에서 벌어져 충격을 안 겨줬다.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 시장은 브리 핑에서 이날 오전 8시20분쯤 워싱턴 해군조선소 안에 있는 해군해상체계 사령부(NSSC)에서 총격 사건이 발 생해 범인 1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지 고 1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대부분 민간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범 인이 해군 예비역 하사관인 에런 알 렉시스(34)라고 밝혔다. 알렉시스는 해군해상체계사령부 의 정보기술(IT) 관리 계약사인 휼렛
패커드의 자회사 하청업체 직원으로 드러났다. 그는 합법적인 출입증으로 사령부 건물 안에 들어가 총을 무차 별 난사해 12명을 죽이고 자신은 경 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범인이 그 자리에서 숨져 범행 동기 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워싱턴 경찰과 FBI가 밝혔다. 그레이 시장은 “우리가 아는 한 테러리즘과 무관한 별개의 사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 다. 캐시 레이니에 워싱턴 경찰청장 은 “공범은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의 개혁입법 가운데 하나로 의회 통 과가 무산된 총기규제법이 부활할
해군복합지역서 총격사고…최소한 13명 사망
16일 미 국회의사당과 백악관에서 멀지 않은 해군복합지역(Navy Yard) 에서 한 건맨(34)이 총을 쏘아 최소한 13명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텍사스 주 포트워스 출신의 아론 알렉시스 로 확인된 이 용의자도 이 사망자 에 포함돼 있으며 당국은 군복차림 을 한 다른 한 건맨을 추적하고 있 다고 말했다. 앞서 관리들은 2명을 추적하고 있 다고 발표했으나 그 뒤 경찰은 이 들 가운데 1명은 이날 오전 8시30 분(현지시간)에 발생한 이 총격사건 의 용의자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고 말했다. 워싱턴D.C.와 경찰당국은 이 해군
복합지역 내의 해군해양체계사령부 에서 총격으로 12명이 사망하고 숫 자 미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 표했다. 이 시설은 민간인과 군인 및 계약직들이 군함들을 건조하고 사며 정비하는 5개 시설 가운데 하나로 약 3000명이 일하고 있다. 캐시 레이니 어 워싱턴D.C.경찰국장은 "현재로써 는 이 사건의 동기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모두 겁에 질려 어 디로 빠져 나갈지 갈팡질팡 했으며 보안요원들도 사람들에게 무조건 "뛰
지 주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금융위기 5 주년 기념 연설에서 “미국이 또다시 총격에 의한 대량살상 사건에 직면 했다”며 “이 비겁한 행동을 한 사람 이 누구든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모 든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 뛰라 뛰라"고만 외쳤다고 말했다. 한편 전화로 접한 용의자 아론 알 렉시스의 아버지 앨저넌 알렉시스 는 자신의 아들이 관련됐다는 뉴스 에 망연자실한 음성이었다. 그는 로이터통신에 "이것은 너무 놀라운 일이다"면서 어찌하면 수사 를 담당하는 당국과 연락을 취할 수 있는지 묻기도 했다. 그는 아들이 전직군인으로써 지 금은 한 사설회사의 컴퓨터 관련 부 서에서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 다고 말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사 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날 경 제관련 연설에서 이 문제로 서두를 꺼냈다. "우리는 아직도 대량 총격사건을 직면하고 있으며 오늘은 이 나라의 수도에서 그리고 군사시설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코네팀컷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으로 26명 이 사망한 뒤 총기를 규제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Korean Newsweek -11-
"절대 양보 못해" 中 차량 2대 "서로 양보하라" 하루 이상 길막고 대치 중국 안후이(安徽)성 하오저우(亳 州)시의 한 좁은 도로에서 차량 2대 가 하루 반 동안 길을 막고 대치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중 국 중앙TV(CCTV)가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차량 한 대만이 지나갈 수 있는 하오저우 의 한 좁은 골목에서 흰 색과 푸른 색의 차량 두 대가 서로 마주 보며 진입했다가 멈춰 섰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두 차량의 운 전자는 모두 젊은 여성으로 한 명이 라도 먼저 양보했다면 두 대 모두 골 목을 통과할 수 있었을텐데 두 여성 모두 서로 상대방에게 양보를 요구 하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들은 대치 상태가 계속되자 결국 자동차 문을 잠근 채 차를 놔두고 그 대로 귀가했다. 이들은 하루 이상이 지난 13일 오후 다시 현장을 차자 말 다툼을 계속하다 결국 양측 가족들 과 지역 부동산업자까지 나서 중재 한 끝에 각자 차를 후진시켜 이동하 는 것으로 타협을 보고 하루반에 걸 친 도로 봉쇄를 끝냈다. 두 여성 운전 자들을 중재한 부동산업자 주(祝)는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지켰다면 이 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 사소한 문제 로 화를 내봤자 자신의 시간만 낭비 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까 지 피해를 준다"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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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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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7호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2013년 한ㆍ캐 수교 50주년 기념 주몬트리올총영사배 골프대회 주최 : 주몬트리올총영사관 겸 주ICAO대표부, 몬트리올한인회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겸 주ICAO대표부와 몬트리올 한인회가 공동으로 아래와 같이 주몬트리올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동포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3년 10월 9일 Le club de golf Triangle d'Or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 증정 예정
