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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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새 시장에 드니 꼬데르 전 연방 하원의원이 지지율 31.8%를 받 으며 26.48%의 지지를 받은 멜라니 조이, 25.67%의 지지를 받은 리차즈 버제론, 12.77%의 지지를 받은 마르 셀 코테를 제치고 당선됐다. 44대 몬트리얼 시장으로 뽑힌 꼬데 르 당선자는 지난 97년부터 올해 중 순까지 몬트리얼 부라사 지역을 대표 하는 자유당 연방 하원이었다. 퀘벡 졸리엣에서 태어났으며 몬트리얼 대 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오타와대 학에서 MBA를 수료했다. 슬하에는 두 명의 자녀를 두고있다. 꼬데르는 여당과 세 주요 야당들 이 당파 싸움을 멈추어야한다고 호 소했다. 그는 승리 연설에서 “우리는 중요 한 교차로에 있다. 나는 몬트리얼 시민들의 시장이다. 몬트리얼은 우 리 모두의 것이다. 우리는 모두 몬 트리얼 시민이다”라고 말하며 화합 을 강조했다. 꼬데르가 이끄는 이큅 드니 꼬데 르 당은 총 65석 중 27석을 차지했 으며 선거 전 제2야당이던 프로젯 몽 레알 당은 22석을 차지하며 제1야당 으로 올라섰다. 프로젯 몽레알의 리차드 버제론 당 수는 몬트리얼 시장 선거에서는 패 하였지만 버제론 당수가 지명한 제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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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부터 재구축이 필요하다는 사 실을 알기 바란다. 시민들은 선택을 했고 나는 그들에 확신을 주지 못했 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40.55% 에 그쳤다. 꼬데르가 부정부패로 얼룩진 몬 트리얼 정치권을 정화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욱 기자>
닌 크리베가 몬트리얼 빌 마리 자치 구에서 48표의 간 발의 차로 승리 하며 의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버제론 당수는 “꼬데르 당선자가 바른 길로 간다면 우리 당은 의회에 서 몬트리얼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 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와 크리베 중 누가 의원 이 될 지는 앞으로 수 일 내에 결정 하겠다고 말했다. 불과 선거 몇 주 전에 이름을 알리 며 혜성처럼 등장한 멜라니 조이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지를 받으며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 였다. 이는 지난 연방 선거에서 뛰어 난 리더쉽을 보이며 당을 2위로 올 려놓은 잭 레이튼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는 플라자 극장에서 시민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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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 정말 가까웠다. 이는 한 달 전만 해도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던 것이다. 난 그동안 계속해서 신 뢰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오늘 밤 나는 몬트리얼 시민을 ‘신뢰’한 것 이 옳은 결정이었다는 것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몬트리얼 시민들은 변 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고 말했다. 경험많은 입후보자들과 두번째로 많은 의회 의원을 거느렸던 코알리 션 몽레알의 마르셀 코트 당수는 시 장 선거에서 4위를 기록하며 체면 을 구겼다. 선거를 압두고 가장 유력한 후보 로 지목되었던 그는 몬트리얼이 뿌리 부터 모든 것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자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가 몬트리얼이 깊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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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84호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총영사관,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행사 개최 한인단체 및 학생 등 100여명 참석해 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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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환 몬트리얼 총영사의 인사말 모습. 이날 사회는 방송인 나탈리 정이 진행했다.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이 주최한 차 세대 한인 단체간 연대 네트워크 행 사가 지난 목요일 성황리에 마쳤다. 차세대 한인단체 간에 협력을 강 화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5 여개의 차세대 한인단체와 몬트리올 한인회, 노년회, 실업인협회 등과 한 인 1세, 1.5세, 2세와 유학생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는 활 동을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인 사람들은
"이렇게 다양한 단체가 몬트리올에 있는지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되었 다며 앞으로 단체간 협력에 힘쓰겠 다"고 밝혔다. 단체 소개 후에는 만찬과 함께 차 세대와 전문가들 간의 멘토링 및 네 트워킹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미 래 성장의 동력인 차세대들에 자신 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였고 차 세대들은 경청하며 들었다. 이곳에 모인 한인들은 ‘이러한 자 리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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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인회 는 젊은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실협회장은 "돈이 가장 많 은 단체가 바로 실협"이라며 "학생들 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능력 닿는데 까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로는 > 한인과학 기술자 협회 >콩코디아대학교 한인 학생회 > 하이!한글 >매길 MKLCC >매길 KPA > 매길 학생회 KSS > 코 윈차세대클럽 >몬트리얼 코리안 멘 토 클럽 >보코 라디오 프로 >UKBA > 몬트리얼 한인회 > KBA >노년회 등이다. 참석자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회 원 자료를 작성했으며 이 자료는 총 영사관에서 정리해 데이타베이스화 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가장 중요한 점은 한 인 학생들의 데이타베이스를 구성하 고 학계와 업계에서 이들 자료를 공 유함으로써 차세대의 사회진출과 인 력 계발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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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중요하다’며 이구동성했다. 이 에 총영사관 측과 한인회, 실업인협 회, 노년회 등 역시 이를 위해 지원 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매길대학과 콩코디아 대학 등 의 학생들로 구성된 각종 모임을 소 개하는 모습에서는 우리 젊은 학생 들이 밝고 생동감 있게 자신들의 모 임을 소개하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흐 뭇한 미소로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최동환 몬트리얼 총영사는 "인생 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만남과 소통이라 할 수 있으며 남을 배려하 고 사랑과 존경으로 마음을 연다는 인내천 사상으로 살아 간다면 성공 할 것"이라며 "오늘 모임에서 구축 된 데이타베이스로 우리 한인 젊은 이들이 발전하는데 기반이 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또 최 총영사는 "총영사관에 멋진 회의실이 있으니 원하시는 단체는 편 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간단한 음료도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해 좌 중의 박수를 받았다. 김광인 한인회장은 "이렇게 젊은세 대와 한인단체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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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4호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한국전쟁 때 헤어진 캐나다 형제 60년만 상봉 참전 아버지 전사 후 각자 입양 형제
`위조 방지장치 강화' 5·10달러 신권 7일부터 유통 폴리머 재질 “수명 길고 친환경 기능”
위조 방지 장치를 대폭 강화한 5 달러와 10달러 신권이 7일부터 유 통된다. 앞서 유통이 시작된 100달 러와 50달러, 20달러 지폐와 마찬가 지로 폴리머(Polymer) 재질로 제작, 위조방지 장치를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권은 기존 5달러와 10달러의 전통적인 색과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5달러 신권 앞면에는 윌프리 드 로리에(Laurier) 전(前) 캐나다 총리(1841~1919)의 초상화가, 캐나 다 우주국의 선외 수리로봇 덱스터 (Dextre)와 캐나담2(Canadarm2)가 각각 들어가 있다. 10달러 신권 중 앙에는 존 맥도널드 전 캐나다 총리 (1815~1891)의 초상화가 있다. 뒷면 에는 캐나다 대륙횡단 철도를 달리 는 열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 권과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변 화는 위조 방지를 위한 투명 플라스 틱 창이다. 5달러권 플라스틱 창에 는 로리에 총리의 초상화와 의사당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10달러 신권의 경우 플라스틱 창 위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9월 5 일 전사해 부산UN기념공원에 안 장된 캐나다 참전용사 안드레 벌드. 그의 아들 2명이 각자 다른 가정으 로 입양돼 키워지다 정전60주년 관 련 보도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 하고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60년 만 에 상봉한다. 레오 드메이씨는 부친이 한국의 UN기념공원에 안장된 것을 알고 6 년 전부터 UN기념공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 캐나다 현지 언론매체 인 ‘오타와 시티즌’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UN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는 캐 나다 전사자와 UN기념공원에서 국 제교류 업무를 하고 있는 드메이씨 를 지난 7월 27일 보도했다. 이때 드메이씨의 형인 안드레 브리 즈보이스씨는 친아버지가 UN묘지에 안장됐다는 것과 자신에게 동생이 있 음을 처음 알게 됐다. 이후 브리즈보 이스씨는 한국 정부에 동생과의 만 남 주선을 요청했고 보훈처는 전사자
에 맥도널드 총리의 초상화와 의사 당 건물이 들어가 있다. 투명창에는 전대 총리들의 초상화 외에도 캐나다(Canada)라는 글자와 각 화폐의 단위를 나타내는 숫자 5와 10이 숫자가 자리 잡고 있다. 창 주변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 풍잎이 디자인돼 있으며 투명창 왼 쪽에는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라는 글자가 영어와 불 어로 돌출 인쇄되어 있다. 아울러 각 지폐 양면에는 하얀 테 두리의 투명 단풍 문양을 있는데, 이 투명 단풍 문양에 조명을 비추 면 각 화폐의 단위 '5'와 '10'이 모습 을 드러낸다.
