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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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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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하퍼 총리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석유 및 천연가스 수출 을 위한 송유관 프로젝트인 노던 게 이트웨이(Northern Gateway)에 대 한 건설을 승인했다. 그러나 연방 정 부의 승인이 난 직후부터 캐나다 전 역에서는 이번 결정에 대한 항의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보수당 정부를 이끄는 하퍼 총리 는 엔브리지 사가 신청한 '노던 게이 트웨이 송유관' 건설을 그동안 강력 히 지지해왔기에 이날의 승인은 예 상된 것이었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 이 캐나다 알버타 주로부터 미국 남 부의 걸프해안에 석유를 공급할 키 스톤 송유관 건설 허가를 지연시키 자 아시아로 눈을 돌려왔다. 연방정부는 이미 지난 12월달에 평 가단을 보내 209개 조건을 제시하며 프로젝트 허가를 권고한 바 있다. 이 번 결정 역시 209개 조건을 충족시 키는 전제조건으로 승인했다. 그러나 프로젝트 건설에 찬성하고 있는 BC 주 클락 수상조차도 “연방정부가 제 시한 조건들이 BC주가 석유관련 시 설에 요구하는 기본 조건을 충족시키 지 못한다”며 반대를 나타낸 바 있다. 특히 클락 수상은 원주민 커뮤니 티와의 협상 과정이 소홀하며 석유 수익에 대한 재분배가 불투명하다 고 지적했다.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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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승인된 엔브리지 사의 송 유관은 앨버타로부터 매일 52만 5 천 배럴의 원유를 아시아로 보내게 되며 그 대부분은 석유수요가 큰 중 국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이번 결정 으로 캐나다 정치 지형이 바뀔 것이 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노던 게이트 웨이 건설에 대한 반대 의견도 크다는 반증이다. 당장 결정이 나오자 마자 환경단체 를 비롯한 시민단체에서 격렬한 반 대가 일어나고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연방정부 의 승인 결정이 나자 프로젝트 반대 단체들이 모여 시위에 나섰다. 이들 은 길을 점령하고 이번 결정의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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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시위대들은 “이번 승인결정이 전혀 놀랍지 않다. 이미 연방정부는 이 프 로젝트에 대해 지지의사를 보이고 있 다. 캐나다 국민들의 안전을 생각해 야 할 정부가 이미 사기업의 치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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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 전락했다”며 “하퍼 총리는 물 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승인결정이 내년에 있 는 연방 총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강력 한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저스 틴 트루도(Justin Trudeau) 자유당 당수는 “다음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 한다면 노던게이트 프로젝트는 중단 될 것”이라며 보수당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토마스 멀케어(Thomas Mulcair) 신민주당(NDP) 당수도 “ 정부의 이번 결정은 캐나다의 자 원 개발 분야에 위협이 될 것”이라 고 비난했다. 그는 “정부가 제시한 조건들을 자 세한 살펴보면, 많기만 할 뿐 알맹이 가 없다. 조금만 살펴봐도 이 조건들 이 BC 주의 환경을 보호하지 못한다 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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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대~한민국! 몬트리얼도 월드컵으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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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한 국과 러시아 경기를 함께 관전하며 응원을 했다. 특히 매길대 부근에 위치한 한인 식당 "아띠"는 지하 매장 전체를 공 동관전을 위한 장소로 준비해 150 여명의 한인은 물론이고 러시아 팬 들이 함께 응원을 했다.

한국 방송에서 인기를 끌었던 미 수다의 도미니크 노엘도 함께 응 원했다

특히 사물놀이패까지 동원해 분위 기를 고조시키며 "대~한민국"을 연 호했다. 한국이 골을 넣는 순간에는 건물 밖까지 함성이 퍼질 정도로 열기가 가득했다. 아띠식당의 남기임 대표는 "지난 월 드컵보다 교민들이 더욱 즐기실 수 있 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제 소문 이 났는지 러시아 팬들도 미리부터 와 자리를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몬트리얼 한인회에서도 공동관전이 진행되었다. 한인회가 위치한 순복음 교회 지하 강당에는 이날 90여명의 교민들이 함께 응원을 했는데 몬트리 얼 총영사관에서 제공한 치킨과 스넥 그리고 음료수 등을 함께 하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했다.

수도쿠

제915호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한인회 바자회, 성원속에 개최 한인회 건립 및 발전기금 모금 바 자회"가 2014년 6월 14일 토요일 오 전 11시부터 순복음 교회 앞마당에 서 순복음 교회 하성일 목사님의 축 도로 시작하며 성대히 진행되었다. 몬트리올 교민들과 한국 음식을 즐 기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였으며 음식 바자(김치, 떡볶이, 빈대떡 등 등)와 rummage sale에 많은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오후 4시까지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다. 행사장 앞에 설치한 바베큐 틀에 서는 불고기 꼬치를 등을 구워 지나 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았으며 미리 준비해 온 음식들이 모두 동이나 없 어서 못 팔 정도로 지역 주민들에게 도 인기 만점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인회 임원 등 많은 젊은 자원 봉사자들은 아침 7 시부터 모여 텐트를 설치하는 등 수 고를 아끼지 않았다. 많은 교민들이 찬조금 지원과 음 식, 물품등으로 협찬을 해주셨으며 바자회에 대한 결과 보고는 다음 주

MKFL 한인리그 3라운드 진행 팀이 선두에 있으나 모든 팀이 3라 운드를 마치고 나면 순위 변동이 있 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벌어진 제 2경기에서는 FC 엘리트 팀이 연합교회 팀을 2:1 로 누르고 승리했다. 제 4라운드는 이번 주말인 6월 21 일 저녁 9시에 kent park 에서 있을 예정이니 많은 한인 여러분들의 관 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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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 5일 개막식으 로 시작된 MKFL 한인리그가 지난주 일요일 6월15일에 제 3라운드를 마감했다. 리그를 담당하고 있는 MKFL 최웅 기 회장은 "6월1일 경기결과 제1경기 에서 무브먼트 팀이 FC성당팀을 2:0 으로 제압하는 등 현재까지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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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광인 한인회장은 "다시 한 번 본 바자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6월 30일까지 광 어 주문이 가능하니 이채화 위원 장 514-487-5104 / 한국식품 514487-1672 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 이채화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여 성들이 한인회를 위해 어떻게 도움 을줄 수 있을지 생각하다 여러분들 의 의견을 수렵해 실시한 것으로 많 은 분들의 협조로 좋은 결과가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 씀을 전했다.

2014년 한인 조기축구회 회원모집 경기 날짜: 6/29, 7/6, 7/20, 7/27 10PM 경기 장소: Kent Park 회비: $10 연령제한: 89년생 부터

경기

승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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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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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브먼트

1

1

호산나

2

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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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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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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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No. 915 Fri., June 20, 2014

실협 골프대회 성황리에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종료

악천후에도 불구 140여명 참가 경품 1등 건강검진무료권 김화정, 2등 서울왕복항공권 황필준박사 2014년 6 월 12일(목) 벨뷰 골프장 에서 2014 년 퀘벡한인 실업인협회 연례 골프대 회가 치뤄졌 다. 당시 비 가 올 것이 라는 예보가 있음에도 교민 및 협력 업체가 130명이 참가하여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리에 시작하였으나, 늦은 오후 우천으로로 인하여 중간에 골프대회가 아쉽게 중단되었다. 골프대회를 마친 후 서울BBQ에서는140여명 의 교민과 중국실협인회원 그리고 다양한 공 급업체 담당자가 참가하여 저녁만찬을 가졌 으며, 식사 후 경품 추첨을 가지며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퀘벡한인실협은 당일 골프경기 가 취소된 아쉬운 마음을 보상하고자, 경품 추 첨을 통해 대부분의 참가자가 경품을 받아가 도록 알차고 푸짐하게 진행하였다. 퀘백한인실업인협회 이진용 회장은 “중간 에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되어 아쉽고 죄송스 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비온다는 예보가 있음에도 140여명의 교민여러분과 협력체 직 원들이 모두 참석해주셔서 개인적으로는 너 무 감격스럽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항상

협조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에 올해 벌 써 실협이 34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올해 남 은 임기 동안 임직원들과 열심히 노력하여 좋 은 결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참가 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작년말 실 협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중국실협과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여러가지 사업을 함께 교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시아 공동체로 크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교민여러분의 협조와 관심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실협이 나날이 발전해갈 수 있 도록 큰 힘이 된 조병철 초대회장, 5대 김광기 회장, 7대 노재일 회장, 8대 이길수 회장 등등 역대 회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행사 마지막은 1등과 2등 경품추첨으로 장식했다. 1등은 남양주한양병원 1박2일 건강 검진 무료권은 김화정님, 2등 서울왕복항공권 은 황필준박사님께로 돌아갔다. 1등과 2등 경 품 추첨 번호가 불리자 당첨자들은 기쁜 마 음 과 더불어 많은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실협측은 우천으로 인하여 경기가 중 단된 것을 보상하고자 벨뷰골프장측과 협의 하여 참가자 131명분의 Rain Check 를 수령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퀘벡한인실협측에 개 인 확인 후 Rain Check 를 받아가면 된다. 자 세한 문의는 실협사무실 514)939-3277 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캐 FTA 찬성 서명운동에 교민여러분 모두 동참해주세요! ※ 일시 : 7월 중 , ※ 장소 : 각 한인레스토랑 및 한인교회 서명지 배부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 안녕하세요, 우선 비가 오는데도 골프대회에 참석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교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아시다시피 2014년 3월 14일, 8년 8개월간의 협상 끝에 한국과 캐나다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되었습니다. 이번 협정은 상품, 원산지 통관, 무역규제, 서비스, 투자,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지적 재산권, 노동, 환경 등을 망라하는 포괄적 FTA입니다. 캐나다는 GA회원국이며, 세계 11대 교역국가이고, 한국과는 매년 100억불 이상의 상품거래가 이루어지는 한국의 25대 교역 국가 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최초로 캐나다와 FTA와 타결하였으며, 이번 타결로 한국은 수입의 기준 98.7%, 캐나다는 수입의 기존 98.4%의 관세를 10년 이내 (발효시점 기준)에 철폐 해야 합니다. 무역시장의 확대,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수출과 투자 촉진, 무역창출 효과의 장점도 있으나, 경쟁력이 낮은 산업의 심각한 피해 우려가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 자동차 관련 상품및 가전제품은 2년 이내(발효시점 기준) 관세 철폐가 이루어져 한국의 자동차 관련 상품수출은 큰 효과 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농축산물 특히 쇠고기, 돼지고기 관련 축가 및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나 쇠고기는 20년, 돼지고기 삼겹살은 13년 후(발효시점기준)에 관세가 철폐 되므로 그전에 충분한 준비 전략을 세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이에 퀘벡한인실업인협회는 이번에 타결된 FTA발효를 위해 전교민의 서명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퀘벡주정부 관련 부처에 협조 요청을 하면 한인들의 위상 재고, 새로운 사업 기반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을 사료되며, 본 협회도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여담이지만 라면과 소주의 관세가 철폐되면 값싸고 질 좋은 한국의 라면과 소주 등을 싼 값에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퀘벡한인실협은 7월 중 각 한인레스토랑 및 한인교회 등에 서명지를 배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다시 한번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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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부동산 가격 5월에 7.1% 상승 5월 한 달 동안에 캐나다 전국적 으로 기록적인 수준의 많은 집들이 거래가 됐지만 이러한 현상이 생긴 원인은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호 황이라기 보다는 나쁜 날씨로 인해 겨울에 주택구매를 미뤘던 사람들 이 일시에 집을 구매했기 때문이라 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 서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에 캐나

다 전국적으로 판매된 부동산의 수 는 한 달전인 4월에 비해서 5.9퍼센 트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달 만에 5.9퍼센트가 증 가한 것은 월간 기준으로는 4년 만 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이다. 캐나다 내의 전체 지역들을 놓고 볼 때 무려 80퍼센트에 해당되는 도 시에서 주택거래량이 증가한 것으 로 집계됐다.

