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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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얼 지회(지회장 박무훈)가 지난 4월 12 일 세인트존 시에 위치한 큐플랙스 컨퍼런스 룸에서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200여명의 현지 동포들이 참 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를 위해 평ㅋ통 몬트리얼 위 원 7명이 세인트존까지 직접 가 현 지 위원들의 협조와 함께 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몬트리얼 총영사관에서 순회영사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해 교 민 편의를 도모하기도 했다. 몬트리얼 지회 소속의 지용학(세 인트 존)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평통 몬트리얼 지회 위원과 최동환 총영 사, 대서양 3대주 교민회장, 개최지의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소개되었다. 퀴스팜시스 시의 머레이 디스콜 시 장은 "환영합니다"고 한국어로 인사 하며 "한국인은 음악, 예술 그리고 투 자 등으로 캐나다에 기여하고 있다" 며 "한인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 등 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한국인들의 통일 염원 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지용학 위 원 등 한인들이 현지에 기여하고 있 음에 감사드린다. 퀴스팜시스를 찾아 주신 한인여러분과 최동환 총영사에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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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무훈 지회장은 "광할한 대 서양 3대주에 살고 계시는 동포들 과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 드리며 특히 행사를 위해 수고 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한인회장님 들을 비롯한 한인회 여러분과 지역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최동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박근 혜 대통령의 통일 정책을 거론하며 " 젊은이들의 조국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져가는 상황에서 골든벨 행사 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해 조 국의 현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 기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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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최빈국에서 강대국으로 불과 40 여년만이 이뤄낸 위대한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 주 역이 바로 우리 젊은이들이다. 선하 고 좋은 꿈을 꿔 세계적인 인물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참가 자들이 함께 했으며 특히 핼리팩스 한인회(회장 이윤희)는 30여명이 버 스를 대절해 5시간 거리를 달려와 행 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뉴브런스윅, 노 바스코시아, PEI 등 대서양 3대주는 약 3천여명의 동포가 살고 있으며 인 구가 집중된 몽튼, 세인트존, 핼리팩 스, 프레드릭톤 등 매우 넓은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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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되어 있다. 몬트리얼 총영사관은 이 지역 동포 들의 편의를 위해 순회영사 프로그 램을 운영중이다. 순회영사는 일정 기간마다 주요 도시를 영사팀이 방문해 비자 업무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해 주는 업무다. 세인트 존의 경우 몬트리얼까지 차 량으로 10시간이 넘는 거리이며 핼 리팩스의 경우도 쉬지 않고 운전해 도 13시간이 넘어야 몬트리얼에 도 착할 수 있는 거리로 간단한 서류를 위해 몬트리얼까지 방문하는 일은 쉬 운일이 아니다. 해당지역 동포들은 이 순회영사 프 로그램을 매우 환영하고 있다. 최동환 총영사와 박무훈 지회장은 교민들의 편의와 행사 참가를 위해 일정을 서로 조정했으며 최동환 총 영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있었던 재외 공관장 회의를 마치고 바로 이곳 세인트 존으로 합류했다. 이날 함께 진행한 어린이 태극기 그리기 행사도 있었다. 북미 최초로 골든벨 행사를 추진 한 몬트리얼 지회는 불과 수개월 만 에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아우 르는 2회 대회를 치러냈으며 오는 5 월중에 탈북자 초청 강연회를 몬트 리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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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제2회 도전! 통일 골든벨 `세인트 존' 1000여 킬로미터를 달려간 몬트 리얼 지회 위원과 현지 위원 및 지 역 한인회의 협조로 사상 가장 넓 은 지역의 한인들이 함께 모여 우리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청소년들의 통 일에 대한 염원과 자랑스런 대한민국 의 바른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으며 우리 민족
의 숙원인 통일을 위하여 함께 교류 하고 화합하고 동포사회에 통일 공 감대 형성하는데 이번 행사의 의미 가 있다 하겠다.
또 몬트리얼과 동부 3개 지역의 교 류 증진에도 큰 몫을 했으며 해당 지 역 한인회도 큰 행사를 치러 자신감 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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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통 www.cine-asie.ca 행사를 주관한 대서양 3대주 한인회 임원들과 몬트리얼 지회 위원
한인 오케스트라의 기념 연주
퀴스팜시스 시장을 내방한 몬트리얼 위원과 최동환 총
핼리팩스에서 참가한 부녀팀이 영광에 골든벨을
영사. 시장은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을 입고 환영했다.
울렸다. 박무훈 지회장과 박민영. 박지윤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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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그리기의 김상은 어린이 와 김준현 세인존 한인회 고문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너무도 잘 맞추는 학생들 때 문에 주최측이 준비한 문제 가 다 떨어지도록 우위를 가지 지 못했다. 이 대회를 통해 젊은이들의 역 사의식을 고취하는데 매우 크게 기여했으며 타 지역 한인회에 서도 개최 요구가 뒤를 이었다.
몬트리올 새생명장로교회 부흥사경회에 초청합니다 성령의 능력안에서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기를 사모하며 부흥사경회를 준비합니다.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소망으로 충만한 몬트리올 모든 성도여러분을 귀한 자리에 초대합니다. 함께 오셔서 은혜의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주제 : 그런즉 깨어 준비하자 강사 : 서인구 목사 강사소개: 토론토 소망장로교회 담임목사. 캐나다 소망기도원 원장 성결대학교 신학과 졸업 총회 신학교 신학연구원 졸업 중앙 대학교 대학원 졸업 Tyndale Seminary 졸업 풀러신학대학원 졸업 목회학 박사 (Fuller Theological Seminary Doctor of Ministry)
일 시 : 4월 25일(금) ~ 4월27일(일) 장 소 : 몬트리올 새생명장로교회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4월 25일 (금) 저녁 7시30분 실제적인 오순절의 성령충만(행2:1-4) 4월 26일 (토) 새벽 6시00분 깨어있게 하소서 (마25:1-13) 4월 26일 (토) 저녁 7시30분 충성하게 하소서 (마25:14-30) 4월 27일 (일) 오후 1시30분 사랑하게 하소서 (마25:31-46) 4월 27일 (일) 오후 4시00분 교회를 사랑하는 일꾼(시122:1-9) 오시는 길 : 3400 CONNAUGHT AVE. MONTREAL, QC H4B 1X3 Tel. 514-266-5150
캐나다
No. 906 Fri., April 18, 2014
해외동포청소년교류팀 방문
Korean Newsweek -3-
한인회 문화강좌 개강안내
재외동포재단과 한국 YMCA 에서 주최하여 국내 청소년과 재외 동포 또래 청소년의 쌍방향 글로벌 청소년 교류의 목적으로 15명 의 해외동포 청소년 교류팀이 4월 18일 부터 4월 23일까지 몬트 리올을 방문합니다.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한인회 문화강좌 시간표
<영어강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 회화 위주로 진행합니다. 1. 개강일: 2014년 5월 13일부터 `10주간 2. 시간: 매주 화, 목요일 10:00 - 12:00(2시간) 3. 수강료: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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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0:00~12:00) 불어강좌 (오전10:00~12:00) 포크아트 (오전10:30~12:30) 외국인 한글강좌 (오전10:30~12:30) 외국인 한글강좌 (오전10:30~12:30) (오후6:00~8:00) (오후6:00~8:00)
1. 개강일: 2014년 5월 5일부터 10주간
* 자세한 정보는 한인회 사무처로 연락 주시거나 한인회 사이트 www.montrealkorea.com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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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자원봉사자 모집 한인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1. 모집분야 : 한얼학교 보조교사, 도서관 도서 정리, 한인회 사무 및 각종 행사 보조 2. 필요하신 분께는 이력에 도움이 되는 봉사증명서와 추천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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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 FrI 10AM - 3pM / Tel: 514-481-6661 #4월 18, 21일 한인회 사무처 정상 근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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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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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IMF“캐나다 금리인상 현상태 유지하라”
국세청 전산망 뚫려 개인정보 다량 유출
지난 주에 이른바 "하트블리드 (heartbleed)라 불리는 버그로 발 생한 인터넷 보안상의 문제로 캐나 다 국세청(CRA)이 홈페이지를 폐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세청은 하트블리드 버그가 발견 된 이후에 즉시 웹사이트를 폐쇄했 으며 그 결과 전산으로 이뤄지는 세 금신고가 한동안 중단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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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기해 웹사 이트는 다시 개통됐 고 또한 세금신고도 정상적으로 이뤄지 고 있지만 국세청은 이번 사태로 인해 약 900명의 캐나다 국 민의 사회보장번호 (SIN)가 노출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SIN 번호가 공개된 사람에게는 해당 사실과 더불어 해결방법을 담은 서 신을 발송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발표보 다도 훨씬 많은 캐나다인의 개인신상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안전문 기업인 Codenomicon은 “하트블리드 버그는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실제 피해규모가 얼마인지를 정확히 알기는 매우 힘 들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버그가 감지된 이후로 웹 사이트가 폐쇄될때까지 무려 48시 간 이상의 긴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해커들은 900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훨씬 초과하는 많은 자료들을 취득할 수 있었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에드먼튼에 위치한 노던 알버타 공 과대학의 보안담당 연구원인 존 자 비욱씨는 국세청이 발표한 900명의 정보유출은 단지 빙산의 일각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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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다고 말하며 하트블리드가 감지 되지 않은 상태에서 2년 동안이나 활 동을 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양의 개인정보가 악의적으로 유포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트블리드는 온라인 상의 민 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오픈소스 보안 소프트웨어 의 버그라고 말하며 아마도 여태껏 인터넷을 강타한 가장 큰 규모의 버 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정보유출과 관련된 보다 세 부적인 공개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국세청의 웹사이트에는 “ 국세청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영향 을 받은 개인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시행 중이다. 피해 를 입은 각 사람들에게는 정보유출 사실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등기우편 이 발송될 것이다. 피해자들을 지원 하기 위해 1-800 으로 시작되는 전 화번호가 배당되며 이를 통해 SIN 정 보를 보호하기 위한 세부적인 정보들 이 제공될 것이다”라는 내용의 공지 문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국세청은 자신들의 조사 결과 하트 블리드 공격 이외의 다른 침투가 있 었다는 그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 고 언급했다. 또한 웹사이트 폐쇄로 인한 납세자 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3 세금신고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 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화요 일에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가 2014년 한 해 동안 에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됐는데 그 주된 동력은 바로 미국 경 제의 회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IMF는 미국과 캐나다가 모두 올 해 연초에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 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회복에 가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도 여전히 외부적인 위험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IMF는 대외적인 위험요인 을 감안할 때 캐나다 중앙은행은 경 제가 견고한 자리에 도달하기 전까 지는 금리를 인상해서는 안 될 것이 라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외부적 여 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하강에 대한 위험도 여전히 강 하게 남아 있다. 최근에 주택시장의 열기가 진정되었음도 불구하고 가구 부채의 증가와 높은 집값은 여전히 경제의 잠재적인 위협요인들이다. 물 가상승률이 낮고 경기하향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 성장이 본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금 리는 현재의 낮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캐나다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주 된 동력중의 하나는 건설업이지만 건설분야는 금리의 변화에 매우 민
감하다는 취약점을 갖고 있다. 금리 가 오를 경우 부동산 경기는 냉각되 며 이는 자연스럽게 건설업의 부진 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캐나다 중 앙은행의 기준금리는 지난 2010년 9 월 이후로 1퍼센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3년 10월에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인상의 가능 성을 시사하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금리정책에 있어서 중립적인 노선을 취한 바 있다. 그 이후로 오히려 중 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 는 전망까지 제기됐지만 최근에 물 가와 경제성장이 당초 예상을 넘어 서는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 하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IMF는 올 한해에 캐나다 경제가 2.3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 고 전망하며 2015년에는 2.4퍼센트 로 성장폭이 약간 늘어날 것으로 내 다봤다. IMF는 이처럼 경제가 지속 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는 주원인은 “ 외부적인 수요의 증가와 사업투자의 확대”때문이라고 분석했다.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캐 나다 중앙은행의 전망치인 2.5퍼센 트에 비해 다소 비관적인 수치이다. 대부분의 민간 경제기관들 역시도 올 한해에 캐나다 경제가 2.5퍼센트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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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6 Fri., April 18, 2014
에어 캐나다, 5월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 에어캐나다 항공사는 캐나다의 항 공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다음달부터 일부 북미노선을 운행하는 자사 항공 기 기내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 공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최대항공사인 에어캐나다 는 또한 북미노선에 도입되는 무선 인터넷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에 해외노선에도 도입할 방침인 것 으로 알려졌다. 에어캐나다의 벤 스미스 최고이사 는 기내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일부 북미노선에 도입된다 고 말하며 구체적으로 토론토와 몬 트리올, 밴쿠버, 캘거리, 그리고 뉴 욕 노선 등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덧붙였다. 그는 “무선인터넷이 전폭적으로 확대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출장등 을 목적으로 여행하는 승객에게 최 대의 편의를 제공하는 항공사이다. 오랫동안 고객들이 요청해 온 서비 스가 드디어 시작되는 것에 대해 기 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시도해 왔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일부 항공편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웨스트젯이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 스는 위성송수신 방식이기 때문에 비 용이 많이 드는 반면에 에어캐나다가 채택하는 시스템은 지상전파를 이용 하는 방식이라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 게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캐나다 항공업체들은 기 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있어서 미 국의 항공사에 비해 한발 늦은 측면 이 있다. 미국 민항기들은 이미 상당 수가 기내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스미스씨는 에어캐나다의 인터넷 서비스가 미국에 비해 늦은 이유는 자사가 사용하는 방식이 캐나다 교 통국의 승인을 필요로 할 뿐 아니라 전국에 셀타워를 설치해야 하기 때 문이라고 밝혔다.
