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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의 소 비자 값이 눈에 띄게 내려가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5년만에 상승 세를 유지하다 지난 초여름부터 하 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일부 온타 리오 지역에서는 무려 리터당 $1.11 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에드몬튼 $1.03, 벤쿠버 $1.25, 세인존 $1.22 등 가파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전체 평균은 $1.23으로 집 계되고 있다. 한편, 이런 휘발유 값의 하락은 운 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일지 모르 지만 캐나다 국가경제에는 부정적 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기름값이 줄어들자 미국에 서 물품을 구입하는 크로스보더 쇼 핑에 대한 관심도 동반 하락하고 있 는데 그 이유는 기름값이 내렸기 때 문에 미국에서 휘발유를 구입하는 장 점이 줄어든데다 캐나다 달러의 가 치가 절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미국 에서 쇼핑을 할 경우 그만큼 더 높 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GasBuddy.com에 의하면 몬트리얼 에서 가장 휘발유 값이 저렴한 곳은 가나와키를 제외하고는 코스트코의 $1.25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꼿데네지 지역의 오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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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길가의 주유소가 $1.49로 몬트리 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GasBuddy에 따르면 퀘벡주의 평 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0.921달 러로 조사되고 있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 렴한 곳은 항상 그렇듯이 리터당 평 균 가격이 1.15달러에 불과한 알버 타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 는 원인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5달러 이하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하락은 운전자들에게는 좋을지 모르지만 캐나다 경제 전반 을 놓고 볼 때는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석유가 캐 나다의 주요 수출품목 중의 하나이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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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국제유가에 의해 요동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 인데 실제로 최근에 국제유가가 하 락함에 따라 루니화 역시도 동반 하 락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GasBuddy.com의 공동창업자인 제이슨 토우스씨는 현재 약세를 보 이고 있는 휘발유 값이 향후에는 더 욱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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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도 저점에 이르지 못했 다고 본다. 국제유가가 휘발유가격 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약 4~6주의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며 “휘발유 가격이 향후에는 리터당 120~119 센트 선으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 망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토우스씨는 기름값의 하락 세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 며 “만일 휘발유 값이 지나치게 떨어 질 경우 정유회사들은 아예 생산을 중단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아무리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휘발유값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들 은 절대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휘 발유 가격의 하락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캐나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로워 메인랜드 지역 운전자들은 휘발유 리 터당 무려 49.5센트를 세금으로 내 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수요일, 계속 된 휘발유 가격 하 락이 예상되는 가운 데 위니펙의 한 주유 소 일반 휘발유 가격 이 리터당 109.7센트 까지 떨어져 운전자 들의 부담을 덜어주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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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캐나다 공항 6곳에 에볼라 검역관 배치
캐나다 올 경제성장률 2.3%로 상향 < IMF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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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캐나 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3%로 상 향조정됐다고 CBC방송이 7일(현지 시간) 전했다.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 서에서 캐나다 경제가 미국의 수요 회복 효과에 따라 '견고한 모멘텀' 을 얻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방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 전망치는 지난 7월 전망 2.2%보다 높아진 것으로 캐나 다 중앙은행 예측과 같은 수준이라 고 방송은 밝혔다. 보고서는 올 세계 경제성장 전망 치를 3.3%로 낮춘 가운데 향후 2
년간 미국과 캐나다의 성장을 낙관 적으로 전망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보고서는 그러나 캐나다의 수출과 기업 투자 회복이 "완전히 실현되지 는 않았다"면서 원자재 가격 하락과 가계 부채 및 주택 가격 상승도 부담 으로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캐나다가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 제의 부진 및 불안정성과 금리 인상 가능성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나 선진 각국의 실 질 금리가 2% 이상 수준으로 회귀 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았다고 방 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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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 등 서아프리카 입국 승객 주시
공중보건 당국이 입국 승객의 에볼 라(관련기사 A8면) 검사를 위해 국 내 6개 공항에 전문 검역관을 배치, 운용하기로 했다. 연방보건부는 에볼라 검사를 전담 할 검역관이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 버, 오타와, 핼리팩스 등 6개 국제공 항에 배치돼 승객 검사를 전담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볼라 발생 지역인 서 아프리카에서 입국하는 승객이 에 볼라 관련 이상 증세를 보이거나 다 른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을 경우 전 담 검역관이 맡아 전문적 대처에 나 서게 된다. 보건부는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 서 캐나다로 들어오는 직항편은 없 으나 이상 증세를 밝히는 승객에 대 해 우선 체온 측정을 실시한 뒤 후 속 검사와 검역관의 판단을 거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현재 캐나다에는 에볼라 관련 특이 징후가 없다면서 캐나다 에서 에볼라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 우 낮다고 말했다. 에볼라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캐나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대 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은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기 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에볼 라 사태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 에서 입국한 승객들에 대해 11일부 터 입국 검사를 시작했다. 입국 검사는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 들의 체온을 잰 뒤 건강 상태나 에볼 라 바이러스에 노출됐는지를 묻는 방 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보건기관이 자국에 들어오 는 승객을 대상으로 이처럼 체온을
재는 입국검사를 시행하기는 이번 이 처음이다. 미국은 JFK 공항에 이어 16일에는 워싱턴DC 덜레스 공항, 시카고 오헤 어 공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 항, 뉴어크 리버티 공항으로 입국 검 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JFK 공항을 포함한 5개 공항은 미 국으로 입국하는 서아프리카 3개국 승객의 94%가 이용하는 공항이다. 이들 승객 중 43%는 뉴욕 JKF 공 항을 이용하고 있다. 기니 등 3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 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150명이라 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톰 프리든 소장은 밝혔다. 영국 역시 이번 주부터 히스로 공 항과 개트윅 공항, 유로스타 터미널 에서 승객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승객에게 최근 방문지와 접촉 한 사람, 향후 여행 일정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BBC 방송 등은 전했다. 페루와 우루과이도 공항 입국 검 사를 하기로 했으며 멕시코와 니카 라과는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에 대 한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에볼라 희생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8일 까지 에볼라로 7개국에서 8,399명 이 감염돼 4,033명이 숨졌다고 10 일 발표했다. 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보면 라이 베리아가 2,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에라리온이 930명, 기니가 778명 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에볼라 희생자 가운데는 환자를 치 료하다 감염돼 숨진 의료 종사자도 233명이나 됐다.
차세대 멘토링 & 네트워킹 이벤트 Part I
Part II
2014 Next Generation Networking & Mentoring Conference
2014 Leadership in Action - The Art of Networking
주최 : Mentors Club Montreal & 총영사관
주최 : KOWIN & MECA
일시 : 2014년 11월 1일 (토) 1:30pm-7pm
일시 : 2014년 11월 15일 (토) 1pm-6pm
장소 : McGill대, Trottier Building (3630 rue University)
장소 : McGill대,Bronfman Building (1001 Sherbrooke St. West)
대상 : Cegep, 대학(원)생, 멘토를 포함한 일반인
대상 : 대학(원)생, 일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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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총영사관, KOWIN, 멘토클럽, 과기협, MKLCC, MECA, KPA
캐나다
No. 930 Fri., October 17, 2014
총영사관 순회영사 일정 안내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은 아래와 같 이 New Brunswick주 Saint John에 서 순회영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 오니 영사민원업무(전자여권, 공증, 재외국민등록, 병역, 국적·호적 등)와 관련하여 금번 순회영사를 많이 활 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4년 10월 23일(목) Saint John, New Brunswick - 장소 : Best Western Hotel Saint John NB : 5 Majors Brook Drive, Saint John, NB, E2J 0B2, CA - 시간 : 오전 9:30-12:0 오후 1:0-4:30 □ 금번 순회영사부터 E-MAIL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아 민원인의 대 기시간을 줄이고, 더욱 심도있는 영 사활동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o 아래 첨부파일에 기입하셔서 몬트 리올총영사관 E-MAIL(montreal@ mofa.go.kr)로 예약 접수 해 주시면 될수 있는 한 예약시간대에 처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o 다만, 예약시간보다 늦게오시면, 기다리는 분의 맨 뒤로 순서가 재지 정됩니다. o 필요한 양식은 주몬트리올총영 사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미리 작성해 오시길 바랍니다. o 미예약 하신분의 경우에도 예약 하신분 선 처리후, 기다리시면 업무 처리 가능합니다. □ 한편, 주 몬트리올 총영사 관은 1월중 New Brunswick주 Fredericton에서 순회영사 실시 예 정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노벨평화상 말랄라에게 명예시민권 주기로 캐나다 정부는 올해 노벨평화 상 수상자로 결정된 파키스탄 의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 자이(17)에게 명예시민권을 주 기로 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10일(현지 시간) 말랄라가 오는 22일 캐나 다를 방문하며 그 때 명예시민권 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캐나다 올해 탈북난민 수용 “제로” 올들어 캐나다 이민난민국이 400 여 건의 탈북자 난민신청을 심사했 으나 한 건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 으로 밝혀졌다고 자유아시아 방송 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이민난민국 (Immigration and Refugee Board of Canada)이 집계한 최신 난민 입국자통계(Claims Referred and Finalized: North Korea)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올들어 탈북난민을 단 한 명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 로 드러났다. 캐나다 이민난민국 공보관은 15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심사대상 433건 중 단 한 명의 탈북자도 난민지위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민난민국 공보관은 "올 1월 1일 부터 8월 말까지 캐나다 정부의 난 민심사에서 통과된 탈북자가 한 명 도 없었다. 총 심사대상 433명 중 약 40퍼센트 가량인 162건이 심사 를 받았지만 난민 인정을 받지 못했 다"고 말했다. 이민국에 알리지 않고 출석하지 않 는 등 심사를 포기한 경우가 거의 절 반인194건에 달했고, 당사자 등이 자 발적으로 신청 철회를 통보한 경우 도 70여 건이나 됐다. 2009년부터 50퍼센트를 훌쩍 넘 었던 캐나다 정부의 난민 수용률
은 2010년, 2011년, 2012년까지 70 퍼센트 대를 유지했다. 특히 2012년 에는 290건을 심사해 230명에게 난 민지위를 부여해 80퍼센트에 육박 해 탈북난민 수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캐나다 정부의 난 민 수용률은 8퍼센트(257 심사, 21 인정)로 급격히 감소했고, 올해는 8 개월 간 단 한 명도 난민지위를 인 정받지 못했다. 이같은 현상은2013 년 봄부터 캐나다와 한국 정부 간 에 지문 공유 제도를 시작하면서부 터 예측되었다는 것이 캐나다 탈북 자와 한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 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신분을 감 추고 캐나다에서 난민 신청을 한다 는 사실이 캐나다 정부 측에 알려졌 다는 것이다. 탈북 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 은 한국 국적자로 국제법에 따르면 북한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정치적, 종교적 박해 때문에 살 수 없어 캐나 다에 정착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캐 나다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 다. 그러나 많은 탈북자들이 한국에 서 정착금 등 지원을 받은 후에 신분 을 위장해 다시 캐나다에 난민 신청 을 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캐나다 토론토의 탈북자 장소연 씨는 한국에 이미 정착했던 캐나
