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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퀘벡 불치병 말기 환자들 은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인정받 게 된다. 안락사 권리에 대해 다루는 52번 법안이 지난 목요일 퀘벡시티 의회 에서 94대 22로 가결됐다. 지난 퀘벡코아당 정부 때 사회복지 부 장관으로 이 법을 상정한 베로니 카 이봉 퀘벡코아당 의원은 "극심한 고통이 한 시간 지속되면 일주일과 같이 느껴지기도 하며 이번 법안에 서는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것 이 표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에서 불치병 환자들은 의사의 도움으로 자기 스스로 목숨 을 끊는 것이 허용된다. 조건은 극심 한 고통이 뒤따르는 불치병 환자로 제한되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었는데 반 대 표를 던진 22명 중 한 명인 크 리스틴 생-피에르 자유당 의원은 "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일 권한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고 말했다. 안락사가 허용되는 것은 캐나다 에서 처음이며 다른 주들에서는 아 직까지도 안락사 관련 법안이 논란 이 되고 있다. 캐나다에서 안락사 합법화 문제는 1992년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던 브리 티시 콜롬비아주의 여성 수 로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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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회가 주민 보건과 관련 각 주의회의 독자적 입법권한을 확인 함에 따라 퀘벡 정부는 안락사를 합법화하는 입법을 계속해서 추진 해 왔다. 퀘벡주는 지난해 3월 이후 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 시한 결과 불치병 말기 환자의 경우 고통이 극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
베로니끄 이봉 의원은 지난 PQ 정부 시절 그가 제안한 Bill 52가 통과된 지 난 목요일 의회에서 미소를 짓고있다.
그(Sue Rodriques)가 안락사를 선택 할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연방 대법 원에까지 항소를 지속한 사건이 캐 나다 내를 강타하면서 지난 20여년 간 계속 논란이 돼 왔다. 당시 마지막 심판을 내린 연방 대 법원은 결국 로드리그의 안락사 권 리를 인정하지 않았고, 로드리그는 1994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의 사의 도움을 받아 결국 자살한 것으 로 알려졌다. 퀘벡주는 2012년 3월 전지역 주민 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치병 말기 환자의 경우 고통 이 극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고 판단되는 모든 정황이 인정될 경 우 환자가 원할 때 의사들이 안락사
를 도와야 한다는 압도적인 여론 결 과에 따라 연방 국회에 법률 토론회 를 제안한 후 지난해 1월 연방 정부 가 각 주정부는 보건관련 법규에 대 한 독자적 입법권이 있음을 인정하 고 보고서를 통해 “퀘벡 법무부는 보 건 시스템 내에서 불치병 말기 환자 에 관해 요구되는 법률을 독자적으 로 입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명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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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정황이 인정 될 경우 환자가 원할 때 의사들이 안 락사를 도와야 한다는 압도적인 여 론 결과에 따라 연방 국회에 법률 토 론회를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가 주민 보건과 관련 각 주의회 의 독자적 입법권한을 확인함에 따 라 퀘벡 정부는 안락사를 합법화하 는 입법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현재 연방 형법상 국 내에서 안락사는 불법이며 정부는 ( 의회 결정과 상관없이) 이 입장을 계 속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 향후 논란의 불씨를 여전히 남기고 있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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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인회 바자축제 교민들의 다양한 호응으로 대박예감
제913호 2014년 6월 6일 (금요일)
교민 김춘희 씨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책 발간 한인회 바자축제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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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바자축제를 준비중인 이채 화 바자축제 준비 위원장이 교민들 의 성원에 힘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채화 부위원장은 "많은 교민들의 자 발적인 참여로 분주해지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다. 바자축제 준비위원회는 지난 4일 2차 모임을 갖고 그간 준비 진행사 항을 보고하고 새로 참석하신 분들 을 소개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 이고 있다. 특별히 알리지 않고 진행했던 1차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던 여러 단체 장들의 부인들이 "기사를 보고 알 았다"며 "나한테도 알려주었으면 처 음부터 참여했을텐데.."라며 섭섭함 을 표하기도 했다고 이채화 위원장 은 전했다. 이채화 위원장에 따르면 속속 후 원자들이 동참함에 따라 음식바자 의 메뉴도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물 품 기부도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음식 바자에서도 밑반찬 등 이 인기 상품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행사 기간에 타지로 여행을 해 참가하지 못한다는 교민 한 분
은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찬조 금을 미리 내 놓으셨다고 감사의 뜻 을 덧붙였다. 또 올초 신간을 낸 교민 김춘희 여 사는 이 날 행사에서 책 판매를 하 며 수익금을 한인회에 기부하겠다 고 밝혔다. 교민 여러분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좋은 물건들을 이번 기회에 한인회에 기부하셔서 바자축제에 기여도 하시 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란다. 골프 용품들도 많이 기부되고 있 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간단한 골 프 장비 등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골프 입문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 회로 생각된다.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교민들의 문 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자원 봉사 가 가능하신 분들은 한인회로 연락 하시기 바란다. 6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 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한인회 바자 축제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문의 : 바자축제 추진위원장 이채화 514-487-5104
수도쿠
캐나다 벤쿠버 한인문인협회 신춘 문예 수필 부문 수상자이며 몬트리 얼 교구 사목협의회 임원을 지낸 김 춘희 씨가 지난 1월에 새 책을 냈다. 몬트리얼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저 자는 1974년 몬트리얼로 이민해 현 재까지 퀘벡정부 및 연방 정부에서 통번역과 이민자들을 위한 불어 보 급에 힘을 써 왔다. 이 책에서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는 겸손한 신앙 고백과 이 민 사목에 대한 조심스런 견해 그 리고 남편을 하느님께로 돌려보내 며 느낀 상념들을 담담하고 진솔하
게 써 나갔다. 또한 한인 교포들을 위한 통,번역을 하며 얻은 보람과 기쁨들은 읽는 이 로 하여금 더불어 행복을 나눌 수 있 게 하며 저자의 글이 누군가의 마음 에 들어가 씨가 되어 꽃을 피운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마음을 전했다. 책을 접한 몬트리얼 교민중 한 사 람은 "일단 재미있다. 읽어 보시라 고 권하는데 자신이 있다"고 소감 을 밝혔다. 김춘희 씨의 이 책은 한인회 바자 축제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 익금은 한인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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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강남스타일' 유튜브 첫 20억뷰 +6월8일 미국서 신곡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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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6월 6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42.02원 미 화 : 1020.30원 1 CA$ : 0.9233 U.S 1 US$ : 1.08.31 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neoasie.com
저자 김춘희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20억뷰를 돌파한 국제 가수 싸이가 6월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토크쇼에서 선공개곡 ‘행오버 (HANGOVER)’를 처음 공개한다. 싸이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8일 오 후 7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 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 세계적인 힙 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해 선공 개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토크쇼도 펼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012년 7월 15일에 공개돼 지금까지 수 많은 기록을 세워온 데다 ‘유튜브 사상 최초 20억뷰 비디오’ 라는 기록을 또 하 나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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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No. 913 Fri., June 6, 2014
코리안 뉴스위크
ILO “한국, 노동기본권 탄압 감시 대상국”
퀘벡한인실협, 6월12일(목) 골프대회 개최 - 현대자동차 강병성 딜러, 2만불 상당 Elantra Coupe 홀인원이벤트 지원 - 미 등록자를 위해 6월 10일(화) 접수기간 연장 오는 6월12일(목) 벨뷰클럽(880, boul. de Léry, Ville de Léry)에서 개최되는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연례 골프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퀘 벡한인실협은 더욱 알찬 대회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운 날씨에 골프를 치는 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Napoleon Coffee 원두커피 제공과 Nestle 아 이스크림, Playboy Energy Drink 등 많은 공급업체가 선뜻 기부의사를 밝 혔으며, 한국에 있는 남양주 한양병 원에서는 MRI와 MRA 등 고급검사 가 포함된 1박2일 VIP 건강검진 무료 권 제공 및 현대자동차 강병성 딜러 가 홀인원 이벤트로 Elantra Coupe 를 지원하는 등 현재 다양한 곳에서 기부 및 참가등록이 끊이지 않고 들 어오고 있다. 더불어, 퀘벡한인실업인 협회 이진용 회장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왕복항공권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 중국골프 클럽이 함께 참가하며, 한인 골퍼들 과 흥미로운 경기가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용 회장은 “작년 처음 골프대 회를 진행함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 이 있어, 올해는 특별히 알차고 즐거 운 골프대회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가 많은 시간을 내어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업체로부터 지원의사를 이끌어냈고, 교민 여러분 들의 관심으로 많은 분들이 참가등 록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실 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민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 람입니다. 혹시 아직 등록을 못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실협으로 연락 부 탁드립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감
사인사를 전했다. 각 공급업체와 단체에서 기부된 상품은 모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 급할 예정이며, 실협 자체에서도 참 가자들을 위해 트로피와 부상, 대 형 TV, 골프용품 등 이번 골프대회 를 보다 알차게 많은 이벤트를 준 비하였다. 접수 마감은 6월 10일(화)까지이며, 협회사무실 514) 939-3277 이나 이 메일 qkbamail@gmail.com 으로 신 청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 qkba.org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로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 리를 동결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WSJ) 등 주요 외신은 BOC가 기준 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1%로 동 결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목 표치였던 2%에 예상보다 빠르게 도 달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에
Korean Newsweek -3-
너지 가격 상승과 환율에 따른 일시 적인 효과라며 물가가 하락할 위험 이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은행은 1분기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취 약하고 특히 미국의 2분기 경제 회 복 모멘텀이 예상했던 것보다 약해 글로벌 경제 하방 리스크가 높아졌 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제네바에 모인 세계 각국의 노동조합 대표들이 4일(현지시간) 자 전거를 타고 주제네바 한국대사관을 찾았다. 국제공공노동조합연맹(PSI) 이 벌인 ‘노동기본권 탄압국 규탄 자 전거행진’(Route oh Shame)이었다. 한국이 알제리·이집트·캄보디아·인 도네시아·캐나다 등과 함께 국제사 회의 노동탄압 감시를 받는 국가로 지목된 것이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주제네 바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의 노동 상황을 규탄했다. 전교조 법외노조 화와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반려, 민 영화 반대를 이유로 한 철도노조 파 업의 무더기 기소와 손해배상·가압 류·징계, 최근 세월호 관련 시위 과 정에서 유기수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구속된 것 등을 한국 노동기본권이 탄압받는 현실로 꼽았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기준 적용위원회에서 한국을 ‘고용 및 직 업에 있어서 차별대우에 관한 협약 (ILO협약 111호)’의 불이행 국가로 지목해 심의했다고 4일 밝혔다. ILO 기준적용위원회는 각국 정부의 보고 서와 노사 단체 의견을 기초로 매년 25개 회원국의 차별 사례를 선정하 며, 한국은 2009년과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됐다. 한국 정부가 ILO 전문가 파견 등 을 활용하지 않은 채 차별 상황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원회는 한국에 있는 이주노동 자들이 사업장 이동과 출국 후 퇴직 금 수령 등 문제에서 차별받고 있으 며, 공무원 및 초·중등 교사의 정치 활동 금지와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등에서 협약을 위반한 사항이 있는 지 검토했다. 신 위원장은 4일 ILO 총회 본회 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 부의 고용허가제로 인해 사업주에 모든 권한이 주어지고 이주노동자 의 사업장 이동이 원칙적으로 금지 돼 ‘코리안 드림’을 좇아온 노동자들 이 강제노동의 상황에 내몰리고 있 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한국의 노동자들은 이달 말 이윤보 다 안전과 생명이 우선시되는 사회 를 만들기 위해 총궐기에 나선다”며 국제적 연대를 호소했다. 이어 “ILO 회원국이면서도 국제노동기준을 준 수하지 않고 노동기본권 침해를 확 대하는 한국 정부에 대해 특별히 주 목하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대표단은 “한국에서 비 정규직 여성 노동자의 임금은 정규 직 남성 노동자의 35% 수준이며 비 정규직의 사회보험 적용률도 30% 대에 머물러 있다”면서 “차별을 받 고 있는 기간제 노동자가 조기 계약 해지 등 사용자로부터 받을 불이익 이 두려워 차별 시정 신청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전했다.
