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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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7일 열리는 선거에서 폴 린 마로와 수상은 퀘벡코아당이 퀘 벡 독립 투표를 쟁점화하지 않을 것 을 시사하며 오는 선거에서는 유권 자들은 어느 당이 가장 주를 잘 다 스리는지를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업가로서 유명세를 탄 피에 르 칼 펠라도 후보와 함께 공식석상 에 선 마로와 수상은 퀘벡코아당의 가장 큰 목표는 퀘벡 경제를 발전시 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같은 발표는 지난 일요일 펠 라도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며 퀘벡 독립을 위해 싸우겠다고 한 것에 대 해 대표 시사매거진인 맥클린지가 ‘ 펠라도가 캐나다를 분리시킬 인물 인가?’라는 기사 제목을 실은 후 나 온 것이다. 이와 같은 발표는 마로와 수상, 펠 라도 후보 등 퀘벡코아당 후보들이 지난 목요일 르비에서 열린 퀘벡코 아당 중소기업 관련 정책 토론회에 서 있었다. 하지만 의도와는 달리 질문들은 모두 퀘벡코아당의 독립 투표 계획 에 집중되었고 펠라도 후보는 기자 들이 집중적으로 독립 투표의 새 얼 굴이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 냐의 질문을 쏟아내자 불퀘해 했다. 펠라도 후보는 이에 대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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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합당을 창당하였으며 전 사 업가로서 활동하였고 ‘사업 중심, 노 조 반대’를 외치는 등 펠라도 후보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프랑소와 레고 트 당수는 지난 가을 펠라도를 영입 하려 했었다고 말했다. 레고트 당수는 펠라도가 후보가 되기 전에 그가 소유하고 있는 미디 어 기업 퀘베코어(Quebecor) 주식 을 모두 처분하라고 했는데 이에 반 대해 없던 일이 되었었다고 말했다. 레고트 당수는 펠라도 후보가 캠 페인에 영향력이 너무 클 수 있다며 그가 거대 미디어 기업의 주식을 처 분하지 않는 이상 퀘벡인들이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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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러 나 왔고 이미 다른 기자들에게도 말 했듯이 내가 이 곳에 있는 이유도 경제 관련 질문에 관한 답변을 하 기 위해서다. 또한 나는 정치권에 서 경제에 관련된 일을 하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마로와 수상 역시 이에 대해 언쩒 은 표정을 지었는데, 토론회 와중에 펠라도 후보와 정부 간의 계약 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펠라도 의 원을 밀치고 대신 답변하기도 했다. 한편 퀘벡 미래연합당(CAQ)는 펠 라도 후보가 선거의 패배로 이끌 것 이라고 말했다.
코아당과 마로와 수상에 대한 신뢰 를 잃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고트 당수는 “어떤 한 사람이 주 의 가장 중요한 미디어 기업을 소유 함과 동시에 정치권에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그 두가지는 같이 있어서는 안되며 이해할 수도 없는 일이며 점점 여론이 그렇게 형 성되고 있다. 내 생각에 그것은 매우 큰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자유당은 지난 목요일 생 제롬에 서 펠라도에 대항할 후보를 발표했는 데 펠라도와 함께 일한적이 있는 전 TVA 아망 드보와 기자이다. 한편 마로와 수상은 퀘벡이 독립하 더라도 캐나다인들이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유럽형 제도를 만들 겠다고 말했다. 이는 한 기자가 마로와 수상에게 퀘벡이 독립하게 되면 더 좋은 관광 장소가 될 수 있나를 물어본 것에 대 해 답변하며 공개되었다. 마로와 수상은 “우리는 계속해서 서부의 로키 산맥을 구경 갈 수 있 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로 구 경갈 수도 있으며 다른 캐나다인들 역시 퀘벡에 자유롭게 올 수 있을 것 이다. 국경도 없을 것이고 요금도 없 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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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향군 몬트리올분회 창립
평통 몬트리얼 지회
3월8일 몬트리올한인회서 창립식 가져
골든벨 행사를 쌩-존(뉴브런스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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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 부지회 몬트리올 분회(회장 김인규) 창립총회가 지난 3월8일 몬트리올 한인회 강당에서 회원과 친지,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선언, 국기에 대한 맹세, 애국 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 한 묵념 등 예식이 있었다. 이어 몬 트리올한인교회협의회 하수만 회장 목사의 기도, 그리고 몬트리올 분회 최병철 부회장의 분회 설립경과 보 고가 있었다. 김인규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등록된 회원이 105이며 우리 향군은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위선 양, 남북한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일조할 것과 나아가 친목을 도모하
며 굳게 단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회장은 “회원 모두 화합하여 향군 의 위상을 높이자”라고 말했다. 김홍양 캐나다 향군 동부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몬트리올 분회가 더 욱 발전하여 불원 내 지회로 승격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환 몬트리올총영사 겸 ICAO대 사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활성 화되어 1.5세대, 2세 등 후손들이 자 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 통일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은 물론 동 남아 주변국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 라고 예견했다. 마지막 순서는 김용상 고문의 향군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기사 : 김광오)
수도쿠
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얼지회( 지회장 박무훈)는 오는 4월 12일 뉴 브런스윅 주에 있는 쌩-존시에서 "통 일 골든벨"행사를 개최한다. 박무훈 지회장은 "퀘벡주와 같은 관할인 뉴브런스윅, 노바스코시아, PEI주 등 3개주를 연합으로 이번 행 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몬트리얼 평통 위 원들은 왕복 2천여 킬로미터 거리를 달려가게 된다. 해당 지역에는 3명의 평통 몬트리 얼 지회 소속 위원들이 있다. (지용 학 쌩존, 이윤희 핼리팩스, 유봉렬 프레딕턴) 이번 행사는 몬트리얼 총영사관과 조율하여 해당지역 순회영사 일정과 함께 맞추었다. 그래서 같은 장소에서 당일 오전에 는 순회영사 업무 서비스를 영사관 측이 제공하고 이어 오후에 골든벨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해당지역 교민 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동환 총영사도 이 자리에 참석 해 함께 관람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동부 3개주에는 현재 3천여명의
뉴브런스윅 노바스코시아 PEI
교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넓은 지역의 여러 도시에 분 산 되어 있다. 이 행사에 참여를 위해 핼리팩스 교민들은 버스를 대절해 거의 5시간 거리를 달려 참가하기로 해 타도시 평통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행사 개최지인 쌩-존 시의 지 용학 위원은 행사장 섭외와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박무훈 지회장은 "몬트리얼에서 지 난해 11월에 성황리에 개최했던 통 일 골든벨 행사를 이어 제2회 행사 를 쌩-존 시에서 개최하게 됨을 기 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처럼 몬트리얼 단체가 직접 동 부연안 도시를 방문해 행사를 진행 하거나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 로 이번 행사를 통해 몬트리얼과 동 부연안도시간의 유대관계 증진에 크 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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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한인실업인협회(회장 이진용) 는 4월 2일 요식업 관련 사업이나 편의점(Depanneur, Tabagie) 등을 운영 또는 운영할 계획이 있는 교민 분들을 대상으로 ‘FOOD SAFETY AND HYGIENE TRAINING 인증 서 취득 강좌’를 퀘벡한인실협 회의 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시 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교육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교민분들의 편의를 위해 통역을 제 공하며, 조금 더 쉽게 인증서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진용 회장은 “현재 몬트리올에 많은 음식점과 음식을 파는 데파노들 이 많이 생기고 있다. 퀘벡주는 식품
위생법규가 엄격하여 인스펙터 방문 시 인증서가 없으면 1달내에 법원에 출두 후 재판을 받고 벌금($3,500) 을 납부해야 하며, 지정한 날짜 내에 위생교육을 받고 인증서를 제출하도 록 되어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 는 교민분들께서는 필히 이번 강좌 를 받으시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 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퀘벡한인실업인협 회 전화(514.625.8478) 또는 메일 (qkbamail@gmail.com)으로 신청 하면 되며, 교재 제작 및 등록을 위 해 3월 25(화) 전에는 반드시 접수 해야 한다. 이미 실협은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상당수의 한 인들이 이 혜택을 받았다.
Kim's Taekwondo Center 35년 태권도 정통 무예 지도관 도장, 전세계 75개 지관 - 김근하 본관 관장 공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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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림픽 역사상 유일한 올림픽 은메달 획득 학생 배출, 다수의 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배출 Canada Military Academy Taekwondo Technical Director Police Academy Taekwondo Technical Director, Brown/Harvard/Yael University physical exercise advisor 국기원 해외 자문위원 어린이부 종합 신체 단련 및 정신수양 수련으로 집중적인 인성교육 실시 유단자 특별지도 주3회 관장님 직접 지도 / 본관 유년부 및 학생부 데모팀 관장 직접 특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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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1 Fri., March 14, 2014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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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사무처나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 포크아트란?* 유럽과 미국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기법으로 낡고 퇴색한 목재 가구나 일상 생활용품에 꽃이나 풍경을 그려 새로운 멋을 자아내는 예술세계입니다. 미술 관련 지식과 상관없이 초보자 분들도 배울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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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 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에너지・ 자원,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 편,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 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한·캐나다 양국이 지 난 50여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수많 은 도전들을 함께 해결하면서 좋은 팀워크를 발휘해 왔다고 하고, 6.25 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준 우방국인 캐나다와 서로 협력하여 한국의 북 극이사회 공식옵서버 진출, 캐나다의 국제민간항공기구 본부 몬트리올 유 치 등의 성과를 포함하여 특히, 금번 한·캐나다 FTA 타결 성과를 도출하 였음을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포괄적으로 확대 되고 업그레이드되기를 기대한다면 서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하 여 한·캐나다 외교 차관보급 전략대 화를 갖자고 했다. 이에 대해, 하퍼 총리는 한·캐나다 FTA 타결은 양국 수교 50주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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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서 이룩한 획기적인 성과이자, 캐나다에게는 아시아 국가와 맺는 첫 FTA로서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고 평가하고, 시장 확대 및 혁신적 파 트너십을 포함하여, 호혜적인 양국 관계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양 국간 협력 이행방안을 구체화해 나 가기 위한 양국간 전략대화 개최에 동의했다. 특히 하퍼 총리는 박 대통 령의 리더십과 헌신적 노력 덕분에 취임 1년이 조금 넘는 시점에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 10월 정상회담시 하퍼 총리와 함께 FTA 협상 타결을 조속 추진하자고 한 후로 몇 달 만 에 FTA 협상이 결실을 보게 된 것 을 평가하고, 한·캐나다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산업·무역 구조를 갖고 있 어 FTA 체결이후에도 서로의 시장 을 잠식하지 않으면서 교역과 투자를 활성화하는 한편, 두 정부 모두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 고용창출과 투 자생산 증가 효과는 양국 경제를 활 성화시키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캐나다 FTA에 이어 양국간 무역·투자를 강 화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틀이 환태 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라고 하면 서, 한·캐나다 FTA와 TPP의 병행으 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하고, 우리가 TPP 참여를 결정하게 되면 캐나다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
제901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초대회장에 남기임씨, 발기인 10명으로
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한·캐나다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갖고 있는 파 트너로서, 금번 타결된 FTA의 조속 한 비준・발효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양국간 협력을 에너지· 자원, 북극 연구・개발, 북한 문제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전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캐나다의 기초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강점과 우 리의 ICT 분야에서의 장점을 살려 창 조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 대한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예상되 는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여 항공자 유화협정을 조속히 발효시키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생물다양성 보전 을 위한 산림협력을 추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에너지 공급국이며 높은 과 학기술을 보유한 캐나다와 자원의 해 외의존도가 높으며 제조업 수준이 높 은 우리나라 간에 투자·협력의 잠재 력이 크다고 하고, 다양한 캐나다 자 원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 는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추진 을 위해 하퍼 총리의 지속적인 관심 과 필요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한·캐나다 양국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동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이 보다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했다. 이에 대해, 하퍼 총리는 과학・기술, 혁신, 방산 등 전반적인 분야에 있어 서 정부, 산업, 학계 등 차원에서 한 국과 협력을 심화・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에너지 분야 는 매우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캐나다에서 추진 중 인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 다고 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 후 금번 한·캐 나다 FTA 타결을 계기로 양국 관계 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비전 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류문화가 몬트리얼 시민들에게 도 익숙해져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고 있는 한식당의 수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가을 퀘벡 실업인협회가 개 최한 "한식종사자교육"에 참가했던 교육이수자들이 모여 "몬트리얼 한 식종사자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 모임은 현재 한식관련 사업을 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 임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을 다지며 몬트리얼에 한식 문화를 알리는데 함께 하겠다는 취지를 가 지고 있다.
