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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데이케어 가격, 소득별 차등 적용 연소득 5만불 미만은 기존 대로 $7.30, 7만5천불까지는 $8, 10만불은 $11.75 퀘벡주가 데이케어 비용을 가정별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지난 목요일 필립 꾸이 야 퀘벡주 수상이 발표했다. 그러나 저소득층에는 인상폭이 없 어 그간 걱정했던 저소득층의 추가 부담은 없다. 가정별 소득기준 연간 5만 달러 이 하의 가정은 기존대로 하루 $7.30을 유지된다. 소득이 7만 5천달러까지는 하루 8 달러로 인상되며 소득이 10만불까지 는 11.75 달러, 12만2천 까지는 15달 러, 15만불까지는 20달러까지 20달 러까지 내야한다. 꾸이야 주수상은 이같은 새 정책 을 발표하며 가격이 인상되지만 아 직도 캐나다 내 어떤 주 좋은 제도 이며 사회정의 차원에서 이번 정책 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이 적용되면 전체 데이케어 소요 예산중 부모들의 부 담이 기존 13%에서 20%로 상승하 게 된다. 데이케어의 하루 1인당 비용은 약 60달러다. 새로운 정책 적용은 오는 2016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꾸이야 주수상에 따르면 데이케 어를 유지하기 위한 예산이 연간 23 억달러인데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 기 위해서는 이번 인상이 불가피하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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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밝혔다. 한편, 야당측은 꾸이야 주수상의 선거 공약에서 세금을 인상하지 않 겠다고 한 부분을 파기했다며 비 난했다. 퀘벡 미래당수인 프랑소와 르고는 "주수상의 약속이 아직도 의미가 있 는가?"라며 이번 결정이 결국은 세금 인상이라는데 초점을 맞췄다. 퀘벡당이 1990년대 시작한 데이 케어 프로그램은 당시 부모 부담이 5달러였으며 데이케어 측은 정부로 부터 돈을 지불 받아왔다. 그러나 오타와 쪽의 반응은 이번 퀘벡주의 소득별 차등 적용이 캐나 다 전체주의 기본적인 플랜과 부합 되는 것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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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사회개발부 지니 씸스씨는 ' 현재까지는 연방의 도움없이 주정 부가 각각 데이케어를 운영해 왔다" 며 "그러나 연방도 재정지원을 위한 나름대로의 제 몫을 하고 있었다" 고 말했다. 연방은 향후 8년동안 50억 달러를 들여 1백만개의 데이케어를 세워 15 달러짜리 데이케어가 없는 곳에 배 치한다는 계획이다. 소요 경비는 60%를 연방정부 예산 에서, 그리고 나머지 40%를 주정부 에서 부담하자는 것이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이같은 NDP측 의 안건을 접수하고 구체적인 내용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가했다.
몬트리얼 한인회, 임대료 체납으로 폐쇄위기 결국 한인회관은 문을 닫게 되는가. 지난 11월 16일 현재 몬트리얼 한 인회관이 임대료를 5개월치를 체납 함으로써 회관을 폐쇄해야할 위기 에 처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지난 16일 건 물주인 순복음교회측이 공식적으 로 체납된 임대료를 납부해 줄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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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광인 한인회장은 오는 12 월 20일에 있을 총회에서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밀린 임대료를 납부하겠 다는 확신서를 순복음교회측에 주었 다고 순복음교회측은 밝혔다. 순복음교회측은 한인회가 임대료 를 감당하기 힘든 경우 1층에 위치 한 사무실로 옮겨 사무를 볼 수 있 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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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임대료 체납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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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가 임대료 문제로 이처럼 고생을 하는 것은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제30대 한인회장이 임기를 마감 해 가며 31대 회장을 기다리는 싯 점에서 이런 소식을 듣게 된것은 매 우 유감이나 결코 예상하지 못했다 고 말할 수는 없다. 이번 사태는 작년 초에 있었던 한 인회 소속 불어학교가 분리되면서부 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정부지원 불어학교를 놓고 옥신각 신하며 시간을 끌다 결국 김광인 회 장은 포기 아닌 포기를 하게 되었고 한인회관이 지불하는 임대료의 상 당부분을 차지하는 불어학교 지원 금이 끊기자 적자는 누적된 것이다. 다만 임대료의 체납은 29대 회장 인 정장호 회장의 임기 후반기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김광인 회장 에게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볼 수 는 없다. 작년 총회에서 김광인 회장은 "불 어학교 지원금의 대부분은 불어학 교 운영에 사용되므로 실절적으로 한인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 한 바 있다. 이 발언은 당시 불어학교가 분리 되면서 한인회의 존속을 걱정하는
많은 교민들에게 안심하시라며 발표 한 내용이지만 계산을 어떻게 했던간 에 무색해지는 내용이다. 한인회가 어렵다는 말은 지난 2년 간 꾸준히 알려졌다. 그러다 보니 한인회를 후원하기 위 한 노력들이 교민들 사이에서 자발적 으로 나타나 바자회,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작게는 수백 달러에서 수천달러 까지 한인회에 전달되곤 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한인회가 매달 발생하는 고정지출을 감당할 만큼 고 정 수입이 없는 한 이런 노력들은 한 낱 미봉책에 불과했다. 건물주인 순복음교회측의 심정도 어떨까를 생각해야 한다. 교회측도 매달 내야하는 공과금과 건물 보수유지비 등 상당한 지출이 있는데 임대료를 받지 못할 경우 건 물 운영이 매우 힘들어지는데, 임대를 하고 있는 상대가 한인회다 보니 이 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며 자칫 교회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까 노심초 사하는 모습이다. 김광인 회장이 지난 2년간 큰 수고 를 했음은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 다. 임기 말에 큰 결단을 내려 한인회 의 미래에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시길 기원하며 응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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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대사, 퀘벡주 공식방문
조희용 주캐나다대사는 11.18( 화)-11.19(수)간 퀘벡주를 공식방 문하했다. 조 대사는 금번 방문 기간 동안 △에너지포럼 참석 한국기업인과 의 간담회 △한-캐 에너지포럼 개 최 △ CITADEL 한국참전비 헌화 및 퀘벡주 참전용사 초청 만찬, △ 퀘벡주 Pierre Duchesne 주총독, Philippe Couillard 주수상, Jacques Chagnon 주의회 의장, Christine St-Pierre 국제관계.불어권 장관 및 Pierre Arcand 에너지.천연자원부장 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가졌다.
난이도 : 중급
한-캐 에너지 포럼 주최 금번 한-캐 에너지포럼(11.18)은 주캐나다대사관과 몬트리올총영사 관이 퀘벡주 정부와 공동으로 캐나 다의 제2경제권으로 광물자원이 풍 부하고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 적인 퀘벡주와 협력기반 조성을 위 해 개최했다. 금번 포럼에서는 광물자원뿐만 아 니라, 인프라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 및 정책에 대해 포괄적 인 협의가 있었으며, 포럼 후에는 기 업들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하여 실질적인 한-퀘벡 사업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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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참전비 헌화 및 퀘벡주 참전 용사 초청 만찬
또한, 조 대사는 11.18(화) 오후 CITADEL 22연대에 소재한 한국참 전비에 헌화하고 전쟁박물관을 시 찰하고, 퀘벡주의 한국전 참전용사( 육군 22연대 소속) 및 가족을 만찬 에 초청하여 그분들의 기여와 역할 에 대한 우리 국민과 정부의 깊은 사 의를 전달했다. 주정부 고위인사 면담 한편, 조 대사는 Duchesne 주총독, Couillard 주수상, Chagnon 주의회 의장, St-Pierre 국제관계.불어권 장 관, Arcand 에너지.천연자원부장관 등 퀘벡주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들 을 면담하고, 9월 우리 대통령의 국 빈방문 시 양국관계의 전략적 동반 자관계 설정, 한-캐 FTA 공식서명, 항공자유화 협정 서명, 에너지.자원, 과학 기술, 북극연구개발, 산림협력 등에 있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기 로 합의한 점 등 주요 성과를 설명 하였으며, 양측은 양국관계의 새로 운 전기를 맞이하여 한-퀘벡주간 통 상 및 에너지.자원 등 투자 증진, 인 적교류,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 대사는 퀘벡주내 우리 기 업활동 및 한인들에 대한 주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주수 상, 주장관 등 고위급 대표단이 적절 한 기회를 한국을 방문하여 한-퀘벡 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 기를 희망했다.
캐나다
No. 935 Fri., November 21, 2014
제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올 한인회 대 정·부회장 입후보 등록 공고
Korean Newsweek -3-
몬트리올 한인회 년 정기총회 공고
몬트리올 한인회 정관 제 12조 및 선거관리규정 제 9조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제 31대 몬트리올 한인회 정∙부회장 입후보 등록을 공고합니다. 1.후보자격 몬트리올 지역 사회의 단체장에 겸직하고 있지 않으며, 몬트리올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자. 자격제한 가. 금치산자 및 한정치산자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자로서 복권되지 않은자 나. 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형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2년 이상이 경과 되지 않은자. 2.등록방법 제 31대 한인회장단 후보 추천서(한인회 사무처에 비치, -한인회 홈페이지에서도 출력 가능- 10명이상의 한인회비 납부자의 추천 필요)를 작성하여 등록 마감일 이전까지 선거관리 위원회에 등록함. *2011년 정기총회에서 개정된 선거관리 규정에 의거 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에 선거인 명부를 한인회 홈페이지에 게시, 이후 일주일간의 회비납부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총회 일주일전(2014년 12월 13일) 최종 선거인 명부를 확정함. 3.등록마감일 : 2014년 11월 30일 금요일 오후 3시까지 4.접수처 : 몬트리올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회 5.문의처 : 몬트리올 한인회 사무처, 전화 514-481-6661 2014년 11월 1일 몬트리올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장 황 규 택
몬트리올 한인회
금년 한 해 동안 몬트리올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 지난 2014년의 사업결산과 2015년의 사업예산 보고 및 승인, 제 31대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단 선거를 위한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아 래– 1.일시 :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12시 2.장소 : 몬트리올 한인회 3480 Blvd. Décarie, Montréal (Métro Vendôme) 3.안건 1.201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보고 2.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3.제 31대 몬트리올 한인회 정∙부회장 선거 4.기타 안건 4.문의 : 한인회 사무처(월~금 오전 10시 ~ 오후 3시) Tel : (514) 481-6661 E-mail : montrealkorea@gmail.com
2014년 11월 1일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 김 광 인 3480 boul. Décarie 2F Montréal, QC H4A 3J5 (Métro Vendôme) Tel. 514-481-6661 / 페이스북 www.facebook.com/montrealkorea Email : montrealkorea@gmail.com / www. montre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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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안내
제20대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장 후보자 공고
그동안 퀘벡한인실업인협회를
제20대 퀘벡 한인 실업인협회 선거에 아래 후보가 등록하였음을 공고합니다.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신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 김진서 부: 오승철
회원 여러분과 함께 2014년 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선거관리위원장: 윤광빈 선거관리위원: 조한주 유재원 황정환 김봉호
제20대 임원진을 선출하여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일정: 2014년 11월 26일(수) 오전10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장소: 실협사무실 (3285 Boul. Cavendish suite 568)
부디 참석하셔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연락처: 514-939-3277
부탁드립니다. 안건: 회장 선출 사업 결산 보고 및 인준 예산 심의 및 인준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 회장 이진용
(저희 협회는 늘 교민과 함께 합니다)
Quebec Korean Businessmen’s Association 3285, Boul. Cavendish, Montreal suite #568 QC
• Tel: (514) 939-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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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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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5호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병역의무 재외국민 2세, 국내 체류기간 90일로 연장 병무청,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 발표
주캐나다 대사관과 칼튼 대학교 국제관계 대학원 NPSIA가 공동 주최하 는 ‘한국전 및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을 마치고 기념촬영 (왼쪽부터)최장민 무관내외, 한문종 한인회장, 빌 블랙(Bill Black) KVA Unit 7 회장, 조지 골 튼(George Guertin) KVA Unit 7부회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 월트 콘레드 (Walter Conrad) KVA Unit 7 부회장 및 쟝 폴 세인트오빈(Jean Paul St. Aubin), 클라우드 샬랜드(Claude Charland), KVA Unit 7 르파지 필(Lepage Phil), 램지 위터스(Ramsey Withers) KVA Unit 7 회원들 <사진: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여친 얼굴에 염산 뿌린 퀘벡 남성 유죄 자신의 여자친구 얼굴에 염산을 던 져 중화상을 입힌 퀘벡주 남성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27세의 니콜라스 스테파나토스씨 는 최근에 몬트리올 지방법원에서 열 린 재판에서 가중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2012년 8월에 스테파나토스 씨는 당시 자신의 여자친구였던 타 냐 세인트아놀드씨에게 경찰로부터 콘크리트 세척제로 묘사된 물질을 뿌리며 폭행을 했다.
