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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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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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핼리팩스의 한 여성 운 전자가 운전석 앞 유리창의 일부만 눈을 치우고 운전하다 $180달러의 티켓을 받은 일이 있었다. 이 일이 있은후 핼리팩스 경찰은 페 이스북에 이 차량의 사진을 게시하 며 운전자들의 안전을 당부했고 이 는 캐나다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다. 해당 여성 운전자는 "눈을 치우기 위해 세차하러 가는 중"이라고 변명 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온타리오에서는 눈에 뒤덮힌채 운 전석 앞 유리만 빼꼼히 눈을 치우고 운행하다 경찰에 잡힌 경우가 있었 는데 당시 경찰관은 이 남성에게 눈 을 깨끗이 치운후 계속 운행하도록 하며 티켓과 함께 명령해 남성은 눈 을 치운후 운행을 했다. 눈이 많은 몬트리얼에서는 대부분 의 차량이 눈을 털기 위한 빗자루를 가지고 있어 눈에 뒤덮힌채 운행하 는 차량을 보기가 쉽지는 않지만 분 명히 단속 대상이다. 앞면 유리창은 물론이고 측면 유 리창도 시야가 확보되야 하며 특히 본넷과 지붕 위도 눈과 얼음이 있으 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지붕위의 눈은 고속도로 주 행시 바람에 날아가 뒤에 따라오던 차량을 유리창을 파손 시킬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이 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다 수가 크게 다쳤다. 경찰은 이 사고로 인해 약 2km 에 걸쳐 고속도로를 폐쇄해 우회하 는 차량들로 인해 큰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얼음에 미끄러진 SUV 차량이 트럭의 뒤를 들이 받으며 발 생했으며 이후 3차례에 걸쳐 계속 사 고가 추가되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아직은 겨울이 꽤 남아 있는 몬트 리얼의 겨울운전에 주의 하시며 사고 없는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

퀘벡주의 교통법규중 독특한 것은 1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의무 적으로 장착해야하는 스노우타이 어일 것이다. 퀘벡주민으로 등록되고 차량이 퀘벡주 번호판인 경우는 이 법이 적 용된다. 온타리오주나 미국 등지에서 퀘벡 주를 방문한 차량들은 해당 법규에 해당되지 않아 단속대상이 아니지 만 스노우 타이어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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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제2회 여성들의 행복한 밤 개최 코윈 주최 지난 18일, 60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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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에서는 지난 토요일(1월 18일 ) 제 2회 여성들의 행복한 밤 행사를 개 최하였다. 작년 11월 첫 ‘여성들의 행복한 밤’ 에 참석했던 대다수의 바램에 따라,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갖는 의미로 신 년회를 색다르게 준비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 주기에 충분했던 행사였다. 참가 티켓을 사고 드레스 코드도 있는 여성들만의 파티라 망설이던 이들도 목적과 취지를 인지하고 티 켓이 모두 소화되는 이변이 속출되 었던 행사였다. 못해봐서 안하고, 안 해봐서도 못 하는 이들에게 어색해 하지 않게 배 려하고 설득하던 주최측은 60명 정 원을 모두 채우게 되어 기쁨을 감추 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켓을 구매해 참 석한 허진대사의 축사와 건강을 강 조한 건배사를 시작으로 프로 골프 급인 대학생의 골프 레슨, 새로 창단 된 몬트리올 아마추어 여성 밴드의 연주, 게임과 율동, 그리고 라인댄스 강습에 이어 댄스 파티로 이어졌다. 또한 한국식품에서 많은 양의 협 찬품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을 즐겁 게 하였다. 매번 2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세 대가 하나가 되는 코윈 몬트리올의 행복한 밤 행사는 이제 몬트리올 한 인사회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남기임 지회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몬트리올 여성들 이 마음을 열고 서로 친해지는 기회 를 얻고 행복한 여성들이 함께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 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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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4차 핵실험 규탄 성명서 민주평통 몬트리올 지회는 한반도와 주변 국가들의 평화 공존을 위협하는 김정은 독재정권의 불법적이고 파괴적인 4차 핵실험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우리는 북한의 통일 염원을 저버리는 행위를 동포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규탄하며, 북한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을 폐기 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 우리는 캐나다. 미국과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 독재정권이 반드시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 3. 우리는 반복되는 북한의 명백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북한 독재체제의 시녀 역활을 자임하는 해외 종북세력들의 시대착오적인 생각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모든 동포들이 북한 독재정권과 종북 세력들의 실체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 의식을 가질것을 촉구한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몬트리올 지회장 이진용 외 자문위원 일동


No. 990 Fri., January 22, 2016

가뭄과 루니화 약세에 채소가격 급등

최근에 그로서리 매장을 찾은 주부 들은 채소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사 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소매업 관계자들에 의하면 캘리포 니아의 가뭄에다 캐나다 달러의 하 락이 겹쳐 국내 소비자들이 부담하 는 장바구니 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 으로 드러났다. 캘리포니아의 경우에는 이미 4년 연속으로 가뭄이 발생하여 물사용 제한 조치가 발동중이며 이로 인해 캐나다로 수출되는 농산물의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 서도 컬리플라워(cauliflower: 꽃양 배추)의 가격은 사상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도 캐나다 달러의 하락이 채소가격의 급등세를 부채질하고 있 는데 그 이유는 캐나다는 과일과 채 소의 80퍼센트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루니화의 가 치가 하락할 경우 그만큼 미국으로

부터 더 많은 돈을 주고 채소를 들여 올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채소가격의 상승을 유발시키게 된다. 이처럼 채소가격이 지속적으로 오 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겔프 대학 식료품연구소 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에 캐나다의 식료품 가격이 물가상승 률을 훨씬 웃도는 2~4퍼센트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식료품 가 격은 2015년에 이미 4.1퍼센트가 오 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전망치대로 식료품 가 격이 오를 경우 평균적인 가구들은 2016년도에 식료품 구입을 위해서만 8,361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 났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345달 러가 증가한 것이다. 식료품 가격 중에서도 채소와 육 류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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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2030세대 10명 중 8명 이민 가고싶다, 선호하는 이민국 1순위는 `캐나다'

우리나라 2030세대 10명중 8명은 기회가 주어지면 일에 치여사는 것 보다는 삶의 여유가 있고 근로조건 이 더 나은 이민을 택하고 싶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꼽은 이민국가 1순위는 캐 나다였다. 이는 사람인이 성인남녀 1655명을 대상으로 ‘이민 의향’을 조사한 결과다. 18일 사람인이 조사한 결과에 따 르면, 이민 의향 여부에 대한 질문 에서 78.6%가 ‘이민을 갈 수 있다면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민 의향은 ‘여 성’( 8 1 . 8 %) 이 ‘ 남 성’(77%)보다 많았고 ‘ 미혼’(8 0. 5%)이 ‘기 혼’(72.7%)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는 ‘30대’(82.1%)의 응 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 어 ▲‘20대’(8 0%) ▲‘40 대’(72.4%) ▲‘50대 이 상’(59%) 등 순이었다. 대한민국을 떠나 이 민을 가고 싶은 이유 로는 ‘일에 쫓기는 것 보다 삶의 여유가 필 요해서’(56.4%, 복수 응답)를 첫 번째로 선 택했다. 이어 ▲‘대체 로 근로조건이 열악해 서’(52.7%) ▲‘소득의 불평등 문제가 심해서’(47.4%) ▲‘직업 및 노후에 대 한 불안감이 커서’(47.4%)▲‘경쟁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싫어서’(46.3%) ▲‘국가가 국민을 보호해주지 않는 것 않아서’(44.4%) ▲‘해외의 선진 복지제도를 누리고 싶어서’(30.7%) 등의 응답이 있었다. 처음 이민을 가고 싶다고 생각한 시 기는 ▲‘20대 초반’(32.1%) ▲‘20대 중 반’(23.1%) ▲‘20대 후반’(12%) ▲‘10 대 이하’(9.9%) ▲‘30대 초반’(9.8%)