이 협의회는 지난 2월 10일에 첫 공식 모임을 가지고 회칙 초안을 만 들고 초대 회장으로 다운타운에서 아띠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남 기임씨를 선출했다. 그리고 3월 10일에 2차 모임을 가 지고 정관의 일부 수정과 앞으로의 사업 취지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매 2개월마다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하고 관심있으신 분들의 참 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음 모임은 5월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남기임 회장(kiimm@ hotmail.com)에게 하시면 된다.
제11차 캐나다 모의유엔총회 한국대표 참가자 대사관 방문
지난 3월 7일 오타와 대사관의 오 송 공사는 2014 제11차 캐나다 모의 유엔총회에서 한국을 대표하게 된 오 타와대 대학생 참가자 4명을 면담하 여 한국의 주요 외교정책을 설명하 는 시간을 가다. 3.6~3.9 동안 오타와에 서 개최되는 제11차 캐나 다 모의유엔총회 (11th Canadian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에서 한국을 대표하게 된 참가자들은 이날 한 국의 주요외교 정책을
비롯하여 한국의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개 발 경험 등에 대해 이해를 제고하 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총 회 준비에 도움이 될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당관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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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No. 901 Fri., March 14, 2014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김진서 씨, 주정부 선거에 출마
퀘벡주 최초의 한인 정치인이 탄 생하는가. 지난해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낙마 했던 김진서 씨가 퀘벡 통합당의 적 극적인 러브콜에 브로사드 지역 주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이로서 자유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과 함께 3파전을 벌 이게 된다. 해당 지역은 전통적으로 자유당 텃 밭으로 퀘벡당은 큰 비중을 차지하 지 못하고 있다. 다만 현재 이 지역 국회의원은 원래 자유당 소속인데 최근 비리와 관련 자유당에서 탈퇴해 무소속으로 출 마할 것을 선언한 상황이며 자유당 출마자는 당의 공천을 받기는 했지 만 각종 배경에 대한 의혹으로 연일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정치 초년생이기는 하지만 신 선한 분위기로 젊은 세대, 중산층을 겨냥한 김후보의 선거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혀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Korean Newsweek -5-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통합당 공천받아
과기협 국제 수학/과학 경시대회
브로사드 지역서 주목받는 인물로
(NMSC2014)
것이 로컬 언론들의 예견이다.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하듯이 선 거일 공고가 나간후 10여일이 지나 면서 소폭이나마 지지율 변화가 보 이고 있다. 기득권을 가진 무소속 후보와 자 유당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감소하 는 한편 김 후보의 지지율은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독립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퀘 벡당을 견제하기 위한 자유당 표를 통합당이 가져갈 경우 견제에 문제 가 생기는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 소리가 걸림돌이기는 하다.
우리 한인들이 지난 시의원 선거에 서 보였던 투표율은 매우 저조했다. 특히 브로사드 지역의 투표율도 저조했다. 인구도 중요하지만 정치판에서 바 라보는 소수민족은 얼마나 높은 정 치참여 비율이냐는 것이다. 비록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작기는 하지만 높은 투표율을 보일때 이곳에 서 한인들의 위상을 정치적으로 높 이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다음주에는 투표를 위한 자세한 정 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표 합시다!>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회에서는 2014년 4월 12일 (토) 국제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에는 처음으 로 캐나다, 미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4개 국가에서 공동 으로 개최되며 참가 대상은 각 국가 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4 - 11 학년 학생들입니다. 국제 및 국가별 수상자를 선발하여 과기협 총회와 지부에 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합니다. 자라나는 신세대에게 과학기술과 수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자신감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개최하는 이 대회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바랍니다. 일
시 : 2014년 4 월 12일 토요일, 1:00PM~4:00PM
장
소 : 몬트리올 한인학교 (CEGEP Marianopolis)
참가자격 : 지역에 거주하는 4~11 학년 모든 학생 경시대회 부문:
수학경시대회: 학년별 문제
과학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 참가자 및 부모님이 같이 참가 가능
등록기간 : 4월 5 일(토)까지 온라인 신청: http://www.akcse.org/ 참 가 비 : 온라인 신청: $20, 현장 신청: $30 문
의 : montreal@akcse.org 또는 전화514-398-2608 (정인호 교수: in-ho.jung@mcgill.ca)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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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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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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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미국 자연사박물관에도 욱일기 벽화 논란
'만능세포' 논문 철회' 일본판 황우석 사태' 연상 오늘 기자회견…와세다대는 女연구팀장 박사논문도 검증
혁신적인 만능 세포를 개발한 것으 로 알려졌던 일본의 신진 여성학자가 연구 결과의 정확성 논란에 휩싸여 결국 논문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STAP(자극야기 다능성 획득) 세 포'를 개발했다는 논문의 주요 저자 4명 가운데 일본 이화학연구소 발 생·재생과학 종합연구센터 오보카 타 하루코(小保方晴子) 연구주임 등 3명이 논문 철회에 동의했다고 아사 히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논문은 약산성 용액에 담그기만 하면 신체의 여러 조직이 되는 만능 세포인 STAP 세포를 만드는 쥐 실험 에 성공했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 으며, 올해 1월 영국 과학잡지 네이 처에 실리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연구팀의 리더인 오보카타 주 임이 30세의 젊은 나이에 실험을 이 끌어 온 과정이 소개돼 국내외의 주 목을 받았고 일본 정부는 STAP세포 를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연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달 13일 STAP세포 논 문의 화상 자료가 부자연스럽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화학연구소와 네이처가 조사에 착수하는 등 반전 이 시작됐다. 같은 달 21일 공동 연구자인 찰 즈 버캔티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소한 실 수가 있었다'는 견해를 밝히고 이달 5일 이화학연구소가 STAP 세포의 제작법을 공개하는 등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들이 공개한 방식으로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지적 이 이어졌다. 역시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던 와 카야마 데루히코 야마나시대학 교 수는 10일 회견을 열어 "믿었던 연 구 데이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STAP세포가 정말 생긴 것인지 여 부에 확신이 없어졌다"며 논문 철회 를 제안했고 결국 연구팀이 손을 드 는 형국이다.
- 세계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책 표지에도 욱일기 형상
유학시절 오보카타 주임을 지도하 기도 했던 버캔티 교수가 여전히 논 문 철회에 반대하고 있어 이화학연구 소 측이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보카타 주임은 박사학위 논문마 저 시비에 휘말려 더욱 곤경에 처했 다. 일본 언론은 그가 일본 와세다 대 학에 2011년 제출한 박사학위 영어 논문 가운데 약 20쪽 분량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웹 사이트를 베낀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4일에는 산케이신문이 이 논문에 실린 화상이 바이오 기업이 4년 앞서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과 비 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마타 가오루 와세다대 총장은 " 전문가의 검증결과를 토대로 대학 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검토하고 싶다"며 검증 의사를 밝혔다. 이화학연구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논 문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물론 오보 카타 주임이 쌓아온 신데렐라 스토 리도 무너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화학 연구소가 만능 세포가 신체의 여러 조직으로 변한다는 점을 부각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파동을 떠올 리게 한다. 2004년 황 박사는 세계 최초로 체 세포 복제 방식으로 배아를 만들어 줄기세포주로 배양했다는 논문을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가 조 작 및 연구윤리 문제로 결국 논문 을 철회했다.