통일 골든벨 세인트존 행사에 서 노바스코시아 이윤희 한 인회장 겸 평통 몬트리얼 지 회 위원이 상고 돌리기 공연 하는 모습. 노바스코시아에서도 골든벨 행 사를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의 사를 밝혔다.
한식전문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캐나다 살인사건 발생률 전세계 하위권
UN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의 살인사건 발생률이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미주지역과 아 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살 인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 사됐다. 또한 캐나다의 경우 살인사건 발 생률이 전세계 평균은 물론 미국보 다도 훨씬 낮은 것으로 드러나 살인 사건의 위험은 매우 적은 국가인 것 으로 밝혀졌다. UN이 발표한 약물 및 범죄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는 평균 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6.2명이 살 인사건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 지만 남부 아프리카와 중미지역에서 는 살인사건 비율이 이보다 네 배 이 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범죄도시로 유명한 산 페드 로 술라가 속해 있는 온두라스의 경 우에는 인구 10만명당 90.4건의 살
인사건이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나 전 세계에서 가장 살인사건 발생률이 높 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세계평균 에 비해서 무려 15배나 높은 수치이다. 이는 다시 말해서 온두라스를 방문 할 경우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될 가 능성이 15배나 높아진다는 뜻이 된다. UN의 정책담당 분석관인 장-루크 레마유씨는 캐나다와 미국의 경우 살 인사건 발생률이 전세계 평균에 비해 서 낮은 편에 속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 료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4.7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캐나 다의 살인사건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1.6건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레마뉴씨는 “미주대륙의 경우 국가 별로 편차가 많이 존재한다”고 말하면 서도 “온두라스와 벨리즈, 엘 살바도 르, 콜럼비아, 베네주엘라, 그리고 멕시 코와 같은 국가들은 살인사건 발생률 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멕시코의 경우 마약을 둘 러싼 갱단끼리의 세력다툼이 살 인사건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 혔는데 멕시코의 살인사건 발생 률은 2007년 이후로 두 배나 늘어 난 상태이다. 레마뉴씨는 “캐나다와 미국과 같 은 선진국의 경우에도 살인사건의 대부분은 주로 마약제조 및 유통 과 연관된 갱단간의 분쟁에서 발생 한다. 갱들은 자신들의 힘을 과시 하고 세력을 굳건히 하기 위해 일 부러 공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범죄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대표 적인 나라중의 하나인 남아프리 카 공화국의 경우에 살인사건 발 생률이 10만명당 31건으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하지만 지난 5년 동 안 꾸준히 감소해 오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과 아 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살인사건 발생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 졌다. 특히 리히텐슈타인과 모나코 의 경우에는 2012년 이후로 살인 사건이 사실상 발생하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났으며 싱가폴과 일본, 홍콩, 그리고 쿠웨이트와 같은 아 시아 국가들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살인사건 발생률이 0.3~0.5퍼 센트에 그칠 정도로 매우 적은 수 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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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말레이항공 실종기 수색, WP·가디언, NSA 도청 폭로로 퓰리처상 수상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NSA가 무차별적인 도·감청 프로그 임스(NYT) 기자들이 수상했다. 타 결국 미스터리로 끝나나… 의미국의 가디언이 미국 국가안보국(NSA) 램을 통해 미국인 수백만 명의 전화 일러 힉스 기자는 케냐의 웨스트게 실종된지 한달하고도 닷새가 더 지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 이 결국 실패로 끝나리라는 비관론 이 나오고 있다. 최근 탐지됐던 항공 기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 추정 신 호가 잡히지 않고 있는데다, 블랙박 스의 수명도 거의 끝났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이후 블랙박스 추정 신 호가 잡히지 않아 수색작업이 점차 어려워질 것이라고 12일 AP통신 등 이 전했다. 중국을 방문중인 토니 애 벗 호주 총리는 11일 “인도양에서 잡 힌 신호들이 실종기 블랙박스에서 감 지됐음을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 러낸지 하루 만에 “수색 작업 진행 의 어려움을 어느 누구도 과소평가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8일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 레이항공 MH370편이 실종된 이후 총 26개국이 수색 작업에 동참했다.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사 실 외엔 모든 것은 의문이었다. 처음 말레이시아 주변 남중국해에서 시작 된 수색은 북으로 카자흐스탄, 남으 로는 인도양 남부까지 넓어졌다. 외 신이 실종기 관련 보도를 내면 말레 이시아 당국이 보도를 부인하는 상 황이 이어졌다. 수색은 지난달 20일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호주 정부가 실종기 잔해 추 정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며, 수색
지역은 인도양 남부로 좁혀졌다. 탑승 객의 생존을 기대하는 가족들의 목소 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24일 말레이시아 정부는 실종기가 인도양 남부에서 추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풀리지 않은 실종·추락 원인을 알 기 위해 사고기 수색은 계속됐다. 지난달 30일부터 호주는 사고기 수 색을 전담하는 합동수색협력센터 (JACC)를 꾸렸다. 미국 해군에서 수 중음파탐지기(TPL)와 무인잠수정까 지 투입됐다. 결국 5일 중국 해양 순 시선이 블랙박스와 동일한 주파수 (37.5㎑)를 탐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어 5일·8일 호주 해군도 실종기 블 랙박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를 발견했다. 수색해역은 12일 4만 1393㎢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그 이후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 13일에는 오 히려 수색해역이 5만7506㎢로 늘었다. 블랙박스 배터리의 수명이 끝나간 다는 지적이 수색이 실패로 끝날 가 능성을 더 높이고 있다. 배터리의 수 명은 30일이며, 아무리 길게 잡아도 블랙박스 배터리는 16일 이후 신호를 내지 못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 도했다. 12일에 이미 배터리 수명이 끝났다는 예상도 지배적이다. 아직 미 해군 무인잠수정 블루핀-21이 해 저수색 임무를 시작하지 않았다. 하 지만 블루핀의 탐지 속도는 TPL보
의 무차별적인 도·감청 실태를 폭로 한 기사로 퓰리처상을 받게 됐다. 퓰 리처상 선정위원회는 14일 뉴욕 컬럼 비아대학 언론대학원에서 올해 퓰리 처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WP와 가디언은 공공서비스 부문 에서 퓰리처상 수상대상으로 선정 됐다. 이들 신문은 전 NSA 직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넘겨준 수천건 의 비밀 서류를 바탕으로 미국 정부 의 무차별적인 도·감청 실태를 공개 했다. WP는 NSA의 전자감시 프로 그램 ‘프리즘’을 보도했고 가디언은 NSA의 무차별적인 전화통화 수집 을 폭로했다. 선정위원회는 “WP는 권위있고 통 찰력 있는 보도로 대중이 국가안보 의 더 넓은 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 가디언은 안보와 프라이버 시 이슈와 관련해 정부와 대중이 어 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 란을 촉발하는 공격적인 보도를 했 다”고 평했다. 이들 신문의 보도로
통화와 이메일 정보를 수집한 것으 로 드러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사생활 침해 논란이 지속되자 NSA 의 감시를 제한했다.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 조지프 퓰 리처의 유산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1917년 창설된 퓰리처상은 미국 언 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되며 언론 분야에서 뉴스, 보도 사진 등 1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 한다. 후보는 미국 언론사에서 활동 하는 기자로 한정하고 있지만 가디 언의 보도는 뉴욕지사를 통해 이뤄 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 었다. 수상 기사를 쓴 기자는 WP의 바튼 겔먼과 가디언의 글렌 그린월 드를 포함한 3명이다. 속보 부문 퓰리처상은 지난해 4월 발생한 보스턴마라톤대회 테러 사건 과 범인 검거 과정을 철저하고 공감 할 수 있게 보도한 보스턴글로브가 받게 됐다. 속보와 기획 부문으로 나 눠져 있는 사진 부문은 모두 뉴욕타
다 6배 느리고,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 로 예상되는 수심 4500m가 블루핀 의 잠수 한계라고 AP통신이 전했다.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으며 시신 이라도 찾아보려는 탑승객 가족들 의 희망도 사그러들고 있다. 말레이 항공기 실종 사건이 추락으로 결론 나면서 탑승객 가족들은 이미 한차
례 슬픔과 분노를 표현해야 했다. 일 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불확실한 상황에 힘들어하는 탑승객과 승무원 가족들에게 보험사, 은행들이 실질적 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신문은 가족들에 대한 대출이나 임 금을 통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13일 보도했다.
