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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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총리, 상원 스캔들에서 살아남을까 멀케어 NDP 당수 “하퍼 총리가 ‘부패 문화’ 만들고 있다” 연방 정부를 이끌고 있는 보수당 스 티븐 하퍼 총리가 지난 수요일 “부패 문화”를 만들었다며 그가 집권한 지 7년 만에 가장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정부 지출 관련 스캔들로 인한 것이다. 하퍼의 보수당 진영은 하퍼의 전 수석 보좌관인 나이젤 라이트가 사 적으로 상원의원 마이크 더피에 적 절하지 않은 9만 불의 경비를 정부 자금으로 변상한 것으로 드러난 지 난 5월부터 계속해서 야당으로부터 압박을 받아왔다. 하퍼의 보수당 진영은 하퍼의 전 수석 보좌관인 나이젤 라이트가 마 이크 더피 상원의원에 사적으로 9 만 불의 수표를 끊어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는 마이크 더피 상원의원이 감 사원으로부터 적절하지 않게 보조 받은 금액을 변상하라고 한 것으로 부터 기인한다. 이 일이 드러나고 나이젤 라이트 보좌관은 며칠 후 사퇴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지난 2006년 2월 총리가 되었을 당시부터 계속해서 투명한 정 부를 이루겠다고 말해왔었고, 라이 트가 더피 의원에게 이러한 돈을 지 급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더피 의원은 상원에서 지난 화요일 2월 하순에 하퍼 총리가 더 피 의원에 변상을 직접 명령했으며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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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를 써줄 당시 라이트 보좌관과 하퍼 총리실의 변호사 두 명이 이 일 을 도왔다고 폭탄 선언을 하며 하퍼 의 신뢰도에 금이 갔다. 더피 의원은 또 하퍼 총리가 “사 실 관계와는 상관없다. 언론에서 보 여지는 우리의 이미지가 중요하니 변상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말했다 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하퍼 총리의 제이슨 맥 도날드 대변인은 “적절하지 않은 지 출은 반드시 변상해야한다는 스티 븐 하퍼 총리의 기존 입장과 다를게 없다.”고 해명했지만 더피 의원은 “ 우리 셋만 알아야한다.”고 말했다고 받아쳤다.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의 토마 스 멀케어 당수는 “스티븐 하퍼 총리
가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이제 진실을 말하기 시작해야한다. 이번 스캔들은 하퍼 총리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 으며 이는 그가 ‘부패 문화’를 만들 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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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총리는 압박이 심해지자 결 국 아주 적은 숫자의 보수당 관계자 들이 라이트 보좌관이 더피 의원을 도우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고 인정했다. 다음 선거는 2015년에나 있을 예 정이지만 최근 지지율을 보면 자유 당이 보수당을 앞서고 있으며 신민 주당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또한 이번 일로 하퍼가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퍼가 물러날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존 이빗슨 글로브앤드메일지 정치 칼럼 니스트는 “보수당 내의 친 하퍼 인물 들이 모두 떨어져 나갔지만 하퍼가 그 이상 힘을 잃을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며 하퍼가 물러날 가능성을 낮게 봤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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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82호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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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해군이 해군사관학교 생도 등 620 여명의 장병들이우리 대한민국의 기 술로 만든 최신예 전함을 이끌고 몬 트리얼을 방문해 3박 4일간의 일정 을 무사히 마치고 떠났다. 몬트리얼을 방문해 실시한 행사로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하자면 입항환 영행사, 전함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공개행사, 올드몬트리얼에서 야외공 연, NDG 공원에서의 충헌탑 헌화, 그 리고 NDG 공원서 한인회관까지의 퍼레이드, 선상에서 이루어진 참전 용사에 대한 보훈행사, 그리고 환송 행사 등이었다. 추수감사절 주간이었음에도 불 구하고 평소 날씨답지 않게 매우 화 창한 날씨가 이어여 처음부터 끝까 지 모든 행사가 잘 진행되었으며 전 단장 장수홍 준장도 매우 만족하고 감사의 뜻을 두번 세번 반복했으며 해군 장병들과 사관생도들의 모습도 매우 즐겁고 만족스런 모습이었다. 이렇게 몬트리얼을 방문한 해군 전 단이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가 게 된데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선 현지에서 모든 행사를 준비 한 몬트리얼 총영사관과 오타와 대
사관 관계자들이 고생을 했음은 말 할것도 없고 몬트리얼 한인회와 캐 나다한인회 총연합회 임원들도 큰 봉 사를 했으며 오타와 한인회도 지역 교민과 참전용사등 많은 인원이 몬 트리얼까지 먼 거리를 왕복하며 각 종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함께 빛내 준 점도 빼 놓을 수 없다. 이제 행사를 마친후 아쉬운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의 주최가 캐나다한인 회총연합회, 몬트리얼한인회, 오타 와한인회 등 3개 단체였고 후원으 로 재외동포재단과 몬트리얼 총영 사관 등이었다. 먼저 3개 한인 단체가 주최가 되 어 진행한 행사는 무엇이었나를 짚 어보자면 결국 환영식과 환송식에 그리고 가두 퍼레이드에 많은 사람 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 과 점심식사 1회 제공하는 것이었다. 총연의 노력으로 재외동포재단에 서 지원금과 총연과 한인회 임원들 과 부인들의 노력으로 500 인분에 해당하는 음식을 장병들은 너무도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지적하고 싶은 내용은 이 번 행사의 주최는 한인단체만이 아 니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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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홍 전단장이 "동포들을 극진히 모시는 것도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 듯이 어떤 행사는 우리가 대접을 받 았으며 어떤 행사는 대사관과 총영 사관이 주관했다. 다시 말해 각자 맡 은 임무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한인단체들은 이 점 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입항부 터 출항까지 모든 일정을 한인단체가 주관한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그렇다 우리의 임무중 가장 중요 한 것은 NDG 가두 퍼레이드였는데 이를 제대로 집중 홍보하지 못해 불 과 100여명도 안되는 한인들만이 참여를 했다는 점이 너무도 큰 오점 이라 하겠다. 결코 보기 흔치 않은 무려 300여 명의 장병들이 군악대와 의장대를 앞세우고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몬 트리얼 NDG, 그것도 한인회관 앞에 서 아리랑을 연주하며 행진을 했는 데 함께 자리한 한인들이 불과 100 여명도 안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속이 상하다. 모든 채널을 홍보를 해 훨씬 더 많 은 인파가 쉘부룩길과 데카리길을 메
우고 그것이 TV 뉴스에 방영되기를 기대했다. 그래서 우리 몬트리얼 한 인들의 위상이 몬트리얼을 넘어 캐 나다 전국으로 퍼지기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주최측과 언론사는 제대로 임무조차 파악을 못하고 장병들 식 사대접에 들어갈 비용과 인력에만 온 신경을 써 버린것이다. 3개나 되는 한인단체가 공동 주 최를 하며 시간과 비용은 물론이고 육체적으로 고생하신 분들의 노고 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점도 너 무 아쉽다. 대한 장병들이 행진하는 가슴 벅 찬 그 모습을 많은 교민들에게 보이 지 못한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경험 으로 원인을 분석해 한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 저희 뉴스위크도 한인단체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하고 교민들에 게 제대로 안내하지 못한 언론사로 써의 책임을 깊이 통감함을 밝힌다. 이에 저희 뉴스위크 크게 반성하며 몬트리얼 한인사회가 서로 소통하여 화합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 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서 1만달러 이상 반출 때 거래 은행장 신고필증 받아야
오늘의 외환시세 10월 25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1019.58원 미 화 : 1062.20원 1 CA$ : 0.9599 U.S 1 US$ : 1.0418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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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만 달러 이상 반출 시 은행장 확인서가 없거나 관할 세관 장에게 신고하지 않으면 외환거래법 위반에 해당된다. 한국 대법원은 17일 해외 한인이 한국에 들어왔다가 나가면서 미화1 만 달러를 넘게 가지고 나갈 경우엔 돈을 맡겨놨던 은행장의 확인서를 받거나 관할 세관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그동안 관례로 1만 달러 이상 반출시 지정거래 외국환은행장에게 '재외동포 재산 반출신청서'를 제출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음을 의 미한다. 반드시 은행장의 신고(확인) 필증을 받거나 관할 세관장에게 신 고해야 할 의무를 명확히 밝힌 것으 로 해석된다.
