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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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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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부정부패 척결을 목표로 한 청문회 시작 2년이 지난 지금, 샤보 노 청문회가 막바지에 다다르며 분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제 는 97년 이후 재임한 모든 수상들과 각 당 당수들까지 소환하려는 것으 로 보인다. 지난 목요일 낮, 전 교통부 장관을 질의한 샤보노 청문회에서 프랑 샤 보노 팀은 앞으로 97년 이후 모든 수 상들과 각 당 당수들을 불러 질의하 겠다는 계획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이에 대해 청문회 측은 확답을 하 지는 않았지만 이미 계획된 비공개 로 진행될 쟝 샤레, 버나드 랑드리, 마를로 듀몽, 폴린 마로와 등 전 수 상들 수사를 포함하여 진행될 것으 로 보인다. 한편 청문회는 몬트리얼 다운타 운 헤드퀘터에서 마침내 전 퀘벡 코아당 교통부 장관 기 셰브렛을 심문했다. 셰브렛 전 장관은 지난 76년부터 2002년까지 여러 부의 장관을 역임 했다. 그는 장관 시절과 당 후원금 모금 과정 등에 대해 자신있게 답 변을 했다. 지난해 질 크루티에 엔지니어링 기업 로셰 컨설턴트가 셰브렛 전 장관이 주 도로 공사 계약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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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친구에 배정했으며 그에 대해 로셰가 그에게 돈을 지불했다고 폭로하며 줄곧 청문회 심문이 요 청된 바 있다. 셰브렛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대 초 반 1880만 달러 규모의 고속도로를 몬트리얼 북부에 지을 당시 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 고속도 로는 실효성에 대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퀘벡 교통부의 계획에는 애시당초 들어있지도 않았기에 논 란이 일었다. 그는 그 당시 계약에 얽혀 있는 것 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으나 어 떠한 불법적인 행동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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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셰브렛 전 장관을 시작으로 몇 명 의 전 장관 및 의원들이 샤보노 청 문회에 소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청문회는 지난 2011년 당시 장 샤레 수상 당시 야당과 언론의 압박 에 결국 굴복하고 건설업계 비리 관

련 청문회를 '공공청문회 행동강령' 에 따라 진행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임명된 퀘벡 고등법원 의 샤보노 판사는 전권을 부여해 달 라고 요구하고 샤레 당시 정부가 받 아들임으로써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 는 것이다. 샤레 정부는 당시에도 청문회를 여 는 것은 어쩔수 없이 합의했지만 샤 보노 판사에게 전권을 부여하는데는 동의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퀘벡 변 호사 협회가 "이빨빠진 호랑이"라며 압박을 가하고 여론의 비난이 거세 지자 샤레 정부는 굴복하고 말았다. 당시 야당들은 "샤레가 굴복한 것 은 그동안 야당들이 지적한 건설관 련 비리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이라며 환영했으며 청문회는 공공의 신뢰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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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데파노 산업박람회 실협 회원은 무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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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관람할 수 있으며, JTI의 특별 세미 나 후 한식 뷔페가 제공된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이진용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국실협과 함께 참 관하게 되었습니다. 실협 여러분, 중 국 회원 180명인 반면 한인 회원은 70여명에 불가 합니다. 작년과 비교 하였을 때 절반도 되지 않는 수치입 니다. 이번 박람회는 5월12일(월) 오 전까지 접수하는 사람에 한해서 참 가비가 무료로 지원되며, 회원여러분 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퀘벡한인실 협을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전 하며 회원들의 박람회 참가를 적극적 으로 독려했다. △참가신청방법 : 514-939-3277, qkbamail@gmail.com

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과기협 국제 수학과학 경시대회

재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 협회 (www.akcse.org) 주관의 2014년 국제 수학 과학 경시 대회(NMSC 2014)가 지난 4월 12일 토요일에 캐 나다 전국 주요 도시 및 미국, 오스 트리아, 그리고 싱가포르 4개 국가에 서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4학년에서 11학 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몬트리올에

국정원 대선개입 때 거리 나오지 않았던 미씨USA가 집회에 나오기 시작했다 “South Korea Ferry Tragedy. It is no accident, it is a massacre!( 세월호 참사. 이것은 사고가 아닙니 다, 학살입니다!)” 8일 낮(현지시간) 워싱턴 주미 한

국대사관 앞. 검은 옷에 노란 리본을 꽂은 여성들이 큰 플래카드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미주지역 한인 여 성들의 생활정보 공유 웹사이트인 ‘미 시USA’의 워싱턴 지역 회원들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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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였다. 집 회 참석자 20여명 대부분은 그동안 워싱턴에서 벌어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항의 시위에 나온 적이 없 는 사람들이었다. “평소 정치에 별 관심이 없고 아이 들 육아에 전념하며, 집회라고는 나 와본 적이 없던 여성들이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같은 어머니로서의 아 픔 때문”이라고 한 참석자는 말했다. 부촌으로 알려진 버지니아주 맥클린 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정치라고는 관심 없었던, 배 부르고 등 따신 주 부인 나까지 이런 곳에 나와서 정부 를 규탄한다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달 중순 출산 예정인 마효경씨는 아직은 거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서 슬픔을 나누고 정부에 항의하겠 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눈물을 자아 냈다. 30~40분가량 이어진 집회에서 이들은 “아이들을 살려내라, 정부가 살인자다” “침몰하는 대한민국 박 근혜가 책임져라” 같은 구호를 외쳤 다. 집회 후 대사관 안에 마련된 분 향소에 들어가려 하자 <4면에 계속>

서는 몬트리올 한인학교 (CEGEP Marianopolis)에서 총인원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평소에 쌓은 수 학과 과학 실력을 발휘하였다. 이번 수학경시대회에 몬트리올 지 역 학년별 우수학생으로는 4학년에 김현지(Enfants-du-Monde), 5학년 에 반세원(Edward murphy), 6학년 에 장세원(Ile-des-Soeurs), 7학년에 윤유진(Collège Jean-De-Brébeuf) 과 김홍일(Ecole FACE), 8학년에 정 현두(Marymount Academy), 그리 고 10학년에 서홍원 (College Prep International) 학생이 가장 높은 성 적을 거두었다. 특히 10학년의 서홍원학생은 캐나 다 전국 3위에 수상하여 몬트리올 한 인학생의 위상을 떨쳤다. 과학경시대회에서는 정해진 수의 빨대, 실, 종이, 테이프, 그리고 플 라스틱컵을 가지고 구조물을 만들 어 높은 곳에서 떨어뜨린 컵안의 물 을 최대한 흘리지 않게 만드는 과제 가 주어졌다. 최종적으 로 4학년 최나 예 (HAMPSTEAD ELEMENTARY) 학생의 작품이 3미터 높이의 테스 트에서 물을 90 퍼센트이상 유지하 며 우승하였다. 몬트리올 과기협에서는, "경시대회 에 참여해 주신 모든 학생들과 참여 를 독려해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장소를 흔쾌히 제공해 주신 몬트리 올 한인학교 정영섭 교장선생님께 또 한, 자원 봉사자 여러분들 그리고 그 외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 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 며 말을 전했다. 문의사항 :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회 몬트리올지부장 정인호 교수 (514-398-2608)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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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탕 개시 아구찜, 감자탕 홍어 된장찌개 육개장, 순두부 등 다양한 메뉴

영업시간 11:30~저녁 10시 (월요일 휴무)

런치 스페샬 순두부, 육개장, 만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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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No. 909 Fri., May 9, 2014

종이접기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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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 한국어 학교 학기 학기말 전시회를 위한 종이접기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일시 년 월 일 토요일 오후 주제 한복입은 인형 강사 권윤 선생님

바쁜 일상으로 가족 모두 모일 기회가 많지 않은 교민 가족들을 위해 가족의 달 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한데 어울려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한 행사로 가족 빙고의 밤 행사를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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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년 월 일부터 주간 시간 매주 화 목요일 오후 수업료 주 레벨 기초반 중급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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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몬트리올 한인회관 순복음 교회 지하강당 자리에 제한이 있는 관계로 미리 인원수를 파악하고자 하오니 월 일까지 참가 신청 바랍니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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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문화강좌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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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회

3480 boul. Décarie 2F Montréal, QC H4A 3J5 (Métro Vendôme) Tel. 514-481-6661 / 페이스북 www.facebook.com/montrealkorea Email : montrealkorea@gmail.com / www. montre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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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5일 목요일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 데파노 및 타바지 스토어를 위한 특별 세미나 및 트레이드쇼 날짜

2014년 5월 15일(목) 오전 11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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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4 입장료 무료 현 시장 트렌드와 신제품을 한눈에!!

2. JTI가 제공하는 특별 무료 강좌 담배 매출 향상에 관한 팁과 노하우 등을 JTI로 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

오전 11시~11시40분 등록 및 배지 픽업

일정

오전 11시40분~오후1시 JTI가 제공하는 담배 매출 향상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및 점심식사(한식뷔페) 오후1시~5시

3. 세미나 후 한식 뷔페 무료 4. 팀홀튼 상품권 $5~$50 상당 전원 지급

트레이드쇼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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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마감일 : 2014년 5월 12일(월)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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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 939. 3277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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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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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회계 감사 퀘벡 한인 실협인 협회 회원님들에게 첫해 15% 할인 -QKBA 고문 노문선회계사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몬트리올 한인 축구 리그 공지 -8월 16일 토요일 예정

리그 참가팀 -몬트리얼 한인 성당 -Movement -FC Eilt -연합교회 -사랑교회 -NEW Regius

한인회장배 MKFL 컵 대회 -리그 순위를 기반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함. -리그 종료 후 3주~4주간 진행 예정.

기타 공지 사항

리그 기간 5월 25일 일요일부터 ~ 8월24일 일요일까지

리그 계획 -6개 팀 2라운드제 (6개팀 각각 두번씩 경기를 가짐) -한팀당 10 게임씩 총 30경기를 치루게 되며 12주~13주 소요 예정.