2014 실업인협회장 배 한인 골프대회 신록이 짙어가는 6월, 퀘벡한인실업인협회에서 회원여러분과 한인 골퍼분들을 위해 올해 더욱 즐겁고 유쾌한 한인 골프대회를 준비 하였습니다. 이번 골프대회에 적극 참가하여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몰론,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의 기량을 마음껏 펄쳐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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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대상 : 전교민 ■ 참가비 : $70(그린피, 전동카드, 저녁식사 모두 포함) 시니어 특별우대 $60 (68세 이상) 당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 제공 각종 행운권 추첨 - 다양한 상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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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제913호 2014년 6월 6일 (금요일)
인기폭등 `역모기지' 좋은 수단 아니다
`총체적 난국' 캐나다 경제 그래도 미국보다 나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경 제가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 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록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 지만 여전히 사업체들의 투자와 수출 은 침체된 상태이며 소비자들의 지 출규모와 소득도 정체상태를 지속하 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낮은 금리가 경제를 지탱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미봉책일 뿐 근본적인 처방은 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캐나다의 국내총생산 (GDP)은 불과 1.2퍼센트가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당초의 경 제전문가들의 추정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실적이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이처럼 경제 가 부진을 보인 이유가 극심한 겨울 날씨 탓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전에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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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1.8퍼 센트를 크게 밑도는 수치가 나왔다 는 것은 심각한 문제임에 분명하다. 1.2퍼센트의 GDP 성장률은 또한 지난 2012년 4분기에 기록했던 0.9 퍼센트에 이어 가장 낮은 성장률이 기도 하다. 게다가 3월만을 놓고 볼 때 캐나다 의 GDP 성장률은 0.1퍼센트에 불과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0.4퍼센 트 성장률을 기록했던 2013년 12월 이후로 가장 부진한 실적이다. 그나마 한가지 위안거리가 있다 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1퍼센트 에 그친 미국보다는 다소 높았다는 사실이다. 몬트리올 뱅크 캐피탈 마켓의 더글 러스 포터 수석 경제학자는 “주택과 사업투자, 수출, 그리고 정부지출 등 모든 분야에서 경제성장률이 정체되 어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다. 이런 모든 것을 단지 나쁜 날씨탓으로 돌 릴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물론 수출이 부진한 데에 는 미국경제의 침체가 하나의 원인 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년 전과 비교할 때 기대에 미치지 못하 는 결과를 보인 분야가 너무도 많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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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분기에 수출은 2.4퍼센 트가 줄었으며 수입은 7.2퍼센트가 폭락했다. 같은 기간 동안에 소비자 지출은 1.2퍼센트가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해 4분기의 소비증가율인 2.4퍼센트 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사업투자도 2퍼센트가 하락했으 며 거주용 부동산 투자액도 6.3퍼 센트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는 2009년 1분기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1분기의 정부 지출도 일년 전 에 비해서 1.1퍼센트가 줄었다. CIBC 월드마켓의 에이버리 쉔필 드 수석경제학자는 “부진한 경제를 감안할 때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중 립적인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중앙은행은 금리인하나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열어 놓으면서도 실제로는 금리를 동결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 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5년에 금리가 인상될 것 이라는 경고가 있지만 금리인상은 캐나다 달러의 강세를 부추김으로 써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기 때문 에 중앙은행이 막상 내년에 금리를 인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최근에 은퇴자금의 한 방편으로 집 을 담보로 하여 일정한 액수를 대출 받는 역모기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재정전문가들은 역모기 지를 선택할 경우 향후에 자녀에게 물려줄 유산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 에 가능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Birch Hill Equity Partners가 소 유한 HomeEquity Bank에 의하면 올해 들어 역모기지에 가입한 집주 인이 수가 지난해에 비해서 26퍼센 트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는 아직까지 550만명의 모 기지 대출자와 비교해서는 미미한 수 준에 불과하다. HomeEquity는 올해에 역모기지 를 신청할 사람의 수가 3천 명 정도 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모기지는 은퇴후에 필요한 자 금을 마련해 놓지 못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생활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역모기지의 경우 장점 못지 않게 단점도 많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무엇보다도 역모기지 상품의 경우 이자율이 전통적인 모기지 이자율 에 비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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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집을 담보로 해서 빌 리게 되는 일정액에 대한 이자부담 이 갈수록 증가하며 이는 결국 향후 에 보유하게 될 자산가치의 급속한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모기지를 활용할 경우 자녀에게 물려줄 유산의 규모가 크 게 감소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할 필요가 있다. Continuum II Inc.사의 공인 재정 설계가인 리스 안드레아나씨는 “역 모기지는 내가 고객들에게 가급적 으로 권하지 않는 최후의 재정수단 이다”라고 강조하며 가능하면 역모 기지를 이용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그는 “역모기지는 쓸 돈이 다 떨 어져서 도저히 생계 수단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 사용해야 하는 일종 의 배수진과 같은 존재이다”라고 강 조했다. 하지만 HomeEquity Bank의 제 프 스펜서 부사장은 역모기지에 대 한 논란은 항상 듣고 있다고 말하며 이제는 캐나다인들이 주택을 재정 설계의 한 부분으로 생각해야 할 때 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역모기지 도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재정 설계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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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3 Fri., June 6, 2014
中 부호들, 캐나다 투자이민 폐지하니 집단 소송 캐나다 정부가 몰려드는 중국인을 감당하지 못해 투자이민 제도를 폐지 하자, 이미 투자이민을 신청한 중국 인들이 집단 소송에 나섰다. 홍콩 남화조보(南华早报)의 보도 에 따르면 캐나다 투자이민을 신청 한 중국인 1천335명이 최근 캐나다 연방법원에 "6월 26일 투자이민제도 를 폐지하기 전에 이미 신청한 투자 이민을 비준해달라"는 내용의 소송 을 제기했다. 이들의 법적 대리인인 팀 레이히 변호사는 "소송을 제기한 중국인들 은 모두 홍콩에서 투자이민을 신청 한 중국 부호들로 이들 중에는 지난 2009년에 신청한 사람도 있으며 캐 나다에 이미 부동산을 대규모로 구 입했거나 아이를 유학보낸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이민 부문에서 이들
의 이민 신청을 심사하지 않으면 1인 당 5백만캐나다달러의 보상금을 청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외에도 런던, 싱가포르, 파리, 뉴델리, 스페인 등에서 이민을 신청 한 사람도 소송에 합류했다. 캐나다 정부는 최소 160만캐나다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5년간 캐나 다에 80만캐나다달러를 투자하는 사람에게 투자 비자를 발급해왔다. 관련 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는 지난 1986년 투자이민제도를 시 행한 이래 현재까지 13만명에게 투 자이민비자를 발급했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캐나다 투자이민 신청자 수 가 6만6천명을 넘었으며 이 중 5만 명이 홍콩에서 신청한 투자자였다. 캐나다 정부는 투자이민 신청자 수가 급등하자, 결국 지난 2월 투자 이민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무장 20대 청년 경찰관에 총격 3명 사망 2명 부상 캐나다 동부 뉴브런즈윅에서 4일 무장한 20대 청년이 경찰관을 쏴 3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캐나다 기마경찰대의 데이미언 테 리올트 순경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무장괴한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멍 크턴 북부 지역으로 출동한 경찰관 이 총격을 받아 3명이 사망하고 2명
은 다쳤다고 밝혔다. 다친 경찰관 2명은 멍크턴 병원으 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상태다. 경찰은 24살의 저스틴 부르크를 용 의자로 보고 인상착의를 트위터로 전 파하고 있으며 멍크턴 도시의 도로를 차단하는 등 용의자 색출에 나섰다.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RBC “집값 계속 올라 주택마련 갈수록 힘들어” 로열뱅크(RBC)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집을 소유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향후에 도 주택구매 여력은 더욱 악화될 것 으로 전망됐다. RBC에 의하면 올해 1분기에 주택 보유 여력지수(Home Affordability Index)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주된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도 집값이 지 속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 로 밝혀졌다. 지난 4분기 중에서 3분기에서 걸 쳐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 나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점점 더 힘 든 일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 며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 그리고 캘 거리에서 주택구매여력은 더욱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RBC의 크레이그 라이트 수석 경 제학자는 주택소유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신규로 부동 산 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덩달아 어 려워지고 있다고 말하며 궁극적으 로 금리가 정상수준으로 오르게 되 면 주택구매 여력은 더 악화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주택보유여력지수는 현재의 집값 시세를 기준으로 집을 보유하기 위해
서는 세전소득 중에서 얼마의 비율이 필요한지 여부를 토대로 산출된다. 여기서 말하는 주택보유에는 모 기지비와 유틸리티, 그리고 재산세 가 포함된다. 따라서 만일 주택보유 여력지수가 50퍼센트라면 전체 세전 소득의 절반을 주택유지비로 써야 한 다는 뜻이 된다. RBC에 의하면 올해 1분기를 기준 으로 캐나다 전국평균 주택보유여 력지수는 주택 형태별로 다르게 나 타났는데 벙갈로형 주택의 경우에는 43.2퍼센트로 0.1퍼센트가 상승했으 며 2층 단독주택의 경우 49퍼센트로 0.3퍼센트가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콘도의 경우에는 0.1퍼센트 가 하락한 27.9퍼센트를 기록한 것 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국평균 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며 밴쿠버 의 경우에는 주택보유여력지수가 무 려 82.4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집을 소유하기가 힘든 것으로 분석됐다. 밴쿠버의 주택보유여력지수는 지 난해 4분기에 비해 0.9퍼센트가 상 승했으며 토론토의 경우에는 56.1퍼 센트로 0.2퍼센트, 그리고 캘거리는 34.5퍼센트로 0.9퍼센트가 각각 오 른 것으로 집계됐다. 온타리오주만을 놓고 볼 때는 벙
갈로형 주택의 경우에는 44.9퍼센 트, 그리고 2층 단독주택은 51.90퍼 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2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에 오타와의 경우 36.5퍼센트 로 0.5퍼센트가 하락했으며 에드먼 튼도 32.9퍼센트로 0.2퍼센트가 떨 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RBC는 이처럼 주택보유여 력이 나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의 주택시장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캐나다 중앙은행 도 2015년 중반까지는 금리를 올리 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2016년이 되어 서야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에 캐나다 모기지주택 공사는 캐나다의 전국평균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 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올해의 캐나 다 평균집값이 396,000달러로 3.5 퍼센트 오르고 내년에는 402,200달 러로 1.6퍼센트가 추가로 뛰어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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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3호 2014년 6월 6일 (금요일)
여야 `절묘한 성적표' 광역단체장 여 8, 야 9 승리, 교육감 진보 압승 6·4 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 체장 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경기·인 천·부산을 포함해 8곳, 새정치민주연 합이 서울과 충청권을 비롯해 9곳에 서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 면 5일 오전 7시 현재 새누리당은 부산 서병수(득표율 50.9%) 대구 권 영진(55.95%) 인천 유정복(50.3%) 울산 김기현(65.5%) 경기 남경필 (50.4%) 경북 김관용(77.9%) 경남 홍준표(58.9%) 제주 원희룡(60.3%) 후보가 각각 야당 후보를 누르고 사 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새정치연합은 서울 박원순(55.8%) 광주 윤장현(57.9%) 대전 권선택 (50.1%) 세종 이춘희(57.8%) 강원 최문순(49.8%) 충북 이시종(49.8%) 충남 안희정(51.8%) 전북 송하진 (69.2%) 전남 이낙연(77.96%) 후보 가 여당 후보에 승리했다. 현재 새누리당이 9곳, 새정치연합 이 8곳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 하면 여야 광역단체장 숫자가 정확 히 기존의 ‘9대 8’에서 ‘8대 9’로 역 전된 것이다. 수치상으로는 새누리당이 한 석을 잃었지만 ‘세월호 참사’의 악재 속에 서도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두 곳을 이기고 최대 격전지였던 ‘텃밭’ 부산 을 사수했다.