“말레이시아, 실종기 위치 추적 위해 주술사 동원”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 에 대한 말레이시아 당국의 부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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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이 비판을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말레이시아가 실종기의 위치를 찾기 위해 주술사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 져 비판을 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는 말레이시아 매체인 ‘프리 말레이 시아 투데이’를 인용해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주술사인 이브라임 마트 진 이 지난 10일 실종기 위치를 찾기 위
제901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한 기도를 올렸다고 13일 보도했다. 라자 보모(보모는 말레이시아에서 주술사를 가리키는 말)라는 이름으 로도 유명한 이 주술사는 지난 50 년간 활동해 왔으며 그 동안 말레시 아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 때도 여러 차례 희생자를 찾기 위한 주술을 시 행해 명성을 얻었다. 이번 기도에는 말레이시아 정부 고위 관리가 초청
서 교수는 "욱일 기의 진실을 담은 동영상 CD와 자 료를 박물관측에 보냈고 수정을 정 중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에 잘못 그려진 욱일기를 사진으로 제보 받 지난 삼일절부터 '욱일기 전 세계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한국 홍보 전 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 벽화에도 욱일기가 그려져 있다는 사실을 11일 밝혔다. 이 사실을 뉴욕 유학생으로부터 이 메일로 제보 받은 서 교수는 "영화 '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주무대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 곳에 일본의 욱일기가 버젓이 두군데나 그 려져 있는 상황을 보고 너무나 당혹 스러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20세초의 시 대상을 반영한 벽화라고 하지만 독 일 전범기였다면 박물관측에서 벽 화에 그려 넣지 않았을 것이다. 이 것은 욱일기에 대한 박물관측의 무 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5년전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함께 미국 자연사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 5만부를 제공했던
아 그 기관에 욱일기의 진실을 담 은 동영상과 자료를 직접 보내 다 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프 로젝트다. 현재 캠페인이 시작한지 10일이 지난 지금 공식 제보메일(bycmen@ naver.com)과 서 교수의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 계정으로 국내외 네티즌들로부터 총 50여개의 제보를 받은 상황이다. 특히 세계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 리버 책 표지와 이탈리아 명품 모 스키노 웹사이트에서 욱일기 티셔 츠를 판매하는 모습 등 다양한 제 보를 받았고 이에대해 서 교수는 양측에 시정을 요구하는 우편물을 또 보냈다. 한편 서 교수는 영문으로 제작된 욱일기 동영상을 전 세계 주요 언론 600여곳에 보냈으며 계속되는 제보 의 수정을 통해 '욱일기 전 세계 퇴치 캠페인'을 삼일절 100주년인 2019년 까지 5년간 지속할 계획이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 말레이시아 투데이는 라자 보모가 대나무 쌍안경을 이용해 주 술을 시행했으며 “비행기가 여전히 상공에 있거나 바다에 충돌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 매체는 앞서 말레이시아 총리실 관계자가 이슬람 의 전통에 어긋나지 않는 한 주술사 를 포함해 실종기의 위치를 찾기 위 한 어떤 도움도 환영한다고 말한 것 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알려지자 그동안
말레이시아 정부의 대응 태도에 불만 을 품어왔던 중국인들의 비난과 조 롱이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중국은 (희생자 추 적에) 10대의 위성을 동원했는데 말 레이시아는 주술사를 동원했다”고 비판했다. 말레이시아인이라고 밝 힌 또 다른 누리꾼은 “말레이시아 인인 것이 처음으로 부끄럽다”면서 “말레이시아가 무슨 잘못을 해서가 아니라 생각 없는 총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Chez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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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901 Fri., March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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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맨해튼 붕괴 아파트,
[시리아 내전 3년, 끝이 안 보이는 분쟁] 총탄 피해 왔지만… 차별·빈곤과 또 전쟁
시리아 내전 3년간 사람들은 총탄 을 피해 필사적으로 국경을 넘었다. 끝없는 피란 행렬은 지금도 이어지 고 있다. 내전이 해를 거듭하면서 시 리아 사태는 국제기구들이 “르완다 내전 이래 20년 만에 최악의 인도적 위기”라 부르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유엔난민기구(UNHCR)가 관리하 는 난민촌들에 들어가고자 대기하는 인원만 5만명이 넘는다. 레바논과 요 르단, 터키, 이라크, 이집트와 북아프 리카에까지 난민들의 거주지가 생겼 으며 그중에는 도시라 해도 될 만큼 규모가 커진 곳도 있다. 시리아인들 은 이런 곳에 천막이나 이동식주택( 카라반)을 구해 집을 삼고, 국제구호 단체들의 지원에 의지해 살아간다. 요르단 수도 암만 북쪽에 위치한 자
한식전문
타리는 12만명의 시리아 사람들이 모 인 최대 난민촌이다. 국제아동구호기 구 세이브더칠드런의 로저 헌 중동지 역 총책임자 역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중동에 250만명의 시 리아 난민들이 있다. 난민촌에 사는 이들과 국제기구에 등록하지 않은 비 공식 난민들까지 합치면 요르단에는 100만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이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의 경우 인구 의 4분의 1에 이르는 난민이 밀려들 었다”며 “엄청난 숫자”라고 전했다. 총탄을 피해 난민촌으로 왔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전쟁의 아픔을 겪 고 있다. 그는 “일주일 전에 암만에 서 어린 시리아 소녀들을 만났다. 한 아이가 4개월간 말을 하지 않았다고
Korean Newsweek -7-
2008년 안전 검사 때 `위험' 판정
한다. 시리아에서 보고 겪은 장면들
을 나눠주고 노숙인들을 재워 주던 곳이었다고 뉴욕타임스 (NYT)는 보도했다.
이 마음에 상처가 된 것이다”고 했 다. 아이들은 자신이 살았던 마을 이 야기를 많이 한다. 집과 모든 것이 파 괴돼 아무것도 남지 않은 곳에서 살 았던 경험은 큰 트라우마를 남긴다. 그는 “정말 끔찍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아이들이 썩어가는 시신을 넘 어 길을 가야 할 일도 생긴다. 그 충 격은 엄청나다”고도 했다. 헌 책임자는 시리아 국내에 학교를 재건해서 아이들이 다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작업에는 여러 사 람들이 투입됐고, 학교에 다시 다닐 수 있게 된 아이들이 많다. 그렇지만 난민이 가장 많이 사는 레바논은 시 리아와 교육방식 차이가 커 어려움 이 있다고 한다. “특히 시리아 아이 들에 대한 편견도 많다. 그래서 시리 아 밖으로 나온 아이들 중에는 학교 를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부모들이 계속 교육을 시키고 싶어도 경제적 문제가 가로막는다. “레바논에 서 만난 한 소년은 여덟 살이나 아홉 살 정도 됐을 텐데 무척 학교에 가고 싶어 했다. 그런데 가족 전체의 생계가 소년 에게 달려 있어서 공부를 할 수가 없다 고 했다. 하루 종일 미사일 조각(고철)을 주워다가 파는 것이 그 아이의 일이다.”
뉴 욕시 당 국은 2 0 0 8년 ‘1646 파크 애비뉴’ 건물에 대해 뒤쪽 외벽에 금이 간 점 을 들어 “심각한 안전 위험 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NYT는 전했다. 시는 건물주 에게 벌금을 매겼으나, 이후 건물주 가 수리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또 한 곳은 화재경보기를 갖추지 않았다 는 이유로 시 당국의 지적을 받았 다. 비상구를 막아놓고 가짜 비상등 을 다는 등 다른 규정 위반들도 여 럿 있었다. 현재 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가스 폭 발과 관련해서도 ‘1644 파크 애비뉴’ 의 경우 지난해 5월 가스 누출이 한 차례 발생해 그 다음 달 37m 길이 의 가스관이 새로 설치됐다. 그러나 뉴욕시 당국은 아직 정확 한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가스 공급업체 역시 지난달 28일까 지도 어떠한 가스 누출 낌새가 없었 다고 주장했다. FOX 뉴스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 원회(NTSB)가 이번 폭발이 낙후된 인프라 때문에 발생했는지 여부와 함 께 과거 시 당국의 안전 조사나 건 물 관리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하 고 있다고 전했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에서 폭발로 무너진 2채의 주거용 건 물은 모두 지은 지 100년 이상된 것 으로 한 곳은 2008년 시 당국의 안 전검사에서 “위험하다”는 판정을 받 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스 누출로 보이는 폭발로 5층 건물 두 채가 일시에 무너지고 10 명 이상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는 큰 피해가 난 데는 지은 지 오래된 데다 건물 관리마저 제대로 되지 않 았기 때문이라는 정황이 점차 드러 나고 있다. 두 건물은 이름이 각각 ‘1644 파크 애비뉴’와 ‘1646 파크 애비뉴’로 1910 년(추정)에 지어진 5층 높이의 벽돌 식이다. 외관으로는 사실상 차이가 없는 쌍둥이 건물로 벽을 맞대고 서 로 붙어있다. 이 두 건물의 1층엔 각각 교회와 피 아노 가게가 있었고, 2층부터는 멕시 코계 이민자들 위주로 15 가구가 살 고 있었다. 교회는 이 건물에만 70년 동안 입주,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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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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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안철수 “정치생명 걸고 결단… 초심 변하지 않았다”
김한길(맨 왼쪽)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왼쪽 두번째)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 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비전위원 회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던 중 안 위원장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 대 표가 “안 위원장에 이어 말을 하려면 앞에서 말을 다 해 할 말이 별로 없 다”고 농담을 하자 안 위원장과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오른쪽 부터 조우현 숭실대 교수, 이래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 장이 13일 민주당과의 통합신당 창 당 결정에 대해 “정치생명을 걸고 저 도 결단한 것이다. 새정치를 제대로 일구기 위해 진검승부를 선택한 것 이다”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서울 용산의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중앙당 발기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절대로 초 심이 변하지 않았다. 절대로 타협하 거나 변명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렇 게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정치 연합의 독자신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
여한 지지자들에게 민주당과 창당· 통합으로 방향을 바꾼 경위를 설명 하고, 통합신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줄 것을 설득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는 “(새정치연합 독자 창당 과정
이) 몸은 고달파도 마음은 편했다. 가 장 마음이 평화로웠던 시기가 새정치 연합 할 때였다”며 “새로운 신당 만 드는 선택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힘든 길임을 알고 선택한 것이다”라 고 말했다. 그는 “처음 (통합) 제안을 받고 나서 우리의 기반을 넓히는 작 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 다. 독자 창당 작업이 한계에 부닥치 자, 통합신당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일각의 평가를 거듭 부인한 것이다. 안 위원장은 또 “호랑이 굴에 들어 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호랑이 굴 에 들어가면 호랑이가 없다는 말도 있다. 오히려 많은 좋은 분들과 힘 을 합할 수 있는 점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윤여준 새정치연합 의장이 안 의원 의 결정을 “사슴이 호랑이 굴에 들 어간 것”이라고 비판한 것을 에둘러 반박한 것이다.