한인 시의원 후보 3인 모두 낙선 그러나 젊은 후보들에게는 너무도 값진 경험으로 성공의 밑거름 지난 11월 3일에 있었던 퀘벡지방 선거 시의원에 출마했던 한인 젊은 이 3명이 모두 낙선되었다. 라살 지역에 출마했던 앙드레아 권(몬트리얼 참변화당)씨는 무려 6 명이나 출마한 지역에서 당선자 득 표율 31.36%에서 12.18%포인트 떨 어지는 19.8%를 득표하는데 그쳐 3 위에 머물었다. 그러나 당선자 약31%, 차석자 23% 에 비하며 불과 25세의 젊은 나이 의 여성으로서는 매우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강남 지역 브로사드에서 출마한 김 진우, 김진서 후보는 각각 시 여당의 유력 후보와 선거전을 펼쳤지만 상 대측 대비 50%수준의 득표에 머물 러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그런데 몬트리얼 지역은 전국 평균 투표율인 40%를 윗돌았지만 브로사 드 지역의 경우 매우 낮은 34.5%의 투표율을 보여 당초 예상했던 지지 도와 판이하게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선거 결과를 분석해 볼때 몬 트리얼 지역과 달리 인구밀도가 떨 어지는 브로사드의 경우 이민자들 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투표
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원인으로 분 석되고 있다. 김진서 후보는 선거 결과에 대해 "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매우 다른 양상이 나타나 당황했다"며 " 선거 전략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되 었다"고 말했다. 현 르누보 브로사드 당의 당대표 인 김진서 후보는 "현재 당선자중 약 5명이 시 비리에 연류되어 내년 중반기 정도에 보궐 선거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위해 지금 부터 준비에 들어간다고 향후 계획 을 밝혔다. 김 당대표는 "이번 투표에 한인들 도 매우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는데 이는 투표 방법과 장소 등에 대한 자 세한 정보의 부족이 원인이라 보고 한인은 물론이고 중국인과 베트남인 등에 유권자 등록부터 투표까지 일 련의 정보를 마련해 가가호호 방문 시 후보자를 소개하는것을 넘어 투 표방법까지 알려주는 전략으로 표심 을 잡고 또 그들을 정치에 끌어 들이 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또 김 당대표는 "깨끗한 정치를 표 방하다 보니 상대방의 심각한 비리
를 발표하지 않은것도 또 하나의 실 수"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비리에 연류된 인물 들이 시민들이 내용을 알지 못해 다 시 당선되는 불합리한 선거였다"고 김 당대표는 덧붙였다. 몬트리얼은 캐나다 제2의 도시이 다. 그러나 라발이나 브로사드 지역 은 인구밀도가 떨어지면서도 광역 몬 트리얼로서의 혜택은 받고 있으며 생 활공간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선거를 지켜본 결과 비록 지 역에 거주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이 들 한인 후보들을 위해 조직적으 로 움직인다면 이들을 시의회로 진 출 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을 깨닳았다. 김 후보 등 한인 후보들이 현지 정 치권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 상황에 서 우리 한인들은 모두 힘을 합쳐 이 들을 성공적으로 시의회에 진출 시 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 물론 자세한 일정은 발표하겠지 만 빠르면 내년 중반기에는 한인 시 의원이 꼭 당선되어 한인사회가 또 한번 진일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 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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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초청 행사를 통해 형제의 만남 을 주선, 오는 7일 상봉할 예정이다. 이들 형제는 한국으로 인해 헤어 지게 됐지만 다시 한국으로 인해 만 나게 됐다. 동생 드메이씨는 자신의 사연을 담은 책 ‘War Ripple’을 다 음달 11일 발간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7일부터 13일까지 UN 군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해 UN기념 공원에 안장된 영연방 4개국 전사자 유족 30여명을 초청하는 행사도 가 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전쟁에서 전 사한 남편 윌리엄 워드(영국)를 평생 그리워 하며 독신으로 지내다 얼마 전 사망한 부인의 합장식도 실시한 다. 워드씨의 부인은 평소 “내가 죽 으면 남편 옆에 꼭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했었다. 부산 UN기념공원에는 6·25전쟁에 서 전사한 영연방 참전용사 1578명 (호주 281명, 캐나다 378명, 뉴질랜 드 34명, 영국 885명)이 잠들어 있다.
제3회 영사단성악인의 밤 개최
THEATRE LYRICHOREGRA 20 의 Alain Nonat 감독이 주관하는 영 사단 성악인의 밤이 지난 7일 동 극 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음악회는 한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12개국 26명의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페라 아리아를 연 주했다. 한국 출신 연주자로는 소프라노 장은영 씨와 테너 김유중 씨가 연 주했다. 연주가 끝난후 Alain Nonat 감독
은 한국 출신 아티스트들을 칭찬하 며 최동환 총영사에게 특별히 감사 를 표했다. 한편 장은영, 김유중 씨는 오는 11 월 10일 오후 2시 30분에 시내 뮤 제 보-자르 박물관에서 열리는 결 선에 진출한다. 이 갈라쑈는 8개국 30명의 아티스 트들이 경연을 한다. 장소 : Musee de Beaux-Arts 주소 : 1339 Sherbrooke West 입장료 : $35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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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제884호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죽기까지 사과않던 나치 전범, 교도소 묘지에 묻혀 일 “집단 자위권 행사범위
범죄를 인정하지 않아 매장을 거 부 당하던 나치 전범의 시신이 교도 소 안 묘지에 묻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1일 사망했던 나치 친위 대 장교 에리히 프리브케가 이탈리 아의 한 교도소 수인 묘지에 묻혔 다고 이탈리아 라레푸블리카가 7 일 보도했다. 프리브케는 2차 대전 당시 로마 외 곽 아르데아티네 동굴에서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대원, 유대인 등 335명을 나치가 학살 했을 때 가담했다. 이 사 건 때문에 프리브케는 ‘아르데아티네 의 백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리브케가 묻힌 수인 묘지는 30 년간 사용되지 않은 곳으로. 묘 앞에 는 가족들이 기억할 수 있는 번호만 적힌 조그만 나무 십자가가 있는 상 태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프리브케는 전쟁이 끝난 뒤 아르헨 티나 바릴로체로 도망쳐 40여년간 지역 유지로 행세하며 살았다. 1995 년에 이탈리아로 송환돼 1998년 종 신형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프리브 케는 고령이라는 이유로 수감되지 않 았고, 10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전까 지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2차 대전이 끝난 뒤 아르헨티 나 남부의 관광명소 바릴로체로 도 주해 40년 이상 호텔지배인으로 지 역 유지 행세를 하며 살다가 1995년 이탈리아로 송환돼 1998년 법정에
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프리프케 는 판결 이후 고령과 건강문제로 수 감되지 않고 자기 변호사의 로마 자 택에 갇히는 형태로 형을 살았다. 그 는 생전에 한 번도 범행을 사과하지 않은 채 "상부의 명령을 따랐을 뿐" 이라며 변명만 되풀이했다. 프리프케는 죽은 뒤 아르헨티나의 부인 묘 옆에 묻히고 싶어했지만, 아 르헨티나 외무부는 "인류의 품위에 대한 모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 부 의사를 명백히 했다. 이 때문에 프리브케는 공분을 사 여러 곳에서 장례를 거부 당했다. 부 인의 묘가 있는 아르헨티나에선 외 교부가 “인류 존엄에 대한 모욕을 받 아들일 수 없다”며 매장을 거부했다. 교황청도 프리브케 장례 미사 금지 령을 내렸다. 지난달 15일에는 한 가 톨릭 우익 단체가 프리브케의 장례 식을 치르려 했지만 시위대 500여명 의 반대로 무산됐다.
뉴욕시민 변화를 택했다 산디니스타 지지한 개혁파 더블라지오가 시장에 당선 젊은 시절엔 사회주의 심취 니카라과 혁명단체 지원활동 심각한 소득불평등 완화 위해 최상위층 소득세율 인상 공약 더블라지오 후 보는 이번 선거 전 내내 공화당 경쟁 후보로부터 ‘사회주의자’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실제로 그는 젊 은 시절 사회주 의 사상에 심취 했던 것으로 알 려져 있다. 5일 미국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빌 더블라지오(오 특히 그는 20 른쪽) 민주당 후보가 개표 뒤 열린 민주당의 승리 축하 대 때 니카라과 파티에서 자신의 딸과 아들을 포옹하고 있다. 의 무장혁명단체 최근까지도 미국 정계의 무명이었 던 진보 성향 개혁파 빌 더블라지 오(52·민주당) 후보가 5일 미국 최 대 도시이자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뉴욕 시장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 선됐다.
로 나중에 집권까지 했던 산디니스 타 민족해방전선의 추종자이자 조력 자로 활동했다. 컬럼비아대에서 중남 미 정치 전공으로 석사를 마친 그는 1987년 산디니스타 정부에 인도주 의적 지원을 하던 시민단체의 활동
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6살이 던 1988년에 그는 니카라과에 식량 과 의약품을 배급하고자 10일간 자 원봉사를 떠났다. 이때 그는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집권한 산디니스타 정부가 교육·토 지·건강보험 등을 개혁하는 것을 보 고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뉴욕에 있는 ‘산디니스타 연대 네트워크’에 가입해 산디니스타 를 위한 모금 운동과 이 단체의 신 문 구독 운동도 했다. 당시 미국 사 회에선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이 산디니스타 정부를 무너뜨리고자 콘트라 반군을 지원하고 있던 시절 이라 산티니스타 지원은 반미 운동 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1989년 데이비드 딩킨스 뉴욕 시장 후보 캠프에 참여했으며, 딩킨 스가 시장이 되자 보좌관으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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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의 실력자인 이 시바 시게루 간사장이 집단적 자위 권의 행사 범위를 동남아시아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혀 논란 이 예상된다. 이시바 간사장은 6일 <비에스(BS) 니혼테레비>에 출연해 집단적 자위 권의 행사 대상국에 필리핀, 말레이 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예를 들었다. 그는 “이런 나라들이 급박하 고 부당한 공격을 받으면 아시아-태 평양 전역의 (군사) 균형이 크게 무 너져 일본에게 사활적인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이 아니라 서 (자위대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 는 게 옳은 것일까”라고 말했다. 필 요한 경우 중국과 영토분쟁을 벌이 고 있는 필리핀이나 베트남에까지 자위대를 투입해 중국을 견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 다. <도쿄신문>은 “남중국해에서 중 국의 해양 진출을 염두에 둔 발언으 로 중국의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문 기구인 ‘안전보장의 법적기반 재구축 에 관한 간담회’(이하 간담회)의 기타 오카 신이치 좌장대리도 집단적 자 위권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는 새
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공산당 기관 지 <아카하타>(적기)는 기타오카 좌 장 대리가 6일 도쿄의 한 강연회에 서 “사태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일 본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경우”에도 집단적 자위권을 행 사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 했다. 기타오카 좌장대리는 “일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가 부당한 공격을 받아 그 사태를 그대로 방치 하면 일본의 안정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일본은 실력(무 력)을 행사해 그 국가에 대한 침략을 배제하는 데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 다. <아카하타>는 이 경우 자위대가 직접 해당국의 전투지역에 들어가 활 동하는 게 가능해진다고 우려했다. 일본 정부 내에선 이와 반대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마이니치신 문>은 지난달 28일 정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집단적 자위권은 ‘ 국가의 존립’이 흔들리는 사태가 발 생할 때만 한정적으로 용인하는 방 향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 도한 바 있다.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인가를 두 고 일본 정부와, 자민당, 전문가 그룹 등에서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면서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시민운 동가로 일하게 된다. <뉴욕 타임스> 는 “이때쯤 그는 정부를 통해 사회 변 화를 추구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1997년에는 뉴 욕 주택도시부 지역국장으로 임명됐 고, 2000년에는 힐러리 클린턴 당시 상원의원 후보 선거캠프에 참여했다. 이후 그는 직접 선거에 뛰어들었다. 2001년 그는 뉴욕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돼 3차례 연임했다. 재임 당시 그는 세입자 차별 금지 법안, 저소득 층 주택보조 법안 등 빈곤층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2009년부터는 뉴 욕시 옴부즈맨이라 할 수 있는 공공 옹호관에 당선됐다. 그는 이번 선거전에서 유아원 시설 을 늘리기 위해 소득 최상위층의 소 득세율을 올리겠다고 밝히는 등 개 혁정책을 예고했다. 또 금융규제 법안도 적극 옹호하
고 있어 월가 경영자들은 선거 캠페 인 때부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의 아내 셜레인 매크레이는 흑인 이며 더블라지오보다 7살 연상에 한 때 동성애자였던 작가이자 시민운동 가다.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이룬 더 블라지오 일가의 모습은 뉴욕 유권 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블라지오의 당선은 지난 20년간 루돌프 줄리아니와 마이클 블룸버그 라는 친기업 성향 시장의 재임 기간 에 소득 불평등 심화와 주거환경 악 화, 잦은 불심검문 등에 시달린 뉴 욕 시민들이 변화를 갈망하고 있음 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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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4호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정부 2차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 확정