퀘벡에서 4세 여아 개에 물려 사망

퀘벡주 북부의 원주민 마을에서 4세된 여아가 이웃이 기르던 개에 게 물려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 가 발생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4세의 쉬나 우웨이 툭 양은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한 마리 개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한 것 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망한 쉬나양의 사진은 비탄에 빠 진 그의 어머니가 페이스북에 올림

으로써 공개됐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하면 쉬나양 은 이웃이 설매를 끄는 용도로 보유 하고 있던 허스키의 공격을 받은 것 으로 알려졌다. 퀘벡주 경찰의 마리 조스 퀠레테 대변인은 “개의 공격으로 인한 부상 으로 여아가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 며 “그 이상의 사실에 대해서는 아 직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쉬나양의 모친인 메리 우웨이툭씨 는 자신 딸의 죽음을 페이스북 사이 트에 올리며 해당 사고는 “여태껏 경 험한 최고의 악몽”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쉬나가 없는 삶은 이전과는 결코 같지 못할 것이다. 너무 사랑한 다. 너무 보고싶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푸버니투그는 원주 민 부족 공동체로 자체적인 경찰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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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협회의 베스 크로스 비 회장은 “지난 25년 동안 이토록 한 달만에 주택판매량이 크게 늘어 난 경우는 몇 손가락에 꼽을 수 있 을 정도로 드물다”고 밝혔다. 부동산협회는 올해 겨울의 경우 특 별히 기상조건이 나빴기 때문에 많 은 잠재적인 구매자들이 날씨가 좋 아질 때까지 주택구입을 미뤘다고 말하며 이토록 잠들어 있던 수요가 봄을 맞이하여 일제히 터진 것 같다 고 분석했다.

벡주 경찰이 직접 수사에 참여했다. 허드슨 베이의 산악지역에 위치한 푸버니투그는 약 1,800명의 인구로 구성된 작은 마을로 비행기나 배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 주민들은 주로 물고기 를 잡으며 생계를 유지한다. 쉬나양을 죽인 개가 안락사 조치 를 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퀘벡의 북부 지역에서 개의 공격으 로 사람이 목숨을 잃는 경우는 드물 기는 하지만 가끔씩 일어나고 있다. 4년 전에도 4세 남아가 쇠사슬에서 풀려난 썰매견들의 공격을 받아 목 숨을 잃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2010 년에도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6세 소녀가 허스키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에 길을 지나던 행인이 가까스 로 개를 쫓은 덕분에 소녀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제915호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유가공업체, 젖소 학대 농장의 우유 납품 거부 지난주에 칠리왁에 위치한 한 낙농 업체의 근로자들이 젖소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어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해당 농장에 서 생산된 우유를 거부하겠다는 낙 농업체들의 발표가 잇다르고 있다. 비씨주의 낙농업체를 통제하는 기 관인 비씨주 우유마케팅 위원회는 이번주 화요일에 Chilliwack Cattle Sales사가 생산한 우유를 전량 폐기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전인 월요일에는 대형 유제품 가공업체인 Saputo Inc.사 가 해당 업체에서 생산한 우유를 납 품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최대규모의 낙 농업 농장인 Chilliwack Cattle사 는 회사의 존폐를 걱정할 정도로 심 각한 경영상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에 Chilliwack Cattle 소 속의 8명의 직원들이 잔인하게 젖 소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 영상이 공개된 이후로 비씨주 동 물보호협회(SPCA)는 해당 직원들 을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 고한 바 있다. 우유마케팅 위원회에 따르면 우유 가공 업체들은 독립적인 감사결과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해당 업체에서 생 산된 우유를 납품받지 않을 방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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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온라인 공지를 통해 “ 우리는 생산업체들의 요구에 보조 를 맞출 것이며 따라서 Chilliwack Cattle사의 제품은 현재 아무도 원 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폐기처분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우 유가 폐기처분될 것인지에 대한 내 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Chilliwack Cattle Sales의 관계자 들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지만 농장 주인인 제프 쿠이만씨는 해당 동영 상에 대해서 “끔찍하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아직 해당 사건으로 인해 기소된 사람은 없으며 혐의사실도 공 식적으로는 입증되지 않은 상태이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Saputo사는 자신들은 비씨주나 캐나다 내에서 어 떤 낙농업체도 운영하거나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다른 유가공업 체들과 마찬가지로 법에 의해 주정 부의 우유 마케팅 위원회로부터 우 유를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Saputo사는 또한 젖소들에게 가 혹한 행위를 한 해당 직원들에 대한 SPCA의 기소권고 방침을 지지한다 고 언급했다. Chilliwack Cattle Sales는 3천 5 백 마리 이상의 젖소를 보유한 국내 최대규모의 낙농업 농장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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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5 Fri., June 20, 2014

코리안 뉴스위크

재미한인들, 유태인 로비단체 AIPAC 본딴 단체 만든다

“뜨거운 감자” 노던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란? 연방정부가 최종 승인한 노던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에 드먼튼 외곽에 위치한 브두더하임(Bruderheim)에서부터 비씨주 북부 해안가에 위치한 키티맷까지 1,177킬로미터 의 길이를 송유관을 통해 연결하는 공사이다. 총 2개의 쌍둥이 형태의 송유관이 매설되는 해당 공사 가 완공될 경우 첫 번째 송유관을 통해 매일 525,000 배럴 의 오일샌드 원유가 키티맷까지 운송되며 두 번째 송유관 을 통해서는 매일 193,000 배럴의 천연가스 응축물이 이 송된다. 이 응축물은 역청을 희석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해당 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캐나다의 GDP는 향후 30 년 동안에 무려 3천억 달러가 증가되는 효과를 누릴 것 으로 전망된다. 또한 프로젝트로 인해 30년 동안 지방정부는 총 800억 달러의 세금 및 로열티 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되며 연방정부는 360억 달러의 로열티 세입을 얻을 수 있 을 것으로 추정된다. 노던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입 게 될 알버타주는 무려 320억 달러의 로열티세입을 얻게 되며 비씨주는 67억 달러, 그리고 사스카츄완은 40억 달 러의 로열티 세입을 각각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nbridge측은 워낙 방대한 공사이다 보니 비씨주에서 만 건설분야에 3천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560개의 장기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노던게이트 송유관 프로젝트의 지분 중에서 50퍼센트 는 Enbridge사가 보유하고 그 외의 10개 민간투자업체들 이 나머지 50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들 10개 투자업체 중에서 4개는 현재 비밀로 부쳐진 상태이며 나머지 6개 기업은 각각 프랑스의 석유업체인 Total과 Suncor, MEG Energy, Cenovus, Nexen, 그리고 중국 최대의 석유기업인 Sinopec이다.

Korean Newsweek -5-

뉴욕의 한인유권자단체인 시민참 여센터는 다음 달 29~31일 워싱턴에 서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회의’를 개 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김동석 상임이사는 19 일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 각 지에서 풀뿌리 정치활동을 하는 한 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연다며 이 자리에는 20여명의 미국 민주·공화당 의원들과 안호영 주미 대사 등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7월30일은 위안부 하원 결의안 채택 7주년이 되는 날에 맞 춰 개최된다. 김 이사는 2007년 민 주당 하원의원인 마이크 혼다, 에니 팔레오마베가이 위안부 하원 결의안 을 통과시킬 때 한국계 미국인들의 지지를 모으는 역할을 했다. 최근 버 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청사 위안 부 기림비 건설에서 보듯 위안부 문 제와 한·일 역사갈등은 지금도 재미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의 소재로 활 용되고 있다. 김 이사는 이번 회의가 미국 내 최 대 유태인 로비단체인 미국·이스라 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모델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AIPAC은 매년

한 차례 1만여명의 회원들이 워싱턴 에 모여 회의를 개최하며 이 회의에 는 대부분의 미국 연방의원들이 참 석해 자기 지역구 유태인들의 목소 리를 경청하고 관계를 맺으려 한다 고 김 이사는 말했다. 그는 유태인이 아님에도 2000년대 초부터 AIPAC 의 회원으로 가입해 연례 회의에 참 석해 AIPAC의 작동 방식을 관찰해 왔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미국 내에서 그다지 고 운 시선을 받지 못하는 유태인 로비 단체를 지향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있다. 김 이사는 “유태인들은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하자 고 얘기해야 할 때도 있고, 아랍계들 의 반발도 있기 때문에 미국 내 활동 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면서 “하지만 한국계는 위안부 문제와 같은 인권 문제,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 정을 얘기하기 때문에 미국 내 활동 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미국시민인 그는 시민참여센터의 활동에 대해 “재미한인의 권리와 이 익 추구와 한·미관계에의 기여를 동 시에 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 평통 미주지역 상임위원이이도 하다.

몬트리올 연극 마을 단원모집 몬트리올 연극 마을 (Théâtre coréen de Montréal)이 오는 9월 연극 공연을 위해 배우나 스텝으로 연령이나 경력에 관계 없이 연극에 관심이 있으신 분 모두 환영합니다. 교민 여러분과 유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연극 마을 소개 연극 마을은 퀘벡 정부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문 화 단체로 한국의 연극과 문학을 퀘벡 사회에 알 리고 연극과 연극에 관련된 활동을 통해 퀘벡 예 술인과 한인 예술인과의 교류를 도모하고, 한인 2, 3세의 뿌리 교육 및 한국 알리기 활동에 참여 확 보를 목적으로 합니다. 활동 계획 창단 공연으로는 `낮잠' (박민규 원작, 오은희 각색) 을 선정하여 현재 한국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

는 전문 연출가를 모시고9월 공연을 계획하고 있 습니다. 앞으로 한국 작품 뿐 아니라 퀘벡 작품의 한국어 공연과 퀘벡 연극인과 한국 연극인 초청 워 크숍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낮잠’ 줄거리 소규모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은퇴한 주인공 영진은 부인이 죽자 재산을 정리하고 고향에 있는 요양원 으로 들어갑니다. 인생을 한번도 원하는 대로 살아 본 적 없고 평생 가족들을 위해 희생만 하면서 살 아 온 영진은 요양원에 들어가면서 자기 생의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양원에서 학 교 동창 친구 한 명과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젊은 시 절에 겪었던 감정과 경쟁심, 질투심을 고스란히 되 찾게 됩니다. 여기서 크고 작은 갈등이 펼쳐지는데 이러한 갈등 앞에서 영진은 난생 처음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우리 모두에게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 고 있는지 돌아 보게 하고 우리가 원하는 삶이 무 엇인지,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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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정부 부처들 서로 떠넘기다 민간 잠수사들 두달째 임금 못받아

제915호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 가로챈 연구비 1500만원 더 있다

13일 해경이 안행부에 제출한 ‘민간 잠수사 수난구호비용 지급안’은 잠 수사들의 일당을 98만원으로 책정

세월호 현장 수색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들이 두 달째 임금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야당 간사인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 는 잠수사들은 현장에 투입된 지 두 달이 다 되도록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해양경찰청이 서로 임금산정 기준 을 놓고 갈등하며 떠넘기다 두 달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민간 잠수사들

은 자원봉사자들이 아니라 정부 동 원령에 따라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 들로 전체 규모는 100명 정도인 것 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임금 뿐 아니라 기본적 인 식비조차 정부가 지원하지 않아 유가족이 대신 내주기도 했다는 말 을 들었다”며 “하루빨리 잠수사들 에게 기본임금을 줘야 수색에 전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해경은 최근 잠수사 임금 지급 문제 로 회의를 가졌지만 구체적인 임금 지급 기준을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

했을 뿐, 잠수 작업 후 회복·치료 기 간에 대해선 별도의 지급 지침을 마 련하지 못했다. 한편, 세월호 국조특위는 17일 국 정조사 계획서 채택 뒤 첫번째 전체 회의를 열어 여야 추천 전문가와 유 가족 대표 등 46명이 참여하는 예비 조사팀 명단과 현장 방문조사 일정 을 확정한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 대표와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는 16일 주례회동에서 해경·해수부· 안행부 등이 참여하는 기관보고 일 정을 논의했지만 이달 23일부터 보 고를 받자는 새누리당과 30일 이후 로 미루자는 새정치연합의 입장이 맞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진도군청 상 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달 말 까지는 수색에 집중하고 기관보고는 이후에 받도록 일정을 조정해달라” 고 요구했다.