이트 쇼핑몰 테러 사진으로 속보 부 문에서, 조쉬 헤이너 기자는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로 다리를 잃은 희 생자 사진으로 기획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는다. 소설 부문은 도나 타트의 소설 ‘ 황금방울새’(The Glodfinch)가, 희 곡 부문은 애니 베이커의 ‘더 플 릭’(The Flick)이 받는다. 시 부문 은 비제이 세샤드리의 시집 ‘3섹션 스’(3 Sections)에, 음악 부문은 작 곡가 존 루서 애덤스의 오케스트라 작품 ‘비컴 오션’(Become Ocean) 에 돌아갔다. 공공 서비스 부문 수상자는 금메 달을, 다른 수상자들은 10만 달러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NSA의 대규모 비밀 감청활동을 폭로한 스노든은 자신이 수집한 기밀문건을 보도한 가디언과 워싱턴포스트(WP)의 노 력 덕분에 미래가 밝아졌다고 밝혔 다. 스노든은 축하메시지에서 “이번 수상은 정부 활동에 대한 대중의 감 시가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에 대 한 보상”이라며 “엄청난 위협에 맞 서 관련 내용을 보도한 취재진과 관 계자의 노력에 빚을 졌다”고 밝혔다. 스노든은 또 폭로 보도 과정에서 취 재진은 자료 폐기를 강요받고, 테러 방지법까지 적용받는 등 온갖 압력 에 시달려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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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6 Fri., April 18, 2014
‘나치 약탈 미술품’ 주인 찾아주기, 유럽 문화계 `쉽지 않네' 의 과거를 정면으로 다루려 노력했 으며, 잘못을 보상할 책임을 지려 한 다”고 말했다. 나치의 ‘홀로코스트’는 수십년 전 일이지만 ‘나치 과거사’는 유럽 문화 계에서 여전한 화두다. 빈필만 해도 시냐크의 작품 외에 나치와 관련된
오스트리아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 트라는 지난 12일 나치가 약탈했던 미술품을 원래 주인의 후손에게 돌 려주겠다고 발표했다. 반환될 작품 은 19세기 말~20세기 초반 프랑스 점묘파 화가 폴 시냐크가 1883년 그 린 작품 ‘베상항’으로, 나치가 1940 년 프랑스의 쥐라에서 유대인 주인 으로부터 몰수해 이곳에서 공연을 한 빈필에 선물로 준 것이다. 빈필은 미술품을 주인에게 반환하 기 위해 20여년 전 미술사학자에게 조사를 의뢰했고, 프랑스인 마르셀 코흐가 원소유주의 상속자임을 확 인했다. 클레멘스 헬스베르크 빈필 단장은 “이 그림의 반환은 우리에게 큰 관심사였다. 우리는 수년간 빈필
미술품 여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유 럽 문화계는 나치가 약탈한 미술품 을 원소장자에게 돌려주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이 작업이 쉽지는 않다. 수십년이 흘러 원소장처가 불 분명하고, 법적으로도 소유권이 사라 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대인 단 체는 나치 약탈 미술품을 추적하는 성과가 미미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빈필은 나치에 협력한 과거로 끊임 없이 비판을 받아왔다. 빈필은 지난 해 1월 ‘암흑의 시기’라고 자칭한 나 치 시절의 역사를 학자들에게 조사 해달라고 의뢰하면서 본격적인 나치 청산에 들어갔다. 그 성과로 지난해 3월에는 악단에서 활동한 나치 부역 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독일의 오스 트리아 점령 기간 단원의 절반 가까 이가 나치당에 가입했던 것으로 알 려져 충격을 줬다. 1954~1968년 단 장을 지낸 헬무트 보비쉬가 나치 친 위대원이었고 비밀경찰 게슈타포에 적극 협력한 사실도 드러났다. 오스트리아는 오랜 기간 독일 침공 의 피해국가라며 나치 시절의 약탈에
제
코리안 뉴스위크
실명직전 영국 6세 소녀, `보고싶은 것들' 목록 작성 6세 몰리가 첫번째로 꼽은 곳은 디즈니랜드 시력을 잃어가는 영국의 6세 소녀 가 앞을 완전히 못 보게 되기 전에 보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작성했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은 12일( 현지시간) 지난해 12월 퇴행성 안과 질환인 ‘망막 색소 변성증’ 진단을 받 은 소녀 몰리 벤트의 사연을 소개했 다. ‘망막 색소 변성증’은 망막이 광 수용체 기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
는 병으로 아직 치료법이 없다. 가족들은 몰리가 시력을 완전히 잃 기 전에 더 많은 것을 보게 해주기로 하고 몰리는 가장 보고 싶은 것들 리 스트를 작성했다. ‘몰리의 추억 만들기’ 리스트에는 첫번째로 꼽은 디즈니랜드 이외에 호주와 피라미드가 있는 이집트, 사 파리 공원 등도 포함됐다.
몰리 가족은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모금에 나섰고 1만3000파운드 (약 2257만원)가 모아졌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몰리 부모는 딸의 외삼촌이 같 은 병을 앓고 있다면서 몰리의 두 동생도 정기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 배상을 거부하다가 1995년에야 뒤늦게 화해기금과 보상기금을 만들 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미술품 반환 은 쉽지 않았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 블로흐 바우어의 자화상’도 1 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2006년 원 소유주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이후 경매에서 1억3500만달러(약 1400억 원)에 팔렸다. 독일 법원은 지난 9일 나치가 ‘퇴 폐미술’이라며 유대인들에게서 빼앗 은 뒤 미술상 힐데브란드 구를리트에 게 판매를 위탁했던 미술품 1280여 점에 대해 압류해제 결정을 내렸다. 이 작품들은 구를리트의 아들 코르 넬리우스 구를리트(81)가 숨겨두고 있다가 2012년 당국에 압류됐다. 엄 청난 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 이는 마티스와 샤갈 등의 작품들이
누구 손에 가게 될지는 커다란 관심 사였다. 당국은 국제 전문가팀이 1년 간 조사한 뒤에도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작품들은 계속 소장할 수 있게 해주기로 구를리트와 합의했고, 이 에 따라 작품 약 300점은 구를리트 에게 돌려줬다. 나치에 미술품을 몰수당한 소장자 의 후손들은 크게 반발했다. 얽히고 설킨 소유권을 추적해 원소장자를 찾 는 데에 1년이라는 조사 기간은 너무 짧다는 것이다. 이들은 독일 세무당 국이 미술품을 압수해놓고도 지난 해 11월에야 이를 발표, 반환작업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나치정 권이 몰수한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 는 독일 미술관이 2000곳이 넘지만 소장처의 이력을 확보하고 있는 미 술관은 285곳뿐이다. 영국 정부 산
하 전문가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런 던 테이트 미술관이 갖고 있던 풍경 화가 존 콘스터블의 유화를 원소장 자인 헝가리에 돌려주라고 명령하면 서 미술관이 작품의 이력 조사를 게 을리했다고 질타했다. 테이트 미술관 은 오는 5월 반환식을 열 계획이다. 나치 약탈 미술품의 ‘물물거래’가 추진되기도 한다. 독일은 지난달 31 일 폴란드에 나치가 약탈한 18세기 베네치아 화가 프란체스코 과르디 의 유화 한 점을 반환했다. 대신 독 일은 폴란드에 있는 모차르트와 베 토벤의 자필 악보 등 30만건의 문서 를 돌려받으려 하고 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에 파 괴되지 않도록 이 자료들을 폴란드 로 옮겼으나 폴란드에서 급히 후퇴 하면서 남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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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2014년 4월 16일 8시 48분 경 전 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황해 상 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안산 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 과 선원 30명 등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팍악되고 있으나 구조는 불 과 179명이며 18일 현재 28명의 사 망자가 확인되고 268명은 실종된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복되어 물 속으로 가라앉은 배 속에 혹시 살아있을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구조팀은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찬 바닷불과 급한 조류로 시간은 지 나고 생존자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선장은 가장 먼저 배 에서 탈출을 하고 학생들은 "움직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경질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남 원장의 15일 ‘진 정성 없는 3분 사과’가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양상이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6일 페이 스북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 니다. 국정원장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나는 이것이 정도라고 생각한 다”고 적었다. 이어 “어떻게 집권당 의원 중에 한 명도 ‘국정원장은 물 러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하지 않 는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눈치를 봐야지,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고 울고 싶다”고 했다. 같은 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PBC
지 말라"는 안내 방송에 따라 탈출조 차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구조된 단원고 교감 강모씨는 구조된 후 환하게 웃는 모 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네티즌 과 학부모들의 비난을 받자 충격을 받고 "혼자만 살아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하다 급기야 지난 18일 진도군 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을 위한 임시 거처 뒤편 야산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이 소식을 접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모두 패닉에 빠졌다. 구조활동은 계속하고 있으나 생 존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 안타까 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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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빨리빨리'에 갇힌 대한민국… 안전행정은 또 말뿐이었다 정부는 지난해 안행부에 안전관리 본부를 신설해 국민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긴급대응단을 출범시 키는 등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 해 왔다. 올해는 인명·재산 피해의 규 모를 좌우하는 초기 대응 시간을 줄 이기 위해 출동에서 도착까지 걸리 는 시간을 설정해 운영하는 골든타 임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정부의 각종 조치도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지 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재난안전 전문가는 “실종자 규모는 구조작업 등 사고 이
후 대책 마련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라며 “사고 발생 초기 구조자 중복 합산 등으로 실종자가 실제보다 적 게 파악되면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인명 구조에 결정적인 잠수부 투입 시기나 규모 등을 오판했을 가 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재난 전문가들은 1994년 성수대 교 붕괴 사고 이후에도 우리 사회에 서 사라지지 않고 있는 안전 불감증 의 사슬을 끊어내려면 ‘빨리 빨리’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나라경제 규모가 커지 면서 재난이 가져오는 사회적 손실
새누리 내부서도 남재준 국정원장 경질 요구 확산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정원 개혁 문 제가 어느 정도 국민들의 공감을 얻 을 때가 되면 여러 측면에서 남 원 장의 교체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 고 말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냈던 이상 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CBS라디오에 서 “남재준 원장이 뼈를 깎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그러는데 국정원이 사 과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며 “더 이상 깎아낼 뼈가 있는지, 그것 도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JAMES EDU 학원 기초영어회화
국
‘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위’ 간사를 맡았던 안병욱 전 가톨릭대 교수는 “ 국정원이 몇 차례에 걸쳐 간첩 증거 를 조작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남 원장은 최소한 직무유기”라며 “국정 원장 사퇴를 넘어 사법처리까지 고려 돼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는 “국정원의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 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면서 “남 원 장은 파면되거나 해임됐어야 한다. 현 정부 인식이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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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경기대·경희대·성공회 대·한신대 등 5개 대학 총학생회장 은 시국성명을 내고 “국정원은 간첩 조작으로 법치주의를 욕보이고도 ‘ 꼬리 자르기’와 사과로 마무리하려 한다”면서 “오는 6·4 지방선거의 공 정성을 담보하려면 남재준 국정원장 이 파면돼야 한다. 민주주의를 살리 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전날 에 이어 남 원장 해임과 특검 도입 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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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천문학적으로 커진 만큼 효율성 보다는 안전을 먼저 챙기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제일주의로 가 지 않으면 선진국으로 갈 수 없다는 지적도 많다. 김상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 부 교수는 “최근 10년 새 일어난 대 형 사고의 원인을 토대로 만든 매뉴 얼이 있는지 여부와 있었다면 제대 로 된 매뉴얼인지, 제대로 지켜졌는 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봐야 한 다”며 “이번에도 반짝 대책에 그치면 또다시 대형 참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박은 물론 고층 건물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 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사고에 일부 승무원이 승객을 남겨둔 채 먼저 탈 출하는 모럴해저드를 보인 것과 달 리 ‘숨은 영웅’이 존재했다는 점이다. 승무원 박지영 씨(22)는 선내 대피방 송을 하다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해 죽 음을 맞았다. 사망한 장차웅 군(단원 고 2)도 구명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건네주고 탈출을 도운 것으로 전해 졌다. 정부는 사고 현장에서 의로운 죽음을 맞은 사망자들에 대한 의사 상자 신청이 있으면 인정 여부를 신 속히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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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림픽 역사상 유일한 올림픽 은메달 획득 학생 배출, 다수의 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배출 Canada Military Academy Taekwondo Technical Director Police Academy Taekwondo Technical Director, Brown/Harvard/Yael University physical exercise advisor 국기원 해외 자문위원 어린이부 종합 신체 단련 및 정신수양 수련으로 집중적인 인성교육 실시 유단자 특별지도 주3회 관장님 직접 지도 / 본관 유년부 및 학생부 데모팀 관장 직접 특별지도
