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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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시 근교에 있는 오세인빌 구치 소에서 재소자 3명이 헬리콥터를 타 고 도주하는 ‘영화 같은’ 사건이 발생 했다. 이 같은 사건은 15개월 사이에 벌써 두 번째 일어났다. 토요일인 지난 7일 저녁 퀘벡주 오 세인빌 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서 지 포멀로(49), 드니 르페브르(53), 이 브스 데니스(35) 세 명이 외부에서 날아온 녹색 헬기의 도움으로 탈옥 해 도주했다. 퀘벡 경찰청 대변인은 “탈주범을 태운 헬기는 서쪽 몬트리올 방향으 로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퀘 벡 공항 당국, 군 기지 등과 협력해 헬기의 소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탈주자 3명의 얼굴 사 진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탈주자들이 어떻게 감옥을 빠져나왔는지 자세한 상황은 공개하 지 않았으나, 헬리콥터는 구치소 정 문 안 또는 밖에 잠시 착륙했던 것 으로 보인다고 일간지 캐네디언 프 레스는 전했다. 탈주자 3명은 구속 상태에서 재판 을 기다리며 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 었다. 이들은 마약 운반, 범죄 모의, 무기 소지 등으로 체포되었는데 모 두 지난 2010년 마약사범 소탕작전 을 통해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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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몬트리얼에서 일어난 두 건의 살인 사건 피의자로 재판을 기 다리고 있기도 하다. 이번 사건 탈주범들은 탈주하기 바 로 전 날 판사로부터 속박 완화 지시 를 받아 발목과 손목의 수갑을 차례 로 푼 것으로 드러났다. 오세인빌 구치소는 퀘벡시에서 10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710명을 수감하고 있다. 이 구치소에서는 지 난 2010년에도 수감자 간 싸움으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현장에서 숨지 고 6명이 다친 바 있다. 2008년에는 구치소 내 금연 규제 에 반발한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 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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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에서는 지난해 3월에도 수감 자들이 헬리콥터로 도주하는 사건 이 발생했다. 세인트제롬 교도소의 재소자 2명이 헬리콥터에서 내려
준 로프를 타고 탈옥한 것이다. 이 헬기는 나중에 공중 납치됐던 것으 로 확인됐다. 당시 탈주범 2명은 교도소에서 85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수시 간 만에 검거됐다. 쿠야드 수상은 퀘벡에서 최근 몇 개월 사이에 두 번이나 이러한 사건 이 일어난 것에 대해 관련 당국들 간 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꼬며 “정부는 정보가 흐르는 것이 나 정보를 위한 협력, 정보의 오류 등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며 불 만을 표시했다. 하편, 인터폴은 국제 경고를 발령 하며 이 3명의 탈주자를 수배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190개 국가에 걸쳐 통보된다. <황지욱 기자>
“평양에서 온 편지”방영안내 몬트리올 교민 영화감독 이국현( Jason Lee) 감독이 감독, 제작하여 2013년도에 카타, 알자지라 영화제에 서 다큐멘타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 고 미국 팜스프링 영화제에서 다큐 멘타리 부문 최우수상 , 토론토 아시 아 영화제에서 다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었던 단편 "평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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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온 편지"가 공중파에서 방영된다. UN 사무총장 대변인이 가장 감동 적인 영화라 평한 이 작품은 이산가 족의 아픔을 담고 있으며 남, 북한을 직접 방문하여 제작했다. 일시 : 2014년 6월 16일 11: 30PM 채널 : CBS’S Documenta r y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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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동관전으로 교민사회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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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에 개막해 7월 13일까지 32일간 5개 대륙에서 총 32개국이 참가해 64경기를 치르게 되는 세 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개막되었다. 보통 2주 정도 개최되는 올림픽 등 기타 대회에 비해 한달 이상 열 리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열기가 몬트리얼 한인사회도 예외없이 달 굴 예감이다. 한인 식당 "아띠"는 해당 업소의 지하층 전체를 공동관전을 위한 공 간으로 준비했다. 100인치 대형 스크린과 서라운드 오디오를 설치했으며 테이블은 모두 제거하고 의자만 배치함으로써 200 명 이상이 편안하게 관전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띠" 식당은 지난 2010년 월드 컵에도 약 200여명의 교민들이 몰 려 함께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또 몬트리얼 한인회도 순복음교 회 지하강당에서 공동관전을 준 비했다. 한인회 역시 대형 스크린을 준비 하고 넓은 강당의 잇점을 살려 많은 교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월드컵을 즐기며 또한 교민들이 단결해 응원
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날 함께 하시는 교민들 께 월드컵 응원 티셔츠와 간단한 점 심을 제공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오 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는 17 일 오후 6시에 러시아를 상대로 치 르게 된다. 교민여러분들은 붉은색 응원복을 입으시고 편리하신 장소로 함께 하 셔서 대한민국도 응원하고 또 세계 인의 축제를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 또한 응원중 촬영된 멋진 사진을 "코리안 뉴스위크"로 보내주시면 신 문에 게재해 드리니 많은 호응을 부 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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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극단 <연극마을> 9월 공연위해 단원모집 지난 1월 정식으로 발족한 극단 < 연극마을>이 오는 9월 공연을 계획 하며 단원 모집을 하고 있다. 방훈, 김명희, 이진용, 정기채 씨 등 4인의 이사로 구성된 연극마을은 그 간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대관료 등 굵직한 비용 문제로부터 자유롭게되며 활동 의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연극마을측은 오는 9월중에 공연 을 가질 예정으로 이를 위해 한국에 서 전문 연출가를 초청해 연기 지도 등을 받으며 작품을 준비할 예정으 로 연극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는 매 우 좋은 기회라고 여겨진다. 김명희 교수(매길대)는 "정부차원 의 지원이 없으면 운영히 힘들다는 판단으로 단체를 정식 등록하고 한 국 정부와 퀘벡 정부 등에 지원요청 을 했다"며 "다행히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훌륭한 작품으로 교민 들께 보답할 수 있게되어 감사드린 다"고 말했다. 이번에 초청되는 연출가 정승현씨(
사진)는 몬트리얼에 약 10주간 머물 며 연극지도와 더불어 워크샵 등을 통해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정승현 씨는 제24회 전국대학연 극제 금상, 연출상, 특별상(2001) 등 을 받으며 연극계에 들어서 2008년 <이렇게 만나서 참 황당하지만>을 시 작으로 매년 1~2 편의 작품을 올려 국내에서 매우 잘 알려진 인물이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후 보 작품으로 <낮잠>(박인규) 이 선정 되어 있으며 연출가가 도착해 단원 들과의 호흡을 맞추며 작품을 확정 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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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몬트리올 한인회장님의 축사와 함께 M.K.F.L 오프닝 및 미 니게임을 시작으로 몬트리얼 한인 축구리그가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약 100명의 교민 및 선수들이 모여 7:7 미니게임을 즐겼으며 선수 및 임 원진 일동은 페어플레이와 모두가 함
께하는 리그를 만들고자 다짐했다. 올해 회장으로 선출된 최웅기 회장 은 "리그의 질을 높이고 부상과 불 필요한 다툼을 근절하겠다"고 약속 했으며 "여러 임원진과 함께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리그를 만들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오늘의 외환시세 6월 13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42.02원 미 화 : 1020.30원 1 CA$ : 0.9233 U.S 1 US$ : 1.08.31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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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4 Fri., June 13, 2014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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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몬트리올 동포 여러분~ 한인회관에서 함께 응원해요~
관전 1
관전 2 VS
VS
대한민국
러시아
대한민국
2014년 6월 17일 오후 6시
벨기에
2014년 6월 26일 오후 4시
응원장소: 순복음 교회 지하강당 주소: 3480 décarie (H4A 3J5) 문의처: 514-481-6661 (월~금 10am to 3pm) 몬트리올 한인회 l’Association des Coréens de Montréal Korean Association of Montreal
감사의 말씀 지난 6월 12일 목요일 벨뷰 골프 클럽에서 2014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골프 대회가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와 바쁘신 와중에도 실협을 지원해주시는 교민분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로 교민분들과 협회 임원진 그리고 협력사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무사히 치룰 수 있게 도움 주신 여러 단체 및 교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협찬사 : 남양주한양병원, 현대자동차(강병성 딜러), Parmalat, Max Y Can, Nestle Ice Cream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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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주신 분들 : 김겸님, 김광인님, 김동헌님, 노재일님, 박무훈님, 박상수님, 송재언님, 안병훈님
염동준님, 유동진님, 황정환님, UKCIA, 몬트리올 한인회, 이북오도민연합회, 평통 몬트리올지회 가고파, 노문선회계법인, 샤브샤브, 서울BBQ, 한국식품
(저희 협회는 늘 교민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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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호주 총리 "기후보단 경제가 우선" 만, 일자리 창출능력 과 경제 성장을 저해 하지 않는 범위 내에 서 해야 한다"며 애 벗 총 리에 보 조 를 맞췄다. 양국 총리는 또 대 규모 탄소 배출 기업 보수 성향인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오는 2030년까지 발전소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버락 오 바마 미국 대통령에 반대되는 의견 을 내놨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10 일 캐나다를 방문한 애벗 총리가 같 은 중도 우파 성향인 하퍼 총리와 보조를 맞춰 오바마 대통령의 기후 변화 정책을 좌절시키려 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애벗 총리는 오타와에서 한 기자 회견에서 "기후변화가 중요한 문제 이긴 하지만 세계가 직면한 유일하 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라며 "우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땅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지 만 그것이 경제에 타격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퍼 총리도 "우리가 기후변화 문제를 다루지 않는 것은 아니지