다 탈북자들의 반 이상이 한국으 로 돌아가거나 추방된 것으로 안다 고 전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 어휴 이거 안되겠다”하고 (한국으로) 간 분들도 있고, 이민국에서 추방명 령을 내려서 간 분 들도 있고, 그래 서 상당수가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 어요. (토론토에서) 탈북자들이 많 이 다니는 한 교회는 한 때 200~300 명 탈북자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탈 북자 신도수가 10명에서 20명 정도 로 줄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라 고 전했다. 캐나다 정부는 2012년 12월 새로 운 난민수용 규정을 도입해 난민심 사 기간을 최대 2년에서 6개월로 대 폭 줄이는 반면, 한국에 이미 정착했 던 탈북자를 색출하기 위해 심사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정부는 2007년 처음으로 12명의 탈북자에 대한 난민 심사를 통해 한 명의 탈북자를 받아들였습 니다. 2008년에는 30명의 탈북자 중 7명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했다. 한편, 영국의 BBC 방송은 과거 5 년 간 벨기에, 영국, 네덜란드, 덴마 크 정부가 한국 정부에 지문조회를 신청했던 탈북자 141명 중 112명이 한국에 이미 정착했던 것으로 드러 났다고 지난 7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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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FTA 비준, 퀘벡 한인사회의 지향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는 한국-캐나다 FTA 체결을 계기로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퀘벡 주 정부 경제부처 담당자와 무역 및 통관 업체 관계자를 모시고, FTA 체결 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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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오바마, 예비군 현역 동원 명령 미국 에볼라 사태 총동원 체제 에볼라 위기로 미국 내 일부 지역 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 중인 가운 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 일 서아프리카 에볼라 퇴치를 위해 예비군 동원을 명령했다. 미국 사회 가 사실상 에볼라 문제 해결을 위해 총동원 체제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서아프리카 의 에볼라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하 는 것을 막기 위해 예비군을 동원 하는 권한을 척 헤이글 국방장관에 게 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의회 에 통보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16일 질 병통제예방센터(CDC) 방문 때 에 볼라 대응을 위해 서아프리카에 3000명 규모의 미군 병력 파견 방 침을 발표한 뒤 현재 350명을 파 견한 상태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AFRICOM)는 최근 자체 조사를 거쳐 공수부대 700명을 포함해 최 소한 3200명의 병력 파견이 필요하 다고 국방부에 보고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 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가 대통 령이 지시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는 4000명의 병력이 필요하다고 대 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병 력은 이달 말까지 서아프리카에 파 견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원(NIH)는 댈러스에서 숨 진 에볼라 환자 토머스 던컨 를 치 료하다 전염된 간호사 니나 팸을 메 릴랜드주 소재 NIH 시설로 옮겨 치 료한다고 밝혔다. 역시 던컨을 간호 하던 중 에볼라에 감염된 간호사 앰 버 빈슨은 CDC와 가까운 조지아주 에모리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빈슨이 던컨 치료 후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본가가 있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로 비행기를 타고 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하 이오주는 일부 학교가 휴교령을 내 렸다. 오하이오주 보건당국은 빈슨 이 본가에 체류하는동안 외부 출입 을 자제했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 다. 두 간호사가 일했던 텍사스 지역 의 일부 학교도 휴교령을 내렸다. 텍 사스주는 병원이 있는 댈러스 카운 티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 을 검토 중이다. CNN 방송은 미국 내에서 확산되 는 에볼라에 대한 공포를 공포(fear) 와 에볼라(Ebola)의 합성어인 ‘피어 볼라’(Fearbola)라고 부르며 거의 에 볼라에 대한 종일 방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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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투표 때 `대마초 합법화' 찬성·반대도 묻는다 미국 워싱턴 시내에서는 요즘 ‘합법 화하라: 71조에 찬성을’, ‘두 개(담배, 술)로 충분하다: 71조에 반대를’이라 는 포스터를 많이 볼 수 있다. ‘71조’ 는 대마초를 합법화하자는 주민발의 번호다. 다음달 4일 미국 중간선거에 서 워싱턴 시민들은 새 시장 선출 이 외에도 ‘2온스 이하 대마초 소지·재 배·증여를 허용할 것인가’라는 질문 에도 찬·반을 기표하게 된다. 워싱턴시는 올초 소량의 대마초 소 지에 대해 형사 처벌을 하지 않는 법 을 만들었지만 한발 더 나아가 대마 초 소지·재배·증여를 합법화하자는 제안이 유권자 5%의 서명을 얻어 주 민발의 투표용지에 오르게 됐다. 찬 성론자들은 대마초를 의료용으로 필 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다, 대마 초 단속이 흑인을 백인에 비해 3배 가까이 전과자로 만드는 결과를 낳 는다는 이유를 내세운다. 반대론자들 은 합법화 약물은 담배와 술로도 이 미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콜로라도· 워싱턴주가 대마초를 합법화했지만
큰 문제가 보고되지 않은 상황에서 워싱턴시의 여론은 과반수가 합법화 에 찬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발의는 미국에서 대선과 중간 선거가 있는 매 2년마다 주 차원에 서 의원들을 거치지 않고 직접 민의 를 반영해 주 법률 제정·개정·폐지, 주 헌법 수정 등을 할 수 있는 제도 이다. 발의가 일정수 이상의 서명을 얻어 채택되면 투표용지 한구석에 짧은 문항을 적어두고 찬·반을 물어 과반 찬성으로 결정한다. 이번 선거 에서 대마 합법화는 알래스카, 오리 건, 플로리다에서도 주민발의 투표 를 거치게 된다. 이미 대마초가 합법 화된 워싱턴주에서는 대마초 산업에 대한 세금우대 예외를 폐지할 것인 지를 묻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 대마초 관련 주민 발의만큼 많은 제안은 최저임금 인 상이다. 알래스카·일리노이·네브래 스카·사우스다코타 주에서 현행 최 저임금을 2~3달러씩 올리는 주민발 의 투표를 하게 된다.
주민발의 시민단체인 밸럿피디아 는 이번 선거에서 주민발의 투표를 하는 주는 42개 주로 모두 146개의 주민발의가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 혔다. 예년에 비해 수는 많지 않지 만 논쟁적 이슈들이 많이 포함돼 연 방차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했다. 중간선거 최대 관전포인트는 하원 의 공화당 수성이 확실한 가운데, 민 주당이 다수당인 상원마저 공화당이 장악하느냐이다. 현재 민주 55, 공화 45석인 상원에서 공화당이 6석을 빼 앗아오면 역전된다. 워싱턴포스트는 12일 공화당이 52석을 차지해 다수 당이 될 확률이 95%라고 전망했다. 공화당은 하원도 현 의석(234석)보 다 많은 241석을 얻어 민주당(194석) 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중 간선거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내세우 는 호전된 경제 통계는 별로 먹히지 않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 때인 1994 년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공화 당이 장악해 여소야대가 6년간 이어 진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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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떨어지는 국제유가 두바이유 올해 최저가 기록 두바이유 가격이 급락하며 올해 최 저가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84.2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11달 러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 렌트유 선물과 뉴 욕 상 업거래소 (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선물은 각각 1.26달러, 0.06 달러 내려 배럴당 83.78달러, 81.78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원유공급 과잉에 글로 벌 경기 둔화로 수요가 위축될 것이 라는 전망까지 더해져 하락세를 벗
어나지 못하고 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 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보통 휘발유는 94.14달러로 3.64 달러 내렸다. 경유와 등유는 4.20달 러, 4.26달러씩 급락해 각각 배럴당 96.81달러와 97.5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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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월 호
No. 930 Fri., October 17, 201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세월호 희생자 카톡
해경 정장 김경일씨
검찰은 보고 엄마는 못봐
"구조 요청한 사람은 다 구조했다"
수사기관의 감청 요청에 대해선 ‘ 관대하게’ 대응했던 카카오가, 진상 규명을 위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넘겨달라는 유족들의 요구에 대해선 통신비밀 보호법을 근거로 이를 거부해 논란 이 일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회 소속인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2일 “4월16일 세월호 참사 가 일어난 뒤 유족들은 희생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보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끝내 실패 했다”며 “미래창조과학부는 유족들 의 뜻에 따라 5월12일 카카오 쪽에 공식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나 ‘ 메시지는 약 7일 동안만 보관된다’는 답만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월호 참사 이후 꾸려 진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사고 나흘
뒤인 20일 카카오를 압수수색해 세 월호 탑승자 전원의 카카오톡 메시 지를 압수수색했고, 수사 발표 과정 등에서 이 중 일부를 공개한 바 있으 나 모두를 공개하진 않았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법률자 문을 맡고 있는 박주민 변호사는 “카 톡 메시지는 민법상 유족들의 상속권 에 해당한다. 또 국가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 근거로 쓰일 수 있는 데 유족들은 망자의 손해배상 청구 권도 상속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 더욱이 진상규명이란 공적 목표가 있 기 때문에 카톡 메시지를 유족들에게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비록 카카오톡 서버엔 메시지가 남아 있지 않을지라도, 압 수수색영장을 집행할 때는 그 내용 을 출력하거나 복사해 제출하기 때 문에 카카오 쪽이 이를 갖고 있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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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현장에서 구 조활동을 지휘했던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씨가 16일 “구조 요청한 사람 들은 다 구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고 당일 현장 지휘관으로서 퇴선 안내, 유도 조치를 소홀히 해 승객들 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김씨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해양경 능성이 크다”며 “이미 재판이 진행 되고 있는 만큼 유족에게도 카톡 메 시지가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는 “압수수 색에 응할 때 출력하거나 복사해 수 사기관에 제출했던 내용물은 보관 시한이 지났기 때문에 다 파기했다” 며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협조요청 공문이 왔을 때도 이미 협 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 저희가 본 인원은 다 구조했고, (나머 지는) 보지 못해서 구조를 못했다”고 말했다. 국감을 방청하던 세월호 유 가족은 “구하긴 뭘 다 구했냐”며 항 의했다. 그러나 김씨는 “당시 상황에 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한 다”며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어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이 “자 녀가 배 안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 겠느냐”고 묻자 김씨는 “당시 안전 이 확보되지 않아 못 들어갔다. 일 본이나 미국은 50도 이상 기울어지 면 진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안다”라 고 항변했다. 같은당 안효대 의원이 “퇴선명령을 내린다든가 선내에 진 입했어야 했다”고 지적하자 김씨는 “그때 상황이 긴박하고 당황스러웠 다”고 대꾸했다.
방청석에 있던 세월호 유족은 국 감이 정회되자 증인을 쫓아가 “사 람이면 어떻게 그렇니. 네 가족들 이라도 그렇게 할거야”라며 목소리 를 높였다. 세월호 선원에 대한 추궁도 이어졌 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 의원은 세월호 1등 항해사인 강원식씨를 향 해 “항해경력이 19년이나 되면 상황 판단 능력이 충분히 될 텐데 배가 기 울어졌는데 1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 지 않았다”면서 “배를 복원시키려는 노력을 하나도 하지 않은 게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강씨는 “별 생각 없었다”거나 “제가 조타실 안에서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며 답변을 회피 했다. 세월호 선장인 이준석씨는 전날 농해수위 의결로 동행명령장이 발부 됐지만 끝내 국감 출석을 거부했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국감 불참할 듯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 16일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등 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던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국 감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농해수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 주연합 유성엽 의원은 이날 국회에 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Chez Hwang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8명 중 이 선 장 등 네 명이 출석을 거부하고 있 다”고 말했다. 농해수위는 이 선장을 비롯한 세월 호 선원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이들이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자 전날 동행명 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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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김무성 “민감한 개헌발언 불찰… 대통령에게 죄송”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상 하이 개헌관련 발언에 대해 “불찰이 었다”며 “대통령께서 이탈리아 아시 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 고 계시는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죄 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3박4일간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 국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감대책회의에 참석해 전 날 상하이 기자간담회에서 “정기국 회 후 개헌논의의 봇물이 터질 것” 이라며 오스트리아식 이원정부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던 것에 대 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중국에서 제가 예민한 개헌 논의를 촉발시킨 것으로 크게 확대보도된 데 대해 해명의 말씀 을 드린다”면서 “정식 기자간담회 가 다 끝나고 식사하는 시간에 저 와 같은 테이블에 있던 기자와 환 담하던 중 개헌에 관한 질문이 있 었고, 민감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 지 않았어야 하는데 제 불찰로 생
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대통령께서 이탈리 아 아셈회의에 참석하고 계시는데 예 의가 아닌 거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분명히 정기국회가 끝 날 때까지 개헌논의는 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다만 정기국 회가 끝나면 개헌 논의가 많이 시작 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투로 이야기 를 했다”면서 “그런 점을 잘 이해해 주시고 제 불찰로 연말까지 개헌논 의가 없어야 하는데 이렇게 크게 보 도된 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 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 지 우리 당에서 개헌논의가 일체 없 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하루 만에 개헌 발언을 사과한 것은 자신의 발언을 계기로 정치권의 개헌논의가 본격화되고, 또 ‘개헌 경제블랙홀론’을 언급한 박근 혜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것으로
비치는 것을 우려해 파장을 최소화 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날 회의 참석 후 가진 기자간담 회에서 김 대표는 “개헌론을 촉발할 생각이 전혀 없다. 실수로 커져 버렸 다. 휘발성이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 은 내 실수”라고 거듭 해명했다. 또 ‘사과 발언’이 또다른 정치적 논 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하자 “ 내가 스타일 구기는 것이고, 바로 꼬 리내렸다고 해석될 것”이라면서 “그 런데 그건 내가 대통령에게 예의를 갖추려고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우리 국회가 파행함으로써 국회가 처리해야 하는 여러 중요한 법안의 처리가 늦어지는 상황에 놓 여있기 때문에 정기국회 끝날 때까 지는 개헌 논의를 안하는 게 좋다” 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개헌 문제를 당 보수 혁신위에서 논의하는 방안에 대해 서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 로 저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건희 장녀' 이부진 사장 평사원과의 러브스토리 15년 만에 끝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인 이 부진 호텔신라 사장(44)이 법원에 이 혼 신청을 했다. 평사원과 총수일가 장녀의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지 15년 만이다. 12일 삼성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 지원에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
한식전문
사장(46)을 상대로 이 혼 조정 및 친권자 지 정 신청을 했다. 1995년 삼성복지재 단에 입사한 이 사장 은 봉사활동을 하다가 당시 삼성물산 평사원 이던 임우재 부사장을 만난 뒤 결혼하면서 화 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 사장 부부는 최근 성격 차이 때문에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이건희 회장 의 와병 이후 본격적인 이혼 준비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있지만, 이보다 앞서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 로 전해진다. 이 사장이 정식 이혼 소송 대신 이
혼 조정을 신청한 만큼 양측은 재산 분할과 친권자 지정 등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 인 제일모직(구 삼성애버랜드) 지분 8.37%와 현재 상장을 추진 중인 삼 성SDS 지분 3.90%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주식 승계가 결혼 전인 1999년 이전에 완료된 만큼 이혼 과 정의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임 부사장이 그룹의 지분에 관 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이혼의 영향은 이 사장의 ‘개인사’로 국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 부사장은 조만 간 사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 부부는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 들을 두고 있다.