35년간 태권도를 지도한 제자들이 현재 의사, 과학자,파일럿, 경찰, 교수,법조계 등 자신들의 위치에서 성공한 삶을 가지며 자신들의 자 녀들 또한 태권도를 가르치려고 킴스태권도를 다시 찾고 있습니다. 그만큼 태권도는 어린이와 십대들에게 신체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수 양 및 인성교육 수련에 최대의 효과를 주는 스포츠이며 또한 한인2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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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6 Fri., April 18, 2014
한·일 위안부 첫 협의, 입장 차이만 확인 한·일 양국은 16일 서울 외 교부 청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가졌으나 양측 의 원론적인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 과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동아시아·대양 주 국장은 이날 만찬까지 이 어진 협의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입장 조율을 시도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던 것으 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차기 협의는 5월 중에 하는 것을 염두에 두 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외 교 경로를 통해서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 다”고 덧붙였다. 한·일 양국이 위안부 문제만 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가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근본 적인 것이어서 난항이 예상된 다. 특히 2차 협의부터는 위안 부 문제뿐 아니라 한·일 정상
회담 개최 등 다양한 양국 간 현안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 려져 위안부 문제 해결에 집중 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정부 당국자는 ‘국장급 협의 의 의제가 다양화되는 것이냐’ 는 질문에 “(협의를) 한 김에 다른 협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하라 국장도 차기 협 의의 의제에 대해 “한·일 간에 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다”고 말해 위안부 문제만을 논의하는 협의는 이번 한 번 뿐임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진행은 위안부 문제 만을 논의하는 한·일 간 협의 채널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정 부의 지난달 설명과는 다른 것 이다. 결과적으로 한·일 양국 은 이번 국장급 협의를 통해 그 동안 단절 상태에 놓였던 외교 관계를 재가동할 수 있는 동력 을 얻었지만, 정부가 가장 비중 있게 생각하는 위안부 문제는 다른 현안과 뒤섞여 조기에 진 전을 이루기 어렵게 됐다. 정부는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법적 책임과 배
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측은 1965년 한일청구 권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를 포 괄적으로 해결했으므로 법적 책임이 없고 배상도 불가하다 는 입장이다. 교도통신은 이날 “아베 신 조(安倍晋三) 정부가 올해 안 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 결하자는 입장을 지난 2월 한 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보도 했다. 통신은 노다 요시히코 (野田佳彦) 정부(2011~2012 년) 시절 한·일 사이에 논의가 오갔던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 다고 전했다. 이는 사사에 겐이치로(佐佐 江賢一郞) 당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의 아이디어를 기본 으로 하는 이른바 ‘사사에 안’ 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안은 주한 일본대사가 피해자 에게 사과하고 일본 정부가 피 해자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 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이는 정부가 가장 중요시하는 일본 의 법적 책임을 외면한 것이 어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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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교사 연수회 캐나다 퀘백지역 및 동부지역에 소재한 한국학교의 교사들에 참가를 요합니다
강사: 전민락 제목:한국어 기초문법과 교수법에 대하여
일 시: 장 소: 연락처: 주 관: 후 원:
2014년 4월26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몬트리올 한인학교 Marianopolis College 4873 Westmount Ave., Westmount,Qc. 이채화 (514)487-5104 캐나다한국학교총연합회 몬트리올올 총영사관
주최: 캐나다 퀘백지역 한국학교협회 몬트리올 한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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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6 Fri.,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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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김장훈, 중 상하이서 `일본 역사왜곡 실상' 전시회
가수 김장훈씨(47·사진)가 중국과 공조해 일본의 역사왜곡 실상을 알
리는 전시회를 연다. 김씨는 17일 열 리는 ‘상하이 독도아트쇼’와 ‘일본군 강제 성노예’ 사진전을 위해 중국 상 하이로 14일 오후 출국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진전, 독도 축 척조형물전, 독도 3D 영상전, 한국 위안부전 등 4개의 전시회와 특별 전시실에 ‘일본군 강제 성노예 중 국관’을 마련하는 등 총 5개의 전시 로 이뤄진다. 소속사 공연세상은 “일본의 역사왜 곡과 관련, 민간차원에서 한·중 공조 를 이끌어 낸 최초의 사례가 될 것”
서경덕 교수, 호찌민에서 '한국 문화 우수성' 특강 - 전 세계를 다니며 'K-lecture(한국 홍보 강연)' 프로젝트 진행
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진자료는 상하이사범대 학 부속 연구소인 ‘중국 위안부문제 연구중심’에서 제공받았으며, 독도 축척조형물은 상하이대학과 협업해 제작했다. 김씨는 “중국과 함께 국제 사회의 여론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를 이끌어내는 게 최종 목표다” 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 일간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 린다.
`위안부 발언 물의' NHK회장, 방송 출연해 사죄 일본 NHK 모미이 가쓰토 회장이 13일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 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NHK 방송에 직접 출연해 사죄했다. 모미이 회장은 이날 오전 사전 녹화 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취임 기자 회견에서) 회장의 입장과 개인의 입장 을 가리지 못한 채 발언한 부분이 있었 다”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심려를 끼 친 데 대해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모미이 회장은 지난 1월 취임 기자 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위안부 문제는 전쟁 중 일어난 것으
로 좋다든가 나쁘다든가 말할 생각 은 전혀 없지만 이 문제는 어느 나라 에나 다 있었다. 한국에만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전쟁 지역에는 어디에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독일과 프랑스는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유럽은 어 디에나 있었다. 왜 네덜란드에는 지 금도 밤문화가 있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증거를 갖고 하는 말이냐"는 반박에 "현재의 도덕적 기준에 비춰보 면 위안부 자체는 나쁘다. 하지만 종군 위안부는 그때의 현실이었다. 한국은 일본만이 강제연행을 했다고 주장하
고 있어 까다롭다. 한국은 일본이 위 안부 피해에 대해 금전적으로 보상하 라고 하지만, 한·일조약으로 이미 모 두 해결된 것이다. 한국은 왜 이런 주 장을 되풀이하는 것일까"라고 말했다. 모미이 회장은 또 "회장직과 관계 없는 발언인가 아니면 공식 회견인 가"라는 질문에 발언을 전면 취소 한다고 답했다. 그는 "(NHK의)회장 으로서는 대답할 수 없다. 회장으로 서의 대답을 원한다면 노코멘트이 다. (앞선 발언은)모두 취소한다"라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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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전했다. 이번 특강에는 호 찌민 국립 인문사회 과학대학 한국어과 4 0여명을 대상으 로 16일(현지시간) 저녁때 90여분 진 행했다. 특히 서 교수는 " 한국 문화의 특징 에 관해 잘 설명한 뒤 '한국관광'을 꼭
- 사진: 호찌민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K-lecture' 모습
올해 초부터 세계 각국을 다니며 'K-lecture'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한 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 수가 이번에는 베트남 호찌민 '참 스 위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젊은이들 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7 일 밝혔다. 'K-lecture' 프로젝트는 서 교수가 세계 각국을 다니며 각 나라 젊은층 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관한 특 강을 재능기부 하는 것으로 지난 1 월부터 프랑스 파리,미국 뉴욕,러시 아 모스크바,중국 상하이에 이어 이 번이 다섯번째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에 관 심이 많은 현지 젊은이들을 대상으 로 한식 및 한글 등 우리 문화의 우 수성을 재미있게 설명하여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 도록 하는 것이 특강의 목표다"고
오라고 당부하면서 '동해'에 있는 '독 도'의 아름다움을 강조하여 자연스 럽게 'East Sea'와 'Dokdo'도 홍보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연을 마친 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발간한 'The history of DOKDO' 영문 홍보 책자를 강 연에 참여한 대학생 전원에게 선 물했다. 서 교수는 "다음달에는 미국 뉴욕, 6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특강 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약 20여개 도시에서 진행 할 예 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15일 호찌민에 거 주하는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 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개최하여 독도에 대한 특강 및 독 도교재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 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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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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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대한민국 교육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 TaLK(Teach and Learn in Korea)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4년 9월부터 한국 농산 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TEACH AND LEARN IN KOREA
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The Korean Ministry of Education invites qualified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1. 프로그램 목적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 September 2014. 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 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TEACH ENGLISH :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칩니다. native speakers to get exposed to the language and culture of Korea while - LEARN KOREA : 자신을 위하여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배웁니다. enjoying cultural experience programs during leisure time. 2. 모집 예정인원 : 전체 177명 내외, 기본 1년,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Eligibility
3.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4.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5.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지원서 접수 후 나머지 서류를 해당 공관에 제출, 인터뷰(면접) 실시
6. 지원 마감일: 2014년 5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몬트리올 총영사관 514-845-2555(내선234)
l Be a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l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Benefits l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l Round-trip airfare l Health Insurance l Personal accommodation or home-stay
Application Procedure l Online application (www.talk.go.kr) l Submission of required documents / Interview
Deadline : May 30, 2014 ☆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call 514-845-255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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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6 Fri.,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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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52) >>
뉴욕 `무슬림 집중 사찰' 11년 만에 폐지
미국 뉴욕시에 사는 무슬림들은 지난 10년여 동안 시 경찰국의 치밀 한 감시를 받았다. 경찰은 무슬림 이 웃들 사이에 스파이를 심고 도·감청 을 해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 봤다. 뭘 먹었는지, 어떤 얘기를 했는 지, 기도는 했는지, 쇼핑은 뭘 했는지 가 모두 기록으로 남겨졌다. 무슬림들의 인권과 자유를 무시한 경찰의 이런 감시가 이제야 사라지게 됐다. 뉴욕 경찰은 15일 무슬림 동향 감시활동을 중단하며, 이를 전담해온 팀을 해체했다고 발표했다. 뉴욕 아 랍계미국인협회의 린다 사수르는 “ 인구통계 유닛은 우리 공동체를 상 대로 심리전을 벌여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해체를 환영했다. 지 난해 시장 선거 캠페인 때부터 무슬 림 사찰을 없애겠다고 약속한 빌 드 블라지오 시장은 “경찰과 시민들이 긴장을 풀고 서로 돕는 관계로 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며 “이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 진짜 악당들에 맞서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뉴욕타임스는 9·11 이후의 정 보수집 관행을 탈피하는 중요한 걸 음이라고 평가했다. 대테러전 동안 뉴욕의 무슬림들이 겪은 감시는 혹독했다. 경찰은 9·11 테러 2년 뒤인 2003년 중앙정보국 (CIA)의 권고에 따라 ‘인구통계 유닛’ 이라 불리는 팀을 만들어 무슬림 주 민들을 감시했다. 뉴욕시 안팎의 무 슬림 거주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만 들고 모든 정보를 적어넣었다. 명분 은 ‘잠재적 테러범’을 색출한다는 것 이었지만 실제로는 종교가 이슬람이 라는 이유로 불특정 다수가 차별적
진짜!!!
