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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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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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진행된 퀘벡 주총선에서 필 립 쿠야드가 이끄는 자유당이 과반 수를 넘는 70석을 획득하며 퀘벡코아 당을 물리치고 총선승리를 거두었다. 집계결과 자유당 70석, 퀘벡코아 당 30석, 미래연합당 22석, 퀘벡독립 당 3석 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2012년 주 총선에서 승리 해 집권해오던 폴린 마로와의 퀘벡 당은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집 권을 마치게 되었다. 선거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펼쳐지 던 자유당과 퀘벡코아당의 선거운동 은 선거막판 퀘벡코아당의 당수인 폴 린 마로와 수상이 2007년과 2008년 에 백만장자 사업가인 남편으로 부터 불법 정치자금 3만달러를 받은 혐의 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유권자의 마 음을 잃어 승리의 향배가 갈린 것으 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TV토론회 내내 강경적 태도를 유지한 것 역시 패착이었다는 지적이다. 총선에서 승리한 자유당 대표 필 립 쿠야드 당수는 지난 며칠간의 선 거운동은 최대의 격전이었다며 자 유당 정권에 의한 퀘벡주의 번영을 약속했다. 퀘벡의 분리를 당의 목표로 삼고 있는 퀘벡코아당이 퀴벡주의 주권에 촛점을 맞추어 선거운동을 펼친 반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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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자유당은 일자리와 경제에 조점 을 맞추고 유권자의 표심을 끌어들 인 것이 이번 선거의 주요 승패요인 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평가다. 결국 퀘벡주민들은 명분상의 독립 성 보다는 경제적 관심에 더 큰 의미 를 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퀘벡의 새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가 장 큰 문제는 엄청난 예산 적자와 부 채 부담을 해결하는 것 이다. 현재 퀘벡주는 2.5억 달러의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정부 는 2018~2019년도에 이르게 될 2천 억달러의 부채를 해결해야 하는 문 제를 떠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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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총선에 승리한 자유당 정부가 공공인프라의 수요의 증가추 세인 가운데서도 지출을 삭감하기 위 한 용기가 있는지 시험받게 될 것이 라고 말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최근의 강한 루니화 덕분에 퀘벡주의 주요 광업부문에 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와 함께 향후 5년간 25 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선거 공약의 실천과 법인세 인하등의 공 약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경제부문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갖고 출발한다는 점 이다. 하지만 여전히 주 전체 GDP의 절 반을 넘어서는 부채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보인다. 한인사회를 비롯한 이주민 사회에 는 과연 자유당의 승리가 이민법 개 정으로 이어질지도 주목할만하다. 퀘벡코아당이 정권을 잡은 후 이민 요건에 불어가 강화되면서 많은 한 인들이 고국으로 발을 돌린 바 있다. <황지욱 기자>

법원, "영어이름 간판 허용해야” 판결 퀘벡 법원이 "퀘벡주 언어경찰"이 유명 브랜드 이름의 영어 간판에 대 해 불어를 강요하는데 "너무 많이 나 갔다"며 제동을 걸었다. 월마트, 갭, 베스트바이 등 유명 브 랜드의 건물 외부 간판에 불어를 병 기토록 강요했던 부분이 이번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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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퀘벡의 불어법에 따르면 트레이드 마크의 경우 불어 병기 의무사항이 면제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브랜드 명칭에 불어 단어를 추가하는 모습이 보이다.(2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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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05호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퀘벡주 선거 자유당 승리

퀘벡주총선 출마했던 김진서 후보 비록 낙마했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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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사무소는 "건물 외벽의 상업간판 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라는 것을 잘 알고 있 다"며 "이곳은 우리의 거리이며 쇼핑 몰이다. 즉 퀘벡 사회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이다"며 불어 간판 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체들의 동 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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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 전산망에서 시스템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버그가 발견 돼 홈페이지가 긴급 폐쇄됐다. 캐나다 국세청은 9일(현지시간) 전 산 시스템 보안 프로그램에서 '하트 블리드'(Heartbleed) 버그가 발견돼 전산망을 폐쇄하고 정밀 점검을 벌 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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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에서) 예를 들어 유명 커피숍인 "세컨 컵"의 경우 "les cafés"를 앞에 추 가했으며 안경점 뉴룩의 경우도 불 어 단어인 “lunetterie”를 추가하는 등 자발적으로 불어 병기에 참여하 기도 했다. 한편 2011년 발족한 불어간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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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의 승리로 앞으로 퀘벡의 분 리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열릴 가능성은 작아질 전망이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투표 결과가) 퀘벡인들이 주민투표를 거 부하면서 동시에 캐나다(연방)정부 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줬 다"고 평가했다. 퀘벡은 주민의 80%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등 캐나다 주로는 유일하게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과거 부터 분리독립 운동 움직임이 거세 1980년과 1995년 두 차례 분리독립 을 주민투표에 부쳤으나 근소한 표 차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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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있었던 퀘벡주총선에 출마했던 김진서 후보가 안타깝 게도 국회에 진출하는데 실패하 고 말았다. 김진서 후보는 선거의 결과가 나 온 7일 밤 "후원해 주신 모든 한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퀘벡당과 자유당의 대결구도 속에서 CAQ 후 보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진서 후보가 출마했던 브로사드 지역은 자유당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앞선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앞서 나타나는 등 한때 기 대감이 오르기도 했다. 예상과 달리 브로사드 지역 중 국커뮤니티에서 7000여명이 투표 를 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이민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이번 선거에서 자유당이 압 승한 것은 결코 관계가 적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김 후보는 "상대였던 자유당 후보 가 여론에서는 저보다 밀렸지만 막 상 투표에서는 퀘벡당을 저지해야 한다는 민심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가 소속한 CAQ(퀘벡미래 연합당)은 총22석(23.61% 득표)을 차지했다. 김 후보는 집권한 동안 부정비리로 얼룩졌던 자유당보다는 CAQ에 몸담 아 퀘벡에 기여하고 싶었다고 이번 선 거에 참여했던 이유를 말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저를 위해 관 심을 가지고 격려해주시며 선거비용 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꼭 성고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김 후보는 비록 낙마는 했지만 지역 과 정치권에서 큰 인상을 남긴 것으 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동양인으로 써 시의원 선거에 이어 두번째 귀중한 경험을 쌓게 된 것은 중요한 것이다. 선거가 끝난후 김후보는 연방 정당 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아직 까지는 거취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캐나다 속의 작은 프랑스로 꼽히는 퀘벡주의 분리독립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7일 실시된 퀘벡주 주의회 선거 결 과 퀘벡주의 분리 독립에 반대하는 야당인 자유당이 41.5%를 득표해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집권 퀘벡당 (PQ·25.4%)를 꺾고 승리를 거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유당은 전체 의석 125 석 가운데 70석을 확보하며 1년 반 만에 제1당으로 복귀하게 됐다. 반 면에 퀘벡당은 30석을 얻는 데 그쳤 고, 신생 퀘벡미래연합(CAQ)은 22 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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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5 Fri., April 11, 2014

해외동포청소년교류팀 방문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강좌 - 포크아트(folk art)

재외동포재단과 한국 YMCA 에서 주최하여 국내 청소년과 재외 동포 또래 청소년의 쌍방향 글로벌 청소년 교류의 목적으로 15명 의 해외동포 청소년 교류팀이 4월 18일 부터 4월 23일까지 몬트 리올을 방문합니다.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한인회에서는 전문 강사님과 함께 하는 포크아트(Folk Art) 강좌(취미반) 를 개설합니다. 1. 시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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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사무처나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수강인원 제한으로 선착순 모집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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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아트 작품* * 수강료: $150 - 불어, 영어 강좌 - 10주 / 주2회(총 40시간) * 자세한 정보는 한인회 사무처로 연락 주시거나 한인회 사이트 www.montrealkorea.com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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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05호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캐나다·러시아 외교관 맞추방 우크라 사태로 대립

녹십자,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 진출

왼쪽부터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사장, 장 드 세르 헤마퀘벡 총재, 마리오 알 버트 퀘벡투자청장, 허일섭 녹십자 회장, 김영호 GCBT 대표.

녹십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혈액 분획제제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된 의약품을 현지 구매기관에 공급하기 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창립 이래 최 대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 십자 ( 대표 조 순 태)의 캐나 다 자회사 GCBT (Green Cross Biotherapeutics, 대표 김영호)는 캐 나다 퀘벡(Québec) 주정부 및 관련 기관과 재정지원 및 우선구매 협약 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은 캐나다 퀘벡주 몬 트리올 퀘벡투자청에서 진행됐으 며, 허일섭 녹십자 회장을 비롯, 마리 오 부쳐드(Mario Bouchard) 퀘벡재 무부 차관보, 마리오 알버트(Mario Albert) 퀘벡투자청장, 장 드 세르

(Jean de Serres) 헤마퀘벡 총재 등 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혈액분획 제제 캐나다 공장설립을 위해 퀘벡투 자청(Investissement Québec)으로 부터 약 2500만 캐나다달러(약 250 억원)의 재정지원 및 세제혜택을 받 는 동시에 생산되는 혈액분획제제를 퀘벡주에 우선 공급하게 된다. 녹십자는 이번 캐나다 진출을 통 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에 안 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는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 린’을 포함한 혈액분획제제를 해외로 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 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자국 내 생 산, 수급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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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녹십자는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와 함께, 캐나다 퀘벡주 내 혈액 분획제제 구매, 공급기관인 헤마퀘벡 (Hema Québec)에 공장 완공 후 생산 되는 ‘아이비글로불린’과 ‘알부민’을 우선 공급하는 계약까지 맺어 신규시 장 진출 및 투자효과를 극대화했다. 헤마퀘벡은 퀘벡주 내에서 대한적 십자와 같이 혈액을 수급, 관리하는 한편, 혈액분획제제의 구매, 공급 등 혈액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캐 나다 전체 ‘아이비글로불린’ 소비량 의 약 30%에 해당하는 물량을 퀘벡 주에 공급하고 있는 헤마퀘벡은 연 간 7000억원 규모의 혈액분획제제를 구매하고 있다. 녹십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캐나 다 전체 ‘아이비글로불린’ 시장의 약 15%에 해당하는 연간 0.78톤 규모의 ‘아이비글로불린’을 2019년부터 헤마 퀘벡에 우선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정부 입찰을 통해 향 후 추가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와 혈액 분획제제 위탁생산 (Fractionation Service)에 대해서도 협의 중에 있 어 혈장확보에 대한 부담도 크게 경감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녹십자는 캐나다 진출을 위해 올 해 2월 캐나다 현지법인 GCBT를 설 립했으며, 2014년부터 5년간 약 1800 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공장 준공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캐나 다와 러시아가 외교관을 서로 추방 하는 등 외교전을 벌이고 있다. 캐나다 외교부는 8일(현지시간) 주 오타와 러시아 대사관의 무관 1명에 게 2주일 내 캐나다를 떠날 것을 요 구하는 추방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의 조치는 최근 러시 아 주재 캐나다 외교관에 대한 러시 아 당국의 추방조치에 맞서 보복 추 방을 단행한 것이라고 글로브앤드메 일지 등이 전했다. 앞서 캐나다 외교부는 오타와의 러시아대사관에 부임할 신임 러시 아 외교관들에 비자 발급을 거부, 외교전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에 러 시아측이 모스크바 주재 캐나다 외

교관을 추방하는 대응조치로 맞섰 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당시 캐나다 당국은 러시아측이 부임을 통보한 신임 외교관들의 업 무가 주장과 달리 첩보 활동일 것으 로 파악, 비자발급을 허용하지 않았 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피인물로 지정돼 추방령을 받은 러시아 무관은 유리 베즐러 중 령으로 그는 이날 즉각 캐나다를 떠 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러시아에서 추방된 캐나다 외 교관은 '비교적 하급직'이었던 것으 로 알려졌다. 그동안 캐나다는 우크라이나 사태 와 관련, 러시아를 강력하게 비난하 면서 경제ㆍ외교적 제재를 취해왔다.

