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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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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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캐나다의 대외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19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출량 증가와 수입량 하락 이 함께 나타나면 일어난 것으로 2 년반만에 최고치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6일 월간 무 역수지 통계를 통해 이 기간 무역 흑 자가 전달 5억76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6월에 무역수지 가 흑자도 적자도 아닌 균형수지를 기록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는 매우 뜻밖의 일이다. 이는 지난 2011 년 12월 24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한 후 최고 기록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지난 2010년 9월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 로 동결해왔으며 비에너지 산업 수 출 상황을 필두로 한 경제 상황이 좋 아지지 않는 이상 이 상태를 계속 유 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은행과 시장 전문가들은 75% 의 수출을 미국으로 하고 있는 캐나 다가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덩달아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 기간 수출은 1.1% 상승해 역 대 최고치인 452억 캐나다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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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격은 0.2% 오른데 비해 수 출량은 1%나 오르며 이 같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부문 수출은 전달보 다 2.5% 증가한 119억 캐나다달러 를 기록했다. 유가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 유 수출이 역대 최고인 89억캐나다 달러에 달해 2.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속 및 비금속 광물 수출도 9.7% 늘어난 48억캐나다달러의 실 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동차 및 부품 수출은 4개 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6.3% 줄어 든 62억캐나다달러에 그쳤다. 이 기간 전체 수입은 433억캐나다 달러로 1.8%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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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간 최고 감소폭이다. 수입 감소를 이끈 것은 일본으로 부터의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 컷다. 일본으 로 부터의 수입은 무려

13.5%가 감소했으며 유럽으로 부터 의 수입도 10.8%가 감소했다. 그러나 미국으로부터는 1.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해서 이는 국내수요 감 소가 주된 이유인 것이로 전문가들 은 보고 있다. 몬트리올 은행 분석가는 "월간 무 역흑자 기록이 지난 5개월 사이 네 번째"라며 "지난 2년 간 계속된 무역 적자가 반전된 것으로 국제수지가 2 분기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달의 캐나다 무역 수지는 지난 회기에 비해 2억달러 이상 증 가해 거의 6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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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 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품앗이 캐나다 참전용사 감사 사절단(단 장 이경재 전 국회의원) 35명이 지 난 7월22일(화) 몬트리올 총영사관 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에서 최동환 대사는 캐 나다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문한 품앗이 운동본부 임원 및 학생들의 뜻 깊은 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한 후, 과거를 잊지 않고 행하는 이러한 보은활동 들이 캐나다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아울러 우리나라의 민 간외교 활동의 좋은 예가 될 수 있 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이경재 품앗이 운동본부 이사장은 현재 한국의 발전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과거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전후 재건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기에 글로벌 시대의 우 리 우방국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 음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 고 품앗이 단체의 취지, 활동 및 성과 를 소개하였다. 한편, 품앗이 사절단은 몬트리올 한 인회와 협력하여 7월21일(월) 몬트리 올 내 한국전 참전전우회원들에게도 감사행사를 가졌다. 품앗이 운동본부는 1998년 설립, 2003년부터 한국전쟁과 복구에 도 움을 준 참전국들을 대상으로 청소 년들이 감사편지를 쓰고, 어려운 이 웃나라를 위해 해외 봉사활동도 전 개하고 있다. 2012년 필리핀, 2013년 미국 방문행사에 이어 금년에도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벤쿠버, 몬트리올, 오타와, 브램튼, 벌링턴 및 해밀턴시를 방문하여 캐나다 참전용사에 대한 감 사행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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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월드컵, 한국 첫 경기서 잉글랜드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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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 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멍턴의 멍턴스타디움에서 열 린 2014 FIFA U-20 여자월드컵 C 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겼다. 선제골은 한국이 먼저 터뜨렸다. 장슬기(강원도립대)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다 올린 크로스가 잉글랜드 수비수 이퍼 매이언(버밍 엄시티)의 손에 맞아 핸드볼 파울 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소담(울산과학대)이 전반 15분 페너틱킥 골을 성공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많은 골 찬스 가 있었으나 득점으로까지 연결시키 진 못했다. 특히 전반 35분 최유리( 울산과학대)의 왼발 슛이 골대 오른 쪽으로 살짝 벗어난 것이 아쉬웠다. 한국의 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 이던 잉글랜드는 후반 23분 동점골 을 뽑았다. 케이티 젤렘(리버풀)이 찬 프리킥을 한국 골키퍼 민유경(한양 여대)이 선방했지만, 문전으로 흐른 공을 쇄도하던 마샤 해리스(리버풀) 이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한국과 잉글랜드 모두 추가 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지만 결국 경 기는 무승부로 끝이났다.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와 공동 조 1위로 나선 한 국은 오는 10일 나이지리아를 상대 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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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한명숙 전총리 美뉴저지 위안부 기림비 방문 `아동포르노' 보는 자,

미국을 방문 중인 한명숙 전 국무 총리는 5일(현지시간) 뉴저지 유니언 시티에 새로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인 한 전 총리는 동행한 새정치연합 미 주 지역 관계자 및 지지자 10여명과

함께 기림비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 자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한 전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 문제 는 앞으로 인류 역사에서 다시 있어 서는 안 될 참혹한 성노예 문제"라며 "이것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한국 여성이 가장 먼저 외쳤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법이 지 난 1993년 제정된 점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는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이 런 기림비를 만들어 국민과 한국을 찾는 온 세계 사람들이 새로운 역사 를 꿈꿀 수 있는 상징물이 되도록 하 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뉴욕에 도착했 으며 일주일여 미국에 머물며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코, 산호세, 로 스앤젤레스에서 재외동포처 신설 을 추진하는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 질 예정이다. 그는 "재외동포처나 재외동포청을 만들어 어느 곳에서도, 어느 세대에 게도 우리의 얼을 이어나가도록 지 원하고 우리의 문화를 계승하는 끈 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캐나다 대학생 65%, 방학에 아르바이트

방학을 맞이하여 많은 캐나다 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이러 한 여름철 일자리가 학비를 충당하 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인 것으 로 드러났다. CIBC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학생 중에서 여름방학 기 간 동안에 어떤 형태로든 일을 하는 학생의 비율은 65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대부분 이 때 번 돈으로 학비를 충당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응답자의 73퍼센트는 학비 마련을 위해 다음 해에도 일을 해

야 할 것으로 본다고 응답한 것으 로 드러났다. CIBC의 의뢰를 받아 Leger사가 온라인으로 시행한 해당 여론조사 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에 일을 하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1,001~5,000달러 정도를 벌 것으로 예상했으며 5,001~10,000달러를 벌 것으로 예상한 학생의 비율은 4분의 1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학생들 중 45 퍼센트는 시간당 11달러 이하의 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0 퍼센트는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에 응한 학생 중 20퍼센트 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에 일을 하고 자 했지만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고 답변했으며 5퍼센트는 자원봉사 기관 등에서 무급으로 봉사를 한다 고 답변한 것으로 밝혀졌다. CIBC의 크리스티나 크래머 부행 장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여름 철에 일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은 것 이 현실이다”라고 말하며 “높은 대 학등록금을 감안할 때 학생들은 여 름방학 기간에 가능하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생들은 대학학비 마련을 위 해 현실적인 예산안을 수립해야 한다 고 말하며 신용카드 한도액 등을 종 합적으로 계산하여 재정상황을 수시 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크래머씨는 대부분의 시중은행들 은 학생들에게는 무제한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무료계좌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CIBC 보고서는 7월 11일에서 17 일 사이에 500명의 캐나다 학생들 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구글이 들여다본다 구글이 자신들이 서비스하는 이메 일 계정에 아동 포르노를 올린 사용 자의 신원을 수사 당국에 통보했다. 법에 따른 조처이기는 하지만, 구글 이 지메일 사용자의 메일 내용을 들 여다보고 있음이 드러나면서 사용 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도 벌어 지고 있다. 구글은 최근 미국 텍사스 휴스턴 에 사는 41살 남성의 지메일 계정에 서 아동 학대 포르노 사진을 발견하 고는 이 남성의 신원을 아동보호기 관에 통보했다고 <비비시>(BBC)가 4일 휴스턴 지역 언론을 인용해 보 도했다. 아동보호기관의 신고를 받 은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했다. 휴스 턴 경찰도 이 남성이 발송한 이메일 에서 문제의 사진을 구글이 탐지했 다고 밝혔다. 구글은 현재 지메일 내에서 광고 를 제공하려고 이메일 계정을 자동 으로 검색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정 된 서비스 사용 조건에서 ‘자동화된 시스템이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검 색 결과와 광고, 스팸 및 악성 소프 트웨어 탐지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 메일 등 사용자의 콘텐츠를 분석한

다’고 명시했다. 이런 분석은 사용자 가 이메일을 발송, 수신하거나 저장 할 때 이뤄진다. 구글의 법무담당 최고간부인 데이 비드 드럼먼드는 구글이 아동 포르 노 예방 단체인 ’인터넷 워치 파운데 이션’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면서 아동 포르노를 자사 검색엔진에서 삭제하 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구들 이 “아동 포르노를 신속히 제거할 수 있으며 이를 관계당국에 통보한 다”고 말했다. 프라이버시 보호단체인 ‘빅 브라더 워치’의 엠마 카 사무총장 대리는 “ 아동 학대는 신고해야 한다는 미국 법을 미국 기업들이 준수해야 한다 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 남성의 범법 행위가 드러난 것이 놀랍지는 않다” 면서도 “지메일 사용자들은 구글이 지메일 메시지를 감시·분석하려고 어떤 조처를 취하는지, 어떤 종류의 행위가 대상이 되는지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글은 사람들을 잘못 처벌 하지 않기 위해 어떤 안전 장치가 있는지 명확히 밝여햐 할 것”이라 고 촉구했다.

유엔 인권 수장, “위안부 문제 영구적 해결하라” 나비 필라이 유엔인권기구 대표 (OHCHR)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태도를 강하게 비 판하면서 “일본은 전시 성노예 문제 에 대해 포괄적이고 공평하며 영구적 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엔의 인권 분야 수장인 인권기구 대표가 ‘전시 성노예’ 표현을 써가며 일본의 ‘군 위안부’ 대응 방식을 강력 성토한 것은 처음이다. 매우 이례적이 다. 특히 필라이 대표는 일본의 군 위 안부 책임 부정 시도를 ‘군 위안부에 대한 당면한 인권 침해의 지속’으로 명 확히 규정해, 이후 일본 정부가 계속 과 거사를 부정하며 지연 전략에 나설 입 지를 크게 축소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필라이 대표는 6일 성명을 내고 “ 일본은 전시 성노예 문제에 대한 영 구적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 다”며 “이른바 위안부로 알려진 피해 자들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수십 년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인권유린 을 당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 다. 그는 이어 “나는 2010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 정부에 전시 성노 예 피해자에 대해 적절한 배상을 할 것을 촉구했다”며 “내 임기가 종료 되는 시점에도 자신들의 인권을 위 해 싸워온 용감한 여성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배상과 권리 회복 없이 한 명 두명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는 것 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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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21 Fri., August 8, 2014

미, 이스라엘 정보부대에도 기술·장비·자금 지원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이스라 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작전 등 을 위해 이스라엘 비밀 사이버정보 부대 ISNU에 각종 정보 기술 및 장 비, 자금을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 다. ISNU는 이스라엘판 NSA로, 유 닛8200으로도 불린다. 이는 이스라 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대해 겉으로 는 평화 중재자처럼 행세하고 뒤로 는 막대한 무기와 자금을 지원해온 미국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에드워드 스노든의 NSA 비 밀 정보 수집을 폭로한 글렌 그린월 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NSA 기밀 자료를 입수해 자신이 운영하는 온 라인 매체 인터셉트에 4일 공개했다. NSA가 지난해 4월에 작성한 자료는 “NSA는 ISNU와 정보 공유에 있어 광범위한 기술 및 분석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이버 협력관계는 ISNU를 넘어 이스라엘 국방부 정보 기관인 특수작전국과 첩보기관 모사 드로 확대했다”고 밝히고 있다. 자료 는 또 이스라엘이 NSA와의 정보 공 유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팔 레스타인 테러리즘’을 규정하고 있다. 인터셉트에 따르면 NSA와 ISNU 의 협력은 1968년 린든 존슨 미 대 통령과 레비 에쉬콜 이스라엘 총리 간 맺은 정보공유협정에서 시작됐지

