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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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관, 마피아에 내부 자료 팔아 지난 달 시체로 발견된 헬스 엔젤 단원과 연관…몬트리얼 경찰 '충격이다' 전직 몬트리얼 경찰관이며 현재 퀘 벡 세무소에서 일하고 있는 베노아 로베르지 씨가 폭주족을 담당하던 몬트리얼 경찰 당시 폭주족 마피아 인 '헬스 엔젤'에 정보를 판 혐의로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일은 로베르지와 헬스 엔젤 간의 녹취 테이프가 발견되며 전모 가 드러났다. 퀘벡 경찰은 몬트리얼 경찰 내부 자료를 외부로 흘린 정황을 포착한 후 이를 수사하던 중 지난 8월 몬트 리얼 경찰에서 은퇴한 후 퀘벡 국세 청에서 제직 중인 로베르지가 연관 된 것을 알고 그를 공무 집행 방해 및 배임 혐의로 체포했다. 라디오 캐나다는 이번 로베르지 체포가 지난달 라발 교도서에서 탈 옥한 후 시신으로 발견된 헬스 엔젤 고위 간부였던 르네 샬레보아와 관 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르네 샬레보아는 그 동안 로베르지 와의 대화를 녹취해왔으며 이를 경 찰이 입수한 것이다. 샬레보아는 탈옥 당시 이러한 녹 취 테이프를 챙겼으며 이를 '자신에 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경우 공개하라' 며 제삼자에게 넘겼다. 이를 제삼자에 넘기고 나서 약 이 주 후 샬레보아는 소렐-트라시 지역 북부의 한 집에서 시체로 발견되었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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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이에 경악한 제삼자 측은 경찰 에 이 녹취 테이프를 넘겼다. 이 녹취 테이프를 가지고 경찰 첩 보원은 로베르지에 접근해 5만 불에 녹취 파일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로 베르지는 일단 만 불을 준 후 4만 불 은 나중에 주겠다고 말했으며, 이를 증거로 경찰은 그를 체포했다. 라디오 캐나다와 퀘벡 경찰은 제 삼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하지만 이러한 심판이 우 리가 느끼는 배신감에 비해 너무 작 게 느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 개개인의 정직성을 보증
하기 위해 무작위로 선택된 경찰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심문, 신용 체크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직 몬트리얼 경찰청장이자 현 퀘 벡주 야당 정치인인 자끄 듀쉐노씨는 마크 파랑씨의 의견에 동조하며 민 감한 사항을 담당하는 경찰관의 경 우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는 시스템 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며 "일부 사 람들은 돈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30년전에도 마약 과 관련되어 다 잡은 범인한테 돈을 받고 일부러 놓쳐 버리는 일도 있었 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로베르지의 보석 여부는 금요일에 결정된다. <황지욱 기자>
한인 시의원 후보 김진우
한편 몬트리얼 경찰은 이번 일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몬트리얼 경찰청의 마크 파랑 청장 은 로베르지와 가까웠던 동료들 조 차 그가 이런 일을 벌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배신감을 느끼고 있 으며 유일한 위안은 그가 법 아래 서 심판받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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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80호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한인회 공동주최 총영사배 골프대회 성료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70여 교민 참가해 즐거운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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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몬트리얼 한인회와 몬트 리얼 총영사관의 공동주최로 "총영 사배 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트라이앵글 도르(Triangle d'or)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는 7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 데 샷건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6 개 부문의 시상과 다양한 경품들 이 있었다. 이날 대회의 그로스 우승은 74 타를 기록한 이진용 실업인협회 회 장이 차지했고 여자 그로스 우승 은 오경숙씨가 차지해 주위의 축하 를 받았다. 화창할 뿐더러 바람도 없어 골프 를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날씨 속에 진행된 경기를 마친후 있었던 저녁 만찬 및 시상식에서 최동환 총 영사는 "한-캐 수교 5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 모습. 총 14개 부문의 시상이 있었다. (앞줄 중앙이 최동환 총영사, 뒷줄 오른쪽이 김광인 한인회장)
올해 이렇게 교민 여러분과 함께 자 리를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과 캐나다간의 교역량을 비롯한 여 러 자료를 제시하며 두 나라의 교류 가 물적 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 에 있으며 또 그 교류가 계속 발전되 고 있음을 소개했다. 최 총영사는 "퀘벡주정부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매우 감사를 드리고 있는데 이유는 다른 이민 민족과 비 교했을때 높은 교육열로 2세들을 훌 륭히 키우고 있으며 성실함과 근면함 으로 퀘벡의 경제적, 사회적으로 긍 정적으며 발전적인 모습으로 살아가
수도쿠
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 런 교민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또 대한 민국 정부를 대신한 몸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 총영사는 "한글이 창제된 지 567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인 오 늘 한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고 덧 붙였다. 김광인 한인회장은 인사말씀을 통 해 "많은 교민 여러분들이 참가하시 고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서 너무 도 감사드린다"며 "한인회가 개최하 는 다양한 행사에 항상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
린다"고 말했다. 몬트리얼 한인회는 이날 대회의 원 만한 진행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대 회장에 나와 전동차에 일일히 태극 기와 캐나다기, 퀘벡기를 달고 참가 자들의 명단을 인쇄해 부착하고 간 식과 음료 등을 준비하는 등 꼼꼼함 을 보여 샷건으로 정시에 시작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트라이앵글 도르 골프클럽은 이날 대회를 위해 골프장 전체를 한인들에 게 내어주어 참가자들은 수준있는 골 프장에서 여유있는 모습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클럽하우스의 식사도 매 우 훌륭했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시상자 명단이다. 남자 그로스 1.이진용 2.임병학 1부 1.김동헌 2.장승엽 3.유혁 2부 1.이경진 2 시니어 전관병 네트 1.백기화 2.김정만 여자 그로스 1.오경숙 2.하군자 네트 1.배미경 2.손기숙 근접상 황학구 장타상 김철호, 김경옥 단체부 1. UKBA (장승엽, 이봉섭, 임병학, 김동권) 2. QKBA (이진용, 유혁, 송재언, 이봉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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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시작 직전 김철호 영사가 참가자들에게 기본적인 대회 진행 요령에 대 해 안내하는 모습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그로스 우승 이진용 그로스 우승 오경숙
단체 우승 UKBA (이봉섭 회장)
No. 880 Fri., October 11, 2013
캐나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FOOD SAFETY AND HYGIENE 인증서 취득 강좌
캐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얼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로 학부모들 만족한 평가 높아져
나
다
FOOD SAFETY AND HYGIENE TRAINING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에서 접수 시작 퀘벡한인실업인협회(회장 이진 용)에서는 올해 마지막으로 전 교 민을 대상으로 FOOD SAFETY A N D H YGI E N E T R A I N I NG (Formation Hygiène et salubrité alimentaires) 인증서 취득 강좌 접 수를 받고 있다. 이미 취득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현재 요식업 관련 사업이나 편의점 (Depanneur, Tabagie) 등을 운영 또 는 음식을 제조하지 않더라도 음식 을 취극하는 업소, 운영 계획이 있는
지난 10월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몬트리올 한인회 한얼 한 국어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본수업 후 진행된 전통음식 만들 기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아이 들에게 음식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며 학부형들이 함께 참관하여 아이들과 음식만들기를 하였다. 평소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인 김치, 비빔밥, 송편 등을 원재료부터 만들 어지는 과정을 설명을 듣고 직접 만 들어보며 한국음식과 문화를 체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인회 한얼 한국어 학교는 매주 다양한 특별활동과 더불어 매달 다 양한 행사가 진행중이며 학생 학부 모 모두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하
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한인회 한국어 학교에서는 오 는 10월 13일 해군함 입항기념 가 이드 투어를 준비하여 희망 신청자 를 받았는데 신청 당일 신청자가 100명이 넘었으며 매번 행사가 진 행 될때마다 많은 학부형과 학생들 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행사 에 참여하는 단합을 보여준다. 몬트 리올 한인회 한얼 한국어 학교 해군 함 입항기념 가이드 투어는 일반견 학과 차별화를 두어 좀 더 자세하게 배 구석구석을 견학할 수 있는 자리 를 마련한다. 신청을 희망하시는 한인 및 외국인 부모님들께서는 514-582-0056으로 연락하면 투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 과 추가신청을 하실 수 있다.
제880호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교민 여러분들은 실협을 통해 교육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좀 더 쉽게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퀘벡 주정부가 새로이 들어서면 서 관련법규가 강화되어 담배, 주류, 복권 등과 관련해 전에는 1차 적발 시 경고나 지시사항을 주었으나 현 재는 바로 한 달간 해당품목을 판매 중지시키고 즉시 벌금 티켓 발부한다. 더불어 식품위생 법규 기준도 더 엄격해져 인스펙터 방문 시 인증서 가 없는 경우 1달 안에 법원에 출두
하여 재판을 받고 벌금($3,500)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지정한 날짜 안에 위생교육 을 받고 인증서를 제출토록 되어있 으므로 시간이 없고 방법을 모르셨 던 관련 사업자 여러분께서는 필히 강좌를 받으시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시기 바란다.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은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전화(월~금, 오 전10~오후3시), 이메일을 통해 접수 하실 수 있다.