및 캐나다 보건성(Health Canada) 에 제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장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조성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100만리 터의 혈장을 처리해 ‘알부민’, ‘아이 비글로불린’ 등 혈액분획제제를 생 산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녹십자는 국내 제 약기업 최초로 북미에 설립한 바이 오 의약품 공장을 교두보로 향후 ‘ 아이비글로불린’과 ‘알부민’ 등의 공급을 미국시장까지 확대해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은 세

계시장의 약 55%를 차지하는 약 37 억 달러 규모이며, 북미 혈액제제 시 장은 세계시장의 약 44%를 차지하 는 96억 달러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GCBT 김영호대표는 “북미 시장 은 높은 가격 및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를 갖춘 매력적인 시장으로 생산공장 완공 후 북미 시장에서 연 간 약 3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 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 치료제 ‘그린 진 에프’,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 제’ 등의 수출을 북미까지 확대할 계 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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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4세 (딸)이고, 다른 한 가족은 올 해(2014) 초 탈북한 2명(50대 어머 니와 30대 아들)으로서, 특히 이 모 자는 발가락에 심한 동상을 입어(사

합회(총회장 이정순) 등이 후원하고 미국 내 70여 인권 단체 연합체인 북한자유연합(NKFC), 250만 미주 한인 을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FKA), 북한인권위원 회(HRNK),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츠 등에서 패 널 리스트로 참석했다.

이경복 회장 (416)244-3251

No. 905 Fri., April 11, 2014

조희용 대사, Gerry Ritz 캐나다 농업부장관 면담

주캐나다 대사관,‘한인대학생의 밤'행사 참석

한식전문

-신지연 기자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이인원 매니저, 캐나다의 공적개발원조 정책 강의 -주캐나다 대사관,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

조희용 대사는 8일(화) Gerry Ritz 농업부장관과 면담 시간을 갖고, 지 난 3월 11일 한-캐 정상회담 결과 및 한-캐 FTA 협상 타결에 따른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4일(금) 오타와대학교와 칼튼대학 교 한인학생회가 공동 개최한 ‘한인 대학생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양교 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최근 한․캐 관 계 현황 및 한․일 관계 역사인식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오송 공사는 아베총리의 야스쿠 니 신사참배문제, 일본군위안부 피 해자 문제, 독도․동해 문제 등 최근

준 이메일에 포함된 주소를 복사해 들어가면 서명사이 트로 갈 수 있으며 ▶"Sign this Petition"이라는 녹색 버튼을 누른 후에야 서명 참여가 확인된다.

한․일 관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차세대 한인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과 이해를 당부하였으며, 한창섭 공 사참사관은 한․캐 FTA 타결 등 최 근 양국 관계 현황을 설명하고, 참 석한 한인학생들에게 한민족 고유 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차세대 리 더로서의 역량개발에 힘써 보다 많 은 차세대 젊은이들이 캐나다 주류 사회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축 사를 전했다.

▲강의하는 이인원 매니저

▲주캐나다 대사관의 ‘캐나다 알기 브라운백 세미나’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3일(목) 주캐나다 대 사관 강당에서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이인원 매니저를 초청하여, ‘캐나다의 공적개발 원조(ODA) 정책’ 에 대한 주제로 ‘캐나다 알기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인원 매니저는 현재 외교통상개발부 무상원조 기부 금관리국에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으며, 오타와대학교 경 제학 석사 취득 후, 캐나다 연방국영기업 상업공사(CCC), 캐나다 국제개발청(CIDA)에 근무한 했다. 이인원 매니저는 이날 강의를 통해 캐 정부의 ODA 일 반 현황을 설명하고, 정책 내용을 전하며, 현 보수당 정 부에서는 ‘균형재정’ 달성,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을 위해 국제적으로 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개발 지원

이 증가할 것이나, 순수 인도주의적 지원은 축소될 것 으로 보이며, 2015.10월 총선 결과에 따라, 현 ODA정 책과 사업목표는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개발원 조에 있어 △국가간 경제성장의 불평등한 분배, △내전 과 분쟁지역, △국제개발협력의 복잡한 구조 (complex architecture),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한 문제 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캐나다의 ODA정책 을 전망했다. 세미나를 통해 주캐나다 대사관 전 직원은 캐 정부의 ODA 정책과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혔으며, 아울러 ODA 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캐나다 대사관 영화상영회, <은밀하게 위대하게>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양국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이 해를 증진하고자 2012년 10월부터 매월 한국 영화 상영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16번째 영화가 4월 24일 (목) 오후 6시 대사관 강당에서 상

영될 예정이다. 16번째 영화는 “은밀하게 위대하 게”(2013)이며 이달의 영화관람 참 가신청은 23일(수)까지이다. 참사신청: rsvp@koreanembass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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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논문 조작 의혹 일 연구원 “만능세포는 존재” 반박

“스탭세포를 200번이나 제작하 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탭세포는 존 재합니다.” 새 만능세포인 ‘스탭(STAP·자극야 기성 다성능획득)세포’ 논문 날조 의 혹에 휩싸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30) 연구주임이 9 일 의혹이 불거진 뒤 두 달여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이날 오후 오사카 시내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보카타는 논 문이 날조됐다는 이화학연구소 조 사위원회의 발표에 대해 “실험은 확 실히 실시됐고, 데이터도 존재한다” 며 세포 제작에 200번 이상 성공했 다고 주장했다. 오보카타가 조사위 의 조사결과를 정면으로 부정함에 따라 스탭세포를 둘러싼 진실공방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 고, NHK와 민영방송이 생중계에 나 설 정도로 일본 사회의 관심이 집중 됐으나 의혹을 말끔하게 해소하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보카타는 모두발언에서 논문 조 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 부주의, 공부 부족, 미숙함 때문에 의 혹이 제기돼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 쳤음을 사과한다”며 눈물로 사죄했 다. 그러나 조사위가 스탭세포 논문 에 화상 데이터 조작, 날조 등의 연구 부정이 있었다는 최종보고서를 발 표한 데 대해 “논문 집필법 등에 대 한 공부 부족과 부주의가 원인으로, 결코 악의를 가지고 논문을 쓴 것은 아니다”라며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 다. 그는 “논문의 철회라는 것은 결 론이 완전히 틀렸을 때 하는 것”이 라며 철회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 다. 그는 또 조사위가 스탭세포 관련 실험 노트가 3년간 단 두 권밖에 안 된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도 “실험 노 트는 더 많이 있으며, 조사위 요구로 그 자리에서 두 권을 제출했을 뿐”이 라고 설명했다. 앞서 연구소 조사위는 지난 1일 오보카타 주임의 논문이 날조됐다 는 취지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오보카타는 지난 8일 재조사를 요구 하는 불복신청을 냈다.

제905호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엄마가 끌어낸 `딸 납치 인신매매단 처벌' 딸을 납치해 집창촌에 팔아넘긴 인신매매 조직원들을 법정에 세운 것은 국가도, 경찰도, 법도 아닌 ‘엄 마’였다. 아르헨티나인 수산나 트리 마르코(60)는 딸을 찾아 전국의 집 창촌을 헤맨 지난 12년 동안 인신매 매 조직으로부터 셀 수 없는 살해 협 박을 받았다. 집이 불타고 두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그 무엇도 딸 을 찾겠다는 그의 의지를 막을 수 없 었다. 트리마르코는 딸을 찾는 과정 에서 수백명의 성매매 여성을 구출 해 ‘성매매 피해 여성의 영웅’이 됐다. 아르헨티나 항소법원은 8일 트리 마르코의 딸 마리타 베론을 납치해 집창촌에 팔아넘긴 인신매매 조직원 들에게 최장 22년의 징역형을 선고 했다. 법원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2년 전 이들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 했지만,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전국 에서 시위를 벌이자 결국 이전 판결 을 뒤집었다. 트리마르코가 구출해 낸 성매매 여성 수십명도 그의 편에 서서 증언을 해 유죄 판결을 도왔다. 정의는 실현됐지만 트리마르코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딸 베론은 이 미 오래전 또 다른 집창촌으로 팔려 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아르헨 티나 경찰은 이미 베론이 해외로 팔 려나간 것으로 보고, 국제형사경찰 기구(인터폴)에 수배를 의뢰했다. 트 리마르코는 “나의 싸움은 끝나지 않

았다. 앞으로도 딸을 찾기 위한 노력 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 라나시온에 말했다. 트리마르코는 2002년 당시 23살인 딸 베론이 실종되기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다. 하지만 병원에 다 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베론이 실종 되면서 그의 삶은 180도 바뀌었다. 라리오하 지역의 집창촌에서 베론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지만 경 찰은 좀처럼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결국 트리마르코는 직접 성매매 여 성처럼 차려입고 집창촌에 들어가 업 소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베론을 찾 을 뻔한 순간도 있었다. 그가 감금 된 성매매 업소를 경찰과 함께 급습 했지만, 그들이 도착하기 직전 베론 은 이미 빼돌려졌다. 그곳에서 일하 던 성매매 여성은 “누군가 업주에게 베론을 찾으러 경찰이 출동한다는 정보를 흘려줬다”고 말했다. 수많은

집창촌을 돌아다니면서 트리마르코 는 차차 경찰과 판사, 정치인들까지 성매매 조직에 관련돼 있다는 증거 들을 수집하게 됐다. 비록 딸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의 고통스러운 여정이 아무 성과도 없 었던 것은 아니다. 베론처럼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 납치돼 성매 매를 강요받은 여성 수백명에게 자유 를 되찾아줬다. 아르헨티나는 2008 년 인신매매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 벌을 규정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이 법에 따라 3000명에 가까운 피해 여 성들이 구출됐다. 그는 또 베론의 이 름을 딴 재단을 설립해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심리치 료를 해주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 정받아 트리마르코는 2012년 노벨평 화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트리마르코는 아직 딸이 살아있을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 러나 이제 그의 목표는 딸을 찾는 것 뿐만이 아니다. 트리마르코는 “베론 처럼 실종된 이 나라의 모든 소녀들 에게 자유를 되찾아주고 돕는 것이 나의 사명이 됐다”고 말했다.

호주 `실종 말레이 항공기 추정 신호 재감지'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MH370)를 수색 중인 호주 해군이 10일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 으로 추정되는 신호를 다시 감지했다. 호주 해군 관계자는 해군 소속 항 공기가 인공 물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 신호는 항공기가 부표에 부착해 살포한 음파탐지기를 통해 감지됐다. 신호가 탐지된 곳은 이번 주 초 중 국 순시선과 호주 해군 함정이 37.5㎑ 의 주파수를 찾아낸 해역이다. 이 신호가 실종기 블랙박스에서 나 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No. 905 Fri., April 11, 2014

시리아 난민 손 잡아준 외국인 신부

흉탄에 쓰러지다 지난 2월 시리아 내전의 주요 격전 지인 홈스에 갇혔던 난민 약 1500명 이 유엔과 적신월사의 보호 속에 대 피했다. 그때 일부 난민들을 자신의 수도원에서 보호해온 네덜란드 출신 의 예수회 신부 프란스 판 데어 뤼 흐트(75)는 홈스에 남기로 결정했 다. 그는 당시 “시리아인들은 그들 이 가진 많은 것들을 내게 주었다” 며 “그들이 고통받는다면, 나는 함께 그 어려움을 나누고 싶다”고 AFP통 신에 말했다. 그로부터 두 달 만에 프란스 신부 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시리 아인권관측소는 7일 프란스 신부가 수도원을 습격한 괴한이 쏜 총 두 발을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살해 주체와 의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알누스라전선 등 반정부군 내 극단 주의 세력의 소행이라는 관측이 나 오고 있다. 프란스 신부는 지난 1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홈스의 상황을 알 려 주목받기 시작했다. 유튜브 동영 상을 통해 홈스 난민들이 배고픔에 괴로워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자신 의 페이스북에는 “굶주림에 도덕이 사라졌다. 인간이 야생동물로 바뀌 고 있다”고 묘사했다. 그런 그를 이 코노미스트 등 서방 언론들이 주목 하면서 프란스 신부의 이야기가 널 리 알려졌다.

