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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중순에 퀘벡 주선거 열릴듯 여야 예산 문제로 충돌, 예산안 부결시 선거 불가피 퀘벡 두 야당이 지난 목요일 퀘벡 코아당의 정부 예산을 반대하며 올 봄 선거는 물론 3번째 분리 독립의 가능성도 높였다. 퀘벡코아당은 현재 소수당 정권을 이끌고 있지만 여론조사에서는 아직 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퀘벡코아당은 앞으로 2주 내에 선 거를 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아도 예산 문제로 인해 선 거를 열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어느 경우에든 4월 중순 경 선거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폴린 마로와 수상이 직접 선거를 열겠다고 발표하지 않는 이상 퀘벡 코아당은 예산 문제에서 자유당이나 미래연합당(CAQ)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데, 두 당 모두 예산에 반대 의 견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자유당 필립 쿠야드 당수는 "예 산을 지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미래연합당의 쟝-프랑소와 델 톨 시오 역시 "만약 예산문제에 관해 투 표가 가능하다면 반대표를 던질 것 이다"라고 말했다. 마로와는 이러한 야당들의 공세 에 법안을 무조건 통과시키겠다고 단언하며 선거를 열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퀘벡코아당은 불어 사용자들의 전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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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나 2012년 선거에서 32%의 지지만을 받으며 소수당 정권이 되어 정권 탈환에 만 족해야 했다. 불어 일간지 '라 프레스'가 지난 화 요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CROP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퀘벡코아당의 지지율은 현재 40% 에 달한다. 자유당 역시 34%의 지지를 받으 며 지지율이 크게 올랐으나 미래연 합당은 선거 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탓에 16%대의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빈센트 마 리살 라 프레스 칼럼니스트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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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지지율, 특히 불어 사용자로 부터 의 47% 지지율에 주목하며 선거를 실시할 경우 다수당 정권이 될 가능 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퀘벡코아당으로서는 퀘벡 의회에 서 분리 독립 선거를 실시하기 위 해서는 다수당 정권이 필수적이다. 퀘벡코아당은 이미 지난 1980년 과 1995년 두 차례 분리 독립 선거 를 실시 했으나 패한 바 있다. 특히 95년 선거에서는 겨우 1% 차이로 무 산되기도 했다. 퀘벡코아당은 선거 승리가 곧 3번 째 분리 독립 선거를 의미하지는 않 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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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퀘벡의 독립이 말처럼 단 순한것 만은 아니다. 지난 95년 투표 당시에도 1% 차 의 부결을 놓고 독립파와 반대파 양 측이 모두 한도의 한숨을 쉬었다는 말이 있다. 독립 반대파는 부결이 되었으므로 당연히 안도했으며 독립파들도 막상 독립이 결정나도 어쩔줄 모르던 상 황에 막상 막하의 결과가 나와 체면 은 충분히 차렸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여론에는 퀘벡이 독립 을 할 경우 주요 교통로인 생-로랑 강을 연방이 아닌 퀘벡이 지배하게 되는데 미국이 이를 간과하지는 않 을 것이므로 퀘벡의 독립은 현실적 으로 어렵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지난 80년과 95년 선거 당 시에는 캐나다 달러 가치와 국채가 크게 휘청이기도 했으며, 웨스트아일 랜드 지역의 부동산도 폭락했기에 3 번째 선거가 열릴 경우 그 여파에 귀 추가 주목되고 있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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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노년회, 총회 및 대보름 윷놀이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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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수 신임회장의 인사말씀
몬트리얼 대한노년회(회장 최계수) 의 2014년 첫 공식 행사인 "정월대 보름 윷놀이 대회"가 지난 2월 14일 순복음교회 지하 강당에서 있었다.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당초 예 정시간보다 30여분 늦게 시작되었으 나 주최측의 우려와 달리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준비한 의자가 부 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룬 행사였다. 이날 행사의 1부 순서는 임시총회 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 회장단 과 이사단의 소개가 있었고 지난해 행사와 감사 보고가 있었다. 지난해 말 선출된 최계수 회장은 " 폭설로 인해 차를 꺼내지 못해 많은 분들이 못 나오실 줄 알았는데 이렇 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매우
신나는 윷놀이 모습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1부 순서를 마친후에는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하성일) 교인들이 준비한 점심식사 시간이었는데 참석자들은 맛있고 푸짐하게 차린 음식들을 즐 기며 환담을 나누었다. 메인 이벤트 순서인 윷놀이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8개조가 구성되 어 최종 우승팀을 선발했다. 윷놀이를 하는 동안 결정적인 순간에 던진 윷 이 멍석 밖으로 구르기라도 하면 선 수들은 박장대소를 하며 즐거위했다. 어떤 상황에서는 억지 아닌 억지 를 부려보기도 하지만 모두가 심판 인 이날 게임에는 통하지 않을뿐더 러 그저 웃음꽃만 만발할 뿐이었다. 김광오 전임회장은 "임기 동안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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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잘 도와주셔서 아무 어려움 없이 회장직을 수행해 너무도 감사드린다" 며 "경험이 많으신 최계수 회장님이 노년회를 맡으셔서 기쁘게 생각한 다"고 말했다. 노년회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노년회보 발간을 통해 회원간에 교 류를 할 것으로 밝혔으며 담당 역시
지난해에 이어 장건순 총무가 수고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무훈 평통지회장, 이진용 실협회장을 비롯해 많은 교민 들이 함께 자리를 했으며 김광인 한 인회장은 한국 여행중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김윤철 한인회 이사장이 함 께 자리를 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재중(在中) 탈북난민 5명 추가 구출 북한인권협의회,<생명동아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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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가 주 관하는 <생명동아리> 프로젝트에 의 해 중국에 숨어사는 탈북난민 5명이 추가로 구출되었다. 협의회 이경복회장은 지난 17일 언 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해 10월 7명의 탈북난민을 구출한데 이어 금 년 2월에 5명을 추가로 구출했고, 다 리에 동상을 입은(발가락 2개 절단) 다른 1명의 치료비를 일부 부담하였 다"고 밝혔다. <생명동아리> 프로젝트란, 중국에 숨어사는 처지 절박한 진짜 탈북난민 들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을 경 유하여 안전국가인 태국으로 인도함 으로서 무사히 한국에 입국할 수 있 도록, 구출활동을 하는 현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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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일이다. 협의회는 또, 이렇게 인도된 탈북 난민들이 캐나다행을 원할 경우 캐 나다가 동남아 주재 공관을 통해 이 들을 난민으로 수용해줄 것을 건의,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장관을 만나 원칙적인 동의를 얻었으며, 지난 1 월 말 구체적인 서면 계획안을 제출 한 바 있다. 한편, 이회장은 "생명동아리 프로 젝트는 연중 지속적인 사업으로서, 조만간 다른 5명의 탈북난민을 구출 하기 위한 지원금을 추가로 보낼 것" 이라며 동포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를 호소했다. 지난해 말 현재 <생명 동아리> 모금액은 $21,050. 도네이 션 연락처 (416)244-3251 이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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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사관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 캐나다 북극지역 원주민(이누이트)
김철호 영사, 임기 마치고 귀국
주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 은 지난 2월 13일(목) 캐나다 원 주민부(Aboriginal Affairs and Northern Development Canada) 교육홍보과 Duong 과장 및 이누이 트 출신 직원 Barry Pottle, Henry Kudluk을 초청하여,“캐나다 북극 원 주민”에 대한 주제로 브라운백 세미 나를 개최했다. Duong 과장 및 발표자들은 발표를 통해 "지난해 한-캐수교 50주년, 한 국전 정전 60주년, 특히 한국의 북극 이사회 상임옵저버 지위 획득 등 뜻 깊은 계기에 금번 캐나다 원주민부에 서 한국 대사관 직원을 대상으로 캐 나다 북극원주민(이누이트)에 대해 발표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누이트 전통 드럼댄스 시
연, 이누이트 역사, 문화, 통치구조, 복 지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이누이트의 개념, 역사, 문화 등을 강연 및 문화 시연을 통해 배움으로써, 다양한 시 각으로 캐나다를 이해하는 의미 있 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캐나다 원주민부 및 북극 원 주민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채널 을 구축 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북극 이사회 상임 옵저버 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 동 학습개발과는 원주민부 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캐나다 원주민 의 역사, 문화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교민 담당 영사로 한인들과 친숙 했던 김철호 영사가 몬트리얼에서 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21일 고국으 로 돌아갔다. 몬트리얼 한인회(회장 김광인)를 비롯해 퀘벡한인실업인협회(회장 이진용)과 평통 몬트리얼 지회(지회 장 박무훈)는 귀임하는 김철호 영사 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그간 몬트 리얼 교민사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 지 않음에 감사를 표했다. 김광인 한인회장은 "특히 지난해 는 한-캐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많 은 행사가 치러졌는데 김철호 영사 는 이들 모두 순조롭고 꼼꼼하게 처 리해 몬트리얼 한인의 위상을 높이 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 이진용 실협회장은 "교민 담당 영사 업무를 시작한 이래로 각종 교 민행사에 빠지지 않고 "개근"할 정도 로 참석한 김철호 영사의 성실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무훈 평통지회장은 "꼼꼼한 행 사 준비와 뛰어난 업무 추진력은 김 철호 영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칭 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철호 영사는 "그간 몬트리얼에서 근무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 세계 많은 도시를 가 봤지만 가능만 하다면 은퇴후 몬트리얼에 와서 살 고 싶을 정도로 몬트리얼은 가장 살 기에 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Korean Newsweek -3-
(좌로부터) 박무훈 평통지회장, 이진용 실협회장, 김철호 영사, 김광인 한인회장
아울러 "그간 보살펴 주신 몬트리 얼 교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 만 나뵐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호 영사는 몬트리얼에 근무
하기 앞서 오타와 대사관에서 근무 했으며 차기 부임지는 파푸아 뉴기 니아로 서울에서 잠시 체류후 부임 하게 된다.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8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 파크 내 메달 프라자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받은 뒤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를 향해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 해리, 김아랑, 공상정, 박승희, 심석희.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정기총회 그동안 퀘벡한인실업인협회를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교민 여러분!
일 정 :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오전11시 장 소 : 실협사무실 (3285 Boul. Cavendish suite 568) 연락처 : 514-939-3277 안 건 : 1. 제 6장 19조 정관 개정안
2013년의 결실을 이어 2014년 더욱 성장하는 퀘벡한인실협이 되고자
개정(전)
아래와 같이 평가와 결의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개정(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 회장
회장은 총회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2년으로하며,회장 당선 일부터그 직을 수행한다.전임회장은 차기 회장 선출시로 임기를 마감한다. 또한, 전임회장은 차기 회 장에게 업무일체를 같은 해 12월31일 까지 인수인계 한다. 회장은 총회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2년으로하며, 회장 당선 익년도 1월 1일부터 그 직을 수행한다.
2. 감사 재선출 : 기존 감사 사퇴로 인한 재선출
이진용
3. 2013년 회계 및 사업 감사 보고 4. 2014년 사업 계획서 및 예산안 심의
(저희 협회는 늘 교민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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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인프라 재건·정비 13조5천억원 투입 캐나다가 전국의 인프라 재건ㆍ정 비에 나선다. 캐나다 정부는 연방정부와 지방 정 부의 인프라 재건 사업에 총 140억 캐나다달러(13조5천여억원)를 투입 해 노후 교량과 하천 정비, 도로 보수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현지언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온타이오 주 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예 산안에 책정된 ‘캐나다 재건’ 기금의 집행 내용을 이같이 밝혔다. 전체 기금 가운데 40억 캐나다달 러가 중앙 정부의 국책 사업에, 나머
지 100억 캐나다달러는 각 주 및 지 방자치 정부에 배정돼 향후 10년간 계속 지원된다. 하퍼 총리는 특히 벽지 소도시의 숙원 사업에 예산 지원이 확정돼 해 당 지방 정부가 안정적으로 건설 사 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 정부 사업비 중 10억 캐나다달러를 인구 10만 명 이하의 소도시 지원 기 금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각 주 정부는 2억5천만 캐나다달 러를 기본으로 인구 비율에 따라 추 가 기금을 배정받게 될 것으로 전 해졌다.
캐나다-멕시코, 항공ㆍ경협 협정 서명 캐나다와 멕시코는 18일(현지시간) 항공협정과 경제협력 협정 개정을 통 해 양국 간 항공기 운항을 확대하고 무역 투자 활동을 증진하기로 했다. 북미 3국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멕 시코를 방문 중인 스티븐 하퍼 캐나 다 총리는 이날 멕시코시티 대통령 궁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이같이 합의 했다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양국 주무 장관들은 이날 두 협정 에 각각 서명했다. 항공 협정에서 양 국은 상대국에 취항하고 있는 민간 항공사들의 직항 도시와 운항편수를 서로 늘려 상호 방문 및 여행, 교류 확 대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 경제협력 을 위한 공동행동계획 협정을 개정해 교역, 안보, 이민 분야의 협력을 강화 해 가기로 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하퍼 총리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가 운데 양국 간에 불균형의 문제들이 떠 오르고 있다면서 “멕시코쪽이 교역의 대폭 성장을 누리는 데 비해 투자 확 대는 주로 캐나다 쪽이 두드러진다”고 지적, 균형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캐 나다의 대 멕시코 수입이 255억 캐 나다달러에 달한 데 비해 수출은 54 억 캐나다달러에 불과해 캐나다의 대 멕시코 무역 역조가 심한 상태다. 이날 현지언론은 경협 협정 등을 계기로 양국 간 최대 현안인 멕시코 방문객 비자 부과 조치의 해제 여부 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지난 2009년 멕시코를 비자면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캐나 다를 방문하는 모든 멕시코 여행객 에 비자를 소지토록 전환, 멕시코가 크게 반발해 왔다.