시민·학생 단체, “남재준 국 정원장 즉각 해임”요구
시민·학생단체가 입을 모아 ‘남 재준 국정원장의 즉각 해임’을 요 구했다. 참여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녹 색연합, 환경정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여성단체연합, 경 제정의실천연합, 흥사단, 한국여성 민우회, 생태지평, 환경운동연합 등 11개 시민단체는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남 재준 국정원장의 해임과 특검 도입
'노무현 명예훼손' 조현오 前청장 징역8월 확정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있다는 발 언을 해 사자(死者)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현오(59) 전 경찰청장이 징역형 확정 판결을 받 았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3일 조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 령을 향해 “정상적 사법제도 운영을 방해하고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를 스 스로 무너뜨린 책임을 물어 남 원장 을 해임하라”며 “비록 검찰이 국정원 을 압수수색했지만 성역없이 진상을 밝혀낼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려운 만 큼 독립적인 특별검사를 임명해 수 사를 맡기라”고 촉구했다. 11개 시민단체는 오는 26일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뜻을 밝 혔다. 참여연대와 민변 등은 또 15일 청계광장에서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 국민 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지역대학생연합 도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 원장의 즉시 해임과 특검 도입 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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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1 Fri., March 14, 2014
“허경영은 정말 천재였던가”
10년 전 공약 화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페이스북에 `분석 글' 올려 출산·노인수당 지급, 국회의원 100명 축소 등 지금과 비슷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대 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허경영 민주 공화당 총재의 ‘10년 전 선거 공약’ 이 새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은 1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 이준 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페이스북) 에 ‘허 총재의 10년 전 공약’이라며 공약을 분석한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허경영씨 공약이 10년 전에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이 상한 것들의 집합체라는 평가가 많 았지만, 세부 요소들이 여야의 정치 인들이 지금 시점에 주장하는 것들 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분석을 보면, △국회의원을 100명 으로 줄이겠다 ☞ 안철수 후보의 대 선 공약(100명 줄이겠다) △탈세를 막아 조성된 200조원, 불법 지하자 금 회수 ☞ 박근혜 대통령의 지하경 제 양성화 △65세 이상 노인수당지 급 ☞ 여야의 기초노령연금 공약(액 수는 차이가 있음) △결혼·출산수당 지급 ☞ 5천만원 일시 지급까지는 아 니지만, 무상보육 사업 및 기초지자 체의 출산 장려금 제도(월 20만~30 만원 정도를 0세부터 5세까지 지원하 므로 25만원X72개월=2천만원 정도 는 지원함) △중소기업 입사 후 100 만원 쿠폰 지원 ☞ 실제로 창직 인턴 제, 창업 인턴제로 80만원까지 지원 중(기간은 1년 미만) △이자 납부한 중산층 서민에게 원금 일부 공제 ☞ 국민행복기금 등이다. 이 전 위원은 “이 밖에도 지자체단체장 선거 폐지 등은 결국 기초의회 공천 폐지와도 미약하게나마 닿아 있는 것이고, 종 합부동산세 폐지와 양도세 감면 등 은 실제로 이루어졌다”며 “지금 시점 에서 보면 뭔가 과거에 봤을 때랑 다 르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13일 오후 3시 현재 477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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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지방선거, 진보 정당 `존립의 기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정당들 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석 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등 잇단 악 재로 위기에 몰린 데다 민주당·새정 치연합의 통합으로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존재감을 입증해 국 면 전환의 계기로 삼으려 했지만 정 치권이 양자 구도로 급속히 재편되 면서 커다란 차질이 생겼다. 수도권 등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경쟁력 있 북 공유도 45건이나 하며 즐거워했 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시대를 앞서간 진정한 리더 갓(GOD)경영”이 라고 말했고, 다른 누리꾼도 “비운의 정치 천재ㅜㅜ”라고 썼다. “어찌 보 면 허경영씨의 아이큐가 진짜일 수 도”라는 댓글을 남긴 누리꾼도 있다. 현실 속의 ‘대의 정치’에 대한 냉 소적 시선을 보낸 누리꾼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개소리라고 치부하던 허경영의 공약이 현실로 이루어진 걸 보니 정치가 개판이 된 건지 허 경영이 머리가 좋은 건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이 전 위 원의 이런 분석은 사실 정치 냉소를 불러 일으키는데, 정치 불신과 냉소 의 1차적 책임자는 새누리당이라는 점에서 교묘하게 그 책임을 전체 정 치인에게 분산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는 후보가 없는 것도 전망을 암울하 게 하고 있다. 지난해 ‘제2창당’을 선언한 정의당 은 통합신당 창당 선언 이후 “진보의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며 독자 생존 을 선언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것도 이 같은 고민이 반영 된 것이다. 정의당은 일단 지지세가 있 는 울산·인천을 거점지역으로 삼고 있 지만 전망은 역시 불투명하다. 1~2% 를 맴도는 정당 지지율도 고민거리다. 통합진보당은 그야말로 칼끝에 서 있다. 지난달 내란음모 사건 1심 재 판에서 이석기 의원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으면서 여론은 최악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명의 후보를 출 마시키겠다고 호언하고 있지만, 헌법 재판소가 지방선거 전 정당해산이나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리면 선거 자체를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 두 당은 통합신당의 연대 대상에 서도 관심권 밖이다. 통합신당은 ‘ 종북 정당’으로 낙인찍힌 진보당엔 ‘연대 불가’로 선을 긋고 있다. 정의 당의 경우 야권 취약지역에서의 연 대 얘기도 나오지만 아직까지는 ‘씨 앗’ 단계다. 다만 통합신당의 기초선 거 무공천 방침에 따라 진보정당 후 보들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관 측이 나온다. 이 같은 상황은 지역별 야권연대 를 통해 진보정당들이 실리를 챙겼 던 2010년 지방선거와 대조된다. 당 시 민주노동당은 기초단체장 선거에 서 3명의 당선자를 냈다. 광역의원에 도 민주노동당 24명, 국민참여당 5명 이 당선되는 등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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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1봉지 팔릴 때마다 빈국 주민에 1주일치 물”
‘일대일(One for one) 기부’ 방식의 공익연계마케팅(CRM)을 통해 성공 한 미국 기업 ‘탐스(TOMS)’가 신발 과 안경에 이어 이번에는 커피 사업 에 진출했다. 탐스가 새로 들고나온 기부 아이템은 ‘물’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탐스슈즈 의 모기업인 탐스컴퍼니가 12일 텍 사스주 오스틴에서 ‘탐스 로스팅 컴 퍼니’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 했다. 탐스 측은 “커피 한 봉을 팔 때 마다 마실 물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주민 1명이 1주일 동안 마실 수 있는 청정 식수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탐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37)는 “최 고 품질의 커피 대부분이 개발도상 국에서 생산되고 커피 한 잔에서 가 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분이 물 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커피를 생산하 는 나라들의 상당수 인구는 마음놓 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얻지 못한 채
로 살고 있다”고 식수 기부를 연계한 마케팅의 취지를 설명했다. 탐스 로스팅은 온두라스·페루·말 라위·르완다·과테말라 등에서 생 산된 커피를 340g들이 한 봉지당 12.99달러(1만4850원)에 판매한다. 탐스 로스팅은 자사 인터넷 홈페이 지에 6가지 종류의 커피 상품과 개 당 28달러(2만9937원)에 판매하는 티셔츠와 모자 등 관련 상품도 공 개했다. 마이코스키가 일대일 기부 방식을 창안하기까지의 과정은 잘 알려져 있 다. 마이코스키는 2006년 휴가를 보 내기 위해 들른 아르헨티나에서 많 은 어린이들이 돈이 없어 먼 거리를 맨발로 걷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 다. 오염된 땅을 신발도 없이 걸어 다 니는 어린이들이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자신이 현지에서 신고 다닌 아르헨티나 민 속신발 ‘알파르가타’에서 착안한 신 발을 만들었다. 이후 그는 신발 한 켤 레가 팔릴 때마다 맨발의 어린이들 에게 신발을 전달하는 이른바 ‘내일 을 위한 신발(Shoes for Tomorrow)’ 을 내놔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또 2011년 안경회사인 ‘탐스아이웨어’를 설립, 안경 한 개를 팔 때마다 가난 한 지역 주민 한 명에게 안경을 만
Korean Newsweek -11-
추신수-서경덕
들어주거나 시력회복 수술을 시켜 주는 사업을 했다. 탐스가 그동안 기부한 신발은 1000만켤레에 이르 고, 시력회복을 시켜준 사람은 20 만명에 이른다. 탐스의 이런 사업은 ‘기업활동과 기부를 연계한 성공사례’로 꼽혀왔 지만, 부정적인 시선도 없지 않다. “ 기부를 마케팅에 도입해 이익을 추 구하는 기업일 뿐”이라는 비판도 나 온다. 특히 일부에서는 탐스가 기부 대상이 되는 가난한 국가나 지역의 산업을 붕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기부 컨설트 사이트를 운 영하는 손드라 시멜페니크는 “이런 방식으로 기부된 물품은 그 지역에 서 생산된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지의 산업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 현지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 는 방식으로 돕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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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에 '한식광고 월드투 어'를 하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 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메 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 수 선수와 함께 불고기 광고를 게재 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A섹 션 8면 하단에 위치한 이번 광고는 'BULGOGI?'라는 제목에 추신수 선 수가 웃는 모습으로 젓가락에 불고 기 한점을 들고 신문 독자들에게 권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고 내용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추신수 입니다. 봄이 다가와 저는 이제 야구경기를 할 준비가 됐 습니다. 저의 강한 트레이닝의 비법 이 뭔줄 아세요? 바로 불고기 입니 다. 가까운 코리아 타운에서 불고기 를 드셔 보세요. 아주 맛있습니다" 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미 국 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추 신수 선수가 광고 모델을 나섬으로 서 요즘 더 인기를 끌고있는 불고기 를 뉴요커들에게 더 친근하게 소개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광고 모델을 재능기부 한 추신수 는 "우리의 한식을 세계인들에게 널 리 홍보하는 취지에 공감하여 대한 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나 힘 을 보태고자 이번 광고 촬영에 임하
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비빔 밥,막걸리,김치 등을 광고 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고기류를 집중 홍보할 예 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 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지속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류스타 이영애와 MBC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 미셸 오바마의 트위터를 활용한 김치광고, 미국 내 인기가 많은 배우 김윤진의 김치광고 등을 묶어 조만간 한식아 트북을 제작하여 전 세계 주요 도서 관에 기증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광고비용은 치킨마루가 전액 후원했으며 서 교수가 추진하 는 뉴욕타임스의 '한식광고 캠페인' 에 지금까지 총 4번을 후원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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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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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몬트리얼 지회 주최 뉴브런스윅 노바스코시아 PEI
민주평통 몬트리얼 지회가 뉴브런스위, 노바스코시아, PEI 등 동부 3개주 교민들과 함께 한인학생들에게 민족 정체성과 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고 민주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키고자제2회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합니다.
신청마감 : 2014년 4월 10일
일시 : 2014년 4월 12일(토) 오후 1시 장소 : Qplex conference room 주소 : 20 Randy Jones Way, Quispamsis, NB E2E 0B3
참가신청 : 평통 몬트리얼 지회 홈페이지 (http://pyungtong.com) 예상 문제집이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골든벨(평통지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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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상 3팀 My Passport 한인회장상 3팀 Boss 헤드셋 한인단체상 3팀 Sandisk 8G (3 pack) 유년부 1, 2, 3등 상 및 참가상 한줄 통일생각 "나에게 통일이란..." 짧은 글짓기 상 행운권 : 삼성 디지탈 TV 외 다수의 깜짝상
뉴브런스윅, 노바스코시아, PEI 등 3개주에 거주하시는 한인동포들이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는 예상문제집(300문항)에서 출제 됩니다. *태극기 그리기에 참가하는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크레파스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4월12일
* * * *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유년부 (태극기 그리기)
K-pop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문화행사
문의 및 연락처 : 지용학 위원 (506-721-1133), 이윤희 위원(902-681-0312), 유봉렬 위원(506-455-4926) 및 각도시별 한인회장
후 원
몬트리얼 총영사관, 세인존한인회 , 프레드릭톤한인회 몽턴한인회, 핼리팩스한인회, PEI한인회
종
No. 901 Fri., March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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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나유
<그때를 아시나요>
천재 음악가, 요요마
진짜!!!