캐나다
No. 882 Fri., October 25, 2013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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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한인 리딩 CEO 경제 포럼'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하하며 연차 총회 및 경제인 포럼을 마무리 했다. 제882호 -신지연, 오타와 2013년 지국장- 10월 25일 (금요일)
몬트리올 출신 루실 정, 대사 관저에서 연주회 개최 는 한식 만찬과 담소 시간이 이 어지며 연주자와 즐거운 시간을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는 한캐 수 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 을 맞아 지난 21일 저녁 6시 주캐
어어갔다. “연주하는 손가락을 볼 수 없
나다 대한민국 대사 관저에서 데 이비드 킬고어 전 아태국무장관 등 주재국 친한인사, 미국 일본 스웨 덴 대사 부부 등 외교단, 직 주한대 사 및 오타와 한인단체장 등 40여 명을 초청하여 ‘관저 음악회’를 개 최했다. 조희용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루실 정 (Lucille Chung)을 관저에 초청하 여 음악회를 갖게되어 행운이다”라 며 참석자들에게 그동안 한국 및 한캐관계 발전에 대한 지지와 협력 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루실 정은 몬트리올 출신으로 10세 때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 트라와의 연주로 데뷔했고, 1993년 에는 캐나다 건국 125주년 기념 으로 영국여왕으로부터 ‘캐나다
었다”, “환상적이다”, “아주 훌륭 하다”, “ 굉장히 놀랍다”라는 감 탄과 더불어, “한국계 예술인의 높은 수준은 이전에도 알았으 나 관저에서 이렇게 세계적 수 준의 피아니스트 연주를 감상하 게 되다니, 매우 감동적이다”라 ▲ (왼쪽부터) 조희용 대사, 루실 정, 루실 정의 모친 김인희, 이양 조희용 대사부인, 루실 정의 부친 정영섭 박사의 기념 촬영 고 말했다. 연주를 마치고 루실 정은 “올해 에는 캐나다 연방 예술장려위원회가 선정 아주 뜻깊은 해에 이곳 관저에서 한 '올해의 음악가'에게 주어지는 ‘Virginia Parker’상을 수상했다. 배우자이자 피아니 연주를 하게되어 영광이다”고 연 스트인 알렉시오 박스(Alessio Bax)와 함 주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루실 께 듀오로 작업하며 부부 연주자로도 명성 정의 어머니 김인희 씨는 “연주
를 잘 마친것에 감사하고, 하느님 을 쌓아가고 있다. 이날 루실 정의 아름다운 연주에 참석자 이 딸에게 주신 모든것에 최선을 들은 숨을 죽이고 경청하고, 박수로 앵콜을 다하고, 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청했으며 유연함에 호소력과 우아함이 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어 무엇 조화된 연주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이 보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를 빛낸 인물’로 훈장을, 1999년 양 대사부인이 준비한 화려한 색을 자랑하
▲ 대사 부인들의 축하를 받는 루실 정
▲ 한국전 참전용사분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갖고있는 루실 정
▲케이블 채널 Rogers TV 방송 기자와 기념촬영 ▲ 이태은 수교 50주년 홍보대사와 기념촬영을 갖고있는 루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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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7개국) 라스베가스, 샌프란 5박6일(12월23/27일 출발)- 400$+왕복 *미국 * 동유럽 9박 10일, 6월 25일, 7월10일 출발 $1680US +항공 항공별도 항공 * 이태리 일주 6박7일 (매월 출발)*쿠바 바라대로 14박 15일 (1월2회 29일 출발) $925 – 1195US$+(패캐지시니어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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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나
다
11월3일 시의원 선거에 참여합시다 몬트리얼 최초로 한인들이 정계에 진출한다
안드레아 권(Lasalle 지역 출마)
오는 11월 3일에 있을 퀘벡주 지방 자치 선거에 한인사회가 적극 참여 하기를 바란다. 2개 지역 총 3명의 한인들이 출마 해 대부분의 교민들의 매우 반갑고 바람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젊은 후보를 만 났을때 악수를 청하며 "꼭 당선되기 를 바란다"며 격려해주는 모습이 정 겹기만 하다. 그러나 우리 한인들의 문제점은 매 우 적은 인구라 하겠다.
김진우, 김진서 형제 (브로사드 지역 출마)
투표는 시민권을 가진 성인들만 가 능하기 때문에 그러잖아도 적은 한인 커뮤니티인데 유권자 수는 훨씬 줄 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숫자도 중요하지만 투표 인구 비율도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중국 커뮤니티는 엄청난 인구에 비해 매우 낮은 투표 참여율로 사 실상 정치인들에게 겉으로는 대접 을 받더라도 속으로는 홀대받고 있 는 실정이다. 우리 한인들이 비록 타 민족에 비
해 적은 인구를 가지고 있으나 비율 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인다면 인 구밀도가 낮은 이곳의 특성상 정치 인들에게 주목받는 민족이 될 수 있 는 것이다. 정치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표"다. 그리고 우리는 그 표를 모두 하나씩 가지고 있다. 유권자 여러분은 이 소중한 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야 하며 또 그 렇게 행사된 표는 결국 우리의 권리 를 지키는 힘이되는 것이다. 11월 3일. 모두 투표합시다.
실협, JTI 담배회사 방문 임페리얼 횡포 맞설 대책마련에 부심중인 실협 지난 16일 퀘벡한인실업인협회(회 장 이진용) 임원들은 JTI 담배회사의 초대를 받아 한국인 수퍼바이저 김 호철씨의 도움으로 공장견학과 오찬 을 겸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진용 회장은 임페
리얼 회사의 차별적인 직배 프로그 램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해 영업 손실을 보고 있는 절대 수의 회원들 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고 동부지역 디렉터인 벨랑제 씨는 실협 회원을 위한 리베이트 프
에릭 벨랑제 디렉터, 박상수 이사장, 권순덕 사업팀장, 이진용 회장, 지윤 미 사무장, 안병훈 총무, 이진서 사무장, 신병식 부회장, 김호철 수퍼바이저
로그램을 연구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이진용 회장은 "횡포에 가까운 임 페리얼 사를 상대로 과거 시위도 한 바 있으나 눈하나도 꿈쩍 안하고 있 다"며 "실협이 중국실협과 손잡은 것 을 이미 파악한 JTI측이 먼저 만남 을 주선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라고 반겼다. 이 회장은 이번 만남을 "실협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뜻으로 해석한 다"며 "중국실협과 손을 잡음으로 써 회원수가 대폭 증가해 업체들과 딜을 맺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며 이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고 말했다. 임페리얼사와 같은 거대 기업을 움 직이기 위해서는 UKBA(캐나다실협 총연합, 회장 이봉섭)가 전국적인 규 모로 지역 실협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운동을 전개해야만 가능할 것으 로 기대한다.
제882호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차세대 한인 단체 네트워크 행사' 오는 11월 7일 총영사관서 몬트리얼 총영사관은 오는 11월 7 일 '차세대 한인단체 네트워크 행사' 를 개최한다. 총영사관이 소재한 건물 2층에서 개최될 이 행사는 몬트리얼 한인회 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협조로 이 루어 진다. 이 행사는 몬트리얼에 있는 다양 한 차세대 한인단체와 세젭, 대학교 및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각각의 단 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단체간 연 대를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한인들 의 현지사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각 단체들의 전망 등을 소개하는 목적
으로 개최된다. 또한 학계를 비롯하여 현지사회에 진출한 각 분야 한인들과 학생들이 모여 전문분야에 대한 상담 및 네트 워킹을 이루고 차세대 한인들의 미 래 진로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인 차세대 활성화를 위하여 이 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가 있으시거나 문의사항이 있으시 면 주몬트리올총영사관(514-8452555, montreal@mofa.go.kr)으로 연락주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 여 바란다.
참가단체 : 몬트리올한인과학기술자협회, `멘토클럽', `하이! 한글', `코윈 차세대 네트워크 동아리', `MKLCC(한국어문화센터)' 등 장소 : 총영사관 소재 건물 2층(1250 Rene-Levesque Blvd. W.) 일시 : 2013년 11월 7일(목) 일정 : - 18:00 주몬트리올총영사 및 한인단체장 인사말
- 18:20 한인단체 소개
- 19:00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캐나다 총연회장 출마 캐나다 지역 동포와 한인회간의 유대를 강화 할것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이 지난 23 일 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 제17대 회 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 회는 전 캐나다 한인회의 대표기구 로서 지난 1978년 4월 22일 오타와 의 오타와대학교에서 출범한지 36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며, "이 제 새롭게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때 라고 생각하여 많은 고심 끝에 후보
자 등록을 하고자 한다"고 출마 동 기를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캐나다 한인회총 연합회는 캐나다 전 지역 한인회의 한인회장님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 를 통하여 동포사회의 발전과 함께 캐나다 한인사회 전체를 총괄하는 대표 단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 조하고, "캐나다 지역 동포와 한인회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공동의 목표 를 위하여 다 같이 상호 협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성명을 통해, 전 체의 이익을 추구하며 우리 민족 단 체를 위하여 대내외적으로 협조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지역 한인회 장님들과 한인회의 깊은 관심과 협 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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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882 Fri., October 25, 2013
제
코리안 뉴스위크
미국경제 예상보다 약해...
미국 NSA, 독일 메르켈 총리 휴대폰도 도청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 유지
ㆍ독일 ‘슈피겔’ 보도… 메르켈, 오바마에 항의전화 ㆍ백악관 “현재 감시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 할 것”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휴대폰까지 도 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독일 정 부는 지난 6월 말 미 국가안보국이 독일의 전화통화·e메일 등을 매달 5 억건 수집한 사실이 드러나 미국에 항의한 바 있다. 독일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메 르켈 총리가 국가안보국의 휴대폰 도 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했다고 독일 주 간 슈피겔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 통화에서 “그런 관 행(도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 가 정상의 통신을 감시하는 일이 있 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
청은) 신뢰를 파기한 것이다. 그 관 행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실이 도청 정황이나 물증을 어떻게 확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 았다. 슈피겔은 독일 정부가 도청 가 능성을 묻는 자사의 질의서를 받고 조사를 벌이다 단서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슈피겔은 지난 20 일 전 국가안보국 협력사 직원 에드 워드 스노든에게서 받은 기밀문서 를 토대로 국가안보국이 멕시코 전· 현직 대통령의 통화내용을 도청했 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 백악관은 독일 측 성명이 나온 지 약 1시간 만에 기자회견을 열었 다. 이날은 국가안보국의 프랑스에 대한 정보활동 사실이 보도돼 오바 마 대통령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 스 대통령에게 해명 전화를 한 지 불과 이틀 후였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독일 총리의 통신 을 감시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감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미국은 광범위한 안보 현안에서 긴 밀히 공조하고 있는 독일과의 관계 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덧붙 였다. 그러나 과거에 메르켈 총리의 휴대폰을 도청한 적이 있는지는 밝 히지 않았다.