캐나다,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폐쇄 캐나다는 19일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자들이 경찰 진압을 피해 키예 프 주재 캐나다 대사관으로 진입한 이후 대사관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해덤 하지 캐나다 외무부 대변인 은 전날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자 들이 대사관 리솁션 센터에 들어와 대사관을 폐쇄했다며 대사관 직원 들의 보호를 위한 예비 조치로 대사
관은 추후 공고가 있을 때까지 계속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정부 시위자 10여 명은 경찰이 시위 캠프에 섬광 수류탄과 물대포 를 동원해 들이닥치자 캐나다 대사 관으로 피신했다. 이틀간 시위자들과 경찰의 충돌 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 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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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캐나다 도시별, 50만 달러에 살 수 있는 주택은? 캐나다 부동산 협회는 2013년 연 말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평균 집값 이 391,000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말 그대로 평 균수치일 뿐 실제 집값은 주와 도시 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밴쿠버 지역 의 경우에 평균집값이 785,574달러 에 달하는 반면에 또 다른 대도시인 몬트리올의 평균집값은 이보다 훨씬 못 미치는 320,693달러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50만 달러를 가지고 구 입할 수 있는 집들은 지역별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다음은 캐나다의 주요 도시별 평균 집값을 토대로 50만 달러선에 구입할 수 있는 주택들을 소개한다. 몬트리올 매물: 4침실 2욕실 구조의 벙갈로 형 단독주택으로 1959년 건설 가격: 492,500달러 실내면적: 1,442 스퀘어피트 특징: 몬트리올의 서부 외곽지역에 위치. 라크 세인트 루이스와 통근 열 차에서 가까움. 3년전에 풀 리노베이 션 됨. 대지의 크기가 9,122 스퀘어 피트로 매우 큼. 재산세: 4,746달러 관리비: 없음 오타와 매물:2층4침실4욕실구조의단독주택 가격: 499,900달러 실내면적: 3,200 스퀘어피트 특징: 올리언즈 지역 동쪽 외곽에 위치. 오타와 다운타운까지 고속도로 로 20-25분 소요. 쇼핑시설이나 카 페, 공원, 학교, 대중교통까지 도보 거 리에 위치. 담장이 설치된 뒷뜰 보유. 재산세: 4,879달러 관리비: 없음 밴쿠버 매물: Grafton 콘도단지의 1침실 1욕실 유닛 가격: 483,000달러 실내면적: 850 스퀘어피트 특징: 다운타운 중심부의 예일타 운 위치. 현대적인 오픈 컨셉의 실내 를 갖춘 뉴욕 스타일 아파트로 하 드우드 바닥과 가스 파이어플레이 스, 워크인 옷장을 갖춘 마스터 침 실 보유.
재산세: 2,000달러 관리비: 매달 431달러 에드먼튼 매물: 2.5층 구조의 3침실 모델하 우스 유닛으로 2대 차고와 2.5개 욕 실 보유 가격: 499,900달러 실내면적: 1,901 스퀘어피트 재산세: 1,901달러 관리비: 매달 300달러 특징: 에드먼튼의 남동부에 위치 한 기존 개발지역에 위치. 다운타운 까지 40분, 공항까지 10분, 휴양용 호 수까지 5분 소요. 4번째 침실로 사 용할 수 있는 덴 보유. 하드우드, 가 스 파이어플레이스, 가전제품 포함. 리자이너 매물: 3 침실 3욕실을 갖춘 2층 구 조 단독주택 가격: 519,900달러 실내면적: 2,090 스퀘어피트
특징: 사스카툰의 남쪽 신개발 지 역에 위치. 젊은 가구가 많이 거주하 는 지역이며 쇼핑센터와 공원, 레져 시설과 가까움. 다운타운까지 신속 히 접근 가능. 하드우드 마루와 에어 컨, 완공된 지하실 보유. 재산세: 3,975달러 관리비: 없음 토론토 매물: 2층 구조의 2침실 1침실 타 운하우스 가격: 489,900달러 실내면적: 806 스퀘어피트 특징: 1대 차고 제공. 토론토 최고 의 다운타운 주거지인 나이아가라 지 역에 위치. 대중교통, 카페, 레스토랑 인접. 37에이커 크기의 트리니티 벨 우즈 파크 인접. 전면통유리 설치. 바 비큐 시설이 갖춰진 파티오. 재산세: 2,802.21달러 관리비: 월간 503달러
특징: 리자이너 남동부의 좋은 지 역에 위치. 학교와 공원, 쇼핑시설 에 인접. 다운타운까지 몇 분 이내 거리. 1984년에 건설. 파티오와 연 못, 그리고 화단이 갖춰진 뒷뜰 보 유. 대형 차고. 재산세: 3,263달러 관리비: 없음 사스카툰 매물: 2층 구조의 4침실 4욕실 단 독주택 가격: 504,900달러 실내면적: 3,975 스퀘어피트
윈저 매물: 4침실 구조의 2층 단독주택 가격: 499,900달러 실내면적: 3,300 스퀘어피트 특징: 2.5대 주차공간. 레이크쇼어 외곽지역 위치. 다운타운 윈저까지 차로 20분 소 요. 4곳의 골프장까지 몇 분 이내에 도달거리. 차고 위에 게임룸과 오피스 공간 보유. 담장이 갖춰진 뒷뜰. 재산세: 5,200달러 관리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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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한인회 건물 2층)
No. 898 Fri., February 21, 2014
캐나다 군수업체, 장갑차 수출 사우디에 100억달러 규모 캐나다 군수업체가 사우디아라비 아에 미화 100억달러 규모의 장갑차 수백대를 수출한다. 16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 면 캐나다의 장갑차 제조 전문 군수 업체 제너럴다이내믹스 랜드시스템 스(GDLS)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 부터 장갑차 구매 계약을 수주했다. 사우디가 구매할 장갑차 대수는 알 려지지 않았으나 수주 액수로 미루 어 수백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구 매 계약에는 장갑차 및 부대 장비와 훈련·정비기술 이전 등이 함께 포함 된 것으로 전해졌다. GDLS사 계약 수주는 캐나다 정 부의 국제조달 기관인 캐나다상업
공사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CBC는 전했다. GDLS는 캐나다 육군이 아프가 니스탄에서 사용했던 주력 장갑차 LAV Ⅲ의 제조 납품사로 군의 최신 형 장갑차 구매를 위한 신규 발주 계 획에 입찰하기도 했다. 군 작전 성능 을 개선하기 위해 크기와 성능을 늘 린 신형 장갑차 108대를 20억달러에 구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예산 긴 축 등의 문제로 백지화했다. GDLS 는 지난해 콜롬비아에 6530만달러 규모의 경장갑차 24대 판매 계약을 수주한 데 이어 미국 해병대에도 경 장갑차 13대를 2400만달러에 납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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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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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정부, 배우자리과세 실시후퇴(?)
보수당, 연이어 뒷걸음질 자분리과세로 분열양상을 보이던 보수당수뇌부가 실시후퇴로 가닥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스티븐 하퍼 연 방수상은 “배우자 분리과세방안은 여전히 보수당의 우선적으로 추진 해야 할 사안”이라고 확인했지만, 배우자분리과세의 시행시점에 대한 언급은 회피함으로서 공약이 후퇴하 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일고 있다. 하퍼수상은 14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세부담을 줄이겠다는 생각 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배우 자분리과세 도입의 전제가 되는 균 형예산부분이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
은 상태로, 균형예산부분을 먼저 해결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을 아꼈다. 특히 이 같은 하퍼수상의 발언은 전 일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장관의 배우 자분리과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 이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플래허 티 장관은 지난 13일 “배우자분리과세 가 실시될 경우 소수 가정에 혜택을 주 는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낮은 정책”이 라며 강한 어조로 보수당의 2011년 공 약사안을 비판, 하퍼수상측과 보수당 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보수당수뇌부가 이견을 좁히 고 있는 것과는 달리 배우자분리과세
에 대한 보수당내의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다. 제이슨케니 연방고용부 장관과 토니클레먼트 보수당연방 의원은 “보수당은 국민들에게 약 속한 선거공약은 지킬 것”이라며 배우자분리과세에 대한 지지의사 를 표명한 반면, 제임스무어 연방 산업부장관과 맥사임 버니 중소 기업ㆍ관광부장관은 “배우자분리 과세는 다른 공약과 마찬가지로 모든 캐나다인에게 감세혜택이 돌 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가 시 행돼야 한다”고 다소 회의적인 시 각을 견지했다
캐나다 “COI 북한 인권침해 보고서 지지”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 폐쇄·기본적 자유 보장 촉구 캐나다 정부가 국제연합(UN)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인권침해 보 고서와 관련, 이를 지지한다는 내용 의 성명을 발표했다. COI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북한 의 심각한 반인도 범죄가 최고 지도 층의 정책 및 결정에 따라 조직적이 고 광범위하게 자행돼 왔다"며 "북한 정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 하고 책임자에 대해 제재해야 한다"
고 발표했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존 베어드 (Baird) 캐나다 외무부 장관 명의로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COI가 조직적 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침해를 자행하는 북한의 자화상을 보여줬다 는 점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노 골적으로 무시하는 북한 정권을 명백히 비난한다"면서 "강제 구금
과 처벌, 낙태 여기에 강제 노동 소와 정치범 수용소까지 존재한 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라고 전했다. 또 "캐나다는 북한의 반인륜 범죄 에 대한 책임을 묻는 COI의 보고서 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즉시 정치 범 수용소를 폐쇄하고, 이들에게 기 본적인 자유를 보장할 것을 김정은과 북한 정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콤보메뉴(2인기준) 1. 탕수육+짜장 2개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7. 탕수육+짜장면+짬뽕
Ste-Catherine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수요일 휴무)
감자탕, 비빔밥, 김치찌개, 순두부, 파전 외국인 친구들이 좋아해요! 비빔밥, 불고기
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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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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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 rue Mackay, (514)935-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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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20여명 사망… 우크라이나 최악 유혈사태 에서 난투극과 습격이 벌어졌다. 시 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를 흘 리는 시위대의 모습을 계속 올리고 있지만, 사망자 중 경찰이 여러 명이 라는 사실은 상황이 통제불능이었음 을 보여준다. 현지 언론 ‘베스티’는 소 속 기자 뱌체슬라프 베레메이가 19 일 오전 복면을 쓴 괴한들의 총에 맞 아 숨졌다고 전했다. 드니프로 강변 에서는 시위대가 결성한 자위부대 대원이 버려진 시신으로 발견됐다. 야당 지도자인 아르세니 야체뉴 크 등이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 과 만났지만 사태를 진정시킬 방안 을 찾지 못했다. 야체뉴크는 “우리는 충돌을 즉시 멈출 것을 제의했지만 야누코비치는 오히려 야당 지도부 에 형사책임을 묻겠다고 위협했다” 고 말했다. 이번 유혈사태는 경찰의 진압 때문이 아니며, 시위대의 무질 서와 과격행동 탓이라고 야누코비치 정부는 보고 있다. 서방은 뒤늦게 목소리를 내기 시작 했다. 제이 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폭력사태에 충격받았다”고 밝혔고 잠시 진정되는 듯하던 우크라이나 시위가 최악의 유혈사태로 귀결됐다. 18~19일 이틀간의 충돌로 2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에 경제제재를 해야 한 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해결 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다. 키예프포스트 등은 18일과 19일 경찰과 시위대가 곳곳에서 충돌해 경찰 9명 등 20여명이 숨졌다고 보 도했다. 앞서 야권이 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열겠다고 선언하긴 했 지만, 18일 오후 키예프 시내 곳곳에 서 재개된 시위는 야당 주도의 조직 적인 항의집회가 아니었다. 지난 주 말 정부와 야권의 협상에 따라 당국 은 체포된 활동가들을 석방했으며, 시청을 점거했던 시위대는 농성을 풀 었지만 여전히 시내엔 2만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남아 있었다.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이 시작되면 서 네잘레즈노스티(독립) 광장에 있 는 노조연맹 건물이 불에 타고 곳곳
한식전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경제제재를 주장했다. 유럽연합(EU)은 20일 긴 급 외무장관 회의를 소집해 경제제 재와 여행금지 등을 논의하기로 했 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대 표는 “인권침해 책임을 묻는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경제제재를 해도 이 사태 를 풀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내부에 정국을 반전시킬 동력이 없기 때문 이다. 야권은 조기 대선을 요구하지 만 야누코비치를 물러나게 할 힘이 없다. 강력한 야당도, 단일 지도자도 없다. 우크라이나 미디어 UNN은 정 치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야권은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고 분쟁 을 풀기 위한 계획도 없다”고 지적했 다. 지난해 12월 야누코비치는 유럽 에 200억유로의 재정지원을 요구했 으나 얻어내지 못했고, 결국 러시아 에 손을 벌려 150억달러 규모의 지 원을 약속받았다. 경제제재로 야누코 비치를 밀어붙이면, 그가 점점 더 크 렘린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모순 이 서방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이집트 성지순례 버스 폭탄테러] 현지 가이드 `살신성인'… 희생자 최소화
ㆍ버스 타려던 테러범 밀쳐내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폭탄 테러 현장에서 현지 가이드 제진수씨(56) 가 테러를 온몸으로 막다가 숨진 것 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수습 등을 담당한 주 이스라엘 대사관의 박흥 경 공사는 17일 현지 여행사 사장으 로 여행객들을 인솔했던 제씨가 테 러범이 버스 계단에 한 발을 들이는 순간 밀쳐냈고 바로 다음에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공사는 “제진수 씨가 테러범을 막지 않았다면 희생 자가 더 많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씨는 이집트에서 여행사 ‘블루스 카이 트래블’을 운영하고 있다. 제씨 의 사망 소식에 카이로의 그의 지인 들도 비탄의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지인들은 하나같이 “워낙 성실해 카 이로 한인사회에서 존경받는 분이셨
는데 이런 일을 당해 너무 안타깝다” 고 입을 모았다. 카이로의 한 중견 여 행업체 한국인 사장은 “제씨는 성품 이 매우 좋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렇게 좋은 사람이 세상을 떠 나게 돼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제씨는 22년여간 이집트 여행업계 에 종사했다. 교민 사회의 말을 종합 하면 제씨는 이집트 정착 초기에는 식품회사 책임자로 일했다. 1990년 대 초 여행업계에 뛰어들어 현지에 서 20년 넘게 ‘블루스카이 트래블’이 라는 여행사를 운영했다. 현재 여행 업계 관계자는 “제씨는 ‘이렇게 대처 하자’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 도 한 존경스러운 분”이라며 제씨의 별명이 ‘정의의 사나이’라고도 했다. 제씨는 부인과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딸들은 모두 한국의 명문대를 졸업 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피자헛 매장직원 주방에서 볼일보다 들통…본사 대경실색
세계 최대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헛 매장에서 점장이 주방에서 소변을 보는 엽기 행각이 들통 나 소비자들 이 충격에 빠졌다고 미국 일간 USA 투데이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밍고카운티 커미트 지점의 한 남
성 점장이 주방 싱크대에 소변을 보 는 모습을 찍은 폐쇄회로(CC)TV 영 상이 지역 방송사를 통해 공개됐다 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점장이 조리대 옆 싱크대 앞에 서서 소변을 보고 바지 를 올린 뒤 수도꼭지를 틀어 잠시 물
을 흘려 보낸 뒤 돌아선다. 소변 영상을 접한 피자헛 측은 서 둘러 사건 해명에 나섰지만 엽기 행 각에 경악한 소비자들을 달래기엔 역부족이었다. 피자헛은 이날 사과 성명을 내고 “ 해당 매장 고객은 물론 이번 일로 실 망을 한 모든 이들에게 깊이 사과한 다”며 “피자헛은 매장 운영 규정을 위반한 행위를 엄중 처벌하고, 점주 가 즉각 조치에 나서 사건 관련자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피자헛은 “무엇보다 개인의 잘못으 로 빚어진 이번 일에 매우 당혹스럽 다”며 “회사는 안전 기준과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으며, 해당 점포 는 이번 사건 직후 임시 폐점에 들 어갔다”고 덧붙였다. 피자헛은 그러나 “이번 사건은 영 업 외 시간에 벌어진 것이라 실제 음
식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하 며 본사 책임은 피했다. 지역 보건 당국은 공중 보건에 중 대한 해악을 끼쳤다는 이유로 문제 매장에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더그 터퍼 피자헛 대변인은 “문제 점포는 18일에 영업을 중단했고 보 건당국으로부터 위생상 문제가 없다 는 판정을 받을 때까지 임시 폐점한 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매장 직원들의 엽기 적인 행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9년 미국 도미노피자의 한 매장 에선 직원이 코를 파서 음식 안에 넣 는 동영상이 공개돼 소비자들의 원성 을 샀다. 지난해에는 타코벨 직원이 타코를 싸는 타코셸을 혀로 핥아 논 란이 됐고, 웬디스에서도 직원이 음 료수 꼭지에 입을 대고 마시다 걸려 비난을 받았다.
