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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국회의사당 총격사건 결론 이 내려졌다. 캐나다 현지 경찰은 "지난 22일 발 생한 국회의사당 총기난사 사건은 마 이클 제하프-비보의 단독 범행인 것 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이클 제하프-비보는 오타와 중 심부 국립전쟁기념관에서 보초를 서 던 군인에게 총격을 가한 뒤 국회의 사당으로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대(RCMP) 의 밥 폴슨 국장은 "이번 주 일어난 두 사건이 연관됐다는 정황이 없다" 며 "경찰은 제하프-비보가 단독으 로 범행을 벌였으며 전쟁기념관과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두 차례 공 격 모두 그가 벌였다는 데에 동의했 다"고 전했다. 이어 "여권 발급이 늦어진 것이 범 행 동기의 일부가 된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고, "제하프-비보가 '고위험 여행객'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여 전히 테러 용의자 가능성을 열어두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이 시리아로 가려했던 것 같다면서 최근 일어난 캐나다 군 인 대상 차량 사고와는 연관성이 없 다고 설명했다. CNN 등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제 하프-비보는 지하디스트, 이슬람 성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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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자와 연계돼 있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것 으로 알려진 제하프-비보가 시리 아로 가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됨 에 따라 최근 여권 발급 신청을 했 다고 밝히며 단독범행에 무게를 두 고 있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대(RCMP) 밥 폴슨 국장은 23일 "캐나다 의회 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중동 행 여권 발급이 늦어진 것에 불만을 품고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 인다"고 밝혔다. 총기 사건의 용의자는 마이클 제하 프 비보라는 이름의 32세 남성으로
이슬람 신자로 밝혀졌다. RCMP는 그가 시리아로 갈 계획이었으며, 최 근 여권 발급 신청을 했다는 점을 미 루어 단독 범행으로 판단하고 있다. 비보는 오타와 중심부 국립전쟁기 념관 정문을 지키던 군인을 사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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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국회의사당에 난입했고, 의사당 건물 안에서 의회 경위 케빈 비커스 의 총격에 사망했다.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한 스티븐 하퍼 총리는 캐나다가 위협에 굴복하 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폴슨 국장은 비보가 이슬 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합류할 계 획을 세운 약 90명의 리스트에 포함 되지 않았고, 따라서 감시 대상도 아 니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찰도 총격전이 벌어진 후 비보의 어머니로부터 그가 시리 아에 가려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 악했다. 비보와 함께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 했던 로이드 맥스웰은 "비보는 여권 취득이 쉬울 것이란 기대감에 오타 와에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 나 여권이 발급되지 않자 그는 매우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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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총영사관, 퀘벡주 Saguenay시에서 참전용사 `평화의 사도 메달’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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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환 대사는 10월 11일 퀘벡주 Saguenay시를 방문하여 Saguenay, Lac-St-Jean, Cote-Nord 3개 지역 의 한국전 참전용사 47명(생존자 15 명, 유가족 32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Saguenay시 Arvida 재향군인회장인 Mr. Pierre Lewis 가 재향군인회원과 가족, Saguenay 연대 등 군부대 등과 협력하여 준비 하였으며, Diane Tardif 캐나다 연 방 보훈부 퀘벡지역국장, Mr. Dany Morin 연방 하원의원(NPD 소속, Chicoutimi-Le Fjord 지역), Col. Etinne Jacques Saguenay연대장, Arvida 재향군인회원 및 가족, 군부 대 관계관, 지방정부 관계관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Mr. Rejean Dubois 전 Arvida 재향군인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행사를 마련 해 준 몬트리올총영사관 및 대한민 국 정부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2 차세계대전과 대한민국 독립후 남북 분단 상황, 한국전 발발 배경 등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과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평화의 사도 메달’ 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여 참석자들
의 행사 취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동환 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 전 참전용사를 만나는 것은 큰 영광일 뿐 만 아니라, 그들의 헌신을 향한 존 경도 되살아나는 기회가 된다고 하였 다. 아울러, 26,000여명의 캐나다 참 전용사중 다수가 퀘벡주에서 왔다는 사실이 놀라우며, Rene Levesque 전 퀘벡 주총리도 한국 전쟁 당시 라디오 캐나다 방송 참전 특파원으로 참가하 였음을 언급하면서, 캐나다 젊은이들 의 희생이 오늘날 한국이 세계 15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 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 방문을 통해 한국-캐나다 FTA 협정 최종 서명이 이루어져 양국간 경제협 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참전용사들의 프로필과 한국전 참 전 당시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주고, 재향군인회원 및 현역병들이 일일이 수여 대상자들을 에스코트하여 안내 하는 등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을 최대 한 표하면서 수여식의 격을 한층 높였 다. ICI 캐나다 라디오가 최 대사와 인 터뷰를 하고, La Presse, Journal de Quebed, Le Reveil 등 현지 신문사에 서 수여식을 취재,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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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1호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실협 주최“한국-캐나다 FTA 비준” 특별 세미나 개최 2014년 10월 30일(목), 한국-캐나다 FTA 타결 후 퀘벡 한인사회의 지향 방향 모색 2014년 10월 30일(목), 퀘벡한인실 업인협회는 주몬트리올 총영사관과 Fasken Martineau의 후원을받아 ‘ 한국-캐나다 FTA비준과 퀘벡 한인 사회의 지향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 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몬트리올 총영사 관 경제담당자와 다양한 무역 및 통 관 업체 담당자가 참가하여 한국-캐 나다 FTA 발효 후 한국과 캐나다의 미래시장성과 퀘벡 한인사회의 지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퀘벡한인실협인협회 이진용 회장 은 “퀘벡한인실협에서는 이번 세미 나를 통해 한국-캐나다 FTA 시행 에 관련하여 퀘벡에 거주하는 교민 들에게 한국과 퀘벡간에 비즈니스가 가능한 상품을 설명하고, 그분들이 원활한 수입과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처방안과 나아갈 방향을 알리고자 합니다. 한국-캐나다 FTA 발효 후 무역 수출입에 관심이 있거 나, 현재 무역 관련 일을 하시는 퀘 벡 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라며 교민들의 관심 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30일(목) 오전 9시에 시작하여 3시간 정도 소요되 며, 장소는 참가자들에게 초대장과 함께 개별 안내 할 예정이다. 세미나 가 끝난 후에는 3달여 동안 몬트리올 한인들이 함께 참여한 ‘한국-캐나다 FTA 찬성 서명’ 자료 원본을 대한민 국 정부 국회 측에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 문의: 전화 514-939-3277 또는 이메일 qkbamail@gmail.com 신청 기한: 2014년 10월 28일(화) 오후1시까지
한인 2세 음악인들과 함께 하는 VOKO라디오 기금모금 방송 10월28일 화요일 VOKO방송은 라이브로 진행 몬트리올의 유일한 한인 라디오 VOKO (Voice of Korea), CKUT 90.3 FM에서는 10월28일(화)에 몬트리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2세 음악인들 을 초대하여 기금모금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 지 진행되는 생방송에서는 에릭 유, 레베카 정으로 구성된 그룹 Needle &Gem 과 이하늘(Sky Lee), 김준의 (Juni Kim)가 출연하여 멋진 라이브 음악을 들려 줄 것이다. 방송1부 순서에 초대된 몬트리올 한인 그룹 Needle&Gem은 현재 온 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활동 중이며 감미로운 기타 반주 및 바이올린 연 주에 맞춰 1927년 Gene Austin이 불 러 유명해진 Tonight you belong to me를 선 보일 예정이다. 그외 분위 기 있는 몇몇 한국곡도 준비 중이라 전했다. 방송 2부에서는 뛰어난 가 창력으로 이미 한인사회에서도 잘 알려진 이하늘(Sky Lee)과 김준의
(Juni Kim)가 초대되었다. 현재 이 들은 아쿠스틱 음악장르의 기존에 알려진 곡들을 커버하며 온라인 상 으로 활동 중이다 . 특히 VOKO 기 금 모금 방송을 위해 이하늘은 본인 이 직접 만든 곡 Cause she를 김준 의는 Up in the air를 연습하고 있 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28일 특별 방송을 시작으로 VOKO 기금 모금 행사는11월18일까지 3주 간 되는데 현재 VOKO에서는 방송 홍보를 위해 페이스 북과 유튜브 용 비디오를 영어로 제작 중이며, VOKO 방송 홍보용 전단지도 인쇄에 들어 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단지 뒷면에는 한국식당 및 음식 관련업 체들의 주소와 연락처를 기입해 한 국음식을 몬트리올 사회에 알리는데 도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 덧붙였다. VOKO방송은 영어, 한국어로 진 행(영어:스칼렛 김, 한국어: 전기병) 하고 있다.
배한용 장로 취임 예배 일시: 2014년 10월 26일(주일) 오후 4시 30분 장소: 몬트리올 한인감리교회(담임목사: 고영우) 687 Roslyn Avenue. Westmount,Quebec H3Y 2V1 (Metro Villa-Maria에서 66번, Vendome에서 124번) The Boulevard와 Av. Roslyn 사이
캐나다
No. 931 Fri., October 24, 2014
코리안 뉴스위크
총리 머물던 국회 건물 뛰어들어 30여발 여느 때와 다름없는 수요일 오전 이었다. 22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 의 국립전쟁기념탑 앞 웰링턴 거리 는 평상시처럼 많은 차들로 북적이 고 있었다. 오전 9시50분쯤 자동차 한 대가 멈 춰 섰다. 차에서 내린 남성의 손에는 무언가를 둘둘 싼 담요가 들려 있었 다. 그는 곧장 기념탑 앞을 지키고 서 있는 경비병을 향해 걸어갔다. 담요 가 땅에 떨어지면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라이플 총이었다. 캐나다를 혼란 속에 빠뜨린 하루 의 시작이었다. 이슬람으로 개종한 캐나다인 마이 클 제하프-비보(32)로 확인된 이 남 성은 경비병인 네이선 시릴로(24)의 가슴팍을 향해 3~4발의 총을 쐈다. 당시 시릴로는 의전용 총을 들고 있 었지만 총알은 없었다. 현장에 있었 던 한 목격자는 “경비병이 쓰러지자 그 괴한은 총을 허공으로 치켜들고 승리의 포즈를 지으며 무언가를 외 쳤다”고 현지 언론 내셔널포스트에 말했다. 구급대원들이 급히 달려와 응급조치를 했지만 시릴로는 4시간 후 숨을 거뒀다. 범인은 곧바로 전쟁기념탑 길 건 너편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향해 달 려갔다. 한 목격자는 그가 바로 앞에 주차돼 있던 차를 잡아타고 의사당 앞으로 몰고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회의 참석을 위해 의사당 정문을 통 과하고 있던 릭 맥아이버 노동부 장 관은 그 순간 불과 10m 앞에서 범 인과 마주쳤다. 그는 “그의 총을 보고 본능적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그는 우리 일행에 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내셔널포스트는 범인이 미리 작정했던 것처럼 곧바로 국회의사당 중앙관을 향해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각 정당의 간부 회의가 열리는 수요 일은 국회가 가장 붐비는 날이다. 간 부 회의실은 모두 중앙관에 몰려 있 다. 현지 언론들은 우연이었는지, 계 획적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범인 이 아무 망설임 없이 캐나다 집권당 인 보수당 회의실이 있는 쪽으로 이 동했다고 전했다. 복도에 울려퍼지는 총소리를 들은 의원들은 황급히 의 자와 책상을 밀어 문 앞에 바리케이
드를 만들었다. 오전 10시2분 미셸 렘펠 보수당 의원은 트위터에 ‘엄마, 나 잘 숨었어’라고 급박하게 메시지 를 올리기도 했다. 당시 중앙관의 회 의실 안에는 스티븐 하퍼 총리도 있 었다. 그는 경찰의 호위 속에 긴급히 회의실 밖으로 몸을 피했다. 중앙관 안에서 범인은 30여발의 총을 쐈다. 이 과정에서 그를 막으려 던 경찰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은 국회의사당 주변을 철통같이 에 워쌌고, 모든 출입이 통제됐다. 오전 10시30분, 국회 경위인 케빈 비커스 가 쏜 총에 범인이 사살되면서 상황 은 종료됐다. 불과 40여분 동안 벌어 진 일이었지만 캐나다 전역은 큰 충 격에 휩싸였다. 캐나다 경찰은 오타 와 시내 중심가 봉쇄 조치를 해제했 지만, 의회 건물의 대중 출입은 여전 히 차단했다.
