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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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북동부 노인 주택서 화재 목요일 밤 현재 5명 사망, 30명 실종 - 사망자 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 지난 목요일 새벽 퀘벡 북동부 릴베흐뜨(L’Isle-Verte)의 노인 아파트 서 불이 나 목요일 밤 현재까지 5명 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고 30명이 실종되었다. 이번 화재는 거센 바람과 함께 불 이 빠르게 번지며 살수 장치가 일부 에만 설치된 퀘벡 노인 아파트에 큰 인명 피해를 안겼다. 불은 목요일로 넘어가는 12시 30 분 경에 났으며 퀘벡 시티에서 약 230km 떨어진 릴-베흐의 두 하브 르 레지던스를 덮쳤다. 이 주택 거주자 대부분은 휠체어 에 의지하는 85세 이상의 노약자거 나 치매 환자였다. 불을 끄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6 개 관할 소방서에서 출동했다. 이 건 물은 지난 1997년에 지어진 본 건물 과 5년 전 새로 지어진 별관으로 구 성되었는데, 스프링클러가 별관에만 있어 피해가 더 컸다. 이로 인해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 동한 3분의 1정도의 가구만 대피할 수 있었다고 퀘벡 소방방재청 이반 샤론 청장이 밝혔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소방관 들이 힘겹게 노인들을 구출해내기도 했지만 2층, 3층에서 뛰어내리는 사 람들도 있었으며 거센 바람에 휘몰 아치는 불길 사이로 어린이들이 부
모를 구출하기 위해 뛰어드는 등의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지역 주민에 따르면 한 남성은 출 동한 소방차 중 단 한 대도 사다리 를 갖추지 않아 건물 2층에 거주하 는 자신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이 웃에 사다리를 빌려 구출하려고 했 으나 불길이 너무 강해 구출하는데 실패했다. 이 주민은 “자신의 어머니가 불 길 에 타는 장면을 바라보기만 해야했 던 그는 슬픔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 했다”고 증언했다. 이 주택 뿐 아니라 주변 이웃들도 연기에 질식하는 등 2차 피해 역시 속출했다. 하지만 더 큰 것은 부모와 친지, 이웃을 잃은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였다. 화재가 진화된 이후에도 안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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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확인되지 않아 아직 조사반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에 따라 퀘벡주도 온타리오주와 마찬가지로 모든 노인 아파트에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노년주택에 스프링 클러 설치 의무화를 처음(1998년)으 로 도입한 주이다. 퀘벡주의 경우 스프링클러는 6층 이상 건물에만 의무조항으로 규정하 고 있으며 6층 이하의 경우 특별한 경우만 설치를 강제하고 있다. 현재 요르단에 있는 스티븐 하퍼 총리는 불어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작은 희망이라도 믿자고 말했으며 연방 공공안전부 스티븐 블라니 장 관을 보내 사태를 돕도록 지시했다. 현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 는 세계 경제 회담에 참여 중인 폴린 마로와 수상 역시 깊은 애도를 표하 며 사립 시설이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것 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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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인회, 감사 결과 나와 발표는 3.1절 기념식에서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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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한인회(회장 김광인)의 지난해 감사를 맡았던 윤광빈, 이채 화 감사가 모든 감사를 마치고 감사 보고서를 한인회에 제출했다. 김광인 회장은 이 감사 자료를 교 민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 3.1절 기념 식장에서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정 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광빈 감사는 본지와의 전화 인 터뷰를 통해 "전반적으로 자료가 잘 준비되어 있었으며 별다른 오류가 없 었다"고 밝혔다. 윤 감사에 따르면 김광인 회장단 은 전임 회장단으로부터 약 6천여
불의 적자를 이어받아 출범해 시작 부터 어려움이 있었으며 와중에 자 금이 회전되지 않아 급기야는 김광 인 회장의 개인돈 2만 2천여불을 수 혈해 가면서 한인회를 운영한 것으 로 나타났다고. "그러므로 빠른 시일 내에 불어 학 교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 급선무"라고 의견을 밝혔다. 윤 감사는 "김광인 회장의 임기 동안만 봤을 때는 약 1천불 정도의 흑자를 기록해 어려운 와중에도 알 뜰하게 운영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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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 법안' 美버지니아주 상원 압도적 차이로 가결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 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 이 주 상원을 통과했다. 버지니아주 상원은 23일(현지시 간) 낮 12시 버지니아 주도인 리치 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본회의 를 열어 데이브 마스덴(민주) 상원의
원이 발의한 법안을 찬성 31표, 반대 4, 기권 3표로 가결처리했다. 미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립학교에서 ‘동해’를 가르치도록 한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것이다. 이 번에 통과된 법안은 버지니아주 교 육위원회가 승인한 모든 교과서에 ‘ 일본해’가 언급될 때는 ‘동해’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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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고양이'로 광고효과 톡톡..몬트리얼 헤어샵 인기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브(Yves)와 장 마르크(Jean-Marc)는 샵에서 벵 갈 고양이를 키운다.고양이가 주로 미용실 창가에 앉아있어 길거리 사 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 처음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을 땐 고양이를 발견한 수십명의 사람들이 밖에서 사진을 찍어 곤혹을 겪기도 했다. 그때 고양이로 홍보하는 아이 디어를 떠올린 둘은 인터넷 사이트 에 고양이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인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 효과가 뛰어난 고객층은 주로 불어권 사람들과 학생이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바로 표현하 지 않는 고객들도 사진을 찍어 블로 그를 통해 올리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레오파드 고양이는 사람들 의 패션에도 영향을 줘 레오파드 무 늬의 옷들이 인기를 얻은 적도 있다. 물론 모두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특히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 는 고객을 위해선 미용실에선 항히 스타민제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 만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물며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할때 고양이를 무 릎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많은 사랑 을 받고 있다. 1989년부터 미용일을 시작한 이브 가 알고있는 친한 연예인들도 큰 도 움이 되는 상황. 미용실에 들려 고 양이와 함께 찍은 스타들의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광고효과 역시 배가 되고 있다.
께 소개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는 지 난 13일 소위와 지난 16일 전체회의 를 열어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2012 년에도 같은 내용의 법안이 버지니아 주 의회에 상정됐으나 상원 상임위 표결에서 무산된 바 있다. 동해병기 법안의 상원 통과에 따라 최종 관문에 해당하는 하원이 조만간 심의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버지니아주 하원은 민주 당이 장악한 상원과 달리 공화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주미 일본
대사관이 총력 로비전을 펼칠 것으 로 예상되고 있어 법안 통과를 장담 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동해병기 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치 고 있는 한인단체인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의 피터 김 회 장은 법안 통과뒤 기자들과 만나 “일 본이 전문 로비스트들을 동원해 법안 을 막으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했 다. 아마추어가 프로를 상대로 이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법안이 하원까 지 통과하면 주지사 서명을 거쳐 오 는 7월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과도한 세금이 정부 수입 줄여 - 경제연구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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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몬트리올 경제 연구소 (IEDM)에서 과도한 세금이 오히려 정부 수입을 줄인다는 발표가 나왔다. 연구소에서 경제정책을 분석하 는 장-프랑소와 미나르디(JeanFrancois Minardi) 연구원은 "세금 을 올리는건 가장 쉬운 방법처럼 보 이지만 정부는 그에 따른 예상치 못 한 결과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1990년대에 담배 가격 이 눈에 띄게 증가한 점을 예로 들며 당시 소비자들이 밀수로 담배를 구입 한 사례를 제시했다. 실제로 1%였던 1987년의 불법 담배 거래는 1993년 31%로 껑충 뛰었으며 2008년엔 캐 나다 담배 시장의 28%를 차지했다. "가격이 너무 높아지면 소비자는 다 른 방법을 찾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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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이스라엘 첫 방문 수행단 역대 최대 기업ㆍ문화계 대거 포함 200명선…체재비 국고 부담 '눈총'도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18일( 현지시간) 역대 최대 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다. 하퍼 총리의 이스라엘 방문은 지 난 2006년 집권 이후 처음이다. 나 흘 일정의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는 기업인과 문화계 인사를 포함, 200 여명이 수행한다. 하퍼 정부는 지금까지 확고한 친 이
스라엘 정책을 견지해 왔다. 하퍼 총 리는 이스라엘 총리를 비롯한 정계 지도자들을 만나 시리아 내전, 이란 핵 문제를 포함한 지역 안보현안과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집중 논 의할 예정이다. 또 캐나다 총리로는 처음으로 이 스라엘 의회 크네세트에서 연설하 고, 텔아비브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
위를 받는다. 그러나 대규모 민간인 수행단의 체재비를 전액 국고에서 부담할 것 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눈총도 쏠 리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행단은 모두 정부 초청 형식으로 선정돼 이 가운 데 30여 명은 하퍼 총리와 함께 전 용기에 동승하며 나머지는 민간 전 세기를 이용할 예정이다. 정부 각료 중에는 존 베어드 외교, 제이슨 케니 고용, 제임스 무어 산업, 조 올리버 자원, 에드 패스트 대외무 억부 장관이 하퍼 총리를 수행하며 민간 수행단에는 국내 유대인 기구 및 전국 대표 등이 다양하게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은 17일까지 수행단 명단을 공해하지 않았으나 200명에 가까운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퍼 총리는 이스라엘에 이어 서안 지구와 요르단도 방문할 예정이다
제894호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캐나다 기준금리 1% 고수 캐나다달러화 4년간 최저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 로 고수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 지난 2010년 말 이래 26번째 연속 금리 동결 상 태를 유지했다. 통화정책 회의는 6주 마다 열린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인플레이 션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거품 논 란이 계속돼온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연착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명은 그러나 지난해 경제 성장 이 예상을 웃돌 것으로 분석된다면 서 지난 4분기 성장률이 2.5%로 집
국내시중은행, 모기지율 `인하' 시동 RBC, 5년모기지율 3.69%
봄바디에, 1천700명 감원
캐나다의 대표적 항공기 제조업 체인 봄바디어는 21일(현지시간) 수 주 부진 등 매출 실적 불안으로 국 내외 직원 1천700여명을 감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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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밝혔다. 봄바디어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신규 기종 제작 지연과 세계 항공기 시장 악화로 인해 경영 수지를 방어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감원 대상은 몬트리얼 본사 직원 1 천100여명과 미국 자회사 소속 600 여명으로 전체 인력의 6%에 달한다.
이들은 제조, 조립, 엔지니어링 및 판매 부문 직종의 정규ㆍ임시직을 망 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봄바디어는 주력 기종인 C시리즈 여객기와 리어제트85 업무용 항공기 의 제작이 지연되는 가운데 현금 확 보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고 대변인 이 설명했다. 봄바디어는 전날 여객기 및 업무용 항공기의 지난해 수주 실적이 전년 도보다 19% 줄었다고 발표했고, 지 난주에는 신형 C시리즈 여객기 제작 일정을 당초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 중 완료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감원 조치에 해당하는 직원 들은 영구히 감원되는 것으로 회사 경영 상태가 좋아진다 해도 돌아갈 수 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감원 대상자가 몬트리얼 지역이며 이들이 받는 임금은 시간 당 31달러에 연금과 가족들에 대한 의료보험 혜택 등이 있다.
계돼 연 성장률이 1.8%에 달할 것으 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향후 금리의 인상이나 인하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금융계에서는 성명 문맥 으로 미루어 당분간 금리 인상 조치 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현지언 론이 전했다. 금리 동결 조치가 전해지자 캐나 다달러화는 이날 미화 90.50센트까 지 떨어져 지난 4년 이래 최저수준 을 기록했다. 한 분석가는 중앙은행이 수출 촉 진을 위해 캐나다달러화 가치를 낮 은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 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택보유자들의 부담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21일 모기지조사기관인 캐나다모 기지트렌드닷컴(CMT)이 발표한 조 사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들이 모 기지이율인하를 조용히, 그러나 경 쟁적으로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 계됐다. 국내모기지대출부분 수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RBC는 21일 5년 고정 모기지율을 0.1%를 삭감한 3.69%로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RBC는 모지 기율 인하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미 다른 시중은행들이 수주에 걸쳐 경쟁적으로 모기지율을 인하해 오고 있어 이에 맞서 모기지율을 인하하 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CMT 보고서는 “0.1% 또는 10베이 시스포인트 하락은 25만달러모기지 를 보유한 주택보유자의 경우 5년간
이자로 1천2백달러를 줄일 수 있다 는 것을 의미한다”며 “RBC의 3.69% 인하는 공식적인 이율로, 신용등급이 좋은 대출자의 경우 많게는 3.29% 까지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고 있 다”고 전했다. 이 같은 RBC의 5년 고정모기지 율 단행으로 다른 대형시중은행들 의 인하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CMT 보고서는 “RBC의 5년 고정모 기지율의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다 른 시중은행들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스코샤뱅크는 이미 5년 고정모기지를 3.59%로 낮 춘 상태고, CIBC와 TD뱅크는 각각 3.79%로 유지하고 있고 BMO의 경 우 모기지율이 3.89%로 형성되어있 는 상황이나, 향후 단기대출비용이 감소됨에 따라 모기지율 인하가 예 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 소형은행들의 틈새공략 은 시작된 상태다. 또 다른 모기지 조 사기관인 레이트헙닷시에이(RH)은 “ 현재 가장 낮은 5년 고정모기지율은 3.28%”이라며 “소형은행들의 경쟁적 인 모기지율 인하가 결국 전반적인 모기지율의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No. 894 Fri., January 24, 2014
블랙베리, 캐나다 부동산 대거 처분 이유는?