세인트아놀드씨는 이 사건으로 인 해 머리와 상체에 중화상을 입었으 며 치료를 위해 며칠 동안이나 혼수 상태에 빠지기까지 했다. 그는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2013년 1월에는 CNN의 앤더슨 쿠 퍼 라이브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가 출연해서 자신의 사연을 방송 하자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한 피부과 의사는 방송 중에 세인트아 놀드씨에게 레이저 수술을 해주겠다 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재외국민 2세의 국내 체류 가능 기 간이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났다. 병 무청은 지난 4일 ‘재외국민 2세제도’ 와 관련해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재외국민 2세제도’는 외국에서 출 생하거나 어릴 때 부모와 외국으로 이주하여 계속 외국에서 거주한 2세 들에게 일정기간 국내 장기체재 및 국내 영리활동에 대한 특례를 인정 해주는 제도다. 병역의무자로서 재외국민 2세는 국
외에서 출생한 사람으로, 17세가 되 는 해 12월 31일까지 계속 국외에서 거주하고 부모 및 본인이 외국정부로 부터 국적ㆍ시민권 또는 영주권이나 영주권제도가 없는 나라에서 무기한 체류자격을 얻은 사람이다. 18세부터 국내 체재기간이 통산 3년 을 초과하는 경우 재외국민 2세로 보 지 않는데, 이 경우 재외국민 2세로 확 인을 받았다 하더라도 재외국민 2세가 아닌 일반 이주자로 관리하며 국내 장 기체재 및 영리활동에 제한을 받는다.
그동안 1년의 기간 중 국내체재기 간이 통틀어 60일 이내인 경우에 한 하여 '계속하여 국외 거주'한 것으로 인정해왔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앞으로는 1년의 기간 중 통틀어 90 일을 초과하여 국내 체재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 재외국민 2세로 인정받 을 수 없게 됐다. 병무청이 자료에 따르면, 재외국 민 2세 대상자는 약 1만 1,661명으 로 이 중 94%인 1만 910명이 일본 에 거주하고 있다.
파리 북한 유학생 탈출 후 나머지 유학생들도 자취 감춰 프랑스 파리에서 북한 당국에 강 제송환되던 북한 유학생 한모씨가 탈출한 사건 이후 나머지 북한 유 학생들이 일제히 자취를 감춘 것으 로 알려졌다. 한씨의 탈출 이후 북한 공관이 유 학생 단속 차원에서 이들을 한곳에 집결시켜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 기된다. 한씨와 같은 파리 라빌레트 건축 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 ㄱ씨 는 “프랑스 경찰이 지난주 금요일(14 일) 한씨를 찾기 위해 학교로 찾아 와 북한 유학생 2~3명과 만났다”면 서 “그 후로 북한 유학생들이 자취 를 감췄다”고 19일(현지시간) 연합 뉴스에 말했다.
파리 벨빌 건축학교에 다니는 북한 유학생들 역시 최근 종적을 감췄다. 이 학교 한국 재학생 ㄴ씨와 ㄷ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유 학생들을 식당 등에서 자주 마주쳤 는데 이번주에는 한번도 얼굴을 보 지 못했다”며 “이런 일은 그리 흔치 않았다”고 말했다. 북한 유학생들이 사라진 시점은 프랑스 경찰이 잠적한 한씨의 소재 를 확인하고자 학교로 찾아온 날과 일치한다. 북한 공관이 한씨의 탈출 이후 유학생 단속 차원에서 이들을 집결시켜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 온다. 하지만 북한이 나머지 유학생 을 추가로 소환하려는 움직임은 아 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2011년 프랑스 정부 초청으로 유 학 온 북한 유학생 10명은 파리 라 빌레트와 벨빌 건축학교에서 5명씩 공부하고 있다. 한씨도 이들 중 한 명 이다. ㄴ씨는 “북한 학생들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절대 입을 열지 않았지만 프랑스어도 잘하고 프랑스 학생들과도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 한씨는 자신을 강제 송환하려던 북한 호송조에 공항으 로 끌려가다 극적으로 탈출해 모처 에서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북한에 있는 아버지가 숙청당하 고 나머지 가족도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간 것을 알고, 송환되면 자신도 함께 처형될 위험을 느껴 탈출한 것 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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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월 호
No. 935 Fri., November 21, 2014
사자들도 수색이 중단되고 범대본이 해체되자 하나둘 떠나 체육관 주변 은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 단원들은 19 일 가족들한테 목도리와 장갑을 전 달하며 릴레이 봉사를 아쉽게 마감 했다. 팽목항에서 배식과 세탁, 청소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아 가족들 한테 큰힘을 주었던 자원봉사단체들 도 대부분 돌아갔다. 진도 현지에서 7개월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 들은 5만145명으로 진도군민의 1.5 배가 넘는다. 최장기 봉사자인 장길환(50·진도 군 의신면 돈지리)씨는 이날도 가족 들 곁에서 묵묵히 짐을 쌌다. 그는 참사 첫날부터 지금까지 체육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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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5-
세월호 유가족, 철거되는 서울광장 분향소서 합동분향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팽목항으로 `눈물의 이주'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사고대책 본부(범대본)가 해체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이 20일 그동안 머물던 진도 체육관을 비우고 팽목항으로 옮겼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4시 진 도체육관 마루에 있던 의류와 침구 를 챙겨 팽목항의 임시 거처인 조립 식 주택으로 ‘눈물의 이주’를 했다. 가족들은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 마저 떠난 상황이어서 당장 식사를 손수 해결해야 하는 처지로 내몰렸 다. 앞서 가족들은 지난 18일 범대본 이 해체되자 “정부가 국가에 맡겨진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마지막 실 종자를 찾을 때까지 팽목항에서 기 다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가족들과 고락을 같이했던 자원봉
코리안 뉴스위크
지키며 가족들을 보살폈다. 지난 6 월 말엔 과로로 쓰러져 일주일 동안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곧바로 돌 아온 그를 가족들은 ‘자원봉사팀장’ 이라고 부르며 가족처럼 살갑게 대 했다. 그는 “쫓겨나듯이 떠나는 가 족들의 심정이 오죽 하겠느냐”며 말 끝을 흐렸다. 그는 “가족들이 내가 없으면 불안 해 하기 때문에 차마 집에 간다고 할 수가 없었다”며 “마지막 가족이 진도 를 떠나는 날까지 가족들의 곁을 지 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사회 가 갑자기 관심을 끊으면 가족들이 충격을 받는다. 지친 육신으로 겨우 고통을 견디고 있는 이들한테 최소한 의 지원은 해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진도군은 일단 28일까지 팽목항의 시설들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은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위한 정부-가족간 협의회’를 구성하겠다 고 약속한 기한이다. 현재 팽목항에 는 조립식 주택 11동과 컨테이너 등 임시시설이 일부 남아 있다. 범대본 이 해체되면서 가족 지원은 진도군 과 안산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진 도군은 지난 8월부터 2년 기한으로 10명이 근무하는 세월호사고수습지 원과를 운영하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합동분향 을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하십시오" 21일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 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세월 호 유가족들이 딸과 아들,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 과 '유민아빠' 김영오씨 등 유가족 20 여 명은 가족을 먼저 보냈다는 슬픔 에 눈물을 훔치며 헌화와 묵념, 분향 을 이어갔다. 유가족들은 참사 이후 35만 명의 시민이 다녀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가 이날 밤 철거됨에 따라 마지막으 로 분향 현장을 찾았다. 이날 합동분향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임종석 정무부시장 등 서울 시 간부들도 참석해 유가족들을 위 로했다. 마지막 인사를 마친 유가족들은 박 시장의 안내로 분향소 바로 옆 서울 도서관 3층에 마련된 '4·16 세월호참 사 기억공간'을 찾았다. 서울시가 조성한 이 추모공간은 시 민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러 왔다가 남긴 기록물과 사진, 일러스 트, 모형 등으로 꾸며졌다. 안산과 인천, 서울 등지에서 여행 에 대한 설렘을 안고 승선하는 희생 자들의 모습과 푸른 바다 위에서 배
Chez Hwang
가 침몰하는 모습, 이후 모든 것을 삼키고 고요해진 바다가 일러스트 로 표현됐다. 유가족들은 추모와 소망의 메시지 를 담은 8천 장의 메모지와 1만 5천 개의 노란 리본 앞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고개를 떨궜다. 유가족 안내를 맡은 박 시장은 "세 월호 희생자를 가슴 속에 영원히 기 억하기 위해 '4·16 세월호참사 기억 공간'을 마련했다"며 "세월호 사건은 일시적인 기록으로 끝나서는 안 된 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정부나 안산시에서 제 대로 된 추모공간을 만들면 여기 모 아놓은 추모 사연이나 전시물을 그 쪽으로 인계하고 그게 안 되면 서울 시 자체적으로 박물관 등 기념공간 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못 다 이룬 꿈을 위로하는 '추모의 벽' 앞에서 딸과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작은 탁자에 모여 앉아 희생자를 상징하는 별 모양 메모지에 글을 쓰 던 유가족들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또 한 번 눈물을 쏟아냈다. 유가족들은 추모공간을 떠나며 박 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시민에게 "그간 분향소를 지켜줘서 감사하다" 고 인사하고, "추모의 공간을 잘 지 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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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국
‘MB 자원개발 실패’ 광물공사, 자본금 1조 증액 요구 광물자원공사가 자본잠식 가능성 이 현실화함에 따라 국회에 자본금 1 조원 증액을 요청한 것으로 20일 확 인됐다.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 자원 개발 실패로 인해 공사 재무건전성 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이 날 “광물공사가 부채비율 급증 등 재 무건전성 악화를 막기 위해 현재 2조 원의 자본금을 3조원으로 증액하는 ‘ 한국광물자원공사법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광물공 사의 올해 예상 영업손실은 1595억 원으로 작년 말 기준 유보금 1492억 원을 상회한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 에는 부분 자본잠식이 시작될 것으
로 예상된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해외사업을 계 속 진행하기 위해 추가로 투입해야 할 비용이 1조5000억원 이상 남아 있고, 기존 사업 부진으로 매출 전망 이 불투명해 재무상황이 악화될 것 이라는 점이다. 특히 공사 주력사업 인 멕시코 볼레오 동광 개발사업, 마 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 개발사 업, 호주 와이옹 유연탄광 개발사업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내년에만 보유 지분에 따른 의 무투자와 이자비용 등 5500억원의 예산 투입이 불가피하다. 보유 지분 에 따른 의무투자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주주 간 약정에 의해 지분 손실
을 입게 되기 때문에 투자를 회피할 방법이 없다. 여기에 연간 공사 운영 비 300억원, 기획재정부 지침에 따 라 감축해야 하는 회사채 1000억원 까지 더하면 7000억원 상당의 자금 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국 지속적으로 추가 자금이 필 요한 부분은 차입금을 늘리는 식으 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광 물공사의 재무건전성 악화와 외부 환경 변화로 돈을 빌리는 것조차 간 단치 않다. 홍 의원은 “밑 빠진 광물 공사에 국민혈세 퍼붓기를 하기 이 전에 해외 자원개발 사업 부실 규모 와 책임소재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 다”고 말했다.