8.15컵 대회 -2014년 광복절 행사중 토너먼트 경기 예선 및 결승전 모두 진행함.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879-3338 오 타 와 613-254-9049

대한민국 예선 1경기 공동관전 6월 17일 5pm 대한민국 VS 러시아 몬트리올 한인회 주최 MKFL 주 관으로 공동관전을 준비할 것이며, 차후 장소와 시간을 공지할 예정임.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리며 , 행사 당일 MKFL을 위한 후원 바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월 드컵 응원 티셔츠, 응원 용품등등) 월드컵 응원 티셔츠 공동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한인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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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소식 -몬트리올 한인회 -NDG 시의원 Peter McQueen 과 Mayor Copeman -M&C 헤어샵 -Restaurant 5000ANS 생드니 본점 -몬트리올 한인 성당

MKFL 후원 희망 문의 MKFL 회장 최웅기 514-836-7708 MKFL 회계담당 김 영 514-973-0279 MKFL 미디어 담당 김태현 514-757-1410 후원을 해주시는 모든 업소 및 단 체를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드 립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밴쿠버에 이어 토론토 단독주택 100만 달러 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단 독주택의 가격이 거 의100만 달러에 근접 한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퍼씨는 “좋은 소 식이라면 토론토의 외 곽 지역에 위치한 집 들이나 혹은 콘도의 경우에는 여전히 상 토론토가 조만간 밴쿠버에 이어 캐 나다 도시들 중에서는 두 번째로 단 독주택 평균가격이 100만 달러를 돌 파할 것으로 보인다. Brookfield Real Estate Services 의 필 소퍼 사장은 “밴쿠버의 경우 이미 몇 년 전에 단독주택 평균가격 이 100만 달러를 넘긴 바 있다. 이제 이러한 물결이 토론토로 향하고 있 다. 토론토에서 집을 소유하는 것은 백만장자나 가능한 일이 되고 말았 다”고 언급했다. 토론토 부동산협회가 지난 화요일

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집 들이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토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에 토론토에서는 총 4,878가구의 단독주택이 거래된 것 으로 드러났으며 단독주택 평균가격 은 965,67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비해서 13.2퍼센트가 오른 것으 로 밝혀졌다. 또한 듀 플 렉스 의 평균가 격은 702,332달러로 일년전에 비해 무 려 18퍼센트나 폭등한 것으로 조 사됐다.

개발업체들은 정부가 토지의 사용 을 규제하는 정책을 갖고 있기 때문 에 고층콘도와 단독주택 사이의 가 격차이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고 비판해 오고 있다. 부동산협회는 “광역 토론토 지역의 가격상승은 주로 단독주택과 듀플렉 스, 그리고 타운하우스 시장에 의해 유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에 토론토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밴쿠버에 이어 캐나다에서는 두 번 째로 100만 달러를 넘을 것이 확실 해 보인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4월을 기준으로 밴쿠버의 단 독주택 평균가격은 1,198,82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토론토의 콘도 가격은 상대 적으로 저렴한 편인데 부동산협회에 의하면 토론토 외곽지역에 위치한 아 파트의 평균판매가격은 296,078달러 로 아직 30만 달러에도 이르지 못하 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시 USA 회원 등 재미 한인들이 8일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 앞에서 세 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을 질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2면에서 계속> 대사관의 신고를 받고 대기하던 미 국 경찰들이 이들을 제지하려 했다. 하지만 분향소가 일반에 공개돼 있고 이들도 조문 자격이 있기 때문 에 대사관도 이들의 출입을 허락했 다. 김은경씨는 방명록에 “얘들아 지 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침몰하는 대 한민국 박근혜 하야하라”라고 썼다 고 했다. 이재령씨는 “대사관이 집회 참석자들의 조문에 협조적이었다”고 전했다. 미시USA는 뉴욕타임스에 세 월호 광고를 내는 한편 오는 18일 미 국 50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인 집회 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박근혜 정권도 침몰했 다’라는 문구의 뉴욕타임스 전면광 고는 미시USA 회원들이 모금운동을 벌인 지 13시간 만에 5만8000달러 가 모여 뉴욕타임스 측에 조만간 전 달돼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5·18 동시 집회는 현재까지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어바인, 산호세, 샌디 에이고, 채플힐, 팰리세이즈팍, 댈러 스, 트윈시티, 앤아버, 시카고, 시애 틀, 애틀랜타 등 38개 지역에서 하 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뉴욕타 임스, CNN, NBC, 링컨기념관과 같 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모이기로 집회신고를 냈다. 한편 최근 미시USA 게시판에 세월 호 참사 관련해 ‘미시들이 모이자’는 글을 올리기만 하면 삭제되거나 로 그인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회원들 의 불만이 빗발쳤다. 미시USA 웹사 이트 운영자는 8일 공지 글을 올려 최근 게시글들의 삭제나 접속 불량 은 해킹에 의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보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씨는 “한국 정부가 미국에 서까지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것 이 아니길 바란다”며 “연방수사국 (FBI)에 수사 의뢰도 검토 중”이라 고 말했다.

몬트리올 연극 마을 단원모집 몬트리올 연극 마을 (Théâtre coréen de Montréal )이 무대 위에서의 생생한 감동을 함께 만들어갈 단원을 모집합니다. 연령이나 경력에 관계 없이 연극에 관심이 있으신 분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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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이 출산 예정일인 마효경씨 (34)가 8일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 앞 에서 세월호 참사 정 부 대응 규탄 시위에 참가한 모습.


No. 909 Fri., May 9, 2014

코리안 뉴스위크

미국보다 비싼 캐나다 물가, 그 해결책 없나?

새로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 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미국인들에 비 해 더 비싼 값을 주고 물품을 구입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식 료품에 있어서 더욱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도 캐나다의 상품가격이 비싼 이유는 소매업체들의 가격부

한식전문

풀리기 보다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탓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어 관심 을 끌고 있다. C.D. Howe가 작성한 해당 보고서 에 따르면 정부의 보호주의 정책과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도매가격 격 차증가가 양국간의 상품가격의 차 이가 발생하는 주된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이자 해당 보고서의 저자인 니콜라스 리 박사는 “캐나다의 도매가격이 비싼 데에는 정부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정부가 정책적으로 수 요와 공급 시스템을 규제하고 있는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이나 달 걀, 알코올, 그리고 담배와 같은 품 목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의 가격차 이가 무려 77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정부의 규제가 강한 품목일 수록 경쟁이 덜 치열해지고 따라서 가격의 상승폭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상품가격의 차이 문제는 최근에 정치적으로도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분야이다. 올해 2월에 연방정부가 발표한 예

Korean Newsweek -5-

캐나다 소득상위 1%에 들려면 연봉이..

산안에서 여당인 보수당 정권은 업 체들이 캐나다에 높은 가격을 부과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법안을 도 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C.D. Howe의 보고서에 따 르면 캐나다 물가가 비싼 주된 이유 가 바로 정부에 있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향후에 정부가 어떤 대응을 하 게 될 것인지가 주목된다. 리 교수는 2004년과 2007년 사이 에 비씨주의 대형 소매업체에서 판 매된 올리브유와 세재와 같은 일부제 품이 미국의 워싱턴 주에서는 얼마의 가격에 판매됐는지를 비교해 봤다. 결과에 의하면 2004년에서 2007 년 사이에 소매가격의 격차가 2퍼센 트에서 12퍼센트로 증가했으며 도매 가격의 격차는 12퍼센트에서 20퍼센 트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결과를 통해 캐나다 소매업 체들이 이윤을 덜 남기는 대신에 높 은 도매가격을 자체적으로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2005년에서 2011년 사이에 캐나다와 미국간의 상품가격 격차 는 무려 28퍼센트나 늘어난 것으 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우유와 치즈, 그리고 달 걀가격의 격차는 2005년만 해도 35 퍼센트였지만 2011년에는 77퍼센트

최근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우 총 소득에서 최상위 1퍼센트의 고소득 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빈부격차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OECD에 따르면 대부분의 선진국에 서 지난 30년에 걸쳐 빈부의 격차가 커 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에서 최상위 1퍼 센트에 속하는 부유층들의 세전소득은 지난 30년 동안에 무려 37퍼센트나 늘

어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미국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또한 캐나다의 최상위 1퍼센트의 소득이 국민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12퍼센트에 이르는 것 으로 집계됐다. OECD는 또한 선진 국의 최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고 소득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버는지에 대한 내역도 분석했다. 캐나다의 최상위 부자들은 총소 득의 65퍼센트를 봉급으로 받았 으며 나머지 35퍼센트는 사업소 득이나 자본투자를 통해 올린 것 으로 밝혀졌다.

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육류의 경우 에는 11퍼센트에서 76퍼센트로 무려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같은 기간 동안에 생선의 가 격격차는 20퍼센트에서 16퍼센트로 다소 좁혀진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경우에 인구밀 도가 적고 불어설명서를 제작해야 하 는 등의 추가적인 비용소모 여건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 격차이를 만들어내는 주된 원인은 관 세와 같은 정부의 정책 탓이 큰 것으 로 분석했다. 또한 미국의 경우 캐나다에 비해서 소매업체들간의 경쟁이 보다 치열한 것도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리 교수는 양국간의 가격격차를 줄 이기 위해서는 여행객들이나 크로스보

더 쇼핑객들에게 제공되는 면세 한 도기준을 추가로 상향함으로써 캐 나다내의 소매업체들의 경쟁을 더 욱 치열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캐나다의 경우 40달러가 넘 으면 관세를 내야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 기준이 100달러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도매업계의 경 쟁을 독려함으로써 캐나다 소매업 체들이 미국의 도매가격 수준에 상 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밝혔다. 리 교수는 마지막으로 연방정부 가 관세나 세금을 줄여야 하며 정 부가 유제품이나 육류 등과 같은 품목에 인위적으로 시행하는 공 급관리 정책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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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KBS, 사과 거부하며 "유족이 폭행” 유가족들 "청와대 대통령한테 가자”

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청와대 대변인 이번엔 “순수 유가족” 발언 파문

200여명 여의도에서 출발해 새벽 3시 10분경 광화문 도착... 사태 장기화될 듯 [8신 : 9일 오전 4시] 청와대 코앞까지 진출

쌀쌀한 새벽, 서울 도심 한복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연좌 [6신 보강 : 9일 오전 3시 5분]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청와 대로 향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 들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까지 진출했다. 청와대가 바로 코 앞이다. 이들은 경찰에 막혀 더이상 나아갈 수 없게되자 자리에 주저 앉 았다.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일부는 모포를 뒤짚어 쓴 채였다. 이들은 김병권 유가족 대표가 앞에 서서 3줄로 선 채 광화문과 정부청사 앞 적선동을 지나 이 곳까지 왔다. 김 대표는 "우리는 시위하러 온 게 아니 다, 대통령님과 이야기하고 싶어 왔 다"면서 "이제 믿을 건 대통령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밤 근방에서 열린 집회 에 참석했다가 유가족이 온다는 소식 에 떠나지 않고 있던 일부 시민들은 " 유족분들 힘내세요", "김시곤을 파면 하라", "길환영은 사과하라", "박근혜 는 유가족에게 사과하라"고 외쳤다. 청와대로 가는 마지막 길을 막은 경 찰을 앞에 두고 일부 엄마들은 "길들 터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청와대로 가자!" 유족들, 청와대로 출발

KBS에 항의 방문을 갔던 세월 호 참사 유가족들이 결국 청와대 로 향했다. 김병권 유가족대책위 대표는 날을 넘긴 9일 오전 2시 30분께 가족들에 게 길환영 KBS 사장의 사과를 받는 데 실패했다고 말한 뒤 "청와대로 박 근혜 대통령을 만나러 가자, 박 대통 령은 우릴 만나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가족들이 호응했다. 가족들은 2시 40분께 버스에 탑승 해 청와대로 출발했다. 유경근 대변인은 전화 통화에서 " 청와대로 가겠다고 결정하니 KBS 직원이 와서 '국장과 사장이 나와서 사과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유가족 대표단이 '그럼 여기서 기다 리겠다'고 했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 다"고 말했다. 현재 안산에서 출발할 때와 마찬 가지로 전세 버스 5대가 청와대로 이동중이다.