`북한인권' 넣고 `서해평화지대' 뺐다
정부가 향후 5년 동안의 대북정책 방향이 담긴 제2차 남북관계발전 기 본계획을 확정했다. 노무현 정부 당 시 수립된 1차 기본계획에 있던 서 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추진 및 정전 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등은 포함되 지 않았다. 정부가 7일 공개한 2차 기본계획 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구 축’을 비전으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 스를 통한 남북관계 발전 및 실질적 통일 준비를 2대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에 따른 10대 중점 추진과제 로는 당국 간 대화 추진 및 합의 이
행 제도화, 인도적 문제의 실질적 해 결 추구, 호혜적 교류협력 확대·심화,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북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추구 등이 포함됐다. 지난 9월 기본계획 초안 심의 당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추구’라 는 과제에 ‘북핵 문제 해결’이란 문구 가 명시적으로 추가됐다. 박근혜 대 통령이 직접 밝힌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계획과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북한 인권법 제정을 지원한다는 부분이 포함됐다. 반면 참여정부 때인 2007년 제1
차 기본계획의 교류·협력 과제들은 대부분 빠졌다. 서해평화협력 특별 지대 추진 및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남북통행협정 및 사회문화협정 체결, 개성공단의 전력 수요 증가를 감안한 단계적 발전소 건설 등이 대 표적이다. 정부 관계자는 “1차 계획 이 수립될 때는 남북정상회담에 따 른 ‘10·4 선언’ 이행 내용이 많이 포 함돼 있었지만 5년 사이 남북관계가 변화했다”며 “남북 간 합의 준수라는 포괄적 의지를 표현하고 (1차 계획에 포함된) 세부적 사업 하나하나를 담 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1차 계획에 비해 향후 추진 과제 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 온다. 2차 계획은 ‘호혜적 교류협력 의 확대·심화’라는 추진 과제 아래 “ 남북 간 경제협력 재개 및 대북 투 자 허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 혔지만 ‘여건 조성 시’라는 전제조건 을 달았다. 각종 경제협력 사업을 진 행하겠다고 했지만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하면서’ ‘남북 간 신뢰 구 축 및 비핵화 진전에 따라’ 등의 전 제를 붙였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 회에 2차 기본계획을 보고할 예정이 었으나 기본계획이 국회 동의를 받 아야 하는지를 놓고 여야 이견이 맞
전공노 대선개입 의혹 검찰 수사 '속도전' 대선개입 의혹이 제기된 전국공무 원노동조합(전공노)에 대한 검찰 수 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8일 오전 전공노 홈페이지 서버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압수수 색 직전 전공노측에 압수수색 단행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공노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의 고 발이 발단이 됐다. 자유청년연합은 지난달 29일 전공 노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불법 선 거운동을 했다며 김중남 위원장 등 을 공직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 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 취지는 전공노가 지난해 대선 을 앞둔 12월 7일 홈페이지 자유게시 판에 '국민 후보 문재인을 지지합니 다' '[투표방침] 기호 2번 문재인 후 보에게 표를 몰아주자' 등의 글을 올 려 대선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전공노 대선개입 의혹 고발 사건은 서 보고가 무산됐다. 야당 의원들은 예산이 수반되므로 단순 보고가 아 닌 국회의 동의를 거쳐야 하며, 국회 보고 전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 았다는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여야는 추후 관련 문제점을 논의한 뒤 재보고를 추진키로 했다. 이 과정 에서 내용이 수정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황 현덕)에 지난 4일 배당됐고 배당받아 수사에 나선지 불과 나흘 만에 압수 수색이 이뤄졌다. 고발이 접수된 시 점으로부터는 열흘만이다. 검찰은 이날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 상과 범위 등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 았으나 전공노 홈페이지 접속 기록과 대선 관련 글 게시 내역이 포함된 것 으로 전해졌다. 전공노 측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고발 내용에 대해 서는 어느 정도 협조하려 했는데 압 수수색 범위가 너무 광범위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검찰에 강하게 항의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전공노 홈페이지에 선거 법 위반 등 혐의가 있는 글이 올라 온 배경에 전공노의 조직적 개입이 있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다. 전공노 측은 이에 대해 "대꾸할 가치조차 못 느낀다"며 "국정원 대선개입 사 건을 물타기하려는 시도일 것"이라 고 반박했다. 검찰 수사는 압수수색한 증거물 분석을 거쳐 해당 글 게시자와 전공 노 관계자 등을 불러 선거법 등 위반 혐의가 있는 게시물을 올린 인물이 누구인지,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 는 과정에 전공노가 조직적으로 개 입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는데 초 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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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4 Fri., November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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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새누리 김진태 “파리 시위자들, 대가 톡톡히 치르게 할 것”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수행 중인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3 일 첫 순방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 렸던 ‘국정원 대선 개입 항의 집회’와 관련해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 겠다”며 참석자들을 협박하는 글을 써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통진당 해산 청구 됐다 고요? 사필귀정에 만시지탄이고요” 라고 적은 뒤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 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 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증 사진 등 관련 증거를 법무부 를 시켜 헌재에 제출하겠습니다. 그 걸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아닐 걸요”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서 파리 시위 당일인 지난 3일에도 페이스북에 “여기에서
도 촛불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군 요. 통진당 파리 지부 수십 명이 모여 서 했다네요.(극소수의 산발적인 시
사람들과 북한에서 돈 받은 사람들’ 이라는 헛소문이 돌고 있답니다”라 며 “역사에서 배운다는 건, 이런 간
위라 실제로 보진 못했습니다.) 과연 이들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며 시위자를 국민이 아 니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이 말한 파리 시위는 지난 2~3일 박 대통령이 유럽 순방 첫 방 문국인 프랑스를 찾은 때에 프랑스 거주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 등이 국 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에 항 의해 벌인 시위다.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 한인’은 2일 파리 트 로카데로 광장, 3일 팔레 루아얄 광 장 등에서 국가기관의 선거 부정을 규탄하는 촛불 시위를 열었다. 이에 대해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
악한 자들에게 속지 않는 법을 배우 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페이스북에서도 김 의원 의 발언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 졌다. 박아무개씨는 “법을 전공하셨 고 지금도 법사위 소속이신 분이 일 반인도 알만한 헌법상 보장된 집회, 표현의 자유를 너무 홀대하시는 걸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많이 당황 스럽네요”라며 “‘채증을 해서 대가 를 치르게 하겠다’는 협박성 표현은 국민의 종이 되어야 할 국회의원의 신분으로는 감히 상상도 못할 하극 상”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강아무개 씨는 “대선 불복도 모자라 남의 나
수는 트위터에서 “ 김진태, ‘파리 시위, 대가 치르게 하겠다’ 고. 정말, 이 분, 발언 에 대한 대가를 톡 톡히 치르게 만들 어야”라고 적었다. 역사학자인 전우용 박사도 “파리에서 부정 선거 규탄 시 위에 참여한 사람 들을 두고 ‘전라도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에 맞춰 2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정부 기관의 조 직적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Korean Newsweek -9-
박대통령 “양국 기업인, 공동이익 창출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 통령은 방영 이틀째인 6일(이하 현지 시각) 한-영 정상회담 외에도 ‘한-영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포럼 및 경 제통상공동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뒤 런던 임페리얼대학에서 열린 ‘한-영 창조경제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 을 했다. 오후엔 현지 동포간담회 를 포함해 런던 한국영화제 특별시 사회에 참석하는 등 문화외교 행보 를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런던의 랭커스터 하우 스에서 열린 ‘한-영 글로벌 최고경영 라에 가서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 라고 시위를 한 것은 큰 잘못”이라 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 주임 검사의 학생운동 전력을 들어 수사 결과를 폄하하는가 하면 국정조사 때는 “본질은 민주당의 국정원 직원 에 대한 매관매직 사건”이라고 주장 하는 등 대야 공격에 앞장섰다. 정 치권에서는 김 의원이 대통령의 유 럽 순방 수행 의원 2명 중 한명에 뽑 힌 것은 ‘정치적 보은’이라는 지적 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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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자동차와 철강· 조선·반도체·정보기술 등 제조업과 산업기술 분야 에서, 영국은 기초과학과 금융·문화 콘텐츠·설계·서 비스 산업 등에서 각자 세 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제3국 시장에 공동 진 출한다면 양국 경제의 외연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저녁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3시간 동안 만찬 을 함께했다. 여왕이 직접 만찬 메뉴 를 정하고 테이블세팅, 마이크 작동 상황까지 점검했다고 한다. 만찬 메 뉴로는 여왕의 사냥터에서 직접 잡 은 꿩요리가 나왔다. 만찬에는 한국 수행원과 기업 대표 26명, 영국 왕 실 가족이 총출동했지만, 지난 7월 ‘로열베이비’를 출산해 관심을 모았 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참석 하지 않았다. 여왕은 만찬사에서 “영국은 혁신 과 창의성의 전통이 있으며 한국은 기술적 전문성과 근면성이 세계적 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상호 강점 을 융화시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영어 로 진행한 답사에서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30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풍 요롭고 행복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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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징용 배상판결, 한국투자에 장애 우려” 일본 경제3단체 `이례적' 입장 발표
日정부, '독도' 표기한 구글맵 디자인상 수상 막아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식 명칭 인 ‘다케시마’로 표기하지 않고 독 도로 표기한 구글맵의 디자인상 수 상을 저지했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매년 뛰어난 디자 인을 표창하는 ‘굿 디자인 대상(총 리상)’ 올해 후보로 검색 사이트 구 글의 지도 서비스인 구글맵이 올라 갔지만 이 상의 소관부서인 경제산 업성이 동의하지 않았다. 경제산업성은 차점자와 득표수에 큰 차이가 없고, ‘매우 현저한 공적’ 이라는 대상의 수상 요건에 해당하 지 않는다며 수상에 반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글맵은 심사위원 및 일 반인 투표에서 2752표를 획득, 차점 자인 일본의 신형 고체연료 로켓 ‘엡 실론(2232표)’에 520표 앞섰다. 산케이는 구글맵이 ‘다케시마’라는 표기를 쓰지 않고 독도로 표기한 것 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 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구글맵이 독도에 대해 ‘다케시마’라는 표기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자체와 국 립대 등을 상대로 홈페이지에 구글맵 을 링크하지 말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1980년 ‘굿 디자인 대상’ 이라는 이름으로 시상이 시작된 이 후 올해 처음 ‘해당작 없음’으로 처
리됐다. ‘굿 디자인 상품 선정 제도’ 가 도입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면 1957년 이후 처음이다. 결국 상을 주관하는 공익 재단법 인 일본디자인진흥회는 구글맵에 특 별상을 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굿 디자인 대상은 정부로부터 업무 를 위탁받은 일본디자인진흥회 주최 로 매년 뛰어난 디자인을 선보인 상 품 등에 주는 상이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및 일반인 투 표에서의 최다득표 작품을 디자인 진흥회가 후보로 추천하면 소관부 처인 경제산업성이 승인하는 형태 로 결정된다.