“靑인사검증 결함”… 與도 김기춘 책임론 비등 여권 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자 진사퇴론이 확산되면서 새누리당에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세월호 참 사로 참패가 예상되던 6·4지방선거를 어렵게 선방했는데 국민 눈높이와 동 떨어진 인사를 무리하게 내세워 당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불만도 감지된다. 새누리당 유력 당권주자인 서청원 의원은 18일 청와대 외부 인사위원 회 구성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월드 컵 한·러시아전 응원전이 펼쳐진 인 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 시스템의 총책임을 비서 실장이 맡아야 하느냐”고 말했다. 그 는 “비서실장이 아니라 밑에서 인사 검증을 하는 것인데, 차제에 외부 인 사위원회를 만드는 시스템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회 의원총 회가 끝난 뒤에는 “인사 검증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비서실장한테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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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 정치적으로 부담이 크다”고도 했다. 김기춘(사진) 청와대 비서실장 에게 실패 책임이 몰리는 현실을 적 시한 것이지만, 근본적으로 현재의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전제가 깔린 말 이다. 서 의원은 김 실장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별개의 이 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다른 당권주자인 김무성 의원도 언 론과의 접촉에서 “김 실장은 당을 청 와대 아래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김 의원은 “당에 지시를 하고, 인사와 공 천에 개입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실장이 민심 에 제대로 귀를 기울이지 않은 채 독 단적으로 행하는 인사검증 스타일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내 일각에선 “도대체 누가 문 후 보자를 추천한 것이냐”는 볼멘소리

도 나온다. 안대희 전 대법관 카드 가 실패한 후 청와대는 개혁성과 국 민 눈높이라는 인선 기준을 공개적 으로 밝히고 후임자를 물색했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무제 전 대법 관,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김진 선 평창동계올림픽위원장 등이 하마 평에 올랐다. 각각 중량감 있는 정치 인, 청백리, 충청·강원 지역 안배라 는 의미가 담긴 후보군이었다. 이강 국 전 헌법재판소장, 김희옥 전 헌재 재판관 등 새로운 인물도 거론됐다. 그런데 막상 최종 지명을 받은 사람 은 의외로 문 후보자였다. 수도권 한 의원은 “언론이 지금까지 제기한 각 종 의혹을 사전에 정말 몰랐다면 검 증 단계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이 고, 알면서도 임명을 강행했다면 상 황 인식이 너무나 안이하다는 방증” 이라면서 “불통 인사라고 욕을 먹어 도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이 18 일 한국교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제자 나모씨 석사학위 논문을 요약·발췌한 <교사 근무성적 평정에 있어서 다면평가 도입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인식>을 2008년 교원대 학술지 ‘교육과학연 구’에 게재하면서 270만원의 연구비 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내정자는 2011~2012년 제자의 석·박사학위 논문의 요약·발췌본을 학술지에 게재하며 1편에 각 500만

원씩 10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았다. 제자 학위 논문으로 김 내정자가 연 구비를 챙긴 사례가 3건, 1270만원 에 달하는 것이다. 김 내정자는 2009~2010년 제자와 공동으로 저술한 논문 2건을 ‘교육 과학연구’에 실으면서 편당 300만원, 500만원씩 총 8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았다. 지난해 7월에도 제자들과 공 동으로 교원대 학술지 ‘교원교육’에 <수석교사에 대한 역할기대와 역할 수행상 차이 분석> 논문을 실으면서 연구비를 500만원 받았다. 도 의원은 “제자의 연구비를 가로 챈 것은 심각한 도덕적 결함”이라 고 말했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 논문을 가로챈 부도덕한 인사가 학생들과 교 사들에게 신뢰를 받고 교육 정책을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면서 김 교육 장관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새누리 대변인 ‘현재 대통령도 다카키(高木)의 딸’ 수정 왜?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역사인 식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 당 대변인이 20일 문 지명자를 엄호 하는 과정에서 야당 의원 발언을 잘 못 인용해 수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논 평을 내고 “일부 야당 의원이 극단적 표현으로 현 정부를 친일파 정부인 것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국가 원수 의 명예를 훼손하고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광복된 지 70년이 다 된 대한민국에서 도를 넘은 친일 몰 이가 막말 정치에 뒤섞이는 것만 해 도 서글픈 일”이라며 “야당은 계속되 는 막말에 대해 사과하고 국가 원수에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달라”고 요구했 다. 한편, 박 대변인은 새정치연합 서 영교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누 리꾼이 언급한 ‘현재 대통령도 다카키 의 딸’이라고 소개한 대목을 “한 야당 의원이 조롱 섞인 친일몰이를 서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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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다”고 지적했다가 곧 수정했다. 서 의원은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 령의 문 지명자 지명에 대해 일본 누 리꾼이 “원래 현재 대통령도 다카키 의 딸이다. 그(문창극)가 말하는 하 느님은 천황이 아닐까. 일본이 원하 는 총리후보자 문창극”이라는 반응 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인 고 박정희 대통령은 일제시대 다카키 마사오(高 木正雄)라는 이름으로 일본군 장교로 복무했다. 그는 일제가 중국 침략을 위해 세운 괴뢰국 만주국 육군군관 학교에 2기생으로 입학해 1942년 3 월 수석 졸업했다, 그는 당시 “나는 오늘 충량한 황국신민으로서 천황 폐 하와 부의 황제 폐하께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충성을 다할 것으로 다짐 합니다. 나는 대동아 공영권을 이룩 하기 위한 성전에서 목숨을 바쳐 사 쿠라와 같이 훌륭하게 죽겠습니다”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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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5 Fri., June 20, 2014

복귀 노회찬, 야권연대 이룰까 피선거권을 되찾았다. 6·4 지방선거 결과도 동작을 도전 에 영향을 줬다고 한다. 당 관계자 는 “당으로선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58)가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출마 를 검토하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노 전 대표는 당초 서울지역과 경 기 수원 영통, 부산 해운대 기장갑도 고려했지만, 재·보선의 정치적 상징 성을 고려해 동작을 도전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억 울하게 잃은 의원직을 되찾고, 명멸 직전인 당의 존재감을 회복하려면 서 울에서 승부해야 한다고 결심한 것 같다”고 전했다. 노 전 대표는 지난 해 2월 이른바 ‘안기부 X파일’을 인 용해 ‘삼성 떡값 검사’의 실명을 공개 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 지난 2월

거를 접은 대가가 너무 크다. 그렇다 고 제1야당이 세월호 참사의 정부 책임을 심판하지도 못했다”고 말했 다.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 지역구 인 동작을은 정권심판 의미를 최대 한 부각할 수 있는 지역구라는 설명 이다. 이런 차원에서 오는 26일 서 울 서대문을이 재·보선 대상지로 확 정되면 천호선 대표도 출마할 것으 로 예상된다. 노 전 대표 출마가 확정될 경우 새 정치민주연합 측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동작을은 새정치 연합에서만 5명 안팎의 후보가 거론 된다. 노 전 대표 측은 “야권이 승리 하려면 연대해야 하지만 노 전 대표 가 진보정당 ‘간판’이라 독자적인 돌 파구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 전 의원은 의원직 상실 후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을에 출마한 안철수 대표와 구원이 있다. 이 때문에 연대 논의가 순탄치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박 대통령 지지율 또다시 추락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1.7%로, 전날 조사 때의 최고치 기록 50.2% 를 또다시 경신했다. 박 대통령 부 정평가는 지난 11일 41.8%였던 것 이 1주일새 9.9%포인트나 급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 폭락하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날 38.1% 에서 36.9%로 또다시 1.2%포인트 추 가하락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율은 전날보다 0.4%포인트 높아진 36.7%를 기록하면서 양당간 격차는 0.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및 자동응 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 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Korean Newsweek -7-

`댓글 폭로' 권은희 사직… 재보선 출마 `촉각'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 은폐.축 소 지시 의혹을 폭로했던 권은희 관 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한 데 대해 7.30재보 선을 앞둔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 우고 있다. 이날 권 과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번 재보선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준비했던 새정 치민주연합 소속 예비후보들을 긴장 시키고 있다. 권 과장이 재보선을 앞둔 시점에서 사직서를 내면서 유력한 야권의 영입 대상 후보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만약 권 과장이 재보선에 출마한 다면 이용섭 전 의원의 지역구인 광 주 광산을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 곳에는 천정배 상임고문, 박지 원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손학규 전 대표 의 측근인 이남재 전 민주당 대표실 차장 등이 예비 후보로 뛰고 있거나 거론되고 있다.

권 과장은 광주 조선대여고와 전 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경찰에 투신했다. 특히, 권 과장은 지난 대선에서 국 민적 관심이 높았던 국정원 대선개 입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면서 전국구 인물로 떠올랐다. 권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 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 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 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 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 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 과 박사과정에 밟기 위해 복학할 예 정이지만 정치권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는 "권 과 장이 사직서를 낸 게 의미심장하 게 보인다"며 "광주에 출마 예정인 예비후보들의 신경이 곤두서 있다"

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권 과장이 출마한 다면 전략 공천으로 들어오지 않겠 냐"고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김한길 대표 측에서 권과장과 접촉했다는 얘기도 나오 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김 대표쪽에서 권 과장에게 영입 의사를 타진했지만 한차례 권 과장 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 하지만 사직서를 내면서 입장을 정 리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 다"고 전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인 유인태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 권 과장이 영입대상인지는 알지 못 한다"며 "당 대표 정도만 알지 않겠 느냐"고 말했다. 권 과장이 출마할 경우 국정원 대 선개입 사건이 또다시 부각되면서 7.30재보선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종섭, 군 복무 내내 석사 따고 박사까지 밟아

40% 붕괴 초읽기 ‘문창극 파문’ 이후 박근혜 대통령 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 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박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 대통 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 답은 41.4%에 그치며 취임 후 최저 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루 전 42.7%였던 취임 후 최저 치 기록을 이날 또다시 경신, 40%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관 측된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문창극 친일 발언’이 보도되기 직전인 11일 51.1%였으나 1주일 사이에 9.7%포 인트나 빠졌다.

코리안 뉴스위크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가 육군 장교(군법무관)로 복무하 면서 서울 소재 대학의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과정까지 밟은 것으로 19 일 확인됐다. 석·박사 수학기간을 합하면 군 복 무기간 거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3년 9개월이 되는 등 군 생활 절반인 1년 반을 대학원에서 재학한 문창극 국 무총리 후보보다 훨씬 더 긴 기간이 다. 특히 몇 차례 옮긴 정 후보자의 군 복무지가 서울 외에도 강원도 화

천, 경기도 용인인 적도 있어 ‘위수지 역 이탈’ 논란까지 일 수 있다. <한겨레>가 새정치민주연합 배재 정·진성준 의원과 공동으로 확인한 결과, 정 후보자는 1985년 4월부터 1989년 1월까지 45개월 동안 육군 군법무관으로 복무했다. 이 기간은 그가 경희대 법과대학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1986년 2월)과 연세대 박 사학위 과정(1986년 3월~1989년 1 월)과 겹친다. 정 후보자는 그 기간 동안 85년 4월 강원도의 7사단 안전 장교를 시작으로, 서울 육군본부 법 무감실 보통검찰관을 거쳐 경기도 수 도군단 법무부 심판부장, 55사단 법 무부 법무참모 등을 거쳤다. 최소한 3년 이상을 군 생활과 대학원 석·박 사 과정을 함께 이행한 것이다. 정 후보자가 대학원이 위치한 서울 에서 군복무를 한 적도 있지만, 상당 기간을 강원도 화천, 경기도 용인 등

에서 근무해 위수지역 이탈이나 군 무이탈 혐의도 가능하다. 당시 경희 대와 연세대 법과대학 석·박사 과정 에는 야간 과정이 없었고, 정 후보 자는 군 위탁교육생 자격도 아니어 서 위법 논란과 특혜 논란이 일 것 으로 보인다. 당시 정 후보자와 함께 박사과정 수업을 들었던 한 연구자는 “정 후 보자가 스스로 군법무관이라는 걸 감추지 않았고, 머리가 짧은 걸 제 외하고는 평상 복장으로 낮 수업을 함께 들었다”고 말했다. 군법무관 출 신 한 변호사는 “군법무관으로 근무 하면서 지휘관의 허가를 받아 야간 이나 주말에 특수대학원 등을 다니 는 경우는 꽤 있지만, 박사과정까지 다니는 경우는 못 봤다”고 전했다. < 한겨레>는 이날 여러 차례 정 후보 자 쪽에 해명을 요청했으나, 답을 듣 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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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5호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우크라이나 새 대통령, 27일 EU와 협력협정 서명키로