21일(화) 블랙베리가 캐나다에 있 는 자사 부동산 가운데 대다수를 차 지하는 27만m² 상당의 자산을 매각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으로 블 랙베리가 캐나다를 계속 연고지로 고 수할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랙베리는 부동산회사인 CBRE 에 위탁해 공실 자산 매각과 매각 후 임대 방식으로 부동산을 처분할 방침이다. 블랙베리는 부동산 처분에 큰 의미 를 부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 만 이번 행보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에 본사가 있는 블랙베리가 캐 나다를 앞으로도 연고지로 부를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베리가 보유한 캐나다 부동산은 대부분 워털루에 있다. 블랙베리는 온타리오주 다른 지역과 토론토에도 사무실이 있다. 존 첸 블랙베리 CEO는 성명을 내 고 “블랙베리는 워털루 본사 체제를 유지할 것이며 세계 다른 거점과 마 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굳건히 뿌 리를 내릴 것”이라며 “이번 계획으 로 블랙베리가 재무 탄력성을 강화 하고 회사가 계속 진화함에 있어서 영업에 필요한 추가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베리는 처분하는 부동산 가치 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블랙베리 는 회계연도 3분기에 44억 달러 순 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도 급감했다. 지난해 11월 블랙베리 CEO 겸 회 장으로 취임한 존 첸은 실리콘밸리 를 베이스 캠프로 삼고 워털루 본사 로 통근하고 있다. 최근 임명된 임원 들도 마찬가지다.
캐나다 주택거품, 터지기 직전 캐나다 주택시장에 상당한 거품이 끼어 있으며 거품은 현재 붕괴 직전 상태로 부동산 경기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 경제가 위험하다고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 면 선진국 경제 대다수가 글로벌 금 융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지난 5년 사이 캐나다의 주택 평균 가격은 38% 올라 38만9119캐나다달러(약 3 억7778만원)를 기록했다. 아파트 가 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폭등한 토 론토 같은 대도시가 캐나다의 전반 적인 주택 가격 상승세를 견인했다. 주택 가격 상승세와 은행의 저금리 (기준금리 1%)가 겹치면서 캐나다인 들은 가계 빚이 부담되지만 집을 구 매하거나 주택에 투자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3ㆍ4분기 말 현재 캐나다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4%에 이른다. 이는 20년 전의 두 배로 금융위기 이전 주택가격 거품 이 절정에 달했을 당시 미국의 130% 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현재 캐나다의 임대료 대비 주택가 격 비율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다. 캐나다의 주택가격이 33~66% 부풀 려져 있다는 게 전문가의 중론이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캐나다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멈추고 건축 허 가 건수는 급감하기 시작했다. 캐나 다의 주택시장 거품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 있다. 캐나다 전체 노동인구의 7.5%는 건설업에 종사한다. 주거용 부동산 건설업이 캐나다 경제에서 차지하 는 비중은 7%다. 모두 사상 최고 수 준이다. 그만큼 캐나다 경제의 부동 산 시장 의존도가 높아 주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경우 큰 타격을 받 을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 정부의 양적완화 축소로 캐나 다에서 유동성이 빠져 나가고 캐나 다 경제를 떠받쳤던 부동산 산업이 흔들리면 피해는 현지인들에게 고스 란히 돌아가게 된다. 지난달 캐나다 에서 일자리 4만5000개가 사라지고 현지 실업률이 7.2%로 높아졌다. 이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국내인 의료대기시간, 선진국 중 `최장' 국내인들이 다른 선진국 국민과 비 교 시 병원에서 가장 오래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캐나다보건협의회(HCC)가 발 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인들 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대기시간 이 경제협력개발국가(OECD) 중 가 장 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인 응답 자의 41%만이 가정의를 당일 또는 익일에 만날 수 있다고 답변한 것 으로 조사돼, 응답자의 76%가 당 일 또는 익일 가정의와 상담이 가 능하다고 밝힌 독일인들과 좋은 대 조를 이뤘다. 가정의와의 대시시간이 길어짐
에 따른 추가로 발생되는 문제점 도 지적됐다. 이 보고서는 “가정의 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환 자들은 종합병원의 응급실을 방문 하는 경향이 높아진다”면서 “이에 따라 응급실에서의 대시시간 또한 길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응급실 대기시간에서도 캐나다가 수위를 차지하는 오명을 안았다. 국 내응답자의 26%가 응급실에서 4시 간 이상을 기다린 경험이 있다고 응 답했고, 이어 응답자의 15%를 얻은 스웨덴이 2위에 올랐다. 네델란드의 경우 1%만이 그렇다고 답변한 것으 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국내인들의 전문의접 견 또한 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 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60%의 국 내응답자들은 전문의를 만나는데 평균 1달가량 소요된다고 답한 것으 로 집계됐으며, 심지어 일부 사례에 서는 가정의가 검사결과를 전문의에 게 송부하지 않은 사례도 발견된 것 으로 조사됐다. HCC 보고서는 “조사에 응한 대 부분의 국내인들은 캐나다의 의료 수준에 대해 자신감을 보유하고 있 었으나, 대기기간과 관련, 환자편의 를 위한 운영에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인천공항서 구매한 액체류 소지 밴쿠버 공항 입국 가능 오는 3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인천공항에서 구매한 술·화 장품 등 액체류 면세품을 직접 갖고 환승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캐나다 는 환승객이 소지한 액체류 면세품 의 기내반입을 불허해 밴쿠버 도착 후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하는 불편 함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중 인천국제 공항공사와 캐나다 밴쿠버 공항 간
'환승객 액체류면세품 허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캐나다측이 먼저 요청해 추진하 는 것으로,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미 국행 2차검색 면제가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밴쿠버 공항의 액체류면세품 허 용은 인천공항에서 '36시간 이내에 구매했다는 영수증'과 함께 '면세품 보안밀봉봉투'에 담겨 있어야 하며 해당 물품은 밴쿠버공항에서 액체
도 주택시장의 거품 붕괴 가능성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시장조사업체 BCA의 매트 반스 이 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계속 올라가 는 상황에서 캐나다인들의 과도한 부 채 부담은 심각한 리스크가 된다"며 "금리가 인상되면 위험은 한층 가중 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 의 암나 아사프 이코노미스트는 "주 택담보대출 이자가 서서히 인상돼도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이 에 부담 느낀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싸게 내놓으면서 거품 붕괴로 이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치동계올림픽 경기장의 내부 시설을 담은 한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좌변기 사이에 칸막이가 없는 화장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괴상한 화장실을 처음 포착한 이는 BBC의 모스크바 특파원 스티브 로센버 그이다. 그는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이 화장실을 본 뒤에 사진을 찍어 트위 터로 외부에 알렸다.
콤보메뉴(2인기준) 1. 탕수육+짜장 2개
폭발물검색을 거쳐 반입이 허용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지난해 기 준으로 연 8만3000여명의 밴쿠버행 승객의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물론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 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위한 항공보안을 확보하면서 승객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계속 발굴 시행해 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화요리전문점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7. 탕수육+짜장면+짬뽕
Ste-Catherine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수요일 휴무)
감자탕, 비빔밥, 김치찌개, 순두부, 파전 외국인 친구들이 좋아해요! 비빔밥, 불고기
쉐봉
Mackay
디쉬와셔, 웨이츄레스 구함
Korean Newsweek -5-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국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제894호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중-일, 1차대전 직전 영국-독일과 비슷”
일본의 방향에
아베 전쟁 언급에 중국“번지수 틀렸다”
이의제기 하러 나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현재의 중일 갈등을 1차 세계대전 직전 영국과 독일의 상황에 비유했다. 양국 갈등 이 극에 달한 민감한 상황에서 전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발언으로, 국가 정상이 입에 담기에는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아베 총리는 22일(현지시각) 스위 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 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중-일 사이 에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느냐’는 질문 을 받고 “(현재 상황은) 1차 세계대 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영국-독일 관 계와 비슷하다”고 말했다고 영국 < 비비시>(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그 이유로 “두 경쟁국이
강한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1914년의 전쟁을 막지 못했다”는 점 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중-일 갈등의 원인으 로 “중국의 꾸준한 군사비 지출”을 지목하고, 중-일 군사당국 사이에 군 사 핫라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되 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 의 이런 현실인식은 중-일 갈등의 원 인을 일본의 과거사 청산 실패와 센 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 러싼 영토갈등이 중첩돼 일어난 것 으로 보는 일반론과 상당히 동떨어 진 것이다. 게다가 한 나라의 정상이 다른 나라와 전쟁 가능성을 공개적 으로 언급한 것은 국제 관례상 매우
세계부유층 85명 재산 60억명 나머지와 맞먹는다
세계 부유층 85명의 재산이 전 세 계 인구 절반의 것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국제구호단체 옥
스팜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에 서 가장 부유한 85명이 전 세계 70 억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가진 부보다 많은 재산을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중국 정부는 아베 총리의 이런 발 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친강 중국 외 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지도자의 역사적 기억은 번지 수가 틀렸다”며 “1차대전 이전의 영독 관계를 말하기 전에 갑오전쟁(청 일전쟁)과 한반도의 식민통치, 러일 전쟁, 파시스트 전쟁을 돌아보라. 이 것이 살아있는 교과서가 아니냐. 왜 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데서 찾으려 고 영-독 관계를 거론하느냐”고 말 했다. 친강 대변인은 “일본의 파시스 트 전쟁이 중국을 포함한 피해국 인 민들에게 엄청난 재난을 끼친 점을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역사 를 직시해야 일본과 아시아 이웃국 가들의 관계에 미래가 있고 아시아 인과 세계인의 마음을 안심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베 총리의 전날 발언이 파 문을 일으키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 서 “총리가 정확히 어떻게 발언했 는지는 모르지만, 일-중 사이에 전 쟁이 가능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연 설에서도 법에 의한 지배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해 발언했다”고 해 명에 나섰다.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팜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1% 안에 드는 부유층의 재산은 110 조 달러(약 11경 7183조여 원)으로, 35억 명의 전 세계 가난한 계층보다 65배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옥스팜의 위니 바니아 총장은 "21 세기에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열차 객실 하나에 다 앉을 정도의 소수 사 람이 가진 것 정도의 재산밖에 없다 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선진국에 서의 부의 불평등은 민주주의를 저 해하고 후진국에서는 부패를 조장한 다"고 언급했다. 또 옥스팜은 세계 부유층 85명이 경제적ㆍ사회적 긴장감과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으며 부를 정치적 수단 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서약을 맺으 라고 요구했다.