북, 핵·미사일 카드 ‘만지작’ 실제 행사 가능성 미지수 ㆍ‘유엔 인권결의안’ 비난 강도 높이는 북한 ㆍ중국 반대로 안보리 통과 어려워 북한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유엔 제3위원회를 통과한 북한인권결의안 에 대해 추가 핵실험까지 거론하며 강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사실상 최고 지도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에 회부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유엔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등의 절차 를 거치면서 북한의 대응도 단계적 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 리적 행동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여 전히 미지수다. 북한은 20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 에서 인권결의안을 배격하겠다는 뜻 을 재확인했다. 북한 체제를 전복시 키려는 목적으로 미국이 주도해 유 럽연합과 일본을 앞세워 결의안을 통 과시켜 명백한 “대조선 적대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 핵심이다. 성명은 “ 새로운 핵시험(핵실험)을 더는 자제 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추가 핵실 험 가능성을 열어뒀다. 북한은 당분간 국제사회를 향해 비
한식전문
난을 이어 가면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카드를 만지작거릴 가능성이 높 아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 내 부의 군사·기술적 수요나 정치적 상 황 등을 감안해 인권결의안을 명분 삼아 도발을 하게 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반면 북한이 강경한 입장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는 해석도 있다. 안보리 거부권을 가 진 중국이 ‘인권 문제의 정치화’에 반 대 의견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ICC 회부 등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은 희 박하기 때문이다. 오는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3년 탈상’을 지나, 내년 당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강경 대응보다 는 외교 행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 설 필요성도 있다. 정부는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특 이 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는 입 장이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회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그 (북한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확인하고 있 지 않다”고 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 변인도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 핵 시설 가동이나 운영에 대해서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북 한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 위협 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 할 경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 면으로 위반하는 것으로서 국제사회 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 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 는 19일(현지시간) 지난 4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의 영변 핵 시설 중 “(핵연료에서) 플루토늄을 분리하는 건물과 남동쪽으로 접한 건물의 대형 냉각탑에서 증기가 관 찰됐다”며 “(이 증기가) 유지보수나 시험가동에 의한 것일 수 있지만, 재 처리용 화학물질 제조 과정에서 생 겼을 수도 있고, 따라서 본격적인 ( 재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첫 단계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935호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박대통령 "동북아평화협력구상, 헬싱키프로세스가 모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 대에서 방한 중인 알렉산더 스툽 핀 란드 총리를 접견하면서 “동북아평 화협력구상은 헬싱키 프로세스를 모 델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스툽 총리를 만 난 자리에서 “유럽 평화의 토대가 된 헬싱키 프로세스를 모델로 연성 이슈부터 협력의 관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어 박 대통령은 “이 구상 실행을 위 해 미·중·일·러·EU·유엔 등이 참가한 국제포럼도 개최했는데 여러 나라가 필요성을 인정하고 협력 의제를 제시 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헬싱키 프로젝트는 1975년 미국 과 구소련, 유럽 등 35개국이 핀란 드 헬싱키에서 상호주권존중, 전쟁 방지, 인권보호 등 3가지를 주요 내 용으로 체결한 협약이다. 유럽 안보 를 위한 협력체제인 유럽안보협력기 구(OSCE)의 시발점이 됐다. 박 대통 령이 이 프로젝트를 모델로 했다고 밝힌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은 현 정부 의 핵심 외교·대북정책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스툽 총리와 창조경제와 교역·투자, 과학 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방산분야 등 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핀란드의 구조개혁과 다각적인 경제혁신 정책을 평가한 뒤 “우리나라는 공공부문의 비효율 을 바로잡고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 적인 혁신경제로의 전환 및 내수와 수출이 균형잡힌 경제를 구현하고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강도높게 추 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국 모두 혁신주도형 경제 로 전환하기 위해 힘쓰면서 국내총 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 자비율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창조 경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공동연구개발, 인력양성, 창업정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통령은 “핀란드와의 방산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북극개발에 적극 동참 할 것이며, 두 나라가 오늘 체결될 해 운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구체적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내년 한국 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 대 한 핀란드 측의 적극적인 참석과 함 께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재원 조 성에 대한 참여도 당부했다. 이에 스툽 총리는 “앞으로 북극 항 로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핀 란드가 강점을 지닌 네트워크 분야 기술을 이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전 에 5G 기술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 록 협력하고, 스포츠 중계와 항공분 야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툽 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정홍원 국무총리의 핀란드 공식 방 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지난 6월 취임한 스툽 총리가 아시아 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만을 단독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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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o. 935 Fri., November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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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박 대통령 복심' 새누리 이정현 “야당 요구 사자방 국조 수용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문제 대토론회' 개최
이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해 7월 청 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당시 감사원의
여당에서도 ‘사자방(4대강사업·자 원외교·방위산업)’ 비리 의혹에 대 한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56)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에서 “있는 그대로 그 실상이 알려 져야만 그 다음에 무엇이 잘못됐는 가를 찾아 시스템 개혁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야당이 주장하는 국정조 사 수용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회 에서 국정조사를 하든, 감사를 하든 구조적이고 근본적 비리와 문제점의 해결 방법은 딱 한 가지”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 최고위원이 이명박 정부 ‘실정’을 파헤치게 될 ‘사자방’ 비리의 국정조 사 필요성을 공식석상에서 언급한 것
4대강사업 감사 결과 발표 직후 “사 실이라면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실 명 브리핑을 해 친이계 여당 의원들 의 반발을 샀다. 이인제 최고위원(66)도 회의에서 “사 자방 국정조사 문제는 우리가 발전적 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비리는 수사기관에서 대처하면 되고 국회에선 사업에 대한 분석, 평가, 판단 작업을 해야 된다”며 “국정조사를 그런 차원에서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무성 대표는 곧바로 “국 정조사와 관련된 것은 개인 의견이 다. 당론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 다”며 진화에 나섰다. 개인 차원 발 언으로 선을 그어 정치적 확대해석 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 “내년 금리 오르면 한계가구 일부 디폴트… 가계부채 대규모 부실화 가능성은 낮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에 금리가 오르면 한계가구 중 일부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를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8일 한 언론사 주최 강 연회에 참석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한계가구 문제는 통화당국의 영역
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특정 계층의 문제 에 초점을 맞춰 금리를 정하지는 않 지만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면 일 부 한계가구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계 가구란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율
몬트리얼 카딜
Korean Newsweek -7-
(DSR)이 40%가 넘고 자산보다 부 채가 많아 재산을 다 처분해도 빚을 갚기 어려운 가구를 뜻한다. 그는 “ 가계부채를 볼 때 미약한 상환능력 으로 성장을 제약하는 임계점에 와 있나 하는 문제와 잘못됐을 때 파장 은 어느 정도인가 하는 문제가 중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28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미 국, 중국, 캐나다, 일본 등 150여 명 의 국내외 동포문제 전문가들이 참 석한 가운데 ‘재외동포문제 대토론 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는 국력의 외연 : 모국과 거주국을 잇는 가교’라는 주제로 개 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이 슈가 되고 있는 ‘한반도 통일과 재외 동포의 역할’, ‘재외동포 국내정치참 여와 현지 정치력 신장’에 대한 전문 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재외 동포가 국력의 외연으로 성장해 나 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 문제가 시스템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 다. 그는 “소득이 있는 계층의 빚이 많 아 대규모로 부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가계부채의 절대 수준을 줄 이는 것보다 부채 증가율을 소득 증 가율 이내로 묶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정책의 작동과 관련해서는 “금 융시장에서는 잘 작동하는데 실물경 제에 대한 영향은 시차가 있어 기다 려봐야 한다”며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져서 소비와 투자로 가는 연결고 리는 약해진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 다. 수출대기업의 해외생산 비중 확 대 등도 실물경제에 대한 통화정책의 효과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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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이론적 틀과 실천적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개회식과 윤덕민 국립외 교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2 개의 소주제 토론과 종합토론이 오전 과 오후에 나누어 진행된다. 토론회 사회자로는 방형남 동아일보 논설 위원, 김경근 한국외교협회 부회장, 임영상 한국외대 교수 등이 나선다. 발제자와 토론자로는 백영옥 명지 대 명예교수, 임채완 전남대 교수, 허 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국 내 전문가들과 마크김 미국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교수, 민병갑 美 뉴욕시립대 석좌교수 겸 재외한인사회연구소장 등 동포사 회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해 외 참가자들이 각각 나설 예정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대토론회가 본격적인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시 대를 맞아 내외동포가 한 자리에 모 이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 반도 통일과 한민족 통합에 기여하 는 재외동포사회의 새로운 역할들 이 보다 구체적으로 도출되는 계기 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를 개 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재외동포문제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언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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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미 상원 `키스톤 송유관법' 1표 차 부결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에 대한 완전한 ‘직선제’ 도입을 요구하 는 홍콩 시민의 ‘센트럴 점령’ 시위가 사실상 종결국면을 맞고 있다고 연 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강제철거에 돌입한 홍콩당국이 이 번 주 안으로 모든 시위지역에 대한 ‘정리작업’을 완료할 것이라는 관측 이 나오는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시위중단’ 목소리가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홍콩 언론들에 따르면 시위 반대여론은 18일 밤∼19일 새벽 발 생한 일부 시위대의 입법회(국회) 강제점거 시도를 계기로 급격히 상 승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가 전날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입법회 사건은 ‘센트럴 점령’ 시위의 비폭력 원칙이 철저하게 실패 했음을 보여준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82%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홍콩섬 애드미럴티 지역에 집결했 던 시위대 일부는 18일 밤∼19일 새 벽 수차례에 걸쳐 입법회 강제점거 를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바리케이 드, 벽돌 등으로 입법회 입구 등을 충 격해 출입구 두 개를 파손했다. 이번 사건으로 입법회 회의는 연 기됐고 홍콩당국과 의회는 비난성