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국과연, 감사원 지적도 무시하고 “로봇물고기 성공” ㆍ실제 측정 거의 하지 않고 지난 데이터 그대로 인용 국가과학기술연구회(국과연)가 ‘로 봇물고기’를 최종 재평가하면서 감사 원 조사도 무시한 채 실제 측정하지 도 않은 데이터를 사용해 ‘성공’ 판정 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 원이 감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 르면 지난 7월 감사원은 로봇물고기 연구사업 감사결과 총체적 부실을 지 적했다. 그러나 국과연은 두 달 뒤인 9월 실시한 로봇물고기 재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내렸다. 국과연은 지난해 8월 로봇물고기 사업 평가에서 ‘연구과제 7개 항목 모두 정량 목표달성’이라고 발표했다. 국과연이 재평가에서도 성공 판정을 내린 것은 실측은 거의 없이 대부분 항목에 지난해 8월의 최초 평가를 그대로 인용했기 때문이다. 송 의원실이 지난 8월 평가를 시행 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현장조사
한 결과 12대의 로봇물고기 중 기동 가능한 것은 4대뿐이었다. 또 연구 원 내 수조에선 로봇물고기 움직임 만 볼 수 있을 뿐 수중통신, 군집제 어, 생태모니터링 등을 평가할 수 없 는 환경이었다. 결국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이항 거리’만 한강에서 실측을 했고, 나머 지 항목들은 지난해 촬영한 동영상 이나 과거 데이터로 대체 평가했다. 송 의원은 “국과연이 감사원 실측 조사결과까지 외면했다”면서 “로봇 물고기의 일부성과라도 살리려면 정 확한 재조사와 투명한 정보공개로 국 책연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 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수질관리를 목적으로 개발한 로봇물고기(생체모 방형 수중로봇) 사업 관련 연구개발 비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 이며 환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일본신문협회, 산케이 전 지국장 기소 철회 요구 일본의 주요 신문·방송·통신사들 이 참여하고 있는 언론단체인 일본 신문협회가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 쓰야(加藤達也·48) 전 서울지국장 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6 일 보도했다. 지난 15일 니가타(新潟)에서 열린 제67회 신문대회에서 일본신문협회 는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에 대 한 검찰의 기소에 관련, “보도의 자
유와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사회 의 근간을 이루는 원칙으로 한국을 포함한 민주주의국가들이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이번 기 소는 이런 원칙에 반해 언론의 자유 를 침해하고, 사람들의 알권리에 부 응하기 위한 취재활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로 조속히 처분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문대회에는 일본의 신문· 통신·방송사 대표 등 500여명이 참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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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0 Fri., October 17, 2014
국
코리안 뉴스위크
“최태원 회장, 복역 1년5개월간 1778회 면회” 지만 특별면회를 할 수 있도록 규정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형을 확정 선고받은 SK그룹 최태원(54) 회장이 1년5개 월간 복역하면서 1800번 가까이 면 회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최태원, 최재원의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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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 및 특별면회(장소변경접견) 횟 수’ 자료를 보면 최 회장은 2013년 2 월4일 구속된 후 올해 7월4일까지 516일 동안 총 1778회 면회를 했다. 이는 특별면회와 변호인 면회를 합 친 숫자로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3.44회에 달한다. 최 회장은 특히 장소변경접견, 즉 ‘특별면회’를 171회나 한 것으로 나 타났다. 특별면회는 일반면회 시간의 두 배 인 30분까지 진행되며 접촉차단시설 이 설치돼있지 않아 신체 접촉도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 서기호 의원은 “법무부의 ‘수용관 리 업무지침’에 따르면 미결수용자 는 주 2회, 기결수용자는 주 1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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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있다”며 “최 회장은 특별면회가 최 대 128회까지만 가능했지만 43회를 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변호인 면회를 1607회 했다. 일반인의 면회는 하루 한 번 만 가능하지만 변호인 면회에는 횟 수 제한이 없다. 한편 형인 최 회장과 함께 징역 3 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SK그룹 최재원(51) 부회장도 구속된 2013년 9월30일부터 지난 7월4일까지 278일 간 총 935회의 면회를 했다. 최 부회장의 하루 평균 면회 횟수 는 3.36회이며 특별면회도 최대치보 다 9차례 많은 71회나 했다. 변호인 면회는 864회였다. 이와 관련, 감사원은 지난 6월 ‘ 교정시설 운영 및 수용관리 실태’ 감사결과 보고서에서 ‘특별면회가 허가 사유와 기준이 구체적으로 없고, 신청접수 및 처리절차도 명 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 한 바 있다. 서기호 의원은 “법무부가 일반인은 한 번도 하기 힘든 특별면회를 재벌 들에게는 업무지침을 위반하면서까 지 과다 허가해 줬다”며 “이는 법무 부가 재벌들에게 ‘황제 면회’ 특혜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Korean Newsweek -7-
컴퓨터공학과 교수 “카카오톡 실시간 감청 기술적으로 가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등에 대한 16일 국정감사에서 김인 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에 대한 실시간 감청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김 전 교수는 “(실시간 감청 논란 의)첫 번째 책임은 검찰이나 수사기 관에 있다”면서 “실시간 감청이 되는 지 논란이 일고 있고 기술적으로 불 가능하다고 하는데, 기술적으로 가
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메신저 버디버디에 실시간 추적을 요청해 진행했다는 새로운 보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 전 교수는 “(모바일 메신저는) 소프트웨어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시 간 감청이 가능하고, 진행되고 있다” 면서 “설정에서 사용자의 메신저를 검찰이 지정한 특정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면 가능하 다”고 말했다.
박용만 두산 회장도 “카톡 닫겠다. 텔레그램으로 연락해 달라”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이어지고 있 는 가운데 박용만 두산 회장도 ‘사이 버 망명’ 대열에 동참했다. 박 회장은 경제4단체 가운데 하나인 대한상공 회의소 회장도 맡고 있어 재계에 미 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15일 박 회장이 지 난 9일 지인들에게 “카톡을 닫겠다. 앞으로 텔레그램으로 연락해 달라” 는 메시지를 남기고 탈퇴했다고 말 했다. 박 회장은 평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를 통해 지인이나 직원들과 활발하 게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톡 검열 논란이 제기되면서 국 내에서는 카톡 대신 독일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으로 옮겨가는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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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텔레그 램 국내 이용자는 현재 26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지난 13일 감청 영장에 응하 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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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미, 알카에다 현상금 총 470억원
미 국무부가 예멘에서 활동 하는 테러조직 ‘알카에다 아 라비아반도(AQAP)’ 지도부를 잡기 위해 현상금 총 4500만 달러(약 478억원)를 내걸었다. 국무부는 14일 AQAP 최고 지도자 나시르 알와히시(왼쪽 사진)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 에게 1000만달러(약 106억원) 를 현상금으로 주겠다고 밝혔 다. 총사령관 카심 알리미(오른 쪽) 등 주요 지도부 7명에게는 현상금이 각각 500만달러(약 54억원)씩 걸렸다. 알와히시의 현상금은 국무부가 내건 금액 중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최 고액은 알카에다 최고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로, 그에게 는 2500만달러(약 265억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 알와히시는 한때 오사마 빈
라덴의 비서를 지낸 인물로 알려졌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을 빠져나 와 2002년 알카에다 예멘지 부 지도자가 됐다. 2009년 사 우디아라비아지부와 예멘지부 를 합병해 AQAP를 설립했다. 현상금이 걸린 나머지 주요 지 도부는 조직원 모집, 폭탄 제 작을 맡은 인물들이다. AQAP는 2009년 3월 한국 인 관광객 4명이 숨진 예멘 세 이윤 자살폭탄 테러를 주도했 다. 그해 12월25일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항공기 폭파 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 다. AQAP는 2010년과 지난해 주예멘 미국대사관을 공격하 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국무 부는 2010년 1월 AQAP를 테 러조직으로 지정했다.