`황화론'이란 무엇인가
인 감시를 받았다. 2011년 AP통신의 폭로로 경찰의 무슬림 사찰 실태가 드러났다. 자료 에 따르면 알바니아계의 체스놀이, 이집트인들의 축구관람, 인도·파키스 탄 등 남아시아계의 크리켓 경기 등 취미활동까지 조사돼 있었다. 몇 년 전 감시팀의 이름은 ‘구역평 가 유닛’으로 바뀌었으나 활동은 그 대로였다. 경찰은 무슬림 소유 기업 에서 종업원들에게 사장의 동향을 물었고, 대학마다 정보원을 들여보 내 무슬림 학생들의 동향을 파악했 다. 무슬림 교수·강사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정 보 중 테러와 관련 있는 내용은 하나 도 없었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무슬 림 단체들과 인권활동가들은 경찰을 거세게 비난하며 감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인권변호사들은 1960년대 민권운동가들을 사찰한 경찰의 행 위가 연방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 았다는 점을 들며 뉴욕 경찰을 상대 로 잇달아 소송을 걸었다. 연방경찰 국(FBI)조차 “시민들의 대화 내용을 도청하거나 자료로 남겨두는 것은 불법”이라며 뉴욕 경찰에 중단을 요 청했을 정도였다. 지난 1월 취임한 윌리엄 브래튼 뉴욕 경찰국장은 이런 비판을 받 아들여 감시팀을 해체하기로 가닥 을 잡았다. 브래튼 국장은 “경찰과 소수집단 사이의 벌어진 틈새를 메워야 한다” 며 “무슬림 주민들에게서 필요한 정 보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주민 대표 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을 것”이라 고 밝혔다.
정말 맛있어요~
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동아시아와 유럽은 12세기 말 무 렵까지 실크로드를 통한 소규모의 무역거래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접촉이 전무했다. 이러한 관계는 13 세기 초 몽고군이 동부유럽을 침공 하면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이 침 공에서 몽고대군은 러시아를 격파하 고 독일과 폴란드의 연합군에 맞서 대승을 거뒀는데, 당시 유럽인들은 역사책이나 입으로만 전해 듣던 황 인종의 공격으로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 전 유럽이 멸망할지도 모른 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힌 것이다. 그 러나 유럽이 몽고군의 무력에 의해 정벌되기 직전 위기를 넘긴 것은 유 럽군대의 반격 때문이 아니라 원정 군의 사령관이었던 바투의 부친, 즉 징기스칸의 아들인 오고타이의 사 망소식 때문이었다. 바투가 고국으 로 돌아가 부친의 사후 후계자 자 리를 선점하기 위해 군대를 철수시 켰던 것이다. 유럽은 처음으로 격돌한 동양 민 족에게 굴복할 상황은 극복했지만 러시아는 그 후 200년간이나 몽고 의 식민지 지배에 놓였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통틀어 동아시아 국가 가 유럽을 지배한 전무후무한 사건 이었다. 이러한 일련의 경험으로 인 해 중세유럽에서는 황인종에 대한 경계와 적개심이 팽배하기 시작했 다. 이른바 ‘황화론(黃禍論; Yellow Peril)’의 뿌리는 이러한 오래된 역사 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유 럽에서 발현한 문예부흥(르네상스), 종교개혁, 그리고 산업혁명을 거치 면서 오랜 세월 잠잠했던 황화론은 청일전쟁(淸日戰爭)이 일어난 19세 기 말,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다 시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부활하게 된다. 그 핵심내용은 미래에 황인종 이 서구의 백인종과 백인국가, 백인 사회를 위협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 는 주장에 맞춰져 있다. 황화론의 논리는 서구의 지식인들
에 의해 보다 구체적으로 체계화 됐 다. 우선 중국의 값싸고 풍부한 노동 력에 대해 경계하는 시각이 힘을 얻 었다. 독일의 지리학자로서 중국문제 에 관한 최고권위자로 인정받는 페 르디난트 폰 리히트호펜은 말하기를 “우리 유럽인은 중국인들에게 그들 의 대규모 천연자원이나 노동력 이용 법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자 살행위나 다름없다.”라고 했다. 또한 영국의 정치가이자 역사학자인 찰스 H.피어슨도 자신의 저서〈국가의 생 명과 성격-예견; National Life and Character, A Forecast〉을 통해 “유 럽 각국의 국민들은 전 세계가 아리 아 민족과 기독교 신앙에 복종하도록 운명 지어졌다고 생각하고 유럽인들 끼리 주도권을 놓고 싸웠지만, 앞으 로는 예속민(피지배국민)이라고 경 멸했던 사람들에 의해 유럽이 제압 되고 추격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화론의 표적이 됐던 중국은 기 실 수백 년이 넘게 고유영역인 동아 시아에 안주하며 문명과 문화를 발 전시켰던 측면이 강하다. 그러한 중 국, 중화민족은 유구한 역사 가운데 단 두 번 세계에 대규모로 강력한 위 협을 주고 영향력을 행사한 전례가 있다. 그 하나는 위에 언급한 몽고제 국에 의한 유럽침공으로써 처음 징기 스칸이 필두가 된 몽고기병의 장거리 유럽원정은 무력을 통해 서구 백인 세계를 진감(震憾)시킨 대사건이었 다. 또 다른 하나는 중국 지도자 마 오쩌둥이 문화대혁명에서 보여주었 듯이 정치지도부 4인방과 함께 이른 바 ‘모택동사상’이라는 급진적인 혁 명방식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 이다. 이 사회주의 이론은 중국과 동 북아는 물론, 구소련과 동유럽, 아프 리카, 심지어 미국과 서유럽 사회에 까지 광범위한 이데올로기적 파급력 을 발휘해 충격을 주었다. 1894년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중국 에 승리를 거뒀을 때, 그리고 70여년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뒤 일본경제가 고속성장을 하기 시작 할 때, 서구에서 황화론의 경계대상 은 일본으로 바뀐 시기가 있었다. 그 러나 이것은 일시적이었고 세계사적 큰 흐름으로 봤을 때 황화론의 뿌리 는 언제나 중국을 겨냥하고 있었다. 중국이 경제, 군사적으로 부상할 것 이라는 예측은 지난 1990년대부터 ‘중국 위협론(China Threat)’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황화론으로 재생되 고 있다. 중국이 개혁, 개방에 시동 을 걸고 시장경제 도입에 적극 나서 자 서방세계 국가들은 ‘중국의 정책 변화는 세계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일제히 환영했다. 그러나 중국이 단기간 내에 연평균 10%대의 고도성장을 거듭하자 서서 히 우려와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위협론’을 본격적 으로 제기한 미국의 중국전문가 로 스 먼로(R. Munro)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필연적으로 군사력 증강으 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제하고 “깨어 나고 있는 용, 아시아의 진정한 위협 은 중국으로부터 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대판 황화론에 대한 반 론도 만만치 않다. 우선 미국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중국에 수십 년 이 상 앞서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최소 30~50년은 부동의 세계최고 강대 국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 또한 중국이 한국, 일본과 합세 해 궁극적으로 서구와의 공존을 거 부하고 대적할 것이라는 이른바 ‘황 인종 vs 백인종’을 둘러싼 예상도 별 설득력이 없다. 한국과 일본은 과거 냉전시기를 거치면서 미국과 서방의 우방국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 라 서구의 시장 자유경제체제에 이 미 편입돼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끈질긴 역사, 민족, 영토문제 등으로 여전히 갈등하고 반목하는 동아시아 세 나라의 현 상황을 보면 ‘황화론’을 단순하게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무 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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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No. 906 Fri., April 18, 2014