Korean Newsweek -7-
국가안보국에 관한 폭로 보도가 4 개월이 넘도록 지속되면서 도청 당 한 당사국들은 이제 득실을 계산해 이 사태를 이용하고 있다고 AP통신 이 이날 전했다. 정보기관들의 해외 정보활동이 일상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알면서도 ‘용납할 수 없다’며 미 국에 항의하는 것은 국내 정치용 제 스처라는 것이다. 프랑스는 지난 21 일 도청 관련 보도가 나온 덕분에 언 론의 관심을 15세 로마(집시) 여학 생 추방 사건에서 국가안보국 문제 로 돌려놓을 수 있었다. 미국 국빈방 문 일정을 취소한 지우마 호세프 브 라질 대통령은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두고 국내 지지를 얻기 위해 강경 대 응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독일 도 2007년 미국의 정보 공유로 독일 내 테러 계획을 저지하는 등 국가안 보국이 독일 내 통신을 감시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문제는 미국의 정보 활동 범위가 다른 국가들의 상상을 뛰어넘을 만 큼 광범위하다는 점이다. 베르나르 쿠슈네르 전 프랑스 외교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솔직해지자. 도청은 모 두가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면서도 “미국의 도청 규모와 그 수법은 충 격적”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미 국경제가 예상보다 약하고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위축돼 캐나다 경제에 다소 부정적일 수 있다며 기준금리를 현재 와 같은 1%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기준금리는 3년 이상 1%를 유지하게 됐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 럽지역의 초기 단계 경제회복이 예상 보다 강하며 중국경제는 새로운 모멘 텀을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 미국경제도 2014년과 2015년에는 성장속도를 낼 수도 있
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많은 신흥시장에서의 저성 장과 신용경색이 여전히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아 세계경제는 올해 2.8% 의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2014년과 2015년에는 성장 률이 각각 3.4%와 3.6%로 다소 높 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캐나다은행은 또 세계경제의 불확 실성 때문에 캐나다의 수출과 투자 분야의 개선이 늦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 경제활동 수준이 예상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美 주요 대학 도서관 문헌 중 '독도' 표기는 3%뿐
일본 외무성의 독도 동영상 인터 넷 유포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요 대학 도서관에 있는 독도 관련 문헌의 93%에 독도가 '다케시 마(竹島·독도의 일본 이름)'로 표기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도수 호국제연대'가 24일 밝혔다. 독도수호국제연대는 이날 "독도 홍보국제사절단 28명이 지난 8월 12~20일 미국 서부의 주요 대학인 스 탠퍼드와 UCLA, UC버클리 등의 대 학 도서관을 방문, 영토·지리·역사·해
양·국제법 등 다양한 분야 전문 서적 들을 조사 분석한 결과, 전체의 93% 가 독도를 다케시마(Takeshima)라 고 단독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독도(Dokdo)로 표기된 경우는 3% 에 그쳤고, 프랑스식 이름인 '리앙쿠 르 암(岩)'(Liancourt Rocks)이라고 표기된 사례는 4%였다. 독도수호국제연대 고창근 위원장 은 "국내 주요 20개 대학 도서관에 비치된 외국 서적들도 80~85%가 독 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있다"며 " 국내외 대학과 도서관, 출판사 등에 명칭 표기를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해 야 한다"고 했다.
日법원 "해외 원폭 피해자에 의료비 전액 줘야" 첫 판결 피폭 이후 한국 거주 2500명… 의료비 유사 소송 잇따를 듯 일본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의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 것 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오사카(大阪) 지방법원은 24일 한 국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 이홍현 (67)씨와 피폭자 유족 2명 등이 제기 한 소송에 대해 "원폭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일본 내로 한정한 규정 은 법률에 없다"고 판결했다. 어머니가 임신 중 태내(胎內) 피폭 을 당한 이씨 등은 2011년 1월 한국
에서 받은 심부전 등의 치료비 전 액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 다며 일본 오사카부를 상대로 소 송을 냈다. 일본에 거주할 경우 피폭자원호법 에 따라 치료비가 전액 정부에서 지 원된다. 하지만 해외에서 치료를 받 을 경우 의료보험 등 제도가 다르다 는 이유로 현재는 연간 17만9000엔 까지만 치료비를 지급한다. 하지만 해외 거주자에게도 치료비
전액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처음 나 오면서 앞으로 유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피폭 이후 한국에서 살면 서 치료를 받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는 2500여명으로 추산된다. 교도(共同)통신은 해외에 거주하 는 피폭자(4450명)의 의료비를 둘 러싼 소송이 히로시마(廣島), 나가 사키(長崎) 지방법원에서도 진행 중 이라고 전했다.
`뉴' 아이패드 보시라 미국 애플사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샌 프란시스코에서 태블릿PC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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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2호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파독광부 초청단체 회장은 사기 4범 외상으로 버스 6대 빌려 `앵벌이 관광' 경복궁·청와대 앞 등 떠돌며 하루종일 시간 때우기 일정 점심 食代는 독지가가 계산, 어르신들 "이게 뭐냐" 분통 구미市·醫協·현대오일뱅크 등 "돕고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강남署, 김문희 회장 소환조사
파독(派獨) 광부·간호사 출신 200 여명을 '파독 50주년 기념 모국 방 문 환영회'에 초청한다며 사실상 '사 기극'을 벌인 정체불명의 단체 정수 코리아가 24일엔 이들을 외상 전세 버스에 태우고 다니며 '앵벌이 관광' 을 벌였다. 8000원짜리 점심값은 신 원을 알 수 없는 '독지가'가 내게 했 고, 입장료가 필요한 관광지는 근처 만 머물다가 지났다. 이 단체 김문희(66) 회장은 사기 전과 4범으로, 고(故) 박정희 대통 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따 만든 '정수장학회'를 여러 차례 사칭한 것 으로 드러났다. 정수코리아는 이날 확정된 일정 없 이 재외동포 200여명을 데리고 서울 북악스카이웨이→경기도 송추→청
와대→경복궁→강남 그랜드인터컨 티넨탈호텔 일대를 떠돌아다녔다. 점심은 경기도 양주의 한 식당에서 때웠고, 식대(食代) 190만원은 돌연 나타난 '독지가'가 계산했다고 단체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관광버스 6대를 빌렸지만, 버스 회 사 측엔 계약금(약 2800만원) 한 푼 내지 않았고, '박정희 대통령·육영 수 영부인 정수코리아'라고 적힌 명 함만 내밀었다. 이날 양주에서 본지 기자와 만난 김 회장은 "예정된 7박8일 일정을 모두 소화하겠다"며 "여행 경비는 한 푼도 없지만 오늘부터 독지가들 이 나타나주고 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 회장의 지인은 "조선일보가 잘 써줘야 후원자가 더 나타나지 않 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정수코리아는 지난 5월 자원봉사자 40여명으로 설립한 단체로 이번 '모 국 방문 환영회'가 첫 기획 행사"라 고 소개하면서도 자신의 이력에 대 해선 함구했다. 이 단체의 총무는 지난달 28일 캐
나다 토론토 한인식당에 파독 광부· 간호사 120여명을 모아 설명회를 열 고 1인당 70달러씩 가이드비를 걷었 다. 김 회장은 "가이드비를 걷었다는 것은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면서 도 "관광버스 기사들께 팁 주는 용도 로 받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그는 당초 한 종교 단체에서 5억 원을 후원받기로 했는데, 이것이 갑 자기 취소되면서 혼란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행사 직전까지 돈을 구하 러 뛰어다니다 보니 예약을 중간에 취소하지 못하고 엉망이 됐다는 것 이다. 그러나 후원하기로 한 종교 단 체가 어딘지는 거듭된 질문에도 대 답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과거 '정수회(正修會)'라 는 단체에서 활동했고, 자신을 '서울 정수회 회장'이라 소개하고 다녔다. 정수회는 정수장학회와는 아무 관련 이 없지만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 정(正)'자와 육영수 여사의 '수(修)'자 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이 단체는 박 전 대통령 추모제를 올리는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할 때 경기도지사 비서실에 공문을 보내면 서 단체 이름을 '정수코리아(정수장 학회)'라 썼고, 관광버스 6대를 빌리 면서도 자신을 '정수장학회 관계자' 라 사칭했다. 관광버스 회사 대표는 "'정수장학회' 소속이라고 밝힌 사람 들이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대접하 는 일이라 하니 일단 차량을 내주기 로 했다"며 "내가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해서 차량을 빌려줬는데, 손해 가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앵벌이 여행에 동원된 파독 광부·간호사들은 허탈하다는 반응 을 보였다. 파독 간호사 출신 이숙이 (69)씨는 "식사도 노숙자처럼 먹었다. 싸구려 약장수나 다름없는 100% 사
기 행각"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만 날 수 있다는 말에 정장과 드레스를 사왔는데, 오늘 청와대 분수대 가서 사진 찍은 게 전부"라며 분통을 터 뜨렸다. 또 다른 참석자는 "행사 추 진한 사람들이 꼭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 했다. 보도를 접한 구미시, 대한의사협 회, 한국관광협회, 태권도진흥재단, 현대오일뱅크 등은 여행 경비와 의 료 서비스 등을 돕겠다고 연락해왔 다. 한 단체 관계자는 "유령 단체가 이들을 계속 모시고 있는데 어떻게 도와야 할지 답답하다"고 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수코리아 김 회장을 소환,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수코리아' 회장 김문희(66)씨의 명함. 앞면 로고에 `박정희 대통령 육영 수 영부인'이란 문구가 선명하다(왼쪽). 뒷면에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 선 특별보좌역 등 직책을 적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 에서 지난 9월10일 열린 피노체트 쿠데 타 40주년 기념식에 서 독재 정권 시절 사 망하거나 실종된 이 들의 가족들이 희생 자 사진을 들고 있다. 11월 대선에 좌파연 합 후보로 출마하는 미첼 바첼레트 전 대 통령(맨 앞줄 왼쪽 세 번째)도 한 여성의 사 진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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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2 Fri., October 25, 2013
국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주진우, 김어준' 모두 무죄 선고