Korean Newsweek -3-
무장괴한 사살 국회 경위 비커스 영웅으로 캐나다 국회 경위인 케빈 비커스 (58·사진)는 매일 아침마다 고풍스러 운 제복에 높은 모자를 쓰고 어깨에 무거운 곤봉을 든 채 국회의사당 복 도를 걷는다.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듯한 이 오래된 전통 의식이 그에게 는 가장 중요한 하루 일과 중 하나다. 그런 그가 22일 국회의사당에 침 입한 총기 난사범을 사살하면서 ‘영 웅’으로 떠올랐다. 그는 이날 오전 무 장괴한이 의사당 안으로 들어와 총기 를 난사하자, 즉시 자신의 사무실로 뛰어가 총을 들고나온 뒤 범인을 사 살했다. 당시 국회 안에 있었던 의원 과 보좌관들은 “그에게 우리의 목숨 을 빚졌다”면서 찬사를 보내고 있다. 비커스가 의회의 보안 책임자로 임 명된 것은 2005년이다. 지난달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의회를 방문 했을 때 방명록 서명을 안내한 것도 그 였다. 국회 경위가 되기 전에는 RCMP 에서 29년간 복무했다. 영국 엘리자베 스 2세 여왕이 캐나다를 방문했을 당 시 경호 임무에도 관여해 2002년 여 왕 즉위 60주년 기념 메달을 받기도 했다. 비커스의 친동생인 존은 “나는 항상 형을 ‘슈퍼캅’이라고 불러왔다” 면서 “그는 언제나 자신의 맡은 임무 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비커스는 이번 사건 이전부터 이미 어린이들의 ‘영웅’이기도 했다. 그는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명예의 전당’ 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해달라는 고
위 정치인들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국회를 견학 하기 위해 멀리서 온 어린 학생들을 방해해선 안된다는 이유였다. 당시 그는 “국회 견학 투어를 위해 1년 내 내 동전을 모아온 이 어린이들은 그 럴 만한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 글로브앤드메일 이 전했다. 그는 또 2011년에는 시크 교도들이 시크교를 상징하는 단검을 차고 국회의사당 안으로 들어오는 것 을 허용하기도 했다. 캐나다의 핵심 가치인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글로브앤드메일은 “국회의사당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 는 원칙을 고수해온 그였지만 국회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결정적 순간에 는 재빠르게 국회 문을 닫아 모두를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고 평했다.
제20대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장 선출 공고
퀘벡한인실협 주최 특별 세미나
한국-캐나다 FTA 비준,
협회 정관 제21조 및 38조에 따라 제20대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 정부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공고합니다.
퀘벡 한인사회의 지향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는 한국-캐나다 FTA 체결을 계기로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무역 및 통관 업체 관계자를 모시고, FTA 체결 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10월 30일(목) 오전9시 ~ 오후12시
◎ 자격 1. 본회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5년 이상 경과 된자 2. 본회의 명예 또는 재정적으로 손실을 끼치지 않은 자 3. 법원에서 최종 판결로 금치산, 준금치산, 파산선고 및 6개월 이상의 유죄선고를 받지 않은 자 4. 총회 당시 몬트리올에 등록된 한인 단체의 장을 겸임하지 않은 자 ◎ 정 부회장 등록 서류 1. 정, 부회장 입후보자 등록 신청서 2. 이력서 3. 추천서 (회원 10인 이상) 등록 마감일: 2014년10월 10일(월) 오후4시 접수처: 실협 사무실
장소: 추후 개별 공지 대상: 무역 관련 일을 하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
선거관리위원장: 윤광빈 선거관리위원: 조한주 유재원 황정환 김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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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선착순 25명 문의: T. 514.939.3277 / E. qkbamail@gmail.
일정: 2014년 11월 26일(수) 오전10시 장소: 실협사무실(T.514-939-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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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여러 단계 검사에도.." 미국 에볼라 대책 또 허점 입국 때 증상 없으면 강화된 방지책도 허사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 염 환자가 확인되면서 미국의 에볼 라 방지책이 다시 허점을 드러냈다.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23일(현지 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33)는 에 볼라 주요 발병국인 기니에서 일하 다 지난 12일 근무를 마치고 벨기에 브뤼셀 공항을 거쳐 17일 뉴욕 JKF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스펜서가 이용했던 JFK 공항은 지난 11일부터 기니, 시에라리온, 라 이베리아 등 에볼라 사태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입국한 승객 을 상대로 체온을 재는 입국 검사를 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예 방통제센터(CDC)는 스펜서가 JFK 공항에 도착했을 때 서아프리카 3 개국에서 돌아온 모든 여행자를 대 상으로 한 강화된 검사에 참여했다 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스펜서는 당시 여러 단계의 검사를 거쳤지만, 발열이나 다른 에볼라 증상이 없었다. 스펜서가 미국에 도착한 당일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만 큼 스펜서에게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다. 이는 스펜서처럼 입국 당시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어 입국 검사를 통과 한 뒤 일상생활을 하다 뒤늦게 증상 이 나타나는 경우가 또 있을 수 있 다는 점에서 입국 검사의 한계로 지 적된다. 미국은 오는 27일부터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입국하는 승객의 70%가 몰리는 뉴욕, 펜실베이니아, 메릴랜 드 등 6개 주에서 이들 국가에서 입 국한 사람 전원을 대상으로 감염 여 부를 추적 관찰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역시 해당자에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별다른 조치를 할 수 없다는 점은 마찬가지다. 미국이 내놓은 에볼라 대책의 허 점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 니다.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인 토머 스 에릭 던컨은 지난달 15일 몬로비 아에서 감염된 뒤 미국으로 돌아와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당시 의료진의 오진으로 항 생제 처방만 받고 집으로 돌아갔으 며 이후 확진 이전까지 80∼100여 명과 접촉했다. 지난 8일 던컨이 사망하고 나서도
접촉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 아 던컨을 치료했던 간호사 니나 팸 은 증세가 심해지자 스스로 차를 몰 고 병원에 가기도 했다.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일단 그를 움직이지 못하 게 하고 누군가가 가서 그를 병원으 로 데려가야 하는 기본 지침이 무시 된 사례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국경과 공항 등을 담당하는 국토안보부가 전염 병 발병에 대비한 보호 장비와 약 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감사관실은 23일 공개한 감사보고 서에서 국토안보부가 2006년 이후 직원에게 지급할 1천600만 달러 이 상의 전염병 보호 장비와 약품을 구 매했지만 사후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존 로스 감사관은 국토안보부가 이 들 공급품 중 현재 남아있는 분량은 어느 정도이며 어디에 보관돼 있는지 를 모르는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완료된 이 보고서는 미 국 정부의 에볼라 대응과는 직접적 인 관련은 없지만, 치명적인 전염병
제931호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에볼라 백신 동물실험 10년전 성공..제약사 외면 에볼라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 이미 10년 전에 동물실험에 성공했지만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 로 제약사들의 외면을 받아온 사실 이 드러났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 임스(NYT)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 다 연구진은 10년 전 동물실험에서 100퍼센트의 효과를 보이는 에볼 라 백신을 개발했으며 이를 학술지 에 게재했다. 이 백신은 인체 감염성이 적은 '수 포성 구내염 바이러스'(VSV)의 유전 자를 제거하고 에볼라 유전자를 조 합해 체내에 에볼라 면역체계를 형 성하는 원리로, 원숭이 실험결과 완 벽하게 바이러스를 막아냈다. 당시 연구진은 2년 안에 인체를 발생으로 대중의 우려가 고조될 때 적절한 준비태세의 필요성을 강조하 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돌입하고 2010∼2011년 사이에 백신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 가지 걸림돌을 간과했다. 에볼라가 창궐한다해도 감염자 수 가 수백명에 불과하고 발병지도 주로 가난한 나라라는 점이었다. 이 때문에 통상 10억∼15억 달러 가 소요되는 백신 상품화 비용을 선 뜻 감당하려는 제약사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에볼라 백신 연구는 10년 가까이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했다. 이후 캐나다 정부로부터 특허를 받아 800∼1천회 주사 분량의 백신 이 생산됐으며 2010년 VSV-EBOV 라는 이름으로 허가를 받기는 했지 만 백신은 아직도 기초적인 인체 안 전성 임상시험 단계를 거치고 있다. 당시 백신 개발에 참여했던 갤버 스턴 텍사스대학 의과대학의 토머스 게이스버트 교수는 "에볼라 백신의 시장이 컸던 적이 없다"며 "큰 제약 사로서는 어디에다가 약을 팔 수 있 었겠냐"고 반문했다. 제임스 크로 주니어 밴더빌트대 백 신 연구소장도 시제 약물이나 백신으 로 동물실험에 성공한 연구진들은 종 종 연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약사를 만나지 못하면 이 같은 '죽 음의 계곡'을 맞닥뜨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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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11월 15일 (토) 1pm-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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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McGill대,Bronfman Building (1001 Sherbrooke St. West)
대상 : Cegep, 대학(원)생, 멘토를 포함한 일반인
대상 : 대학(원)생, 일반 청년
• 페이스북에서 "Mentorsclub-Montreal"을 쳐보세요.
• 상세일정 및Part II온라인등록 등자세한 내용은 KOWIN Montreal웹사이트
상세일정 및Part I온라인등록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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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총영사관, KOWIN, 멘토클럽, 과기협, MKLCC, MECA, K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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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월 호
No. 931 Fri., October 24, 2014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일 민권연대 사무국장은 "북한 에 대북전단을 날리는 건 두고 광화 문에서 청와대로 세월호 전단을 날 리는 건 막는 건 이중잣대"라며 "법 률 검토를 거쳐 행사를 제지한 경찰 을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민권연대는 특히 "보수단체가 대북 전단 살포에 쓰는 수소풍선은 항공 법 상 기체의 성질·온도차를 이용하 는 무인자유기구에 해당하고 길이 7 m가 넘어 국토부 승인이 필요하다" 며 "항공법 적용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정부 주장은 근거가 없다" 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항공법을 자의적으 로 해석하고 표현의 자유를 들어 대 북 전단 살포를 방치한다"며 "임진각 주변 주민 안전과 남북관계를 위협 하는 것으로 당장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시키라"고 덧붙였다.
성균관대가 세월호 참사 가족들 과 대학생들의 간담회 행사를 열었 다는 이유로 단과대 학생회장을 비 롯한 학생회 임원 4명의 장학금 지 급을 거부했다. 23일 성균관대 등에 따르면 학교 본 부 학생지원팀은 생명공학대학 학생 회장 조영훈씨(23) 등 학생회 임원 4명 에게 ‘공로장학금’을 줄 수 없다고 지 난 15일 통보했다. 공로장학금은 학생 회 활동을 하는 학생에게 주는 것이다. 조씨가 속한 동아리 ‘소셜 메이커’ 는 지난달 24일 열 예정이던 캠퍼스 간담회를 위해 경기 수원시 율전캠퍼 스에 강의실 사용 신청을 냈지만, 학 교 측은 “정치적인 교육 외의 활동”이
북한 비판 풍선은 되고 정부 비판 풍선은 안된다?