등의 순으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20대가 대부분이었다. 이민을 가고 싶은 나라 1순위는 ‘ 캐나다’(16.8%)였고, 바로 뒤를 ‘호 주’(16%)가 이었다. 다음으로 ▲‘뉴 질랜드’(10.8 %) ▲‘미국’(9.6%) ▲‘ 독일’(9.5%) ▲‘스웨덴’(6.9%) ▲‘일 본’(6.3%)▲‘핀란드’(4.9%) ▲‘스위 스’(4.7%) 등 순으로 답했다. 이들은 이민국을 선택 할때 기준 으로 ‘복지’(41.2%)를 으뜸으로 꼽 았다. 이어 ▲‘문화’(17.5%) ▲‘일자 리여부’(13.1%) ▲‘소득수준’(6.7%) ▲‘기후 등 환경’(5.8%) 등을 고려하 고 있었다. 응답자 중 47.9%는 현재 이민을 위 해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들 이 이민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로는 ▲‘언어 공부’(62.8%, 복수응답) ▲‘ 해외 취업 준비’(32.7%) ▲‘이민자금 마련’(31.9%)▲‘경험자에게 조언 구하 기’(21.8%) ▲‘생활양식, 문화 관련 공 부’(18.1%) 등이 있었다. 이밖에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 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부의 양극 화’(31.2%)를 1순위로 선택했다. 이어 ▲‘청년 취업난’(14.5%) ▲‘경쟁을 부 추기는 사회 분위기’(13.2%)▲‘청년 의 사회정착 어려움’(12.3%) ▲‘노후 대비 어려움’(9%) ▲‘학벌 중심 분위 기’(8%) ▲‘정치적 갈등’(4.5% )▲‘자 녀양육 어려움’(4.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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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캐나다 '최고의 나라' 60개국 중 2위 캐나다 달러화 모처럼 반등 국제 유가 반등에 미화 70센트 대로 회복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9개 분야 평점으로 순위 캐나다가 2016년 '최고의 나라' 순 위에서 전체 60개국 중 2위에 올랐다.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세계 최대 광고회사 인 WPP 그룹의 브랜드 자산 가치 (BAV)를 활용해 펜실베이니아대학 경영대학원인 와튼 스쿨과 공동으 로 전 세계 60개국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나라 순위를 20일 발표했다. 이 주간지는 유엔의 2013년 국내 총생산(GDP) 상위 100개국, 세계은 행의 2012년 국외여행자 방문 상위 100개국, 유엔과 세계은행의 2013 년 외국인 직접 투자 규모 상위 100 개국, 유엔의 2014년 인간 개발 지수 상위 150개국 등 4개 자료를 바탕으 로 60개 대상국을 추렸다. 이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4개 대륙의 36개 나라 1만6 천24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대상자 중 8천92명은 자신을 해당 국가의 엘리트라고 답했고, 4천513 명은 기업에서 의사결정권자라고 밝 혔다. 의사결정권자이면서 엘리트로 중첩되는 이들을 제외한 6천381명은 일반인이다. 설문 분야는 9개로 차등 배점해 이 를 모두 합친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교육 수준, 업무의 숙련도, 투명한 경영 등을 아우르는 '기업가 정신'항 목의 배점비율이 17.42%로 가장 높 았고, 인권•환경•성평등과 같은 '시민 의식'(16.95%), 삶의 질(16.89%), 문화 (12.93%) 순이었다. 캐나다는 전체 평 점 10점을 획득해 독일에 이어 전체 2 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체 순위에서 19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삶의 질에 서 가장 높은 10점(1위), 시민의식 9.9점 (2위), 창업 7.5점(3위) 등 배점 비율이 큰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문화적 영향(4.8점), 전통 (2.9점), 역동성과 독특함을 뜻하는 '무버'(Mover) 항목에서도 3점으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은 기업가 정신(10점•1위)과 삶의 질•시민의식(7위), 국제 사회에 서의 파워(4위)에서 모두 좋은 점수 를 받아 전체 평점 10점 만점으로 1 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기업가 정신에서 가장 높 은 6.6점(12위)을 받고, 무버 항목에 서도 6.3점을 받았다. 반면 삶의 질 과 시민의식은 2.6점, 1.5점으로 낮 게 나타났다. 중국은 역동성(3위)과 국제 사회에서의 파워(3위)에서 정 상급을 달렸고, 삶의 질 순위도 17 위(3.7점)로 한국보다 높았다. 미국은 전 세계를 지배하는 파워 에서 부동의 1위를 달려 전체 평점 에서 9.7점을 받고 4위에 머물렀다.

미국이 주도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대책을 논의하는 7개 연합국 국방장관 회의에 유독 캐나다 가 제외돼 논란을 빚고 있다. 19일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에 따 르면 캐나다는 이날부터 프랑스 파 리에서 IS 격퇴 전략을 점검하기 위 해 열린 서방 관련국 국방장관 회의 에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회의는 지상전에서 IS 격퇴 작 전이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후속 전 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미국이 주도 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호 주, 심지어 네덜란드까지 참석한 것 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국방부 내부에서는 자국 장관이 회의 참석 초청을 받지 못 한 것을 두고 처음에는 행정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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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유가 반등에는 마리오 드 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의 발 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저유가와 중국 경제 둔화로 유럽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 조취를 취할 것”이라며 추가 부양책을 예고했다. 전날 캐나다 은행의 기준 금리 동 결도 캐나다 달러화 상승에 촉매 역 할을 했다. 20일 캐나다 은행은 기준 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다. 캐나다은행은 미국의 수요가 강해 졌고, 캐나다 달러가 약세이며, 작년 에 2차례 금리인하로 경제가 유가 급 락에 따른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캐나다 달러화 반등과 함께 토론 토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이며 이 날 토론토 S&P/TSX 종합 주가지수 는 전날보다 5.22% 하락한 1만2천 35.86으로 종료했다.

캐나다은행, 기준금리 0.5%로 동결

캐나다, 연합국 국방장관회의 제외논란 IS공습중단 공약 탓(?) 로 알았다가 참석 대상에서 제외된 사실을 확인한 뒤 당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야당과 국방 전문가들 은 IS 공습에서 캐나다 공군기를 철 수시키기로 한 자유당 정부의 정책 공약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캐나다의 정책 혼선을 연합 작전 참여에 장애 로 간주하는 서방국들의 인식이 반 영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캐나다 보수당 정부는 미국 이 주도하는 IS공습에 CF-18 전투기 6대를 비롯, 공중 급유기 1대와 정찰 기 2대 등 모두 9기의 공군기를 파 견, 공습에 참여했으나 자유당 정부 는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전투기 철 수를 공약했다. 그러나 집권 3개월이 지난 현재까 지 실제 철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가 운데 구체적인 철수 일정도 확정되 지도 않은 채 어정쩡한 상태가 지속 되는 실정이다. 또 공습 철수 이후 캐나다가 지상 작전에서 어떤 형태로 IS 격퇴전에 계속 참여할지에 대해서도 구체적

속락을 거듭해온 캐나다 달러화 가 치가 국제유가 상승과 더불어 모처 럼 반등했다. 캐나다 달러화는 21일 토론토 외 환시장에서 1 캐나다달러 당 미화 70.03센트로 마감했다. 전장 마감과 비교해 1.02센트 급등하면서 9일 만 에 다시 70센트 대로 회복했다. 캐나다 달러·미 달러 환율은 1.37 달러, 캐나다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은 837.47원을 기록했다.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동향 에 동조 현상을 보이는 캐나다 달러 화는 지난해 국제 원유 가격 폭락과 함께 하락세를 이어오다 이날 국제 유가가 반등하면서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2% 높아진 29.53달러 에 마쳤다.