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광고목표와 자동차 박 재 길
얼마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엔렌 이 삼성핸드폰으로 셀피(셀카의 영어 이름)를 찍는 바람에 삼성핸드폰 홍 보를 엄청 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나 중 그녀는 실제로 아이폰을 사용하 고 있다하여 삼성의 의도적인 마케 팅전략이 입방아에 올랐는데 아무 튼 그 유명한 배우들이 모인 셀피는 지금도 유명한 장면으 로 돌고 있으며 심지어 그 사진의 주 인이 누구인지 - 실제로 셀피에 찍 힌 사진보다 그 사진을 찍는 모습을 찍은 그 사진이 더 유명함 - 갑론을 박이란다. 며칠전에는 흑인 메이저 리거선수 데이빗 오티즈가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셀피를 찍은 사진을 삼성에서 5백만명에 리트윗을 해서 백악관에서 법적 조치를 취했다 하 여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문제는 삼성에서 그 사진을 찍어 홍보하는 것에 대한 사전협의를 하지 않았다 는 공식 답변후 삼성이 실제로는 그 와 소셜미디어 계약을 그가 백악관 에 간다는것을 알게 된후 맺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것. 다시 한번 삼 성의 거짓말이 문제를 더 만들고 있 는셈. 삼성공화국으로 통하는 한국 에서는 이러한 거짓말이 먹혀들지 는 몰라도 미국에선 어림도 없다는 걸 우리가 보고 있는셈이다. 아무튼 오바마 입장에서 보면 본의 아니게 삼성의 홍보대사가 된 셈이니 뒷통 수를 맞은 기분일것같다. 작년 한해동안 광고에 쏟아부은 돈 이 삼성 3억6천3백만불, 애플 3억5 천만불 그리고 대만의 HTC가 7천6 백만불이라니 이들 돈만 합쳐도 천 문학적이다. 광고의 문제는 수익으로 직결되는데 작년 4/4분기 HTC가 6 천2백만불의 적자를 기록한것은 품 질에서라기 보다는 광고에서 뒤졌 다는 분석을 CNET에서 하고 있는 것만 봐도 광고의 중요성은 21세기 에는 마치 치킨게임과 같은 양상이 다. 그래서 품질보다는 애국심에 호 소한 광고에 승부를 건 Chrysler가 수익을 알차게 올리게 된건 의미하
는바가 크다. 비단 핸드폰뿐 아니라 일반적인 광 고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들을 혹 하 게 만드는 기법을 그들이 사용하고 있다는건 당근. 예를들면 화장품이나 옷 그리고 마 스카라 선전을 보면 하나같이 그들 의 눈동자가 이쁘다. 그런데 이들의 눈동자들을 포토샵으로 크게해서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걸 아시는 지. 그리고 거의 모든 광고대상은 오 른손에 들게해서 중요함을 강조하고 그들이 내놓은 상품의 판매를 위해 그리고 회사가 추구하는 비젼에 따 라 색으로 강조한단다. 그 예를 보면 RED는 Action(활 동적), Excitement(열정), Youth(젊 음)을, Green은 Freshness(신선함), Growth(성장), Health(건강). 그리고 BLUE는 Trust(신뢰), Confidence( 확신) 그리고 Security(안전)을 강 조하는 회사의 로고나 광고에 많이 사용된다니 눈여겨 보시라. 그리고 광고문 구나 카피에 쓰 이는 언어에는 Weasel Claim(경 험담), Unfinished Claim(주장), Endorsement / Testimonial(확증) 그리고 Rhetorical Question(수사 적인 질문)등을 주로 사용해서 소비 자를 현혹시킨다니 광고를 그냥 광 고로 보지 마시고 광(미친 광) 고(알 릴 고) 정도로 보시면 좀더 현명한 시선으로 받아 들일수 있지 않을지. 벨로스터의 광고도 차선으로 내리 는 뒷자석 이용자가 뒤에서 달려오는 차에 치이는 영상을 내보내는 전설의 고향(?)분위기로 광고중단 명령을 받 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지탄을 받았 다. 물론 그 결과로 문 세짝짜리 차 라는 홍보효과는 독톡히 거두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말이다. 이 2 광고를 만든 현대자동차 입장 에서 보면 오히려 네거티버 마케팅전 략이었는지도 모른다. 문제는 그것이 결과 소비자에게 장기적으론 좋은 광 고로 먹혀 들지 않는다는것. VW의 Passat 광고를 보면 많은 사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람들이 노~라고 외치며 슬로우 비디 오로 한 여성운전자에게 접근 하는데 그녀가 이 차 디젤인데~ 하면서 웃으 며 기름을 주유하는 감성적인 광고 가 나오는 대목은 우리의 미소를 유 발시킨다. 좋은 광고는 그 광고의 목 표뿐 아니라 그 광고가 유발하는 사 회적인 영향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지. 물론 네거티버전략으로 광고를 유 행시키는 영화나 뮤직비디오- 요즘 한국의 걸그룹 뮤직비디오는 차마 눈 뜨고 못본다- 하고는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자동차광고 또한 시청자의 눈 을 사로잡는것이 목표인 이상 앞으 로 자동차광고의 미래도 이러한 광 고전략에 기초하여 진행될것은 당근. 고급 차종일수록 검은색이나 하얀 색 차가 광고에 쓰이며 Subaru XV Crosstrek의 경우 오랜지색의 밝고 발란한 색으로 마치 소풍가는 분위 기를 띄우는것도 그 자동차의 사용 목적을 어필하는데 색상이 중요하 기 때문이다. Genesis를 타면 왠지 Mercedes Benz나 Bmw와 경쟁자가 된듯한 느낌을 주기위해 Silver가 주된 색 으로 나오는것도 Vw의 Rabbit이 주로 하얀색으로 나오는것- 여성운 전자를 타겟으로 한 까닭과 토끼같 은 분위기를 위해 - 그 자동차의 본 래의 판매목적에 맞게 광고가 이뤄 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창 유행하는 Tesla S 전 기차의 경우 광고는? 팬이 만들었다 는 광고- 메니아가 있는 그들이 부럽 다- 를 보면 그 답이 있다. 미래! 재 미있는건 이 자동차를 한국에서 볼 수없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형식 승 인이 안나기 때문이란다.이유는 450 마력짜리 수냉식 전기모터가 엔진인 데 이것이 출력이 너무쎄서 중장비 로 분류가 되기 때문이라나.. 정말 믿거나 말거나다. 사실이라면 이런게 규제완화해야 할 부분이 아 닐지. 대기업들이나 더 먹여주고 국 민들 울리는 층간소음 규제의 완화 같은 미친짓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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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민 동포들의 여러 삶들 속에서 재정에 대한 비밀 이야기들을 나눈 다. 물론 형제 자매들간도 모르게 무 조건 비밀이지만 상담한 정보를 토 대로 본인들이 즉시 방향을 잡는 모 습이 보인다. 궁금했던 부분들 속시원히 이해 한 후 우선순위를 착 정하고 무엇 보다도 내 몸에 맞을때만 선택하고 과거 잘못 시작해 제품의 정보와 써 비스도 속시원히 얻기 어려운 제품 과 써비스들은 바꾸기도 한다. 이민 와 안개 속에서 처음 손을 내밀어 쥐 기 시작한다. 그래서 필자는 보험과 투자 고객 들과의 정기점검때마다 똑같이 처 음 취지를 반복 리마인드를 한다. 이 땅고르기 작업을 돕기 위함이다. 그 다음부터는 마음에 평화가 오고 비 단고르려다 삼베고르는 허풍이 점 차 멀어진다. 선진 국제화의 시작이다. 내 몸에 맞고 내가 평안하면 이것들 잘 요리 해 맛나게 먹고 살지 공연히 옆 집 비싼 프렌치 식당간다고 쫓아가는 그런 우스운 일들 않한다. 이제 투자와 보험을 오래 같이 한 고객들, 결정할 당시 필자가 고향식 안면 대신 여기 정보로 푸시를 해 준 것에 과분한 감사를 한다. 이젠 전체 와 앞이 보인다. 참 보람의 순간이다. 요즘 세금 전혀없는 완전면세저축 투자구좌(TFSA)가 인기이다. 몫 돈 투자도 있지만 식구 수대로 구좌 개 설하곤 월100불, 200불, 300불, 458 불, 500불등 적금투자가 많다. 여기에 더해 치과, 안경, 처방약과 건강비용이 보상되는 실비 건강 보 험들도 많이 마련하는데 당장 보험 카드들고 치과와 약등에 사용한다. 참 멋지다. 이런 적금투자와 짭짤한 실비 손 실 보험들은 거의 여성들이 많이 주 도했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 간 꽤 많은 여성분들 자기 명의의 통 장조차 만들지 않았다.