사이버사령부 `댓글' 요원 3년 전 국방부 파워블로거 선정 국방부가 지난해 총선·대선 당시 인터넷에 ‘정치댓글’을 올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국군 사이버사령 부 요원을 3년 전 ‘파워블로거’로 선 정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24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군의 자체 조사를 받은 사이버사령부 요원 정 모씨가 2010년 국방부 선정 파워블 로거 40인에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zlrun777’이란 아이 디를 쓰는 정씨는 사이버사령부에 서 정치적인 글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중계, 확산시킨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이버사령부 군무원 으로 일하며 2012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트위터에서 민주당과 문재 인 의원, 무소속 안철수 의원 등을 비난하는 글을 195차례 올린 혐의 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2010년 보수 성향 시민 단체인 ‘자주국방네트워크’에 의뢰해 블로그 40개를 선정했다. 인터넷상 오피니언 리더, 즉 ‘파워 블로거’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적극적 인 소통을 한다면 정책에 대한 지지 여론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연구결과를 따랐다. 정씨가 운영하는 ‘밀리로거의 블로그’(blog. naver.com/zlrun777)도 40개 중 하
정부, 전교조에 `노조 아님' 통보 정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 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를 강행했 다. 국제 기준에 어긋나고 인권 침해 소지가 크다는 국내외 여론은 묵살됐 다. 14년 만에 다시 법외노조가 된 전 교조는 “단결권과 결사의 자유를 부 정하는 헌법 유린 행위”라며 효력정지 소송을 내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함께 공동브 리핑을 열어 “법을 지키지 않겠다는
단체에 더 이상 법에 의한 보호는 맞 지 않다고 판단하고, 전교조에 대해 ‘교원노조법상 노조 아님’을 통보하 게 됐다”고 밝혔다. 서 장관도 “노동자이기에 앞서 선생 님이기 때문에 교육을 위해서라도 현 행법 준수를 촉구했다”면서 “주무부 처의 법령 해석에 따라 교육부 방침 을 정해 시·도교육청에 전달하고 법 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 다”고 밝혔다. 법외노조가 되면서 전
나로 뽑혔다. 국방부는 2010년 6월 ‘파워블로거’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블로 거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블로그 운 영자들은 이후 경기 평택 해군 2함 대를 방문해 천안함 실물을 견학하 고, 경기 포천 소재 훈련장에서 군사 훈련을 참관했다. 김 의원은 “국방부에서 선정한 파 워블로거가 현재 국군 사이버사령부 정치댓글 핵심 심리요원으로 확인되 었다”며 “파워블로거 선정부터 사이 버사령부 군무원 채용 과정, 정치댓 글 문제까지 국방부는 한 점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고 주장했다. 교조는 쟁의 조정과 부당노동행위 구 제를 신청할 수 없고 노동조합이라는 명칭도 사용하지 못한다. 노조 전임 자들은 학교로 복귀해야 하고 정부의 사무실 임대료 지원 등도 중단된다. 전교조 법률지원단은 이날 서울행 정법원에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 다. 전교조는 “오늘은 교사의 인권을 유린한 날로 교과서에 기록되고, 박 근혜 정권은 노동 탄압 정권으로 세 계 노동운동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노조 와해와 교육 장악 음모에 총 체적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상한 사건을 이상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자유를 일반 국민 들이 상식의 눈높이에서 평가한 의미 있는 판결에 감사드립니다.”(김어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 통령 후보의 동생 지만씨(55)에 대 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 된 주진우 시사IN기자(40)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45)에게 법원이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 수 부장판사)는 24일 이틀에 걸친 국 민참여재판 끝에 주 기자와 김 총수 에 대한 배심원들의 평의결과에 따 라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 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3년과 징역 2 년을 구형했다. 9명의 배심원들은 지만씨가 5촌 조 카 박용철씨의 살인사건의 배후에 있 다는 시사IN 기사보도에 대해 6대 3 으로 무죄로 판단했으며, 나꼼수에 서의 방송 역시 5대 4로 무죄 의견 을 제시했다. 또 출판기념회에서 박 정희 전 대통령의 독일 방문 당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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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는 발언을 한 부분(사자명예훼손)에 대해서도 8 대1의 의견으로 무죄결론을 내렸다.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양측이 모든 역량을 다해 최대의, 최고의 변 론을 한 상황에서 재판부가 심증과 정황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은 적절 하지 않은 것 같다”며 “재판부 역시 배심원의 의견에 따라 무죄를 선고 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의 선고 직후 늦은 시각까지 방청석을 지키고 있던 미권스 회원들 은 박수를 치거나 서로를 부둥켜 안 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 기자는 ‘판결에 대한 소감이 어 떻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 답 없이 지나갔다. 미권스 회원들은 미리 준비했던 꽃과 편지를 주 기자 에게 전달했다. 이날 늦은 시각까지 재판을 방청한 류승완 감독은 김 총재를 끌어안으면 서 “감동이었다. 선고 전까지 숨막히 는 긴장이 있었는데 반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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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2 Fri., October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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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파키스탄, 미국 드론 공격에 협조해 왔다 ㆍ워싱턴포스트 “샤리프 총리, 당선 전 미국 보고 받아” ㆍ무인기 공격에 활주로 이용 묵인… 표적 함께 고르기도 ‘무인기(드론) 공격’을 두고 갈등 을 빚고 있는 미국과 파키스탄 정부 가 실제로는 파키스탄 내 미국 무인 기 공격에서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 어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4일 보 도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 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에 서 무인기 공격을 해왔으며, 2011년 에는 파키스탄 정부에 알리지 않고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 살 작전을 수행하면서 반발을 샀다. 지난해 11월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 오폭으로 파키스탄 병사가
숨지면서 양측의 갈등이 심해졌다. 미국을 방문 중인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3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도 무인기 공격 중 단을 요구했다. 샤리프 총리는 “경제, 교육, 에너지 개발, 이슬람 극단주의 와의 싸움에 대화를 집중했지만, 무 인기를 동원한 공습을 이제는 그만둬 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는 드론을 사용하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일 급비밀 서류와 파키스탄 외교 문서 를 인용해 샤리프 총리가 당선되기 전 몇 년 동안 파키스탄 당국이 무 인기 공격을 승인 하고, 미 당국의 보고를 정기적으 로 받았다고 보도 했다. 서류는 CIA 의 ‘ 대테러센터’ 가 만들어 파키스 탄 정부에 건넨 것 으로, 무인기 공격 이 격렬하게 벌어 진 2008~2011년 대상 지역의 공 습 전후 항공 사 진, 지도 등이 포 함됐다.
워싱턴포스트는 파키스탄의 드론 공습 묵인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무인기 공격을 위 해 파키스탄 활주로를 이용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문서에는 CIA 부국 장 마이클 모렐과 주미 파키스탄 대 사 후세인 하카니가 주기적으로 의 견을 나눈 사실도 담겨 있다. 양측의 관계는 “협력 속의 불신” 이라 할 수 있다. 문서에선 드론 공 습에서 협조를 하면서도 서로 신뢰 하지 못하고 엇박자를 내는 모습이 드러난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포 함해 미국 관리들이 파키스탄과 무 장조직 간의 연계를 의심하는 것이 다. 파키스탄 정부가 미국 CIA 요원 들에게 비자를 내주지 말라는 내용 의 문서도 있다. 일부는 파키스탄 정 보기관과 CIA가 협력해 표적을 고른 사실도 있다. 문서는 오바마 행정부의 대테러 전략의 핵심이던 ‘드론 정책’의 변화 과정도 엿볼 수 있다. 문서에 따르면 초기에는 알카에다 고위 인사를 노 렸지만, 점차 낮은 위치의 전사로 표 적이 확대됐다. 2007년 12월~2008 년 9월 사이 15건의 공격 가운데 알 카에다 고위 인사가 연루된 것은 단
2건이었다. 특히 문서에선 ‘시그니처 타격’이 라 불리는, 용의자의 신원이 확인되 지 않아도 행동 패턴이 수상하거나 테러 활동과 관련된 특징을 보이면 공격을 하는 행태도 담겨 있다. 이를 테면 2010년 1월14일 탈레반 훈련캠 프 의심 지역에선 “암살 훈련, 스파 링, 푸시업, 달리기”를 한 것으로 관찰 돼 17명이 사살됐다. 이 시설은 공습 3년여 전 알카에다 시설과의 “차량”을 통한 교류가 있었 다. 이 때문에 민간 인 사망 의혹이 끊 이지 않고 있다. 하 지만 문서에서 CIA 는 자신들의 정확 성에 대단한 자신 감을 보이고, 민간 인 사망 가능성을 배제한 것으로 나 타났다. 드론 공격을 집계 하는 새로운미국재 단은 파키스탄에서 지난 9월29일까지 최대 3054명이 사 망했으며, 민간인 사망자도 258~307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멈추시오” 파키스탄 기독교 지도자 제이 살리크 가 지난 2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드론 공격을 멈추 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TaLK)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4년 2월부터 한국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 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1.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 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 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 TEACH ENGLISH :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칩니다. - LEARN KOREA : 자신을 위하여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배웁니다.
2. 모집 예정 인원 : 165명 내외, 기본 1년,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3. 장학혜택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왕복항공권보상제도, 숙소(단독주택, 아파트 또는 원룸),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4. 지원 자격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영어권 국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은 199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한국학생 및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영어교수법 개선을 목적으로 아래와 같이 책임감 있고 신체 및 정신이 건강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모집합니다.