인 정책 대안이 제시된 것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하르짓 사잔 국 방장관은 캐나다가 결코 대 IS 연합 작전에서 제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 며 적극 진화에 나섰다. 사잔 장관은 이날 뉴브런스윅에서 열린 자유당 내각 연찬회 참석 중 기 자들과 만나 "회의는 항상 열리고 있 다"며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다 른 회의들도 많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이틀 뒤 북미항공우주 방위사령부(NORAD)에서 열리는 중 요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고 수 주 일 사이 IS와 관련돼 열리는 두 차례 의 다른 회의도 계획돼 있다"고 자신 의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최근 자신의 이라크 일선 방문 사실을 거론하며 "현지 일선 지휘관 들을 만난 뒤 우리가 기여할 수 있 는 방안에 대해 현실적인 인식을 갖 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보수당의 로나 앰브로즈 임시대표는 캐나다 공군의 IS 공습 을 유지할 것을 쥐스탱 트뤼도 총리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 (Bank of Canada)이 20일 기준금 리를 0.5%로 동결했다. 캐나다은행은 작년 7월 기준금리 를 0.5%로 0.25%포인트 인하한 뒤 6개월째 4차례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캐나다은행은 미국의 수요가 강해 졌고, 캐나다 달러가 약세이며, 작년 에 2차례 금리인하로 경제가 유가 급 락에 따른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2014년까지 1%였던 캐나다의 기 준금리는 작년 1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인하돼 0.5% 까지 낮아졌다.

캐나다은행은 작년 4분기 성장세 가 멈춘 것은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 었다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세가 개 선되고,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회복세 를 지속할 것이고 내다봤다. 캐나다 은행은 그러면서 올해 캐나다의 경 제성장률 전망치를 2%에서 1.4%로 하향조정했다. 캐나다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 두고 시장에서는 캐나다 달러의 가파 른 약세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 는 전망과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기 준금리 인하 전망이 팽팽하게 맞섰다. 달러화 대비 캐나다 달러의 가치 는 기준금리 동결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에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캐나다 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 방들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 이라고 공세를 폈다. 이어 "파트너가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해 지면 테이블에 초청받지 못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임 보수당 정부의 피터 맥케이

전 국방장관은 캐나다가 회의 참가 국에서 제외된 것은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역할과 인식이 추락한 방증" 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CF-18기 철수 계획은 전 세계를 향해 "캐나다가 더 이상 적극 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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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90 Fri., January 22, 2016

캐 나 다 / 국

`소두증 바이러스' 중남미서 유행 임신부 여행 `주의' 캐나다 정부가 임신한 여성들의 남 미 지역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 다. 이 지역에서 선천성 기형을 일으 키는 '지카(Zika)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보건부는 15일 소두증 신생 아 출산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가 멕시코 등을 포함한 남미와 카리 브해 국가들에서 유행하고 있어 임 신부에게 이 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 을 권고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감 염되며, 초기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에는 머리 둘레가 32cm 이하인 소 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 아진다. 소두증은 지카 바이러스 감 염에 따른 선천성 기형으로, 신생아 의 두뇌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채 작은 뇌와 머리를 갖고 태어나는 뇌 손상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최근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브라질에 서만 3500여건의 소두증 의심사례 가 접수됐다.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 질을 넘어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까지 소두증이 확대되고 있다. 더군 다나 17일에는 미국 하와이 주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신생아가 출생했다. 이에 보건부는 중남미 여행을 자제 할 것을 자국민에게 권고했다. 또 임 신 계획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이 지 역을 여행하기 전, 의사와 상담을 통 해 모기를 피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 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두증 신생아는 두뇌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채 태어나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걷기, 듣기, 말하기 능력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에 걸려 사망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 발 진, 관절 통증, 눈 충혈 등의 증상이 최대 1주일 동안 지속되고 현재 치 료약이나 백신은 없다.

셀린 디옹, 남편잃은 지 이틀만에 오빠도 암으로 잃어 오빠 대니얼, 남편과 똑같은 인후암으로 사망

팝 디바 셀린 디옹(47)의 친오빠 대 니얼 디옹이 16일 향년 59세를 일기 로 세상을 떠났다. 셀린 디옹은 남편을 암으로 떠나 보낸 지 이틀 만에 오빠와도 작별 하게 됐다. AP통신 등은 수년간의 암 투병을 해온 대니얼 디옹이 캐나다 퀘벡에

있는 간병 센터에서 가족들이 지켜보 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셀린 디옹 의 대리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가족들은 그가 매우 온화하고 조 용한 성품으로 재능이 많았다고 회 상했다. 대니얼 디옹은 열네 남매 중 여덟 째다. AP 통신은 셀린 디옹 등 열

네 남매가 고향 퀘벡 샤를마뉴 마 을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피 아노 바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고 전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둔 대니얼 디옹은 인후암과 설암, 뇌종양 등 세 차례에 걸쳐 암 진단을 받았다. 앞서 셀린 디옹의 남편 르네 앙젤 릴 역시 인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지난 14일 73세의 나이로 숨 을 거뒀다. 가족들은 앙제릴의 장례식을 마무 리하고 다음 날인 23일부터 대니얼 디옹의 조문객을 맞는다. 그의 장례 식은 며칠 뒤 고향의 한 교회에서 치 러질 예정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캐나다 최대 원유업체 선코, 캐나다오일샌드 인수 캐나 다 최대 원유 생산 업체인 선코(Suncor)가 캐나다오일샌드 (Canadian Oil Sands)를 인수하기 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오일샌드 주식 1주당 선코 주 식 0.28주를 교환하는 '주식 맞교환 방식'의 인수·합병(M&A)에 합의했 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1주당 0.25주 교환을 추 진했던 것보다 캐나다오일샌드의 가 치를 더 높이 매긴 것으로, 인수가격 은 29억2천만달러이다. 지난주 마지막 캐나다오일샌드의 주식가격과 비교하면 17%의 프리미 엄이 붙었다. 이 거래는 이미 두 회사의 이사회로 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주주들의 동 의와 감독당국의 승인이 남아 있다. 기존 인수 제안에 대해 반대했던 캐나다오일샌드의 주주들도 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남은 절 차는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선 코가 캐나다오일샌드 인수를 추진 한 것은 캐나다 단일 유전으로는 최 대인 신크루드(Syncrude)의 지분율 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캐나다오일샌드가 신크루드의 지 분 37%를 가지고 있어 선코가 가진 지분(12%)과 합치면 49%로 최대주 주로 올라선다. 선코는 작년 10월에 인수제안을 처 음 했으나, 인수 가격이 낮다며 캐나 다오일샌드가 반발해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도 유가가 계 속 떨어지면서 원유 개발의 수익성 이 추가로 하락한데다가, 선코가 인 수가격을 12% 올려준 결과 인수 협 상이 타결됐다. 한편, 원유업계의 대형 M&A가 성 사됨에 따라 향후 후속 M&A가 뒤 따를지 주목된다. 국제 유가 약세가 지속함에 따라 고유가 시대에 무리하게 사업을 확 장했던 업체들은 고전을 면하지 못 하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5일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북 해산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은 나 란히 30달러가 붕괴됐으며, 공급과 잉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란 산 원유도 수출길에 오르게 돼 국제 유가는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캐나다산 원유, 배럴당 15달러 아래로 캐나다 원유 가격이 이달초 배럴 당 20달러선을 밑돈데 이어 이번주 에는 15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5일 보도했다. 원유 거래 중개사인 넷 에너지에 따르면 지표 유종인 앨버타주의 서 부캐나다원유(WCS)는 14일 배럴당 14달러에 거래됐다. 다른 캐나다산 중질유의 가격은 WCS보다 통상적 으로 1∼2달러 낮은 가격에서 거래 되고 있다. 캐나다산 원유는 서부텍사스원유 (WTI), 브렌트유, 두바이유와 같은 경질유에 비해 품질이 낮은 중질유 에 속해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원 유 중 가장 낮은 가격에서 거래된다. 컨설팅 회사인 터너·메이슨 앤드 컴퍼니의 존 오어스 부사장은 전 세 계 원유의 40%만이 경질유에 속한 다고 말하고 캐나다산 원유와 같은 중질유나 초경질유는 정제가 어렵다