샤브샤브 코리아 점심스페샬 돈까스 $8.95, 비빔밥 $8.95 떡만두 $8.95 불고기덮밥 $8.95 육개장 $9.95 갈비탕 $9.95
짬뽕 짜장면 영업시간 : 11시 ~ 밤11시
대구매운탕, 닭도리탕 곱창전골
메트로 벤덤 혹은 Atwater 역에서 90,104번 버스 St-Jacque/Beaconsfield 정거장 하차
주소 : 6180 St-Jacques, Montreal 전화 : 514-489-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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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8 Fri., Februar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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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NSA 폭로' 스노든, 영 글래스고대학 학생총장 뽑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 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사진)이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글래
스고대학의 학생총장(Rector)으로 선출됐다고 18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학생들의 투표로 뽑는 학생총장 은 명예직 성격이 강하지만 학교 행 정을 맡는 총장(Chancellor)과 함께 대학을 이끄는 최고직이다. 학교 측에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 하는 역할을 하며 정치인이나 사 회운동가, 배우가 맡는 경우가 많 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 화국 대통령의 두 번째 부인 위니 만델라와 이스라엘 핵개발 폭로자 모르데차이 바누누 등이 이 자리
를 거쳤다. 스노든은 지난달 선거에 출마해 달라는 글래스고대 학생들의 제안 을 수용해 사이클 선수인 그램 오 브리와 작가 앨런 비세트, 스코틀랜 드 성직자 캘빈 홀스워드와 함께 후 보에 올랐다. 글래스고대 학생들은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스노든과 같은 내부고발 자와 연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스노든이 학생들의 선택을 받기는 했지만 영국이 미국과 범죄 인인도조약을 맺은 국가여서 학교 를 방문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야말로 미국에 실망” 아베 총리 보좌관 정면 반박 파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보좌관인 에토 세이이치 참의원이 아베 총리 의 지난해 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실망감을 표시한 미국을 정면 비판 하는 동영상을 제작,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 르면 에토 보좌관은 전날 인터넷 TV 에 올린 동영상에서 미국이 야스쿠 니 참배에 ‘실망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우리야말로 실망했다”고 말했 다. 그는 미국이 실망했다고 밝힌 것 은 “(야스쿠니 참배를 막지 못한 것 과 관련한) 중국을 향한 변명에 지나 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중국에 제 대로 할 말을 못하는 처지가 됐다” 고 비꼬았다.
에토 보좌관은 “지난해 11월20일 미국을 방문해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등과 회담했을 때, 총 리는 언젠가 참배한다. 이해 바란다’ 는 입장을 전했다”면서 “12월 초에는 주일 미대사관에 참배에 대해 ‘가능 하면 찬성의사를 표명하길 바라지만 무리라면 반대는 하지 말아달라’고 요 청했다”고 소개했다. 에토 보좌관은 아베 총리 취임 초기부터 야스쿠니 참배를 요청해온 강경 보수인사다. 이 동영상은 이날 오전까지도 유 튜브를 통해 볼 수 있었으나 파문이 커지자 비공개 조치됐다. 스가 요시 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회견에서 에토 보좌관의 동영상은 “어디까지 나 개인적인 견해로 일본 정부의 견 해는 아니다”라며 진화했다.
중국 베이징에 스모그 황색경보가 내려졌다. 황색경보는 4단계 경보단계( 남색, 황색, 오렌지색, 적색)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베이징시 당국은 20일부터 사흘간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노약자 외 출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을 당부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몬트리얼 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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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원전 탱크서 고농도 오염수 100t 유출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 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탱크에서 고 농도 오염수가 대량으로 유출된 것 이 19일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20 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전 내 'H6' 구역 에 있는 탱크 1기의 상단에서 물이 새 나왔으며 이 물이 빗물받이를 타 고 원전 둘레에 설치된 보(洑) 외부 로 흘러나갔다. 이 탱크에는 방사성 물질 세슘을 제거한 오염수가 보관 중이었으며 베 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1ℓ 당 2억3천만㏃ 포함돼 있었다. 누수는 19일 오후 11시 25분께 발 견됐으며 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거 쳐 20일 오전 5시40분께 중단됐다. 도쿄전력은 보 외부로 유출된 오염수
의 양이 약 100t인 것으로 추산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이송하는 배 관에 문제가 생겨 애초 계획하지 않 은 구역의 탱크에 오염수를 보내는 바람에 물이 넘쳤을 가능성이 큰 것 으로 보고 있다. NHK는 도쿄전력이 근처에 배수구 가 없어서 새어나온 물이 바다로 흘 러들어 가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탱크에서 는 작년 8월 300t가량의 오염수가 유 출됐고 작년 12월에는 탱크 둘레의 보에 고인 오염수가 최대 225t가량 샌 것으로 추산됐다. 잇따른 오염수 유출 사고로 도쿄 전력의 원전 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 가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軍 위안부 망언' NHK회장 “뭐가 잘못됐나” 또 구설수
‘군위안부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 는 등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후 사과 까지 한 모미이 가쓰토 NHK 회장 이 최근 내부 회의에서 “무엇이 잘 못됐는가”라며 반성과는 거리가 먼 태도를 보였다고 아사히신문이 19 일 보도했다. 신문은 모미이 회장이 지난 12일 열린 NHK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지 난달 취임 기자회견 때 자신이 한 문 제 발언들에 대해 ‘취소했고, 어디가 잘못됐는가. 회견기록 전체를 솔직하 게 읽으면 이해될 것’이라는 취지로 항변했다고 전했다. 모미이 회장은 회의 막바지에 한 경영위원이 ‘회장 의 문제 발언으로 수신료 납부 거부 사태가 불거지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을 하 자 이같이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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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에 대해 다른 경영위원이 ‘ 그런 말투는 이상하다’며 문제를 제 기하자 하마다 겐이치로 경영위원장 은 서둘러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 같 은 모미이 회장의 태도에 대해 NHK 내부에서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 했다. 아사히의 취재에 응한 NHK 고 위 간부는 “취임회견에서 기자가 끈 질기게 물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 하고 싶은 것이겠지만 ‘잘못한 게 없 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져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모미이 회장은 지난달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쟁지역에는 위안부가 있었으며 독일, 프랑스 등에도 있었다”고 주장, 파문 을 일으켰다. 또 “정부가 ‘오른쪽’이라고 하면 우 린 ‘왼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 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모미이 회장 은 문제 발언을 취소하는 한편 국회 출석, 기자회견 등 계기에 “개인적 견 해를 언급한 것은 정말 죄송하다”며 공개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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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
국
YTN은 대통령 민감 발언 삭제 KBS는 청와대 `입' 자처… 정권 눈치 보는 방송사 “대통령 공약에 급급해 뚜렷한 대 책도 없이 무턱대고 인원만 뽑는 경 찰의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고발합니 다”라는 기사 첫 문장이 있었다. 여기 서 ‘대통령 공약’이란 단어가 빠졌다. 또 당초 기사에 포함된 박근혜 대통 령의 발언도 삭제됐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YTN의 <현 장 24> ‘무대책 경찰 증원…불만 속출’ 보도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기사는 이홍렬 YTN 보도국장의 지시로 재 수정 작업이 이뤄졌고, 결국 박 대통 령에 대한 부분이 빠진 채 방송됐다. 해당 기사는 박 대통령의 공약대 로 경찰 증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 찰 행정상의 문제로 충원된 합격생 이 임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권력 눈치보기”라는 비 판이 일어난 것은 당연했다. 논란이 일자 이 국장은 14일 “(대 통령이) 공약을 지키는 과정에서 문 제가 있었다면 경찰 교육 시스템의 문제이지, 공약의 문제로 보기 어렵 다”며 “시각이 다를 수 있는 만큼 그 간격을 좁히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게이트 키핑”이 라고 밝혔다. 이에 YTN의 젊은 기 자들은 반발했다. 이들은 “기승전결
의 ‘기’가 빠져 있다. 경찰이 준비없 이 인력을 뽑게 된 배경에 대한 충 분한 설명이 없다”며 “핵심은 ‘각하 께 누를 끼치는 기사는 내보낼 수 없 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국장은 지난해 7월 YTN 기자 들의 불신임을 받았지만 최근 정기 인사에서 유임됐다. YTN 노조 측은 “이 국장은 지난해 ‘국정원의 SNS 운 용’에 대한 특종기사 방송을 중단시 키는 등 정권의 눈치보기를 하며 ‘해 사 행위’를 지속해왔다”며 “이 국장 의 사퇴를 위해 노조로서 할 수 있 는 것들은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 새노조는 지난 5일 민경욱 전 KBS 앵커의 청와대 대변인 임명에 대해 “KBS와 박근혜의 달콤한 1년 이 낳은 옥동자”라고 평했다. 단지 ‘ 해당 직무가 끝난 후 6개월 이내에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KBS 윤 리강령을 어긴 민 전 앵커의 개인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의 입’을 자처한 KBS 의 현재 상황을 상징한다. 21일 최종 결정되는 MBC 신임 사장에 이진숙 MBC 워싱턴지사장과 안광한 MBC 플러스미디어 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MBC 파
`유서 대필' 강기훈씨 23년 만에 누명 벗었다 ㆍ재심 판결… 사법부 사과 없어 1991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사 회부장이던 고 김기설씨의 유서를 대 신 작성해 자살을 방조했다는 이른바 ‘유서대필’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던 강기훈씨(50)에게 법원이 13일 재심 을 통해 23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사법부의 과거 판 결에 대해 강씨에게 어떤 사과의 말 도 하지 않았다. 강씨는 “사법부의 자 기고백을 바랐지만 법정에서는 법리 적 공방만 있었다”며 “이것은 내가 생 각했던 재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 사)는 이날 자살방조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991년 징역 3 년에 자격정지 1년6월을 선고받았던 강씨에 대한 재심재판에서 무죄를 선 고했다. 다만 재심대상이 아닌 보안 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양형을 다 시 정해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강씨는 이번 판결이 확정 되면 과거 복역했던 3년 중 1년을 제 외한 나머지 2년에 대해 형사보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재판부는 1991년 당시 국립과학 수사연구원 수석감정인인 김모씨가 작성한 필적 감정서는 신빙성이 없 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당시 국과
업에서 기자들을 해고하고, 정부 비 판적인 내용을 담은 <PD수첩> 등을 불방시켰던 인물이다. 언론노조 강성남 위원장은 “정권에 충성하는 대가로 방송사 사장이 되 고, 국회의원 공천을 받는 현실에서 권력에 대한 충성으로 떡고물을 받 아 먹으려는 ‘기생저널리스트’들이 ‘ 신봉건체제’의 언론지형을 만들고 있 다”고 비판했다.
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박근혜 학점은 'C-', 전문가 42% " 박근혜 잘한 정책 없다" 교수 등 지식인 집단의 42%는 “박 근혜 정부가 지난 1년간 잘한 정책이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박근혜 정부 의 직무 수행능력에 C- 학점을 줬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연합은 ‘박 근혜 정부 1년 국정운영 전문가 평 가’를 위해 지난 13~19일 동안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25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 직무 수행능력, 1년간 추진한 정책 총괄
노회찬, "박 대통령 1년은 약속을 바꾸는 세상”
정의당 노회찬 전 공동대표는 21 일 박근헤 대통령 취임 1년을 앞두 고 “지난 1년 동안 박 대통령이 이뤄 수 감정인은 유서의 필적과 김기설 씨의 필적이 상이하다고 감정했으나 김기설씨가 정자체만 사용하는 것으 로 속단하고 속필체인 유서와 단순 비교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해 국과수가 김기설씨가 작성 한 전대협 노트, 낙서장 등과 유서에 대해 재감정한 결과 필적이 동일하 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끝까지 강씨의 유죄를 주장해온 검 찰 측은 “판결문을 받아 보고 무죄 이유가 무엇인지 검토한 뒤 공소심 의위원회를 열어 재상고 여부를 결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 리위원회는 2007년 11월 국과수의 재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김기설씨 가 스스로 유서를 작성한 뒤 목숨 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재심 권고 결 정을 내렸다.