한인 어린이를 위한 한국 해군 군함 가이드 투어 안내 오는 10월 13일 일요일 한국 해군 군함 학부모 동반 가이드 투어에 관한 변동사항 전해드립니다. 아래 공지사항 참고하시고 당일 일정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신청자가 많아 행사 당일 혼잡해 질 수 있으므로 추가 신청자는 연락처로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모
임: 한국 해군 군함 가이드 투어
모임일시: 2013년 10월 13일, 오후 1시 모임장소: Montreal Science Center in Old Montreal (빨간색 조형물 앞) (Science Center :333 de la Commune St. West, Montréal, QC H2Y 2E2) 공지사항: 모임 후 투어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오니 모임시간에 늦지 않도록 도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당일연락처: 514-582-0056, 514-582-1223 당일 오찬을 신청하신 분들께서는 군함으로 12시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장소: Pier 8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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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873 Fri., August 23, 2013
▲조희용 대사의 환영사
대사관,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고지전' 특별상영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제 11회 한국영화 상영행 사를 지난 6일 대사관 강당에서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 부(KVA Unit 7, 회장 빌 블랙(Bill Black)) 회원 및 그들의 가 족을 초청하여 ‘고지전’ 특별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고지전(The Front Line, 감독 장훈)은 51년 6월 전선 교착 이후 25개월간 서로 싸우는 이유조차 잊은 채 전쟁이 끝나기 만을 바라며 싸우다 죽어간 고지 위 300만 병사들의 이야기 로 특히 한국전쟁의 마지막 날, 기록되지 않은 병사들의 최후 의 전투를 다룬 영화이다. 조희용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의 자 유와 발전에 기여한 희생과 헌신에 심심한 사의를 전달하고, 캐나다 정부가 선포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를 맞이하여 이 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참전용사들의 기여로 인
제880호 2013년 10월Newsweek 11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23-
▲빌 블랙 회장의 감사 인사
▲참전용사를 맞이하는 국방무관 최장민 대령내외
해 오늘날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 룩한 신뢰할 수 있는 중견국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한국전을 소개한 금번 영화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값진 업적을 되돌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 블랙 회장은 “주캐나다 대사관이 특별히 일요일에 오찬 과 함께 영화행사를 준비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행사에 참석 한 참전용사의 손자손녀들을 불러 세우며 “이 영화를 통해 할 아버지들이 어떠한 희생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 했다. 또한 그는 “참전용사들의 후세들이 한국전에 대한 인식 을 더욱 높여 할아버지들의 희생과 공헌에 공감할 수 있었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을 직접 경험한 참전용사들은 전쟁의 참혹한 현실과 정전 협정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했던 전투장면에 많은 감동과 함께 눈물을 보였으며, 다른 어떠한 전쟁영화보다도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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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을 제대로 보여 주었다며 “아주 강렬했다”, “훌륭하다”고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대결’, ‘심금을 울리 는 구슬픈 노래’, ‘휴머니즘‘, ’유머‘ 등 일반사회의 모든 면이 잘 부각되었으며 “배우 각각의 캐릭터를 훌륭히 조합하여 매 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예비역 소장은 “그동안 캐나다 군 인 입장에서만 한국전을 바라보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한국전 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희생되었음을 상기하였고 한국인에 게 있어서 한국전의 역사적 의의 및 영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 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전용사들의 손자손녀들은 “캐 나다의 역사에서 한국전 참전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 고 우리 할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앞으로 한국을 좀 더 알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 할 수는 없지만 너무나 슬픈 전쟁 영화다”라고 말했다.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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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0 Fri., October 11, 2013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노벨문학상 받은 첫 단편작가 앨리스 먼로 여성의 삶을 단편으로 압축 ‘캐나다의 체호프’ ㆍ`총독상’ 3차례나 수상 북미 최고 작가 평가 올해 110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 로 선정된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 로(82)는 섬세한 관찰력으로 삶의 복잡한 순간과 여성의 섬세한 내면 을 포착해 단편이라는 압축된 형식 에 담았다. 1968년 첫 단편집 <행 복한 그림자의 춤>을 낸 이후 지난 해 <디어 라이프>를 발표하기까지 44년간 13권의 단편집을 내놓았 다. 장편소설은 <소녀와 여성의 삶 >(1971)이 유일하다. ‘캐나다의 체 호프’라고 불리는 이유다. 캐나다 작가로는 처음 노벨문학 상을 수상한 그는 같은 캐나다 여 성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와 함께 영미권 여성 작가 중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꼽혀왔다. 평생 단 편을 써온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 은 것도 매우 이례적이다. 작가는 10대 시절부터 글쓰기를 시작했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에 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열아홉 살에 첫 소설인 ‘그림자의 세계’를 발표 하면서 작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했 다. 1968년 출간된 첫 소설집 <행 복한 그림자의 춤>은 캐나다 최고 문학상인 총독상을 받았다. 먼로는 이후 <너는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
>(1978)와 <사랑의 경과>(1986)로 총독상을 두 차례 더 받았는데, 총 독상 3회 수상은 그가 유일하다. “삶에서 마주치는 직관의 순간들 을 풀어내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지 녔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작품들 은 대부분 자신의 고향인 온타리오 주를 배경으로 삼아 ‘온타리오 고 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말의 근원인 ‘미국 남부 고딕’ 장르는 윌 리엄 포크너, 유도라 웰티 등의 작 품처럼 청교도적 윤리가 지배하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적 갈등 과 도덕적 위선의 문제를 다룬다. 먼로의 작품은 섬세하면서도 탄 탄한 서사와 명료하고 현실적인 심 리묘사를 바탕으로 여성 주인공들 의 감성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들이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 는 긴장된 인간관계와 윤리적 충돌 이 작품의 주된 주제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작품을 쓸 때 특정한 형식을 생각하진 않는다. 그저 하 나의 이야기를 할 뿐”이라며 “ ‘일 어난 일’을 조금 다른 형식으로, 낯 선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쓰려고 한 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은 성장기
ㆍ`미움 우정…’은 영화화
로 대변되는 온타리오 윙엄 시기, 보수적 색채가 짙었던 토론토 거 주 시절, 1960년대의 문화적 혁명 을 겪은 이후로 구분된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먼로의 작품은 캐나다를 넘어 13 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읽 혔다. 비록 단편이지만 장편 못지 않은 깊이와 정밀함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미국 전미비평가 협회상, 오헨리상 등을 거머쥐었고 2009년에는 맨 부커 국제상을 수 상했다. 맨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 먼로는 단편소설 작가로 널리 알려 져 있는데 대부분의 장편소설 작가 들이 평생을 공들여 이룩하는 작품 의 깊이와 지혜, 정밀성을 작품마 다 성취해냈다”는 평가를 내렸다. 먼로의 작품은 영화,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 10번째 단편집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에 실린 ‘곰 이 산을 넘어오다’는 같은 캐나다 출신 여성 감독 사라 폴리에 의해 <어웨이 프롬 허>라는 영화로 만 들어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상 을 받았다. 또 장편 <소녀와 여성의 삶>은 미국에서 TV 드라마로 각색 돼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작가는 지난해 13번째 단편집 < 디어 라이프>를 출간했다. 작가의 어린 시절을 회고한 표제작 ‘디어 라이프’를 포함해 14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작가의 고 향인 온타리오주를 배경으로 펼쳐 지는 이야기들인데, 주인공은 모두 인간적 결함을 지니고 있는 데다 충 동적인 선택을 하는 인물들이다. < 디어 라이프>는 “작가로서의 능력 이 최고조로 발휘된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지난해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트릴리움상을 수상했 다. 그러나 시상식 직후 언론 인터 뷰에서 절필을 선언했다. 국내 영문학계에서 먼로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영문학 연구가 미 국과 영국에 편중된 데다 주로 인 종·계급·젠더 등 논쟁적 이슈가 중 심이 돼 소소한 일상을 다루는 먼 로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작가 의 단편집 <떠남>을 번역, 소개한 김명주 충남대 영문과 교수는 “여 성으로서의 깊은 자의식을 갖고 일 상에서 촌철살인의 지혜를 뽑아내 는 작가”라며 “한국 소설가 박완서 를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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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 한 국
한인 2세 '안드레아 권' 시의원 출마
제880호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2009년 노무현 마녀사냥의 복사판 ㆍ친노 진영 분노… 당 안팎 고립 기류에 정면 반발
법학도 24세 젊은 여성으로 Melanie Joly 당에서 영입
2013 퀘벡주 지자체 선거에 한 인 2세 `안드레아 권'씨가 출사표 를 던졌다.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며 선거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멜라 니 졸리" 여성 몬트리얼 시장 후보팀 은 늦은감이 있지만 지난 달 27일 라
살지역 후보로 안드레아 권씨를 선정 하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권 후보는 현재 몬트리얼대하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이미 인류 학 학위를 가지고 있다. 권 후보는 "당선 여부보다는 정계 에 입문해 경험을 쌓는데 더 큰 의 미를 두고 있다"며 "아직 젊은 나이 이기 때문에 경험이 더욱 중요할 것" 이라고 당당히 이야기 한다. 당선 확률 여부에 대해서는 "의외 로 지역에 동양인들이 많이 살고 있 음을 알았으며 또 이들에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고 있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며 "같은 동 양인으로써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
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 의 변을 했다. 권 후보를 영입한 멜라니 졸리 당 은 권 후보를 "젋은 동양인 여성"이 라는 3가지 요소가 당 기치와 맞아 떨어지며 더구나 법을 전공하는 학 생이니만큼 미래의 재목으로 미리 점 찍어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권 후보는 현재 실업인협회 임원인 권순덕 이사의 차녀이다.