는 이유로 정유회사들을 상대로 한 판매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정유회사들 기준에서 원유 수송비 가 높다는 것도 캐나다산 원유에 디 스카운트를 강요하는 또다른 요인이 다. 미국 노스 다코타주에서 생산된 원유가 고품질임에도 WTI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은 현지 정유회 사들이 다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석유회사들에 그나마 다 행인 것은 미국 달러에 캐나다 달러 의 가치가 이달 들어 3.7% 하락했다 는 점이다. 캐나다 업자들은 미국 달 러로 판매하고 생산비의 상당 부분 은 캐나다 통화로 지불한다. 180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 석유탐사생산협회의 게리 리치 회장 은 "캘거리의 분위기는 대단히 우울 하다"며 "기업 단위에서는 그 누구도 돈을 벌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 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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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미국 셀럽과 석학들, 트럼프 퇴출 운동

미국의 제인 폰다와 놈 촘스키 등 유명 배우와 작가, 학자들이 '도널 드 트럼프 낙선 운동'에 뛰어들었다. 대선 레이스에서 무슬림과 여성, 이민자들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는 그의 선동이 도를 넘어 미국 민주 주의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군의 저명인사들이 20일 그의 백악관행 저지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선 것. 'Stop Hate Dump Trump', 즉 '증 오를 멈추고 트럼프를 버리자'로 명 명된 이 운동에는 영화 '양들의 침 묵'을 만든 조너선 드미 감독과 배우 제인 폰다, 케리 워싱턴, 해리 벨라 폰테, 세계적 석학인 놈 촘스키, 극 작가 이브 엔슬러, 페미니스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조디 에번스 등 이 참여했다.또 발족 하루만에 2천 500여 명의 서명을 얻어냈다. 이들 은 웹사 이트(w w w. stophatedumptrump.com)에 띄

운 발족 취지문에서 "트럼프는 민주 주의와 자유, 인권, 평등, 미국과 미국 인의 복지에 있어 중대한 위협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역사는 사람들이 증오에 가득 찬 지도자들과 맞서기를 거부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지는 보여줬다"며 " 그가 대변하는 증오와 배제의 정치 에 맞서는 가능한 모든 방식을 동원 해 목소리를 높일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우리는 트럼프가 무 슬림과 이민자, 여성, 장애인들에게 증오를 보여주고 민주주의의 기반을 위협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항의자 들에게 정신적 집단린치를 가하는가 하면 미국에서 무슬림의 추방을 요구 하며 그들을 괴롭히고 공포감을 조 성해왔다"고 비판했다. 발기인의 한 명인 극작가 이브 엔슬러는 AFP에 "트럼프가 자신의 증오적이고 분열적 인 말들을 쏟아내 선거의 동력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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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엘니뇨 덮친데 온난화 겹쳐… 지구 지난해 가장 더웠다

2015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지구 전체 연평균 기온 이 산업화 이전보다 1도 높아져 기 후 변화 억제 목표치인 2도의 절반 에 이르렀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국 립항공우주국(NASA)은 20일(현지 시각) 지구 온도를 각각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구 전체의 연평균 기온이

근대적 기상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래 가장 높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 다”고 발표했다. 두 기관은 고유의 분 석 방식을 통해 지난해 지구 전체 연 평균 기온이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 던 2014년에 비해 각각 0.16도, 0.13 도 상승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 는 역대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지 난해 월별 평균 온도가 최고였던 달 이 10개에 이르고, 이 가운데 다섯 달은 평균 온도가 역대 가장 높은 달 로 기록됐다. 나사와 노아는 지난해 기온 상승이 일차적으로는 역대 1~2위급의 강한 엘니뇨에 의한 것이지만 현재 진행 형인 지구 온난화 영향이 축적된 결 과라고 해석했다. 지구 온난화는 지 난 35년 동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해 16위 안에 2001~2015년 사이의 15

고 있어 이제 미국인들이 행동에 참 여해야 할 상황"이라고 낙선운동을 시작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언론과 정치권도 반성해야 한다"며 "언론은 트럼프의 극단주의 를 마치 오락처럼 다루거나 과도하고 불공평한 정도로 방송시간을 할애함 으로써 이를 일반화했다"며 "그리고 극단주의를 적절한 방식으로 취재·

추궁·비판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조디 에번스도 "언론이 트럼프의 증오를 마치 리얼리티쇼처럼 다뤘 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래 멕시코인을 비롯한 불 법이민자의 성폭행범 비유, 무슬림 입국금지 주장, 여성비하 등으로 끊 임없는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었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오전 11시30분 ~ 밤10시

개 해가 모두 들어가 있다. 찰스 볼 든 나사 국장은 “기후 변화는 우리 세대가 당면한 과제이다. 오늘의 결 과는 정책 결정자들이 기후 변화에 맞서 행동을 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 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 엔 기후변화회의에서 세계 국가들 은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과 비 교해 2도 상승 억제를 목표로 하되 1.5도 유지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다”고 합의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연평균 기 온이 평년(1981~2010년 30년 평균) 보다 0.9도 높아 과학적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최고 2위였다. 1 위는 1998년이다. 지구 전체 평균은 모든 육지와 바다에서 수집한 자료 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상대적으 로 영향력이 적은 육지의 기록은 다 르게 나온다. 미국 48개 주의 평균 기온도 지난해 역대 2위로 기록됐다. 과학자들은 올해 또다시 기록이 경신될지 우려하고 있다. 토머스 칼 미국 국립환경정보센터 소장은 <비 비시>(BBC)에 “최근 기상 조건들은 올해가 지난해처럼 따뜻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바다 온도 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연장 영업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생맥주와 함께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3. 양장피+쟁반짜장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 990 Fri., January 22, 2016