미국이 IS 공습 2개월만에 슬그머니 붙인 작전명은 미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개시한지 2개월만에 슬그머니 작전명을 만들었다. 작 전명은 ‘천성적으로 타고난 결의(Inherent Resolve)’라는 애 매한 이름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이러한 작전명을 공개 하고 “ISIL(이라크·레반트의 이슬람국가) 같은 테러단체를 제 거하려는 흔들림 없는 결의와 미국과 동맹국들의 확고한 약 속을 반영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작전명이 얼마 전 중부사령부에서 정 해져 상부에 보고됐지만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 동맹’ 의 측면이 부각되지 않았다며 거부 당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 다. 하지만 결국 왜 채택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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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0 Fri., Octobe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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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나 벌써 떨고 있니' 러시아와 갈등, 가스 수입 중단 러시아와의 정치적 갈등과 채무 분쟁으로 천연가스 수입이 끊긴 우 크라이나가 ‘혹독한’ 겨울나기를 준 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는 최 근 난방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 드인 ‘드롱기’의 전기히터가 날개돋 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수도 키예 프 시내의 한 드롱기 매장 주인은 “ 지난해보다 전기히터 판매량이 5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 후 가 스 공급가를 80% 이상 인상했고, 우크라이나가 이에 항의하며 가스
대금 결제를 거부하자 지난 6월부 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에너지 공급 을 중단했다. 설상가상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 역을 장악한 친러시아 반군과의 유혈 충돌로 철도를 통한 석탄 운송이 차 질을 빚으면서, 동부지역 광산의 채 굴도 중단된 상태다. 크림반도 인근 등 남부 일부 지역 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대부분은 겨 울이 매우 추운 대륙성 기후 지역이 다. 키예프의 1월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8.6도에 달한다. 아직까지 아궁이를 갖추고 있는 농 촌 주민들은 겨울을 대비해 장작을
비축하고 있다. 하지만 옛 소련 시절 지어진 중앙난방시스템 아파트에 사 는 도시 주민들은 단열을 위해 창문 을 수리하거나 전기히터를 들여놓는 것이 전부다. 일부 시민들은 정전을 대비해 태양열 충전기 등을 준비하 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난방 연료 배급을 중앙에서 통제하는 바 람에 키예프의 아파트 주민들은 이미 찬물로 샤워를 하는 신세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가스를 많이 쓰는 화학공장에 가스 공급을 제한 했고, 겨울 동안 에너지 절약을 위 해 임시 휴교를 하는 방안도 고려 하고 있다.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 니(靖國) 신사 가을 제사(17∼20일) 시작일 인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중심가인 지요다 (千代田)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에 '마 사카키'(眞신<木+神>)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신사 측이 밝혔다. 명의는 '내 각총리대신, 아베 신조'로 했다고 교도는 소개했다. 아베 총리가 이날 공물을 보낸 만큼 가을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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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노예' 규정 유엔보고서 고쳐달라 요구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를 ‘성 노예’로 규정하고 일본 정부에 사죄 와 배상을 권고한 유엔 보고서의 일 부 내용을 철회할 것을 작성자에 게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 일 보도했다. 스리랑카의 법률가 출신인 라디카 쿠마라스와미 전 보고관이 작성해 ‘ 쿠마라스와미 보고서’라고도 일컬어 지는 이 보고서는 1996년 유엔 경제 사회이사회에 제출된 것이다. 사토 구니(佐藤地) 일본 외무성 인 권·인도 담당대사는 보고서를 만든 쿠마라스와미 전 유엔 특별보고관을 지난 14일 미국 뉴욕에서 만나 일부 내용의 철회를 요구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날 사토 대사는 아사히신문이 지 난 8월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사 망)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 가 오보였다고 인정한 것과 관련해
조선인을 상대로 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증언과 관련된 보고서 내 용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쿠마라스와미는 “요시다 증언은 (보 고서 작성에 사용된) 증거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쿠마라스와미 보고서가 작성될 당시 일본이 작성 한 반론문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 상은 지난 15일 열린 중의원 외무위 원회에서 쿠마라스와미 보고서의 대 응책과 관련, ‘구마라스와미 보고서 는 사실과 반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일본 정부의 반론을 공개하는 방안 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 본 정부는 그동안 한국 등의 반발을 우려해 반론문서를 공개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제사 기간 직접 참배는 하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 작년 12월26일 현직 일본 총리로 는 7년 만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아베 총리는 내달 베이징에서 열리 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중국과의 정 상회담 추진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 가을제사 때는 참배하지 않을 것이
라는 전망이 유력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 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 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다.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배로 고통받 은 한국과 중국에서 과거 일본 군국 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곳에 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 함해 246만 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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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0 Fri., Octobe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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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충전속도 20배 빠르고, 수명 7~10배 긴 배터리 개발
美 FBI 국장, 구글·애플의 정보 암호화 기술 비판… “수사에 장애” 한국에서 검찰의 ‘카카오톡 사찰’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에서는 수사기관이 애플, 구글 등의 정보 암 호화 기술이 휴대폰에 저장된 내용 을 수사하는데 장애가 된다며 개선 을 요구하고 있다.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16일 브루킹스연구소 강연 에서 구글, 애플 등 IT 업체들의 사 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정보 암호화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보호 책임을 진 수사기관이 범죄 처 벌과 테러리즘 방지를 위해 필요한 증거에 항상 접근할 수 없는 일이 벌 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법 원 명령이 있으면 통신과 정보를 중 도에 가로채고 접근할 수 있는 합법 적인 권한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종종 기술적 능력의 부족 때문에 그 것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코미 국장은 1994년에 만들어진 ‘ 법집행을 위한 통신 지원법’은 전화 회사로 하여금 법원 영장이 제시되 면 즉시 도·감청을 할 수 있는 능력 을 시스템 내에 갖추도록 하고 있지 만 최근 IT 업체들이 만든 암호화 서 비스는 IT 업체 자체도 풀기 어려운 암호가 설정돼 있다고 불평했다. 게 다가 G메일이나 페이스북은 이 법 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뉴욕타임 스는 전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해 1년여만에 공개 석상에 데뷔한 코미 국장은 지난 12 일 CBS방송에 출연해서도 최근 보안 암호화가 한층 강화된 아이폰 6을 ‘ 영장이 있어도 열지 못하는 트렁크 가 있는 차’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지 난달 출시된 아이폰 6는 운용체제에 저장된 데이터를 복잡하게 암호화해 사용자가 설정한 비밀번호가 없으면 애플조차 저장된 데이터를 해독하기 어렵게 돼있다. 가령 애플이 FBI 요 청에 따라 의심스러운 사람의 데이 터를 넘겨준다고 해도 깨진 상태로
돼있어서 복원하는데 매우 오래 걸 린다는 의미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표현의 자유 등 을 옹호해온 시민단체 미국시민자유 연합(ACLU)의 로라 머피 변호사는 “연방법률은 민간기업이 ‘백도어’ 없 는 암호화를 구축할 권리를 명시적 으로 보호하고 있다”며 “FBI가 그것 을 앞문으로 부르든 뒷문으로 부르든 암호화를 약화시키려는 어떠한 시도 도 매우 개인적인 정보와 우리 기업 정보를 외국 정부나 범죄자들의 해킹 에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탄산음료 마시면 빨리 늙는다? 4.6년 더 늙어 16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립 대 연구진은 학술지 미국보건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탄산음료를 하루에 350㎖ 마신 사람의 DNA는 정상보다 4.6년 더 노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탄산음료가 비만과 2형 당뇨병의 원인이라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졌 지만 노화 촉진과 관계있다는 사실 은 처음 드러났다. 연구진은 20세에서 6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5309명을 대상으로 탄
산음료 섭취량과 백혈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탄산음료를 습관적으 로 마신다는 피실험자의 염색체 끝 에 자리잡고 DNA를 보호하는 모자 격인 사슬 중합체가 정상보다 짧았 고 분열 증식할 때마다 더 짧아졌다. 사슬 중합체는 생체 수명 시계 역할 을 하면서 암과 심장병, 당뇨병 등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존 연구에서 흡연이나 심리적 스 트레스 등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과 사슬 중합체 길이 사이의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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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싱가포르 난양공대팀 "전기자동차 분야에 획기적" 기존보다 충전 속도는 20배 빠르 고, 수명은 7~10배나 긴 혁신적인 리 튬이온 배터리가 개발됐다.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재료과 학·엔지니어링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이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산 업 전반뿐만 아니라 특히 전기자동 차 분야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 으로 보인다고 러시아투데이(RT) 방 송이 13일 보도했다.. 이 배터리의 최대 장점은 재충전 을 1만 번 할 수 있어 20년 이상 사 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배터리 의 수명이 2~3년인데 비하면 획기적 이라 할 수 있다. 또 기존 전기차의 경우 완전 충전까지 4시간이 걸리는 데 비해 이 배터리는 5분이면 충전 이 가능하다. 2분이면 70%가지 충 전할 수 있다. NTU의 첸 샤오둥 조교수는 스트 레이츠 타임스에 “전기자동차는 주
유할 때 드는 시간과 같은 단 5분간 충전으로 주행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배터리 양극에 사용돼 온 전통적인 흑연 대신 티타늄 이산 화물로 만든 젤 재료를 사용해 충전 속도와 수명을 늘릴 수 있었다고 사 이언스 데일리가 전했다. 첸 교수는 “나노튜브 젤을 대량생 산하는 것은 매우 쉽다”면서 “티타 늄이산화물과 수산화나트륨을 섞어 일정한 온도에서 저으면 된다. 배터 리 생산업자들도 우리가 발견한 젤 을 기존 생산 과정에 투입하면 된다” 고 말했다. 34년 전 리튬전해판을 공동 개발 한 NTU의 라키드 야자미 교수는 첸 교수팀의 개발은 차세대 배터리 기 술의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어드밴스트 머티 어리얼’ 최신호에 실렸다.
성은 이미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엘 리사 에펠 교수는 “설탕 범벅인 탄산 음료를 꾸준히 마시는 것은 신체에 설탕 대사 부담을 가중시켜 각종 질 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세포의 노화 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게 드러났다” 고 말했다. 하지만 에펠 교수는 이번 연구가 설탕이 든 탄산음료가 DNA 노화
와 관련이 있다는 정도만 밝혀냈을 뿐 직접적인 노화 원인이라는 것을 입증하지는 못했다고 연구의 한계 를 인정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네소타 대 데이비드 제이컵스 교수는 “매우 흥미로운 가설”이라면서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가설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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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미국 의료진 또 에볼라 감염 ㆍ겹겹 방호복도 ‘무용지물’ ㆍ바이러스 악성 변이 우려 ㆍWHO “연내 1만명 감염”
에볼라 환자가 치료받다 사망한 미 국 텍사스주 댈러스 병원에서 에볼 라 양성 반응을 보인 두번째 의료진 이 발생했다. 겹겹의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마저 잇따라 에볼라 바이러스 에 감염되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 의료당국이 사전에 간호사 들에게 충분한 안전 교육을 시키지 않았다는 지적부터, 에볼라 바이러 스가 더 쉽게 전염될 수 있는 형태 로 변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까지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치사율이 70% 까지 치솟았고, 두 달 내로 매주 1만 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할 것이라 고 경고했다.
미 텍사스주 보건국은 15일 최근 에볼라로 사망한 토머스 던컨을 치 료하던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의료 진 1명이 추가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의 료진은 전날 병원에 열이 난다고 신 고한 뒤 즉시 격리됐다. 보건국은 “ 그와 접촉한 사람들을 신속히 확인 했으며 이들을 계속 추적 관찰할 계 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에도 이 병원에서 던컨을 돌보던 간 호사 니나 팸(26)이 에볼라에 감염 된 바 있다. 의료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장비와 교육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간호사 노조는 14일 기자회견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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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저커버그, 서아프리카 에볼라 퇴치에 266억원 기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 북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 (30)가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 해 2500만달러를 기부했다. 저커버그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에볼라 전염 확산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소아과 레지 던트인 부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미 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에 볼라 퇴치 재단에 2500만달러를 기 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8400 열어 “정부가 병원에 내려보낸 에볼 라 안전 매뉴얼은 현장에서 거의 무 시됐다. 간호사들이 입은 보호복은 목덜미와 피부 여기저기가 드러나는 등 주먹구구식이었다”고 비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변이를 하고 있 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염병 전문가인 셀린 가운더 박사는 로이터 통신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더 강한 생명력과 장거리 이동력을 갖춘 형태 로 진화하는 등 보다 전염이 쉽게 변 이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WHO는 현재 에볼라 치사율이 70%까지 치솟았으며, 향후 두 달 안 에 신규 에볼라 감염자가 매주 1만 명씩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에볼라 감염자 수는 8914명이 며 사망자는 4447명으로 증가했다.
명이 에볼라에 감염됐다”며 “매우 빠르게 전염돼 대책을 세우지 않으 면 몇 개월 내에 100만명 이상 감염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썼 다. 이어 “에볼라를 소아마비, 에이 즈 바이러스처럼 인류가 오랜 기간 싸워 이겨낸 질병으로 삼고자 확산 을 저지하고 서둘러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기부금 이 서아프리카에 병원을 세우고 의 료진을 교육하는 데 사용되기를 바 란다고 덧붙였다.
알리, 파킨슨병 악화로 말도 잘 못해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72)가 파킨슨병이 악화돼 말 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인 것 으로 알려졌다. 1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에 따르면 알리의 동생 라흐만 은 “형은 몇 년 사이 점점 노쇠 해져 지금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말도 잘하지 못 한다”고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부인 과 함께 살고 있는 알리는 지 난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 룬 영화 <나는 알리다(I Am
Ali)> 시사회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알리는 영화 제작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 졌으나 병이 심해지면서 영화에 출연하지 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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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0 Fri., Octobe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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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칼
럼
朴 대통령 `7시간 의혹'에 `검찰기소' 盧 전 대통령 `16시간 의혹'에 즉각…
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74) >>
알리바바, 그리고 마윈
서 아들 건호씨에게 전달했을 수 있 다는 주장이었다. 당시 건호씨는 샌 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경영학석사 (MBA) 과정을 밟고 있었다.