[7신 : 9일 오전 3시 20분] 유족들 태운 버스, 광화문 도착.

[5신 : 9일 오전 2시 20분]

긴장감 흐르는 새벽 도심

KBS, 항의방문 유족들 뒤로한 채 "유가족이 KBS 간부 폭행" 입장문 배포

오전 3시 10분 경 세월호 참사 유 족들을 태운 전세 버스 5대가 서울 광화문 앞 열린시민마당 부근에서 멈췄다. 버스에서 내린 유족들은 광 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부근에 모 이고 있다. 이미 경찰들은 청와대로 통하는 광 화문 옆길은 봉쇄한 상황이다. 효자 동 주민센터 쪽 큰 도로까지는 아직 막지 않은 상황이다. 유족이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 보 이는 사람들도 속속 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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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환영 사장의 사과와 김시곤 보 도국장 해임을 요구하며 세월호 참 사 유족들이 KBS 로비에서 대기하 는 사이, KBS가 자사 간부들이 유 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입장문 을 언론에 배포했다. 유가족들이 김 보도국장의 발언에 항의해 KBS 앞 에서 농성하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 서 사실상 유족들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KBS는 오전 1시 40분께 출입기자

들에게 '조문 갔던 보도본부 간부들 이 폭행·억류당했습니다'는 입장문 을 이메일로 발송했다. KBS는 "조문 을 하는 과정에서 이준안 취재주간 이 일부 유족들에게 대기실로 끌려 가 폭행을 당하고 5시간 가량 억류 당하는 일이 빚어졌다"면서 "중재를 위해 나섰던 정창훈 경인센터장도 유 족들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한 뒤 5시 간 넘게 억류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유족들은 사실상 감금 상태에서 윽박지르고, 고성과 욕설 을 하기도 했다"면서 "이준안 주간 과 정창훈 센터장은 유족들로부터 당한 폭행과 장시간 억류에 따른 정 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 라고 전했다. KBS는 "(김시곤 보도국장이) 결코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세월호 사망자 수를 비교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 을 앞서 이미 여러 차례 공식 해명한 바 있지만, 일부 유족들과 일부 언론 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면서 "심지 어 보도국장 사진을 공공연히 분향소 에 붙이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 하며 모욕하기까지 했다"고 재차 유 족들을 비난했다.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가운데,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유 족 면담 방침을 밝히면서 “순수 유 가족”이란 표현을 써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청와 대 진입로에) 유가족 분들이 와 계시 는데, 순수 유가족분들의 요청을 듣 는 일이라면 누군가가 나서서 그 말 씀을 들어야 한다고 입장이 정리가 됐다”며 “박준우 정무수석이 나가서 면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순수한 유가족’이란 표현의 의미를 묻는 기 자들의 질문에 대해 “유가족이 아닌 분들은 대상이 되기 힘들지 않겠느 냐는 말”이라며, “실종자 가족들이야 진도 팽목항에 계실 테니까 여기 계

朴대통령 "사회불안·분열 야기하면 국민에게 고통 돌아와"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이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회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은 국민경제에 전혀 도 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현오석 부총리 등 경제부처 장관들과 경제 관련 민간 단체 및 연구소 관계 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긴급민생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에 있 어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 은 국민의 심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심리가 안정돼야 비로 소 경제가 살아날 수가 있다"며 "그런

데 사회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일 들은 국민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우리 경제에 악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 그 고통은 국 민들에게 돌아오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여기 계신 경제 주체 여러분 들이 잘못 보도되고 왜곡시킨 정보 들이 떠돌아다니고 이런 것에 대해 바로잡고 이해를 시키고, 그래서 사 회에 다시 희망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을 내시고 힘써달라"며 "만약 이대 로 계속 나아간다면 우리나라가 어 떻게 되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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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가능성이 적을 테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누리꾼 사이에서는 ‘순수 유가족’이란 표현이 문제가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순수와 비순수’를 나누는 발상 자체가 놀랍 다는 것이다. 트위터 아이디 @MI*********를 쓰는 누리꾼은 “희생자 가족들이 길 바닥에 앉아 추운 밤을 보냈는데 밤 새 아무 대응도 없다가 한다는 말이 “‘순수 유가족’의 이야기를 듣는 일 이라면 정무수석을 보내서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라고?”라는 트위트를 올 렸다. 아이디 @la*************의 누리꾼도 “이 땡볕에 한 무리의 노인 분들도 도로에 앉으셨다. 가슴에 노 란 리본 다시고. 현장에서 두어시간 보내고 있지만 어떤 시비도 없다. 땡 볕에 앉아 있는 유족분들을 직접 보 시라... 순수 유가족이란 말이 나오 나”라고 썼다. 아이디 @Co******은 “피해자의 삼촌은 유가족인가? 오촌당숙은? 사 돈의 팔촌은? 아예 몇 촌까지 순수 유가족인지 가이드라인 제시 좀”이 라는 트위트를 올리기도 했다. 국민들을 대하는 청와대의 시각을 반영한다는 비판도 많다. 한 누리꾼 은 “그냥 유가족 중에 박근혜 대통 령 지지자만 만나겠다고 해라”며 비 판 했다. 아이디 @L********도 “‘순 수 유가족’ 운운하며 폭력 시위를 기 대하는 것은 시민을 적으로 혹은 짐 승으로 여긴다는 뜻이 아니면 무엇 인가?”라고 썼다. 또다른 누리꾼은 “ 순수/불순 구분 자체가 자의적이고 불순하다. 백번 양보해 그 기준에 따 른대도 불순한 유가족도 유가족이며 국민”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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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9 Fri., May 9, 2014

朴대통령의 지지율 59%→48%→46%…50·60대의 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좁아졌다. 박 대 통령의 전통적 지지기반층에서 굳 건한 지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808명에게 박 대 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46%는 긍정적으로 평 가했다. 이는 4월 마지막 주와 비교 해 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박 대통령이 잘 못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률은 41%로 철도파업 과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확산 되던 지난해 12월 셋째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세월호 사고에 대한 논란이 현재 진행형임에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 이 소폭 하락한 데에 대해 한국갤럽 은 5·60대 연령층의 견고한 지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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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응답을 보면 20대의 53%, 30대 의 66%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50대의 57%, 60대의 78%는 ‘잘 하 고 있다’고 답해 세대간 격차가 컸다. 갤럽 측 한 전문가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 지지층의 83% 가 ‘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 해 전 주(82%)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 다”며 “우리나라에서 새누리당 지지 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40%에 가까 운 만큼 견고한 지지기반이 자리잡 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9% 를 기록하며 전 주와 같았다. 새정 치연합은 3월 첫째 주 통합 신당 창당 선언 이후 9주 연속 하락하 며 23%를 기록했다. 의견 유보층은 33%를 기록하며 전 주보다 1%포인 트 떨어졌다. 갤럽 측 전문가는 세월호 사고라 는 여당 최대의 위기에 앞서 새누리 당 지지층의 결집이 이뤄지고 있다 고 분석했다. 그는 “세월호 사고 속 꾸준히 경선 을 통해 세를 결집시키려고 한 노력 을 한 것이 세월호 사고에 의한 하 락세와 맞물려 일정 수준을 유지한 것”이라며 “반면 야당 쪽은 아직 의 견 유보층이 많은 만큼 선거가 임박 해서야 제대로 된 변화가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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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마감을 할 수가 없다 끝도 없이 밝혀지는 비상식의 사실들 "아이들은 16일 오후 6시38분에도 살아있었다” 세월호 사고 24일째 유족들은 청와대 앞으로 2014년 5월 9일 새벽 5시30분 현 재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은 청와대 로 향하는 길에 주저 앉아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 하며 청와대로 향하던 중 경찰 버 스로 길이 막혀 그 자리에 주저앉 은 유족들은 언론의 왜곡보도를 원 망하며 KBS 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KBS 김시곤 보도국장이 지난달 말 한 부서 구성원들과 식사 자리에 서 “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 에 죽어서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 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 리 많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는 보 도가 나간후 유족들의 분노는 마침 내 폭발했다. 유족들의 사과요구에도 불구하고 김 국장이 업무상 이유로 현장에 나 타나지 않자 100여명의 유족들은 버 스를 나눠타고 8일 오후 8시50분쯤 KBS 본관으로 가 항의 시위를 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그러나 KBS 측은 "희생자를 교통 사고와 비교하지 않았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김시곤 보도국장은 지난달 앵커들 에게 "검은 옷을 입지 마라"는 지시 를 내려 논란을 빛은바 있다. 유족들은 결국 버스를 갈아타고 청와대로 향했으며 버스에서 내려 청와대로 향하던 중 경찰 버스로 된 차벽에 막혀 오전 6시 현재 그 자리 에서 연좌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희생자들이 배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하 며 사고 발행후 10여시간이 지난 후 에도 학생들이 생존해 있었음을 보 여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도 모두 무사 하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는 모습과 45도 이상 배가 기울어진 모습을 촬 영하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이 공개되었다. 동영상이 공개되는 동안 "내 딸이 야. 내 딸"이라며 오열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오열하는 유족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유족들이 연좌농성을 하는 길거 리에는 어느덧 날이 밝았으며 길가 에 설치된 스크린에는 뉴스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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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으며 유족들은 길바닥에 조 용히 앉아 있는 상황이다. 희생된 학생의 한 아버지는 "방송 에서 배가 몇척이니 항공기가 몇대 니 방송하고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단 한명의 잠수부도 물속으로 들어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이들은 12시간만에 KBS 길 환영 사장이 현장을 찾아가 사죄를 한후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으로 돌아갔다. 유족들이 원했던 대통령과의 만남 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국 여러 도시에는 정부를 비판하 는 집회들이 열리고 있지만 주요 매 체에서는 보도조차 되고 있지 않다. 작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씩 모이는 집회가 이토록 통제되고 있 는 이유가 뭘까? 대한민국 정부가 뭔가를 잘못했다는 것을 알기는 하 는것 같다. 매일같이 전해오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세월호 관련 소식에 어디 서 내용을 끊어 편집을 마감해야 할 지 가슴만 답답할 뿐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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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C 특파원 “세월호 초동대응 실패 결국 정부책임” 33년간 시리아 내전과 베네수엘라 의 시위, 크림반도 침공을 비롯해 말 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 등 세계 재난 현장을 누벼온 미국 NBC방송 의 빌 닐리 수석특파원이 세월호 침 몰 참사에 대해 “명백한 인재”라며 “한국정부는 반드시 이를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개된 단원고 2학년 8반 학 생들의 모습이 담긴 침몰 직전 사진 을 제공받기 위해 팽목항 ‘go발뉴스’ 취재 천막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빌 닐리 기자는 이날 이상호 기자 와의 대담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과 세월호 침몰이 아주 비 슷하게 발생했다”면서 “둘 다 대단한 미스테리 같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 다 사람의 실수가 원