코리안 뉴스위크

2050년 바다, 물고기 半 플라스틱 半 WEF서 충격 보고서 발표 플라스틱 재활용 5% 그쳐 33%는 바다로 라스틱 사용 추세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인류에게 참담한 미 래가 닥쳐올 것”이라 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전 세 계 180명의 전문가 인터뷰와 200개의 최 신 보고서를 바탕으 로 작성된 것으로 미 국 CNN방송과 타임, 허핑턴포스트,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이 다보스 포럼 개막 메인 뉴스 로 앞다퉈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 ‘2050년 이후에는 바다에 물고기 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진다.’ 스위스에서 20일 개막된 세계경 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이 같은 충격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른바 ‘플라스틱 바다’가 되는 것 으로 생태계 혼란은 물론 인류의 건 강과 미래에도 재앙이 닥쳐올 수 있 다는 경고다. WEF 사무국과 싱크탱크인 엘렌맥 아더재단,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공 동 발표한 이 보고서는 “현재의 플

난해 기준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 은 3억1100만t이다. 현 사용 추세 증가치를 감안하면 2050년에는 11 억2400만t에 이르게 된다. 플라스틱 제품은 전체의 5% 정도 만 제대로 재활용된다. 40%는 땅에 매립되고 33% 정도는 해양으로 떠 내려간다. 그 외 나머지는 소각된다. 95%가 사실상 버려지는 데 따른 경 제적 손실을 비용화하면 연간 1200 억 달러(약 145조원)에 달한다. 종이 (58%)나 철강류(90%)의 재활용률에

비하면 한참 뒤지는 비율이다. 이 가운데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 인 것은 해양에 유입되는 플라스틱 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현재 해 양에 버려진 플라스틱의 총무게는 1 억5000만t이다. 현재 바다물고기를 다 합한 무게가 7억6500만t인데 플 라스틱이 물고기 양의 5분에 1에 해 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 생산량 및 해양 유입 추 세를 감안하면 2025년에는 해양 내 플라스틱 대 물고기 비율이 1대 3이 되고, 급기야 2050년에는 플라스틱 양과 물고기 양이 1대 1로 동일하게 된다. 생산량 자체도 많아지지만, 해 양 내 플라스틱 유입이 늘면서 서식 지를 잃어버리거나 플라스틱을 먹었 다가 죽는 물고기가 갈수록 느는 것 도 이런 추세를 가속화하는 요인으 로 분석됐다. 과학자들은 장기적으로 플라스틱 이 잘게 분해돼 물고기가 섭취하게 될 경우 향후 인류의 건강에도 부정 적 영향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플라스틱이 가라앉아 해저면을 덮으 면서 해양 생태계 혼란도 예상된다. 보고서는 이 때문에 ‘새로운 플 라스틱 경제’가 요구된다고 지적했 다. 우선 생산과 유통, 수거 등에 있

Korean Newsweek -7-

산유국發 경제 위기 돈 쏟아붓는 지구촌 산유국발(發) 경제 위기로 세계 각 국이 경제 살리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특히 세계의 경제 엔진인 중 국의 고속성장 종식에 국제 유가의 배럴당 20달러대 초저가 행진, 증시 폭락과 달러화 강세가 겹치면서 산 유국은 패닉에 빠지고 있다. 비교적 튼실한 유럽 국가마저 ‘경제적 비상 사태’를 선언하며 특단의 조치를 마 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7% 성장률 신화가 깨진 중국은 21일 역(逆)환 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해 4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긴 급 투입했다. 3년 만의 최대 규모로 지급준비율을 0.4% 포인트 인하하 는 효과가 있다. 인민은행은 올 들 어 지난 5일 1300억 위안의 역레포 거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6차례에 걸쳐 모두 9950억 위안(약 182조원) 어 세계적으로 규격과 방식을 통일 해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유엔환경계획 (UNEP)에 따르면 현재 플라스틱이 막은 하수구를 뚫거나 해양 내 플라 스틱을 수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400억 달러·약 48조원)이 전체 플 라스틱 생산자의 이익보다 더 많다. 따라서 글로벌 경제가 플라스틱을 덜 생산하는 쪽으로 변화돼야 한다 고 주문했다.

한인경영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와 별 도로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 구(MLF)를 통해 3525억 위안을 시 중에 투입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단 기유동성지원창구(SLF)를 통해서도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금액이나 날짜 는 공개하지 않았다. 남미 최대 산유국인 베네수엘라가 가장 먼저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국 가 부도 상태에 직면한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국가 경 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개월간 입 법권을 단독 행사하겠다고 밝혔다고 AFP 등이 보도했다. 브라질 중앙은 행은 이날 금리 인상 전망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14.25%로 동결했다. 사 상 최악의 경기 침체에 이례적인 행 보 끝에 금리 인상을 포기한 것이다. 프랑스 역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집권 이후 실업자가 70만명이나 늘어나면서 실 업률은 9.8%에서 11%까지 껑충 뛰 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고용률을 높 이기 위해 20억 유로(약 2조 6420 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석유 수출국기구(OPEC)의 맹주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사상 최악의 재정난에다 달러 고정(페그)제를 공격하는 투기 세력이 늘어나면서 지난 18일 국내 외 은행 지점에 리얄화 선물환 옵션 거래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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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중형 승용차, 미니벤, SUV 등은 물론이고 BMW 등 럭셔리 차량 이사 등 짐을 나르기 위한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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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안철수에 싸늘해진 야권의 심장 “호남이 원하는 건 정권교체”

날아오를까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가운데)과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오른쪽) 등이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창당대회에 서 ‘새로운 희망, 정권교체’라는 글씨가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광주· 전남에서 첫 창당 깃발을 꽂은 21일 광주 민심은 한파만큼이나 싸늘했 다. 안철수 의원(54)이 더불어민주당 을 탈당한 직후인 지난달 17일 “안 의원이 새로 판을 만들어야 한다” “ 탈당 세력이 뭔가 보여줬으면 좋겠 다”던 응원의 목소리가 한 달여 만 에 꺼져들고 있었다. 한상진 공동창 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론’ 발 언이 “독재엔 민감”한 광주의 자존 심을 다치게 하고, 허술한 인재영입 등 ‘새 정치’와는 거리가 먼 한 달 동 안의 모습이 야권의 심장을 식어가 게 한 요체였다. 광주대 대학원생 박준성씨(26)는 “망언을 할 때마다 왜 저럴까 싶다. 나라를 버리고 망명한 사람을 왜 국 부로 추대하겠다는 건지 도무지 이 해할 수 없다”며 답답해 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참여자치 21’ 오미덕 대표는 “안 의원이 탈당 한 뒤 희망을 갖고 있었다”며 “그런 데 기득권 세나 불리고 ‘이승만 국부 론’을 말하고 있다. 도대체 뭘 하겠다 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내방동 의 이영철씨(66·자영업)는 “광주 사

람들이 독재에 민감하다. 그럼 (국민 의당은) 전두환을 어떻게 볼 거냐”고 꼬집었다. 창당대회가 열린 김대중컨 벤션센터 근처에서 만난 김모씨(53) 도 “한상진은 4·19 묘역 가서 웬 헛 소리냐. 교수가 할 말인가”라고 목소 리를 높였다. 북구에 사는 40대 장모씨는 “야당 정체성을 명확히 하지 않고 무조건 포용하겠다고만 하니 좌충우돌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송정역 대합실 에서 만난 이희선씨(31·광산구 산정 동)는 “안 의원이 생각하는 건 보수, 여권이란 느낌이 든다. 박근혜 정부 에 대해 말하는 것도 별로 없다”고 비판했다. 광주시청 앞에서 만난 공 무원 박모씨(54)는 “안철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정치생명 연 장에만 관심 있는 것 같다. 원내교섭 단체 구성에 급급한 거 아닌가”라 고 지적했다. 운남동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박모 씨(34)는 “안철수 곁엔 새로운 사람 들이 안 보인다. 게다가 기존 정치인 들처럼 호남을 볼모로 정치하는 것 아니냐”며 때 이른 ‘안철수 피로도’ 를 호소하기도 했다.