‘朴 대통령의 7시간 의혹’을 보도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검찰 기 소를 앞두고 국내외서 언론탄압 논 란이 일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 정부까지 한국 언론자유가 우려된다 고 비판하고 나섰다. ‘대통령 행적’에 대해 의혹을 제 기한 언론보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2009년 4월 언론은 노무현 전 대 통령이 재임중이던 2007년 시애틀 에서의 ‘16시간 행적’에 대해 의혹 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통령 행적’에 의혹을 제 기한 언론보도에 대처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태도 는 대조적이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에 대한 모독’ 으로 검찰 대응을 지시했고, 노 전 대통령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의혹을 모두 해소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국무회 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이 도 를 넘고 있다”면서 “사이버상의 아니 면 말고식 폭로성 발언이 도를 넘고 있어 사회의 분열을 가져오고 있다” 며 법무부와 검찰의 대응을 지시했 다. 같은 달 12일 새정치민주연합 설 훈 의원이 산케이신문 보도를 두고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말은 거짓말 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월호 참사 당 일 ‘박 대통령의 미스터리 7시간’ 행 적을 거론한 것을 겨냥한 것이었다. 노 전 대통령에게도 비공식 일정 에 대한 언론의 의혹제기가 있었다. 2009년 4월 언론은 노 전 대통령 재 임 시절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 실업 회장으로 부터 ‘100만 달러+3 억원’을 받았다고 시인한 이후 2007 년 7월 노 대통령의 과테말라 해외 순방 당시 경유지인 미국 시애틀에 서의 행적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노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100만달러를 받았고, 이를 시애틀에
언론은 ‘100만 달러 전달했나…16 시간의 공백 ‘시애틀 미스터리’’(중앙 일보 2009년 4월15일자), ‘순방 중 유 례없는 ‘장시간 공백’ 생활비 건네려 고 아들 만났나’(조선일보 2009년 4 월14일자) 등의 기사를 통해 노 대통 령이 시애틀에서 오후 공식 일정이었 던 동포 간담회 이후 다음 날 오전 9 시50분 시애틀을 떠날 때까지 16시 간의 미스터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의혹이 제기되자 당시 순방을 수 행했던 천호선 전 홍보수석은 2009 년 4월15일 ‘시애틀의 23시간’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이 보도자 료를 통해 천 전 홍보수석은 노 대 통령의 시애틀에서의 23시간을 시 간대별로 설명했다. 언론의 의혹 제기에 노 전 대통령 측은 2007년 7월 순방 이후 약 2년 여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도 노 대 통령 일정의 공백에 대해 해명한 것 이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직접 나서 “대통령 모독”을 운운하며 불쾌감을 내비쳤다. 검찰은 박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의 혹을 보도한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 야(加藤達也) 전 서울지국장을 기소 했다. 정권 비판에 대한 언론 위축 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지난 10 일 페이스북에서 “민주화 후 폐지되 었고 판례도 인정하지 않는 ‘국가원 수모독죄’를 부활시키려는가? 검찰 은 과거 ‘미네르바 사건’ ‘PD수첩 사 건’처럼 대통령과 정권에 충성을 다 짐하며 형벌권 남용에 앞장서고 있 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앞서 언론 감시 단체 ‘국경 없는 기 자회’(RSF)’ 아시아지부장인 벤자민 이스마일도 지난달 8일 성명을 통해 “언론 매체가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 인들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연하고, 국가 재난 상황 에서 불분명한 대통령의 행적은 공 공의 관심사라는 점은 명백하다”면 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기소 중지를 촉구한 바 있다.
지난달 월가는 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회사인 알리바바의 미국 상 장 뉴스로 시끌벅적했다. 9월 19일, 뉴욕증시에서 공모가가 68달러였으 나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공개된 첫 매매가격은 USD $92.7 였고 장 중 100달러까지 육박했다. 첫째 날 시장가격이 공모가 대비 38.07%까 지 치솟으면서 알리바바의 마켓밸 류는 무려 2314억 달러로 껑충 뛰었 다. 이정도 규모는 세계 최대의 인터 넷 기업들인 구글(Google), 페이스북 (Facebook)과 견줄 만큼 의 기업가 치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기업공개 역사상 최대의 기록으로 분류될 뿐 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 존(Amazon), 이베이(eBay)를 합친 것보다도 월등히 높은 가치다. 상장 이 이뤄진 후 창업자 마윈의 재산은 25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됐고 단박 에 중국 제1의 부자가 됐다. 알리바바의 소식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지면서 마윈의 성공 스토 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걸어온 인생사는 그 어느 소설이나 영화보다 도 더 극적이라는 것이 세간의 평가 다. 우선 그는 162cm의 단구에다 미 남과는 거리가 한참 먼 박색외모 때 문에 어린 시절부터 별명이 ‘못난이 윈’이었다고 한다. 대학졸업 때까지 최고의 문턱에도 이르러본 적이 없어 스스로도 삼류학벌에 오랜 시간 삼 류인생을 살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마윈(馬雲·영어명: Jack Ma, 50) 은 1964년 중국 저우장(浙江)성 항 저우(杭州)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 은 경극배우였지만 집안 형편은 너 무나 가난했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 와는 아예 담을 쌓았던 반면 작고 박약한 체구에도 싸움을 잘해 늘 주먹대장 노릇을 하고 다녔다. 특히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협객으로 통 해 잡류배가 누군가를 괴롭히면 곧 잘 해결사로 나서기도 했다. 덕분에 따르는 아류가 많았다. 그러나 학업 을 등한시 하다 보니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도 한 번 떨어지고 두 번째에 합격했다. 대학은 삼수한 끝에 들어 갔다. 첫 번째 대입시험에서 받은 수 학 성적은 150점 만점에 1점, 두 번 째는 19점이었다. 게다가 세 번째로 도전해 성공한 항저우 사범학원 입 학은 당당히 실력으로 이뤄낸 것이 아닌 정원 미달로 얻은 행운이었다. 항저우 학원에 들어가기 전 마윈 이 첫 번째로 원서를 냈던 대학은 바로 베이징 대학이었다. 여기서 보 기 좋게 낙마하자 그는 스스로 공부 에는 재능이 없다 판단하고 서후에 있는 한 호텔에 찾아가 입사시험에 응시했다. 당시 마윈은 사촌동생과 같이 호텔에 입사시험을 봤지만 외 모가 비쩍 마르고 서비스에 부적합 한 얼굴이라는 이유로 떨어졌다. 반 대로 사촌동생은 붙었다. 결국 마윈 은 외모를 중시하지 않는 잡지사에 취직했고 매일 반복되는 고단한 일 상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며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마윈은 학창시절 여러 학과목 중 에서도 유독 수학에 취약했지만 영 어에는 큰 흥미를 가졌고 성적도 뛰 어났다. 1995년 초 통역회사 대표로 처음 미국에 건너가면서 인생의 변 환기를 맞는다. 인터넷을 처음 접하 고서 본인과 세상을 변치시킬 도구 라는 걸 직감했다. 당시 말 그대로 ‘ 컴맹’이었던 그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인터넷에 본인의 회사 홈페이지를 만 들었다. 3시간 만에 4건의 메일을 받 았다. 그해 4월 친구 돈까지 포함해 2만 위안(CDN 약 $3,400)으로 정보 기술(IT) 회사인 하이보(海博)네트워 크를 차렸다. 홈페이지를 제작해주는 업체였다. 그는 당시 e메일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마 씨는 그 시절을 회고하며 “최고의 생각과 삼류적 집행력, 삼류적 생각과 최고 의 집행력 중 하나의 조합을 꼽으라 고 하면 나는 후자를 택한다”고 자 신 있게 말했다. “좋은 전략과 관리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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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집행력”이라는 것이다. 15년 전인 지난 1999년, 마윈은 기 업 대 기업(B2B) 거래 회사인 알리 바바를 창업했다. 회사가 본격적으 로 성공궤도에 진입한 계기는 2000 년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부터였다. 2003년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淘 寶)를 세운 그는 수수료 무료 등의 전 략을 앞세워 과감하게 사업을 밀어 붙였다. 중국 인터넷 샤핑업계를 장 악하고 있던 이베이는 타오바오의 공 세에 쪽박을 차고 2006년 말 중국에 서 완전 철수했다. 중국의 후발 아류 기업이 미국의 글로벌 강자를 단 3 년 만에 제압했던 것이다. 사업경영이 파죽지세로 성장하 던 마윈은 타오바오 창립 10주년이 었던 지난해 알리바바 최고경영자 (CEO)에서 물러나겠다는 폭탄선언 을 했다. 이때만 해도 사람들은 그 의 은퇴를 예상했지만 마 씨는 그해 5월 물류업계로의 도전을 발표했다. 중국 대륙을 24시간 물류 배송체제 로 묶겠다는 야심찬 계획과 함께 기 존 물류회사와 통합해 설립한 회사 는 ‘차이냐오(菜鳥)네트워크 과기유 한공사’. 차이냐오는 ‘초짜’라는 뜻이 다. 알리바바 창립 때의 초심을 갖고 인생의 제 2막을 시작하겠다는 것이 다. 불변하는 도전정신, 참신하고 끝 없는 창의력,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 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과 공동체 의 식을 보여준 그는 이제 사업가를 넘 어 중국 젊은이들의 사표(師表)로 거 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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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No. 930 Fri., October 17, 2014
재키의 자동차 여행
집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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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상식
박 재 길
빈부와 자동차 며칠 전 집 앞이 상당히 시끄러 워 창문 밖을 내다보니 왠 오렌지색 Lamborghinni 한대가 앞집에 서있 고 그 앞집 아들과 딸이 나와서 사 진을 찍고 난리였다. 그후 람보르기니 특유의 소리를 지르며 이미 큰 도로로 나가는 것이 보였는데 밖으로 나가기 위해 차에 올라타니 그 차가 다시 앞집으로 돌 아 오는 것 아닌가. 운전자는 젊은 흑인인데 20살 정도의 앞집 청년과 비슷한 또래다.창문 열고 필자가 외 친 한마디 " Nice car Man...I guess your father is rich or you have something special business( 니 아부지가 부자든가 아니면 무슨 특 수한 업을 하든가- 사실 마약 장사 라도 하냐 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 친구 왈 "나는 아트 (art)쪽 일을 한 다". 참 부럽기도 하고 의심스럽기도 한 그 상황. 뭐 불쌍하게 보일 필요 없이 엄지 손가락 치켜주고 그 자리 를 떴다. 물론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 면서 " 오늘 날씨 추운데 왠 뚜껑은 열고 달리니? ". 그때 바깥온도가 12 도 정도라 틀린 말은 아니었다. 부러 우면 지는 거라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참 세상은 정말 불공평 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세상에 는 자동차 한대 굴리기도 힘든 사람 도 많고 심지어 도로에서 구걸로 생 활하는 사람들도 많다. 얼마 전 미국에서 도로에서 구걸 하던 할머니를 항상 도와준 한 흑인 이 그 할머니가 2013년 형 자동차를 타는 것을 보고 열 받아서 그 할머니 차를 가로막고 소리를 지르는 것이 다른 운전자의 카메라에 잡혀서 화 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 흑인이 무 슨 년 식의 차를 타는지는 모르지만 필자에게도 같은 상황이었을 것 같 다. 왜냐면 할머니가 불쌍하게 내미 는 손에 동전이든 지폐든 건네 주어 서 그 돈으로 밥이나 굶지 말기를 기 대하는데 그 당사자가 실제로는 자신 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자여서 좋은 차를 몰고 다닌다고 생각해 보시라. 그 흑인친구 왈 " 다시는 누구에게도 돈을 주지 않을 것이다" 결국 그 할