정부, 항공법 적용 제각각 정부는 23일 대북 전단 살포를 위 한 대형 풍선은 항공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보수 시민단체들의 접경 지역 전단 살포를 막을 근거가 없다 는 의미다. 이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 서 진보 정당과 시민단체가 정부 비 판 전단을 담은 풍선을 날리려는 것 을 항공법에 저촉된다며 규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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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5-
승인 없이 세월호 간담회 열었다고… 성대“학생회 임원 장학금 못 준다”
경찰, 청와대행 '세월호전단' 풍선 제지.."사고 우려” 시민단체가 서울 광화문광장 세 월호 농성장에서 세월호특별법 제 정을 촉구하는 전단을 풍선에 매달 아 청와대를 향해 날리려다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 대)는 24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성역없는 진상조사'·' 대통령도 조사하라' 등의 문구가 적 힌 길이 3m·20ℓ 들이 투명 비닐 풍 선 4개에 세월호 전단 10장을 달아 날리려고 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0일 민권연대 가 같은 행사를 열려고 하자 '비행 금지구역인 청와대 반경 3.7㎞ 이내 로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 항공법에 저촉된다'며 막았다. 이 단체는 이후 '대북전단 풍선은 항공법 시행규칙이 규정한 초경량 비 행장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정부 견 해가 나오자 이날 다시 풍선 날리기 를 시도했다. 경찰은 이번에는 '사고 와 교통 방해 우려가 우려된다'는 점 을 들어 행사를 막았다. 헬륨가스가 주입돼 풍선이 부풀어 오르자 경찰 이 풍선에 구멍을 냈고 이 과정에서 양측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풍선이 항공법 저 촉 대상은 아니지만 날아가다 떨어 져 사고가 날 수 있다"며 "경찰관직 무집행법에 따라 이를 막을 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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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비교해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지 적이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대북 전단 살포가 비행금지구역인 휴전선 인근 에서 이뤄지게 될 경우 항공법으로 규제가 가능한지에 대해 “국토교통 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한 결과 대북 전단 살포용 대형풍선은 지상에서 통제할 수 있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항공법 적용대상인 초경량 비행 장 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항공법 조항이 청와대 인근인 서울 광화문에서 날리는 풍 선에는 적용됐다는 점이다. 정의당은 지난 16일 광화문에서 정부의 ‘사이 버 사찰’ 규탄 전단을 매단 풍선을 날리려다 광화문 일대가 비행금지 구역이라는 이유로 저지당했다. 민
Chez Hwang
라는 이유로 불허했다. 조씨 등은 유 가족 3명과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 운데 생명공학대학 학생회장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성균관대 측은 “장학금 지급 거절 은 학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학 교 관계자는 “장학금지급규정 4조는 학칙 위반자를 장학생으로 선발할 수 없도록 하고 있고, 학칙 57조는 학내 행사는 사전에 기관장의 승인을 얻 도록 돼 있다”고 했다. 조씨는 “학생회실은 자치 공간인 데, 학교 측이 학생자치를 인정하 지 않고 있다. 학생들을 길들이려 는 부당하고 비교육적인 행위”라 고 말했다. 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회원들도 지난 20일 광화문광장에서 대북 전 단 풍선과 같은 모양으로 세월호특 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풍선을 날리 려다 “청와대 반경 3.7㎞는 비행금지 구역으로 국군 수도방위사령부 허가 를 받아야 비행물체를 날릴 수 있다” 는 경찰의 제지를 받아 성북구 성북 구청 뒤편으로 이동했다. 결국 양쪽 모두 비행금지구역에서 전단을 담은 풍선을 띄우는데, 북한 비판은 되고 정부 비판은 안된다는 의미다. 정부가 같은 조항을 그때그 때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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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돌발 사퇴 김무성 체제 흔드나 ㆍ“개헌이 대통령에 염장 뿌려”… 친박의 김무성 공격에 가세 ㆍ‘개헌이 지론’ 김태호 표변엔 주류·비주류 모두 “뜬금없다” 새누리당이 개헌론을 둘러싼 당·청 충돌 ‘여진’에 흔들리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개헌 봇물’ 발언을 공개 사과 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곳곳에서 ‘ 역공’이 터져나오는 형국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나서 김 대표에게 공개 면박을 준 뒤 친박 주류들은 김 대표 비판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태호 최고위원(52)이 23일 “개헌(론)이 대통령한테 염장을 뿌렸 다”면서 최고위원직을 돌연 사퇴했다. 김무성 체제가 개헌론 여진으로 출범 100여일 만에 혼돈 속으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이어지는 개헌론 충돌 여진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 원회의에서 “국회가 밥만 축내고 있 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나 자신부터 반성하고 뉘우친다는 차 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사퇴 밖에) 아무것도 없다”며 전격 사퇴 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 국회의원이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 은 현안인 경제활성화 (법안을) 쿨 하게 통과시키는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개헌이 골든타임이라면서 (경 제활성화법을 통과시켜 달라는) 대 통령한테 염장을 뿌렸다”고 말했다.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지연 원인으 로 개헌론을 지목, ‘개헌 봇물’ 발언 으로 청와대와 충돌했던 김무성 대 표를 겨냥한 셈이다. 김 최고위원의 이날 ‘돌발 사퇴’를 두고 우선 차기 대선 후보군으로 거 론되는 그가 인지도를 높이려 승부수 를 던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개헌 주의자’인 그가 박 대통령의 ‘경제 블 랙홀’ 논리에 동조한 모양새인 때문이 다. 비주류인 김 최고위원이 친박 주 류 측과 일종의 ‘연대고리’를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온다. 김 최고위원의 속계산이 무엇이든 김무성 체제는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홍문종 의원이 이날 도 “정치적 타임 스케줄에 의한 개 헌론”이라고 직격하는 등 친박 주류 의 ‘역공’이 거세다. 특히 김 최고위 원의 돌발 사퇴에 대해 친박 주류가 비주류 중심의 현 지도부를 언제든 무너뜨릴 수 있다는 ‘무력시위’ 역 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이날 비주류인 조해진 의원 이 “청와대가 감정적으로 나오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니다”라면서 김 대표에게 면박 준 청와대를 정면 비판하는 등 비주류 측 불만도 공개 표출되고 있다.
개헌론 충돌 여진이 계속될 경우 당 이 자칫 내홍에 빠질 수 있는 셈이다. ■ 김태호의 표변(?) 김 최고위원의 이날 전격 사퇴를 두 고 주류·비주류 할 것 없이 “뜬금없다” 는 반응이 많다. 그의 입장이 표변한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퇴를 “경 제상황에 올인해달라는 강한 메시 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이전 발언과 거리가 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6월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개 헌을 간판공약으로 내걸었다. “지금 이 본격적으로 시대요구를 받아내는 개헌이 필요한 시기”(9월24일) 등 개 헌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경제 블랙홀’ 발언에도 “역으로 모 든 문제의 기반이 정치이므로 그 정 치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주변에 말해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밤 페 이스북에 “스스로 기득권을 포기해 개헌과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 둘 다 새누리당의 절박한 과제임을 알리고 자 했다. 우선 정기국회에서 경제활 성화 법안을 통과시키고 이후 국민 적 신뢰를 바탕으로 개헌 논의에 착 수하는 데 작은 희생과 노력을 덧붙 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931호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삐라 살포' 항공법 위반 오락가락에 야당 "당나라 보는 듯” 정부가 23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항공법 위반이 아니 라고 결론을 내리자, 최근 광화문에서 사 이버 사찰 규탄 삐 라를 살포하려다 항 공법 위반이라는 이 유로 제지 당했던 정 의당이 “시쳇말로, 당 나라를 보는 듯 하다” 고 말했다.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 핑을 통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최 근 개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당청간 갈등으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더 니 이젠 정부와 군, 군과 군 등 관계 기관마저 서로 엇박자를 내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국방부와 수방 사가 대북전단 항공법 위반 여부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음을 지적하고 “군의 이런 이중잣대는, 같 은 ‘풍선’임에도 우리 국민들의 정당 한 의사표현은 금지하면서 대북 삐 라에는 나몰라라 손놓고 있는 박근 혜 정부의 이중적인 태도와 궤를 같 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행금지구역 관리 임무를 맡은 군이 이에 대해 일관된 입장과 기준을 갖고있지 않다는 것은 대단 히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군의 평
소 준비태세가 얼마나 허술한 것인 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 한 입으로 다른 말을 하고, 말과 행 동이 다른 박근혜 정부를 보며 우리 국민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 나 “대북전단살포를 항공법 저촉여 부를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 의한 결과 대북전단 살포용 대형풍 선은 항공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 로 판단하고 있다”며 “대북 전단 살 포에 풍선이 지상에서 조작이 불가 능해 통제가 안된다는 점을 들어 항 공법 적용 대상인 ‘초경량비행장치’ 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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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 “카톡 감청, 업체서 협조 않으면 직접 감청” 김진태 검찰총장은 카카오톡 감청 과 관련해 “업체에서 협조하지 않으 면 수사기관에서 직접 감청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23일 국제법제사법위 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압 수수색할 때 협조하지 않으면 열쇠 공을 불러서 직접 문을 따는 것처럼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기술적으로 구체적은 방법은 연구하고 있다”면 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카카오측이 지난 13일 카카오 톡 대화 내용을 실시간 감청할 수 있 는 장비가 없고, 이 때문에 검찰의 감 청영장에 응할 수 없다고 한 것에 대 한 답변이었다. 검찰이 영장을 받아 강제적으로 다 음카카오의 서버에 직접 장비를 설 치하고 감청에 나설 수 있다는 발언 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김 총장은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는 감청영장으로 저장된 통신 메시 지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다음 카카오가 감청영장 집행을 계속 거부 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카 톡이 감청영장 집행을 계속 불응할 경우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묻자 “ 법 집행에 불응하겠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없다. 끝까지 불응하면 검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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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역장 한번 가면 벌금 8300만원 탕감 2010년 5월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내고 탈세한 혐의로 벌금 1500억 원 을 선고받은 최모씨. 일당 2억 원씩 750일을 노역하고 벌금 1500억 원 을 모두 탕감받았다. 최씨처럼 벌금을 돈으로 내는 대신 몸으로 때우는 고액 벌금자들의 ‘황 제 노역’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평균 노역장 1건 당 벌금 탕감액은 8310만 원이었다.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법무부로부 터 제출받은 ‘검찰 벌금 집행 실적 현 황’에 따르면 2010년~2013년 법원이 선고한 한 해 평균 벌금액은 5조 2000 억 원이었으나, 이 중 60%인 3조 1000 억 원이 노역장에서 몸으로 때워 탕감 받은 경우였다. 현금으로 벌금을 납부
한 금액은 1조 3000억 원에 불과했다. 벌금 총 건수 대비 노역장 유치 비 율은 3.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결국 고액 벌금자들이 노역장에 서 일해 벌금을 탕감받는 경우가 많 다는 뜻이다. 5년간 한 번 노역장에 가면 탕감받는 평균 벌금액은 8310 만 원이었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 장은 일당 5억 원짜리 ‘황제 노역’으 로 벌금을 탕감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서 의원은 “하루 노역금액 상한선 을 100만 원이나 1000만 원 정도로 하고 벌금 소멸시효(3년)가 다해도 벌금이 남아 있으면 탕감하지 않고 그대로 집행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 다”고 지적했다.
이인호 KBS 이사장 “김구는 대한민국 공로자 아니다”
본과 타협하고 체제에 안주했던 사 람이다. 광의로 말하면 친일일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일전쟁 뒤 한국에서 직업을 갖고 산다는 것 자체가 오욕 이었다”며 조부가 ‘직업인’에 불과했 는 식으로 말했다. 그는 지난달 9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조부는) 유 학의 세를 늘려가기 위해 타협하면 서 사신 것이다. 그런 식으로 친일을 단죄하면 일제시대 중산층은 다 친 일파”라고 말한 바 있다.