1. 지원자격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남아공)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교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 한국 교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한 중등학교 7학년부터 해당국에서 교육을 받은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남자는 병원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자)
2. 고용기간 : 1년 (2014.2.26~2015.2.25/2014.3.26~2015.3.25/2014.4.26~2015.4.25)
3. 보수 및 혜택 보수는 지원자의 자격 조건 및 배치 지역에 따라 결정 정착금 및 퇴직금, 보험/퇴직금, 연 18일 유급휴가 제공 주택(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및 기본 가구, 가전제품 제공
5.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4.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지원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 및 작성 요령은 EPIK 홈페이지 (www.epik.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지원서 접수 후 나머지 서류를 해당 공관에 제출, 인터뷰(면접) 실시
6. 지원 마감일: 11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주몬트리올총영사관 514-845-2555(내선228)
5. 지원 마감일: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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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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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럼
전나유
제882호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28) >>
민주화의 분수령, 천안문 사건
옥수수 등긁이 옥수수 맛이 구수한 때입니다. 어 린시절에 먹던 찰옥수수는 아니지만 설탕을 넣지 않고 삶아도 단맛이 흠 뻑 배어나오는 물많은 옥수수가 이 곳 몬트리올에서 줏가를 올리고 있 습니다.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떼어 먹기가 감질나서 입안에 갖다대고 잘근잘근 씹어먹자니 옥수수 한개 가 금방 속대만 남기고 맙니다. 또 하나 집어다 먹으려니 옆사람 눈치 가 보이기도 하지만 입안에 감도는 구수하고 달콤함이 눈치를 그만 삼 켜버리고 맙니다.순식간에 앞에 쌓 인 옥수수 속대를 보고 옆에 같이 앉아있던 어르신이 ‘아이구 이거 긴 꼬챙이 꽂아서 등긁는 거로 쓰면 딱 이네.’ ‘네? 등을 긁어요?’ ‘아이 왜 있잖아. 이거 말려서 까칠까칠해지 면 막대기를 꽂아서 등긁는 거로 하 면 아주 좋다니까.’ 아하 그렇구나. 맞다 어릴 때 할 머니가 등에 뭔가 꺼칠한 걸 대고는 위아래로 문지르시던 모습이 있었 지. 그래 그게 옥수수 말린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 났습니다. 까맣게, 아주 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을 옆의 어르신이 일깨워 주신 것입니다. 옥 수수 삶은 것을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나씩 먹고는 그걸 모아가지고 대 청마루 처마밑에 대롱대롱 달아놓거 나 채반에 널어 햇빛에 바짝 말려둡 니다. 그러면 그것이 까칠까칠해져서 등긁는데 사용하면 아주 기분이 그 만입니다. 화학적으로 만든 것도 아 니고 무슨 첨가물이 들어간 것도 아 닌 것이 더군다나 자연의 식품이기 때문에 우리몸에 해로울 것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옥수수 속대가 완 전히 마르면 가운데에 가늘고 힘있 는 막대를 끼워넣습니다. 그러면 아주 훌륭한 효자손이 됩니 다. 눈깔사탕 하나 줄테니 등좀 긁어 달라고 손주놈한테 아쉬운 소리 할
한식전문
필요도 없이 아무때나 혼자 힘으로 등을 긁어댈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요 긴한 도구인지 모릅니다. 벽 한쪽에 세워 두고 겨우내내 필요할 때마다 손만 어깨 뒤로 대면 얼마든지 시원 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달콤한 사탕이 먹고 싶어지면 할 머니 치마폭에 찰싹 붙어앉아 ‘함무 니 등긁어 드릴께 나 사탕 하나만.’ 손을 포개어 밀고는 할머니 앞에서 응석을 부리는 손주 앞에서도 큰소 리 텅텅 칠 수 있는 정말 귀한 도구 입니다. 옥수수 등긁이가 없으면 할 머니는 울며 겨자 먹기로 아쉬운 소 리를 해야합니다. 그것도 아주 조심 스럽게 말입니다. ‘얘야 이리와 할미 등좀 문질러라. 할미 말 들으면 맛있는 거 줄테니.’ 사탕이 별로 땡기지 않을 때는 아 무리 손주들이라도 할머니 말을 귀 담아 듣지 않습니다. 그저 자기들 노 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할머니 는 손주들 눈치를 이리저리 살펴가 며 부탁을 해야하니 그도 사실 못할 노릇입니다. 그런 판국에 자연의 옥 수수 등긁이가 있으면 얼마나 당당 하겠습니까. 아무리 귀여운 손주이 고 자식이라도 내 손만은 못한 것이 기때문에 늘 남의 것 빌려다 쓰는 입 장의 그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맛난 간식으로 바쳐지 고 남겨진 속대까지 재활용 되니 버 릴 것 하나 없는, 끝까지 효자로서의 임무를 다하는 옥수수는 정말 착한 식품입니다. 옥수수를 맛있게 베어물고 있는 지금, 옛시절의 귀한 기억 한조각으 로 머물고 있는 그때가 좋습니다. 그 래서 더더욱 잊지 못할 옥수수 등긁 이가 추억의 전통 상품으로 제품화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늦은 밤을 옥수수 등긁이 와 함께 하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공산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중국에 서 전개되었던 민주화 운동은 1989 년 천안문(天安門, 텐안먼)사건 이전 과 그 이후로 양상을 달리한다. 이전 의 운동이 지식인들과 학생들을 중심 으로 그들의 내부문제, 이를테면 기 존 교육제도나 교육현실에 대한 불 만 표출, 지도부로부터 분리된 학생 들의 자치권문제 등에 대한 이슈화가 주된 목표였다면, 천안문 사건은 모 든 측면에서 중국 민주화 운동의 본 질을 뿌리째 바꿔 놓았다. 이 사건이 발발한 1989년은 공교롭게도 중화인 민공화국(중공) 성립 40주년, 5·4 운 동 70주년, 프랑스대혁명 200주년을 맞는 해였다. 여기에다 후야오방(호 요방) 전 총서기 사망, 공산당 지도부 와 관리들의 부패, 중국 국내경제의 통화팽창, 대규모의 인민실업률 조짐 이 시위의 주된 이유이자 배경이었 으며, 소련의 ‘개혁(페레스트로이카)’, ‘개방(글라스노스트)’정책에 영향을 받은 측면도 작지 않았다. 덩샤오핑은 일찍부터 자신의 확고 한 두 추종자였던 후야오방과 자오 쯔양(조자양)을 후계자로 지목하고 여러 면에서 그들을 지원했다. 1987 년 후야오방이 총서기직에서 사퇴하 고 자오쯔양이 후임에 올랐다. 2년 뒤 후가 사망하자 중국 내에서 산발 적인 반특권, 반부패 시위가 일어났 다. 시위대의 가장 큰 불만은 공산정 권의 경제정책이었다. 기존 공산주 의 경제 체제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 하고 각종 문제점들이 부상하자, 중 국 지도부의 실용주의파들은 그 해 결책으로 계획가격에 시장가격제를 도입하고 국영근로자의 양로복지를 감축하는 쌍궤제(雙軌制)라는 정책 을 실시했다. 그러나 하위 간부들의 비리와 부정 때문에 오히려 인민들 의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여기저기 서 터져 나왔다. 당시 인플레이션의 수직상승은 개 혁개방 정책의 부작용이었다. 경제
개방을 위해 설치했던 특구가 ‘조 계지’(청나라 말 열강의 중국 진출 로 인해 중국이 타국에 임대해준 지 역)로 비난받기도 했다. 이에 인민들 이 대규모로 동요하기 시작했고 물 가 폭등과 사회적 분배의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고조됐다. 무엇보다 산 업수요, 단위체제의 변경에 따라 수 많은 하류층(주로 노동, 농민계급)과 학생들이 실업상태에 직면한 현실이 사태의 악화를 촉진시켰다. 시위 주동세력에는 지식인, 학생, 도시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석방된 정치범들, 문화대혁명 연루자들, 반 정부/사회 불만세력들, 의식 있는 공 무원들까지 가세했다. 이들은 완전한 민주화를 위한 정치개혁, 서구식 시 스템의 도입, 그리고 덩샤오핑(등소 평)의 퇴진을 비롯한 부패관리의 사 퇴를 요구했다. 반정부, 반체제 구호 의 함성과 함께 시위의 성격은 순식 간에 폭력적으로 격화했다. 중국정 부는 폭력 항의데모의 수위가 높아 지자 1989년 6월 3일, 베이징 시 여 러 지역과 천안문 일대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인민해방군에 의한 무력진 압을 지시하기에 이른다. 6월 4일 천안문 광장 등지에서 벌 어진 유혈진압으로 수많은 사상자 가 발생했다. 공식 발표로는 민간인 사망자 300여 명, 부상자 7천여 명 으로 알려졌지만, 국제적십자협회는 2,000 여명으로 사망자를 발표했다. 비공식 집계로는 5천여 명 사망, 3만 여 명 부상이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 후 중국 공안 부가 1990년 7월 10일 제5차 국무원 보고에서 정식 발표한 내용을 보면, 민간인 사망자는 875명, 민간인 부 상자는 약 14,550명이었으며, 군인과 군경은 56명이 사망, 7,525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되어있다고 전해진다. 천안문 사건 이후 중국은 국내외적 으로 여러 난감한 홍역을 치렀다. 먼 저 미국을 비롯한 서구세계와의 외
교 관계가 악화됐다. 세계 각지에서 민주화 운동시위대에 유혈진압으로 맞선 중국당국에 대한 규탄과 비난 이 연일 이어졌다. 중국 내에서는 덩 샤오핑의 정치적 위상과 입지가 축 소됐다. 결국 얼마안가 보수파의 압 력으로 인해 덩샤오핑은 권좌를 박 탈당했으며 그가 추진했던 개혁, 개 방 정책들이 하나 둘씩 뒤집혔다. 시 위를 방조했다는 이유로 자오쯔양 총 서기가 정치판에서 전격 퇴출, 연금 에 처해졌고, 1978년 이래의 시장경 제체제 개혁 흐름은 한동안 중지됐 다. 1991년, 낙마했던 덩샤오핑은 베 이징을 떠나 군과의 유대 관계를 확 고히 다진 후, 이듬해 ‘남순강화(南 巡講話)’를 통해 개혁, 개방의 확대에 나서자고 선포했다. 최고지도자 자리 는 자오쯔양 후임인 장쩌민(강택민) 이 승계했으며 그는 2~3년 간 철통 같은 보수노선을 견지했다. 2005년 당시 중국 국가주석이었 던 후진타오는 11월 18일 ‘후야오방 기념대회’에 맞춰 후야오방 전 총서 기의 복권을 추진했지만 불발로 끝 났다. 지금도 여전히 중국에서 천안 문 사태를 언급하는 것은 위험한 일 로 되어 있다. 매년 6월 4일을 전후 해 천안문 광장에는 중국공안(경찰) 이 대규모로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국무원 의 요청에 의해 중국어 검색엔진 구 글에서는 천안문사태에 대해 정보검 색을 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 다. 오늘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을 이룩한 중국이지만 이미 24년 전에 있었던 정치적 사건, 그리고 그것에 나타난 인민의 민주화 열망과 관련 해서는 아직도 정체되어 있음을 보 여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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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No. 882 Fri., October 25, 2013