낸 것은 ‘세상을 바꾸는 약속’이 아 니라 ‘약속을 바꾸는 세상’이지 않았 냐”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 오에 나와 “주요 공약들이 여전히 지 켜지지 않거나 심하게 훼손된 것은 박 대통령이 취임 2주년 차에 바로 잡아야 할 가장 큰 과제”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노 전 대표는 야권연대에 대해선 “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경우 야권연대를 배제할 이유가 없다. 연 대는 앞으로도 이어져 갈 것이라고 본다”며 “정책이 같은 경우는 연대 하면서 선거는 어떤 경우에도 연대 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 경직된 태 도”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선 “박원순 서울시장과 여당 후보가 일대일로 가더라도 낙선만 기대할 수 있는 상 황은 아니다”라며 “굉장히 치열한 접 전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다른 후보 까지 나서게 될 때는 상황을 예측하 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는 앞서 “박 시장의 다시 당선되는 게 새정치”라고 밝힌 데 대해선 “제 가 박원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 을 지내면서 선거운동을 한 사람인 데 불과 2년만에 박 후보가 서울시 장이 또 되면 안된다며 제가 나서는 것 자체가 대단히 부자연스럽고, 국 민들에 대해서도 도리가 아니지 않는 가 하는 생각 때문에 불출마하겠다 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가 등을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 했다. 이는 노무현·이명박 정부 1년 평가에 이은 3번째 평가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2.4%는 지난 1년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박 대통령의 정책을 3개 이내로 선정하 라는 물음에 ‘잘한 정책이 없다’라고 답했다. 57.6%는 정책 전반에 대해 실패했다고 평가했고, 18.8%는 성공 했다고 평했다. 이들이 채점한 박 대 통령의 직무수행능력 점수는 C-로 5 점 만점에 2.38점이었다. 정부 정책도 마찬가지로 C- 로 5점 만점에 2.45점 을 받았다. 이명박 정부 1년 평가 당 시 직무수행능력 점수는 1.98점, 정 부 정책 점수는 2.01이었다. 노무현 정부 평가 당시 직무수행능력은 2.29 점, 정부 정책 점수는 2.56점이었다. 박근혜 정부가 전임 이명박 정부에 비해 ‘오히려 비민주적이다’라는 응 답도 54.8%로 과반을 넘었다. 전문가들의 70%는 박 대통령 직무 수행 능력 저해 요인으로 ‘낡은 사고 와 구시대적 상황 인식’을 지적했다. 이어서 ‘기득권세력 친화적 정책추진 으로 정책공공성 결여’(52%), ‘대통령 으로서 자질 부족’(36%) 등이 꼽혔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국정쇄신을 위 해 반드시 교체해야 할 인물로 청와대 보좌진 중 김기춘 비서실장(74.8%), 이 정현 홍보수석비서관(24.4%), 김장수 국가안보실장(16.8%)를 택했다. 국무 위원 중에서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 재정부 장관이 56%로 가장 많이 꼽 혔고, 황교안 법무부장관(51%), 서남 수 교육부장관(28%) 등이 뒤를 이었 다. 기관장 중에서는 남재준 국가정 보원장(67.2%), 김진태 검찰청장·현 병철 국가인권위원회장(각각 24%), 이경재 방통위원장(20%)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박근혜 정부가 잘못한 정책으로 는 경제적 약자 권익보호와 기업지 배구조 개선 등 경제민주화라는 응 답이 58%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인 사정책 36%, 검찰개혁 32%, 국민대 통합 24.8%, 정치쇄신 23.2% 등 순 이었다. 잘한 정책은 신뢰프로세스, 일자리외교 등 외교·통일이 32%로 조사됐고 국방이 26%, 안전한 사회 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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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8 Fri., February 21, 2014
`서울시 간첩사건' 조작 의혹 법사위 공방 끝 파행
코리안 뉴스위크
국정원, 출입국기록 진본 받아놓고 검찰에 위조본 넘겼나
ㆍ야 “국정원이 날조…국조·특검” ㆍ여 “확증할 수 없다” 검찰 옹호 여야는 17일 국회 법사위에서 ‘서 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황교안 법무장관의 답변 태도를 둘러싼 여야 간 설전 끝에 오후 회의가 정회 후 속개되지 못하는 파행도 겪었다. 간첩사건 조 작 의혹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 면서 2월 국회의 첨예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국 가정보원에 의해 증거서류가 날조됐 다” “제2의 국정원 댓글 사건”이라며 검찰 책임을 따졌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중국 선양 의 국정원 직원들이 서류를 조작해 보내니까 검찰은 국정원 지시대로 재 판부에 냈다가 이 꼴이 됐다”며 “과 거 중앙정보부와 안기부가 이런 조 작사건을 했고 검찰은 꼭두각시 노 릇을 해서 부림사건, 강기훈 사건이 무죄가 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어 “국정원이 과거로 돌아가 댓글 사 건을 일으키고 공문서를 조작한 것” 이라며 “국회로 넘겨 국정조사를 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은 검찰이 제 출한 중국 허룽시의 ‘출입경기록 조 사결과’ 문서 2건의 연도를 찍은 도
국
ㆍ진본·위조본 발급일 거의 일치, 조작 가능성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 국가정보원 이 중국 허룽시 공안국에서 유씨의 진본 출입경(출입국)기록을 받은 뒤 이를 위조해 검찰에 전달했을 가능 성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말 국정원을 통 해 중국 정부가 진본이라고 밝힌 변 호인단 자료와 같은 내용의 유씨 출 입경기록(ㄱ본)을 확보했다. 이 기록 에는 변호인단이 제출한 유씨의 출 입경기록과 마찬가지로 2006년 5~6
장과 공증 도장 위치 등이 서로 다르 다며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건은 중국에 대 한 주권 침해적 증거날조 사건”이라 며 “지금 우리 정부가 시급히 할 일 은 중국대사관의 위조 주장에 사실 이 아니라며 시비할 게 아니라 범정 부적 진상조사 기관을 만드는 것”이 라고 말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아직 조 작사건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반 박했다. 검찰 출신 김회선 의원은 “ 대명천지에 검찰에서 이런 일을 하 겠느냐”며 검찰을 옹호했다. 김도읍 의원은 “확인도 안된 상태 에서 중국 주권을 침해했다고 말하 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느냐. 객관 적 사실 확인 없이 어떻게 조작사 건으로 확증할 수 있는지 두렵다” 고 말했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증거서류 입 수 경위에 대해 “외교부를 통해 중 국으로부터 직접 받았다. 허룽시 공 안국으로부터 사실이란 확인을 받 은 것을 토대로 법원에 제출했다” 고 답했다. 이어 “충분히 검증했는데 주한 중 국대사관으로부터 위조가 확인됐다 는 말이 있어 경위를 확인하는 중”이
라며 “최대한 모든 방법으로 진상을 밝히겠다”고 했다. 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재차 요구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과 맞물려 정치쟁점화한 것이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 공무 원 간첩 조작사건도, 국가기관 대선 개입 진실 규명도 특검 말고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19일 국회 정보위 소집 도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침소봉대 도 증거 위조만큼 중대한 범죄”라며 공세 차단에 나섰다. 최경환 원내대 표는 “제1 야당이 위조를 기정사실 화하면서 정치 공세 수단으로 악용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월 유씨가 중국과 북한을 오간 기록 이 ‘출-입-입-입’으로 돼 있다. 중국 싼허변방검문소는 유씨 변호인 측에 보낸 ‘상황설명서’에서 ‘출-입-입-입’ 으로 표기된 것은 정보시스템 업그레 이드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라고 확 인한 바 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자료는 법정에 제 출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발급 처가 표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발 급처의 관인도 없어 증거능력을 부여 받기 곤란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국정원은 10월 중순경 허룽 시 공안국 명의의 새로운 출입경기 록(ㄴ본)을 검찰에 다시 건넸고, 검 찰은 이를 법정에 증거로 제출했다. 이 자료에는 유씨가 북한을 오간 기 록이 ‘출-입-출-입’으로 돼 있다. 검 찰은 ㄱ본과 다른 후반부의 ‘출-입’ 기간(5월27일~6월10일) 동안 유씨가 북한에 머물렀으며 이는 그의 간첩 혐의를 뒷받침하는 핵심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ㄴ본 은 위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주목되는 것은 검찰이 ㄱ본을 국 정원에서 넘겨받은 시점(9월 말)과 ㄴ본의 발급일(9월26일)이 거의 일 치한다는 점이다. 이는 9월26일 국 정원 측이 비공식 루트를 통해 허 룽시 공안국으로부터 진본인 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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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은 뒤 발급일을 같은 날로 하 는 위조본(ㄴ본)을 만들었을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검찰은 외교부를 통해 허룽시 공 안국 명의의 ‘사실조회서’를 받았다 고 했다. 사실조회서는 ‘허룽시 공안 국은 9월26일 유우성씨의 출입경기 록을 발급해준 사실이 있다’는 내용 이다. 그러나 이 내용만 봐서는 허룽 시 공안국이 9월26일 발급해준 출 입경기록이 ㄱ본인지, ㄴ본인지 알 수 없다. 검찰이 외교부를 통해 허룽시 공 안국에 보낸 사실조회 요청 공문에 는 출입경기록 ㄴ본이 첨부돼 있었 는데, 그에 대해 허룽시 공안국이 검 찰에 보낸 ‘사실조회서’에는 출입경 기록이 첨부돼 있지 않다. 만약 ㄱ본 을 허룽시 공안국이 9월26일 발급한 것이라면 ‘사실조회서’ 내용은 ㄱ본 의 발급 사실을 확인해주는 내용일 가능성도 있다. 진본인 ㄱ본과 발급일이 같은 위조 본(ㄴ본)을 만든 인물이 ㄱ본의 발급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사실조회서 를 ㄴ본의 발급사실을 확인하는 내 용의 사실조회서인 양 꾸몄을 가능 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외교부가 검찰에 건넨 사실조회서 가 검찰이 법정에 증거로 낸 사실조 회서와 같은 것인지도 확인이 필요 하다. 전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 회에 출석해 “(외교부가 검찰에 전달 한 사실조회서와 검찰이 법정에 낸 사실조회서가 같은 것인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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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8 Fri., February 21, 2014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발표 한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 아 이 회사 주가가 마감 후 한때 15% 상승했다. 테슬라는 작년 4분기 매출이 6억1 천5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재작년 동기의 2.09배에 이르렀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순 손실은 1천600만 달러로, 작년의 9 천만 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이 회사는 4분기에 모델 S 6천892 대를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연간 모 델 S 판매 대수는 2만2천477대였다. 테슬라는 올해 모델 S 판매 예상 치를 3만5천대로 잡았으며 1분기에 6천400대를 고객에게 인도할 것으 로 예상했다. 테슬라는 올해 봄 중국에 모델 S 수출을 개시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매장, 서비스 센터, 충전 시설 등 현 지에 상당한 투자를 하기로 했다. 모델 S는 테슬라의 고급형 전기자 동차로, 기본 모델 가격은 7만 달러 다. 테슬라 주식은 이날 나스닥 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비밀회동' 테슬라와 애플 합작車 탄생할까?