만 1999년 7월 비밀 협정을 체결하 면서 확대됐다. 특히 2003~2004년 이스라엘이 NSA에 ‘글레디에이터’ 라고 불리는 정보 공유 관계를 확대 할 것과 더불어 거액의 지원을 요구 해 현금 50만달러가 이스라엘 관계 자에게 지원됐다. 글레디에이터는 실 행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의 정보 공유에는 영 국 정부통신본부(GCHQ)와 캐나 다 통신보안국(CSEC)은 물론 요르 단 왕실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 안군(PASF)을 포함해 미국이 후원 하는 아랍 정권들도 협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린월드는 “이 같은 자료는 이스 라엘의 주변국에 대한 공격에 미국 과 핵심 우방들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 같 은 비밀 지원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가 취해온 무력한 거리두기와는 정 반대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일 기 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 습에 따른 희생자를 언급하면서 “가 자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보는 것 은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하며 방관 자적 태도를 취했다. 오바마는 4일 이스라엘에 2억2500만달러에 달하 는 긴급 군사원조를 제공하는 법안 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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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한캐FAT 조속한 발효 프로젝트 한캐 FTA 찬성 서명 운동 시작 - 한인사회에 한캐FTA 중요성 알려 한캐 FAT 관련 주최 세미나 개최 및 각 부처 FTA 관련 세미나 참가 예정 캐나다와 한국은 지난 3월, 8년 8 개원간의 협상타결을 선언 후 지난 달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에 가서명 하였다. 가서명에 이은 정식서명과 국회 비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 면 내년 1월부터 FTA가 발효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퀘벡한인실업인협회(회장 이 진용)는 한캐 FTA 발효 후 몬트리 올 한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새로 운 사업 기반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본 협회 또한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재도약의 기회 로 삼기 위해 한캐 FTA 준비 프로젝 트를 기획 중이다. 퀘벡한인실협은 7월 19일을 시작 으로 각 한인레스토랑과 한인교회 등에 한캐 FTA 찬성 서명지와 안 내문을 배부하여 찬성서명운동을 하고 있으며, 퀘벡주정부 측에도 본 협회가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협조 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또한 퀘벡한인실협 임원진은 주몬 트리올총영사관에서 각 부처 담당 자들과 향후 한캐 FTA 준비를 위한 회담을 가졌다. 특히 9월 18일, UQAM 주최로 열 리는’ 세계통합 및 세계화 학술대회’ 중 한캐 FTA 학술대회 부문에 참 여하여 몬트리올에 있는 한인사회

를 알리고, 한캐 FTA 발효를 통해 ‘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 엇인가?’를 집중 탐구해 볼 계획이다. 또한 주정부 관련 부처와 한인 무 역관련 담당자를 초청하여 퀘벡한인 실협 주최의 ‘한캐 FTA 이해와 전망’ 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비즈니 스를 영위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FTA 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색, 효율 적인 수출입 효과와 고용기회 창출 등 한캐 FTA 대응전략에 대하여 설 명하고자 한다. 퀘벡한인실협 이진용 회장은 “많 은 사람들이 한캐 FTA가 무역비즈 니스 하는 분들에만 해당된다고 알 고 있어 관심을 많이 안 가지고 계신 다. 하지만 한캐 FTA는 향후 한인사 회와 경제에 크게 영향을 주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에 실협에서는 FTA 타결 찬성서명운동, 세미나 등을 통해 한 인들에게 한캐FAT 체결의 중요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 창출의 기회 등 한캐 FTA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번 서명운동이 끝나면 실 협에서는 퀘벡정부측에 서명지와 협 조 공문을 발송하여 조속한 비준 통 과에 도움이 되고, 몬트리올 한인사 회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교 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

Chez Hwang

탁 드립니다.” 양국은 협정 발효 후 10년 안에 대 다수 품목의 관세를 매년 균등 인하 하는 방식으로 없애기로 했으며, 품 목 수 기준으로 두 나라는 교역품의 97.5%에 대해 관세를 철폐한다는데 합의했다. 캐나다의 수출의 42.8%를 차지하 는 자동차는 2년 후, 가전제품은 세 부품목에 따라 발효 즉시, 또는 3년 안에 관세를 철폐한다. 한국은 쌀과 분유, 치즈 등 211개 품목을 양허(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 외하되 쇠고기는 15년 안에, 돼지고 기는 세부 품목별로 5년, 또는 13년 안에 관세를 점진적으로 낮춰 없앤 다. 닭고기를 제외한 육류의 원산지 는 도축 장소가 기준이 된다. 가서명된 FTA 협정문은 FAT 홈 페이지(www.fta.go.kr)를 통해 확 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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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치떠는 엄마들 “군대 간 아들 당장 데려오고 싶다”

5일 오전 경기 양주시 제28사단 보통군사법원 앞에서 한 중년 여성 이 지난 4월 집단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해 숨진 윤모 일병을 추모하는 글 을 써내려갔다. “지켜주지 못했지만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억울함은 꼭 풀어줄게.” 윤 일병 사건 공판이 열 린 날 군인권센터가 모집한 ‘28사단 집단구타 사망사건 시민법정감시단’ 에 참여한 이 여성은 아침 일찍 버스 를 타고 양주에 왔다. 그는 윤 일병 의 처참한 죽음에 며칠 밤잠을 설치 던 중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는 소 식에 망설임 없이 참여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아들도 윤 일병처럼 의무 병으로 복무 중이다. 지금 당장 군대 에서 아들을 데리고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에게 해가 갈까봐 이름 을 밝히지는 않았다. 시민법정감시단에 참여한 80여명 중 절반가량이 40·50대 여성이었다. ‘어머니’들은 ‘우리 아들’을 더 이상 사지로 몰아넣을 수 없다는 심정으 로 나왔다고 했다. 아들 둘을 둔 김 모씨(56)는 분한 목소리로 “일제강점 기 고문보다 심한 것을 보면서 자식 을 둔 엄마로서 매일 눈물을 흘리고 치를 떨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간다 는 게 화가 난다”고 했다. 김씨는 “이 런 일이 되풀이돼 왔고 앞으로도 그 럴 것이라는 게 더 큰 문제”라며 “어 물쩍 넘어가려 하지 말고 정부가 나 서서 제대로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 다. 아들이 이병으로 복무 중인 강유 진씨(49)는 “가해자도 또 다른 피해 자라는 생각이 든다”며 “군대의 감 시 체계가 제대로 되었다면 얘들끼 리 그들만의 ‘섬’에서 폭력을 행사했

한식전문

을까라는 생각에 답답하다”고 말했 다. 수원에서 함께 온 여성 4명은 “군 간부들은 도대체 뭐하는 거냐. 자기 자식들이 이런 취급을 받았다고 생 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아버지’들도 많이 참여했다. 생업 을 제쳐두고 경남 진주에서 올라온 조모씨(46)는 “때리고 맞아야 ‘군대 답다’는 군의 인권 경시 문화를 하루 빨리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감시단은 공판이 끝난 뒤 “군 대 전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하 늘에서는 편안하기를 바란다” “지 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가 나서겠다” 등 윤 일병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 은 쪽지와 리본, 풍선을 28사단 보 통군사법원 정문에 붙이고 매달았 다. 이들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군 법원을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윤 일병 사망사건 4차 공판에서 군 검찰은 이모 병장(25) 혐의에 강제추행죄 를 추가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재판 심리를 맡은 이명주 대령(행정 부사단장)은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 다. 기일 연기와 관할 법원 이전 신 청도 모두 받아들여졌다. 군 검찰은 논란이 된 상해치사죄를 살인죄로 변경 적용할지 여부는 따로 언급하 지 않았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유가 족이 이야기한 살인죄에 대한 공소 변경은 이뤄지지 않아 대단히 유감 스럽다”며 “이후 3군사령부에서 재 판을 진행할 때에는 공소변경이 이 뤄져야 하며, 의혹이 풀리지 않는다 면 특검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변기에 얼굴 처박고 침까지 먹여… 또다른 `윤 일병들' 2011년 겨울 김지영(34·가명)씨에 게 전화가 걸려왔다. 오빠가 차를 몰 고 경찰서 문으로 돌진했다가 붙잡 혀 있다는 것이었다. 경찰서에서 만 난 오빠 김영훈(36·가명)씨는 동생을 붙잡고 “누군가 나를 쫓아온다고 생 각해 도망쳤다”고 했다. 동생 김씨는 14년 전인 2000년 12 월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고 했다. 오빠는 서울에서 대학에 다 니다 1999년 7월 입대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전투경찰’로 차출돼 경기도 ○○경찰서에서 근무했다. 입 대 1년여가 지난 이듬해 12월 정기휴 가를 나온 오빠는 평소와 달리 말이 많고 불면증 증세를 보였다고 했다. “청와대에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는 둥 횡설수설했다. 병원에서는 ‘양 극성 정동장애’라는 진단과 함께 장 기간 입원 관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2001년 1월 퇴원 뒤 부대로 복귀했 지만 오빠의 불안·초조 증세는 그치 지 않았다. 오빠 김씨는 그해 2월 다 시 입원했다. 오빠 김씨는 폭행에 시달리고 있었 다. 그가 쓴 진술서를 보면, 경찰서에 서 검문소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구타 가 시작됐다. 선임 2명은 김씨의 얼 굴을 변기에 처박거나 침을 먹도록

했다. 군홧발로 머리와 급소를 걷어 차 머리와 고환이 부어오르기도 했 다. ‘소원수리함’에는 이런 내용을 적 지 않고 백지를 내는 게 ‘관례’였다 고 한다. 간부들 차량번호 등을 제대 로 외우지 못하면 “무차별적으로 몸 의 모든 부분을 맞아야만 했다.” 그 는 “경찰서 직원들도 훈련 중 구타는 묵인해주는 풍토가 있었다”고 썼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동생 김씨는 국 민신문고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전화 도 하고 진정도 넣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공상’ 판정을 받았지만 바뀌 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빠는 두 차례 자살 시도까지 했다. 그런 아들 을 보며 부모도 우울증에 시달렸다.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동생은 어떻 게든 오빠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 었다. 김씨는 오빠의 ‘명예 회복’을 위 해 관할 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공 상군경) 등록신청을 했지만 2012년 5월 ‘비해당 결정’ 통보를 받았다. 김 씨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증 거 부족’을 이유로 재판은 2년째 시간 만 끌고 있다. 오빠처럼 전투경찰로 근무하다 폭행 등으로 양극성 정동 장애가 나타난 이의 국가유공자 신 청을 받아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 가 그나마 위안이 된다.

해경 정보국장·해수부 직원 수사 대상에 수사 정보 누설 해경 고위 간부는 한국해운조합에 수사 정보를 알려주고, 해양수산부 감사실 소속 공무원은 선박검사업체 에 금품을 상납받고 검찰의 수사 진 행 사실을 누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 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6일 이모 전 해경 정보수사국장(53·경무관)을 공 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세모 근 무 경력과 구원파 신도 전력 때문에 대기발령을 받기도 했다. 이 전 국장 은 세월호 참사 발생 이틀 전인 지 난 4월14일 비리 의혹이 제기된 한국 해운조합 인천지부에 대한 압수수색 사실을 김모 한국해운조합 안전본부

장(60·구속 기소)에게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해운조합 압 수수색은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산 하 광역수사계에서 했다. 이 전 국장은 당시 광역수사계를 비 롯해 해경의 수사과, 형사과, 외사과, 정보과 등을 총괄했다. 정보를 넘겨 받은 김 본부장은 해경 치안감 출신 으로 이 전 국장의 선배다. 검찰은 또 해수부 감사실 소속 박 모 사무관(51)을 뇌물수수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 사무관은 해수부의 선박 검사업 무 중 구명뗏목 등 선박 안전장비 검 사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선박안전기 술공단(KST) 직원에게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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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김씨는 “재판을 하는 건 보 상을 받으려는 게 아니다.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 다. 어떤 사람들은 군대 폭력이 당연 하다고 말하지만, 우리 집안은 한순 간에 정신질환 집안이 됐다”고 했다. 김씨의 사례처럼 관련 기관의 미온 적 태도가 군대폭력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키운다. 군은 선임 병들의 가혹행위로 자살한 병사를 ‘ 일반 사망’으로 처리했다가 국가인권 위원회의 지적을 받고서야 뒤늦게 ‘ 순직’ 처리하기도 했다. 인권위 결정 문을 보면, 2012년 8월 육군에 입대 한 ㄱ이병은 자대 배치 뒤 선임병 9 명한테서 대대원 모두의 이름과 소 속, 입대 월, 식단표 등을 외우도록 강요당하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 을 당했다. 사건을 조사한 헌병단은 ㄱ이병이 “계속되는 폭행과 가혹행 위로 심신이 지친 상태였다”고 보고 서에 썼다. 그런데도 육군본부 전공 사망심사위원회는 ㄱ이병의 자살에 ‘3년 전 사망한 부친에 대한 그리움’ 등 개인적 이유가 더 컸다며 순직 이 아닌 일반사망으로 처리했다. 군 은 인권위가 재심사를 권고하자 지 난달 17일에야 “순직으로 처리하겠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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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원 상당의 여성용 지갑 6개 상 납을 요구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사무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검 찰이 KST를 압수수색할 것이라는 등 검찰 수사 진행 사실을 알려준 혐의도 받고 있다.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지 난 4월20일 수사팀을 꾸려 3개월 동안 해운비리를 수사한 검찰은 이 인수 전 이사장(59) 등 한국해운조 합 임직원 20명과 KST 직원 및 관 련자 20명, 이 전 국장 등 해경 간부 2명, 박 사무관 등 해수부 공무원 1 명 등 43명을 적발해 이 전 이사장 등 18명을 구속 기소하고 25명을 불 구속 기소했다.


No. 921 Fri., August 8, 2014

코리안 뉴스위크

<산케이>, `朴 사생활 의혹' 보도.. 국제 이슈로 비화되나?