에 세금을 물리는 이른바 `탄소세 `에 대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하면 서 경제 성장을 해치는 과격한 환 경규제 정책에 반대한다는 견해 를 밝혔다. 보수적 성향인 두 총리의 이런 입 장 발표는 최근 탄소 배출 감축 계 획을 발표한 오바마 대통령이 이 문 제를 국제적으로도 이슈화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건 것이라고 신문 은 분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주요 20개 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호주를 설득해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G20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채택하려 하고 있지만, 호주는 이에 반대한다고 신 문은 전했다. 캐나다에 이어 10일부터 미국을 공 식 방문하는 애벗 총리는 오바마 대 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제재 방안과 G20 정상회의 의제 등에 대 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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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몬트리올 한인학교 올해로 개교 36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몬트리올 한인 학교는 지난 6월 7일(토), 교내 미술 대회, 야외 현장학습 및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한 봄학기 종 업식 행사를 마리아노폴리스 칼리지 (Marianopolis College)에서 개최하 고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정영섭 한인학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 신 학부모회와 진지하게 수업을 이 끌어 주신 선생님들, 오늘 행사준비 를 위해 애써 주신 특별활동 선생님 그리고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 다”고 말했다. 성인반 김자영 교사 사회로 진행 된 1부 시상식에서는 먼저 지난 가 을학기부터 1년간 꾸준히 참석한 학 생들에 대한 개근상을 비롯해 학업 우등상과 특별활동 노력상이 수여되 었다. 개근상은 김이수 양을 비롯한5 명이(홍지수, 구본민, 김두훈, 박지환, 박지민), 그리고 우등상은 박해리 양 외에 7명이(엄재승, 구본민, 박지환, 박영서, 이연의 , 김재원, 이연제) 수 상하였다. 그리고 태권도반의 이성 현, 김예성 양과 미술반의 이스마엘, 한수연 양, 그리고 무용반의 박성연, 정다혜 양에게는 노력상이 주어졌다. 또한 높은 참가율과 실력을 선보였던 교내 미술대회 수상자(최우수: 박해 나, 우수: 전지원, 아비게일, 장려: 이 태현, 이스마엘, 박소연, 입선 : 이연
2014년 봄학기 종업식
의, 이기쁘미, 하늘, 홍지수, 김예성) 에게도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어 진행된 2부 발표회는 올해 특별히 한글학교 똑순이 해바라기 반 전체학생 6명(김예성, 송지윤, 이 기쁘미, 이연의, 정다혜, 홍지우)이 사회를 맡아 그 동안 특별활동 시간 을 통해 익혀온 실력을 선보여 참석 한 가족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 를 받았다. 김선아 교사의 지도로 유 치부부터 1, 2, 학년 반까지는 <어린 이 노래>, <개구리 합창> 등의 노래 를 선사했고, 초등 3, 4학년부터 중 등부 까지는 합창으로 <종소리>, < 금강산>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 었다. 중창으로는 <과수원길>의 노 래로 부모님들에 잔잔한 감동을 선 사했다. 특별히 올해에는 무용반(지
도교사 김민희)과 태권도반(지도교 사 최웅기)이 함께 준비한 <태권도 휘날리며>는 무용의 아름다움과 태 권도의 씩씩함이 함께한 정말 멋진 무대였다. 더불어 한 학기 동안 다채 로운 소재와 주제로 진행된 미술반 (지도교사 정리나)의 작품전시회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비롯 한 모든 참석자들이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학교측에서 제공한 피자를 함께 하며 한 학기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몬트리올 한인학교의 가을학기 는 오는 9월 6일(토) 시작되며, 수 업 참여와 관련한 문의는 한인학교 (514-695-6012)나 웹싸이트(http:// koreanschoolmontreal.com) 를 참 고하시면 된다. <기사제공 조미경>
조희용 대사, 캐나다 전 총리 관저초청 조희용 대사 내외는 6일 Joe Clark 전 캐나다 총리 내외를 관저에 초청, △ 양국관계 전반 및 향후 발전 방향, △ 한ㆍ캐 FTA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대사는 Clark 전 총리에게 그 간 총리, 외교장관, 야당 지도자 등 오랜 공직생활 동안 보여준 한국 과 한-캐 관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지에 대해 사의를 전달하였으며, Clark 전 총리는 한국의 높은 성장 과 한-캐 관계의 괄목할만한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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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사는 양국 관계 전반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그간 한 국의 근대화 과정 및 한국전 참전 등 캐나다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FTA 체결, 인적교류 확대 추세 등을 기반 으로 한-캐 관계가 새로운 차원의 협 력관계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Clark 전 총리는 한-캐 양국이 중 견국으로서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한ㆍ캐 FTA 체결을 계기 로 포괄적 협력 비전에 따라 양국관 계가 더욱 더 발전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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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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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선장 등 승무원 첫 재판
문 지명자 “일본이 이웃인 건 축복,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66)가 언 론인 재직 시절 이념편향적인 극우 칼럼을 쓴 것에 이어 민족 비하 발 언을 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야당은 총리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 섰다. 당초 인사청문회는 문 지명자 의 ‘이념’ 검증을 놓고 치열한 공방 이 예상됐으나 이 같은 발언이 알려 지면서 청문회에 설 수 있을지도 현 재로선 불투명해 보인다. ■ “조선총독부에서 총독 하라” 문 지명자는 2011~2012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 강연에서 “우리 나라는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받아 와 경제개발을 했다”고 말했다. 제 주 4·3항쟁은 폭동 사태로 규정했 다. 8·15 광복은 하나님이 거저 해방 을 갖다준 것이라고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총리 지명 하루 만에 사퇴 카드를 꺼내들었다. 극우 강경 보수칼럼이 불거질 때만 해도 ‘ 사퇴’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금태 섭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총 리로서 있을 수 없는 반민족적 망언” 이라며 “발언 경위를 철저하게 추궁 하겠다. 즉각 사퇴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김진욱 부대변인은 “망발과 망언에 도 수준이 있다”면서 “이 정도면 매 국을 넘었다.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
다. 김광진 의원은 트위터에서 “조선 총독부 총독을 하지 왜 대한민국 총 리를 하겠다는 거냐”고 맹비난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문 지명자는 국민에게 사죄하고 물러나야 한다” 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충분히 검증 하지 못한 시스템에 대해 책임지고 국 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대독 총리” “받아쓰기 총리냐” 문 지명자가 이날 두 번이나 “책임 총리는 모르겠다”고 언급한 것을 두 고도 격한 발언이 쏟아졌다. 금 대변 인은 “문 후보자는 또다시 대독총리 역할을 하려는 건가. 청와대만 바라 보고 해바라기 행보를 하겠다는 것 인가”라고 반문했다. 지난 대선 당시 박 대통령의 책임총 리제 공약을 되짚기도 했다. 김정현 부대변인은 “책임총리제는 박 대통 령 대선 공약이었을 뿐 아니라 2012 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이 제왕적 대 통령제 폐단을 막겠다며 만든 정치 쇄신안의 핵심이었다”면서 “이 정도 면 참극”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역 시 ‘칼럼 쓰는 기자’에서 ‘받아쓰기하 는 총리’로 가는군요”라고 꼬집었다. ■ ‘극우 이념’ 청문회 쟁점 앞서 새정치연합의 아침 지도부 회 의는 문 지명자의 이념 편향에 대한 성토장이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직 대통령 들을 조롱한 인사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을 보고 절망감을 느낀 다”고 말했다. 전날의 “통합에 충분 한 자격을 가지고 있는 분인지 많은 의구심을 갖는다”는 발언보다 수위 가 높아졌다. 안 대표가 정치적 위상 을 높이기 위해 대여(對與) 공세에 나 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김대중평화센터와 노무현재단은 공동논평을 통해 “문 지명자 칼럼 에서 드러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총리직 수행에 심각 한 결격사유다. 패륜아 수준”이라며 “박 대통령은 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인사청문회에서 극 우적 이념관과 도덕성 검증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 박 대통령이 지난 대 선에서 약속한 책임총리제도 검증대 에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에서는 2005년 홍석현 전 주 미대사가 삼성 대선자금(1997년) 제 공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에 불응 하며 미국에 머물고 있을 때 문 지 명자가 미국으로 가서 대책을 논의 했다는 점도 파헤치고 있다. 정부가 13일까지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20일 이 내에 문 지명자 인사청문회를 마쳐 야 한다.
전국민적 분노와 슬픔을 불러 일으 킨 세월호 침몰사고의 첫 재판이 수 소(受訴)법원인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광주를 찾은 피해자 가족들은 철 저한 진상규명을 토대로 희생자들의 한을 풀어줄 것과 피고인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반면 법의 심판대에 선 세월호 이 준석(69) 선장과 승무원들은 변호인 을 통해 '잘못 이상의 책임을 묻는 것 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진술로 공소 사실 상당을 부인했다. ◇ 첫 재판 시작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첫 재판( 공판준비기일)이 참사 56일 만인 10 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광주지법은 이날 오후 2시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이준석 선장을 포 함한 승무원 15명에 대한 (기일 전) 공판준비절차를 4시간 동안 진행했 다. 이는 본격적인 공판에 앞서 사건 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다. 이날 법정에서는 쟁점정리 및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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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을 위한 검찰과 변호인 간 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검찰의 기 소 취지 진술에 이어 변호인 측에서 는 (공소사실 중)다툴 부분을 특정 하는 진술을 이어갔다. 이어 검찰의 증거신청이 이뤄졌 다. 이에 대한 변호인 측 의견과 변 호인의 증거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제2회 공판준비기일 에 진행된다. ◇ 피고인 측 사실상 혐의 부인 피고인들의 변호인 측은 구호조치 가 미흡했다는 점이나 다수의 사망 자가 발생한 사고에서 먼저 구조됐 다는 사실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 렵다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피고인들도 사고로 정신 적 충격을 받았으며, 퇴선 당시 이 미 배가 상당히 기울어 더 이상 배 안에서의 구호조치는 불가능했다며 살인이나 도주 등의 의사는 없었다" 고 주장했다. 선장 이씨의 경우 퇴선 전 탈출 방 송을 지시하는 등 일부 구호조치를 이행했으며 피고인 박모씨, 피고인 오 모씨 등 일부 선원들은 배 안에서 '구 명벌 등을 터트리려 시도했다' '퇴선 뒤 해경과 함께 승객·익수자를 구조 했다'는 점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대체로 공소사실을 부인 하는 취지의 변호인 진술이 이어지 자 방청석에서는 항의성 고성이 터 져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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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4 Fri., June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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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호텔 운영 등 병원 영리활동 허용 정부, 법 개정 없이 행정조치로 추진해 논란일 듯 정부가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와 영리자회사 설립을 국회 논의 없 이 행정조치로만 추진하기로 해 논 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인(병원)이 수 행가능한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규제 심사 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8 월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허용되고 있는 부대사업은 의료인 등 양성·보수교육과 산후조 리, 노인의료복지시설업, 조사 연구, 장례식장, 의료기기, 구내식당·매점, 이·미용업, 은행업, 시도지사 공고를 통한 숙박업, 서점 등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의료법인 이 할 수 있는 부대사업이 여행업, 외 국인환자유치업, 온천·목욕장업, 체 육시설(수영장, 체력단련장 등), 건물 임대, 장애인 보장구 제조 등 의료기 술 활용분야 등으로 확대된다. 건물임대의 경우 의료법인이 직접 할 수는 없지만 부대사업을 하는 제 3자에게 건물 임대료를 받는 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의류 등 생활 용품 판매업과 화장품, 식품 판매업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호텔내에 의원급 의료기관 이 개설될 수 있도록 했고 숙박업과 서점은 시도지사가 공고하면 할 수 있는 부대사업에서 시도지사 공고 없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의료기 기 구매지원은 유착과 과잉진료 등 환자와 의료인의 진료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이번 부대사업 확대에서 제외됐다. 복지부는 또 이러한 부대사업을 담당하는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고 남용방지책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 을 마련했다. 사업범위는 우선 의료서비스를 기 반으로 한 의약품·의료기기 연구 개 발과 의료관광분야, 의료기술 활용 분야로 한정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와 의료관광호텔 등 숙박업, 여행 업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법인 설립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 해서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성실 공익법인 요건을 충족하는 의료법인 만 자법인 설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운용소득의 80% 이상을 진료 등 목 적사업에 사용하고 출연자 및 그 특수 관계인(친인척)이 이사 현원의 5분의