서도 어떤 조치를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뒤 국감 내 내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이상민 법사위원장이 “법률상 업 체에서 감청영장 집행을 거부할 경 우 제재조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 는데 총장이 어떤 방법으로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김 총장은 “인간으로서 윤리도 있고 한 기업으 로서 개인으로서 윤리가 있지 않느 냐. 저희가 잘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행위규정만 있고 제재 규정이 없는 규정이 많다”며 “그렇 다고 제재규정이 전혀 없으면 (제재 를) 전혀 안 해도 되느냐, 그건 아니 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언뜻 들으면 검찰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었 던 이인호(78) <한국방송>(KBS) 이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구는 1948년 대한민국 ‘독립’에 반대하신 분으로, 대한민국 공로자로 언급하는 건 맞지 않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독립이라는 표현은 대한민국 단독 정부 수립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이사장은 22일 국회 미래창조 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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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힘을 행사하겠다는 것으로 들린 다. 총장으로서 부적절한 답변이다” 라고 했다. 김 총장은 “1차적으로 업체를 설 득하겠지만 만약의 경우 다른 방법 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지원 의원이 “카톡 메시지는 법적으로나 기술적 으로 감청이 안되는데 그동안 며칠 씩 메시지를 모아서 준 것은 위법적 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총장은 “저는 견해가 전 혀 다르다”며 “법과 해석 사이에 차 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희의 해석은 그렇지 않다. 긴급한 상황이 생기면 현행법상 지금까지처럼 감청영장을 집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송 대상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 해 이렇게 말했다. 이는 이개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 “김구는 대한민국 체제에 반대하 던 사람이라고 한 발언은 충격적”이 라며 언론 인터뷰 내용을 지적한 것 에 대한 대답이었다. 이 이사장은 다 만,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가로서 대 단히 훌륭하신 분이었다. 독립운동가 로 언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라이트 진영은 김구 선생 등의 ‘ 통일정부 수립-단정 반대’를 깎아내 리면서, 단정을 수립한 이승만 대통 령을 ‘국부’로 칭하고 있다. 심지어 8·15도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로 고쳐 부르려 한다. 이 이사장은 유학자로서 일제시대 친일단체를 이끌었던 조부 이명세의 행적과 관련해 “할아버지의 행적이 옳다 생각하지는 않는다. 조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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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1호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르완다 고아소년, 하버드대 학생 되다 르완다 소년 유스터스 우와 예수는 3살 때 고아가 됐다. 1994년 르완다 후투족과 툿시 (투치)족 사이에 일어난 제노사 이드(종족말살) 와중에 부모가 희생된 것이다. 적십자 구호요원들이 처참한 학살 현장에서 우와예수를 비 롯한 네 남매를 구해냈다. 적십 자의 돌봄 속에 자라던 우와예 수는 구호요원들이 1998년 돌 아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고향 마을에 팽개쳐지다시피 했다. 가뭄이 들었고, 기근이 찾아 왔다. 2년 뒤 소년은 형과 함께 걸어서 수도 키갈리까지 갔다. 우와예수는 키갈리 외곽에 있는 루비리라는 쓰레기장에 서 한동안 살았다. 불에 탄 자 동차가 그의 집이었다. 쓰레기 를 뒤져 먹을 것을 찾아 먹고 옷도 주어 입었다. 거리에서 구 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며칠 동안 아무 것도 못 먹을 때도 많았고, 목욕은 1년에 한 번 할 수 있을까 말까였다. 아프리카 에는 호랑이가 없지만, 어린 우 와예수는 “호랑이가 나타날까 봐 겁이 나서” 밤새 잠 못 이루 고 덜덜 떨기도 했다. 우와 예수가 아 홉 살 이 된 2001년의 어느 일요일, 미국 출신의 구호활동가 클레어 에 피옹이 쓰레기장에 들렀다. 다 른 아이들은 모두 낯선 외국 인을 보고 도망쳤지만 우와예 수는 그러지 않았다. 굶주리고 지저분한 소년에게 구호활동 가는 “너는 어째서 도망치지 않았냐”고 물었다. 우와예수 의 대답은 “학교에 가고 싶다” 는 것이었다. 르완다 학살이 벌어진 지 어 느 새 20년이 지났다. 지난 4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 대표들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르완다 제노사이드 20주년을 추모했다.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는 국제사회의 무책임과 무기 력을 자책하고 반성하는 목소
리가 이어졌다. 지난 20년 동안 르완다는 새 정부를 세우고 정 치적 안정과 경제개발을 향해 착착 나아가고 있다. 르완다의 성과에 국제기구들은 이견 없 이 높은 평점을 매긴다. 하지만 르완다 정부의 성취 못잖게, 역 경을 헤치며 살아온 고아소년 우와예수의 삶도 엄청난 변화 를 거쳤다. 이제 22살이 된 우와예수는 올 가을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앞으로 그 는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수 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게 된다. 뉴욕타임스는 22일 ‘쓰레기장 의 고아 소년’에서 세계에서 가 장 유명한 대학 중 한 곳의 학 생이 된 우와예수의 사연을 인 터넷판 머릿기사로 소개했다. 우와예수의 인생을 바꾼 것 은 13년 전 쓰레기장에서의 만남이었다. 에스더재단이라 는 자선단체에서 일했던 에피 옹은 우와예수를 재단이 운영 하는 고아원에 받아들이고 학 교에 보냈다. 우와예수는 첫 해 부터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았다. 그는 영어·프랑스어와 동부 아프리카에서 널리 쓰이 는 스와힐리어·링갈라어를 배 웠다.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 정을 마치고, 자선재단의 도움 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을 오게 됐다. 하버드대는 매년 25명 정 도의 아프리카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기회 를 준다. 해외입학담당관이 직 접 아프리카를 방문해 입학시 킬 학생들을 선발하기도 한다. 우와예수는 미국에 와서 처 음 먹어본 랍스터, 동성애자들 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분 위기에 놀랐던 일 등을 뉴욕타 임스에 털어놨다. 미국의 풍요 로움에 놀랐지만, “이렇게 부유 한 나라에서 집 없는 사람들이 구걸을 하는 것을 보니 빈부에 대해 쉽게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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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1 Fri., October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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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돈을 퍼붓는 민주·공화 양당 의 캠페인과는 전혀 다르다. 선거캠 프는 와플하우스라는 커피숍과 지인 의 집 지하실이다. 동영상도 이 지하 실에서 찍었다. 낮에는 선거운동을 하지만 밤에는 생업인 피자 배달을 한다. 정장을 차 려입은 후보들과 달리 유행 지난 안경 에 티셔츠 차림으로 유권자들을 만나 고, 도넛을 함께 먹으며 정치를 논하 는 타운홀 미팅을 한다. 선거차량으 로 몰고 다니는 승용차는 기아자동차 다. 그는 “나는 밤마다 20여 가구에 기쁨을 전해주는 배달부”라며 “요리 를 하는 건 좋아하지 않고 배달만 한 다. 피곤한 몸으로 일터에서 돌아와 피자를 주문한 사람들은 누구든 피 자배달부를 반기는 법”이라고 말한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보다도 힘 들 것 같은 이 도전에서 호는 주변 의 예상을 뒤엎고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무고한 이들의 목숨을 빼 앗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나 선 이 피자배달부의 목소리에 유권 자들이 호응한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사이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닷컴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 사에서 호의 지지율은 4~8%다. 지 난 5월에는 무려 11%를 기록하기도 했다. 양당 구조가 확고한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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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11살 팔 소년
"사람 죽이는 정책 그만둬라” 외로운 싸움 나선 피자배달부 “이라크에서, 시리아에서, 가자지구 에서, 퍼거슨(흑인 소요가 일어났던 미국 미주리주 도시)에서, 사람들을 죽인다.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다. 그 것이 정부 정책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사 는 한 남성이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 린 동영상이다. 온라인 상의 청중들 을 향해 “사람을 죽이는 건 나쁜 일이 다, 살인을 그만두자”고 호소한다. 미 국 정부가 중동을 비롯한 세계 곳곳 에서, 그리고 미국 내에서 무고한 이 들의 죽음을 양산하면서 국가안보니 국방정책이니 하고 주장하지만 이런 정책으로는 상황을 오히려 악화시킬 뿐이지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역설한다. 이 남성이 열변을 토하고 있 는 곳은 어느 주택의 주방처럼 보인다. 안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 된 대규모 살상정책에 맞서 ‘생각의 전환’을 촉구하고 나선 2분57초 짜 리 동영상의 주인공은 올해 53세의 피자배달부인 션 호(53)다. 호는 다 음달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에서 자 유당 소속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상 원의원에 출마했다. 자유당은 1971년 창당됐으나 연 방 상하원은 물론이고 주 상하원에 도 의석 한 자리 차지하지 못한 군 소정당이다. 그래서 호의 선거운동은
코리안 뉴스위크
손 묶어 차에 처박은 이스라엘군
제3당 후보로서 매우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그의 지지율이 관심을 끄는 것은, 그가 출마한 지역구에서 민주-공화 양당 후보가 박빙의 승부 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직 상원 의원 케이 헤이건이 우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공화당 톰 틸스 후보와의 지 지율 차이가 0~2% 사이를 오갈 정 도로 작다. 호의 득표율이 승패를 가 를 변수가 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과 맞물려, 피자배달부 호 아저씨의 도전은 미국 언론들을 통해 전국으로 퍼졌다. 일례로 지난 8일 그는 하루 동안 폭스뉴스, ABC 방송, 미국의소리(VOA)과 연달아 인 터뷰를 했다. MSNBC방송은 “피자 가이(pizza guy)가 노스캐롤라이나 상원 선거를 결정하게 됐다”고 보도 했다. 9일의 TV토론에서 유력 후보 들인 헤이건과 틸스는 서로의 정책 을 공격하며 난타전을 벌였으나, 호 는 “더이상 전쟁에다 우리 돈을 쓰 지 말자”며 ‘자기만의 토론’을 펼쳤다. 호는 1980년대 대학 재학시절 자 유당 대선후보 에드 클라크의 선거 운동원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졸 업 뒤에는 한동안 그린피스에서 기 념품을 판매하는 일을 했다. 그후 이 일 저 일을 전전하다가 지난해부터 피자를 배달하고 있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내 이스라엘 정착촌에서 순찰차를 향해 돌을 던졌다는 이유로 정신장애가 있 는 11세 팔레스타인 소년을 체포해 눈과 손을 묶고 차량 안으로 처박는 동영상(사진)이 공개됐다. 이스라엘 인권단체 베첼렘 (B’Tselem)은 지난 19일 팔레스타 인의 요르단강 서안지구 헤브론 외 곽의 이스라엘 정착촌 키리야트 아르 바에서 순찰을 돌던 이스라엘군 차 량을 향해 돌을 던지던 팔레스타인 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11살 소년 을 난폭하게 잡아채는 동영상을 지 난 20일 공개했다. 동영상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 소년을 체포한 뒤 손과 눈을 묶고 차 량 안으로 처밀어넣었다. 인근에 있 던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이 과정을 지켜보면서 환호하고 있었으며, 비인 간적인 소리는 아이의 아버지가 나 타나 소년이 풀려나기 전까지 약 15
분간이나 계속됐다고 러시아투데이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베첼렘은 “정신장애가 있고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닌 팔레스타인 소년 이 돌을 던졌다는 이유로 이스라엘 군에 의해 잠시 억류됐다”면서 “그는 정신이상이 있으며, 말도 하지 못한 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지난 20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돌 을 던진 두 명을 잡아 성인 한 명은 감방으로 보냈으며, 장애 소년은 몇 분 뒤 풀어줬다고 밝혔다. 친팔레스타인 시민자유 옹호단체 인 일렉트로닉 인티파다(EI)는 팔레 스타인 젊은이들이 돌을 던지는 것 은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자위이자 항의이며 저항의 한 형태이지만 투 석은 종종 고문과 위협으로 팔레스 타인 아이들과 젊은이를 정보원으로 만들기 위해 조작된 혐의이기도 하 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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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1 Fri., October 24, 2014
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대한민국 교육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 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 TaLK(Teach and Learn in Korea)를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5년 2월부터 약 1개월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3월부터는 한국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Teach English)과 동시에 한 국문화 체험의 기회(Learn English)를 갖게 됩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EPIK (English Program in Korea)은 199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한국학 생 및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영어교수법 개선을 목적으로 아래와 같이 책임감 있고 신체 및 정신이 건강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모집합니다. 1. 지원 자격
1.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남아공)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교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 한국 교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한 중등학교 7학년부터 해당국에서 교육을 받은 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남자는 병역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자)
2. 모집 예정인원 : 전체 140명 내외 3. 계약 기간 : 기본 1년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2. 모집 예정인원 : 전체 630명 내외
4.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5. 지원 서류 및 절차 •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온라인 지원 후 해당 서류 원본을 해당 공관에 제출, 인터뷰(면접) 실시
6. 지원 마감일: 2014년 11월 21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3. 계약 기간 : 1년 (2015년 2~4월 중 배치) 4. 보수 및 혜택 • 보수는 지원자의 자격 조건 및 배치 지역에 따라 결정 • 정착금 및 퇴직금, 보험금, 연 18일 근무일 유급휴가 제공 • 주택(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및 기본 가구, 가전제품 제공
5. 지원 서류 및 절차 • 지원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 및 작성 요령은 EPIK 홈페이지(www.epik.g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지원 마감일 : 2014년 12월 1일
관련문의: 몬트리올 총영사관 514-845-2555(내선234) ※ 오타와 지역은 주캐나다대사관으로 문의 613-244-5010(교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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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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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한 날… 애플 `환호' IBM `탄식'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1980년대까지 만 해도 IBM 컴퓨터와 애플의 매킨 토시는 세계 PC 시장을 양분한 최고 의 라이벌이었다. 그러나 애플의 매킨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양대 산 맥인 애플사와 IBM의 희비가 엇갈리 고 있다. 애플사가 예상을 웃도는 깜 짝 실적을 발표하며 승승장구 하는 동안 IBM은 10분기 연속 매출 감소 라는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다. 30여년 전 개인용 컴퓨터 (PC) 분야의 선두에서 어깨를 나란 히 한 두 경쟁 업체는 한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 똑같이 슬 럼프에 빠진 경험이 있다. 그러나 얼 마나 빠르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 느냐의 차이는 오늘날 두 기업의 운 명을 정반대로 바꿔놓았다. 애플사는 20일 4분기 실적을 발표 하면서 85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 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4% 증가한 421억2300만달 러였다. 애플의 ‘깜짝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아이폰 판매 실적 덕분이 었다. 이번 분기에 아이폰은 전년보 다 16.2% 늘어난 3927만2000대가 팔렸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보다 100만대 이상 많다. 게다
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에서의 판매량은 아직 포함시키지 않 은 수치다. 애플사의 다음 분기 실적 역시 장밋빛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를 넘어서 ‘애플 페이(Apple Pay)’라 는 새로운 사업이 출범했기 때문이 다. 신용카드나 현금을 대신해 아이 폰을 갖다 대면 결제가 가능한 시스 템이다. 애플은 애플페이 시스템을 통해 아이폰 신제품 판매가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IBM의 상황은 심각하다. IBM 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4% 줄었으며 순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억달러에서 1억8000 만달러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IBM의 매출은 이미 9분기 연속으로 마이너 스를 기록한 상태다. 이 같은 악재 탓 에 20일 IBM의 주가는 장중 8% 가 까이 추락하면서 3년래 최저 수준 으로 떨어졌다. 2011년 IBM에 거액 을 베팅한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은 순 식간에 10억달러가량 손실을 봤다. 애플과 IBM의 엇갈린 운명은 사실
토시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내놓은 저가의 운영 체계에 시장을 잠식당하 기 시작했고, 1990년대부터 급격한 침체를 겪기 시작했다. 이때 애플은 기민하게 변화를 꾀했다. 재빨리 신 기종을 개발해 주력 사업을 바꾼 것 이다. 애플은 2001년 아이팟을 처음 출시하자마자 시장에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으며 1억대를 팔아치웠다. 반면 IBM이 PC 시장에서 손을 뗀 것은 그보다 한참 늦은 2005년이었 다. 게다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 하는 소비자들은 더 이상 IBM으로 부터 고가의 하드웨어를 구매해 컴 퓨터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어졌 다. 시장 분석가인 대니얼 아이브스 는 “IBM은 험비 지프를 위한 서비 스를 판매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이 미 전기차 테슬라를 구입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지니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는 이 날 3분기 실적부진의 원인 중 하나 인 반도체 생산부문을 글로벌파운 드리스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차갑다. 투자 은행 UBS의 분석가인 스티브 밀루 노비치는 “IBM은 회사를 개조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고통을 거쳐야 한 다”고 단언했다.