일본 극우 <산케이신문>의 박근혜 대통령 사생활 의혹 보도가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황우여 사회부총 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에서도 해당 보도가 거론돼 날선 공 방이 이어졌다. 7일 황 후보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회에서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은 “일본 <산케이신문>에서 박 대통 령이 사라진 7시간 동안 부적절한 행 위를 했다는 소문을 실었다”며 “국내 에서 진실에 대한 규명이 안 되니 외 국에서 대한민국 국가 원수를 모욕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이어 “만약 우리가 일 본 총리를, 국왕을 저런 식으로 기 사를 썼다면 가만히 있겠느냐. 자존 심도 없느냐. 사회부총리가 되면 항 의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답변을 요구하자, 황 후보는 “(부총리가 되 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조치를 취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은 “확 인되지 않은 소문을 여과 없이 보도 한 것은 국가를 떠나서 무책임한 언 론 보도의 전형”이라며 “이런 신문 보 도를 공개적인 석상에서 문제제기해 (논란을) 증폭시킨다는 우려가 있다” 며 안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앞서 지난 3일 <산케이신문>은 <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란 제목 의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7시 간 의혹’에 대해 이례적으로 장문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조선일보> 7월 18일자 최 보식 선임기자의 <대통령을 둘러싼 풍문>이란 제목의 기명기사를 인용 하면서 ‘비선 의혹’을 제기했다. <산 케이>는 더 나아가 ‘증권가 관계자’ 의 말을 인용, 고 최태민 목사, 정윤 회 씨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박 대통 령의 사생활 의혹을 거론했다. 이 같은 보도에 청와대는 7일 ‘산케 이신문’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 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것을 기사로 썼다. 민․형사 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거짓말 을 해 독자 한명을 늘릴지 모르겠지 만 엄하게 끝까지 대처하겠다”고 말 했다. 또 “이미 시민단체도 산케이를 고발했다. 민·형사상 소송과 관련해 당사자인지, 제3자가 소송 주체가 되 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있더라”며 “소송은 제3자의 고발로 이미 시작 됐지만 소송 주체에 따라 법적 의미 가 많이 달라진다. 우리는 엄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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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유청년연합’의 장기정 대 표는 기사를 쓴 <산케이>의 가토 타 스야와 <뉴스프로>를 서울중앙지검 에 고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해당 기사를 번역해 보도한 <뉴스프로>는 즉각 반박 기사를 통 해 “자유청년연합 대표 장기정 씨는 ‘박근혜 사라진 7시간’에 대한 루머 를 더욱 확산 시키고 지속성을 갖게 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우게 됐다” 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뉴스프로>는 “소문이나 루머라는 것은 모른 체하고 반응을 하지 않을 수록 사르러지는 속성이 있는데 장 기정씨는 그런 루머의 속성을 알지 못하는 듯 박근혜를 지키려는 충성 어린 일념 하나로 고발까지 끌고 가 적어도 박근혜 사라진 7시간의 루머 는 지속성을 갖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제 현실 속에서 밝혀져야만 할 실 제가 되어버렸다”고 비꼬았다. 또한 “이 고발 사건은 일본의 유수 의 언론인 산케이신문의 서울 지국장 과 대부분이 미국 시민권자로 이루어 진 <뉴스프로>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발한 관계로 단지 국내 문제만이 아닌 국제적인 문제로 외연이 급속하 게 확대 될 수밖에 없어 장기정 대표 는 ‘박근혜 소문’의 인터내셔널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다”고 전했다.

Korean Newsweek -7-

`세월호 진실' 회피하는 여당 ‘세월호 특별법’이 사라졌다. 여야 정치인들 모두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가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어느새 세월 호 참사의 교훈은 국회에서 사라졌 다. 지난 24일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 위 의장은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 것(세월호 참사)은 손해배상 관점에 서 보면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라고 말했다. 사고 발생 100일째,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을 ‘혁신’해야 하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피해자들에 대 한 보상·배상 문제가 걸린 교통사고 로 위상이 격하됐다. 주 의장 발언 당시 여야는 지난 12 일부터 2주간 매일 밤늦게까지 이어 지던 협상 과정에서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배상, 후속 지 원 문제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고 정 부 부처와의 협의까지 사실상 마친 상황이었다. 남은 것은 세월호 참사 의 진상규명을 담당할 특별위원회(진 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 제뿐이었다. 이마저도 새정치민주연 합이 새누리당의 반대를 고려해 ‘특 별검사 임명을 통한 조사권 강화’라 는 절충안도 내놓은 상태였다. ‘왜 갑자기 보상·배상 문제를 제기 하나’ 하는 순진한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 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다 음날인 25일 “(새정치연합의 특별법 안은)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된다. 국

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 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보상·배 상 문제를 들고나오기 시작한 시점 은 순천에서 40일 전에 발견된 변사 체가 검경이 그토록 요란스럽게 뒤 쫓던 유병언 전 회장이었다는 사실 이 밝혀지면서, 박근혜 정부와 검경 에 대한 비난이 일제히 쏟아지던 때 와 겹친다. 이어 25일부터 ‘대외비’라고 찍힌 문서가 모바일 메신저와 소셜네트워 크(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새 누리당이 당내 의원들에게 보낸 것 이었다. 문서 파일에는 협상 과정에 서 여야 합의로 제외한 보상·배상, 지 원 항목이 마치 야당의 현재 요구사 항인 것처럼 담겨 있었다. 세월호 사고의 진짜 원인을 밝혀 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던 세월 호 특별법의 ‘정신’이 7·30 재보궐선 거를 앞두고 여야 정쟁거리로 전락 된 것이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 해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유 가족들의 호소도 새누리당이 꺼내 든 ‘보상·배상 카드’에 한순간에 ‘생 떼’로 왜곡됐다. 그러나 국회 현관만 나서면 아직 도 4명의 유가족이 무더위 속에 보 름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단식에 나선 24명의 유가족 가운데 20명이 병원에 실려갔다. 이들은 처음부터 보상·배상을 요구한 적이 없다. 지금 도 ‘사고의 진실’을 묻고 있을 뿐이다.

백악관 관계자, 위안부 할머니들 면담 사진 공개

파올렛 애니스코프 백악관 공공정책 담 당국장(윗줄 왼쪽)이 백악관에서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왼쪽부터)와 면담 후 함 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백악관과 국무부의 미국 정부 관 계자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면담한 사실이 5일 알려졌다. 백악관의 파올렛 애니스코프 공 공정책 담당국장은 이날 자신의 트 위터에 백악관에서 강일출, 이옥선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 다. 애니스코프 국장은 “지난 주 두 명의 용기있는 ‘위안부 여성들’인 이 옥선, 강일출 할머니를 만났다. 그들 의 이야기는 가슴이 아프다”고 썼다. 할머니들은 지난달 말 위안부 결의 안 7주년에 맞춰 워싱턴을 방문했다. 국무부의 동북아국 일본과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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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실무자들도 할머니들을 면 담했다고 외교 소식통은 밝혔다. 외교 소식통은 “위안부 피해 할 머니들이 미국 정부 인사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나 외부에 알려진 것은 처음”이라며 “미국 정 부는 위안부 문제를 외교문제가 아 니라 인권과 인도주의의 문제로 보 고 성의를 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지방 법원은 이날 일본계 미국인들이 낸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 철거 소송 을 “소송의 원인이 성립되지 않는 다”고 각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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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카스트로“이스라엘의 공격은 학살 행위…미국과 공모” 머리나는 형태의 파시즘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은 세상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공격을 맹비난했다.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은 5일(현 지시간)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 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행위 를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 트)에 빗대어 ‘가자에서의 팔레스타 인 민족 홀로코스트’라는 제목의 기 고문을 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델 카스트로는 “현 시점에 인류 역사상 새롭고도 진절

모든 사람의 증오를 불러일으켰다” 며 “이스라엘은 오늘날 이러한 소름 끼치는 학살행위에 대해 세계가 둔 감하다고 믿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 다”고 했다. 이러한 파렴치한 살육 행위는 미국 과의 ‘공모’에 의한 것이라고 피델 카 스트로는 주장했다. 피델 카스트로 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미국의 ‘총체적 무능함’ 을 지적하며, 새로운 힘이 등장해야 하는 것은 필요불가결하다고 강조했 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 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가 다른 국가들과 힘 을 모아 그러한 힘을 만들 수 있다고 피델 카스트로는 덧붙였다.

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위안부 외면 일본에 `국제적 경고' 유엔인권최고대표 성명 의미 유엔의 인권 최고책임자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만을 담은 성명을 발표해 일본에 유감을 표시하고 조속한 해결 을 촉구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인식을 명확히 드러냈다는 점 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위안부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이미 문제가 해결됐다”는 입장을 보이는 일본에는 확실한 경고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은 1990년대부터 쿠마라스와 미·맥두걸 보고서 등을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유엔 시민·정치적 권리위원회가 일본 정부 에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공개 사과 와 배상을 권고했다. 그러나 나비 필 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가 직접 ‘전시 성노예’라는 표현으로 성명을 낸 것 은 매우 이례적이며 과거와 격이 다 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레이 대표는 2010년 일본을 방문

했을 때에도 사형제나 이주노동자 등 전반적인 인권 문제들과 함께 위안부 문제를 거론한 바 있으나, 당시에는 “ 일본의 성의 있는 해결책을 바란다” 는 권고 수준이었다. 이번처럼 일본 의 과거사 부정 발언을 조목조목 비 판하면서 일본 정부에 강하게 대책 을 촉구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번 성명은 유엔인권최고대표의 자격으로 낸 것 이기 때문에 유엔의 공식 입장으로 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향후 우리 정부가 국제무대에서 일본군 위 안부 문제를 제기하는 데도 중요한 준거 자료로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말 퇴임을 앞둔 필레이 대표 가 이처럼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강력 하게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선 것은 여 성 인권 문제에 대한 본인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 시절

이스라엘, 이번엔 전범 혐의로 `푸틴의 식탁'서 미 닭고기·유럽 채소 퇴출? ICC 제소될 수 있을까 ‘푸틴의 식탁’에 유럽산 채소와 과일, 미국산 닭고기는 오르지 못할 가능성 이 커졌다.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연합 (EU)의 경제제재에 맞서 서방 농·축산 물 금수 조처로 반격에 나선 탓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러시아 개인·법인에 대한 경제제 재에 참여한 국가에서 생산된 농산품 등의 수입을 1년 동안 금지·제한한다’ 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크 레믈(러시아 대통령실)이 밝혔다. 러 시아 식품검역국은 유럽연합의 모든 과일과 채소는 물론 미국의 모든 농 산물, 특히 닭고기 등을 대표적 금수 대상으로 대변인이 언급했으나, 이는 대변인의 사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의 미를 축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 했다. 러시아 정부는 아직 금수 대상 을 확정하지 못했으며, 7일 최종 목록 을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러시 아 일간 <코메르산트>를 인용해 “(금 수 조처는) 러시아 식품 수입의 10% 에 영향을 미치고 40억달러 규모 정 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조처는 서방이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과 관련해 러시 아를 압박하자 정면 대응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지난달 러시아에 추가 경제제재를 부 과했고, 친러 분리주의 반군의 소행 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태가 일어나자 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맞서 푸틴 대통 령은 지난 5일 “정치적 수단으로 경 제를 압박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 다”며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고, 이튿 날 서방 식품 금수 조처가 공개됐다. 미국은 지난해 13억달러 어치의 농축산물을 러시아에 수출했다. 유 럽연합은 훨씬 많아서 158억달러어 치를 러시아에 팔았다. 관련 농가는 러시아 판로가 끊길 경우 상당 기간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이는 결 국 러시아에도 부메랑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러시아는 전체 식량 의 40%를 수입하고, 올해 상반기 물 가도 7.9%까지 치솟아 인플레이션 관리가 만만찮은 과제다.