1을 초과하지 않는 것 등이 요건이다. 아울러 목적사업인 의료업 수행에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법인 출 자비율은 의료법인의 순자산의 30% 로 제한하고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 을 높이기 위해 의료법인은 자법인 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 등의 30% 이상을 보유하면서 최다출자자 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상급종합병원(43 개)에서 활용 가능한 외국인환자 병 상 수에서 1인실은 제외하는 내용 도 담았다. 이렇게 되면 외국인환자 를 유치할 수 있는 병상 수가 현행 5%에서 평균 11.2%로 확대될 것으 로 전망된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부 대사업 확대는 외국인환자 유치와 환 자·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의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법령에서 규정한 범위 내에서 확대 하는 것이기에 법률 개정이 필요하 지 않다"고 말했다. '영리행위 금지 조항'과 관련해서는 "자회사에 투자한 돈은 배당된 만큼 의료법인에 환류되고 다시 고유목적 사업에 쓴다"며 "외부에 배당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리성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언급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이재오,“대통령만 되면 완전히 당을 종 부리듯하고…”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10일 “당 이 정치의 중심이고, 정권 창출의 실체인데 대통령만 되면 완전히 당 을 종 부리듯, 하수인 부리듯한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 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 의 길’ 토론회에서 “당은 청와대가 한마디 하면 아무 소리 못 한다. 그 렇게 돼 버리는 그것이 적폐”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적폐와 ‘끼리끼리’ 문화 를 없애야 할 곳이 바로 당”이라며 “ 당 지도부가 위기라고 생각하고 변 화와 혁신을 얘기해야지 (6·4 지방 선거에서) 선방했다고 생각하면 새 누리당은 전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당 대표 출마 예정인 서청원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였다. 이를 의식한 듯 이 의원은 7·14 전 당대회와 차기 대표에 관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표가
되는 분이 당을 제자리로 돌려놔야 앞으로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 당 이 지금처럼 청와대와 국정원에 끌 려 다니면 새누리당은 미래가 없다” 고 말했다. 이어 “서청원 의원의 발 제문을 보니 당이 정치의 중심에 서 자고 했는데 백번 맞는 말”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정원이 간첩 사건 서류를 조작했어도 당은 ‘국 정원장 물러나라’는 소리를 한 번 도 안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서도 청와대 실장이나 국정기획수 석, 정무수석, 민정수석, 홍보수석 등에 대해 물러나라고 하고 새 사 람으로 꾸려야 하는데도 당은 뭐했 느냐”고 말했다. 친이명박계의 좌장으로 불리는 이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특임장관을 지 내는 등 ‘실세 중의 실세’로 통했다. 이 의원의 이날 발언 등 당·청 관계 개선 요구에는 공감하는 의견이 많 지만 “지난 번엔 왜 안됐냐”는 비판 도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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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연극 마을 단원모집 몬트리올 연극 마을 (Théâtre coréen de Montréal)이 오는 9월 연극 공연을 위해 배우나 스텝으로 연령이나 경력에 관계 없이 연극에 관심이 있으신 분 모두 환영합니다. 교민 여러분과 유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연극 마을 소개 연극 마을은 퀘벡 정부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문 화 단체로 한국의 연극과 문학을 퀘벡 사회에 알 리고 연극과 연극에 관련된 활동을 통해 퀘벡 예 술인과 한인 예술인과의 교류를 도모하고, 한인 2, 3세의 뿌리 교육 및 한국 알리기 활동에 참여 확 보를 목적으로 합니다. 활동 계획 창단 공연으로는 `낮잠' (박민규 원작, 오은희 각색) 을 선정하여 현재 한국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
는 전문 연출가를 모시고9월 공연을 계획하고 있 습니다. 앞으로 한국 작품 뿐 아니라 퀘벡 작품의 한국어 공연과 퀘벡 연극인과 한국 연극인 초청 워 크숍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낮잠’ 줄거리 소규모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은퇴한 주인공 영진은 부인이 죽자 재산을 정리하고 고향에 있는 요양원 으로 들어갑니다. 인생을 한번도 원하는 대로 살아 본 적 없고 평생 가족들을 위해 희생만 하면서 살 아 온 영진은 요양원에 들어가면서 자기 생의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양원에서 학 교 동창 친구 한 명과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젊은 시 절에 겪었던 감정과 경쟁심, 질투심을 고스란히 되 찾게 됩니다. 여기서 크고 작은 갈등이 펼쳐지는데 이러한 갈등 앞에서 영진은 난생 처음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우리 모두에게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 고 있는지 돌아 보게 하고 우리가 원하는 삶이 무 엇인지,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모임 날짜와 장소 : 추후 개별 통보 오디션 : 7월 8 일, 9일, 10일 연락처 : 정 기채 kichai.jeong@gmail.com
방훈, 김명희, 이진용, 정기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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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힐러리 “생계형 억대 강연” 역풍
“미국서 `일본해=식민지배' 시각 확산”美전문가 스톨트먼 웨스트미시건대 교수 “사회적 정의 문제와 연관” 최근 미국에서 ‘일본해’라는 명칭 을 일본의 식민지배와 결부시키는 시각이 확산됐다는 전문가의 지적 이 나왔다. 조지프 스톨트먼 웨스트미시건대 교수는 12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 에서 열린 ‘동해/일본해 병기 워크 숍’ 주제발표에서 “일본해라는 이름 을 사회적 정의 문제와 연관시키는 일이 잦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3년 이전에 ‘동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미국 교사는 거의 없었다”면서도 “감정을 상하게 하거 나 감정적인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지명 변경이 어떤 가치를 갖는
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 설명했다. 스톨트먼 교수는 “더 많은 미국 교사들이 출판사에 (동해와 일본해 를) 병기하지 않았는지 묻게 되고, 더 많은 주에서 두 개의 이름을 함 께 쓰자는 움직임이 생겨날 것”이라 고 전망했다. 주성재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는 별 도의 주제발표에서 “새 이름을 정하 거나 각국의 영해만 각국의 이름으 로 부르는 등의 대안이 나와 있지만 두 이름을 병기하는게 가장 현실적” 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나라 사이에 있는 지명 을 특정 국가 이름만을 따서 쓸 때
논쟁의 여지가 있다. 두 이름을 병기 하는 것은 가장 실현 가능한 대안”이 라고 설명했다. 박노형 동해연구회 회장은 동 해와 일본해의 병기에 대해 “국제 사회에 공정성을 요구하는 것”이 라며 “1920년대에 처음 (일본해 라는) 바다 이름이 정해질 때 한 국은 (일제의) 식민지배 상태였다” 고 강조했다. 유의상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표기 명칭대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독도 문제 등 (일제) 식민지 시기부 터 비롯된 풀어야 할 문제가 여러 개 있지만 (동해) 명명 문제도 같은 우 선순위를 가진다”고 말했다.
연구부정 논란 日 만능세포 연구조직 해체 위기 연구부정 논란으로 얼룩진 '자극야 기 다능성 획득(STAP) 세포' 연구를 주도한 일본 이화학연구소 발생재생 과학 종합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가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화학연구 소 개혁위원회는 12일 오후 발생재 생과학 종합연구센터가 '부정행위를 유도하거나 억제하지 못하는 등 조직 으로서 구조적인 결함이 있다'고 지 적하고 조속히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개혁위는 연구팀 리더로서 논문을
조작한 것으로 결론이 난 오보카타 하루코 박사에 관해 '연구자 윤리나 과학에 대한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 가 결여 돼 있다'고 평가하고 그에게 매우 엄한 처분을 하라고 연구소 측 에 촉구했다. 이들은 연구의 지도 역을 맡은 사 사이 요시키 발생재생과학 종합연구 센터 부센터장이나 다케이치 마사토 시 센터장에게도 중한 처분을 내리고 경질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개혁위는 이화학연구소 본부의
준범 감시를 담당하는 이사의 교체 도 요구했으며 노요리 료지이화학 연구소 이사장에 관해서는 "스스로 (퇴진을) 고려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또 이화학연구소가 오보카타 박 사를 채용할 때 통상적인 절차가 생 략됐고 여기에는 유도만능줄기세포 (iPS)를 능가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싶다는 동기가 배경으로 작용 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개혁위는 오보카타 박사가 STAP
미국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의 가 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66) 전 국무장관의 ‘생계 형 억대 강연’ 발언이 역풍을 불러 오고 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회고록 <힘 든 선택들>(Hard Choices)을 출간한 10일 <에이비시>(ABC)방송에 출연 해, “많은 미국민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고 있는지 전적으로 이해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전날 밤 이 방송 인터뷰에서 “남편 의 대통령 퇴임 뒤 우리는 ‘완전 빈털 터리’였다. 주택담보대출과 딸 학비를 대야했고 빚도 갚아야 했다. 생계를 위해 수십만달러짜리 강연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발언했다가 비난 여 론이 일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여론의 반응은 우호적이지 않다. 영
국 <비비시>(BBC) 방송은 “1000만 달러의 빚이 있었다고 해도 유명인 사로 엄청난 잠재수입 능력이 있는 부부가 힘들었다고 말하는 게 미국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시간당 최저임금 7.25달러를 받는 미국 저소득층이라면, 몇 시간 강연 에 20만달러~50만달러를 챙기면서 “힘들게 살아왔다”고 말하는 클린 턴을 이해하기 힘들다. 소득 양극화 로 불평등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 전관예우’로 비치는 고액 강연료는 논란거리다. 공화당 쪽 인사들도 공세에 나섰 다. 보수적 월간지 <코멘터리>의 존 포도레츠 편집장은 “클린턴 부부가 너무 가난해서 1500만달러 선인세 로 불을 지펴야 했다”고 비아냥댔다.
세포 재현 실험을 할 때는 제삼자 의 감시를 받도록 하라고 제언했다. 개혁위의 제안에 따라 일본을 대표 하는 과학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 의 조직 구성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 가피하며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 면 실추된 명예를 되찾기 어려울 것 으로 예상된다. 오보카타 박사 등은 올 1월 말 세 포를 약산성 용액에 잠깐 담그는 자 극만으로 어떤 세포로도 변할 수 있 는 STAP 세포를 쥐 실험을 통해 만 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 세계과학 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논문이 네이처에 실린 이 후 외부 연구자들이 STAP 세포 논 문의 화상 데이터가 부자연스럽다며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이화학연구소 가 자체 조사에 나선 결과 오보카타 박사의 '데이터 잘라붙이기' 등 행위 가 사실로 확인됐고 논문 역시 신뢰 성을 잃었다. 그러자 이화학연구소는 오보카타 박사 등 개인뿐 아니라 연구 과정에 대한 조직적 검증체계 등에 총체적 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 외부 인사 로 구성된 위원회에 개혁 방안 마련 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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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914 Fri., June 13, 2014
제
코리안 뉴스위크
브라질 WC 개막식, 모두의 축제가 되지 못 하다
모두에게 축제는 아니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12일 시작 된 개막식은 화려했다. 25분 동안 진 행된 개막식에서 총 660명의 연기자 가 멋드러진 공연을 펼쳤다. 총 1200여명의 스태프가 만든 장 관이었다. 브라질의 자연과 사람·축 구를 주제로 공연이 펼쳐졌다. 경기 장 가운데에는 9만 개의 LED 전구 로 이뤄진 공이 화려함을 더했다.