정부, 日 고노담화 수정 움직임 국제무대서 정면 비판 일본이 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의 검증 결과 를 발표하기로 하는 등 수정 움직임 을 보이는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국 제무대에서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최석영 주 제네바대표부 대사는 19 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유엔의 인권 메커니즘과 각종 협약 등은 수십 년 간 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강조해왔다"면서 "그러나 일본이 희 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 대신 역 사적 사실은 물론 책임까지 부인하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최 대사는 특히 "지난 1993년 나 온 고노 담화는 그나마 일본이 처음 으로 일본군이 군 위안부 강제동원 에 개입했고 이에 대해 사과를 한 성 명"이라고 환기한 다음 "최근 일본이

이를 재검증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지적했다. 최 대사는 또 "일본은 진실을 회피 하고 왜곡하지 말라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만일 과거 의 잘못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결국 그 책임을 다음 세대에 전가하는 것 일 뿐"이라고 역설했다. 최 대사는 아울러 "전쟁 중 여성에 대한 성폭력, 특히 성 노예의 형태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심각한 범죄행 위이며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면 서 "이런 범죄를 저지른 행위자는 책 임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노 력해야 함에도 이를 거부한다면 성 폭력이 없는 세상을 구현하려는 우 리의 오랜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샌프란시스 코 강화 조약과 한일청구권협정 등 으로 모든 법적 문제가 해결됐으며, 일본은 고노 담화를 수정할 의도가 없다"면서 "아시아 여성기금과 의료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데 한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유감" 이라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국은 재차 발언권을 얻어 일본의 입장 표명에 대해 반박했다. 오현주 주 제네바대표부 인권 이 사회 담당 참사관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한일청구권협정 등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된 바 없 다"면서 "(피해 여성의 위로금 지급 재원인) 아시아여성기금도 일본 정 부의 공식 배상이 아니라 민간에 의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외환보유고 5년 만에 두 배.. 곧 4조달러 돌파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해마다 증가 하면서 최근 5년 만에 두 배로 불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에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은 중국의 지 난 1분기 말 외환보유고 총액을 지난 해 말에 비해 1천259억 달러가 증가 한 3조 9천400억 달러로 집계했다. 이런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외환

보유고는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4 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이 대규모 무역 흑자를 기록 하고 있는데다 외국 자본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늘고 '핫머니'(투기 성 단기 자금)의 유입도 계속되고 있 기 때문이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2009년 4월 에 처음으로 2조 달러를, 2011년 3월

에는 3조 달러를 각각 돌파했다. 외 환보유고가 두 배로 증가하는 데 5 년이 걸린 셈이다. 외환관리국은 이처럼 외환보유고 가 증가하자 국제적인 금융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경제 구조조정이나 발전방식 전환 과정에 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의 새 대통령 페트로 포 로셴코가 오는 27일 유럽연합(EU)과 의 경제 협력협정에 서명할 뜻을 내 비쳤다고 19일 AFP통신이 전했다. 당초 포로셴코는 우크라이나 동부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 협력협정을 맺 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취임 후 한달 도 안돼 협정에 서명하기로 결정했 다. 협정이 예상대로 체결되면 EU와 우크라이나 간에는 관세가 90% 이상 없어지고, 사람·자본 왕래도 자유로 워 진다. EU는 이 협력협정 체결에 6년 넘게 공을 들였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우크라이 나 사태는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 통령이 EU와의 협력협정 서명을 번 복하면서 시작됐다. 친러시아 성향의 야누코비치가 EU보다는 러시아와의 협력하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후 수도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를 비판한 ‘마이단 시위’가 시작됐고, 이 후 야누코비치의 사임과 러시아의 크 림반도 무력 점령이 이어졌다. 야누 코비치 사임 이후 아르세니 야체뉴 크 총리는 지난 3월 EU와의 협력협 정에 서명하기로 했다.

미군 무인기, 동맹국 파키스탄 북부 공격 왜? 미국 무인기가 올해 들어 처음으 로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지역에 대한 공습에 나서 무장 반군 최소 6명이 숨졌다. 무인기는 이날 알카에다에 연계 된 무장단체 하카니의 근거지인 미 란샤 서쪽 약 10km 떨어진 북와지 리스탄 다르가 만디 마을 차량 1대 와 건물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란 샤의 정보 관계자는 무인기 공격으 로 우즈베키스탄인 4명과 파키스탄 중부 펀자브 출신 탈레반 2명이 사 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사일을 맞은 건물과 차량은 완전히 파괴돼 불길에 휩싸여 있다 고 전했다. 다른 고위 치안관리도 무 인기 공습을 확인하고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무인기 공격은 파키스탄 탈 레반과 우즈베키스탄 이슬람운동 (IMU)이 지난 8일 밤 37명의 희생 자를 낸 카라치 국제공항 습격에 IMU 대원이 가담했다고 발표한 후 단행됐다. 미국의 동맹국이자 원조 대상국인 파키스탄은 그동안 미군 무인기 폭격 이 주권 침해라며 반발해 왔다. 하지 만 이런 미군의 공격은 파키스탄 정 보당국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키스탄 북부 지역은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중앙 정부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틈을 타 사실상 탈레반과 무장 세력들이 자 치를 하고 있다. 탈레반은 이 지역을 근거지로 삼아 인근 타지키스탄과 키 르기스스탄까지 세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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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5 Fri., June 20, 2014

코리안 뉴스위크

로이터, 아베 지지하고 한국 비난하는 `일본의 애국 주부들' 조명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 시각) ‘아 베를 지지하고 한국과 중국을 비난 하는 일본의 애국 주부들(Japan's 'Patriotic Wives': praise for Abe, censure for China, South Korea)’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일본의 보수 여성 단체를 조명했다. 이 단체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지 켜줄 수 없는 (현재의) 헌법은 핵무 기보다 위험하다”고 주장하면서 아 베 신조 총리의 개헌을 지지하고, 한국과 중국을 비난하는 극우 성향 의 단체다. 로이터는 전국에 500명의 회원이 있는 극우 여성 단체 ‘소요카제’와, 남 성 회원 300명을 포함 총 8 40명의 회 원을 둔 ‘하나도케이’를 소개했다. 이 두 단체의 회원 대부분은 30대 이상

의 주부 또는 직장인이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사람들이 오가 는 도쿄 시내 한복판에서 아베 정권 의 평화헌법 개헌을 지지하는 발언 을 하거나, 한국과 중국을 비난하는 것이다. 작년엔 도쿄에서 대규모 혐 한(嫌韓) 시위를 벌여 한국인을 바 퀴벌레에 비유하며 “죽여야 한다” 는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기도 했다.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하나도케이 의 한 간부는 이런 활동을 하는 이 유를 묻자 “일본을 향한 한국과 중 국의 비난이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 간부는 “한국과 중국의 비난에 그 동안 침묵을 지켰지만, 이젠 우리 인 내심도 바닥이 났다”며 “한국 여성들 이 성노예로 희생됐다고 하는데, 이 건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의 구성원들은 “다른 나 라도 전시(戰時)엔 일본과 다르지 않 았는데, 왜 일본만 과도한 비난을 들 어야 하느냐”고 되묻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로이터는 이런 극우 성향 단체의 주장이 최근 일본 내에서 ‘주류의 목 소리’로 인식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 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보수 유권자 단체인 ‘티파티’처럼 일본의 이 단체 들이 인터넷에 기반을 두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오프라인까지 활동 영

역을 넓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 고 있다는 것이다. 로이터는 이제 일 반 사람들도 이들의 목소리를 ‘다수 의 목소리’로 여기는 상황에 이르렀 다고 진단했다. 도쿄 소피아 대학의 마리 미우라 교수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일본 의 이런 단체들이 규모는 작지만 영 향력은 엄청나다”며 “일본 보통 사 람들의 생각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고 말했다. 로이터는 일본의 극우 성향 단체들 이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자신들 스스 로 일본의 주류라는 인식에 젖어있 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주장 에 동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노 출연 듀크대생 “난 오바마 실정의 피해자” 대학 학비를 벌려고 포르노에 출연 해 미국 사회에 파문을 일으킨 명문 대 여학생이 자신은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의 실정이 낳은 피해자라는 주 장을 하고 나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벨 녹스’란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 하는 미리암 윅스(19)는 16일 시사주 간지 타임의 오피니언 면에 실린 기 고에서 포르노 출연으로 돈을 번다 는 이유로 새 학기부터 학비 보조금 까지 받지 못하게 됐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그 책임을 돌렸다. 지난해 명문 듀크대에 입학한 윅스 는 연간 등록금만 4만4000달러, 기 숙사비를 포함하면 7만달러 가까이 되는 학비를 대기 위해 포르노 영화

하시모토 또 망언 "연합군도 2차대전 때 위안소 만들었다" "유럽인은 '일본이 성 노예를 운 영했다'고 말한다. 공부를 해보면 ' 너희도 그러지 않았느냐'고 반박할 수 있다." 일본군위안부 관련 망언꾼인 하 시모토 도루(橋下徹·45) 일본 오사 카 시장이 또다시 위안부 망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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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연합군도 위안소를 만들어 운영 했는데 왜 우리만 잘못이냐는 식의 주장이다. 하시모토 시장은 지난 15일 오사카 시내에서 열린 가두연설에서 "(전시 연합군이 상륙작전을 한) 노르망디 에서 무슨 일을 했었나. 프랑스에서 위안소를 만들었다"며 "이것이 역사 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에 출연했다가 성인물을 즐겨보는 같 은 학교 남학생의 ‘고발’로 전 세계에 신상이 알려졌다. 비난이 빗발치자 학교 당국은 “형 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비 지원을 받고 있다”며 윅스에게 장학금을 줄 것처럼 얘기했지만, 오는 8월 시작되 는 1학기를 앞두고 기존에 주던 1만 3000달러의 보조금마저 끊었다고 윅스는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대학이 정부로부 터 받는 등록금 보조는 전무한 상 태라면서 듀크대가 아닌 오바마에 게 화살을 겨눴다. 오바마가 돈 없 고 실력도 안되는 학생들에게 대학 에 가라고 강권하면서 대학에 세금 을 퍼주는 바람에 대학은 대학대로 등록금을 올리고 자신처럼 역차별 로 고통받는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 다는 것이다. 윅스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록금 고지서는 미래 인생 설계와 수학능력 과는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대학 에 가라고 하는 우리 대통령에게서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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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나유

<그때를 아시나요>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61) >>

중국이 축구에 약한 이유

세모시 옥색 치마 춥다고, 언제 여름이 오냐고 늘 만 족없는 삶처럼 입안에 불평성 부정 언어를 달고 사는 사람에게도 드디 어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확실히 찾아왔습니다. 정작 여름이 찾아오니 ‘왜 이리 덥 지? 아휴~ 끈적거려!’ 라는 둥 끝도 없는 불평은 여전합니다.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인 것 처럼, 아니면 저 깊은 곳에서 샘처 럼 솟아나는 물처럼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정체 모를 이 불만덩어리 의 사람을 어찌하면 좋단말입니까? 그래도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리도 모자람직한 사람에게도 동일하 게 빛과 바람과 태양을 주시니 얼마 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니 여름에 걸맞는 시원한 가곡이 떠오릅니다.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 물린 더 댕기가 /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 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이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 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작곡가 금수현씨가 곡을 붙이고 그의 장모인 작가 김 말봉씨가 노 랫말을 만든 이 노래의 제목은 ‘그 네’입니다.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오를만큼 우 리들 정서에 딱 맞는 노래로써 시대 를 뛰어넘어 국민들의 애창가곡으로 널리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섬세하게 짜여진 모시로 옷을 지어 입은 여인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그 고운 자태가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머리를 곱게 땋아 댕기를 달아 내 리고 거기에 금박까지 박았으니 보 는 이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오죽하면 제비까지 놀라서 날개를 접고 구경하겠습니까. 무릎을 굽혀 세게 구르니 나무와 풀과 집들과 사람들의 모습이 저 아 래에서 일렁이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노라니 우리가 하던 일 상의 모든 근심들조차 사라지는 듯 합니다. 그저 바람에 다 날아가 버린 듯 마 음이 확 트이는 게 대인의 마음을 갖 게 되는 순간입니다. 우리의 전통적 섬유인 모시로 옷을 해입고 그네 위 에서 발을 구를 때는 정말이지 하늘 의 천사도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시원한 자연의 바람을 맘껏 맞 으면서 구름이 내 앞에 있는 듯, 하 늘이 더 가까워 진 듯, 멀고도 높게 비상하는 새가 되어 봅니다. 습관처 럼 붙어버린 부정적인 마음과 언어 들이 바람에 실려 사라집니다. 아무리 여름이 더울지라도 그네를 타고 오르는 마음으로 살짝 한걸음 만 더 멀리 바라볼 수만 있다면 우 리의 마음은 결코 좁아지거나 날씨 가 좀 끈적거린다고 인상을 찌푸리 는 일 따위는 없을 것입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를 그렇게 넓고 여 유있는 마음으로 인도할 수 있는 지 난 날의 노래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조차 발동합니다. 아직은 초여름인 지금 다가올 깊 은 한여름을 위해 여유 한컷 저장해 야 할 것 같습니다. 옛노래을 들으면서 말입니다. 그렇 게 우리를 아름다움으로 이끄는 노 래, 세모시 옥색치마~~ 라고 부르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정말 맛있어요~ 진짜!!!