gun) 2:30(Shut 1 ), (수 ) 일 9 년 10월 및 홀 이동 3 1 0 첨 2 추 : 조 일 시 (등록, 11:30까지 : 간 시 o 도착 18:30 및 연회 : r 식 상 시 iangle d'O r T o lf o g e Le club d 션홀 장 소 : 프장 리셉 골 : 회 식 및 연 자 o 시상 식, 석식) 찬사 관계 간 협 , 피 는 린 또 후원 $80(그 족, 친구, 참가비 : 가 및 포 경기방식 : 스트로크플 44명) : 재외동 어를 레이(RSGA 골프룰 및 (신청순 1 참가자격 지 디캡 스코 )까 로컬룰 적용) 핸 (월 , .7 처 0 .1 락 3 1 연 o 1부(핸디캡 스코어 88 : 20 니어), 이하) : Blue Tee(6,429 신청일자 년월일(시 생 야 ), 드 ) ,여 인회) (남 o 2부(핸디캡 스코어 89 t 201, 한 x (e 방법: 성명 1 이상) : White Tee(6,2 6 청 6 신 6 보 로 통 83야드) m) 14-481 o 시니어부(1949.1.1이전 는 e-mail @gmail.co 영사관), 5 또 a 총 e r 화 , o 2 lk 전 3 출생) : Silver Tee(5,763 a 2 e ontr 5(ext 야드) -845-255 , 한인회(m o 여성부 : Red Tee(5,4 4 r) 1 5 .k o l: .g e T fa o 48야드) o r@m , ontrealko (m 관 사 및 부상 어부 우승 영 니 피 총 시 로 , o 트 승 스털 2부 우 문) : 크리 ※ 핸디캡 스코어 108 부 우승, 1 부 , 개 승 4 우 (1 이상은 108로 조정 시상 ) 승, 준 rive(10번홀 그로스 우 D : t ※ 경기의 원활한 진행 s 부 e e(10번홀) 성 g iv n r 남 o D L t , s 가. 을 위하여 +5타 이상은 e 위 g 2 , Lon +5로 카운트 네트 1위, 트 1, 2위 네 , 승 우 승, 준 그로스 우 : 경품 : 참가자 전원에게 홀) 부 성 여 경품 증정 예정 r Pin (8번 a 나. e N : 통 공 , 여성부 다. 남 칙 문 시상 원 부 개 1 ※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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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옛날 한국의 추석 한가위
제877호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23) >>
중국 전기차의 미래
추석 고향길은 멀고도 불편한 고생길. 서울역 광장은 요즘 귀성객들이 하루 10여만명이나 몰려들어 민족대이동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1985년 9월29일)
짐인지 사람인지... 귀성버스도 북새통. 연휴 마지막날인 3일 한꺼번에 몰린 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 스에 오른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 다.(1982년 10월3일)
가다가 쉬다가... 추석인 14일오전도 경 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귀성객과 성묘 객들의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2~3배나 시간이 더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 었다. (1989년 9월14일)
콩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 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 향으로 가야겠다고 거의 필사적이다. 기적 이 울리는 가운데 기관차에 매달린 두아낙 초만원 귀성열차. (1968년 10월5일) 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1969년 9월24일)
21세기의 대표 화두 중 하나는 ‘친 환경’이다. 지구 온난화의 가속에 따 른 환경규제가 세계 각 나라에서 핵 심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건 축, 친환경 농산물 등은 이제 흔히 접하는 키워드가 됐다. 자동차업계 와 시장에서도 친환경 전기자동차 는 미래 이동수단 대안으로 각광 받 으며 날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 고 있다.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는 무 엇보다 중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다. 중국은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이 미국, 유럽이나 일본은 물론 한국보 다도 뒤늦게 발화했지만 전기차 분 야에서 만큼은 선진국과 비등한 수 준에 올라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중 국 정부는 이미 ‘12차 5개년 전기자 동차 과학발전 규획’을 발표해 친환 경 자동차산업 지원방안을 제시한바 있고, 잇달아 내놓은 정책상 인센티 브도 친환경 전기차 산업 발전에 촉 매제가 되고 있다. 전기차 사업에 투자하는 중국의 주요 메이커들은 외국 친환경 자동 차 기업을 인수해 우선적으로 기술 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 을 쓰고 있다. 중국차의 대표적 브 랜드인 지리(吉利)자동차와 둥펑(東 風)자동차가 미국 친환경 자동차 제 조기업인 피스커 오토모티브(Fisker Automotive) 지분매입 입찰에 참여 하는 것 등은 그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지리는 지난달 말 “2016 년부터 미국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할 계획”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 를 위해 지난 2010년 인수한 스웨덴 브랜드 볼보(Volvo)와 합작 형태로 신차를 출시해 미 시장공략을 추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서구에 서는 아직까지 중국차에 대한 지식 이 부족하고 품질에 대한 거부감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튼튼하고 안전 한 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볼보를 활 용하면 인지도와 품질 신뢰성을 높 일 수 있다는 복안인 것이다.