호소카와 도쿄도지사 후보 첫 유세 유세차 나타나자 행인들 둘러싸 “고이즈미” 외치며 셔터 누르기도 경찰, 유세장 질서유지 애먹어 “고이즈미상 이쪽을 보 세요!” 23일 오후 5시. 도쿄 중심 가인 신주쿠역 동남출구 앞. 2월9일 치러지는 도쿄 도지 사 선거에 출마한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의 유세차 가 모습을 드러냈다. 거리를 지나던 행인들이 주변을 둘 러쌌다. 유세차 위에서 호소 카와 전 총리와 그를 응원하 러 나선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유권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뒤에 선 30 대 여성 두명이 연신 “고이 탈핵을 기치로 내걸고 도쿄 도지사 선거에 출 즈미상”을 외치며 사진기를 마한 호소카와 모리히로(왼쪽) 전 일본 총리가 눌러댔다. 출동한 경찰이 좁 23일 첫 거리유세에 나서 연설하는 모습을 그 은 광장 안에서 인원을 통제 와 연대해 지원에 나선 고이즈미 준이치로(오 른쪽) 전 총리가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하느라 애를 먹었다. 이날 첫 유세에서 호소카와 전 총 말했다. 그는 “호소카와가 도지사로 리는 ‘일본의 마지막 사무라이’로 불 나서면 일본의 에너지 정책은 단숨 리는 사이고 다카모리(1828~1877) 에 바뀔 수 있다. 이번 선거만큼 일 의 예를 들며 자신의 출마 결심을 본 정치에 영향을 주는 선거도 없다” 밝혔다. 고 호소했다. 그는 호소카와 전 총리 그는 “현재 일본이 나가는 방향에 의 출마가 영향을 끼친 실례로 아베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 예전 사이고 정권이 1월 안에 결정을 지으려던 ‘ 다카모리처럼 국가의 모습에 이의를 에너지 기본계획’을 선거 뒤인 2월로 제기하려고 도지사 선거에 나섰다” 미룬 사실을 상기시켰다. 아베 정권 고 말했다. 그는 “인구학자들의 말을 은 기본계획에서 핵발전을 “기반이 들어보면, 현재 1억3000만명인 일본 되는 중요한 기본 전원”으로 지칭했 인구가 50년 뒤엔 9000만명, 100년 지만, 탈핵이 선거 쟁점이 되는 것을 뒤엔 4000만명으로 줄어든다고 한 피하려고 각의 결정을 뒤로 미뤘다. 다. 그런 시대 변화를 무시하고 언제 스즈키라고 이름을 밝힌 40대 남 까지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외칠 것 성은 “3년 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 이냐”고 물었다. 고가 없었던 것처럼 원전을 추진하 점잖은 호소카와의 연설이 끝나고 려는 아베 정권을 믿을 수 없다. 호 마이크를 이어받은 고이즈미 전 총리 소카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는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청중을 단 또다른 30대 여성은 “호소카와가 숨에 휘어잡았다. 그는 “70살도 넘고, 고이즈미의 지지를 받고는 있지만, ( 총리까지 그만둔 고이즈미가 왜 이 자민당의 지지를 받는) 마스조에 요 자리에 나섰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치 후보도 후생노동상을 지내는 있다. 바로 호소카와 전 총리를 도쿄 등 인지도가 높아 만만치 않은 선거 도지사로 당선시키기 위해서다”라고 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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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4 Fri., January 24, 2014
이집트에서 잊혀진 파라오 유해 발굴
아비도스 왕조 존재 밝혀져
이집트에서 잊혀진 파라오의 유해 가 발굴되면서 그간 추정만 되어온 이집트 아비도스 왕조의 존재가 고 고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유해가 발굴된 지역에는 파라오의 무덤 약 20여기가 더 있어 신왕국시 대 왕릉이 집중된 ‘왕가의 계곡’ 발굴 이후 최대 규모의 발굴이 될 것이라 는 기대감도 나온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고고학 연 구진과 이집트 문화재 당국은 이집 트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482㎞ 떨어진 아비도스에서 파라오 세네 브케이의 유해를 발굴했다. 이번 발굴로 기원전 1600년쯤 제 2중간기인 이집트 제15왕조와 제 17왕조 사이에 존재했던 아비도스 왕조(제16왕조)의 존재가 입증됐 다. 아비도스 왕조는 약 1세기 후 에 신왕국 시대로 통합되는 두 왕 조 사이에서 약 70년간 존속한 것 으로 추정된다. 발굴단장 조셉 웨그너는 “왕가의 계곡처럼 나타났다”며 “우리는 세네 브케이 무덤 근처에 약 20기의 파라 오 무덤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왕 조의 모든 파라오가 거기 있을 것 같 다”고 가디언에 23일 말했다. 왕가의 계곡은 이집트 나일강 중 류 룩소르의 서쪽 교외에 있는 이집 트 신왕국시대의 왕릉이 집중된 좁고 긴 골짜기를 말한다. 이곳에서 1922 년에 제18왕조 파라오 투탕카멘의
왕릉이 발굴됐다. 세네브케이의 무덤은 네 개의 석 실로 이뤄져있었다. 미이라가 안치 된 석실은 석회암으로 만들어졌는 데 내부에서 이집트 최고의 여신 ‘ 이시스’(이집트의 죽음의 신인 오시 리스의 아내이자 여동생), 전투의 여 신 ‘네이트’, 죽음의 여신 ‘네프티스’, 전갈을 머리 위에 올려 놓은 여성상 으로 표현된 죽은 자들의 여신 ‘셀케 트’의 모습이 확인됐다. 세네브케이의 미이라는 석관 내부 의 나무관에 안치되어 있었는데 고 대의 도굴꾼들에 의해 훼손돼 관은 부서져있었고, 무덤의 장식과 장신 구는 대부분 약탈된 것으로 보였다. 다행히 연구진은 미이라에 있던 유 골을 턱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 습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무덤 내부에 있던 상형 문자를 해독해 파라오의 이름을 알 수 있었다. 상형문자는 “상·하 이집 트의 왕, 태양신 ‘레’의 아들, 워세리 브레 세네브케이”라고 적혀있었다. 기원전 1650년 전후로 재위에 올 랐던 것으로 추정되는 세네브케이의 키는 1.75m로 당시로서는 키가 컸 고, 40대 후반에 숨진 걸로 추정됐다. 웨그너는 “처음 이틀간 상당히 혼 란스러웠다”며 “이전 어디서도 등장 하지 않았던 왕의 이름이어서 처음 에 그가 누구인지 알지를 못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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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안 사고 혼다 의원에 난생처음 100달러 냈다”
미국 연방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및 법안 통과의 산파인 마이크 혼다(72· 민주당) 하원의원의 재선을 도우려는 선거자금 모금운동이 재미동포 사회 에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재미동포 최대 밀집지역인 로스앤 젤레스에서는 22일(현지시각) 저녁 혼다 의원 후원회 행사가 열렸다. 윤 석원 태평양은행 이사장(가주한미포 럼 대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동포들이 몰려 성황을 이 뤘다. 윤 이사장은 “평범한 사람들이 많이 왔다”며 “혼다 의원의 연설에 기 립 박수가 여러 차례 쏟아졌고 연설 이 끝난 뒤 많은 질문이 이어지는 등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혼다 의원은 연설에서 ‘위안부 조항’ 이 포함된 통합세출법안은 미국 국무 장관으로 하여금 일본 정부에 위안부 웨그너 교수는 세네브케이 무덤의 장식과 규모로 볼 때 아비도스 왕조 는 재정적으로 취약했던 것으로 보 인다고 전했다. 아비도스의 파라오의 무덤군은 1902년 전설적인 이집트학자이자 고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플린더 스 페트리에가 처음 발견했지만 무 덤의 규모가 작아 발굴 가치가 적을 것으로 여겨져 지금까지 발굴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아비도스 왕조의 존재는 덴마크 고 고학자 킴 로이홀트가 1997년 처음 으로 이론화했으나 지금까지 고고학 적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
결의안을 준수하도록 독려하라고 촉 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그 는 “이것은 강제성은 없는 만큼 인내 심을 갖고 이 아픈 역사를 계속 알려 나가 일본 정부가 스스로 반성을 하 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선거 와 관련해서는 누구나 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경쟁자들과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연설에서 “혼다 의원 같은 정의를 가진 지도자가 의회에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준비 기 간이 길지 않았고 개인들이 각자 소 액을 헌금했는데도 이날 행사에서만 4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을 수 있 었다며 앞으로 다른 주와 시에서도 이런 행사가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거 2차대전 시기 일본의 진주만 공격 직후 일본계 미 국인들이 감금당한 문제를 제기해 온 일본계 시민단체 두 곳도 참석했 다. 이들은 미국도 과거의 잘못을 사 과하고 배상했다고 소개하며 일본도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 다고 촉구했다. 재미동포 여성들의 최대 커뮤 니티 사 이트인 미씨유 에스에이 (Missyusa)에서도 혼다 의원을 돕자 는 글과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혼다 의원이 ‘위안부 조항’을 넣은 법안을 통과시킨 사실과 함께 그의 재선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서부터다. 최근 사흘간 9개 글에 댓 글이 100개 넘게 달렸다. 혼다 의원 에게 정치자금을 헌금했다는 글에서 부터 헌금 방법을 묻는 글, 감사편지 를 보내자는 글 등 다양했다. 한 회원은 “전 원래 공화당이지만 민주당 혼다 의원에겐 꼭 후원을 해 드리고 싶다”고 썼으며, 다른 회원 은 “저도 20달러 하려다가 100달러 를 평생 처음으로 정치인에게 크게 한번 쏩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회 원은 “신발 한켤레 덜 산다고 생각하 고 생애 최초로 100달러의 정치자금 을 헌금했다”고 말했다. 미국 선거법상 정치자금 헌금은 미국 영주권자 이상만 가능하며 최 대 금액은 2600달러다. 혼다 의원 홈페이지(mikehonda.com)에서 온 라인으로 헌금을 하거나 의원 사무 실로 수표를 보내면 된다. 시민참여 센터 등 미국 내 재미동포 단체들은 단체 차원에서 선거모금 운동을 할 수 없게 돼 있다. 따라서 캐나다 거주민들은 혼다 의원을 직접 후원할 수는 없다. 다 만 혼다 의원과 함께 미국에서 위 안부 문제를 포함한 인권·평화 운동 을 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를 후원 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도울 수 는 있다. 문의는 김동석 상임이사 dongkyungkim@gmail.com.
오스트리아 고고학 연구소장인 이 렌느 포스터 뮐러 박사는 “나를 포 함해 모두가 로이홀트의 이론에 매 우 회의적이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이집트 역사에 새로운 인식을 주는 새 무덤이 발굴되서 완전히 매혹됐 다.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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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
국
제894호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국민과의 약속은 하늘이 무너져도 지킨다”더니…
박근혜 대통령은 ‘신뢰와 원칙의 정 치인’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1998년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정 치에 입문한 이후 박 대통령은 수시 로 이를 강조했다. 2007년 6월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종합토론회에서 “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았고, 한 번 약 속한 것은 하늘이 무너져도 지켰다” 고 말했다. 이후 경선에서 석패했지
만 깨끗이 승복하면서 신뢰의 이미 지를 쌓았다. 2009년 이명박 대통령 이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자 “약속 을 지켜야 한다”며 원안 고수로 맞서 관철시켰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 같은 정치적 자산을 극대화해 선거에 활용했다. 2012년 7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 서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일에는 정 치생명을 걸고 싸워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12월 대선 후 보 첫 TV토론에선 “대통령이 된다 면 첫째로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 겠다”며 1순위 약속으로 ‘공약 실천’ 을 내세웠다. 대통령 당선인이던 지 난해 1월 대통령직인수위 위원들과 가진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제가 약 속하면 여러분들이 책임을 져야 한 다”며 엄포를 놓았다. 2월 대통령 취 임사에선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 을 씻어내고 신뢰의 자본을 쌓겠다” 고 다짐했다. 하지만 취임 후 이 약속들은 무너 지기 시작했다. 박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국회 시정연설과 지난 6일 신 년 기자회견에서는 ‘공약’이라는 단 어가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았다. ‘ 약속’과 ‘실천’은 신년 회견에서만 단 한 차례, 공약과 무관하게 등장했다. “북한이 국제사회와 약속을 지키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3대 추진 전 략을 중심으로 실천할 것”이었다. ‘신 뢰’라는 단어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 스’와 ‘남북신뢰’ 등 대북 관계에서 주 로 쓰였다.
법원 “MBC 파업 정당” 해고 무효판결 이어 사측 손배청구도 기각 퇴진’ ‘공정방송 보장’ 등은 근로 조건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불법 파 업이라는 문화방송 쪽의 주장을 받 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재판부는 또 “파업 직전까지 당시 문화방송 경영진이 기존의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규정들을 지키지 않았 다. 아무런 상의 없이 프로그램 내용 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방송 제작자 들의 보직을 변경하는 등 인사권을 남용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문화방송은 노조가 파업중이던 2012년 3월 업무방해 등을 이유로 노조와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3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그 해 6월 광고 손실액 등 추가로 발생
한 금액을 포함해 청구 금액을 195 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판결에 대해 환영 의 뜻을 보였다. 이준웅 서울대 교수 (언론홍보학과)는 “단순히 선언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천적으로, 실질적으 로 방송의 공정성을 보호해야 한다 는 취지의 판결로 굉장히 중요한 의 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상현 연세대 교수(언론홍보영상학부)는 “민주주 의 국가에서 갖는 방송과 언론의 중 요성을 시민적 눈높이에서 적절하게 판단했다”고 평가했다. 문화방송은 즉각 항소할 뜻을 내비 쳤다. 문화방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어 “정당한 파업의 범위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 다. 항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반 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성명에서 “문 화방송 경영진은 뉴스데스크나 신문 광고를 통해 사법부의 판단을 반박하 는 적반하장 행태를 중단하고 지금이 라도 항소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면서 문화방송 노조 간부들 의 형사재판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 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31일 문 화방송 쪽이 고소한 정영하 전 위원 장 등 노조 집행부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부위원장급 노조 간부 4명을 약식기소한 상태다.