여기에 가수 제니퍼 로페스가 화 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장에 모 인 6만여 관중은 열광했다. 화려한 경기장과 달리 밖은 여전히 시끄러웠다. 상파울루 지하철 3호선 에서 만난 톰 쿠카토 씨는 "정부가 교 육과 복지는 뒤로 한 채 막대한 자 금이 드는 월드컵을 개최했다"며 "경 기가 아닌 집회에 가는 길이다"고 했 다. 그러나 집회가 열릴 예정인 카랑
Korean Newsweek -9-
`무기수출' 빗장풀린 일본 방산업체들 국제 무기전시회에 첫 출품
역에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았다. 쿠카토 씨는 "이럴 줄 알았다. 집 회에 더 참가해야 겠다는 생각만 든 다"며 떠났다. 카랑 역 근처에는 기 마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하고 있었다. 쿠카토 씨가 내리자 브라질 대표 팀 유니폼을 입은 노인이 다가왔다. 바우지 씨는 "저 사람말을 듣지 마 라. 축구 때문에 브라질은 하나가 됐 다"며 월드컵 개최를 옹호하는 입장 을 밝혔다. 브 라질은 월드컵 개막날까지 하나가 되지 못했다. 개막식 날도 카랑을 포 함해 상파울루 시내 8개 지역에서 월 드컵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리 우 공항은 부분 파업으로 업무에 일 부 차질을 빚고 있다. 이 때문인지 개막식 세리머니가 열릴 때까지는 경기장 곳곳에 빈자 리가 보였다.
아베 신조 정권이 일본 방위산업 체들의 해외수출 빗장을 풀어주자 일본 기업들이 무기시장에 적극 뛰 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기 전시회에 일본 기업 13개사가 참가 한다고 도쿄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히타치제작소, 도시바, 후지, 후지쓰, NEC 등 일본 방위산업체들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 국제무기전시회에 장갑 차 모영과 레이더 장비 등을 출품하 게 된다. 일본 기업들이 국제무기전 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도 쿄신문은 “정부가 무기수출을 원칙 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일본 기업들 이 분쟁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무기 수출에로 한걸음 내딛게 됐다”고 보 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무기 수출 3원칙’을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으로 개정한 뒤 방위산업체들을 대 상으로 설명회를 열면서 국제전시회 에 적극 참가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이번 출품이 이뤄지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사토리’는 1960년부터 프랑 스 국방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기전시회다. 지금까지 는 미국과 유럽의 방위산업체가 주로 출품해왔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형 장갑차 모형을 처
음으로 공개하며, 전차용 엔진도 전 시한다. 가와사키중공업과 히타치는 육상자위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차량 과 지진탐지기 등을 출품한다. 도시 바와 NEC는 민간용으로 개발된 기 상레이더와 무선기 등을 패널과 모 형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와 관련해 가와사키중 공업은 “세계의 방위산업의 수요를 알아보려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도 시바는 “민간용으로 제작된 것이지 만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가 능성을 타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베 정부는 2차 대전 후 일본의 평화주의를 상징하던 ‘무기 수출 3원 칙’을 지난 4월 초 47년 만에 전면 개 정해 무기수출의 길을 열었다. 1967 년 사토 에이사쿠 정권 때 만들어진 3원칙은 공산국가와 유엔이 금지한 국가, 국제분쟁 당사국과 분쟁 우려 가 있는 국가에는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모든 무기수출을 금한다는 것으로 해석돼왔다. 하지 만 아베 정부의 ‘방위장비 이전 3원 칙’은 ①분쟁 당사국이나 유엔결의 를 위반한 나라에는 수출하지 않되 ②국제평화와 일본의 안보에 기여하 는 경우는 무기수출을 허용하고 ③ 이전되는 장비의 용도변경이나 제3 국으로의 이전에 관해 적정한 관리 가 확보되는 경우에도 수출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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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4 Fri., June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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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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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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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4 Fri., June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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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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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60) >>
당신이 먹는 태국산 새우, 납치·고문·살해로 얼룩진 노예노동의 대가
납치와 고문, 살인 등 극도의 폭력 이 자행되는 노예 노동으로 생산한 새우 사료를 먹인 새우가 미국과 유 럽의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전 세계 식탁에 오르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 다. 가디언은 6개월에 걸친 취재 끝 에 태국 새우 사료잡이 어선들의 강 제 노동 실태를 10일 보도했다. 가디언이 밝힌 태국 ‘노예선’의 강 제 노동 실태는 참혹했다. 동물처럼 거래된 수많은 이주노동자들이 태 국 근해 어선에서 몇 년째 돈도 받 지 못한 채 하루 20시간씩 일하면 서 주기적인 구타와 고문, 처형을 방불케 하는 살해를 당했다. 이들 은 새우 사료로 쓰일 잡어를 잡는 일을 했는데, 선장들은 이들에게 쉬 지 않고 일하도록 강제로 각성제를 먹이기도 했다. 선원의 상당수는 캄보디아와 미얀 마 출신으로, 건설 현장과 공장 일자 리를 얻기 위해 중개인에게 돈을 주 고 태국에 들어왔지만 중개인은 이 들을 속여 250파운드(약 42만5000 원)의 돈을 받고 선장에게 팔아넘겼 다. 캄보디아의 승려 출신인 한 선원 은 “그들은 나를 사슬에 묶어놓았 고, 돌보거나 음식을 줄 생각을 하 지 않았다”며 “그들은 우리를 동물 처럼 팔았는데 우린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선원 은 자신의 눈앞에서 동료 선원 20명 이 팔다리가 묶인 채 바다에 버려졌 다고 전했다. 노예선이 잡은 잡어들은 육지에 서 새우 사료로 가공된 뒤 연매출이 33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새 우 양식업체인 태국의 CP푸즈에 팔
진짜!!!
사기, 중국의 고질병
린다. CP푸즈는 이를 먹여 키운 새 우를 다시 월마트와 까르푸, 코스트 코, 테스코 등 대형 유통업체를 거쳐 세계 각국에 판다. 태국 정부는 범죄집단과 다름없 는 브로커들을 묵인하면서 어업계 를 노예 노동이 만연한 무법지대로 만들었다. 태국의 한 고위 관료는 “ 정부가 브로커를 모두 없애고 합법 고용을 주선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 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권 단체들은 노예 노동이 없으면 한 해 약 73억달러에 이르는 해산물 수출 산업을 지탱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 부가 행동에 나설 유인은 거의 없다 고 말한다. 태국 정부는 어업 종사자가 약 30 만명이며, 이 가운데 90%가 이주노 동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최대 27만명이 노예 노동의 위험에 놓 여 있다. 에이단 맥쿼드 국제반노예연대 대 표는 “당신이 태국산 새우를 사는 것 은 결국 노예가 만들어낸 새우를 산 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인권단체는 태국 정부보다는 새우 유통에 연관된 기업에 납품업체가 노동기준을 지키 게 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스코 대변인은 “노예 노동은 절 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태국 어업 전반을 변화시키기 위해 국제노동기 구(ILO), 윤리무역이니셔티브와 협업 하겠다”고 말했다. 노예 노동의 존재 를 인정하면서도 책임을 정부에 돌린 CP푸즈는 필요하면 2021년까지 대 안 사료를 사용해 노예선이 잡은 잡 어를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말 맛있어요~
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한국에서는 날이 갈수록 각종 크 고 작은 사기범죄가 끊이질 않는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변종 사기가 생겨나 연일 신문과 TV뉴스를 달구 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아마도 그 수준은 한 국을 한참 능가할 것이다. 중국은 속 임수와 가짜가 판치고 편법과 부정 이 횡행하는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 는 나라이다. 대부분의 사기꾼들은 기상천외한 수법을 동원하는데 주로 중국내 경제발전의 혜택에서 소외된 하류 빈곤층이 ‘속여야 산다’는 기치 로 범죄행각에 나선다. 경제적 박탈 감이 주이유인 것이다. 때문에 중국 을 방문하는 한국인여행객이나 장기 간 체류하는 상사주재원, 유학생 등 은 특별 가이드 지침까지 만들어 중 국내에서 범죄의 희생양이 되지 않 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한 다. 이와 관련, 여러 가지 사기유형 을 비롯한 대표적 사례들을 소개하 고자 한다. “중국에선 한 걸음 뗄 때마다 조 심하라.” 이 말은 옌변에서 베이징 으로 이주한 어느 조선족 청년이 한 국 사람들에게 주는 경고이다. 잠깐 이라도 한눈을 팔면 순식간에 사기 를 당할 수 있으므로 정신을 똑바 로 차리라는 고언이다. 범죄율이 해 마다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특 히 자잘한 종류의 사기범죄가 매일 발생해 이제는 보편적인 사회의 일 부가 돼버렸다. 크게 당해서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보는 지경이 아니라 해도 사기꾼들의 범죄행각은 중국 인의 일상이며 어디서나 쉽게 목격 된다. 베이징 거리에서 갓난아기를 업고 ‘집에 돌아갈 차비가 없다’며 도움을 청하는 여인이나 ‘일자리를 못 구해 배가 고프니 자비심을 베 풀라’는 젊은이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리고 이 정도 는 사기 범주에 넣기 미안할 정도 의 ‘애교’에 속한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환전이나 거스름돈 사기도 많다. 