인이었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는) 승객들을 배에서 구출한 초동구제가 문제였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실종자 수색작업 을 한 민간구난업체에 전권을 이임 한 것을 두고는 “민간업체를 고용하 는 것은 정부에 달려있지만 최대한 빠르고 많이 구조하는 것도 결국 정 부의 책임”이라며 “(민간업체가 구조 에) 실패한다면 정부에 대한 심판은 국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도박에 비유하며 “B, C, D, E 업체를 무시하고 A업체를 선 택해 구조하는데 실패했다면 정부 의 이런 정당성 여부를 판단하는 건 바로 국민이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정 부가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한

다면 정부는 그에 대한 대가를 반드 시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빌 닐리 기자는 대형 재난사고를 대하는 언론의 자세를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 언론 자체에 대한 언급은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저널 리스트 개개인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다”면서 “권력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우리 몫이다. 이런 국가 재난에 서는 당국에 비리가 있었는지 파악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낡은 배가 어떻게 판매될 수 있었는지, 선원, 선체 소유주, 정부가 거짓말을 하는지 파악하는 게 저널 리스트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는 동 시 “권력자들이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변화 시킬 수 있는지 물어봐 야 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보도를 통제하라!” 정부 내부 문건 논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방송사 보 도를 정부 부처가 전방위로 통제하 고 있는 정황이 정부 내부문건을 통 해 드러났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방송통신 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내부문건 <‘ 세월호’ 관련 재난상황반 운영계획> 에서 지난 22일 재난상황반을 구성 하면서 방통위 방송정책국 주요임 무로 ‘방송사 조정통제’를 부여했다. 방통위 방송기반국은 ‘방송 오보내 용’을 모니터링하고, 이용자정책국은 ‘인터넷 오보’를 모니터링해 해당 언 론사를 통제한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경찰청, 해경 등으로 구성 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참여해 문 화부와 함께 ‘여론 환기’ 역할을 맡았 다. 두 기관의 여론 환기의 대상은 대 학생과 일반인이다. 또 방통위가 수사 를 의뢰하면 경찰이 철저히 수사하기 로 했다. 이 같은 방통위의 역할 분담 은 정부가 언론과 시민들의 의혹 제기 를 억누르고, 여론 환기를 위해 방통

위에 ‘방송사 조정통제’ 임무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방통심의위(방심위)도 한 몫 거들고 나섰다. 방심위가 방통위 에 보고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대응 보고> 문건에서 두 기관 은 언론과 시민들의 의혹제기를 강 력하게 규제, 통제하는 활동을 하도 록 하고 있다. 방심위는 ’24시간 비상근무‘를 실 시하면서 “비하, 차별성, 과도한 욕 설, 유언비어 등 매체별 중점 모니터 링을 실시”하고 “필요시, 네티즌 자 정 권유 및 사업자 ’삭제‘ 신고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진준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에(@unheim) “사고는 못 막아도, 보도는 막을 수 있다!”라고 꼬집었으며, 서울대 조 국 교수는(@patriamea) “가라앉는 배 속에서 살려달라고 카톡을 보내 는 학생들 구조에는 늑장을 부리던 자들이 분향소 수를 줄이고 언론보

도를 통제하는 데는 앞장을 서고 있 다”고 힐난했다. <뉴스타파> 최승호 PD는(@MBC_ PDChoi) “방통위가 방송사 오보에 적극대응하고, 경찰에 의뢰하면 경찰 이 철저수사한다네요. 이건 완전히 과거 관계기관대책회의가 되살아난 거군요”라며 “유신, 5공시대를 연상 시키는 보도통제 시스템”이라 지적 했다. 이어 “방통위를 이렇게 노골적 으로 범정부대책반의 하수인으로 내 세운 것은 언론에 대한 의식이 유신 시대에 멈춰있는 박근혜 정부가 아 니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방 통위의 임무가 사회 여론 환기라니, 노골적인 보도통제를 하라는 게 아 니면 뭡니까?”라고 반문했다. 네티즌 들 역시 “이 정성으 로 학생들과 승객들 구했으면...”(@ PhD****), “구조에 무능한 정부, 보 도 통제에는 발군”(@zik****), “보 도통제와 시체팔이, 이건 국가도 인 간도 아니다. 언론자유는 퇴행시키

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청와대 대변인의 `계란 발언' 보도했다고 출입정지 8일 청와대 기자단 간사들은 경향 신문 기자에게 63일 출입정지 징계 를 내렸다. 지난달 21일 민경욱 대변인의 “라 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은 것도 아니 고…”라는 발언이 비(非)보도를 전제 로 한 얘기였는데 이를 기사화했다 는 이유에서다. 민 대변인은 춘추관 마당에서 출 입기자들의 질문에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은 것도 아니고, 끓여서 먹은 것도 아니 다. 쭈그려 앉아서 먹은 건데… 국민 정서상 문제가…”라며 서 장관을 두 둔했다. 민 대변인은 “오프로 얘기하 면…”이라고 발언 전에 ‘오프 더 레코 드’(비보도)를 요청했다. 민 대변인의 발언은 인터넷언론 ‘ 오마이뉴스’가 먼저 오프를 깨고 보 도했다. 통상 오프가 깨질 경우 당국 자의 발언은 ‘비보도 약속’이 해제되 고, 이후부터 자유롭게 보도하는 게 관행이다. 하지만 청와대 기자 간사 단은 이례적으로 ‘비보도’를 계속 유 지키로 결정했다. 인터넷과 사회관 계망서비스(SNS)에선 이미 삽시간 에 발언이 퍼져나가고 ‘민경욱 대변 인’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오 르는 상황에서도 ‘보도 금지’ 방침 을 내린 것이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 경향신문 기자 는 간사단의 이런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고 “다시 논의해달라” 고 요구했다. 하지만 여전히 ‘비보도 유지’ 결정이 내려지자 이를 거부하 고 구조작업은 민영화시킨 정부, 우 리가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이유”(@ sjy****)라며 분노했다. 방통위는 ‘방송사 조정통제’는 초 안에 있던 문구이고 이후 ‘협조요청’ 으로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김정렬 창조기획담당관은 “‘조정통제’는 초 안에 있던 문구인데 이후 곧바로 수 정했다”며 “애초 ‘을지훈련’ 등을 담 당한 실무자가 초안을 작성하면서 ‘ 조정통제’ 같은 문구를 쉽게 썼는데 이후 바로 ‘협조요청’으로 수정했다” 고 설명했다. 배춘환 공보팀장은 “방 송을 통제할 의도가 전혀 없고 할 수 도 없다”고 말했다.

고 다음날 아침 신문에 기사화했다. 간사단은 이날 같은 보도를 한 ‘오 마이뉴스’, 한겨레, 한국일보 기자에 게도 출입정지 징계를 내렸다. 청와대 춘추관에는 현재 취재기자 60여명을 포함해 180여명의 기자가 상주하고 있다. 이들을 대표해 종합 지·경제지·인터넷언론·방송·지역신 문에서 1~2명씩 모두 7명의 기자들 이 간사단을 구성하고 있다. 간사단 은 징계 수위를 놓고 입장이 갈리자 총괄간사에게 결정권을 위임해 이 같 은 징계를 결정했다고 한다. 대변인 의 ‘계란 발언’을 보도한 동료 기자 들을 모두 찍어내 기자실 출입을 막 겠다는 것이다. 통상 청와대에선 국가안보나 외교, 경호상 필요한 대통령 일정에 관한 사안을 비보도나 엠바고(보도시점 유예)로 요청한다. 대변인의 ‘계란 발언’은 국가안보도 외교상의 기밀 도 아니었다. 경호상의 문제도 인권 에 관한 문제도 아니다. 당시엔 세월 호 참사 발생 엿새째로 정부의 무능 에 관료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더해 져 갈수록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었다. 이때 나온 민 대변인의 발언 은 청와대의 현실 인식이 어떠한지 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초였다. ‘ 대통령의 입’인 대변인이 사안의 위 중함을 인식하기는커녕 장관을 옹호 한 것은 더 심각한 사태로 보였다. 나 중에 서남수 장관 스스로 “부끄럽고 민망하다”고 고개 숙였던 사안이다. 그런데도 기자단은 대변인의 부적 절한 발언을 알리기보다 오히려 새 나가는 것을 막으려 했으니 언론의 책무를 내동댕이쳤다고밖에 볼 수 가 없다. 언론사에선 청와대 출입기자를 농 반진반으로 ‘1호 기자’라고 부른다. 편집국 수백명 기자 중에 ‘1호’로 그 만큼 역할이 막중하다는 의미다. ‘1 호 기자’들이 관행과 편의에 기대 ‘ 오프’의 남발을 묵인하고 최고 권력 기관의 감시와 견제를 외면한 것은 부끄러운 모습이다. 기자가 누군가와 한편이 되려 한다면 권력이 아닌, 시 커멓게 탄 가슴을 문지르며 숨죽이 고 사는 국민의 편에 서는 게 옳다.


No. 909 Fri., May 9, 201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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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9 Fri., May 9, 201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대한민국 교육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 TaLK(Teach and Learn in Korea)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4년 9월부터 한국 농산 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은 199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한국학생 및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 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영어교수법 개선을 목적으로 아래 와 같이 책임감있고 신체 및 정신이 건강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모집합니다.

1. 지원 자격 1. 프로그램 목적 •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 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 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 TEACH ENGLISH :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칩니다. - LEARN KOREA : 자신을 위하여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배웁니다.