‘돌아선’ 민심은 여론조사 결과에 서 드러난다. 이날 ‘리얼미터’가 발표 한 1월3주차 호남지역 지지율 조사 결과, 국민의당은 32.8%로 전주 대 비 6%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더민주 는 25.9%로 6%포인트 상승했다. 지 난 15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도 광주·전남에서 더민주 지지율이 국 민의당을 추월했다. 더민주에 대한 감정도 복잡하고 착 잡했다. 문재인 대표 사퇴 표명, 김종 인 선거대책위원장 영입 등 변화에 반응하면서도 ‘친노·친문 패권’에 대 한 의구심도 여전했다. 오미덕 대표는 “지역민들에게 지 탄받던 더민주 의원들이 탈당하고,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영입하면서 ‘ 새 판을 만들려는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동구 한 식당에서 늦은 점 심을 먹던 정모씨(42)는 “김종인 교 수가 박근혜 정부 탄생에 기여했지 만 그래도 경제민주화에는 최고 아 닌가. 나라 망하게 할 사람 같진 않 다”고 평가했다. 근처 커피숍에서 만 난 주부 조모씨(46)는 “김종인 선대 위원장이 친노 패권을 싹 씻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 연장선에서 ‘새 정치’ 기대를 접 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회사원 문형조씨(42)는 “안 의원이 경제 돌 파구를 만들고 새 인물을 중용해 정 치를 확 바꿨으면 좋겠다”고 주문했 다. 동구 학동 이택훈씨(68)는 “친노 패권 때문에라도 안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컨벤션센 터 인근에서 만난 김상원씨(70)는 “(안 의원이) 새 인재를 영입해 경 선으로 물갈이를 해야 한다. 시민들 지지 포인트는 새 사람에게 있다”고 충고했다. 다시 ‘문·안’ 사이에서 서성이는 광 주 민심의 최종 주문은 결국 ‘통합’이 었다. 박진흥씨(60·서구 내방동)는 “ 분열하면 다 떨어진다. 총선 이전에 통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다수 시민들은 “호남이 원하는 건 정권교체”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호남상인 짐 싸라”

화합 금가는 화개장터 6명이 입점자 재선정 추첨에 도 참여하지 못했다. 화개장터

영호남 화합의 장터인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 개장터에서 관광객들이 특산품 등 상품을 둘 러보고 있다. 2014년 11월 화재로 불에 탄 화개장터는 지난해 4월 복원 공사를 마치고 다시 개장했다.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의 점포 입 점자 재선정에서 호남지역 상인들 이 배제돼 ‘영호남 화합의 장’이라 는 상징성이 퇴색할 수 있다는 지적 이 나온다. 하동군은 화개리 답리에 있는 화개 장터 점포 입점자들의 3년 임대기간 만료와 난전 정비사업 완료로 재입 점 과정을 거쳐 지난 20일 장옥 82칸 의 새 입점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 혔다. 이 과정에서 전남 광양시지역 5명과 구례군지역 1명 등 호남 상인

는 가수 조영남씨의 대중가요 노랫말처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도와 경상도 상인들 이 온갖 물건을 가져와 팔았 던 곳으로 영호남 화합의 장 터로 불렸다. 재입점에서 배제된 호남 상 인들은 2007년부터 화개장터 길에서 약재, 농산물 등을 팔 았다. 이후 하동군은 2013년 길거리 상점 55곳을 없애고 점포 44곳을 마련하는 정비 사업을 하고난 뒤 호남 상인 들이 장사를 계속할 수 있도 록 했다. 호남 상인들은 연간 각 30만원의 임차료도 냈다. 그러나 하동군은 올해 입점 재선정에서 2008년쯤 만든 ‘ 하동군에 3년 이상 실제 거주

하는 상인’으로 입점자 자격을 제한 한 ‘화개장터 운영 규정’을 엄격히 적 용했다. 재입점에서 배제된 호남 상 인들은 이달 말까지 점포를 비워줘야 한다. 호남 상인들과 광양시·구례군 청 관계자들은 하동군을 찾아 재입 점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 상인 이모씨(71)는 “화개장터를 삶의 터전 삼아 생계를 이어 가는데 하동군이 장터의 역사와 상징성은 외면한 채 지역주민 여론에만 관심 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군 1만명 시대 개막, 장병월급은 5년만에 2배 올해부터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하 는 청년들이 나라사랑교육을 받는다. 군 장병 월급은 내년이 되면 5년전 에 비해 2배가 오르게 된다. 여군은 올해 1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연간 육군훈련소 입소 인원은 20 만여명. 22일 국방부 업무보고에 따 르면 이 중에서 올해부터 육군훈련 소에 입소하는 공익복무요원 등 전 환 및 대체복무자 3만8000여명을 대 상으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나라 사랑교육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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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 장병 월급은 올해 15%, 내년 10% 더 오른다. 이에 따라 장 병 월급은 2012년 대비 2017년 2배 더 많아진다. 올해는 여군 1만명 시대가 열린다. 여군 수는 올해 총 1만960명이 돼 1 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여대 학군단 이 1개 추가 선발된다. 지난 2014년 기준 군인부부는 2144쌍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여군 장교는 전체 군 의 7%, 부사관은 5% 비율까지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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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국민과 함께 불의한 기득권 세력 횡포 끝내겠다” “국민이 원하는 건 박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실천이지 부자에게 너그러운 편파적인 정부정책이 아니다” 더민주당 정강정책연설 영상에 누리꾼들 폭풍 공감

속이 시원해진다는 ‘사이다’ 발언 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표창원 범 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더불어민주 당 정강정책연설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널리 공유되면서 화제를 모 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인 표 소장은 20일 한국방송(KBS)에 출 연해 20여분 동안 더불어민주당의 ‘2016 총선 정강정책연설’을 했다. 표 소장은 먼저 자신이 경찰대에 진 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의에 대 한 열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 경찰로 사는 동안은 언제나 공정함 과 정의를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 단 한 번도 부당한 권력이나 압력에 굴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가난 한 형편 때문에 이사가 잦고 불안정 한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툭하면 주

먹다짐을 하고 말썽을 피우기도 했 다”며 “약자와 억울한 사람을 도와 주고 나쁜 사람의 잘못을 밝혀내는 정의의 사도가 되고 싶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고교 시절 담임 선생님에 게 들었던 “‘행동하기 전에 네가 옳 다고 믿는 것이 객관적으로 옳은지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라’는 말을 중 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표 소장은 경찰대 교수에서 스스 로 물러난 이유가 됐던 2012년 12월 11일 발생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어느 곳에 도 속하지 않은 중립적인 전문가가 나서야한다고 생각했고 경찰의 증거 확보를 통해 진실 규명 촉구했다”며 “본래 의도와는 달리 전문가로서 내 놓은 주장은 한쪽 편들기로 매도되 며 좌파라는 집중 공격을 받았다” 고 고백했다. 경찰과 학자로 살아왔던 표 소장이 불신하던 정치의 길에 들어선 이유에 대해서는 “내 편과 네 편을 나누는 것이 혐오스러웠다”며 “서민들은 작 은 잘못에도 처벌을 받는데, 권력형