카드民心에 연이틀 불지른 玄부총리 "어리석은 사람이 책임따져, 정보제공 동의하지 않았나" 발언 뒤이어 "소비자 더 신중해야"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현 오석 경제부총리가 '소비자들도 잘 못이 있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가 역 풍을 맞고 있다. 인터넷은 물론 여당 지도부에서까지 "망언(妄言)"이란 지 적이 나왔다. 현 부총리는 지난 22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 현 금융감독원장의 사퇴 여부를 묻 는 말이 나오자 "금융 소비자도 정 보를 제공하는 단계서부터 신중해야 한다"며 "우리가 다 정보 제공에 동 의해줬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 서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 지면 책임을 따지고 걱정만 하는데, 현명한 사람은 이를 계기로 이런 일 이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며 "(사퇴 여부는) 내가 이야기할 사안이 아니 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부총리가 금융 당 국 수장들은 두둔하고 정보 유출 피 해자인 국민을 졸지에 '어리석은 사 람' '신중하지 못하게 정보를 제공한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쏟아 졌다. 현재 신용카드사들은 카드 가 입을 원하는 개인에게 10개가 넘는 개인 정보를 의무적으로 기입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부총리가 이런 현 실도 모르고 '소비자 잘못'이라고 발 언했다는 것이다. 파장이 커지자 현 부총리는 23일 오전 대외경제 장관회의를 주재한 자 리에서 "현재 인터넷 사이트 가입 시 금융 소비자 96%가 정보 제공 동의 서를 잘 파악하지 않는 등 정보 제공 동의와 관련된 관행을 지적한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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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며 "금융 소비자도 금융거래 시 좀 더 신중하자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것이며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발언이 다시 문제가 됐 다. 인터넷에선 "결국 소비자가 동의 서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생긴 문제라는 것이냐" "금융 당국 책임 물으랬더니 소비자가 신중하지 못 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는 글이 이어졌다. 그러자 현 부총리는 오후 에 다시 해명자료를 내고 "제 발언의 당초 의도와는 달리 카드사 정보 유 출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계시 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여야는 이날 한목소리로 현오석 부 총리 발언을 비판했다. 새누리당 이 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당 회의에서 " 현 부총리가 '어리석은 사람이 일 터 지면 책임을 따진다'고 했다는데, 듣 는 사람의 귀를 의심케 하는 망언" 이라며 "피해를 보고 불안에 떠는 국 민이 금융 당국의 책임을 따지는 걸 어리석은 사람이라, 이는 국민을 무 시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했다. 심재철 최고위원 도 "국민 염장 지르는, 성난 민심에 불 지르는 발언"이라며 "정보 제공 에 동의하지 않으면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만들어놨는데 도대체 현 부총리는 현실을 알고 말하는 것 이냐. 동의해준 국민에게 책임이 있 다니 과연 부총리가 맞느냐"고 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외눈박 이 눈에는 두 눈 가진 사람이 비정상 으로 보인다더니 책임을 모면하려는 외눈박이식 비난을 하고 있다"며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쳐온 정부가 국 민을 어리석다고 치부해버리는 오만 과 무책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정당한 사퇴 요구를 무시하며 국민을 '어리 석은 사람'으로 규정한 현오석 부총 리의 발언은 뻔뻔함과 무책임의 극 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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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4 Fri., January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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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신규영업에 국한 `1% 과징금' 새 발의 피 신제윤 "문 닫게 한다” 헛말 논란 정무위 집단소송제 검토 질문에 신 “금융사에 충격이 너무 크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22일 금 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방지 대책’(이 하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정보 유출) 사고가 재발하면 그 회 사는 문을 닫게 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의 이 발언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엄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신 위원장이 ‘사고 재발 시 금융회 사의 문을 닫게 한다’고 말한 근거는 종합 대책에 포함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안이다. 종합대책에선 고객 정보를 유출한 금융회사에 부과되 는 제재 수위를 “영업정지 6개월”로 제시한다. 여기서 영업정지는 신규 고객 영업 등 일부 업무에 한정된다. 문을 닫게 하는 최고 수위의 제재
작다. 특히 ‘관련 매출액’은 해당 기 업의 전체 매출액이 아니라 불법 정 보를 활용해 벌어들인 매출액을 가 리키는 것인데다, 불법 정보를 활용 하는 기업은 대체로 영세한 대출광 고업체나 대출중개업체들이다. 신 위 원장이 대형 금융회사를 기준으로 “ 어마어마한 과징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 통상적으로 금융회사에 높은 금 전적 부담을 부과하는 것은 사후 징 계의 의미도 갖지만 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국에선 이런 논리를 바탕으로 징벌 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를 운 용하고 있다. 이 제도들은 피해자 한 명의 소송으로 피해자 전체에게 피 해액의 수배에 이르는 배상금을 지 급하는 게 뼈대다. 해당 기업들은 상 당한 금전적 비용을 치러야 하는 구 조인 셈이다. 신 위원장은 사고 재발 시 “문을 닫게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그 럴 수 있는 제도 도입에는 부정적인 뜻을 밝힌 바 있다. 23일 국회 정무 위원회 회의에서 강기정 민주당 의 원이 “집단소송제 도입을 검토한 바 있나”라고 묻자, 신 위원장은 “검토 는 했지만 금융회사에 미칠 충격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는 업무 전부 영업정지나 허가 취소 이다. 이러한 제재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신 위 원장이 “문을 닫게 한다”며 영업정지 6개월을 제시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 는다. 2003년 ‘카드 대란’ 당시 불건 전 영업행위를 한 일부 카드사에 영 업정지 3개월의 징계가 내려졌으나 해당 카드사들은 기존 영업을 계속 할 수 있었다. 기존 고객 관리나 서 비스 제공은 영업정지 6개월 조처가 내려져도 지속된다는 의미다. 신 위원장 발언의 또다른 근거는 새로 도입하는 과징금 제도다. 종합 대책에는 두가지 과징금 제도가 담겼 다. 첫째는 불법 수집·유통 된 정보를 활용해 돈을 번 금융회사에 ‘관련 매출액’ 의 1%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고, 둘째는 정보를 유 출한 금융회사에 최고 50 억원의 과징금을 물리는 것이다. 신용카드사들의 한 해 영업이익만 1000억 원이 넘는 상황에서 이 정 도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 받고 문을 닫을 가능성이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박창신 신부 발언 내보냈다고 방통심의위, CBS 프로 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는 23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 구하는 시국미사를 연 박창신 신부 를 인터뷰한 <김현정의 뉴스쇼>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주의는 ‘과 징금 부과’, ‘관계자 징계’, ‘경고’ 다 음 가는 법정제재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프로그램이 지난해 11월 시국미 사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박 신 부를 인터뷰하면서 ‘허위 발언’을 내 보내 방송심의규정의 공정성과 객관 성을 위반했다며 제재를 결정했다. 여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북방한 계선은 단지 유엔군 사령부가 그은 선이고 남북한이나 유엔이 서로 협 상한 선이 아니다”, “컴퓨터 개표 조 작 근거들이 나와서 지난 대선은 부 정선거였다”, “대선 때 모든 정부기 관이 정치적 중립 지키지 않고 선 거에 개입했다” 등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진행자가 이런 발 언들을 적극 반박하지 않아 청취 자들에게 그릇된 인식을 갖게 했 다고 밝혔다. 반면 야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여 당 추천 심의위원들의 ‘이중 잣대’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종합편성채 널(종편) 등에서 한쪽 의견만 대변하 는 패널만 섭외하고 허위 주장을 내
보내는 일들이 허다한데, 그동안 여 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심의에서 ‘문 제없음’ 의견을 내거나 가벼운 제재 만 했다는 것이다. 또 북방한계선에 대한 박 신부 발언은 통일부 자료에 도 나오는 설명에 근거한 것으로 허 위로 보기 어려우며, 패널 의견을 듣 는 대담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하 면 공정성과 객관성에도 문제가 없 다고 주장했다. 제재 여부를 놓고 심의위원들 사 이에 고성도 오갔다. 야당 추천 박 경신 심의위원이 여당 추천 심의위 원들에게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출 연시킨 <티브이조선>의 <뉴스쇼판> 심의 때와 잣대가 달라진 이유를 따 지자, 여당 추천 엄광석 심의위원은 “사안의 중대성이 다르다. (박 신부 건은)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일이고 중대한 발언이기 때문에 법정제재를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여 당 추천 심의위원 5명이 ‘주의’ 의견 을 내 그대로 의결됐다. 한편 극우 성향 인터넷 사이트 ‘일 간베스트’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을 희화화하는 내용의 사진을 써 물 의를 빚은 <문화방송>(MBC) <기분 좋은날>은 객관성·품위유지·명예훼 손 금지 등 조항 위반을 이유로 ‘관 계자 징계 및 경고’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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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4 Fri., January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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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일제 난징대학살 후 시신 매장에만 최소 6개월 걸려
마틴 울프 FT 수석 논설위원 “아베 `전쟁' 발언, 충격적…이렇게 불쾌한 적은 처음”