머니 때문에 꼭 돈이 필요한 사람들 에 피해가 가게 되는 셈. 그 할머니 의 자식들의 말이 가관인데 할머니 가 '구걸 허가증'이 있는데 구걸 하 는 게 뭐가 문제냐는 것. 참 황당하 다. 그 어미에 그 자식 이라고 할까. 중국에서 한 거지가 돈을 엄청 쌓 아놓고 돈을 세기도 힘들 정도로 많 아서 세어 주는 사람에게 팁을 준다 고 했다는 신문기사가 화제가 된 적 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그걸 보면 세 상은 참 요지경이다. 그러고 보니 정말 부자와 가난한자 의 차이가 모호해지는 때가 많다. 비 브리 힐스에 살면서 백만불짜리 집에 산다면 모두들 가난한 사람이라 할 것이고 몬트리얼 에서 산다면 부자 일 것은 분명하다. 빈부로 인해 생명 의 길이가 고무줄이라면 세상은 참 으로 잘못되어도 잘못된 셈이다. 특 히 미국처럼 자본주의가 모두 다 인 나라의 경우는 더 심하다고 하니. 지 인이 텍사스에서 방문을 했는데 그 곳은 보험혜택이 없으면 죽을 수 밖 에 없다고 한다. 특히 퀘백은 정부가 고용 안정을 어느 정도 보장해 주지만 미국에서 는 짤리면 그 즉시 거리에 나 앉아야 하기 때문에 죽어라 일만 한다는 얘 기에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모르긴 해도 퀘백정부가 잘하는 일도 많은 가 보다. 특히 데이케어 씨스템은 세 계 어느 곳에 내놔도 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지녔다고 하니 말이다. 자 유당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사립 중 고등학교의 교육비가 2천불이상 올 라가고 대학등록금도 많이 올라 간 다고 하여 말이 많다. 부모님들의 교 육비부담의 증가와 세금증가가 걱 정이 된다. 특히 퀘백의 주정부 텍 스는 타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높은 상태인데 말이다. 이 또한 부자이면 걱정될게 금액 일수도 있겠지만 비 용 줄여서 자식 공부 좀 좋게 시키 려는 부모님들은 애가 탈지도 모르 겠다. 물론 사립 중고등학교 생각도 못하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형편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모두다 상대적 인 빈부차이 아니겠는가? 형편대로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살아가야 하는 것이 당근 현명한 처 사 일 것이로되 그나마 퀘백의 공 교 육은 나은 편이라 다행이라 하겠다. 미국에서 라이베리아 출신의 한 에 볼라 환자가 복통을 호소하고 병원 을 찾았다가 항생제만 주고 돌려보 내는 바람에 그 환자가 에볼라바이 러스 확진 후 8일만에 숨졌다 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병원 측이 보험이 없어 지불능력이 의심 스러워 돌려 보냈다는 것. 더 황당한 건 그가 치 료받은 9일간의 치료비가 무려 50 만 달러 라는 것. 정말 돈 없으면 죽 는 미국의 현실을 보면서 빈익빈 부 익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언제 세 상의 모든 사람들이 빈부 격차 없이 잘 사는 세상이 올지...물론 올 가능 성은 0 라는것은 어린 아이도 알겠 지만 어쩌겠는가? 이 지구에 살고 있 는 우리는 모두 이웃이라는 생각으 로 하루 하루를 더 값지게 살 수 있 는 방법을 찾으며 살다 보면 더 나 은 삶을 나누게 되지 않을지. 자동차도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 특 히 도로에 있는 자동차는 번쩍거리 는 새 차로 부터 녹이 덕지덕지 붙은 오래된 자동차까지 다양하다. 이번에 TESLA에서 새로 내 놓은 MODEL D 는 두개의 엔진을 사용해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의 모터를 장착해 제로 백 3.2초를 기록하고 좀더 나은 마일 리지를 제공 하며 각종 무인 운전 시 스템을 적용했다고 한다. 기름 없이 가는 이상적인 자동차...정말 좋기는 하다면 가격이 1억이 넘는걸 보면 이 차의 주인은 결코 서민이 아님을 알 게 된다. 자동차 회사 기술이 없어서 서민용 전기자동차 - 최소 한번 충전 으로 400KM를 갈수 있는 자동차의 경우 - 를 못 만들겠는가? 돈을 벌어 야 하기 때문에 만들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새 차를 발표하는 날 그 회사의 주가가 떨어진 건 우연이 아니다. 왜냐면 지구의 대다수는 서 민이며 실질적인 소비자이기 때문이 다. 빈부격차를 확 줄이는 서민적인 전기자동차를 기대한다. 돈을 못 벌 더라도 좋은 일 좀 하기를 기대하면 서 말이다. Tesla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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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가장 필수지만 이해가 쉽지않은 보 험…요즘 반복 설명해 많이 알려진 것 처럼 보험은 법과 약속을 바탕으로 한 신용 투자 상품이다. 만약 보험을 둘러싼 법이 공정하게 집행되지않고 또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보험은 상품이 될 수 없다. 의도하진 않았어도 사기까지도 된 다. 그만큼 나라의 법과 사회의 약 속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켜 지는 것을 전제로 한 신용 상품이다. 그래서 보험은 각 나라와 사회의 신용 레벨에 따라 이름은 보험이라 도 그 내용 천차만별이다. 정정이 불 안정한 제3세계에, 미래가 불투명한, 그래서 미래 계획이 캥기는 그런 나 라들에서 보험 구입하겠는가? 고향에도 적지않은 문제가 있다 는데 돈많은 강남 스타일 나라에 서 왜 그런 소식이 들리는지 이해가 잘 않간다. 나라가 보험을 지키고 엄정하게 관 리하지 않으면 보험은 휴지쪽이다. 필 자는 어렸을 적 고향에서 장기간 불 입한 교육보험이 혁명 후 정정 불안 정, 인플레, 화폐개혁등으로 어린애 사탕값 수준으로 전락, 그 증서를 손 에 쥐고 어처구니 없어하시던 어머니 모습을 지금도 기억한다. 덕분에 내 군것질 용돈이 됬지만 그마저도 한꺼번에 받지못해 또 귀 찮아 하시던 기억도 난다. 그래서 우린 보험을 유치한 나라와 사회, 또 보험사의 현재 신용과 과거 신용 사고 사례들을 짚어보고 과거 소송등이 있었다면 그 내용이 어떻 게 고쳐졌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여 기에 확신이 없으면 되도록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다음은 가입 회원들의 할 일, 가입부터 보험금을 받을 때까지 나 으 어드바이서와 함께, 회원으로서 의 법적 의무를 끝까지 다하는 신용 이 필요하다. 나라, 사회, 그리고 보험사에게만 일방 써비스를 요구할 수 없다.
물론 이 사회는 소비자의 편이지만 소비자로서의 법적 의무를 하지 않았 을 때는 스토리가 달라진다. 신용 상품 보험은 서로 양선(Good faith)에 바탕을 둔 인터뷰등을 통해 수집된 개인과 의료 정보에 더해 보 험사 주도의 의료 검사 결과로 가입 과 가격이 정해진다. 가입 신용에 하자가 없었다면 그 후엔 가입자가 회비, 즉 같이 가입 한 회원들과 동일하게 장기간 납부 하는 신용을 지켜야한다. 이때 만약 어떤 이유든 회비를 못 내든지, 않내든지하면, 30일간의 유 예기간이 있는 데 이를 넘겨버리면 보험은 중지된다. 밀린 돈을 다시 내면 재가입이 가 능하나 이때 건강이 맨 처음 가입했 을 때와 달라졌다면 보험료 인상되든 지 아니면 재가입 자체가 거부된다. 어드바이서와 정기적으로 보험 관 리를 해서 가입자로서의 신용 의무 를 다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선하게 한결같은 장기 신용 쌓기 에 성공한 회원들만이 훗날 사랑하 는 사람들에게 큰 몫 돈을 한 푼 세 금없이 남길 수 있다. 투자 보험은 펀드에 돈이 쌓여 있 어서 깜빡한 기간을 자동으로 유지 해 주는 장점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으 어드바이서와 정기적으 로 보험 가입 목적도 수시로 재확인 하면서, 동시에 가입한 신용을 여러 회원들과 끝까지 함께 챙기는 보험 투자 관리이다. 신용으로 시작된 보험은 이렇게 신용으로 관리가 되야 약속을 지킨 다. 어드바이서와 회의한 지 오래됬 으면 재촉해서라도 만나 내 보험 들 여다보기 바란다. 적금은 매일 들여다보면서 투자 효과 훨씬 더 큰 보험은 대범하게(?) 관리 건너뛰다 없어져 보험도 없이 고향떠난 사람들 않됬으면 좋겠다. 귀중한 내 신용은 내가 챙겨야한다. 신용이 바로 돈인 선진국의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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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정부, 일본 A급 전범·731부대 관련자에 포상 드러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생체실험을 한 일본 731부대 관련자와 A급 전 범 등 다수의 부적격자가 한국 정 부의 포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 러났다. 정부가 수훈 자격을 충분히 따져보지도 않고 무분별하게 포상을 남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보건 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1970 년 이후 복지부가 추천해 정부 포상 을 받은 일본인 15명 중 3명이 A급 전범이거나 731부대 관련자였다. 다 른 2명은 전쟁범죄를 미화하는 등 수훈 이후 행적에 문제가 있었던 것 으로 나타났다. 인 의원의 조사 결과를 보면, 1973
년 한센병 환자를 도운 공을 인정받 아 국민훈장 목련장(4등급)을 받은 가 도 가쓰야와 1976년 수교훈장 광화장 (1등급)을 받은 사사가와 료이찌는 모 두 A급 전범 용의자이자 731부대 관 련자다. 의료복지사업 유공을 인정받 아 197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 을 받은 다께미 다로는 731부대 관련 자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정부가 극비리에 진행한 핵폭탄 개발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정부의 상을 받은 뒤 행적에 문제가 있었던 인사도 있다. 세계보 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지낸 나 카지마 히로시는 1981년 수교훈장 흥 인장(2등급)을 받은 뒤 러시아에서 고가의 문화재 6점을 밀반출하려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발각됐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재 선 과정에서 금권선거 의혹으로 물 의를 빚기도 했다. 1983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일본 중의원 하라 다 겐은 A급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신사 공식 참배를 여러 차 례 주장한 우익 인사로 일본 자민당 우익모임인 ‘야스쿠니관계 3협의회’ 의 좌장격의 인물이다. 인재근 의원은 “국민훈장은 국민 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한테 주도록 상훈법에 나와 있는데, 복지부는 우 리 국민을 상대로 극악한 생체실험 을 자행한 731부대 관계자를 추천했 다”며 “국민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복지부는 지금이라도 당장 서훈을 취 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워낙 오래전에 이뤄진 포상이라 당시 어 떤 배경에서 포상 추천이 이뤄졌는 지, 충분한 검증이 있었는지 등에 관 한 사실 관계 파악이 쉽지 않다”고 말 했다. 안전행정부가 마련한 정부포상 업무지침에는 “추천기관은 공적내용 등에 대하여 현지실사 등을 통해 평 판과 주변 여론을 철저히 검증하여 물의 야기자나 부적격자가 추천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서태지 실험 통했다
가수 서태지가 온라인차트를 석권 했다. 16일 오전 0시 발표된 서태지 의 정규 9집앨범 <콰이어트 나이트 >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은 발매와 동시에 10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크리스말로윈은 일렉트로닉, 덥 스텝, 하우스 등 다양한 사운드 실 험이 혼합된 곡이다. 앞서 선보였 던 ‘소격동’과는 달리 서태지식 음 악 실험의 내공과 특유의 장난끼도 가득하다. 노랫말에는 서태지식 위 트가 보인다. ‘울지마 아이야/애초부터 네 몫 은 없었어/아직도 산타를 믿니?’ ‘밤 새 고민한 새롭게 만든 정책 어때/ 겁도 주고 선물도 줄게/온정을 원 한 세상에’ 산타의 입을 통해 고정관념을 뒤 집는 풍자와 비판의 메시지를 전하 는 서태지는 이 곡을 통해 여전히 세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상과 호흡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전에 발표했던 ‘교실이데아’ ‘시대유 감’ ‘인터넷 전쟁’ 등으로 그는 사회 를 향한 날 선 시선을 드러내며 반 향을 일으켰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서태 지가 주인공인 밴드 버전이다. 서지 와 탑(기타), 강준형(베이스), 최현진 (드럼), 닥스킴(키보드) 등 멤버들이 흥겨움과 긴장이 뒤섞인 강렬한 모 습으로 연주하며 곡의 분위기를 극 대화했다. 밴드버전 뮤직비디오에 이어 스 토리와 드라마가 포함된 본편은 18 일 공개된다. 서태지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 장에서 5년만에 컴백공연 ‘크리스 말로윈’으로 팬들과 만난다. 5년만 의 신보 <콰이어트 나이트>는 20 일 발매된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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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0 Fri., October 17, 2014
스포츠 / 연
예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광주시가 전남 장성 상무대에 있는 것으로
요즘 한국영화 ‘이경영 나오거나, 안 나오거나’로 나뉜다 요즘 한국영화는 배우 이경영(사 진)이 출연하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나뉜다. 올해 그가 나온 영화 만 8편(이 중 현재 상영작은 3편이 다). 이 작품의 관객을 합하면 2000 만명이 넘는다. 산술적으로 5명 중 2명이 그의 영화를 봤다는 이야기 다. 연말까지 개봉될 그의 출연작은 4편이 더 있다. 최근 4년간 그는 30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편수만 채운 것이 아니다. <해적>(860만명), <베를린>(716만명), <더 테러 라이브 >(558만명) <군도>(477만명), <타짜 >(390만명) 등 특급 흥행작들도 많 다. 올해 쉰넷인 그는 배우경력 27년 차다. 충무로가 그에게 끊임없는 러 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뭘까. ■ 악역 맡을 때 돋보이는 배우
이경영은 ‘악역’을 맡을 때 특히 돋 보인다. 악당이나 주인공의 반대편에 서 있는 인물을 연기할 때 늘 주목받 았다.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는 기 득권인 사법부를 보호하려 하는 이 태우 판사 역을, <남영동 1985>에서 는 고문기술자 이근안을 모델로 한 이두한 역을 맡았다. <해적>에서는 비열한 해적 두목 소마를, <제보자> 에서는 논문조작을 하는 과학자 이 장환 박사를 연기했다. 주로 엘리트 기득권인 악역이 그에게 맡겨졌다.