제931호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노키아 휴대폰' 사라진다 새 스마트폰 브랜드 `MS 루미아'로
휴대전화 ‘노키아’ 브랜드가 사라진 다. BBC방송 등 외신들은 22일 마이 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 브랜드를 버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MS는 지난 4월 노키아로부터 휴대 전화 사업부를 72억달러(약 7조6000 억원)에 인수했다. MS는 앞으로 선 보일 스마트폰 이름을 ‘마이크로소 프트 루미아’로 바꾸기로 했다. 프랑 스부터 바꾼다고 노키아 프랑스 페 이스북 페이지가 전했다. 이에 현재 루미아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노키 아 로고가 없어지고 MS 로고가 들 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S는 인수 당시 모바일 제품에 노
키아라는 이름을 10년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인수한 후에는 노 키아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폐기해왔 다. 지난 2월 취임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노키아 휴대 전화 사업부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 기로 하고 직원 1만2500명을 감원하 는 등 조직 개편작업을 벌이고 있다. MS는 저가폰을 잇따라 내놓으며 인도·중국 신흥시장을 공략하고 있 다. 그러나 기존 선두업체인 삼성전 자·애플의 입지가 강하고, 인도·중 국 현지 업체들에도 밀려 점유율 확 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회사는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 인수 후 지 난 7월 12만원대 스마트폰 ‘루미아 530’을 내놨고, 8월엔 2만5000원인 스마트폰 ‘노키아130’까지 선보였다. 노키아130은 음악과 동영상 재생에 특화된 제품이다. 15일 진도실내체육관 에는 아직 차가운 바닷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있는 실종자를 기 다리는 몇몇 가족만 머 물러 곳곳이 텅텅 비어 있다. 16일로 세월호 참 사가 발생한지 6개월이 다. 아직 10명은 차가운 바닷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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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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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75) >>
주민 96%가 찬성? 삼척 원전 유치 서명부 `조작' 의혹
강원도 삼척 원전 유치 철회 여부 를 결정할 주민 투표가 진행중인 가 운데, 3년 전 원전 유치 찬성 주민 서명부에서 상당수의 조작 흔적이 발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 제남 정의당 의원은 8일 최근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던 '삼척 원전 찬성 서명부'를 입수해 조작이 추정 되는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삼척시와 삼척원전유치단체 가 지난 2011년 5월 국회와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지식경제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에 제출 했던 '삼척시 원자력클러스터 구축 을 위한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성 서 명부'로, 당시 삼척시 유권자 96.9% 인 5만6551명의 서명이 담겨 있다. 한상민 김제남 의원실 보좌관은 이날 "국회 사무처를 통해 확보한 12권 분량의 서명부를 확인해 보 니 대리, 허위 서명 등 조작 정황이 다수 발견됐다"며 "분량이 너무 많 아 전부 확인해 보진 못했지만 조 만간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제남 의원실에서 이날 공개한 서 명부에는 서명 대신 동그라미만 쳐 같은 사람이 한꺼번에 서명한 것으 로 보이는 대리 서명 흔적과 주소와 생년월일 등이 빠져 서명인을 확정 할 수 없어 위조로 추정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 서명부는 정부가 지난 2012년 9월 14일 신규원전 건설 예정지를 고시할 때 주민 수용성 근거로 활 용됐다.
하지만 <강원도민일보>가 지난 8월 삼척 원전 유치 찬반 여론조사 결과 강원도민의 절반에 이르는 49.5%, 삼 척시민의 경우 78%가 반대한 것으 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날 사전 투표 를 거쳐 9일 본투표에 들어가는 찬 반 주민투표에서도 원전 유치 반대 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남 의원은 "만약 이 서명부가 일부라도 조작된 것이 사실로 드러 나면 정부가 조작된 문서를 근거로 원전 건설을 추진했다는 지적을 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주민투 표를 통해 삼척 주민들의 명예 회복 과 함께 정당한 요구가 확인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 송통신위원회(미방위)에서 열린 원 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 원자력 관련 기관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은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할 수 없 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다. 지식경제부 차관 출신인 조석 한 수원 사장은 "안전행정부에서 이번 주민투표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 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공기 업으로써 정부 입장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은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대선에서 원전 사업에서 국민 수용성을 높이 겠다고 공약했다"면서 "부지로 선정 된 것도 아니고 후보지인 상황에서 지자체의 입장을 무시하는 것은 지 방자치제도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세호 김제남 의원실 비서관도 "삼 척시의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유치 철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의결했기 때문에 주민의 반대가 많으면 철회하 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헌 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도 "한수원 이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로 7000 억 원을 투자한 것이 발목을 잡고 있 고 정부도 원전 폐로를 너무 정치적 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원안위에 경제성과 수용성 검토 의무가 없는 데 세 가지 지표를 가지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931호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한국과 중국, 닮은 점과 다른 점 옛날 조선시대 때 조선 사람들과 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했을까 한번쯤 누구나 궁금해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당시 중국 청나라 사 신들이 조선을 방문할 때는 통역관 이 없어도 조선의 조정대신들과 소 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조선대신 이 중국어를 할 줄 알아서가 아니라 양국 사신들 사이에 한자를 통한 ‘필 담’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기나긴 세 월이 흘러 현재 모국에서는 한자사 용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이지만, 한자문화는 여전히 한국인의 가치관 과 생활양식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 고 있다. 한국의 지명(地名), 상호(商 號), 그리고 작명법 등은 대부분 한 자와 중국 고전사상에 영향 받은 측 면이 강하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지 극히 표면적이다. 서구인 중에는 지 금도 한국을 소(小)중국으로 생각하 는 사람들이 있는데, 심층적으로 분 석하면 한국인과 중국인의 국민성 에는 커다란 차이점이 존재한다. 우 리 선조가 중국의 문화를 선별적으 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태극기는 중국에서 전 래된 것으로 알려진 태극 문양과 팔 괘로써 만들어졌다. 일견 이것을 통 해 한국과 중국 양국 국민성에 공통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 만 사실은 많은 차이가 있다. 일례로 중국인들은 ‘물(水)’의 부드러운 성질 과 유연함을 인성에 적용해 미덕으로 여기지만, 우리 한국인에게는 ‘바위( 岩)’와 같이 모진 고난과 핍박에도 미 동하지 않고 견뎌내는 강인함이 미덕 이다. 이것은 모국이 5천여 년의 역 사에서 무수한 외세의 침략을 당했 지만 모두 극복해낸 경험에서 빚어 진 국민성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국토가 워낙 광활하고 지 역에 따라 자연 환경이 다르기 때문 에 각 지방 사람들의 성향은 가지각 색이다. 그러나 50여 소수민족들은 수천 년 중국역사에서 갈등과 분쟁
을 아우르고 하나의 통일된 국가를 형성하기 위해 서로 다른 유형의 사 람끼리 조화롭게 사는 융통성을 체 득해 왔다. 반면 단일 민족인 한국인 은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어떠 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민족성을 지녀왔다. 조선이 외국에 문호를 개 방하기 이전까지 ‘선비정신’은 한국인 의 표상과도 같았다. 이와 같은 독특 한 관념을 가지고 국토와 주권을 수 호했던 것이다. 때문에 중국인이 중 요시하는 ‘원만함’을 우리 선조들은 극기(克己)해 내지 못하고 타협하는 일종의 수치로 간주했다. 종교를 대하는 양국 사람들의 관 점에도 상이한 부분이 많다. 중국 사 람들은 유교와 불교를 명확하게 구 분하지 않는다. 따라서 유교의 교리 에서 원하는 진리와 가치체계를 습 득하지 못하면 불교에서 대안을 찾 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유교와 불교 는 엄연히 다른 종교이자 사상이다. 모국 역사에서는 심지어 유교세력 과 불교세력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 던 때도 있었다. 한반도에서의 유교 는 식자층과 일반백성들의 생활윤리 이자 원리였을 뿐만 아니라 나라의 법치와 제도를 떠받치는 사상, 이론 적 기반이었다. 이런 이유로 유학은 중국이 발상지이지만 오히려 한국에 서 더 깊이 연구, 숭상되고 오늘날까 지도 유지돼 올 수 있었다. ‘빨리빨리’와 ‘만만디’ 성향에 관 해서도 짚어볼 수가 있다. 한국인들 의 ‘빨리빨리’ 습성은 모국 내에서 는 물론이고 한국 사람이 살고 있는 세계 어디를 가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지나치게 급한 성격은 동전 의 양면처럼 장, 단점을 가지고 있 다. 예를 들어 빠른 걸음으로 다니 고 일처리의 속도가 신속한 것 등 은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급 하게 운전하고 서둘러 건물, 교량 등 을 건설하는 등의 특징은 딱히 좋 게만 볼 수도 없다. 교통사고,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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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로 이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 다. 또한 한국 사람의 조급한 성향 에는 인내심이 결여돼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속마음을 들키기 쉽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우리 한국인과 달리 중국인의 느린 성향을 함축한 ‘만만디’는 세계적으 로 유명하다. 중국인들은 어떠한 일 이 성사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 을 미덕으로 친다. 무슨 일을 시작하 더라도 ‘한번 고려해봅시다’라고 일 단 말해놓고 진행에 아무런 문제점 이 없다고 판단하면 그 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국가차원의 개혁, 개 방이 시작되고 오늘날 성격이 다소 변질됐다고는 하지만 중국인의 ‘만만 디’는 확고한 그들만의 특징이다. 중 국인은 절대로 성급해 하거나 안달 하지 않으며, 내심 비밀스럽게 계획 을 세우고 일의 전개가 자신에게 유 리하게 기울면 그 결정적인 순간에 처리해버리는 속성이 있다. 중국 사람들은 예로부터 ‘차(茶)’ 문화에 익숙한 이들이다. 천천히 차 를 마시는 습관 때문에 차 한 잔가 지고 하루의 절반을 보내는 건 보 통이다. 이와 반대로 한국에서는 차 문화가 자리 잡을 틈이 없었다. 한 국 사람은 ‘차’보다 ‘냉수’를 더 선호 한다. 그래서 엄동설한에도 찬물이 나 청량음료를 들이키며 갈증해소 를 즐긴다. 이러한 상반된 양국 국 민특성을 두고 혹자는 “중국인이 시 간에 조급해 하지 않는 인생의 ‘노년 기’ 같다면 한국인은 혈기왕성하고 도전을 즐기는 ‘청소년기’와 같다.” 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국 의 눈부신 경제성장에 이 ‘빨리빨 리’ 문화가 한 몫 했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대와 기아 자동차, 그리고 삼성과 L.G가 전 세 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 고 있는 배경에는 분명 긍정적 작용 을 한 한국인 특유의 성격이 존재하 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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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1 Fri., October 24, 2014
재키의 자동차 여행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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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상식
박 재 길
러시아와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오늘 오타와에서 군복을 입을 2-3 명이 국회의사당과 전쟁추모비 앞에 서 자동소총을 난사한것이 TV에서 생중계로 보도 되는걸 보았다. 아마도 전직군인이 정부에 불만을 품고 테러를 저지른것 같긴한데 자세 한 내용은 확인되어 봐야 알것 같다. 도대체 총기규제가 되어있는 이 나라에서 자동소총 - 권총이 아니 다 - 이 난사되는걸 어떻게 봐야할 까? 그나마 안전 하다고 간주되는 이나라에서 자동소총 난사라니 정 말 충격적이다. 캐나다에서 총기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가는데 거의 미국에서 밀수되어진 총기들에 의 한 테러임은 분명하지 않을지. 한 1 년전인가? 미국 한 지방에서 자동소총을 매 고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하는 사람 의 모습의 동영상이 Youtube에 올 라 온적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 아 마도 콜로라도 이었던것 같슴 - 총 을 휴대하고 다니는것이 불법이 아 닌모양이다. 그런데 이런 장면을 볼때마다 느 끼는것은 도대체 왜 저런 총이 자 유의 나라라는 미국에 필요한 건지 궁금해 한다. 한 무리는 자유의 나라 미국답게 그리고 서부시대부터 내려오던 총잡 이정신을 지금도 간직해야 하기 때 문이라는 변명이 있는 반면에 총기 회사의 로비에 의한 부작용을 거론 하는 미국인들도 많다. 두가지다 맞을수도 있다. 중요한건 절대로 '총으로 일어서는 자는 총으로 망한다'는 사실. 지구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 으며 인류 역사상 총으로 일어선 자 들은 다 망했다. 오히려 펜으로 세상의 민심과 존 경을 얻은 사람들은 지금도 존경받 고 있다는 것은 왜 총기들이 사라져 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미국과 구 소련이 한때 쿠바 사태 로 인해 핵전쟁 직전까지 간 것도 핵 이면 무엇이든지 다 될수 있다는 그
두 나라의 오판에 근거했지 않는가?