프란스 신부는 1964년부터 레바논 에서 2년간 아랍어를 익힌 뒤 1966 년부터 시리아에서 활동했다. 50년 간 인도에서 혈혈단신 봉사에 나섰 던 테레사 수녀처럼 프란스 신부도 약 50년간 홈스 인근에서 시리아인 들을 도우며 살았다. 1980년부터는 홈스 외곽에서 공동체 농장을 운영 했고, 심리치료를 배워 지역 젊은이 들의 정신질환 치료를 도왔다. 내전 이후에는 난민들을 수도원에서 돌보 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3년부터 본 격화된 교전으로 홈스는 점차 폐허 가 되었고 그를 돕던 직원들도 “이 상황에서는 난민들을 보호할 수 없 다”며 떠났다. 하지만 프란스 신부는 홈스에 남았다. 홈스는 중동에서 보기 드물게 기 독교인과 무슬림들이 공존해온 곳이 다. 종교를 가리지 않는 프란스 신부 의 행보도 홈스와 닮았다. 그는 다 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끼리의 대화 를 주선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 인터넷매체 릴리프웹과의 인터뷰에 서 “나는 기독교냐, 이슬람교냐를 따 지지 않고 인간 자체를 먼저 본다”고 말한 바 있다. 홈스에 사는 반정부 활 동가 아미르 바데르는 “어떤 무장세 력들도 신부를 적으로 여기지 않았 다”면서 “광신도가 이번 일을 저질렀 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또 다른 활동가는 이번 비극이 “(홈

코리안 뉴스위크

우크라이나 동부도 `크림 합병' 따라하기 이 진행됐다”며 시위 대의 총격으로 경찰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 말했다. 우크라이 나는 전날 대테러작 전을 위해 우크라이 나의 동남부 지역에 특수부대를 배치했 다. 특수부대는 시위 대가 점거하던 도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러시아 시 위대에 의한 분리독립 움직임이 확산 되자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특수부 대를 동원한 대테러작전에 돌입했다. 러시아는 친러 시위를 무력 진압할 경 우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8일 이틀 전부 터 하리코프 주정부 청사를 점거 중 인 시위대를 몰아내고 약 70명의 시 위대를 체포했다. 아르센 아바코프 내무장관은 “이 작전은 총기 사용 없 스에 있는) 반정부군에도 큰 혼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스 신부의 사망 소식에 애도 가 이어졌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 황청 대변인은 “평화의 사람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젠 사키 미국 국 무부 대변인도 “홈스의 고통을 누그 러뜨리기 위해 일했다”며 프란스 신 부를 기렸다. 평소 시리아를 ‘자신의 집’이라고 말한 프란스 신부는 소원 대로 시리아에 묻힐 것이라고 네덜 란드 예수회가 밝혔다.

츠크의 국가보안국 건물을 되찾았 고, 주정부 청사를 점거하던 시위대 는 정부와의 협상 끝에 무기를 반납 하고 청사에서 자진 철수하기로 했 다. 루간스크에서는 아직 국가보안 국 건물이 시위대의 점거하에 있다. 우크라이나가 분리주의 운동에 강 경하게 대응하자 러시아 외교부는 이 날 성명에서 “내전으로 이어질 수 있 는 군사작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 구했다. 러시아는 또 미국 사설경호 업체 그레이스톤 요원 약 150명이 우 크라이나 특수부대 ‘소콜’ 군복을 입 고 작전에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이 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 행정실 장 대행 세르게이 파신스키는 “미국 특수부대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우 파 진영 소속 무장세력도 하리코프, 도네츠크, 루간스크 그 어디에도 없 었다”고 반박했다. 지난 6일 이후 하리코프를 비롯해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등 동부 3개 주에서는 친러 시위대에 의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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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점거→독립선언→러시아와의 합병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러시 아 군사 개입 요구’라는 크림반도에 서 일어난 것과 똑같은 일이 재현됐 다. 가디언은 “모스크바가 우크라이 나 동부에서 제2의 크림 시나리오를 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과도정부 총리 도 동부의 분리주의 시위가 러시아 가 써준 각본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외국 군대가 국경을 넘어 영토를 점 거하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은 러시아의 새로운 도발은 대 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친러 시위대 일부가 ‘외부세력’의 돈을 받고 고용된 용역 이라는 증거가 있다며 “러시아가 우 크라이나 동부에 공개적으로든 은밀 하게든 개입하려 한다면, 이는 심각 한 사태 악화”라고 말했다. 미국은 한 편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우크라이 나가 참여하는 ‘4자회담’을 열흘 안 에 개시할 것을 러시아에 제의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불안정하게 하는 것은 서방이라고 반박하며 미 국이 제안한 4자회담은 우크라이나 의 동남부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 여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크라 이나가 연방제 개헌을 추진하고 북 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배제한 비동 맹 노선을 걸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 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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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05호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안철수, ‘기호 2번’에 졌다 ㆍ새정치연합 무공천 철회… 기초선거 후보 공천키로 ㆍ“국민에 사과… 선거 앞장 ” 락이 들어갔다. 식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오른쪽)가 10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4 지방선 거 기초선거 공천 방침을 밝히며 당초 무공천 입 장을 번복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한 뒤 침 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당론을 뒤집고 6·4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 장·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최 종 결정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이석 현 관리위원장이 여론 재수렴 결과 를 발표하기 직전 국회 본청 2층 당 대표실에 들어간 뒤 6시간30분 동안 나오지 않았다. 점심 무렵에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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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했다. 측근들은 “ 안 대표가 충격을 받 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전날 “당 원 생각과 제 생각, 국 민 생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결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선거 공천 여부 를 놓고 전날 벌인 당 원투표와 국민여론조 사 결과 ‘공천해야 한 다’는 의견이 53.44%, ‘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

는 의견이 46.56%로 나왔다. 당원들은 공천을 더 많이 지지했다. ‘무공천’을 정치개혁 명분으로 내세 운 안 대표의 ‘새정치’를 뒤집은 것이 다. 당원들로선 ‘기호 2번’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웠던 셈이다. 안 대표로 선 새정치는 물론 대표로서의 리더 십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퇴로 없는 무공천 주장을 고수해 통합신당 선언 후 40일 동안 야권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이 안 대표에게 집중되고 있다. 안 대표가 한때 ‘무공천 철회’에 책 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 백의종군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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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흘러나왔다.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는 “정당 의 공천 여부를 국민에게 묻는다는 생각부터 이미 파국이 예견됐던 것” 이라며 “여론조사를 통한 결정은 책 임을 국민에게 전가시키고, 정당정치 의 책임을 붕괴시키는 최악의 방식” 이라고 말했다.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는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 대표는 “기초 선거 무공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을 국민께 사과한다. 당원 뜻을 받 들어 앞장서서 선거를 치를 것”이라 고 밝혔다. 안 대표 얼굴은 무표정하 고 지쳐 보였다. 두 대표는 ‘무공천 파동’을 조기 수습하려는 의지를 보 였지만 합당 명분을 잃은 안 대표가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을지 의문 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안 대표가 정치 입문 이 후 최대 시련을 통해 현실정치 적응 력을 키울 것이란 우호적 시각도 있 다. 새로운 출발과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 대 표의 정치적 운명은 지방선거 결과 에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새정 치의 종말을 공식화한 것이나 다름 없다”며 “안 대표는 지금까지 국민 과 당원을 무시한 채 독불장군식 으로 무공천을 고집하며 정치판을 어지럽게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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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은 무공천 `현실정치' 못 넘은 `약속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결국 기 초선거 공천으로 회군했다. 현실이 약속을 누른 것이다. 새정치연합의 무공천 철회로 선거 정국은 새 국면 을 맞게 됐다. 기호 2번은 부활했고, 여야 ‘1 대 1’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야권은 무공천 혼란을 잠재웠지만 여진은 남아 있다. 향후 후보 공천과 경선 과정에서 마찰이 빚어질 수 있 다. 무공천 철회가 논란의 종식이 아 니라 당내 혼란의 시작이라는 게 대 체적인 전망이다. 당심은 명분보다 실리를 택했다. 당 의 무공천 방침으로 최근 6·4 지방선 거 완패론이 확산되는 추세였다. 여론 재수렴 결과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자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셈이 다. 당원투표·여론조사 결과는 ‘공천 해야 한다’ 53.44%,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 46.56%였다. 권리당원만 참여한 당원투표는 ‘공천해야 한다’ 57.14%, ‘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 42.86%로 나 타났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국회의 원의 오더가 먹히지 않는 호남에서 대 거 공천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했다. 호남 권리당원은 17만8000여명으로 전체 당원의 약 58% 비중이다. 국민여론조사도 마찬가지다. ‘공천 해야 한다’는 49.75%, ‘공천하지 않아 야 한다’는 50.25%로 두 의견이 비 슷한 분포를 보였다. 국민들은 명분 에 크게 동의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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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비켜갔다. 당 고위 관계자는 “박 근혜 대통령 지지층 내에서도 무공천 을 지키라는 의견이 45% 정도나 된 다”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여론 재수렴 결과는 ‘무공천=새정 치’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거나 무 관심하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당원 투표만 하더라도 전체 권리 당원 35만2152명 중 8만9826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25.5%에 그쳤다. 국민여론조사의 경우 ‘잘 모르겠다’ 는 응답률은 두 기관 종합 21.5%로 파악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김갑 수 대표는 “민감한 쟁점에 무응답이 20%를 넘겼다는 것은 무공천 쟁점이 포퓰리즘에 기반을 둔 자해적 개혁 이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주장했 다. “선거가 불공정하게 치러진다”는 뜻을 강조한 설문 문항도 공천 회군 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 내부는 여론 재수렴 결과를 놓 고 찬반 대립으로 들끓었다. 당원들의 의견을 다시 묻자고 주장 했던 문재인 의원은 “이제 두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오로지 지방선 거 승리만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세균 의원은 “리더십의 위기니 운운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며 지도부 책임론을 방어했다. 친손 학규계인 조정식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하나로 단결할 때”라며 화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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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새누리당보다 시청률 2배 만들어드리겠다” 당내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 고 있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들과 달리, ‘조용한 행보’를 계속해온 박원 순 서울시장이 10일 모처럼 싸움닭 같은 자세를 내보였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정몽준 의원이 표적 이었다.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 고위원 등 다른 두 경선후보에 대해 선 별다른 평가가 없었다. 박 시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 서 자신이 진행해온 도시 공공개발 정책을 설명하다가 “정 후보에게 얘 기하라고 하면 아무 내용이 없을 거 다. 서울의 어디를 딱 짚어서 말하 라고 하면 알겠나”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 이거 네거티브인 가요? 그럼 취소해야겠네요”라며 웃어넘겼다. 박 시장은 또 ‘정 후보와 개인적 인 연이 있냐’는 물음에 “목욕탕도 같이 가고, 축구도 같이 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올해 동작구 신년하례회 에 가서 ‘정 의원이 축구는 잘한다’고 말했더니 바로 정 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정색하며 ‘내가 축구만 잘하겠 느냐, 다른 것도 잘한다’고 말해 좀 당황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열린 정몽준·김황식·이혜 훈 등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텔레