제915호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4년이 지나가 현재 브라질 월드컵이 세계적인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 최강팀 에 속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브라질 본선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월 드컵 8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며칠 전 러시아전에서 아쉽 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남은 두 경기 에 승리의 희망을 가져보자. 위에 언 급했듯이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 아 지역 랭킹에서 상위권 그룹은 한 국, 일본, 호주,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을 들 수 있다. 상당수의 중동국가를 제외한 동, 서남아시아 국가들은 모 두 하위권으로 쳐져있다. 중국은 2013년 3월 발표된 피파랭 킹 기준으로 아시아 순위 13위, 세계 순위 109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의 중동국가들과 북한보다도 낮은 순 위다. 중국은 14억에 육박하는 인구에 국내총생산(GDP) 7조9000억 달러의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이다. 정부 가 국가적 차원에서 육성하고 지원하 는 체육, 스포츠의 규모는 엄청난 수 준이다. 또한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한번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 에서 미국과 메달획득 1, 2위 경쟁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이자, 수영, 체조, 육상, 농구, 배구, 탁구 등 다양한 종 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강국이다. 그런 중국이 유난 히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스포츠 종 목이 바로 축구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중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전 례는 2002년 한 일 월드컵이 유일하 다.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대 회 때는 아시아 최종 예선에도 출전 하지 못했다. 이렇게 축구에 삼류이 면서도 중국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 정은 다른 어느 나라 못지않다. 외국 인이 중국 사람에게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뭐냐고 물으면 그들이 잘 하는 탁구나 농구를 꼽을 것 같지만,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망설이지 않고 ‘축구’라고 대답한다. 그들은 축구를 못하는 이유를 스스로 다양하게 분 석한다. ‘워낙 도박을 좋아해 스포츠 승부조작이 만성처럼 돼버렸는데 축 구라고 별수 있겠는가. 실력이 절대 향상될 수가 없다.’, 혹은 ‘축구에서 제일 중요한 건 팀워크다. 중국인들 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 에 축구와는 궁합이 안 맞는다.’, 또는 ‘뛰어난 선수일수록 노력을 더 해야 하는데 그들은 고액의 연봉에만 관 심이 있다. 반대로 실력이 변변치 못 한 선수들은 박봉에 대한 불만에 가 득 차 있다.’ 등의 해석을 내 놓는다. 개인주의가 중국 축구발전을 저해 한다는 이론은 일견 설득력이 있다. 그들 정부가 30년 넘게 추진해 온 한 자녀 정책의 결과로 개인주의가 만연한 나머지 단체 운동에 약하다 는 것이다. 실제로 같은 구기 종목으 로 분류되는 농구(5인제)와 배구(6 인제)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수의 스포츠로서 중국은 아시아 최고수 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이 런 주장은 문제의 핵심을 짚어낼 수 가 없다. 이웃나라 한국과 일본은 이 미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한 자 녀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 이다. 게다가 세계 축구의 발상지이 자 축구강국이 즐비한 유럽에는 동 양 전통적 관점의 결손가정이 부지 기수로 많다. 즉 가정환경, 가족구조 와 축구실력 사이에는 별다른 상관 관계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본질적인 스포츠의 속성인 진정성과 중국인의 도박습성을 연관 지어 설명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지 도 모른다. 중국 사람들은 체질적으 로 내기, 도박을 무척 좋아해 스포 츠분야에도 도박이 깊이 뿌리내려 있다.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잉 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한자 로 표기된 카지노, 베팅 사이트 에이 보드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심지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어 잉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 인 아스톤빌라 져지에는 영어가 아 닌 한자로 스폰서 이름이 기입돼 있 는데, 이들은 모두 화교 카지노재벌 이다. 도박이 가볍게 즐기는 차원을 넘어 선수, 감독, 심판을 매수하는 단 계에 이르고, 이들에 대해 법에 의한 자격박탈과 퇴출의 악순환이 반복된 다면 리그의 발전이나 국가대표의 경 기력 향상은 요원해 질 수밖에 없다. 중국축구의 정체(停滯)와 퇴보를 막 기 위해서는 스포츠의 기본속성이 변질되지 않도록 투명성의 확보, 부 정부패 근절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지난 2010년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축구가 침체돼 있는 것과 관련 한 분석 기사를 게재한 적이 있다. 이에 따르면, 그 결정적인 이유로 ‘ 중국공산당과 정부가 이른바 풀뿌 리 운동인 축구의 저변확대를 경계 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각 지역에서 크고 작은 축구클럽이 활 성화되면 자연스레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이것은 공산당이 기본 기조 로 유지하고 있는 중앙집권적 통제 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특 히나 천안문 사태이후 그룹모임에 극 도로 민감해진 중국당국은 20~30명 만 모여도 감시를 강화하는 게 당연 시 돼버렸다. 위와 같은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 하고 중국 정부는 올해 들어 국가주 도의 ‘중국 축구개혁 위원회’의 발족 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자국의 위상 에 비춰볼 때 축구 스포츠의 현황이 쪽박 찰 수준이라는 위기의식에 따 른 것으로, 이것은 중국이 채택해 발 전시킨 특색 사회주의, 혹은 국가자 본주의의 성공 모델을 축구에도 적 용하기 위한 시도로 읽히고 있다. 관 이 주도하는 개혁이 과연 중국축구 의 선진화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이제 세계인의 이목은 중국을 향 해 집중되고 있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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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5 Fri., June 20, 2014

재키의 자동차 여행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박 재 길

실수와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드디어 지구촌의 축구축제 월드컵 막이 올랐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 번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당근 전세 계인들 것이고 심지어그동안 축구의 불모지였던 미국도 많은 자본을 바탕 으로 자국의 실력을 많이 끌어올린 탓에 이제는 당연한 월드컵본선 진 출국으로 명성을 높혀가고 있지만 이 곳 캐나다가 언제 월드컵무대에 등장 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캐나다 하면 오직 하키와 무스 그리 고 북극곰만 생각하는 외국인들이 많 지만 여름내내 푸른 잔디에서 뛰노는 아이들 – 필자의 아들도 초등학교 3 학년부터 시작했다 – 을 보면 맨땅 에서 노는 한국의 축구실력은 가히 기적적이란 생각이 든다. 제대로 된 빙상장이 없는 한국에서 김연아와 같 은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는것이나 귀 족(?)이 아니면 힘든 골프에서 주름잡 는 여성들을 보면 환경 보다는 특유 의 근면성과 투기종목에 대한 핏속의 유전자 탓이란 생각도 든다. 한때 한국이 가장 두각은 잘 나타 낸 분야가 돈 없어도 할수 있다던 권 투나 구기종목 이었지만 이제는 부 자종목에서 톱을 달리는 현실은 국 력과 엘리트 체육에서 나오는 성과 로 보면 되겠다. 어느 한 국무총리 후 보자가 한국민은 게으르다고 했는데 그는 틀렸다. 식민사관에 물든 앨리 트들의 대변자가 지도층이랍시고 그 러고 있는 모습이 꼴사납다. 후안무 치란 단어를 왜 요즘 많이 쓰게되는 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곳 몬트리얼에서 각 공 원에 딸린 테니스코트 에 가보면 거 의 십중 팔구는 빈 자리가 많은데 그 것이 캐나다가 운동에서 두각을 못 내는 바로미터가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다. 지천에 널린 구장을 제대로 이용하지 않는 나라에서 과연 제대 로 된 선수가 나오겠는가? 그런점에 서 이번 여름부터 운동 좀 하시길 권 유 드린다. 여기서 운동 하시다 보면 황제테니스 치는 기분이 드실것이다. 며칠전에 필자도 코트에 올 여름 처 음으로 가봤는데 8시가 넘으니 모두

들 집으로 가고 필자와 친구만 남아 서 조용히 즐기다 왔다. 이것이 땅넓 은 캐나다에서 사는 보람이다. 또 배드민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한국에는 많고 동호회도 엄청 나다 고 들었는데 캐나다에서는 한국분들 을 보기는 쉽지가 않다. 건강은 건강 할때 지켜야 한다는 한 광고문구는 명언이다. 월드컵으로 돌아가서 이 제 막시작한 월드컵에서 작년 우승 팀 스페인이 네들란드에세 5대1이란 치욕적인 스코어로 패배하면서 충격 을 주었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그 래서 4년동안 이 월드컵을 위해 준비 해온 팀들에겐 기회의 시간일테고 4 년전의 영광을 기억하고 노력하지 않 은 팀에게는 쓴잔이 돌아가는건 당 근. 이변이라고 하지만 이변이 일상 화되면 그건 더이상 이변이 아니다. 작년 동계올림픽에서 네들란드가 체력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거머쥐 는것은 이미 그들의 과학적이고 체 계적인 훈련이 강인한 체력을 바탕 으로 나온 성과임을 누구도 부인하 지 못한다. 그래서 이번 월드컵은 더 재미있고 더 기대가 된다. 우리들은 항상 영웅을 기다린다. 본인이 될수도 있고 같은 민족이, 같은 국가 그리고 심지어 다른 나라의 한 선수나 팀이 그 대상이 될수도 있다. 언론이 일부 러 만드는 영웅이 될수도 있고 우연 히 만들어 질수도 있으며 본인의 각고 의 노력과 성취로 만들어질수도 있다. 한국의 손흥민선수가 떠오르는 10 대선수에 선정된것도 그의 노력과 천 부적인 자질을 높이산 이유다. 박주 영선수가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고 는 하지만 그가 약한 체력으로 성과 를 내지 못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본 다. 현대축구의 가장 큰 흐름인 빠른 패스를 기본으로 한 ‘기술축구‘와 전 팀원이 함께 유기적으로 뛰는 ‘토탈 사커’는 결코 90분을 힘차게 뛰어 다 릴수 있는 체력이 뒷바침되지 않고 서는 힘들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좋은 경기를 펼쳐 국민들에게 큰 자 랑과 꿈을 선사했으면 좋겠다. 필자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가 한 아르헨티나 출신인과 이야기 하는 와중에 한국이 2002년 월드컵 에서 4위를 했다고 하니 주최국이 남 긴 성적은 제대로 된 성적이 아니라 고 코웃음 쳤다. 정말 이번 월드컵에 서 한국이 더이상 축구변방 아시아 의 한 국가로 남지않고 축구 = 한국 이라는 그런 이미지을 남기는 그런 월드컵이 되기를 바란다. 핸드폰 = 삼성과 LG 그리고 자동 차 = Hyundai 나 Kia가 되듯이 말 이다. 그래서 전 세계인들을 감동적 시키는 그런 세련되고 멋진 세러모니 를 기대한다. 월드컵축제 동안 자동 차 광고도 당근 빠질수없다. 심지어 스탠리컵 하키시간에 Kia가 공식광 고를 축구로 하는것은 대단히 인상 적이었다. 광고내용을 보면 선수들이 축구장에서 뛰고 Rio도 같이 달리는 데 한 선수가 크로스한 공을 Rio가 헤딩하는 장면은 하키팬으로서는 별 로 영감이 없는 광고일수 있으나 월 드컵 특수를 겨냥한 Kia의 선제공격 으로 인식되었다. Kia의 광고는 그동 안 동물을 등장시킨 광로로 호응을 많이 얻었는데 Hyunai에 비하여서 는 더 좋은 이미지를 얻는데 성공했 다고 본다. Hyundai가 배기가스흡 입으로 자살하려는 운전자가 실패 한다거 문짝이 세개밖에 없어 귀신 이 잡아갈려고 하다가 못한다는 그 런 충격적인 광고 그리고 원형도로 를 계속 빙글빙글 도는 광고 – 공로 를 위험한 속도로 계속 도는건 당근 불법이며 모방운전예방을 위해 금지 됨 – 로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한것 에 비견된다. 광고에서 충격과 논란을 일부러 야 기시켜 광고를 하는 방법도 여러분야 에 쓰이지만 – 베네통 광고도 그 중 하나다 - 편안함과 세련미와 기술을 자랑해야 할 자동차 광고에 이러한 접근은 글쎄올시다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작년의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이 답보상태에 머문것일지도 모르겠 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한 국팀덕분에 한국산 자동차도 세계 4 강 신화를 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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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다란 재정 분야보다 캐나다에서 재정 골격 만드는 우선 순위에 대해 설명하며 예로 든 교육적금 (RESP) 에 대해 질문이 오히려 많았다. 의아했다. 혹시 고향과 다른 사회 보장 제도를 설마하며 못 믿어서인지 아니면 고향 사랑인지 잘 모르겠다. 믿어지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이 곳은 고향식으로 자녀 교육비를 무 조건 많이 하면 보이지않는 손해가 쌓인다. 그것도 복리로 쌓여 그 차이는 훗 날 상상이상이 되는데, 그래도 고향 식으로 그저 은행에서 파는 식, 제품 위주로 사고 만다. 자식을 위해 많이 부어 준비 많 이해 놓는 것이 최선이지 뒷 일이 나 큰 그림은 별 들어본 일이 없는 고향식이다. 그래서 지난 번 예로 든 교육적금 의 위치에 혼란이 온 것 같다. 다시 한번 짚어본다. 캐나다 교육 적금 (RESP: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Account)은 훼밀리의 수입 에 따라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이 차 이가 난다. 훼밀리 수입이 연44,000불이하이 면 부은 연500불의 60%가 보조된다. 수입이 연 44,000불-연 87,000불이 면 500불의45%가 보조된다. 연 500불이상 붓거나 훼밀리 수입 이 연87,000불이상이면 평균 캐나 다 세율보다 낮은 30%만이 보조금 으로 지급된다. 그렇기때문에 수입이 연44,000불 인 가정은 교육적금을 연500불만 붓 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 15세까지 총2,000불 교 육적금에 더해지는 CLB(Canada Learning Bond - 첫 해에 500불 다음해부터 연100불씩 15세까지 보 조) 역시 훼밀리 수입이 33,000불이 면 받을 수 없다. 보시다시피 무조건이 아니다. 사 회주의의 특징으 로 기본 선(low income family)이하면 보조하고 그