음악 동호인들 작은 음악회 개최 가을 밤에 몬트리얼에 작지만 열린 음악회가 개최된다. 교민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행사의 필요성을 느낀 음악을 사랑하는 분 들이 모여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 과 친구를 대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주로 음악을 전공하신 분들로서 성 가나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등 세미 클래식도 연주 할 예정이어 서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에게 도 문은 열려있다고 한다. 운영 위원장이신 김억 목사는 "앞 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 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참여 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첫 공연은 남성중창, 성악, 피 아노, 바이올린, 오카리나 및 섹소폰
이 무대에 올려지며 특별 공연으로 서 아프리카 카메룬 코러스팀이 무 대에 설 예정이다. 출연진은 유경미, 성미숙, 김혜성, 김혜진, 이상협 등이며 10월19일( 토) 저녁7시 참빛장로교회당(5545 snowdon, montreal H3X 1Y8)에 서 열린다. 무료입장 www.montrealchambit.com
친노무현(친노) 진영은 10일 일제 히 검찰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수 사 행태에 분노를 표시했다. 한마디 로 ‘노무현 전 대통령 부관참시를 통 해 산 문재인 죽이기’식 ‘정치 수사’ 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검찰 흘리기 → 친여·보수 언론 받 아쓰기 → 여당 일제 비판’의 패턴 이 노 전 대통령을 서거로 몰고 간 2009년 검찰 수사 때와 똑같다고도 했다. 친노그룹의 수장인 문재인 의 원이 “차라리 나를 소환하라”고 정 면대응에 나선 것도 ‘2009년의 악 몽’이 재연되는 행태를 더 이상 방 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 로 보인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검찰이 돌 아가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반인륜 적 수사, 그리고 정치적 패자인 문재 인 의원에 대한 정략·표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검찰이 회의록 ‘최종본’은 뒷전으로 두고 처 벌 근거가 희박한 ‘초본’ 삭제를 겨냥
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해철 의원은 “검찰이 발설하고 친여 언론이 보도하면 새누리당이 허위 사실을 확대 재생산한다. 이런 마녀사냥식 행태는 2009년에도 똑 같았다”고 말했다. 김경수 노무현재 단 봉하사업본부장은 자신의 트위 터에 “2009년 대통령님 서거 당시 와 너무 흡사하다. 검찰은 익명으로 흘려서 언론플레이하고 언론은 특 종 경쟁하듯 받아적고…서거로 몰 아간 것도 모자라 부관참시까지…” 라고 썼다. 문 의원 등 친노 진영이 작심하 고 검찰을 비판한 것은 당내에서조 차 책임론이 제기되는 등 점점 고 립되는 기류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 다. 전날 우윤근·전해철 의원은 김 한길 대표를 만나 ‘서해 북방한계선 (NLL) 진상조사 특위’를 당내 공식 기구화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이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참여정부 관계자들 줄소환에 이 어 문 의원 소환이 임박한 시점에 “ 직접 출두하겠다”는 카드를 던져 기 선제압을 하겠다는 뜻도 내포돼 있 다. 김경수 본부장은 “문 의원은 검 찰 수사가 산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소환 요구를 자청해 서 검찰에 공을 넘겼으니 이제 반응 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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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0 Fri., October 11, 2013
일본 아사히신문은 최근 고위급 탈 북자의 제보를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아내인 리 설주의 추문을 보도했다. 신문은 리 설주 추문과 관련된 은하수관현악단 과 왕재산예술단의 멤버 9명이 총살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북한소식 전문매체인 뉴포 커스는 8일 “아사히신문의 보도를 증 명할 수 있는 사소한 소문이나 심지 어 공개처형도 전혀 없었다”고 보도 했다. 이 매체는 해외 근무 중인 다 수의 북한 출장자들을 통해 아사히 신문 보도와 관련한 사실 여부를 끈 질기게 추적했다고 밝히며, 관련 사 실은 확인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 보도에 대해 이 매체의 통신원 들은 “평양이 진심으로 화를 낼 말 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 근거로 당조직부 소속 예술단 9명이 공개처 형될 정도면 평양시민들이 모를 리 없는 데 이같은 사실을 아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또 왕재산예술 단은 이미 2009년도에 해산됐기 때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차세대 한인 단체 멘토쉽 행사
日 아사히신문 보도 사실 아니다 `리설주 동영상 보도' 문에 아사히신문 보도의 근거가 미 약하다고 전했다. 또 은하수관혁악 단은 김정일 시대의 조선인민군공훈 합창단을 대체해 만든 것이기에 리 설주와 전혀 관련 없는 클래식 악단 이라는 밝혔다. 통신원들은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대해 “2002년 보천보전자악단 사건 을 모방한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당 시 보천보전자악단 내 남녀배우가 기 쁨조 내규를 어기고 몰래 연애하다 들켜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며, 이에 격분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일부 배 우들을 공개총살했다고 전했다. 이후 보천보전자악단을 검열한 결과, 보 천보전자악단 주요 가수들인 전혜 영, 김광숙, 리광숙, 조금희가 당 간 부 자녀 결혼식장에서 노래를 부른 사실이 들통 나 전원 혁명화 처벌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각 악단에 대해서는 김정일 국방위 원장이 말년에 선군정치를 드러내기 위해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을 내세 우면서 보천보전자악단과 왕재산경 음악단을 해산했고, 이후 김정은 국 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세습정치가 시작되면서 모란봉악단과 은하수관 현악단이 등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통신원들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아무리 일반인 여성과 연애결혼을 했다고 해도 수령 신비 주의를 최우선하는 북한에서 리설
제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몬트리올 한인회」및 한인 관련 단체 협조하에 젊은 동포 2세 및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차세대 한인 단체 멘토쉽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동포사회의 현지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많 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세부 계획은 추후 공고) ○ 일시 : 2013.11.7(목) 오후 6시 ○ 장소 :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소재 건물(1250 Rene-Levesque Blvd. W.) 2층 컨퍼런스 센터 ○ 참석대상 : “한인멘토클럽”,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차세대 네트워크”, “하이! 한글”, “몬트리올한국 어․문화센터(MKLCC)”, 국제기구 직원 / 세젭, 대학 및 대학원재학생(휴학 및 졸업생 포함), 단기 유학생 등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소비세 인상 역풍? 아베 지지율 50%대로 하락 소비세 인상 방안을 밝힌 뒤 아베 신조 총리의 지지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일 소비 세를 5%에서 8%로 올리겠다는 방 침이 발표된 뒤 전국 여론조사를 실 시해 보니,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 이 지난달의 60%에서 57%로 3%포 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주에 대한 과거검증이 고작 몇 년으 로 한정 될 수 없는 일이라며 ‘리설 주의 포르노 동영상 존재’는 상식적 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정은의 존재를 북한 주민 누구도 몰 랐듯, 리설주의 과거에 대해서도 평 양에서 솔직히 아는 간부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히려 한국 언론들 에서 리설주의 고향과 부모의 직업 까지 거론되는데 평양의 고위직들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취 임 직후엔 50%대에 머물렀지만, 양 적완화를 기반으로 한 아베노믹스가 약발을 받자 60%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번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단순히 증세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도 드러나듯 증세 찬성이 46%로 반대 의견(45%) 을 앞서는 등 일본 국내에서도 증세 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를 보 면, 일본의 부채 잔고는 국내총생산 (GDP)의 245%로 부채 위기에 빠진 유럽의 그리스(179%)를 앞서고 있다. 핵심은 역시 형평성이다. 일본에 서는 이번 증세안의 뼈대인 ‘서민 증 세, 기업 감세’ 안에 대한 불만의 목 소리가 높다. 특히 이번 증세안의 핵심 쟁점이 던 동일본 대지진 ‘부흥 특별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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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를 1년 앞서 폐지한다는 정부 방 침에 대해선 반대가 53%로 찬성 의 견(26%)을 압도했다. 이번 증세가 아 베 총리가 설명한대로 사회보장제도 의 안정에 역할을 하리라 보느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는 응답이 54%로 과반을 차지했다. 아베노믹스에 대한 일본인들의 기 대도 점점 사그러드는 분위기다. 아 베 총리의 경제 정책이 기대할 만 하다고 답한 이들은 3월 65%, 8월 53%%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42% 로 처음으로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 이와는 별도로 이뤄진 <지지통신 >의 조사를 보면 아베 총리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 8월 54.2%을 기록했 다가 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뒤 이뤄 진 9월 조사에선 61.3%까지 올랐다. 올림픽으로 급등한 지지도가 이번 감세안 발표로 주춤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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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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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0호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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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0 Fri., October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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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몬트리얼 한식당 종사자 교육' 가는 시간이 아쉽다 `하나라도 더 배우자' 기간내 총 100시간의 교육시간 이수 위해 주말도 없이 강행군 수강하고 있다.