2. 모집 예정인원 : 전체 177명 내외, 기본 1년,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남아공)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교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 한국 교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한 중등학교 7학년부터 해당국에서 교육을 받은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남자는 병원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자)

2. 고용기간 : 1년 (2014.8.26.~2015.8.25./ 2014.9.26.~2015.9.25.)

3.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4.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5.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지원서 접수 후 나머지 서류를 해당 공관에 제출, 인터뷰(면접) 실시

3. 보수 및 혜택 • 보수는 지원자의 자격 조건 및 배치 지역에 따라 결정 • 정착금 및 퇴직금, 보험금, 연 18일 근무일 유급휴가 제공 • 주택(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및 기본 가구, 가전제품 제공

4. 지원 서류 및 절차 • 지원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 및 작성 요령은 EPIK 홈페이지 (www.epik.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지원 마감일 : 6.1

6. 지원 마감일: 2014년 5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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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2014년 5월 15일(목) 오후 6시30분 "왜 몬트리얼 젊은이가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를 해야 하는가?” 호산나 교회에서 콘서트를 통해 그 답을 제시합니다 불어권 몬트리얼 젊은이들의 활약의 중요성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교회 연락처 및 주소 514-313-6799 montrealhosanna@hotmail.com 4850 Grand Blvd, H3X 3S2, Montreal, 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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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55) >>

해외여행시 소아마비 예방접종 꼭 확인해야

국제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소 아마비에 감염되는 환자의 수가 최 근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 나다도 주의에 만전을 기울여야 하 는 것으로 드러났다. WHO에 따르면 2012년에 전세계 적으로 223건이라는 사상최저건수 를 기록한 소아마비 발병건수가 지 난해에는 417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 으로 밝혀졌다. 올해 들어서도 벌써 74건의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중 대다수인 59건이 파키스탄에서 보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WHO에서 소아마비 대책관으로 일하고 있는 캐나다인인 브루스 에 일와드 박사는 “백신으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지만 발병할 경우 심각 한 피해를 가져다줄 수 있는 질병인 소아마비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WHO의 마가렛 찬 이사는 파키 스탄과 카메룬, 그리고 시리아의 경 우에는 소아마비가 발병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 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고 밝혔다. 소아마비는 신경을 손상시켜 부 분마비나 전신마비와 같은 영구장 애를 불러 일으키는 심각한 바이러 스로 백신을 통해 예방은 가능하지 만 일단 발병할 경우 치료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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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프리카에 미래를 걸다

전혀 없다. 특히 바이러스 보균자 중에서는 아 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균자들은 자신도 모 르는 사이에 다른 수백명에게 감염 을 시킬 수도 있다. 캐나다는 지난 1994년에 소아마비 가 완전히 멸종된 것으로 선언된 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청은 모든 캐나다인들은 반드시 소아마 비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청은 캐나다의 소아마비 예방 접종률은 매우 높다고 하면서도 종 교적인 이유로 인해 접종을 거부하 는 공동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부모들은 접종에 대학 막연한 불안으로 자녀에게 예방주 사를 맞지 않도록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보건청은 소아마비가 기 승을 부리고 있는 나라를 여행할 경 우 반드시 소아마비 백신접종 여부 를 확인해서 만일 접종받지 않은 상 태라면 주사를 맞을 것을 권고했다. 최근에 캐나다는 또 다른 유행성 질환인 홍역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불과 한 달 전에 프레이저 밸리 지 역에서만 400명 이상의 홍역환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홍역주의 보가 발동되기도 했다. 현재 프레이저 지역의 경우 해당 사 태가 종결된 것으로 선언됐지만 아 직도 홍역주의보가 발동 중인 캘거 리에서는 백신을 맞기 위해 수천 명 이 보건소 앞에 길게 줄을 서는 광 경이 연출되고 있다.

정말 맛있어요~

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중국은 세계 최대의 에너지 생산대 국 중 하나인 동시에 에너지 자급률 이 가장 높은 국가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지난 20여 년 간의 꾸준한 경 제성장과 더불어 지금은 최대의 에 너지 소비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 제에너지기구(IEA)의 발표에 의하면 향후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에너지 수요량은 매년 평균 1.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국의 경우 는 이보다 훨씬 높은 3.2%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 국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중 석유 소비 대외의존도가 지난 1996년에 는 약 17% 가량이었으나 2020년에 가서는 그 비율이 약 70% 수준까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처 럼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는 해마 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중국은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지 모 르는 에너지 위기사태에 대비하고 자 원 확보를 선점하기 위해 현재 부쩍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 총력을 기울 이고 있다. 때문에 아프리카 자원시 장을 놓고 가장 강력한 에너지 경쟁 국인 미국과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 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미· 중 간의 에너지/자원확보 경쟁은 최 근 들어 심화되고 있지만, 중국은 이 미 1950년대부터 무궁무진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에 눈을 돌려왔 다. 지난 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 국이 수립된 이후로 중국공산당 정 부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유럽의 식 민지배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서 ‘ 반식민주의’, ‘반제국주의’를 내세우 며 이른바 아프리카의 후견인 역할 을 자처했던 것이다. 1963년과 65년 사이, 당시 중국 국가주석이었던 류 샤오치(류소기)는 아프리카의 14개 국을 방문하면서 각종 경제협력과 원조제공을 공약하는 등 본격적인 협력관계의 토대를 마련했다. 오늘날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자원은 사하라

사막과 칼라하리 사막 일대에 매장 돼 있는 광물로써 중국 산업계가 절 실하게 필요로 하는 에너지 물질이 다. 무엇보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 대의 원유 순수입국이 된 중국으로 서는 아직까지 미개발 단계인 아프리 카의 유전들이 각별한 자원으로 인 식될 수밖에 없다. 광물자원 역시 마 찬가지인데 중국이 아프리카로부터 수입하는 물자의 80%가 광물이다. 이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에게 있 어 중국은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는 최대의 사업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양측의 무역규모는 이미 USD $16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중국 기 업들이 아프리카에 직접 투자하는 규모는 무역액과 달리 정확한 파악 이 어렵지만, 지난해 여름을 기준으 로 보면 전년도보다 약 60% 증가한 $147억 달러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덧붙여 아프리카에 가장 많은 원 조를 제공하고 있는 국가역시 중국 이다. 2011년 중국정부가 공식 발표 한 ‘해외원조백서’에 따르면, 2009년 말 누계기준 중국의 해외원조 규모는 약 400억 US달러로 이 중 45.7%에 해당하는 183억 달러가 아프리카에 투입됐다. 신흥 원조 공여국 중국이 이집트(1956년)를 시작으로 아프리 카에 무상원조를 제공한 이후 십 수 년 간은 중국 자국 또한 경제적으로 열악한 형편에 있었지만, 중국은 오 로지 ‘전통적인 우방’을 표방하며 원 조공세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아프 리카 각국과 정치적 협력관계를 공 고히 다졌다. UN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10억 명 선인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인구는 2050년에 가서는 지 금의 2배인 20억 명 정도까지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가 2 배로 급증하면 자연히 소비자가 늘 어 시장이 팽창하고, 외국인 투자도 더 많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했다. 여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기에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 하다.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중국인 의 수는 지금 빠른 속도로 증가하 고 있는데 그들은 무역, 투자사업, 노동뿐만이 아니라 관광분야에 있 어서도 아프리카를 최적의 지역으 로 여기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향 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 다.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수 역시 10년 전까지만 해도 수천 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무려 100 만 명에 육박하며 그 성장세를 가 속시키고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취임 후 첫 해 외순방지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탄 자니아, 콩고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포함시켰다. 중국정부의 본래 방침은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알 제리, 수단, 잠비아 등 일부 자원 부 국을 상대로만 거래를 추진하는 것 이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이디오피 아, 콩고 등 광물자원 보유량이 비 교적 적거나 채취가 어려운 국가들 에도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것 은 자원빈국들과의 비즈니스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사업방법과 돌파구를 발견한 중국기업들을 최대한 지원하 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중국 국내시장은 자국 기업들이 큰돈을 벌어들이기엔 이미 경쟁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때문에 중국 은 그 대안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것 이다. 즉 아프리카로 대변되는 신규 무대에서 중국은 민간회사는 물론 국영기업들도 적극적인 자원 확보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실제로도 큰 마진을 얻고 있다. 지난해보다 소 폭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고는 있지 만 여전히 전반적인 세계 경기상황 은 불투명하다. 이러한 와중에 중 국의 행보는 경제 선진국들에겐 새 로운 자극을 주고, 개발도상국과 신 흥 산업국들에게는 중요한 롤모델 이 되고 있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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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9 Fri., May 9, 201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흙탕물과 자동차 박 재 길

한국에선 아직도 세월호참사의 여 파가 계속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의 죽음은 한국사회에 많은 파장은 몰 고왔다. 반성과 안타까움 그리고 참 회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러나 아직 도 정신 못차린 정치권의 행태가 울 분을 자아내게 한다. 정말 가장 안타까운것은 말 잘 듣 고 지시에 잘 따른 학생들이 모두 죽 고 오히려 무시하고 갑판으로 뛰어 올 라간 아이들이 살았다는것. 한국에 서 법지키는 사람은 바보 였는데 이 제는 어린 학생들에게 조차도 법과 규칙을 지키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그래서 며칠전 발생한 지하철 2호 선 추돌사고때도 시민들이 그 학습효 과에 의해 자발적으로 전동차 문을 열고 뛰쳐 나갔다고 한다. 법을 지키 면 손해보는 한국의 현실. 정말 비 정 상적이다. 물론 그것이 한국만의 현 상은 아니지만 한국이 특히 심한건 왜일까?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한국 사회를 다시금 제자리로 돌려 놓는것은 한 두명의 정치가가 할수있 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썪어빠진 정치 권 윗물부터 맑아져야만 희망이 있다. 제아무리 밑에서 물을 정화시키면 뭐 하는가? 나라의 수권자들과 기득권 층이 썪었는걸.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제도적으 로 도덕적으로 법을 지키면 혜택을 더 받는다는것을 보여주는 뭔가가 이루 어져야 한다. 그리고 국민을 미개한 족속으로 보는 가진자들의 정신상태 도 이번기회에 개조해야 한다. 돈이면 다 된다는 재벌그룹들에게 누가 나 라의 주인인지 일깨워 줘야 할것 아 닌가? 돈이 많다고 다른 사람들보다 투표를 몇배 더 하지 않는것이 정말 천만 다행이 아닐수 없다. 정몽준씨의 아들의 '국민이 미개하 다'고 한 페이스북 글로인해 그 아버 지의 서울시장 가도가 빨간불이라는 데 한국에서 재벌아들 치곤 일 안저 지른 사람은 별로 많지는 않을것 같 다. 가요주점에서 사고쳐 그 아버지 와 조폭불러 화풀이한 한화 그룹 아