새정치연합은 비록 인천을 내줬 지만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 권 4곳을 다 휩쓸면서 정치적 중원 을 확실하게 차지하고 전체적으로도 한 석을 더 확보해 선전했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여야 어느 일방의 승 리를 주장할 수 없는 ‘절묘한 성적 표’가 나온 셈이다. 다만 새누리당은 충청 참패에 따른 후유증, 새정치연 합은 인천 패배에 따른 당내 논란이 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욱이 여야 어느 일방의 승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옴에 따
라 세월호 국정조사와 국정 개혁 등 향후 각종 쟁점을 둘러싸고 여야 간 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주도권 다툼 이 예상된다. 한편 기초단체장 선거는 총 226 곳 가운데 현재 새누리당 124곳, 새 정치연합 72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서울 조희연, 경기 이재정 후보가 당선된 것을 비롯해 최대 13곳에서 진보 성 향 후보들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 다. 이는 현재 6명에 비해 두 배 이 상으로 늘어나는 압승이다.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청사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새 기분, 첫 마음 그대로 원칙과 기본이 살아 있는 반듯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대통령 악수굴욕…알고보니 이명박 악수굴욕 데자뷰?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 참관인으로 부터 악수 거부로 굴욕을 당한 가운
데 과거 이명박 전 대 통령의 악수 거부를 당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4일 오 전 9시쯤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 동 제1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행사한 후 각 정당 및 후보자 측 투 표참관인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하지만 마지막에 참관인으로 앉아
있던 김한울 노동당 사무국장은 박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했다. 이후 김 사무국장의 박 대통령 악 수 거부는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을 키웠다. 이에 김 사무국장은 이날 오후 자 신의 트위터에 “박 대통령이 투표를 마친 후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자가 어울리지 않게 대통령이랍시고 악수 를 청하는 게 아닌가. 자리에서 일어 나지 않고 악수에 응하지 않았다”면 서 “생각보다 제가 화가 많이 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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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것 같다”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 시 투표소 참관인으로부터 악수를 거부 당했다. 당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 참관인 이었던 최모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을 통해 “대통령이 투표한 후 나에게 악수를 청해왔지만 거부했다”라고 밝 혔다. 당시 이 대통령은 최씨에게 “젊 은 사람이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부 모님을 잘 모셔야지”라고 훈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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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3 Fri., June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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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넘긴 `방송 독립' `제2 길환영' 올까 우려도 길환영 <한국방송>(KBS) 사장 해 임 제청안의 이사회 통과는 두 노조 와 간부진, 직능별 협회 등 구성원이 똘똘 뭉쳐 ‘방송 독립’을 요구해 이룩 한 ‘성과’라는 점에서 한국 방송사에 기록될 일이다. 그러나 길 사장 퇴진 이후에도 ‘청와대 낙하산’이 재현될 수 있어, 새 사장 선임 과정이 더 험 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똘똘 뭉친 한국방송 구성원들 이번 케이비에스 사태는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사석 발언이 촉매가 됐 다.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견줬 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한국방송 등의 세월호 보도에 대해 쌓였던 유 족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유족들은 지난달 9일 청와대 앞에서 밤샘 시 위를 벌였고, 김 전 국장은 이날 보 직 사퇴했다. 그러면서 길 사장의 보 도 통제 사실을 ‘폭로’했다. 청와대와 한국방송의 ‘부적절한 관 계’가 내부자에 의해 맨얼굴을 드러 낸 것이다. 이에 한국방송 기자협회 의 제작거부를 시작으로, 양대 노조 의 파업, 부장과 팀장 등 간부진 300 여명의 보직 사퇴가 이어지면서 길 사장은 사면초가에 몰렸다. 5일 이사 회에서 일부 여당 추천 이사들이 길 사장 해임 쪽으로 돌아선 것은 이런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방송 한 이사는 “표결 전까지 이사 들 사이에 격론이 오갔고 부결될 것 으로 봤다. 결과가 나오고 크게 놀랐 다. 누가 찬성표를 던졌는지 알 수 없 다”고 말했다. 이사회 의결로 일단 공은 청와대 로 넘어갔다. 방송법상 한국방송 사 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원칙적으로 ‘면직’ 규정은 없다. 하지만 2008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방송 이 사회의 정연주 사장의 해임 제청안 을 받아들여 이사회 통과 3일 만에 해임한 바 있다. ■ 혹시, ‘제2의 길환영’? 문제는 다음 사장으로 누가 오느냐이다. 이 번 사태가 ‘청와대 외압’에서 출발했 고, 한국방송 구성원의 요구가 ‘방송 독립’에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벌써 부터 청와대의 의중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사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은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지만, 박 대 통령은 집권 이후 한 번도 이 문제와 관련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 에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한국방송 구성원들뿐 아니라 학계 에선 이번 기회에 ‘제2의 길환영’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사장 선임 제 도 자체를 고쳐야 한다고 입을 모으 고 있다. 현재 한국방송 사장 임명은
이사회가 공모로 후보자 지원을 받 아 면접을 통해 최종 1명을 뽑아 대 통령한테 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다. 그런데 이사회는 정부·여당 추천 7명, 야당 추천 4명 등 11명으로 구 성돼 있다. 사실상 정부·여당이 사장 을 임명하는 구조다. 말 잘 듣는 사 람을 사장으로 앉혀 영향력을 행사 할 창구로 삼기에 안성맞춤인 셈이 다. 길 사장도 2012년 ‘사전 내정설’ 이 도는 가운데 양대 노조의 반대 에도 정부·여당 추천 이사 6명의 찬 성으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방 송 안팎에선 벌써부터 청와대가 후 임 사장을 점찍어 놓고, 6·4 지방선 거가 끝나자마자 해임 제청안을 통 과시켰다는 얘기가 돌았다. 학계·시민사회에선 제도적 대안으 로 ‘특별다수제’가 많이 거론된다. 특별다수제는 사장 선임 등 중요 안 건의 경우 일반적인 다수결이 아닌 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정하 자는 것이다. 이는 언론학자들 사이 에서도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동 의하는 제도다. 보수 성향의 윤석민 서울대 교수(언론정보학과)는 “특별 다수제에 진작부터 찬성하는 입장 이었다”며 “프랑스, 독일 등 외국에 서 공영방송 사장 선임 절차와 의결 정족수를 대체로 우리보다 엄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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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7-
YS 차남 김현철 “세월호 이기는 새누리, 무섭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 철 한양대 특임교수는 6·4지방선거 에서 세월호 참사에도 여당인 새누리 당이 비교적 선전한 것과 관련, “대한 민국의 미래가 참담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이 던 4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를 이기는 세력들. 정말 무섭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표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 한다”라며 “교육감은 진보고 시도지 사는 보수다? 이런 결과를 과연 어떻게 해석해
야 할까? 물론 현재까지의 상황이지 만 참 우리나라의 미래가 너무 걱정 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새누리당을 지지한 유권 자들을 겨냥해 “아직 집권 초기라고 생각하는 걸까. 맛을 봐야 맛을 알 정도면 정말 문제가 심각한 것이고, 미련은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되 면서 그 상처는 현 정권이 아닌 결 국 국민들에게 큰 고통으로 남게 된 다”며 “과거의 잘못된 망령으로부터 하루속히 벗어나야 사는 길인데…” 라고 덧붙였다.