북미 시장진출을 타진하는 중국 차 업체는 지리 자동차만이 아니다. BYD(비야디,比亞迪)는 이미 올해 5 월 “미국에서 전기버스를 생산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BYD는 미국의 기 업가, 투자가이자 세계 최고 부자 리 스트에서 매년 수위를 기록하는 워 렌버핏이 투자한 회사로, 중국 자동 차업체 중 최초로 1000만 US달러를 들여 미국 현지에 생산설비를 갖췄 다. BYD는 현재 미국 롱비치시(市) 로부터 주문 받은 10대의 전기버스 를 제작 중이며 이 차들은 내년에 인 도될 예정인 것으로 보도됐다. 34개 의 좌석을 설치한 이 버스는 총 60 명이 탈 수 있고, 승객을 가득 태우 고도 1회 충전에 약 150km까지 주 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해외 전기차 생산 기업의 중국시장 진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들 은 일찌감치 중국을 친환경 자동차 의 차세대 최대시장으로 지목하고 공략에 나서고 있다. 디트로이트 일 렉트릭(Detroit Electric)은 올해 4 월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와 공동으 로 새로운 전기차 개발에 착수한다 고 공식 발표했다. 두 회사는 첫 단 계로 합작사부터 세워 내년 1/4분기 첫 전기차를 출시, 판매할 계획인 것 으로 알려졌다. 요즘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파죽 지세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Tesla)는 그 누구보다 도 중국시장에 대한 야심찬 플랜을 가지고 있다. 몇 주 전 CNN Money 는 테슬라가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 국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는데, 불과 며칠 후 회사는 중국 웨이보(SNS) 에다 “지금부터 테슬라 모델S 예약 을 받습니다.”라는 공지 글을 올렸다. 그 즉시 홍콩에서만 선주문으로 300 여대가 판매됐다고 한다. 이 차종 모델S는 테슬라사(社)가 지난 2012년 미국에서부터 판매를
개시한 전기자동차로서, 올해 유럽 으로 판매망을 늘린데 이어 단기간 내에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 마케팅 정보회사인 JD Power 의 한 연구원은 “모델S는 특히 중국 부자들의 관심을 끄는 독특한 매력 의 차”라며 “그들(중국부자)은 신기 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업 계에서는 모델S에 대한 중국 내 수요 가 급상승할 경우 테슬라가 중국 현 지에 생산 공장을 건설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것이 현실화하면 테슬라 측으로선 원가절감과 판매 상승이라는 동반효과를 보게 된다. 중국 전기차의 실상과 미래와 관 련해 긍정적 평가만 있는 것은 아니 다. 미국의 경제전문 격주간지 포브 스(Forbes)는 최근 인터넷판 기사에 서 중국 친환경차 시장의 꿈과 현실 사이에 ‘커다란 격차’가 있다고 보도 했다. 포브스가 외양만 요란하다고 지적한 이유들 중 하나는 올해 상반 기 무렵까지 중국 내 각 도시의 도 로를 달리는 전기차의 수가 총 3만 9800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그나 마도 이 가운데 80%는 대중교통 수 단에 치우쳐있다는 것이다. 중국 전 기차 업체들의 개발 프로젝트가 정 부당국에 보여주기 위한 땜질용이란 비판도 있다. 그러나 큰 틀로 봐서 친 환경 전기차의 미래를 낙관하는 전 망이 우세하다. 특히 베이징이나 샹 하이 등 중국 대도시의 극심한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관료, 업 계, 소비자들은 한목소리로 전기차의 활성화와 보급을 주문하고 있다. 이 미 세계 1위의 자동차 생산, 판매 대 국으로 올라선 중국. 이제 중국은 향 후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리드해 나갈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비야디 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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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77 Fri., September 20, 2013
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원조와 자동차 박 재 길
한국에서 요즘 들려오는 소식은 마 치 1970년대의 박정희 정권하의 한 국을 보는것같아 우울하게 만든다. 정권에 감히(?) 도전하는 검찰총장 을 목치는 일에 아니나 다를까 조선 일보가 동원되고 청와대가 배후에 있 음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악어의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보여 지는 박대통령의 모습에서 또 그녀를 둘러싼 유신시대의 공안통들로 집합 된 청와대 보좌진들을 보면서 그나 마 21세기에 그들이 청와대에 들어 앉은게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건 새 삼 필자뿐이 아닐것 같다. 만약 수십년전 전두환정권 전이나 바로 직후에 이러한 상황이 전개 되 었다면 지금 국민을 억누르는 반 민 주세력의 모습과 실체는 지금과는 판 이하게 달랐을것이다. 인터넷과 매스 미디어가 발달된 이 시대에서 그들이 구시대적인 생각으로 정치를 하려다 보니 엇박자가 나고 그들의 권모술수 가 천천히 드러나는 것 아니겠는가? 심지어 국정원이라는 엄청난 힘을 등 에 엎고서도 그들은 여전히 우물안 개구리처럼 사건을 만들고 퍼나르며 여론을 조성하려고 한다. 그러나 중 요한것은 이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와 국민의 생각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더 앞서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어릴때 선거철만 되면 수건 이 집집이 배달되었다. 그래서 덕분에 (?) 수건을 살 필요가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금권선거의 가장 낮은 물품공세 였던것 같다. 수건 한장에 농촌 주민들의 마음을 샀는지 알수는 없지만 지금 그랬다가 는 금권선거로 구속될것은 뻔하다. 핸 드폰만 들면 동영상이 찍히고 CCTV 에 얼굴이 모조리 기록되는 이 시대 에 물품을 그들의 이름이 적힌 봉투 에 담아 집집에 나누어주는 바보는 없을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대 한민국은 구시대와 신세대 구세력과 신세력 그리고 구사고와 신사고의 싸 움의 현장이다. 친일파교과서라 논란이된 교학사 의 역사교과서에서 보듯 대한민국 정권수립후 어쩔수 없는 친일파들의
이심기