각 인물은 이경 영이 연기를 함으 로써 ‘원초적인 악’이 아닌 ‘인간’ 의 모습을 갖춘 다. 그의 선한 얼 굴과 차분하게 고 뇌하는 듯한 이 미지는 악당에게 악한 행동을 하 는 ‘이유’를 준다. 최근 영화 <제보자>에서 그가 맡은 이장환 박사 역이 그렇다. 이장환 박 사는 논문을 조작하고 그 사실을 숨 기기 위해 갖은 수를 쓰는 악한 사 람이지만, 그의 몇몇 행동에서는 강 한 진심이 느껴진다. <제보자>의 임 순례 감독은 “이경영씨 인상이 굉장 히 선하고 눈이 우수에 차 있다”며 “뛰어난 연기력과 선한 인상으로 인 해 인물에 사연이 있는 것 같이 느껴 지게 한다”고 했다. 임 감독은 “이장 환 박사를 사람들이 보는 순간 분노 를 일으키는 나쁜 놈이 아니라 관객 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며 “이경영씨는 원하던 바를 잘 그려낸 것 같다”고 말했다. ■ 코믹도, 드라마도 전부 가능한 배우
요즘은 악역을 주로 맡지만 초기작 에서 그가 보여준 다양한 모습은 감
확인된 일명 `전두환 범 종'을 철거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원래 광주 무각사에 있 던 이 종은 몸체에 `전두 환 대통령 각하'라는 글 이 새겨져 있어 `전두환 범종'으로 불린다. 광주시는 17일 “전남 장성 상무대 내 군 법당 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전두환 범종'을 사용하 지 말아 줄 것을 국방부 에 요청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 종은 원 래 광주 서구 5·18기념
독들이 어느 역할에나 망설이지 않 고 그를 찾는 이유로 꼽힌다. 고뇌하 는 청년(<하얀 전쟁>), 익살스러운 사 기꾼 청년(<할렐루야>) 등 젊은 시절 그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 였다. 1992년 영화 <하얀 전쟁>에서 그는 베트남 전쟁 참전 이후에 전쟁 의 트라우마를 겪는 변진수 역을 연 기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환상에 시 달리고,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하 는 정신질환자의 모습을 보였다. <할 렐루야>에서는 사이비목사 덕건(박 중훈)과 함께 가짜 기적을 일으키는 사기꾼 역을 맡아 코믹연기를 선보 였다. 드라마 <푸른 안개>에서는 중 년 남성의 외도마저 로맨틱한 멜로 드라마로 그려내면서 절제된 감정선 을 표현하는 그의 섬세한 연기는 호 평을 받았다.
공원내에 있는 무각사에 서 사용하던 범종이었다. ■ 위기가 기회로, <파주>로 이미지 변신
그는 한때 꽤 오랜 공백기를 가졌 다. 1990년대까지 박중훈, 안성기, 최 민수와 함께 4대 주연배우로 꼽혔지 만 2000년대 초 불미스러운 일로 연 기활동을 오래 쉬었다. 영화에 간간 이 조연으로 출연하긴 했으나 크게 회자되진 않았다. 2009년 영화 <파 주>는 그가 제2의 전성기를 시작하 는 발판이 됐다. 이 작품에서 그는 대 형 나이트클럽을 소유한 조직의 보스 로 등장한다. 영화에 단 네 장면밖에 등장하지 않고 대사 한마디 없었지 만 영화의 핵심적 의미를 갖는 역할 이었다. <파주>의 박찬옥 감독은 당 시 그 역할에 대해 “사람들 마음속
의 양심이기도 하고 악마이기도 한, 예를 들면 이브에게 뱀 같은 존재”라 며 “굉장히 어려운 캐스팅이고 고심 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당시 영화 <파주>의 제작을 맡으며 이경영을 캐스팅하는 데 결정적 역할 을 한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대사 한마디 없이 강한 존재감을 가져야 하는 배역이었다”며 “이경영의 연기 는 주연이나 조연에 상관없이 ‘인장’ 을 찍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영화가 크게 흥행하진 않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이경영이랑 배우가 있었다는 것을 영화계에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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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2. 원인은? 대부분은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 다. 성장 과정에서 인격의 성숙과 정 문제로 인식 되어 왔으나 우울 이나 불안 , 충동적 행동 등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이 부분적으로 밝혀 지고 있다. 3. 증상은? 과도한 정서성과 주목에 대한 추 구의 만연한 패턴이 성인기 초기에 시작하여 다음과 같은 특징 중 일부 를 지속적으로 보인다. - 자신이 중심적인 관심의 대상이 아닌 상황에서 불편해한다. -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종 종 부적절한 성적 유혹이나 도발적 인 행동으로 특징 지어진다. - 감정이 빨리 변하며 감정 표현 이 피상적이다. - 신체의 매렫을 이용하여 관심을
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서경덕 교수, '독도학교 뉴욕분교' 만들다
연극성 인격 장애 (Dramatic personality disorder) 1. 이 질병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 극적 인 표현을 하고 즉각적 만족을 요구 하고 , 그런 요구가 좌절되면 불쾌하 게 느끼고 히스테리를 부리는 성격 장애를 말한다.
활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에 설립한다는 목표
끌려고 한다. - 과도하게 인상주의적이면서 세 부적인 것은 결여된 언어 양식을 보인다. - 자기 극화, 연극성 , 그리고 과장 된 정서 표현을 드러낸다. - 피함시성이 강하다, 즉 다른 사 람이나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 관계를 실제보다 더 친밀한 것 으로 받아 들인다. 4. 진단은? 대개 정신과 전문의가 환자의 과 거력에 기초하여 진단을 내기레 된 며 인격장애를 확진할 수 있는 검사 법은 없다. 5.치료는? 정신치료에 비교적 반응이 좋고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를 병행하 기도 한다. 6.알아 두어야 할것은? 환자들은 자신의 진정한 느낌을 알지 못하고 피상적인 감성에만 매 달리기 때문에 정신치료를 받으면서 환자 자신의 진정한 내적인 느낌을 명요하게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독도학교 뉴욕분교를 개교한 서경덕 독도학교 교장과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의 최경미 이사장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 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성신여 대 서경덕 교양학부 교수가 미국 뉴 욕에 ‘독도학교 뉴욕분교’을 개교한 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삼일절을 맞아 개교한 독 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 국민들 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도교육을 실 시 해 왔으며 독도학교 해외분교 설 립은 이번에 뉴욕이 처음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장은 “작
년부터 전 세계 주요 20여개 도시 를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 및 주재 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 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하 지만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 껴 해외분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운 영이 잘 되는 한글학교가 많이 있다. 그런 한글학교와 독도 교육 프로그 램을 공유하여 재외동포 뿐만이 아 니라 현지 외국인들에게도 자연스럽
게 우리의 독도를 널리 알리자는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이번 뉴욕분교는 뉴욕주 초중고등 학교에 한국어 수업을 널리 보급하 고 있는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과 힘 을 모아 개교했고 독도 영문 책자 및 독도 교구재 기증, 교육 운영비 지급 등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다. 이에대해 서 교장은 “한글학교와 손을 잡고 운영하는 해외분교는 재 외동포들을 대상으로는 한글교재 를 통해 자세한 독도교육을 실시하 고, 현지 외국인들 대상으로는 쉽고 재미있는 교구재를 활용해 ‘Dokdo' 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인식시키 는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 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뉴욕분교를 시작 으로 내년부터는 런던,파리,상하이, 도쿄 등 세계적인 주요 도시에도 개 교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전 세 계 주요 도시 100곳에 설립한다는 목 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장은 독도학교에서 출판 한 ‘History of Dokdo' 책을 미국 실 리콘밸리에 위치한 L.P. Colins 초등 학교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내 초중고 도서관에 독도 영문 책자 를 기증 및 비치하는 프로젝트를 계 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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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보약,한약달임,1회용침사용 765 Mont-Royal Est,Montreal (St-Hubert코너,몬로얄 지하철) (514)597-1777(한), 817-7840(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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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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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32 rue Rachel est. Montreal H2J 2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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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참빛장로교회 서부성결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올 람원교회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http://sarangchurch.ca
취지에서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 peoples church
Sherbrooke st.w) Ave.(corner Montreal, QC 2097 Union H3A2C3 Sherbrooke st.w) Montreal, QC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영어성경공부
Bus: Metro: 24,356 McGill Sherbrooke Station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연락처: 514-805-639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356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수도-배관 공사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www.ParsPlumbing.ca 연락처: 514-805-6390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배관 / 난방 도시가스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Station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Sherbrooke /Aylmer) 연락처: 514-805-6390
영어성경공부
> 매주일 4:00~6:30
Ave.(corner st.w) Montreal, Q
연락처: 514-805-6390
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 peoples church
Bus: 24,356
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Metro: McGill S
H3A2C3 (Peoples Church 건물)
@ peoples church
▶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서광한글영재학교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2097 Union 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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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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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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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1390 Begin, St Laurent, QC H4R 1X1 전화 : 438-862-5985(한국어) / 514-290-2959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930호 2014년 10월 17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코윈 오타와 한경희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과기협 이원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정수영 칼튼대학 학생회 김재인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봄 Hanway society Leah Buchholz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카-한 협회 이영해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613)795-8895 (613)232-0438 (613)249-8889 (613)825-5203 (613)521-2454 (613)729-0965 (613)415-6029 (613)869-4177 (613)720-6231 (613)406-1727 (613)863-0138 (613)736-8088 (613)834-8832
주캐나다 대사관 조희용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평통 오타와 이상훈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이경환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733-9033 (819)684-8580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695-0452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Tae E . Lee 태권도
www.taelee.ca
(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문의: kowinOttawa@gmail.com
▲ 강의를 마친 돈 뉴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조희용 대사
▲ 강의하고 있는 돈 뉴먼(Don Newman) 회장
주캐나다 대사관, 제3회 '대사관 강사 시리즈' 개최 밥[bap] food truck 월요일~금요일 1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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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 장, 11월 2일(일), 3일(월) 신데렐라 미용실을 방문합니다! 눈썹문신, 점/검버섯 제거하실분은 신데렐라 미용실로 예약바랍니다. ☎예약 및 문의: 613-236-0257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7일 오후 6시 주캐나다 대사관 강당에서 2014년도 제3회 ‘ 대사관 강사 시리즈(Embassy Speakers Series)' 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전 CBC 앵커이며 씽크탱크 ‘Canada 2020’ 돈 노먼(Don Newman) 회장을 초빙하여 '향후 50년 한-캐나다 관계에 있어 기 회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70여명의 청 중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조희용 대사의 환영사, 돈 노먼 회장의 강연 및 질의응답, 한식 으로 준비된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먼 회장은 한-캐나다 양국은 19세기말 선교 사 파견, 한국전 참전 등 역사적으로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지난 50년간 통상 등 제반 분야에서 튼
튼한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음을 회고하 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 한-캐나다 FTA 서명,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출범을 계기로 향후 50년의 양국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발전할 수 있 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은 한-캐나다 FTA를 적극 활용하 여 자국의 경제번영 및 양국관계 발전에 있어 잠 재력을 최대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 며, 이를 위해 중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세가지 분야로, '캐나다 업계의 한-캐나다 FTA 적극적 활 용', '한반도 정세 안정 및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캐나다의 기여 확대', '글로벌 및 지역 이슈에 전 략적 동반자로서 양국간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대사관이 캐나다 내에서 최고로 존