국제 인권단체들이 이스라엘을 전 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에 제소하는 데 필요한 자료 준비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민간인을 무 차별 폭격해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비 난을 받고 있다. 5일 현재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800여명, 부 상자는 9000여명에 이른다. 팔레스타인 인권센터 활동가인 사 브린은 “모스크, 대학, 가정집 등 이 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민간인들이 숨진 현장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면 서 “ICC 제출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 문에 데이터의 정확성에 심혈을 기 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권단체들이 일찌감치 이스라엘 의 전범을 입증할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은 2009년 가자 침공 당시의 학습 효과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당시에도 무차별 폭격으로 1400여명의 팔레스 타인인들을 살상했다. 그중 대다수가 민간인이었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전 범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조사단까지

꾸렸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압박으 로 보고서를 철회했다. 인권단체들은 2009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 번에야말로 확실한 증거를 제출하겠 다는 계획이다. 팔레스타인이 2012년 유엔으로부 터 옵서버 국가로의 지위를 인정받 은 것도 “이번엔 2009년과 다를 것” 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요소다. 이 스라엘의 ICC 제소는 그동안 여러 차 례 추진돼 왔지만 그때마다 번번이 무산되곤 했다. 팔레스타인이 ICC 회 원이 될 수 있는 ‘국가’의 자격을 갖 추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유 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직권 상정만이 유일한 통로였지만, 미국과 러시아의 거부권이 걸림돌이었다. 이스라엘의 전범 혐의를 인정하면 미국의 이라 크 전쟁이나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까 지 도마에 오를 가능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엔으로부터 ‘국가’임을 인 정받은 팔레스타인은 ICC 회원국이 될 자격을 갖췄다. ICC 회원국은 누 구나 자국 영토에서 벌어진 전쟁범

르완다의 대량 학살범 장폴 아카에시 를 재판하면서 전쟁 중 강간과 성폭 행은 종족 학살에 해당한다는 원칙 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2010년 일본에서 한국의 위안부 할머 니들을 직접 만났을 때 자신의 아픈 과거를 대외에 알리는 그들의 용기에 큰 감명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이 과거사를 부정하려는 시도 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성명 발표 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 식과 행동에 분명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양국은 지난 4월부터 일 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장급 협의 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여전 히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군 위안부 문제도 이미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 보고서 발표 후 일본의 입장이 난처해질 만큼 국제사회의 비 판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죄 사안을 ICC에 회부를 요구할 자 격을 얻게 된다. 그러나 마무드 아바 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이 ICC 가입을 정식으로 요청할지 여부는 불투명하 다. 전문가들은 아바스 대통령이 ICC 에 가입해 이스라엘을 정식으로 회부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가디언은 “미국 뿐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도 이스라엘을 ICC에 회부하 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 아바스가 미국, 유럽,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상황 으로 만드는 부담을 감수할 가능성 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 대한 전범 재판이 시작되면 하마스 의 로켓 공격도 함께 조사를 받게 되 는 것 역시 부담이다. 아직까지 ICC 회원국이 아닌 팔레 스타인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이스 라엘을 ICC에 제소하는 것 뿐이다. 팔레스타인의 리아드 말키 외무장관 은 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ICC 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가 자지구를 공격할 때 전쟁범죄를 저 지른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이스라 엘을 제소하는 방안을 시사했다. 그 러나 ICC가 회원국이 아닌 제3자의 제소를 받아들여 정식 조사에 착수 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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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21 Fri., August 8, 201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킬링필드' 주역들 35년만의 심판 1970년대 캄보디아에서 학살과 기 아로 15만~200만명을 죽음으로 몰 아넣은 크메르루즈(붉은 크메르라는 뜻. 공식 이름은 캄푸치아공산당) 정 권 최고위층에 대한 실질적인 첫 단 죄가 35년 만에 이뤄졌다. 유엔(UN)과 캄보디아 정부가 함께 구성한 특별법정(ECCC)은 7일 프놈 펜에서 누온 체아(88) 전 캄푸치아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83) 전 국가주석에게 반인도주의 범죄 혐의 를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날 특별법정의 닐 논 재판장은 두 피고 인이 “살인과 정치적 박해를 저지르 고 강제 이주와 인간 존엄에 대한 공 격 같은 반인도주의적 범죄를 저질 렀다”며 중형을 선고했다고 <비비시 >(BBC) 방송 등이 전했다. 캄보디아 특별법정은 2012년 집단 학살과 고문 등으로 수감자 1만6000 명 중 대부분을 숨지게 한 투올슬렝 교도소의 책임자 캉 켁 이우한테 종 신형을 선고했지만, 그는 크메르루즈 정권 최고위층은 아니었다. 크메르루 즈 최고 지도자인 폴 포트는 1998년 타이 국경 정글에서 숨졌고 군 사령 관 타 목과 이엥 사리 전 외무장관 은 각각 2006년과 지난해 사망했다. 따라서 누온 체아와 키우 삼판은 크 메르루즈 정권 최고위층 가운데 단 죄가 가능한 마지막 생존자들이었다.

이날 재판은 크메르루즈 집권기인 1975~1979년 추진된 프놈펜 주민 강제 농촌이주 및 강제노역에 집중 됐고, 집단학살 혐의에 대한 2차 재 판은 올 연말에 따로 마무리될 예정 이다. 크메르루즈는 집권기에 캄보디 아 국민들을 농촌으로 강제 이주시켜 강제노역과 굶주림에 시달리게 했으 며, 지식인 계층과 이전 정부 관계자 등을 학살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안 경을 썼다거나 외국어를 한다는 이 유로 처형 당한 사례도 있다고 <비 비시>는 전했다. 크메르루즈 집권기 동안 기아 또는 학살로 숨진 이들의 숫자는 연구에 따라 최소 15만명에 서 많게는 당시 캄보디아 인구의 4 분의 1에 해당하는 200만명까지 엇 갈린다. 당시의 참사는 1980년대 할 리우드 영화 <킬링필드>를 통해 세 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피고인들의 변호인들은 항소하겠 다고 밝혔다. 변호인들은 “우리 의 뢰인은 (크메르루즈 집권기) 범죄를 실행하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했다” 고 말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은 전했다. 두 피고인은 2011년 재판 이 시작된 이후 “유감이다”라고 밝힌 적은 있지만, 자신들은 학살 등에 대 해서는 몰랐다며 책임 지기를 거부해 왔다. 지난해 최후 진술에서 키우 삼 판은 “나는 (크메르루즈 정권의 계획

에 대해) 결코 몰랐다”고 말했고, 누 온 체아는 “나는 사랑하는 나의 국 민들을 위한 책임을 다했다. 내게 적 용된 혐의에 대해 결백하다”고 주장 했다고 <캄보디아데일리>는 전했다. 누온 체아는 재판 과정에서 프놈펜 주민 강제이주는 미군의 폭격에 대 한 대비였고 이주는 평화롭게 이뤄 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뉴욕 타 임스>는 보도했다. 7일 법정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자 누 온 체아는 별다른 감정을 드러내지 않 았으나, 키우 삼판은 성난 표정을 지었 다고 <비비시>는 전했다. 크메르루즈 집권기에 남편과 아이 4명이 굶어죽은 피해자 수온 맘(75)은 <에이피>(AP) 통신에 “식량도 물도 없이 걸어서 프 놈펜을 떠난 날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며 “분노가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 특별법정 자체에 대한 비판도 많다. 기소 가능한 범죄 대상을 크메르루 즈 집권기로만 한정했다. 이 때문에 1969~1973년 미국이 베트남공산군 보급로에 타격을 가하려고 캄보디아 에 비밀 폭격을 했던 일은 재판 대상 에서 빠졌다. 당시 15만명 이상이 미 국의 비밀 폭격으로 숨진 것으로 추 정된다. 또 기소 대상을 크메르루즈 지도자로 한정해서 단죄 대상도 좁 다. 캄보디아 현 총리인 훈 센도 크 메르루즈 장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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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21 Fri., August 8, 2014

"개신교는 교황 방한을 자성·갱신의 기회 삼아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사우디 女앵커, `히잡 안 쓴 채 뉴스 진행'

미수 맞은 조종남 원로신학자 “교황은 개신교의 적이 아니며 가톨릭도 배타적 대상 아니다”

“교황이 한국에 오시면 좋은 일이 지 종교가 다르다고 반대하고 심통을 부릴 필요가 뭐 있습니까?” 88살 미수를 맞아 8일 제자들로 부터 미수 기념 문집을 봉정받는 조 종남 서울신학대 명예총장은 최근 일부 개신교를 비롯한 다른 종교계 에서 내심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를 질타했다.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미국 에머 리대학에서 ‘웨슬리 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개신교의 원로 신학자 인 그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함께 ‘로잔 운동’이라 불리는 사회복음주 의 운동을 주도한 대표적 인물이다. 18세기 영국 산업사회의 부패를 척

결하고자 종교개혁 운동을 일으킨 존 웨슬리(1703~91)의 정신은 오늘 날 감리교·성결교·구세군 등으로 이 어지고 있다. “교황의 방한 목적은 정의와 평화 에 초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회 적 약자를 위함이며, 분단된 한반도 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방문으로 볼 수 있는 겁니다. 개신교는 교황 방한 을 자성과 갱신의 기회, 교회 연합의 장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는 “교황은 적이 아니며, 가톨릭교회 역시 개신교 의 배타적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 했다. 천주교와 개신교는 이미 1555 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종교협약과 1648년 베스트팔렌 종교평화협약을 통해 상호 관용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조 박사는 이어 중세 가톨릭교회 의 부패에 대한 개혁으로 출발한 개 신교가 오늘날 개혁의 대상이 됐다 고 꼬집었다. “2017년이면 종교개혁 500돌이 되 지만 한국 교회의 현실은 중세 가톨 릭교회와 다를 바 없을 정도로 퇴보 했습니다. 교회는 외형과 규모를 비 교하면서 경쟁에 혈안이 돼 있습니 다.” 그는 믿음과 생활의 이원화 현

사우디아라비아 뉴스채널 알 에크 바리야(Al Ekhbariya) 소속 여성 앵 커(사진)가 역사상 최초로 무슬림 여 성전통의상인 히잡(hijab)을 착용하 지 않은 채 뉴스를 진행해 세계 각 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인터내 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영국판이 4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된 해당 영상 속에서 이 여성 앵커 는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뉴스를 진 행했다. 표정도 엄숙해 우리 시각에 선 문제될 게 없어 보이지만, 이 방 송채널은 아랍권에서도 유난히 경직 되고 보수적인 전통을 유지하고 있 는 절대군주제 왕국인 사우디아라 비아 소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 인권 탄 압으로 악명이 높다. 여성에게는 자 동차운전도 금지돼 있고, 아버지, 남 편, 형제, 자식 등 가족에 의해 죽임 을 당하는 ‘명예살인’을 당하는 일까

지 적지않다. 또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 니캅’(niqab·눈을 제외 한 얼굴 전체를 덮는 가 리개로 무슬림 여성들의 전통복장)이나 머리 부 분을 가리는 히잡을 쓰 는 관습도 위압적이다. 그런 사우디아라비아 에서 뉴스를 전하는 앵 커가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것은 이 번이 역사상 최초로 알려져 있다. 2004년 1월 개국한 알 에크바리 야 방송은 당시 처음으로 여성앵커 를 전면 기용해 화제가 됐다. 다만 이때도 서구식 양장에 머리 부분은 히잡으로 가린 복장을 착용했다. 이 런 차림조차도 당시에는 굉장한 파 격으로 받아들여졌다. 온라인에서 히잡도 쓰지 않은 채 방송을 진행한 이 여성앵커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트위터 등 각종 SNS

등을 통해 아랍권 누리꾼들은 “큰 충 격을 받았다”는 다소 부정적인 견해 를 내놓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무슬 림 권에서 개인의 자유와 여성의 권 리가 조금씩 향상되는 긍정적인 조 짐”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알 에크바리야 방송 측은 “해당 뉴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가 아닌 알 에크바리야 런던 스튜디 오에서 촬영된 것”이라며 “우리는 국 가 시스템과 가치관을 훼손할 의도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을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 로 꼽았다. 믿음만 강조한 나머지 개 인의 윤리생활과 사회정의를 등한시 하는 풍조가 교회의 부패를 가중시 키고 있다는 것이다. “웨슬리는 ‘사랑으로 일하는 믿음

이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구원받은 자의 생 활의 변화, 교회와 사회를 거룩하게 하는 사역을 강조한 것이죠.” 조 박 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웨슬리가 그 랬던 것처럼 선교와 사회참여는 같

이 가야 한다. 한국 교회의 문제도 결국은 사회참여가 미흡했다 것”이 라고 말했다. ‘교회가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교회 쇄신을 통한 사회 개혁을 역설하고 있는 프란치 스코 교황의 얘기와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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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골든타임 흘려보낸 정부… 생생한 화면으로 고발

사고가 벌어진 4월16일 밤, 구조 상황이 너무 궁금한 가족들은 돈을 갹출해 어선을 빌려 침몰 현장을 찾 아갔다. 잔잔한 파도에도 해경은 수 면 위로 떠오른 뱃머리 부근만 빙빙 돌며 아무도 구조활동을 펼치지 않 고 있었다. 배 위의 가족들은 “내가 들어가겠다”며 바다에 뛰어들려 했 고, 다른 가족이 울며불며 붙잡았다. 얼마 뒤 바다는 소용돌이쳤다. ‘골든 타임’은 그렇게 속절없이 흘러갔다. 팽목항으로 돌아오자 기다리던 다 른 가족들이 몰려나왔다. “현장 상 황이 어때요? 구조활동은 하고 있어 요?” 어선에서 내린 가족은 “아무것 도 안 하고 있어요”라면서 털썩 주저 앉았다. 그 순간에도 정부는 계속해 서 “대규모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고 발표하고, 언론은 이를 앵무새처 럼 되뇌고 있었다. 사고 당일, 해경이 구조활동보다 청와대 보고에 매달렸다는 정황도 구체적으로 포착됐다. 사건 초기 구 조 지원을 위해 ‘해경 3009호’ 지휘 함에 탑승했던 한 민간 잠수사는 “ 청와대 쪽에서 워낙 많은 전화가 와 해경청장이 회의를 주관할 수 없었 다. 그 상황에서 누가 ‘이렇게 해보 자’ 했어야 했는데, 해경청장이 전화 받느라 회의가 안 됐다”고 말했다. 다 른 민간 잠수사에게서 “해경청장이 회의를 하자며 5분 앉아 있다가 라 면을 끓여 먹고 가버린 적도 있다”는 폭로도 나왔다. 세월호 참사 100일 맞이 다큐멘터 리 <세월호 골든타임, 국가는 없었다