만든 것은 정치세력 간 견제와 균형 을 제도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 했다.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미디어 학부)도 “(특별다수제가) 이사회 구 성 자체의 정파성을 해체하지는 않 아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 지만, 관련자 대다수가 이미 합의해 현실적 대안인 건 사실”이라고 했다. ■ 정상화에 상당한 진통 예상 제 도 개선과 별도로 그동안 청와대가 한국방송을 통제해 왔다는 의혹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 장영주 전 책임피디(CP) 등 내부 간부들의 폭로가 대단히 구 체적이기 때문이다. 김 전 국장은 국 회의 세월호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나가 청와대 외압 사실을 증언하겠 다는 의사도 이미 밝혔다. 전국언론
노동조합 강성남 위원장은 “국정조 사 과정에서 청와대 외압설의 진상 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 다”고 말했다. 새로 임명되는 사장은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점도 변수 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 공 표된 개정 방송법에는 한국방송 사 장의 인사청문회 도입 조항이 새로 들어갔다. 개정안 공표 3개월 뒤인 8월 말부터 법이 시행되므로, 그 뒤 에 지명된 사장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강형철 교수는 “현시점 에선 야권에서 거부감 없는 중도적 인사를 골라야 하고, 여야 및 한국 방송 구성원들이 이렇게 선출된 사 장의 리더십을 지켜주는 게 필요하 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연극 마을 단원모집 몬트리올 연극 마을 (Théâtre coréen de Montréal)이 오는 9월 연극 공연을 위해 배우나 스텝으로 연령이나 경력에 관계 없이 연극에 관심이 있으신 분 모두 환영합니다. 교민 여러분과 유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연극 마을 소개 연극 마을은 퀘벡 정부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문 화 단체로 한국의 연극과 문학을 퀘벡 사회에 알 리고 연극과 연극에 관련된 활동을 통해 퀘벡 예 술인과 한인 예술인과의 교류를 도모하고, 한인 2, 3세의 뿌리 교육 및 한국 알리기 활동에 참여 확 보를 목적으로 합니다. 활동 계획 창단 공연으로는 `낮잠' (박민규 원작, 오은희 각색) 을 선정하여 현재 한국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
는 전문 연출가를 모시고9월 공연을 계획하고 있 습니다. 앞으로 한국 작품 뿐 아니라 퀘벡 작품의 한국어 공연과 퀘벡 연극인과 한국 연극인 초청 워 크숍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낮잠’ 줄거리 소규모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은퇴한 주인공 영진은 부인이 죽자 재산을 정리하고 고향에 있는 요양원 으로 들어갑니다. 인생을 한번도 원하는 대로 살아 본 적 없고 평생 가족들을 위해 희생만 하면서 살 아 온 영진은 요양원에 들어가면서 자기 생의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양원에서 학 교 동창 친구 한 명과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젊은 시 절에 겪었던 감정과 경쟁심, 질투심을 고스란히 되 찾게 됩니다. 여기서 크고 작은 갈등이 펼쳐지는데 이러한 갈등 앞에서 영진은 난생 처음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우리 모두에게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 고 있는지 돌아 보게 하고 우리가 원하는 삶이 무 엇인지,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모임 날짜와 장소 : 추후 개별 통보 오디션 : 7월 8 일, 9일, 10일 연락처 : 정 기채 kichai.jeong@gmail.com
방훈, 김명희, 이진용, 정기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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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3호 2014년 6월 6일 (금요일)
한인회관 건립 및 발전 기금건립 모금및 한인회관
2014기금 . 6. 14모금 (토)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발전 몬트리올 한인회관(순복음교회 건물) 2014. 6. 14 (토)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몬트리올 한인회관(순복음교회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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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913 Fri., June 6, 2014
력의 난립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 에 빠진 리비아는 최근 퇴역장성 칼 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반정부군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내전 상태에 돌 입했다. 예멘은 알카에다 같은 이슬 람 테러단체의 온상이 되었으며, 바 레인의 민주화 시위도 정부의 강경진 압으로 소강 상태에 빠졌다. ‘아랍의 봄’이 맥없이 퇴행하게 된 것은 즉흥적인 봉기에서 촉발된 시 위를 뒷받침해 줄 조직이 없었기 때 문이다. 오랜 기간 독재를 거쳐오면서 대안 적인 시민사회 세력이 형성되지 못 한 이슬람 국가에서 조직력을 갖춘 집단은 이슬람 단체와 군부뿐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럼니스트 아 미르 타헤리는 “조직력을 갖춘 세력 이 혼란을 틈타 권력을 잡으면 이 에 반대하는 세력이 다시 집결해 더 큰 혼란이 야기되고, 결국 군부가 ‘ 구원자’로 나서는 패턴이 반복된다” 고 지적했다. 무슬림형제단의 지원을 받는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시민들의 반발로 군부가 재등장한 이집트, 정권을 장 악한 이슬람 세력에 반발해 퇴역장 성이 쿠데타를 일으킨 리비아가 이 같은 경우다. 시리아 내전 역시 결국 알누스라전 선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과 정부군의 싸움으로 변질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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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9-
이스라엘, 단식 중인 팔레스타인 수감자에게 강제 음식 투여 법안 논란
끝난 듯 보이는 `아랍의 봄' 시민들도 예전과 같을까 ‘아랍의 봄’으로 호스니 무바라크 군부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던 이집트 는 3일 군부 출신인 압델 파타 엘시 시(60)가 96.91%의 득표율로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면서 다시 군부 독재 국가로 돌아갔다. 4년째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 리아에서 이날 치러진 대선에서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3연임 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 번 선거를 ‘피의 선거’라고 비난했 지만, 아사드 대통령은 이미 내전에 서 승기를 잡았고 오랜 피란 생활에 지친 시리아 난민들은 희망을 잃어 가고 있다. 과연 ‘아랍의 봄’은 실패한 것일까. 2010년 말 튀니지에서 시작한 반정 부·민주화 시위가 중동과 북아프리 카 지역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가자 사 람들은 한때 그 모습에서 1848년의 유럽을 떠올리기도 했다. ‘국가들의 봄’이라 불린 1848년 유 럽은 프랑스에서 시작된 ‘2월 혁명’ 이 오스트리아와 독일, 헝가리, 러시 아 등 전 대륙으로 확대된 혁명의 해 였다. 하지만 ‘아랍의 봄’으로부터 3 년여가 흐른 지금, 거리를 가득 메웠 던 희망의 함성은 사라졌고 국가들 은 하나둘씩 ‘아랍의 봄’ 이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42년 동안 철권통치를 해왔던 무 아마르 카다피를 축출한 뒤 무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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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교도소 내에서 장기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수 감자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는 법 안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내에서 인 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AP통신 이 4일 보도했다. 현재 이스라엘 교도소에서는 290 여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이 스라엘 정부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단식을 벌이고 있다. 이 중 4월24일 부터 단식을 시작한 65명은 단식이 6주째에 접어들면서 병원에 실려가 는 등 위중한 상태다. 특히 15명가 량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대규모 집단 단식 시위가 벌어진 것 은 2년 만에 처음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수감자가 단식 으로 사망할 경우 생길 후폭풍을 막 기 위해 생명이 위태로워진 수감자
에 한해 강제로 음식을 먹이는 법안 을 발의했다. 법안을 발의한 공공안 전부 자문관인 요엘 하다르는 “이는 수감자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것” 이라면서 “수감자의 의사도 중요하 지만, 국가에 미칠 정치적인 피해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베 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병원에 실려간 65명의 목숨이 위독해 질 수도 있다 며 이 법안을 ‘패스트 트랙’으로 처 리해 달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주요 의사협회 들은 자발적으로 단식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것 은 ‘고문’과도 같다며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바 미랄 의료 협회 대변인은 “의사에게는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DNA가 새겨져 있다” 면서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는 의사의 DNA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때문에 뉴욕타임스가 대선 투표소에 서 만난 시리아 시민들은 “이슬람 무 장세력보다는 차라리 아사드 대통령 이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실패”라고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는 의견도 많다. 프랑스 역시 2월 혁명이 발생한 지 4년 만인 1852년 다시 루이 나 폴레옹이 황제로 즉위하면서 더욱 가혹한 왕정국가로 회귀했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 브루킹스연구소는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면 ‘아랍의 봄’이 실패로 끝난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기회의 창 은 이제 막 열렸다”면서 “빵 아니면 자유 둘 중 하나만 택하라고 강요했 던 아랍의 오래된 독재적 사회계약 은 이미 부서졌다. 앞으로 아랍 시민들은 더 많은 빵 과 더 많은 자유를 동시에 요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말했다. 세계의료협회 역시 2006년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는 절대 윤리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는 행 위”라고 밝힌 바 있다. 의사협회는 이스라엘 정부의 진짜 목적이 “단 식 중인 수감자들의 (건강을 위해 서가 아니라) 영혼을 파괴하고 시위 를 중단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의구 심을 표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열린 각료회의에서 “강제로 음식을 먹이 는 데 동참해 줄 의사를 찾을 수 있 을 것”이라며 “이 같은 조치는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관타나모 수용소 에서도 취해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단식 중인 수감자의 가족들은 생 명이 위독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서도 이들의 단식 투쟁을 지지하고 있다. 아마니 라마히의 남편은 이스 라엘이 테러단체로 규정한 하마스 정권의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교 도소에서 단식 투쟁 중이다. 라마히 는 “남편의 단식 투쟁은 자신이 죽 더라도 이 모든 문제들을 끝장내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교도소에서는 2년 전에 도 2000여명의 수감자들이 석방과 교도소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집단 으로 장기 단식투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이들의 집단 단식이 국제적인 문제가 되자 이스라엘 정부는 수감자 일부를 단계적으로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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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영원한 미소년스타, 장국영
=흰 쌀밥이나 빵, 크래커 등의 정제 된 곡물은 물론 스낵류나 설탕이 든 음료, 디저트 등의 가공 식품을 섭취 하는 것은 지방 연소를 방해하며 이 런 당질이 체내의 지방질과 결합하 는 신체의 ‘당화’ 작용으로 살을 빼 기 어렵게 만든다. 4.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는다=육 류와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 방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내장지 방이 되기 쉬워진다. 대신 올리브오 일 등의 불포화지방산, 특히 연어나 호두, 해바라기씨 등에 함유된 오메 가3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5. 스트레스가 쌓여있다=스트레 스를 받으면 더 높은 칼로리의 음식 을 먹고 싶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 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으로 몸에 지 방이 축적되기 쉬워진다. 내장지방 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것. 6. 잠이 부족하다=수면 부족도 비 만의 원인이므로, 가능하면 하루 7 시간을 자도록 해야 한다. 7. 병을 앓고 있다=식사에 신경 쓰 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 하고 있음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면 어떤 질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여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남 성 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다 낭성난소증후군(PCOS)이 발병할 수 있으며 당뇨병 전증이나 당뇨병도 살 을 빼기 어렵게 만든다고 한다.