한국의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 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퀘벡 한인실업인협회(회장 이진용)이 진행 하는 "2013 몬트리얼 한식당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이 15일의 일정중 막 바지로 가고 있다. 일정은 종반으로 가고 있지만 수강 생들의 열기는 되려 식을줄 모르고 강사진도 이들의 호응에 더욱 열심 히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이번 강의는 일반인을 위한 요리 강습이 아닌 한식관련 사업자를 위 한 프로그램으로 <경영주>, <홀 서 빙>, <조리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뉘 어 레스토랑의 운영부터 종업원 교
육, 인벤토리, 영업전략, 광고 및 홍 보 , 사업체의 방향과 성공 사례 등 을 교육하는 등 매우 광범위한 부분 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담당한 <푸드엔컬쳐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제한된 몬트 리얼 체류기간동안 목표한 강의를 모두 소화하기 위해 15일간(주말 포 함)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강의를 시작해 오후 4시30분까지 그야말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약 20여명의 우리 교민들이 수강 을 하고 있는데 사업하랴 수업을 들 으랴 매우 힘들지만 항상 흐트러지 지 않는 집중하는 모습으로 강의를
영화 "식객"을 비롯한 유명 영화의 음식감독으로 유명한 김수진 원장 은 "몬트리얼 교민분들이 너무 열심 히 수업에 임하셔서 하나라도 더 알 려드리고 가고 싶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인 사업주 모두가 성공하 시는데 조금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 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한식당을 운영하며 수업에 참 여한 한 교민은 "식당을 운영하며 가 장 고민되었던 것이 소스인데 이번 강의를 듣게 되어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강생의 경우 "현재 식당 자리를 물색하며 준비를 하고 있었 지만 용기가 없어 선듯 결정하지 못 하고 있던참에 이같은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수강하 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한식당에서는 조리사와 종 업원을 교육에 참관시켜 홀 서빙 매 너와 같은 음식이라도 멋스럽게 내 놓는 방법을 교육 시키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또한, 푸드엔컬쳐 아카데미 팀 소 속 사진전문작가가 함께 몬트리얼을 방문해 한식당의 메뉴와 장식을 위한 음식사진 촬영도 해 주었다.
전문 작가가 실제 한국에서의 방 식으로 전문 장비를 이용해 촬영 한 이 사진은 한국의 고급 호텔 등 에서 상용하는 말 그대로 작품 사진 을 만들어 내 해당 업소 주인의 감 탄과 함께 "감사합니다"를 연발케 만 들기도 했다. 음식을 아름답게 내 놓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 이혜원 팀장은 전공은 국제 비즈니스인데 한식의 매력에 빠져 이 방면에서 일한지 10년되는 베테랑이다. 기존의 방식과 고정관념을 깨고 같 은 음식이라도 다른 모양으로 그릇에 담았을때 상품가치가 어떻게 변하는
지에 대한 각종 예제를 통해 수강생 들은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 팀장은 "비즈니스에 맞게 음식 의 양도 조절해 낭비를 최대한 막으 며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한식도 "그냥 막 담는 음식"이 아닌 "멋스러 운 고급 음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의를 이어갔다. 또 세계속에서 성공한 한식당의 예 를 들며 성공을 기원해 주기도 했다. 이들 강의는 오는 15일까지 한인 실업인협회 사무실과 올드몬트리얼 에 위치한 한 요리학원의 실습실 등 2곳에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분 되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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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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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0호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TaLK)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4년 2월부터 한국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 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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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집 예정 인원 : 165명 내외, 기본 1년,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3. 장학혜택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왕복항공권보상제도, 숙소(단독주택, 아파트 또는 원룸),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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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지원자의 자격 조건 및 배치 지역에 따라 결정 정착금 및 퇴직금, 보험/퇴직금, 연 18일 유급휴가 제공 주택(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및 기본 가구, 가전제품 제공
5.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4.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지원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 및 작성 요령은 EPIK 홈페이지 (www.epik.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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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원 마감일: 12월 1일
6. 지원 마감일: 11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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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럼
제880호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25) >>
주캐나다 대사관, 제4회 School Visit Program 실시
주캐나다 대사관은 한캐 수교 50 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 하여 지난 3월부터 캐나다 수도권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한캐 관계 및 한국의 문화, 역사, 지리, 사회 등을 소개하는 ‘School Visit Program’을 진행하고 있으며, 10.7(월) Pinecrest Public School에서 학생 및 교사 60 여명 대상으로 제 4회 ‘School Visit’ 을 실시했다. 이날 김헌준 문화홍보관은 한국 문 화, 역사, 지리, 사회 및 한캐 관계 전 반을 소개하고 특히 캐나다인과 한 국인들은 예의, 해학, 자연스러움 등 많은 ‘문화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음 을 강조하며 캐나다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정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한국전은 누가 시작했는지, 일제강점 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질문하는 등 한국의 역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 심을 보였으며 프레젠테이션 중 가 수 싸이의 사진이 나왔을 때에는 큰 웃음으로 환영하며 한국 대중문화 에 대한 친근감을 표시했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School Visit Program’을 통해 캐나다 청소년들에 게 한국과 한캐 관계를 널리 알리고 공공외교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앞으로 약 10개 학교를 추가방문할 계획이다.
재향군인회 제1차 정기총회 가져 지난 10월 5일 몬트리얼 재향군인 회(회장 김인규)가 서울 바베큐 식당 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 운데 제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첫 정기총회인 이날 모임에 참석 한 회원들은 부회장, 총무 등 임원진 을 비롯해 감사와 이사를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부회장에 김병철 회 원이 만장일치 합의로 선출되었으 며 총무에 이승학 회원이 회장 위임 으로 선출되었다. 또 감사의 경우 윤정식 회원이 자 원해 회원들의 박수하에 동의처리 되었다. 이사 선출도 같은 방식으로 선출되 었으나 정관 초안의 이사 인원 5인
한식전문