번창한 지역인 루이지애나 유권자 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랜드루는 중 간선거 후 송유관 건설을 적극 찬성 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법 안 통과에 실패하면서 민주당은 루 이지애나에서 의석을 잃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반면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더라 도 거부권을 행사할 의사를 내비쳐 오던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과 정면 으로 맞서야 하는 정치적 부담을 일 단 덜게 됐다. 공화당은 내년에 법안 처리를 다시 밀어붙일 계획이지만 대 통령 거부권 행사가 불가능한 67표 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 렵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오바마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대신 공화 당에 다른 법안을 지지할 것을 요구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고 워싱 턴포스트가 전했다. 한편 미 국가안보국(NSA)의 무차 별 정보수집 활동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미국자유법’도 2표차로 상원 통과에 실패했다. 민주당 의원 55명 중 54명이 찬성했고, 공화당 의 원 4명도 가세했지만 문턱을 넘지 못 했다. 내년부터 공화당이 상원을 장 악하기 때문에, 미국자유법 제정은 당분간 어려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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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살롱
제935호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버티는 정부·지쳐가는 시위대 홍콩 `직선제' 요구 시위 종결국면
ㆍ중간선거 후 최대 쟁점… 오바마 정치적 부담 덜어 중간선거 후 미국의 최대 정치쟁 점 중 하나인 키스톤XL 송유관 건 설 법안이 단 1표차로 상원에서 부 결됐다. 캐나다 앨버타주와 미 텍사 스주 멕시코만까지 약 2700㎞를 잇 는 키스톤 송유관 건설은 공화당의 숙원사업이지만 환경단체의 지지를 받는 민주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은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 성이 크다며 반대해왔다. 이 법안은 18일 열린 상원 전체회 의 토론종결 절차투표에서 찬성 59 표, 반대 41표를 얻어 단 1표차로 부결됐다. 이 투표에서 60표 이상 을 얻어야 법안 심의·표결에 들어갈 수 있다.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45 명 전원과 민주당 의원 14명이 찬성 에 투표했다.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한 사람은 루 이지애나주 상원의원 메리 랜드루였 다. 랜드루는 지난 4일 중간선거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해 다음달 6일 결 선투표를 앞두고 있다. 석유산업이
제
명을 냈다. 홍콩 내 여론이 ‘시위중단’ 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는 점은 홍콩대 학이 전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된다. 83%의 응답자가 ‘시위중 단’을 요구했고, ‘계속해야 한다’는 응 답률은 13%에 그쳤다. 68%는 시위 대 점거구역에 대한 ‘정리’에 찬성한 다고 대답했다. 홍콩사회는 당국의 강제철거 확대 에 시위대가 어떤 대응을 할지에 주 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콩 동방일보는 까우 룽반도 몽콕지역 시위대에 대한 강 제철거는 진정한 ‘공성전’이 될 가능 성이 있다며 악전고투가 전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몽콕지역의 경우 시위대가 강제철 거에 대비해 쇠사슬, 철사, 쇠못 등 으로 강력한 방어막을 구축한 상황 이라는 것이다. 이번 시위를 주도해온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학련)와 중고교 단체인 학민사조 측은 ‘강제 해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특히 점거구역을 쉽게 축소하지 않 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당국은 이번 주 안으로 몽콩 지역 에 대한 바리케이드 강제철거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작전에 1500
명의 경찰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 도 나온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 구시보는 전날 밤 8시30분쯤 몽콕 지역에 집결한 200∼300명의 시위 대가 입법회 점거시도에 대한 지지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고 전했다. 그러나 시위동력이 소진된 상황 에서 시위대가 도심점거를 더 이어 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 이 많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최근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시위대는 홍콩당국과의 대화중단, 강제해산 위 기, 시민의 지지율 하락이라는 ‘3중 고’에 직면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 져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이날로 54일째를 맞은 ‘센트럴 점 령’ 시위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가 지난 8월 말 차기 홍콩 행정장관 후보의 자격을 사실상 친중성향 후 보로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촉발됐다. 시위는 초반만 해도 많은 시민이 동조하면서 10만 명 이상이 거리를 메웠지만, 중국당국이 강경태도를 고수하고 시위 장기화로 인한 경제 피해까지 불어나면서 동력은 급격 히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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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5 Fri., November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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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강했다 IS 본거지 잠입해 딸 구출
네덜란드의 한 어머니가 이슬람 수 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 본거지에 직접 잠입해 딸 을 구출해 왔다. 모니크(사진)라는 네덜란드 국적 어머니가 최근 이슬람국가의 수도 격 인 시리아의 락까로 잠입해 19살 딸 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 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19 일 보도했다. 모니크의 딸은 네덜란 드 군인 출신으로 이슬람국가에 가 담한 외메르 이을마즈라는 터키계 남
성과 결혼하기 위해 올해 2월 네덜란 드를 떠났다. 어머니에게는 메신저로 시리아에 간다는 사실을 전했다. 모 니크는 9월 네덜란드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소셜미디어를 통 해 이을마즈와 접촉한 뒤 급격히 변 했다”며 “딸이 이을마즈를 일종의 ‘ 로빈 후드’로 봤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당국도 위험성을 인지하 고 모니크의 딸의 여권을 압수했으 나, 딸은 다른 신분증을 이용해 시리 아로 가버렸다. 딸은 이을마즈와 결 혼까지 했으나, 이후 헤어졌다. 이슬 람국가는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선 전전을 통해 아랍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많은 전투대원을 끌어 모았고, 이들과 결혼하겠다고 시리아 로 들어간 여성들도 많다. 모니크는 지난달 딸의 생일 즈음 에 딸을 구하기 위해 시리아로 들어
영국 찰스 왕세자, 침묵하지 않을것 `사회현안에 발언 계속해 와' 영국의 찰스 왕세자(66)가 왕이 되 더라도 침묵을 지키지 않고 사회 이 슈에 대해 발언할 것이라고 가디언 이 19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찰스 왕세자와 오랜 시간 동안 알아왔다는 측근을 인용해 찰 스 왕세자는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
세 여왕과 달리 국가적 문제에 대한 개입을 계속하며 군주의 역할을 바 꿔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재임 60년 내내 정치적 이슈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지 만 찰스 왕세자는 사회현안에 대한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일본의 딜레마… 경기회복이냐 건전성 확보냐
가는 관문인 터키까지 갔으나 국경 을 넘는 데 실패했다. 지난주 모니크 는 딸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고 다시 한번 시리아로 향했다. 네덜란드 경 찰에 도움도 요청했으나, 경찰은 “시 리아행은 너무 위험하다”는 말만 할 뿐 도와주지 않았다. 모니크는 가족 들에게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해야 만 한다. 그것이 옳은 일이다”라는 말 을 남기고, 시리아행을 강행했다. 머 리에서 발목까지 덮어쓰는 ‘부르카’ 를 입어 얼굴을 숨긴 채 락까로 숨 어드는 데 성공했다. 모니크는 소셜 미디어로 딸과 약속 장소를 정했고, 딸을 만나 함께 터키까지 나오는 데 성공했다. 딸은 여권이 없는 탓에 터 키에서 체포됐지만, 네덜란드 외교 부가 나서 모녀는 네덜란드 남동부 도시 마스트리흐트의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특히 농업과 보건의료, 환경과 같 은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 적으로 밝혔다. 유전자변형(GMO) 식품 생산을 반 대한 것으로 유명하고, 정부 관료들 과도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 편지를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을 향해 “히틀러 같다”고 말해, 러시아로부터 “왕이 될 자격이 없다” 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19일 일본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끝 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는 조심스런 태도로 기자회견에 나 섰다. 그는 현재 일본의 경기 동향에 대해 ‘완만한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 는 기존 견해를 유지하면서도 “재정 규율은 매우 중요하며, (정부가) 이 것을 지켜주길 강하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발언에 대해 내년 10월로 예정됐 던 소비세율 추가 인상(8%→10%)를 1년 반 연기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의 최근 결정에 대한 “은근한 견제” 라고 표현했다. <아사히신문>은 “정 부의 재정 재건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 구로다 총재의 이날 발언은 현재 일 본 경제가 맞닥뜨린 딜레마적 상황을 압축해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현재 일 본 경제는 지난 4월 단행한 소비세율 인상(5%→8%)으로 소비 위축이 장기 화되며 4~6월 분기 성장률 -7.1%(연 율)에 이어 7~9월 분기 -1.6% 등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소비세 인상 을 단행한 것은 일본의 재정적자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었다. 일본 재무성 자료를 보면, 2014년 일본 정 부의 세입 95조8823억엔 가운데 절 반에 조금 못 미치는 41조2500억엔
(43%)이 나라 빚인 공채로 충당되어 있다. 1년 지출이 1000만원인 집에서 수입이 570만원에 불과해 매년 430 만원을 빚으로 충당하고 있는 셈이 다. 올해 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합친 일본의 장기 채무잔고 는 사상 처음 1000조엔을 뛰어넘어 1010조엔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일 본 국내총생산의 202%에 달하는 엄 청난 규모다. 유럽 경제위기의 진원지 였던 그리스의 국가 부채 수준이 국 내총생산의 153%(2012년 현재) 수 준이었던 것과 견줘도 더 심각하다. 18일 추가 증세 연기를 발표한 아 베 총리의 판단에 대해선 과반수를 넘는 일본 경제 전문가들이 이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증세 연기 여 부를 판단하기 위해 45명의 경제 전 문가를 불러 진행한 일본 정부의 ‘경 기 점검회의’에서도 60% 이상이 계 획대로 소비세율을 올릴 것을 조언 했다. 구로다 총재도 이날 정부가 증 세를 연기해 일본 국채에 대한 신용 도가 떨어지고 그 여파로 금리가 상 승할 가능성에 대해 “(그런 리스크 가) 작긴 하지만, 실제로 벌어지면 대 응이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경제 비 관론자들이 늘 경종을 울리고 있는 정부 재정 파탄이라는 최악의 시나 리오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우 려를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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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제935호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전나유
실 비 식 당
빨간색의 커다란 붓글씨체로’실비 식당’이란 글자가 여닫이식으로 된 식당 출입문 유리에 써 있습니다. 유리 한칸에 하나씩 써 있는 글 자가 늘상 보아 왔던 것처럼 정겹 습니다. 실비식당의 맨 끝글자의 동그라미 받침 반쪽이 떨어져 나간 모습이 조 금 우습기도 하지만 아무도 개의치 않습니다. 아마 모두들 그러려니 하 면서 그런 것 쯤엔 이골이 난듯 합 니다. 드르륵—-. 창호지 바른 유리문을 열고 들어 서면 테이블 이곳 저곳에서 음식 먹 는 소리가 후르륵—하고 들려옵니다. 음식 값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그야 말로 실제적인 가격만 받는 다는 실 비식당이 흔하게 있었던 시절에 그 러한 식당은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음식 양도 많았고 맛 또한 괜찮아서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부담없 이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손님들 중에는 택시를 운전하는 기 사 아저씨들이 단골로 이용하는 경 우도 많았습니다. 원탁 가운데에는 연탄불이 놓여있 어서 그곳에 찌개를 끓이기도 하고 돼지껍데기나 곱창을 지글지글 볶아 서 먹곤 했습니다. 테이블에 둘러 앉은 일행들은 하 루의 일과를 서로 나누며 피로를 씻 어내고 있습니다. 저녁마다 자주 찾아오는 단골 고 객들에게는 가끔씩 써비스로 돼지 고기 수육 몇점과 맵게 양념한 무우 채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덤으로 받는다는 것은 마치 예상 치 못했던 보너스를 타는 것처럼 누 구에게나 반가운 일입니다. 식당 주인과 고객의 관계를 너머 친숙한 이웃으로 서로 따뜻함을 나 누는 그곳엔 사람의 좋은 향기가 피 어오릅니다.