테슬라 4분기 실적 호조 마감후 주가 15% 상승 장에서 장중 4.94% 하락했으나, 장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자 한때 15% 치솟았다. 장 마감 3시간여 후인 오후 7시 32 분(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테슬라 주가는 216.99 달러, 종가 대비 상승 폭은 12.06%였다. 이는 지난 18일 일간지 샌프란시스 코크로니클이 애플의 테슬라 인수 검 토설을 보도한 것을 계기로 테슬라 주가가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 인 205.72 달러보다 도 높은 것이다. 이런 테슬라의 주가 폭등에 거품 이 끼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 고 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제너 럴 모터스의 41%, 토요타의 1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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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인수합병 담당임원 애이드 리언 퍼리카(Adrian Perica)와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1년 전 비밀 회동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19일 해외 언론들은 미국 일간지 샌프란 시스코크로니클의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의 회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기 사를 내보냈다. 언론들은 “두 회사의 고위급 만남 으로 미루어볼 때 애플이 전기자동 차 분야에 매우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대규모 M&A 보다는 뛰어 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선
호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10억 달러(약 1조650억 원)가 넘는 인수합병을 진행한 적이 없다. 하지만 언론들은 애플 이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 릿 사업만으로는 장기적 인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 해 하나의 돌파구로써 테슬라와 만 남을 가졌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는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 에서 애플과 같은 거대한 기업과의 인수합병은 회사의 사업계획과 방 향을 침해받을 수 있다며 부정적으 로 평가했다.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현장에 서 한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베네수엘라 중부 카라보보주(州) 발렌시아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에 참가한 여대생 헤네시스 카 르모나(22)는 머리에 총상을 입 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 중 숨졌다. 카르모나는 발렌시아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전공하고 지난해 카 라보보 미인대회에서 `미스 관광' 에 선발, 최근까지 관광 홍보대 사 겸 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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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미국 CNBC는 애플 과 테슬라 간부의 회동을 인수합병 으로 바로 연결해 해석하는 것은 비 약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애플 이 테슬라와 손잡고 출시를 앞둔 모 델X의 뒷좌석에 시리(Siri) 기반의 음성명령시스템을 적용한 인포테인 먼트 시스템을 접목할 가능성이 있 다고 전했다. 이것이 사업 확장을 꾀 하고 있는 애플에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두 회사가 협력해 리튬이온배터리 를 개발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왔 다. 서로가 굳이 인수합병이 필요하 지 않은 상황에서 배터리 개발 사업 이 더 수긍이 간다는 의견이다. 지난해 6월 열린 ‘2013 애플세계개 발자대회(WWBC)’에서 애플은 iOS 를 차량 계기판에 통합한다는 계획 을 발표한 바 있으며, 테슬라는 자 사의 두 번째 양산형 전기차 모델X 의 생산을 1년 내에 시작하기로 결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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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신지요, 가수 이효리 입니다 돈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분들이 없길… 음속으로 잘 해결되길 바 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내 뜻과 달리 이렇게 저 렇게 해석돼 세간에 오르 내리는 게 부담스럽기 때 문이었다”고 말했다. 그 는 “노동자 가족을 살리 기 위해 학원비를 아껴 4 만7000원을 보냈다는 한 주부의 편지를 모금 홈페 이지에서 읽고 부끄러움을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름 다운재단 사무실에는 가수 이효리 가 보내온 우편물 하나가 배달됐다. 펜으로 또박또박 눌러쓴 손 편지와 현금 4만7000원이 들어 있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노란봉투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내용의 글과 성금이었다. 쌍용차 노조와 철도노조는 파업 뒤 각종 보복성 손해배상소송과 가압류 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란봉투 프 로젝트’는 시민 10만 명이 4만7000 원씩을 내 4억7000만원대에 이르는 이들 노조의 배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의미로 시작됐다. 이효리는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형 식을 빌어 “추위와 폭설로 마음까지 꽁꽁 얼 것 같은 요즘, 다들 안녕하 신지요”라는 글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지난 몇년간 해고 노동 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켜보며 마
느껴 동참하게 됐다”면서 “적은 돈 이지만 한 아이 엄마의 4만7000원 이 제게 불씨가 됐듯 제 4만7000원 이 누군가의 어깨를 두드리길 바란 다”고 희망했다. 이효리는 편지 끝에 “돈 때문에 모두가 모른 척하는 외로 움에 삶을 포기하는 분들이 더는 없 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효리는 이와 함께 17일 오후 자 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 터에 “천문학적 손해배상과 가압류, 이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과 그 가족 들에게 희망을 담아 보내는 ‘노란봉 투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글을 리트윗했다. 현재 노란봉투 프 로젝트는 모금 8일째인 17일까지 모 두 4900여만원이 쌓였다. 이효리의 참가로 캠페인은 더 큰 힘을 얻을 것 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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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식성으로 본 美 대통령 성격>
케첩 좋아한 닉슨은 정복욕 강해 견과류 즐기는 오바마는?
대공황을 극복한 프랭클린 루스벨 트 대통령은 미국 서민 음식인 핫도 그 애호가였다. 1939년 6월 미국을 방문한 조지 6세 영국 국왕 부부에 게 백악관 오찬으로 핫도그를 대접 했을 정도다. 그의 핫도그 사랑은 대 공황이라는 경제 위기로 지쳐 있던 미국인들에게 “대통령도 우리와 같 은 음식을 먹는다”는 믿음을 심어줬 다. 또 “영국은 핫도그를 먹는 형제 국”이란 인식을 확산시켜 유럽에서 벌어진 2차대전 참전에 부정적이었 던 미국 여론을 바꿔놓았다. 체리나무 일화로 정직한 대통령의 표상이 된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은 식사 때마다 체리로 만들어진 파 이나 디저트를 빠뜨리지 않았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에이브러 햄 링컨의 저녁 식단은 사과 한 개에 커피 한 잔으로 채워진 경우가 많았 다. 2009년 방한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은 간식으로 나온 다시마 튀각 에서 손을 떼지 못할 만큼 군것질을 좋아한다. 그가 즐기는 군것질 메뉴 는 견과류다. 미국 국경일인 '대통령의 날'을 맞 아 17일(현지 시각) USA투데이가 역 대 대통령들의 식단을 공개했다. 좋 아하는 음식을 통해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는 취지다. 신문은 '후각미각치료 조사재단'을 운영하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앨런 허 시 박사를 인용해 "음식과 성격 간 에는 확실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전
했다. 허시 박사는 "일반적으로 인간 은 성격과 반대되는 음식을 선호하 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소심한 사 람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 하지만, 외향적인 사람은 싱겁게 먹 는다는 것이다. 신문은 허시 박사의 분석을 근거로 대통령 4명의 성격 을 음식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리처 드 닉슨 대통령은 코티지 치즈와 케 첩이 들어간 수프 한 그릇으로 점심 을 자주 때웠는데, 케첩을 좋아하는 사람은 성과지향적이고 위험을 선호 하며 정복욕이 강한 성격이라고 했 다. 체리를 좋아하는 조지 워싱턴은 적극적이고 워커홀릭이며 수수한 성 격의 소유자로, 돼지고기 튀김을 좋 아한 조지 H.W. 부시 대통령(아버지 부시)은 사교적이고 충성심이 강하 며 관대한 성격으로 묘사됐다. 또 오 바마처럼 견과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친절하고 우정을 중시하며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조지 부시 부자와 빌 클 린턴 대통령의 백악관 셰프 출신인 존 묄러는 "대통령도 보통 사람들처 럼 먹는다"며 "음식만 갖고 대통령 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은 무리"라 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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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8 Fri., Februar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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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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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44) >>
캐나다, 미국 꺾고 女 아이스하키 올림픽 4연패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전쟁’ 서전에서 캐나다가 웃었다. 캐나다는 21일 러시아 소치 샤이 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 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 결승전에 서 연장전 끝에 3-2로 승리하고 금 메달을 땄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 티 동계올림픽부터 단 한 차례도 금 메달을 놓치지 않았던 캐나다는 올 림픽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반
면 미국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 픽 이후 16년만의 금메달 도전이 실 패로 돌아갔다. 3피리어드 중반까지 0-2로 끌려 가 패색이 짙었던 캐나다는 종료 3 분 26초를 남기고 브리안느 제너의 만회골이 터지며 1점차로 추격했다. 이어 종료 55초 전 마리-필립 폴린 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져 승부를 연 장으로 끌고 갔다. 승부는 연장 8분 10초만에 갈렸다.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페널티로 인 한 수적 우세) 상황에서 폴린이 골 을 성공시켜 3-2 리드를 잡았다. 이 후 캐나다는 미국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캐나다 는 이번 금메달로 통산 5번의 올림픽 결승전에서 모두 미국과 맞붙어 4승 1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서전에서 승리한 캐나다는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다시 한 번 미국을 상대한다. 미국과 캐나다는 22일 오 전 2시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 경기 를 치른다.
올림픽 미국·캐나다 정상 또 아이스하키 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스티 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이번 동계올 림픽에서도 양국 대표팀의 아이스하 키 경기를 놓고 ‘맥주 내기’를 했다. 20일(현지시간) 백악관 등에 따르 면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의 트위 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하퍼 총리와 나는 미국과 캐나다의 남자, 여자 아 이스하키 대표팀의 대결에 내기를 했 다”면서 “승자는 게임당 각각 한 박 스의 맥주를 얻게 된다”고 소개했다. 하퍼 총리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오바마 대통령과 아이스하키 경기를 놓고 캐나다산 맥주 내기를 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올림픽 대표팀의 구호인 ‘우리는 겨울이다’(We are Winter)를 언급한 뒤 “미국 대표팀 도 훌륭하지만 우리는 겨울‘”이라며
캐나다 대표팀에 대한 응원 메시지 를 남겼다. 특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출범 20주년을 맞아 멕시코에서 만 난 두 정상은 회담에서도 한치의 양 보 없는 ’기싸움‘을 벌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하퍼 총리 와의 정상회담에서 “매우 짧은 기 간이지만 나는 평소와는 달리 캐나 다 국민에게 따뜻한 감정을 갖지 못 한다”면서 “최소한 (아이스하키) 경 기가 끝날 때까지는 그럴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국 남 자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여자팀 은 결승전에서 각각 만나 최강 라이 벌임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 계올림픽에서도 남자 아이스하키팀 결승전을 앞두고 맥주 내기를 했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한국을 친구로, 일본을 적으로 올해로 모국 대한민국과 중국이 수 교 22주년을 맞았다. 아울러 2014년 은 중국과 일본이 외교관계를 수립 한 지 42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한국과 일본은 민주주의 이념과 시 장경제 가치, 그리고 비슷한 정서와 문화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 이지만 대중국 관계에 있어서는 사 뭇 다른 양상을 보여 왔다. 그동안 우리 모국은 정치, 안보에 있어서 미 국과의 동맹을 굳건히 유지하는 한 편으로 중국에 대해서는 최대교역국 이라는 경제적 실리를 바탕으로 튼 실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견 지했다. 동시에 미국의 국익을 해치 지 않도록 배려해 왔다. 즉 대미, 대 중 외교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 며 발전해 온 것이다. 일본의 행보는 달랐다. 중국과의 수교 후 20여 년 동안 좋은 친구사 이로 지냈던 일본은 1990년대 초부 터 중국이 다방면에서 강국으로 부 상할 조짐을 보이자 차츰 미국과 정 치, 군사, 경제적으로 더욱 밀착하면 서 대중국 견제에 들어갔다. 중국의 개혁, 개방 초기까지만 해도 일본은 중국을 위협적이라고 판단하지 않 았으나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 하고 세계 G2로 떠오르면서 중국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그 러나 일본은 새로운 국제적 ‘수퍼파 워’, 혹은 아시아의 맹주로서의 중국 의 위상을 인정하지 않았고 현재도 그러한 태도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해부터 골이 더욱 깊어진 중·일 양 국 간의 과거사문제,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토문제와 군사적 긴장 증 폭의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일본의 대 중국 강경노선이 도사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미국과 동등한 수준의 대 국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중국으로 서는 일본이 눈에 가시일 수밖에 없 다. 최근 중국정부가 일본 아베 정권 의 막가파식 우경화 질주에 대해 다 양한 채널을 통한 대응방침을 밝히