이 전관병 회원의 요청에 따라 7인 으로 증원되었다. 이사에는 자원한 이재록 회원을 비롯해 추천받아 선출된 6인(차영 웅, 박연수, 김근하, 김윤철, 정장호, 김광인)이 선임되었다. 향군은 이날 회원 자격에 대해 "정 관에 기초하되 퀘벡 및 평통과 같이 주변 프로방스 회원 수용도 확대 해 석"하기로 결정했다. 또 통합진보당 해산관련 서명운동 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총연회 장 김근하 회원은 오는 13일 몬트리 얼을 방문하는 한국해군순향전함전 단 관련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의 정치개혁이 힘든 이유 최근 각종 지표를 토대로 보면 초 고속 발전을 지속해 왔던 중국경제 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1978년부터 시작된 개방, 개혁 정책으로 중국은 연평균 10%대 에 육박하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 록해 왔으나, 미국의 경기침체, 일본 의 장기불황, 유럽의 재정난 등의 요 인에 영향을 받아 지난해부터 둔화 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실질경제성장률은 2012년 같 은 기간에 비해 7.6%에 그쳤다. 이에 중국정부는 경제 개혁 드라이브에 다 시금 힘을 싣기 위해 각종 해법을 내 놓고 있다. 지난주 공식 출범한 샹하 이 ‘자유무역지대(FTZ)’는 중국경제 개혁개방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이끌고 나갈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초 러시아 상 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던 G20 정 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국이 개방전략을 확고 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중 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공평한 환 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저변확대 를 비롯한 법규와 제도를 개선하겠다 고 천명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의 현 경제상황과 관련 기본적으로 양 호하다고 평가하고 부분적으로 성장 속도가 감소하더라도 경제구조개혁 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중국지도부의 국가경제발전 에 대한 의지는 매우 강력하다. 그러 나 중국 안팎에서는 중국의 경제개 혁속도, 양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 치개혁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우 려와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0 일자 분석기사에서 시진핑 지도부 체 제가 과거 정권에 비해 한층 더 보수 적이고 좌파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NYT가 보도한 내용에 의 하면 중국공산당 엘리트들은 당 중 앙위원회가 발간, 배포한 이른바 ‘9호
문서’를 집중 교육받고 있다. 이 문서 는 중국 내부에 만연해 있는 7개의 불길한 조류를 지목하고 이를 근절 하지 못할 경우 권력유지는 불가능하 다고 경고한다. 문서에서 맨 먼저 언 급된 불길한 조류는 ‘서구식 입헌 민 주주의’이다. 이어 ‘표현, 언론의 자유’ 와 정치성 집회의 ‘시민 참여’와 같은 서구적 관념, 서양에서 보편적 가치 로 인식되는 ‘인권’을 내세우고 홍보 하는 것, 과도한 ‘친시장적’ 움직임에 따른 ‘신자유주의 침투’ 등을 꼽았다. NYT가 인용한 문서는 나아가 중 국 내 반체제 세력들이 서구의 반 중국 단체들과 연계해 이데올로기 적 변환과 체제전복을 획책하고 있 다고 지적한다. 또한 공산당 일당 독 재에 불만을 품은 이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공직자와 당 고위간부들의 부정부패나 언론통제와 같은 민감 한 이슈들을 공론화 하고 있다고 비 난했다. 지난 4월 이 문서가 작성돼 퍼진 이후 중국관영 매체들은 일제 히 서구식 입헌정치와 민주주의, 시 민사회 개념 등을 강도높게 비판해 왔다. 주요 언론이 마르크스 레닌주 의, 그리고 마오주의 전통좌파가 표 방하는 정통 이데올로기로의 회귀를 촉구하는 기사와 논평을 연달아 싣 는 와중에, 공산당 기관지 인민(人民, 런민)일보는 “헌정은 미국이 독점한 서구자본주의와 중국 내의 동조세력 이 정보, 심리전에서 무기 삼는 것으 로 중국의 사회주의 시스템을 전복 시키려는 것이 주목적이다”라고 집 중 반박했다. 위에 언급한 중국 내 기류로 볼 때, 서구식 경제개혁에 대해 부정적이었 던 좌파 지식인들에게는 만족을 가 져다줬지만, 반대로 시진핑의 집권 과 함께 정치개혁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던 자유주의자들은 낙담할 수밖에 없다. 칭화(清華)대 류궁친(劉功秦)교수는 “지금 중국 의 좌파들은 기세가 당당하고 대단
히 흥분해 있지만, 서양식 정치시스 템을 옹호하는 자유주의자들은 박탈 감에 불만이 가득하고 실의에 빠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상황 이 끼치는 악영향은 심각한 것으로 자본가들, 온건파 개혁주의자들, 지 식인들에게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 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시진핑 주석이 놀랄만한 개 혁을 준비 중이라는 뉴스가 요사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 지 못하고 오히려 실망감만 증폭되고 있는 형국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시 진핑이 7개 경제분야에 걸친 개혁안 을 마련해 놨지만 정작 기득권이 붙 들고 있는 국영기업 개혁은 언급하 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사정에 밝 은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전격적 인 정치개혁을 단행하지 않는다면 향 후 10년을 좌우하는 새로운 경제개 혁의 청사진이 변질될 수밖에 없다 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 지도층 인사 들은 이와 같은 관점에 동의하지 않 는데, 일각에서는 이런 의견 대립이 금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 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다. 중국은 이제 G2 강대국이자 세계 2위의 경제파워를 자랑하는 거국 으로서 서구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는 어느 정도 융합이 됐다. 그러나 20~30년 앞을 내다봤을 때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고의 경제대국 에 올라섰는데도 여전히 정치개혁에 관심 없는 3류 국가로 남는다면 어떻 게 될까. 중국이 수 십 년 후 미래에 가서도 공산당 1당 독재체제를 유지 한 채 반체제 민주인사들을 핍박하 고 서구식 민주주의 시스템을 배척 한다면 어찌될 것인가. 자본주의 체 제도입과 시장경제만으로는 중국이 라는 나라에 진정한 번영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경제적 위상에 걸 맞는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리더로 거듭나 기 위해서라도 중국의 정치체제 개 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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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No. 880 Fri., October 11, 2013
집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로리타와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박 재 길
바야흐로 가을이다. 캐나다에 오래 사신 분에게는 이 '바야흐로'란 말이 이색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단풍 이 불타듯 물들어가고 있고 한편으 론 저많은 낙엽이 떨어지면 또한번 낙엽을 치우는 대 공사(?)를 벌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다가온다. 집에 거 목이 9그루가 집옆과 뒤에 버티고 있으니 매년 낙엽과의 전쟁은 필수 이지만 그래도 봄부터 가을까지 색 을 달리하며 살아가는 나무들이 자 연의 순응함을 감상하게 한다. 인간 도 자연과 마찬가지로 주어진 일과 때에 맞게 살아간다면 어려움도 없 을뻔한데 그게 어디 항상 순탄하기 만 하겠는가? 그래서 인생은 예측불가인 동시에 또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한것 같다. 가을뒤 겨울이 오는것이 당연하듯 인생의 준비는 한창 일할 나이에 열 심히 일하는 것이 겨울을 준비하는 것이 아닐지. 물론 노년시대가 겨울 이라고 말하는것이 아니니 오해 마 시라. 나이가 들면 돈을 벌기 어려울 때가 있기 때문이다. 노년이 황금기 라고 하는것은 그 노년의 시기를 미 리 준비한 분들에게만 해당될는 말 이다. 그것이 돈이든 건강이든지 간 에 말이다. 놀고먹다 추운 겨울을 보 낸다던 배짱이가 지금은 팝스타로서 돈을 많이 벌어 마냥일만하던 개미 를 우습게 보는 것으로 변질된 것처 럼 그리고 흥부와 놀부의 순수한 전 래동화가 요즘에는 오히려 아무대책 없이 아이들만 십수명 낳은 흥부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는것은 현 세대의 생각을 볼수 있는 바로미터다. 어릴 적 어머님이 항상 하시던말 "어디를 가든지 이곳저곳을 다니지 말고 한 직장에서 성실히 일해라" 는 요즘 세 상에는 맞지않는 가르침이 된지 오래 다. 오히려 능력을 키워 계속 직장을 옮겨다니며 몸값을 키우는 사람이 더 현명하게 평가받는 시대. 어떤것 이 옳다고 할수는 없지만 아무튼 중 요한것은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는것. 연례행사차 Mont-Tremblant 단 풍구경을 갔다. 거기 갈때마다 시내 로 빠지는 길로 잘못 들어가게 되는
이심기
Korean Newsweek -15-
데 나올때보니 일부러 고속도로에서 직진이 안되게 만들어 시내방향으로 빠지도록 로타리형식으로 만들어 놓 은것 아닌가? 아마도 어떤 분의 잔머 리로 많은 사람들이 시내를 거쳐 가 게끔 하여 금전을 소비토록한 기발 한 발상같기도 하다. 아니면 필자가 길치일수도 있고. 그런데 더 독특한 것은 이 산 근처에도 2군데나 로타 리가 더 있다는것. 로타리는 Gaspe 가는길에도 몇개 있긴 하지만 유독 이 산 근처에 로타리가 많은 이유는 굳이 신호등으로 차들의 움직임을 통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일것 같다. 특히 계절별로 교통량 차이가 있는 도로의 경우 굳이 신호등으로써 차 량흐름을 막는건 멍청한짓임은 분명. 가끔씩 전기가 나가 거리의 신호등이 점멸신호로 바뀐경우 도로가 혼잡해 지는것도 같은 이유다. 보통 큰길의 신호가 길고 작은길은 짧은데 점멸 신호로 바뀐경우 모든차량들이 정지 표지판에서 섰다가 가기 때문에 도 로가 주차장처럼 변하는것이다. 물 론 로타리가 능사는 아닐지라도 어 느정도 교통혼잡을 줄이는데 일조 한다는것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초보자에게 이 로타 리가 상당히 어려운 코스일수도 있 다는것. 전후좌우를 잘 살피며 차량 흐름도 읽으며 돌다가 빠져야 하는 데 잘못하다간 옆차와 충돌할 가능 성도 많기 때문이다. 어떤분은 로마 에가서 차를 빌려 운전을 하는데 로 타리를 돌다가 길을 잃어 버렸단다. 그래서 옆차에게 길을 물으니 뒷쪽이 라고 했단다. 차가 엄청 가로막혀서 어떻게 가냐고하니 차를 돌리란다. 로타리에서 말이다. 그러고보니 주위의 여러차들도 뒤로 돌리는 차 들도 몇대가 있더란다. 그 친구왈 " 다시는 로마에서 차를 운전하지 않 겠다!" . 로타리가 많은 로마의 길에 서 운전하시는 분 계시면 꼭 명심하 시길. 로마에서는 로타리에서 유턴 을 해도 된다. 경찰에게 걸리면 알 아서 하시고. 