럼
요즘 너무나도 흔하고 당연하게 받 아들여지고 있는 각박함하고는 상당 히 거리가 있는 풍경입니다. 주인 아 주머니의 넉넉함으로 인해 식사를 하러 오는 많은 고객들은 식사 외에 ‘기쁨’이라 말할 수 있는 또 다른 별 식을 먹고 가는 겁니다. ‘스트레스’ 라는 단어는 학술용어 외에 일반 생활에서는 거의 통용되 지 않았던 그 시절엔 그 단어의 뜻 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 었습니다. 그만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따 뜻했고 여유가 있었으며 사람의 정 을 맛볼 수 있는 때였습니다. 유치원 생조차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을 자 연스럽게 쓰고 있는 지금과는 무척 대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실비식당은 그렇게 서민들의 실 생활을 나타내주는 척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급스럽진 않아도 언제든지 달려 가서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었던 실 비식당이 좋았던 건 턱이 낮아서이 기도 했습니다. 호화로운 음식은 아니어도 우리 입 에 딱 맞는 맛으로 따뜻함을 채워주 었던 먹거리의 장, 실비식당이 지금 이 순간에도 그려집니다. 따뜻한 국물처럼 진하게 우러나 왔던 마음 씀씀이,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된장찌개처럼 늘 구수한 맛 을 퍼주기 위해 장독대마다 묵은 장 을 가둬놓고 손수 그것으로 손님 대 접을 하던 음식점 아주머니는 매출 과 순수익의 계산을 하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놓고 다닐 수 있었 던 그때의 음식점들은 나름 친구와 도 같이 믿음직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옆집 친구처럼 가깝게 느 껴졌던 실비식당이 즐비하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위안부 결의안 미 하원 통과한 순간, 26년 의정생활 중 가장 의미 있었다”
2007년 미국 하원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에니 팔레오 마베가 의원(71·사진)이 26년간의 의정생활을 접고 야인으로 돌아간 다. 미국령 사모아가 지역구인 민주 당 소속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지난 4일 중간선거에서 하원의원 14선에 도전했지만 공화당의 여성 후보 오 무아 아마타에게 패했다.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19일 연방의 회 사무실에서 작별 파티를 열고 동
료 의원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들의 대사들을 손님으로 맞았다. 베 트남전쟁 참전군인 출신으로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그는 지난 9월 인터뷰를 위해 만났을 때에 비해 몰 라보게 살이 빠져 있었다. 그는 후유 증이 심해져 이번에 선거운동을 거의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2007년 하 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으로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다. 당 시 그와 함께 결의안을 주도한 마이 클 혼다 의원은 이번에 하원의원 8 선에 성공했다.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한국을 방문 할 때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있는 ‘ 나눔의 집’을 방문하는 등 결의안 통 과 이후에도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1989년부터 하원의원 으로 활동하며 미국령 사모아의 자치 권 강화에도 힘썼으며, 특히 사모아
미국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제공
전 세계 대한민국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에 또 한글 안내서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1896 년 11월 21일 독립문의 주춧돌을 놓 는 정초식을 기념하여 미국 필라델 피아의 '서재필 기념관'에 한글 안내 서 1만부를 제공하여 오늘부터 관람 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고 전했다. 이번 한글 안내서에는 송재 서재필 박사의 일대 기 및 미국에서의 독립 운동 소개, 서재필 기념 관 전시 및 재단 소개 등 을 당시의 사진들과 함께 전면 컬러로 제작하였고 특히 미국인들을 위해 영 문으로도 함께 번역했다. 이번 한글 안내서 제작비용은 배 우 송혜교가 전액 후원했고 지금까 지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의 한글 안내서를 제공한 곳은 이번 서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지금까지 상해,중경,항 주 임시정부청사와 상해 윤봉길 기 념관,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등 중국 내 주요 유적지와 유럽 1곳 및 미주 2곳까지 성사시켰고 향후 일본 등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 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뉴욕 현대미술관 (MoMA),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적 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해 왔으며 현재 네덜 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유럽쪽 유 명 미술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
재필 기념관까지 8번째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 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공 하고자 노력중이다. 한편 현재의 '서재필 기념관'은 서 재필 박사가 1925년에서 1951년까지 거주 하였던 집으로 1990년 '서재필 기념관'으로 개관했다. 또한 1994년 에는 펜실베니아 주 정부로부터 역사 적인 사적지로도 공인 받았다.
콤보메뉴(2인기준) 1. 탕수육+짜장 2개
중화요리전문점
6. 고추잡채+쟁반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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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탕수육+짜장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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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수요일 휴무)
감자탕, 비빔밥, 김치찌개, 순두부, 파전 외국인 친구들이 좋아해요! 비빔밥,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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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ay
디쉬와셔, 웨이츄레스 구함
주민들의 생계인 참치 어업을 위협 하는 해산물 자유무역에 반대했다. 지금도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 민주 당 간사로 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의 햇볕정책을 계속 지지하는 입장 을 밝히고 있다. 그는 이날 작별 파티에서 경향신 문 기자와 만나 “26년간 가장 의미 있었던 일들 중 하나가 위안부 결의 안 통과였다”며 “그 일은 은퇴 후에 도 계속 이어가야 할 일”이라고 말했 다. 향후 계획에 대해 “하와이에 근 거지를 두고 아·태 지역과의 평화와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을 미국의 적으로 생각하는 워싱턴 의 이데올로기화된 관점을 벗어나 어 떻게 하면 중국의 방식을 존중하고 그들과 함께 아·태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가야 할지 더 많은 고민을 해 야 한다”고 말했다.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특
No. 935 Fri., November 21, 2014
재키의 자동차 여행
집
박 재 길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혜성과 자동차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필자에게 가 장 인상 깊었던 것이 운석을 넣은 금 메달 이었던 건 뚱딴지 같을지 모르 지만 악명 높은 ‘푸틴’ 다운 발상이 빛을 발했음은 인정하고 싶다. 그나 마 독재자의 나라에서 천체에서 떨 어진 파편으로 금메달을 만들 생각 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물론 러시아와 같은 광대한 영토 에 그것도 운석이 많이 떨어지는 북 반구에 위치한 이 나라에서 1주년을 기념하여 금메달을 만들었다는데 금 보다 40배나 비싼 1g에 240만원 정 도라니 그 가치가 대단하다. 며칠전 10년전에 유럽에서 발사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에서 출발한 로 봇이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 코(C-G)’에 착륙하여 축제 분위기다. 그 탐사선이 찍은 선명한 사진은 놀 라움을 선사한다. 인류 역사상 혜성 에 첫 착륙한 이 우주선은 탐사로봇 파일리를 4km 크기의 이 혜성에 보 내 여러가지 실험을 할 예정이었으니 2번의 착륙실패로 인해 현재 동면상 태 – 배터리방전으로 – 에 들어갔 는데 아쉽지만 영원히 동면을 할 수 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탐사선에 관한 기사를 보면서 놀란 것은 속도가 총알보다 빠른 초속 18km이며(물론 핼리해성 은 거의 두배인 초속 35km 속도다) 태양괘도를 6.5년 주기로 공전하는 이 혜성에 어떻게 정확히 탐사 로봇 을 착륙 시킬 수 있었냐는 것. 특히 2004년에 발사되어 2007년 화성부근 을 지나면서 화성의 중력을 도움받 아 가속도를 얻어 혜성의 괘도를 쫒 았고 2011년에 태양과 멀어져 동력 을 잃고 동면에 빠졌다가 다시 올해 초 태양과 가까워지며 배터리 재 충 전으로 로제타호는 2004년 3월 발사 된 지 꼭 3년 만인 2007년 2월에 화 성 인근을 지나면서 ‘중력 도움’(우주 선이 행성이 끌어당기는 중력을 이용 해 추진력을 보태는 방법)으로 가속 도를 얻어 혜성의 궤도를 쫓기 시작 했다는데 정말 놀라운 기술력.그러 나 2011년 6월 태양에서 멀어지면서 태양전지판의 동력이 약해져 지구와
일체의 송수신이 끊기는 ‘동면’ 상태 에 들어갔다가 약 3년 만인 올해 초 다시 태양과 가까워지는 궤도에 들어 서면서 연락이 재개됐으며, 지난 8월 부터는 혜성과 랑데뷰 비행을 하면서 착륙 시점을 계산해왔단다. 물론 이 로제타 프로젝트에 13억 유로(약 1조7800억원)라는 거액이 투자 되었지만 성공을 한 셈이니 앞 으로 우주산업의 전망을 밝게 한다. 특히 영화 ‘아마게돈’이나 여러 재난 영화에서 지구와의 소행성충돌을 가 상으로 엮지만 실제로 지름 10km 정 도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확률 은 100만분의 1도 안 된다니 이 또 한 로또 확률이니 걱정 마시라. 혹 소 행성이 다가온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탐사 우주선과 로켓을 쏴 올려 그 소 행성을 폭파시키는 방법으로 안전을 도모 할 것은 두말하면 숨 가프다. 특히 공기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 조그만한 충격으로도 그 괘도가 수 정 될 것은 당근. 그런 날이 오는 경 우 지구인들이 모두 한마음 한 뜻으 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리라 확신 한다. 모르긴 해도 각 나라와 각 국 가 내에서의 전쟁이나 갈등은 최소한 그 순간 만큼은 사라질 것으로 확신 한다. 왜냐면 큰 소행성이 지구에 충 돌 한다면 지구는 공멸 할 것인데 서 로 싸울 시간이 있겠는가? 역사에서 보듯 내부의 정쟁을 멈 추게 하기 위해 남의 나라를 침공한 예는 너무나 많지 않은가? 혜성같이 등장한 스타니 선수니 하 지만 사실 혜성은 항상 같은 주기로 돌고 있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혜 성이 너무나 많다고 한다. 특히 15km x 8km 크기의 핼리혜성처럼 유일하 게 맨눈으로 보이는 혜성이 있는 반 면- 긴 꼬리는 태양에 근접하여 가스 와 먼지 그리고 암석 부스러기 등이 녹아 꼬리를 형성 하는 것으로 추측 된다 - 천체 망원경으로만 관측되는 어둡고 작은 혜성도 많은 탓이란다. 76년 주기의 이 핼리혜성을 보려면 2061년이 되어야 한다니 필자가 이 혜성을 다시 볼 수 있을 리라 생각 이 되지 않지만 아무튼 과학기술의
발달도 그런 날이 올 거라 확신이 든 다. 정말 혜성같이 등장하는 신기술 과 과학문명으로 우리가 지금껏 생 각지 못한 혜성의 모습을 보는 날이 있을 거라 확신한다. 자동차 중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혜성처럼 사라지는 모델도 많다. 수 년전 박스카 하면 Scion xB였다. 그 런데 이 박스카의 인가가 Kia Soul과 Nissan Cube 등의 경쟁자의 등장을 불렀고 이제는 북미에서 Soul이 박스 카 최대판매 타이틀을 거머 쥐고 있 다. 디자인의 복고풍을 상징하는 이 차들의 인기는 편리함과 비교적 넓은 공간 그리고 경제적 연비 덕분 이지 만 그러나 이전의 인기에 비하면 수 그러드는 추세다. 불과 몇 년 후 시 장의 판도가 어떻게 달라 질지는 며 느리도 모른다. SUV 디자인이 유선 형에서 점차 각진 박스형으로 바뀌 고 있는 추세도 복고풍으로 돌아가 는 추세로 보이는데 특히 럭스리 브 랜드인 BMW, AUDI, Benz가 어떤 디 자인의 자동차를 시장에 내 놓는가에 따라 디자인 흐름이 바뀔 것 은 당근. AUDI의 LED 전조등과 후미등 디 자인이 전 자동차로 확산 된 걸 보 시라. 특히 Kia가 이 등을 모방하는 데 앞서가는 느낌. 물론 Kia뿐 아니 라 이미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은 그 냥 한 그물에 쌓인 물고기 인 셈이 다. 튀어봤자 벼룩. 그런데 혜성은 어 김없이 제 시간에 다시 돌아 오지만 낙오된 자동차회사는 다시 돌아오지 못 할 수도 있고 돌아오는 주기가 엄 청 느려질 수 있음을 그들이 잘 알기 때문에 선도 보다는 유사한 디자인 으로 승부를 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 문이 아닐지. 길 잃은 미아가 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예년과 다르게 11월에 눈발 이 많이 날리고 있다. 올 겨울은 예 년과는 다르게 눈이 많이 내릴지도 모른다. 겨울철의 가장 안전한 운전 은 윈터 타이어가 아니라 서행이라 는 잘 알고 계시는 사실을 잊지 마 시고 정속 내지는 저속 주행으로 안 전을 지키시라. 돌아올 핼리혜성 한 번 보셔야 하지 않겠는가?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세상일에는 장단점이 있다. 필자 이민와 한 5년간 네식구가 돈을 쓰 기만했다. 물론 그때 맥길대학원 과정과 세 금 회사 연수와 업무등을 거친 탓에 지금 이 일을 하고 있지만 그때 공 부, 즉 이 길을 택하지 않았다면 좋 은 데파노 비지네스나 부동산 싸게 사(당시 퀘벡 독립 문제 탓에 유태 인들과 영어쟁이들 떠나고 부동산과 비지네스이 헐 값이었다) 지금쯤 꽤 괜찮게 부동산 좀 있는 사장님됬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돈이란 맛나게 쓸때가 제일 좋은 것이라 부동산 부자도 식구들 과 재미있게 잘 쓰기위해 현찰 주머 니를 준비하지 못하면 돈벌어야 먹고 사는 보통 사람들과 비슷할 수 있다. 부동산은 기둥 뿌리 하나 만 팔아 돈으로 쓸 수 없고 제 값 유지하려 면 오히려 수리비, 재산세, 전기세, 모기지등등의 돈이 계속 들어가니 영 약점이다. 부동산은 유동성과 잘 연결되야한 다. 그래서 부동산 부자 캐시 가난뱅 이란 말도 있다. 필자도 유지비 벌려 구 아마 지금도 열심히 캐시어 두드 리고 있을지 모른다. 세상 일엔 이렇게 장단점 양면성이 있다. 여기에서는 부자든, 가난하든, 명예가 있든, 빽이 있든 인생을 사랑 하는 사람들과 즐기며 재미있게 살 여유없으면 불행하다 정의한다. 그래서 우린 고향식 부동산 편중 의 편견을 넘어 현찰 유동성을 조화 롭게 잘 유지해야한다. 참 우리와 엉 덩이 생긴 모양 말고도 이렇게 다른 점이 많다. 이런 속에서 우리 자녀들은 공부 하고 성장하고 또 성공하여 자리잡 는다. 당연히 자기들 행복은 부모와 다른 길을 택한다. 하지만 이들도 거부할 수 없고 인 간 역사상 전 세계 어떠한 시간 장 소차에도 불구하고 공통 부분이 있 다. 바로 재정이다.