기념품을 살 요량으로 돈을 낸 다음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돈을 안 받았다”고 잡아떼기도 하고, 100 위안을 받고도 “50위안밖에 안 받았 다”고 우기며 더 내라고 협박하는 일 은 예사다. 그래도 그나마 이 정도는 나은 상황. 지불한 돈을 가짜 돈으로 바꿔친 뒤 위폐를 사용했다고 몰아 세우는 일도 흔하게 벌어진다. 잔돈 이 많아 불편하니 바꿔달라며 접근 하는 사람들도 요주의 대상이다. 10 위안 짜리 10장을 세어서 보여준 다 음 100위안 짜리와 변치하는데 나 중에 세어보면 돈이 모자라기 일쑤 다. 돈을 건넬 때 교묘하게 한두 장 을 빼내기 때문이다. 은행 앞에는 좋 은 조건으로 외국돈을 위안화로 바꿔 준다는 암달러상들이 죽치기 마련이 다. 하지만 대체로 사기꾼들이다. 이 들은 관광객뿐 아니라 어리숙한 중 국인들의 주머니를 털기도 한다. 달 러보다 훨씬 가치가 낮은 외국돈을 달러라고 속이고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며 위안화와 바꾸는 방식이다. 배달원을 사칭한 사기꾼도 활개를 치고 있다. 쌀 등의 식료품을 들고 찾아와서 다짜고짜 배달 왔다며 지 불하라고 박박 우긴다. 처음 당하는 사람은 가족 가운데 누군가가 배달 을 시킨 것으로 여기고 아무 의심 없이 돈을 건네기 마련이다. 나중에 보면 물건은 물건대로 형편없고 원 래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지불했음을 깨닫게 된다. 가족이 배 달시킨 물건이 아님은 물론이다. 통 신회사 직원이라며 집집이 방문한 다음 혜택이 좋은 값싼 전화요금 상 품으로 전환하라고 하면서 보증금 을 먼저 받은 뒤 가로채는 수법도 있다. 휴대전화 보급이 늘어나면서 이를 이용한 사기도 급증하는 추세 다. 복권이나 사은행사에 당첨됐다 는 문자를 보낸 뒤 상품을 부칠 배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송비를 보내라고 요구하는데, 일단 보내면 그 돈은 날아간 것으로 생 각해야 한다. 중국에서 흔히 이용되 는 방법이다. 중국에서는 길에서 나눠주는 전 단지도 함부로 받아서는 안 된다. 건 네주는 전단지에 종류를 알 수 없는 약품이 발라져 냄새를 조금만 맡아 도 의식이 몽롱해져서 판단력을 잃 게 한다. 길을 묻다가 약도를 그려달 라며 건네는 볼펜에 약이 묻어 있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아주 낮은 목소 리로 무언가를 물어보는 사람에게 귀 를 기울이다가 잠시 정신을 잃기도 한다. 이른바 ‘미혼약’을 이용한 범죄 는 인신매매와 연계돼 있다는 점에 서 심각성을 더한다. 중국에서 길을 물어보거나 도움을 요청해도 별 반 응이 없는 것은 이런 범죄에 휘말릴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사기행각은 날이 갈수록 진 화하고 있으며 예상치도 못하는 변 종수법이 쥐도 새도 모르게 태어나 고 있다. 외국인은 물론이고 중국인 도 미리 사례를 알아놓지 않으면 속 수무책으로 당하기 십상인 것이다. 중국내 사기 범죄의 만연은 혁신적 경제발전을 이룩한 중국 사회의 박 잡하고 변질된 단면을 여실히 보여 준다. 빈부격차는 날이 갈수록 심각 해지고 경제발전의 지역차가 커지면 서 빈곤층에 속하는 농촌인구가 대 도시 변두리로 몰려드는 중이다. 그 렇다고 해서 이들에게 뾰족한 방법 이 있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제한된 일자리에서조차 낙오된 사람들은 더 절박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해마다 중국 당국은 수 만 명의 사 기꾼을 단속, 처벌하고 있지만 효과 는 그때뿐이다. 사기꾼 대부분이 사 기를 치지 않으면 쪽박 차는 것 외 에는 다른 선택권이 없는 절대빈곤 층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향후 중국 이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중 대 사항이기도 하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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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4 Fri., June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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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박 재 길
실수와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살다보면 실수를 안하고서는 살수 없다. 그런데 며칠전 한국에서의 한 황당한 이야기가 배꼽을 잡게 했다. 한 중국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한 국을 방문 하였는데 그의 4살난 아 들이 그의 여권에 그림을 엄청 그려 놓은 바람에 출국을 할수 없었다는 기사였다. 그 여권사진을 보신분을 이해가 되겠지만 사진과 서류 전체 에 멋진? 그림들이 그려진관계로 여 권으로 본인임을 확인 할수가 없다 는것은 분명하였다. 아무튼 그 때문 에 며칠을 더 머물고 여권을 새로 발 급받아 출국을 했으리라 보는데 참 황당한 이 기사가 이곳 캐나다까지 보도될 정도면 그 피해자는 어떨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아니 동병상련의 아픔 이랄까? 필 자가 한 가장 큰 실수도 여권에 관 한 것인데 수년전 몬트리얼에서 출 발해서 자동차를 타고 토론토에 도 착, 점심을 먹고 지인과 함께 버팔로 국경에 도착하고 나서야 필자의 여 권이 아닌 와이프 여권을 가져온 것 임을 알고 그 황당함에 어쩔줄을 몰 랐다. 차를 정지하고 여권을 내밀며 "실수로 와이프 여권을 가져 왔다" 고 말하니 그 국경직원 왈 " 그래 분 명 너는 아닌디" 라고 않는가? 아마 도 남자가 여자여권 들고 온 경우는 역사적인 기록중의 하나인지도 모르 겠다. 아무튼 떨리는 마음으로 사무 실안으로 들어간후 그냥 좀 보내주 면 안 되겠냐니 그 직원 왈 "서류미 비로 필자를 감옥에도 보낼수 있다" 고 막 겁을 막 주는것이 아닌가. 참 담한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10 손가락 지장을 다 찍은후 혹시나 범 죄사실이 나오면 바로 캐나다 경찰 을 불러서 호송한단다. 물론 그런 사 실은 당근 없으므로 1시간쯤 기다리 다가 다시 캐나다 국경에 도착해 또 다시 자초지종을 말한 다음 몬트리 얼로 돌아와서 여권을 가지고 다시 Albany로 출발했다. 그날 운전한 거리만 1700km. 알 바니에서 굶주린 배를 채운곳은 맥 도날드 햄버거였는데 역사상 필자가
먹어본 햄버거중 최고의 맛있는 햄 버거였던 기억이 새롭다. 이 사건 이후에 서류를 반드시 몇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는데 일 생일대의 실수가 앞으로의 인생에 도 움이 되었다면 그나마 다행인셈. 만 약 외국 공항에서 발생한다면 필자 의 인생도 영화 '터미날'처럼 공항에 서 숙식을 해결해야만 했을지도 모 를일. 역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 할 만한 시련을 주시나 보다. 운동경기를 봐도 황당한 실수 - 심 지어 비싼 몸값을 하는 선수가 실수 를 하는일은 다반사다. 월드컵에서 유명한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것도 자주 보이는데 그만큼 그들도 인간이라는것을 증명하는것 같아서 반갑다. 능력좋고 우리와는 뭔가 다 른 특별한 모습의 그들도 스타이기에 앞서 인간미를 보여주는 모습에 안 도가 된다. 그 의미는 우리의 자녀들 도 열심히 노력하면 그들과 같은 유 명한 선수가 되지 못할 지라도 어느 정도 능력을 키울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아마도 그래서 신이 인 간을 완벽하지 않고 유혹에도 쉽게 흔들리는 모습으로 만들었는지도 모 른다. 그것을 인간미 넘친다고 하질 않는가? '철면피' 라는 단어가 '쇠로 된 얼굴 가죽'을 뜻하고 인간도 아니 라고 하는것도 인간의 한계성을 인 정한다는 점에서 이제는 실수를 저 지르는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인생이 재미있는것은 실수 가 있기 때문이 아닐지. 모두가 완벽 하게 산다면 인간답다고 하겠는가? 마치 2004년에 개봉된 영화 아이 로봇(I, Robot)의 로봇들처럼 실수없 이 자아의식없는 개체로 길러지는 그 런 인간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없듯 이 말이다. 실수를 즐기는 그런 시간 들이 행복한 시간임을 강조하고 싶 다. 물론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전 쟁에서 흔히 있는일) 두번 실수는 ? 병가지 중사, 그렇다면 세번실수는? 병XXX신...상상에 맡기겠다. 여름인 탓에 운전을 하면서 핸드 폰을 만지다가 앞차와 추돌하는 장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면을 많이 보게된다. 필자도 수년전 Hymus길을 직진하고 있는데 왠 미 니밴이 갑자기 좌회전을 하는 통에 어쩔수없이 운전석과 뒷자석 문짝 과 펜더 전체를 다시 판금해야 하는 사고를 당했는데 그 사고 낸 운전자 가 필자의 차를 보지 못했다는것. 전 화통화에 신경 쓰다보니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 는거다. 전화통화 하다 가 앞 트럭을 들여받아 목이 부러 진 사진을 안전운행 공익광고에 낸 것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이러한 사 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걸 명심하시라. 당대의 유명한 F1 운전자 '마이클 슈마허'가 스키를 타다가 넘어져 아 직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 는것을 보면서 인간의 나약한 육체 를 생각한다. 그 많은 자동차경우에 서 죽음을 넘나들며 영광의 트로피 를 많이 들어 올린후 은퇴하고 평생 을 흥청망청 써도 남을 돈을 모아둔 그가 허망하게 스키를 타다가 혼수 상태에 빠지다니 정말 한번의 실수로 그의 인생이 불쌍하게 되는것을 보 았다. 수많은 돈이 있으면 뭐하는가? 한번의 실수로 인생이 망가지는데. 그래서 안전운행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구글에서 만든 '자동운전차'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 소한 인간의 실수를 근본적으로 차 단 할수있는 자동차...어릴적 상상속 에만 있던 주행하는데 인간의 눈과 손 그리고 발이 필요없는 자동차가 이미 우리앞에 놓여져있다. I,Robbot의 자동주행 시스템의 자 동차가 머지않아 나올듯하다. 그러면 고속도로에서 보여주는 인간들의 허 황된 속도경쟁은 머지않아 사라질 것 이다. 물론 자동차 메커니즘이 고장 나면 더 큰 사고를 유발할수도 있겠 지만 그것은 아주 미약할것이며 방어 운전 개념도 자동차프로그램에 적용 될 것이다. 그때에는 실수는 자동차 가하고 사람이 돈버는 그런날이 될 것이다. 만수무강 하시라.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그런 자동차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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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왜 보험이 투자가 되는지 보자. 우리는 넣은 돈이 재주를 피며 돌아(?) 불어난 부분에 집중한다. 하 지만 중간에 또 추수할 때 발생하는 캐나다와 퀘벡의 세금은 미처 놓친 다. 실제 우리 손에 들어 오는 실수 익은 불어난 부분에서 세금을 떼고 난 나머지이니 큰 차이가 난다. 바로 순수입 (disposable income)의 정의 이다. 그렇기때문에 그 높이에 있어 서 그리고 빠질 구멍없이 공정한 세 금 집행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 운 사회주의 캐나다와 한술 더뜨는 퀘벡 공화국(?)의 세금을 항상 먼저 고려해, 즉 면세 절세 효과를 고려해 투자 순서를 정해야 한다. 보험은 이런 면에서 우선 순위가 가장 높다. 투자자 사망시 약속한 큰 몫 돈이 남은 식구나 사업체로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 일생과 사 업체 캐시 쥬스를 끊임없이 지켜주 는 가장 훌륭한 혜택은 차지하고라 도, 유언장, 상속법도 상관없이, 세금 한 푼 않떼고 그 열매가 깎이지않고 게다가 만약 투자 보험이라면 사망 전까지 불어난 투자 수익이 전혀 세 금없이 몽땅 사망 보험금에 추가되 어 사랑하는 수혜자에게 5일이내에 지급되는 그 효과는 대단하다. 이처 럼 캐나다 퀘벡의 모든 투자 세금 특 혜와 사망시 세금과 법적 상속 순서 장벽을 뛰어 넘는 유일한 종류이기 때문에 보험은 굉장한 투자가 된다. 게다가 여긴 바로 세금 세계 거의 탑 의 사회주의 국가라 망자도 세금을 정산하지 않으면 편안하지 않다. 그 래서 평소에 믿음직한 회계사를 찾 아 꾸준히 해 놓아야 한다. 만약 이민의 삶에서 가장 우선 순 위가 높은 보험 투자를 완료했다면 그 다음으로 정부의 보조금을 고려 해야 한다. 여긴 사회주의라 인간 최 저 생활을 위한 병원, 약, 그리고 생 활비를 지원한다. 그래서 우린 정부 보조금을 정당하게 최대한 받는 동 시에 각 개인의 적절한 준비를 더해