일왕에게 편지 전달은 불경죄? 반원전 활동을 벌여온 탤런트 출신 일본 초선의원이 파티장에서 아키히 토 일왕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의 실 상을 알리는 서한을 전달해 일본 정 가에 광풍이 불고 있다. ‘반골’ 기질 이 강한 초선의원을 탐탁지 않게 여 겨오던 보수 정치인사들은 ‘불경죄’ 를 물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 고, 우익단체들은 항의시위에 나서 는 등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무소속 야마 모토 다로(38) 참의원 의원은 지난 달 31일 오후 도쿄 아카사카교엔에 서 열린 가든 파티에서 아키히토 일 왕에게 직접 편지를 전달했다. 일왕
부부가 주최한 이 파티에는 프로야 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종신 명예감 독인 나가시마 시게오와 지난 5월 80 세 나이에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한 미우라 유이치로 등 문화·체 육계 공로자들과 국회의원, 관료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야마모토 의 원은 일왕이 파티장을 돌며 참석자 들과 대화를 나눈 뒤 자신 쪽으로 다 가오자 전날 붓글씨로 쓴 A4용지 10 장 분량의 편지를 직접 전달했다. 일 왕은 편지를 일단 받은 뒤 수행 중 인 시종장에게 전달했다. 야마모토 의원은 행사 뒤 기자회 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상
황을 전했다”며 어린이들의 피폭에 따른 건강 우려, 현장 근로자들의 열 악한 노동환경 등을 담았다고 밝혔 다. 그는 “만약 (일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다면 편지의 내용을 공 개했을 것”이라며 정치적 이용 목적 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야마모토는 파문이 커지자 1일 참 의원 운영위원회에서 경위를 설명 하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으 나 보수 정치권은 자국민들에게 추 앙받는 존재이자 정치 개입이 금지 된 일왕에게 ‘무엄하게’ 편지를 전달 한 야마모토 의원을 아예 퇴출시키 려 움직이고 있다.
Korean Newsweek -11-
일본 경제계가 한국인 징용피해자 들에 대한 한국 법원의 잇단 배상명 령 판결과 관련해 6일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청구권 문제는 1965년 한 일청구권협정에 의해 해결됐다”면서 “이 문제가 한국에 대한 투자나 사업 에 장애가 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일 역사갈등이 양국 경제관계에도 부정적 파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일본 경제 3단체인 경제단체연합 회(게이단렌)·일본상공회의소·경제 동우회와 일한경제협회는 이날 ‘우 호적인 일·한 경제관계의 유지 발전 을 향해’라는 입장문을 내고 이같 이 밝혔다. 이들은 또 “1965년 한일청구권협 정에 의해 재산 및 청구권에 관한 문 제가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 을 기초로 지금까지 양국 경제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했다”면서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일·한 양국과 양국 경제계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 록 양국 정부 및 경제계가 협력해 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경제계는 이날 발표로 징용 배상 문제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과 보조를 맞춰 대응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내년으로 예정된 징용배상 문제의 대법원 판결에도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 으로 보인다. 일본 경제계가 이처럼 징용배상을 정치문제로 넘김에 따라 한때 한국 법원 판결을 개별적으로 수용해 배 상하거나 양국 간 공동기금을 설립 하는 방안으로 해결하려던 ‘우회해 법’의 여지는 사라지게 됐다. 현재의 흐름대로라면 대법원에서 배상판결이 확정돼 일본 기업들의 한국 내 자산이 압류되고, 일본 기 업들이 투자를 철수하는 사태도 배 제할 수 없다.
아베 내각 각료 중 강경보수로 분 류되는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 은 1일 “이런 일을 용인하면 앞으로 도 천황(일왕)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의원직 사퇴 사유 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와키 마사시(脇雅史) 자민당 참의 원 간사장도 이날 “명백한 헌법 위반 이다.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본
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의원직 사 퇴를 요구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야당인 민주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 가 나왔고,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일본 국민이라면 법률에 써 있지 않더라도 해서는 안될 일임을 안다. 폐하(일왕) 에 대해 그런 태도는 있어서는 안된 다. 믿을 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TaLK)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4년 2월부터 한국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 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1.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 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 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 TEACH ENGLISH :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칩니다. - LEARN KOREA : 자신을 위하여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배웁니다.
2. 모집 예정 인원 : 165명 내외, 기본 1년,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3. 장학혜택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왕복항공권보상제도, 숙소(단독주택, 아파트 또는 원룸),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4. 지원 자격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영어권 국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은 199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한국학생 및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영어교수법 개선을 목적으로 아래와 같이 책임감 있고 신체 및 정신이 건강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모집합니다.
1. 지원자격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남아공)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교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 한국 교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한 중등학교 7학년부터 해당국에서 교육을 받은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남자는 병원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자)
2. 고용기간 : 1년 (2014.2.26~2015.2.25/2014.3.26~2015.3.25/2014.4.26~2015.4.25)
3. 보수 및 혜택 보수는 지원자의 자격 조건 및 배치 지역에 따라 결정 정착금 및 퇴직금, 보험/퇴직금, 연 18일 유급휴가 제공 주택(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및 기본 가구, 가전제품 제공
5.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4.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지원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 및 작성 요령은 EPIK 홈페이지 (www.epik.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지원서 접수 후 나머지 서류를 해당 공관에 제출, 인터뷰(면접) 실시
6. 지원 마감일: 11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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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원 마감일: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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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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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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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29) >>
박원순 “차기 대선 안 나간다”
중원절에 얽힌 이야기
ㆍ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엔 “사법부 판단 진행 중인데 정부가 좀 더 신중했어야”
대권주자로 거론돼온 박원순 서울 시장(57)이 7일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갈 생각이 없다”면서 “서울시정에 전념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차기 대선 불출마를 공개적 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박 시장은 이날 관훈클럽이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연 토론회에서 “대 선주자로서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해달라”는 한 패널의 요청에 “저는 대선 후보가 아닙니다” 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 재선에 나서겠다고 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서울시를 반듯하 게 만들어 보고자 하는 꿈 때문이며, 서울의 미래에 대한 여러 비전들이 있는데 시간이 짧아서 한번 더 하는 게 자연스러운 게 아닌가 싶다”며 “ 원칙대로 서울시정을 잘 돌봐 시장 으로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얻는 데 전념하는 게 저에게 유리할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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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전문