고 있는 가운데, 이달 초 홍콩 성도 일보(星島日報)가 아시아는 물론 세 계의 주목을 끄는 한·중, 중·일 관계 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신문의 분 석에 따르면 중국은 지금까지의 외 교 기본지침, 즉 ‘친구도, 적도 없는’ 기존 외교정책을 탈피해 한국을 ‘친 구’로, 일본을 ‘적’으로 확실하게 나눠 구분하기 시작했다. 성도일보는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박 근혜 대통령의 62회 생일을 맞아 친 필로 쓴 생일 축하 서신을 보냈다고 보도했는데 이 이례적인 편지를 ‘연 한제일(聯韓制日; 한국과 연합해 일 본을 제압한다)’의 의미로 간주했다. 이어 현 중국정부의 외교노선에 뚜 렷한 변화가 찾아왔음을 상기시키면 서 “시진핑 시대 외교 전략이 1980 년대 덩샤오핑(鄧小平) 시대부터 유 지해온 ‘도광양회(韜光養晦; 빛을 감 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를 벗 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계 속되는 설명에서 “중국은 지난 20여 년 동안 동맹국도 적대국도 만들려고 하지 않는 노력을 지속해 왔고 항상 중립국의 입장에 있었다. 아울러 유 일 초강대국으로서의 미국이 주도하 는 세계질서와 체제 속에서 국가발 전을 도모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중 국정부의 전통적인 정책방향은 시진 핑 시대에 들어와 변환되고 있고 중 국은 이제 적과 친구를 나눠 차별하 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성도일보는 덧붙여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과 인접국의 관계에 대 해서도 지적했다. 근래 들어와 미국 이 아시아 역내에서 중국을 견제하 려는 목적으로 ‘아시아 회귀(Pivot to Asia)’전략에 착수하자 중국은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러시아와 부쩍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논평했 다. “시 주석은 대국 외교에만 매달 리지 않는다. 주변국과의 외교도 중 시한다. ‘분발유위(奮發有爲; 분발해 서 이룩해낸다)’의 외교정책으로 이 웃나라들을 배려하고 있다”고 전했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다. 신문은 이와 관련해 중국이 세 가지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 했다. 즉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포괄하는 ‘신(新)실크로드’ 정책과 동 남아 국가들과 연대하는 ‘해상 실크 로드’ 정책, 그리고 인도-미얀마-방 글라데시 3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 는 ‘경제 회랑’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이 일련의 새로운 외교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가장 신경을 쓰는 쪽은 대(對)미, 대한, 대 일 관계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마당 에 모국과 동아시아를 둘러싼 정세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가 초미의 관 심사다. 일본이 지금과 같이 한국과 중국을 자극하는 우경화 행태를 지 속하고, 북한이 대남 도발획책과 핵 실험 등 중국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 동을 이어갈 경우 우리 모국과 중국 이 경제협력 차원을 넘어 정치, 외교 적으로 더욱 가까워질 가능성은 얼 마든지 있다. 그러나 곳곳에 돌출변 수가 숨어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도 냉철한 판단과 지혜가 요구된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잘 해오 던 대로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균 형 잡힌 외교역량을 발휘해 앞으로 도 국익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 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경 제발전과 대북공조에 있어 한·일간 에 협력이 필요한 만큼 적절한 시기 에 일본과 관계개선에 적극 나서야 하는 과제도 떠안고 있다. 중국으로 서는 한·중 밀월시대를 맞아 방공식 별구역 설정과 같은 일방적인 조처 는 소탐대실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중국이 대 국적인 견지에서 관용과 도량이 반 영된 통 큰 외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한국과 중국, 양 국관계의 앞날은 밝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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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의 자동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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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올림픽 광고와 자동차 박 재 길
소치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다. 지중 해 휴양도시로 이름난 소치에서 동계 올림픽보다는 여름 올림픽이 더 어울 릴것 같긴한데 아무튼 이번 러시아 의 올림픽준비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순탄하게 진행되는것 같다. 특히 테러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푸틴의 강력한 통제(?)로 일단 안전 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다행이다. 뮌 헨 올림픽에서 검은 9월단의 테러로 피의 올림픽이 된것을 역사가 기록 하고 있는바 다시는 그같은 일이 일 어나서는 안되는것은 당근. 특히 이집트에서 순례를 떠난 한국 관광객중 3명이 자폭테러로 사망했 다고 한다. 그들의 명복을 빌며 도대 체 종교적신념으로 죽음을 자행하며 무고한 생명을 빼앗아가는 그들의 그 릇된 종교관은 왜 활개를 치는지 이 해가 되질 않는다. 다같은 아름다운 생명으로 태어나 그들의 종교가 중 요하다면 그것을 실천하는것도 중 요하지 않는가? 실천이 없는 믿음은 허상이라 했거늘 그들은 그렇게 그 허상을 위해 자신을 몸을 던진다는 말인지 참 안타깝다. 그들은 죽어서 도 반드시 그들의 그릇된 종교관으 로 인해 심판을 받을거라 확신한다. 제발 정신들 차리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쇼트트렉 이 죽을 쑤고있단다. 거기에 안현수 라는 천재적인 자질의 선수가 러시 아로 귀화하여 금과 동을 선물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 이에 밥숫가락 잘 놓기로 유명한 모 대통령께서 젊잖게 한말씀했다 고 빙상연맹을 감사하니 감찰하니 하면서 난리를 피는 것을 보면서 그 동안 그들이 뭐하고 있었으며 - 벌 써 빙상연맹의 문제점은 수년간에 걸쳐 내려왔고 그 빙상연맹의 회장 이 삼성가의 인물이기 때문에 아무 도 못 건드린다는 소문이 있지 않았 는가? - 이제와서 야단법석 떠는것 은 소잃고 외양간고치기의 전형적인 모습이어서 분통이 터진다. 몬트리얼에도 잠시 와 있었던 전재
이심기
수 코치가 그 희생양이 되어서 이리 왔다가 미국 코치로 간것은 벌써 수 년전의 일이다. 그때도 지금도 같은 문제인데도 대통령한마디에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그들. 역시 대통령이 힘이 쎄긴 한가보다. 하기야 전직 대 통령도 대통령 한마디에 죽음으로 몰 고간 그들인데 그게 뭐 문제겠는가? 곡학아세하는 그들이 판을 치는 대 한민국의 현실을 보면서 그리고 지 금 탈북한 공무원을 간첩으로 조작 하는 검찰과 국정원을 보면서 이명 박. 박근혜정부로 이어지는 민주주 의의 파괴를 몸으로 느끼고 있지 않 는가? 피로서 쌓아온 민주주의를 정 권에 빌붙어온 권력에 눈먼 자들과 기득권층과 그리고 보릿고개에서 해 방시켜 주었다고 그 대통령과 그 딸 을 영웅으로 받드는 순진한 일부국 민들에 의해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 는 위정자들에 의해 한국의 민주주 의는 갈래갈래 찢어지고 있다. 전세계 국가들중 자유지수가 한국 만 계속 떨어지는것을 보고도 그들 을 칭송한다면 이것은 책임회피다. 어른들이 바로서야 그 나라가 바로 설것인데 말이다. 걸핏하면 군복입 고 핏대올리는 그들에게 배울것이 있겠는가? 존경을 받기위해선 먼저 몸을 낮추어야 한다는것은 상식인 데도 말이다. 세월이 변하는 만큼 그들이 변화기 를 기대한다. 올림픽에 열광하는 것 과 같이 어른들에 열광하는 그런 나 라가 언제 올지 기다려진다. 올림픽 의 시청율이 높다보니 - 심지어 한 종목도 참여못한 북한도 중계방송을 한단다 - 거기에 들어가는 광고는 전 세계적인 기업의 차지다. 왜냐면 그 금액이 천문학적인 숫자이기 때문에 작은 회사는 꿈 도 못꾼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올 림픽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올 림픽파트너’(TOP, The Olympic Partner)는 삼성(Samsung), 코카 콜라(CocaCola), 아토스(Atos), 다우 (Dow), GE(General Electric), 맥도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날드(McDonald), 오메가(OMEGA), 파나소닉(Panasonic), 피앤지(P&G), 비자(VISA)카드 인데 이들이 IOC에 지원한 총 액이 10억불을 넘어섰으 며 그들이 다시금 광고에 올인하는 비용또한 20-30억은 족히 될것이 라는 소식. 방송의 경우도 NBC가 낙찰받은 미국 전역 방송권이 43억8천만불이 며 한국에서도 광고 15초당 2천4백 만원이 기본이며 만약 김연아 경기 가 중계 되는 경우 3배로 폭등한다고 하니 실로 '쩐의 싸움' 인셈. 고대 희랍에서 시작된 올림픽이 전 세계 축전이 된 이래로 결국 애국심 마켓팅으로 올림픽의 주가는 더 올 라가는 추세다. 올림픽을 만든 쿠베 르텡이 이 지금 올림픽의 '돈내고 돈 먹기 게임' 을 본다면 아마도 특허세 를 내 놓으라고 하지 않을지. 중요한것은 이번 올림픽에 자동차 광고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는것 인데 캐딕락 CTS 정도가 자주 보인 다. 캐나다에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자동차광고를 보기가 힘든것은 이 번 올림픽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것 이기 때문이 아닐까 분석을 해 보았 는데 러시아는 아시다시피 구 소련 으로부터 연명해온 라다(Lada)라는 자국의 품질이 낮은 자동차 회사가 있지만 점유율 7위로 떨어져 언젠가 는 사라질 시한부 차생을 살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올림픽 개회식 에서 5개의 눈이 올림픽 링으로 바뀌 는 과정에서 마지막 하나가 펴지지 않아 망신을 당했는데 누군가에 의 해 절묘하게 링 4개의 아우디(Audi) 광고로 바뀐것이 인기를 끌고있다. 링 4개면 충분하다! 는 광고문구와 더불어 Audi 자동차 2대가 보이는데 누군지 몰라도 당신은 센스쟁이! 이 런것이 바로 실수를 성공으로 전환 시키는 발상 아니겠는가? 이런 사람 들이 많은 나라가 정신적으로 더 풍 요롭고 행복한 나라가 될것은 자명 하니 말이다. 모두들 센스와 유머장 이가 되시라... 행복은 덤이다.
치과중심 건강보험에 여러 문의들 이 점점 많이 들어온다. 좋은 현상 이다. 우리 어떤때는 놓칠 때도 있지 만 치아 및 기타 건강등을 담당 닥 터와 규칙적으로 챙겼을때는 마음 에 평화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세월갈수록 여기 저기 기 능이 떨어지고 또 돌도 생기고 혹도 생기고 노폐물도 축적되고 한다. 이 것을 몽땅 다 알면 도움이 되는 지 는 잘 모르겠다. 샅샅이 뒤져 알면 오히려 마음의 병이 되는 경우도 적 잖이 보았다. 웬만한 노폐물엔 젊었 을 때처럼 땀나는 운동을 하는 것이 답일텐데 그리 못한다. 이런 상황에 서 샅샅이 정밀하게 보면 어찌 깨끗 할 수 있을까? 물론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뜻이다. 치아, 시력, 그리고 홈닥터와 함께하 는 적재 적소의 검사들을 정기적으 로 해서 뒷 날을 깔끔하게 가져간다 는 그런 의미에서 치과중심 건강보 험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 치아 건 강이 않좋게 느낀다면 어쩌면 이미 깊은 전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되 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리되 기 전에 치과중심 건강보험을 잘 꾸 며 치료비를 전부 다 보상받진 못해 도 부지런히 해당 보상한도를 찾아 활용했을 때는 훗날 훨씬 좋은 치아 와 건강을 가질 가능성이 많다. 보 험회사들은 다 이런 긴 세월 경험 통계 수치를 바탕으로 보험료를 책 정한다. 즉 해당 나이대에 택한 건 강보험의 보상을 다 찾아먹게끔 관 리해 나간다면 훗날이 훨씬 괜찮을 수 있는 비용의 선이다. 믿을만하다. 여기 캐나다의 북극 곰 스타일은 눈 껌뻑거리며 뒷 날까지도 곱씹는 스 타일이라 화르르 타는 고향과는 참 많이 다르다. 우리의 호프 돌쇠씨가 어드바이서 와 상의 끝에 치과중심 건강보험을 함께 디자인했다. 복잡해 웬만한 아 마추어는 그 구성이 쉽지않다. 부부 가 월 200불(45세-54세)로 구성했 다. 우선 치아 검사와 스케일링, 치
최광성
아때우기,뽑기등의 단순 정기 치료 로 첫 해엔 840불, 둘째해920불, 세 째해에도 920불 보상을 받았다. 가 입 2년차엔 이때부터 해당되는 Deep Cleaning이라는 치주 및 치근관 전 문 치료를 가입 3년차에 걸쳐 받았 다. 보상은 총 1,250불이었다. 따라서 부부가 받은 3년간의 보상을 합하니 총 7,860불(3,930불x 2명)에 달했다. 여기에다 부부가 안경으로 2년간 총 600불(300불x 2명) 보상을 받았고, 미국갔을 때 배탈 나 병원을 찾은 비 용 500불도 받았다. 돌쇠씨는 이용할 일이 전혀 없을 것 같았던 앰뷸란스 비용 400불과 홈닥터의 권고로 MRI 를 찍은 비용 500불도 받았다. 의사 처방에 따라 척추 X레이검사에다 마 싸지 치료 그리고 침술등의 비용으 로 총400불을 보상받았다. 물론 전 립선 검사에서 75불, 부인은 CA 125 여성 검사비 75불도 받았다.이렇게 3 년간 돌쇠씨 부부가 받은 보상 총액 은 10,410불인데 보험료는 3년간 총 7,200불이고 의료비 공제크레딧으 로 3,600불의 세금이 3년간 50% 깎 여 실제 낸 보험료는 3,600불에 불 과했다. 3년간 치과중심 건강보험으 로 돌쇠씨 부부가 번 돈은 6,810불 인 셈이다. 사업이 바빠 한동안 마징 가제트처럼 생활하느라 이정도만 청 구했는데도 그렇다. 만약 여기에 약보험을 더했는데 의 사가 평생 먹으라고 처방한, 좋지만 비싼 약값도 보상될 상황이 생긴다 면 그 평생 효과는 굉장하다. 종합하 면, 돌쇠씨 부부는 치과중심 건강 보 험을 들어 보험료를 훨씬 넘는 치과 및 건강 치료 보상을 받았고 여기에 다 의료비 세금 공제 크레딧까지 챙 긴데다 훗날 나이들어도 괜찮을 치 아를 준비하게 되었다. 돈벌고 좋은 건강 준비하고… 예전 비싼때와는 달 리 요즘 발생하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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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514-256-6790 514-909-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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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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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서경덕 교수, '성웅 이순신' 프로젝트에 일본인 동참시키다
소트니코바, 제2의 사라 휴즈 다"며 소트니코바는 총점 224.59점 을 받은 반면 김연아는 219.11점에 그쳤다고 아쉬워했다.
2014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메달리스트. 왼쪽부터 한국 김연아( 금,한국),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금, 러시아), 캐롤리나 코스트너(동, 이탈리아)
미국 시카고 트리뷴이 소치 동계올 림픽에서 김연아(23)를 누르고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거머 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 를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사라 휴즈(29·미 국)에 비유, 눈길을 끌었다. 트리뷴은 20일(현지시간) 피겨전 문 베테랑 기자 필립 허시가 쓴 기 사를 통해 "소트니코바는 피겨 역사 상 가장 큰 의문으로 남을 심사위원 단의 결정에 의해 조국 러시아에 최 초의 여자 싱글 금메달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2002 동계올림픽에서 어이 없는 채점 방식(구채점제)으로 인해 '피겨 여제' 미셸 콴(34)이 동메달로 주저앉고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했 던 휴즈가 금메달을 목에 걸어 많 은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던 사실 을 상기했다. 허시는 소트니코바가 2013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위를 차지한 지 1년 만에 러시아의 기대주로 주 목받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를 꺾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 달리스트이자 2013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한국의 김연아를 총점에서 5.48점 더 앞서며 여자 싱글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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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소트니코바의 우승이 휴즈의 우승만큼이나 놀랍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시는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에 서 단연 뛰어난 연기로 최고 점수를 받았으나 심사위원단이 소트니코바 에게 지나치게 후한 점수를 주면서 둘의 점수 차이가 1점도 나지 않았 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탱고 음 악에 맞춰 정교한 연기를 펼친 김연 아가 소트니코바 보다 훨씬 나은 점 수를 받아야 했음에도 심사위원단 은 그에 상응하는 점수를 주지 않았
허시는 소트니코바의 프리 스케이 팅 연기가 쇼트 프로그램에 비해서 는 훨씬 나았다면서 "심사위원단도 소트니코바가 연기 마지막에 그들을 향해 손을 내뻗어 보인 것을 가상히 여겨 프리 스케이트 사상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그에 상응 했다"고 비꼬았다. 그는 소트니코바가 컴비네이션 점 프를 하면서 세번째 점프 착지 때 실수를 만들어 0.90점이 감점됐으 나 점프력·스피드·파워 컴비네이션 으로 심사위원단에 어필, 과도하게 높은 기술점수를 받았다고 평했다. 이어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 서는 트리플 루프 점프가 없었지만 그로 인해 소트니코바와의 점수 차 가 5점 이상 날 수 있는지" 의문이라 고 말했다. 허시는 "소트니코바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이 끝난 후 김연아와 0.28 점이란 근소한 차이로 깜짝 2위에 오르게 해준 심사위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며 "프리 스케이팅 에서도 계속 후한 점수를 준 심사위 원들에게 샴페인과 안주 캐비어를 보내는 걸 고려해볼 만하다"고 일침 을 가했다.