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FT) 수 석 논설위원이 22일(현지시간) 일본 과 중국의 관계를 제1차 세계대전 직전의 영국과 독일에 빗대며 무력 충돌 가능성을 시사한 아베 신조 일 본 총리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 며 강하게 비판했다. 울프 위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 를 통해 “아베 총리가 무심한 태도 로 1차 세계대전을 언급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미국은 이 런 태도에 보다 단호한 조치를 취해 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FT 홈페 이지에 실린 동영상을 통해서도 “중 국과의 물리적 충돌에 대한 언급이 가장 신경쓰였다. 몇 번의 다보스포 럼 참가 중 이렇게 불쾌한 적은 처 음”이라고 말했다. 울프 위원의 비판은 22일(현지시 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다보 스포럼)에 참석한 아베 총리가 기조 연설을 하기 전 기자들과 가진 브리 핑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이날 아베 총리는 “중국과 일본 간 전쟁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이냐”는 기 자들의 질문에 “(중·일 간) 물리적 충 돌이나 분쟁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 다”며 “영국과 독일은 강력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1914년 의 갈등 발발을 막지 못했다. (중·일 관계도) 유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돌발적으로, 혹은 부 주의해서 충돌이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중국이 전쟁으로 부터 잃을 것이 많다. 무력 충돌은 경 제 성장을 늦출 것이고 이로 인해 중 국 지도부는 정통성을 상실할 수 있 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피해에 대해 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양국 간 전 쟁은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중일 간에 군사적 대 화 창구가 필요하다”며 “중국의 지속 적인 군비 증강이 태평양 지역 불안 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올 하반 기에 안보 관계에 대해 회담을 가질 것”이라며 “일본은 미국과의 군사 관 계를 보다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베 총리의 발언이 논란 을 빚자, 일본 정부는 즉각 수습에 나섰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 발언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아베 총 리가 다보스포럼 기조연설에서 아시 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무력 과 위협이 아니라 대화와 법치가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총리는 아시아에서 무제한적인 군사력 증강이 억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이 발언을 통 해 총리는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 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위기 연구센터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 중국과 일본의 경제적 중요성은 분 명하다. 이들은 각각 전세계 2위와 3 위 경제대국이며, 양국간 교역 규모 는 1200억달러에 달한다”며 “양 국 가의 충돌은 18개월에서 최장 4년 간 이어지는 국제적인 경기후퇴를 촉발시킬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센터는 “전쟁이 조만간 벌어진다 거나 특별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돌 이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며 “그 여파는 전세계적으로 감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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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일제가 난징(南京)대학살 직후인 지난 1938년 초 수개월 동안 시체매 장부대를 동원해 3만 구 이상의 시 신을 난징시 인근에 매장했다는 기 록이 공개됐다. 중국 랴오닝성 기록보관소는 난징 대학살 이후 학살당한 시신에 대한 처리 과정을 담은 일제 남만주철도 회사 난징특무반의 기밀문서 3건을 공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남만주철도회사는 관둥군, 관동주 총독부와 함께 일제의 3대 중국 침 략 기구로 꼽히는 곳이다. 이 회사 상 하이사무소는 일본군이 난징을 점령 한 직후인 1937년12월 난징특무반을 난징에 파견해 일본군을 지원했다. 남만주철도회사 특무반은 1938년 2월말에 쓴 시체 처리 2차 보고서에 서 “1월 상순부터 매일 작업을 해 2 월말까지 총 5000구의 시신을 매장 하는 현저한 성과를 거뒀다”고 썼다. 특무반은 또 3월말 작성한 3차 보 고서에서는 “3월15일까지 성내 1793 구, 성밖 2만9998구 등 총 3만1791구
의 시신을 성밖의 샤관(下關)과 신허 디(新河地)의 지정된 장소에 수용했 다”면서 “시신 처리를 위해서는 여전 히 하루 5~6대의 트럭과 200~300명 가량의 작업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자오환린(趙煥林) 랴오닝성 기록 보관소장은 “이 보고서는 난징대학 살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증거”라면 서 “구체적인 학살 장면을 직접 기 술하고 있지는 않지만, 학살의 개략 적인 상황은 엿볼 수 있게 하고 있 다”고 말했다. 중국 내에서는 일제가 난징대학살 시신을 처리하는 데 6개월 이상이 걸 렸으며, 매장한 시신이 20만구에 이 른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현대 쾌보가 이날 보도했다. 장쑤성 사회과학원 쑨자이웨이 연 구원은 “생존자의 증언과 일제 전범 의 진술, 당시 일제가 난징시에서 운 용한 행정기구 통계 등을 종합하면 시신 처리에 최소 6개월이 소요됐다” 며 “적십자사 난징분회 등 난징시 8 개 자선단체가 처리한 시신만 19만 8000구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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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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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홀로 키우며 학비 벌어 하버드 졸업한
금발의 변호사 정치인, 인생 사기? “10대 나이에 딸 출산한 싱글맘, 생 활고 속에 트레일러에서 딸 홀로 키 우며 허드렛일로 생활비·학비 벌어 지역 전문대를 거쳐 하버드대 법학 대학원(로스쿨) 졸업한 입지전적 금 발의 미모 여성 변호사.” 극적인 인생 역정을 걸어온 것으 로 알려져 ‘제2의 힐러리’라는 별명 을 얻으며 승승장구하던 웬디 데이 비스(50) 미국 텍사스 주지사 후보의 사연들 상당 부분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나 정치적 생명이 위태로워졌다. 21일(현지시간) CNN과 텍사스 현 지 언론에 따르면 주지사 후보 검 증 과정에서 10대에 아이를 낳아 홀 로 키운 싱금맘으로 지내며 하버드 대 로스쿨을 졸업했다는 그의 ‘휴먼 스토리’가 왜곡되거나 미화된 것으 로 밝혀졌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6월 텍사스 주 의회에서 11시간의 필리버스터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연설로 공 화당의 낙태제한법 처리를 저지하 며 일약 전국적인 정치인 스타로 떠 오른 인물. 차기 대선 후보인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뒤를 이 을 차세대 여성 정치인으로 각광받 기 시작했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트레일러에서 딸을 키우며 지역 전문대를 다닌 것
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동식 주택에서 단지 몇 달 생활한 것 은 맞지만, 곧 아파트를 장만했으며, 학비도 두 번째 남편인 제프 데이비 스가 모두 대줬던 것으로 밝혀졌다. 남편인 제프가 자신의 돈으로 데 이비스의 텍사스크리스천대학 2년 과 하버드대 로스쿨 등록금을 댔고, 이를 위해 은행에서 대출까지 받았 다. 싱글맘으로 두 딸을 키우며 학교 를 다녔다는 것도 허위였다. 남편이 데이비스가 학비 부담 없이 하버드 대를 다니게 하면서 텍사스에서 두 딸을 맡아 키웠다. 제프는 꼬박 꼬박 학비를 보내주며 아내 데이비스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텍사스에서 두 딸을 맡아 키웠고, 변호사가 된 아내가 시의원
선거에 나섰을 때는 발벗고 나서 선 거 유세를 도왔다. 그러던 2005년 어느 날. 데이비스 는 자신의 뒷바라지와 외조에 헌신 해온 남편과 헤어졌다. 데이비스가 남편을 버리고 떠난 날은 남편이 학 자금 대출금 이자와 원금을 마지막 으로 갚은 다음 날이었다. 두 사람의 결혼생활 파경 근본적 원인은 아내 데이비스의 간통이었다. 이혼 후 다시 싱글맘이 됐다는 것 도 거짓이었다. 데이비스는 이혼하면 서 남편에게 두 딸의 양육권을 넘겨 버리고 양육비로 월 1200달러(130 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이를 맡 아 키운 싱글맘이라는 말 자체가 무 색한 이기적 여자로 밝혀진 것이다. 이 같은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제 2의 힐러리’, ‘전 세계 여성의 롤모델’ 이라며 찬사를 보내던 여론은 급속 히 차가워지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사이트에는 데이비 스에게 배신감을 느낀 네티즌들이 험 악한 비난글을 퍼붓고 있다. 한편 언론의 폭로 보도에 대해 데 이비스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하고, "나의 (성공) 스토리는, 싱글맘이 되 면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수 백만 텍사스 여성들의 이야기"라며 반박하고 있다.
제894호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북 마식령스키장 개방 외국인 관광상품 나와 북한 전문 여행사들이 마식령 스 키장 관광을 상품으로 내놓기 시 작했다. 23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미국 뉴저지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 사 ‘우리 투어스’ 존 울프 실장이 “외 국인 관광객들의 마식령 스키장에 대한 첫 여행은 27일부터 시작된다” 는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는 첫 관광객들이 27 일 평양에 도착해 28일부터 30일까 지 마식령 스키장에서 즐긴 뒤 31일 귀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나온 울프 실장은 “현 재까지 6명의 관광객이 북한 방문 을 신청했고, 대부분은 미국인”이라 고 밝혔다.
이 여행사는 27일에 이어 2월6일, 20일, 3월3일 등 모두 4차례 북한 스키관광을 추진 중이며, 가격은 4 박5일 기준으로 1895달러(203만원) 로 예고됐다. 또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을 둔 ‘고 려여행사’도 2월21일, 3월15일, 4월 3일에 출발하는 마식령 스키장 상 품을 선보였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이 보도했다. 스키장 입장료와 리프트 이용료, 장비 대여료를 더한 하루 이용료는 개인당 34달러(3만6천원)다. 북한은 마식령 스키장에 하루 5000명의 관 광객을 유치해 연간 6000만달러(644 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완공된 마식령 스키장의 개장 전날 김정은이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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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나유
<그때를 아시나요>
“아, 아, 마이크 시험 중, 마이크 시 험 중….” 마루 중앙의 나무기둥 위에 덩그 러니 달려 있는 네모난 스피커에서 동네 이장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알릴 공지 사항이 있을 때는 스피커를 통해서 알리는 , 당시로써는 꽤나 앞서 가는 시스템 을 이용한다는 은근한 자부심을 갖 고 있던 마을이었습니다. 스피커 속 에서는 여전히 이장의 목소리가 흘 러나옵니다. “아,아,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이번 설날에 우리 밤 골 마을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일까 합 니다. 다들 세배 마치시고 동네 공터 로 모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떡국도 다같이 나눌 것이
2014 중국을 주목하라 <下>
고 오후에는 윷놀이도 편을 짜서 할 모양이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각 집안에서는 갑자기 더 분주해 집니다. 설날 점심에 가져갈 음식을 여분으로 준비해야 되기때문입니다. 공터 가운데 커다란 천막을 치고 바닥에는 멍석을 여러개 깔아놓습 니다. 그리고 한옆에는 커다란 가 마솥 두개를 걸어놓고 떡국을 끓여 댈 겁니다. 또 한쪽으로는 길다랗게 식탁을 마련해 놓고 각 가정에서 가져온 음 식들을 진열합니다. 마을 사람 모두 하나가 되어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 면서 설날 하루의 잔치를 풍성하게 치뤄냅니다.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들은 아이 들대로 흥겨운 마음으로 뭉쳐서 잔 치를 하다보면 가족이 따로 없습니 다. 그들 모두가 한가족이고 하나의 생각으로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됩 니다. 그래서 음식을 같이 나눈다는 것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고 관심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 다. 설날이 가져다 주는 유익을 최대 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한가족이 모 이는 것도 무척 어려운 이때, 그많 은 사람들이 어떻게 한자리에 척척 말만 하면 모일 수 있을까 의아하기 도 하지만 생활이 단조로웠던 그때 는 그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 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마이크 하나에 소식을 담아 허름 한 스피커를 통해 온 마을에 배달하 던 그때, 집안마다 달려 있던 스피커 가 참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물건 이었습니다. 커다란 명절날 온마을 사람을 불 러모아 잔치를 하는데 유용하게 쓰 였던 스피커, 마이크 시험 중이라는 화자의 소리조차 정겨움으로 다가오 는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정말 맛있어요~ 진짜!!!
제894호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40) >>
아, 아, 마이크 시험 중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도 이제 얼 마 남지 않았습니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 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이 가까워오면 늘상 부르던 어린시절의 동요가 고향의 내음처럼 지금도 귓 가에 맴돕니다. 집집마다 음식 준비하느라 모두 분 주하게 움직입니다. 가을에 말려서 준비해 둔 묵은 나물과 간수를 빼 서 만든 손두부, 고기와 야채를 넣 어서 빚은 육전, 녹두를 갈아서 만 든 두툼한 빈대떡, 약식과 약과, 거 기에 식혜, 다식까지 평소에 잘 먹어 볼 수 없는 갖은 음식들이 어린 우 리들의 후각을 자극하며 마음을 들 뜨게 만듭니다. 읍내에 나간 삼촌들이 지게에 지 고 올 가래떡을 기다리느라 목이 두 어자는 빠져있는 우리의 귓전을 느 닷없이 때리는 둔탁한 스피커 음성 으로 인해 그리도 기다리던 가래떡 을 잠시 잊어버리고 맙니다.