득세(제대로된 교육을 받은 사람들 은 일제에 협조한 사람들이 대부분 이 였으므로) 는 결국 21세기에 뉴 라이트로 돌아왔다. 라이트(우익)이 면 라이트이지 뉴라이트는 뭔가? 거 리의 식당에서 항상 보는 간판은 '원 조'다. 어딜가나 '원조'는 간판에 가장 인기있는 단어일것이다. 필자는 역사 적 고증을 거쳐 반드시 진짜 '원조' 에게만 이 '원조'라는 간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 다. 왜냐면 원조도 아니면서 원조라 고 간판에 쓰는건 원조식당에 가서 그 맛을 볼 권리를 소비자에게 박탈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우낀건 '진짜원조' 또는 '정말원조' 이런 간판도 있다는건데. 이런집들 장담하건데 100% 가짜다. 정말 원조라면 원조를 강조를 할필 요가 없지 않는가? 토론토에 갔을때 '북창동 순두부'라는 식당에 가서 2 번 놀란적이 있다. 점심때 줄서서 자 신들의 자리를 기다리는 행렬 때문 에 그리고 7불대의 싼 가격 때문에. 물론 그들이 북창동 순부두의 원조 는 아니겠지만. 그런 측면에서 보면 뉴라이트는 자신들은 원조 라이트( 우익)이 아닌 사이비라이트라는 자 격지심의 표시가 아닐지. 사회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건 이러한 좌익,중도 그리고 우익이 함께 어우려져 최고 의 가치가 담겨진 사회를 만드는일 아니겠는가? 지금 진보당의 한 의원 이 '내란음모죄'로 감옥에 있는것이 현재 한국정치의 바로미터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21세기에도 여 전히 탄안받고 있으며 자신들의 이익 과 정권창출을 위해선 어떠한 세력과 도 손을 잡는것이 나은지를 잘아는 정권이 바로 박근혜정권의 모습이다. 살다가보니 별 희안한 일이 발생 하긴 하는데 내 평생 검찰편이 되어 본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지금 까지 정권에 빌붙어서 영혼을 팔던 검사들이 이번 검찰총장의 일로 국 민의 신뢰를 얻었으면 좋겠다. 그래 서 차기 총장이 누군가가 되던지 간 에 정도를 걸으면서 국민의 검찰이 되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청와대와 국정원에서 자기사람들을 심으려고 하더라도 말이다. 신이시 여...대한민국을 도우소서. 음식의 원조는 대접받지만 자동차 의 원조도 대접 받을까? 자동차의 원조는 물론 독일이다. 그들의 자동 차문화는 여전히 남다르다. 이태리 가 1930년대 이후로 부호들의 입맛 에 맞추어 개개인의 취향과 경기용 차에 적합한 럭스리자동차(Ferrari, Lamborghini, Maserati )를 특화한 반면 독일은 물론 Maybach, Bentley 그리고 Bugatti 도 있지만 VW(폭스 바겐-국민차란 뜻)에서 보듯 대중차 를 중심으로 발전되었다. 가솔린엔진 의 원조가 Karl Benz(칼벤츠)인것 처 럼 디젤의 원조는 프랑스 출생이자 독 일인인 Rudolf Diesel(루돌프 디젤) 이다. 그들의 발명 덕분에 오늘날 우 리들이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호강 을 누리는 셈이다. 역사는 역시 소수 의 선각자에 의해 이끌어지고 다수 대중의 행동에 의해 완성되는 셈이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요즘은 상대적으로 마일리지가 좋은 디젤엔 진으로 눈이 돌아간다. 비록 가공할 연비(4.2/100km)를 자랑하는 원조 TDI엔진의 Jetta(제타)가 아니더라 도 이번에 새로나온 Chevy Cruz 디 젤은 우리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 다. Hybrid가 가솔린엔진을 기반으 로 하여 조용하고 인기가 아무리 있 다고해도 디젤엔진의 안전성과 강력 한 토크와는 승부가 안되는 상황. 지 금처럼 전기자동차가 쏟아져나오는 시기에 그나마 연비경쟁에서 아직도 자유로운 디젤엔진은 원조로서 최소 몇년이상은 인기를 끌것같다. 석유회 사들의 이기적인 가격인상이 오히려 전기자동차를 상용화하는데 일조하 고 있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몇 년안에 전기자동차의 황금기가 시 작될지도 모르겠다. 이미 전기자동 차는 너무나 우리에게 가까이 와 있 지만 원조가 어디 가겠는가? 휘발유 와 디젤차 역시 부지런히 변신을 거 듭하여 하이브리드카로 몇십년은 여 전히 살아남지 않을지 조심스레 예 측해 본다. 원조는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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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민 1세들이 쉽게 빠지는 오 해 중 두번째… 이민와 남의 땅에서 사는 것 얼마나 냉정한 현실인지를 이해하지 않으려는 것… 살다 않되면 가버리면 되지라고 가볍게 생각한다. 처음 몇 달이야 혹 그럴까 회계년 도를 넘겨 만1년이 지나면 문제 그 리 간단치 않다. 이건 분명 오해의 종류에 해당되는 착각이다. 한번 이 곳에 왔으면 쉽게 돌아갈 수 없다. 확실히 그럴 수 없더라. 우린 인생 을 살고 있다. 그 인생이 어느 곳에 있든 불확실 성은 내 계획 또 내 생각 또 내가 정 한 시간, 타이밍과 장소에 맞춰 와 주지 않는다. 기 마음대로 온다. 올테면 와보라 오케바리! 는 내 생각일 뿐 내게 맞 춰주지 않는다. 여러가지 만약을 생 각해 안전장치를 내가 사는 곳에 가 까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 놓지 않으면 나 뿐아니라 내 가족들이 낭 패를 볼 일들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 혹 하나님 빽이면 모를까 전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더우기 여 기 얼굴 아는 사람은 몇 있어도 일이 생겼을 때 진짜 도움될 친구도, 친척 도, 동료도 하나도 없다. 게다가 이 곳에 오기 전 정리한 고향사업, 가져 오지 않았어도 정리해 놓은 재산등 은 점차 그 관리가 쉽지 않다. 그 감 이 없어지기 시작하니 고향식 본능 은 빠르게 퇴화한다. 점점 수익성있 는 재산 처분과 관리의 여러가지 결 정에서 주저하게 되고 결국 맞는 타 이밍을 자꾸 놓친다. 결정못하고 공 중에 돈만 뿌리고 고향 오간다. 혹 날 잊어가던 주위 사람들이 이민 결 정 환호를 다시 되살려 감정은 고양 되도 캐나다에 다시 가까울수록 현 명한 결정을 요구하는 이민 현실의 여러 상황들은 변함없이 더 크게 다 시 다가온다. 이민 결정했으면 정말 고향식 내 궁리와 기대는 빨리 접고 우선순위 를 따를 필요가 다분하다.
최광성
여기에 살 것인가의 큰 결정을 하 면 다음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정한다. 이때 사업을 위해 정한 돈은 따로 떼어놓는다. 그리고 사업이 궤도 에오르는 2년정도까지 안전하게 가 족 생활비를 추가로 떼 놓는다. 이 유 동성 자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연 1.5% 자유저축예금이 제격이다. 동 시에 뒤돌아보지말고 가족들을 위해 먼저 Bread-winner(돈버는 가장)용 안전장치 비상금 펀드를 준비해 놓 는다. 이 비상금 준비 방법은 여러가 지가 있다. 저축 펀드가 있지만 큰 몫 돈이 이 목적으로 처음부터 잠겨 있고 입출금이 자유여야하니 수익율 이 매우 저조하다. 융자도 한 방법이 지만 캐나다 신용이 없어 대출도 쉽 지않고 따라서 이자도 높다. 한편 부동산은 그 특성상 급매를 해야하니 제 값을 한참 못받고 그 처 리 비용도 영 부담이 된다. 북미에선 보험이 이런 용도에 맞게 확실한 유 동성을 가장 빠르게 민법상 법원의 허가없이 또 세금 한 푼없이 지불한 다. 그래서 북미의 재정 안전 장치는 가장을 중심으로 면세복리투자보험 으로 준비하는 것이 정석이다. 한편 이민인생 비상사태가 없으면 이 보 험 안에 쌓인 캐시는 세금없이 복리 로 증식된다. 후에 사업이 안정되 캐 시가 더 돌면 이제 자녀들과 은퇴 자 금용 면세복리 상속투자 보험을 추가 한다. 이 보험은 큰 규모에 비해 그 월 투자액이 매우 싸다. 훗날 자녀들이 1백만불이든 은퇴자금을 쓰고난 나 머지80만불이든 훌륭하게 이민 1.5 세, 2세에게 세금 한푼없이 전달된다. 바로 앞선 성공이민 민족들의 씨 나리오이며 또 이민초 가장 먼저 준 비한 부부안전장치보험에 더해 은 퇴 상속 겸용 보험을 뒤돌아보지않 고 1백만불 추가한 돌쇠네의 이야기 이며 또 이와 함께하는 여러 다른 돌쇠네들에게도 공통된 날이 갈수 록 후회없는 캐나다 이민 재정의 변 함없는 순서이다.