이 재정을 캐나다식으로 성공했을 때 우리 자녀들 존경하며 머리를 숙 일 수 밖에 없다. 자녀들과 가까와지고 선배 대접받 는 방법은 내 재정을 이 곳 캐나다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고향사람들 여기식 재정 시간걸리 고 어렵다지만 그래도 그 중 가장 쉬 운 지름길이다. 한 예로, RRSP를 부 으면 부은 돈에 내 최고 세율이 곱 해진 세금이 다음해 초에 환불 수표 로 날라온다. 이 돈을 RRSP에 재차 넣어 또 다 음해 세금환불로 새끼치거나 혹은 TFSA에 넣어 식구들과 절세축하파 티용 캐시로 마련한다. 이때 RRSP는 개런티 연금 펀드로 최저 연 2.5%에서 최고 연 8%의 개 런티 연금 증식(올해는 특별히 단 하 루만 넣어도 연6% 개런티 증식)을 확 보하고 TFSA는 매달 이익배당이 꼬 박 연5%씩 분배되는 캐나다 이익배 당펀드와 우선주펀드등으로 꾸민다. 이때 수익율을 조금 낮게 연4%정 도로 잡으먼 언제든지 해지수수료없 이 원할때 돈을 찾게 꾸밀 수 있다. 결국 RRSP 에서 최고 48.22% 절세 되 좋고, 또 투자된 돈은 세금없이 올 6% 개런티로 불어나 좋고 세금 환불 된 돈도 TFSA속에서 세금 전혀없이 매달, 매분기, 연말에 연 5%의 이익배 당으로 꼬박 새끼치며 불어나다 식 구들과 쓰고 싶을때 어떤 수수료없 이 즉시 캐시를 공급한다. 장차 이 전략을 쓰게 코딩된 우리 캐나다 자녀들 이미 열매를 따먹는 부모님들에게 머리숙여 캐나다 선배 로 존경을 표하게 되어있다. 우리 자녀들, WYS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백문 불여일견)만 따라가는 캐나다 북극 곰들이다. 부모가 먼저 캐나다식 재정 열 매 보여줄 때에만 깍듯이 머리 진 짜로 숙인다. 보험도 마찬가지이다.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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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가을 밤의 꽃잔치
뉴욕주 7명 숨져
듯 쓰러질듯한 순간들이 왜 없었겠 는가. 쉽지만은 않았을 그 시간들을 인내와 기다림과 위로로 이끌어 온 김 안나 지휘자에겐 거부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분명 있는 것 같았다. 조 용하면서도 강력한 힘의 원천이 어 딘가에 내공으로 숨어있음을 감지하 는 것 또한 관객의 입장으로서 반가 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 강함을 함께 소화해 가고 끌어내 가며 아름 답게 풀어가는 숨은 조력자인 박 천 실 반주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공 로자임을 부인 할 수 없다. 조용한 숲속의 정적을 조심스레 깨우는 작 은 새소리의 지저귐같은가 하면 구 름다리 아래로 흐르는 맑은 물소리 같기도 하고 바람과 비와 햇살이 함 께 하는 다이나믹하고도 청아한 반 주자의 손끝으로 흘러나오는 맛난 음감을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살짜 쿵 달콤하면서도 힘찬 걸음을 내딛 듯 단호하게 목청을 뽑아내는 몬트 리올 한인 여성합창단 단원들에게도 무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드럼과 첼 로, 비올라, 기타등의 기악연주와 새 롭게 선보인 살사와 힙합의 리듬은 색다른 맛과 재미까지도 덤으로 안 겨주기에 충분했다. 전혀 예상치 못 한 출현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 받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 대들의 재능을 확인하는 부수익도
정말 맛있어요~ 진짜!!!
제935호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미, 38년 만의 한파에 때 이른 눈폭탄 전나유
여름을 떠나보낸지 그리 오래되 지 않은 뒤에 불어오는 가을 바람은 그 기운조차 몹시 서럽다. 차라리 한 겨울이라면 뼈속 깊이 파고드는 바 람일지라도 ‘그래 오늘은 그래도 덜 추운 날이야’ 라는 마음으로 당연하 게 받아들일텐데 이즈음에 쌀쌀하 게 불어대는 바람에는 아직 적응이 덜된 탓인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 는 것 같다. 그 저녁도 그랬다. 얇은 코트를 여미는 손끝이 마치 차가운 개울물에 빨래라도 하는 것처럼 시 려웠다. 그러나 웅크러진 몸이 펴지 는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 다. 마리아노폴리스 콘서트 홀을 그 윽하게 적시는 ‘몬트리올 한인 여성 합창단’ 의 꿈결같은 화음에 빠져드 는 순간 온몸의 세포가 자유로이 춤 추듯 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 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좋은 백 합화~~~’ 세상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 누가 이토록 찬란하도록 고운 들 과 바다와 산을 만들었단 말인가. 저 절로 가사 속의 세계로 빠져들어가 게 만드는 여성합창단의 위력은 대 단했다. 그 대단함의 비밀은 무엇이 었을까. 부드러우면서도 힘차게 횡경 막을 흔드는 소리 뒤에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지휘자의 조용한 위엄이 자 리잡고 있음을 바로 직감할 수 있었 다. 오랜 시간 연습을 해오면서 지칠
합
38년 만의 기록적인 11월 한파와 폭설이 미국을 강타해 국토의 절반 가량이 때 이른 눈 속에 파묻혔다. 일 부 지역에는 이틀 만에 1년치 적설량 이 한꺼번에 내려 최소 7명이 숨졌다. 미 기상당국이 향후 며칠 동안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 뉴욕주 버펄로시는 온통 새하얗게 뒤덮였다. 24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150㎝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시내 곳곳이 마비됐다. 일부 지역의 경우 불과 이틀 동안 1년치 적설량 에 버금가는 228㎝의 눈이 쌓였다. 사람들은 키보다 높이 쌓인 눈 때 문에 현관문을 열 수 없어 집 안에 갇혀버렸다. 눈폭풍으로 뉴욕을 관 통하는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바람에 도로 위에는 약 150대의 차량이 갇 혀 있다. 뉴욕주 경찰은 고립된 주민 들에게 담요를 나눠주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
함께 거둬들이는 귀한 시간이었다. 조금은 메마른 듯한 우리 모두의 마 음에 촉촉히 젖어드는 정겨운 가을 비를 맞게 해준 이번 콘서트는 단연 손꼽을만 하다. 다양한 곡 선정이 전 혀 무리가 없었음은 소화력과 친화 력 전달력이 모두 공존의 효과를 냈 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단원들의 열정과 지휘자의 조용하고도 단호 한 리더십 속에 한치의 틈도 허락하 지 않는 반주자의 섬세함 , 이 모두 를 아우르는 단장의 받침이 있었기 에 이번 몬트리올 한인 여성 합창단
의 아름다운 결실이 있었음을 그 누 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고즈녁 한 가을밤에 꽃으로 수를 놓듯 조금 은 화려했던 한복의 공헌에도 매력점 을 주고 싶다. 합창의 잔치가 그 매력 만큼이나 아름답고 곱게 펼쳐질 수 있었던 건 어느 한사람이라도 빠뜨 릴 수 없는 조화로움이 있었기에 가 능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고운 선율을 안겨준 몬트리 올 한인 여성 합창단 모두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기립 박수를 보내고 싶 다. 감사의 꽃다발과 함께.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사망자도 늘고 있다.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로 숨지고, 폭설에 갇힌 승 용차를 밀다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뉴욕주에서만 최소 7명이 사망했다. 18일 현재 하와이, 미시간, 뉴햄프셔 등 다른 48개 주에서도 최저기온이 영하 7도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11월 기온을 나타냈다. 지난 15일 이 후 미 전역에서는 한파와 폭설로 모 두 20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번 폭설의 원인 이 따뜻한 호수 위로 찬 공기가 지 나갈 때 눈구름이 생기는 ‘호수효과’ 라고 분석한다. 미 서부 해안과 중부 지역 사이에 형성된 기압골을 타고 하강한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미 전 역에 한파를 일으켰고, 이 찬 공기가 캐나다 남동부의 온타리오 호수, 나 이아가라 폭포, 뉴욕주 인근 이리호 등 대호수 일대를 지나가면서 거대 한 눈폭풍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미 기상전문가 브루스 테리는 “호수 효과는 흔히 발생하지만, 이렇게 많 은 눈을 만들어낸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북극 공기의 기류 방향 이 한동안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1m 가까운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우려된다”고 미 공영 PBS방 송에 말했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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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5 Fri., November 21, 2014
스포츠 / 연
예
국과수, 신해철 최종 부검결과 통보
병원장 곧 재소환 가수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해 의 료사고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1 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 터 최종 부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3일 부검을 실시한 이후 18 일 만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과수로부터 부검감정서를 통보받아 검토 중”이라며 “휴일(23 일)이나 내주 초 (신씨의 수술을 집 도한 송파구 ㄱ병원의) 강모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국과수의 부검 보 고서에는 ㄱ병원의 의료과실 가능 성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지난 3일 1 차 부검 직후 밝혔던 구두소견과 내 용상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이를 뒷 받침하기 위한 자료가 대부분”이라 고 말했다. 당시 국과수는 신씨의 시신에서 소 장뿐 아니라 심낭에서도 0.3㎝ 크기 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것이 직접 사 망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국과수 측은 신씨의 소장에 서 발견된 천공 역시 수술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생겨났을 가능성이 있는 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17일 ㄱ병원에서 장협착 수 술을 받은 신씨는 5일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
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 만 같은 달 27일 사망했다. 아산병원은 응급 수술 당시 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서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해 소장 일부를 절제후 봉합했고, 경찰은 아산병원 으로부터 신씨의 소장 조직을 건네 받아 지난 5일 국과수 측에 추가부 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필요상 신씨 의 최종 부검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 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입장”이 라면서 “강 원장을 조사한 뒤 의사협 회에 의료과실 여부에 대한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며, 의료분쟁조정중재 원에도 함께 감정을 의뢰하는 방안 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상화, 여자 500m 11연속 金 좌절…모태범 500m 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 이팅 월드컵 여자 500m 11연속 금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이상화는 21일 서울 노원구 공릉 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 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8초18을 기록해 2 위에 머물렀다.