럼
세계역사를 현재로부터 과거로 되 짚어 올라가다 보면 근래에 발생했 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오래전에도 비슷하게 일어났던 사례를 적지 않 게 찾아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 지 구상에서 천하를 호령했던 강대국의 흥망성쇠 역시 일정한 주기를 두고 반복된다. 다만 그 주체만 바뀔 뿐이 다. 역사이래로 그리스, 로마제국, 스 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그리고 20세기의 태동과 함께 부상한 오늘 날의 미국에 이르기까지 인류문명을 주도했던 서양의 주요 나라들은 한 번씩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누리곤 했다. 그리고 이제 역사의 시계는 급 속하게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현재 서구 학계에서는 중국이 완전에 가 까운 초강대국으로 올라설 경우 세 계질서와 문화에 편입할 것인가, 아 니면 그들만의 프리즘으로 바깥세상 을 보고 중국식으로 변환시키려는 시 도를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논쟁 이 뜨겁다. 서구인의 관점을 통한 ‘중 국 이해하기’를 위해서는 학자나 정 치가의 견해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지난주에 이어 미 뉴요커(The New Yorker)지(誌)의 베이징 특파원 에반 오스노스(Evan Osnos)의 지난해 12 월 르포 기고문 ‘중국에서 다음해: 주 목해야할 열 가지 뉴스’(Next Year In China: Ten Stories To Watch) 후편을 소개한다. -- 6. 메이드 인 차이나 내가 중국 언론에서 가장 좋아하 는 주제 중 하나는 중국에서 실제로 시작된 것 가운데 알려지지 않은 것 들을 공개하려는 열정이다. 몇 년 전 에 그것은 ‘골프’였고 올해(2013년)는 ‘집고양이’였으며 다음해에는 ‘불’이 나 ‘물’이 될 것이다. 7. 상반되는 문제에 대한 접근 시진핑 주석이 집권하기 전에 정 치 분석가들은 그가 개혁을 택할 것 인지, 아니면 보수에 머무를 것인지 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었다. 그가 경 제, 정치적 영역을 여는데 노력을 집
중할 것인가 아니면 (공산)당을 쇄 신해 그것들을 통제하려고 나설 것 인가. 1년이 더 지난 지금 시주석이 이 두 가지를 다 아울렀다는 것은 확 실해졌다; 그는 경제적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에 대한 가능성 을 확장하려는 한편 정치적 측면에 서는 간격을 좁히려하고 있다. 역사 적으로, 중국공산당은 자신들의 내 부적 모순 때문에 몰락하는 것 아 니냐는 점을 우려해 왔다. 그러나 요 즘 상황은 공산당으로 하여금 그러 한 관점을 새로이 하도록 만들고 있 다; 오늘날은 이 상반되는 문제가 오 히려 생존의 열쇠가 되고 있다는 점 이 중요해진 것이다. 8. 파리가 아니라 호랑이다 부패를 뿌리 뽑음으로써 스스로 를 방어하려는 공산당의 노력은 비 평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높은 지위의 인사까지 칼날을 겨눠 왔다. 가장 근래에 표적이 된 최고위 급 인물로, 마치 동아일랜드(Easter Island)의 석상처럼 생긴 무시무시 한 전직 공안부장, 저우융캉이 있 다. 그러나 이것이 공산당이 필요로 하는 대중적 만족을 줄 것이라고 기 대하지는 말라. 속담이 전하는 대로 고자세의 “호랑이들”을 추적함으로 써 당은 낮은 지위의 범법자들에게 (부정부패 행위를) 단념시키려는 단 호한 결의를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 다. 그러나 중국국민들을 진짜로 화 나게 만드는 것은 “파리들”이 악용하 는 판에 박힌 짓거리 -하위급 공무 원들이 의료혜택, 승진, 자녀 학교입 학 등을 봐주기 위해 요구하는 뇌물 이다. 그리고 당이 책무를 다하기 위 해서 보다 깊은 개혁에 착수하지 않 는다면, 그러한 악질적 관행은 지속 될 걸로 보인다. 9. 애국심의 위험성 집권이래로 시진핑 주석은 중국 국 가주의자들에게 감지덕지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이 른바 “침묵의 항쟁”(Silent Contest)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이라는 비디오 제작을 후원했는데 이 영상물은 미국인이 중국내에서 “평화적인 개방”을 불러오려는데 대한 중국인들의 공포심을 담고 있 다. 중국지도자들에게 국가주의는 언제나 폭발위험성이 농후하다. -그 것은 쉽게 통제를 벗어 나간다. 그러 나 시주석이 인민으로 하여금 더 크 고 더 야심적인 “중국의 꿈”을 상상 하도록 독려하는 만큼, 그는 당 자체 를 위협할 지라도 그들의 요구를 수 용해야 한다. 10. 물의 해 중국의 대기오염에 친근한 사람들 에게도 이제는 전 세계가 중국의 스 모그현상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 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니 게 되었다. 그것은 생활방식의 문제 가 아니다; 그것은 정부가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하는데 있어서의 정치, 경제적 문제이다. 오염된 공기 는 사진촬영에 영향을 주는 등 대도 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몇 년은 물이 더 큰 위험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3 년 초에 대기오염창궐은 중국 당국 으로 하여금 9백만 명 인구의 한 도 시에 대한 물 공급을 중단하게 했다. 갑작스런 물 부족 사태로 인해 베이 징은 UN이 설정한 기준보다도 훨씬 더 위험한 수준으로 급락했으며, 건 조한 여러 중동국가들 보다도 더 심 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정정> 지난주 제목은 '2014, 중국 을 주목하라 <上>' 입니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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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이민 재정 수상(隨想)
시큐리티와 자동차 박 재 길
캐나다에 엄동설한이 몰아치고 있
안상으로는 안전하지가 못하다는
릭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으시라.
다. 한 가수그룹이 불렀던 '아이고 성 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디곳으 로 가오리오. 이 엄동설한에...' 하던 노래가 생각이 나는 지금 그나마 한 국에 비하면 평화로운 느낌이 드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한국은 지금 카드회사들의 정보 를 몽땅 움켜진 한 정보관리회사 직 원의 개인적 일탈(?) -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 로 발칵 뒤집혀졌 다. 각종 공증서와 안전프로그램으 로 무장한 한국의 인터넷뱅킹 씨스 템이 수백만명의 개인 정보를 한사 람 당 3천몇백을 받고 넘겨서 피해 자가 많이 발생했다는것. 수백만명이 카드를 해지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 는 상황이 되었다. 제아무리 시스템 이 좋아도 개인이 범죄에 악용하려 면 얼마나 쉬운일인지 보여주는 사 건중 하나다. 더 심각한것은 정부 관 계자들중 그에대해 책임을 질려는 사람들이 없다는것. 심지어 카드가입때 정보사용동의 를 하지 않았냐는 것이 경제 부총리 의 생각이라니 기가 막히다. 국가정 보원이 국민의 정보를 조작하는 마 당에 이제 정권의 핵심이 이런 사고 를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박근혜 정 부의 전 근대적인 행정 모습과 닮았 다. 그렇다면 크레딧카드 가입시 적 는 모든 인적정보들을 동의했으니 팔아먹거나 상술에 이용해 먹어도 좋다는 말인가? 이번 기회로 카드회사뿐 아니라 정 보를 다루는 회사들의 책임과 정보 사용 권한의 제한해야 한다고 본다. 그 카드의 사용과 지불에 관한것에 만으로 축소하고 신용회사들은 기 타 어떠한 정보의 교류도 해서는 안 되게 해야 한다. 한국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정보 가 얼마나 많이 공유되는지는 뻔하 다. 예를들어 카드를 연체하거나 일 부만 갚아보시라. 벌써 다른 회사에 서 전화가 오거나 편지가 날아온다. 이말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는것. 더 심각한것은 핸드폰이 인터 넷혁명의 선두주자가 되었지만 보
것. 지금 핸드폰을 보시고 위치추적 을 할수 있는 기능이 켜져 있다면 바 로 끄시라. 구글에서도, 애플에서도 우리들이 어디를 가며 무엇을 하며 무엇을 쇼핑하는지 다 알고 있을 가 능성이 많다 - 위치수집 정보로 구 글과 애플이 미국에서 소송에 직면 해 있다 - 그리고 심지어 어떤 애플 앱은 자신이 설정해 놓은 친구나 고 객이 어딜가며 무슨가게에 들리는지 를 알게 해주는 것도 있다고 하니 ' 조지오웰'의 '1984' 가 30년후에 시 작된 느낌이다. 가끔씩 필자가 가지고 있는 한 안 드로이드 핸드폰에서 지금 집으로 갈 시간 그리고 어디가 막힌다고 문자가 오는데 깜짝깜짝 놀란다. 내가 집으 로 가는 시간을 핸드폰이 추적하고 있다는것 아닌감. 모르긴해도 미국 국가 안보국(NSA)과 캐나다(CSIS) 의 정보수집 - 스노든의 폭로로 시 작된 이 거대집단의 개인정보 수집 은 물론 1050년대부터 시작되었지만 911 뉴욕테러로 인해 힘을 얻으며 조 지 부시 정권의 주도로 큰폭으로 증 가되었고 심지어 자국민 뿐 아니라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의 국민들의 정보를 수집대상으로 설정하다보니 너무나 방대하여 아직도 일부만 폭 로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국의 안전 뿐 아니라 자국 기업의 이익에 부합 하는 정보들도 빼내는 일도 생겼는 데 결국 그것이 애국심이란 이름으 로 그 기업들에게 전달되었는지 누 가 알겠는가? 한마디로 패를 들여다 보고 고스톱을 치는 판국이니 다른 나라 기업들이 미국기업들과 경쟁 이 되겠는가? 더 중요한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 는 사이에 전화나 핸드폰으로 오고 가는 통화들이 그들에게 녹음되거 나 수집되고 있을지도 모를일이라는 것. 보안이란 이름으로 무차별로 도 청을 하는 시대에 개인의 권리와 자 유는 뒷전인셈. 도둑은 밤을 기다리 지만 정보를 빼내려는 사람들은 우 리들의 허술함과 빈틈을 노리니 항 상 주의하시라.특히 피싱사이트를 클
요즘 Videotron, Apple 을 빙자한 메일이 엄청 쏟아져 들어오는걸 보 면 세상이 도둑놈 천지임을 뼈져리 게 느낀다. 몇세기 전에는 도둑들은 몸으로 수고(?) 했지만 이제는 머리와 기술로 수고 하는셈. 코베는 정도가 아니라 인생 망하게 하는것이 그들 이니 이제 그들의 수고가 헛되다는것 을 우리 모두가 보여줄 때가 아닐지. 자동차 시큐리티도 계속 진보하 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도둑의 적 수가 되지 못하는것 같다. 고가 자 동차의 경우 자동차 자체뿐 아니 라 키에도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의 보안장치 가 달려 있는데 고유의 인식코드가 부여되어 코드조작이 불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지만 누군가 해킹을 하면 속수무책 이라는것. 그래서 한국에서는 블랙박스를 다 는 운전자도 많은데 캐나다에서 보안 보다는 좀도둑에게 블랙박스를 먼저 털리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전통 적인 자동차 알람도 요즘엔 쉽게 끌 수 있으니 해결책은 아니다. 요즘엔 Bluetooth 경보시스템이 Jaguar 차 종에 달려 나오고 개인적으로 부메 랑(Boomerang)을 다는 분들도 계 신데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다고 보 여지지만 매달 들어가는 비용이 비 싼 단점이 있다. Sherlock (자동차 차체에 일련번호 를 세기는것)도 좋은 도난방지의 하 나이며 보험회사에서 보험료를 할인 해 주기는 하지만 차를 외국으로 선 적해 버리면 속수무책. 그리고 가장 최근의 기술로 홍채인식 - 아이폰의 잠근해제와 같은 - 스마트키가 있는 데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기술적 으로나 비용이 비싸고 잘못하다가는 자동차와 함께 납치되지 않을지 걱 정이 앞서는건 필자의 오지랍인지. 에라...차바퀴를 쇠사슬로 묶어놓거 나 핸들에 쇠막대를 설치하는 전통 적인 방법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열경찰 한 도둑 어떻게 막으랴..그냥 편하게 지내시라. 날씨도 추운데... 보 험만 잘 들어 놓으시구.
이심기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파란 말띠해 2014년에 건강 복, 자 식 복, 사업 복, 돈 복 많이 받으시 고 모든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 보험의 필요에 대해 피터 와 제인, 톰, 제리와 샐리 경우를 통 해 살펴보았다. 이민 온 우리, 아니 사람은 모두 주관적인 요소가 있다. 그런데 얼만큼 사람이 넓고 또 포용 성이 있게 여러 사람들과 잘 지내며 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가는 주 관적인 요소를 얼만큼 줄이고 대신 얼만큼 사는 곳 객관성으로 갈아끼 웠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쉽게 말해 내가 편한 고향 방식을 접고 여기 표준 방식으로 빨리 또 많 이 바꿔낄수록 본인과 가족들 모두 가 제2의 고향이 편한한 성공한 글 로발 이민이 된다. 그 중에서 먼저 생각할 부분이 재정, 즉 돈에 관련 된 부분이다. 고향보다 보수적이면 서 안전위주 원칙으로 갈아끼고 주 관적 비현실적 묻지마 기대는 버리 고 인정할 것은 인정해 즉시 갈아끼 는 결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막 는 어떤 것이든지 그대로 내려놓고 떠나 정말 이민의 삶을 지킬 준비를 해 놓아야한다. 보험은 별로 유쾌하지않은 중병, 사고, 사망, 혼자 아플때 간병 등의 요소들을 갖고있다. 피하고 싶고 생 각만도 재수가 없다. 하지만 생각조 차 싫은 이것들이 푸른 희망을 갖고 출발한 우리 이민의 삶을 괘도에서 탈락시킬 수 있는 강력한 요소임을 인정해야한다. 나도 세월갈수록 약해지고 큰 위 험에 노출될 수 있는 몸뚱아리의 한 계가 있어서 이 위험들에 현실적으 로 대비하지않으면 내 몸뚱아리에 의존한 제인, 톰, 제리, 샐리의 인생 도 함께 힘들게 된다는 점을 말이다. 물론 그 분께 겸손하게 간절히 기 도해야겠지만 그 분의 시간과 계획 은 나와 다를 수 있고 또 그 분은 나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도 공평 하게 사랑하는 분이란 점을 깨달아 돌아온 탕자를 기쁘게 맞이하는 아
최광성
버지와 동생을 질투하며 난 다른데 하는 큰 형같은 어린 모습은 벗을 필 요가 있다. 혈압, 당, 콜레스테롤등의 병력이 있다면, 가족 중 암, 심장병, 간, 신장,당 등의 중병 역사가 있다 면, 병으로 젊거나 빠른 나이에 사 망한 가족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준비해야한다. 3가지 준비 방법 중 첫번째는 비상 금, 하지만 이 방법은 돈이 어느정도 모일때까지는 별로 현실적 도움이 않 되며 쌓여도 다른 용도로 쓸 수가 없 다. 쓰면 도루묵이다. 두번째는 융자 방식,이 곳은 남의 땅이라 신용이 낮아 융자어렵고 되 도 이자율이 매우 높으며, 젤 필요한, 피터 사망시엔 융자가 불가능하다. 세번째가 보험, 얼마않되는 멤버쉽 피(월보험료)로, 하자없이 가입됬다 면, 다음날이라도 세금없는 큰 몫 돈 을 받을 수 있다. 살아생전 돈을 찾 아 쓸 수도 있다. 더우기 캐나다는 재 정 신용이 현재 전 세계 최고 수준이 다. 더 뭘 바랄까. 고향보험회사는 해 외장기체류자와 이민자들에게 100% 보상이 어렵거나 거부할 수 있는 법 의 한계도 있는 것 같다. 수 백의 고객들이 고향 써비스 고 객써비스부 말로는 100% 개런티 였지만 진작 법적 보상개런티 서류 (Supplement/Amendment)는 단 한명도 못받고 실망끝에 고향 보험 을 정리했다. 이름은 같은 보험이라 도 보장은 가입국의 법적 보호에 따 라 이리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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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예
제894호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히딩크 감독,
`드롭 잘못해 2벌타'에 우승 날린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아 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270 만 달러) 3라운드에서 드롭을 잘못 해 2벌타를 받았다. 매킬로이는 18일(현지시간) 아랍 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골프장(파 72·7천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 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 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치는 듯했다.