제884호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서울시장) 재선도 마음대로 되 는 일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박 시장은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 되는 이유에 대해 “서울시장이라는 상징성 때문으로 이해한다”면서 “( 서울시장이 대통령으로 가는 교두 보라는) 그런 생각들이 서울시장 들의 앞길을 망쳐왔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 시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 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결 국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의 마음으로는 안되는 운명 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 해 대선 출마 가능성을 밝힌 것으로 해석돼왔다. 박 시장은 또 토론에서 무소속 안 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과의 관 계에 대해선 “정당을 달리한다고 해 도 더 큰 차원에서 협력하는 방안도 있다. 정당을 넘어서서 협력하고 단 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에게 지난 서울시장 선거 에서 진 빚을 어떻게 갚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신뢰의 관계이지 채무관 계가 아니다. 안 의원 역시 빚을 받 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 고 답했다. 박 시장은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통 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서를 제출한 데 대해서는 “사법부의 판단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그 판단을 보고 결 정했어도 된다고 본다”면서 “정부가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 해선 “국무회의 때 보면 늘 진지하고 진중한데 그게 한 나라를 책임지는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닌 가 싶다”고 했다. 다만 그는 무상보 육 갈등을 예로 들며 “지방정부, 일 반 국민과 좀 더 소통하는 정부가 됐 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이후 중국은 전통적인 농업국가에서 서서히 탈피해 산업, 공업화를 진행 해 나갔다. 개혁, 개방의 본격적 시 발점인 1970년대 후반부터는 산업경 제 발전을 위한 공산당 정부의 단계 적인 정책추진과 제도적 뒷받침, 관 련 기업들과 국민들의 총력적 노력 이 전개되어 왔다. 그 결과 오늘날 중 국은 눈부신 산업화를 이루었고 미 국에 이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라 는 지위에까지 오르게 됐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농업국 가로 분류될 수밖에 없는 내부적 문 제를 안고 있다. 농업은 중국에서 국 민경제를 지탱하는 기초일 뿐만 아 니라 지금도 중국 전체인구의 80% 는 농촌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중국의 농업경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후진성을 면치 못했고 농민들 의 삶 또한 퍽 절박했다. 전체 인구의 약 5분의 4가 오랫동안 기아, 반 기아 상태에 놓여 있었고 그 나머지도 대 부분 박복한 사정이었다. 거의 매년 수십만 명이 굶어 죽는 사태가 발생 했는데 1931년에는 화동(華東)지역 에 수해가 일어나 무려 37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1943년에 하남성 단 일 지역에서만 굶어죽은 사람이 3백 만 명에 육박했고, 살아남은 사람들 중 1,500만 명 이상이 풀뿌리와 나 무껍질로 생계를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946년에는 전국 각 지에서 먹지 못해 사망한 사람이 1 천만 명에 이르렀고, 이듬해에 들어 중국 전역에서 소위 쪽박을 찼던 국 민은 전체인구의 22%인 1억여 명에 달할 정도였다. 그러나 현재 중국농업은 13억 인구 의 기본적인 식량문제와 관련해 완전 한 해결에 다가선 것으로 평가받는 다. 중국의 경지가 전 세계 경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7%에 이르지만, 일인당 평균 소유경지는 불과 8.67a 밖에 되지 않아 세계 평균 30.13a보
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 황에서 세계 인구의 20% 이상에 해 당하는 자국민을 먹여 살리는데 성 공한 것을 보면, 이는 중국의 경제발 전 역사상 대표적인 성과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와 비교해 중국 의 농업생산 발전은 주로 다음의 몇 가지 방면으로 나타났다. 첫째, 예전에 비해 농업 총생산 액과 주요상품 생산량이 큰 폭으 로 증가했다. 1992년 9,084.7억위안 (CDN$ 약 1천5백5십억 달러)이었 던 농업총생산액은 7년 후인 1999 년에 2조4519.1억 위안(CDN$ 약 4 천2백억 달러)으로 약 2.7배나 늘어 났는데, 이 수치는 1949년에 비하면 무려 26배나 폭등한 규모이다. 같은 시기 중국의 식량생산량은 50,839만 톤으로 1949년의 4.6배이며 세계 1 위를 차지하고 있다. 면화 생산량은 383만톤으로 1992년의 451만톤에 비하면 소폭 감소했지만 이역시 세 계 제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콩, 유 채씨, 찻잎, 호박, 계란류, 소고기, 돼 지고기, 양고기 등 육류도 세계 선두 를 기록하고 있다. 둘째, 농업생산을 둘러싼 제반여건 이 현저하게 개선됐다. 무엇보다 농지 수리를 위한 기본 시설의 확대를 꼽 을 수 있다. 중공수립 이래로 대, 중, 소형 저수지를 8만 여개나 건설했고, 20.3만여 km의 제방을 보수, 신축했 으며, 대형 관개지역(66.7ha 이상) 5 천여 개, 모터펌프 우물 270여개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부터 농지의 유효 관개면적이 크게 증가해 자연재해 저항력이 강화되었다고 한 다. 다음 단계로 중국당국은 농업기 계화와 함께 농업 과학기술의 개선 을 적극 추진했다. 우선적으로 전국 의 농촌에 걸쳐 농업기계화 네트워 크가 형성되고 화학비료와 해충 박 멸용 농약의 사용이 점차적으로 보 편화됐으며, 농업 과학기술과 연관된 발명 특허출원과 응용 부문도 괄목
할 만하게 성장했다. 이러한 일련의 정책시행과 조처들은 중국농업의 생 산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셋째, 농업경제에 뚜렷한 구조적 전환이 진행됐다. 1949년 이후 시기 를 포함해 중국의 농업경제 구조는 오랜 세월 동안 비합리적이고 천박 한 측면이 강했고, 식량생산과 파종 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탓에 농업경제의 전반적인 발전 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1978년 이래 중국정부는 단일경영의 국면타파를 위해 전반적인 농업정책 조정에 들 어갔다. 농촌각지의 실정에 맞게 대 책을 마련하는 등 신종 경영방식에 역점을 두었고, 이를 통해 여타 경제 작물의 면적을 확대, 농촌의 2차산업 (향진기업, 건축업)과 3차산업(농촌 운수업, 상업)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이러한 농업경제의 구조조정은 궁극 적으로 무너졌던 농업인구 구제, 농 민농촌경제 효율의 향상이라는 결과 를 가져왔다. 한발 더 나아가 농산품 수요공급의 문제점을 완화해 농민의 수입을 증대시키고, 농촌의 잉여 노 동력을 흡수함으로써 중국의 농업경 제를 자급, 반자급 형태의 경제에서 상품경제로 전환시켰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의 농 업은 과거와 비교해서 현격하게 발 전했지만 세계 주요나라에 비춰보면 아직까지 개선, 보완의 필요성이 크 다. 예를 들어 미국은 중국과 비슷한 국토면적을 가지고 있지만 자연조건 이나 농업현대화 수준은 중국에 훨 씬 앞서고 있다. 미국의 농업인구는 전체의 3%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나 머지 97%의 비농업인구를 먹여 살 리고 있다. 이에 비해 중국은 농촌과 도시인구의 비율이 7:3인 반면 연평 균 농민 1인당 식량생산량은 현저하 게 낮다. 때문에 중국정부는 향후 인 구증가에 비례하는 적절한 농업생산 증진플랜을 마련하기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샤브샤브 코리아 점심스페샬 돈까스 $8.95, 비빔밥 $8.95 떡만두 $8.95 불고기덮밥 $8.95 육개장 $9.95 갈비탕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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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No. 884 Fri., November 8, 2013
집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이민 재정 수상(隨想)
칼라과 자동차 박 재 길
올해도 2달이 남지 않았다. 김광석 씨의 '서른즈음에' 가 생각이 난다. " 또하루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 춘인줄 알았는데.." ,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로 훌쩍 지나버린 시간을 잘 표현한 명곡 아닌감. 그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모두들 사랑했 건만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사망원 인으로 우리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 의 노래처럼. 그러고보니 우리가 어 릴적부터 보아왔던 많은 스타들 - 최 진실과 마이클젝슨을 포함 - 이 이 세상과 등을 졌다. 어차피 가는 세월 모두가 마지막이 있는데 그게 뭐 대 수냐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지 봄 이나 여름에 낙엽이 떨어지지는 않 는법. 그래서 일찍 간 그들이 그립다. 아무리 힘들어도 힘을 내어서 더 잘 살기를 바랬는데 말이다. 오늘은 폴 란드의 12살난 여자 아이가 2009년 심장마비로 죽은 아버지가 너무 그 리워 천국에서 같이 있으려고 목숨 을 끊었다는 소식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녀가 남긴 쪽지엔 이렇게 씌 여 있었다. "엄마 너무 슬퍼하지 마 세요. 난 단지 아빠가 너무 그리워 요. 난 아빠를 다시 보기 원해요". 꼭 그 부녀가 천국에서 다시 만나길.... 그런데 이런 소식과 더불어 몇일 전에는 한국에서 황당한 기사도 보 았다.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3남매 가 발인직전 장례식장에서 부의금 만 챙긴채 사라졌다는 소식이 그것. 2달동안 사라졌던 이들이 나타난것 은 병원측이 치료비와 장례비등으로 천5백만원을 받지못해 이들 남매를 고소하면서 였단다. 그런데도 이들 은 결국 시신인도를 거부하고 결국 화장및 안치비용을 대전시가 부담 했다는것. 저런 남매를 두고 하늘로 간 어머니가 그들을 본다면 저런 불 효자식들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하늘아래 같은 사람인데 모두들 왜 이렇게 다른지. 그래서 그런지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도 이 지구에서 항상 존재한다. 같은 인간인데도 왜 어떤
이심기
Korean Newsweek -15-
사람은 성공하고 - 물론 성공이라 는것이 물질적인것은 다 아님은 당 근 - 어떤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일까? 모든게 하나님 뜻안에 있다 할지라도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우는 아이 떡 더 주는 심 정으로 우리에게 행운을 더 주시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성경에 도 나오지 않는가? 악한 부모라도 자식에게 좋은것을 줄줄 알거늘 하물며 하늘의 아버지 께서 좋은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 겠느냐고... 기대하시라. 행운은 오직 기대하는자에게 나타나는 것이 니. 성공한 사람과 일반인의 차이에 대한 내용은 많다. 몇개만 소개하자 면, 1.사람들은 돈이 악의 근원이라 생각하고 부자는 가난이 악의 근 원이라 생각한다. 2.사람들은 개인 주의가 편견, 부자는 미덕이라 생각 한다. 3. 사람들은 로또지향적이고 부자는 행동지향적이다. 4. 사람 들은 정규교육이 부의 통로, 부자는 특별한 지식의 획득하는것으로 부 를 쌓는다. 5. 사람들은 과거의 좋은 날을 생각하고 부자는 미래를 꿈 꾼다. 6. 사람들은 감정의 눈을 통해, 부자는 합리적으로 돈을 본다. 7. 사 람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일을 통 해, 부자는 그들의 열정을 추구함으 로 돈을번다. 8. 사람들은 스스로 기 대치를 낮추어서 실망하지 않고 부 자는 도전을 위해 뛰어든다. 9. 사람 들은 부자가 되기위해 어떤일을 할 려고 하고 부자는 어떤사람이 되어 야 한다고 믿는다. 10. 사람들은 돈 을 벌기위해 돈이 필요하다도 믿고 부자는 다른 사람의 돈을 사용한다. 11. 사람들은 시장은 논리와 전략에 의해, 부자는 시장이 정서와 과욕에 의해 이끌려간다고 믿는다. 12. 사 람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가지고 부자는 더 적게 소유하 며 산다. 13.사람들은 자녀에게 어떻 게 살아남는지 가르치고 부자는어떻 게 부유해지는가를 가르친다. 14. 사 람들은 돈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만 들지만 부자는 부유함으로 평화를 누린다. 15. 사람들은 즐기는것을,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부자는 교육받는것을 더 좋아한다. 16. 사람들은 부자가 속물이라 생각 하고 부자는 동일한 의견을 지닌 사 람들과 교제하길 원한다. 17. 사람들 은 저축 하는데에, 부자는 얻는데에 주안점을 둔다.18. 사람들은 돈을 안 전하게 굴리기 원하고 부자는 언제 위 험을 선택해야 할지 안다. 19. 사람들 은 편안한걸 좋아하고 부자는 불확실 성에서 편안함을 발견한다. 20. 사람 들은 결코 돈과 건강의 커넥션을 알 지 못하나 부자는 돈이 당신의 생명 을 살릴수 있다는걸 안다. 21. 사람들 은 화목한 가족과 돈중에 선택해야 한다고 믿지만 부자는 두가지 다 가 질수 있다는걸 안다. 혹시라도 부자가 되시길 원하시는 분 계시면 한번 실천 해 보시라. 우리 교민중에서 억만장 자가 나오지 말란법이 업지 않는가? 자동차에 있어서 부자의 칼라는 아마도 한국에는 검정 캐나다에선 하얀색일수 있겠다. 결혼식을 위해 도열해 있는 리무진의 색이 하얀색 인것을 보면 부유한 모습이 절로 풍 겨 나온다. 하얀색의 롤스로이스는 부의 최고 경지를 보여주지 않는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전세계적으로 하얀색이 유행이란다. 지금까지 지 존의 인기 칼라였던 은색(Silver)가 남미를 제외하곤 북미, 유럽 아시아 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색이란다. 그 런데 자동차 회사들이 2017까지 지 금보다 더 다양한 칼라들의 자동차 를 생산한다니 앞으로 더 형형색색 의 도로가 꾸며 질것같다. 고동색, 노 란색 등과 같은 금기시 되어온 칼라 들이 데뷔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작고, 펑크스타일의 Kia Soul 같은 차들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란다. Subaru Crosstrek의 대표적인 칼 라가 오랜지 색이니 이미 칼라혁명 은 시작된 모양이다. 적어도 몇년안 에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구분 이 없을정도의 칼라 혁명이 올것이 라 예상해 본다. 왜냐면 본격적인 전기차시대로 작 고 경제적인 차에 경쾌한 칼라의 자 동차가 인기를 끌것임은 분명하기 때 문. 기대하시라..개봉박두.