생명보험 (생명,중병, 간병, 론, 월급, 사업비용, 면세복리투자, 상속) 종신연금,RRSP,TFSA (최고 연7% 이익배당 면세절세 특수펀드) 평생개런티 연금펀드(연5% 개런티증식, 최고 연5% 개런티지급) 퀘벡교육적금 (불입금의 최고60% + 2,000불 CLB 정부 보조) 유학생보험(여행자와 방문자 보험) 및 훼밀리의료비보험 집, 차, 가게보험, 모기지소개 / 입출금 자유적금 연1.5% 신규 및 기존 고객 통합 지원 써비스(퀘벡주, 온타리오주)
한 개 혹은 소수의 치아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
이민 재정 수상(隨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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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르댕, 매뉴라이프, 인더스트리알 알리앙스, 썬라이프, Clinique
카나다(뉴욕)라이프, RBC, BMO, TransAmerica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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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brook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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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정 어드바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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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연 예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한국인의 4대 암 - 간암 (1) 1. 이 질병은? 간에 발생하는 암의 총칭이며 정 상 기능은 할 수 있는 간세포의 수 가 적어지면서 단백질 합성., 해독작 용 등의 간기능 장애를 유발하며 간 이 굳어져 간내 혈액순환이 힘들어 짐에 따라 간문맥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 혼수, 혈액판감소증)이 생기게 된다. 2. 원인은? - B형 간염 바이러스 (Hepatitis B virus); 한국의 경우 간암 환자 전체 의 약 75% 가 B형 간염 보유자로 알 려져 있으며 구연령, 간경변증 경험, 남자 , C형 간염 바이로스 중복 감 염, 음주는 간암의 위험을 높인다. - C형 간염 바이러스 - 알코올 섭취 과다 ; 음주는 간암 의 강력한 유발 원인이며 세계보건기 구 산하 국제 암연구소 에서는 알코 올을 1 급 발암원으로 분류하고 있 으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경화 를 유발하여 간암으로 발전 할 수 있 으며 알코올은 특히 C형 간염 바이 러스 감염자에서 간암 발생률을 높 이며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에서 도 간암 발생을 앞 당긴다. - 만성 간질환 ; 알코올성 간염 및 모든 원인의 간경변( 간경화 )는 간 암을 발생 시킬 수 있으며 간경변증
은 그 원인과 상관없이 간암의 가장 주요 위험인자이다. - 그 외 아플라톡신 ( 콩류에 발생 하는 곰팡이 독 ) , 대사성 질환 , 기 타 ( 담배, 가족력 )등이 있다. 3. 종류는? 처음부터 간장에서 발생하는 원발 성 간암과 다른 장기에 발생한 암이 전이되어 발생하는 속발성 ( 전이성 ) 간암이 잇다. 4. 증상은? 간암은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다. 증상이 잇더라도 기존에 간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주로 생기기 때문 에 간암의 증상과 기존의 질환이 혼 동되어 간암이 생겨도 잘 모르는 수 가 많다.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간 암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가 대부 분이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고 치료 효과가 나쁘 며 주로 오른쪽 상복부 동통, 복부 팽창, 덩어리 만져짐, 체중 감소, 식 욕부진, 심한 피로, 황달 등의 증상 이 나타난다. 4. 진단은? - 간 초음파검사 - 자기 공명상 (MRI) - 알파태아단백 ( AFP ) 측정 - 간 조직 치 기능 검사 - 간기능 검사 - 간 도위원소 촬영
제877호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美 소방당국,한식당 `불판 단속'에 `코리안 바비큐' 된서리…왜?
글로벌 한식 열풍 속에 가장 인기 가 높은 갈비구이, 이른바 ‘코리안 바 비큐’가 미국 시장에서 안전 인증이 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고 SBS 가 18일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
현지 소방당국은 워싱턴 근교 한인 식당들을 대상으로 ‘갈비 불판이 화 재와 폭발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기 습 단속을 벌였다. 이 단속으로 휴대용 부탄가스 버 너는 화재 진압용 후드를 갖춘 소규
모 식당에서만 쓸 수 있다며 창고에 처박혔고, 한 식당은 수천만 원을 들 여 불판 식탁을 교체했다. 또 20년 전통의 유명 식당 한성옥 은 아예 문을 닫았다. 미국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고정식 불판 식탁 엔 사용을 금지하는 빨간 딱지가 붙 었다고 한다. 민원이 빗발치자 결국 소방 당국 은 잠시 단속를 유예하고 설명회까 지 열었다. 홀링스워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 안전 담당관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문화가 달라 일어나는 일도 다르다. 그에 대응하는 게 우리 임무이고, 우 리 목표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보장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위험한 도시는 '도쿄' 일본의 도쿄-요코하마 지역이 자 연 재해에 따른 인적 및 경제적 비용 측면에서 전세계에서 기업하기에 가 장 위험한 곳으로 선정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위스 보험사 스위스 리(Swiss Re) 는 홍수와 태풍, 쓰나미, 지진 등 자연 재해에 대한 노출 인구수 기준으로 세계 616개 도시의 순위를 선정했다.
이 결과, 도쿄-요코하마 지역이 가 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필리핀 마닐 라와 중국 남부 광동성 일대의 주강 삼각주는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이 외 지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미 국 LA로 세계에서 9번째로 위험한 도시로 꼽혔다. 일본은 유라시아판, 태평양판, 필 리핀 판 등 여러 지각 판의 경계에
위치해있으며, 리히터 규모 6 이상 의 지진 가운데 약 20%가 일본에서 발생한다. 특히 도쿄와 요코하마 지 역엔 약 29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서로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는 교회
http://sarangchurch.ca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켜가는 교회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찾아 오시는 길 주소: 2097 Union Avenue (corner Sherbrooke St.W) Montreal, Quebec H3A 2C3 ( Peoples Church of Montreal 건물 )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예배시간: 매주일 오후 2:05 새벽기도회: 매주 토요일 오전 7:00
소그룹 성경공부: 수, 목, 토요일
미 주 성 결 교 회
예배장소를
Montreal West Korean Evangelical Church
옮겼습니다
오셔서, 함께 만들어 갑시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가치와 소망에 대해 함께 나누는 교회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는 이민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주 수 한 새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이메일: abbi7k7@gmail.com http://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 매주일 4:00~6: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전화: (514)-805-6390
Bus: 24, 356 (Sherbrooke/Aylmer)
서광한글영재학교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담임목사: 강숭희
Metro: McGill Station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연락처
전 은혜성결교회 예배당 입니다. Trinity Memorial Church (Anglican Church)
일 요 글 벽
예 배 예 배 학 교 기도회
: : : :
주일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30분 주일 오후 1시 30분 (월-토) 오전 6시
Metro Vendome 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역 건너편 Marlowe Ave. 로 오세요. ( Marlowe 길에 교회 주차장이 있습니다 )
: 김 대 영 (514) 909-0691 (C) (514) 484-3913 (H) 시무장로 : 서 백 수 (514) 497-4732 (C)
담임목사
5220 Sherbrooke St. West. Montreal, QC. H4A 1T8
No. 877 Fri., September 20, 2013
스포츠 / 연
예
코리안 뉴스위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북한에서 첫 애국가…역도대회 한국 금메달