하지만 스코어카드를 적기 직전 2 번홀(파5)에서 드롭이 잘못됐다는 것이 밝혀졌고 2벌타를 받아 2언더 파 70타로 점수가 수정됐다. 매킬로이의 순위는 단독 선두 크 레이그 리(스코틀랜드·12언더파 204 타)와 한타차 단독 2위에서 3타 차 공동 4위로 떨어졌다. 2번홀에서 매킬로이는 볼이 비정 상적인 코스 상태로 여겨지는 갤러 리 주행보도 위에 떨어지자 무벌타 드롭한 뒤 다시 샷을 날렸다. 그러나 스탠스를 잡는 과정에서 매 킬로이의 왼발이 보도를 표시하는 선 에 닿았고,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에 서 완전히 벗어나 샷을 해야 한다는 25-1항을 어긴 셈이 돼 매킬로이는 2벌타를 받았다. 경기를 마친 뒤 스코어카드를 적 으러 가는 길에 함께 라운딩한 리카 르도 곤살레스의 캐디 데이브 렌윅 이 매킬로이의 잘못을 지적했고, 비 디오 판독으로 결론이 나지 않자 매
군사분계선 넘어 방북 추진
킬로이와 심판 등이 직접 현장을 찾 은 끝에 이 같은 실수가 발견됐다. 매킬로이가 실수를 인지하지 못했 고, 이 덕분에 이득을 본 것도 없으니 다소 '억울한 벌타'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렌윅에게 아 쉬운 마음은 전혀 없고, 그 상황이 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 며 "규칙은 규칙"이라고 자신의 잘못 을 인정했다. 매킬로이는 "2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왼쪽 러프로 보냈다고 생각했 는데 갤러리들이 오가는 보도여서 볼을 드롭했다"며 "샷에 너무 집중 한 나머지 잘못된 부분을 알아차리 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 타이거 우즈 (미국)도 드롭을 잘못해 2벌타를 받 아 컷 탈락한 바 있다. 매킬로이는 "화가 나지만 체육관 에 가서 연습으로 이 기분을 털어버 리고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 집중하 겠다"고 다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때 한국 축구대 표팀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북, 북한에 풋살(미니축구) 경 기장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추진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히딩크 측에 서 북한에 풋살 경기장을 지어주기 위해 방북하겠다는 구상을 얘기해온 적이 있다”며 “구체적 계획을 얘기한 건 아니고 이런 구상이 있는데 가 능하냐 정도의 문의였다”고 밝혔다.
노무현 前대통령 묘소 참배한 송강호 “영광이었습니다” 배우 송강호를 비롯한 영화 <변호 인> 관계자들이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남도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 소를 참배했다. 트위터 이용자 ‘@u_he***’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송강호하고 < 변호인> 관계자가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 왔네요”라는 글 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영화 <변호인>에서 고 노 전 대통령 을 연기한 배우 송강호와 김경수 봉 하사업본부장이 나란히 걷고 있다. 이날 봉하마을 방문에는 송강호 를 비롯해 곽도원 등 영화 <변호인 > 출연 배우들이 함께 했다. 특히 송 강호는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
고국인 네덜란드에 ‘히딩크 재단’ 을 세운 히딩크 감독은 지금까지 한 국에 장애인용 풋살 경기장인 ‘히딩 크 드림필드’ 11곳의 건립을 지원했 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0월 제 주도에서 열린 ‘히딩크 드림필드’ 11 호 개장식에 참석, 북한에도 풋살 경 기장을 지어주고 싶다는 뜻을 피력 한 바 있다. 방북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는 외 국인인 히딩크 감독이 한국 정부에 방북 계획을 상의한 것은 MDL을 넘어 한국에서 북한으로 직접 들어 가는 방식을 희망하기 때문인 것으 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히딩 크가) 남에서 북으로 바로 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방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미국프로농구 (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의 최근 방북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점 을 고려해 시간을 미룬 것으로 알 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자세한 건 더 확 인을 해 봐야 한다”면서도 “(정부가) 사회문화 교류는 하겠다는 기조이므 로 부정적인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후 방명록에 “영광이었습니다”란 글을 남겼다. <변호인>은 1981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 19일, 한국 영화사상 9번째로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부 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양우석 감독 의 영화 <변호인>은 최근 관객 1000 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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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4 Fri., January 24, 2014
첼시 로만 구단주 연인 `흑인 의자'로 인종차별 논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난데없는 곳 에서 인종차별 논란 에 휩싸였다. 첼시 로만 이브라모 비치(47) 구단주의 연 인 다샤 주코바(32)가 최근 자신이 편집장으 로 있는 영국 패션지 와 인터뷰를 했는데, 화보에 사용된 의자가 문제의 발단이 됐다. 반라의 흑인 여성이 누워 다리를 들고 있 는 포즈의 디자인은 그로테스크하다 못해 충격적이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 의자는 노르웨이 미술가 비야르네 멜고르가 성과 인종 문제를 소재로 이용해 나 무로 제작한 문제작이다. 하지만 아무런 맥락 없이 주코바의 인터뷰에 사용되자 불쾌함을 느낀 독 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주코바가 후폭풍을 예상 못하고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비난은 더 욱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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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 그래도 종종 인종차별 논 란으로 몸살을 앓는 EPL은 유력 구 단 구단주의 연인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는 데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파장이 커지자 주코바는 22일(한 국시각)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의 인터뷰를 통해 "이 의자는 정치 적 주제를 다룬 작품이지만 부적절 하게 사용된 점을 인정하다"면서 " 난 인종차별을 혐오한다. 이 사진으 로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한 다"고 밝혔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잡지 편집장 인 주코바는 2006년 이브라모비치 구단주와 동거하고 있으며 1남1녀 를 두고 있다.
스포츠 /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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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U-22 축구] 이광종호 끝내 이라크 벽 못 넘어 이광종(50) 감독이 이라크에 설욕 하겠다던 약속을 끝내 지키지 못했 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22 세 이하(U-22) 챔피언십 4강에서 이라크에 덜미를 잡혀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 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세브 스포츠 콤플렉스에 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이라크에 0-1로 무릎 꿇었다. 후반 28분 무스 타파 자리에게 허용한 1골을 만회 하지 못했다. 최근 이라크와의 3차례에 맞대결 에서 3무승부를 거뒀던 한국은 승 리를 간절히 원했지만 뜻을 이루 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이라크와의 악연을 청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 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라크와의 징 크스는 끝내 깨지 못했다. 전체적으 로 대등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단 한 번의 실수로 무릎 꿇어 아쉬움이 더 짙게 남았다. U-19 대표팀을 시작으로 U-20, U-22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이끌고 있는 이광종 감독은 2012년 이후로 2년이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이라크와 3차례 만날 정 도로 인연이 질겼다. 공식 기록은 3무승부. 이중 한 차
례는 승부차기 끝에 웃었고, 또 한 차례는 울었다. 네 번째 맞대결에서 팽팽했던 균형은 깨졌다. 이라크 쪽 으로 기울었다. 2012년 아시아 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이라 크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결승에서 다시 만나 승부차기 끝 에 4-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대로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국제 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에 서 이라크를 다시 만난 한국은 3-3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4-5 로 무릎 꿇었다. 이 같은 상대전적 때문에 이광종 감독은 이라크를 꺾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시리아를 누르고 4강 대진에 서 이라크를 만났을 때 그는 "이라크
와의 4강전을 꼭 이겨 결승전에 올라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해가 바뀌어 찾아온 설욕의 기회 였지만 이를 잘 살리지 못했다. 오히 려 1패의 멍에를 안았다. 신설된 이번 대회는 올해 안방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전초전의 성 격을 띄고 있어 중요했다. 새롭게 출범해 28년 만에 아시안게 임 우승을 노리는 이광종호는 아시 안게임 리허설 성격의 대회에서 우 승 가능성을 점치고자 했다. 하지만 아시아 정상의 자리가 호락호락 하 지않음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이라크전 설 욕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고, 아시안 게임 우승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 도 안았다.