최광성
서 종합적으로 최대의 효과를 재정 의 기본으로 삼는다. 고향식과는 사 뭇 다르다. 정부가 정한 최저선 이상 을 벌면 그만큼 세금으로 떼고 동시 에 정부의 보조금도 깎인다. 은퇴 연 금, 각종 세금환불, 자녀 우유값, 학 생들의 무이자 융자 한도와 장학금, 그리고 교육적금의 정부 보조금등 도 다 그렇다. 그렇기때문에 고향식 으로 혼자 생각말고 재정 어드바이 서와 계획해 전체적인 그림과 뒷 일 의 득과 실도 따져서 시작하는 것이 신상에 너무 좋다. 한 예로 교육적금(R E SP: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은 월42불이 가장 맛있는 투자 액이다. 고향식으로 무조건 많이 하 고는 그 효과 매우 다르다. 월42불, 즉 연 500불을 교육적금에 부으면 정부 보조금이 나오는데 가정 수입 이 44,000불이면 투자액의60%, 즉 300불의 보조금이 나오고, 수입이 44,000-87,000불이면 45%, 즉 225 불, 수입이 87,000불 이상이면 30% 즉 150불의 보조가 나온다. 만약 고 향식으로 연 500불이상을 부으면 넘 는 부분에는 30%의 정부 보조금 밖 에 나오지 않는다. 30%는 이곳의 평 균 세율 밑이므로 30%를 보조로 받 을바에는 보험, RRSP, TFSA에 부어 훗날 30% 훨씬이상의 세금 효과를 갖는 편이 단연코 효과적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고향식으로 막 부으 면 훗날 학생 자녀용 정부 보조, 즉 무이자 융자 한도와 장학금이 그만 큼 깎인다. 30%밖에 보조 못받고 또 훗날 정부 보조도 깎이며 게다가 교 육비를 부모가 내면 부모 세금이 그 만큼 깎이니 결론적으로 월42불이 정부보조 60%, 최대 정부 장학금, 그리고 부모의 세금도 가장 많이 깎 게 할 수 있는 가장 맛있는 교육적 금 불입액이 된다. 은퇴 연금등도 절 대 다 같은 맥락이다. 뭘 시작할 땐 재정어드바이서와 꼭 상의하자. 그래 야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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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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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민간잠수사, 해경이 비밀 유지 각서 받아 “구조 아닌 선체 인양에 무게 실은 듯” 해경이 세월호 참사 수색과정에 참여했던 민간잠수사들에게 ‘비밀 유지’ 각서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JTBC는 11일 민간잠수사 신동호씨 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구조 아닌 인양에 무게 실린것 같다”며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민간잠수사들은 지난달 16일 현장 에 투입되면서 언딘 바지선에서 각서 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수사 들은 각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사 인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를 보면 각서의 내용은 수색 과정에 있었던 일, 인터뷰 내지는 발 설할 때는 5년 동안 민형사상의 책 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신씨는 각서를 돌려받기 위해 진도 팽목항으로 다시 내려간 것으로 전 해졌다. 그는 각서를 돌려받아야겠 다고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두번 째 민간 잠수사 이민섭씨가 사망했 는데 이 사건을 수사하지 않는 것 같 다. 이 사건은 명백하게 과실치사”라 며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절단하는 바람에 가스가 고여서 폭발한 사건” 이라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이 현장은 잠수사가 필요 한 현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 실종자 수색에 능한 잠수 실력을 갖 춘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지 잠수사 라는 것은 수중에서 절단이나 용접
이나 이런 작업을 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 잠수사들을 배제해버리고 (산업)잠수사들만 투 입했다는 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 는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처음부터 구조 목적으로 민간 잠수사들을 모 집한 것이 아니라 선체인양 목적으 로 민간 잠수사를 모집했다는 주장 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해경들이 하는 행동들을 봤을 때 인양에 목적 이 있었던 거지, 애초부터 실종자 수 색은 뒷전이었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날 인터뷰를 마치고 범
세월호 유가족, 진도VTS 증거보전 작업 착수 13일에는 제주VTS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은 12일 오후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서버에 보관되어 있는 교신기록 원 본파일 확보 작업에 들어간다.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 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 부위원장 등 유 가족 3명과 민변 박주민 변호사, 김 인성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기록단 2명 등 10명이 진도VTS 원 본파일 확보 작업을 위해 안산분향 소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13일에는 제주VTS가 보유하 고 있는 사고당시 교신기록 등의 자료
정부사고대책본부(이하 범대본) 상 황실에 가서 자신이 제출했던 각서 를 확인시켜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 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범대본은 외부에 누 설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서약서’ 를 받은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 졌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이나 희생 자의 사적인 내용이 외부에 알려지 는 것을 막으려 하는 의도일 뿐”이라 며 “정부가 민간과 함께 일할 때 통 상적으로 받은 서약서”라고 주장했 다고 JTBC는 전했다.
해경, 승객 절반이상 갇힌것 알고도 선내진입 안했다 세월호 침몰 당시 사고 현장에 도착 한 해경 경비정이 세월호 안에 절반 이 넘는 승객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상부의 선내 진입 지시 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18일 김춘진 의원(새 정치민주연합)이 해양경찰청에서 받 아 공개한 해경 경비정과 서해지방 해경청·목포해경 간 ‘4월16일치 해경 주파수공용통신(TRS) 교신 녹음자 료’를 통해 드러났다. 이 교신 자료는 평소 ‘안전한 바 다, 행복한 국민’을 구호로 내걸고 있는 해경이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에 얼마나 소극적이고 무능하게 대
응했는지 보여준다. 이 자료는 초기 대응과 구조 과정의 책임을 따지기 위해 해경에 칼끝을 겨누고 있는 검 찰의 수사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 으로 보인다. 이 자료를 보면, 세월호 침몰 사고 가 난 지난달 16일 사고 현장에 가 장 먼저 도착한 해경 경비정 123정 (100t급)은 오전 9시43분 “현재 승 객이 안에 있는데 배가 기울어 못 나 오고 있다고 한다”고 승객 선내 잔류 사실을 처음 보고했다. 123정은 구 조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오전 9 시48분 “승객 절반 이상이 안에 갇 혀서 못 나온다”고 보고했다. 세월호
가 100도 이상 완전히 기운 시각이 오전 10시17분인 만큼, 이 보고 뒤에 도 30분가량 선내의 승객을 구할 시 간이 있었던 셈이다. 다급한 상황을 보고받은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상황실은 곧바로 “안전장 구를 갖추고 여객선에 올라가라”며 123정에 선내 진입을 지시했다. 123 정이 현장에 도착한 지 이미 18분이 지난 시간이었다. 하지만 123정은 ‘ 경사가 너무 심해 올라갈 수 없다’며 따르지 않았다. 당시는 선체의 기울기가 62도로 좌현 3~5층 간판이 침수되지 않았 기 때문에 선내로 진입해 퇴선명령
확보를 위해 김포공항에서 비행기편 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파일을 확보 하게 되면 해경의 초동대처 적합성 등 그 동안 의혹이 제기됐던 의혹의 해명이 명확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전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인천지 법과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주지법 에 해양경찰청과 진도·제주VTS의 사고 관련 증거를 보전해 달라고 신청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12일 오후 5 시 진도VTS에서 침몰사고 발생 당일 인 4월 16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의 세월호 관련 레이더영상, 자동식 별장치(AIS)기록, 세월호·해경 교신 기록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지법은 13일 오후 1시 제주VTS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증 거를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인천지법에 목포해경 123경비정 및 헬기 3대에서 촬영한 해경의 현장 동영상의 보전을 신청했으나, 보유 기관이 서해지방해경으로 밝혀져 광주지점 목포지원에 다시 신청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을 내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 었다. 실제로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해경 헬기와 경비정의 도착 에 안도하며 가족들에게 카카오톡 을 보내는 등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 는 순간이었다.
"리더의 자격"
빠른 판단과 신속한 결정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입니다.