들, 프라이드가 외제차에 감히 끼어 든다고 몰매를 행사한 롯데 회장 아 들 그리고 CJ 그룹의 아들딸등은 변 변한 직업도 없이 170억 전액 현금으 로 빌딩을 샀다는 뉴스등 많은 재벌 2세들의 행태가 우리를 좌절시킨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러한 아버지 덕에 부자되는 아들 딸들이 국민의 존경을 받을만한 인물들이 없다는 것이 미개한 국민들에겐 희소식이다. 돈지랄하는 분들이 존경까지 차지하 면 - 제발 빌게이츠나 워런버핏과 같 이 존경받는 경영자들이 많았으면 좋 겠지만 - 어디 서민들은 억울해서 살 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재벌과 정치인 들이 끼리끼리 사돈을 맺어 끈끈한 관 계를 맺고 있음은 이미 알려진 사실. 동아일보 전 회장 아들이며 이건희 회장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삼성 엔지 니어링 사장이 빙상연맹 회장을 맡은 이후로 파벌싸움이 본격화 된건 우연 이 아니다. 돈으로 연맹을 초토화시키 기는 어려웠던것. 일명 엘리트체육에 올인한 한국의 현실은 자본집단과 결 합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이제는 그 한계를 드러낸 셈. 더 이상 무지한 재벌들이 스포츠 한 종목씩 맡아서 좌지우지 하는일이 없어야 할 것같다. 정몽준씨가 축구연맹회장을 하면서 결국 그것을 무기로 정치계에 뛰어든것도 축구를 사랑해서가 아닌 그저 수단으로 사용한것을 여실히 보 여주고 있지 않는가? 물론 그들의 논 리는 지금까지 이정도로 한국 스포츠 위상을 높인것이 재벌덕이 아니냐고 반문 할지 모르지만 그들이 정치권과 결탁하여 갖은 혜택을 본것에 비하면 그들이 스포츠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정말 '조족지혈'이다.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가 같은 스페인 출신 이지만 도밍고가 마드리드 출신이고 와 카레라스가 카탈로니아 지역 출 신으로 인해 1984년 전까지는 서로 얼굴도 맞대지 않는 적대관계 였단 다. 그런데 카레라스가 백혈병이 걸 린후 그 병치료에 재산을 다 탕진하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여 거의 포기한 상태에서 마드리드에 있는 백혈병재단에 손을 벌리게 되었 고 결국 도움을 얻어 치료를 받아 완 치가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카 레라스를 위해 도밍고가 몰래 재단 을 만들었다는 사실. 그가 알게되면 치료를 거부할까봐 모든걸 비밀에 부 치고 재단을 만들었단다. 그 이후로 그들은 친구가 되었고 세 계적인 3대테너 쇼에 파바로티와 같 이 참석하여 감동을 선사한것은 한 사람의 비밀스런 선행이 만들어 낸 명 장면이 되었다. 돈 깨나 들인다고 고개 높이고 다니는 재벌 양반들 제 발 왼손이 모르게 하면 안될지. 인간 이 먼저 되면 더 좋고. 장미는 스스로 장미라고 광고하고 다니지 않지 않는 가? 향기로 말해줄뿐. 자연에서 겸손 을 배우는 재벌들 되시길. 자동차 산업에도 한 이단아가 업계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의 전기 자동차회사 Tesla 가 그 주인공인데 그들이 시장에서 성공함으로써 이제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자 동차에 뛰어들고 있다. 그들의 주가가 무려 GMC의 절반 이라니 정말 경의적이다. 기존의 자 동차업계에게 Tesla는 공공의 적인 셈인데 이 이단아로 인해 전기자동 차 시대가 예상보다 10년이상은 빨 리 올것같은 생각이 든다. 이번에 i8 이라는 전기 자동차를 BMW에서 내 놓았는데 필자의 견해로는 아직 Tesla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라는 것. 왜냐하면 이 i8은 너무 외계에서 온듯한 모습으로 가격도 미화 14만 5천달러로 캐나다에 판매가 결정된 Tesla 기본형 40kwh 배터리팩이 달 린것이 캐나다 달러 $64,500 그리고 인기모델 S 가 60 kWh 베터리팩이 장착되어 $75,200 에 판매된다니 비 교가 되지 않는다. 결국 역사는 이단 아의 사고(?)의 산물이다. 한국사회 에서도 이단아가 배출되기를 기대한 다. 한국호를 구출할 그런 불세출의 영웅..테슬라처럼. 지금 우리는 영웅 을 기다리고 있다. 개봉박두. 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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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리더하면 카리스마 남성상이 떠오 른다. 앞장서 나를 따르라며 깃발들 고 전진하는 모습… 분명 큰 일을 이 루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이 리더는 지난 시절, 테 크놀로지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던 올드 에코노미(Old Economy)에서 통한다. 즉 전통적 전쟁이나 농경 사회에 서 이 리더의 개념, 특히 남자로서 의 장점은 거의 절대적이었다. 하지 만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그것도 많 이 바뀌고 있다. 컴퓨터와 통신 그리고 인터넷과 스 마트 폰과 다이나믹 데이다 베이스 같은 여러 신 기술들로 돈이 실제로 지불되는 싸이버 머니가 실물 경제 에서 쓰이면서 돈이 돌아가는 속도 가 엄청 빨라졌다. 예전 단순 주머니 속 1달러가 사회 전체적인 규모로 볼 때 50번, 100번 아니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지불의 속도와 횟수가 상상 을 초월한다. 더 이상 이런 세상에서 나만 따르 라던 전통적 원시 마초 리더 모습은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오히려 꼭 대기에서 여기가 아닌갑네 하면 따 르던 많은 사람들 맥빠져 주저앉기 십상이다. 그래서 요즘은 남여불문하고 이 런 위대 복잡한 신세계에서 기초를 잡고 그래서 소외되지않도록 각 구 성원들을 섬길 줄 아는 것이 리더의 필수 조건이다. 즉 뉴 에코노미(New Economy) 에 서 리더는 어찌하면 여러 사람들을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각자 자기 고 유 가치를 활용, 번창하도록 도와주 고 섬기는 자이다. 그래서 소수가 주도하는 조직, 프 로그램, 이벤트등은 절대 롱런할 수 없고 또 따르면 손해이다. 그만큼 발전된 신세계에선 각자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알아보고 북돋 워 함께(가장 중요한 단어) 번영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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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섬길때만이 길게 갈 수 있고 현 실적 밸류를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진정한 리더는 처음 엔 정해진 스타일이 없지만 섬기면 서 자연 발생적으로 스타일이 형성되 고 따라서 리더의 색깔도 생긴다 한 다. 나는 과연 어떤 리더의 모습일까? 이민 1세대는 어떤 모양이든 다 리 더들이다. 배우자와 가족들을 어떤 모습으로, 어떤 방향으로 섬기고 있 는 지는, 필자 10여년 투자 상담 경 험상, 은퇴가 가까우면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은퇴앞두고 배우자와 재정을 터놓 고 상의하며 은퇴 계획과 또 나없어 도의 사후 계획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 반면 나이들어 건강 변할 때 새로운 약 필요, 간병의 필요, 중 병시 보상 그리고 사망 후 조치 필 요들에 관해 말 조차 꺼내기 어렵게 불길하게 느끼는 분들도 적지않다. 한 예로 고향떠난 이민 생활 중 내 가 병이나 사고로 돈 못벌거나, 죽는 다면 사랑하는 여보는 어찌 돈 쓰며 살까에 대한 대책을 무엇보다 먼저 준비해놓지 않았다면, 또 캐나다 정 부의 은퇴 연금은 받아도 원하는 기 초 은퇴 생활비 월4,000불에서 많이 모자라는데 그 부분을 적어도 40대 부터 미리 준비해 은퇴 후 평생 개 런티로 부부 총 월 4,000불씩 받게 조치해 놓지 않았다면, 또 이에 더해 정작 중병, 사망, 은퇴같은 큰 일 발 생시 행동 요령을 적어도 1년에 한 번 어드바이서와 함께 반복해서 익 숙하게 해 주는 그런 실제적 사랑의 섬김이 없다면 위대한 신세계 이민 리더는 절대 아닐 것 같다. 남편은 믿어도 불확실한 인생은 믿 을 수 없기 때문에 기초 은퇴 재정 은 통계적으로 홀로 남을 여성들이 챙겨야한다. 모든게 고향과 달라 쉽지않지만 우 리 남여를 떠나 서로 삶을 존중, 서 로 인생 성공하도록 섬기는 신세계 이민 리더들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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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논란 박주영 원톱' 홍명보호, 브라질WC 23인 명단 발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노리는 브 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홍명보호 태극 전사들이 드디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은 8일 파주 트레이 닝센터(NFC)에서 2014 브라질 월 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발표에 앞서 "어려운 시 기와 고통을 받고 계시는 희생자 분 들과 그들의 가족들께 우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팀을 말씀 하실 때 홍명보호라고 말씀 하신다. 이번 사건을 통해 무한한 책임을 알게됐 다. 또 그 책임을 질 각오도 되어있 다. 이 시점에서 우리 대표팀은 사명 감을 가지고 어려운 대한민국을 희 망의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브라질 월드컵에 임하

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대 표팀 운영을 시작한 홍명보 감독은 취임 후 치른 14차례 경기서 5승 3 무 6패를 기록했다. 좋은 평가를 받 을만한 성적은 아니었지만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한 옥석가리기에 나선 결과로 이런 성적표를 받았다. 한 때 비난을 받기도 했던 홍명보 감 독은 자신이 고른 선수들을 하나하 나 호명했다. 우선 공격진에는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박주영이 선발됐다. 그리고 공격진은 가장 K리그서 뛰는 선수 들이 많이 선발됐다. 김신욱(울산) 이근호(상주) 구자철(마인츠)등이 최전방에서 상대의 골문을 향해 출 격하게 된다. 중원 미드필드 진영은 기성용(선덜 랜드) 구자철(마인츠) 등 중앙 미드 필더들은 변함없이 선발됐다. 또 중 국 슈퍼리그서 뛰고 있는 하대성(베 이징)과 박종우(광저우 부리)도 이 름을 올렸다. 또 한국영(가시와 레이 솔)도 뽑햤다. 그리고 측면 미드필더 로는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이청용( 볼튼) 그리고 손흥민(레버쿠젠), 지 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선발됐다. 중앙 수비수로는 김영권(광저우 헝 다)-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곽태