LG G3 출시...갤럭시S5, 베가 아이언2와 맞짱 LG전자가 풀HD의 2배라는 쿼드 HD(QHD) 화질을 앞세운 최신 스마 트폰 G3를 28일 국내에서 출시했다. LG G3의 발매로 팬택의 베가 아이언 2,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안드로이 드 운영체제를 얹은 스마트폰 경쟁 이 가열되고 있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런던 도 심 배터시 에볼루션 국제전시장에서 언론사와 업계 관계자 등 1000명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발매 행사를 열 고 올해의 전략 스마트폰 G3를 발표
했다. 28일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하 는 등 100개국에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앞서 지난달 11일 출시된 삼성 갤 럭시S5는 심박 센서 기능을 처음 넣 은 스마트폰이란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도 멀잖아 QHD 화면 을 적용한 ‘갤럭시S5 프라임’을 출시 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실 제로 갤럭시S5 프라임이 나오면 삼성 과 LG는 HD와 풀HD에 이어 QHD 에서도 화질 경쟁을 이어가게 된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제913호 2014년 6월 6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59) >>
당신 뱃살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 7가지
볼록한 뱃살이 걱정되는 것은 남녀 모두 마찬가지. 평소 식사량을 조절 하고 운동도 해보지만 좀처럼 빠지 지 않는다. 더구나 날씨가 점점 더워 짐에 따라 옷차림까지 얇아져 뱃살 에 대한 고민을 더한다. 최근 미국의 유력 건강지 ‘ 헬 스’(Health)가 ‘당신 뱃살이 줄어들 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뱃살 줄 이기에 도전해보자. 1. 나이가 들어 신진대사가 떨어졌 다=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기 쉽지만 빼기는 어렵다고 느낀 사람들도 있 을 것이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신진 대사가 떨어져 신체 기능을 유지하 는데 필요한 열량이 줄어들기 때문. 2. 근력 운동이 부족하다=평소 달 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으 로 굉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 방을 연소하기 쉬운 몸이 되기 위해 서는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 필요하 다. 또 원래부터 운동량이 부족하거 나 잘못된 운동 방법을 고집하고 있 는 것일 수도 있다. 3.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는다
럼
홍콩영화를 사랑하는 한국인 팬 들에게 장국영은 그 어느 스타보다 도 각별하게 기억되고 있다. 그는 세 계적인 영화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한 참 전인 1970년대 후반, 두 번이 나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바로 MBC 방송이 주최한 국제가요제에 2년 연속으로 참가했던 것이다. 그 러나 당시 장국영을 주목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그는 80년대 중, 후반에 이르러 영화 ‘영웅본색’과 ‘ 천녀유혼’ 등으로 홍콩을 넘어 아시 아 최고스타로 떠올랐다. 그러자 비 로소 한국 언론매체에서는 장국영 이 한국 TV 국제가요제에 출전한 경 력이 있다며 뒤늦게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부각시켰다. 그의 폭발적인 인기는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당시 한국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 국을 휩쓸었다. 1990년 장국영이 출연한 오리온 제과 ‘투유’ 초콜릿 광고는 수많은 한국소녀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아 초콜릿은 그야말로 소매점에서 동이 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이 와 관련한 에피소드 중 하나를 소 개하자면, 장국영은 한국에서 초콜 릿 광고를 찍을 때 촬영장을 찾은 기자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직접 초 콜릿을 나눠줬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한 한국어로 인사말을 건네고, 그들이 떠날 때까 지 친절하게 대하면서 배려해 줬다 고 한다. 한국 영화팬들이 장국영을 특별하게 추억하고 있는 이유는 이처 럼 대스타답지 않은 그의 소박한 마 음씨와 젠틀한 태도 때문인 것이다. 장국영(張國榮, 영어명: Leslie Cheung)은 1956년 홍콩에서 태어났 다. 그의 부친은 ‘홍콩의 직물왕’이라 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부 유한 직물상 이었으며 장국영은 10 남매 중 막내였다. 장국영이 출생하 기 얼마 전 그의 윗 형인 아홉 번째 가 죽었는데, 공교롭게도 장국영은 그 아홉 번째 자식과 같은 날에 태어났
다. 때문에 가족들은 장국영을 두고 죽은 아홉째가 환생했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의 부친은 당시 유명 영화감 독 앨프리드 히치콕, 할리웃 수퍼스 타 말론 브랜도 등 세계적인 연예계 명사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재 단사였지만, 바쁜 일을 핑계로 자녀 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고 한다. 유, 소년 시절 부모의 관심과 사랑 을 받지 못했던 장국영은 그렇다고 형, 누나들로부터 보살핌을 받은 것 도 아니었다. 그처럼 박절한 가족의 외면 속에 외톨이로 자랐던 그에게 유일한 버팀목은 유모였다. 그는 친 부모보다도 유모를 더 의지했고 성 인이 되어서도 이 유모와 돈독하게 지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훗날 그를 연구하고 평가한 사람들은 장국영 의 성격이 극도로 민감하고 내성적 이었던 이유로 이러한 성장환경의 영향을 꼽고 있다. 홍콩에서 고교를 마친 그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북 부지역의 리즈 대학교에서 섬유직물 관리학을 공부했지만, 부친의 건강 악화로 중퇴하고 다시 홍콩으로 귀 국한다. 장국영은 1976년 우연히 참 가한 아시아 가요제에서 2위로 입상, 연예계에 전격 데뷔했다. 기나긴 무명생활 끝에 가수로서는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장국영이 중 화권은 물론 아시아 최고스타의 자 리에 오른 것은 영화배우로서 유명 세를 타고서부터이다. 이제는 홍콩 느와르 영화의 영원한 고전이 된 오 우삼 감독의 1986년 작 ‘영웅본색’은 장국영의 연예인생을 완전히 바꿔놓 았다. 주윤발과 공동 주연해 대성공 을 거두며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 작 품 이후 ‘천녀유혼’, ‘동사서독’, ‘아비 정전’, ‘패왕별희’, ‘해피투게더’ 등에 연이어 출연한다. 당시 홍콩영화는 유례없는 최전성기를 맞았는데 장 국영은 그러한 시류 가운데에서 주 로 비중 있는 작품들에 주연출연하 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다. 장국영은 공식석상에서 자신이 양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성애자임을 밝힌 적은 없으나 어느 인터뷰 중 관련 질문에 대해 “만약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고 나도 그 상 대방을 좋아하면, 그 사람이 남자이 든 여자이든 상관없다. 남녀모두 괜 찮다고 하면 그 기회는 두 배가 되는 데, 안 좋다고 말할 이유는 없다.”"라 고 한 때가 있었다. 또한 2000년 타 임지(아시아판)에 자신이 “나는 양성 적이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 라고 발언함으로써 비공식 카밍아웃했다. 그러나 장국영이 동 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라는 설은 훨 씬 이전부터 그의 많은 지인들이 공 공연한 비밀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2003년 4월 1일, 청천벽력 같은 뉴 스가 터져 나왔다. 영화배우 장국영 이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香 港文華東方酒店) 24층 객실에서 투 신해 숨졌다는 급보였다. 이 날은 만 우절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처음 엔 그의 사망 소식을 믿지 않다가 나중에 사실이었음을 알고 큰 충격 에 휩싸였다. 전 아시아권의 영화팬 들이 갑작스런 그의 죽음을 슬퍼하 고 애도했다. 장국영의 죽음을 두고 갖가지 소문들이 떠돌았다. 대만의 삼합회 조직원들이 살해했다는 음 모론부터 그의 동성 애인인 당학덕 (唐鶴德)이 유산을 노리고 살해했 다는 이야기 등 한동안 갑론을박이 진행됐지만, 결국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결론지어졌다. 그의 죽음으 로 중국과 아시아 영화계는 너무나 도 큰 별을 잃었다. 그리고 11년이라 는 세월이 흘러갔다. 40대 후반의 나 이에도 상큼한 미소년의 모습을 간 직했던 장국영은 그를 신뢰하고 사 랑했던 팬들의 곁에 그 모습 그대로 영원히 머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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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No. 913 Fri., June 6, 2014
재키의 자동차 여행
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박 재 길
환경오염과 자동차 봄이 오는가 싶더니 한여름을 방불 케하는 온도가 계속 되고있다. 한국 에서는 제주도에서 몇십년만에 처음 으로 5월에 열대야현상이 발생했다 고 한다. 장담컨데 이같은 무더위는 해가 갈수록 기승을 부릴것이다. 온 실효과니 복사열이니 하는 용어들은 접어 두고 서라도 지구의 온도가 매년 조금씩 높아지는건 우리가 느끼고 있 는바 아닌가. 필자가 십수년전에 몬트 리얼에 왔을때만해고 5월까지 눈이 남아있었던것을 기억한다. 그런데 이 제 4월에 눈이 남아있으면 이상하게 보일정도니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중 요한것은 이 같은 자연의 변화가 단 지 지질학자들이 추측하는 10만년 의 빙하기가 지금은 간빙기로 온도가 올라간다는 주장과 대기오염에 의한 복사열효과로 계속 지구가 뜨거워진 다는 설이 있는데 이들은 여전히 '설' 일 뿐이다. 물론 산업혁명시절 영국 을 달구었던 스모그현상이 지금 한 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과 싱가포르에 만연하다는데 그렇 다면 그 산업혁명이 있는 18세기 말 고 19세기 초의 지구의 온도는 지금 보다 높았을까? 잘 확인은 되지 않지 만 지금보다 더 추웠을것 같다. 프랑 스의 나폴레옹이 19초에 러시아를 침략하여 모스코바까지 점령했음에 도 추위로 인해 패할수밖에 없었던것 은 지금보다 방한시설이 좋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추위의 강도 가 지금보다 훨씬 더 강했기 때문이 아닐지. 그당시 영국이 이상 고온으 로 고생했다는 기록이 없는걸로 봐서 는 오염으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계 속 상승한다는것은 단지 설에 불과 할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심지어 지구 온도를 높이는 가장 큰 일조를 하는것이 목장의 소들에게서 나오는 방귀때문이라는 어느 과학자의 주장 도, 또 남극의 빙산이 녹아내리는것 도 오염에서 오는 온난화의 결과라기 보다는 그저 간빙기에 해당되는 지 금 녹았다가 빙하기가 오는때에 다시 어는 자연현상의 일부라는 과학자들 의 주장도 있는걸 보면 정말 장님 코
끼리 발 만지는 느낌만 남는다. 필자 가 어릴때는 어느 박사가 나와서 어 떤 이야기를 하면 다 맞는줄 알았다. 그리고 한 '가설'을 내 놓으면 그것이 진리인줄 알았다. 그러다가 많은 과 학자들이 그 학자들의 양심을 버리 고 자금을 대어주는 어떤 대기업에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 내거나 결론 을 내어놓고 거기에 맞춰서 실험을 유도하는 영혼을 파는 그런 학자들 도 많음을 성인이 되어서야 알게 되 었다. 돈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한것이 지금 이 세상. 그런 세상에 100% 진 리는 있을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심 지어 평생을 민주화에 몸 담았으면서 도 돈과 권력때문에 변절하는 사람들 이 어디 한 두명인가? 심지어 무능한 보수정권의 꼭두각시로 전락하는 그 들을 보면서 나약한 인간을 보게 된 다. 여자의 변신과 이들 정치인들의 변신중 어떤것이 더 드라마틱한지 헷 갈릴정도도. 한국의 대기오염도 캐 나다에 비하면 정말 심한 편이다. 서 울에서 맑은 하늘을 별로 본적이 없 고 별이 쏟아지는 느낌을 받아본 적 이 없었는데 이곳 몬트리얼에서 매일 저녁 보는 그런 하늘을 한국에서 볼 수없는 이유는 당근 대기오염 때문 이지만 이런 물흐리고 '곡학아세' 하 는 정치인들 때문에 더 심해지는것 같아 피곤하다. 언젠가는 사회를 오 염시키는 정치인들을 정화시키는 작 업이 필요하지 않을지. 그래서 자연의 정화능력은 정말 경 이롭다. 온갖 발생하는 태풍이나 돌 풍이 자연의 자연상태로의 돌아가는 자연현상이라는건 이미 다 알고있는 것이다. 이러한 큰 바람들이 온갖 더 러운 공기와 물질이 한곳에 머무는것 을 방지하고 그래서 인간이 이 지구 에 아직도 숨쉬는데 어렵지않게 살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지 않는가? 온갖 나무며 숲에서 나오는 자연의 힘...그 힘으로 우리가 힘을 얻고 살 고 있으니 우리는 그 힘을 제어하려 고 하고 있으니 참 한심한 일이다. 네 팔의 표어를 보면 '어머니와 조국의 대지는 천국보다 좋다'라고 되어 있는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데 자연을 경의롭게 여기는 그들 나 라는 영원히 오염이 없을것은 당근. 인간이 아무리 자연을 부수고 이용 하려고 하나 자연은 말썽장이 자식 이 죄를 회개하고 돌아와 안기는 그 런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하게 우리 를 대한다. 우리들이 앞으로 이 지구 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것이 우리와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놓여진 숙제다. 2011년에 이미 전세계 자동차 등록 대수가 10억대가 넘었다. 70억인구 기준으로 7명당 차 한대꼴이다. 특히 2013년 인구대국 중국의 자동차 등 록대수는 1억2천만대로 아직까지 미 국이나 일본에 비하면1인당 차 보유 율 기준으론 떨어지나 차량대수로는 엄청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인구 14억중 1/4만 차량을 등록한다고 해 고 그 숫자가 멀지않은 미래에 3억5 천만대가 되는 셈이다. 그런데 문제 는 지금 중국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는것. 특히 베이징,상해와 주요도시들의 스모그 현상은 한국 에까지 미치며 양쯔강 유역의 황사 처럼 계속해서 한국의 하늘을 위협 하는 상태인데 그나마 중국 정부에 서 오래된 차량 6백만대를 폐기토록 유도 함으로써 공기정화를 시킬 예정 이라니 기대가 된다. 베이징에서만 5 백만대의 오래된 차량을 교체할 예 정이라니 세계각국이 중국정부의 조 치를 눈여겨 볼것은 뻔하다. 몬트리 얼의 자전거 씨스템 'Vixi'가 다른 주 와 여러나라들에 수출 된 것같이 만 약 중국정부의 환경정책이 성공한다 면 세계 각국 정부에서 이 같은 정책 을 실행하지 않으리란 이유가 없다. 전기자동차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같이 환경오염을 적게 유발하는 자 동차에도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환경 을 보호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말을 듣지 않는 자식을 사 랑으로 회초리를 들듯 자연이 영원히 인간의 응석받이을 계속 받아줄리가 없기 때문이다. 자연을 사랑하는것 이 곧 인간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때 는 이미 늦은것이니 말이다. 루소의 말처럼..우리 자연으로 돌아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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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우린 보험을 복권같이 생각한다. 가 입한 지 얼마않되 부은 돈의 20-30 배 그것도 세금없이 몫 돈을 받는 그 런 스토리들에 짜릿해 한다. 하지만 보험은 이런 투기가 아니고 확실한 그것도 수익율이 거의 가장 좋은 투자 종목이다. 여기는 의료비 나 약값이 들지 않는다. 물론 기다림 이 있지만 원래 기다리는 문화가 기 본인 이 사회에 우리도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기다림이 있어도 정기적 으로 의사를 만나 필요한 신체 검사 를 꾸준히 해 의료 정보를 쌓아놓은 사람들은 참 좋은 투자를 한 것이다. 물론 원하는 검사를 내 시간에 맞춰 하려면 돈이 들어서 치과, 약, 안경 등을 포함한 건강 보험을 통해 이 비 용 지원을 받는 사람들 많아졌다. 게 다가 이 건강 보험료는 의료비 세금 크레딧 특혜도 있다. 빗나갔지만 평소에 꾸준히 건강을 챙겨 쌓아두면 참으로 안심할 수 있 다. 신중한 이곳 의사들도 큰 확신을 갖고 나의 건강에 대해 진단을 내려 주기 때문이다. 이 점을 건너뛰고 고 향에서 신체검사를 하면 돈도 많이 들지만 않좋은 부분이 있어 또 많은 돈들여 그 부분을 제거하고 다시 옛 날 병키운 삶의 패턴으로 돌아오면 어쩌면 제거했던 부분 다시 발생할 가능성 큰 것 같다. 평소에 꾸준히 의사와 함께 기다리며 근본적인 부 분들을 순리에 맞게 간수해 두면 의 사들 내 상황에 확신을 갖고 진단을 해준다. 마음의 평화와 건강 도우미 를 함께 갖는 순간이다. 건강 보험도 의료 정보를 잘 쌓게 도와 득을 보 게한다. 그럼 생명보험은 어떠한가? 여긴 의료비 보험 없어도 되므로 생 명 보험이 몫 돈을 세금없이 모으는 훌륭한 투자 수단이 된다. 물론 인생 위기를 큰 몫 돈으로 도와준다는 전 통 보험 관점도 있지만 요즘 장수시 대엔 돈을 크게 불리는 투자의 수단 과 혜택을 동시에 생각하는 비중이