기타지마 교수가 직접 쓴 난중일기 일부글자와 이번 일을 도와준 대한민 국 청년 문화기업 '청년시대' 회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제2탄 ' 성웅 이순신'을 진행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 본 내 이순신 전문가로 손꼽히는 기 타지마 만지(北島萬次) 전 일본 공립 여자대학 교수도 이번 행사에 동참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웅 이순신' 프로젝트는 가 로 30미터, 세로 50미터 대형 천 위 에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난중일기 내용을 붓으로 직접 써서 이순신 장 군 이미지를 형상화 한 후 광화문 일 대 대형 건물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이순신 관련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의 주연 배우인 최민식이 국내 첫 난중일기 글자쓰기를 시작
캐나다, 메달리스트 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한편 캐나다 국세청이 올림픽 메 달리스트에게 지급된 상금도 소 득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부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고 있다. 국세청의 세금부과 방침에 대해 토론토의 세금전문 변호사인 윌리 엄 아인스씨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에 국세청은 올 림픽 위원회에서 지급한 상금은 “대 중들에 대한 서비스의 대가로 주어
진 것이 아니다”라고 유권해석을 내 린 바 있다. 아인스씨는 “캐나다 연방총독이 수여하는 상금의 경우에는 면세혜 택을 받는다”고 말하며 올림픽 선수 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형평성 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림픽 프로그램들이 캐나 다 청소년들의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캐나다의 문화와 권리 장전에서 보장된 사회경제적인 가치 에 대한 성취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에 올림픽 메달수상자들이 받는 상 금은 개인소득으로 한정지을 수 없 다고 말하며 따라서 면세혜택을 주 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한 이후 서 교수가 일본 도쿄 내 기 타지마 교수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외국인 첫 난중일기 쓰기를 성사 시 킨 것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일본인으로서 이순신,임진왜란, 난중일기 등을 꾸준히 연구한 기타 지마 교수가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 한 자체만 하더라도 굉장히 큰 의미 를 지닌다"고 말했다. 특히 서 교수는 "기타지마 교수는 이순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해전의 전략을 꼼꼼하게 준비한 것도 있지 만 무엇보다 장군으로서 부하들을 먼저 생각하고 신분차별을 하지 않 았다는 점을 꼽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기타지마 교수가 난중 일기의 원문번역에 6년이 걸렸으 며 작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에 등재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고 강조했다. 특히 요즘 일본인 젊은 학자들이 이순신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해 졌 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도쿄 행사에는 재일동 포 및 유학생들도 동참했으며 서 교 수는 다음달 중국 및 미국 등지를 돌 며 많은 외국인들에게 이순신을 홍 보하고 이번 난중일기 한글쓰기 프 로젝트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홍 보 동아리 '생존경쟁'이 현충사 및 전 국 주요 도시를 돌며 함께 진행 중 이며 오는 4월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광화문 광장 일대 대형 건물에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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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8 Fri., February 21, 2014
英언론, 삼성 산재피해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잇따라 소개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 와 가디언이 삼성반도체에서 일하 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 씨와 딸이 산재 피해자임을 밝혀내려는 아버지 황상기 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잇따라 소개했다. FT는 16일(현지시간) 김태윤 감 독이 이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할 때만 해도 친구들이 만류했으나 개 봉 1주일만에 약 25만명이 관람하 면서 삼성의 노동자 처우에 대한 국민적 논란을 재점화시키고 있다 고 소개했다. FT는 주제의 민감성으로 인한 제 작사들의 투자 기피로 시민모금운동 과 개인 투자로 제작비를 마련하는 한편 주인공의 이름은 물론 해당 그
룹의 이름도 삼성에서 ‘진성’으로 바 꾸었다며 개봉관수도 처음에는 약 70개에 불과했으나 영화에 대한 관 심과 영화관들에 대한 비판이 증가 하면서 182개로 늘었다고 전했다. FT는 그러나 이 같은 개봉관수 도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의 745개에 비하면 극히 적은 수라 면서 전국지들도 영화평을 통해 이 영화를 소개하고 있으나 단편적으 로 삼성을 언급하고 있을 뿐이라 고 전했다. FT는 이 영화의 제작 및 배급과정 의 어려움에는 국가 수출의 5분의 1 을 차지하는 삼성을 당황하게 만드 는데 대한 신경과민이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이 영화의 실제 모델로 속초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황상기 씨는 “일 반인들이 삼성의 안전기록에 관심 을 갖는지 모르겠다. 손님들이 나 를 알아보고는 ‘삼성에서 일어난 이 모든 일들에 대해 정부는 무엇을 하 고 있느냐’고 말한다”면서 자신의 딸을 소재로 한 이 영화가 이런 무 관심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을 피력했다. 가디언도 지난 5일 ‘또 하나의 약 속’의 개봉으로 삼성 공장에서 일하 다 병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황유미 씨와 다른 노동자들의 사건을 둘러 싼 침묵이 깨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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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국회로 옮겨붙은 `빅토르 안 사태’ 체육계 부조리 질타 ㆍ평창특위, 대책 마련 촉구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 빅토르 안(안현수)’ 파문의 불똥이 국회로 옮겨붙었다.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 대회지원 특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 고 정부에 빙상연맹 파벌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본업’인 평창올림픽 지원 논의보다 빅토르 안 파문을 계기로 불거진 체 육계 부조리와 책임을 질타하는 목 소리가 더 높았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번 (안현 수) 사태 중심에 빙상연맹 부회장이 있다. 부회장을 특위에 출석시켜 불 편한 진실 등을 듣는 청문회를 개최 하자”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구타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감
독이 이번 올림픽에서 감독을 맡았 다”며 이를 ‘빙상판 도가니 사건’으 로 규정했다. 같은 당 최동익 의원은 “언론과 시 류에 휩쓸려 정부가 잘못했던 부분 에는 침묵하고 체육계의 고질적 비 리로만 몰고 가는 행태는 발전의 방 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 불공정한 제도를 정부가 묵인해놓고, 전횡한다고 (사람을) 제거하면 체육 계 지도자가 실종되는 문제가 야기 된다”고 말했다. 탁구 국가대표를 지낸 새누리당 이 에리사 의원은 “이번 사태는 해임된 코치가 재임용되는 등 십수년 이상 지속해 온 수많은 일이 연결돼 있다” 고 진단했다. 스포츠 부문 비리 해결을 위해 정
부가 출범시킨 스포츠공정위원회도 도마에 올랐다. 이에리사 의원은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과 담당 직원 서너명에, 차관이 위원장이 돼 위 원을 선임한 것은 수박 겉핥기”라 고 지적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체 육 행정 담당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 드린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빙상 부조리 척 결’ 언급도 논란거리가 됐다. 안민석 의원은 “전쟁을 치르는 장수의 목을 치라는 말로 그 타이밍이 대단히 부 적절했다”고 했다. 반면 새누리당 염 동열 의원은 “사회 전체에 걸친 비정 상의 정상화라는 화두를 던졌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했다”고 반박했다.
가디언은 황유미 씨의 삼성반도체 입사 이후 투병, 사망에 이르는 과정 과 아버지 황씨의 투쟁 노력, 유사한
리의 최고의 우선사항”이라며 “우리 반도체 시설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직 원 및 안전 규정을 준수한다”고 밝혔 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 같은 삼성의 주장이 삼성을 떠난 후 4년후인 2005년 뇌 종양 진단을 받은 한혜경 씨의 어머 니 김시녀 씨 등과 같은 노동자나 가 족들에게는 감명을 주지 못할 것이 라고 말했다. 김씨는 “내 딸은 납과 유기 용제를 많이 들이마셨으며 이 것이 딸의 병이 직업과 관련됐다고 확신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또 영화의 실제 모델인 황씨가 100만 달러를 주겠다는 제의 를 거부하자 삼성이 원하는 가격을 말하라는 요구를 했다면서 황씨는 자신의 법적 투쟁이 몇년 더 걸리고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침묵을 돈으로 는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다른 노동자들의 사례 및 이에 대한 법원 판결 내용을 상세히 소개한 뒤 삼성 반도체 공장 직업병 피해자 지 원단체인 ‘반올림’에 따르면 약 200 명의 노동자들이 삼성과 다른 반도 체업체를 상대로 유사한 주장을 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디언은 삼성이 자사에 보낸 성명 을 통해 “우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을 지키는 것은 과거나 현재에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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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궤양성 구내염
1.이 질병은? 구강 점막에 미란이나 궤양이 생 기는 질환으로 홍역 등 전염병에 이어서 어린이에게 일어나는 경우 가 많다. 간균이나 스피로헤타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영양장애, 구강의 비위생, 충치등이 감염의 원인이 된다. 2. 종류는? 급성(궤양+ 고열), 만성 ( 열이 없 는 경우가 흔함) 으로 나눌수 있다. 3. 증상은? 입안에 넓게 나타나는데 부은 잇몸, 궤양, 엉성한 치아를 특징으 로 한다. 잇몸이 황갈색으로 부어서 궤양이 되고 막이 붙어서 더러워지며 막을 제거하면 출혈하기 쉽고 궤양이 악 화되면 치근이 드러나게 되며 발영, 구취등의 증세가 있으며 림프샘이 붓고 통증이 심하여 음식을 삼키지 못할 수도 있다. 4. 진단은? 증상 감별, 조직검사를 실시한다. 5. 합병증은 치료 경과는?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경우 다른 질 환의 가능성도 고려해 보아야 하며 ( 베체트씨병과 감별 등..) 아이의 경
우 입안이 아파 아무것도 먹지 못할 경우 탈수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때 심한 경우 병원에 입원하여 수분 공 급을 받아야 한다. 6. 꼭 알아야 할점은? * 입안을 청결하게 한다. * 자극성 있는 술이나 담배같은 것을 조심한다. * 물을 많이 마신다. * 부드러운 치솔을 사용하여 양치 하고 양치시 혀도 깨끗하게 닦는다. * 음식 섭취 시 딱딱하고 거친 음 식, 뜨거우며, 짜거나 자극이 강한 양념은 피하도록한다. *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한다. * 충분한 열량과 영양을 섭취한다. * 스트레스를 피한다. * 입냄새 제거제를 함부로 뿌리 지 않는다.
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남자아이 VS 여자아이
이미정 (한의사)
(Ulcetative stomatitis. Trench mouth. Vincent's angina )
활
Part 1 성격적 차이
남자아이에게 잔소리하는 요령
뇌 구조부터 말투, 생각, 행동까지 천차만별인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를 알아봤다. 그에 따른 교육적 팁도 눈여겨보자.