최광성

이상이면 보조가 없다. 그 기준들이 각기 다 다르다. 자녀우유값 (CCTB: Canadian Child Tax Benefit), 은퇴 연금, 정 부 장학금과 학자금융자, 근로 세금 크레딧, 의료비 크레딧 등등등 모든 정부 보조는 각기 그 기준선이 있다. 그 기준선을 넘으면 세금이나 보조금 은 즉시 스톱, 그 이하면 보조금을 지불, 수준을 끌어올려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되도록 노력한다. 그래서 교육적금을 연500불 부 어 최고 보조금 연300불을 받고, 또 CLB 15년간 최고 총2,000불도 받고, 17세부터는 정부 학자금 융자와 장 학금을 최고로 받으며 대학, 대학원 수업료는 부모가 내서 최고 48.22% 의 부모님 세금을 줄이는 세금 크레 딧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이런 배경이다. 고향식과는 다 른 이 점 이해하자. 부모가 자녀들을 연500불이상 지 원하고 싶으면, 오바한 돈은 각자 RRSP (절세 은퇴 투자제도)를 부어 최고 48.22%의 세금을 줄인 돈으로 자녀를 지원, 또는 TFSA (완전면세 투자제도)에 투자해 세금 전혀없이 돈 불리면 결국 부모의 세금 48.22% 가 면세된 돈으로 지원하게 된다. 좀 더 크게 지원하고 싶다면 그 돈 으로 부모의 투자 보험과 월보험료 가 매우 싼 자녀 상속 투자 보험을 준비해 훗날 교육비 정도가 아니라 엄청나게 큰 몫돈을 사회에 나온 자 녀들이 사용하게 지원한다. 처음 500불이야 60%의 최상급 보 조라 무조건 오케이지만 그 이상을 생각할 땐 재정 어드바이서와 위의 옵션들을 짚어보고 훗날 후회없도 록 하기 바란다. 여긴 고향이 아니라 온 국민이 공 평하게 인간답게 살자는 모토가 변 하지않는 복지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 점을 잊지 말자. 다시 한번, 여 긴 캐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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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15호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홍가혜 생모 “딸 대신 날 처벌 해달라” 보석청구

<그것이 알고싶다>, 침몰 90시간 다이빙벨 구조 사례 소개

“해경, 국민-가족에 사과할 가해자.. 피해자 될 수 없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MBN 방 송에 출연해 "해경이 민간잠수사의 구조활동을 막고 있다" "물속에 생 존자가 있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 해 해경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구속 된 홍가혜씨에 대한 보석청구가 법 원에 제출된 것과 관련해 <신문고뉴 스>는 홍가혜씨의 보석청구서를 12 일 단독입수했다. 홍 씨의 보석청구서를 작성한 이는 홍씨의 생모로 정모씨는 "어린 나이 에 결손가정에서 자라면서 마음어린 가혜가 감당해야 했던 수많은 상처 를 보듬어주지 못한 부모가 죄인, 저 를 처벌해달라"고 적었다. 이어 "딸은 이 사건 발생 하루 전 제주도에 계신 외할머니를 만나고 오 던 딸은 여객선 침몰사고 소식을 듣 자마자 현장에 봉사하기 위해 진도 로 달려갔다"며 "딸은 '그 날 팽목항 현장에 도착해서 주변 사람들의 얘 기를 들어본 결과 그동안 티비에서 방송되던 내용과 현장의 상황이 다 른 부분이 너무 많아 흥분된 상태에 서 인터뷰를 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홍가혜가 순간적으로 과장된 표 현을 해서 해양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잘못은 댓가를 치러야 하겠지만, 지금 외할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이 겪는 현 실은 너무 당황스럽고 하루하루가 지 옥"이라며 "불쌍한 제 딸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달라"고 전했다.

정 씨는 홍가혜가 석방되어야 할 사유도 보석청구서에 담았다. 정 씨 는 홍씨가 석방되어야 할 이유 첫째 로 "사정변경으로 인해 구속의 상당 성이 약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인의 발언 당시에는 아 무도 구조현장의 진실을 알지 못했 고, 사실여부를 떠나서 공권력에 대 한 불신 등 사회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히 구속했었으나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면서 당국의 초기 대 응과정에서 해양경찰의 소극적 구조 등이 인정되고 있다"며 "이미 해경은 국민과 유족에게 사과해야할 가해자 일 뿐, 명예훼손의 처벌을 요구하는 피해자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의 발언내용이 허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면, 사정변경 의 원칙에 따라 석방해야 한다"며 " 니다. 명예훼손은 진실한 사실을 적 시할 경우 처벌되지 않기 때문입니 다. 설령 피고인의 말이 일부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그것이 과연 인신구 속을 유지할 만한 사유에 해당할까 요?"라고 반문했다. 정 씨는 "이 사건의 피해자인 해양 경찰은 ‘공인’에 해당한다"며 "정부가 네티즌 등을 처벌하는 주된 이유는 유족을 조롱하는 악랄한 표현이 주 요한 대상인데 세월호 관련한 여러 표현이나 막말에 대한 사법처리의 가 장 중요한 기준은 그 악플의 피해자

네덜란드 민간잠수부, 다이빙벨로 에어포켓 안 생존자 구조

가 유족인지 여부인데 홍가혜의 발 언을 살펴보면 발언을 정확하게 살 펴보면, 희생자를 살리고자 하는 적 극적인 욕구가 있었고, 구조에 소극 적인 해양경찰의 각성을 촉구하였을 뿐, 결코 유족에게 피해를 주는 발언 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가혜가 전문적인 잠수사 는 아니지만, 골든타임을 맞은 구조 현장에서 '잠수경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라도 함께 하라'는 황대영 잠수 협회장의 권유에 따라 함께 했다"며 "당시 현장에서는 지금도 에어포켓 에 학생들의 생존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 었고, 유족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팽 목항에 넘쳐 흐를 때, 피고인이 격정 적으로 ‘물 밑에 살아있는 생존자를 본 사람이 있다’는 표현을 하게 되었 던 것"이라고 전했다. 또 "순간적으로 생존여부를 과장 되게 표현한 점은 분명히 잘못했지 만 홍가혜는 현장에 있던 여러 사람 의 목소리를 그대로 믿고 발언했을 뿐,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이 아니다"라며 "피고인의 진심은 해양경찰의 명예를 훼손하려 는 의도가 아니었고, 오로지 신속한 구조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청이었 다"고 설명했다. 정 씨는 "설령 유죄가 인정된다 하 더라도 장기간의 구금은 피고인에게

SBS<그것이 알고싶다>가 세월호 침 몰 사고를 둘러싼 의혹들을 보도하 면서 다이빙벨을 이용한 구조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4월 21일 방송에 이어 ‘세월호 참사의 불 편한 진실 2부’를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는 구조당국이 놓친 구조의 기회들, 의심스러운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 진도 VTS(해상교통 관제시스템) 교신 녹취록 편집 논란 등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둘러싼 다양 한 의혹들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작년 5월 26 일 나이지리아 선박 제이슨 4호 침 몰 당시 네덜란드 민간잠수부들이 다이빙벨을 이용해 침몰 90시간 만에 에어포켓 안에 머물던 생존

자를 구조하는 영상을 소개해 눈 길을 끌었다. 방송은 평생 단 한 번도 다이빙을 해본 적 없었던 생존자를 다이빙벨 을 이용, 바다 위로 무사히 구조해냈 다고 소개하면서 “우리도 이런 장면 을 꿈꿨지만, 세월호 에어포켓은 확 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 이후 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 싶다> 마침 내 다이빙벨의 필요성을 밝혀졌네 요”라며 “침몰한 배에서 90시간 동 안 생존해있던 사람을 구출할 때 필 수장비였단 걸, 이종인 대표와 이상 호 기자를 모함했던 사람과 언론들 이 원망스럽습니다”라고 분통을 터 트렸고, 이상호 기자는 이에 “진실은 느림보”라고 답했다.

너무 가혹하며, 우리 법원은 불구속 재판의 원칙을 강조하는데 이 사건

당하며, 이 사건은 사안의 공연성 등 으로 인해 전혀 인멸할 증거가 없고, 주거가 확실하다"며 "피고인은 온라 인 공간에서 수많은 네티즌들에 의 해 악마적인 이미지로 편집됐고, 피 고인이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방송 출연하여 거짓말을 일삼았다는 폭로 들이 있었지만 홍가혜는 당시 MBC 와의 방송에서 거짓을 말하지 않았 고 단지 '사랑하는 친구들이 일본에 있어서 떠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 했을 뿐"이라고 변호했다.