이 추세대로 기름값이 1불 이하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엄청난 위력과 피해는 핵에 대한 공포심으 로 바뀌었다. 그래서 오히려 그 공포가 전쟁이 일 어날 가능성을 차단하는 수단이 된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컬 하다. 이판사판 공사판으로 죽자고 달려 드는 나라는 아직은 지구에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렇지만 필자가 가장 우려하는 부 분은 러시아의 푸틴이다. KGB출신인 그가 고르바초프 이래로 민주화시켜 온 러시아를 다시 구소련의 모습으 로 만들고 있다. 그의 손 안에서 망 한 기업이 어디 한 둘인가? 그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적은 가차없이 해 치우는 능력은 둘째 가라면 서글 픈 신세다. 크림반도를 날름 먹은걸 보시라. KGB출신 어디 가겠는가? 역시 걸레 는 빨아도 걸레 인 셈. 러시아가 어렵게 꽃피운 민주화가 계속 피기위해선 제대로 된 민주적 인 사고를 가진 대통령이 등장해야 만 가능하지만 현재의 상황으론 좀 암울해 보인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그런데 지난 며칠간 기름값이 리터 당 1불23 정도로 상당히 많이 떨어 져 약간 의아하게 생각을 한적이 있 다. 왜냐하면 경제가 안좋기는 하지 만 몇년간 변함이 없어 기름값이 갑 자기 떨어질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아랍의 봄' 물결로 시리아 대 통령에 반기를 든 반군이 죽임을 당 하고 이라크의 쿠르드족이 ISIS에 죽 임을 당하는 상황에 오히려 가격이 하락한다는것이 이상하지 않는가? 지금까지 오일쇼크는 중동의 불 확실한 정세 탓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설'에 의하면 러시아 죽이기 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기 름을 계속 많이 퍼내어 가격 하락 을 부채질 하는것이 이유라는데 그 로인해 캐나다 달러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캐나 다의 오일샌드의 경제성을 위해 고 가 전략을 구사해온 하퍼정부가 우 리들의 바램을 무자비하게 무시할지 도 모르겠다. 러시아에서 자동차관련 동영상 은 거의 사고 아니면 황당한 묘기 등이다. 물론 블랙박스 영상도 많이 보인다. 도저히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자동 차들이 도로를 누비며 - 각종 휘귀 한 러시아제 자동차가 아직도 도로 를 종횡무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세계적인 떠오르는 자동차 시장이다. 많은 업체들이 중국처럼 러시아 시 장을 탐내고 있는데 Hyundai/ Kia 의 높은 시장점유율- 외국 업체중 1 위란다- 은 이 나라의 미래를 거는 기대를 크게한다. 특히 2010년의 자동차 판매대수 가 당초의 예상을 크게 넘는 약 191 만대에 달했고, 2011년은 265만대, 2012년 283만대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데 단 2009년에 세계 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반토막이 난 적도 있다니 국민들의 호주머니가 얇은 탓이다. 결국 러시아 자동차시장의 발전은 국민소득의 증대에 비례하는 셈인 데 푸틴의 강압적인 통치아래서 경 제의 성장은 계속 되겠지만 - 독재 자들이 뭐 하나라도 살려야 민심을 얻는다는건 전두환씨로 부터 배웠 는건 아닐지. 아무튼 자동차 판매 4대중 1대가 suv 일 정도로 눈과 얼음의 나라 러 시아. 겨울왕국의 엘사처럼 모든걸 얼어붙게 만드는 푸틴과 그를 막고 자 하는 나토(NATO). 기름값이 러시아의 미래와 러시아 자동차 운명을 쥐고 있다. 계속 기름값이 하락해서 마음 푹 놓고 운전대 잡는 날이 올지 궁금하 다. 요술공주 세리가 겨울왕국 엘사 를 이기는 그런날이 오기는 할런지... 기도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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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KSCHOI�보험#& 투자 (주) Tel: 514-256-6790 의치과(Dentur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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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성
왜 보험이 신용이며 또 진짜 돈이 되는지를 다시 한번 보자. 예전에 9/11사태로 인하여 미 보 험사들이 얼마나 많은 보험금을, 또 얼마나 많은 보험 가입자 가족들에 게 지급해 이들을 불행의 나락에서 구했는지 상상을 초월한다. 물론 개인 비밀이라 공식 집계는 없지만, 그 빌딩에는 전 미, 전 세계 굴지의 온갖 투자 회사들이 밀집되 어 있었으니 가입자들 모두 몸 값이 아주 높아 보험을 항상 최우선으로, 최고 규모로 가입한 사람들로 즐비 해 보상은 어마어마한 규모였음은 짐작하기 어렵지않다. 그러나 선진국답게 각 보험사는 정 부의 지불준비금 규정과 재보험(유사 시 보험사끼리의 보험금 지급 협조) 신용을 평소에 잘 지켜서 보험금 지 불 못한 보험사는 하나도 없었다. 물론 이 기회에 영세한 자회사를 정리한 보험사는 있었어도 모든 보 험사들이 가입 회원들에게 약속한 혜택에 마음의 위로까지 더해 유 가족들에게 여지없이 또 즉시 지 불했다. 서로 상부상조하기로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보험이 인 간이 동물과 왜 다른지 보여주는 한 증거이며 또 법대로 틀림없이 지급 되는 보험금은 확율상 복권과는 비 교되지 않게 수익이 훨씬 큰 선진 투 자임을 증명했다. 상부상조 도움을 받은 수많은 유 가족들, 남은 인생들이 이전보다 물질적으로 오히려 더 윤택해졌다 고 한다. 이렇듯 선진국에서 신용은 곧 돈, 그것도 남은 자들을 인생의 가장 큰 위기에서 구출, 역전시키기위해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합친 멋진 돈… 그 래서 북미 보험은 인간이 만든 투자 들 중 효과 거의 제일로 확실하다. 반면 가입 회원이 신용을 지키지 못해 이 보상에서 제외된 정말 가 슴아픈 안타까운 케이스도 있었다.
당시 세미나 강사는 이 쌍둥이 빌 딩 지역 담당 보험 디렉터였다. 매우 유명한 세계적 금융사의 잘 나가던 한 고객, 1백만불 보험을 들 었다. 너무 바쁜 잦은 출장 탓에 개인 통 장 잔고를 깜빡하는 통에 보험료를 내지 못했다. 이를 본 어드바이서는 연락을 해 다시금 보험을 살렸고 고객은 이때 자기 보험이 작다고 판단, 2백만불 을 추가해 새롭게 3백만불로 업그 레이드했다. 그런데 문제는 사업이 잘되 너무 바 쁜 탓에 부인에게 부탁할 것을 까맣 게 잊고 출장을 떠나 이번에도 은행 구좌에서 새 보험료 바운싱이 났다. 어드바이서는 다시 연락을 해 메모 를 수차례 남기고 회사 편지도 보냈 으나 그 사이 유예기간 30일이 지나 보험은 정지되었다. 그러나 이때 출장에서 돌아와 바 쁜 업무부터 정리하던 고객 9/11테 러로 사망하고 말았다. 너무나도 공교로왔으나 또한 너무 나도 명백한 보험 신용법 위반에 보 험사도 보험금을 지불할 수 없었다. 그 부인과 가족들에게 이 상황을 설명할 때 강사 어드바이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슬픔 속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며 “I am sorry, I am sorry…” 만을 거듭 되뇌일 수 밖에 없었다 한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람들 이심전 심 안타까움에 모두 말을 잊고, 장내 는 조용해져 강사의 I am sorry만이 또렷하게 들렸다.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강사는 보험유치보다, 불행을 당 한 고객 가족들을 약속대로 틀림없 이 도울 수 있는 보험 관리, 고객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당부 로 세미나를 마쳤다. 가장 귀한 투자, 나의 보험... 어드 바이서 귀롭혀서라도 만날 일 미루 지말자.
KSCHOI 보험 & 투자(주)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생명,중병,상속,투자 보험 치과, 처방약, 건강실비보험 유학생 여행자 의료보험 TFSA, RRSP, RESP 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증식 & 지급 연금 펀드 이익 배당 투자펀드 집, 차, 가게보험 및 모기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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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카톡의 `사이버 망명지' 텔레그램 대폭 업데이트...어떻게 변했나 카카오톡 감청 논란이 벌어진 이후 사이버 망명지로 떠오른 텔레그램이 23일 대폭 업데이트됐다. 이번 업데 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디 등록 이다. 기존의 텔레그램 버전에서 상 대방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 방의 휴대폰 번호가 필요했다. 하지 만 이번 기능의 추가로 상대방이 등 록한 아이디만 검색하면 바로 대화 를 할 수 있다. 아직은 PC 버전 텔레
그램만 이 기능을 지원한다. 보안 기능도 한층 업데이트됐다. 상대방이 대화 내용을 스크린샷으 로 촬영하면 사용자에게 알람이 울 린다. 한편, 텔레그램은 향후 업데이 트 계획에서 텔레그램 앱 잠금 기능 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텔레그램에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스마트폰 분실시 제 3자가 텔레그램에 접속해 대화 내
용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원천적으 로 차단된다. 보안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 텔레그램의 현재 사용자 는 얼마나 될까. 마커스 라 텔레그램 언론·지원 부문장은 7일 연합뉴스를 통해 현재 텔레그램의 한국 사용자 가 150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 는 한국뿐 아니라 홍콩에서도 비슷 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북 삐라 살포' 반북단체 대표 검찰에 고발당해
한 인터넷매체 대표가 대북삐라 살 포를 주도해온 반북단체 대표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22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 합 대표와 이민복 북한주민직접돕기 운동 대북풍선단장 등을 '외환죄', '국 가보안법 위반', '항공법 제172조 위 반' 등의 혐의가 있다며 서울중앙지 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백 대표는 고발장에서 박상학 대 표 등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 하며 대북 삐라 풍선 띄우기를 계속해 "남 북 관계를 긴장시켜 국가의 존립이나 안전, 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를 위태 롭게 했다"며 국가보안법 제4조 제1 항, 제2항의 의심이 짙은 활동의 이중
정말 맛있어요~ 진짜!!!