Membre de L'Ordre des denturogistes
Tel:253-2533(Ext 22) 직통 : 909-1628
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부분 틀니의 잦은 탈락으로 불만을 가지신 분
최광성
향을 잡고 꾸려나갈때는 내가 모르 는 보이지않는 위험이 따르고 점차 커져 훗날 돌이킬 수 없어서 안타까 와질 가능성 높다는 뜻이다. 일단 룰 브레이커되려면 셀린 디옹 처럼 미친 사람처럼 파고들어 명실 상부한 대가가 되던가 아니면 그 분 을 정말 꼭 붙잡고 겁없이 나갈 수 있는 진짜 믿음의 소유자가 되던가 해야 할 것 같다. 내가복음이나 나만복음은 분명 훗날 결과가 내 생각대로 될 가능성 은 낮을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미국 뉴욕도 아닌 이 곳엔 다수의 이익을 위해 쳐놓은 그 선이 참으로 실용적 이며 쓸만하지만 기준이 높은 선진 국이라 이 룰을 깰때는 다른 곳보다 훨씬 선명하게 그 과정이 보이고 훗 날 뒤 돌아 보았을 때 여기 선을 따 르지 않았던 문제의 시작이 확연하 게 드러난다. 필자가 모범생이라서가 아니라 간 난쟁이부터 80대까지 각 연령층의 고객들과 상담을 하면서 많이 보았 고 또 과거 룰 브레이크의 잠깐 쾌 감과 단기 결정으로 일탈했던 순간 들을 아쉬워하는 것을 직접 듣기 때 문이다. 무슨 영화 본 소감같이 썼지만 적 지않은 분들이 건강할 때 보험과 RRSP, TFSA등 유동성 적금, 저축, 투자들을 않해놓은 것을 훗날 후 회한다. 특히 보험의 경우, 그 룰 브레이크 의 대가 차이가 가장 크기 때문에 훗날 늦은 나이에 따라잡기가 참 어 려워진다. 캐나다 퀘벡 스탠다드 룰 따라 평 생 일관성있는 재정 계획 제때에 시 작해 훗날 세금도 이기고 정부연금 도 최대한 받는 돌쇠씨 되기 바란다.
생명보험 (생명,중병, 간병, 론, 월급, 사업비용, 면세복리투자, 상속) 종신연금,RRSP,TFSA (최고 연7% 이익배당 면세절세 특수펀드) 평생개런티 연금펀드(연5% 개런티증식, 최고 연5% 개런티지급) 퀘벡교육적금 (불입금의 최고60% + 2,000불 CLB 정부 보조) 유학생보험(여행자와 방문자 보험) 및 훼밀리의료비보험 집, 차, 가게보험, 모기지소개 / 입출금 자유적금 연1.5% 신규 및 기존 고객 통합 지원 써비스(퀘벡주, 온타리오주)
한 개 혹은 소수의 치아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
쿨 가이 우리 몬트리얼 이민 동포 들에게 고무적인 일들이 벌어진다. 이민절차가 쉽고 자녀 교육(가장 큰 요인), 사업 등등의 이유로 새로운 동포들이 적잖이 늘어난다. 알다시 피 퀘벡은 캐나다에서도 민족적 언 어적 동질성 때문에 보수 사회주의 의 성향이 매우 높다. 그래서 여러가지 뚜렷한 가이드 라인 선들이 그어져있다. 따라서 이 선안에 날 맞추는 고통스런 시기를 빨리 겪어 마음이 편해질 필요가 있 는 곳이다. 그런데 간혹 멋쟁이들도 많다. 뭐 랄까 이 선들을 억압으로 느끼고 초 월하고픈 몸짓과 그 시도들이 멋진 사람들… 감정 표출이 돌발적인 사 람들도 많지만 반면 이를 잘 승화한 패션의 멋쟁이들, 음악 미술등 예술 의 멋쟁이들도 많다. 우리가 잘 아는 셀린 디옹도 이런 룰 브레이커(rule breaker)가 아닌가 싶다. 사회주의라 남녀의 차이가 별로 없 다. 그래서 간혹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는 그런 분방한 경우도 많던데 15 년전 퀘벡 사람들 한 3천명의 세금 보고가 제대로 되었나 점검하는 일 을 할 때 나이 18-9세 여성들이 세 금 보고 안에 근로 급여 명세서가 소 액으로 4-5장(회사를 4-5번 옮긴것 이라…)되며 게다가 성이 다른 어린 자녀가 2-3명되는 케이스들을 적잖 이 보았다. 화끈한 청춘의 불꽃 파티 후 어렵 게 살아가는 어린 젊은이들… 바로 룰 브레이커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대학 공부를 하는 자녀들은 24-5세 에도 부모와 함께 살며 또 부모가 학 비를 내 준 것을 세금 공제하는 것도 적잖이 보았다. 또 교육적금을 않해서 여기에서 돈 을 않받으니 남들보다 정부 장학융 자금(Loan & Burasry)도 많이 받던 데 그래서 교육적금은 많이말고 간 난쟁이부터 월42불(정부보조 최대 : 60%)이 가장 확실하고 짭짤하다. 이야기가 빗나갔다. 교육적금이 아 니라 이곳의 룰을 브레이크하고 내 방식대로, 혹은 고향식대로 재정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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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팔목터널증후군 (Carpal Tunnel Syndrome) -2 5, 치료하는 방법은?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 일 부 환자에게 있어 신장 질환이나 위 장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니 증상이 나오ㄹ 경우 의사와 상의 한다. - 휴식 ; 증상을 유발하는 활동을 피하기 위해 손상된 팔에 휴식을 취 하게하여 신경을하고 치료하고 증상 을 개선 시켜준다. - 얼음 팩 ; 팔꿈치에 얼음팩을 얹 어 놓은 것은 통증과 부종을 감소기 킬 수 있다. - 물리치료 ; 증상을 개선된 후 물 리치료가 필요할 수 잇으며 울 수 있 다. 물리치료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 고 통증과 저림증을 감소 시키는 것 을 도울 수 있다. - 수술 ; 수술은 척골 신경의 압 력을 감소 시킬 수 있으며 뼈가 신 경을 누르는 경우 뼈의 일부를 제거 할 수 있다. 6. 합병증과 치료 경과는? 과거에 비해 수술의 빈도가 높아 직는 추세이며 최근 작은 절개로 수 술하는 방법이 시행된 후 수술적 치 료로 큰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발생 없이 증상이 개선되어 환자의 만족 도가 높아졌으며 수술후 회복의 정 도는 신경의 압박 정도와 그리고 얼 마나 오래 압박이 되어 있었는지 당
뇨병의 유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 며 증세를 보인지 얼마나 되지 않았 고 젊은 환자라면 약물 치료나 다른 보존적 요법(비 수술적인 요법)만으 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얼음팩을 너무 오래 팔꿈치 에 대는 경우 손상을 유발할 수 잇 으며 수술은 감염, 통증, 부종, 멍을 유발할 수도 있고 수술은 또한 팔과 손의 감각 이상을 유발하는 신경 손 상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수술은 근육,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잇으며 치료한 다 하더라도 증상이 남을 수 잇으며 재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7. 예방은? 수근관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 는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시간 동안 손목이 구부 러진 상태로 일을 하지 않도록 하며 평소 손목 돌리기나 까지를 낀 상태 로 앞으로 팔 뻗기 등 스트레칭을 통 해 근육 근육을 풀어 주는것이 좋으 며 얼음팩으로 붓기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만지 는 손가락보다 손목이 낮은 자세로 작업하는 데서 대부분 문제가 생기 게 되므로 손목과 손가락을 피아노 를 치듯 평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컴 퓨터 작업을 해야하며 손목 아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활
제884호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헌법학자 46% "‘진보당 해산' 청구 기각해야” 헌재 결정 전망은 `정당 유지'-‘해산’ 팽팽 정부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 구를 기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헌 법학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노컷뉴스>는 여론조사전 문업체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6~7일 이틀간 한국헌법학회 소속 헌법학자 69명을 상대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며, ‘자신이 헌법재판관이라고 가정 할 때 어떤 결정을 내리겠느냐’고 물 었을 때 ‘정당 유지 결정’이 46.4%로 ‘정당 해산’ 의견(33.3%)보다 13.1% 더 많았다고 7일 보도했다. 나머지 20.3%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정부가 해산심판을 청구한 행위에 대해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46.4% 가 “헌법에 보장된 정당의 자유와 민 주주의를 침해하는 조처”라고 밝혔 다. 적절한 조처라는 답변은 39.1%, 답변을 유보한 경우가 14.5%였다. 그러나 ‘헌법 재판소가 어떤 결정 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 에는 ‘정당유지’ 예상이 39.1%, ‘정당 해산’이 37.7%, “모르겠다”가 23.2% 인 것으로 나타났다. 헌법학자들이 자신의 생각보다 헌 법재판소의 결정이 다소 보수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셈이다. 위 헌정당해산 심판 청구가 받아들여지 려면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3분의 2인 6명이 찬성해야 한다. 해산심판 청구와 함께 낸 정당활동
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서는 ‘받아들 이지 않아야 한다’는 견해가 49.3% 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에 비해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 견은 29%에 그쳤다. 헌법학자들에게 헌법재판관이라 고 가정할 때 ‘정당을 유지해야 한 다’는 결정을 내린 이유를 구체적으 로 보면, ‘헌법에 보장된 정당을 해 산하는 것은 민주적 기본 질서에 맞 지 않다’(7명), ‘정당 해산 사유가 아 니다’, ‘구체적 위헌성이 존재하지 않 는다’, ‘정부의 청구가 입증되지 않았 다’(각 4명) 등이었다. ‘국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3명), ‘ 정당의 다양성 침해 우려’, ‘중요한 정 당의 자유에 비해 지나친 조치’, ‘이 정도 사건으로 결정하기 부담’ (각 2 명)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 밖에는 ‘반대 정당도 필요하다’, ‘북한과 친밀한 정당도 포용할 수 있 어야 한다’, ‘의원의 개별행위를 분리 해 볼 필요가 있다’, ‘정당 해산의 전 례가 없다’는 의견도 1명씩 있었다. 반대로 정당 해산 결정을 내릴 것 이라고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 적으로 ‘정부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 해서’(3명)와 ‘정당 해산 사유’(2명)라 는 응답이 나왔다. 그 밖에 ‘이념 대립이 너무 심해서’, ‘북한을 찬양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생각하지 않아서’, ‘정부가 충분히 조 사해서 결정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같은 전문가 견해는 앞서 보수 언론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와는 반대다. 7일 공개된 <동아일보> 여 론조사를 보면 정부의 해산심판 청 구가 ‘적절했다’는 응답이 60.1%로, ‘부적절했다’는 응답(28.5%)보다 2 배 이상 높았다. 정부가 심판을 청구하며 근거로 든 다른 보수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도 통합진보당 해산에 찬성하는 의 견이 더 높았다. 전문가와 일반인의 의견이 서로 다 른 것은 레드 콤플렉스 외에도 언론 의 ‘여론몰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언론학자는 “그동안 자사 신문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잘못만을 부각해 비판해 놓고 이후 여론을 조사하면 어느 누가 좋다고 답하겠냐. 이건 여 론이 아니라 세몰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지금의 여론은 보수언론 에 동원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언 론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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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24, 356 (Sherbrooke/Aylmer)
서광한글영재학교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담임목사: 강숭희
Metro: McGill Station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연락처
전 은혜성결교회 예배당 입니다. Trinity Memorial Church (Anglic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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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30분 주일 오후 1시 30분 (월-토) 오전 6시
Metro Vendome 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역 건너편 Marlowe Ave. 로 오세요. ( Marlowe 길에 교회 주차장이 있습니다 )
: 김 대 영 (514) 909-0691 (C) (514) 484-3913 (H) 시무장로 : 서 백 수 (514) 497-4732 (C)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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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884 Fri., November 8, 2013
예
코리안 뉴스위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세상에 이런… ‘374m 파4 홀인원’ ㆍ세계 153위인 미 코크라크 PGA 프로암서 ‘행운의 샷’
409야드(약 374m) 파4 홀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미국 프로골퍼 제이슨 코크라크 (28·사진)는 7일 미국 조지아주 세 인트 시몬스 아일랜드의 시 아일랜
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 프(PGA) 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 (총상금 550만달러) 대회 프로암 라운드 중 파4인 5번 홀에서 홀인 원을 기록했다. 대회 홈페이지는 오른쪽으로 휘 어진 ‘도그레그’ 홀인 이 홀에 대 해 “티가 상당히 어려운 위치에 있 다”면서 “안전하게 티샷을 한 뒤 미 들 또는 롱 아이언으로 세컨드샷 을 하면 되는데 장타자라면 쇼트 아이언으로 두번째 샷을 칠 수도 있다”고 설명해 놓았다.