범죄자들은 요리조리 법을 피해가는 것을 보며 ‘유전무죄’는 잘못된 정치 인 탓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 로 경찰과 법질서가 처참하게 무너지 고 있다고 느꼈다”며 “아무리 큰 위 험과 불이익이 예상된다고 해도 꼭 필요할 때는 할 말을 하는 것이 용 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 할 말은 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토록 좋아했던 경찰대 교수의 지 위를 내려놓게 됐다”고 했다. 표 소장은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혈세 낭비 와 박근혜 정부의 파탄 난 국가 재정, 불통 문제 등을 언급했다. 그는 “경기 침체에 심각한 경영난 과 고용 불안으로 서민과 중산층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폭탄처럼 빚을 안고 산다”고 비판한 뒤 “막대한 혈 세가 허투루 쓰이는 동안 정부와 여 당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 다”고 반문했다. 표 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대기업 경 영자의 중대 범죄에 대한 사면은 엄 격히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며 “천문학적인 배임, 탈세, 담합 비 리를 저지른 경제인들은 모두 지난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고 경제 살리기로 포장돼 줄줄이 사면됐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법과 원칙 에 대한 신념은 공감하지만, 일관되 게 실행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 적한 뒤 “부자의 세금은 깎아주면서 서민 지갑에서 나오는 담배·소주값 인상, 건강보험료 인상 등을 통해 서 민 증세를 늘려 파탄 난 재정을 메 우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 령이 약속했던 경제민주화 실천이지, 부자에겐 너그러운 편파적인 정부정 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표 소장은 “진정한 보수 는 건전한 비판자를 무분별하게 종 북으로 몰아가는 자가 아니다. 부를 대물림해 세금을 피하고, 각종 특혜 와 편법으로 군 면제를 하는 자가 아 니다”라고 박근혜 정부의 고위 공직 자들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또 “박근혜 정부는 불통의 마이웨이” 라며 “소통의 핵심은 차이를 인정하 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 한다”고 지적한 뒤 박 대통령에게 경 청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표 소장은 이어 “지금 청와대와 사 법부는 물론, 여당 대표조차 대통령 을 겁내고 무조건 찬성과 칭송을 한 다”며 “정부나 여당 내에서 대통령에 대한 반론을 듣기 어렵고 고언 올리 는 충신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 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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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수의 패권 정치를 통해 국회를 청와대의 하부기관, 무기력한 식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신 이 크다고 비판한 표 소장은 “정부가 세월호 침몰도 막아내지 못했고 구 조에도 실패해 사고를 참사로 만들 었다”며 “메르스 사태 역시, 최고 권 력자의 눈치만 보는 비정상적인 대 응으로 골든타임을 놓치고 우왕좌왕 자중지란에 빠져 국민들을 절망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표 소장은 “국가와 정치가 해야 하는 일은 어렵고 아프고 억울 한 사람들에게 어깨를 내어줄 수 있 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불의한 기득권 세력의 횡포를 끝내고 정의 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혼자, 더불 어민주당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라며 “국민과 함께라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표 소장의 연설 영상을 먼저 본 누 리꾼들은 “더민주당은 국민들의 마 음에 닿는 구체적 정책을 발표해서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의 심장에 불을 붙여 정치 빅뱅을 일으키기 바 랍니다”, “야당에 힘이 생겨나는 게 느껴집니다. 부정 선거가 없다면, 이 번 총선은 이전과 다를 것 같은 희 망이 샘 솟는군요”, “정부 실정 비판 영상이 KBS에 방송되는 걸 보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불신보다 희망 이 더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연설 영 상을 부모님에게 보여드려야겠네요” 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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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월 호

No. 990 Fri., January 22, 2016

코리안 뉴스위크

세월호 참사 646일만에 돌아온 교복과 가방

세월호 참사 발생 646일째인 2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416가족협의회 가족

416 기억저장소는 지난 5일 전수조 사를 통해 사진촬영 및 목록작성을 마쳤으며, 이른 시일 내에 세탁·세척 을 거쳐 유류품을 온·오프라인에 공 개할 계획이다. 그 전까지는 분향소 좌측에 마련된 가로 3m, 세로 12m 크기의 컨테이너 임시 보관소에 유 류품을 보관하기로 했다. 416 기억저장소 권용찬 기록팀장은 "유류품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목록 화해야 한다. 사진을 붙이고 설명도 곁들이는 일도 필요하다"며 "더욱이 아직 유류품에 바닷내음, 펄 냄새, 기 름냄새 등이 뒤섞여 있어 모두 세탁· 세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orean Newsweek -11-

유류품 중에는 옷가지, 그중에도 교복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전날인 2014년 4월 15 일,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마친 뒤 인천항으로 이동했다. 대부분의 아 이들이 교복을 입고 있거나 여행용 가방에 담아뒀기 때문이다. 4·16 가족협의회 정성욱 인양분과 장은 "아들 장례 후 석달 만에 유류 품을 찾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며 "여전히 유류품을 찾지 못해 아파하 는 가족들이 있고, 아직도 뱃속에 남 은 유류품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646일 만이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 의 품에 아이들의 물품을 돌려주자 는 마음에 유류품을 인계한 것"이라 고 덧붙였다.

들과 시민들이 전남 진도군에서 보관중이던 세월호 유품·유류품들을 옮긴 후 한 참가자가 발언을 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과 함께 주인을 잃고 깊 은 바닷속을 헤매던 안산 단원고 학 생들의 교복과 가방 등 유류품(유품) 이 646일 만에 안산으로 돌아왔다. 21일 낮 12시 30분께 250박스 분 량의 세월호 유류품을 싣고 전남 진 도를 출발한 5t 트럭은 약 6시간 만에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에 도착했다. 차량으로 5∼6시간이면 도착할 거 리를, 사고 발생 2년이 다 돼서야 돌 아온 것이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김판영(58)씨 는 "새벽부터 준비해 진도로 내려갔 다"며 "미안한 마음뿐이었기에 유 류품을 찾는 일에 기꺼이 동참했지 만 너무 늦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 다"고 말했다.

'흩어진 기억들을 진실의 품으로' 라고 쓰인 현수막이 달린 트럭의 문 이 열리자 아이들의 숨결이 고스란 히 담긴 옷가지 박스와 여행용 가방 등 유류품이 보였다. 박스에는 유류품의 품명과 특징, 수량 등과 함께 접수 일자가 적혀 있 었지만, 연도는 표기돼 있지 않았다. 그 누구도 이번 참사를 수습하는 데 에 이토록 긴 시간이 걸릴 지는 예 상치 못했던 것이다. 먼저 와 기다리고 있던 4·16 가족 협의회, 416 기억저장소, 자원봉사 자 등은 여행용 가방만을 추려 분향 소 안으로 옮겼다. 추모를 위해서였 지만, 가방에는 아이들 이름 대신 번 호표만이 달려 있었다.