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직장과 자동차 박 재 길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했는데 직원들이 만장일치로 내 놓은 사훈은 "日職集愛可高拾多 (일 직집애가고십다)" 였다. “하루의 업 무는 애정을 모아야 능률을 높일 수 있고, 얻음이 많다” 라는 뜻인데 이 에대해 사장이 다른 사훈을 내 놓았 다. " 溢職加書母何始愷 (일직가서모 하시개)" 로 뜻은 “일거리가 넘치고 서류까지 더해지니 어찌 아이들 엄 마가 좋아하겠는가" 그러나 사원들 이 사훈을 달가워하지 않자 사장은 사훈을 이렇게 정했단다. "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관두등가)". 뜻은 "물흐르듯 아무 소리없이 열심히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수 있다" 라 나. 그러자 직원들 이구동성으로 "鹽 昞下內 (염병하네)". 뜻은 "세상의 소 금이며 빛과 같은 존재이지만 늘 자 신을 낮춘다" 라나.. 어떤 사훈이 채 택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사장에 그 직원들이다. 사원들의 희망은 일찍집 에 가는것이고 사장의 마음은 직원 들이 열심히 일하는것이 항상 마음 이 일치 할순 없겠지만 그러나 회사 가 잘되야 직원의 직장도 보장되는 셈이니 한배를 탄것임은 당근. 그래 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과 캐나다의 직장문화는 많이 다른것같다. 일이 끝나면 사장 눈치 보지않고 칼퇴근하는 직원들은 보통이다. 그 나마 영화의 소재로 나오는 오래도 록 회사에 남아 일하는 직원들은 미 국의 월스트리트 정도가 아닐지. 아 님 영화배우 이든가. 회사의 최종 목 표는 이윤추구인 관계로 직원들의 복 지라든가 임금에 관해 관대한 회사 를 보면 그 회사에서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것을 느낀다. 한국 최고의 회사라는 삼성과 전세계 최 고의 회사라는 애플과 구글. 이 회사 들의 비교가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이 유는 언젠가는 회사들의 목표가 이 윤추구 보다는 사회헌신이라는 목표 로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을 위해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 하면서 달려온 '오너를 위한 오너에 의한 오너의 회사 삼성과 같은 회사
이심기
가 구글과 같은 개방적 마인드 그리 고 직원들의 복지를 생각하는 회사 로 탈바꿈하는것이 비단 삼성 뿐 아 니라 한국의 기업들에게 주어진 큰 과제인 셈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에 뉴스에 등장한 꿈의 직장 '제니 퍼소프트' 에 기사는 감동의 도가 니탕이다. 그 회사에서 하지 말아야 할것 33가지가 있다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것 몇가지만 언급하자면 “회 의 중인데 좀 있다 전화할게”. 아니 거든요~ 가족 전화는 그 어떤 업무 보다 우선이에요. "퇴근할 때 눈치 보지 마요. 당당 하게 퇴근해요". " 실패를 두려워하 지 마요. 도전은 우리의 것. 책임은 회사 대표의 것이에요" 그리고 "너 무 일만 하지 마요. 가끔 놀아도 되 요"...이 내용을 읽으면서 느꼈던건 정 말로 업무중에 가족전화가 오면 그것 을 우선할수 있을까 하는것이었는데 필자가 만약 바이어와 미팅이 있는 데 가족이 중간에 전화하면 필경 " 내가 다시 전화할께" 할것은 분명한 사실. 정말로 이렇게 해도 그 회사 에서는 허용 되는지 궁금하다. 그렇 다면 꿈의 직장임은 분명하고. 아무 튼 그 사장의 인내심이 대단해야 할 듯. 그런 중에서 "대충 하지 마요. 디테일이 중요해 요" 란 것도 있으니 뭔가 확실히 하 고 놀아도 놀아야 할듯. 마지막 말은 그래도 분명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마요. 당신의 삶이 먼저에요"... 유리알지갑이라는 직장인에게 고 급 승용차는 그림의 떡이다. 얼마전 몬트리얼에서 Lamborghini를 몰고 가던 20살 청년이 경찰을 피해 도망 가다가 잡힌 사건이 발생했는데 라 디오에서 이 청년을 비꼬며 하는말 " 20살 청년이 직업이 뭐길래 이 차 를 모는건지..아마도 마약딜러 아니 면 부자 아버지를 두었을것" 이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였는데 정말로 직 장을 다니며 돈을 벌고 이런 20만불 이상가는 수퍼카를 소유하는건 거의 불가능 할것같다. 인생이 방향과 내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용이 다른것이 그 사람이 그렇게 원 한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 인생 은 어차피 불평등하고 또 그렇기때 문에 가끔씩 그 불평등을 초월하는 이야기가 신화로써 나타나는데 대 표적인 주인공이 셀러리맨출신으로 STX 회장에 오른 강덕수 회장 - 지 금은 법정관리로 전락했지만 - 이 다. 이런 입지적인 인물들이 성공하 고 또 그 성공을 지원하는 정부가 국 민들에게 꿈을 줄수있는 정부가 아닐 지. 부의 공평과세 또한 한국의 숙제 이기도 하다. 부의 나눔은 핀란드나 스위스에서는 벌금으로 나타나기도 하지 않는가? 며칠전 스웨덴의 한 백만장자가 핀 란드에서 50km/h 길에서 77km/h 로 달리다가 경찰에 적발되어 무려 1 억3천만원의 벌금을 고지 받았단다. 이미 2010년에 스위스 법원이 속도 위반를 한 운전자에게 3억6백만원 의 벌금을 고지해 화제가 된적이 있 는데 어떻게 보면 불평등한것 같기 도 하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 천을 강제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같다. 걸린사람은 정말 가슴이 무 너지겠지만. 그정도 벌금이면 저가 Lamborghini 를 한대 사고도 남을 것인데 말이다. 한 신문기사에서 2백2십만불 하는 Bugatti Veyron이 왜 지구상에 최고 의 딜이라는 기사가 실린적이 있다. 이유는 2003년 이차가 양산된 이후 로 367대가 만들어 졌는데 그동안 2 억2천만불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한 다. 이 의미는 이 Veyron 한대당 6 백 2십만불의 손해가 났다는것. 수 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이차에 들어간 차체 및 엔진 개발비용, 라인 유지비 가 커버되기 위해선 차 한대당 가격 이 최소한 8백4십만불은 되어야 수 지균형이 이루어진다는 의미...흐미. 혹시라도 로또맞으신분이 계시면 이 차 사서 잘 간직하시면 수십년후 몇천만불 할수도 있지 않을지. 직장 에 다니시더라도 수퍼자동차에 대한 꿈도 꾸시길. 꿈은 꾸는만큼 이루어 지지 않는가.
Membre de L'Ordre des denturogistes
Tel:253-2533(Ext 22) 직통 : 909-1628
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부분 틀니의 잦은 탈락으로 불만을 가지신 분
어떤 보험이나 저금, 투자 또는 정 부 혜택등을 우리끼리 가격과 혜택 을 비교한다. 돌쇠씨가 더 받는 것 같으면 푸파 하다가 정부와 전혀 상관없는 필자 에게도 항의(?)한다. 물론 곧 머쓱해 하지만, 예로 이 곳 차 보험을 보자. 필자는 사람 투자 보험이 전문이 지만 기본적으로 보험이라는 것은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위험(리스크) 에 따라 가격이 다른 점은 공통이다. 즉 각 개인은 성별, 나이, 학력, 결 혼, 가족관계, 직업, 얼마나 오래 한 곳에 살았나, 그리고 과거 사고는 않 났나 혹은 언제 얼마나 크게($) 어떤 회수로 났는가 또 차 종류는? 새 차 인가, 산 가격은, 도난방지기는 어떤 종류? 그리고 지난 과거 혹시 돈을 않내 신용이 문제가 된 적은 없었나 혹은 또 개선 사항을 명확하게 따르 지않았나 등등의 여러 리스크 요소 가 다 다르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캐나다 차 운 전 경력 신용에 고향 경력을 차량 및 운전 면허청인 SAAQ에다 얼만 큼 이송해 놓았느냐에 따라 또 다 르다. 간단하게 보이는 차 보험도 이 런 여러 요소에 따라 그 가격이 사 못 차이가 크다. 같은 볼크스바겐 제타의 다운타운 젊은이와 외곽에 사는 젊은이 차 보 험료도, 또 도둑들이 좋아하는 우리 이민차 미니밴 역시 사는 곳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크다. 사고와 도난이 발생할 확률 차이 때문이다. 다 다르다. 마음을 열고 적 어도 이곳에선 나와 내 옆 사람은 다 름을 받아들이자. 롱런을 위해 고향식대신 이 곳의 기본으로 기초를 삼자. 오래 살은 것 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면세복리투자보험을 보자. 보험은 건강통과가 기본이다. 보험과 면세복 리투자가 함께 결합된 투자 보험 역 시 건강 통과가 우선이다. 이 곳 사람들의 질병, 흡연,성별, 나
최광성
이, 현재 건강지표, 과거 병력, 평균 수명, 사망요인,직업, 재산상황,가족 관계 등등 여러 요인들을 감안해 평 균 수명 데이타 베이스를 만들어 놓 았다. 인간 수명을 결정짓는 여러 요 인들을 수치로 환산한 선진국의 경 험 통계 자료이다. 여지없이 이 수치 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된다. 그러므로 밤쇠씨와 옆집 돌쇠씨의 같은 25만불짜리 면세복리투자보험 도 월투자액이 다르다. 많은 마이너스를 동반하는 당뇨 의 경우, 담당 의사의 정기적인 점검 과 약대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잘 관리하는 사람은 같은 당이라도 통 과될 수 있지만 통상 기초보험원가 50%, 100%, 200% 인상, 다음 가입 허가 연기(1년연기, 2년연기등), 그 다 음 가입불가 판정으로 이어진다. 당 과 흡연 또 보통이상 음주의 세가지 가 결합되면 기초보험원가는 200% 인상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한살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가입해 세월을 두고 가속도가 붙게 쌓이는 면세복리 보험펀드를 장기적 으로 나이스하게 가져가는 것이 현 명하며 이 종류가 전통적인 일반 깡 통보험 (투자없는 보험의 애칭)보단 인상된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살아생 전 쌓인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 이 있어 훗날 쓰임새가 좋다. 오래 살았어도 이런 개념을 외면 하면 훗날 실제 외로움 타게 되더라.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차보험, 사 람보험도 그 안을 보면 사람마다 이 리 다 다르다. 이 곳 시스템들의 경험치와 방법 들을 받아 기본으로 삼은 후 그 위 에 우리 것을 고집하자. 재정 뿐 아 니라 교육, 어찌 모여 그 분을 만나 는 장소와 방법까지도 그런 것 같다. 몇 않되는 아군끼리 내 것 네 것 비 교는 별 의미가 없다. 대신 열심히 칭찬해 보자 혹시 쿨 가이되어 나의 멋진 이웃되주면 우 리 서로 삶이 얼마나 든든해질까!