아이들이 태권도를 수련한다는 것은 단지 품새를 배우거나 자신을 방어하는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분석과 대처 능력 등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결정력까지 스스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그것은 품새를 수련하면서 정체된 자세를 느낄때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상대방의 동작을 관찰하면서 겨루기를 할때 느낄 수 있으며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단결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단체수련을 할때 상급자로서 하급자에게 자세 등을 지도해 줄 때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소그룹 지도 이런 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협동심, 참을 줄 아는 인내, 하나씩 알아가는 성취감, 양보할 줄 아는 배려 등을 스스로 인지합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경쟁하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이런 기초 인생들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주소 1400 기본 인성들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리더를 준비하는 태권도의 교육을 만나보세요
<권장원 관장> 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쌩장 사관학교 태권도 사범 주니어 캐나다 챔피언 코치 대한민국 장관 표창 한.중.미.캐나다 교류 무역회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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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514-553-8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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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914 Fri., June 13, 2014
월드컵 우승트로피
줄리메컵, FIFA컵
월드컵 우승국에게는 황금 트로피 가 주어지는데 1930년 창설된 월드 컵에는 두개의 트로피가 있다. 1930년 월드컵부터 1970년까지 사 용된 줄리메컵과 1974년부터 2038 년까지 사용될 예정인 FIFA컵이다. 월드컵 우승국에게 주어지는 트로 피는 우승국에서 다음대회가 열리는 4년후까지 보관한후 반납을 한다. 줄리메컵은 월드컵 우승팀에게 주어지던 최초의 트로피로 원래 Victory (승리) 라고 불렸으나 월드 컵대회의 창시자이자 국제축구연맹 회장이던 프랑스의 줄리메를 기려 1946년부터 줄리메컵으로 명명되 었다. 줄리메컵은 받침대위에 승리의 여신 니케가 8각형이 성찬배를 들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프랑스 조각가 아베라플뢰르가 1.8kg의 순금으로 제작한것으로 1930년 1회 월드컵 우승국인 우루과 이에 최초로 수여되었다. 1970년 브
라질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규정에 따라 영구보관하게 되었다. 줄리메컵을 브라질이 영구보관함에 따라 1974년부터 사용된 FIFA컵의 공식명칭은 FIFA 월드컵으로 FIFA 의 공모를 통하여 선정되었는데 세계 각국의 53개의 출품작중 이탈리아의 실비오 가자니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FIFA컵은 지름 15cm의 받침위에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받치고 있는 형 상으로 높이 36cm, 무게는 6.175kg 으로 18금으 5kg으로 제작되었다.트 로피 하단에는 17개의 명판이 있는 데 매대회 우승팀 나라이름이 새겨 지고 현재 2010년 우승국 스페인까 지 10개팀의 나라이름이 새겨져있다. 월드컵 트로피에는 많은 에피소드 가 있는데 1938년 월드컵의 우승을 한 이탈리아에서 줄리메컵을 보관하 고 있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 하여 독일군의 침공으로 분실을 우려
예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한국 축구, 가나에 4대0 대패 “박지성, 16강 진출 즉답 피한 이유 있었네”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에 앞서 10일 오전 8시 평가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가나에 4대0으 로 대패했다. 이를 예상한 탓인지 박지성(33)은 9일 ‘SBS 뉴스’에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박지성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 와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한 자리 에서 배 아나운서의 질문을 받았다. 배 아나운서는 “단도직입적으로 조 별리그 이후 H조 최종순위를 짚고
넘어가자”며 말문을 열었다. 한국 축 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본선 의 H조에 속해있다. 박지성은 이 질문에 “어, 이거 속마 음을 이야기해야 하나”라고 말하더 니 이내 큰 소리로 ‘하하하’ 웃었다. 즉답을 피한 이유는 10일 있은 가나 와의 평가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한편 결혼을 앞두고 SBS를 떠난 약 혼녀 김민지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 제 여자친구의 어떤 부족한 점을 제 가 만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구 만큼 뛰어난 ‘여친’에 대한 분석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 이탈리아 축구협회장이 신발상자 에 숨겨서 보관하여 분실을 막았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개막 8일 전 일반인에게 전시되던 줄리메컵이 도난당했으나 7일후 사우스 런던의 교외에서 개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나라에서 줄 리메컵을 영구 보관한다는 규정에 따라 1970년 대회이후 브라질에서 보관하던 중 1983년 도난을 당하고 회수가 안 되어서 현재 복제품을 브 라질 축구협회에서 보관하고 있다. 줄리메컵 분실이후 이를 의식한 FIFA는 약23만달러의 보험을 FIFA 컵에 가입해 놓았으며 우승국이 4년 간 보관하고 반납할 때 실물크기보
다 약간 작은 도금으로 제작한 복제 품을 수여하고 있다. 1930년 시작된 월드컵은 제2차 세 계대전으로 인하여 1942년, 1946년 취소된 대회를 제외하고 2010년까지
19회가 치러졌으며 우승국가는 8개 국으로 브라질이 통산 5회, 이탈리아 4회, 독일 3회,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가 각각 2회,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이 각각 1회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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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1. 이 질병은? 당뇨병 신경뱡증은 당뇨병을 장 기간 앓아옴으로 인해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신경계 는 뇌. 척추, 체내 신경들을 포함한 다. 당뇨병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뇐 척추에서 내보내는 정보를 전달 할 신경이 손상 받는것으로 당뇨병 신경병증은 손, 팔, 다리, 발등이 느 끼는 감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 며 또한 심장, 소화 기관, 성 기관 등의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원인은? 혈액 내 높은 수치의 당은 신경 에 영양과 산소를 전달하는 혈관 과 신경에 손상을 미칠 수 있으며 1형과 2형의 조절되지 않는 당뇨 병을 오랫동안 않는 것이 당뇨병 신경병증의 주된 원인이고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어질 수록 신경문 제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고 다 음과 같은 상태일 때는 악화 될 위 험을 증가 시킨다. - 당뇨병 망막병증 - 당뇨병 신증 - 심장 장애 - 고혈압
3. 증상은? - 삼키기 곤란, 구역, 구토, 설 사 ,변비 - 피부 전조, 가려움, 팔 및 다리 의 컬 ㄱㅁ소, 굳은살 증가 - 요실금, 발기부전, 질 건도, 성 욕 감소 - 근육 약해짐, 균형및 보행 장애 - 손, 팔, 다리, 발의 통증, 무감 각, 마비 ,경련 - 운동 장애, 피로, 현기증 4. 진단은? - 문진 ; 당뇨병 신경병증 중 말 초신경병증의 증상으로는 감각이 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주로 발쪽, 특히 발끝 쪽으로 저릿 저릿한 느 낌, 발이 따끔거리고 바늘로 찌르 는 듯한 느낌, 호끈 거리는 느낌, 시 리고 차거운 느낌이 들거나 걷거나 발을 만지면 아프고 감각이 무디 고 둔해지거나 남의 살을 만지는 것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 한다. - 신테검사 ; 감각 이상 유무 를 팡ㄱ - 근전도 검사 ; 신경의 이상 여 부를 확인 - 자율신경검사
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일본 전범기 유니폼 SNS에서 퇴출 캠페인 전개 지난 5월말 뉴욕타임스에 일본 ' 전범기 유니폼' 비판 광고를 게재했 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 대 교수가 이번에는 SNS상에서 퇴 출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또다른 광 고를 13일 공개했다. 특히 이번 SNS 전용 광고는 일본 전범기 원래의 디자인을 뒷배경으로 하고 그 위에 일본 축구 대표팀 상의 를 내세워 같은 빗살 무늬를 사용했 다는 점을 부각 시켰고 특히 'SAME' 에서 M을 하켄크로이츠 마크로 바꿔 같은 의미라는 것도 강조했다. 또한 광고 문구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일본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 유니폼에서도 전범기 문양이 사용됐 다. 심지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일본
축구 대표팀 유니폼에서도 사용 될 예정인데 FIFA는 가만히 있을 것인 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이 번 광고를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 용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 해 'Like(좋아요)'와 'RT(리트윗)'을 통하여 전 세계 SNS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퍼뜨리는 캠페인이다" 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개막일에 맞춰 시작하 여 브라질 월드컵 기간인 한달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외국인 팔로 워가 많은 각 나라 유학생들과 재 외동포들이 많이 동참하기로 해 캠 페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 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 타로 팔로워가 가장 많은 포르투갈 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라질의 네이마르 다 실바, 영국의 웨인 루 니,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에게도 이번 광고를 트위터로 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광고 하단에는 일본 전범기 관련 동영상 사이트(www. ForTheNextGeneration.com)를 유 튜브로 연계하여 전범기의 탄생배경 및 역사적 사실, 전 세계에 잘못 사 용된 사례 등을 영상으로 상세히 소 개하기도 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주에 FIFA회 장 및 각 나라 축구협회장, 본선 진 출 32개국 주요 언론 매체 100여곳 에 일본 전범기 관련 우편물을 보 내 일본 축구대표팀 상의에 인쇄 한 전범기 디자인을 삭제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유익한 상식들 ♬ 1. 사과 반쪽을 차안에 하룻밤 놔 두면 차안에 냄새가 제거된다. 2. 장미꽃을 화병에 꽂을 때 소다 수를 부으면 시들지 않고 오래갑니다. 3. 잉크의 얼룩은 하룻밤 동안 우 유에 담가두었다 빨면 깨끗이 없 어진다. 4. 욕조는 버터와 고은소금과 우 유를 섞어 닦아주면 새것 과 같이 윤이 난다. 5. 하수구가 막히면 거친 소금 을 한주먹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 면 뚫린다.
6. 삶는 빨래는 삼베주머니에 계 란 껍질을 넣고 삶으면 눈 같이 하 얗게 된다. 7. 가격이나 상표가 붙어있던 자리 에 남아있는 흔적은 식용유로 닦으 면 제거된다. 8. 양파를 사오면 싹이 나오는데 양파봉지에 빵 한쪽 넣어 두면 쉽게 싹이 나지 않는다. 9. 거울이나 유리를 닦을 때 식초에 젖은 수건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10. 색이바랜 용기(화분이나 창 문틀)는 버터로 닦아주면 다시 본래 색으로 된다.
11.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 자로 교 차하고 30초 정도 꿇었다 일어나면 신기 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진다. 12. 딸꾹질은 혀를 잡아 당겨 신경 에 자극을 주면 멈추게 된다. 13. 변기의 때를 없앨 때는 콜라를 사용하면 콜라에 함유된 시트르 산 이 깨끗하게 해준다. 14. 흰색 면양말이 오래 신어 본래 의 색깔을 찾을 수 없을 때 레몬 껍 질을 물에 넣어주면 새하얗게 된다. 15. 악취 나는 주방 배수구에는 식초물을 흘려 보내면 냄새가 줄 어든다.
이미정 (한의사)
당뇨병성 콩팥병증 (Diabetic nephro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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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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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에서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 peoples church
Sherbrooke st.w) Ave.(corner Montreal, QC 2097 Union H3A2C3 Sherbrooke st.w) Montreal, QC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영어성경공부
Bus: Metro: 24,356 McGill Sherbrooke Station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Metro: McGill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연락처: 514-805-639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356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매주일 4: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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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배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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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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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공부
서광한글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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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Metro: McGill S
H3A2C3 (Peoples Church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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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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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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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한인사회의 진정한 롤모델 정환석 장군, '대사관 강사 시리즈' 강사로 강연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10일(화) 오 후 6시 대사관 강당에서 11세때 가족과 함께 캐 나다로 이민, 토론토 의대를 졸업하고, 1981년 캐나다 해군 군의관으로 입대하여 2012년 군의 관 최고 지위인 의무감으로 전역한 정환석 장군 을 초빙하여 "이민 개척세대로서 경험담, 캐나 다군 내 소수민족 구성, 전역 군인과 참전용사 에 대한 의료 지원"을 주제로 제2회 ‘Embassy Speakers Series'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조희용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양국관계발전 에 인적교류가 더욱더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되 는 가운데 한인사회에 있어서 진정한 롤모델이 자 캐나다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 장군을 특별 연사로 모시게 되었다고 밝히며, "정 장군 의 이민생활과 직업 군의관으로서의 경험은 캐
나다 이민사에 있어서 성공사례로서 한국인 뿐 아니라 캐나다인 모두에게 감동 및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장군은 강연을 통해 이민 개척세대로서 경 험담을 공유하며 특히, 한국전에 참전한 캐나 다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보면서 캐나다 군 에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부 모님의 적극적 지지와 나라와 사회에 봉사하는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극복 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또한 그는 캐나다군 내 소수민족들 의 이민역사가 길어질수록 캐나다군에도 자연 스럽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밝히며, 전역 군인과 참전 용사들을 위한 의료 지원에 대한 견해를 전하며 강의를 마무 강의하는 정환석 장군(Commodore Dr. Hans Jung) 리했다. -신지연 기자-
코윈 오타와, '생명을 위한 릴레이(Relay for Life)' 행진에 동참 밥[bap] food truck 월요일~금요일 1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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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진춘언 박사, 신지연 문예 동아리장, 최정수 고문, 이원숙 교수, 오은경 회원 이상례 회원, 엄경자 고문, 현화신 고문, 원도윤 회원, 신혜림 회원 (사진: 임철호)
"31년간 오타와 거주 경험으로, 부동산 업무에 관한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610 Bronson Ave, Ottawa ON K1S 4E6 Direct: 613-762-2820, 613-788-2524 Office: 613-236-5959 ext.2524 Fax: 613-788-2525 helen.eum@kwottawa.ca www.ottawahomes4you.ca
는 주차뒷편에 병원
코윈 오타와(회장 한경희)는 6일 저녁 6시 Nepean Sportsplex에서 암연구 자금, 건강한 생 활을 통한 암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홍보, 암환자 들과 가족, 친구들을 위한 여러가지 서비스, 암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에 대해 선 택을 할 수 있게 만들기에 쓰이게 될 암 기금 모 금 운동에 오타와대학 이원숙 교수가 참여하면서 코윈 오타와 문예 동아리가 행사를 알리고, 현화 신 고문이 적극 동참하여 코윈 오타와 회원 14명 이 이원숙 교수 팀으로 모여 함께 걸으며 암투병 중인 분들을 격려하고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 은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현화신 고문이 준비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았으며, 행사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에게 리본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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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1-21-
제 18차 코윈 오타와 정보 세미나 유서와 상속법(WILL & ESTATE)
오타와 한인회 및 오타와 한인교회 남선교회 공동주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모여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하며,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동포애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합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한국 vs 러시아 경기 @6월 17일(화) 오후 5시 30분 한국 vs 알제리 경기 @6월 22일(일) 오후 2시 30분 한국 vs 벨기에 경기 @6월 26일(목) 오후 3시 30분 *응원시간 30분 전부터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음식 및 음료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됩니다.