지난 2009년 1월 20일,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의 취임식이 워싱턴 의사당 에서 거행됐다. 미합중국 최초의 흑 인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고 그 역사 적인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무려 200 만 명에 육박하는 군중이 운집했다. 이 때 행사 식순에 따라 이작 펄만( 바이올린), 가브리엘라 몬테로(피아 노), 앤서니 매길(클라리넷), 그리고 요요마(첼로)등 네 명의 연주자가 4 중주 축주를 선사했다. 3일 뒤 뉴욕 타임스는 이들의 퍼포먼스가 라이브 가 아닌 미리 녹음된 것으로 드러났 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무도 이 음 악가들을 비난하지 않았다. 취임식 준비위원회 측이 당일 추운 날씨와 강풍으로 악기의 줄이 끊어지는 등 의 돌발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불가 피한 조처였다고 해명했기 때문이다. 당시 NBC 방송에 의해 미국 전역 은 물론 전 세계로 전파를 탄 TV화 면에 클로즈업된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는 -비록 연주가 일종의 ‘립 싱크’였지만-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오바마 취임식 참여로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 바이올리니 스트 이작 펄만 보다도 단연 화제에 올랐다. 물론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는 설명이 필요 없는 유명한 음악가 이고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 었지만 그 행사를 계기로 국제적 인 지도를 더 한층 끌어올렸던 것이다. 요요마(Yo-Yo Ma, 중국어: 馬友 友; 1955년 10월 7일~)는 미국국적 의 중국계로서 프랑스파리에서 출생 했다. 그의 부친은 지휘자, 작곡가였 고 모친은 성악가였다. 6세 때 이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차례대로 학습한 요요마는 그때부터 신동이 라는 평가를 들었다. 7세가 되던 해 양친을 따라 뉴욕으로 거처를 옮긴 후 1962년부터 줄리아드 음악원에 서 미국의 정상급 첼리스트였던 레 너드 로즈에게 사사 받았다. 이것은 그가 명연주자의 세계에 첫발을 디 딘 경험이었다.
옆에서 그것을 떼어먹고 있는 친구 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달고나를 사먹고 또 투명한 또뽑기를 하면서 아주 즐겁 게 놀고 있지만 이것을 사먹느냐 마 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허덕이고 있 는 나의 모습이 훗날 햄릿에 나오는 우유부단한 그의 모습과 조금도 다 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달고 나 장사 아저씨의 손길도 어느 정도 한가해지고 있습니다. 달고나를 달구던 연탄불도 이제 거 의 사그라져 가고 있습니다. 미련이 남아 쭈그리고 앉아서 아저씨에게 달 고나 하나를 주문합니다. 아까 바쁠 때와는 달리 아저씨의 손길이 한층 여유로워 보입니다. 기 분이다 싶은지 설탕 하나를 더 넣어 서 크게 만들어주는 아저씨에게도 우리만한 딸이 있다고 합니다. 딸의 학교는 다른 동네에 있는데 그 학교 앞에는 절대 가지 않는다 고 털어놓고 말씀하시는 아저씨. 딸 이 아빠로 인해 부끄러워 할까봐 아예 다른 곳으로만 돌아다니신다 는 아저씨. 지금쯤 살아계시면 팔십은 족히 넘으셨을 겁니다. 그 딸도 중년을 훌 쩍 넘어서서 그런 아버지를 오히려 그리워하며 존경하고 있을지도 모 르겠습니다. 달고나는 그렇게 우리의 유년을 달콤 쌉싸름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 이 있습니다. 거기에 얽힌 아저씨의 비화도 나 름대로 값진 것이라 느껴집니다.달고 나와 함께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 보 게 만드는 그 시절의 얘기들을 나누 는 것도 좋은 추억담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를 귀한 시간으로 데 려다 주는 달고나를 먹던 그때, 그 때를 아시나요.
정말 맛있어요~
제901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47) >>
달고나, 또뽑기 그리고 아저씨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달고나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맛난 간식을 마음껏 먹는 것이 그 다지 쉽지 않았던 우리의 어린 시절 엔 불량식품조차도 참 귀한 먹거리 였습니다. 초등학교( 그 당시는 국민학교라 불렸음) 정문 앞에 즐비하게 들어 서있던 좌판 장사들은 그런 우리의 궁금한 입을 달래주는데 아주 적격 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것은 우리에 게 참기 힘든 유혹인 동시에 떨쳐 버릴 수 없는 즐거움이기도 했습니 다. 용돈을 두둑히 받던 시절도 아 니었기에 우리의 호주머니는 늘 목 말라 했습니다. 그 가난한 호주머니 속의 몇푼 동 전들조차 뛰쳐나가 세상 구경을 하 고 싶어 안달이지만 호주머니의 주 인된 우리는 그것을 누르느라 안간 힘을 써야했습니다. 얼마 전에 친척 아저씨로 부터 받 은 용돈이 호주머니 속을 뚫고 나가 고 싶어 용트림을 합니다. 자제력 제 로인 나의 손에 잡힌 동전은 주머니 속에서 촉촉이 땀에 배어 기진할대 로 기진해 있습니다. 이걸 써? 말어? 다 써버리면 엄마 한테 야단 맞을텐데….? 두 마음이 서로 갈등하고 있는데 역시 자제력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 는 사이에 손에서는 벌써 돈이 쥐어 져 나오고있습니다. 오호라 통재라 이제는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짧막한 국자에 흰색의 사각 가루 설탕을 넣고 불에 녹이면 연한 갈색 이 되는데 거기에 소다를 약간 집어 넣고 저어주면 설탕이 부풀어 오르 면서 달콤한 향이 납니다. 그 향때문 에 목에 연신 침이 넘어갑니다. 이제 는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참는 것 자체가 얼마나 고통인지 모릅니다.
럼
이듬해 미국 TV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한 오캐스트라와 협연을 펼쳐 어린나 이에 주목을 받았고, 바이올리니스 트 아이작 스턴과 카네기홀에서 함 께 연주하는 등 미국전역에 걸쳐 유 명세를 탔다. 요요마는 17세이던 72 년부터 말보로 음악제, 아스펜 음악 제 등 정평이 나있는 음악축제에 출 연하기 시작했고, 77년부터는 유럽 으로도 연주 활동의 영역을 확장시 켰다. 여기서 베를린 필, 빈 필하모닉 등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교향 악단과 협연한 그는 78년에는 잘츠 부르크와 루체른 음악제에도 첼로 연주자로서 참여했다. 첼리스트 파 블로 카잘스와 루돌프 제르킨이 이 끄는 말보로 음악축제를 통해서는 김 영욱, 이작 펄만, 핀커스 주커만 등과 함께 활동하면서 오랜 세월동안 음악 인으로서 서로의 우정과 음악적 교 류를 두텁게 쌓아오고 있다고 한다. 요요마는 악기 첼로로 연주가 가 능한 거의 모든 작품을 연주, 녹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5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한 그는 지난 1978 년 ‘에이버리 피셔상’을 수상하면서 평단과 팬들로부터 최초로 ‘젊은 마 에스트로(거장)’라는 칭호를 듣게 되 었다. 이후 음반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독일의 그라모폰상 2회, 그리 고 무려 13회의 그래미상을 수상했 을 뿐만 아니라 총 네 개의 앨범이 빌 보드 차트 클래식 베스트셀러에 올 라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요요마 는 음악과 관련한 자신의 분야 외에 도 끊임없이 실험과 도전을 시도해 왔다. 현대음악이나 대중음악, 크로 스오버 장르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 서 재즈, 레게 뮤지션인 바비 맥퍼린 과 공동 작업을 진행했는가 하면, 클 래식에 보사노바 음악을 접목시키는 작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화 ‘와호장룡’의 사운드트랙 을 계기로 조우한 엔니오 모리코네 와의 우정은 유명하다.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요요마는 음악계 외에서도 폭넓은 인맥을 쌓아오고 있다. 1980년대 미 국 레이건 대통령 재임 시에는 백악 관 초청 음악회의 단골 연주자였다. 2002년에는 워싱턴의 한 시상식에 서 당시 백악관 안보보좌관이었던 콘돌리자 라이스(피아노)와 협연하 는 이례적인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서두에 밝혔듯이 2009년 오바마 대 통령 취임식에 첼로 연주자로 초청 받기도 했다. 타계한 애플사(社)의 스티브 잡스 전 CEO와는 친구 사이 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현재 피아니스트 랑랑 은 중국이 낳은 최고의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그가 오늘날 이루어낸 성과의 이면에는 콧대 높 은 서양음악계의 장벽을 뛰어넘어 탄탄하게 기반을 다진 중국인 대선 배 요요마가 자리하고 있다. 요요마 는 세계적인 뮤지션을 꿈꾸는 수많 은 젊고 어린세대들에 대한 교육에 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가 몇 해 전 영국 런던에서 한국 언론 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서 마치고자 한다. “한국의 부모들은 희생을 많이 한 다고 들었습니다. 음악 레슨비도 비 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 에 아이들은 잘해야 한다는 스트레 스 속에 살죠. 하지만 음악에서 가 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콩쿠르, 대학 입학과 같은 ‘측정 가능한’ 목 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숫자나 점 수로 평가할 수 없는 가치들이예요. 이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우정·신뢰· 사랑이 없는 음악가가 어떻게 행복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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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No. 901 Fri., March 14, 2014
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이성과 자동차 박 재 길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금 눈발 이 날린다. 동이 트는듯하다가 어둠 이 오는것처럼 인생도 그렇게 세상은 어김없이 왔다가 소리없이 가는가보 다. 오늘인가 미국에서 26명을 죽이 고 자살한 램지라는 청년의 아버지 가 매스컴과 인터뷰를 한것이 마음 을 아프게 한다. 그의 말인즉 그(램지)가 태어나지 말아야 했었 다는것…성경에서 유다를 보면서 예 수님이 똑 같은 말씀을 하신것이 오 버랩된다. 아마도 이세상에 태어나서 듣고싶지 않은 것중 제일이 바로 이 말일것이다. 그것도 부모님에게서 이 같은 말을 듣는다는건 불행이다. 그 나마 다행인것은 그가 이세상에 없 어 아버지의 한탄을 못 듣는다는 것 인데 아무튼 이러한 불행한일 을 겪 지않고 또 그러한 아이로 자라나지 않으며 그러한 자식을 두지않는 우 리들은 정말 감사할 일이 많을것 같 다. 봄이 오면 겨울이 언제 였냐는 듯 봄을 즐기듯 우리도 어렵고 힘들 고 추웠던 기억들은 이제는 보낼때 가 된것같다. 특히 썸머타임의 시작 과 더불어 공식적인 봄은 거의 시작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것 아닌감. 그 동안 움쳐렸던 날개(?)도 쭉 펴시고 날아 오르시라. 세상은 정말넓고 할 일은 많으니 말이다. 이 말의 주인공 양반도 어느 나라에서 호의호식 하 고 있다는 소식도 있으니. 한국에선 아니나 다를까 국정원 이 또 일을 낸 모양이다. 이름하여 국조원(국가 조작원)으로 불리는 그 들이 제버릇 개 못준다고 간첩조작 질을 하다가 이번에 단단히 걸렸다. 국민과 국가의 정보력과 기술은 올 라가는데 이 집단만 아직도 1970년 대 머무르다보니 인터넷 댓글이나 달 다 잡히고 인도네시아 장관이 머무 는 호텔방에 침입하다 잡히는 황당 초보자들 티를 내더니 이제는 완전 히 초등학생도 비교해보면 알수있는 공문서위조로 간첩을 만들려고 하다 가 난리가 났다. 이건 뭐 찌질한 정도 도 아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런 집