최광성
남펀을 믿는 것 좋지만 남성들은 원래 생기길 작고 짭짤하고 또 안전 한 것은 본능적으로 잘 않보인다. 뒤 로 새는 한이 있어도 앞으로, 크게 또 폼나게를 좋아하게 생겨있다. 그래서 멋지게 돈버는 이민 사업 이 야기에 열을 올리고 의기투합 술잔 도 기울이지만 실속과 짭짤 그리고 돌다리 두드리는 안전에서는 멀 수 밖에…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않된다. 여기가 고향이 아니라 이국땅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들이 짭짤과 안전을 주도해 기본적인 투 자와 보험을 본인 명의로 꽉 틀어쥐 고 실속있게 쌓아나갈 필요가 있다. 절대 어떻게 되겠지는 없다. 58년, 59년생들은 정부연금지급 이 조금씩 늦어지다가 61년생은 67 세로 2년 늦어진다. 어쨌든 정부 연금 이 부부통상 월2,000불이라면 바람 직한 기초 은퇴 생활비에서 월2,000 불 정도 부족할 수 있다. 이 부분을 개인 연금으로 만드는 일은 여성들에게 맡는 것이 최적이다. 꽉 틀어쥔 기초 은퇴 생활비가 준 비되면 남성들이 들고 솟다가 혹 깨 지더라도 여성 이름으로 된 투자 보 험과 개런티 연금 펀드 완전면세저 축구좌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 혹 남편 사망시라도 여성들 5일만 에 남편 보험과 이 돈을 본인 명의 로 바꾸는 데는 유언장도 필요없고, 법원 인준도 필요없고, 세금 완납증 도 필요없으니 간단하고 또 안전하 다. 우리 여성들이 선진국제화의 안 전이라는 기초틀을 꽉 잡고 있어야 우리 남성이 힘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필자도 남자이지만 여성들이 전통 적으로 매우 강한 실속, 짭짤, 안전 의식이 기초 이민 재정에 필수적이 기 때문이다. 선진 국제화도 이 점이 출발이라 보다시피, 알다시피 이 곳 여성들 입 김이 세다. 우리 고향 여성들도 여기 처럼 앞장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 절 대 후회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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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가구 26%, 유선전화 끊어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방식의 전화와 TV 서비 스를 이용하지 않는 캐나다인들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 으로 분석한다. Convergence 컨설팅 그룹이 지난 월요일에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올해 연말이 되면 전체 캐나다 가구 중에 서 26.3퍼센트가 기존의 가정용 유 선 전화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신 에 전적으로 휴대전화 서비스만을 통 해 통화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2013년의 22.5퍼센트보 다 크게 늘어난 비율이다. 또한 넷플릭스를 비롯한 여러 온 라인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증가함 에 따라 전통적인 방식의 TV서비스 를 이용하지 않는 가구의 수도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향 후에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 로 예측됐다. 해당보고서는 “2014년 연말이 되 면 캐나다에서 케이블 TV와 같은 형 태의 전통적인 방식의 서비스를 이용 하지 않는 가구의 수가 665,000가구 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체 가구의 5.7퍼센트에 해당되는 수 치이다”라고 밝혔다. Convergence는 2011년에서 2013 년 사이에 기존의 TV 서비스를 끊고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이 용하는 가구의 수가 458,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9퍼센트에 이른 것으 로 추정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컨설팅 업체인 Convergence의 공동 창업자인 브램 에일리씨는 “현재 우리는 모바일 시 대에 살고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시 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기를 원 한다. 이는 전통적인 방식의 TV 서 비스와는 다른 개념이다.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고 봐 야 한다”고 언급했다. 에일리씨는 특히 휴대전화 업체들 이 무제한 통화 서비스를 증가시킨 것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기존의 유 선 전화서비스를 해지하도록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원하 는 시간에 간편하게 프로그램을 보 는 것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케이 블이나 위성, 그리고 IPTV와 같은 전통적인 TV 채널 공급업체들 역시 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고 예상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에만 캐나다의 TV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총 32,000가구의 고 객을 잃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그 는 “TV 서비스 업체는 한 때 엄청 난 성장기를 경험했지만 이제는 서 서히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중이 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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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불어는 경쟁력” 프렌치 이머젼 학교 인기 폭등 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프렌치 이머 젼 학교는 지 난 1975년에 최초로 도입 된 이후로 전 체 캐나다 학생의 8.7퍼센트가 등 록을 할 정도로 큰 성장을 기록하 고 있다. 대부분의 주에서 프렌치 이머젼 학 교 등록학생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비록 늘지 않 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학생의 수는 절대로 줄어들지 않는 꾸준한 안정세 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인기가 높 다보니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등록시키기 위해 마치 록 콘 서트장 처럼 학교 앞에 길게 줄을 서 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퀘 벡주를 제외한 다른 곳에 위치한 프 렌치 이머젼 공립학교의 등록생수 는 1991년의 267,000명에서 2011년 에는 341,00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 으로 밝혀졌다. 이미 이같은 수치는 사상 최고 수
최근들어 불어로 수업을 하는 프렌 치 이머젼 학교(French immersion school)에 대한 인기가 폭등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공립 불어학교 에 자녀를 보내기 위한 치열한 입학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불어를 사용하는 캐나다 학부모 들의 모임” 소속의 샨팔 장두 대변 인에 따르면 1991년 이후로 퀘벡주 이외의 프렌치 이머젼 학교에 등록 하는 학생들의 수가 28퍼센트가 늘 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이토록 불어학교에 대한 수 요는 높아지는 반면에 학생정원수는 그다지 늘지 않고 있어 수요가 공급 을 훨씬 초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일부 지역에서는 불어학교 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학부모 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
준이지만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 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불어 학교에 대한 인기 가 높아지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바 로 자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모들의 열망 때문이다. 부모들은 프렌치 이머젼 학교를 졸 업할 경우 자녀들이 캐나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보다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실제로 불어는 영어 다음으로 세 계에서 가장 많이 학습되는 제 2 외 국어로 현재 33개 국가에서 공식언 어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 불어는 또한 영어와 더불어 유일 하게 5대륙 모두에서 사용되는 언어 이기도 하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영어뿐 아니라 불어까지 구사하게 될 경우 자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간주하며 무료로 운영되는 프렌 치 이머젼 초등학교에 앞다투어 자 녀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언어를 여러 개 구사할 경우 기억력과 두뇌의 활동에 좋다는 연 구결과가 발표된 이후로는 자녀들의 인지능력과 지능개발을 위해서 불어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도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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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906 Fri., April 18, 2014
예
55주년을 맞은 이미자(73)에게 은 퇴란 먼 훗날 이야기다. 20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에 돌입하며 다 시 한 번 열정을 불태운다. 이미자는 이미 10~12일 서울 세 종문화회관에서 서울 공연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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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역린', '스파이더맨' 누르고 예매율 1위
‘55주년’맞은 이미자, “은퇴는 없다”… 전국투어 적으로 마쳤다. 이 후 경주를 시작으 로 춘천·일산·대구· 부산·성남·수원 등 20개 도시를 순회 하는 대장정에 돌 입한다. 음악적 동 반자이자 라이벌인 패티김이 지난해 은 퇴하면서 불거졌던 ' 이미자 은퇴설'도 이 번 기회에 불식한다. 패티김(76)은 2013 년 10월 26일 올림 픽공원 체조경기장 에서 열린 공식 은 퇴 공연 '굿바이 패 티'를 열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미자 선생님 이 아직 은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번 지방 투어를 통해 건재 함과 여전한 음악적 열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자 공연의 타 이틀은 '이미자 노래인생 55년'이며 부제로는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우 리의 노래'가 붙었다. 사회는 김동건 이, 게스트로는 조영남과 로미나가 참여한다. 이미자는 "나의 노래와 나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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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편안함이 있고 정겨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향살이 십여년 에 돌아온 고향집 툇마루처럼 말이 다. 변함없이 촌스러운 이미자가 불 러주는 그 시절 그 노래를 듣고 싶어 하는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는 무대 에 빨리 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자 노래인생 55년'은 한국가 요 역사 그 자체라는 기념비적 의 미가 크다. 이번 공연으로 국민가수 이미자의 노래인생 55년을 집대성 할 예정. 대한민국 연출계의 미다스 의 손으로 빚어내는 화려한 무대미 술과 55주년의 의미를 부여하는 55 인조 오케스트라의 깊고 풍성한 연 주가 어우러진다. 이미자는 이번 공 연에서 온 국민애창곡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 이 미자의 3대 히트곡과 고인이 된 작 곡가 박춘석의 ‘흑산도 아가씨’ 등 대표곡을 모두 부른다. 특히 지방공 연에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불 러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독일에 서 온 금발 미녀 로미나가 함께 한다. 공연 관계자는 "총 4가지 주제를 55년 파노라마 컨셉트로 즐길 수 있 다. 부모님들과 가족들이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 이다"라고 자신했다.
30일 개봉되는 현빈 주연의 영 화 <역린>이 예매 점유율에서 1위 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 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역린>은 25.0%의 점유율로 다음 주 개봉하 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3.2%) 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1~2 주를 앞둔 영화가 1위에 오르는 건 이례적이다. <역린>은 군 제대 후 현빈의 복귀 작이다. 왕권이 다소 불안했던 정조 초기를 배경으로 젊은 왕 정조와 정 순왕후가 이끄는 노론의 대결을 담는 다. 현빈이 정조 역을 맡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500 일의 썸머>로 주목받은 마크 웹 감독 이 선보이는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
로 지난 2012년 1편에 이은 속편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 >가 9.3%의 점유율로 3위로 데뷔했 고, 크리스 에번스 주연의 <캡틴 아 메리카: 윈터 솔져>가 9.0%의 점유 율로 4위다.
추신수 이적 후 첫 홈런 기록, 팀도 역전승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014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텍 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 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0으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에라스모 라미 레스의 체인지업을 퍼올려 우측 펜스
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 거리는 123m로 측정됐다. 추신수의 홈런을 보태 텍사스는 8-6 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추신수 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이를 키 우는 부모 입장에서 이번 세월호 침 몰 소식을 듣고 나서 너무 가슴 아 팠다. 안 좋은 일이 닥친 뒤에야 수 습하게 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답 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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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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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캐나다, 와인 소비량 늘고 맥주는 줄어
당뇨병 (Diabetes mellitus)-1 1. 이 질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에 대 한 감수성이 떨어져서 탄수화물 대 사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말 그대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 는 질환이다. 2.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 았다. 현재까지 유전, 비만, 자가 면 역질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췌장 손장, 환경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3. 종류는? 당뇨병에는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 으면 치료가 안되는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과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 그 외에 임신성 당뇨병 등이 있다. 4. 증상은? 당뇨병의 대표 증상은 삼다 현상 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자주보며, 배가 고파 많이 먹는 증상이 대표적 인 편상이며 또한 체중감소, 피로, 전 신 쇠약감, 감염을 잘 일으키고 상처 가 나면 잘 아물지 않는 증상이 낱 날 수 도 있고 심한 고혈당증(혈액
중에 포도당이 너무 많다 )과 함께 체내에 산이 많이 축적되는 테론신 증에 걸리면 정신적 혼란상태에 빠 지며 의식불명이 올 수 있다. 저혈당증이어도 , 정신 혼란, 어지 러움, 두통, 배고품을 느끼며, 얼굴 이 창백해지고 땀이 나며 , 몸이 떨 리고 무력감이 오며 결국은 의식불 명 상태로 빠지게 된다. 5. 진단은? 증상과 혈당검사를 통하여 진단하 며 다음 세가지 중 서로 다른 날에 시행하여 두번 진단 기준에 맞으면 진단이 가능하다. *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 (다음, 다뇨, 다식,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이 있고 마지막 음식섭취와 무 곤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 상인 경우 * 공복 혈당 ( 최소한 8시간 이 상 금식한 상태)이 126 mg/dl 이 상인 경우 * 75g 경구당부하검사에서 2시 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6. 회복 기관은? 당뇨병은 만성 질환이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에 발표한 자 료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맥주 소 비량은 감소한 대신 와인이나 위스 키의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이 지난 한 해 동 안에 소비한 주류제품의 총 매출액 은 21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 계됐는데 이는 그 전년도에 비해서 2.2퍼센트가 늘어난 수치이다. 캐나다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주 류는 여전히 91억 달러를 기록한 맥 주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매출규모는 일년 전에 비해서는 0.1퍼센트가 감 소한 것이다. 또한 판매량으로 계산할 경우에도 국내산 맥주의 경우 총 20억 리터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일년 사이에 1.7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 으며 수입산 맥주의 경우에는 3.8퍼 센트가 줄어든 3억 리터가 소비된 것 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맥주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장기 간동안 지속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20 03년만 해도 일인당 연 간 맥주소비량은 83.6리터였지만 지난해에는 78리터로 줄어든 것으 로 집계됐다. 반면에 2013년 한해 동안에 와인 의 매출은 68억 달러로 4.9퍼센트나 증가했으며 위스키와 같은 스피릿 제 품의 판매는 54억 달러로 2.9퍼센트 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수치상으로 볼 때에도 와인의 판 매량은 5억 660만 달러로 3.9퍼센트 가 늘었으며 스피릿의 판매량은 2억
2,240만 리터로 2.7퍼센트가 역시 증 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한 해 동안에 캐나다인은 1인당 평균 17.4리터의 와인을 마신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2003년에 비해서 4.3리터가 늘어난 수치이다. 스피릿의 경우에도 7.6리터가 소비 돼 2003년에 비해 0.1리터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2013년 한 해 동안에 맥주는 43퍼센 트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3년의 절반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와인 의 시장점유율은 24퍼센트에서 32 퍼센트로 크게 늘어났다. 한편 정부는 주류판매와 면허발부 등으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에 총 63억 달러의 순세입을 기록한 것으 로 조사됐다.