과 관련하여 피고인은 스스로 거짓 을 말한다는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도주한 적이 없었다"며 "홍가혜는 전 남경찰청까지 택시로 자진출두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은 피고인이 형법 314 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에 해당하 는 잘못이 있어 보이지만, 피해자인 MBN 방송국이 고소하거나 기소한 적도 없으므로 ‘불고불리원칙’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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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5 Fri., June 20, 2014

알제리 `신무기' 앞세워 한국 공략한다 "알제리는 한국전에서 굉장히 공 격적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19일 알제리의 스포츠지 르 뷔테 르는 알제리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62) 감독이 오는 23일 부터 브라 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 차전에서 '공격축구'를 표방할 것으 로 예상했다. 이 신문은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축 구를 하다가 벨기에에 2골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했다"고 지적한 뒤 "할릴 호지치 감독은 이 때문에 많은 비판 을 받았다. 게다가 한국전에서 이기 거나 최소한 비겨야 16강 진출이 가 능한 만큼 한국전에서는 전술적 변 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 를 위해 측면을 더욱 공격적으로 끌 어가기로 하고, 매우 공격적인 플레 이어를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측면 수비수 아이사 만디의 기용 이 유력하다"고 예측했다. 만디(23· 랭스)는 프랑스 태생의 알제리계 이 민2세다. 스타드 랭스 유스팀을 거쳐 2010년 8월 프로 에 데뷔했다. 지난 3 월 알제리 대표로 발탁돼 슬로베니아 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만디는 주된 포지션은 오른쪽 수 비수이지만, 왼쪽·중앙 수비수 역할 도 해내는 만능이다.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며, 뛰 어난 스피드,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 정확한 크로스 능력, 기술적인 태 클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 를 듣는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벨기에전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메흐디 모스테파 (31·아작시오)를 기용했으나 왼쪽 공격수로 나선 벨기에의 에덴 아자 르(23·첼시)를 막아내는 데 실패, 역 전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본래 수비 형 미드필더이자 발이 느린 모스테 파를 수비수로 쓴 것에 대해 알제리 언론과 축구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 을 받은 만큼 발빠른 한국의 왼쪽 공격수 손흥민(22·레버쿠젠)을 막 기 위해 만디가 한국전에 오른쪽 수 비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매체는 또 "스페인 프리메라리 가의 베스트 드리블러 야신 브라히 미도 중용될 수 있다"며 "뛰어난 테크 닉과 볼 소유력을 가진 브라히미가 2 선 공격수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 아 최전방 공격수를 지원하면 알제리 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프랑스에서 알제리계 이민 2세로

태어난 브라히미(24)는 파리생제르 맹·스타드 랭스 등의 프랑스 유소년 팀을 거쳤다. 2009년 랭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13~2014시즌 그라나다 (스페인)로 이적해 주전을 꿰찼다. 프 랑스 청소년 대표 출신이지만 알제 리 성인대표를 택했다. '알제리의 메시'라는 별명에 걸맞 게 볼 콘트롤과 드리블 능력이 뛰어 나다.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에서 경기당 4.8회 드리블을 성공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 정교한 크로스, 뛰어난 감아차기 능력 등을 탑재했다. 좌우 측면 공격수·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는데다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와 정교한 크로스가 강점이다. 한국전 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 들은 이들 뿐만 아니다. 이 신문은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 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이 한국전에 새롭게 기용할 선수 3명을 염두에 두 고 오늘 경기 적응력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다"고 전하면서 선수 3명의 이 름을 거론했다. 이에 따르면, 3명 중 1명은 만디이고, 다른 2명은 공격형 미드필더 압델무멘 자부(27·클럽 아 프리칸)·최전방 공격수 나빌 길라스 (24·FC 포르투)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4강간다”던 일본, 고질적 골 결정력 부재로 16강도 가물 그리스의 장신 수비에 번번이 걸렸다. 일본에게 결정적 기 회가 찾아온 것은 전 반 38분. 그리스의 코 스타스 카추리나스는 전반 27분 한 차례 경 고를 받은 뒤 38분에 일본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 컵 1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를 놓쳤 다. 11대 10의 숫적 우위를 결국 살 리지 못한 채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재에 땅을 쳐야 했다. 일본 대표팀은 20일 브라질 나타 우 두나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에서 전반 38분 상대 선수의 퇴장으 로 이후 11명으로 10명의 그리스를 상대했으나 끝내 골을 기록하지 못 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한 일본은 이날 승리를 따내지 못 함으로써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일본은 마지막 콜롬비아전에서 반드 시 승리를 따내야 하지만, 콜롬비아 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일본은 전형적인 패싱 게임을 하 며 점유율을 높였지만 전형적인 수 비 팀인 그리스의 벽을 뚫지 못했다. 일본은 미드필드에서의 점유율은 우위를 차지했지만 평범한 크로스는

또다시 거친 태클을 했다가 경고를 또 받아 퇴장당했다. 일본은 한 명 더 많은 상태에서 경 기를 펼치게 됐다. 일본은 후반들어 엔도 야스히토를 투입했고, 후반 12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가가와 신지까 지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후반 중반 이후 찾아온 몇 차례 결정적 기회를 골 결정력 부재 로 날려버렸다. 후반 23분에는 우치다 아쓰토의 완벽한 패스가 나왔지만 오쿠보 요 시토가 발만 대면 골이 되는 상황을 날렸다. 오쿠보의 슈팅은 골대를 크 게 벗어났다. 후반 32분에는 오쿠보 의 중거리 슈팅이 그리스 골키퍼에 게 막혔다. 결국 일본은 통한의 무승부를 기 록했다. 일본은 조추첨식 당시 알베 트로 자케로니 감독이 “4강이 진출 하겠다”고 장담했지만 16강 진출도 가물가물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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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제915호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살찐 여성들의 아름다움, 새 담론 만들 터”

당뇨병성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1 1. 이 질병은?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당뇨병이 조절되지 않을 때 일어난다. 당뇨 병 환자는 혈당을 감소시킬 수 있 는 인슐린을 충분히 체내에 가지 고 있지 않는다. 인슐린이 부족하 면 포도당이 혈중에 쌓여서 혈당 이 계속 올라가는 데도 우리 몸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수가 없게 된다. 당뇨병성 케토산증은 주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인 슐린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 우 감염이나 심혈관질환, 중풍 등 과 같은 다른 질병이 동반되거나 수술을 받는 등 스트레스가 증가 하여 인슐린이 많이 필요한 상태, 혹은 당뇨병이 있는지 모르고 지 내다가 발생할 수도 있다. 당뇨병 성 케톤산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혈당이 체내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않아 우리 몸에서는 다른 호르몬 을 분비하게된다. 혈당 대신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하는데 지방이 분해되면서 케 톤산이라는 물질이 혈중에 증가하 고 우리 몸을 산성화시키면서 사망

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2. 원인은?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체내 인슐 린 부족으로 인해 일어나며 혈당 상승을 야기한다. 당을 에너지원 으로 사용할 수 없어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지방이 분해되면서 케톤산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고 케톤산이 체내 혈액과 소 변에 축적되며 고혈당은 탈수 증상 을 일으킬 수 있는데 심하면 치명 적일 수 있다. 3. 증상은?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있는 경 우 목마름증을 매우 심하게 느끼 고 평소때 무다 소변도 더 많이 본 다. 그외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 을 수 있다. - 복부통증, 구역, 구토 - 흐릿한 시야 - 식욕 저하, 체중 감소 - 입, 눈, 피부 건조 - 얼굴이 빨갛게 되거나 열이 남 - 빨르고 깊은 호흡 평소보다 빠 른 심박동수 - 무기력함, 피곤함 - 과일향이 나는 숨 - 짜증, 기분 변화

최근 큰 체형의 여성을 위한 특별 한 패션잡지가 창간됐다. 이달 초 출 간된 ‘66100’이 그것이다. 여자 66사 이즈 이상, 남자 100사이즈 이상을 목표 독자로 정한 이 잡지는 비만을 소재로 한 패션·미용·문화 정보를 담 았다. 화보에서도 깡마른 여성은 찾 아볼 수 없다. 푸근한 인상의 평범 한 여성들이 당당한 표정으로 카메 라 앞에 섰다. “사실 아름다움에 있어 중요한 건 살이 찌고 안 찌고는 아닌 것 같아 요.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없고 예쁘다는 걸 모르고 지나치는 것 이 문제죠.” 지난 17일 만난 ‘66100’의 발행인

김지양씨(29·사진)는 2010년 미국에 서 데뷔한 국내 최초의 ‘플러스사이 즈’(XXL 등 기성복 표준보다 큰 사 이즈) 모델이다. 김씨는 165㎝에 70 ㎏이지만 모델에 입문했다. 그는 “내 소식을 들은 몇몇 분들이 ‘당신 때문 에 힘이 된다’는 말을 해주곤 했다” 며 “그때부터 모델일뿐 아니라 잡지 등 메시지를 전하는 일로 여성들에 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선 그간 뚱뚱한 사람들은 패션·미용 정보에서 소외되곤 했다. 김씨는 “체형이 큰 여성들은 온라인 쇼핑을 해도 마른 모델들이 입은 헐 렁한 옷을 보며 추측만으로 사야 할 때가 많다. 살찐 여성들이 다이어트 에 몰두하는 건 문화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은 불안과 강박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잡지에선 체형이 큰 이 들을 위한 다양한 패션 정보를 담아 내려 했지만, 국내 상황은 녹록지 않 았다. 미국이나 일본 등에선 큰 체형

의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와 소매점 이 많고, 상품 종류도 다양하다. 반 면 국내에는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 지 않아 기사로 소개할 아이템이 충 분치 않았다. 모델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66100’은 통통한 체형의 일반인들 을 모델로 기용하지만, 아직 국내의 많은 여성들은 살집이 있는 자신의 몸을 보이는 걸 부담스러워했다. 김 씨는 “나도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처 음 나섰을 땐 ‘뚱뚱하다’ 등 악플에 시달렸는데, 일반 사람들은 더할 것” 이라고 말했다. 독립출판물 형태로 발행된 ‘66100’ 의 첫 발행부수는 1000부, 이마저도 김씨의 사비를 털어 만들었다. 향후 잡지의 계속적인 출간은 독자들의 반응과 인터넷 소셜 펀딩의 성공에 달렸다. 김씨는 “다행히 독자들의 반 응은 나쁘지 않다”고 했다. 김씨는 “앞으로 잡지가 잘 뿌리 내려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담론 이 형성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 해 빅사이즈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 고 덧붙였다.

한국인 해외 유학생수 세계 3위 한국인 해외 유학생수(대학생 이 상 기준)가 세계 3번째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유네스코 통 계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각국별 외국 대학 유학생수(2012년)에서 한국 은 약 12만3천명으로 중국(69만4천명),

인도(18만9천명)에 이은 3위였다. 독일 (11만7천명), 사우디아라비아(6만2천 명), 프랑스(6만2천명), 미국(5만8천명), 말레이시아(5만5천명), 베트남(5만3천 명), 이란(5만1천명) 등이 뒤를 이었고 일본은 3만3천명으로 2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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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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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올 람원교회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http://sarangchurch.ca

취지에서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 peoples church

Sherbrooke st.w) Ave.(corner Montreal, QC 2097 Union H3A2C3 Sherbrooke st.w) Montreal, QC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영어성경공부

Bus: Metro: 24,356 McGill Sherbrooke Station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Metro: McGill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연락처: 514-805-639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356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매주일 4:00~6:3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수도-배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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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Station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Sherbrooke /Aylmer) 연락처: 514-805-6390

영어성경공부

서광한글영재학교

Ave.(corner st.w) Montreal, Q

연락처: 514-805-6390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peoples church

Bus: 24,356

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Metro: McGill S

H3A2C3 (Peoples Church 건물)

@ peoples church

연락처: 514-805-639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2097 Union Av

존중해주는 Sherbrooke st.w

H3A2C3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많은: 사람들에게 ▶ 능력으로 소그룹 성경공부 목요일 7:30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예배 모임 안내 찾아오시는 길 예배 모임 안내 (Peoples Chur 찾아오시는 길 ▶ 학생 확장 Youth :해 금요일 오후 7:30 ▶ 주일예배: 오후하나님의 2: 05 주님과매주 함께 나라를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 도와주고 2097 Union Ave.(corner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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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몬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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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9125 2014년 6월 20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코윈 오타와 한경희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과기협 이원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칼튼대학 학생회 김재인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봄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Hanway society 김성효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카-한 협회 이영해

(613)795-8895 (613)232-0438 (613)249-8889 (613)825-5203 (613)521-2454 (613)729-0965 (613)355-2683 (613)869-4177 (613)720-6231 (613)834-8832 (613)406-1727 (613)863-0138 (613)736-8088

주캐나다 대사관 조희용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평통 오타와 이상훈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이경환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733-9033 (819)684-8580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695-0452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Tae E . Lee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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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722-6133 1300 Carling Ave

▲ 친구들과 함께 응원왔습니다!

[화보]오타와 교민, 다함께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문의: kowinOttawa@gmail.com

밥[bap] food truck

"대~한민국!”