단이 한국을 주물러대고 했는지 정 말 암담할정도. 이번기회에 그들의 잘못된 행태를 완전히 뜯어 고치지 않으면 그들이 정권에 빌붙어 이같 은 짓을 다시 하지 않으리라 보장은 없으리라. 유학생 간첩단사건을 만든 게 누군든가? 용공조작의 귀재들 아 닌가? 만약 그들이 마음을 먹는다면 해외에 사는 교포들중 간첩으로 만 들지 못할 사람들은 없을것이다. 그 나마 다행인것은 한국이 민주주의의 성숙과 더불어 법원에서 이전에 관행 적으로 받아들이던 영사문서(실제로 는 국정원직원이 이런 이런게 있는 걸로 생각된다…라고 개인적으로 만 든 문서)가 법원에서 엄격하게 증거 를 요구하고 있다는것. 즉 이전에는 어떤 사람을 간첩으로 만들기는 식 은 죽먹기보다 쉬웠다. 한 교민이 거 기서 이런저런 모임에 참석하고 북한 관계자와 접촉하며(실제로는 그렇게 한 적이 없는데도) 나라를 비방하며 한국에 비밀자금을 보냈다(부모님에 게 용돈을 보낸것을)..등등으로. 이런 식으로 해서 많은 동포들이, 유학생 들이, 학생들이, 정치인들이 그리고 지식인과 저항민주 세력들이 국정원 의 마수에 끌려들어 간것이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왜 사법부가 바로서 는것이 민주주의의 성숙하게 만드 는것인가를 보게된다. 제 아무리 행 정부가 조작을 하더라도 사법부에 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면 그들의 함 부로 조작은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는것. 또한 입법부에서 이러한 법질 서를 교란시키는 국가기관을 견제하 는 올바른 법을 만드는것 또한 중요 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그래서 올라 는 국회위원을 선택하는것이 국민의 책무이자 권리이며 민주주의의 꽃이 란 이유다. 올 6월의 한국의 지방선 거에서 후퇴해가는 한국의 민주주의 를 다시금 되살리길 기대한다. 프란 시스코 고야의 작품에 붙은 제목 “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깨어난다” 는 것을 다시금 새기고 이성으로 판단 을 잘 하시길 기대한다.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지금 캐나다 수상 하퍼가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그의 목적은 물론 소고기나 기타 원자력기술이나 항 공기 등 여러 아이템들을 판매하려 는 목적일것인데 FTA(Free Trade Agreement) 를 통해서 자유무역을 확대하려는 모양이다. 한국이 캐나다 와의 FTA를 통해서 얻을수 있는것 중 가장 기대되는것이 아마도 자동 차와 전자 분야일것 같다. 전자분야 는 이미 가전과 핸드폰과 같은 기술 력으로 잠식해 가고 있는 상태이지만 자동차의 경우는 아직 10%도 안되든 시장이다보니 한국에서 본다면 군침 이 도는 시장임은 분명하지만 항상 이 익을 볼수있는지는 따지고 볼일이다. 수십년전 참혹한 패배로 공장까지 철수했던 현대의 실수를 되풀이 해 서는 안될것이다. 물론 미국내에 자 동차 공장이 설립된 상태로 이미 캐 나다에서 팔리는 차종중 상당량이 미국에서 올라오는 상태이지만 시 장점유율은 답보 상태다. 작년에 반 짝하던 점유율이 내려가고 있고 또 신용도도 떨어지고 있는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거리에 한국차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 더 다행인것은 여러종류의 한국 차들이 다양하게 팔린다는것. 디자 인을 강조하던 Hyundai와 Kia가 이 캐나다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 는 최상의 방법은 결국 불량율이 적 어야 한다는건 당근. 디자인이 좋지 않은 Toyota가 왜 항상 시장의 1-2 위를 다투는지 한국 자동차메이커 들은 생각해 봐야한다. 불량율이 높 아지면 제아무리 디자인이 좋더라고 팔리지는 않을것이다. 독일차가 아닌 다음에야 말이다. 지금 조금 올라가 는 시장점유율에 목숨 걸지말고 미래 를 보고 이성을 찾고 정직하게 그리 고 우직하게 품질을 높혀간다면 캐 나다 시장에서 더 성공할것이고 굳 이 FTA를 하지 않더라도 한국차 점 유율은 훨씬 높아질것은 당근. 한국 자동차 회사들이여…이성을 찾으라. 괴물이 깨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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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KSCHOI�보험#& 투자 (주) Tel: 514-256-6790 의치과(Dentur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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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요즘 건강 보험 가입 작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하게 된다. 작년에 완 전면세저축투자구좌를 월적금식으 로 온 식구 수대로 신청하는 붐 탓 에 신청서 작서에 손에 못 배긴 것 만큼 관심인 것 같다. 아마 이제 이 곳이 내 땅이고 내가 살 곳으로 정 했으니 길게 보고 매월 적금식으로 세금없이 돈을 차곡 쌓아나가는 동 시에 더해서 건강도 평소에 잘 관리 해 훗날 큰 위험을 대폭 줄이는 (나 중에 천국가면 얼마나 잘한 선택이 었는지 확실히 알겠지만) 이곳 사회 주의 아나로그방식의 건강관리를 따르기로 작정한 탓이리라. 환영할 일이다. 세상 똑똑하고 삐까뻔쩍 폼 을 잴 수 있게 출세해 멋지게 다스 리는 것도 좋지만 길게 꾸준히 성실 하게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온 식구 들과 대를 이어 길게 승리자가 되고 자 사는 것이 더 멋있는 삶이라고 이 민 세월갈수록 자꾸 생각이 바뀌는 데 실제 주위 거의 모든 분들이 저 절로 이런 삶들로 그 색깔이 바뀌는 것 같다. 추위를 앞두고도 담담히 겨 울을 준비하는 늦가을 원숙한 단풍 같은 인생의 진지함을 엿볼 수 있다. 오늘 화끈하게 그러나 내일은 모르 겠다는 패기도 젊었을 한 때이지 말 도 잘 안통하고 또 문화도 잘 안통 하는 곳에서 나와 내 가족을 성실하 게 지키며 부를 겸손하게 벽돌쌓듯 이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을 승리 의 지름길로 결론 내린 것이다. 그러 다보니 이곳에서 목소리 높이하려 면 아나로그식이 아니라 고향 디지 탈식으로 되버려 결국 본인도 훗날 결과를 감당 못해 실속없을 때가 많 을 수 밖에 없다. 친구따라 강남가는 것도 좋지만 여긴 고향 강남에서 너 무 머니 고향은 일단 접고 이 곳 북 극곰같이 또 토끼를 이긴 한결같은 왕거북이 작전을 따르는 것이 정답 아닐까 싶다. 이런 측면에서 캐나다는 정부의료 보험이 카바하지않는 부분을 건강보 험이 잘 담당하도록 그 제품과 보상,
최광성
가격이 꾸준히 발전되었다. 가격에서 도 옵션 선택도 3-4년전보다 훨씬 다 양해졌다. 대표적인 한 회사도 그 구 성이 꾸미기에 따라 거의 열 대여섯 가지도 된다. 대체적으로 본인들이 약하거나 의심되는 부분들을 그래 서 그 부분들 보상을 중심으로 미리 준비하는 전략을 전문가와 함께 세 운다. 치아가 약하거나 꾸준 관리가 필요할 때에는 치과를 최대 4,010불 (3년간) 보상하는 치과중심 건강보 험을 월113.90불(남54세)꾸민다. 혹 은 집안 내력도 감안해서 혈압, 당, 콜 레스테롤, 류마티즘, 골다공증등등의 의사 처방 약을 복용해야 될 가능성 이 있다고 생각될 경우엔 처방약 값 을 100% 카바하는 처방약중심 건강 보험을 꾸민다. 치과건강보험과는 다 르게 처방약건강보험은 의사로부터 약처방을 받기 전에 가입해 놓을 필 요가 있다. 일단 약을 복용하면 그 약과 관련된 치료는 보상에서 제외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실비보상을 두 루 두루 골고루 계획하고 싶을 땐 치 과 개인당 연400불, 처방약 연525불/ 750불 (65세이상), 안경 2년에 200 불, 여행자보험 연 회수에 상관없 이 9일간씩 카바, 그리고 필요한 모 든 검사와 모든 건강 전문가 비용들 을 전부 혹은 일부를 보상받는 기본 형을 월68.30불(남54세)로 꾸밀 수 있다. 어제는 80세와 75세의 부부께 서 실제 발생하는 치과와 약값, 안경 과 그리고 건강 비용을 계산해 본 뒤 월153불로 저렴한 기본형 건강실비 보험을 그 자리에서 준비하셨다. 보 험료를 매년 일시불로 지불해 4%의 할인도 받고 세금 정산시 건강 비용 환불세금크레딧도 놓치지 않을 예정 이다. 내게 맞는 건강보험가입 전문 가와 상담하기 바란다.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다. 이것은 보험이 아니라 의료실비를 크게 할인한 후 그것도 작은 돈으로 미리 분할 납부하는 것 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싸게 건강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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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514-892-3437 회사) 514-333-9093 (241) 팩스) 514-333-7869 & 514-765-3477 이멜) ks_choi@me.com/ks.choi@sfl.qc.ca
스포츠 / 연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소치 패럴림픽 개막 우크라이나, 입장 때 러시아에 항의
예
제901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덩치 커진 타이거 우즈, 작아진 성적 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8)가 올해 부진한 원인은 과도한 웨이트 트레 이닝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온라인 경제뉴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1일 “올해 들어 우즈 가 기대이하 성적에 그친 것은 과도 한 근육 운동에서 비롯된 등 부상 때 문인지 모른다”고 전했다. 과거 우즈 를 지도한 행크 핸리 코치는 “웨이 트 트레이닝이 골퍼에게 필요한 것 은 분명한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우 즈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과도하게 했 는지 지난해보다 덩치가 더 커졌다” 고 말했다. 우즈는 전날 끝난 월드골프챔피 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를 1개도 잡지 못 한 채 6타를 잃어 공동 25위(5오버 파)에 머물렀다. 공동 25위는 우즈 가 올해 3차례 PGA 투어에서 거둔 최고 순위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우즈가 PGA 투어 1128개 라운드를 치르면서 8 번째로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했다”