프로레슬러 워리어 사망 이어 언더테이커도 뇌진탕 프 로레슬 러 얼티밋 워리어 (Ultimate Warrior)가 54세의 나이 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프로레슬링 이벤트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록 레 스너와 경기를 치른 언더테이커(마 크 윌리엄 케러웨이)가 뇌진탕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 com/)는 언더테이커와 브록 레스너 의 경기가 종료된 후 언더테이커는 즉시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빈스 맥 마흔 WWE 회장 역시 함께 구급차 에 탑승해 언더테이커의 상태를 살 폈다고 9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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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731-2798 (514)237-1004 (514)313-6799 (514)992-0691 (514)989-2094 (514)909-0691 (514)232-2674 (514)363-5150 (514)581-0691 (514)805-6390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482-4956
몬트리올 람원교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올 람원교회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http://sarangchurch.ca
취지에서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 peoples church
Sherbrooke st.w) Ave.(corner Montreal, QC 2097 Union H3A2C3 Sherbrooke st.w) Montreal, QC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영어성경공부
Bus: Metro: 24,356 McGill Sherbrooke Station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Metro: McGill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연락처: 514-805-639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356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매주일 4:00~6:3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Station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Sherbrooke /Aylmer) 연락처: 514-805-6390
영어성경공부
서광한글영재학교
Ave.(corner st.w) Montreal, Q
연락처: 514-805-6390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peoples church
Bus: 24,356
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Metro: McGill S
H3A2C3 (Peoples Church 건물)
@ peoples church
연락처: 514-805-639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2097 Union Av
존중해주는 Sherbrooke st.w
H3A2C3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많은: 사람들에게 ▶ 능력으로 소그룹 성경공부 목요일 7:30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예배 모임 안내 찾아오시는 길 예배 모임 안내 (Peoples Chur 찾아오시는 길 ▶ 학생 확장 Youth :해 금요일 오후 7:30 ▶ 주일예배: 오후하나님의 2: 05 주님과매주 함께 나라를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 도와주고 2097 Union Ave.(corner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서광장로교회
찾아오시는
▶ 주일예배: 매주 2: 05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오후 사람들에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라고 람원교회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 새벽예배: 매주 7:00되자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확장 해 토요일오전 나가는 교회가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몬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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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906호 2014년 4월 18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코윈 오타와 한경희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칼튼대학 학생회 조홍장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연준 알공퀸컬리지 학생회 김주혁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이원숙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Hanway society 김성효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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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조희용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카한 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이경환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733-9033 (819)684-8580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695-0452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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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문의: kowinOttawa@gmail.com
신데렐라 미용실
▲시범을 선보이는 김묘순 스포츠마사지 전문가
Alluring & Chic으로 이전
코윈 오타와(회장 한경희)는 12일(토) 3시 30분 314 Central Park 파티룸에서 그린 동아리(동아리장 강환 이)와 사회봉사 동아리(동아리장 김영옥)가 공동으로 진 행하는 "스포츠 마사지" 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은 코윈 오타와 회원들이 상록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긴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며 김묘순 스포츠 마 사지 전문가에게 더욱더 건강한 생활을 위한 마사지 방 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준수 상록회원은 상록회 어른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코윈 오타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한 모임을 자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안내에 이어 코윈 오타와에 서 준비한 비빔밥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스 포츠 마사지" 배우기 시간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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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613-254-9049 jyshinottawa@gmail.com "31년간 오타와 거주 경험으로, 부동산 업무에 관한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610 Bronson Ave, Ottawa ON K1S 4E6 Direct: 613-762-2820, 613-788-2524 Office: 613-236-5959 ext.2524 Fax: 613-788-2525 helen.eum@kwottawa.ca www.ottawahomes4yo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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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오타와, 상록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스포츠 마사지"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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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YoungHyun Moon(G4) ▼Youngmin Choe(G5) ▲Andy Kim(G6)▼Bryan Kim(G7)
오타와 과기협, 2014 국제 수학경시대회 개최 오타와 과기협지부(지부장 이원숙 교수)는 12일 오후 1시 30분 오타와 대학에서 2014년도 국제 수학경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캐나 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고 4학년부터 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 로 캐나다, 미국, 오스트리아, 싱가 폴이 참여한, 처음으로 치루어지는 국제 대회이다. 수학경시대회가 치루어지는동안 ▼Minseong Kim(G8), 중앙 Junhee Park(G9), 오른쪽 YoungEun Choe(G11) 학부모를 대상으로 임청호 강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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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에 관한 모든것" 강의 가 있었으며, 특별히 신광훈 변호사 가 법적 고문으로 조언을 아끼지않 았으며, 시험을 마치고 이원숙 교수 는 각 학년별로 1등에게 상장을 수 여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상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수학경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 고 "캐나다 및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Jaeung Han(G10)
▲임철호 강사
16일(화) 오전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오른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477명 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의 구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코윈 오타와(회장 한 경희)는 회원들에게 "일터에서 가정에서 한마음으로 손모아 기도하자"고 편 지를 보냈다. 전체 탑승자 475명 중 179명이 구조됐고 25명 사망, 271명 실종된 상태로, 모두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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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전능하신 주님, 부디 어두운 바다를 밝혀주시고 부디 높은 풍랑을 잠재우시고 구원의 닻줄 내리시고 따뜻한 수온으로 저체온을 막고 호흡 할 수 있는 산소로서 한 사람도 헛되이 희생되지 않게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님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의 부활절 국민 모두가 기쁘게 할렐루야를 노래할 수 있도록 주님께 기적을 간청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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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829.1818
제906호 제906호2014년 2014년 4월 4월 18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봄철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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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었던 겨울도 끝나고 캐나다에도 마침내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봄의 향기 가 반갑긴 하지만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춘곤 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춘곤증 은 계절이 바뀌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자연 스럽게 발생하는 것이지만, 졸음과 함께 몸 이 무겁고 기운이 없는 증상, 식욕 저하 등은 일상생활마저 불편하게 만든다. 피로는 날씨 의 변화에 따른 춘곤증 이외에 스트레스, 불 충분한 휴식, 약물남용과 같은 잘못된 습관, 우울함이나 슬픔 등의 정서적인 요인에 의해 서도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스럽게 해소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피로가 누 적되면 점차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 로 예방과 관리가 필수이다. 특히 육체적 혹 은 정신적 피로가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갑상선 질환이나 간염, 당뇨병과 같은 만성 소모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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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613-254-9049 오타와 최초 한인 카이로프랙터 류영규 진료과목: 교통/운동/직장 사고, 허리/목 통증, 좌골신경통, 발/발목/ 무릎 통증, 손/손목/팔꿈치/어깨통증, 두통, Wellness Care, 청소년 자세교정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가벼운 운동으로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고 규 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생체리듬을 다시 정상 화시켜야 한다. 더불어 숙면을 취하지 못하 면 신체 리듬이 깨져 피로가 가중되므로 짧 은 시간이라도 잠을 푹 자는 것이 필요하며,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술자리나 회식 등은 피 하는 것이 좋다. 간혹 만성피로로 한의원을 찾는 분들 중에 는 귀에서 바람소리나 파도소리가 들리는 이 명현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 현상은 대 부분 인체의 수분대사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 취와 함께 호두나 검은콩, 밤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당뇨는 몸 속에서 에너지원이 되어야 할 포 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늘 만성적인 나 른함과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이럴 때는 콩이 좋은데 콩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을 튼튼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 콩은 ‘밭의 고기’라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고 불릴 만큼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도 풍부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봄이 제철인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기운을 북 돋아준다. 그 중에서도 산채의 제왕으로 불 리는 두릅이 좋다. ‘봄 두릅은 금, 가을 두릅 은 은’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봄철 두릅 은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 들고 활력이 없는 분들에게 좋으며, 특히 피 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봄철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피로를 없애고 기운을 돋우는 데는 집에서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한방차도 도움이 된 다. 쉽게 지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피 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황기차를 마셔보자. 황기는 단너삼의 뿌리로 예부터 기를 보하는 약재로 쓰여 왔다. 쇠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몸속의 기운을 돋워주며 노폐물을 몰 아내어 피로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황기는 몸이 허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도 도움 이 되며, 불면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따뜻한 봄이 왔지만 손발이 시리고 저린 수 족냉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계피차가 좋다. 요즘 여성들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한여름에도 손발이 찬 경우가 많은데, 계피는 몸에 온기를 더해주어 손발이 냉하거 나 저린 증상에 도움이 된다. 또 감기나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계피는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어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할 때 마셔도 된다. 육체적 피로가 누적되거나 스트레스를 많 이 받게 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구기자 는 간 기능을 촉진하여 자주 피로하고 충혈 되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간 기능을 보호 해주기 때문에 피로나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보습 효과도 있어 봄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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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 Doctor of Chiropractic
Dr. 류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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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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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hiropractic Extremity Practitioner (CCEP) Active Release Technique Certified (ART) AccuCare Rehab and Therapy Center 수년간 진료경험 Optimal Chiropractic and Rehab 수년간 진료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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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No. 906 Fri., Fri., April April18, 18,2014 2014 No.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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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한인장학생 선발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에서는 2014년도 재 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캐 나다 한인장학생을 다음과 같이 선발합니다. #선발인원 및 장학금액: 6명, 1인당 1,000달러(1년 간) *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 원자 중 최우수 장학생 1명은 3,000달러, 우수 에세이 상 수상자 2명은 각각 500달러 상금 별도 지급 #선발분야: 일반 장학생, 전문과정 장학생(의학․법 학․경영학), 예능계 장학생(음악․미술) 및 특별 장학 생(장애자학생) #선발일정 . 지원서 교부 및 접수 : 4.7(월) - 6.20(금) * 일반 및 특별 장학생 : 대학소재지 총영사관(오 타와지역은 대사관) 접수 * 전문과정(의․법․경영) 및 예능계 장학생(음악․미 술) : 주캐나다대사관 접수 . 지역심사 : 6.23(월) - 6.27(금) . 중앙심사 : 7.7(월) - 7.11(금) . 장학금 지급 : 9.15(월) - 9.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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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과기협 차세대 그룹 (AKCSE YGP) 멘토쉽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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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격 : 캐나다 지역에 재학하고 있는 동포학 생과 한국 유학생으로서 학업성적 우수자(한국계 입 양아 지원가능, 장학금 수혜 1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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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지원서 및 선발요강은 주캐나다 대사관 홈 페이지(can-ottawa.mofa.go.kr)에서 붙임 파일을 통 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관심있는 대학 (원)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사관(1-613-244-5010 ext.0) 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임 철호 ryanyim@gmail.com Poster Designed by Jin Kyung Kim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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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Korean Cuisine Hours 11:00am - 10:00pm Fully Licensed Catering / Tak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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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6호 2014년 4월 18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