최광성
훨씬 커졌다. 특히 이민의 벽을 넘는 도약의 수단으로 삼는다. 사망 보험 금엔 전혀 세금이 없다. 더해서 보험 안에서 증식되는 돈은 안에서 불어 날 동안 전혀 세금이 없다. 즉 면세 복리 증식이 가능하다. 이 두가지 혜 택위에 전통적 개념, 즉 사망시엔 정 말 큰 몫 돈이 면세로 나오는 귀중하 며 굉장한 혜택도 더해진다. 이렇게 좋은 보험에 투자해 돈을 불리는 방법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썬라이프나 캐나다라이프사의 보 험같이 회사의 이익배당에 참여하 는 것이다. 이 방법은 회사가 이익배 당을 통해 수익을 좌지우지한다. 잘 되면 모르지만 혹 상황이 않좋으면 회사는 이익배당을 줄이거나 중단 할 권리가 있다. 그래서 과거 집단 손해 배상 소송 에도 걸렸고 패소해 또 많은 돈을 물 어주었다. 이런 저런 토끼를 다 잡으 려니 월보험투자가 비싸다. 혹 13-4 년뒤엔 남은 평생 보험료 않내도 되 고 65세부터는 여기에서 평생 연금 이 나온다 들었다면 매년 한 두번 씩 담당 어드바이서를 만나 확인해 실현 불가능한 짝사랑될 가능성 없 애야한다. 즉 현재 내 이익배당율은 얼마인가, 지난 과거 배당율은 ? 처 음 시작할 때와 그동안 이익배당율 차이는 얼마인가? 또한 향후 개런 티 배당율은? 기분좋게 고수준 이익 배당율로 예측된 가입 당시 일람표 (illustration)를 현재 수치로 새로 이 마련된 일람표로 바꿔 봐야한다. 다른 종류는 특정회사의 이익 배당 에만, 즉 달걀을 한 소쿠리에 넣기보 단 과거 60년간 연평균 12%이상을 올린 북미 투자 시장과 신용 전 세 계 최상급 캐나다 채권 시장등을 그 대로 내 보험안에 도입, 십분 활용하 는 투자 포트폴리오형 보험이다. 내 보험 수익은 어떤지 확인하기 바란 다. 현실 있는 그대로 볼 줄 알아야 투자가 된다. 계속 한다.
KSCHOI 보험 & 투자(주)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생명,중병,상속,투자 보험 치과, 처방약, 건강실비보험 유학생 여행자 의료보험 TFSA, RRSP, RESP 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증식 & 지급 연금 펀드 이익 배당 투자펀드 집, 차, 가게보험 및 모기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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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913호 2014년 6월 6일 (금요일)
조재현-서경덕, `독도뉴스' 동영상 배포 도쿄 도심 독도 영유권 주장 집회 일 정부 내각부 부대신까지 동원
5일 오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집회에 반박하는 논리적 영상물 제작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초대 교장 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드라마 ' 정도전'으로 요즘 큰 인기를 끌고있 는 독도학교 홍보대사 배우 조재현 이 '독도뉴스' 동영상을 함께 제작하 여 유튜브(https://www.youtube. com/watch?v=cxMzuYzBRM0)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6분 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과 무관하다고 밝힌 태정관지령문 소개, 제2차 세 계대전 당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 변국들의 인식을 담은 각종 지도와 연합국의 SCAPIN문서 등을 근거 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 박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 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당 연히 대한민국 영토이지만 일본 정 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정확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
게 알려 주고자 영상으로 제작했다" 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오늘 오전에도 일 본 정치인들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 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런 일에 일희 일비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먼저 독도에 관해 논리적 무장을 한 다면 더이상 일본도 독도를 넘볼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제작에 재능기부 한 조 재현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 로서 독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고 싶은 마음뿐이었고 또한 이번 영 상이 국민들에게 독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음 좋겠 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일본군 위안 부 문제, 일본 전범기의 잘못된 사
“일본 영토인 다케시마(竹島·독도 의 일본명) 문제를 국민 전체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합니다.” 5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도 지요 다(千代田)구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다케시마 문제의 조기 해결을 요구 하는 집회’에서 일본 정부를 대표해 나온 고토다 마사즈미(後藤田正純) 내각부 부대신(차관)은 독도가 일 본 영토라고 주장했다. 집권 여당 자 민당의 야마타니 에리코(山谷えり子) 의원도 “무슨 일이 있어도 다케시마 는 일본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목소 리를 높였다. 일본이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를 도쿄 한복 판에서 열며 다시 한번 도발했다. 일 부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주최 한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까 지 참석해 독도영유권 주장을 반복 함에 따라 한·일관계가 더욱 경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인 ‘일 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과 시마네(島根)현 시장회, 어협 등으로 구성된 ‘다케시마·북방 영토 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의’ 가 공동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450 여명의 청중이 몰려 독도영유권 주 장 발언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용,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성 등 을 한국어 및 영어 등으로 제작하 여 유튜브와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일본 정부의 잘못을 널리 알려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에도 마 찬가지로 우리가 먼저 잘 알아야 하 기에 한국어 동영상을 먼저 배포했 고 7월부터는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하여 일본 정부 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 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호사 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자문을 했고 각 방송사에서는 영상자료 등을 무 료로 제공했다. 또한 포비 스튜디오, 청년시대, 디셀 등 다양한 청년 기업 가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美 법원, "성폭행 피해 소녀에게도 책임 있다" 판결한 판사에 한 달 무급 정직 강간 피해를 당한 14살 소녀에 대 해 "실제보다 더 나이들어 보인다" 며 이것이 성폭행을 유발해 피해 소 녀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말해 공공의 분노를 샀던 미 몬태나 주 빌링스 법원의 토드 바우 판사가 4일 주 대법원으로부터 한 달 간 무 급 직무정지 명령을 받았다. 대법원은 바우 판사가 성폭행범인
전직 교사 스테이시 딘 람볼드에 대 한 재판 중 이 같은 발언으로 사법체 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이 같이 명령했다. 마이크 맥그래스 몬태나주 대법원 장은 "몬태나주 법정에서 성폭행 피 해를 입은 여성에게 그에 대한 책임 이 있는 것처럼 발언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호응했다. 주최 측은 현재 시마네현 의 조례로 지정돼 있는 ‘다케시마의 날(2월22일)’을 각의(국무회의) 결정 을 통해 중앙 정부의 행사로 격상시 키고,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또 국제사법재판소 단독으로 제소하는 등 국제사회를 향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호소할 것과 시마네현 앞바다에 배 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을 획정 할 것 등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독도영유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미조구치 젠베에(溝口善 兵衛) 시마네현 지사는 “한국 (이명 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다케시 마 문제에 대해 정부가 대응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며 “일본 정부는 이 문제에 끈질기게 대응해 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외교 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일본 정부는 그런 집회에 고위 인사 를 참석시키는 도발을 되풀이했다” 고 비난했다. 외교부 이상덕 동북아 국장은 이날 오후 미치가미 히사시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 부 청사로 불러 정부 입장과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리더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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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태권도를 수련한다는 것은 단지 품새를 배우거나 자신을 방어하는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분석과 대처 능력 등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결정력까지 스스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그것은 품새를 수련하면서 정체된 자세를 느낄때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상대방의 동작을 관찰하면서 겨루기를 할때 느낄 수 있으며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단결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단체수련을 할때 상급자로서 하급자에게 자세 등을 지도해 줄 때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소그룹 지도 이런 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협동심, 참을 줄 아는 인내, 하나씩 알아가는 성취감, 양보할 줄 아는 배려 등을 스스로 인지합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경쟁하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이런 기초 인생들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주소 1400 기본 인성들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리더를 준비하는 태권도의 교육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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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913 Fri., June 6, 2014
한국, FIFA 랭킹 2계단 하락 57위 스페인 1위 지켜
한 국 대표팀이 국제축 구 연맹 (FIFA)이 발표한 랭킹에서 지난 달 보다 2계단 하락한 57위를 기록했다. FIFA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 난달 55위보다 2계단 하락하며 57위 (547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1 패배가 반영된 결과이다. 월드컵에서 한국과 H조에 속하게 된 벨기에(1074점)는 11위로 한 계 단 상승했으며 러시아(893점)는 한 계단 하락하며 19위를 기록했다. 알 제리(858점)는 22위로 지난 달 보다 3계단이 뛰어올랐다. 세계 랭킹 1위는 스페인(1485점) 이 유지했으며 2위 자리 역시 독일 (1300점)이 지켰다.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1242점)은 지난달보다 순위 가 한 계단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에서는 이란 (641점, 43위)이 가장 높은 자리를 차 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일본(626점, 46위), 한국, 우즈베키스타(539점, 59 위)가 차지했다. 1위 스페인 1485점 2위 독일 1300점 3위 브라질 1242점 +1 4위 포르투갈 1189점 –1 5위 아르헨티나 1175점 +2 6위 스위스 1149점 +2 7위 우루과이 1147점 –1 8위 콜롬비아 1137점 –3 9위 이탈리아 1104점 10위 잉글랜드 1090점 +1 11위 벨기에 1074점 +1 19위 러시아 893점 –1 22위 알제리 858점 +3 57위 대한민국 547점 -2
예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트루맛쇼' 감독, 이번엔 기독교 고발