지난 14~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올 시즌 첫 월드컵대회에서 1, 2차 레이스 정상을 모두 휩쓴 이상 화는 한국에서 10년 만에 열린 국 제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로써 이상화의 월드컵대회 10 연속 여자 500m 금메달 행진은 멈 춰섰다. 그는 2012~2013시즌 월드 컵 파이널 2차 레이스부터 올 시
즌 월드컵 1차 대회까지 월드컵 여 자 500m 10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이상화의 이날 기록은 지난해 10월 전국남녀종목선수권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세운 트랙 레코드(37초 74)에도 뒤진다. 이상화는 첫 100m 구간을 10초41 로 통과했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 가 운데 두 번째로 빨랐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카메라 절도' 일본 수영선수 정식 재판 청구 모르는 사람이 카메라를 내 가방에 넣었다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 로 약식기소됐던 일본 수영선수 도 미타 나오야(25)가 국내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인천지법은 지난 19일 도미타의 대 리인인 변호사가 법원에 정식 재판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첫 공판은 내달 1일 인천지법 322 호 법정에서 형사 13단독 심리로 진 행될 예정이다. 무죄를 주장해 온 도미타가 정식재 판을 청구한 만큼 공판에 직접 출석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인천지법의 한 관계자는 “피고인이 첫 공판에 나타나지 않으면 기일이 한 차례 미뤄지고, 조정된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피고인 없이 공 판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도미타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인 지난 9월 25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 동료의 경기를 응원하러 갔다가 한 국 모 언론사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 원을 내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도미타는 이 사건과 관련해 일본 수영연맹(JSF)으로부터 자격정지 1 년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도미타는 지난 6일 기자회 견을 열고 “도둑질은 하지 않았고, 모르는 사람이 카메라를 내 가방에 넣었다”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 를 주장했다.
그러나 100m 지점을 지난 이후 가 속이 떨어지는 듯 하더니 함께 레이 스를 펼친 고다이라 나오(일본)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막판 100m 지점부터 폭발적인 가 속을 자랑해 이상화를 제친 고다이 라는 38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함께 500m 디비전A에 출전한 박승 희(22·화성시청)는 39초134로 결승 선을 통과해 11위를 차지, 성공적으 로 디비전A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월 2014소치동계올림픽 2
관왕에 오르고서 스피드스케이팅 으로 전향을 한 박승희는 전향 3개 월도 되지 않아 태극마크를 달았고, 지난 14~16일 처음으로 나선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 해 디비전A 출전권을 따냈다. 월드컵 1차 대회 당시 여자 500m 디비전B 1차 레이스에서 39초33 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2위에 오른 박승희는 이틀 뒤 열린 디비전B 2 차 레이스에서 39초05를 기록, 개 인 최고기록을 0.28초 앞당기며 1위 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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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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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한의사)
만성 기관지염 (Chronic Broncitis ) - 2 4. 증상은? * 초기 증상 ; 초기는 증상이 거 의 없다. 아침에 가래를 동반한 기 침은 할 수 있다. 흡연자의 경우 이 러한 기침을 "흡연자의 정상적인 기 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절대 정상적인 것은 아니며 흡 연으로 인해 이미 폐가 손상되었다 는 것을 뜻 할 수 있다. 또한 호흡하 기 어려워하고 시간이 지나면 배출 되는 가래의 양도 증가하고 기침을 시작하면 멈출 줄 모르고 지속되고 일부 환자들은 콧물이 흐르거나 두 통, 코막힘을 호소하기도 하고 일부 환자들에게는 입맛이 좋지 않은 증 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후기 증상 ; 시간이 흐르면서 만 성 기관지염이 악화되고 더 많은 증상 이 나고 피부, 손톱 밑바닥, 입술색이 탁해지거나 푸르스름해지기도 하고 호흡이 더 짧아지고 보다 쉽게 피로 를 느끼게 되고 오랫동안 걷기가 어 렵고 숨을 쉴때 쌕쌕거리는 등의 잡 음이 들리기도 한다. * 심장 문제와 관련된 증상: 매우 악화된 만성 기관지염은 심장 문제 를 야기할 수 있는데 폐손상으로 인 해 심장의 기능이 과부하 될 때 일 어나는데 발목이나 다리, 복부가 붓 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또한 혈 압 문제나 흉통이 있을 수도 있다.
5. 합병증및 치료경과는? 정상인의 경우 폐기능이 매년 20~ 25cc 정도 감소되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약 50 ~ 75 cc, 2~ 3배 정도 많이 감소하며 심해지면 만성 과탄산혈증, 저산소 증, 폐성심이 발생한다. 6. 예방 * 금연 * 잦은 기도 감염 주의와 조기치료 * 폐렴및 독감 예방 접종 7. 꼭 알아야 할점? * 만성 기관지염은 완치는 될 수 없지만 악화인자들을 피하고 약물 치료와 병행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 는 경우 개선될 수 있으며 급성 감 염이나 다른 위험인자에 노출되었을 경우 적절한 치료로 병이 더 진행되 는 것을 에방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며 숨찬 증상이 생긴다. 최근에는 탄수 화물이 풍부한 액체로 되어 있는 음 식이 지방이 풍부한 음식에 비해 호흡 곤란이 덜 하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주 3~4회 정도 30 분씩 하고 상체운동, 호흡 근육을 발달 시키는 호흡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호흡 운동에는 코로 숨을 들이 쉰 다음 내 쉴 때는 입을 오무려 길게 숨을 내쉬는 호흡 방법과 복식 호흡 등 이 도움이 되고,서서히 운동량을 늘려 가며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
제935호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하버드대 학생들, "화석연료 사업에 학교기금 투자 막아달라" 소송 미국 하버드대학 학생들이 “학교 기금이 화석연료 사업에 투자되는 것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 다고 워싱턴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하버드 법과전문대학원생과 학부 생 7명은 지난 19일 매사추세츠주의 한 법원에 드루 파우스트 총장과 학 교 재원·기금운영 담당자 등을 대상 으로 이러한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단에 참여한 하버드 학생들은 보스턴글로브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비영리재단인 하버드재단은 ‘청년 교육과 발전’이라는 설립 목표 하에 세워졌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 신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지구를 파괴하는 사업에 투자해 금전적 이익
을 얻는 것은 이러한 설립목표에 어 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소장에서 “우리는 하버드 학생들 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대리하 는 자격으로 소송을 낸다”고 밝혔다. 미국 내 대학생들이 학교 재원이나 기금의 투자 문제를 놓고 윤리 문제 를 제기하기 시작한 것은 2년 전 유 명 인문·사회 과학 중심대학인 ‘스 와스모어 칼리지’ 학생들이 처음이 다. 이를 계기로 학교 기금 투자 문 제가 학생들 사이에 논란이 돼 하버 드 등 일부 ‘아이비리그’(하버드, 컬 럼비아 등 미국 동부의 8개 명문 사 립대학) 학생들이 이 움직임에 동참 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되자 올해 초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기 후변화는 인류의 미래에 심각한 영 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여러 과학 적인 분석과 연구의 결과”라며 “하버 드대 역시 이에 맞춰 학내 재원과 기 금이 친환경적인 부문에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 나 파우스트 총장의 언급에도 실질 적인 변화가 없자 이번에 학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미국 서부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은 이같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이미 공해를 유발하는 화석 연료 관련 사 업에 학교 재원을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알리바바, 첫 회사채 발행…애플보다 많은 자금 몰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 바가 사상 첫 채권 발행으로 80억달 러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9월 뉴욕 증시 역대 최대인 250 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성사 시켰던 알리바바는 채권시장에서도 다 시 한 번 광풍을 일으켰다. 애플이 사 상 처음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때보다 더 많은 투자금을 끌어 모은 것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알리바바 회사 채를 사기 위해 570억달러가 넘는 투
자금이 입찰에 참여했다. 조달 목표 금액인 80억달러의 7배가 넘는 자금 이 몰린 것이다. 애플이 지난해 4월 사상 처음으로 170억달러어치의 회 사채를 입찰했을 때 몰린 투자금은 500억달러였다. 알리바바 회사채가 애플보다 더 높은 투자 수익률을 보 장한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으로 어필했을 수도 있다. 알리바바는 3년 만기 채권 10억달러 어치를 1.625%에, 7년 만기 채권 15억 달러어치를 3.125%에, 20년 만기 채권
7억달러어치를 4.5% 금리로 발행했다. 3년 만기 국채 낙찰금리 1.63%는 이날 미국 3년물 국채 금리 0.96%보 다 0.6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애플 은 올해 4월에도 12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당시 3년 만기 회사채를 국채 금리보다 불과 0.18% 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발행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 드푸어스(S&P)는 알리바바의 회사 채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 등급 중 다 섯 번째로 높은 A1과 A+로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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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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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이멜)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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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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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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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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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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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매주일 4: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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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A2C3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많은: 사람들에게 ▶ 능력으로 소그룹 성경공부 목요일 7:30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예배 모임 안내 찾아오시는 길 예배 모임 안내 (Peoples Chur 찾아오시는 길 ▶ 학생 확장 Youth :해 금요일 오후 7:30 ▶ 주일예배: 오후하나님의 2: 05 주님과매주 함께 나라를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 도와주고 2097 Union Ave.(corner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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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매주 2: 05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오후 사람들에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라고 람원교회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 새벽예배: 매주 7:00되자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확장 해 토요일오전 나가는 교회가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EAST' 방향 Fullum 하차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예배 모임 안내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학생 Youth : 금요일 오후 7:30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peoples church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찾아오시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Garden)처럼 주님이 건강한 교회가 되고 기도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림으로(Olive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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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935호 2014년 11월 21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최정수 코윈 오타와 한경희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과기협 이원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정수영 칼튼대학 학생회 김재인 오타와대학 학생회 김봄 Hanway society Leah Buchholz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카-한 협회 이영해 평통 오타와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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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조희용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이경환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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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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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kow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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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존스톤 총독, 2014년 크리스마스 씰 공개 데이비드 존스톤(David Johnston) 총독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총독관저 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페 협회를 지원하는 크리스마스 씰 공개 행 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천식을 앓고있는 Xavier Beaucaire(14세), Natalie Dubé(9세)가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은 천식, 호흡기질환, 폐암, 만성 페쇄성 페질환 환자들을 위한 페 협 회의 업무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전 11시 대한민국 부산에서 “국제 부산을 향하여 추모식(International Turn Toward Busan Ceremony)"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참 석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우리가 다 같이 모인 것처럼, 캐나다 전역에서도 한국전쟁 참전용사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워 전사 하신 그리고 아직 우리와 함께 계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애도의 묵념을 나누며 우리는 이곳에서 특별한 유대감으로 단결되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틴 의원은 추모식 후, 김정훈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 시장과 함께 캐나다 및 한국전쟁 동맹국들의 역사와 공헌이 기록 되어 있는 유엔 평화 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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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조희용 대사는 몬트리올 외교협회 초청으로 지난 13일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몬트리올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관계 및 경제계 인사 13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한-캐 FTA의 의의 및 양국관계 전망(Korea-Canada Relations: A New Era with the Free Trade Agreement)"을 주제로 한-캐 양국관계 현황, FTA 체결의 의의와 기대효과, 한-퀘벡 협력방안 에 대해 강연했다.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은 지난 11 일 오