생명보험 (생명,중병, 간병, 론, 월급, 사업비용, 면세복리투자, 상속) 종신연금,RRSP,TFSA (최고 연7% 이익배당 면세절세 특수펀드) 평생개런티 연금펀드(연5% 개런티증식, 최고 연5% 개런티지급) 퀘벡교육적금 (불입금의 최고60% + 2,000불 CLB 정부 보조) 유학생보험(여행자와 방문자 보험) 및 훼밀리의료비보험 집, 차, 가게보험, 모기지소개 / 입출금 자유적금 연1.5% 신규 및 기존 고객 통합 지원 써비스(퀘벡주, 온타리오주)
한 개 혹은 소수의 치아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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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활
제882호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커피 찌꺼기로 화초 관리
이미정 (한의사)
한국인의 4대 암 - 갑상선암(2) 5. 진단은? 갑상선 결절에 대한 미세흡인세포 검사, 갑상선 초음파, 혈액 내 칼시토 인 검사, 갑상선 스캔, 경부 CT, PET 등으로 진단한다. - 미세침흡인세포검사 ; 갑상선암 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로 갑상선 결절이 있는 환자 중 악성 결 절(암)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 갑상선 초음파 ; 초음파 검사로 결절이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정확히 구별해내기는 어렵지만 결절이 낭성 인지 고형성인지 판별하기 위해 크 기 측정/ 결절 크기 변화 등을 확인 하기 위해 시행한다. - 혈액 내 칼시토닌 검사 - 갑상선 스캔 , 감상선 및 갑상선 결절의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 경부CT/PET:영상 검사로서 갑 상선 결절에 대한 추가적 정보와 암 의 림프절 전이 여부, 주위조직으로 의 침범 여부, 전이 여부를 알 수 있다. 6. 회복 기간은? 갑상선암이 서서 히 성잔하는 경우에는 수 년 동안 모 르고 지낼수 있다. 다른 종양과 마찬 가지로 치료받기 전까지 성장을 지속 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 될 수 있다.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갑상선암 특히 그 대부분을 차지하 는 갑상선분화암(유두암, 여포암) 의
경우 경과가 느리기 때문에 암에 의 한 사망률을 다른 암과 달리 10년 생 존률로 따지기도 한다. 다른 암종보다 예후가 좋기는 하지만 병기가 진행된 경우 생존율이 낮으므로 적극적 치료, 자세한 검사 및 추적 관찰이 중요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예후가 불량하며 45 세 이상이거나 암의 크기가 큰 경우 에는 생존율이 감소하므로 특히 45세 이상의 남자 환자는 특별한 관심이 요 구되며 수술 후 부 작용으로 수술직후 일정기간 말을 못한다거나 목이 쉰다 거나 , 부갑상선 손상으로 인한 테내 칼슘 농도 저하가 있다. 8. 예방은?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보는 것도 좋으며 암협회에서는 20~39 세 사이 에 3년 마다. 40세 이후엔 매년 갑상 선 검사를 하기를 권장한다. 9.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방사선 요오드 치료시 주의사항 (치료후 5일간은) -어린아이들과의 장시간 접촉은 피한다. -가능한 혼 자 잔다. -사용한 식기나 내의는 따 로 분리해서 세척 또는 세탁을 하도 록 한다. -화장실 사용 후 매번 2~3 번씩 물을 내리도록 한다. -욕실 사 용시에는 침과 땀으로 방사건이 배 출되므로 깨끗이 닦기 바란다.
경남 밀양 765㎸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 100여명, 밀양송전탑 서울 대책회의는 18일 서울에서 상경투쟁을 하며 “송전탑 공사를 즉각 중단하 고 사회적 공론화 기구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원두커피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화분 흙 위에 깔아보자.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화초가 잘 자라 게 해 준다.
교수형 집행 후 살아남은 사형수, 사형 재집행 취소 교수형이 집행돼 사망한 것으로 처 리됐으나 다시 살아난 사형수에 대 해 사형 재집행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란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모스 타파 포우르모하마디 이란 법무장 관이 최근 교수형에서 살아난 알리 레자(37)에 대해 다시 사형집행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22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사형수는 필로폰 1㎏을 소지한 혐의로 지난 9일 북부 도시 보즈누 르드에서 교수형이 집행됐으나 다음 날 살아났다. 교도관이 알리레자의 목에 올가미를 걸었고 그는 12분 후 질식사한 것으로 판정됐다. 의사는 그가 사망했다고 선고했다.
이후 재판관, 의사, 교도소장 모두 사망증명서에 서명했고, 알리레자의 시신은 가족에게 인계하기 위해 시체 안치소로 옮겨졌다. 그러나 다음 날 시체안치소 직원이 시체 1구가 담긴 비닐 팩의 입 부위에 물방물이 맺힌 것을 발견해 의료진에게 이를 알렸고 의료진은 알리레자가 숨지지 않았다 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에 알리레자 부인과 두 딸은 ‘기 적’이 일어났다며 사형집행을 유예 해줄 것을 호소했지만, 이란 법원은 교수형 재집행을 명령했다. 하지만 국제엠네스티 등 인권단 체와 이란의 인권변호사들이 사형 집행 즉각 중단을 요구하면서 논란 이 불거졌다.
큰 영향력을 가진 시아파 종교지 도자까지 반대에 나서며 이번 결정 이 나오게 됐다. 국제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 이미 사형이라는 시련을 다 당한 사 람을 다시 교수형에 처하는 것은 사 형제도의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면 을 분명하게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이란 당국은 알리레자의 사형 집행 을 즉각 중단하고 대국민 모라토리 엄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었다. 당초 이란 사법당국은 샤리아법 해석에 따라 간통으로 투석형을 선 고받은 사람이 투석형 후 죽지 않으 면 재집행을 하지 않지만, 알리레자 의 사형 재집행은 막을 방도가 없다 며 난색을 표해왔다.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서로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는 교회
http://sarangchurch.ca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켜가는 교회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찾아 오시는 길 주소: 2097 Union Avenue (corner Sherbrooke St.W) Montreal, Quebec H3A 2C3 ( Peoples Church of Montreal 건물 )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예배시간: 매주일 오후 2:05 새벽기도회: 매주 토요일 오전 7:00
소그룹 성경공부: 수, 목, 토요일
미 주 성 결 교 회
예배장소를
Montreal West Korean Evangelical Church
옮겼습니다
오셔서, 함께 만들어 갑시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가치와 소망에 대해 함께 나누는 교회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는 이민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주 수 한 새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이메일: abbi7k7@gmail.com http://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 매주일 4:00~6: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전화: (514)-805-6390
Bus: 24, 356 (Sherbrooke/Aylmer)
서광한글영재학교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담임목사: 강숭희
Metro: McGill Station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연락처
전 은혜성결교회 예배당 입니다. Trinity Memorial Church (Anglican Church)
일 요 글 벽
예 배 예 배 학 교 기도회
: : : :
주일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30분 주일 오후 1시 30분 (월-토) 오전 6시
Metro Vendome 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역 건너편 Marlowe Ave. 로 오세요. ( Marlowe 길에 교회 주차장이 있습니다 )
: 김 대 영 (514) 909-0691 (C) (514) 484-3913 (H) 시무장로 : 서 백 수 (514) 497-4732 (C)
담임목사
5220 Sherbrooke St. West. Montreal, QC. H4A 1T8
스포츠 / 연
No. 882 Fri., October 25, 2013
예
코리안 뉴스위크
김태욱-김장훈, `독도 아트쑈 in뉴욕' 독도 홍보 위해 의기투합
가수 김장훈과 김태욱이 독도 홍 보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김장훈은 뉴욕에서 '독도 아트쇼
in 뉴욕'을 진행하며 국내 SNS마 켓사이트 '굿바이셀리'에 프로젝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도를 홍보하 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를 가졌다. 현재 CEO로 활동하고 있는 김 태욱이 김장훈의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굿바이셀리' 대표 김태욱은 독도프로젝트를 위한 샵공간을 개 설하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김태욱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SNS마켓에서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 대한 니즈가 생기게 마련 이며, 김장훈의 '독도아트쑈 인뉴 욕' 프로젝트는 대중들에게 공감 을 살 수 있는 프로젝트이며 대 한민국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담 고 있다.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관련소식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스폰서 상품을 쇼핑하는 형태의 참 여를 재미있고 의미깊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지금까지 친구들과 이 야기를 나누는 창구였던 SNS에서 새로운 경제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 다는 신개념이 마음에 들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중들이 사 회적활동에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 는 소셜미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독도 아트쑈 in 뉴욕' 행 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일주 일 간 뉴욕 소호에 있는 갤러리 '131greene st.'에서 열린다.
류현진, 성공시즌 마치고 29일 금의환향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성 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류현진(26)
이 29일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의 소속사인 보라스 코퍼
레이션은 류현진이 29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류현진은 일단 11월2일 오후 3 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후 가족과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 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류현진은 또 한국에 머무는 동
Korean Newsweek -17-
안 결손 아동을 돕고 유소년 야구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에 참가한다. 류현진은 올시즌 30차례 선발 마 운드에 올라 14승8패 방어율 3.00 을 기록했다. 특히 22차례나 퀄리티스타트(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를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진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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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격"
빠른 판단과 신속한 결정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입니다.