북한 하늘 아래 처음으로 태극기 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14일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 에서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 아클럽 역도대회 남자 주니어 85
㎏급에 출전한 김우식(19·수원시 청)과 이영균(19·고양시청)이 우승 과 준우승하면서 태극기가 게양되 고, 애국가가 흘러 나왔다. 이 체급 에서 두 선수만 출전해 한국이 금 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시 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 관중 들은 모두 기립해 지켜봤다고 <에 이피>(AP) 통신은 전했다. 감격의 순간은 애초 77㎏에 출 전할 예정이던 김우식이 체급을 올려 출전하면서 가능했다. 국제 역도대회 관례상 출전 선수가 1명 이면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다. 감 독 등 현지의 한국 역도 관계자들
'풀럼 명물' 마이클 잭슨 동상 철거 위기
크레이븐 코티지에 있는 마이 클 잭슨 동상이 곧 철거될 것으 로 보인다. 풀럼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 지 강변쪽 스탠드 뒤에는 팝스타 잭슨이 노래 부르는 모습의 동상 이 하나 서 있다. 이는 풀럼의 전 구단주였던 모하메드 알 파예드가
2011년 4월 설치한 것이다. 크레이 븐 코티지를 방문한 잭슨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풀럼의 팬들은 구단과 전혀 상관없는 잭슨의 동상에 야 유와 조롱을 퍼부었다. 파예드가 잭슨의 동상 철거를 결 정한 것은 구단을 팔았기 때문이 다. 파예드는 올 여름 풀럼을 미국 프로풋볼 잭슨빌 재규어스의 구단 주 샤히드 칸에게 1억5000만파운 드를 받고 팔았다. 칸은 잭슨 동상 을 유지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풀 럼 대변인은 "잭슨 동상은 칸 구 단주가 생각하고 있는 구장 발전 계획에 들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은 김우식이 세계 주니어 선수 중 인상 실력이 좋아 이영균을 제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애국가는 16일 다시한번 울려 퍼질 가능성이 높다. 원정식(23·고 양시청)과 천정평(28·수원시청)이 각각 남자 69㎏급, 85㎏급 경기에 서 금메달을 노린다. 원정식과 천 정평은 10일 출국에 앞서 서로를 금메달 후보로 지목했다. 15일은 여자 63㎏급 염옥진(하이트진로), 69㎏급 정지연(고양시청), 남자 56 ㎏급 고석교(고양시청), 62㎏급 김 민성(아산시청), 김성효(광주은행)
가 플랫폼에 오른다. 17일까지 열리는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대회는 클럽팀 대결로 한국은 선수 22명과 임원 19명을 파견했다. 국가 간 대결이 아닌 클럽팀 대 결이지만 북한 당국이 처음으로 태 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허용해 관심을 끌었다. 지금까지 북한에서 태극기가 오 르거나 애국가가 연주된 적이 없 다. 북한은 태극기 게양 등에 반대 해 2008년 열린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 한국과의 경기도 중국 상하이 에서 치렀다.
타이거 우즈 또 상금왕…통산 10번째 타이거 우즈(38·미국)가 2013시 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 왕을 확정했다. 시즌 5승을 따낸 우즈는 BMW 챔피언십이 끝난 18 일 현재 시즌 상금 840만7839달 러를 벌어들였다. 우리 돈으로 약 92억원이나 된다. 우즈는 시즌 마지마 대회인 투 어 챔피언십이 남아있지만 2위 맷 쿠자가 548만달러, 3위 필 미켈슨 이 529만달러에 그치고 있어 마지 막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시즌 상 금왕을 확정지었다. 성추문과 부
상 이후 긴 슬럼프를 겪은 우즈는 2009년 이후 4년만에 상금왕에 다 시 올라섰다. 이번 상금왕은 개인 통산 10번째다.
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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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판단과 신속한 결정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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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er Ave West 23 Viger Ave. West.23 Montreal, PQ H2Z 1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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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대사, ‘2013 Top 25, Leaders Among Us' 10위로 선정 오타와 라이프 매거진(Ottawa Life Magazine: OLM)의 2013년 9-10월호에서 ’2013년 Top 25 Leaders Among Us’의 10위로 조희용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를 선정했다. 오타와 라이프 매거진은 1996년 에 설립한 격월간지로 캐나다 연 방의회 상하원 의원, 각 주 정부 및 의회의원, 캐나다 지방차치단 체 시장, 120여 대사관, 고위공 무원, National Press Gallery(중 앙기자단)전원이 구독하며 격월 50,000부 발행, 매월 30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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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용 대사
를 기록하고 있다. 오타와 라이프 매거진은 조희 용 대사를 10위의 리더로 선정하 며 “2013년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지정된 캐나다내 ‘한국의 해’를 맞아 캐나다 전 지역을 다니 면서 각 지역 한인사회와 함께 ‘한 국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를 추진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그들 가족의 희생에 사의와 위로를 표하는 등 양국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평가했다. 댄 도노반 오타와 라이프 매거진
발행인은 이번 선정작업에는 각 분 야에서 81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 였으며, 그 중 외교분야는 6명의 대 사가 경합을 벌였다며 선정시 사 회적 관심사항과 후보자의 활동내 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독 자들의 추천 등을 감안하여 선정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3 Top 25, 2013 Leaders Among Us”의 1위는 캐빈 페이 지 전 캐나다의회예산처장, 2위 는 제임스 무어 산업부장관, 3위 비버리 맥라크린 연방 대법원장 이 선정됐다.
주캐나다 대사관, 지니 유 교수 초빙, 제 7회 'Embassy Speakers Serie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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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26일(목) 오후6시 대사관 강당에서 한국계 캐나다 미술작가로서 한국과 캐나다의 특별한 관계가 예술적 교 류를 통해 더욱 발전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지니 유(Jinny Yu)교 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A Story of a Global Nomad(세계 유랑 예술가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 7회 'Embassy Speakers Series'를 개최한다. 유 교수는 ‘한국에서의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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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기념하는 한캐 50주년 미술전 인 “Colours of Canada”(주한 캐나다 대사관 주관,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9.5~11.29, 2013)에 캐나다를 대표하 는 미술작가로서 초청되어 캐나다를 상징하는 유 교수의 훌륭한 작품들이 한국에 소개됐다. 한국 출생으로 캐나다 이민후 콩코 르디아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 고, 요크 대학 회화 석사학위를 취득 했다. 캐나다 오타와, 이탈리아 베니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스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뉴욕, 브 루클린, 런던, 베니스, 서울, 교토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인전 및 특 별전 개최하였으며, 오타와 예술진 흥 위원회 중견예술가상(2013년), 온타리오 아트 재단 Laura Ciruls Painting Award(2012년)를 수여 받 았고, Pulse Prize New York 최종 후 보(2011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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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정보세미나>
이동렬 박사와 함께하는 행복 세미나 오타와 한인회는 이동렬 박사를 초빙하여“어떻게 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수 있을까?"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가장 재미있고, 가장 과학적으로 오타와 교민 여러분들에게 '행복 세미나'를 통해 전해 드립니다.