>(<세월호 골든타임>)는 구조의 골든 타임에 청와대와 해경 등 ‘국가’가 아 무것도 한 게 없음을 적나라하게 고 발하고 있다. 세월호를 침몰시킨 게 유병언씨와 선원들이었다면 300여 생명을 모두 떠나보낸 것은 무능·무 책임한 정부였다는 점을 생생한 현 장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이 절로 깨 닫게 한다. 다큐 연출자인 임유철 피 디는 “단 한명의 인명을 구조하지 못 한 것을 두고 그냥 ‘무능’이란 한마디 로 눙치고 넘어갈 순 없다”고 했고, 송원근 피디는 “사고 발생 72시간 안 에 정답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다큐 는 <뉴스타파>와 ‘4·16 기록단’의 공 동작업물이다. 기록단은 지상파 방 송을 제작하는 프리랜서 피디들이 모인 ‘한국독립피디협회’ 회원들이 꾸린 프로젝트 모임이다. 원래 <세월호 골든타임>을 공동 연 출한 임유철·한경수·송원근 피디는 내년 4월, 사고 1주년을 목표로 다큐 를 제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월호 가 잊혀가고 새누리당이 유가족을 노숙자라고 ‘모욕’하는 상황에서 가 만히 있을 순 없었다. 세월호 사고에 서 국가가 무엇을 했는지 짚어야 한 다고 판단했다. 파고들어 갈수록 질 문의 가짓수는 늘어났다고 피디들 은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다큐에 담긴 영상 대부 분은 방송사들이 이미 보유하고 있 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쓰임이 달 랐다. 16일 밤, 17일 새벽 영상도 모 든 방송사가 공유하고 있지만, 방송 사들은 17일 오전 “정부가 밤새 수 색작업을 벌였다”는 메시지와 함께 보도했다. 연출진은 다큐 제작 과정에서 세 월호 유가족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그들은 유족들을 “양심의 공 동체”라고 불렀다. 비슷한 일이 다 시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진 상 규명’을 뺀, 모든 욕망이 사라진 사람들 같다고 했다. 정치권에서 얘 기되는 특례입학과 의사자 지정 등 ‘ 보상’이라 부를 수 있는 어떤 항목도 가족들이 바라거나 제안한 게 아니 다. 연출자들은 “돈으로 덮으려는” 정치권의 유혹 탓에 가족들이 분열 되거나 지쳐서 포기하는 사태가 오 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절실하다고 했다. “세월호를 관통하는 핵심은 돈이에 요. 돈에서 시작됐는데 돈으로 끝을

보려는 거잖아요. 가족위가 꺾이면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더 이상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어요.”(임 피디) “이 싸움이 보상금으로 덮이면 우 리 사회는 돈의 노예가 된다는 걸 알리고 싶었어요. 한쪽에선 돈으로 덮으려 하고 국민은 피로감에 잊으 려 하고…. 이게 지금 저희의 현실이 라면 그것도 고스란히 기록할 겁니 다.”(한 피디) “세월호는 보통사람들이 ‘내가 이 걸 당했더라면’이란 입장에서 접근 해야 한다고 봐요. 특히 골든타임 72시간을 돌이켜 그때 국가는 무엇 을 했는지 곱씹어볼 필요가 있습니 다.”(송 피디) 다큐가 공개된 뒤 세월호 유가족들 은 연출진한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그동안 쌓인 답답함을 그나마 덜어줬다는 이유에서다. 임 피디는 “ 저를 ‘기레기’로 보며 거리를 두던 한 가족분이, 다큐를 보고 난 뒤 환하게 웃으며 안아주셨다”고 했다. 연출진 은 세월호 다큐 2편을 준비하고 있다.


No. 921 Fri., August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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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66) >>

해군력 키우는 중국

경춘선의 추억

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 대어 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 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가수 김현철의 호소력 짙은 목소 리에 담겨 ‘춘천 가는 기차’가 열심히 달려가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젊음의 멋과 낭만의 사색이 배어있 는 경춘선은 우리들 젊음이 힘차게 행진을 구가하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소박한 춘천역 광장에 허드름하게 차 려입은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음악과 철학에 심취해 있던 장면들이 그림 처럼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많은 세 월이 흐른 탓일 겁니다. 젊음 그 자체로 충만했던 곳은 비 단 그곳 뿐만이 아닙니다. 청량리 역 을 출발해서 춘천에 당도할 때까지 중간 중간에 있던 간이역도 지나칠 수 없는 소중한 메모리의 현장들임 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마석과 대성 리를 지나 호수로 유명한 청평과 가 평, 백양리를 지나면 이름도 친근한 강촌역에 당도하게 됩니다. 중간에 내려도 좋고 내친 걸음 끝 까지 종착역인 춘천까지 내리달려도 어차피 운전대 잡지 아니한 몸, 부담 없이 몸을 떠나 보냅니다. 철도 시설 이 노후한 탓에 연착은 기본이어도 오히려 그것이 시간을 벌기에 더 좋 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무슨 고민이 그리 많았던지 느리 게 달리는 기차 안에서 인생을 논하 고 때로는 사회의 불합리 함에 정의 의 기사처럼 녹슨 칼을 빼어드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다정한 연인 들의 커플이 그들만의 사랑을 나누 는 장면이 펼쳐지는 기차 안은 젊음

의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하고 충전 하기도 하는 소중한 곳이었습니다. 청춘시대를 달리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타보았음직한 경춘선 기차. 왕복선이 없이 단선으로만 달리기 에 기다림이라는 덕목을 배워야 했 던 기차가 바로 경춘선이었습니다. 아무리 느리게 달려도 그것 자체 가 낭만으로 느껴질 수 있었던 세 대를 지나온 것에 대한 감사함이 지 금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빨리빨리 하지 않으면 금방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은 흉식 호흡같은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 금, 숨을 쉬는지 멈추고 있는지 외부 에서는 가늠할 수 없지만 깊은 복식 호흡같은 세대를 살아 온 지난 날들 이 그립습니다. 그 속에는 아직 영글지 않은 꿈들 이 용트림하고 청춘의 순수가 내적 군무를 날리고 있었습니다. 확실하 게 그어진 것이 많지 않았지만 풀어 낼 많은 분량의 미래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다듬어 내야 할 꿈들이 마감 을 기다리고 있었던 아름다운 시절이 었음은 분명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흥 분과 기대가 적잖이 가슴을 흔들어 대던 때, 그것들을 녹여내도록 만들 어 준 경춘선의 철로가 닿던 곳곳마 다 우리 젊음의 꿈들이 지금도 표구 되어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때로 부 터 참으로 멀리 와 있는 지금이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시간을 되돌려 다 시 한 번 가고픈 곳 청춘의 때입니다. 자, 우리 모두 힘껏 팔을 벌려 흑백 사진 같은 아련함이 있는 그곳, 경춘 선의 그때로 달려 가보고 싶지 않습 니까? 가서 한없이 옛추억에 빠져볼 수도 있고 그림같은 풍광 속으로 퐁 당 들어가고 괜찮을 곳, 그토록 잔 잔한 감동의 젊음이 서린 그때, 그때 를 아시나요.

요즘 모국에서는 이른바 시대사극 영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 중 성 웅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집중 조명한 영화 <명량>은 60~70대 노 년층부터 중·고등학교 학생, 여성층 까지 흥행대박 관객몰이를 하며 엄 청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한다. 영국의 넬슨제독과 비견되는 이순신 장군은 일찍이 제국주의 일본의 해 군 사령관이었던 토고 헤이하치로( 東郷平八郎)가 ‘조선의 위대한 수군 영웅’으로 숭앙했던 우리민족 최고 의 위인이다. 이처럼 이순신에게 큰 영향을 받았던 토고는 청·일 전쟁에 참전하기 수십 년 전인 1863년 어느 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앞으 로 다가올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 국 일본을 수호하려면 먼저 막강한 해군력을 육성하여야 한다.” 토고의 깨달음대로 일본은 20세기로 접어 들기 훨씬 이전부터 해양 전력을 튼 실하게 보강해 청·일 전쟁에서 중국 군을 박멸하고, 10년 뒤 발발한 러· 일 전쟁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 던 러시아 발틱함대를 궤멸시켰다. 청·일전쟁의 패배라는 쓰라린 역 사적 경험을 갖고 있는 중국이 21 세기 현재 무서운 기세로 해군전력 을 증강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 주 적(主敵)으로는 일본을 정조준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급속한 경제발 전과 함께 꾸준히 군사력을 키워온 결과로 육군전력은 물론 공군전력 에서도 일본에 상당부분 앞서고 있 다. 그러나 220척에 육박하는 전투 함정 보유에도 불구하고 유독 해군 력에서만은 일본에 열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본이 6척이나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함을 중국은 단 한 척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실만 봐도 상대 적 박약세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 한 중국이 100년도 넘게 아시아 최 고의 해상강국 자리를 지켜온 일본 에 최근 들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중국 언론은 “한때 아프리카 바다까

지 지배했던 중국이 600년 전 정화 (鄭和)함대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라고 논평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중국해군은 북· 동·남 3개 해역에서 동시 대규모 해 상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해상패권 되 찾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산 당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 은 7월 25일자 보도에서 “근대 이후 중국에 대한 안보위협은 ‘바다’에서 왔다”고 전제하고 “중국은 해군력을 기본바탕으로 막강한 제해권을 건설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중 국 인민해방군은 지난해 28척의 신 형 전투함과 잠수함을 새로이 배치 함으로써 해군력 증강에 박차를 가 했다. 이에 더해 베이징의 한 외교소 식통은 지난달 27일 “CCTV의 <대국 굴기(大国崛起)>(중국 관영 CCTV가 15세기 이후 세계 주요 강대국의 흥 망성쇠를 심층 분석해 제작한 다큐 멘터리)를 보면 강대국의 공통점으 로 ‘해군력’을 들고 있다”면서 “중국 이 열강의 반(半)식민지로 전락했던 근대사의 굴욕을 벗어나 패권국으로 다시 부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 군전력 강화가 필수다.”라고 말했다. 15세기 초 명성을 떨쳤던 명나라의 정화(鄭和) 함대는 현대 중국해군의 롤모델이다. 과거 이 함대는 아프리 카 해역에까지 대원정을 감행, 그 일 대를 아우르는 제해권을 장악했다. 중국수군이 안전을 책임지며 행해 진 당시의 해상무역으로 중국은 많 은 국부(國富)를 축적했다. 그러나 북 방 유목민과 왜구(倭寇)의 침입이 빈 번해지자 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해금(海禁)정책(무역상의 바다진출 을 금지한 조치)’을 실시했는데, 그 조치 이후 제해권은 시간이 지날수 록 박소해졌다. 중국이 해양에서 주 춤하자 동북아 바다는 왜구로 불리 던 일본이 장악하기 시작했다. 때문 에 1894년 청·일 전쟁에서 중국의 북 양함대가 일본해군에 참패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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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는 역사적인 필연이었다. 중국은 제해권을 상실함으로써 결국 아시아 패권국 지위를 일본에 넘겨 주고 삼류 내지는 아류 해양국으로 떨어지게 된다. 도광양회(韜光養晦; 칼날의 빛을 칼집에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 른다는 뜻)의 기나긴 세월을 거친 중 국은 이제 육지를 박차고 나와 ‘해양 굴기’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홍콩에 서 발행되는 영자신문 ‘사우스차이 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인 터넷판 논설에서 “중국 해군전력은 일본을 거의 따라잡았으며 향후 수 년 내 일본을 추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에 더해 많은 정치학자와 군사전문가들은 이러한 중국의 행보 가 일본과의 갈등을 넘어 미국과 충 돌할 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두고 갑 론을박 중이다. 지난해부터 중국은 1980년대 자체적으로 설정한 해상 방어선인 ‘제1 도련선(island chain· 오키나와~대만~필리핀)’을 거침없이 돌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 해군 의 독무대였던 태평양에 중국 군함 을 자주 출동시킴으로써 미국을 자 극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미·중 의 해상패권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 로 보는 관측이 많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한 국가가 경제 력 한 가지만 의존해 강대국 대열에 오른 경우는 없었다. 중국이 근래 들 어 해군력을 키우고 증강시키는 것은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육해 공 전체의 균형적인 군사력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현재 유 일초강대국인 미국을 제치고 첫째가 는 글로벌 수퍼파워로 등극하겠다는 원대한 복안이 깔려있는 것이다. 그 러나 강자에게는 언제나 그에 따르는 책임이 동반하듯이 세계인들은 외형 적 덩치만 커진 중국이 세계질서와 평화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지 우려 섞인 시선으로 경계하고 있음을 중 국은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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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21 Fri., August 8, 2014

재키의 자동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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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상식