경찰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Youtube에 "흑인이 경찰에게 두들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겨 맞지않는 방법" 이라는 영상을 'The Chris Rock Show'에서 올린 걸 본적이 있다. 19 6 5년생의 흑인 코메디언인 'Chris Rock'이 설명하는 이 영상은 아주 코믹하게 해야할것과 하지 말 아야 할것을 잘 설명하고 있는데 주 요한 내용은 일단 '법을 잘 지켜라. 법이 만들어진 이유가 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대처하라. 예를들어 지하 철의 출입구 가로대를 그냥 뛰어넘으 면 경찰의 경고로 끝나겠지만 총을 차고 담배를 문 상태에서 가로대를 뛰어 넘었다면 맞아 터진다는것. 그 리고 경찰차가 뒤에서 따라오면 즉 시 멈출것. 그리고 양손을 운전대 위 에 모두 얹고 있을것. 그리고 공손히 물어라. 뭐가 잘못 된게 있나요 경찰관 나리?...그다음 친구를 동승시킬때는 꼭 그 친구가 마약이나 총이나 기타 위험한 물건 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혹 경찰 에 의해 차가 선경우 친구는 조용히 있으라고 할것. 안그러면 주어진 티 켓이 총알로 바뀌게 된다는것. 그다 음 가능하면 백인 친구을 태우라는 것...사실 이것은 인종차별적인 성격 이 강하지만 현실적으로 흑인둘이 차 에 타고 있는것보다 훨씬 경찰관에게 호감을 주는것이다. 현실은 인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내나 여자친구 와 사이가 않좋거나 싸운경우 반드 시 여자를 집에 놔두고 갈것. 안그러 면 경찰이 차를 세운경우 여자가 소 리 지른단다. "이남자 마약가지고 있다~!" 그 여 자는 오로지 남자가 두들겨 맞는거에 만 관심이 있다는것. 코믹하게 그린 내용이지만 현실적으로 상당히 동의 가 가는 내용이다. 필자도 여자 경찰 관이 과속으로 면허증을 달라고 할 때 속도계를 보여 달라고 한 철부지 (?)시절도 12년전에 있었지만 경찰 관과 싸워서 얻는 소득은 적다. 법 과 신호등은 지키라고 있는것. 단풍 구경 가시더라고 안전운행과 법규를 잘 지키시라. 단풍이 아무리 아름 다워도 우리가 사고로 몸이 불편하 다면 그림의 떡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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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부분 틀니의 잦은 탈락으로 불만을 가지신 분
지난 글 후, 적지않은 분들과 정확 한 억쇠씨 케이스들로 대화를 나누 었다. 그 분들이 마음의 문을 한번에 여는 것을 보고 캐나다식으로 마음 잡을 계기를 찾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여러 억쇠씨들, 워킹퍼밋으 로 와서 이민이 거의 진행된 5년, 7 년차, 캐나다 재정 계획 하나도 해 놓 은 것이 없었다. 뭔가 정해진 것이 없어서 시작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지만 역시 일찍 시작해 면세절세 포트폴리오로 매 년 쌓아 놓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곧 다시 만나자 했지만 1년 뒤, 2년뒤?... 한편 이민 처음 왔을 때는 캐나다 식은 전혀 쳐다보지 않고 고향식만으 로 하겠다던 3년된 억쇠씨, 부동산의 근본적 유동성 약점과 약자 보호에 철저한 이곳 임대차보호법의 어려움 에 더해 특히 훗날 분명 이곳을 살 곳 으로 택할 자녀들과 그때 이들과 어 찌 살고 또 이들을 도와줄까 문제로 지금 고민에 빠졌다. 부부는 고향식 이라도, 자녀들은 이곳 북미식, 그러 니 자녀용은 분명 북미식이여야 하 는데 시작도 않했으니 골치가 아프 기 시작한다. 또 이 곳에서 워킹 퍼밋으로 유학 과 이민을 병행 추진하는 어머니와 자녀들과는 달리 아버지는 고향에서 돈벌이를 계속하고 있는 2년차 억쇠 씨들 역시 3년차 억쇠씨의 고민에다 이 곳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고향식 사고방식 남편과의 의견 차이까지 더 해져 갈수록 정리는 커녕 더욱 골이 아파지는 것을 경험한다. 왜 그럴까? 남의 땅에 삶의 터전을 옮겨 놓고 산다는 것이 더구나 고향 식과 거리가 먼 선진 사고방식 속에서 산다는 것이 쉽지 않기때문이다. 머릿 속 궁리만으론 해결이 않되는 너무도 고향식과 다른 많은 문제들이 생기는 인생, 지금껏 살아왔던 고향식에 더 해진 캐나다식은 이 골치 아픔을 계 속 키울 것이다. 갈수록 고향식만으론 부부, 자녀들간 또 이웃 간과 그 격차
는 점차 멀어질 뿐이다. 이것이 바로 진짜 이민의 딜레마! 그래서 재산을 고향과 캐나다라는 지역적 차이를 넘 어 쓰임새에 따라 단지 단기, 중기, 장 기 세 부분으로 나누곤 잘 사용할 결 단이 필요하다. 고향과 캐나다의 지역 을 이해하는 재정 어드바이서와 함께 세금을 포함한 여러 사항들을 고려해 각 단계를 셋업한 후 각 단계별 재산 이 있어야할 곳과 그 보관과 증식 방 법에 대해 구체적 골격을 세운 후, 가 능한 빨리 살 곳 방식으로 증식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필자 많은 억쇠씨들 과 대화하며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 었다. 그때 여기에 해 놓았다면 환차 까지도 도움이 됬었을텐데… 한편 지난 주 대화한 이민온 지 오 래된 밤쇠씨네는 할 일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5년전부터 캐나다 식을 거부해왔다. 지금도 역시 그 상 태이다. 지금 차이가 않커 보이나 자 녀들은 커가고 훗날 한꺼번에 밀렸 던 재정 플랜을 하려면 늙어진(?) 나 이에 그 규모가 졸아서 훗날 부부와 자녀들에게 갈 혜택 역시 5년전보다 훨씬 작게 정한다. 1백만불이 5십만 불로 줄고 펀드도 13만불에서 7만불 로 축소되는 등…절세면세 복리투자 는 초창기에 눈덩이를 빨리 크게 불 려 놓을 수록 뒤가 좋다. 즉 언덕 위 눈덩이가 크면 한 바퀴 만 굴러도 눈이 많이 붙는다. 바로 캐 나다식 재정 계획을 빨리 시작해 눈 덩이를 남들보다 일찍 크게 만들어 놓아야 할 이유이다. 많은 돌쇠씨들 의 눈덩이들 이젠 가속도가 붙어 더 욱 빨리 큰 규모로 눈이 붙어 평생 편 안한 이민 삶을 살게 된다. 성공 이민 의 정답이며 조금은 억울해도 우리 이 민 1세들은 이 운명을 피할 수 없다. 유태인을 포함해 많은 타국 이민자 들도 캐나다에 오면 이 캐나다 눈덩 이 불리는 일부터 시작한다.한편 5년 만에 돌쇠씨로 합류한 밤쇠씨, 밀린 5년 캐나다 눈덩이 따라잡으려 한꺼 번에 식구별로 큰 눈덩이 TFSA만들 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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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23년만에 재지정 그리고 캐나다내에서의 한글
이미정 (한의사)
한국인의 4대 암 - 대장암 (2) 6. 예방은? - 증상이 없는 저 위험군인 경우 50 세 이후부토 매 5~10년마다 대장 내 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궤양 성 대장염, 크론병, 포이츠-에거 증후 군, 가족성 용종증 등이 있는 경우와 , 가족중 연소기 용종, 대장암 혹은 용 종, 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는 고위험군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 방법과 검사 간격을 결 정하여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 붉은 고기, 고단백질, 고지방 식 이는 칼로리가 높아 위험하니 줄인다. - 적정 체중을 유지 - 섬유소와 칼슘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한 양으로 섭취 - 적당한 운동과 육체활동- 금연, 금주를 한다. 7.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장루 수술을 받은 환자 ) - 수술 직후 좌욕을 실시하면 항문 주위의 상처 치유를 촉진시키고 불편 감을 경감 시킬수 있다. - 장시간 앉은 자세를 피한다. -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는 활동들은 피한다. - 여행시 익숙한 물을 미리 준비하 거나 시판되는 생수를 마시도록 한다. - 수영을 할때에는 주머니를 비우고
식사를 가볍게 하도록 한다. - 정상적인 성생활과 임신이 가능 하므로 외형적인 모습에 자신감을 잃 지 않도록 하며, 주위의 따뜻한 관심 과 사랑이 필요하다. - 거들을 착용할 경우 가볍게 양쪽 으로 늘어나거나 큰것을 사용한다. - 냄새를 줄이는 방법으로 * 냄새를 심하게 유발하는 음식을 피한다 ( 게란, 양배추, 당근, 양파, 마 늘, 생선, 낙농제품, 커피 등) * 방향제를 보조기 속에 넣거나 주 머니를 자주 바꾸거나 부착 시킨다. * 시판되는 냄새 중화 파우더를 사용한다. - 격렬한 운동과 지나틴 스트레칭 이 필요한 운동을 제외하고는 수술전 에 즐겨던 운동을 거의 다 할 수 있다. 골프의 경우 회음부 수술 부위가 완전 히 치유된 후 하는것이 좋다. (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 -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피하기 위해 환기를 자주하고 요리하는 음식 냄새 를 미리 맡지 않게 하며, 처방받은 구 토 억제제가 있으면 식사 30~ 1시간 전에 복용한다. - 식사는 소량씩 자주 미지근한 온 도로 하며 기름진 음식을 파하고 식 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제880호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 한글 반포 567주년, 23년만에 공휴일 재지정 - 한글날과 한-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 기획 및 개최
한글날은 세종대왕의 한글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와 보급을 장 려하기 위한 날이였다. 하지만 산업발전의 장애요소로 문 제삼아 1990년 국군의 날과 함께 폐 지되었다. 그로부터 23년 후 지속된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열망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올해부터 한글날을 국가공휴일로 재지정 하였다. 한글날이 재지정된 이유로는 부족 한 역사의식과 국민의식을 꼽을 수 있다. 부족한 역사의식은 곧이어 무 관심으로 악순환 되고있다. 한글날은 1926년 주시경 선생이 대표로 있던 조선어학회에서 만들 어졌다. 우리말 운동의 시작은 독립 운동의 일환이었다. 글이 겨레의 얼
이라는 생각에 주시경, 서재필, 이은 상, 최현배 등 지식인들은 한글을 통 해 겨레의 독립을 꿈꿨다. 더불어 휴일이 아니면 아무도 기억 하지 않는다는 부족한 국민의식은 한 글날이 재지정된 이유로 언급된다. 그 에 따라 나랏글 사랑을 되새기는 시 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의 해 한글날은 공휴일로 재지정되었다. 한글날이 23년만에 공휴일로 재지 정된 오늘, 우리말을 알리려는 움직 임은 캐나다에서도 계속된다. 재지정 된 한글날을 기념하며 동시에 한-카 정상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캐나다의 동부 몬트리올, 서부 밴쿠 버에서도 서른 명의 한인 학생들으 로 구성된 <캐나다속의 한글: 하이!