비전 토론이 어떠했냐고 묻자, “시청 률이 낮았다고 한다. 시민들의 열기 를 모으는 것 같지 않다”고 박한 평 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내게도 방송 토론 기회를 달라. 과거에 경선 없이 독자 후보로 나온 경우 방송 기회를 준 전례가 있지 않나. 새누리당보다 시청률을 2배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시장이 그동안 어떤 성과를 냈 는지 생각나는 게 없다’는 지적에 대 해 그는 “섣달그믐날 시집온 처자에

게 설날에 애 낳지 못한다며 소박 놓 는 것과 비슷하지 않으냐”며 “다른 당 후보는 뭐가 생각나는 게 있는가. 서울시에선 올해 무슨 정책을 결정 하면 내년에야 예산을 편성해 집행 하게 된다. 나는 불과 2년6개월 동안 시장으로 일했다. 이 짧은 기간에 무 슨 일을 했는지 생각나는 게 없다는 게 오히려 당연하다”고 맞받았다. 또 “나는 반개발주의자가 아니지만, 새 누리당에선 온통 개발주의가 쟁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정권 퇴진”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자들 `시국 기도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광주·전 남·광주 동노회 인권위원회는 8일 오후 광주YMCA에서 목사와 장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 수호 시국 기도회와 평화행진’을 열 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8대 대통 령 선거는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한 국기문란의 범죄행위”라 규정하고 “ 권력의 시녀로 전락해버린 검찰은

그 존재 이유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에 대해선 “불법 부정 으로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것도 부 족해 다른 나라 문서까지 조작해 간 첩사건을 조작했다”며 “정권의 종 노릇을 하는 남재준 국정원장 파면 과 국정원 해체를 요구한다”고 이들 은 전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은 국가기관이 국민의 주권을 훔치는 범죄 행위로 태어난 부도덕하고 불의한 정권”이 라며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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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9-

`담배 소송 15년' 결론은 “흡연과 암 인과관계 없어” 흡연 피해자들이 담배로 인해 암 이 발병했다면서 제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15년에 걸친 재판 끝에 배상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흡연 피해자들이 국가와 KT&G( 옛 담배인삼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 상 소송에서 배상 책임이 없다는 원심 을 받아들여 확정 판결했다. 재판부는 “흡연과 비소세포암 사이 에 역학적 인과관계가 인정될 수 있 다고 하더라도 어느 특정 흡연자가 흡연을 했다는 사실과 비특이성 질 환에 걸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양자 사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보 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오랜 기간 흡연으로 폐암에 걸린 사람과 그 가족들은 1999년 흡연으 로 인해 폐암이 발병했다면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국내 최초의 담배소송 결론이다. 이번 소송 쟁점 은 흡연과 폐암 발병 사이에 개별적 인과관계가 있는지, 담배에 제조상· 설계상·표시상 결함이 존재하는지, 담배가 해롭지 않다고 광고하는 방 법으로 흡연을 조장했는지 여부다. 대법원은 “담배에 설계상, 표시상 의 결함이나 그 밖에 통상적으로 기 대할 수 있는 안전성이 결여된 결함

이 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면서 “담 배의 위해성에 관한 정보를 은폐하 였다고 볼 증거도 없다”고 판결했다. 국내에서 제기된 담배 소송에서 흡연 피해자 측이 승리한 사례는 한 차례도 없다. 이번 사건 역시 서울중 앙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조경 란)는 2007년 1월 1심에서 “폐암 발 병과 흡연 사이에 개별적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해도 폐암의 직접적 원인 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판사 성기 문)도 2011년 2월 2심에서 흡연과 역 학적 인과관계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소세포암과 편평세포암에 걸린 4명 은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흡연이 폐암 발 병의 주요한 요인이거나 상당한 인 과관계를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비 중 있는 발병요인으로 볼 구체적 사 정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원고 패소판결을 유지했다. 국내 담배소송 4건 중 2건은 이번 에 결론이 나왔다. 나머지 1건은 항 소 포기로 원고 패소가 확정됐고, 다 른 1건은 고등법원에 계류 중이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KT&G를 상 대로 천문학적인 소송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이번 대법원 판결 이 소송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것 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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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5 Fri., April 11, 2014

코리안 뉴스위크

예수 '아내' 언급 파피루스, 고대에 작성된 것 맞다

조선인 `80만명 강제동원' 뒷받침 일본경찰 자료 나왔다 일제가 ‘노무동원’이라는 명목으 로 일본 산업시설에 강제동원한 조 선인이 약 80만명이라는 설을 뒷받 침하는 일본경찰 자료가 새롭게 확 인됐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일본 내무성 경보국(현재의 경찰 청) 이사관을 지낸 다네무라 가즈오 (1902∼1982)가 소장하다 국립공문 서관으로 이관한 자료(이하 다네무 라 자료)들에 따르면 일본이 1939년 도부터 1944년 9월까지 조선인 59만 9306명을 강제동원한 것으로 일제 강제동원 연구의 권위자인 다케우치 야스토(57)의 분석 결과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일제가 강제동 원한 조선인은 연도별로 1939년 7 만9660명, 1940년 8만7133명, 1941 년 7만5155명, 1942년 12만2262명, 1943년도 11만7943명(총 48만2153 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1944년도의 경우 총 29만명을 조 선에서 데려온다는 계획이 명시돼 있 으며, 실제로 동원된 인원은 4∼9월 분(11만7152명)만 나와 있다. 1944∼1945년에 강제동원된 조선 인 숫자는 명확히 나타나 있지 않지 만 1944년 11월부터 이듬해 6월까 지 약 15만명이 동원된 것을 비롯해

1944∼1945년 총 30만명이 동원됐 음을 보여주는 조선총독부의 관련 자료 등으로 미뤄 이번 다네무라 자 료는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 수가 약 80만명에 이른다는 점을 보여준 다고 다케우치는 지적했다. 다케우치는 “인터넷에서 ‘강제연 행은 없었다’ ‘징용피해자는 소수다’ 라는 등의 그릇된 선전이 있지만 이 번 자료를 통해 1943년 말까지 50만 명 가까운 조선인 노무동원이 있었 고, 1944년에는 29만명의 노무동원 이 계획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위안부 망언에 불륜男' 日 하시모토 시장 이번엔 "재계 인사들은 첩 2~3명 두라" 일본군 위안부 망언으로 잘 알려 진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재 계 인사들에게 ‘정부(첩)’을 용인하 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8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시장은 전날 밤 오 사카에서 열린 ‘오사카 구상’에 관 한 심포지엄에서 고급아파트 건설 등 규제완화와 관련해 얘기를 하던 중 “오사카 재계 인사들은 돈은 오 사카에서 벌면서도 사는 곳은 (효고

현 고급주택지인) 니시미야, 아시야 인데 이건 안 된다”며 “이들이 (오사 카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유층이 오사카의 중심 시 가지인 미도스지에 사는 것에 대한 장점을 거론하면서 “부자를 겨냥한 상점이 생기고 있다. 고급 술집이 생 기고 있고, 주거지에 애인(첩)을 숨겨 두는 경영자도 나온다”며 “애인 전용 의 보석점과 고급 패션부띠끄가 생 긴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여러분 모두 애 인 2~3명이 (여기서) 살게 해 달라” 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결코 이런 말을 내 아내한테는 할 수 없 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발언이 보도돼 비판이 일 자 8일 기자들에게 “그런 농담도 구 분하지 못한다면 이제부터 강연회 에는 (기자들을) 절대 부르지 않겠 다”고 말했다.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로 대표적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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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지난 2012년 9월 세계적인 신학 자인 미국 하버드대 캐런 킹 석좌교 수가 4세기 무렵의 콥트어로 작성된 파피루스 파편을 공개하면서 기독 교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예수가 자 신의 ‘아내’를 언급했다는 내용 때문 이었다. 성서의 여러 ‘외전’과 소설에 서 제기된 적은 있지만 예수의 아내 에 대해 기록한 문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었다. 1년여에 걸친 조사 결과, 킹 교수가 ‘예수 아내의 서(書)’로 명명한 이 파 피루스 조각은 후대에 위조된 것이 아니며 기원 전후에 제작된 것이 맞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뉴욕타임 스가 10일 보도했다. 제임스 야들리

컬럼비아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분 광기로 문서에 쓰인 잉크를 조사한 결과 기원전 4세기에서 기원후 7~8 세기 사이에 쓰인 잉크와 같다”고 말 했다. 매서추세츠공과대학(MIT) 화 학자 티머시 스웨이저 교수도 적외 선 분광기 조사 결과 “누군가 손댄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가로 7.6cm, 세로 3.8cm의 이 파피루 스 조각에는 콥트어로 “예수가 그들에 게... ‘나의 아내’...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리아는 그럴 만하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킹 교수가 지난해 파피루스 전문가, 콥 트어 전문가들과 함께 해독해 발표한 이 문서 내용은 큰 파문을 일으켰다.

우파 정치인인 하시모토 시장은 지난 해 “일본군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 다”, “주일 미군은 매매춘업소를 적 극적으로 이용하라”, “2차 세계대전 때 미국군과 영국군, 한국전쟁과 베 트남전쟁 때 한국군에도 전쟁터에서 성 문제는 존재했다” 등 위안부와 관 련한 잇딴 망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특히 그는 지난 2012년 7월엔 변 호사 시절이던 2006~2007년 오사 카의 고급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여 성 접대부와 불륜 관계를 맺었던 사 실이 들통나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고교 동창이었던 부인과 결혼해 3 남 4녀를 두고 있는 하시모토 시장 은 부인이 6번째 아이를 출산하고 7

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유명 VIP 전용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당시 일본 주 간지 슈칸분순이 보도했다. 슈칸분은 “하시모토와 그 여성은 고 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수차례하고, 인근 러브호텔에서 육체적 관계를 가 졌다”며 “술집 여성은 ‘러브호텔에서 항공사 승무원 복장을 하는 등 코스 프레 즐겼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이에 하시모토는 불륜보도를 인정 하면서 “아내에게 우선 보도 내용 중 사실인 것과 아닌 것부터 설명해야 겠다. 집에 가면 (아내의) 엄청난 벌 칙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농담 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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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014

제905호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국제 차세대 캠프 및 여수국제 청소년축제 참가

한인 차세대 청소년 캠프참가자 모집 방문기간: 2014년 7월 22일 - 8월 6일(15박 16일)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회가 국제 차세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국제 교류 , 문화체험 실용화 확대를 위한 제 1 4회 전남 여수 국제 청소년 교류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차세대 청소년을 모집합니다 . 동포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퀘벡주 몬트리올 및 인근 지역의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2 0 1 4년 7월 2 2일 - 7월 2 5일 인천공항 도착 항공대학 생활관 경기도 고양시청 방문 , M B C 방송국 견학 임진각 , 행주산성 , 호수공원 경기도 화성 기아자동차 견학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 안보견학 <천안함 , 참 3 5 7호정 (연평해전 ) > 국회방문 , 경복궁 , 인사동 , 청계천 어린이재단 방문 (배우 최불암 초청강연 )

2 0 1 4년 7월 2 6일 - 7월 2 8일 해병대 병영체험 캠프참가 (리더쉽 / 극기훈련 ) 잠실 롯데월드 관람 2 0 1 4년 7월 2 9일 - 8월 3일 여수도착 여수 국제청소년캠프 발대식 및 O T 여수 섬 투어 , 해상체험 댄송경연대회 , 인디밴드 공연 여수유스포럼체험 해양캠프 S U B공연

2 0 1 4년 8월 4일 - 8월 5일 여수 출발 - 항공대학 도착 자유일정 (서대문 형무소 견학 예정 )