면서 “최종일 6타를 잃 은 것도 312개 PGA 투 어 대회를 치른 그가 처 음 보인 일”이라고 전했 다. 프로골퍼 폴 에이징 어(미국)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 우즈가 만일 등 통증을 계속 느끼고 있다면 과 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중단해야 한다”고 우즈 에게 조언했다. 우즈는 지난주 혼다클래식에 서도 3라운드를 마친 뒤 등 부상으로 기권했 다. 우즈는 캐딜락 챔피 언십 종료 후 “등 통증 이 여전하고 금방 사라 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우즈가 잭 니 클라우스(미국)의 메이저대회 최다 승 기록(18승)을 깨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 US오픈에서 마지 막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우즈
는 현재 메이저대회 14승을 기록 중 이다. 이 매체는 “우즈도 점점 늙어 간다. 올해 평균타수(71.017타)는 역 대 최악”이라며 “우즈가 오랫동안 등 부상에 시달리면 메이저 우승컵 추 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효리의 힘, 한 달 만에 `노란봉투' 10억 7일(현지 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 단의 기수가 홀로 입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에 항의해 기수 한명 만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2014.3.8 소치/사진공동취재단
우크라이나가 7일(현지 시각) 러시 아 소치에서 열린 패럴림픽 개막식 에 선수 1명만 내세워 러시아에 항 의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 도했다. 우크라이나 선수단 31명 중 바이애 슬론 대표선수인 미하일로 트카첸코 가 이날 개막식 순서 중 선수단 입장 에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에 항의 하는 상징적 행동으로 혼자 우크라 이나 국기를 들고 참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러시 아와의 교착 상태가 계속되고 있지 만, 소치에 남아 경기하기로 결정했 다. 그러나 선수단은 45개국의 선수
단이 참석한 화려한 개막식에 대표 선수 1명만 내보냈다. 기수인 트카첸 코가 피시트 경기장에 휠체어에 앉 아 입장하자 관중석에서 격려의 박 수가 쏟아졌다. 앞서 발레리 수스케비치 우크라이 나 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개막식 직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면 담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를 침략한다면 바로 선수단을 철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럴 리 없겠지만, 러시아가 우 크라이나를 침략해 사태가 더 악화 하면 선수단에 여기 더 있을 수 없 으며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이효리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노란봉투’ 금액이 9억원을 넘어섰다. 아름다운 재단은 노조활동 등을 이유로 사측이 노동자를 상대로 제 기하는 손해배상·가압류 해결을 위 한 ‘노란봉투’ 모금액이 33일만에 2 차 목표액인 9억4000만원을 넘었다
고 14일 밝혔다. 이효리가 손편지와 함께 4만7000 원을 기부하며 화제를 모은 뒤 유명 인사들의 참여도 잇따랐다. 지금까지 이효리를 비롯 만화가 강풀, 노엄촘 스키 MIT교수, 배우 김부선, 영화감 독 임순례, 프로레슬러 김남훈, 칼럼
니스트 임경선 등 국내외 유명 인사 를 비롯 시민 1만757명이 참여했다. 촘스키 교수는 국내 한 주간지와 인터뷰 도중 ‘노란봉투’ 캠페인에 대 한 얘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47달러 를 기부했으며, 한 기자는 국가인권 위원회·한국기자협회에서 받은 인권 보도상 상금을 100만원을 보냈다. 2009년 촛불집회에서 공연하던 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피해를 봤다 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가 승 소한 한 시민악대는 손해배상금으로 받은 1128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야근수당이나 연 말 정산 환급액을 기부하는 직장인 도 있었다”며 “노란봉투가 한 때의 열풍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 캠페인 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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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901 Fri., March 14, 2014
예
'겨울왕국' 디즈니 차기작은? 졸리 '말레피센트'..포스터 공개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마녀 변신은 어떨까. 최근 디즈니 신작인 '말레피센트 (Maleficent)'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이 메가폰 을 잡은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 의 공주(Sleeping Beauty)'로 잘 알 려져 있는 동화를 실사로 옮긴 작품 이다. '말레피센트'는 디즈니 애니메 이션에 등장하는 악당 중 가장 강력 한 악당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영화 는 이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녀'로 알 려진 말레피센트의 강렬한 포스를 담고 있다. 말레피센트를 연기한 안 젤리나 졸리의 강한 얼굴선과 카리 스마 넘치는 표정이 으스스하면서 도 판타지적인 매력으로 가득하다.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한 다 양한 스타가 총출동한다. 다코타 패 닝의 동생 엘르 패팅이 오로라 공주 를 맡았고 올리비아 핫세의 딸 인디 아 아이슬리가 어린 말레피센트를 여기했다. 샬토 코플리가 스테판 왕 으로 등장한다. 또 이 영화에는 비비안과 팍스, 자 하라 등 안젤리나 졸리의 자녀들도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나꼼수' 김어준 팟캐스트 방송
`김어준’s KFC' 화제 <나는 꼼수다> 김어준이 새로 시 작한 팟캐스트 방송 <김어준’s KFC> 가 화제다. 12일 김어준과 한겨레TV는 <김어 준’s KFC> 첫 회 공개 방송을 마쳤 다. 제작진은 트위터를 통해 “첫 편 열심히 편집중입니다. 조금만 기다 려주세요”라며 공개 예정 임을 밝혔 다. 이에 14일 국내 주요 온라인 포 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어 준 KFC 다시듣기’, ‘김어준 KFC’ 등 이 올라왔다. <김어준’s KFC>는 한겨레 신문 김 보협, 송채경화 기자가 함께 출연한
다. 공개 방송 1부에서 김어준은 국 정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와 김용민 담당 변호사와 함께 출 연했다. 2부에서는 선대인 경제연구 소 선대인 소장이 출연해 최근 발표 된 전·월세 대책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어준은 2011년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를 방송했다. <나는 꼼수다>는 회당 평균 다운로드 수 1000만 회를 기록했다. 당시 뉴욕타 임즈, 알자지라 등 외신은 <나는 꼼 수다>를 다루기도 했다. 전국언론노 동조합이 수여하는 21회 ‘민주화 언 론상’을 수상하기고 했다.
피겨퀸 연아, 팬들이 준 케이크 인증 “축 일반인 김연아” 피겨퀸 김연아가 팬들이 만든 케 이크와 인증샷을 찍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연아 가 파마를 하고 케이크 앞에서 브 이포즈를 짓고 있는 사진이 게재 됐다. 팬들이 보낸 케이크 위에는 “백수라도 놀아줄게”, “축 일반인 김연아”, “나도 예전에는 여왕이었 다고”, “환영 자연인” 등의 문구가 쓰여 있다.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을 마 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5월 김연아는 은퇴아이스쇼를 가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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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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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질병은? 폐의 기능이 며칠 내에 저하되어 동맥피 속에 산소가 감소괴거나 이 산화탄소가 쌓이는 상태를 급성호흡 부전이라고 하며 호흡부전 중 산소 를 공급하는 기능이 상실된 대표적 인 질병이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내과질환이 나 외과질환 때문에 허파꽈리 내에 물이 가득 타게 되어 발생한다.응급 질환이며 즉시 치료해야한다. 2. 원인은? 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 나 혈액에 감염이 된 질병인 패혈증 이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발생할 위험률이 약 40%에 이르고 있으며 그외의 다른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 폐에 심한 타박상이나 가슴에 심 한 타격을 입은 후 - 니트로푸란토인을 사용했거나 몰 핀,메타돈,헤로인을 과량 복용했을때 - 구토한 음식이나 음료를 흡입했거 나 염소 등 독성 기체를 흡입했을때 - 최근 물에 빠져 폐에 물이 들어 갔을때 - 수혈이 필요한 심한 출혈 - 폐렴과 급성 췌장염과 같은 질환
3. 종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시간에 따 라 급성기, 증식기, 섬유화기로 분류 된다. 급성기에는 염증반응이 주로 일
어나고 증식기에는 허파꽈리상피세포 의 증식이 일어나는 시기이며 섬유화 기는 허파꽈리가 섬유화되는 최종 단 계로서 기계 호흡으로도 허파꽈리에 서 가스 교환이 잘 안되는 시기이다. 4. 증상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시간에 따 라 큭정적인 진행을 나타낸다. 처름 몇시간 동안은 아무런 호흡기 증상 이 없을 수도 있고 증상은 유발용인 이 시작된 후 12~36시간 이내에 흔 히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5~7일 후 에 나타날 수도 있다. - 호흡수가 증가후 호흡 곤란이 생김 - 불안, 초조, 호흡곤란, 흅주 불쾌감, 기침 - 의식장애 - 빠른 호흡 및 빠른 맥박수, 호흡곤란 - 청진을 할때 수포음 - 퍠혈증의 경우에는 저혈압, 고열 이 흔히 동반된다. - 피부나 손톱이 창백해지거나 프른 색으로 변하거나 피부가 차가워짐
5. 회복 기간은? 이전에 폐가 정상이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2주 내에 나아진다. 6. 예방은? 급성호릅곤란증후군은 퍠혈증, 페렴, 외상, 흡인 등 급성 호 흡곤란증후군과 연관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호흡곤란 이 증가하 면 이를 의심하게 되며 아직 효과적 인 예방법은 없다.
제901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남자아이 VS 여자아이
이미정 (한의사)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활
Part 2 행동·교육적 차이
여자아이
뇌 구조부터 말투, 생각, 행동까지 천차만별인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를 알아봤다. 그에 따른 교육적 팁도 눈여겨보자.