1. 몸짓을 활용한다 재미있는 동작이나 몸짓은 아이에 게 더 깊은 인상을 준다. 아이가 시 끄럽게 떠들면 손가락을 들어 입술 에 갖다 대라. 아이가 옷을 더럽히고 들어오면 옷을 가리키며 얼굴을 찡 그린다. 누군가 규칙을 어기면 규칙 이 적혀 있는 곳을 가리킨다. 2. 한마디로 말한다 여자아이에게 의사소통의 목적이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면, 남자아이에 게는 정보의 교환이다. 따라서 남자
아이에게 잔소리할 때는 짧게 핵심 만 지적하자. 안전띠를 하지 않은 아 이에게 ‘안전띠’라 말하고, 잠잘 시간 이 지났는데도 자지 않는 아이에게 는 ‘잘 시간’이라고 말한다. 3. 정보를 전달한다 남자아이는 정보를 전달하면 쉽게 알아듣는다. 무조건 ‘안 돼!’ 하지 말 고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거나 부모가 원하는 바를 차근차근 말해 주고 설득시킨다. 4. 긍정적인 기대를 표현한다
기대한 바가 충족되지 않으면 긍 정적인 방식으로 다시 일깨워준다. 예를 들면 ‘이 방 꼴을 좀 봐라’ 하고 혼내지 말고 ‘엄마는 네가 직접 방을 청소했으면 좋겠구나’ 하고 일러준다. 5. 문제를 작게 나누어 해결한다 남자아이는 종종 문제의 규모에 압도당한다. 장난감 정리하기, 방 치 우기, 숙제하기 등의 일들이 쌓여 있 으면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친 구들과 문자를 주고받고 게임을 하 며 시간을 보낸다. 이때는 범위를 정 확하게 지정해준다. ‘일단 바닥에 있 는 물건부터 치워보자’, ‘우선 세 페 이지부터 읽어보자’ 식으로 순서를 정해준다. 6. 글로 써서 표현한다 의사소통을 할 때 글로 표현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이다. 어른에게는 생각할 시간을 주고 아이에게는 상 황을 판단할 여지를 주기 때문이다. 알림장 활용하기, 직접 쓴 쪽지를 아 이에게 건네기, 게시판에 써 붙이기, 아이 머리맡에 놓기 등 여러 방법들 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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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는 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켜가는 교회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찾아 오시는 길
연락처
주소: 2097 Union Avenue (corner Sherbrooke St.W) Montreal, Quebec H3A 2C3 ( Peoples Church of Montreal 건물 ) Metro: McGill Station
담임목사: 강숭희 전화: (514)-805-6390 이메일: abbi7k7@gmail.com http://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 356 (Sherbrooke/Aylmer)
예배시간: 매주일 오후 2:05 새벽기도회: 매주 토요일 오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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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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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주년 3.1절 기념식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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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코윈 오타와 한경희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칼튼대학 학생회 조홍장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연준 알공퀸컬리지 학생회 김주혁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이원숙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우리의 헌신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주캐나다 대사관은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을 기 념하여 운영해온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블로그’를 ‘한•캐 블로그’ (korcan50years.com)로 새롭게 개편하 면서 2014년 블로그 활동에 함께할 e-Reporter를 모집 하여 31명의 e-Reporter를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부터 뉴브런스윅 주까지 거주하는 e-Reporter들은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한캐 관계 이야기 발굴을 통해 양국 경제 및 통상 관계, 한국 미술, 한식, 한류 및 K-Pop, 한국문화, 한국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작년에 이어 더욱 재미있고 흥 미로운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캐 블로그’는 지난해 1월 ‘수교 50주년 기념 블 로그’로 개설한 후 현재까지 전세계 170여개국에 있는 11만여명의 네티즌들에게 양국 관계와 캐나다인이 바 라본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양국 국민뿐 만 아니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한캐 관계와 한국문화 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한•캐 블로그’는 앞으로도 잘 알 려지지 않았던 캐나다내의 한국 이야기 등 양국관계와 더불어 캐나다인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과 관련된 다양 한 정보와 스토리 발굴 등을 통해 양국 국민간 공감대 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히며, 독자들의 많 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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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식에서 뵙겠습니다. 일시: 2012년 3월 1일(토) 오후 2시 장소: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150 Boteler Street, Ottawa, On, K1N 5A6 *식순후 오타와 한인회에서 준비한 간단한 다과와 함께 교민들을 위한 친목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타와 한인회 임원단 일동-
Dvořák - Rusalka: Encores: March 29, 31, 2014 Borodin - Prince Igor: March 1, 2014/April 12,14, 2014 Massenet - Werther: March 15, 2014/May 24, 26, 2014 Puccini - La Bohème:April 5, 2014/June 7, 9, 18, 2014 Mozart - Così Fan Tutte: April 26, 2014/une 21, 23, 2014 Rossini - La Cenerentola: May 10, 2014/June 5, 2014/July 7,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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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Bruce Nichol 한국전 참전용사
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1-21-
▲Mr. Burt Harper 한국전 참전용사
▲Mr. Donald Des Roches 한국전 참전용사
조희용 대사, 오타와 지역 거주 참전용사 자택 직접방문 평화의사도메달 전달
▲Mr. Stephen Fleming 한국전 참전용사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와 국방무관 최장민 대령내외는 18일(화), 오 타와시내 및 시외 지역에 거주하는 Bruce Nichol(87세,1951-52년 PPCLI(육군)이병), Burt Harper(85세,1951-52년 PPCLI(육군)대위), Stephen Fleming(88세,1951-52년 RCEME(육군)중위), Donald Des Roches(85세,1952-53년 RCR(육군)일병) 한국전 참전용사를 방문하 여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수하고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우리 국민 의 사의를 전달했다. 조 대사는 작년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 년 계기 평화의 사도메달 전수식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들 과의 만남이 항상 감동적이었다고 언급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한국
▲Mr. Stephen Fleming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Mr. Burt Harper 및 Mr. Bruce Nichol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주캐나다 대사관, 한국영화상영 행사 주캐나다 대사관 (대사 조희용)은 양 국 문화 교류를 촉 진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2012년 10월부터 매월 한국 영화 상영회를 실시 해 온 바. 16번째 영 화가 2월 27일 목요 일 18:00시 대사관 강당에서 상영될 예
정이다. 이달의 영화는 박 신양 주연, 조진규 감 독의 “박수건달”로 건달과 무당 사이 에 선 한 남자의 딜 레마를 유쾌하게 풀 어냈다. 참가신청:rsvp@ koreanembassy.ca
▲Mr. Donald Des Roches 한국전 참전용사와 기념촬영
노건기 참사관 귀임식 개최 주캐나다 대사관 (대사 조희용)은 지난 12일(수) 노건기 참사 관의 귀임식을 대사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노참사관은 2011년 2월 주캐나다 대사관 에 부임하여 한-캐 경 제통상 및 에너지·자 원협력 업무를 담당하 며, 양국 관계 발전에
<김문옥의 부동산 칼럼>
2014년 부동산 전망
작년 부동산에 대한 의견은 상당히 분분했는데 부동산이 지금까지 진행되온 역사를 되밟아봐도 부동산에 대한 전망은 항상 올라간다는 긍정적인 보도와 부동산이 버블마켓이라고 단정하는 부정적 인 기사가 함께 해왔다. 이런 양극의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옳은 결론을 얻으려면, 보다 믿을 수 있 는 근거가 있는 자료에 의지해야 한다. 부동산 협 회에서 주어지는 통계 자료와 주변 시장이 돌아가 는 추이를 살피고 시장을 내다봐야 한다. 올해는 우선 기록적인 모기지 이율이 오를거라는 전망이 없다. 한동안 계속 낮은 이율로 갈 예정이어
정부 및 국민의 보은의 마음을 전달하는 평화의 사도메달의 전수취 지를 설명했다. 또한 참전용사의 공헌과 희생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및 한-캐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한국정부와 국민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있 으며, 참전용사가 다져놓은 한-캐 양국 관계가 앞으로 젊은 세대에도 이어져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 대사는 대사관이 주최하는 월례 영화상영회 등 주요행 사에 참전용사 및 가족을 계속 초청해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앞으 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집을 구입하기로는 여전히 호기다. 한 리서치에 따르면 온태리오사람들 중 21%는 올해 캐나다 경 제가더 회복될것이라 믿고있고, 10년 정도의 긴 안 목으로 볼 때 50%의 응답자가 캐나다 경제가 반드 시 회복되리라 내다봤다. 20%의 응답자가 집을 구 입하는 큰 투자를 두려워하는 듯 했다. 약 60% 이 상의온타리오 주민은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리라 보고있고 경기가 호전되면 2년안에 집을 사고 팔 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거의 60%에 달한다. 오타와는 어떠한가? 오타와의 1월 시장을 돌아 보면 2013년 시장과 거의 변화가 없다. 정확히 따
기여했다. 노 참사관의 후임으 로 이용필 신임 주캐나 다 상무관이 13일(목) 부임했다. 이용필 신임 상무관 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 직에 입문하여 과학기 술부, 산업통상자원부 에서 근무했다. ▲귀임 인사를 전하는 노건기 참사관
져보면 작년 1월과 비교해서 개인주택 다섯개를 더 팔 았고, 콘도를 10개 덜 팔았다. 날이 기록적으로 추워 안 으로만 머무려는 현실을 보면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로 봐야하지 않을 까 싶다. 작년과 비교한 결과주택은 1% 정도 가격 상승이 있었고 콘도는 1.1% 하향 조정되었 다. 모기지 이율도 오히려 내려갈지도 모른다는 귓속 말이 돌고, 작년 정부가 모기지 조건을 바꾸고 수 천명 의 공무원이 자리를 떠야하는 상황에서도 부동산 가격 은 전체적으로 큰 상승도 떨어짐도 없었다. 새해가 오고 부동산 매물이 작년 12월에 비교해서 2배 이상 시장으로 나왔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매년 그러하다. 1월 판매량도 안정세다. 오타 와 시장은 예전에도 그랬듯이 올해도 안정세로 갈 전 망이다. 얼마나 오를지 내릴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나 마 주식시장보다는 쉽게 가격을 가늠할 수있다는게 위 안이라고 해야하나? 김문옥 부동산 중개인 613-447-5007 Email: mreed@kwvip.ca
2014 GKS 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장학생 모집 공고 대한민국정부는 2014년 도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Program 정부 초청외국인 대학원장학생 을 캐나다 지역(퀘벡지역 제 외)에서 5명을 선발한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3월 28일(금)까지 장학생 지원 접수를 받아 장학생 선발심 사를 거쳐 캐나다 지역 배 정인원 5명의 1.5배수를 장 학생후보자로 추천할 계획 이다. 자세한 안내는 주캐나 다 대사관 홈페이지(canottawa.mofat.go.kr)를 참 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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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2-
제898호 21일 (금요일) (금요일) 제897호 2014년 2014년 2월 21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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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이 생기고, 흰 머리가 늘며, 뼈가 약해 지는 등 노화의 증거는 신체 곳곳에서 나타 나게 된다. 잠을 자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사용하게 되 는 눈도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렷하게 보였던 가까운 거리의 사물 들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충혈이 되 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며 염증, 통증이 발생 하는 경우도 잦아진다. 이처럼 눈 건강이 나 빠지기 시작하면 각종 안구 질환에 노출될 위 험 역시 커지게 된다. 게다가 핸드폰이나 컴 퓨터 등의 과도한 사용, 미세먼지 등 대기 오 염으로 인한 자극 등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의학에서 눈은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이 는 중요한 곳으로 취급되고 있다. 또한 눈에 문제가 생기면 눈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 만 오장육부의 기능 저하로 발생한 문제일 수 도 있기 때문에 장기의 건강까지도 잘 살펴야 한다. 특히 눈은 간 기능과 연관이 있다. 간의 기능이 약해지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침침 해질 수 있다. 간에 열이 많이 차 있으면 눈에 충혈이 잘 될 수 있고, 비장이 약해졌을 때는 눈꺼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평 상시 간과 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눈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현대인들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기 때문 에 눈 역시 피로해지고 예민해지기 쉽다. 그 래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 들이라면 틈틈이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먼 곳을 바 라보거나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할 때만이라 도 눈을 쉬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뒷목을 자 주 주물러서 눈으로 가는 혈관의 긴장과 피로 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돕 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장시간 한 곳만 바라보게 되면 눈 근 육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쉽다. 신체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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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 운동이 필요하듯 눈 역시 마찬가지다. 눈을 감고 부드럽게 눈동자를 굴려주는 것 이 도움이 된다. 눈에 좋은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결명자는 ‘눈을 맑게 한다’는 이름처럼 눈을 보호하고 특히 눈이 침침할 때 꾸준히 마 시면 도움이 된다. 결명자에는 간장과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간의 이상으로 눈 이 나빠졌을 때 효과적이다. 구기자와 국화차 도 눈에 좋다. 구기자와 국화는 간 기능을 강화 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눈에 쌓인 피로를 풀어 주며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역시 눈 건강에 효과적이다. 당근, 피 망, 시금치, 토마토 등의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A는 눈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대표적 영양소이다. 신경계 기능을 강화시키고 염증 예방, 피로와 긴장,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 백내장 예방을 비롯해서 눈의 피 로를 푸는데 효과적인 비타민 C 등을 평상시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양쪽 손바닥을 빠르게 비벼 열이 나면 10초 정도 눈에 댔다가 떼주 기를 반복해주는 것도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 다. 양쪽 귓불을 아래쪽 방향으로 잡아당겨 주는 것도 좋다. 귀에는 여러 경혈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눈이 피로하거나 침침할 때는 물론이고 평소 에 자주 귀를 자극해주면 눈의 건강을 유지하 는 데 도움이 된다. 눈의 피로를 푸는 지압점 도 있다. 손등을 위로 했을 때 둘째 손가락 손 톱 바로 밑에서 엄지손가락 방향 쪽으로 치우 친 곳에 위치한 ‘상양’, 새끼손가락 손톱 바로 밑 지점에서 바깥쪽 방향에 위치한 ‘소택’, 넷 째 손가락 둘째 마디에 있는 ‘간혈’ 부위를 수 시로 꾹꾹 눌러주면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평소 눈이 자주 충혈된다면 손 바닥을 폈을 때 가운데 부분에 해당하는 ‘심 포구’를 수시로 눌러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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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류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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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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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hiropractic Extremity Practitioner (CCEP) Active Release Technique Certified (ART) AccuCare Rehab and Therapy Center 수년간 진료경험 Optimal Chiropractic and Rehab 수년간 진료경험
Rothwell Heights Chiropractic Clinic 1657 Montreal Rd. Ottawa, On, K1J 6N6 youngkr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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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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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No. 898 Fri., Fri., February February21, 21,2014 2014 No.897 미국, 일본, 유럽 (특히 독일)의 선진국들이 일 자리 창출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하여 정책적 으로 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제조업 육성에 경 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값싼 노동력을 찾 아서 오프쇼어링(Offshoring)을 한 제조업을 국 내로 “U턴” 시키려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 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미국 뿐 아니라 영국, 스웨던,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일본 그리고 한국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 해 법인세 인하 경쟁에 나서고 있다. 미국의 경우, 해외에 있는 생산기지를 미 국 내로 옮겨 일자리를 가져오면, 세금 감면과 투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임금 격차 해소 와 자동화로 인한 저임금 경쟁력이 약화된 중 국이 세계 공장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하자, 미 국 기업(예; GM, GE, Apple, Ford, Whirlpool, Caterpillar등)이 “U턴” 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귀환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2012년 GE는 중 국에 있던 가전 제품 공장을 켄터키 주로 옮겼 고, Apple은 맥 (Macs) 컴퓨터를 미국에서 생 산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Google은 캘리포니아 주로, Ford는 오하이오 주와 미시간 주, 그리고 Caterpillar는 텍사스 주로 옮기고 있다. 중국에 서 Apple의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생산하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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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과 글로벌 실업위기" (4) 선진국 제조업의 부활
도급 업체인 Foxconn도 미국 펜실바니아 주 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해리스버그에 이미 30명 규모의 집무실을 열고 업무를 진행 중이다. 미국에 근거지를 두고 첨단 기술 기반 제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제조업 육성책으로 “국가 수출 진흥 계획(National Export Initiative)과 제조업 재생 계획을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발표했다. 그 후 약 3년 8개월이 지난 작년 10월 에는 미국 수출 사상 최대를 기록(상품과 서비 스 수출액이 약 1927억불로 집계)하여 무역 수 지 적자의 폭이 상당히 줄었다. 동아시아 국가
들의 대미 수출 비중이 2000년도에 23.8% 이 었는데, 2013년에는 13.6%로 절반 가까이 줄 었다. 제조업의 부활을 알리는 또 하나의 신 호탄은 2014년 1월 미국 제조업계의 신규 주 문이 놀랍게 성장하였다는 사실이다.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기준선 50을 웃돌 면 경기 확장을 나타내는데, 지난 12월에 57% 를 마크 한 것도 제조업 르네상스가 현실로 다 가 온다는 징조이다. 미국 정부의 제조업 육성 책, 미국 기업들이추구해온 끝없는 기술 혁신 (3차원 3D 프린트, 로봇, 디지털 제조기술 등), 미국의 통화 정책(양적 완화로 약화된 미화의 가치)에 힘입어 미국은 또다시 제조업의 강자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Korean
로 부상하고 있다. 컴퓨터와 디지털 제조 기 술을 융합한 신산업혁명의 열풍이 미국 제조 업계에 불고 있다. 신흥국이 공산품을 생산하고 선진국이 소 비하는 전통적인 글로벌 경제의 분업 구조가 머지 않아서 해체될(?) 일대변혁이 다가오고 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미국 내에서 생산 해 미국 내에서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게 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 값싼 노동 력을 기초로 아시아 제조업 기반을 중국, 베 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넓힌 한국의 수출성 장공급체계는 앞으로도 국제시장에서 비교우 위를 계속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을뿐아니라, 장기적으로 위험 요인이 될수있다고 래리 서 머스(Larry Summers)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지식포럼에 서 암시한 바 있다.
엄인호 전 캐나다 연방 국제 무역 위원회 수석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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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8호 2014년 2월 2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