2 0 1 4년 8월 6일 해산식 및 보호자 인수인계 참여대상 : 만 1 5세 - 2 4세 참여인원 : 2 5명 (남 ,여 ) 참가비용 : C $ 6 0 0 ( 1 5박 1 6일 ) 접수문의 : 5 1 4 - 4 8 1 - 6 6 6 1 e - m a i l : m o n t r e a l k o r e a @ g m a i l . c o m

*항공료 및 참가비 자비부담 원칙 *항공편 예약관계로 5월 3 0일까지 신청하셔야 합니다 . *행사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방학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유학생들에게는 고국 방문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 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주최:

후원: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회


No. 905 Fri., April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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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나유

<그때를 아시나요>

제905호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51) >>

청·일 전쟁(下)

나의 살던 고향은 고향이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 슴 뭉클하고 포근합니다. 언제든 달 려가도 누군가 반갑게 맞이해 줄 것 만 같은 곳, 살아가느라 지친 몸과 마 음을 편히 쉬게 해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곳, 비록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 지 않아도 부모님처럼 따뜻하게 감 싸 줄 것만 같은 곳, 그곳이 바로 고 향입니다. 그 고향에 이제 막 봄이 찾아왔습 니다. 벚꽃과 복숭아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우리의 고향으로 마구 달 려가고 싶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 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곳 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 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들 남 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 들 춤추는 동네/ 그곳에서 놀던 때 가 그립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너무나도 많이 듣 고 불렀던 ‘고향의 봄’ 노래가 유난히 가슴에 와 닿는 계절입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모든 것이 풀리고 기지 개를 켜기 시작하는 고향동네엔 제 일 먼저 아낙네들의 입담에서부터 봄이 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엔 바깥으로 마실 나갈 일이 거의 없지만 날이 풀리기 시작 하면 동네 아낙들은 물통을 들고 우 믈가로 몰려듭니다. 이제 그곳이 여인들의 사랑방이 되 는 겁니다. 동네 사람 하나하나의 소 식이 슬슬 풀려나오기 시작하면 이 곳저곳에서 덩달아 재미있는 얘기들 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눈을 들어 위를 보니 작은 개울 둔 덕에 심겨져 있는 수양버들이 연한 잎을 날리며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마치 춤을 추듯이 바람에 몸을 맡기 고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에는 진홍 색 철쭉이 무더기로 피어 있고 여름 에 과실을 맺을 복숭아와 살구도 아 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으니 우리 고 향의 봄은 그 어디에도 비길 수 없 는 멋진 곳입니다. 추운 겨울 황량했던 들판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서 논두렁 사이에 솟아나는 이름 모를 풀들조차 강인 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봄의 행진에 한몫을 합니다. 논마지기가 있는 집집마다 이제 일 손이 바빠지면서 농번기가 시작됩니 다. 아이들은 조그만 바구니를 옆에 끼고 놀이 삼아 이곳저곳으로 쑥을 캐러 다닙니다. 누구의 바구니가 먼 저 가득 차는지 내기 시합까지 하면 서 말입니다. 그렇게 캐온 쑥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쌀가루에 술술 버무려서 쑥 버무리를 해 먹거나 박박 씻어서 된 장을 풀어 넣고 쑥국을 끓여 먹으면 봄철 보양식으로도 아주 그만입니 다. 겨울동안 부족했던 미네랄 보충 에도 충신 역할을 하는 각종 봄야채 들은 생각만으로도 우리를 배부르게 만듭니다.먹거리 뿐만 아니라 볼꺼리, 누릴꺼리 모두를 만족시켜 주던 우 리 고향의 봄은 지금도 어김없이 그 곳에 당도해 있을 겁니다. 봄은 어디 에도 오건만 특별히 고향의 봄만을 더 아름답고 더 다정스럽게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그곳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이 강렬해서 일겁니다. 그만큼 어린시절에 겪는 경험들은 우리 인생에 긴 여운을 남기는 것 같 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목마르도록 그리워 지는 내 살던 고향의 봄인가 봅니다. 그 꽃대궐 같던 곳에서 놀던 때가 그리운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정말 맛있어요~ 진짜!!!

조선의 땅에서 청나라와 전투를 벌 일 당시 일본군이 자국에서 조달해 온 것은 군수물자밖에 없었다. 1894 년 8월 27일에 체결된 ‘대조선대일본 양국맹약’(對朝鮮對日本兩國盟約: 朝日盟約)을 바탕으로 일본은 군수 물자의 수송을 조선현지의 노동력을 이용했으며, 식량·부식물 또한 대부 분 조선 것으로 충당했다. 이 때문에 전쟁의 영향으로 피폐해져 있던 조 선민중들의 피해와 고통은 훨씬 더 가중될 수밖에 없었고 조선의 자주 권은 거의 박탈된 상태였다. 조선농 민군은 같은 해 10월 재차 전면적인 봉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농민군이 11월에 대규모 공주 공격을 개시하자 일본군은 조선정 부군과 합세해 남쪽으로 진격, 농민 군 토벌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12월 에 벌어진 우금치 전투에서 진보된 성능의 신무기와 장비로 무장한 일 본군에 의해 농민군은 패하고 만다. 한편 9월 17일, 이른바 황해해전( 黃海海戰)에서 청나라의 주력해군 인 북양함대(北洋艦隊)를 격침시킨 일본군은, 10월 24일 압록강을 건너 중국 본토로 진격해 11월 6일 진저우 성(錦州城)을 점령했다. 이어서 11월 22일에는 뤼순(旅順)마저 함락시켰 다. 청나라 군대가 일본침략군에 맞 서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연패 한 주요인은 부패하고 무능한 청군 지도부와 무책임한 대처, 그리고 이 로 인한 군대의 사기저하에 있었다. 거칠 것이 없었던 일본군은 뤼순 시 내에서만 약 6만 여명의 시민과 포로 를 학살했고 약탈을 일삼았으며 민 가와 시가지를 닥치는 대로 불사르 는 만행을 저질렀다. 전쟁에서 대패한 청나라정부는 일 본과의 강화를 시도하려는 목적으로 자국의 대표단을 일본에 전격 파견 했다. 청나라 대표단이 파견되기 직 전, 일본은 조선의 독립승인(청의 종 주권 파기), 랴오둥(遼東)·타이완(臺

灣)·펑후(澎湖)의 할양, 배상금 지불, 일본이 서구 열강들과 맺은 것과 같 은 통상조약(불평등조약)을 일본과 체결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강화초 안’을 작성했다. 그러나 1895년 1월 30일 청나라 대표단이 도착하자, 일 본 측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강화조 건을 얻어내려는 속셈으로 시간을 지 연시켜 점령지를 확대시키고, 청 대 표단의 권한부족이라는 이유를 트 집 잡아 그들을 돌려보냈다. 그러한 와중에 일본해군은 1월 20~23일 4 일에 걸쳐 위해위(威海衛)를 봉쇄했 고, 2월 12일 육군의 상륙작전으로 이 지역을 함락시켰다. 이처럼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 는 일본의 기세와 사태의 급진전으 로 인한 심각성을 깨달은 청나라 정 부는 이홍장(李鴻章)을 강화대사로 내세운 새로운 대표단을 일본 시모 노세키(下關)에 급파했다. 이 자리에 서 청 대표단은 일본 측이 제시하는 강화초안을 수용하고 4월 17일 조약 에 서명했다. 이것이 바로 역사적으 로 잘 알려진 ‘시모노세키 조약’인 것 이다. 조약이 규정하고 있는 주 내용 중에는 배상금 2억 냥(3억 엔)지불 과 랴오둥·타이완·펑후의 할양, 쑤저 우(蘇州)등 중국 4개 도시의 개항에 관한 것도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1895년 4월 23일 러시아·독일·프랑 스의 3대 강국이 산둥 반도(山東半 島) 근처에 대규모 함대를 집결시키 고 일본에 대해 랴오둥 반도 영유권 포기를 요구하자 일본은 이를 받아 들일 수밖에 없었다. 랴오둥 반도 반 환의 대가로 일본은 열강 3국으로부 터 3,000만 냥이라는 보상금을 얻어 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일전쟁은 그 자체로 종전 이후 동아시아 3국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 대한 계기가 된 사건이었다. 무엇보 다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다각도 로 그 수혜를 입었다. 전쟁으로 얻은 천문학적 액수의 배상금, 과중한 세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금수탈로 만들어진 군사비, 식민지 타이완으로부터 얻은 금전적 이득, 전쟁기간 축재한 자본가의 이윤 등 을 기반으로 전쟁 후 일본자본주의 는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엄청 난 발전을 이룩했다. 이와는 반대로 조선은 갑오농민전쟁으로 대변되었 던 변혁의지가 일본군에 의해 무력 으로 압살 당함으로써 자주적 개혁 이 좌절되었고, 결국 한반도는 일본 및 제국주의 열강의 수탈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또한 청일전쟁은 열강이 중국 분할에 본격적으로 뛰 어드는 쟁탈전을 야기 시키고, 경쟁 이 진행됨에 따라 동아시아 지역에 제국주의시대의 막이 열렸다는 점에 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청일전쟁 키워드> *톈진 조약(天津條約): 1885년(고 종 22년) 4월 18일 청나라의 이홍장 과 제국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 사이 에서 조선 내에서의 세력 균형을 위 해 맺어진 조약이다. *갑오개혁(甲午改革): 1894년 양 력 7월 27일(음력 6월 25일)부터 1895년 8월까지 조선 정부에서 전개 한 제도 개혁 운동을 말한다. 갑오경 장(甲午更張)이라고도 불렸다. 내각 조정의 변천에 따라 세분화해 제1차 갑오개혁과 제2차 갑오개혁으로 나 눌 수 있으며, 후에 을미개혁(제3차 갑오개혁)으로 이어지게 된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1820년 12월 21일 ~ 1898년 2월 22일): 조 선 말기의 왕족이자 정치가, 화가이 며 대한제국의 황족, 추존왕이다. 이 름은 이하응(李昰應)이다. *이홍장(중국어: 李鴻章, 1823년 2 월 15일 ~ 1901년 11월 7일): 청 말 기의 한족계 중신으로 청의 부국강 병을 위한 양무운동 등을 주도한 사 람이다. 태평천국의 난(변란) 이후 정 계의 실력자로 떠올랐으나 청일 전쟁 을 계기로 실각했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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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5 Fri., April 11, 201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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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퀘백주의 선거가 끝났다. 지난 몇개월동안 퀘백뿐 아니라 캐 나다 전 국민의 관심사였을 이 선거 는 민심의 향방을 고스란히 보여주 고 또 앞으로 미래 퀘백의 나아갈 방 향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되었다는것 이 모두위 견해다. 퀘백하면 많은 주 수상을 배출한 지역이면서도 독립운 동으로 ‘뜨거운 감자’ 가 되어왔다. 그 래서 캐나다정부는 항상 이 퀘백주 민들이 캐나다의 품에 온전히 남아 있도록 친퀘백 정책을 유지해 왔다. 많은 보조금을 주어가면서. 지금의 공립 데이케어 비용이 일일 7불수준 인것도, 불어 사립학교의 학비가 약 4천불 수준인것도 – 영어사립이 1 만2천 – 2만 4천불 인것에 비하면 정말 할인가다 – 그리고 대학 학비 가 3천불 수준인것도 모두 이 같은 퀘백정부의 지원위의 캐나다정부의 보조금에 의한 혜택이다. 그래서 다 른주에서는 종종 왜 그들의 세금이 퀘백을 먹여살리는데 쓰여야만 하는 지 주장한다.차라리 그들이 원하는 독립을 시켜주자고 한다. 그러나 캐나 다에서 퀘백을 제외한다면 그야말로 앙코없는 찐빵이요 고무줄없는 팬티 다. 캐나다에서 가장 유서깊고 먼저 번성하고 캐나다의 기본체력을 다지 게 한것도 이곳아닌감. 그런점에서 이번 퀘백의 선거는 퀘 백의 운명을 가른 중요한 선거라 볼 수있다. 퀘백인들은 더이상 독립에 대한 열망보다는 부유해지며 더 안 정적인 생활을 원한다는것. 불과 한 달전만 하더라도 PQ의 다수당 승리 가 예견되었다. 그런데 불과 한달만 에 무슨 이유로 자유당에게 70석이 라는 엄청난 의석수를 주어 다수당 이 되게 했는가? 아시다시피 퀘백의 스타기업가 비디오트론의 회장의 역 활히 컸다.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하여 도 그가 비록 무자비하게 노조를 파 괴하고 오직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 는 비즈니스맨으로 정평이 나있기는 하지만 그나마 Bell이나 Telus 그리고 AT & T와 같은 거대 미디어기업에