그러나 키 1m93에 102㎏의 거 구인 코크라크에게는 두번째 샷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가 티박스에 서 날린 호쾌하고 파워풀한 드라 이버샷이 곧바로 그린 위에 올라 간 뒤 홀컵으로 들어갔다. 2008년 프로로 전향한 코크라 크는 PGA 2부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적이 있지만 1부투어에서 는 한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 다. 올 시즌에도 3위 한 번 한 게 최상위였다. 올해 상금도 126만 7000여달러에 불과하며 현재 세
계랭킹 153위다. 야후스포츠는 “PGA 투어 정식 대회 도중 파4 홀에서 홀인원이 나 온 것은 2001년 웨이스트 매니지먼 트 오픈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당 시 미국 골퍼 앤드루 매기가 1라운 드 17번 홀에서 기록한 것이다. 그 러나 그 홀은 거리가 332야드(약 304m)밖에 안됐다. 또 매기가 친 티샷이 그대로 홀컵 에 들어간 게 아니었다. 퍼트라인을 읽기 위해 홀컵 근처에 쪼그려 앉 은 선수의 퍼터에 맞고 들어갔다.
우즈, 이스탄불서 ‘대륙간 탄도샷’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6일 터키 이스탄불의 유럽과 아시아 를 잇는 보스포러스 대교 위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7일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터키항공오픈 골프대회(총 상금 700만달러) 홍보 행사였다. 초청료 240만달러(약 25억5000 만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우 즈와 US오픈 챔피언 저스틴 로 즈(33·영국), 페덱스컵 우승자 헨 리크 스텐손(37·스웨덴) 등이 대 회에 출전한다.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참빛장로교회 서부성결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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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오타와 교육동아리(동아리장 박기진)는 오는 15일(금) 오후 6시 한식당 고궁(610 Somerset St)에서 조미경 강사를 모시고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사용법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소개'를 주제로 스마트 폰 앱의 여러 종류와 기능, 사용법 및 태블릿 PC의 다양한 앱에 대해 소개하는 시 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christine77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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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오타와(회장 양영민)는 1일 저녁 6시 30분 주캐나다 대 사관 강당에서 류영규 Rothwell Heights Chiropractic Clinic 원장 의 “Chriopractic Treatment: 통 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안내”를 주제로 제 17차 정보세미나를 개 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윈 오타와가 준비 한 다과를 나눠며 네트위킹 시간을 가진후 고윤희 코윈오타와 부회장 의 사회로 양영민 회장의 환영사, 주캐나다 대사관 오송 공사의 축사 와 영사과 조수진 씨의 '국정상실 및 국적이탈'에 대한 안내, 강사 소 개에 이어 카이로프랙틱 치료란 무 엇이며, 각종 목, 허리 통증, 두통, 및 근육, 관절 통증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한 안내 및 건강한 척추 관리법과 시범, 일반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류영규 원장의 강의 와 끊임없는 질문이 이어졌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후 기념촬영 순으 로 진행됐다. Mechanical Engineering(McGill University)을 전공하고 카 이로프랙틱의 다양한 치료법 을 위해 미국에서 Magma Cum Laude(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을 전공하고 수년간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오타와에서 최초 카이로프랙터로 활동하는 류 원장은 강의를 통해 이해하기 쉽고
▲ 강의하는 류영규 원장 자세한 설명으로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예방밥법등 을 전하고, 일반적인 건강에 대한 의 문점이나 건강에 관한 의학적 조언 필요시 언제나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밝히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강의를 마치고 류 원장은 "좋은 취지의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받고, 많은 분들 앞에서 건강에 대해 얘 기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코윈 오 타와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카이로프랙틱에 대해 참석하신 분들께서 이해하실수 있 었던 같아서 개인적으로 더 좋은 자 리였던것 같습니다"라며 "또한 질문 하는 시간에 정말 많은 분들이 질문 을 하시는것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과 염려가 있으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며, 책임감 또한 더욱 커짐을 느꼈습니 다. 앞으로 제가 해야할 일에 최선 을 다하며 교민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 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코윈 오타와는 류영규 원장과 더 불어 새생명 한의원을 운영하는 류 원장의 형인 류은규 원장을 소개하 며 오타와 교민들의 건강을 책임지 는 훌륭한 두 자녀를 키우신 류충근 신혜순 부부에게 축하 박수를 전하 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제 17차 정보세미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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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덕분에 대한민국이 경제성장 과 민주주의 발전이 이루었음을 설명 하면서, 지난 60여년간‘특별 동반자 관 계’로 발전하고 있는 한-캐 관계에 있 어서 참전용사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 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지속적 인 지지와 성원을 요청하고, 참전용사 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연례만찬에서는 전용사 은공훈 장 수여식이 거행되었으며, 최근 별세 하신 윌리엄 갤린저(William Gallinger) 씨의 부인은 작년 4월 한국을 방문한 후, 남편이 한국의 발전에 대해 깊이 감 명을 받아 귀국해 “한국전 참전에 대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생 전에 수차례 언급하였다며, 남편이 남 긴 한국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오타와지부는 지난 달 28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오타 와 방문시 개최된 국립전쟁기념비 헌 화식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진행을 담당하여 한-캐 양국 관계를 위 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Korean Newsweek Newsweek-21-21Korean
주캐나다 대사관,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 오타와지부, 연례만찬 개최 조희용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이 캐나다에서‘한 국전 참전용사의 해’이며,‘한국의 해’임에 비추어, 한 국전 참전용사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심과 감사의 뜻 을 전달하는데 최적의 시점임을 강조하고, 2만7천 여 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한반도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를 수호하기위한 값진 희생과 공헌에 대해 우리국민 과 정부를 대신하여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조 대사는 우리 국민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 생과 역사에 남는 공헌에 대해 결코 잊지 않고 있으며,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달 24일(목) 캐나다 보 건부(Health Canada)에 파견 근무중인 서수경 서기관을 초청 하여 “캐나다의 의약품 규제 및 캐나다의 공직사회”라는 주제 로 ‘캐나다 알기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수경 서기관 은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캐나다 보건부의 조직과 담당업 무 등을 비교하며, 캐 보건부 조직의 특성 및 업무, 공직사회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공훈장을 받은 Gallinger 부인과 조희용 대사
▲서수경 서기관
오타와 한인교회, 주부교실 개설 오타와 한인교회 여선교회에서는 오타와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님 들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주부교실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오타와의 긴 겨울을 좋은분들과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즐거운 추 억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월요일> 뜨개질반/털모자와 목도리/각자 원하시는털실과 코바늘 <화요일> 에어로빅반/가벼운 운동복과 운동화 착용 <수요일> 비즈반(한국직송 비즈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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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3년 11월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시간: 오전 10 -12시 장소: 오타와 한인교회(241 Bell St) 등록비: 각 강좌 당 10불, 중복 신청 가능 등록기간: 2013년 11월2일 부터 11월10일까지 등록처: 613-236-4442, ykim927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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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2-
주캐나다 대사관, 제8차‘대사관 강사시리즈’개최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30일 매리어스 그리니어스(Marius Grinius) 전 주한 캐나다대사를 초빙하여 “North Korea : Next Challenges”를 주제로 제8차 ‘대사관 강사시리 즈’를 개최했다. 그리니어스 대사는 1979년부터 캐나다 외교 부에 근무하면서 주태국 참사관, 주베트남 대사,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주한캐나다대사(북한 겸임),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제네바 유엔사 무국, 제네바 군축회의 캐나다 상임대표 등을 역 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와 한국의 대북정 책을 설명하고, 최근 북한의 북핵위협 등 도발 행위와 함께 북한겸임 대사로 재직 당시 평양 방문 경험담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전망 및 북 한 방문 사진을 공유하는 순서로 심도있는 강 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사시리즈에는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외교단, 칼튼대, 오타와대 정치외교학과, 국 제관계학 교수 및 학생, 외교안보 씽크탱크 연 구원, 정부인사, 민주평통 오타와지부 회원, 북 한인권협의회 오타와지부 회원 등 130 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했다. 청중들은 금번 강사시리즈를 통해 캐나다와 한국의 대북정책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그리니어스 대사가 평양 방문 사진과 함께 본인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공유한 점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제884호 8일 (금요일) (금요일) 제884호 2013년 2013년 11월 8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한의학에서 본 '간'
▲강의하는 매리어스 그리니어스 대사
주캐나다 대사관, 학교방문프로그램 실시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29일 (화) 제8회 학교방문프로그램(School Visit Program)을 대사관에서 Glebe Collegiate Institute 12학년 불어 수업 학 생 및 교사 16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김헌준 문화홍보관은 학생들에게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 년의 의미와 함께 한‧캐 관계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고 대사관의 역할과 외교 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 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퀴즈 온 코리아’, ‘동영상 콘테스트’, 영화상영 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한국문 화 및 한·캐 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한국과 캐나다를 이어주는 ‘문화 외교관’이 되어 활발한 ‘공공외교’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인 만큼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 한글 강좌 및 체험 시간도 가졌으며,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 인 만큼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 한글 강좌 및 체험 시간도 가졌다.