아이들이 태권도를 수련한다는 것은 단지 품새를 배우거나 자신을 방어하는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분석과 대처 능력 등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결정력까지 스스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그것은 품새를 수련하면서 정체된 자세를 느낄때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상대방의 동작을 관찰하면서 겨루기를 할때 느낄 수 있으며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단결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단체수련을 할때 상급자로서 하급자에게 자세 등을 지도해 줄 때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소그룹 지도 이런 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협동심, 참을 줄 아는 인내, 하나씩 알아가는 성취감, 양보할 줄 아는 배려 등을 스스로 인지합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경쟁하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이런 기초 인생들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주소 1400 기본 인성들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리더를 준비하는 태권도의 교육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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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2호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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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5일(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차정자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이원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 양영민 칼튼대학 학생회 조홍장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연준 알공퀸컬리지 학생회 김주혁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한국전 참전용사 Bill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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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제7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맞이하여 동 포들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 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타와지역 위원회 이 상훈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오타와 양자회가 국무총리표창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수여 받았 다. 훈•포상 전수식은 22일(화) 오후 4시 주캐나 다 대사관 강당에서 훈•포상 수여자 및 가족, 양 자회 회원, 오타와 교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를 대신하여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가 훈•포 상을 수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조 대사는 오타와 지역 한인동포가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훈•포상을 받게된 것은 이번이 처
음이기에 더욱 경사스럽고 의미가 있다고 전하 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은 한인사회의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단 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한국 알리기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상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타와지역 위 원회 회장은 6년간 한글학교 교사와 교장으로서 한인 차세대의 한글 및 한국문화 교육에 진력하 였으며, 5년간 한인단체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 포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지난 2005년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재직하면 서 캐나다 한인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오타와 양자회(회장 박민숙, 교감 이연숙)는 지 난 10여년간 오타와 및 인근 도시 70여 가정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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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주캐나다 대사관의 '순회영사'
오타와 한인회, 문화의 밤 제3회 '한국 영화의 밤' 개최
▲ 사회를 맡은 차정자 회장과 한문종 부회장
▲ 오타와 한인회가 롯데 시네마에 전하는 감사인사
▲ 손광익 고문과 김헌준 문화홍보관이 추첨 도우미로 롯데 시네마가 준비한 선물을 전하고 있다
▲ 손광익 롯데 시네마 고문, 차정자 한인회장, 조희용 대사내외
▲ 오타와 한인회 문화의 밤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과 차정자 회장내외
▲ 조희용 대사와 인사 나누는 정진하 롯데 시네마 대리
오타와 한인회(회장 차정자)는 20일(일) 저녁 6시, 2013년 문화의 밤 행사로, 제3회 '한국 영화의 밤' 행사 를 대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문화의 밤은 한캐 수교 50주년 및 오타와 한인회 5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로,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좀더 알고 좀 더 가까이 느낄수 있기를 바라며 오타와 한인회가 주최하고 롯데 시네마(대표 차원천)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 희용)이 후원했다. 특히 롯데 시네마의 통큰 후원으로 영화 무료상영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하며 한 국 영화를 통한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별히 오타와에서 '한국 영화제'를 가능하게 했던 손 광익 롯데 시네마 고문과 한국에서 '더 테러 라이브' 영 화를 가지고 도착한 정진하 롯데 시네마 대리가 참석하 여 오타와 교민 및 현지인들과 축제를 함께 했다. 특히 올해 오타와 한인회는 1,2회 진행해온 '한국 영화 의 밤' 행사가 가진 문제점인 영화를 즐기기 위한 음향적 인 부분을 완전 보완하였으며, 불가능 했던 한식 리셉션 을 준비하고 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한식으로 저 녁을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겼다. 아울러 이날 주캐나다 대사관에서는 교민들의 편의 를 위해 '순회영사'와 아름다운 '한국 사진전'을 개최하 여 한국의 발전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했다. 한식 리셉션에 이어 차정자 회장과 한문종 부회장은 한국어 및 불어로 행사를 진행하었으며, 조희용 대사 의 인사와, 오타와 한인회가 준비한 롯데 시네마에 대 한 감사 선물 증정식을 가졌으며, 영화 상영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하며 2013년 오타와 한인회 문화의 밤, 제3회 '한국 영화의 밤' 행사는 성대한 축제 분위기 속 에서 영화제를 가능하게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영 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또한 한국의 우수한 영화에 대 한 새로운 감동을 남기며 마무리 됐다. -사진: 김용환/ 글: 신지연-
▲ 행사를 준비한 오타와 한인회 임원진과 손광익 고문, 정진하 대리
오 타 와
-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882호2013년 2013년 10월 10월 25일 25일 (금요일) 제882호
<류은규의 한방칼럼>
찬바람과 관절
이원경 Wen Wen Lee 이원경 K. K. Lee Sales Representative
Sales Representative
나이가 들면 우리 몸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주택, 콘도 매매 사무실 임대 내장 기관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뼈와 근 주택, 콘도 매매 사무실 임대 투자 및 사업체 건물 매매 사업용 상가 리스육이 약해지면서 관절 역시 퇴행하게 된다. 특 투자 및 사업체 건물 매매 사업용 상가 리스 비지니스 주택,렌트 콘도 렌트 히 관절은 몸의 하중을 많이 받는 약한 부위 비지니스 매매매매 주택, 콘도 라서 손상되기 쉬워 평상시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 Mobile: (819) 918-4186 Email: wlee@kwvip.ca Mobile: (819) 918-4186 Email: wlee@kwvip.ca 어올리다가 다치는 경우도 많고 살이 찌면서 Office: (613) 829-1818Fax:Fax: 829-3223 Office: (613) 829-1818 (613)(613) 829-3223 100-245 Strafford RoadRoad West,West, Ottawa, ON K2H 9E8 100-245 Strafford Ottawa, ON K2H 9E8 몸무게가 늘어 관절에 무리가 가서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는 중개인!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는 중개인! 한의학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 염이 발생한다고 본다. 동의보감에는 혈액이 열을 받아 더워졌을 때나 서늘한 바람을 맞았 을 때 관절염이 생긴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술을 마시고 차가운 바람을 맞았거나 땀이 나 는데 물에 들어갈 경우, 허약한 몸을 잘 돌보 지 못할 때도 관절염이 발생한다고 했다. 이 는 관절이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다는 뜻이다. 날이 추워지거나 비가 오기 전 관절염 환자들 이 유난히 통증을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관절이 약한 사람들은 관절을 상하게 만드는 찬 바람을 피하고 뜨거운 열기와 습 한 기운을 멀리 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굳기 쉽고 긴장상태에서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관절의 손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 기 때문에 바람이 불고 쌀쌀해지는 가을부터 관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관절이 손상되면 벌겋게 붓거나 통증이 발 Merit Scholarship, Merit Scholarship 생할 수 있다. 열이 나고 뻣뻣해지며 움직이 는 데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운동 장애가 생 Merit Scholarship, Merit Scholarship 기기도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찬바람에 Bursary 몸이 상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반드시 외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3년 ‘공로 장학생[OKCSF Merit 출 시 겉옷을 준비하고 찬 바람에 오래 노출 Scholarship(오타와 한인장학재단), KOGAS Merit Scholarship(한국 가스공사 캘거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관절이 약하면 리지부), KOWIN Merit Scholarship(코윈 오타와 *여학생에 한함), Cha JongJa Merit 염증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하체를 따뜻하게 Scholarship(차정자)]’ 및 ‘Shin Yangjae Bursary(신양재 특별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관절이 약하다면 잠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생 자 자리에 들기 전에 반신욕을 하거나 족욕을 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양재 특별 장학생’은 어려운 해주면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해 등록 가능하다. 이 되며 관절 건강에 좋다. 지압을 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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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 마감: 2013년 10월31일(목) *문의 사항: info@okcsf.ca 613-729-0965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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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oreanNewsweek Newsweek-23-23-
코윈 오타와, 제 17차 정보세미나
“Chriopractic Treatment: 통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안내” 오타와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윈오타와는 교민 여러분의 이민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0년 동안 16회에 걸쳐 건강, 세금정보, 투자금융, 대학진학정보, 법률 정보, 취업 workshop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정보세미나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매회 설문을 통하여 세미나 주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건강과 웰빙 Well-being, 힐링 Healing” 분야가 단연 교민여러분의 최고 관심 분야임을 확신하고 올 해 17차 세 미나 주제로서 “Chiropractic (척추교정)”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가 뻐근하거나 목 통증, 디스크 탈출증, 오십견 (frozen shoulder), 또는 손 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 타날때 chiropractic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임상 사례 연구와 함께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 특정사고의 후유증과 치료방법 등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와 함께 각 증상에 대한 예방법 및 피해야할 것과 조심해야 할 것 등을 알려드리며,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관리 체 조와 맛사지 방법도 소개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교민들간 친교도 나누고 유용한 정보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강사: 류영규 (Rothwell Heights Chiropractic Clinic 원장) *내용: 카이로프랙틱 치료란 무엇인가? 각종 목, 허리 통증, 두통, 및 근육, 관절 통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한 안내 건강한 척추 관리법 일반 건강에 대한 정보 (다이어트, 운동)
일시: 2013년 11월 1일 금요일 오후 6:30-8:30 장소: 주캐나다 대사관(150 Boteler Street,) 참고: 한국어로 진행합니다. 간단한 다과를 준비합니다. 어린이돌봄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문의: 양영민 회장 (613)518-6131, christine77yang@gmail.com
코윈 오타와, 창립 10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코윈의 밤" 행사를 통해 코윈 10년을 되돌아 보다 코윈 오타와(회장 양영민)는 18일 저녁 6시 엄 경자 고문 자택에서 코윈 10주년을 기념하며 "코 윈의 밤" 모임을 개최하고, 코윈의 지난 10년을 돌 아보며 추억하고, 10년후의 코윈 오타와를 함께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윈을 창립한 최정수 고문(1대 및 2대 회장), 엄경자 고문(3대 회장), 현화신 고문 (4대 회장), 김귀련 고문(5대 회장), 양영민 6대 회 장과 한경희 7대 회장 내정자를 비롯하여 회원 50 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양 명예회장의 깜짝 방문 과 백지원 오송 공사부인이 자리를 함께하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겼다. 행사는 코윈의 순수한 목적과 취지를 가지고 일 축하인사를 전하는 이양(조희용 해온 많은 코윈회원들의 공로에 아낌없는 찬사를 대사부인) 코윈 오타와 명예회장 보내고 격려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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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Korean Cuisine Fully Licensed Hours 11;00am - 10:00pm Catering / Take Out
www.koreanplace.ca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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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2호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