박 재 길

공사철과 자동차 세월이 성큼 간다는 건 이제 21세 기엔 맞지 않는 말이다. 그냥 총알처 럼 간다고 해야 않을지. 여름이면 귀 신같이 공사를 시작하는 이 몬트리 얼의 공사판을 어찌하면 좋을지. 오 죽했으면 몬트리얼엔 2 계절 밖에 없 다고 할까. 겨울과 공사시즌. 봄이 되 어 눈이 녹는 시기에 시작되는 공사 철이 여름 내내 계속 되다가 7월 마지 막 2주를 법적으로 쉬어야 하는 이상 한 법으로 인해 정말 어느 광고문구 처럼 길~어진다. 그 옛날 한국 교과 서에서 '빨리빨리'에 물든 한국에 비 해 선진국들은 공사를 해도 아주 천 천히 하면서 꼼꼼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무너지고 부실한 건물 이 없다고 배웠는데 이곳에 막상 살 아보니 현실은 그것보다 원래 노동자 들의 인식 자체가 삶과 결부되어 있 어서 그런 것 같다. 미국 어느 장관이 장관직을 버리고 가족과 여행을 떠난 이야기 그리고 밴쿠버에서 광고상까 지 탄 한 잘나가던 광고업계 종사자 가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버스운전 수로 변신했다는 기사는 미국과 캐나 다에서 가정의 가치가 직장보다 우선 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공사를 하더 라도 오후 4시면 짐 쌀 준비를 하는 이들 근로자들과 주.야간 교대로 일 하는 한국 공사장 현장의 분위기는 당근 다르다. 필자도 한국에서 공사 판에서 일해본 경험도 많은 고로 그 현장분위기를 잘 안다. 심지어 철야 를 해 본적도 몇 번 있다. 그런데 막 상 이 캐나다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이제는 철야라는 이름만 들어도 끔 찍한 것은 가정의 소중함을 이곳에 서 더 많이 보고 배우는 것 때문일 것 같다. 아이들이 한참 크는 나이에 직장에서 시간을 모두 소비하여 대 화가 단절된 가정의 모습을 생각해보 면 참 안타깝다. 삶의 질을 생각하는 나이에 벌써 온 탓일까?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도 당근 중요하다. 그러나 할 수만 있다면 어린 시절 추억을 최 대한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을 전하고 나누는 가정의 역할이 아니겠는가? '행복으로 돈을 살순 있어도 돈으로 행복을 살순 없다'는 그 말...요즘 생

각나는 화두다. 돈을 짊어지고 세상 을 등지지 않는 이상 말이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그런 점에서 이곳 정치가들의 모 습도 상당히 존경스럽다. 한국에 서 정치가들은 정치에서 떠날 생각 을 못한다. 은퇴했다가 다시 복귀하 고 - 일부는 다른 사람들의 성화나 의리에 못 이겨 나서는 사람도 있겠 지만 - 정계는 정치가들을 빨아들이 는 블랙홀처럼 그들을 유혹한다. 그 리고 정말 군림하는 그 맛에 길들여 지면 빠져 나오기 힘들다고 한다. 그 런데 퀘벡 수상 이었던 '폴린 마르와' 가 선거 패배 후 몇개월 되지 않은 지 금 35만불 상당의 빨간색 페라리를 몰고 나타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 다. 정치인이 스포츠카를 몬다는 건 정치가로서 더 이상 살지 않고 개인 생활을 즐기겠다는 뜻임은 분명. 그 녀의 화끈한 성격을 다시금 보게 하 는 장면이며 그녀의 자유 분방함에 박수를 보낸다. 지금껏 퀘백의 독립 만을 꿈꾸던 그녀가 페라리를 타고 캐나다 구석구석을 누비며 무슨 생 각을 할지 궁금하다. 아니 혹 공사구 간에서 퀘벡 수상이던 시절에 보지 못한 불편함을 많이 보기를 권유한 다. 꿈과 현실을 직시하면서 말이다. 공사현장이 길어지는 것도 힘든데 거기다가 365mts 만 가면 될 길을 주 변이 무너져 막혀 몇 개월 동안 14마 일을 돌아가야 한다면? 정말 속 터 질 것이다. 그런데 영국의 한 지방에 서 실제로 언덕이 무너져 도로가 폐 쇄되었는데도 정부에서 길을 복구할 생각을 하지 않아 결국 비즈니스맨 Mkie Watts( 마이크 와츠) 라는 사 람이 임시 우회도로를 개인 돈 15만 파운드(약 23만불)를 들여 만들고 톨 게이트를 만들어 2파운드씩 통행세 를 징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정부의 허가를 얻었음은 당근. 폐쇄 된 도로의 복구가 크리스마스정도면 될 거라는데 그때까지 톨게이트 근무 자 임금과 도로유지비용 또한 15만 파운드를 예상 한다고. 그 땅주인이 개인 도로를 만든 이유는 이 폐쇄된 도로를 통과 하기 위해 몰려온 차들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이 너무나 많이 돌아 가는 것을 안타 깝게 여겼기 때문이란다. 아마도 정 부에서 연말 이전에 도로를 복구하 더라도 그가 돈방석에 올라 설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만약 도로공사가 지체 된다면 그는 땅 짚고 헤엄치는 셈. 마치 Oka를 가기 위해 허드슨에 서 배를 타고 건너는 나룻터를 겨울 에 건너는 상황과 같을것같다. 물론 눈 치우는 비용을 들겠지만 얼음 위 를 그냥 달리는데 통행세를 내야 하 는 것과 같이. 아무튼 공무원들의 모 습은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대동소 이함을 보게 된다. 비즈니스맨이 보 는걸 공무원은 못 보는 이유가 바로 개인에게 돌아오는 혜택의 차이 때 문이 아닐지. 공무원들이 아무리 좋 은 방안을 마련한다고 해도 그 혁신 적인 방안을 정부에서 추진하기 위 해서는 또 다른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 현실. 마치 '이솝우 화' 처럼 말이다. '이솝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목욕탕에 사람이 많은지 를 보고 오라고 시켰는데 이솝이 목 욕탕 앞에 갔을 때 그 입구에 커다 란 돌부리 하나가 박혀 있었고 목욕 탕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그 돌부 리에 걸려 한번씩 넘어질 뻔하였지 만, 불평만 할 뿐 누구도 그 돌을 치 우는 사람은 없었다. 반나절이 지나 한 남자가 마침 돌부리에 걸려 넘어 져 울고 있는 어린 아이를 일으켜준 뒤 그 돌을 뽑아 멀리 던져버리고 목 욕탕으로 들어갔고 이솝은 그제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아버지는 왜 이렇 게 늦게 왔냐며 목욕탕에 사람이 많 더냐고 물었고 이솝은 자신 있게 “사 람이 한 명 밖에 없어요”라고 했다. 그 말에 아버지는 이솝을 데리고 목 욕탕으로 갔는데 욕탕 안은 사람들 이 가득하였다. 아버지는 화가 나서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왜 넌 사람 이 한 명 밖에 없다고 했느냐?”고 야 단을 쳤는데 이솝 왈 "아까 제가 목 욕탕 문 앞에서 지켜보니, 사람들을 넘어지게 한 돌부리가 있었는데, 여 기에 들어오는 사람들 누구 하나 불 평만 할 뿐 치우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단 한 사람만이 그 돌을 치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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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보험은 절대 투자이다. 피터가 먼저 천국가 이 땅에 외롭게 남을 사랑하 는 제인과 두 딸 위로용으로 무조건 많이 아니다. 현 생활비의 70%선이 나 실제 기초 생활비를 미망인 연금 받는 65세, 자녀들 재정 독립때까지( 통상 25세) 합산해 목표 보험금으로 정한다. 가입한 내가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지정한 수혜자가 돈을 받는 다. 우리 헷갈리지 말자. 간혹 보험을 들고 본인 돈처럼 뿌듯해하지만 내 가 아니라 지정된 사랑하는 사람이 세금없이 받을 몫돈이다. 목적 보험 중 가장 인기인 상속 보험은 가입한 조부모나 부모 사망시에만 그 돈이 지정된 자손에게 간다. 자녀이름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이 보험을 상속 보 험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것은 보험을 막연히 감상적으로 믿 고 싶은대로 믿어서…. 매달 투자된 돈이 자녀들 생전 60-70년간 불어나 큰 몫 돈이 된다는 계산으로 월300 불 -월450불이 넘는 보험료를 투자 한다면 보험은 절대 답이 아니다. 완 전면세투자구좌나 이익배당용 펀드 가 훨씬 답이다. 왜냐면 투자보험이 든 보험사 이익참여배당형이든 어떤 보험이든 없어지는 보험 원가 부분 이 있는데 투자에서 이 부분은 제외 되기 때문이다. 혹 자녀 이름으로 보 험을 가입한다면 형제자매를 죠인트 로 한 보험에 엮어 월150불선 정도… 투자 효과상 그렇다. 어떤 보험이 은퇴 후에 돈을 쓸 수 있어 은퇴자금 겸용이라고 안내한 다면 월보험료는 (쌓이지않고 없어 지는 보험원가도 포함해야 하므로) 다른 것보다 엄청 비싸며 그 투자 기 간 또한 길며 또 중요하게는 개런티 가 될 수 없다. 함부로 보험과 은퇴 자금 양다리 걸칠 일이 아니다. 살아생전 쓸 몫 돈마련에는 보험이 아니라 완전면 세투자구좌(TFSA)나 은퇴저축투

최광성

자구좌(RRSP)인 것 투자 효과상 절 대 확실하다. 보험은 목적을 처음부터 확실하게 정해야한다. 필자 경험상 노후에 은 퇴 자금은 커녕 보험료도 처음 약속 과 달리 사망시까지 지불해야 한다 는 보험사의 통보에 70-80세를 넘 어 분개해 취소했거나, 돈을 않내 보 험이 없어진 몬트리얼 한인 어르신 들 적지않다. 그 중 몇 분은 25,000불 장례비보 험을 새로 마련했다. 대개 여성들은 쉬운데 남성들은 노령에 보험원가가 매우 높아 불가능은 아니지만 쉽지 않다. 보험사 이익배당형 보험 혹은 투자 보험에 가입해13년-15년만 보 험료를 내면 남은 평생 보험료 않 내 고 은퇴 자금도 쓸 수 있다해서 보험 료를 한동안 않냈는데 한도를 다 쓰 고나면… 더해서 보험 규모를 맞추 려고 매년 이익배당으로 매년 자동 구입한1년짜리 보험을 보험이 65세 에 비싼 평생보험으로 자동 전환되 어 보험원가가 비싸진데다 이제 보 험료를 않내면 보험은 끝난다니 평 생 투자한 보험을 홧김에 취소했다. 이것은 보험 구입 목적을 안면에따 라 또는 감상적으로 대충 양다리 걸 친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매년 연 1-2회의 보험 관리 회의를 소홀히해 조정할 기회를 놓친 것이 다음 이유 이다. 그래서 우린 무엇보다도 처음 부터 보험을 한 목적을 확실히 하고 이에 따른 투자액과 예상 수익율을 현실적으로 현실적인지 확인하고 꾸 준히 담당 어드바이서와 정기 보험 투자 밸랜싱/ 관리 회의를 절대 건 너뛰지 말아야한다. 보험 투자도 역시 거름, 물 제때 주 고 해충잡고 햇빛도 쪼이게 관리할 때 맛난 열매를 맺는다. 그 열매 물 론 사랑하는 여보와 토끼들 것이지 만… 보험은 절대 현실적 투자이다. 꿈은 잠잘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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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방심위, 손석희의 `뉴스 9' 또 중징계 "`다이빙벨 보도' 객관성 위반” 정부·여당 추천 위원들도 “징계 수위 지나쳐” 의견 방심위 ‘손석희 때리기’ 불공정 심의 논란 커질 듯 야당 추천 위원들 “국민 분노를 보도 탓으로 돌려”

손석희 앵커를 겨냥한 ‘표적 심의’ 논란을 빚었던 <제이비티시>(JTBC) ‘뉴스 9’의 ‘다이빙벨’ 보도가 결국 중징계를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정 부·여당 추천의 한 심의위원조차 “ 징계 수위가 지나치다”는 의견을 표 시해, 불공정 심의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위원 장 박효종)은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 3일째인 4월18일 스튜 디오 인터뷰 형식으로 이종인 알파 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주장을 보도한 제이티비시에 대해 ‘관계자 징계’ 조 처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당시 “구 조 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이번 징계는 재승인 심사 때 벌점 4점이 부과되는 중징

계(법정 제재)다. 재적 위원 9명 가운데 5명의 청 와대·여당 추천 위원들 은 이날 회의에서 “대안 제시가 방 송사 의 의도이긴 했 으나, 이 보도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에 미친 사 회적 혼란과 세월호 참사 가족들에 게 입힌 상처, 국민적 허탈감이 크다. 이후에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서 제24 조2(재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 공), 제14조(객관성) 항목을 위반했 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와대 추천 몫의 함귀용 위 원은 지난달 방심위 산하 방송심의 소위원회 회의에 이어 이날도 “이종 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보다 진 행자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주장 하며, 손석희 앵커를 직접 겨냥했다. 제재 수위를 둘러싼 논의에서도 “관 계자 징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굽 히지 않았다. 야당 추천 위원들은 모두 ‘문제없

정말 맛있어요~ 진짜!!!