저스틴 비버, 음주운전 체포 사고뭉치 팝스타 저스틴 비버(19) 가 또 한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경찰 국은 저스틴 비버가 23일(현지시간) 새벽 4시쯤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및 도로 과속질주 혐의로 체포됐다 고 발표했다. 경찰 조서에 따르면 비버는 경찰 에 의해 제지를 당하자 ‘Fxxx’의 표 현을 포함하는 거친 욕설과 함께 단
속경찰에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음주운전 테스트에서 나 온 양성반응 결과에 따라 곧바로 경 찰서 유치장에 수감됐으며 이어 이 날 진행된 시법원의 인정신문에서 2,5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뒤 풀려났다. 비버는 최근 이웃집에 고의적으로 달걀을 내던지는 파괴 행위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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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제894호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가장 좋은 학교 그리고 행복한 아이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좋은 시험 성적이 학생들의 행복 조건의 전부만은 아니 다는 흥미있는 자료 발표가 나왔다. 세계 65개 국가 50만명의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를 표로 만들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경우 성적은 거의 최상위에 속하지만 학생들의 행복지수는 전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학생들은 학교 성적은 상위 약 20% 정도이며 행 복 지수는 약 35% 위치로 미국보다는 다소 앞섰지만 비교 적 저조한 편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 성적과 행복순위의 합으로 총점을 매긴 결과 싱가포르가 가장 최고 점을 얻었으며 타이완, 스위스, 홍콩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학생들이 가장 행복하지 않은 나라로 꼽혔다. 성적도 나쁘고 행 복 점수도 최악인 나 라들로는 1위에 카타 르를 이어 아르헨티 나, 사이프러스, 그리 스, 슬로바키아 등이 따랐다. 발표된 도표를 자 세히 보면 학생들의 행복도가 단순히 국 가의 부와 직결되지 않는 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선진국이고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가난한 나라 의 학생들이 불행하 지만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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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는 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켜가는 교회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찾아 오시는 길
연락처
주소: 2097 Union Avenue (corner Sherbrooke St.W) Montreal, Quebec H3A 2C3 ( Peoples Church of Montreal 건물 ) Metro: McGill Station
담임목사: 강숭희 전화: (514)-805-6390 이메일: abbi7k7@gmail.com http://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 356 (Sherbrooke/Aylmer)
예배시간: 매주일 오후 2:05 새벽기도회: 매주 토요일 오전 7:00
소그룹 성경공부: 수, 목, 토요일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14년 1월 24일(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이원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 한경희 칼튼대학 학생회 조홍장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연준 알공퀸컬리지 학생회 김주혁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한국전 참전용사 Bill Black
(613)795-8895 (613)232-0438 (819)684-8580 (613)355-2683 (613)729-0965 (613)521-2454 (613)825-5203 (613)249-8899 (613)864-2706 (613)282-2269 (613)818-2996 (613)834-8832 (613)733-9033
주캐나다 대사관 카-한 협회 오타와한인교회 오타와새소망교회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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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 E . Lee
H1N1을 한국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또는 신종플루 로,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H1N1 인플루엔자 또는 스와 인 플루(swine flu)로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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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H1N1 증세는 독감과 비슷하며, 기침.고열.목 이 붓고, 몸의 통증이나 두통이 오고 오한이나 메스꺼움, 코막힘 현상이나 콧물이 남. ▲ 예방법 - 매년 예방접종 하기 - 외출후 손 씻기 또는 손 세정제 사용하기 - 외부의 문, 손잡이 등을 만졌으면 반드시 손 씻기 - 손 씻기 전에는 눈이나 입, 코를 만지지 않기 - 사람이 많이 모인 곳 피하기 - 기침을 하게 되면 화장지를 입에 대고 기침하기 - 아플 경우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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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응급실에 가야 할 증세 - 호흡이 짧아지거나, 어려워질 때 - 충분히 물을 마시지 못할 때 - 피부색이 회색 또는 푸른색으로 바뀔 때 - 계속되거나 심한 구토 -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거나, 말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 - 독감 증상은 사라졌으나, 계속되는 기침과 열 - 고열로 두드러기가 났을 때 ▲성인이 응급실에 가야 할 증세 - 호흡곤란 - 가슴이나 복부에 압박감과 통증 -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 착란 - 계속되거나 심한 구토 - 독감 증상은 사라졌으나, 계속되는 기침과 열 *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발열과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도 방법 ▲오타와지역에서의 예방접종 - 가정의 방문 - 지역 약국에 예방접종 여부 확인 후 방문 - Ottawa Pulbic Health Flu Clinic 방문 (City of Ottawa 홈페이지 참조)
[포토 뉴스]Maple Sugar Candy leafs in production, busy, busy, b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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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주캐나다 대사관, H1N1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안내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잇달아 보 고되면서 교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H1N1 증세 및 예방법, 응급실에 가야 할 증세와 오타와지역에서의 예 방접종 방법을 홈페이지(http://can-ottawa.mofat. go.kr)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대사관은 겨울철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하며 교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조희용 이영해 강석제 성인수 이경환 김현철
겨울철엔 아래사항에 각별히 안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타와 지역의 겨울은 매우 춥 고 눈이 많기 때문에 복장을 잘 챙 겨서 입어야 하며, 특히 신발은 미 끄러지지 않고 방수기능이 있는 스 노우 슈즈(snow shoes) 착용 ▲눈으로 인해 보도 통행이 불가 능하여, 부득이 도로 이용시에는 도 로가 얼어 차량도 미끄러질 가능성 에 대비하여 특별히 주의 필요 ▲지붕에서 떨어지는 고드름 주 의해야 하며, 미끄러지거나 고드 름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는 가능한 촬영을 하여 피해 청 구시 사용 ▲거주자나 건물 주인은 눈이 쌓 인 집주위에 소금이나 모래를 뿌려 미끄럼 방지하고, 필요시 고드름 주 의 안내판 설치 ▲비상사태를 대비해 옷, 음식, 물, 플래시라이트, 약품 등이 준 비하고, 3일 이상의 식품을 준비 (음식의 보존날자 및 배터리 상 태 점검) ▲자동차용 응급키트(눈삽, 담 요, 여벌의 옷과 방수되는 신발)를 준비 ▲정전시를 대비하여 촛불, 플래 시라이트 등을 준비하고, 촛불 이 용시는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이 닿 지 않는 안전한 곳에 위치 ▲집에 난방이 끊겼을 경우는 수돗물 파이프의 동파를 막기 위 해 물을 약하게 틀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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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모시는 말씀 안녕하십니까 오타와 교민 여러분, 2014 갑오년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갑오년의 갑은 오행의 원리에서 나무를 뜻하고 '봄의 시작'을 알린다고 합니다. 봄은 아직 더디오는듯 하지만 우리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는 아마도 봄기운 가득한 훈훈한 자리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오는 2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Ron Kolbus Lakeside Centre에서 설날잔치를 하려고합니다. 부디 나오셔서 코끝을 찡하게 하는 브리태니아 비치 겨울바람도 맞아보시고 반가운 이웃과 소통의 장도 마련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밖에도 가족사진(RSVP required)을 찍어드리는 행사를 통해 한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전통놀이와 어른들께 드리는 세배라는 전통행사의 체험을 통해 존경과 섬김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오실때 각 가정에서 나누고 싶은 음식 한가지씩 가져오시면 더 좋은 자리가 될 듯 합니다. 유학생이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분들은 부담없이 오셔도 좋습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즐거운 시간 오타와한인회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오타와 한인회 임원단 올림
2014 KCAO 구정 파티 RSVP *일시: 2014년 2월 1일 오후 6:00-10:00 *장소: Ron Kolbus Lakeside Center (102 Greenview Ave. Ottawa,ON K2B 8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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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각 가정당 음식 한접시씩 부탁드립니다. *한인회 연회비: $40(가정) 또는 $20(개인) *베이비 시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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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이름/이메일 주소/참석 인원/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숫자/가족사진 촬영 참가여부
편안하고 고향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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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오타와한인회 구정파티 참가 신청시 아래 내용을 ott.korean@gmail.com/613-795-8895/613-608-7979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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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 장소: Mont Cascades ▶ 요금: $20.00(리프트 티켓) $18.00(장비 대여) $15.00(6인이상 렛슨) ▶ 대여시 신청사항: 성명, 키, 몸무게 신발 사이즈(스노우보드-오른발, 왼발) ▶ 신청 마감; 매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 신청 연락처: 최정수 회장 613-729-0965 E-mail:estherchoibroussar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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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4호 (금요일) 제894호 2014년 2014년 1월 1월 24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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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하는 말이 있 다. 일명 위약효과라는 것인데, 예를 들면 밀가 루로 만든 가짜약을 진짜약인 줄 알고 먹었는 데, 환자의 약 30%에서 질병이 호전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래서 신약을 개발할 때 최소 한 30% 이상의 효과가 있어야 약효가 있다고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밀가루를 먹었을 뿐인데, 어떤 사람들은 질병이 낫고, 어떤 사 람들은 부작용을 호소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그 사람이 약을 섭취하면서 가지는 마음, 질병과 약을 대하는 마음에 따라 달라 지는 것이다. ‘이 약을 먹으면 내 병이 나을거 야’ 라고 믿는 사람과 ‘이걸 먹어 봐야 무슨 이 득이 있겠어 부작용이나 안나면 다행이지’라 는 마음가짐의 차이가 질병의 호전과 부작용 이라는 차이를 만들어 낸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떤 사람이 냉동창고 에 갇혔서 얼어 죽은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냉동창고는 작동되지 않고 있었다 는 것이다. 이 사람은 그 사실을 모르고 갇혔 는데 냉동창고에 갇혔으니 이제 얼어죽을 거 라고만 생각하고 놀랍게도 실제 얼어죽은 채 발견된 것이다. 이렇듯 사람의 마음은 육체를 초월하기 도 한다. 얼마전 한국에서 방영된 ‘응답하라 1994’라 는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단한 내용의 드라마도 아니다. 그저 1994년 당시 의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 다.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시청 자들을 그 당시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 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 대중문화의 코드는 ‘추억 팔기’이 다. 얼마전 인기를 모았던 ‘세시봉 열풍’도 7080 문화에 대한 그리움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단지 추억을 불러모으는 것에 그치 지 않고 전국에 통기타 열풍을 몰고 왔다. 우 리의 추억을 들춰내는 것이 기분 좋은 것은 단지 ‘그땐 그랬지’하며 회상에 빠지는 것을 넘어 그 당시의 젊었던 마음, 그리고 그 마음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을 품었던 젊었던 내 육체가 느껴지기 때문 일 지도 모른다. 실제 미국 하버드 심리학과 연구팀에서 이 런 실험을 하였다.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 의 노인들 몇명을 모아서 일주일 동안 20년 전의 방송을 보여주고, 20년 전의 신문을 배달 해주며, 20년 전의 화제로 서로 이야기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리고 설거지, 청소 등의 일을 스스로 직접 하도록 했다. 일주일 후에 몸도 잘 가누지 못했던 노인들은 스스로 집안 일을 하고, 계단도 스스로 오르기 시작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기초체력, 시력, 청력 등 전부분 에서 50대의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나도 이제 늙어서 못해’, ‘나는 이제 늙었 나봐’....이런 생각들은 몸을 위축시키고, 몸 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반대로 아무리 나이 가 많아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 들을 사귀는 사람들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 마음은 우리 몸에 대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마음은 몸을 지배하고, 몸은 의식적 무의 식적으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반영하 는 곳이다. 마음이라는 설계도대로, 몸이라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출력되는 것이다. 평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 신 념체계가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바로 그 증 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거꾸로 평소 품 고 있던 생각들을 취소하면, 그 생각때문에 나타났던 질병도 변화한다. ‘나는 체력이 약 해서 감기에 잘 걸려’, ‘나는 허리가 약해’, ‘나 는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안돼’...등등 우리 가 가지고 있는 신념체계들은 수도 없이 많 다. 물론 몸에 좋지 않거나 무모한 것을 시도 하라는 뜻이 아니다. 생각을 뒤집어 내 스스 로에게 외쳐보자. ‘나는 더 이상 이 생각을 믿 지 않는다. 나에게는 무한한 힘이 있다. 부정 적인 생각을 취소한다’ 그러면 당장은 아니라도 분명 더욱 건강한 내 몸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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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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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수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현화신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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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수여하는 양영민 회장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
▲Natalie Schwarz와 어머니 최영순 회원
정기총회 및 “코윈 오타와 창립 10 주년 기념 장학금 수여식” 코윈 오타와는 18일(토) 오후 4시 30분 Ron Kolbus Lakeside Centres에서 70여명의 참석한 가 운데 2014년 정기총회 및 “코윈오 타와 창립 10 주년 기념 장학금 수 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앵콜 사진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양영민 회장의 환영 사, 이양 코윈 오타와 명예회장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축사(대독), 2013년도 사업/재무/감사 보고로 1부 순서가 진행됐다. 이양 명예회장은 코윈 오타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기여 와 공로를 치하하고, "2014년 역동 적인 코윈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사 를 전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은 캐 나다 정부를 대신해 코윈 오타와의
더욱더 빛나는 발전을 기원했다. 이 어 Natalie Schwarz에게 "코윈 오타 와 창립 10 주년 기념 장학금'" 전달 ▲6대 앙영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장단 및 임원진의 마지막 인사 식을 가졌으며, 한경희 회장과 이주 희 감사를 선출하고, 6대 회장단 및 임원진의 마지막 인사와 양영민 회 장과 최정수 고문에게 감사패를 증 정하고, 코윈의 지나온 10년이 담긴 슬라이드 감상하며 다양하게 준비 된 한식 식사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재미있는 노래와 '씨스터 액 터" 공연, 한경희 회장의 인사, 김문 옥 부회장을 선출 및 인준하고, 그 린/문예/사회봉사/요리 동아리 소 ▲7대 임원진 및 코윈 회원, 트륀 하랑 어린이의 '씨스터 액터" 공연 개 및 활동 계획 발표 시간을 가지 ▼이양 코윈 오타와 명예회장과 7대 임원진의 기념촬영 (왼쪽부터) 유장영 웹마 며 제 7대 코윈 오타와의 새로운 시 스터, 김정진 홍보, 정혜린 총무, 이양(조희용 주캐나다 대사의 부인) 명예회장, 한 작을 알리고 2014년 정기총회는 대 경희 회장, 이주희 감사, 김문옥 부회장, 배은옥 요리 동아리장, 박진희 재무, 김영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옥 사회봉사 동아리장, 강환이 그린 동아리장, 신지연 문예 동아리장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이정준 문화홍보 보좌관, 한국 외교부장관 표창 받아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15일 (수) 대사관 강당에서 대사관 소속 이정준 직 원에 대한 2013년 외교부장관 표창장 전수 식을 개최했다. 이정준 씨는 작년 한해 한-캐 수교 50주 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계기로 대사관 에서 개최하였던 다양한 공공외교행사와 캐 나다에 한글 보급을 위한 세종학당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장관 표창장 을 수여 받았다. *외교장관 표창장은 맡은바 업무에서 뛰 어난 역량을 발휘한 전재외공관과 외교부 본 부 직원,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및 양자 관계 발전에 기여한 주재국인 등을 선별하여 수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외교부 "독도" 동영상은 독도의 아름답고 평 화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과 정,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 우리 독 도 영토주권의 근거 등을 객관적 사실을 토대
로 설명하고자 제작됐다. 동영상 보기: www.youtube.com/ watch?v=muB4_LNZ2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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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4호 2014년 1월 2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