"31년간 오타와 거주 경험으로, 부동산 업무에 관한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610 Bronson Ave, Ottawa ON K1S 4E6 Direct: 613-762-2820, 613-788-2524 Office: 613-236-5959 ext.2524 Fax: 613-788-2525 helen.eum@kwottawa.ca www.ottawahomes4yo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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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받는 저명 저널리스트이자 오피니언 메이커인 노먼 회장을 강사시리즈에 초빙함으로써, 식견있 는 강의를 듣고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사우디, 과테말라, 수단 대사 등 외교단들 은 저명 강사초빙, 시의적절한 강의내용, 품격있 는 한식 리셉션, 우수한 독도 및 한국문화 홍보물 등을 접한 후, 한국 대사관의 효율적인 공공외교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한편 대사관은 오는 11월 4일, 캐나다 저명 씽크 탱크인 맥도날드 로리에 연구소 브라이언 크로울 리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중견국 외교 및 한-캐 양자관계’를 주제로 제4회 '대사관 강사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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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교회, "주부교실" 오타와 한인교회 여선교회가 주관하는 "주부교실"이 제3회를 맞이하며, 더욱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의 게티노를 등반하는 산행반(월), 겨울맞이 목도리와 담요를 손수 만드는 뜨게질 수업반(화), 각종 케익과 세계 요리를 배우는 요리 수업반(수), 초보 골퍼를 위한 골프반(목), 한글과 한문 그리고 사군자를 배우 는 서예반(금) 수업이 매주 진행되며 5주간 이어진다. 새로운 것을 배워가며, 또한 취미생활을 한층더 심화하며, 건강을 더욱더 단 단히 다지며, 오타와한인교회 교인 및 교민들이 주부교실을 통해 즐거운 친교 시간을 갖고있다. ▶세계 요리를 많이 경험한 요리 수업반 강 사의 첫 수업으로 선택 한 요리는 건강식 딸기 시금치 샐러드, 영약식 블루배리 머핀과 이탈 리안 웨딩 스프 ◀월요일 아침, 한 주의 시작을 등산으로 상쾌하게 시작하는 '산행' 수업 ◀도란도란 모 여 따스한 이야 기 꽃을 피우며,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는 준비를 하고있는 '뜨게 질' 수업 ▶반짝반짝 눈 을 크게뜨고 향 기로, 맛으로, 눈 으로, 모두모두 열심히 배우는 행 복한 '요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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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성화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든 나무들이 더 붉게 더 노랗게 물드는 캐나다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 가을입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하여 코윈오타와 동아리들의 2014년 활동에 대해 보고드리고 아울 Mobile: (819) 918-4186 Email: wlee@kwvip.ca Mobile: (819) 918-4186 Email: wlee@kwvip.ca Office: (613) 829-1818 Fax: (613) 829-3223 러 회원 여러분들의 친목을 위하여 "동아리 활성화 모임"을 갖고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Office: (613) 829-1818
Fax: (613) 829-3223
100-245 Strafford Road West, Ottawa, ON K2H 9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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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는 중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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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고향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석) 단체 연회석(110인석) 넒은 무료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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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6시-9시 장소: Sandy Hill 커뮤니티 센터 Main Hall(250 Somerset St. East) 목적: 동아리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대상: 코윈오타와 회원 및 코윈오타와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교민 준비물: 맛있는 음식 한 가지 (코윈 오타와는 밥, 불고기, 김치를 준비합니다) 안내 및 문의: 한경희 지회장(613-249-8889), 김문옥 부회장(613-447-5007) *어린이 돌봄이 서비스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경품 증정 현재 코윈 오타와에는 그린/문예/사회봉사/요리 동아리가 있으며, 동아리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의 목적은 동아리 활동의 내용과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또한 앞으로 진행 할 동아리 활동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며,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소중한 경험들을 나누시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모임을 계기로 좀더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오타와 지부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협찬: 김문옥 부동산, 신지연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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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핸드폰.
613.447.5007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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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0호2014년 2014년 10월 10월 17일 17일 (금요일) 제930호
<류은규의 한방칼럼>
이메일. mreed@kwvip.ca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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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 불청객, 이명
김문옥 R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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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Main Street Ottawa, On Canada K1S 1B5 Tel 613.564.5370 x4203 Fax 613.564.8576 sooyeon.roh@scotiabank.com
이명’은 보통 나이가 들어 노화나 청력에 문 제가 생겨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시끄러운 소음이나 반복적인 스트레스 등으 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명은 외부 소리의 자극이 없는데도 귀에 서 느끼게 되는 ‘삐~’, 매미소리, 종소리 등의 불규칙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명은 혈관의 이상이나 근육의 경련 등으 로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환자에게서는 그 원 인을 찾기 힘들다. 다만 주로 피곤할 때, 신경 을 쓸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욱 악화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오직 자신만 느끼는 소리여서 이명소리에 신경 쓰기 시작하면 점점 더 크고 또렷하게 들리게 되고 그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고충은 상당한 수준이다. 이러한 이명을 장기간 내버려 두면 처음엔 한쪽 귀에서 잡음 수준으로만 느끼던 증상이 양쪽 귀에서 더욱 심하게 자주 나타나게 된다. 또한 돌발적으로 난청증상을 동반한 이명이 나타나면서 청력에 이상이 올 수 있고 두통과 어지럼증 증상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이명과 난청 증상이 증 가하고 있는 것은 환경적요인과 더불어 평상 시 몸을 혹사하여 오장육부가 허약해질 대로 허약해진 이유이다. 한의학에서는 귀를 관장 하는 신장이 약해지고 간장의 화기가 강해진 상태에서 스트레스, 과로, 운동부족 등으로 머리에 상열감이 과도하게 몰리면 이명이 발 생한다고 본다.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KOGAS Merit Scholarship Onion Auto Service Trade Bursary Shin Yangjae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4년 ‘공로 장학생 OKCSF Merit Scholarship(오타와 한인장학재단)', 'KOGAS Merit Scholarship(한국 가스공사 캘거리지부)' 및 'Onion Auto Service Trade Bursary(어니언 자동 차 정비소 특별 장학금)'과 ‘Shin Yangjae Bursary(신양재 특별 장학생)’ 장 학생을 모집한다. 공로 장학생, 한국 가스공사, 신양재 특별 장학생은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 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 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신양재 특별 장학생’은 어려운 학생 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해 등록 가능하다. 어니언 자동차 정비소 특별 장학금은 Full Time Communiy Trade Program에 등록한 사람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유학생 포함) 가능하며 한 학기 당 $500을 4학기에 걸쳐 총 $2000을 지급한다.
*제출 서류: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접수 마감: 2014년 10월31일(금) *문의 사항: info@okcsf.ca 613-729-0965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okcsf.ca
서양의학은 이명을 귀의 문제에 국한돼서 치료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전신질환 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정기가 쇠약해지고 튼튼하지 못한 전신 건강 상태에서 시끄러운 환경과 같은 외부의 위험요소에 노출될 경우 에 이명이 발생되는 과정으로 바라보고 있 는 셈이다.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따라서 한방치료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 시켜 머리와 귀의 열을 자연스럽게 내려 혈행 을 촉진해 소리를 없애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즉, 한약으로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 능을 도와주고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 을 원활하게 해 인체의 에너지를 보충해 준 다. 더불어 침으로 귀의 경락을 자극해 순환 을 촉진하고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시켜 귀 주변으로 이어진 혈행을 촉진하면 이명치료 에 도움이 된다. 이명을 앓았던 이들은 치료를 마친 후에도 철저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약화 되면 재발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되도록 규칙 적인 생활을 하고, 혈류작용을 저해할 수 있 는 염분, 카페인 섭취는 줄인다. 금주 및 금연 은 필수다. 특히 과로에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과 로는 건강을 해치는 복병이다. 과로는 심신을 쇠약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에 아무리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건강을 잃기 쉽다. 피로가 쌓이면 근골격에 피로물질이 누 적되고 소화흡수기능을 비롯한 생리작용까지 저하돼 면역기능 전반이 약해질 수 있어 반드 시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과도한 성생활도 신장의 기능을 약하 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지나치지 않도록 주 의해야 한다. 그리고 과도한 소음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스마트폰 등을 통한 이어폰 사용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적당 한 휴식과 운동,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인체 의 정기를 충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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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오타 타와 와 오
No. 930Fri., Fri.,Octember October 17, 2014 2014 No.930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23-23Korean
TaLK 및 EPIK 프로그램 선발 모집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영어권 청년들을 초청하여,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하는 원어민 장학생 프로그램 (Teach and Learn in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 장학생을 선발, 국내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 봉사활동 및 한국문화 체험 2. 지원자격 o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o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2학년 재학생도 지원가능 * 영주권 미취득자, 즉 한국 국적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8년이상인 경우에 한함. * 영주권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3. 혜택 o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o 입국 및 출국지원금,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외국인유학보험, 정착금 o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문화.산업시설.한국어 등) 제공 o 휴가 : 1년 기준 14일, 학기별 7일 휴가(방학기간 중) 4. 계약기간 : 1년(예외적으로 6개월 인정) 5. 지원절차 o TaLK 홈페이지의 Apply Now(링크)에서 참가신청 o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거주지 인근 공관선택) 후, 대사관에 지원서 접수 및 인터뷰 * 몬트리올 지역은 주몬트리올총영사관에 접수(문의: 514-845-2555) 6. 지원 마감일 : 2014년11월21일 * 조기 지원자 우선 선발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학생 및 교사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EPIK 프로그램(English Program in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을 선발, 국내 초.중.고등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로 채용 2. 지원자격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재외동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 한국 동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 중학교 7학년부터 교육을 받은 자로 체류 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 영주권 소유 남자 동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3. 혜택 o 보수 : 지원자의 자격조건 및 배치지역에 따라 결정 * TESOL 등은 100시간 이상, 20시간 이상 inclass 권장 (부산은 50시간 이상 inclass일 경우 2등급 추천) o 신규계약지원비 및 계약완료비, 숙소, 초기정착금, 퇴직금, 재계약보상비, 휴가 (방학기간 중 연 18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국민연금 지원 4. 계약기간 : 1년(계약종료 후 재계약 가능) 5. 지원절차 o 반드시 EPIK 홈페이지에 탑재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 o 자세한 내용과 작성요령은 EPIK 홈페이지(www.epik.go.kr) 참조 6. 지원자 추천 마감일 : 2014년12월1일(월) * 조기 지원자 우선 선발
주캐나다대사관 613-244-5010(교환 0) 코윈 오타와, '동아리 활성화 모임' 개최
이상훈 화백의 "개인전" DoubleTree by Hilton Hotel
동아리 활동 발표 및 새로운 동아리 활동 계획 소개
(1170, Chemin Aylmer ,Gatineau , Québec)
코윈 오타와(지회장 한경희) 지부는 오는 25일 오후6시 샌디 힐 커뮤니티 센터 매인 홀에서 코윈 오타와 회원 및 코윈 오타와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그린, 문예, 시회봉사, 요리 동아리의 상반기 활동 보고 및 하반기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동아리 활성화 모임'을 개최한다. 특히 이 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경품이 주어지며, 김 문옥 부동산과 신지연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지국장이 행사를 협찬한다. 지난 9일에는 한식당 르김치에서 김문옥 부회장, 정혜린 총무, 박진희 재무, 김정진 홍보, 유장영 웹마스터, 신지연 문예 동아리장이 모인 가운데 '동아리 활성화 모임'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할 행사 전반에 관 한 회의를 진행하며 '동아리 활성화 모임'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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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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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0호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