첩자의 개연성이 있다"고 명시했다. 이어 "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의 대 북전단지 살포로 안보를 불안케 하 고, 북한을 자극해 남북분쟁이 지속 적으로 유발될 경우 그 피해자는 누 구이며 이득을 보는 자가 누가 될 것 인지는 너무도 명약관화하다"며 "남 북분쟁 유발은 곧 대한민국의 민주 주의와 자본주의체제를 와해시킬 수 있는 이적행위임이 분명하다."고 고 발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방공법 위반에 대해서는 "휴전선 비행금지구역(P-518)에서
제931호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검찰, ‘정몽준 풍자글’ 대학생 기소 정치적 의사표현 과잉제재 논란 검찰이 6·4 지방선거에 나갈 새 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때 정 몽준 전 의원의 아들이 에스엔에스 (SNS)에 올린 ‘미개한 국민’ 발언 등 을 비꼰 대학생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글의 내용에 비추 어 검찰의 처분이 과도하다는 지적 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 철)는 대학 휴학생 전아무개(26)씨 를 선거법의 후보자 비방 혐의로 불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씨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예 비경선이 진행되던 4~5월 “정몽준 의원은 미개한 국민들을 상대로 7선 의원을 했고, 미개한 국민들 교통비 70원 아니냐 해놓고 욕먹으니 학생 용 버스카드 들고 ‘미개한 쇼’ 하던 전적이 있다. 양심이 있다면 자진사 퇴하길” 등의 글을 트위터에 세 차 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씨가 정 전 의원을 낙선 시키기 위해 글을 썼다고 진술한데 다 트위터 팔로어가 20만명에 이르
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검 찰 관계자는 “전씨가 반성하고 글 까지 삭제한 상황이나, 선거법 위 반의 경우 벌금형 구형을 할 수 없 게 돼 있어 정식 재판에 부친 것”이 라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 건 당시 정치관여 글을 조직적으로 올린 국정원 직원들을 대부분 처벌 하지 않았던 만큼 형평에 맞지 않는 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선거전담 재판부 판사였던 한 변 호사는 “전씨의 글 내용이 매우 악 의적이지도 않고 횟수도 세 차례에 불과하다”며 ‘처벌할 가치’가 있는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겨레>가 2013~2014년 후보자 비방 혐의가 적용된 20여건의 판결문을 확인해 보니, 피고인들은 한쪽 후보자 선거 운동원이거나 수십 차례 글을 올린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정몽준 전 의 원 쪽은 “모두 지난 일로 곧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며, 사법당국이 선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탈북단체가 전단을 합법적으로 살 포하려면 사전에 국방부장관이나 한 미연합사령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 만, 이를 거치지 않았다"며 "항공법 제172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행위" 라고 적시했다. 백 대표는 마지막으로 "과거 왕정
국가나 독재국가가 국내의 불만을 잠 재우고 국민을 손쉽게 통제하기 위해 국가 간의 분쟁을 유발해 왔다"며, " 국론이 분분한 지금 이를 방관하고 있는 정부가 남북분쟁을 반기고 있 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 다"고 고발장 접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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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1 Fri., October 24, 2014
스포츠 / 연
예
소설가 이외수씨, 위암 2기 판정, 입원 중 소설가 이외수씨(68)가 위암 2기 판 정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한 지인은 23일 연합뉴스 에 “이씨가 지난 19일 사인회 행사 도중 힘들어해서 평소 다니던 병원 에 갔다가 상태가 좋지 않아 20일 춘 천 성심병원으로 옮겨 검진을 받았 는데 22일 위암 2기 판정을 받았다” 면서 “위 내시경을 받은 게 4년 전”
이라고 전했다.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이씨 는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씨는 앞서 22일 트위터를 통해 “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 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 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라며 투 병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크레용팝 ‘빠빠빠’ 미드에 삽입 은 이 노래의 상징적인 안무인 ‘직렬 5기통 춤’을 선보였다. <빠빠빠>는 지난해 크레용팝이 발 표해 국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노 래다. 현재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와 웨이로 구성된 2인조 유닛(소그룹) 딸기우유가 데뷔곡 <오케이>를 발 표하고 활동중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가수 신해철 의료진 "여전히 위중한 상태...장기간 관찰 필요” 가수 신해철(46)이 갑작스러운 심 정지로 의식 불명인 가운데 의료진이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 고 소속사를 통해 23일 공식 밝혔다.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전날) 수술 후 혈압은 안 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 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 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 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또 “(심정지)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 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싼 심막 내 부에 액체 또는 공기로 인한 심장압 박) 상태를 확인하고 지난 22일 응 급 수술을 시행했다”며 “복강 내 유 착 및 장 손상이 있어 장 절제 및 유
제시카, 이번엔 중국서 “결혼설 사실은…” 걸그룹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 빠>가 미국 인기 드라마에 삽입됐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 먼트는 <빠빠빠>가 ABC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중인 드라마 <셀피 >에 삽입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노래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방
송된 드라마의 첫번째 시즌, 네번째 에피소드에 20초가량 삽입됐다. 주 인공인 한국계 배우 존 조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나는 한국 사람이라서 자동적으로 K팝을 좋아한다”는 대사 와 함께 격렬하게 춤을 춘다. 함께 등장한 여주인공 카렌 길런
걸그룹 ‘소녀시대’와 결별 후 결혼 설이 불거진 제시카가 지금 당장은 결혼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2014 미션힐스 월드 셀 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 참석 차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를 방문한 제 시카는 현지 언론매체들과 인터뷰에 서 항간에 불거진 결혼설과 관련해 “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
Korean Newsweek -17-
금 당장은 결혼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결혼을 꿈꾸는 것처럼 나 역시 언젠가는 결 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시카는 “새로운 시작 에 흥분된다. 여러분도 그런 마음이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앞서 지난 9월 말 ‘소녀시 대’에서 강제 퇴출 당했다고 밝혔다.
착 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 진 하에 심막을 열어준 뒤 개방 복부 상태로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 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하 기 위한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후 제시카는 재미교포 출신 사업 가 타일러 권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타일러 권(왼쪽 사진)은 웨이 보에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글 을 올리며 결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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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골정 (Fracture) -1
1. 이 질병은? 골절이란 외력에 으해 뼈가 부러 지는 것을 지칭하며 뼈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끊어지는 상 태를 말한다. 따라서 금이 간 상태 도 골절의 한 형태로 간주되며 골절 이라 말한다. 대부분의 장기 ( 예; 페. 뇌, 심장 ) 들은 손상후 치유될 때 원래의 모 양과는 다른 상처 조직으로 치유되 나 뼈는 골절 후에도 원래의 뼈 조 직으로 치유된다. 하지만 골절이 치 유되기 위해서는 골절 부위가 잘 고 정되어야 하며 충분한 혈액 공급과 적당한 자극이 주어져야 한다. 2.원인은? 뼈에 가해진 외력을 견디지 못할 때 뼈는 부러지게 된다. - 낙상 - 교통사고 - 구타 -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외력 ( 예 ; 발 , 발목, 정강이뼈, 엉덩이뼈에 긴 장 골절 ( stress fracture )을 일으 킬 수 있음) 이 있다. 3. 종류는? - 폐괘성 골절 ; 폐쇄성 골절은 뼈가 부러지기는 하였으니 피부 손
상은 없는 상태이다. - 개방성 골절 ; 뼈가 피부 밖으 로 튀어나온 경우이며 보다 위험하 고 출혈이 심 할 수 있으며 감염에 보다 취약하다. 4. 증상은? 뼈가 부러지면 다음과 같은 주요 증상과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 - 통증및 압통 ; 골절 부위의 부 기, 근육 경련, 골막의 손상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며 , 골절 부위를 압 박할 때 악화되고 움직일 때 더욱 심해진다. - 정상 기능의 상실 ; 골절돈 부위 가 비정상적으로 흔들리고 주위 관 절이 아파서 움직이지 못한다. - 골절로 인한 기형; 팔,다리의 모 양이 변한다. - 부종, 멍, 출혈,, 감각 손상, 근 육 경련, 마비 5. 진단은? - 먼저 환자의 증상을 기초로 진 찰을 한다. 골절이 의심되는 자리의 통증과 압통, 기능 장애, 변형, 비 정 상적 움직임등을 확인하고 혈관, 신 경 손상이 있는지 평가한다. - X- 선 촬영, 컴퓨터 단층 촬 영 ( CT )
활
제931호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존슨&존슨·글락소 등 대형 제약사, 에볼라 백신에 힘 모은다 빈국에서 유행하는 질병들에는 백 신·치료제 개발을 소홀히 한다는 비 판을 받아왔던 거대 제약회사들이 ‘에볼라 위기’를 맞아 힘을 합치기 로 했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임상 실험을 통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입증 된 백신이 서아프리카 국가들과 의 료담당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2 일 보도했다. 미국 제약회사 존슨&존슨의 개발 부문 책임자 폴 스토펠스는 현재 개 발 중인 백신이 양산 단계에 들어가 면 내년 안에 100만명분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 토펠스는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 스클라인(GSK)과도 백신 개발 협력 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
존슨은 덴마크 회사 바바리안노르딕 과 함께 2단계로 된 에볼라 백신을 개발해왔다. GSK는 이와 별도로 백 신을 만들고 있으며 미국의 소규모 제약회사인 뉴링크 지네틱스도 에볼 라 백신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 GSK 의 앤드루 위티 회장은 “최근 며칠 동안 존슨&존슨 측과 백신개발 문 제를 얘기해왔다”며 “이번 주 안에 여러 회사가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백신·약품 공급의 ‘병목 현상’을 없 앨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신종플루가 세계에 퍼졌 을 때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가 치료 제 타미플루 생산을 독점했다가 “생 명을 구할 약품으로 기업 이익만 챙 긴다”는 비판을 받았다. 올들어 에 볼라 위기가 확산되자 제약회사들
처음엔 거절당했던 논문이 노벨상 “한번 게재가 거절됐던 논문이 노 벨상을 받았습니다. 과학계에서 새 로운 지식이 인정받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뇌 속의 내비게이션’이라 일컬어 지는 ‘장소세포’를 발견한 공로로 올 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존 오키 프(75·사진)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 교수가 20일 서울대 농
업생명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벨상을 안겨준 자신의 논문이 학 술지 편집진한테서 한차례 거부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오키프 교수는 20~21일 서울대 에서 열리는 ‘한국 기초과학연구원 (IBS)-영국 왕립학회 리서치 콘퍼런 스’에 참석하려고 처음 방한했다. 그 는 쥐 실험을 통해 뇌 속의 특정 세
이 ‘돈 되는’ 선진국 환자들용 약품 에만 몰두하고 저개발국 전염병 치 료에 필요한 투자는 게을리한다는 지적이 다시 나왔다. 거대 제약회사 들이 이런 분위기를 의식, 경쟁을 잠 시 접고 협력에 나선 것이라고 로이 터는 분석했다. 여러 회사가 에볼라 백신을 연구하 고 있으나 아직 효과가 입증된 제품 은 없다. GSK와 뉴링크 제품은 현재 임상실험 중이고 존슨&존슨의 백신 은 내년 초 실험에 들어간다. 제약업 계의 협력체제가 가동되면 여러 후 보 중 효과가 가장 뛰어난 백신을 찾 아내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은 에볼라 백신 개발과 발 병지역 의료품 지원에 2억유로를 지 원하는 방안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포들이 장소를 인지하는 기능을 한 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그는 “3년 동안 함께 연구한 연구 원이 연구실을 떠나게 돼 서둘러 3쪽 짜리 논문을 학술지 <브레인 리서치 >에 제출했는데 게재를 거부당했다. 다시 작성해 제출하고 학술지 편집 자와 토론한 뒤에야 실릴 수 있었다. 과학적 발견은 새로운 지식이어서 학계에서 보수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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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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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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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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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에서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 people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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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영어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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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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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연락처: 514-805-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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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배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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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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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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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514-805-6390