장소: 오타와 한인교회 친교실(241 Bell St. N., Ottawa)
-오타와 한인회 임원단 및 오타와 한인교회 남선교회-
한인 차세대 포럼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오타와 지역의 동포학생과 유학생, 차세대 직 장인 등 한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사회 정착 및 주류사회 진출을 지 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인 차세 대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별로 한인선배들의 사회진출 경험담 소개와 경력 개발에 대한 멘토링이 있으며, 한반도 통일문제와 차세대의 역활에 대한 토 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포럼의 주제 및 발표자는 아래와 같으며, 한인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코윈 오타와는 오타와 교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해 드리고자 올해도 정보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캐나다 이민생활 중 교민 여러분이 관심이 있을만한 주제 중에서 이번 정 보 세미나는 유서와 상속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유서의 존재 유무” , 그리고 “캐나다 상속법”에 관해서 두분의 변호사를 모시오니 함께 자리 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받으시길 바리며, 교민 여러분 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세미나 내용 • 유언장의 존재 유무에 따른 영향 • 유언장 작성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 • 상속법 강사 David Doris, the principal of Doris Law Office, Lawyer Dong Uk Charlie Kim, Associate Lawyer
일시: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오후 6:30 – 9:00 장소: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150 Boteler St. Ottawa) 참고: 세미나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며, 어린이 돌봄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문의: 코윈 오타와 회장 한경희 (613)266-8840 / kwachun5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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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주제 및 발표자 세션 1 : 한인 차세대의 캐나다 사회 진출 - 이인원(DFATD 매니저) - Monica Song(Partner, Dentons Canada LLP) - 이승환(오타와대학교 의대 교수) - 배찬우(Subway franchise 사장) 세션 2 : 한반도 통일문제와 차세대의 역할 - 우리정부의 통일정책 설명(대사관) -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인 차세대 역할 발표(차세대) ※ 진행: 김범수 박사(국방과학연구소) *일시: 2014년 6월 27일(금) 오후 4:30 - 8:30 (※행사 후 만찬) *장소: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강당 150 Boteler Street, Ottawa, Ontario, Canada K1N 5A6 *참고: 포럼은 한국어(기본)와 영어(보조)로 진행됩니다. *문의: 한창섭 613-244-5019/ hcs62@koreanembass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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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호 (금요일) 제914호2014년 2014년 6월 6월 13일 13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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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떨림
김문옥 R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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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떨림은 몇 초 간 혹은 수분 간 갑작 스럽게 눈 주변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다. 무료상담 : 부동산 시장 분석 정보/ 매매 가격 이 같은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은 스트 레스 과다부터 신경 이상, 피로 누적 등 다양 모든 거래를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하게 나뉜다. 종종 눈꺼풀의 경련증상을 중 풍(中風)으로 오인하여 병원에 내원하는 경 우도 있는데,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 식으로서 눈꺼풀의 경련은 소위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은 중풍증상이 아니고 대부분이 새 이민자를 위한 간단한 신용카드 승인 신경증상이다. 눈꺼풀의 떨림 증상은 주로 눈 주위에서 처 신용등급 제한 없는 모기지 신청 음 발생하며 수일이 지나도 저절로 없어지지 무제한 사용가능한 계좌 무료 제공 않으면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증 유학생을 위한 사전 승인 신용카드 상이 심해지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본인의 뜻 노수연(Personal Banking Officer) 과 상관없이 경련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일시 적으로 경련증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 613-738-4781 Ext. 4206 sooyeon.roh@scotiabank.com 기적으로 자주 발생하여 사회생활 자체에 어 려움을 주는 질환으로 간혹 양측의 안검에서 모두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임상적으로 눈 주위의 안검에만 떨림 증상 이 가볍게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빨리 호전되 지만, 얼굴 전체나 주기적으로 심한 떨림 증상 은 치료가 오래 걸리고 쉽게 완치(完治)되지 않는다. 통계적으로 발병연령은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요사이 현대인 들은 모니터를 오래 보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로 인하여 30-40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대부분 한쪽으로 경련증상이 오는 것이 많고 08 June at the Canadian war Museum Prime Minister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 Tony Abbott speaks to Canada’s Korea veterans about the 로 알려져 있다. Korean war and the Aussie’s close ties with the Canadians 안검경련의 원인은 머릿속의 뇌간부에서 나 throughout history from the South African War in year 오는 안면신경이 얼굴까지 가는 동안 주위의 1900 onward to Afghanistan. 혈관에 의해 압박을 받아서 신경장애로 발생 A gift of 32 War sketches were presented to the CWM.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마그네슘 These were of the soldiers of Australia who were with us 의 결핍 증상의 하나로 안면경련이 발생한다 in world War One. There was also a riotous film of the 고 보고되고 있다. Canadians ‘teaching’ ice hockey to the Aussie’s on the Australian Prime Minister 임상적으로는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 frozen Imjin circa-1952. Prime Minister Abbott said they Tony Abbott(L) KVA Unit 7 President Bill Black(M) stuck with ground Hoc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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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를 많이 받은 사람에게서 자주 관찰된다. 치료 적으로는 침치료나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으 로 안면부위의 신경장애를 풀어 주고 훈증요 법을 통해 안면부의 순환을 개선시키는 치료 를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이런 치료를 해 도 증상의 개선이 보이지 않은 경우는 수술까 지 고려해야 한다. 이 질환은 한번 주기적으로 발생하면 쉽게 치료되지 않는 병이므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로 인한 뒷목의 긴장과 강 직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스트레 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심리 치료도 필요하다. 한의학적으로는 안면부나 안면에 관련된 경 락이나 혈위에 침치료를 함으로써 기혈의 순 환을 돕고, 방향성(芳香性) 한약재를 이용한 훈증(薰蒸)치료와 정신적인 안정과 경항부(頸 項部)의 긴장을 풀어 줄 수 있는 약물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눈꺼풀이 살짝 떨리는 느낌이 처음에 들면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찜질, 손으로 가 볍게 눈주위를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초 기에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소 눈꺼 풀 경련이 잘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원인이 되 는 요소들을 줄여 예방하는 게 좋다. 또한 규 칙적인 운동을 비롯해 바나나, 우유, 아몬드 와 같은 견과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 을 먹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도 도 움이 된다. 하지만 수일이 되어도 자연적으로 소실되 거나 경련의 횟수가 줄지 않아 생활에 방해 가 된다면 빨리 병원이나 한의원에 내원하시 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나중에 남을 수도 있는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다. 안검경련은 최기에만 잘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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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류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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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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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hiropractic Extremity Practitioner (CCEP) Active Release Technique Certified (ART) AccuCare Rehab and Therapy Center 수년간 진료경험 Optimal Chiropractic and Rehab 수년간 진료경험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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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종 한인회장의 환영사
▲한창섭 총영사의 축사
▲국방무관 최장민 대령과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원들
▲비행기 접기 연습!!!
▲토론토에서 오신 어머님과 함께
▲종이 비행기 날리기 1등은 오 타와 한인교회 최성연 장로님!!! ▲회장님들도 비행기를 날리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한문종 회장, 유정일 전 한인회장, 최정수 전 한인회장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Korean Newsweek Newsweek-23-23Korean
오타와 한인회, 봄소풍!!!
▲한국전 참전용사 Harols의 가족
부인의 응원을 받으며 비행기 접기▲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긴 겨울을 지나 새로운 새싹들이 돋 아나는 봄! 오랫동안 기다렸던 봄을 맞 이하며 오타와 한인회(회장 한문종)는 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Vincent Massey Park Section I에서 '2014년 오타와 한인회 봄소풍'을 개 최했다.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기 완벽한 날씨 와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위로 웃음꽃이 피고, 상록회 어르신들, 한국 전 참전용사회 가족, 양자회 가족들, 오 타와 교민들, 멀리 토론토에서 가족을 방문한 손님, 새로이 오타와로 오신분 들 그리고 이제 막 6개월이된 어린 꼬마 에 이르기까지 120여명이 참석했다. 봄소풍은 한문종 회장이 환영사를 전 하고, 세월호 희생자와 하루 전날의 현 충일을 상기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에 대한 묵념시간을 가지며 시작됐다. 이어 한창섭 총영사는 오타와 한인 동 포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기쁘다고 인사를 전하며 "작년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를 마친데 이어 올 3월 한-캐 FTA가 성사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발전 될것을 기대하며, 또한 오타와 계신 여 러분들의 역활과 위상도 높아질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시관의 순회영사를 안 내하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 내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1부 마지막은 한문종 회장이 행사 준 비를 위해 수고하는 오타와 한인교회 남선교회와 음식을 제공하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오는 20일(금) '유 서와 상속법(WILL & ESTATE)'을 주 제로 제 18차 정보세미나를 준비하는
-신지연 기자-
코윈 오타와 행사를 안내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 계획을 전한 후 기다리던 한식 식사 시간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2부 시작은 오타와 과기협 지부(지부 장 이원숙)가 준비한 "어린이들위한 과 학 경시대회"로 종이 비행기 날리기 대 회를 개최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점 심 식사를 마치자마자 노란 비행기를 접어 멀리 날리며 비행기 멀리 보내기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어른들의 정열적인 참여로 시합을 위해 긴 줄이 만들어졌을때는 과연 오늘안에 집에 갈 수 있을까? 걱정 되기도 했다. 연습을 많이하던 분들이 상을 받으며 비행기 를 과학적으로 만듬과 동시 연습의 중 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며 오타와 교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종이 비행기 멀리 날리기 시간은 끝이 나고, 온힘을 바쳐 한마음으로 줄을 당 기는 줄다리기 시합이 이어졌다. 오타 와에 이렇게 튼튼한 줄이있어 다함께 웃고 즐길수 있다는게 감사한 봄소풍 최고의 게임 줄다리기를 마치며 오타와 한인회가 준비한 '2014년 오타와 봄소 풍'은 대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를 마치고 한문종 회장은 "믿는 사람으로써 먼저 화창한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에도 소풍을 준비하면서 여러면으로 도와주신 분들 이 많았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 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쁜와중에 시간 내어 와주시고 격려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얼마 남지않은 다음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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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호 2014년 6월 13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