한글 캠페인 2013>이 진행중이다. <하이! 한글> 캠페인은 두번에 걸 친 오프라인 행사에서 한글을 매개 로 총 500여명의 세계인의 참여속 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를 비롯 해 온라인 페이스북 페이지(www. facebook.com/hihangeul)를 통해 매주 2회 개제되는 <한글 단어장> 과 한글 사진공모전은 전세계 2000 여명의 사람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있다. 한글 반포 567년을 기념하는 오 늘, 캐나다에서 한글을 알리기 위한 그들의 활동은 매우 작은 움직임일 지 모른다. 하지만 그 움직임이 멈추 지 않도록 이들의 노력은 계속 지속 될 것이다.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서로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는 교회
http://sarangchurch.ca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켜가는 교회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찾아 오시는 길 주소: 2097 Union Avenue (corner Sherbrooke St.W) Montreal, Quebec H3A 2C3 ( Peoples Church of Montreal 건물 )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예배시간: 매주일 오후 2:05 새벽기도회: 매주 토요일 오전 7:00
소그룹 성경공부: 수, 목, 토요일
미 주 성 결 교 회
예배장소를
Montreal West Korean Evangelical Church
옮겼습니다
오셔서, 함께 만들어 갑시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가치와 소망에 대해 함께 나누는 교회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는 이민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주 수 한 새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이메일: abbi7k7@gmail.com http://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 매주일 4:00~6: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전화: (514)-805-6390
Bus: 24, 356 (Sherbrooke/Aylmer)
서광한글영재학교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담임목사: 강숭희
Metro: McGill Station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연락처
전 은혜성결교회 예배당 입니다. Trinity Memorial Church (Anglican Church)
일 요 글 벽
예 배 예 배 학 교 기도회
: : : :
주일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30분 주일 오후 1시 30분 (월-토) 오전 6시
Metro Vendome 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역 건너편 Marlowe Ave. 로 오세요. ( Marlowe 길에 교회 주차장이 있습니다 )
: 김 대 영 (514) 909-0691 (C) (514) 484-3913 (H) 시무장로 : 서 백 수 (514) 497-4732 (C)
담임목사
5220 Sherbrooke St. West. Montreal, QC. H4A 1T8
No. 880 Fri., October 11, 2013
스포츠 / 연
예
코리안 뉴스위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중 아마츄어 골프대회
2013 년 10 월 5 일(토) 몬트 리얼과 근교에 거주하는 한인과 중국인 아마츄어 골퍼들이 서로 의 우열을 가리고 친선을 도모하 기 위해 한-중 中-韓 Montreal Amateur Golf Championship & The Wang Cup 골프대회를 개최 하여 열전을 벌였다. 한-중 中-韓 Montreal Amateur Golf Championship & The Wang Cup 골프대회는 골프의 정신과 아 마츄어리즘을 지지하고 골프룰과 에티켓을 이해하고 지키고자 최 선을 다하는 좋은 골핑을 통해 즐 거움과 친목을 도모하는 골프모 임인 골프 굿디즈(회장:조영해)의 기획과 몬트리얼중국인골프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되어 양 사 회의 진정한 아마츄어 골프 고수 를 뽑고 우열을 가리기위해 양측
에서 엄선된 10 명의 대표선수들 과 6 명의 추천 및 초청선수로 구 성된 32 명의 선수와 관계자등 약 40 여명이 모여 몬트리얼 서쪽에 위치한 Saint-Raphael golf club 의 Course 1, Blue tee(6,589 yds. Par 72)에서 아침 9 시 50 분 부 터 경기를 하였다. 전장이 길고 난이도가 높은 코 스에서 벌어진 대회는 모든 선수 들이 최선을 다해 아마츄어 최고 의 수준의 기량과 열정을 보였주 었으며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메달리스트 전체 우승은 중 국인 리유씨가 79 타로 우승하였 고 임병학씨가 80 타로 2 위 그리 고 유재원씨가 83 타로 공동 4 위 를 하였다.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위한 포볼매치플레이에서는 서로 의 전력을 모르는 가운데 경기전
양측 주장의 추첨에 따라 편성된 8 개조의 시종일관 흥미진지하고 박진감있게 전개되어 마지막까지 도 우승의 행방을 알수 없는 치 열한 경합끝에 아쉽게도 이번 대 회를 위해 대회가 지향하는 아마 츄어 최고 수준을 맞추기 위하여 멀리 오타와 지역의 아마츄어 골 프고수들까지 초청하여 참가를 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승부욕을 보인 중국팀이 초대 우승컵인 왕 배(The Wang Cup)를 4.5 대 3.5 로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몬트리얼 교민사 회에서 가장 사랑받는 야외 스포 츠인 골프를 통해 몬트리얼 근교 지역의 한-중 아마츄어 골퍼들 간의 경쟁과 우호 관계를 촉진하 고 양 한중사회 교류에 이바지하 기 위하여 기획됐다. 짧은 준비기 간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대 회 준비와 수준있는 운영으로 참 가한 골퍼들은 높은 만족도와 앞 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줄 것은
Korean Newsweek -17-
바라는 열띤 호응을 보였주었으며 또한 경기중 보여준 몰입과 열정은 순수한 아마츄어 골퍼들의 질적 수 준향상을 위한 강한 동기 부여중 하 나가 될 것이며 나아가 양측 사회 에 건전한 골프 문화와 순수한 정 신을 확산시켜 교민 사회의 또 다 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인측 참가 선수 명단 주장: LONG Yan Ping 선수: CHEN Marice, FENG Alan, Li Dan, LIU Francis, LONG Yan Ping, LUK Jothason, MU Hong Cao, QIAO Gang, Steven, WANG Alex, WEI Hugh, WEI Ping, WEI Ding, ZHANG Bo, ZHANG Robin, ZHU Michael (알파벳순) 주최: 몬트리얼 중국인 골프협회, 골프굿디즈 주관: 골프굿디즈(Golf Goodies): 조영해(514-240-9095), 최세영 (514-574-0427), 정중배(514770-1293)
몬트리얼 한인회 김광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최동환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이진용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박무훈 (514)582-375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전관병 (514)364-27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김인규 (514)296-6935 이북오도민연합회 황정환 (514)688-5053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808-544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신지선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정인호 (514)398-2608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조희용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참빛장로교회 서부성결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성베드로 (514)989-1033 김진식 (514)762-0675 이용화 (514)769-0121 정문성 (514)678-4322 하성일 (514)489-9191 고영우 (514)731-2798 김성수 (514)237-1004 허정기 (514)313-6799 김화형 (514)992-0691 김병호 (514)989-2094 김대영 (514)909-0691 하수만 (514)232-2674 이인수 (514)363-5150 황 디모데 (514)581-0691 강숭희 (514)805-6390 박광수 (514)777-3798 전민락 (514)730-4523 강희언 (514)731-9841 이종원 (514)48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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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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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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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3일 페어몬트 샤토로리에호텔 리셉션장 에서 2013년도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 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 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선포된 “한국 의 해”와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를 기념 하는 해로서 캐나다 국방부 토마스 로슨 (Thomas Lawson) 국방참모총장을 비롯 하여 정부인사, 주재국 외교단, 정계, 학 계, 기업 대표,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한인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자 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앞서 한국관광공사의 부대 행 사로 한복입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여 한 복을 입은 참석자들은 경복궁의 경회루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으며 한 복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 및 문화 사진도 큰 인기를 받았다. 기념식은 캔터베리 고등학교 합창단이 캐나다 민요 “J’entends le Moulin”과 한 국 민요 “아리랑”을 정겹게 불러 참석자 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양국의 우정 을 양껏 만킥하게 했다. 이어 한국어로 애 국가를 영어와 불어로 “오캐나다”를 불러 기념식의 서막을 알렸다. 조희용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이 되는 금 년을 양국 국가 및 민족에게 아주 특별 한 해라고 설명하면서 이를 기념하여 양 국 정부는 캐나다 내 “한국의 해”, 한국 내 “캐나다의 해”로 지정하고 캐나다 보 훈부는 올해를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선포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은 5000년 역사 속에 많은 것을 이루어 왔으며 아 직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국가로서 세 상 어디에서든 국제사회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히 며, 현재 한국과 캐나다는 이상적 파트 너로서 무역규모 확대, 활발한 인적교류 등 Special partnership을 계속 발전시 켜 나아가고 있다고 하며 특히 23만여명 이 넘는 캐나다 한인 동포사회의 캐나다 발전에 기여한 모습 및 역할 증진을 높
주캐나다 대사관 카-한 협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한인성당 오타와 한인감리교회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조희용 이영해 강석제 김현철 편홍범 이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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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www.facebook.com/jyshinottawa 이 평가했다. 또한 조 대사는 최근 한 한국전 참전 용사를 만나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근무 하고 있는 손녀딸이 거동이 불편한 본인 을 대신하여 유엔기념공원에 묻힌 전우 들을 참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피와 땀과 눈물로 맺 어진 동맹이 후세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는 것에 감동했다”고 전하며, 한국전 참 전용사들의 한캐 관계에 대한 기여에 사 의를 전달했다. 토마스 로슨 국방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에 뜻 깊 은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정부에 감사를 전하며 “한국전에 참전한 26,000여 명의 젊은 캐나다인들과 516명의 전사자들이 남긴 역사와 교훈을 기억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잘 알고있다”라며 “캐 나다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업적을 영 원히 기념할 것이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국경일과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어 로 “건배”를 외쳤다. 축사에 이어 한식으로 오찬을 나누며 한 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이 라는 의미있는 시기에 거행된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식 행사는 양국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돈 독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 는 성공적 행사로 마무리 됐다. 기념식을 마치고 한복입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한복에 대해 “색감 도 아름답고 곡선도 아름답다”라며 “평 소에도 자주 입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 겠다”고 하며 한복의 글로벌 인기를 실 감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캔 터베리 고등학교 합창단 단원들은 “우리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 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 감을 밝히며 “리셉션을 통해 한국문화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한캐 관계에 있어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욱 향상되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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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oreanNewsweek Newsweek-21-21-