이동렬 박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과 학사,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박사 미국 University of Massachusetts 박사. 한국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교수 역임 미국 심리학회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의 제 16분과인 상담 심리학 전공 1977-1999 Notre Dame University,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교육심리학과 교수 1978년 -1992년까지에 걸쳐 세계에서 상담과정 연구를 가장 많이 한 20인의 심리학자로 선정
현대수필문학상 수상, 서예 국전 입상, 색소폰 음악회 4회 개최 2006년 은퇴하기까지 30년간 상담 심리학에 관련된 과목들을 강의 및 상담 40편의 연구 논문 발표 및 11권의 수필집 출간
일시: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10시 장소: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강당 (150 Boteler St., Ottawa, Ont. K1N 5A6) 주최: 오타와 한인회 후원: 재외동포재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오타와 한인회
한웨이, 맟춤형 멘토쉽 및 네트워킹 이벤트 준비 1.5세 및 2세를 위한 직접 조언의 기회 제공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이 2010년 만든 ‘김치클럽’에서 시작되어 2012년 오타와 한인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한웨 이 소사이어티(Hanway Society 회장 Leah Buchholz)’라는 단체로 활동 범위를 넒 힌 ‘한웨이’는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국회의사당 Aboriginal Room에서 맟춤형 멘토쉽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법률, 비지니스/창업, 의술, 엔지니어링, 외교, 연구/교수, 예술 (영 화제작,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기조연설과 함께 소규묘 그룹으로 나뉘 어 직접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받고 질문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멘토쉽 이벤트 참가비(네트워킹 이벤트 포함)는 회원 30불, 비회원은 40불이며 Armada Lounge에서 9시부터 진행될 네트워킹 이벤트 만 참가시 회비는 회원 10불 비회원은 15불이다. 한웨이 멘토쉽 이벤트 행사 진행을 위해 관심있는 3가지 종류의 직업을 고 른후 25일까지 등록(Register Online: https://adobeformscentral.com/ ?f=2XNLnN4BiwwTC4YvJkULDQ)하시기 바라며, 멘토쉽 이벤트에 참가하 는 강사들에 대한 안내는 한웨이 소사이어티 페이스북(www.facebook.com/ HanwaySociety)을 통해 자세히 소개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기조 연설자 Entrepreneur: Sean Bae, 비지니스 창업자 Doctor: Daren Tse, 의사 Phramacist: Katherine Song, 약사 Arts: Maria Shin, 영화감독 Mechanical Engineer: John Jin, 엔지니어 DFAIT: Grace Kim, 캐나다 외교부 공무원 Lawyer: Monica Song, 변호사 *Job Shadow(5명의 참가자에게 하루동안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Janice Joo 변호사 사무실 -Lois Lee 뉴스 회사 -Minister Tony Clement 국회의원실 -Nicola Kim 외교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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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7호 제877호2013년 2013년 9월 9월 20일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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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KOGAS Merit Scholarship KOWIN Merit Scholarship, Cha JongJa Merit Scholarship Shin Yangjae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3년 ‘공로 장학생[OKCSF Merit Scholarship(오타와 한인장학재단), KOGAS Merit Scholarship(한국 가스공사 캘거리지부), KOWIN Merit Scholarship(코윈 오타와 *여학생에 한함), Cha JongJa Merit Scholarship(차 정자)]’ 및 ‘Shin Yangjae Bursary(신양재 특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생 자녀들 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양재 특별 장학생’은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해 등록 가능하다.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 마감: 2013년 10월31일(목) *문의 사항: info@okcsf.ca 613-729-0965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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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계절이든 잘 먹고 잘 자는 것만한 보약 은 없다. 특히 과일이며 채소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가을에 많이 나는 버섯은 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낮고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되 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 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 다. 동의보감에도 버섯은 ‘기운을 돋우고 식 욕을 증진시켜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기 록되어 있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 에 환절기 약해진 체력을 회복시키고 기운을 나게 하는데 좋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 부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 게 만들어서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 도 높여 준다. 특히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 분이 풍부해서 항염, 항암, 항노화 등의 작용 을 하며 환절기에 극성을 부리는 감기 예방 에도 효과적이다. ‘잎이 무성한 감나무 밑에 서있기만 해도 건 강하다’는 옛말이 있을 만큼 가을철 감 역시 건강에 이롭다. 홍시나 곶감 등 다양하게 활 용되는 감은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로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환절기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 진하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을 빨리 산화시켜 서 숙취 해소에도 좋고,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만성기관지염을 비롯해 호흡 기 질환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감의 떫은 맛 을 내는 탄닌 성분은 설사와 배탈을 멈추게 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감뿐만이 아니라 비타민이 풍부한 감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게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심장병, 동백경화증 등 성인병 예방 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 역시 가을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까이 두고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하루에 사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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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유럽 속담이 있는 것처럼 사과는 기운을 북돋우며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특히 유기산이 풍부하기 때문 에 피로 물질을 분해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서 혈압을 안 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칼륨 성분도 풍부하 기 때문에 짜게 먹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체 내 염분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펙틴 성분도 많아서 장내 유익한 균을 활성화시켜 유해균 을 제거하며 변비 예방에도 좋다. 죽으로 많이 활용되는 잣은 단백질과 불포 화지방산을 비롯해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해서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좋고, 허약한 체질인 사람들의 영양 식품으로도 좋 다. 특히 소화를 돕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노인들의 건강식 으로 많이 활용된다. 리놀렌산과 올레인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 부해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두뇌 발달 에 좋기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마음을 안 정시켜주는 효과도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와 불안, 긴장 상태를 가라앉히는 데도 좋고, 불 면증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가을철 풍성해지는 해산물 중 대하는 단백질 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기운을 북돋우며 스태 미나 음식으로 좋다. 