음’을 주장하며 반발했지만 소용 없 었다. 박신서 위원은 “국민적 실망과 분노는 초기 정부 수습이 제대로 이 뤄지지 않은 탓이다. 보도 때문이라 고 하면 본질을 흐리는 얘기”라며 “ 이종인 대표가 제이티비시에만 나온 것도 아닌데 특정 언론사만 징계하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훈열 위원도 “다이빙벨의 ‘실패’를 이유로 징계를 내리는 논리라면, 정 부야말로 징계를 받아야 한다. 각종 수색 방법이 모두 실패하지 않았나. 이 보도에 징계를 내리면 언론의 순 기능 중 가장 중요한 ‘대안 제시’를 옥죄게 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추천 몫의 윤석민 위원은 “사실 확인이나 다이빙벨에 대한 다 른 의견을 같이 담으려는 노력이 전 혀 없이 긴 시간을 할애했다. 진행자 도 부추기는 듯 일정한 방향으로 끌 어가서 선정적 보도임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당시 상황에선 (제이티비시뿐 아니라) 수많은 전문 가들이 당황하고 허둥댔다. 당시 정 황을 참작해야 한다”며 한층 낮은 수 위의 징계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브로드웨이에 첫 흑인 `신데렐라'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사 상 처음으로 흑인이 신데델라 역할 을 맡게 됐다. 미국 배우 겸 가수 키키 파머(21) 는 다음달 9일부터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신데렐라>(로저스·해머슈 타인 원작)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키키는 AP통 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믿을 수 없는 일이 현실이 됐다”면서 “매우 흥분되면서도 긴장된다”고 말했다. 배우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키키는 어려서부터 연극을 보며 성장했고, 음반을 내고 영화, TV 토크쇼 등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키키를 발탁한 프로듀서 로빈 굿먼 은 “키키는 연기뿐 아니라 춤과 노래 도 잘한다”고 소개했다.

`김연아 남친' 김원중 병장, 숙소무단이탈·교통사고… 보고 안해 ‘피겨 여왕’ 김연아씨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 병장(29)을 포함한 국 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3 명이 숙소를 무단이탈했다가 교통사 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병장 등 3명은 지난 6월27일 오후 9시쯤 경 기 고양시 일산의 합숙소에서 민간 인 코치에게 ‘탄산음료를 사오겠다’ 며 허락을 받은 뒤 이모 병장(29)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숙소에서 3㎞ 가량 떨어진 태국전통마사지업소를 찾았다. 김 병장 등은 2시간가량 마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사지를 받은 뒤 합숙소로 복귀하던 도중 음주운전과 신호위반을 하던 민간 차량에 충돌을 당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 사실을 소속 부 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했다. 익명의 제보를 받은 국방부 조사본부는 조 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체육부대 규정상 야간 에 외출할 수 없는데 권한이 없는 민간인 코치에게 허가를 받고 숙소 를 이탈했으며 차량을 운전할 수 없 는 병사 신분으로 직접 운전을 했 다”고 밝혔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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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921 Fri., August 8, 2014

정준하-서경덕, 막걸리 홍보 `막걸리 유랑단'으로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에 비 빔밥,김치,막걸리 등을 홍보해온 한 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 수와 '식신' 개그맨 정준하가 '막걸리 유랑단'으로 의기투합해 막걸리 홍 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배우 송일국과 함께 시작 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유명 전통 시장을 방문하여 막걸리와 전통안주 를 시장 방문객들과 함께 나눠 먹으 며 각계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토 크쇼를 함께 벌이는 형식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막걸 리 해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막걸리 국내시장 붐이 많이 사그라졌다. 우 리 스스로가 먼저 막걸리를 사랑하 고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는 것이

우리 전통주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오는 11일 저녁 7 시부터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세번 째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전통시 장에서 개최함으로서 외국인들에게 도 멋진 막걸리 추억을 선사할 예정 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정준하는 " 평상시 막걸리를 즐겨 마신다. 특히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각 지 역 대표 막걸리도 거의 다 마셔봤다. 이런 한국의 대표 전통주인 막걸 리를 앞으로 더 홍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성매매 혐의' 성현아, 유죄 판결 벌금 200만원 선고

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 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 의 전통주 개발과 홍보는 매우 중요 한 사안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후원하 며 앞으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방송인 서경석 등 각 분야 유 명인사들이 동참하여 막걸리 붐조성 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서 교수는 2011년부터 '비빔 밥 유랑단'을 결성하여 전 세계를 다 니며 현지인들에게 비빔밥을 직접 시 식하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막걸리 유랑단'도 내년부터 는 전 세계를 돌며 외국인들에게 막 걸리 시식을 통한 직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가 벌금 200만원 형을 선 고 받았다. 8일 오전 10시 수원지법 안산지청 형사 제8단독 404호 법정에서는 성 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 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은 성현아가 불출석하고 변호인만 참석했다. 재판부는 "성현 아가 증인 A씨의 알선에 따라 증인

B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 다"며 유죄를 인정, 벌금 200만 원형 을 선고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 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 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법원은 성현 아의 유죄를 인정, 벌금형의 약식 명 령을 내렸지만, 성현아는 "억울하다" 며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 판을 청구했다. 성현아는 지난 3월부터 5차례 공 판을 이어가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당초 성현아 사건은 성매매 알선 및 매매자로 지목된 A, B 씨의 사건과 따로 진행돼 왔지만, 공판이 진행되 면서 병합돼 함께 선고가 이뤄졌다. 또한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비공개 재판을 요청해 5차례에 걸친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돼 왔다.

`명량' 최단 기간 800만 돌파…주말 1천만 돌파하나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명 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 먼트는 ‘명량’이 8일 오전까지 814만

7780명을 모아 개봉 10일 만에 800 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종전 800 만 관객을 가장 빨리 넘은 <도둑들 >의 기록을 6일이나 앞당긴 것이다. 특히 주말 예매율에서도 압도적인 1위로 나서며 1000만 돌파를 눈앞

에 뒀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 량>은 67.9%의 점유율로 <해적: 바 다로 간 산적>(14.5%)을 누르고 1위 에 올랐다. <명량>의 예매 관객만 46 만16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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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환자도 있다. *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많은 비만세포 의 과 립감소 (Degranulation)가 일어나게 되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를 일 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 기타 ; 혈액계 질환과 관련된 환 자들은 피로와 체중 감소 등과 증상 을 나타낸다. 4. 진단은? * 피부생검:피부에 나타내는 색소 성 두드러기(Urticaria pigmentosa) 를 확인하고, 피부 생검을 하여 현미 경으로 보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 의 비만세포를 발견할 수 있다. * 골수 검사 ; 전신적인 비만세포 증은 골수검사를 통해 비정상적인 비만세포의 수가 증가한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24 시간 소변검사에서 히스타 민의 수치가 정상보다 2~3 배 높게 나타난다. 5. 치료는? * 비만세포증의 치료는 히스타민 과 같은 비만세포 매개체로 나타나 는 증상을 조절하는 초점을 마춘 다. 따라서 항히스타민제가 치료에 필 수적이다. * PUVA(psoralens ultraviolet radiation ) 치료는 색소성 두드러 기를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에볼라'에 떠는 지구촌

이미정 (한의사)

비만 세포증 (Mastocytosis) 1. 이질병은? 비만 세포(Mastocytosis or Mast cell) 가 비정상적으로 피부, 골수, 간, 비장 그리고 림프절과 같은 내 부 장기에 축적되는 희귀 질환이다. 2. 원인은?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비만세포 성장인자(c-kit )수용체의 과도한 활 동으로 비정상적인 세포세포가 나타 난다. 그리고 이러한 돌연변이는 측 정한 조직 안에서 비만 세초가 축적 되게 하는 원인인 것으로 여겨진다. 3. 증상은? * 피부:색소성 두드러기(Urticaria pigmentosa)가 나는데 이것은 작고 갈색 빛이 나며 편평하거나 융기되 어 있고 붉은 색으로 주위에 걸쳐 가 둘러싸여 있다. 또한 자극을 받 으면 매우 가렵다. 특히 2세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피부에 수포(Blister ) 가 생긴다. 확산 피부 비만 세포증 은 비만 세포증의 또 다른 형태로 어린이들에게 나타난다. 피부는 넓 은 범위에 걸쳐 두꺼워지고 색깔이 변하며 일반적으로 그 경계가 뚜렷 하지가 않다. * 위장 관계 ; 비만세포와 관련된 히스타민으로 인해 위액이 고다 분 비되어 속쓰림 (Heartbum ), 위의 통증을 호소하며 설사가 나타나기 도 있고 간, 비장, 그리고 림프절이

공기나 잠복기 중 사람 통해서는 전파 안돼

‘에볼라출혈열(에볼라)’은 지난 3 월부터 아프리카 기니·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1440명이 발병해 82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나타나 아프리카 중부지역에서 간헐 적으로 보이다 서아프리카로 옮겨갔 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는 최고 치사율이 90%이면서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며 “공기나 잠복기 중 인 사람을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 다”고 밝혔다. - 에볼라가 전 세계로 확산될 우 려가 있는가. “1976년 최초 발생 후 아프리카 밖 에 있는 나라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경우는 없다. 올해에는 기니·시에라

리온·라이베리아 3국 외 다른 나라 감염자는 없다. 이 지역 한국 교민들 의 감염 신고도 없다. 전파력이 낮은 이유는 두 가지다.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아니어서 공기로 전파되지 않 는다. 또 발병 후 10일 만에 사망하 는 까닭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시 간이 적다. 전문가들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행 할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 - 감염 땐 어떤 증상 보이는가. “갑작스러운 발열·오한·두통·근육 통을 주로 호소한다. 오심·구토·복통· 설사 등도 나타난다. 이후 눈·귀·코 등 전신에 출혈이 나타나면서 일주일 에서 10일 사이에 쇼크나 혼수상태, 출혈 등으로 사망한다. 현재 서아프 리카의 치사율은 70% 수준이다. 증

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수액 등을 초 기에 투입한 덕분이다.” - 어떻게 감염되나.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분비물, 혈액이 상처 부위나 눈·코·입 등에 접촉됐을 때 감염된다. 단순히 감염 자와 접촉만 했다고 감염되진 않지 만 최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 바이 러스를 갖고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 나지 않는 잠복기에 있는 사람은 접 촉해도 감염되지 않는다. 호흡기질 환이 아니어서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해서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건 아니 다. 현재 서아프리카 현지에서는 ‘악 수하지 않기’ ‘성관계 하지 않기’를 권하고 있다.” - 치료법은 뭔가. “현재 치료제는 없다. 환자가 발생 하면 격리시켜 2차 감염을 막는 게 중요하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다음 달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지만, 빨라 도 내년에야 백신이 나온다.” - 예방법은 어떤 게 있나. “손 씻기만 잘해도 70%가량은 예 방된다. 감염자의 분비물을 만졌다하 더라도, 바로 손을 씻으면 감염되지 않기 때문이다. 안전한 음료수나 충 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도 예방책 이다.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과 인근 국가는 방문하지 말고, 체류 중 일 경우 즉시 대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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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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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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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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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23일 한국전 정전 61주년 기념 캐나다를 방문 중인 (사)H20 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Thank You from Korea 감사사절단」34명을 면담하고, 한․캐 관계 및 한국전 참전 현황 설명, 오찬, 관저초청 행사 등을 가졌다. (사)H2O품앗이운동본부는 우리나라 ‘품앗이 정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한 국전 정전 61주년을 기념하여 18일부터 29까지 지난 6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엔 참전용사 감사편지쓰기 행사에서 수상자로 선발 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가하는「Thank You from Korea 감사사절단」을 구성하여 유엔 참전 국인 캐나다 동․서부 지역의 참전용사에게 감사 편지 전달 및 위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희용 대사는 사절단의 대사관 방문을 환영하 면서 품앗이운동본부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최 근 한․캐 관계 현황과 양국 인적교류 및 동포사회 활동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과 캐나다 는 양국 수교 이래 지난 60여년간 ‘특별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11일 양국 정상회담 시 한․캐 FTA 타결 선언을 계기로 2014년은 한․캐 관계 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시점에 동 사절단의 캐나다 방문은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경재 이사장은 사절단 방문에 대 한 대사관의 준비와 환영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 시하고, 품앗이운동본부 설립 취지, 품앗이 활동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국민들을 대신하여 참 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희용 대사는 이경재 이사장, 최창섭 고문 등 사절단 대표단과 이번 방문을 지원한 연아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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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내외와 "Thank You from Korea 감사사절단"의 대사관저 방문 기념촬영

H2O품앗이운동본부‘감사사절단’ 대사관 및 대사관저 방문 (Yonah Martin) 상원의원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 서, 금번 사절단의 현지 방문 감사행사는 민간외 교 활동으로서 캐나다 국민들의 대한국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어떠한 외교활동 못지않게 긍정적 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사절단의 활동에 대해 사의를 표시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작년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 계기 다져진 양국 우호관 계를 토대로 지난 3월 한․캐 FTA 타결이 선언되 는 등 최근 한․캐 관계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하 며, “이러한 계기에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의 초 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감사절단 방문은 참전용사 를 비롯한 캐나다 국민들이 한국의 호의에 감사 하며 감명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재 이사장은 지난 3월 연아 마틴 상원의 원과 협의하여 금번 사절단 방문을 추진하게 되 었으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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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유와 평 화의 가치를 바로 깨달아 장차 세계 속에 이웃 을 돕는 품앗이 정신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 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사절단과 함께 연아 마틴 상원의원 과 배리 데볼린(Barry Devolin) 하원의원(캐한 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을 관저로 함께 초청하 여 음료와 다과를 나누면서 사절단의 활동을 격 려하고, “이번 사절단의 감사행사를 통해 참가학 생들이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껴 자신의 꿈을 키워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대사관과 관저를 방문하게 되어 외 교활동을 이해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 며, 참전용사의 기여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한․캐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자극을 받아 참신한 배 움의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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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 식이 오타와 한국전 참전용사 회와 캐나다 보훈부 주관으로 오타와 시내에 위치한 ‘한국 전 참전용사비’에서 27일 오 전 11시 개최됐다. 조희용 대사는 기념식에 참 석하여, 전사 장병들을 추모 하고, 참석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캐나다 보훈부 대표, 이영해 캐한협회장, 연하마틴 상원의원실의 Grace Seear 보 좌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 아이들 (한국전 기간 중 캐나다 병영에 있었던 한국 아이들에게 바치는 헌시)

아이야, 너는 어느 산등성을 넘어 도망쳐 나왔느냐.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어둠이 닥쳤으니 임진강 사미천의 작은 마을에서 의정부도, 개성도 돌아보지 말거라 평화롭던 지난 날도 잊어라 아버지가 되어준 대대장을 위해 차를 끓이고 형이 되어준 병사들과 함께 글을 배우며 시간을 넘어, 바다를 건너 결코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맺어진 인연이란다.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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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

▶헌화하는 조희용 대사 ▼헌화식후 기념촬영 ▲Lloyd Swick

전쟁 속에도 기쁨이, 아픔 가운데도 사랑이 있지 않느냐, 천진한 얼굴과 철부지 마음으로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며 작은 영웅들아, 뛰고 웃으며 안식처를 찾으려므나 시간을 넘어, 바다를 건너 결코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맺어진 인연이란다.