한의학은 계절과 기후를 인체의 오장육부와 연계해 오행에 귀속시켰다. 간(肝)은 목(木)에 해당되고, 봄날과 관련이 있다. 봄날의 그 기운 을 느껴보면서 간의 역할을 생각해 보자. 봄은 대지에 새로운 옷을 선사한다. 만물 이 생동하면서 산과 들을 푸르게 만든다. 봄 은 새 생명을 품기 때문에 아가씨 가슴이 두 근거린다. 봄의 전령사는 개나리이지만, 개나 리가 피었다고 두터운 겨울외투를 벗어 던질 수는 없다. 옷깃으로 스며드는 따뜻한 바람으 로 봄이 온 것을 안다. 따뜻한 봄바람 때문에 새싹들이 콘크리트 같은 단단한 땅에서조차 고개를 내밀고 생명 력을 이어가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이런 생 명력의 기운을 많이 간직한 기관이 바로 간이 다. 푸른색을 띤 새 싹은 만져보면 너무나 부 드러워 조금만 힘을 줘도 쉬 뭉개지며, 진액 같은 것이 많이 들어있어 있다. 마찬가지로 간도 부드러우면서 말랑말랑 해 야 하며 내부가 혈액으로 충만해 밖으로 드 러나는 색깔이 푸른색이다. 이를 간장혈(肝臟 血)이라 한다. 간이 혈을 저장한다는 뜻이다. 여리기 여린 새싹이 딱딱한 아스팔트를 뚫 고 나오는 것은 아지랑이 같이 승발(升發:목 (木)기운이 위쪽로 발산하는)하는 기운 때문 이다. 간도 승발하는 기운을 가지며, 이런 기 운 때문에 전신의 기운이 원활하게 소통이 되 어 건강하게 된다. 또한 간은 봄바람이 여기저기로 잘 불면서 돌아다니듯 하므로 풍(風)의 성향을 지녔다고 했다. 그래서 잘 움직인다고(動) 해서 간주동 (肝主動)이라고 한다. 위의 모든 특징들을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하면 간의 기운은 위로 올라가 사방으로 퍼 지고, 뚫고 들어가서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전신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해 준다. 스트레스나 피로를 풀리게 한다는 뜻 이다. 즉 꽉 뭉친 것을 헤집고 들어가서 풀어 준다는 뜻이다. 스트레스는 기운의 소통에 영향을 주고, 그 결과 간이 그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1차적인 기관이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일시적 발기불능이 되거나 불임의 원인이 되는데, 이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는 성기(性器)를 감싸고 도는 간경락의 기운 이 소통 안 되기 때문이다. 너무 오랫동안 스 트레스를 받아서 기죽어 살면 승발하는 기운 이 약해져 주눅 든 모습을 하게 된다. 주눅 든 사람은 술의 승발하는 힘을 빌려 스 트레스를 풀고 기운을 살리려 한다. 하나 스 트레스를 일으키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 지 않고, 그때그때 너무 자주 이 방법을 사용 하면 알콜중독이 되기 십상이다. 알콜 중독자 는 평시 순하고 유약하며 기운이 약하고 자기 표현이 서투른 사람들이다. 알콜 중독자가 아 니더라도 크게 분노해서 화를 내면 목(木)의 승발하는 기운이 너무 세져, 기운이 머리꼭대 기로 상승해 얼굴이 벌겋고, 눈에 피발이 서 고, 입이 마르며, 어지럽고, 불면증이 생기게 된다. 분노하면 간장이 상하게 된다. 간에 저장된 혈(血)은 주로 근육에서 사용 되며, 근육은 살코기처럼 말랑말랑해야 힘을 줄 때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될 수 있다. 근육 이 육포처럼 딱딱하게 굳으면, 아파서 잘 움 직일 수 없거나, 손발을 떨기도 하고, 손발이 뻣뻣하면서 쥐가 날 수 있다. 중풍이 올 때 손 발이 늘어지거나, 뒤틀리는 것도 이런 이유로 간과 관련이 있다. 간은 스트레스나 알콜로 심하게 손상되면 새싹이 말랑말랑한 본래의 특성을 잃고 섬 유질만 가득 찬 딱딱한 것으로 변하듯이 검 은 색깔과 딱딱한 모양새로 변하게 된다. 이 것이 간경화다. 간에 저장된 혈이 부족하면, 또 눈에 영양 분을 보충하지 못하거나 간화(肝火)가 극도 로 승발하면, 눈이 뻑뻑하거나 어지럽고, 핏 발이 설 것이다. 간과 대장은 서로 통해서, 간 이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없으면 대장 쪽으 로 넘겨 변비가 되거나 설사 증세를 나타내 며, 혹은 이 둘이 교대로 나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된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분은 주말에 가까 운 산에 올라가 근육을 움직이고, 맑은 자연 을 보면서 눈을 시원하게 하고, 마음을 가라 앉혀서 간(肝)의 소설(疎泄)작용을 도우면 좋 다. 간은 그 보답으로 우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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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23-23Korean
TaLK 및 EPIK및프로그램 선발 모집 선발 TaLK EPIK 프로그램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영어권 청년들을 초청하여,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원어민 장학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영어권 청년들을 (Teach and Learn in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집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학생 및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EPIK국립국제교육원은 프로그램(English Program in 한국학생 Korea)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운영하고 있습니다.
및 교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 프로그램(English Program in Korea)을 운영하고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1. 프로그램 목적갖게 하는 원어민 장학생 프로그램(Teach and 1. 프로그램 체험을 Learn목적 in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 장학생을 선발, 국내 초등학교 방과 후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을 선발, 국내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 봉사활동 및 한국문화 체험 영어보조교사로 채용 1. 프로그램 목적 2. 지원자격 2. 지원자격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을 선발, o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 장학생을 선발, 국내 초등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채용 o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전문대 포함) 소지한 자 학교 대학 방과 후재학생도 영어 지원 봉사활동 및 한국문화 체험 * 재외동포는 1,2학년 가능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교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2. 지원자격 * 영주권 미취득자, 즉 한국 국적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받고지원자격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 한국 교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모국어로 중학교 7학년부터 교육을 받은 자로 2. o 영어를 하는 국가 국민으로 대학 * 영주권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o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 영주권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3. 혜택 o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 o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3. 혜택 (전문대 포함) 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o 입국 및 출국지원금,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o 보수 : 지원자의 자격 조건 및 배치지역에 따라 결정 * 재외동포는 대학 1,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o 근무지역, 학력, 경력, 교사자격 소지한 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 o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문화.산업시설.한국어 등) 제공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 미취득자, 즉 한국 국적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 및 계약완료비, * 한국 교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 중 o 학기별*7일영주권 휴가(방학기간 중) o 신규계약지원비 숙소, 초기정착금, 건강보험, 퇴직금 o 연 18일8년 유급휴가(방학기간 중) 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교육을 받은 자로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4. 계약기간 : 1년(개인사정에 따라 6개월 가능) 이상인 경우에 한함. * 재계약 영주권 4. 계약기간 : 1년(계약종료 후 가능)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 5. 지원절차 * 영주권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o 지원서를 TaL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5. 지원절차 초래하지 않는 자 o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o 지원서를 EPI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인근 공관 방문 상담 3. 내용과 혜택지원서 양식 및 작성요령은 EPIK 홈페이지 * 지원서 접수 후 대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서류 제출 o 지원요령에 대한 자세한 (www.epik.go.kr)를 참조 대사관(또는 총영사관)으로 문의조건 및 배치지역에 3. 혜택 o 또는 보수 : 지원자의 자격 6. 지원 마감일 : 2013.12.13일 o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o 근무지역, 학력, 경력, 교사자격 여부에 따라 * 조기 지원자 우선 선발 6. 지원 마감일 : 2013.11.15일 o 입국 및 출국지원금,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조기 지원자 우선 선발 o 신규계약지원비 및 계약완료비, 숙소, 초기 의료보험 퇴직금 o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문화.산업시설.한국어 등) 제공 o 연 18일 유급휴가(방학기간 중) o 학기별 7일 휴가(방학기간 중) 4. 계약기간 : 1년(계약종료 후 재계약 가능) 4. 계약기간 : 1년(개인사정에 따라 6개월 가능) Fine Korean Cuisine 5. 지원절차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Hours 5. 지원절차 o 지원서를 EPI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11:00am - 10:00pm o 지원서를 TaL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인근 공관 방문 상담 Fully Licensed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o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 o 지원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 Catering / Take Out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EPIK 홈페이지(www.epik.go.kr)를 참조 또는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지원서 접수 후 대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서류 제출 총영사관)으로 문의 단체 *연회석(11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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