본초강목에도 신장의 기 운을 좋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돕고 기력을 충 실하게 만든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칼슘을 많 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뼈 성장이나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대하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간의 기능 을 북돋우기 때문에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 는 데 좋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풍성한 제철 음식들을 충분히 활용 해서 고르게 영양을 섭취하면 일교차가 커지 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건강 하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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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77 No. 877 Fri., Fri.,September September20, 20,20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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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회문제: 청년실업(1) -엄인호 경제학자-
1) 글로벌청년실업(15-24세) 현황 청년실업문제는 글로벌화와 정보화된 오 늘날 거의 모든 나라가 안고 있는 사회 문제 인 것이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경제 성장이 정체되었고 고용 없는 성장현상으로 인한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 두되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세계 전체 실 업자수는 2012년 말 기준으로 약 1억 9720만 명인데 그 중 약 38%(7420만 명)은 청년들 (15-24세)이고 나머지 62%(1억2250만 명)는 25세 이상 성인들이다. 국제노동기구(ILO)에 의하면 오늘날 청년실업자 수가 2007년도에 비해 약 400만 명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세 계 청년 실업률이 2007년 11.7%에서 2013년 1월 기준으로 12.7%로 증가했고 2017년에는 12.9%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선진국 클럽인 EU(27개국)의 평균 청년 실 업률은 23.6%로 세계 전체 평균치보다 거의 2배가 높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국가 채무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 는 그리스(65%)를 비롯해 스페인(55.5%), 이 탈리아(38.7%) 그리고 포르투갈(38.6%)은 특 별히 높은 청년 실업률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빚 많은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는 유로존의 경 제위기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010년 그리 스의 국가부도로 촉발된 유럽의 재정난은 포 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로 연결되는 유로존 불안이 아직도 진행형이다. 경제위기 로 인해 한때 유로존의 4대 경제 대국 이였던 스페인(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다음) 의 옛모 습은 온데간데 없다. 에너지 부족으로 고질적 인 무역적자를 겪으면서, 경기 침체로 소비와 투자가 줄다 보니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인력 감축, 해고 위기에 소비 지출은 더 감소, 다시 기업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높아진 실 업률 때문에 급등한 실업 수당 지출로 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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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을 해야 할 형편이다. 프랑스(26.9%) 와 영국(21%) 그리고 북부 유럽 국가들 스웨덴(23.5%) 덴마크(15%) 핀 란드(20.5%) 등도 청년 실업률이 OECD 평균 치보다 훨씬 높다. 국제노동기구(ILO)에 의하 면 독일(7.9%) 과 스위스(6.2%) 가 유럽에서 가장 청년 실업률이 낮은 국가 중 하나라고 한 다. 미국(16.8%) 과 캐나다(14.5%) 의 청년 실 업률은 OECD 평균치보다는 다소 높지만 유 럽 국가들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편이다. 캐 나다의 경우 2012년 말 기준 청년 실업률이 13.9%였으나 2013년 7월 현재로는 14.5%로 상승하였다. 그 이유는 대학 졸업과 여름방학 에 쏟아져 나온 학생들 때문이라고 한다. 평 균 청년 실업 기간이 약 11주 정도, 대졸에 비 하여 고졸이 2배 이상 직업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 교육 과정과 견습 과정(실무 경험 취득)을 묶어서 Co-op 프로그램을 제 공하는 이공계 대학 또는 경영대학 출신들은 대부분 취업을 보장 받지만 인문계 출신들은 취업난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중고등학교 선 생, 저널리즘, 생물학, 법과대학 출신들이 공 급과잉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다.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2013년 7월 현재 10.5%(2007년 보다 1.7%포인트 증가) 임으 로 통계 숫자로만 볼 때는 유럽 국가들과 비 교할 때 대단히 양호한 편이지만, 과거 수년 동안 대학 졸업자(전문대, 4년제 대학, 대학원 포함)중 군입대자나 대학원 진학자 등을 제외 한 취업대상자중(48만 3702명) 평균 취업률이 60%를 약간 밑돌고 있다. 대졸 10명중 4명은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가 된다는 뜻이다. 점점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 금융 위기 이전(2007년)과 비교하면, 남유럽 국가들(이탈리아 제외) 의 청년 실업 률은 모두 2배 이상 증가 하였고, 기타 OECD 국가들 대부분은 2013년 현재 모두 악화된 상태에 있다. 금융위기 이후 청년 실업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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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무 엇보다 경기 침체의 탓이다. 경제 성장이 고 용 증가의 해답이다. 국가 부채율이 높은 남 유럽 국가들과 프랑스는 경기 부양책을 쓸 재 원조차 없다. (2) 왜 청년 실업률이 성인 실업률 보다 높 을까? OECD국가 중 청년 실업률이 성인(25-54세) 또는 국가 전체 실업률보다 2배 이상 높은 경 우가 대부분인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고용주 측에서는 경험이 없는 청년보 다 성인을 선호하고 있다. 둘째, 청년들은 임시 계약직, 시간제 고용 직, 또는 비 정규직에 고용될 가능성이 높은 데 경기가 침체되면 우선 임시직, 계약직 종 사자들을 먼저 정리 해고 시키고 신규 채용 을 연기한다. 셋째, 청년들 대부분이 부모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성인들에 비하여 일자리를 찾아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넷째, 과거 50여 년간 노동시장은 계속 변화 되어 왔다. 일자리는 저학력 육체노동에서 고 학력 숙련노동으로 재편되어감에 따라 오늘 날 젊은 세대는 부모세대(베이비 부머)에 비 하여 비슷한 수준의 entry level jobs 을 얻는 데 더 많은 정규 교육을 요구 받고 있다. 이러 한 현상을 가리켜 자격증 부풀리기(Credential inflation) 또는 학력 부풀리기(Academic inflation) 라고 하는데 이것 또한 세계적인 추 세인 것이다. 고용주들이 고용선발 기준으로 자격증 또는 스펙을 요구함으로 청년들이 점 점 더 고학력과 스펙을 쌓고 있다. 한국의 경 우 유학생 출신이면 무조건 우대하던 때도 있 었지만, 실제 업무 능력이 못 미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는 평가 때문에 요즘은 해외 유명 대 졸업장 따고는 국내에 U턴 한후 한국식 스 펙(토익 등 영어점수, 자격증, 인턴활동 등)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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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호
경제학자
기에 열공 한다고 한다. 한국 토종 학생들 보 다 더 엄격한 잣대로 유학생을 평가하려는 분 위기 때문이라고 한 대기업 인사팀 고위 관계 자는 설명하고 있다. 다섯째,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과 직장 업무 간의 인력 미스매치(mismatch) 때문에 고용주 들은 빈자리를 채우기에 고심하고 있다. 정보 통신 혁명 후, 기업은 기업대로 경쟁력을 제고 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 과정을 전산화 및 기계화로 업그레이드(upgrade)함 에 따라 교육 기관이 배출하는 인력과 기업 이 요구하는 인력간의 구조적인 미스매치 문 제가 발생하였다.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높은 실업률과 숙련인력기술 부족현상이 병존하는 경제 구조의 모순을 안고 있다. 국제노동기구 (ILO)는 글로벌시장에서 약 3개의 일자리 중 1개는 미스매치를 경험한다고 보고한 바 있 다. 전체 고용주의 34%는 기술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기관과 직장의 일 자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현장실습 프로그 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융합시킴)하고 있는 나 라(예, 독일과 스위스)는 낮은 청년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청년 실업률이 높다. 여섯째, 최저임금법, 면직 또는 해직을 어렵 게 규제하는 노동 시장의 경직성 또한 청년 실 업자를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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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7호 2013년 9월 20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