맛집 방송의 실상을 고발해 화제가 됐던 다큐멘터리 <트루맛쇼>(2011) 의 김재환(왼쪽 사진) 감독이 이번 에는 한국 기독교를 정면에서 겨냥 했다.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삼일 교회, 임마누엘교회, 사랑의교회 등 대표적인 한국 대형교회들의 비리와 불합리를 담임목사들의 맨얼굴과 함 께 통렬하게 고발한 영화 <쿼바디스 >(오른쪽)다. 김재환 감독은 전 문화방송 시사 교양국 피디,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 작사 대표를 하며 겪었던 경험에서 <트루맛쇼>를 탄생시켰다. 오랫동안 한 대형교회 교인으로 살아온 김 감 독은 <쿼바디스>에서도 날카로운 내 부고발자의 시선으로 한국 대형교회 의 문제를 들춘다. 그는 <트루맛쇼> 를 개봉하기 전에도 다니던 교회의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했던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영화는 다큐 감독 마이클 모어(배 우 이종윤)라는 가상 인물이 한국 교회 현실을 좇아가는 형식으로 구 성됐다. 그러나 탈세·배임·횡령 혐의 로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와 아들 조희준씨가 법정에 서던 날, 카메라 가 그들을 쫓아가며 “성도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예수님 믿으시 는 분 맞습니까?”라고 묻는 장면, 이 라크 침공을 주도한 미국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한국의 ‘평화기도회’에 서 간증하는 모습, 지난 대선 때 대 형교회 목사들이 이명박 후보에게 투 표하기를 독려하는 설교 등은 모두 진짜다. 김재환 감독이 오랫동안 촬 영하고 모아온 한국 교회의 희비극 적인 장면에 가상 캐릭터를 투입해, 축복과 성장의 판타지가 지배하는 현실 교회의 모순을 비춘다. 세계 1위에서 5위까지의 대형교회 들을 모두 거느린 한국에서 정작 기 독교에 대한 분노와 멸시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개독교’ 혹은 ‘개먹사’ 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성추행 논란 으로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 담임목 사직을 사임한 전병욱 목사는 전별 금 13억원을 받아 서울 마포에 새로 운 교회를 차렸다. 설교 중에 그는 “ 하나님만이 나를 아신다”며 가슴을 두드린다. 법원 출두 다음날 조용기
김재환 감독 `쿼바디스' 10월 개봉 한국의`타락교회'어디로 가시나이까? 독실한 신자에서 내부고발자로 횡령 혐의 조용기 등 행적 추적 MBC 해직기자들 `송곳 취재' 목사는 강단에 서서 “(나를 그만두게 하려면) 내 시체를 메고 내려가라”고 소리친다. ‘징검다리 세습’을 고안해 낸 임마누엘교회를 비롯해 우회, 교 환, 인수합병 등 갖가지 편법을 동원 해낸 충현, 광림, 왕성, 금란 교회 등 도 얽히고설켜 서로에게 면죄부를 주는 형국이다. 김재환 감독은 “한 국 사회와 교회는 한데 얽혀서 성장 했지만 이제는 사회가 교회를 포기 했다는 인상을 받는다. 개별 교회들 의 추문은 여태껏 여러 시사 프로그 램들이 다루었겠지만 전체적으로 한 국 교회가 돌진해 가는 방향, 윤리적 인 타락도 성장이라는 목표 때문에 덮고 가는 모습들을 조망하고 싶었 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목사들의 행적과 견강 부회식 발뺌을 추궁하는 역할은 최 승호 피디, 이상호 피디, 이용마 기 자 등 문화방송 출신 해직 언론인들 이 맡았다. 지난달 29일 내부 시사 를 가진 <쿼바디스>는 종교개혁기념 주간인 10월 말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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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6. 예방은? * 정기적인 소변 검사로 단백뇨(
제913호 2014년 6월 6일 (금요일)
캐나다 16%, 나는 비만이다 실제 비만률은?
이미정 (한의사)
당뇨병성 콩팥병증 (Diabetic nephropathy) 1. 이 질병은? 만성 고혈당으로 인한 신장의 미 세 혈관이 망가지면서 몸에 필요한 성분인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 나 오는 단백뇨가 보이게 되는데 이 것을 당뇨병성 신증이라고 한다. 2. 원인은? 만성 고혈당 및 조절되지 ㅇㄶ은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한다. 3. 증상은? 초기의 간헐적인 단백뇨에 이은 지속적인 단백뇨와 함께 부종을 일 으키고 고혈압이 동반되며 방치하 면 수년 내 신기능 저하를 초래하 며 심할 시 결국 만성 신부전증으 로 발달하게 된다. 4. 진단은? 소변검사( 단백뇨, 알부민뇨 )를 통해 진단 할 수 있다. 5.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한번 발생한 경우 신장이식이 아 닌 경우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하 며 진행시기를 늦출 수 있지만 일 단 단백뇨가 발생하면 말기 신부전 증 까지 계속 진행된다.
활
미세 알부민뇨 )의 유무를 확임함 으로써 신증의 발생을 조기 진단하 여야 하며 혈당조절을 잘 해야한다. * 혈압을 잘 조절해야 한다. 7. 꼭 알아야할 점은? * 당뇨병성 신증 단계에 있는 당 뇨병 환자는 기존 식사요법 원칙을 잘 지킴과 동시에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단백질 음식을 줄여 먹 고 싱겁게 먹는 등의 요령을 지키 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단백질 음식을 줄여 먹는 정도 는 단백뇨의 정도나 사람의 키, 체 중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하 루 45~55kg 정도의 단백질 섭취 ( 불고기 4~5 점 , 생성 1코막, 두 부 1모, 게란 1개 ) 가 권장된다. * 단백질 음식은 밥, 국수, 빵 등 곡류군과 우유에도 많이 들어 있 으므로 식사를 할 때 이를 명심하 여 과다 섭취 하지 않도록 하는 것 이 중요하다. * 부족한 열량은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을 충분 히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에게 키가 얼마가 되고 체 중이 얼마가 되냐고 물어볼 경우 정 직한 답변을 기대하지 말라. 최근에 발간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사람들은 실제보다 더 날씬하고 더 키가 큰 것 으로 답변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비만상황을 조사하는 연 구팀은 따라서 응답자가 직접 밝힌
내용을 토대로 하지 않고 실제 조사 된 체격을 기반으로 하여 비만과 관 련된 새로운 통계수치를 작성했다. 지난주에 발간된 해당자료에 따르 면 캐나다 국민의 비만율은 24.8퍼 센트로 기존에 응답자의 진술에 의거 해 발표된 수치인 16.2퍼센트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의 분석가인 타냐
나바닐란씨는 응답자의 자 가진술에 의존한 수치는 실제수치에 비해서 7~8퍼 센트 가량 낮은 수준을 보 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언 급했다. 비만율은 개인의 신장을 체중으로 나누어 산출하 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에 의해 정해진다. 한편 캐나다 통계청의 발 표일과 같은 날짜에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가 발표 한 유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인구 중에서 30퍼 센트가 과체중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캐나다 남성의 64퍼 센트와 캐나다 여성의 거의 절반, 그리고 아동의 4분의 1이 적정한 수준을 초과하 는 과체중을 갖고 있는 것 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볼 때 서부지역의 경 우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낮은 반면 에 동부나 북부지역의 비만율이 높 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18세에서 34 세의 인구보다는 35세에서 64세 사 이의 인구가 비만에 걸릴 확률이 훨 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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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http://sarangchurch.ca
취지에서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 peoples church
Sherbrooke st.w) Ave.(corner Montreal, QC 2097 Union H3A2C3 Sherbrooke st.w) Montreal, QC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영어성경공부
Bus: Metro: 24,356 McGill Sherbrooke Station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Metro: McGill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연락처: 514-805-639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356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매주일 4:00~6:3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수도-배관 공사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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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Station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Sherbrooke /Aylmer) 연락처: 514-805-6390
영어성경공부
서광한글영재학교
Ave.(corner st.w) Montreal, Q
연락처: 514-805-6390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people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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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Metro: McGill S
H3A2C3 (Peoples Church 건물)
@ peoples church
연락처: 514-805-639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2097 Union Av
존중해주는 Sherbrooke st.w
H3A2C3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많은: 사람들에게 ▶ 능력으로 소그룹 성경공부 목요일 7:30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예배 모임 안내 찾아오시는 길 예배 모임 안내 (Peoples Chur 찾아오시는 길 ▶ 학생 확장 Youth :해 금요일 오후 7:30 ▶ 주일예배: 오후하나님의 2: 05 주님과매주 함께 나라를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 도와주고 2097 Union Ave.(corner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서광장로교회
찾아오시는
▶ 주일예배: 매주 2: 05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오후 사람들에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라고 람원교회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 새벽예배: 매주 7:00되자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확장 해 토요일오전 나가는 교회가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몬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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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펌프, 냉온수 설비 막힌 하수구 기름보일러를 전기 겸용 보일러 전환 온수탱크 - 언 파이프 해동 씽크, 욕조, 수도 설치 하수 역류 방지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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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1390 Begin, St Laurent, QC H4R 1X1 전화 : 438-862-5985(한국어) / 514-290-2959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912호 2014년 6월 6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코윈 오타와 한경희 평통 오타와 이상훈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칼튼대학 학생회 김재인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봄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이원숙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Hanway society 김성효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613)795-8895 (613)232-0438 (613)249-8889 (819)684-8580 (613)825-5203 (613)729-0965 (613)355-2683 (613)869-4177 (613)720-6231 (613)521-2454 (613)834-8832 (613)406-1727 (613)863-0138
주캐나다 대사관 조희용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 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이경환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733-9033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695-0452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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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왼쪽부터)"청소년대상 북한인권 포럼"을 진행한 평통 오타와 유정일, 남혜승, 손 미혜 위원, 이경복 회장, 케빈 전, 이상훈 대표와 서동이, 임철호, 김범수 위원 ▲포럼 풍경
평통 오타와, "청소년대상 북한인권 포럼" 개최
코윈 오타와
"북한에 대해 알고...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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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kow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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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오타와(위원대표 이상훈)는 지난달 30일(금) 저녁 6시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학생시절에 북한을 탈출하여 현재 토론토에서 고등학 교에 재학중인 케빈 전 군의 북한에 서의 학창시절 및 어린 시절 증언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해 ▲"캐나다 북한인권법"을 듣는 "청소년대상 북한인권 포럼"을 설명하는 이경복 회장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통 오타와가 준비한 저녁식사를 그레고리 목사의 기도로 시작하고, 이상훈 대표의 환영사, 북 한 실상을 알리는 비디오 관람, “북한 어린이들, 세상에 부럼 없어라?”를 주제로 케빈 전 군의 증언, 이경복 북한인권협회 회장의 사회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캐나다 북한 인권법' 제정에관한 안내 및 법제정 ▲북한의 모습이 담긴 자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료를 열심히 보는 학생들 케빈 전 군은 11세까지 외할머
"31년간 오타와 거주 경험으로, 부동산 업무에 관한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610 Bronson Ave, Ottawa ON K1S 4E6 Direct: 613-762-2820, 613-788-2524 Office: 613-236-5959 ext.2524 Fax: 613-788-2525 helen.eum@kwottawa.ca www.ottawahomes4you.ca
는 주차뒷편에 병원