맞서는 유일한 퀘백미디어그룹의 총 수인탓에 그가 가는곳마다 스타들을 대하듯 주민들이 그와 악수하고 싶어 했었다. 그런데 그가 PQ에 정식으로 발을 들여놓아 선거에 나선후 그리고 모두가 정면으로 말하기를 꺼려하던 ‘퀘백국가’ 건설을 위하여! 라는 외침 을 내쳤을때 퀘백인들은 두려움을 느 꼈다. 정작 퀘백인들이 그에게 바랬 던건 독립에 대한 열망의 표현이 아 니라 그가 가진 경험으로 어떻게 하 면 경제를 더 발전시켜 주민들의 삶 을 나아지게 하는가 하는 비젼이었 음에도 그의 독립에 대한 믿음은 너 무 컸음이다. 심지어 이에대해 PQ당 리더 ‘폴린 마루아’ 마져도 그의 입을 막을 정도로 너무 강하게 나갔던 것 인데 그녀가 어쩔수 없이 퀘백국가에 대한 구상에 대한 질문에 답할수 밖 에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 아직 구체 적인 구상이 없었음을 밝히는 한마 디 “퀘백과 다른 캐나다주엔 국경도 없을것이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왕 래하며 Bank of Canada 지분을 빌 려서 캐나다 달러도 사용할 것이다” 라고 밝혔던 것. 이 인터뷰이후 퀘백 자유당 수상 ‘필립쿠야드’가 그녀를 아직도 꿈속에 해매며 요정 이야기에 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 한것은 PQ몰락의 전조였다. 이 이후로 PQ의 다수당 비전은 몰 락했고 그나마 미세하게나마 소수당 정부구성에 대한 희망이 남아 있었다. 그러다가 막바지에 이르러 여론조사 에서 자유당 39%, 퀘백당 28%, CAQ 22% 그리고 QS 3% 였다. 재밌는것 은 이번 선거의 결과가 대단히 흥미 롭다는것. 퀘백당을 비롯 나머지 당 에대한 조사내용과 실제 득표수가 거 의 일치한다. 그런데 자유당은? 예나 지금이나 부동층이 선거의 향방을 가른셈. 그래서 앞으로 PQ의 몰락과 CAQ의 건재는 이들 당들이 다시 권 력을 차지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 야만 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심지어 당수가 선거에 지고 퇴임연 설후에 한 리더가 퀘백독립을 외치는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장면을 보면서 민심과 동떨어진 그 들의 의식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준 것이 앞으로 그들의 가시밭길을 암 시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은 필자만이 였을지 궁금해진다. 한때 퀘백행동당의 당수였던 마리 오 두몽도 같은 지적을 할 정도로 이 제는 더이상 독립을 외치는 그들이 퀘백에서 외면받는 시대가 도래한것 처럼 보인다. 또 앞으로의 4년간 자 유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PQ나 CAQ가 다시 정권을 잡을지 아닐지 결정될 것이다. 이번에 한 국에서 최장수 모델 SONATA의 2105년 모델 생산을 시 작하였단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현 대의 제철소에서 뽑은 강판탓에 철 판두께가 늘어 무게가 50KG 정도 더 늘었다는데 그 이유는 이 제철소 기 술력이 부족해 강판을 얇게 뽑지못 해 두꺼워졌고 그로인해 연비개선이 거의 없다는 소식이다. 좋은 일인지 나쁜일인지 헷갈리는 데 - 이전부터 수출용은 철판이 더 두꺼워 안전하다는 말이 있었기 때 문에 - 그로 인해 차체 강성이 높아 져 안전도가 더 커졌다는 현대측의 광고는 참 어이가 없다. 자동차의 안 전도는 강판보다는 오히려 외부의 충 격을 얼마나 자동차가 잘 흡수하면서 인체손상이 가장적게 찌그려뜨려 주 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몸이 쇠가 아닌 이상 장기나 특히 목 주의와 두뇌의 손상은 어지간한 충 격에서 쉽게 망가질수 있기 때문이 다. 하여튼 약점을 강점으로 홍보하 는 업체들의 광고실력은 감탄할 정 도다. 오히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자 동차 문짝안에 있던 세이프티 바(문 안에 쇠파이프를 넣어 옆에서의 충 격에 신체 손상을 가져오는것을 방 지하기 위한 안전봉)도 없앤 자동차 회사가 한 두개인가? Honda의 전철을 현대가 되풀이하 지 않고 정말 감성적이고 아름다우며 안전한 차를 만들어 내면 좋겠다. 광 고 좋아하다 PQ 닮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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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캐나다 건강 유지 아날로그 방식 이야기가 국제화로 번졌다. 선진국 에서 식구들과 돈벌며 또 자녀들 키 우며 옆집 사람들과 가끔 사귀고 마 찰도 하고 사업체도 사고 팔고 여기 식 저축, 투자, 또 보험등의 밸류도 진짜 내 것으로 쓰면서 내 땅같이 살아가는 뱃포가 필자의 국제화 정 의이다. 우리 이민 동포들 국제화의 선봉들이다. 요즘 고향에선 국제화정도따라 인 격(?)을 평가한다는데 말은 어렵고 비싸도 뭔가 쇼킹한 선진국 정보와 물건들을 찾아 않 맞아도 먼저 써는 고급화를 국제화(?)라 한다. 그래서 우리 이민자들도 잘 모르는 특이한 단편적인 것들을 비싸게 수입해 경쟁 적으로 먼저 쓰는 트렌트를 만든다. 바깥에서 볼 때 어쩌면 일본 10년 불황 전 소니등이 한참 잘 나갈때의 일본인들과 국제화 진행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일본은 국제화가 일상 을 평범을 벗어난 뭐랄까 비정상 그 로테스크 뜻도 크다. 진짜 국제화 의 미가 선진국에서 식구들과 돈 벌어 먹고 어울려 사는 것이라면, 이는 외국의 문물들을 그 삐까뻔쩍 포장 에 속지않고 그 속의 현실적 실용성 을 있는 그대로, 내게 맞는 것만 주 위 눈치않보고 사용할 줄 알아야 가 능하다. 한 예로 요즘 고향엔 여기 재정 상품 다있다. 아니 더 여러가지 있더라만 그 내용과 운용하는 아이 디어들이 현실적 실용성, 그리고 고 향 법의 한계에 따른 불확실한 장기 보장 그리고 사회 복지 제도 불안정 과 차이 탓에 이름은 같아도 거의 다 른 종류이다. 그 차이 세월갈수록 엄청 커지니 고향식 아직 국제화 레벨은 아닌 것 같다. 더우기 여기사는 우리에겐 여 기식으로의 가능한 빠른 전환이 매 우 필요하다. 이렇게 고향식 기존 고 정관념에 영향않받고 내게 맞는 이 곳 실용성을 쓸 것, 않 쓸 것 가릴 기준, 판단과 뱃포는 고향에선 알기

최광성

가 불가능한 일이라 그래서 유학보 다 이민이 가장 빠른 국제화의 길이 다. 그만큼 인간은 자기 집단 틀을 넘기 쉽지않다. 선진 사회인 여기도 그제 비슷한 일 이 있었다. 퀘벡당이 자기 틀 고정관 념 속에서 착각, 분리독립까지 낙관 해 발의한 정책 신임투표에서 1970 년이후 가장 큰 패배를 당했다. 자기 발등을 오지게 찍었다. 지나서 하는 말이지만 무서웠던1995년 퀘벡 분 리 독립 투표가 생각나 가슴 얼마나 서늘했는지 모른다. 그때 유태인들 대부분 빠져나갔고 모든 부동산이 지금의 거의 사분의 일이하 가격 따라서 경제와 투자도 바닥이 따로 없었다. 간발의 차로 분 리 독립이 불발한 후 부동산 값이 꾸 준히, 이젠 캐나다와 퀘벡 사람들 개 인별 순 소득대비 부채비율이 165% 에 육박해 2008년 미국의 신용 경색 때보다도 더 높게, 역사이래 가장 높 은 부동산 거품의 경지까지 왔다. 그 때 공부대신 5년간 수업료와 쓴 돈으 로 큰 부동산 싸게 샀었다면 아마 지 금쯤 백만장자도 훨씬 더 됬을텐데( 요즘은 거꾸로 부동산 조심). 이렇게 우리 이민 인생을 바꿀 수 있었던 무서운 일이 4월7일 단 하루 투표로 이뤄졌다. 두려움에 가족 모 두 투표 동원했지만 결과엔 군소리 없이 무조건 승복할 각오했다. 고향 은 투표 절차와 방법 더 하이테크지 만 공정한 참여, 진행 효율성과 결과 승복은 배워야할 국제화같다. 우리 여기에 가족들과 돈벌고 재미 있게 사는 것이 국제화라 동의한다면 또 자녀들 혹 고향 진짜 국제화돕게 역수출 할 생각있다면 나부터 먼저 여기식에 올인하자. 그럴려면 고향식 과 양다리식은 빨리 잊게 아예 강을 건너는 게 좋다. 양다리 걸치던 퀘벡 콰들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우리도 예외없이 투자, 보험등 이민의 삶에 서 생명같은 개인 재정부터 진중하 게 여기식으로 바꿔야 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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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뉴스위크 앞에코리안 들어갈 기사 Korean Newsweek

3월, 탈북난민 2가족(5명) 추가 구출

제905호 2014년 4월Newsweek 11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21-

북한 인권 보호를 위한 북한 경제 체제와 금융거래 봉쇄 필요

북한인권협의회, <생명동아리> 프로젝트

북한제재법안 통과 촉구 청원 동참을 바라며...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가 주관하는 <생명동아리> 프로젝트 에 의해 지난 3월 중 탈북난민 2가 족 5명이 추가로 구출됐다. 협의회 이경복 회장은 7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해 10월에 7명, 지난 2월에 5명의 재중 탈북난 민을 구출한데 이어 지난 3월에 5명 을 추가로 구출했다고 밝혔다. <생명동아리> 프로젝트란, 중국 에 숨어사는 처지 절박한 진짜 탈 북난민들을 라오스, 베트남, 미얀 마 등을 경유하여 안전국가인 태 국까지 인도함으로서 무사히 한국 에 입국할 수 있도록, 구출활동을 하는 현지 선교사에게 자금을 지 원하는 일이다. 이번에 구출된 두 가족 중 한 가족 은 2010년에 탈북한 3명(50대 부부 와 24세 (딸)이고, 다른 한 가족은 올 해(2014) 초 탈북한 2명(50대 어머 니와 30대 아들)으로서, 특히 이 모 자는 발가락에 심한 동상을 입어(사

진 참조) 어머니의 경우 발가락 두 개를 절단해야만 했다고 한다. 협의회는 또, 이렇게 인도된 탈북 난민들이 캐나다행을 원할 경우 태 국에 도착하기 전의 국가 즉, 베트 남, 라오스 또는 미얀마에 주재하 는 캐나다공관을 통해 이들을 난 민으로 수용해줄 것을 정부에 건 의, 지난 1월 말 구체적인 서면계 획서를 제출하고 정부의 회답을 기 다리고있다. 한편, 이 회장은 “생명동아리 프로 젝트는 연중 지속적인 사업으로서, 계속해서 지원금을 모으고있다”며 정말 위험에 처한 생명을 구하는 일 이니만큼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도네이션 연락처 이경복 회장 (416)244-3251

조희용 대사, Gerry Ritz 캐나다 농업부장관 면담

레스토랑

‘북한제재법안(H.R.1771)’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 하는 청원이 백악관 웹사이트 ‘위 더 피플워(We the People)’에 제기됐다. ‘H.R. 1771(North Korea Sanctions Enforcement Act of 2013)'은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공화·풀러튼)이 지 난해 4월 연방하원에 상정한 법안으로, "북한 인권 보호 를 위한 북한 경제 체제와 금융거래 봉쇄법안"이다. 이 법안은 북한의 말살된 인권보호를 위한 목적 뿐만 이 아니라 시리아에 화학무기를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 정권을 대상으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정은 정권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 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달 5일 워싱턴 레이번 하우스 오피스 빌딩 외교 정책위원실에서 ‘H.R.1771’에 대한 패널 발표 및 촉구 대회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미하원 외교정책위원회(위원장 에드 로 이스),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잔 숄티), 미주한인회총연 합회(총회장 이정순) 등이 후원하고 미국 내 70여 인권 단체 연합체인 북한자유연합(NKFC), 250만 미주 한인 을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FKA), 북한인권위원 회(HRNK),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츠 등에서 패 널 리스트로 참석했다.