홍명보 패러디…2014 월드컵 대표 선수 선발에 불만 표출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최종 명 단이 발표되자 일부 팬들이 패러디를 제작하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서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할 23명의 대표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명단 발표 후 일부 팬들은 박주호, 이명주, 남태희 등의 탈락에 의문을 제기하며 홍명보 감독의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성 잡 지 표지에 최근 ‘의리’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김보성의 몸에 홍명보 감독의 얼굴을 합성한 ‘ 홍명보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의리’라는 글자 가 적혀있는 흰 티셔츠를 입은 홍명 보 감독의 모습과 ‘내 새끼들 데리고 사상 첫 원정 8강 간다! 으리!’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홍명보 감독이 컨디션 여부와

휘(알 샤밥)-황석호(히로시마 산프 레체)가 뽑혔다. 그리고 김진수(알비 렉스 니가타), 윤석영(QPR), 이용(울 산),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측면수 비수로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리고 수문장은 정성룡(수원) 김 승규(울산) 그리고 이범영(부산) 등 모두 K리그 선수들로 선발됐다. 23인의 명단을 발표한 홍명보호는 오는 12일부터 파주NFC에서 본격적 인 훈련을 시작한다. 또 대표팀은 28 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치 르고 나서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최 종 전지훈련을 떠난다. ■ 2014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단 FW :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김신욱(울산) 박주영(왓포드) MF : 기성용(선덜랜드) 하대성(베 이징)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박종우 (광저우 부리) 손흥민(레버쿠젠) 김 보경(카디프 시티) 이청용(볼튼) 지 동원(아우크스부르크) DF :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윤 석영(QPR) 김영권(광저우 헝다) 황석 호(히로시마 산프레체) 홍정호(아우 크스부르크) 곽태휘(알 샤밥) 이용( 울산)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GK :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관계 없이 올림픽 대표팀 감독 시절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 낸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을 기용 한 것을 풍자한 것. ‘홍명보 패러디’ 사진을 본 누리 꾼들은 “홍명보 패러디, 빵 터졌 다”, “홍명보 패러디, 풍자 제대로 네”, “홍명보 패러디, 어쨌거나 월드 컵 대표 선수들 응원한다” 등의 반 응을 보였다.

"리더의 자격"

빠른 판단과 신속한 결정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입니다.

아이들이 태권도를 수련한다는 것은 단지 품새를 배우거나 자신을 방어하는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분석과 대처 능력 등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결정력까지 스스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그것은 품새를 수련하면서 정체된 자세를 느낄때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상대방의 동작을 관찰하면서 겨루기를 할때 느낄 수 있으며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단결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단체수련을 할때 상급자로서 하급자에게 자세 등을 지도해 줄 때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소그룹 지도 이런 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협동심, 참을 줄 아는 인내, 하나씩 알아가는 성취감, 양보할 줄 아는 배려 등을 스스로 인지합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경쟁하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이런 기초 인생들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주소 1400 기본 인성들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리더를 준비하는 태권도의 교육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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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909 Fri., May 9, 2014

美 SI, 추신수,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당 당히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중 하 나로 평가받았다. 미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스 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 (SI)'는 9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판 을 통해 시즌 초반 양대리그 MVP 레 이스를 점검했다. 후보들을 각 리그 에 5명씩 올려놓은 기사를 게재했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에서 후보 3 순위로 선정돼 활약이 얼마나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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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를 실감케 했다. 추신수는 1위 홈런왕 출신의 거포 호세 바티스타(토론토)와 2위 천재 타자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에 이어 MVP 후보 3위에 올랐다. 추 신수 뒤로는 부활을 알리고 있는 최 고타자 알버트 푸홀스(에인절스) 아 메리칸리그 최고투수 맥스 슈어저( 디트로이트)가 4~5위로 선정됐다. SI는 '추신수는 5월 첫 5경기에서 16타수 11안타에 볼넷 6개와 몸에 맞 는 볼 1개로 타율 6할8푼8리, 출루율 7할8푼3리를 기록했다. 트로이 툴로 위츠키(콜로라도)와 같은 숫자를 기 록하고 있다'며 '4월말 발목 부상으 로 한주를 빠졌지만 추신수는 후보 중에서 가장 좋은 비율 기록을 거두 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신수는 수비와 주루에 있 어 비율이 좋지 못하다. 최근 뜨거 운 타격에도 트라웃을 넘지 못하는 이유'라며 트라웃 뒤에 배치된 이유 를 덧붙였다. 좌익수로 옮긴 추신수 이지만 수비에서는 최고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도루도 5개를 시도해 3 번의 성공, 2번의 실패가 있다. 타격 은 좋지만 수비·주루에서 트라웃에 밀린다는 평. 8일까지 추신수는 29경기에서 타 율 3할5푼4리 34안타 3홈런 10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檢, `유병언 측근' 전양자 내일 소환조사…계열사 압수수색

점 15득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 22개와 몸에 맞는 볼 4개로 출 루율은 4할8푼4리. 타율과 출루율 2 개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를 지 키고 있다. 어마어마한 활약으로 이 제는 당당히 유력 언론에 MVP 후 보로 거론될 만큼 추신수의 위상이 아주 높아졌다. 아메리칸리그 유력한 MVP 후보 1위로는 거포 바티스타가 꼽혔다. 2010~2011년 2년 연속 홈런왕을 차 지한 후 하락세였던 바티스타는 올 해 34경기 타율 3할 9홈런 21타점으 로 반등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34개의 볼넷과 OPS(1.041)를 기록 하고 있다. SI는 '지난 2년간 부상으 로 고생했지만 올해는 43홈런의 페 이스다. MVP 투표 3위를 받은 2011 년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툴로위츠 키가 MVP 후보 1순위로 선정됐다. 툴로위츠키는 올해 33경기 타율 4 할1푼4리 9홈런 31타점으로 폭발하 고 있다. 타율 뿐만 아니라 출루율 (.511) 장타율(.511) OPS(1.286) 모 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이어 지안 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찰리 블랙 몬(콜로라도) 앤드루 매커친(피츠버 그) 자니 쿠에토(신시내티)가 2~5위 로 뒤를 이었다.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측근인 배우 전양자(72)를 10일 소 환 조사한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0일 오후 전 양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유

전 회장 일가 및 계열사 경영비리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9일 전양자가 대 표로 있는 국제영상 사무실 등에 대 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전양자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 는 국제영상은 지난 1997년 세모가 부도를 겪은 이후에도 유 전 회장이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 을 보유하고 있던 회사다. 또 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가 감사를 맡고 있 으며, 세모의 김모 이사가 사외이사 로 있는 등 유 전 회장의 핵심 계열 사로 알려져 있다. 또 전양자는 세모 계열사인 국제영 상과 노른자쇼핑 대표이고,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의 대표이기도 하다.

故 마이클 잭슨 새 앨범, 13일 발매 신곡 8곡 공개 故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엑스 케이프(XSCAPE)'가 오는 13일 발 매된다. 이 앨범은 에픽 레코드의 대표이자 CEO인 L.A.Reid가 총 지휘를 맡았 으며, 첫 싱글 'Love Never Felt So Good'은 지난 2일 미국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상태다. 이 곡은 공개 된 후 24시간만에 미 국 아이튠즈에서 차트 5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17개국 1위 석권, 67개국

TOP 5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마이 클 잭슨의 통산 49번째 HOT 100차 트 진입한 곡이 됐다. 이 곡은 프로듀서 존 맥클레인에 의해 현대화 작업을 거쳐 마이클 잭 슨의 오리지널 솔로 버전과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듀엣 버전으로 탄생 됐다. 이 곡은 NBC '아이하트라디오 (iHeartRadio) 뮤직 어워드' 시상식 에서 선공개 됐으며, 이후 CBS '선데 이 모닝' 및 '엘렌 쇼'에서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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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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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한의사)

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이영애-서경덕, 뉴욕 할렘 '한국문화 거리축제'에 후원 - 미국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세월호 참사 기부 예정

당뇨병성 망막병증 (Diabetic retinopathy) 1. 이 질병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망 막의 미세혈관병증이다. 2. 원인은? 만성 고혈당으로 망막의 작은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 3. 종류는? 망막 신생혈관의 유무에 따라 비 중식 당뇨병성 망막병증(초기의 망 막 변화)과 증식 당뇨병성 망막병 증이 있다. 4. 증상은?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가끔 불빛 이 번쩍거리고 흐릿하게 보이며 시 야에 파리같이 움직이는 물체가 있 는 듯한 느낌이 들며 사람을 볼 때 전체가 보이지 않고 상반신 또는 하 반신만 보이며 커튼을 친것처럼 서 서히 시야가 가려지면 당뇨병성 망 막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5. 진단은? 검안경 검사. 형광 안저혈관 조영 술 등으로 진단한다.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실명 될 가능성이 20배 이상 더 높고 실 제로 당뇨병 환자의 2%는 실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을 오래 앓을 수록 그 위험

성은 더욱 증가하므로 당뇨 조절을 잘 하더라도 당뇨 발생 후 10년에서 15년 된 경우에는 4명 중 3명의 경 우에서 심하든 심하지 않든 당뇨병 때문에 망막이 나빠지게 된다. 7. 예방은? * 혈당조절을 잘 해야한다. * 흡연을 하면 망막 혈관으로 가 는 산소 공급이 더욱 힘들게 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 혈압을 잘 조절해야 한다. * 당뇨병성 망막병증 초기에는 시 력 장애등의 자각 증상이 없으므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망막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꼭 받아야하며 발생하기 전에는 6개월 에 한번 발생 후에는 2~4개월에 한 번 정도 안저 정밀 검사를 받는 것 이 좋다. 8. 꼭 알아야하는것은?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는 경우 에는 운동을 제한해야하며 망막 병증 초기에는 운동시 제한 사항 이 별로 없으나 중정도의 비증식 성 막막병증에서 증식성 망막병증 시에는 갑작스럽게 혈압을 상승시 킬 수 있는 운동 (파워 리프팅, 복 싱, 에어로빅, 라켓볼 등) 은 피하 는 것이 좋다.