니 슬하에서 지내다가 탈북하여, 2007년 캐나다에 입국, 오는 9월 대 학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2년 전 라 이트 급(63kg) 온타리오 유도챔피 언에 등극한 운동선수로, "통일이 되면 요덕 수용소를 동계올림픽 개 최지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 으며, 강연을 마치고 "북한의 실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고, 북한 ▲북한에서의 학창시절을 증언하는 케빈 전 을 위해 우리가 도울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초등, 중등, 고등, 대학생, 직장인, 주부, 중·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 한 연령층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된 포럼은 이상훈 대표가 이 경복 회장에게 감사 선물을, 케빈 전 군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포럼 참석자 및 오타와 한인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 ▲평통 오타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리 됐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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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3Fri., Fri.,June June6,6,2014 2014 No.913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
▲애국가를 제창하는 Joanna Northover
▲감사인사를 전하는 이태은 사부
▲축사를 전하는 조희용 대사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Newsweek Newsweek-21-21Korean
▲"이태은의 날" 증서를 전하는Bob Chiarelli 장관, Steve Desroches 오타와 부시장
이태은 사부, "2014년도 이태은컵 태권도 대회" 개최
"이태은 태권도 학교" 37주년을 맞이하며, 캐나다에서 태권 도를 널리 보급하며 다양한 사회봉사, 후원사업,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암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태권도를 통한 자아개발, 정신력 강화, 자신감 고취, 예절 바른 인격 형 성, 리더십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이태은 사부를 기념하며 온 주와 오타와시에서 기념하는 "이태은의 날" 기념식 및 "2014년 도 이태은컵 태권도 대회"가 5월 31일(토) 오타와 알공퀸 대학 에서 한국 안내 및 홍보와 더불어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내외, Bob Chiarelli 온타리오주 에너지 장관, Steve Desroches 오타와 부시장, Andy Wen Chang 민주개혁담당 정무장관 Pierre Poilievre 보좌관, Mark Taylor 오타와 시의원, Marius Grinius 前 대 사, Cory Ready 오타와 암기금재단 이사, 이영해 카한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온타리오주, 퀘벡주 및 노바스코샤주
지역 태권도인 및 6일동안 운전하여 오타와에 도착한 에드 먼턴 가족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기념식 에 앞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시간을 가지 며 참석자 모두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내빈 축사에 이어 "이 태은의 날" 증서 전달식이 거행됐다. 조희용 대사는 축사를 통해 "캐나다인들이 태권도를 배우 는 것은 한국의 유산, 철학, 언어 및 생활방식 등 한국에 대해 배우게 되는 것이며, 캐나다 내에서 한국의 문화를 전수하는 여러분이 바로 ‘한국 홍보대사’다" 라며 "앞으로 양국 국민간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은 사부의 감사인사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치고 태권도 시범에 이어, "이태은컵 태권도 대회"가 단체 및 개인경기 순 으로 진행되며 캐나다에서 가장 큰 태권도 축제는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신지연 기자/jyshinottawa@gmail.com-
"이태은의 날" 기념식 ▲
▲태권도 시합을 관전하는 이태은 사부 부인 이인순 씨
태권도로 재활치료를 받은 Chris Iravine(왼쪽) Shawn Cesar(오른쪽)▲ ▲태권도로 암을 이겨낸 Rosa Di Felice(왼쪽) Lucy Wynn(오른쪽)의 특별 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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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I CAN!!!"을 외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이태은 사부와 Peter Bain 부사범
오 타 와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핸드폰.
613.447.5007
사무실.
613.829.1818
제913호 제913호2014년 2014년 6월 6월 6일 6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이메일. mreed@kwvip.ca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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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생랭(過食生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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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대사관 강사시리즈 개최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10일(화) "Personal Journey, Diversity in the Canadian Armed Forces, Healthcare of Military and Veterans"를 주제로 소수민 족 최초의 장군으로, 연방 캐나다군 보건서비스의 최고 지 위인 의무감으로 전역한 정환석 장군을 강사로 초빙하여 2014년 제2회 대사관 강사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 강사: 정환석 장군(Commodore Dr. Hans Jung) - 11세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 - 토론토대 의대 졸업 - 연방 캐나다 군 보건서비스(Canadian Forces Health Services Group) 의무감(Surgeon General)으로 전역 - 소수민족 출신 최초 캐나다 장군
The Embassy Speakers Series Personal Journey, diversity in the CAF and Healthcare of Military and Veterans Dr. Hans Jung OMM, CD, QHP, CStJ, MD, MA Commodore (Ret'd) Former Surgeon General
s %ARNED A -EDICAL $OCTOR DEGREE IN FROM THE 5NIVERSITY OF 4ORONTO s 7AS THE lRST AND ONLY VISIBLE MINORITY TO BECOME 3URGEON 'ENERAL IN #ANADIAN &ORCES HISTORY
이제 제법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더운 날이 면 아이스캡, 냉커피, 아이스크림, 냉면 같은 시원한 음료와 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한의학에서는 질병 발생에 있어서 첫째, 육 체적인 면에서 노일과도(逸過度) 즉, 지나치 게 힘든 일을 하거나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 고 놀기만 하는 것, 둘째, 먹고 마시는 것에서 과식생랭(過食生冷) 즉, 찬 것이나 날것을 지 나치게 먹는 것, 셋째,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사려과다(思慮過多) 즉, 생각이 지나치게 많 은 것을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았다. 이미 3,000년 전에 질병 발생의 한 원인으로 과식생랭을 꼽았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구할 수 있 는 찬 것이라야 지금 기준으로 차다고도 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냉장고가 지금처럼 흔한 것이 아니던 시절 에는 한여름에 찬 것을 먹기 위해서는 깊은 우물에 담갔다가 꺼내 먹는 정도였는데 우물 물의 온도는 기껏해야 12도 정도이다. 갈증이 나서 마시는 물조차 찬데, 아이스크림, 청량 음료까지 찾게 되는 게 우리의 여름철 일상 이 되었다. 심지어 냉면이나 막국수 같은 겨 울철 음식들이 뜨거운 한여름의 대표음식으 로 자리 잡고 있다. 냉면으로 유명한 곳은 함흥냉면의 함경도, 평양냉면의 평안도이다. 가자미식해에 비벼 먹던 것이 함흥냉면이고, 동치미국물에 말아 먹던 것이 평양냉면이다. 모두 한겨울 만물이 꽁꽁 얼어붙었을 때 먹던 겨울철 음식이다. 더 울 때 먹는 음식이었다면 제주도나 목포, 부 산에서 냉면이 발달했을 것이다. 여름철 음식은 따뜻한 성질의 삼계탕, 장어 국 등이 제격이다. 겨우내 빨래도 하고 손을 담그면 따뜻하다고 느꼈던 샘물이 여름철이 되면 발을 담그고 1분도 채 견디기 어려울 정 도로 차갑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 이다. 일반적으로 우물물의 온도는 12도 정도 에서 큰 변화가 없다.
여름철이면 상대적으로 차갑게 느끼는 것일 뿐이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이다. 겨울철에 는 속이 상대적으로 따뜻하게 되어서 냉면과 같은 찬 음식을 먹어도 좋지만 여름이면 속이 상대적으로 차갑게 되기 때문에 찬 음식을 먹 으면 병이 생기기 쉽다. 찬 것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증들로는 여 성들에게서는 월경통, 불임, 습관성유산 등을 들 수 있고, 그 외에 만성 소화불량, 두통, 견비 통, 수족 냉증, 만성 설사 등을 들 수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몸이 찬데 찬 것을 먹으 면 폐를 상한다고 한다. 코는 폐의 기능계의 한 부분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도 가장 큰 원인은 찬 것을 많이 먹는 것에 있다. 암세포 도 35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을 한다고 한 다. 에어컨 덕분에 한여름에 오히려 춥게 지 내는 경우가 많다. 이열치열이란 말을 알 것이다. 열을 열로 치 료한다는 뜻이다. 발열과 고열이 있을 때 냉 찜질하는 것보다 이불을 둘러쓰고 땀을 내고 나면 고열도 사라지고 열병도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땀을 통해 열을 발산 시키는 기화열이 냉찜질로 인한 해열효과보 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더운 날 건강관리에도 이열치열의 방법이 좋 은데 한여름 무더위에 냉수와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복통, 설사는 물론 갈증도 잘 호전 되지 않는다. 이런 때 삼계탕과 같이 더운 음 식을 먹게 되면 갈증도 가시고 체력도 회복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이열치열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닭고기의 따뜻한 성질로 찬 속을 데워줘 자 연과 몸의 온도를 비슷하게 맞춰주고 인삼, 황 기, 마늘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 빠져나간 기를 보하기 때문이다. 올여름부터는 날이 더울수록 따뜻한 음식 을 챙겨 먹어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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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0, 2014 at 6:00pm The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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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류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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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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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3 Fri., Fri.,June June6,6,2014 2014 No.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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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Newsweek -23-23Korean
제 18차 코윈 오타와 정보 세미나 유서와 상속법(WILL & ESTATE)
조희용 대사, 캐한의원친선협희 의원 초청 만찬 개최 (사진 설명) 조희용 대사는 지난달 27일(화) 캐한의원친선협회의 공동의장 Yonah Martin 상원의원, Barry Devolin 하원의원을 비롯한 보수당․자유당 상하원 의원 15명을 관저 만찬 에 초청하여, 전반적인 한․캐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FTA, 의회간 교류에 관 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코윈 오타와는 오타와 교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해 드리고자 올해도 정보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캐나다 이민생활 중 교민 여러분이 관심이 있을만한 주제 중에서 이번 정 보 세미나는 유서와 상속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유서의 존재 유무” , 그리고 “캐나다 상속법”에 관해서 두분의 변호사를 모시오니 함께 자리 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받으시길 바리며, 교민 여러분 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June 12, 2014 General Election elections.on.ca
세미나 내용 • 유언장의 존재 유무에 따른 영향 • 유언장 작성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 • 상속법 강사 David Doris, the principal of Doris Law Office, Lawyer Dong Uk Charlie Kim, Associate Lawyer
*일시: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오후 6:30 – 9:00 *장소: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150 Boteler St. Ottawa *참고: 세미나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며, 어린이 돌봄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캐한의원친선협회와 카한협회 공동 주최, ‘제3차 캐-한의회 토론회’ (사진설명)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는 6월 3일(화) 저녁 6시 '제3차 캐-한의회 토론회'에서 ‘한-캐 FTA: 양국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Korea-Canada FTA: Launching a New Era in our Bilateral Relations)를 주제로 한-캐 관계 현황, FTA의 협상타결경위, FTA의 의의 및 기 대효과, FTA 발효를 위한 캐의회의 협력요청 및 향후 양국관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문의: 코윈 오타와 회장 한경희 (613)266-8840 / kwachun52@gmail.com
고궁
Fine Korean Cuisine Hours 11:00am - 10:00pm Fully Licensed Catering / Take Out
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www.koreanpalac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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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3호 2014년 6월 6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