행사는 외교정책위원회 아시아정책 담당자인 헌터 스트럽의 환영인사, 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탈북자들 이 직접 증거하고 영어자막 및 만화와 그림으로 북한의 실태를 알리는 10분간의 동영상을 상영하고 단체별로 ‘HR1771’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고 한다. 한편 LA 한인은 지난달 20일 “미국은 인권 개선을 추 구하는 자유 세계의 리더로서 북한의 독재정권에 대해 인권 상황을 개선하도록 압박을 가해야 한다”며 “현재 하원에 계류중인 북한제재법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의 회에 촉구할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을 신문 지면을 통 해 거재했다고 한다. 백악관은 청원을 올린지 30일 이내에 10만명 이상이 지지 서명을 할 경우 관련 당국이 이에대해 공식 답변 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492명 이 서명한 상태이다. 북한 정부가 저질러 온 인권 유린 정책을 멈추게 하 고,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의 핵 개발을 멈추게 하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 ‘북한제재법안(H.R.1771)’ 통과를 위한 서명방법 은 백악관 웹사이트(wh.gov/lVhgb)를 방문, 하단의 ▶‘create an account’을 누른 뒤 ▶이메일, 이름, 성 모 두 기재한 뒤 그 밑에 ▶challenge question에 대한 답 을 적으면 된다. 이후 ▶가입한 이메일 주소로 가서 백악관에서 보내 준 이메일에 포함된 주소를 복사해 들어가면 서명사이 트로 갈 수 있으며 ▶"Sign this Petition"이라는 녹색 버튼을 누른 후에야 서명 참여가 확인된다. -신지연 기자-

이인원 매니저,오시면 캐나다의 공적개발원조 강의 몬트리얼에 꼭 찾으시는 바로 그정책 식당!!! -주캐나다 대사관,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염소전골, 순대국,해장국, 감자탕, 반계탕 설렁탕, 육개장, 도가니탕, 런치 스페샬, 생선구이

주문시 건강 현미밥으로 드립니다 염소전골 왕만두전골(가고파가

얼큰한 동태찌개

직접 빚은 만든)

조희용 대사는 8일(화) Gerry Ritz 농업부장관과 면담 시간을 갖고, 지 영업시간 난 3월 11일 한-캐 정상회담 결과 및 한-캐 FTA 협상 월~목 타결에: 따른 오전 양국 11:30 ~ 오후 10:30 이인원 매니저 ▲강의하는 ▲주캐나다 대사관의 ‘캐나다 알기 브라운백 세미나’ 화요일은 휴무 6400 B St. Jacque West (현대자동차 딜러 맞은편)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토 : 오전 11:30 ~ 새벽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3일(목) 주캐나다 것이나, 순수 인도주의적 지원은 축소될 * 넓은 주차장대 이 * 증가할 벤덤역에서 104번, 90번, 현대자동차앞 하차것 일 : 오후 12:30 ~ 오후10:30 `룸'은 예약해 주세요 사관 강당에서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이인원 매니저를 으로 보이며, 2015.10월 총선 결과에 따라, 현 ODA정 초청하여, ‘캐나다의 공적개발 원조(ODA) 정책’ 에 대한 책과 사업목표는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개발원 주제로 ‘캐나다 알기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에 있어 △국가간 경제성장의 불평등한 분배, △내전 이인원 매니저는 현재 외교통상개발부 무상원조 기부 과 분쟁지역, △국제개발협력의 복잡한 구조 (complex 금관리국에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으며, 오타와대학교 경 architecture),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한 문제 제학 석사 취득 후, 캐나다 연방국영기업 상업공사(CCC), 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캐나다의 ODA정책 캐나다 국제개발청(CIDA)에 근무한 했다. 을 전망했다. 영업시간 주캐나다 대사관,‘한인대학생의 밤'행사 참석 이인원 매니저는 이날 강의를 통해 캐 정부의 ODA 일 세미나를 통해 주캐나다 대사관 전 직원은 캐 정부의 화 ~ 토(10시-7시) 반 현황을 설명하고, 정책 내용을 전하며, 현 보수당 정 ODA 정책과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혔으며, 아울러 ODA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한․일 관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일요일, 월요일은 쉽니다 부에서는 ‘균형재정’ 달성,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4일(금) 오타와대학교와 칼튼대학 차세대 한인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오시기전에 전화로 꼭 예약해주세요) 을 위해 국제적으로 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개발 지원 교 한인학생회가 공동 개최한 ‘한인 과 이해를 당부하였으며, 한창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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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사관은 한․캐 FTA 타결 등 최 근 양국 관계 현황을 설명하고, 참 석한 한인학생들에게 한민족 고유 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차세대 리 더로서의 역량개발에 힘써 보다 많 은 차세대 젊은이들이 캐나다파티 주류 약속이 있으신 날 중요한 모임이나 사회에누구보다도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아름다운축 모습으로 변화시켜 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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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양교 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최근 한․캐 관 계 현황 및 한․일 관계 역사인식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오송 공사는 아베총리의 야스쿠 니 신사참배문제, 일본군위안부 피 해자 문제, 독도․동해 문제 등 최근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Sherbrooke 영될 예정이다. 미인 양국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이 16번째 영화는 “은밀하게 위대하 헤어 해를 증진하고자 2012년 10월부터 게”(2013)이며 이달의 영화관람 참 매월 한국 영화 상영회를 실시하고 가신청은 23일(수)까지이다. 있으며, 영화가 4월 24일 참사신청: 656016번째 Sherbrooke W, MTL 514-487-8880 (목) 오후 6시 대사관 강당에서 상 rsvp@koreanembassy.ca


스포츠 / 연

No. 905 Fri., April 11, 2014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부터 아시아 7개국 9개 도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에는 광저우 팬미팅을, 6일 에는 베이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 쳤다. 김수현은 오는 5월 중순 아시 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 후 차기 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싸이, 2년 연속 후보 선정 소속사 키이스트는 아이치이 드라 마 역사상 최다 조회수 20억뷰를 돌 파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지난 6일 김수현이 신기록 수립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이 치이는 중국 내 '별그대' VOD 판권을 소유한 동영상 사이트다. 현재 아이치이의 전체 프로그램 다시보기가 가능한 PPS(Pay Per Series) 서비스에서 '별그대'는 20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한국 드라 마 포함 아이치이에서 서비스하는 전 체 드라마 중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 던 '상속자들'이 4억 8000뷰를 기록한 데 비해 '별그대'는 9억 9000뷰를 기 록하며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보드 뮤직어워드’ 최 종 후보 리스트를 발 표했다. 오는 5월 18일 미 국 라 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 는 ’2014 빌보드 뮤 직 어워드’의 주요 시 상부분에서 싸이는 ‘ 탑 스트리밍 아티스 가수 싸이가 ‘젠틀맨’의 인기에 힘입어 ‘강남스타일’에 이어 2년 연 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선 정됐다. 빌보드는 9일 오전 9시 ’2014 빌

Korean Newsweek -17-

미인대회우승 일본인 軍위안부 소신발언

김수현, '별그대' 中 조회수 20억뷰 기록…감사패 수상 아이치이는 김수현이 개별 프로그 램에 일정 요금을 부과하는 PPV(Pay Per View) 서비스의 1등 공신으로 보 고 이례적으로 감사패를 준비했다. 김수현은 베이징 팬미팅 기자회견 당시에 100여 개의 현지 언론 매체 앞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코리안 뉴스위크

트(Top Streaming Artist)’ 부문에 마일리 사이러스, 케이티 페리, 이매 진 드래곤스,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 이스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음반, 디지털 싱글

2012년 미스 인터내셔널 우승자인 일본인 요시마쓰 이쿠미(26)씨가 미 국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본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소신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9일 일본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 제이 캐스트(J-CAST)'에 따르면 요 시마쓰씨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CBS 라디오 방송의 대담 프로그램 에 출연, "일본인 우익들 사이에서 ' 위안부는 매춘부이기 때문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 만 생존 위안부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며 "일본 인으로서 이런 발언(위안부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은 부끄 럽다"고 말했다. 영어로 대담한 그는 또 "(위안부 피 해자들에 대한) 사과가 '문제'로 여 겨지는 데 대해서도 분노를 느낀다" 판매, 라디오 방송횟수, 페이스북 트 위터 유튜브에서의 반응 등을 기반 으로 점수를 매겨 후보를 선정한다. 싸이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강 남스타일’로 ‘탑 스트리밍 아티스트’ 를 비롯해 ‘탑 뉴 아티스트’, ‘탑 스 트리밍 송(비디오)’ 등 6개 부문 후 보에 올라 ‘팁 스트리밍 송’의 비디 오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고 부연했다. 요시마쓰씨의 이 같은 발언이 일 본어로 번역돼 일본 네티즌들에게 알려지자 그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 가 터져 나왔다고 제이 캐스트는 소 개했다. 그러자 요시마쓰씨는 지난 6일 페 이스북에 "공부가 부족하고 영어 인 터뷰에서 언어 능력 부족 문제도 있 어 여러분에게 큰 혼란과 오해를 불 러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위안부 여성 들의 삶, 그런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 었던 여성들이 있었다는 데 대해 슬 픔을 느끼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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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공견병이 있는 동물이나 사 람들과의 접촉에 대한 문진을 한다. 물린 경우 어떤 동물에 의한 것인지 물을 수 있으며 혈액 검사, 생검, 배 약 검사, 요추 천자, MRI, 면역형광 항체법, 바이러스 중화 시험, 유전 자 검사, 바이러스 분리 등으로 진 단 할 수 있다. 5. 합병증및 치료경과는? 광견병 백신은 두통, 근육통, 발열 을 유발할 수도 있다. 주사 부위는 통 증, 빨갛고 붓고 가려울 수 있고. 광견 병 주사를 맞았다 하더라도 광견병에 걸릴 수도 있다. 면역 글로불린은 통 증과 열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물린 상 처는 인체의 신경과 힘줄을 손상 시 킬 수 있으며 물린 부위와 혈류에 감 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초기에 치료하 지 않으면 광견병은 뇌와 다른 기관 을 손상시겨. 뇌가 붓고 발작, 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광 견병으로 거의 모든 사람은 사망한다. 6.예방은?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하도록한다. 광견병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직업 인 경우 필요할 수 있다. 또한 광견 병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여행할 경우도 예방 접종을 하도록 하고 여 행을 하는 경우 떠나기 3~4주전에 진료를 받도록 한다.