월요일~금요일 11~2pm
는 주차뒷편에
조희용 대사, 한-캐 FTA의 의의 및 양국관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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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No.935 No. 935Fri., Fri.,November November21, 21,2014 2014
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1-21-
2014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오타와 한인교회, 38주년 설립기념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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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교회(목사 강석제)는 지난 16일 오타와 한인교 회 설립 38주년 설립기념주일을 맞아 오타와 한인교회 교인, 친구 및 이웃을 초청하여 설립기념주일 예배를 올렸다. 오타와 한인교회는 1976년 11월 21일 정대위 목사의 인도 로 진행되었으며, "예배, 교제, 선교, 교육"을 목적으로 오타 와 교민과 타민족을 섬기고 있다. 강석제 목사는 설교를 통해 "믿음이 아닌것을 내려놓고, 믿 음을 얻고 축복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립주일예배를 마치고 교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더 불어 교제 나누는 시간을 갖으며 설립 38주년 설립기념주일 모임을 대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신지연 기자-
AGM & Year-End Party Early Bird / Regular (by NOV. 30)
Adult $35 Child (12 or under) $15 Family of 4 (2Adults+2children) Family of 4 (4Adults)
Saturday, December 13
$40 $20 $100 $120
Jean Pigott Place Ottawa City Hall 110 Laurier Ave. West
17:00 Reception 17:30 AGM 18:00 Dinner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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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Band “Bamboo Groove” K-Pop Star “Shayne” Soprano “Eun-Hee Lee”
▲강섣제 목사의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설교 ▼설립38주년 "특송"을 찬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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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파티' 열어 오타와 한인회(회장 한문종)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2014 년도 오타와 한인회 마지막 행사인 '정기총회 및 송년파티'를 오타와 시청에서 개최한다. 오후 5시에 리셉션을 시작하고, 5시 30분 정기총회를 개최하 며, 6시부터 저녁 식사와 K-POP STAR 셰인(Shayne Orok), 오타와 재즈밴드 'Bamboo Groove', 오타와 교민 이은희 소프 라노의 특별 공연과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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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5호 2014년 2014년 11월 11월 21일 (금요일) 제935호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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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린 후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것 을 보고 좋아서 뛰노는 아이들이 마냥 부럽 기만 하다. 어른들은 기나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눈 소식이 반갑지만은 않다. 특히 평소 관절 염이 있던 분들은 차가운 날씨가 증상을 악 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낮은 기온으로 근육과 관절이 굳어져 있기 때문에 활동 전에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 고 무리한 활동을 감행하면 통증이 더욱 심 해진다. 허리나 목, 무릎, 어깨 등 관절에 통증이 발 생하였을 때, 일반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기 본적인 진찰을 받고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 해서 엑스레이부터 시작하여 미쳐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은 CT나 MRI 등 보다 정밀한 검사 로 이어져 통증의 원인이 될 만한 부분을 눈 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주캐나다 대사관, 오타와 한글학교 방문 통일 특별강연 주캐나다대사관에서는 오는 2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 분까지 오타와 한글학교를 방문하여 한인 중고등학생(Grade 9-12) 을 대상으로 ‘통일 특별강연’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사관 소개와 한․캐 관계 설명, 한국전쟁과 평화 통일, 캐나다인의 북한방문기 등에 관한 강연 및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 오타와 지회에서 진행하는 ‘평화통일 퀴즈 대회’(상품 시상)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자녀들이 모국의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ㅇ 일시: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09:30-12:30 ㅇ 장소: 오타와 한글학교(St. Patrick Intermediate School, 485 Heron Rd., Ottawa) *행사 후에는 김밥과 떡볶이, 치킨 등 음식 준비됩니다. *특별강연 행사 참가 신청: 주캐나다 대사관 613-24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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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변화’는 이러한 영상의학검사상 흔 히 나타나는 결과이다. 뼈의 표면이 고르지 못하고 거칠며, 날카로운 골극이 형성되기도 하고, 추간판이나 연골의 수분이 줄면서 탄력 이 감소하며, 이에 따라 뼈와 뼈 사이의 간격 이 좁아질 수 있고, 심한 경우 관절의 형태가 변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가 반드시 통증과 관절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퇴행성 변화 가 뚜렷한 경우에는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 부 위와 검사상 나타난 퇴행성 변화가 밀접하 게 연관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퇴행성 관절 염’, ‘퇴행성 추간판탈출증’ 등의 병명으로 진 단이 된다. 퇴행성 변화는 인체의 노화과정 중에 나타 나는 현상이다. 20대 초반에 성장의 정점에 서 서서히 노화와 퇴행의 과정을 밟게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라면 관절의 퇴행성 변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화도 서서히 진행되면서 통증을 비롯한 증상 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활 동이 많은 직업, 비만하거나 선천적으로 근골 이 약한 경우, 관절이 비교적 약한 여성, 좋지 않은 자세와 생활습관, 관절에 외상을 입었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정상에 비해 퇴행성 변 화가 빠르게 진행이 되면서 증상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 영상의학검사상 다른 부위에 비해서 퇴행 성 변화가 심하다면 평소 생활 습관과 작업 환경이 해당 관절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 미이다. 동일한 연령대이더라도 관절 활용 습 관에 따라서 퇴행성 변화의 진행 정도도 다 르게 나타난다. ‘두 개의 심장’, ‘산소 탱크’란 별명을 가진 박지성 선수는 엄청난 활동량이 무릎에 부담 을 주면서 반복적인 부상과 연골의 감소로 이 어져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 하였다. 운동선수들에 비하기는 어렵지만 일 반인들도 매일 반복되는 직업 활동과 불량한 자세, 무리한 운동 등으로 특정 관절의 퇴행 성 변화가 유발 될 수 있다. 아직까지 퇴행성 변화를 완전하게 해결하는 치료 방법은 없다. 그러나 퇴행성 변화의 진 행 속도를 늦추는 것은 가능하다. 직업을 바 꾸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작업 환경을 개선 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경중을 떠나 몸 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대수롭게 여기 지 말고 초기에 진료를 받고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의학의 침, 뜸, 부항, 한약 치료는 관절에 해를 가하지 않으면서 진통과 국소순환을 개 선하고 관절주위조직을 이완하여 퇴행의 속 도를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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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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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35Fri., Fri.,November November21, 21,2014 2014 No.935
"한국전 및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 개최 주캐나다 대사관, 칼튼 대학교 국제관계 대학원 NPSIA 공동 주최
▲ 기조연설을 전하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 환영사를 전하는 조희용 대사
▲ (왼쪽부터)오전 섹션을 진행하는 마이클 매눌락 킹스톤 사관학교 소령 및 조교, 릴 리 첸 토론토 대학 학생, 램지 위터스 한국전 참전용사, 제이콥 코발리오 칼튼대 역사학 교수, 딘 올리버 캐나다 역사박물관 연구원, 코리 볼드윈 칼튼 대학교 학생
▲ (왼쪽부터) 오후 섹션을 진행하는 사라 스테플즈 종합 사관 대학교 학생, 버나드 브 리스터 박사, 타쿠마 나카무라 칼튼 대학교 학생, 진행을 맡은 배리 데볼린의원, 가브리 엘 비숍 NPSIA 학생, 매리어스 그리니어스 대사, 박범준 토론토 대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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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과 칼튼 대학 교 국제관계 대학원 NPSIA(이사 데인 롤렌드) 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전 및 한반도 통일 심포 지엄’이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40 분까지 칼튼 대학교 Residence Commons 빌딩 에서 개최됐다. ‘한국전 및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은 캐나다 의 젊은 세대가 한국전에서 캐나다군의 역할과 의미를 이해하고, 한국과 캐나다의 발전적 미래 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으로 한-캐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한-캐 FTA가 공식적으로 타결된 해이기 때문에 그 의 미가 남다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속 에서도 4개 고등학교 학생들, 오타와 내 대학생 들, 정계 및 문화계 인사, 최정수 오타와 상록회 장, 엄경자 전 한인회장, 한문종 한인회장, 한경 희 코윈 지회장, 이상훈 평통 오타와지부 대표, 이영해 카한 협회장 및 오타와 교민 등 200여 명 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조희용 대사와 데인 롤렌드(Dane Rowlands) 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오전 세션에서는 ‘The meaning of the Korean War to Canada, then and now’를 주제로 릴리 첸(Lily Chen) 토론토 대학교 학생과 코리 볼드윈(Cory Baldwin) 칼 튼대학교 학생이 발표를 진행했다. 국방총장을 역임한 램지 위터스(Ramsey Withers) 한국전 참전용사와 딘 올리버(Dean Oliver) 캐나다 역사박물관 연구원, 마이클 매 눌락(Michael Manulak) 킹스톤 사관학교 소령 및 조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했다. 발표가 끝난 후 조희용 대사와 데인 롤렌드 이사 는 발표자들에게 삼성 갤럭시 탭4를 증정했다. 오전 발표 순서를 모두 끝마친 후에는 연방상 원의원이자 캐-한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인 연 아 마틴 의원이 기조연설을 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The future of the Korean Peninsula in the context of reunification’ 을 주제로 사라 스테플즈(Sarah Staples) 종 합사관대학교 학생, 타쿠마 나카무라(Takuma Nakamura) 칼튼대학교 학생, 가브리엘 비숍 (Gabrielle Bishop) 칼튼대학교 국제관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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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NPSIA 학생, 박범준(Beom Jun Park) 토론 토대학교 학생이 발표했다. 이후 베리 드볼린(Barry Devolin) 연방하원 의원 겸 캐-한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의 진행 아래 매리어스 그리니어스(Marius Grinius) 전 주한국/북한 대사와 버나드 브리스터(Bernard J. Brister) 박사가 의견을 나누었다. 발표가 끝난 뒤에 최장민 대령이 사라 스테플 즈 학생에게 한국방문 기회를, 박범준 학생에게 장학금을, 그 외 발표 학생들에게 삼성 갤럭시 탭4를 증정했다. 심포지움을 마치면서 한문종 한인회장은 “행 사를 준비하고 자리를 마련한 주캐나다 대사관, 칼튼 대학교와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하며, "북미에서 현 북한 상황이 어떠한지 잘 모른 채 오래된 정보로 논문을 쓰고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쉽다고 말한 이성주 탈북 청년의 이야기와 모두가 통일을 원하지만 예측할 수 없 는 북한 그리고 현 상황에서 그것이 얼마나 실 현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전한 발표자의 이야기 가 머릿속에 맴돈다"고 전했다. 연아 마틴 의원은 “한국의 평화 통일을 위한 심포지엄에 한국전 참전용사들, 한인 단체장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너무나 보기 좋았 다”며, “통일을 위해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최장민 대령은 “이번 심포지움은 희생과 헌신 으로 한-캐 관계의 든든한 기반을 만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가치와 용기를 캐나다 젊은 세대 들이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기를 바라는 마음 에서 추진되었다”고 전하며, "이 심포지움이 젊 은이들에게 한-캐 관계의 근간과 발전적 미래를 연구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전문가들과의 토의를 통해 창의적인 대안을 제 시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서 최 대령은 “심포지움은 지속 발전가능 한 프로젝트이므로 향후 양국 정ㆍ관ㆍ학 모든 분야의 젊은이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상 호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더욱 튼튼히 엮는 교 량과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 포지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신지연 기자-
이성주 탈북 청년, 강연회 개최 오타와 한인회와 평통 오타와가 공동주최하는 " 탈북 청년 강연회"가 지난 18일 저녁 6시 주캐나다 대사관 강당에서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연회는 이성주 씨의 탈북 이야기와 현 북 한의 현실에 관하여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 해 오타와 교민들의 북한에 대한, 통일에 관한, 이 성주 씨에 대한 궁금증을 플어나가는 뜻깊은 시간 을 가졌다. 강연을 마치고 이성주 씨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것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제 이야기를 통해 북 한을 알릴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감사합니 다"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탈북 자를 만나면 봉사자로 다가가지 말고, 친구로 다 가가 주어 그들의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시기 바랍 니다. 그리한다면 한국 혹은 캐나다에서의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가 꿈꾸는 사람에 의한 ▲ 강연을 마치고, 오타와 교민들과 질의 통일로 좀 더 빨리 다가갈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응답 시간을 갖고있는 탈북 청년 이성주 씨 라고 말했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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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간담회 개최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18일 저녁 6시 주캐나다 대사관 강당에서 캐나다 에 체류중인 워킹홀리데이 참여자간 정보공 유 및 친목도모, 워킹홀리데이 참여 활동 소개 및 애로사항, 건의사항 접수 등을 나누기 위 한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창섭 총영사, 이정채 영 사, 영사과 변복희, 조수진 행정직원이 참석 하여 한식식사를 나누며 캐나다 기타지역 및 오타와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로서의 여러가지 상황들에 관하여 화기애애한 분위 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었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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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5호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