● 주위를 보는 시야가 좁다 남자에게 물건 찾기는 난이도가 상 당히 높은 과제다. 남자들의 시야는 ‘터널형’이어서 터널을 통해서만 사 물을 보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 남편이나 아들은 눈뜬장님과 다름 없다. 늘 있던 자리에 물건이 없으면 물건을 찾을 수 없다며 난리를 피우 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대신 정리정 돈하며 뒤치다꺼리를 해주기보다 규 칙을 정해두고 지키게 하자. 자주 쓰 는 물건은 스스로 관리하고 정리하 도록 유도한다. 물건이 많아지면 수 납 장소를 늘리지 말고 안 쓰는 물건 은 과감히 처분하는 게 낫다. ● 언어 능력 발달이 늦다 많은 5세 남자아이들은 글자를 쓰 는 데 필요한 소근육이 아직 발달하 지 않은 상태다. 미국 버지니아 테크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소근육 운동을 책임지는 뇌 부위의 발달이 여자아이보다 무려 몇 년씩 늦다고 한다. 따라서 읽기와 쓰기 등 조기교육 을 강조하는 유치원 교육 과정은 자 칫 남자아이들로 하여금 읽기에 대 한 흥미를 아예 없애버릴 수도 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아이를 유치원 에 보냈다가 같은 학년을 두 번 반복 하게 될 경우, 아이로 하여금 한 학년
을 낙제했다는 오명과 함께 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 공간 능력이 뛰어나다 남자아이는 공간 능력이 뛰어나 눈 과 손과 발을 함께 움직이는 반응이 여자아이보다 잘 이루어진다. 공간 능력은 수학적 추론 능력으로도 이어 진다. 3차원 공간을 쉽게 상상할 수 있고 지도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무리하게 수학, 과학적 지 식을 요구하면 역효과를 낳을 수 있 다. 따라서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 추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에는 손가락, 동전, 블록, 바둑알 같 은 구체적인 사물로 시작해 아이의 이해도에 따라 책에 그려진 반구체 물 그림으로 전환시키자. 그림과 사 물을 보고 수와 과학적 원리를 이해 하는 수준이 되면 그때 글과 숫자를 가르쳐도 늦지 않다. ● 허구보다 사실을 선호한다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 르면, 부정적인 감정과 연관된 두뇌 활동은 남자아이의 경우 계통발생 적으로 미발달한 세포핵인 편도에 국한된다. 그 결과 남자아이는 ‘만일 ~라면 네 기분은 어떻겠니?’와 같은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 그 질문에 답 하려면 남자아이는 편도에 있는 정
서적 정보를 대뇌피질의 언어 정보 와 연결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 분의 10대 남자아이는 강렬한 느낌 을 받았을 때 ‘더 적게’ 이야기한다. 이런 차이는 문학 공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남학생은 전투나 모험 등 실 제 사건을 다룬 이야기 혹은 우주선, 핵폭탄, 화산 등 사물이 작동하는 방 식이나 현상을 다룬 논픽션을 좋아 한다. 남자아이는 인생을 전투로 간 주하고, 전쟁과 투쟁에 관한 책들로 부터 공감을 얻는다. ● 시각이 발달했다 남자는 시각적 동물이어서 시각적 인 형태를 찾아내는 데 강하다. 짐 승의 발자국을 찾는 사람들이 모두 남자인 것도 같은 이유다. 주변에 대 한 시각적 인지가 뛰어나고, 직접적 인 행동을 통해 인지한다. 수업 시간 에 교사의 말에 귀 기울이기보다 창 밖으로 날아가는 새를 관찰하거나, 거미가 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모습 을 바라보느라 한눈팔기 일쑤다. 그 래서 남자아이는 ‘주의가 산만하다’ 거나 ‘주의력 결핍’이라는 소리를 많 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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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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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주소: 2097 Union Avenue (corner Sherbrooke St.W) Montreal, Quebec H3A 2C3 ( Peoples Church of Montreal 건물 ) Metro: McGill Station
담임목사: 강숭희 전화: (514)-805-6390 이메일: abbi7k7@gmail.com http://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 356 (Sherbrooke/Ayl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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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달 28(금) 캐나 다 공군 전략합동참모부 참모부장(Director of Staff, Strategic Joint Staff) Michael Hood 소장을 초청하여, “캐나다군 개황 및 캐나다우선정책(The Canadian Armed Forces and the Canada First Defence Strategy)”을 주제 로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브라운백 세미나를 통해 대사관 전 직원은 캐나다 군 및 캐나다우선정책에 대하여 폭넓은 이해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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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목) 오후 2시 30분 총독 관저에서는 2013년도 공공서비스 업적이 뛰어난 Renée Jolicoeur(공군 준차 관)에 대한 'Outstanding Achievement Award' 수여식을 거행했다. Jolicoeur는 공무원 및 연금 수급자에 대한 급여와 연금 시스템을 현대화하는데 큰 공적 을 세웠다. 이날 수여식에서 존스 턴(David Johnston) 총 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하퍼(Stephen Harper) 독은 Jolicoeur의 뛰어 총리는 Jolicoeur의 공공 서비스의 헌신을 치하하고, 캐나다의 공 난 업적의 중요성을 강 공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타와 소재 한인순교성 인 천주교회(주임신부 김 현철, 그레고리오)에서는 지난 2일(일)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이하 평통) 해 외협의회에서 제정한 “민 주 평화통일 염원의 날”을 맞아 미사를 통해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 을 가졌다. 김현철 신부는 미사시간 을 활용하여 지구상에 유일 하게 남아있는 조국의 분단 현실을 설명하고, 평통 해외 협의회에서 매년 3월 첫주 일요일을 “평화통일 염원의 날”로 제정한 배경설명과
“한인순교성인 천주교회"에서 평화통일 염원기도
함께 지난달 금강산에서 실시되었던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 의 의미와 상황을 되새기며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근혜 대통령이 신년 담화에서 밝힌 “통일 대박”의 내용과 신정부의 통일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우리 모두 긍 정적인 마음으로 분단의 아픔 치유를 위한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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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및 상담(주말 예약 가능) drfranklee@bellnet.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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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첫 번째 역할을 하는 치과 최신의 장비와 기법으로 구강질환의 예방 및 진단, 치료를 제공합니다.
25 Tapiola Cres., Ottawa, ON 진료시간 : 월요일-목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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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No.901 No. 901Fri., Fri.,March March14, 14,2014 2014
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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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master Lee’s 2014 Kick-for-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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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in a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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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lay spanning 1950s Korea to present-day Ott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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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Richard Elli
a play spanning 1950s Korea to present-day Ott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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ⱬ㢌: 㺐㟤㜤 (ạ㛨, 613-668-0224) 㡔㜼⫰ (㜵㛨, 613-807-4990)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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䟸㠄: 㝘䇴㝴 䚐㢬䟀 a play spanning 1950s Korea to present-day Ottawa
7:30 pm
photo: Richard Ellis
March 26 - 29
¥stark drama, dark comedy a play spanning 1950s Korea to present-day Ottawa of the sandwich generation ¥the struggle
March 26 - 29 7:30 pm
Glebe Community Centre Information: gnag.ca
28일 관람신청: jyshinottawa@gmail.com
Tickets: 613-233-8713 Glebe Community Centre
Fine Korean Cuisine
Information: gnag.ca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photo: Richard Elli s
¥stark drama, dark comedy ¥the struggle of the sandwich generation
Tickets: 613-233-8713
Hours 11:00am - 10:00pm photo: Richard Ell is
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March 26 - 29
Fully Licensed
7:30 pm
Catering / Take Out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comedy ¥stark drama, darkwww.facebook.com/koreanpalaceottawa www.koreanpalace.ca generation ¥the struggle of the sandwich Tickets: 613-233-8713
March 26 - 29 7:30 pm 자동차 정비 이원경 Wen Lee dark comedy ¥stark drama,이원경 Wen K. K. Lee $20 오일/필터 교환 Glebe Community Centre Information: gnag.ca
Sales Representative generation ¥the struggle of the sandw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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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콘도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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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사업체 건물 매매 Tickets: 613-233-8713 투자 및 사업체 건물 매매
Glebe Community Centre 비지니스 비지니스 매매매매 Information: gna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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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819) 918-4186 Email: wlee@kwvip.ca Mobile: (819) 918-4186 Email: wlee@kwvip.ca Office: (613) 829-1818Fax:Fax: 829-3223 Office: (613) 829-1818 (613)(613) 829-3223 100-245 Strafford RoadRoad West,West, Ottawa, ON K2H 9E8 100-245 Strafford Ottawa, ON K2H 9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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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901호 (금요일) 제901호 2014년 2014년 3월 3월 14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핸드폰.
613.447.5007
사무실.
613.829.1818
이메일. mreed@kwvip.ca 주소.
Frozen Heart: 겨울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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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Frozen’에서는 주인공 들이 얼어버린 왕국에 다시 봄을 되찾게 하고 자 노력하고, 결국 모든 문제는 얼어버린 땅 이 문제가 아니라, 얼어버린 마음에서 비롯되 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올라프’라는 눈사 람 캐릭터는 눈사람이면서도 여름을 동경하 고,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어 자신이 녹는 것도 마다않고 주인공들을 따뜻하게 불을 쬐 어주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눈사람으로 영화 에 활력을 붙어넣는다. 겉은 차갑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눈사람 올라프는 겉으로는 따뜻 한 척 하지만 실상은 얼어붙은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강한 메세지를 던진다. 유난히 겨울이면 마음이 얼어붙어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마음의 감기인 ‘계절 성 우울증’이 그 원인이다. 계절성 우울증은 보통 낮 길이가 짧고 온도가 낮은 겨울철, 특 히 오타와, 몬트리올같이 추운 지역 사람들에 게 많이 발생한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많아지 다가 봄이 되면 개선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 람에 따라 그 증상이 지속되어 만성으로 발전 하거나 심한 경우 건강 악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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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613-254-9049 오타와 최초 한인 카이로프랙터 류영규 진료과목: 교통/운동/직장 사고, 허리/목 통증, 좌골신경통, 발/발목/ 무릎 통증, 손/손목/팔꿈치/어깨통증, 두통, Wellness Care, 청소년 자세교정
그렇다면 왜 겨울이 되면 우울해질까. 뇌에 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의 하나인 세로 토닌은 극단적인 감정을 조절하고 기분을 좋 게 만드는데, 이것이 겨울철에 줄어든다. 이 로 인해 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정이 불안해지고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등 상 대적으로 우울한 감정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 다. 세로토닌의 경우 비타민D에 의해 분비가 활성화되는데, 겨울이 되면서 일조량이 적어 지게 되고, 비타민D의 최대 공급원인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게 되면서 우울한 증상이 나 타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봄·여름에는 낮의 길이가 길 어지면서 양기가 늘어나고, 가을, 겨울에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어 양기가 줄어든다 고 본다. 이것이 우리 몸에도 같이 적용되어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겨울철에는 기울증으로 불리는 우울증이 발 생할 수 있다.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햇볕을 많이 쬐도록 한다. 요즘같이 날씨가 갑 자기 추워지게 되면 외출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루 30분 이상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를 피해 충분한 햇 볕을 쬐도록 한다. 일광욕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우울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는 세로토 닌 분비가 늘어나게 한다. 한의학에서도 햇빛 을 양의 기운으로 본다. 양기는 발산하는 성질이 강해 햇빛을 받으 면 기분이 어느 정도 밝아지게 되므로 아침 산책을 통해 양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조명을 밝게 하고 낮에 커튼을 치 지 않는 것이 좋으며, 창문 쪽을 향해 앉는 것 도 도움이 된다. 만사가 귀찮더라도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 해 몸을 최대한 움직여주도록 한다. 운동은 뇌 의 기분조절 중추를 자극하여 세로토닌 분비 를 촉진하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 조깅 등 가 벼운 강도의 운동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자신의 상황을 주 변사람에게 알리고 대화를 통해 정신적인 고 립에서 벗어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우울하거나 무기력하다고 느낄 때마다 소리 내어 크게 웃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웃 는 습관을 들이면 우울증 개선은 물론 원활 한 혈액순환과 긴장감 완화로 건강에도 도 움이 된다. 평소 주위를 돌아보고 우리 주변에 우울증 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 이다. 무심코 내민 작은 손길과 관심이 이들에 게는 추운 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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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 Doctor of Chiropractic
Dr. 류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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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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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hiropractic Extremity Practitioner (CCEP) Active Release Technique Certified (ART) AccuCare Rehab and Therapy Center 수년간 진료경험 Optimal Chiropractic and Rehab 수년간 진료경험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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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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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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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