오타와 한인회(회장 한문종)와 오타와 한인교회 남선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캐나다 대사관 이 후원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이 17일(화) 5시 30분 오타와 한인교회에 개최됐다. 붉은 셔츠를 입은 한인 및 현지인들이 한인교회 친교실을 가득메웠으며, 한문종 한인회장은 월드 컵 공동응원에 참가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시간을 가 진후 공동응원을 펼쳤다. 함께 모인 교민들은 이근호 선수의 선제골에 기쁨의 환호를 터뜨렸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첫 번째 공동응원을 마무리 했다. ▲뿔을 달고 응원합니다! ▲아줌마도 응원!!

월요일~금요일 1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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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No. 915 Fri., Fri., June20, June 20,2014 2014 No.915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한인 차세대 포럼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오타와 지역의 동포학생과 유학생, 차세대 직 장인 등 한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사회 정착 및 주류사회 진출을 지 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인 차세 대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별로 한인선배들의 사회진출 경험담 소개와 경력 개발에 대한 멘토링이 있으며, 한반도 통일문제와 차세대의 역활에 대한 토 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포럼의 주제 및 발표자는 아래와 같으며, 한인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오타와 한인회 및 오타와 한인교회 남선교회 공동주최

포럼 주제 및 발표자 세션 1 : 한인 차세대의 캐나다 사회 진출 - 이인원(DFATD 매니저) - Monica Song(Partner, Dentons Canada LLP) - 이승환(오타와대학교 의대 교수) - 배찬우(Subway franchise 사장)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모여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하며,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동포애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합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세션 2 : 한반도 통일문제와 차세대의 역할 - 우리정부의 통일정책 설명(대사관) -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인 차세대 역할 발표(차세대) ※ 진행: 김범수 박사(국방과학연구소)

응원복장상, 응원상, 골 예상상, 골 근접상,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있습니다! 한국 vs 알제리 경기 @6월 22일(일) 오후 2시 30분 한국 vs 벨기에 경기 @6월 26일(목) 오후 3시 30분 *응원시간 30분 전부터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음식 및 음료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됩니다.

*일시: 2014년 6월 27일(금) 오후 4:30 - 8:30 (※행사 후 만찬) *장소: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강당 150 Boteler Street, Ottawa, Ontario, Canada K1N 5A6 *참고: 포럼은 한국어(기본)와 영어(보조)로 진행됩니다. *문의: 한창섭 613-244-5019/ hcs62@koreanembassy.ca

코윈 오타와 사회봉사 동아리, 여성성보호단체 방문 코윈 오타와(회장 한경희)의 사회봉 사 동아리(동아리장 김영옥)는 지난 달 16일(금) 음식 및 각 단체(한인교 회, 성당, 대사관, 코윈 오타와)에서 수 집한 생활 필수품을 준비하고, 보호 단 체(CORNER STONE)를 방문하여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CORNER STONE은 긴급한 상황으 로 거처 할 곳이 없는 여성들을 보호하 기 위하여 단기 혹은 장기간 긴급 보호 를 제공하는 오타와의 비영리 단체로, 오타와에는 매년 약 1500명 정도의 여 성들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동시에 노 숙자들의 위험성을 보호하며 그들의 정 점식 식사를 나누는 김영옥 사회봉사 신적 치유와 새로운 삶의 기회를 갖도 동아리장, 양영민 고문, 현화신 고문 록 보조하고 있다.

장소: 오타와 한인교회 친교실(241 Bell St. N., Ottawa)

-오타와 한인회 임원단 및 오타와 한인교회 남선교회-

여성보호단체 방문을 마치고...김영옥 한경희 회장님댁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바로 shelter로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회장님의 차사 고 소식으로 준비 장소를 놓고 고민하였습니다. 그대로 변동없이 준비를 하라고 하셔서 감사하면 서도 죄송스런 마음으로 아침 일찍 음식 준비위 원 5명이 회장님댁에 모여서 밖에서 굽고 볶으려 고 만반의 준비를 했던 한경희 회장님의 남편 유 정일 평통 오타와 위원의 계획은 억수로 쏟아지 는 비로 수포로 돌아가고, 부득이하게 안에서 음 식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잔치 음식 준비를 하는 듯 분주히 불고기 와 만두튀김, 샐러드, 과일 준비. 11시 15분 마무 리 하여 일부는 Shelter로, 나머지는 설겆이와 마 무리로 남았습니다. 한국의 장마비처럼 내리는 비로 걱정했지만 잘

도착하여 겉 건물보다 좁은 부엌에서 그분들이 들 고오는 접시에 원하는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드렸 습니다. 준비한 밥, 불고기, 군만두 오이피클, 샐 러드, 수박 중 만두가 제일 인기가 좋았습니다. 나 이는 정확히 모르지만 젊은 분, 중년의 여성분들 이 많으신 것 같고 임신하신 분도 눈에 띄었습니 다. 쌍둥이 임신이랍니다. 어떤 사정으로 그곳에 계 시는지 모르지만 얼굴이 밝지는 않아도 어둡지도 않아 다행이라 생각되고 나의 삶에 다시 감사드 리고 평화로운 얼굴의 봉사자에게서 참봉사가 무 엇인가도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어떤 일이든 서로 서로 조금씩 함께 하면 쉽게 할 수 있다는 다 아는 진리도 몸으로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Shelter 방문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모아주신 한인교회, 성 당, 대사관, 코윈 회원분들 그리고, 노력 봉사해 주 신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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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5호 20일 (금요일) (금요일) 제915호 2014년 2014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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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날씨가 더워지면서 활동량도 많아지 고, 의욕은 충만한데 몸은 오히려 더 피곤하 고, 잠을 자거나,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만성피로 증후군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원인을 설명할 수 없 는 피로나 나른함, 쇠약감이 6개월 이상 지속 되거나 반복되며 충분한 휴식에 의해서도 개 선되지 않고 직업적, 사회적, 개인적 활동의 효율은 물론이고 기억력이나 집중력 등의 두 뇌활동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만성 피로증후군에서 동반되는 증상으로 는 피로감과 함께 수면장애, 두통, 정신적 산 만함, 우울증, 불안감, 식욕부진, 식은땀, 인후 통, 근육통, 전신을 돌아다니는 관절통, 목이 나 겨드랑이의 임파절이 붓는 증상이 발생하 며 이 중에서 2∼3가지 이상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 인자 (바이러스 감염, 신 체적. 정신적. 생물학적 스트레스, 호르몬과 중 추신경계의 장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우리 몸의 면역계의 혼란을 유발함으로서 자기 자 신을 공격하는 면역 복합체가 형성되고 일부 의 경우에는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되 는데 이는 곧 인체의 오장육부와 기혈음양의 생리적 항상성이 깨트려져 있음으로 발생한 다. 피로는 만성피로 증후군 뿐 아니라 다양 한 질환에서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신체적 원인으로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성 질환, 결핵이나 간질환 심내막염 등의 감염성 질환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이나 부신 피실 저하질환을 비롯해 폐질환, 심혈관질환, 악성 종양이나 신경 근육성 질환, 약물 남용 이나 알콜 중독, 빈혈이나 임신 등과 함께 우 울증이나 불안증 등의 정신질환도 만성 피로 의 양상을 나타내므로 만성 피로증후군의 진 단에 앞서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등의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한의학에서는 장부(臟腑)의 균형과 면역력 을 증진시키는 적극적인 한방 치료법으로 치 료하게 되는데 침 치료를 통해 기혈의 흐름 을 원활케 하고 장부(臟腑)의 균형을 조절해 주며, 부항요법으로 몸에 쌓인 노폐물에 해당 하는 담음(痰飮)이나 어혈(瘀血)을 제거해 혈 액을 맑게 하고, 뜸을 통해 흐트러진 기(氣)를 모아서 원기(元氣)를 보전한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위 해서는 생활관리가 중요한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본 질환의 증상 악화시키는 스트레스 를 피하고, 가능하면 느껴지는 감정을 솔직 히 표현하고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도록 해 야 한다. 또한, 과음과 흡연, 지나친 커피나 약물 의 존성, 오랜 TV시청이나 늦은 수면 등도 악화 요인이 되므로 피해야 한다. 적절한 활동과 운 동은 권할만하나 갑자기 시작하거나 심한 운 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고, 명상이나 호흡 법 등이 심신안정과 기혈조절에 도움이 된다. 친한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해 스트레스를 쌓 아두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과도한 업무 를 혼자 감당하려 애쓰기보다는 주위의 도움 을 받아 업무를 조절하고, 주말에는 취미 활동 등으로 충분한 휴식과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개인적 특징을 스스로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매일 증상 일기를 쓰면서 관찰 하고 조절하는 것도 치료 뿐 아니라 예방을 위 해서도 도움이 된다. 피로할 때는 녹색 음식도 도움이 된다. 특히 녹색 채소에 들어 있는 엽록소가 간에 작용해 서 각종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피 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피로에 좋은 녹 색 채소에는 브로콜리, 쑥, 시금치, 녹차, 솔잎 등이 있다. 평소 충분히 섭취해주면 지친 간을 회복시키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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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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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류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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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ll University 졸업, Mechanical Engineering Life University, College of Chiropractic 졸업, Magma Cum Laude Life University, Gonstead Certified Officer Gonstead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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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hiropractic Extremity Practitioner (CCEP) Active Release Technique Certified (ART) AccuCare Rehab and Therapy Center 수년간 진료경험 Optimal Chiropractic and Rehab 수년간 진료경험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Rothwell Heights Chiropractic Clinic 1657 Montreal Rd. Ottawa, On, K1J 6N6 youngkryu@gmail.com

원장 한의사 류은규

613-867-6906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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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15 No. 915 Fri., Fri., June20, June 20,2014 2014

▲줄다리기 시작!!!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

▲2회 연승! 그러나 반대 방향에서는 2연패 했습니다.

[화보] 오타와 한인회 봄소풍, "줄다리기" 오타와 한인회(회장 한문종) 봄소풍의 최고 재미 "줄다리기"시간입니다. 모두 "영차~영차" 한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줄을 당겼습니다.

▲자리 바꾸어 줄다리기 다시 시작. 이번에는 꼭 이기자~~~

▲4번의 줄다리기후 손바닥이 아파요......

Fine Korean Cuisine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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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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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마치고 조희용 대사내외, 정환석 장군내외, 연아 마틴 상원의원

대사관, 제2회‘Embassy Speakers Series' 개최 주캐나다 대사관(개사 조희용)은 지난 10일(화) 주캐나다 대사관 강당에서 캐나다군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소수민족 출신 장군인 정환석 의무감(Surgeon General)을 초빙하여

▲정환석 장군 강연을 마치고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Unit7)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2014년도 제2회 ‘Embassy Speakers Series'를 성황리에 개 최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같은 한인 이민 2세로서 한인 사회에 이같은 훌륭한 롤모델이 되는 분이 있다는 것이 자랑 스러우며, 한인 이민 차세대들이 이를 본보기로 앞으로 캐나 다 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장군의 강연은 한인 차세대, 각국 무관단 등 참석자들에 게 한캐 관계 및 캐나다 내 한인사회의 기여와 역할, 캐나다 군의 위상, 참전용사에 대한 지원현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이민자자립과 성공의 기회가 있다는 사례를 공 유하는 계기가 됐다.

UKCIA 제20차 연차 총회 및 경제포럼 개최 지난 5월 29일(목)과 30일(금) 양일간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 총연합회(United Korean Commerce & Industry Association of Canada, UKCIA 회장 이봉섭)가 주최한 제20차 연차총회 및 경제포럼이 몬트리올과 오타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민 상공 인 35명이 참석하였으며, 연차총회 후 UKCIA는 밴쿠버 중앙 일보 김소영 사장과 캐나다 한인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 서를 체결했다. UKCIA 이봉섭 회장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역사가 50년 이다. 그동안 교민 사회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경제분야 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특히 한캐 FTA 타결을 계기로 교민 비즈니스 규모 확대 및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당면 과 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월 30일 오타와에서 열린 UKCIA 포럼에는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이 큰 도움을 주었으며, 교민 상공인들은 오타와 연방의회 에서 캐나다 주요 경제 부처 정책담당관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향후 이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 참몰용사비 헌화식 거행 ▼오타와 국회의사당 방문

▲주캐나다 대사관저 방문

▲ KVA Unit 7 Bill Black 회장, George Guertin 부회장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이봉섭 회장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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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5호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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