제905호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입냄새 진단법 3가지, 치과 안가도 되는 예방법은

이미정 (한의사)

공수병 (Rabies) (2) 3. 증상은? 광견병의 증상은 감염 후 수주, 수 개월, 수 년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초기 증상과 후기 증상으로 나워 보 변 다음과 같다. * 초기 ; 광견병의 초기 단계에서 는 감기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날 수 있고, 10일 까지 다음의 한가지 이상 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쇠약, 발열, 두퉁, 과민 - 식욕 소실, 오심, 구토 - 통증, 감각 이상, 물린 부위의 타는 듯한 또는 찌르는 듯한 느낌 - 물린 부위의 심한 가려움, 긁힌 부위는 넓게 변하거나 피부가 찢어짐 * 후기 ;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광견 병은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혼돈이나 불면증 - 어지러움, 복시, 시야 이상 - 안절 부절 못하고 과행동, 갈증, 두려움, 불빛이나 소음이 증가한다. - 발작이나 연축 - 말이 어눌하고 침을 흘리며 연 하 곤란, 물을 무서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 피로, 근육 연축, 보행 장애, 심각 한 쇠약이 나타나는데 쇠약은 인체 나 얼굴의 한쪽에서 나타날 수 있다. 4. 진단은? 병력과 약력, 예방접종 종류, 과거

입냄새 진단법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입냄새 진단법'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돼 네 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인의 약 50%에게서 입냄새가 나지만 스스로 알아채기는 힘들다. 병원에서는 할리미터(Halimeter)를 통한 입냄새 진단이 가능하지만, 바 쁜 현대인에게 입냄새로 병원을 찾

는 것은 부담일 수 있다. 이들을 위한 간단한 입냄새 진담법 에는 세 가지가 있다. △손등이나 팔 에 침을 묻히고 1, 2초 후에 그 냄새 를 맡아본다. △손이나 종이컵에 입 김을 불어보는 방법과 혀의 가장 안 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 본다. △면봉에 혀의 백태를 묻혀 냄 새를 확인한다. 입냄새는 성인의 50% 이상이 겪 는 흔한 증상이다. 입냄새의 원인 은 충치나 흡연, 음식섭취 등 다양 하지만 90% 이상은 구강의 상태 때문이다. 한편 미국치과협회의 샐리 크램 박 사가 여성 건강(Woman's Health)에

아몬드의 효능, 하루 권장량은 23알

'아몬드의 효능'에 네티즌이 관심 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몬

드의 효능'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아몬드의 효능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에서 비롯한다. 아몬드에 함유된 올레인산은 콜레 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성장기 어린이 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 성인에게는 노화 예방과 골다공증 예방, 치매 예방, 간 건강, 심장질환 개선에 좋다.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

소개한 '입냄새 없애는 5가지 방법' 은 다음과 같다. △하루에 적어도 2번 양치질, 1번 치실 사용으로 구강 청결에 신경 써 라 △혀도 닦아라 △잇몸·치아에 남 아 썩기 쉬운 단 음식은 자제 △침은 나쁜 세균을 없애는 보호 효소가 있 으므로 하루 8잔의 물로 입 안을 촉 촉하게 하라 △폴리페놀이 많은 홍 차 녹차 등을 마셔라. 이 성분은 입 안 세균의 성장을 막는다. 입냄새 진단법을 접한 네티즌은 " 입냄새 진단법, 이제 자주 확인 해야 겠다" "입냄새 진단법, 친구한테 추천 해줘야지" "입냄새 진단법, 예방법도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는 칼로리가 100g당 597㎉ 이다. 아몬드는 피칸(700㎉), 헤이즐 넛(635㎉) 등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열 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하지만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약 23개) 이상 을 섭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몬드의 효능을 알게 된 네티즌 들은 "아몬드의 효능, 다이어트에 정 말 좋아요" "아몬드의 효능, 견과류는 두뇌활동을 좋게 해요" "아몬드의 효 능, 건강을 위해서 챙겨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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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 peoples church

Sherbrooke st.w) Ave.(corner Montreal, QC 2097 Union H3A2C3 Sherbrooke st.w) Montreal, QC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영어성경공부

Bus: Metro: 24,356 McGill Sherbrooke Station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Metro: McGill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연락처: 514-805-639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356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매주일 4:00~6:3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Station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Sherbrooke /Aylmer) 연락처: 514-805-6390

영어성경공부

서광한글영재학교

Ave.(corner st.w) Montreal, Q

연락처: 514-805-6390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people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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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Metro: McGill S

H3A2C3 (Peoples Church 건물)

@ peoples church

연락처: 514-805-639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2097 Union Av

존중해주는 Sherbrooke st.w

H3A2C3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많은: 사람들에게 ▶ 능력으로 소그룹 성경공부 목요일 7:30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예배 모임 안내 찾아오시는 길 예배 모임 안내 (Peoples Chur 찾아오시는 길 ▶ 학생 확장 Youth :해 금요일 오후 7:30 ▶ 주일예배: 오후하나님의 2: 05 주님과매주 함께 나라를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 도와주고 2097 Union Ave.(corner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서광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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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매주 2: 05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오후 사람들에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라고 람원교회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 새벽예배: 매주 7:00되자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확장 해 토요일오전 나가는 교회가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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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 E .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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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교회,“창립기념 이웃초청 주일예배” 715 Roosevelt Avenue에 위치한 새소망교회(목사 정인수)는 5일(일) 교회창립 11주년을 기념하며 "창립 기념 이웃초정 주일예배"를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어 른의 무언극과 어린이들의 워십댄 스를 함께하고, 성인수 목사의 설교 를 듣는 시간을 가진후 풍성하게 차 려진 다과를 나누며 축복 가득한 친 교 시간을 나누었으며, 특히 오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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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

한인교회, 오타와사랑장로교회, 주님 의 교회에서 축하 화환을 보내 훈훈 한 이웃사랑을 함께했다. 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만나고, 믿 고있는, 하나님을 소개하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배워 나간다고 전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되라"는 뜻을 전했으며, "창립기념 이웃초정 주일예배"에 참석한 모든분들께 선 물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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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워십댄스(왼쪽), 어른의 무언극(중앙), 기도 드리는 성인수 목사의 아내 최미현 사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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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교회 "주부교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코윈 오타와(회장 한경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라보엠"을 5일 12시 55분 Coliseum Ottawa Cinemas에서 코윈 오타와 회원 및 가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람했다. 뉴욕을 가지않 고, 엄청나게 좋은 가격(단체관람으로 은 오페라를 본다고 상상해보라! 특히 무대 진행과정과 배우들의 생생 22.10)으로 65개국 한 인터뷰를 통해 현장보다 더 많은 것들을 생동감 있게 마주하며 오페 90만명과 동시에 같 라가 한층더 가깝고도 쉽게 다가온다.

코윈 오타와, 극장에서 오페라 관람행사 개최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을 뒤로 하고 이제 봄을 맞이하여, 오타와 한인 교회가 주관하는 2014년도 제2회 주부 교실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처음으로 시작한 주부교실이 올해는 좀 더 다양한 강좌로 여러분 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새봄, 배움을 통한 좋은 분들과의 행복한 만남의 장이 될 주부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월요일: 서예반-한글, 한문, 사군자 화요일: 뜨게질반-화사한 봄맞이 집꾸미기/받침, 테이블보 등 수요일: 비즈반-한국직송 비즈사용/브로치, 목걸이, 반지세트 목요일: 에어로빅반-요가매트, 운동복/체조, 댄스, 에어로빅 금요일: 요리반-실생활에 필요한 퓨젼요리

등록기간: 2014년 4월5일부터 4월 21일까지 등록처: 오타와 한인교회 613-236-4442, kayon73@hotmail.com 등록비: 10불(모든 강좌 신청 가능 *재료비 별도) 등록기간: 4월 28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장소: 오타와 한인교회(241Bell St., North, Ottawa, Ont., K1R 7E1) *베이비 시터 필요하신 분은 등록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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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규의 한방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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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5호 (금요일) 제905호 2014년 2014년 4월 4월 11일 1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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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항상 똑같은 사건, 상황들만 있는 것 이 아니라 끝없이 변화하는 과정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으로 학년이 올 라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새로운 일을 접하게 된다. 직장, 결혼, 출산, 가까운 가족, 친지의 사망 등 온갖 일들을 겪으면서 살아간 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변화에 대한 태 도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분들도 인간이며, 우리도 그들처럼 인간이기 에 우리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내제 되어있을 것이다.

시카고 대학의 심리학자 Suzanne Kobasa와 Salvatore Maddi 연구팀은 벨 전화회사 직원 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건강한 그룹과 건 강하지 못한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건강한 그 룹은 변화를 성장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회 로 여긴반면, 건강하지 못한 그룹은 변화를 안 전에 대한 위협으로 여겼다고 한다.

음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포르투칼에서 캐나다로 이민온 사람들은 이 민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얻을 수 있으며,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확신했고, 그들 은 실제로 건강이 호전되었다. 반면 인디언 보 호구역의 인디언들은 이전에 비해 더 많은 질 병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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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수많은 변화들과 마주친다. 가족, 직 업, 나이, 뱃살 등 하나라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은 없다. 이렇게 변화와 마주칠 때 크게 두 가지 반응을 보게 되는데, 하나는 변 화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마주치 는 사건은 하나이나, 그 사건을 대하는 태도에 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인 빅터 플랭클 은 18명 중 한명만이 살아남은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성 을 지킬 수 있으며, 그 상황에 대한 의미, 자 신의 존재 의미가 생존의 힘이었음을 말하였 다. 유대인 수용소라는 인간으로써 겪을 수 있 는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과 목표, 의미를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 어떤 상황에 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곳에서 살아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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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든 환경이라도, 그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환경의 피 해자가 되어서 자포자기하고 살 것인가? 아니 면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할 것인가는 자 신에게 달린 문제이다.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

나에게 선택권이 있으므로, 내가 내 자신의 삶은 통제한다는 느낌은 몸 속 스트레스 화학 물질이 질병을 유발할만큼 균형이 깨지는 것 을 막아준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열린 태도는 스트레스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지 만, 무력감은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치있게 여기며, 목표가 있는 사람들은 훨씬 건강하며 질병에대한 저항력이 강하지만, 반 면에 스트레스를 필연적으로 여기며, 도적을 부정적인 경험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도전 자 체가 스트레스이며, 따라서 몸에 더 많은 부 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Suzanne Kobasa는 “스트레스는 나의 힘”이 라는 책에서 스트레스에 강인한 사람들의 특 징을 말하였다. 그들은 통제 (control), 도전 (challenge), 그리고 전념 (commitment)의 3C를 갖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즉 이들은 스 트레스를 위협적으로 보지 않고 의욕을 부추 기는 도전으로 보고, 삶 속에서 발생하는 사 건들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보 고, 직장이나 가족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몰입한다.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열정을 갖고 삶을 살아가며, 자기가 하는 일에 몰입되 어 있으며, 새로운 일에 직면하여 기꺼이 배우 려는 신선한 마음으로 충만하여 있다. 끝없는 변화하는 삶 속에서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신 의 의미를 찾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 하게 사는 비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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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tor of Chiropractic

Dr. 류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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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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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hiropractic Extremity Practitioner (CCEP) Active Release Technique Certified (ART) AccuCare Rehab and Therapy Center 수년간 진료경험 Optimal Chiropractic and Rehab 수년간 진료경험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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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5호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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