8.15 광복절 행사 안내

Lloyd Swick 한국전 참전용사는 올해 92세(1922년 8월 6일생)로, 세계 2차대전 및 한국전에 참전했다. 한국전 참전당시 1PPCLI 연대 소속으로 가평전투, 355고지 전투에 참가하였으며, 전쟁후 캐나다로 돌아온후 전쟁속의 동물들을 기억하고자 ’Animals in War Dedication Project’를 최초로 주도하여 2012년 Confederation Park에 ’Animals in War Dedication Monument’를 건립하는데 큰 역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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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근대사에 우리 국가가 일제로부터 독립은 매우 중요하고 독립 기념일은 반드시 기념해야할 의식으로,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캐나다 의회앞 광장에서 의회 의장대 교대식에서 우리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캐나다 연방의 상징인 의회 잔디밭에서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를 흔들며 수많은 캐나다인과 관광 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독립을 알리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 *참가신청: meehyunl@koreanembassy.ca *장소 및 도착시간 : 캐나다 의회 잔디밭(동쪽편 관람객 라인). 8월 15일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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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겪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걸을 때 팔 흔들 기가 자연스럽지 않게 된다. 결국 일상생활 에서 세수, 화장, 식사, 옷 입기 같은 동작이 불편하게 된다. 파킨슨 병의 원인이 되는 뇌의 흑색질 변 성, 이에 대한 뚜렷한 유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예방법도 없 고 완치법도 없는 실정이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파킨슨병은 진전마비의 범주에 해당하며, 진전(震顫)으로 볼 수 있다. 모든 한의약 처방의 기초가 되는 상한론(傷寒 論)에는 몸이 떨리고 곧 넘어질 것 같은 증상 에 대해 나와 있는데, 이는 몸의 물질적 기초 인 음(陰)과 에너지적 기초가 되는 양(陽)이 모두 고갈된 증상으로 보고 이에 대한 처방 이 기술돼 있다. 뇌신경의 만성 퇴행성 노화는 간신음허와 기 혈양허가 근본이 되고, 태생적으로 부족해지 기 쉬운 장부의 허실, 환경적, 감정적 원인이 더해져 파킨슨병을 발병시킨다고 본다. 한방에서 파킨슨 병의 증상은 파킨슨병은 뇌의 퇴행적 변화로 인해 만성적으로 진행되 는 병이다.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을 기본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 소화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치료의 1차적 목

무표정, 균형감각 상실, 우울증, 배뇨 장애 등 으로 이어진다. 떨림증상은 초기에 주로 신체의 한쪽에서 나타나지만 점차 양측으로 나타나며 다리나 턱. 혀도 떨리게 된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에 게서는 근육 긴장도가 증가되고 관절의 경직 이 관찰된다. 느린 운동은 흔히 옷 단추 잠그 기, 글씨 쓰기와 같은 세밀한 작업에 어려움

표이다. 파킨슨 병은 난치병일 뿐이지 불치 병은 아니다. 다만 증상이 치매, 뇌졸중과 비슷해 혼동하 기 쉬우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방법 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오 장육부의 균형을 맞춰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침, 뜸, 한약 등의 치료법이 퇴행성 신경계질환 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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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뇌졸중, 치매 다음으로 3대 노인 질환에 포함될 정도로 해마다 환자가 늘고 있 는추세다. 하지만 치료를 받는 환자는 20% 정 도에 그치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상당수가 병 에 대해 모르거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증상이 악화된 뒤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 ‘파킨슨병은 곧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킨슨병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는 병이다. 파킨슨 병은 대개 60대에 그 임상 증상이 나 타나기 시작하며, 운동 동작이 느려지고, 안 정시의 떨림, 경직 및 자세불안정을 주요 증 상으로 하는 질병이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substantia nigra)에 분포하는 신경세포의 파괴로 발생하는 신경 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흑질의 신경세포 는 뇌의 기저핵이라는 부위와 연결되는데, 기 저핵은 뇌의 운동 피질 및 기타 여러 부위와 긴밀히 연결돼 있어 인체의 운동을 조화롭고 부드럽게, 정확하게 수행하도록 하는 중요한 부위이다. 흑질에서 이러한 기저핵의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 을 분비하는데, 바로 이 도파민이 부족하게 되면 파킨슨 병이 나타나게 된다. 만약 흑색질 신경세포의 파괴가 뚜렷하지 않 은 경우에서도 이러한 파킨슨 병의 증상이 보 일 때에는 ‘파킨슨 증후군’이라고 명명한다. 손이 떨리는 증상으로 시작해서 보행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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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사역 ▲예배시간(왼쪽 강석제 목사)

▲노방전도

▲노방전도 ▲치과사역 ▼안경사역

▲▼어린이 사역

▲▼홈리스를 만나다...

Plant seeds of the faith! -오타와 한인교회, 강현종 집사니카라과는 지리적으로 온두라스와 코스타 리카 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중아 아메리카중 면적이 가장 큰 나라입니다. 기후는 건기(12월 ~4월)와 우기(5월~11월)로 나뉘어지며, 활화 산지역으로 지진의 여파가 주민들에게 큰 영 향을 주고있습니다. 1972년 대지진으로 1만 명이상의 사상자가 있었고 나라 경제가 좋지 않아 수도 재건이 어려워 수도를 아예 옮기게 된 역사가 있습니다. 이번해에도 강도6.6의 지 진이있었으며 현지인들은 항상 자연재해의 두 려움을 안고살아가는 나라입니다. 이번해 우리가 가게된 때는계절상 우기로 도 착당일 역시 이미 비가 한 차례 내려 그리 무 덥지 않아서 사역을 시작하는데에는 여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내내 사역하는중 에알게된사실은 와야할 비가 오지않아 7개월 간 가뭄으로 가난한 마을들은 일주일에 두번 가량 생활수와 식수를 뜨러 수레를 밀고 다녀 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였습니다. 그런사실을 알던날 아침부터 기도하던중 상상못할 비가 와 서 너무 기뻐 찬양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6월27일 아침 6시 몬트리얼을 떠나 8시간가량 걸려 마나구아에 도착하며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지시작 정오쯤 도착하여 한인교회에 숙소를 정한뒤 짐을 꾸리고 준비 하며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다음날 새벽기도중 로마서8장를 통 해 힘을 주신 하나님을 붙들고 시작하게되어 었습니다.학생들이 방학을 하자마자 함께 가 게되어 여느해보다 훈련기간이 다소 짧았기에 혹여 우리중에 연약함이나 두려움이나 하나됨 이 없을까 염려하던것은 인간적인 기우에 불 구 했다는걸 날이 갈수록 달았습니다. 첫 마을인 el paridiso는 개인적으로 세번째 방문하게된 곳이라 정겹고 익숙하기까지 했습

니다.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는 건물의 살들 을보며 감사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실상 니카 라과 지역엔 건물조차 없는곳이 수두룩하였 고, 그나마 지붕만 있는 교회에도 교회라 명 칭하는 푯대가 붙어있어 건물이라는것을 알 아볼수있기 때문입니다.화장실여건또한 우 리가 감당하기엔 조금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누구하나 얼굴 찌푸림없이모든상황을 잘 감 당하는 팀원들의 모습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누리고 가진것들에대한 고마 움과 감사가 절로 입에서 고백 되는것도 경험 하게되었습니다. 우리는 한마을에 이틀씩 사역하기로하였 고 다음마을로 los novios(boyfriend라는 뜻)/anexo에서 이틀 braziles에서 이틀을 사 역하였습니다.그러던중 선교사님의 권유로 나 흘째 되던날 마나구아에있는 암센터에 아침나 절 방문하였습니다. 가난으로 더이상 갈곳이 없는 여성들이 머무르는 호스피스 병동같은 곳에 방문하였고 팀원들중엔 대부분 슬픔의 눈물이 아닌 하나님안에서의 가족이 겪는 아 픔을 같이 느끼며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 는시간을 갖고왔습니다.그중 몇몇학생들의 기 도는 우리에게 더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 게해준 시간이였습다. 살아숨쉬고 걷고 보고 또 건강히 생활할수있음에감사하며 그에더해 섬기는 자리에 있을수있음이 오히려 큰 은혜 였던 시간입니다. 우리는 치과,안경 ,vbs(여름성경학교),가정 사역과 노방전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 게 맡기신 일들을 담당하였습니다. 세 마을과 암센타 또 마지막밤 도시 노숙자(마약환자와 고아 ..)들을 만날 때 그들은 가정과 자녀를 위 해 기도해주길 먼저 부탁했고 좀더 나아가 육 체적 질병과 깨어진 가정의 문제를 소소히 나

누며 기도해주길 원했습니다. 우리를 본적도 들은적도 없지만 우리가 ‘하나님께서 보내주 신 메신저’라고 믿는다는 어떤 아저씨의 고백 은 우리의 연약함과 미약함을 사용하시고 귀 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있는 시간 이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가는모든곳에 서 만남이 있는곳에서 그들을 안고 손을잡고 어깨에 손은 얹고 그들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 해주었습니다. 그들의 현실은 우리가 경험할수없는 이상 이기도합니다.이제막 십대가된소녀가 엄마가 되었지만 아이와 아내를 두고 다른여자를 만 나 도망간 집이 너무나 허다했고 여러상황으 로우울하여 매일 우는 엄마들을 만났으며 가 족이 모두 떠나 혼자라는 아저씨를 만났습니 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가운데는 순수함이 있 고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하는 눈물들이 있었 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같이 울어주며 같이 웃어주며 그들을 붙들고 이야기 나눌수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로 받고왔습니다. 의료사역중 기도로 치료를 시작하고 안경사 역을 통해 시각적인 불편함을 다소 해결해줄수 있었고 그들의 필요를 조금이라도 채우며 손 붙들고 기도하는 날을 보냈습니다. 어린이 성 경학교를 통해 율동찬양 그리고 기도하는 어 린아이의 손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려드릴 수있는 시간을 선물로 받고왔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할수없을것같은 처음만나는 사람들과의 사랑의 교제속에 우 리의 연약함과 미약함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 실때엔 알수없는 힘이생기고 피곤이 물러나 며 기쁨과 능력이 우리안에 있음을 알수있었 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노트에 각자에게 마음에 주신 영혼들을 위해 기도제목을 적어

왔습니다. 비록 우리의 사역은 여름 겨울 두 차례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현지지역 선교사님을 돕는 도우미로 가는것이지만 우 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이 지키시는 각 나라를 함께 중보하는것이 단기사역팀의 소명이라 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나라의 문맹이 참으로 가슴아프고 위 생개념을 갖기엔 환경적으로 너무나 열악한 그들이지만...그런 그사람들에세 희망을 심어 주고싶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음의 능력 과 그들의 삶이 나아질수있다는 희망과 그들 안에 자신들만의 고유한 능력을 키워낼수있 다는 그래서 구습도 끊어낼수있다는 소망을 심어주고싶었습니다. 언젠가 미국sequoia국 립공원에서 밑둥이 100피트가 되는 나무들을 보고온 기억이 있습니다. 수백년의 시간을 거 쳐 거대하고 장엄한 산림숲을 이룬 그 나무들 또한 그 첫 시작은 보이지 않을만한 작은 씨 앗이었음을 ..누구나 알지만 대부분 잊고삽니 다.그저 지금 거대한 나무만 기억하는지도 모 르겠습니다. 우리의 단기선교도 짧은 기간가는것이지만 그기간동안 만나는 모든이들에게 씨뿌리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향하는것임 을 믿습니다. 그 어느곳이되었건 어떤곳이 되 었건 한 알의 밀알을 좋은땅에 심을수있다는 것과 또한 그 밀알이 언젠가 크고 장엄한 나 무가 될수있다는 소망을 품고 나아가는것이 단기선교팀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선교는 먼곳만이 아니라 가까운곳에서부터 우리의 눈높이가 아닌 품은 이들의 눈높이를 가지고 씨뿌리고 오는것임을 이번 니카라과 선교를통해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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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1호 2014년 8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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