뉴욕 및 상하이 등 전 세계에 한식 을 함께 홍보해 온 배우 이영애와 한 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 수가 이번에는 뉴욕 할렘 거리에서 개최하는 한식축제인 '한국문화 거 리축제'에 후원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 교육으로도 유 명한 뉴욕 할렘에 위치한 데모크라 시 프렙 공립학교 학생들이 할렘지 역 거리에서 할렘 주민들을 대상으 로 한식소개 및 한국 문화 전파를 위 한 축제를 벌이는 것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올해 초 뉴 욕 방문시 지인을 통해 이번 행사 를 알게 되었고 취지가 너무 좋아 이영애 씨와 함께 자비를 서로 모아 행사 전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뉴욕 맨해튼 내 할렘지역 거리에서 한국 문화를 알

리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고 특히 한식 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조금이나 마 상승시킬 수 있 는 좋은 기회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17일 맨해튼 134가 7번과 8번 애비뉴 에서 한식 소개 뿐 만이 아니라 중학생 밴드의 아리랑 공연, 고등학생들의 K팝 공연, 한복 체험 및 한글 쓰기 행사,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 께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함께 후원한 이영애

는 "미국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직접 참여하는 한국 문화 행사라는 점에서 너무 뜻깊고 이번 행사를 통 해 연례 행사로 자리잡아 할렘 지역 에 또다른 한류가 전파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행사 전 묵념을 통 해 세월호 참사의 애도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학생들이 노란리본을 팔아 이번주부터 성금을 모금 중이다. 특 히 행사당일에는 티셔츠를 팔아 모 은 비용을 한국측에 기부할 예정이 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와 이영애는 앞으로도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펼 쳐지는 한식관련 주요행사에 꾸준히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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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 people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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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영어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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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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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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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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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배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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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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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매주 2: 05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오후 사람들에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라고 람원교회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 새벽예배: 매주 7:00되자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확장 해 토요일오전 나가는 교회가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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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교제하여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예배 모임 신앙이 안내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Garden)처럼 주님이 건강한 교회가 되고 기도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림으로(Olive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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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909호 2014년 5월 9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코윈 오타와 한경희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칼튼대학 학생회 조홍장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연준 알공퀸컬리지 학생회 김주혁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이원숙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Hanway society 김성효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613)795-8895 (613)232-0438 (613)249-8889 (613)825-5203 (613)729-0965 (613)355-2683 (613)864-2706 (613)282-2269 (613)818-2996 (613)521-2454 (613)834-8832 (613)406-1727 (613)863-0138

주캐나다 대사관 조희용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카한 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이경환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733-9033 (819)684-8580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695-0452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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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성 상록회장의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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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교회, 상록회 어르신들과 “어버이날 잔치” 열어

문의: kow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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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를 부르는 이가람 ▼게임을 진행하는 박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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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주차뒷편에 병원

▲강석제 목사의 식사 기도

오타와 한인교회(목사 강석 제)는 7일(수) 한인교회 강당에서 오타와 상록회(회장 황기성) 어르 신들을 모시고 제1 여선교회(회 장 양영민)와 제2 여선교회(회장 백영경)가 주최하는 “어버이날 잔 치”를 개최했다. 백영경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 사는 강석제 목사의 식사 기도에 이어 황기성 상록회장의 강석제 목 사와 여선교회 화장님들 및 회원 들에게 감사인사 및 감사의 선물 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 한 국물맛과 깔끔하고 풍성한 해 물전골로 식사를 마치고, 봄과 같 은 노란 시루떡과 수박으로 후식 을 마치고, 여선교회가 준비한 춤 과 이가람 학생의 국악 공연을 통

해 어르신들의 눈과 귀와 마음에 즐거움을 전하고, 어르신들을 위 한 퀴즈 시간을 가지며 퀴즈를 통 해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또 한 게임과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 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마치며 양영민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상록회 어 르신들을 모시면서 작년 모임의 따스했던 그 순간들을 회고하고, “올해도 준비하면서 기쁘고 행복 했다”고 전하며 행사를 준비한 여 선교회 회원들은 ‘아주 먼 옛날’을 함께 부르고 상록회 어르신들을 꼬 옥 안아드리며 “어버이날 잔치”를 대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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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9Fri., Fri.,May May9,9,2014 2014 No.909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Newsweek Newsweek-21-21Korean

TaLK 및 EPIK 프로그램 선발 모집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영어권 청년들을 초청하여,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원어민 장학생 프로그램 (Teach and Learn in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학생 및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EPIK 프로그램(English Program in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 장학생을 선발, 국내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 봉사활동 및 한국문화 체험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을 선발, 국내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채용

2. 지원자격 o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o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 영주권 미취득자, 즉 한국 국적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 영주권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2. 지원자격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재외동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 한국 교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 중학교 7학년부터 교육을 받은 자로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 영주권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3. 혜택 o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o 입국 및 출국지원금,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정착금 o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문화.산업시설.한국어 등) 제공 o 휴가: 1년 기준 14일, 학기별 7일 휴가(방학기간 중)

3. 혜택 o 보수: 지원자의 자격 조건 및 배치지역에 따라 결정 * TESOL 등은 100시간 이상, 20시간 이상 inclass 권장 (부산은 50시간 이상 inclass일 경우 2등급 추천) o 신규계약지원비 및 계약완료비, 숙소, 초기정착금, 건강보험, 퇴직금, 주택 재계약보상비, 휴가(방학기간 중 연 18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국민연금 지원

4. 계약기간: 1년(개인사정에 따라 6개월 가능) 5. 지원절차 o 지원서를 TaL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o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대사관에 지원서 접수 후 인터뷰 실시 6. 지원 마감일: 2014년 5월 30일(*조기 지원자 우선 선발)

4. 계약기간: 1년(계약종료 후 재계약 가능) 5. 지원절차 o 반드시 EPIK 홈페이지에 탑재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 o 자세한 내용과 작성요령은 EPIK 홈페이지(www.epik.go.kr)참조 및 대사관으로 문의 6. 지원 마감일: 2014년 5월 30일(*조기 지원자 우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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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909호2014년 2014년 5월 5월 9일 9일 (금요일) 제909호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한 분향소 안내 o 기간: 2014년 4월 28일(월) ~ 합동영결식 당일(미정)까지 o 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o 장소: 대사관 1층(150 Boteler St. Ottawa, ON. Canada) o 문의: 613-244-5010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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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613-254-9049 오타와 최초 한인 카이로프랙터 류영규 진료과목: 교통/운동/직장 사고, 허리/목 통증, 좌골신경통, 발/발목/ 무릎 통증, 손/손목/팔꿈치/어깨통증, 두통, Wellness Care, 청소년 자세교정

불면증 극복하기 누구나 한번쯤은 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여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불면증은 낮 동안의 활 동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밤에 잠을 자지 못 한 것을 말하는데, 성인 인구의 최소 1/3이 간 헐적으로 불면증을 경험하고, 10-15%는 만 성적인 수면 장애를 경험한다. 밤이라는 시간은 휴식을 하고 안정이 되는 시간인데, 그러지 못하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양산재외 (陽散在外)라고 하여 ‘기운이 수렴되지 못하 고 나가서 밖에 있다’ 라고 표현하였다. 따라 서 불면증에 대한 한의학의 치료는 기운의 수 렴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며, 왜 수렴 이 잘 안되는지를 살펴서, 수렴력 자체가 부 족하다면 수렴력을 도와주고, 신경이 에민하 고 초조하여 바짝거린다면 좀 눅눅하게 달래 주어서 수렴할 수 있도록 하며, 습담과 같은 노폐물로 인한 경우라면 노폐물을 청소하여 수렴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전문적인 치료 이외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생활 수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커피나 차와 같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 고, 술을 피하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침실 을 조용하고 어둡고 서늘하게 유지하여 수면 을 위한 환경을 만든다. 커피는 하루 1잔 정 도, 가급적 3잔 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하고, 늦은 오후 이후에는 마시지 않는다. 잠이 안 온다고 술을 마시는 것은 그 당시는 잘 수 있 지만, 숙면을 방해하여 결국 수면을 방해하므 로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침실이 어둡고 조 용하고 서늘하면 기운이 자연히 안정되기 때 문에 수면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수면 리듬의 확보’와 ‘잠자리에서 는 잠만 자기’가 불면증 극복의 핵심이다. 수면 리듬의 확보란, 사람마다 적정한 수면 시간이 있다. 어떤 사람은 하루 4-5 시간만 자도 되 는 반면, 어떤 사람은 10시간은 자야 된다. 자 신만의 수면 리듬을 알고, 그 정도의 시간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경우 밤에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잠을 보충하기 위해서 낮잠을 자거나, 초저녁에 잠 을 자고, 새벽에 깨었다가, 어떤 날에는 몰아 서 잠을 자는 등 수면리듬이 불규칙하다. 불 규칙한 수면 리듬을 규칙적으로 만들기 위해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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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2주 정도 자신이 언제 잠자리에 들고 중간에 얼마나 깨며 몇시에 기상하고 낮잠은 얼마나 자는지를 적어본다. 그리고 매일의 평 균 수면시간을 살펴본다. 처음에는 그 정도에 맞추어서 가령 6시간이라고 한다면 12시부터 6시까지 잔다고 보고, 수면을 위한 준비시간을 15분 정도 두어서 11시45분에 잠자리에 든다. 6시에 일어나서 낮에 활동하는데, 만일 피로 감이 계속 느껴진다면 수면 시간을 30분 정도 늘리고, 반대로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리거 나, 예정시간보다 30분 이상 빨리 깬다면 수 면시간을 줄인다. 그 정도가 나에게 맞는 수 면 시간이다. 그 리듬에 맞추는 생활을 하면 서서히 불면증이 개선될 것이다. 아울러 낮잠 을 자거나 초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하루 자야할 수면의 량에서 낮 잠을 잔 만큼 밤에 못자게 되며, 초저녁에 일 찍 잔 만큼 새벽에 빨리 깨기 쉽다. 잠자리에서 잠만자기는, 말 그대로 잠자리 에서 잠만 자는 습관을 붙이는 것이다. 이부 자리 누워서 TV를 보거나 독서를 하거나 스 마트폰을 하거나 걱정을 하거나 잠이 안온다 고 뒤척이는 것은 모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는 것 이외의 행동은 되도록이면 다른 방에 서 하고, 잠자리에서는 잠만 자도록 하는 것 이다. 만약 20분 이상 누웠는데 잠이 안온다 면 일어나서 다른 방으로 가서 독서, 음악감 상, 명상 등의 휴식이 될 만한 것을 하다가 다 시 돌아와 잠을 자도록 해본다. 잠자리에 누우면 온갖 걱정거리가 떠오르 는 경우, 아예 잠자기 2시간 이전에 15분 정 도 걱정하는 시간을 따로 갖는다. 나의 걱정 거리들의 목록을 적고, 그 옆에 가능한 해결 방법도 적어본다. 해결방법이 있으면 해결방법을 적고, 누군가 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고 적고, 시간이 해결해준다면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적고,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적는다. 이런 방법이 절대적인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이미 고민했던 걱정거리를 잠자리까지 가지고 가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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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tor of Chiropractic

Dr. 류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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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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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hiropractic Extremity Practitioner (CCEP) Active Release Technique Certified (ART) AccuCare Rehab and Therapy Center 수년간 진료경험 Optimal Chiropractic and Rehab 수년간 진료경험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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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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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9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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