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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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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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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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서광한글영재학교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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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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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931호 2014년 10월 24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황기성 코윈 오타와 한경희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과기협 이원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정수영 칼튼대학 학생회 김재인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봄 Hanway society Leah Buchholz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카-한 협회 이영해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오타와 교민, 사고현장을 한국에 Tae E . Lee 김태민 사고현장 1km 반경에서 근무하는 김태민 교민의 인터뷰 전문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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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BS 라디오 FM 98.1을 진행하는 김현정 앵커로부터 사고 현장에 있었던 교민과 인터뷰를 하고싶다는 연락을 벋았다. 김 앵커는 교민 김태 민 씨와 인터뷰를 나누며 오타와 사고 소식을 생방송으로 전했다. ◇ 김현정> 그러면 혹시 총소리도 들으셨습니까? ◆ 김태민> 제가 사무실 안에 있었기 때문에 총소리는 직접 듣지는 못했 고요. 그 사건이 일어난 다음에 바로 동료들로부터 그런 사건이 일어났다 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김현정> 앰률런스 오고 경찰들 왔다갔다 하고 여기서부터는 현장을 보신 거군요? 구체적으로 지금 현장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김태민> 네, 분위기가 굉장히 어지러웠습니다. 오타와가, 캐나다가 연 방정부 수도기 때문에 연방정부 건물들이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거든요. 그래서 모든 연방정부 건물이 사건 발생하고 한 15분에서 20분 후에 모 두 다 폐쇄가 됐고요. 그래서 아무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건물 안에 있 는 사람들도 나오지 못하는 상태가 됐고요. 그 상태가 오후 4시까지 지속 이 됐습니다. 그래서 모든 연방 공무원들이나 또는 그 사건 현장 부근에서 일하던 사람들 모두 건물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창가에 서 있 지도 못하게 했고요. ◇ 김현정> 창가에 서 있지 말라는 것은 왜 그런 거죠? ◆ 김태민> 아무래도 총을 가진 범인들이 혹시 창가에 있으면 그쪽으로 사격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안전을 위해서 직원들이나 일하는 사람 들이 창가에도 서 있지 못하게 지시가 내려와서 저희 같은 경우는 건물 중 간에 있는 회의실이나 이런 데 다 모여 있었습니다. ◇ 김현정> 과연 누가 이런 짓을 했나, 이게 문제인데요. 지금 어디까지 보도가 되고 밝혀지고 있습니까? ◆ 김태민> 지금 현재 캐나다 언론에는 테러 연계 가능성이라든가 이런 것 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언급이 없고요. 다만 추측성 기사만 나오고 있는 데요. 오늘 오후에 미국의 한 방송이 의사당 안에 총을 들고 들어갔던 범인 중에 한 명이 사살이 됐거든요. 그 사람의 신원을 밝히는 보도가 나왔어요. ◇ 김현정> 그 보도에 의하면 사살된 그 범인은 어떤 사람이라고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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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민> 1982년도에 캐나다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이름하고 그 정 도만 나오고 그다음에 사진이 지금 보도가 됐습니다. ◇ 김현정> 캐나다 국적이지만 아랍계다, 이런 얘기도 들리던데요? ◆ 김태민> 네, 이름으로 봐서는 약간 아랍계 같은 그런 분위기가 풍겨 서 그것을 근거로 해서 언론에서는 추측성 기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 는데 아직 공식적으로는 아무것도 발표된 게 없습니다. ◇ 김현정> 사실 캐나다는 이민자들이 많은 이민자의 나라니까 아랍계 이름을 가진 아랍계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거고, 게다 가 테러가능성을 얘기하는 이유는, 사실 캐나다가 지금 IS 퇴치작전을 도우 면서 힘을 싣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또 연관성이 나오는 거죠? ◆ 김태민> 최근에 연방정부 발표도 그렇고 현재 캐나다 정권에서의 발 표도 그렇고요. 그래서 혹시 그것과 연계된 게 아닌가 라는 기사가 나오는 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워낙 여기가 여러 다민족이 섞인 국가이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김현정> 일각에서는 며칠전 캐나다 퀘벡에서 있었던 군인사망 사건 하고 연관 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 김태민> 이틀 전에 퀘백 몬트리올 부근에서 캐나다 현역 군인 2명이 자동차 사고가 났었어요. 2명 중에 1명이 죽었는데 그중에 범인 중에 1명 은 그 자리에서 사살이 됐고요. 그래서 혹시 그 사건하고 연계가 돼 있는 게 아닌가. 범인들이 아마 약간 아랍계랑 연계된 사람이란 그런 기사가 나 왔었거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사실 캐나다가 굉장히 평화롭고 치안이 훌륭하 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그래서 지금 굉장히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하실 것 같아요. 분위기가 어떤가요? ◆ 김태민> 네, 건물 폐쇄가 부분적으로 풀리면서 퇴근하면서 라디오를 들어보니까요. 시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났더라고요. ◇ 김현정> 왜요? 운전하다가 무서워서? ◆ 김태민> 네, 사람들이 많이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타와 에서 한 25년 전에 한번 총격사건이 있었고 그 후로는 굉장히 조용한 도 시였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니까 사람들이 많이 좀 당황을 하고 충격 을 받은 것 같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벌였다가 사살된 테러 용의자 마 이클 지하프-비보는 '론 울프' 추정되며 제 2, 3 비보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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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할레루야 찬양대의 찬양 (아래)말씀 전하는 김영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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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위)바후림 찬양대의 인도 (가운데)강석제 목사의 기도 (아래 왼쪽)한은신 집사의 기도 (아래 오른쪽)류은규 성도의 찬양
'십자가가 드러나게 하라' 오타와한인교회 설립 38주년 부흥회 개최 오타와한인교회(목사 강석제)는 지난 17일 부터 19일까지 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 목사 를 모시고 '십자가가 드러나게 하라'를 주제 로 '오타와한인교회 설립 38주년 부흥회'를 개최했다. 김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미국 남 감리교 대학원, 캐나다 맥메스터 대학교(Ph. D)를 졸업하고 토론토 강림감리교회 담임목 사, 협성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와 싱톤한인교회 담임 목사로 재직중이다. '사귐 의 기도'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고, 특히 미 국과 캐나다 학생들의 멘토로 스승같은 목사로 도 알려져 있으며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들과 신앙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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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의견을 나누며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 목사는 17일 저녁 바후림 찬양 인도, 한은 신 집사의 기도, 할레루야 찬양대의 찬양과 더 불어 "십자가 앞으로 나아오라"를 주제로 마음 으로 품을 신비인 십자가에 대해 전하며, 십자 가 앞에 자이를 내려놓고 하나님으로부터 참 된 자아로 성장하라고 전했다. 18일 새벽 "사귐의기도"를 주제로, 18일 저 녁 바후림 찬양 인도, 이상진 집사의 기도, 마 하나임 찬양대의 찬양과 더불어 '십자가가 드 러나는 삶"을 주제로 말씀 전했다. 부흥회 마지막날인 19일 주일예배 시간에 는 할레루야 찬양대 인도, 나정주 장로의 기 도와 더불어 "십자가가 드러나는 교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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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안된 상태에서 아무리 복음을 전해봐야 전도해봐야 열매를 얻을 수 없으며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교회다 워지는 일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 주었으면 합 니다"고 말했다. 오타와한인교회는 1976년 11월 21일 '오타 와 한인 크리스찬 모임'을 결성하고 정대위 목 사의 인도로 창립예배를 가지며 시작되었으며 2009년 5월 10일 강석제 목사가 4대 담임목사 취임하여 현재 사역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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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1호 2014년 2014년 10월 10월 24일 제931호 24일 (금요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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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KOGAS Merit Scholarship Onion Auto Service Trade Bursary Shin Yangjae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4년 ‘공로 장학생 OKCSF Merit Scholarship(오타와 한인장학재단)', 'KOGAS Merit Scholarship(한국 가스공사 캘거리지부)' 및 'Onion Auto Service Trade Bursary(어니언 자동 차 정비소 특별 장학금)'과 ‘Shin Yangjae Bursary(신양재 특별 장학생)’ 장 학생을 모집한다. 공로 장학생, 한국 가스공사, 신양재 특별 장학생은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 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 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신양재 특별 장학생’은 어려운 학생 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해 등록 가능하다. 어니언 자동차 정비소 특별 장학금은 Full Time Communiy Trade Program에 등록한 사람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유학생 포함) 가능하며 한 학기 당 $500을 4학기에 걸쳐 총 $2000을 지급한다.
*제출 서류: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접수 마감: 2014년 10월31일(금) *문의 사항: info@okcsf.ca 613-729-0965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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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미 리 해 놓으라는 안내가 많이 나오고 있다. 캐 나다에서는 예방접종의 비용 걱정도 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그 런데 감기보다 더 독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 는데도, 감기에 걸렸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종 종 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혹시 독감예방주 사는 감기를 못 막는 것은 아닐까? 정답부터 말하면, “그렇다”이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도 감기는 예방되지 않는다. 왜냐 하면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라, 완전히 별개 의 질환이기 때문이다. 독감예방주사는 그 해 에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미리 예측 해서 약화시키거나 죽은 바이러스를 미리 경 험하게 해주는 것이다. 인체는 미리 겪은 경 험을 바탕으로 면역체계를 준비해서, 실제 독 감 바이러스가 쳐들어왔을 때 맞서 싸우게 되 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 바이러스가 독 감과 다른 감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심지어 예측이 빗나가면, 독감예방 접종 자체 도 무의미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독감과 감기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양의학과는 달리, 한 의약에서는 감기와 독감을 동시에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서양의학처럼 외부 에서 침입해온 나쁜 녀석들을 죽이는데 초점 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체 자체의 면역력 과 저항능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다시 말 해 내 몸을 평소 튼튼하게 만들어 놓으면, 나 쁜 녀석들이 쳐들어와도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나쁜 녀석들이 감기를 일 으키는 바이러스이건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 러스 건 간에, 모두 막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 추게 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감기(感氣)을 한자로 살펴보면, ‘기운을 느끼다’라는 뜻으로, '나쁜 기운이 몸 에 닿은 상태'를 말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나 타나게 되는 일련의 증상들을 통틀어 감기증 후군이라고 할 만큼 감기의 증세는 다양하고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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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며, 쉽게 변종 바이러스가 생겨 예방주 사를 맞는다고 해도 감기에 아예 걸리지 않 기란 쉽지 않다. 실제 환절기 때 어린 아이들이나 어르신께 미리 기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처방한 경우 에는, 잔병치레가 확실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독감의 경우에도 저항력이 떨어 진 어린이 노인 분들에게 더 치명적이지만, 미 리 한약으로 대비해놓으면 걸리지 않거나 걸 려도 빨리 낫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아 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 감기 및 잔병에 걸리기 쉽고,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오 래 지속될 가능성도 높은데다가 합병증을 일 으킬 수도 있다. 게다가 감기는 소모성 질환 이라고 하여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둔화시 킬 수 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감기 란, 치러내야 할 과정이라고 보기 보다는 되 도록이면 미리 예방하여 겪지 않게 하는 것 이 부모의 최선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의학에는 수천 년 전부터 감기를 ‘상한( 傷寒)’이라고 해서 차가운 기운에 의해 생기 는 질환으로 여겨 왔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 상이 다변화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감기의 변화 과정을 잘 이해하여 치료하 도록 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좋은 이론은 '이 미 발생한 병을 다스리지 말고, 병이 나기 전 에 미리 예방하라'는 것으로 평소에 건강하고 튼튼한 체력을 길러서, 감기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감기 예방의 기본이자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은 의 외로 간단하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및 적절 한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면역 력 강화가 바로 감기나 독감의 예방 및 치료 법인 것이다.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했는데도 해마다 지독 한 감기와 독감으로 고생해왔다면, 한번쯤 다 른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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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대사, 마니토바주 공식방문
▲필립 리(Philip Lee) 주총독 면담
▲그레그 세링어(Greg Selinger) 주수상 면담
▲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조희용 대사
조희용 대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마 니토바주를 공식방문 했다. 조 대사는 △마니토바주 Philip Lee 주총독, Greg Selinger 주수상, Hugh Eliasson 경제 담당 차관 면담, △인권박물관 방문 및 Stuart Murray 박물관장 면담, △WTC(World Trade Centre) Winnipeg 주최 라운드 테이 블 참석(WTC 회장 Mariette Mulaire), △참 전기념비 헌화 및 참전용사 초청 오찬, △캐 나다 위니펙 제 17 공군 비행단 방문, △로 얄 위니펙 발레단 방문, △한인회 간담회, △ 언론 인터뷰 등의 일정을 가졌다. 마니토바 주 정부인사들은 박근혜 대통령 의 국빈방문 계기 양국 FTA의 서명을 환영 하면서, 이를 계기로 마니토바주 수출품의 경 쟁력이 회복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으며, 조 대사는 캐나다 기업들이 한-캐 FTA를 적극 활용, 한국을 아시아 진출의 관문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양국 인적교 류의 중요성, 마니토바주 한인사회에 대한 주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조 대사는 위니펙에 위치한 캐나다 인권박물관을 방문, Murray 박물관장과 면 담,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인권에 관해 협력 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동 박물관이 향후 한국인에게 또 다른 관광명소로 부상할 수 있음을 전망했다. 또한 조 대사는 WTC(World Trade Centre) Winnipeg 주최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여, 경제통상분야의 새로운 협력기회가 대폭 확 대될 것을 기대하며, 마니토바주 경제인들
▲헌화식을 거행하고 있는 조희용 대사
의 한국 방문 등을 통해 기업인간의 네트 워크를 구축, 실질 비즈니스 협력사업을 발 굴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금년12월초에는 WTC Winnipeg과 CentrePoint Canada측 은 경제협력 방문단을 한국에 파견, 한국 시 장 파악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이어 조 대사는 Brookside 군 묘지를 방문,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였으며, 한국전 참전용사(KVA Unit 17 소속) 및 가족 30여 명을 오찬에 초청, 깊은 사의를 전달했다. 또한 조 대사는 위니펙 소재 캐나다 제 17 공군 비행단 방문, 동 공군기지가 한국전 당 시 조종사 등을 훈련시키는 등 한국전에 갖 는 의미를 언급하면서, 한국전 참전에 대해 사의를 전달하는 한편, 캐-미 공군분야 협력 상황 등에 브리핑을 받았으며, 로얄 위니펙 발레단을 방문하고 내년도 동 발레단의 방 한 공연 등 양측간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등 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사는 마니토바 한인회(회 장: 강종남)와 만찬 간담회를 갖고, 방문취 지, 주정부 인사와의 면담 결과 공유, 한국관 련 문화공연 활성화 방안 등을 언급하였으며, 한인사회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작년 양국 수교 50주년 행사 계기 시작된 지방순회 캐라반 행사를 금년에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의 성과를 캐나 다 지방에까지 더욱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전 사진전을 관람한 조희용 대사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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