<류은규의 한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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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KOGAS Merit Scholarship KOWIN Merit Scholarship, Cha JongJa Merit Scholarship Shin Yangjae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3년 ‘공로 장학생[OKCSF Merit Scholarship(오타와 한인장학재단), KOGAS Merit Scholarship(한국 가스공사 캘거리지부), KOWIN Merit Scholarship(코윈 오타와 *여학생에 한함), Cha JongJa Merit Scholarship(차 정자)]’ 및 ‘Shin Yangjae Bursary(신양재 특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생 자녀들 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양재 특별 장학생’은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해 등록 가능하다.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 마감: 2013년 10월31일(목) *문의 사항: info@okcsf.ca 613-729-0965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okcsf.ca
이제 제법 매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가 을도 절정에 이른 듯 하다. 캐나다에서는 이 제 겨울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여름에 썼던 물건들을 정리하고,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는지 집도 돌보고, 자동차 타이어도 바꾸어야 한다. 우리 몸도 또한 준비가 필요하다. 신체가 이런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 면 일시적으로 혼란을 겪고 면역력이 떨어지 기 쉽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 등 바이러 스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바이러스성 질환의 경우 가장 좋은 예방법이 면역력을 높 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것이다. 그래서 가 을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여성, 노인은 물 론이고 스트레스가 많아 면역력이 떨어져 있 는 직장인들은 감기에 걸리기 쉬워 평소보다 몸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을 건 강하게 유지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이 시기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침과 저 녁에 춥지 않도록 외출을 할 때는 겉옷을 하 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무 리한 일은 피하고, 일을 하는 틈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규 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취침을 하는 것이 좋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역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 이 씻어야 하고, 평소에도 수시로 손을 씻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을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방 법 중 하나는 제철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해 서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특히 비 타민 A, C, E, 베타카로틴,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 소이다. 따라서 이런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신선한 채소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 푸 른 생선, 발효식품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이 좋다. 체내 독소가 쌓이면 이것 역시 면역 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식이섬 유와 유산균을 평상시 충분히 섭취해서 장의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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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그리 고 감기 예방에 좋은 파, 도라지, 모과, 오미 자, 생강, 유자 등을 반찬이나 차로 꾸준히 섭 취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생강, 귤껍질, 도라지, 유자 등을 따뜻한 차 로 만들어서 수시로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생강차는감기에 좋은 대표적인 한방차로 맵 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몸 속의 나쁜 기운을 밖으로 몰아내준다. 감기 초기에 생강 3~4톨 을 달여 마시면 땀과 함께 나쁜 기운이 몸 밖 으로 빠져나간다. 생강에 파뿌리를 함께 넣고 끓여도 효과가 있다. 귤껍질을 말린 진피도 몸을 따뜻하게 만 들어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주어 감기에 효 과적이다. 특히 가래나 콧물을 삭이는 데 도 움이 되며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체증을 없애는 데도 좋다. 귤 껍질을 서늘한 곳에 바짝 말린 후 물과 함께 끓인 후 마시면 되는데, 생강과 꿀을 첨가해 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 을 높이는 데 좋다. 폐의 기운을 북돋우고 가 래, 기침, 코 막힘, 천식에 효과가 있다. 도라 지만 넣고 끓여도 되지만 먹기 힘들다면 배 와 꿀을 넣고 함께 끓이면 마시기도 좋고 감 기에도 효과적이다. 유자는 간을 보호하고 가래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가을철부터 겨 울철까지 꾸준히 차로 마셔주면 감기 예방 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노폐 물 배출을 촉진하고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 에도 효과적이다. 감기에 이미 걸렸다면 초기 감기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기침이 나고 가래가 있 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가 막혀 답답할 때에는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코와 이마 사이에 얹어놓고 막힌 쪽 이 위로 향하도록 옆으로 누우면 도움이 된 다. 몸살감기로 몸에 한기가 돌고 축 처지면 서 기운이 없을 때는 뜨거운 국물을 먹거나 반신욕, 족욕, 찜질이나 사우나를 해서 땀을 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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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80호 제880호2013년 2013년 10월 10월 11일 11일 (금요일)
'한국 영화의 밤'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존경하는 오타와 한인 여러분, 올해는 오타와 한인회 50주년 및 한국 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 입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이를 축하하고 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롯데 시네마와 주캐나다 대사관, 재외동포재단의 적극적 인 후원으로 '한국 영화의 밤' 축제를 개최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전과,
리셉션, 푸짐한 경품 추첨을 함께하며, 롯데 시네마가 후원하는 “더 테러 라이브(하정우 주연)”를 캐나다 문명 박물관에서 무료(선착 순, 15일까지 예약바람)로 상영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예약: korean.movie.rsvp@gmail.com 일시: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시간: 오후 6시: 리셉션 오후 7시: 경품추첨 및 영화 장소: 캐나다 문명 박물관 극장
강의하는 이동렬 박사
▲차정자 한인회장의 개회사
*행복은 결국 우리의 생각에 달렸다 *환경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과거를 평가하지마라 *부정적인 생각을 멈춰라 *있는 그대로의 본인을 받아드려라
▲오송 공사의 축사
*자기 감정에 솔직하라 *남을 의식하지마라 *참여하는 단체를 많이 만들어라 *마음에 여유를 가져라 *남을 돕는일에 참가하라
▲정보 세미나를 마치고 오타와 한인회 임원진과의 기념촬영 왼쪽부터 이용화 고문, 오수진 총무, 차정자 회장, 이동 렬 박사 부인, 한문종 부회장, 이동렬 박사, 한영아 고문, 유용덕 재무, 최준영 홍보
오타와 한인회,'행복 세미나' 개최 오타와 한인회(회장 차정자)는 4일 저녁 6시 주캐나다 대사관(대 사 조희용)에서 심리학과 교수이 며, 세계에서 상담과정 연구를 가 장 많이 한 20인의 심리학자로 선 정되고, 30년간 상담 심리학에 관 련된 과목들을 강의 및 상담해온 이동렬 박사를 초빙해 ‘행복 세미 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오타와 한인회가 준비한 한식으로 저녁 식사와 네 트워킹 시간을 갖고, 차정자 한인 회장의 환영사와 오송 공사의 축 사에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박사는 3시간 반동안 ‘행복 한 삶’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재 미있고, 과학적으로 큰 웃음과 함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께 오타와 교민들에게 전했다. 특히 동서양이 가지는 정신건강 의 차이를 전하며 “정신적 건강은 ‘행복’을 가져온다”고 강조하고, 자기자신과 대화(self-talk)에 바 탕을 둔 자기치유법에 대하여 강 의하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 을 위한 방법들을 전수했다. 정보 세미나를 마치고 오타와 한인회는 오는 20일(일) 오후 6시 문명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13년 문화의 밤 '제3회 한국 영화의 밤' 행사에 대한 안내를 끝으로 오타와 한인회가 주최하 고 재외동포재단과 주캐나다 대 사관이 후원한 정보 세미나는 성 황리에 마무리했다. -신지연 기자Fine Korean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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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타 타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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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3-23-
오타와 한인회 50주년 기념 &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2013 오타와 한인 문화의 밤 - 제3회 한국 영화의 2013 Korean Movie Night in OTTAWA
밤
사진 전시회와 경품 추첨이 있는
'한국 영화'의 밤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Date: Sunday, October 20th Time: 6:00pm Reception, Photo Exhibition 7:00pm Door Prizes, Film Screening Place: Canadian Museum of Civilization Theatre (100 Rue Laurier, Gatineau, QC, J8X 4G1) Admission: Free(Seats limited, first come first served) *R.S.V.P to korean.movie.rsvp@gmail.com
주최(Host): 오타와 한인회 (Korean-Community Association of Ottawa) 후원(Sponsors): 롯데 시네마(Lotte Cinema) & 재외동포재단(Overseas Korean Foundation) 주 캐나다 대사관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in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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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0호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