416가족협의회

사고가 없었더라면 이미 지난 2014 년 4월 18일 집으로 돌아와 제자리를 찾았을 유류품은 허망하게도 목숨 을 잃은 주인의 영정 앞에 자리했다. 추모식이 시작되자 이곳저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왔다. 한 유족은 자녀의 여행용 가방을 알아보고 그대로 주저앉아 오열했 다. 가방을 끌어안고 목놓아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다른 유족들은 이를 감싼 채 함께 통곡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416 기억저장소 측은 곧바로 유류 품 인수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류품은 아직 선 별 작업 전이라 당장 가족들의 품에 돌아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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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시민 들이 전남 진 도군에서 보관 중이던 세월호 유품·유류품들 을 옮긴 후 추 모의 시간을 갖 고 있다. 가족들이 전남 진도군에서 보 관중이던 세월 호 유품·유류 품들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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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명왕성 쫓아낸 과학자 "진짜 9번째 행성 찾았다" 것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만큼 큰 중력을 가진 천체가 주변에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이 천체들 주변에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의 마 이크 브라운·콘스탄틴 바티긴 교수

”명왕성이 더 이상 행성이 아니라 해서 분노했던 이들은 이제 기뻐해 도 좋다. 진짜 행성이 새로 발견됐다.” 10년 전 국제천문연맹(IAU)은 명 왕성을 행성에서 탈락시키고 ‘왜소 행성’으로 격하했다. 태양계의 행성 은 9개에서 8개로 줄어들었다. 하지 만 명왕성보다 훨씬 바깥에서 태양 주변을 도는 제9의 행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공 과대학(칼텍)의 마이크 브라운·콘스 탄틴 바티긴 교수는 20일(현지시간) 천문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명왕 성 너머에 9번째 행성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망원경으로 6개의 작은 천체가 같은 각도로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돌고 있는 모습을 관찰했다. 여러 천체가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알려지지 않은 거대한 행성이 있다 는 증거라며, 미지의 이 행성에 ‘플래 닛9(Planet Nine)’이라는 별명을 붙 였다. 명왕성이 탈락하는 데에 결정 적인 영향을 미쳤던 브라운은 이 행 성의 질량이 명왕성의 5000배는 될 것이라며 “태양계의 천체들 중 진짜 ‘행성다운 행성’일 것”이라고 칼텍 웹 사이트에서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행성의 크기가 최대 지구의 10배에 이를 것이며, 태양계 행성들 중에서는 목성·토성·천왕성· 해왕성에 이어 5번째로 클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금껏 관측되지 않은 것 은, 태양에서의 거리가 워낙 멀기 때 문이다.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 는 약 1억5000만km다. 명왕성은 궤 도가 타원형이어서 태양에 가까워질 때도 있고 멀어질 때도 있는데, 태양 으로부터의 평균 거리는 약 59억km 다. 반면 ‘플래닛9’는 태양과의 거리 가 최소 320억km에서 최대 1600억 km에 이를 것으로 추측됐다. 공전 주기도 1만~2만년에 이를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태양계에 알려진 8개 외의 행성들 이 더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예전부

터 있었다. 과학자들은 해왕성 밖에 서부터 태양계 밖 우주 사이의 공간 인 ‘카이퍼 벨트’에 지금까지 알려지 지 않은 천체들이 있을 것으로 추측 해왔다. 이번 연구의 발단이 된 것은 2014년 브라운의 제자인 차드 트루 히요가 쓴 논문이었다. 트루히요는 카이퍼벨트에 있는 천체 14개가 일 련의 불분명한 패턴을 보이며 움직 이고 있다고 썼다. 브라운은 이후 바 티긴과 함께 카이퍼벨트에 있는 천체 6개의 움직임을 분석했고, 1년 반만 에 이번 논문을 발표했다. 브라운은 과거 명왕성의 행성 탈 락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브라 운은 명왕성 궤도 밖에서 명왕성보 다 더 큰 천체인 ‘제나(또는 에리스)’ 를 찾아냈고, 제나의 존재는 IAU가 명왕성을 퇴출시키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 정작 브라운은 다수결로 명왕 성 퇴출 여부를 결정한 IAU의 조치 에 대해 “정신나간 짓”이라고 비판 한 바 있다. 브라운의 이번 논문에 대해 미 항 공우주국(NASA) 짐 그린 행성과학 국장은 ‘독특한 주장은 독특한 근 거를 필요로 한다’는 과학자 칼 세 이건의 말을 인용하면서 브라운 박 사 팀의 이번 주장에 신중한 반응 을 보였다.

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인기 입술보호제 'EOS' 부작용 소송 잇따라 갖고 싶어 이 제품을 사용했다가 입술이 가 렵거나 갈라져 피가 나 고 타들어가는 등 유 사 증상을 겪은 사람 이 많다"면서 "EOS가 이 제품을 판매함으로 써 여러 사람의 건강 을 위기에 빠뜨렸다" 고 주장했다. EOS는 파스텔 색상 킴 카다시안,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추천 인기, 의 작은 계란형 용기 코스트코에서도 판매 '미국 농무부가 승인한 유기농 입 에 담은 과일향 입술보호제로 인기 술보호제'로 소비자 관심을 끈 제품 를 모았고, 한국에도 수입·판매됐다. 특히 킴 카다시안과 브리트니 스피 'EOS'(Evolution Of Smooth)가 부 어스 등 여러 스타들이 소셜미디어 작용 피해 사례에 따른 잇단 소송 에 사진과 사용 후기를 올려 추천하 에 직면했다. 20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일리 면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트리뷴은 최근 캘리포니아와 뉴욕, 노이 중부 도시 샴페인의 마취과 의 플로리다 주에서도 EOS의 부작용 사 사 사만다 티퍼네니(40)가 이날 일 리노이 연방법원에 뉴욕 미용제품 례에 따른 집단 소송이 잇따라 제기 업체 'EOS'를 상대로 피해 보상 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EOS 대변인은 이에 대해 " 송을 제기했다. 우리 제품은 안전하다. 양질의 재료 티퍼네니는 소장에서 "추위로 건조 해지기 쉬운 입술을 보호하기 위해 로 만들어졌으며, 입술보호제 안전 지난주 EOS 입술보호제를 사서 발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강 랐다가 입술 주위에 발진이 생기고 조했다. EOS는 부작용 피해에 대 물집이 잡히는 등의 부작용을 겪었 해 "소비자 개인이 특정 재료에 민 다"고 진술했다. 그는 여러 피해 사 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일 수 있다" 례 사진을 첨부하고 "촉촉한 입술을 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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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90 Fri., January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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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행복한자녀양육

밥상머리 교육과 입신<행도>양명

배 냇 저 고 리 따뜻한 엄마 뱃속에서 280일을 지 내다 세상으로의 첫 생을 시작한 후 에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아기의 옷 ‘배냇저고리’의 포근함을 우리 모두 기억합니다. 우리 기억의 한계를 뛰어 넘은 신 생아 시절이지만 그때의 부드러움과 안온함은 피부를 타고 안으로 들어 와 무의식 중에 우리 인성의 기초를 쌓게 한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세상과, 부모와의 첫 만남을 솜털 같이 부드러운 숨결의 배내옷을 통 해서 이루게 된 우리의 아기 때, 참 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때였음을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내가 시집 올 때 즈음해서 무명 보자기에서 무 언가를 꺼내 놓으며 언니들과 동생 들을 한자리에 앉혀 놓고 지나간 역 사를 설명하시던 엄마의 목소리입니 다. 조금은 누렇게 변색이 되기도 했 건만 여전히 하얀 빛깔을 간직하고 있는 융 저고리를 보는 순간 모두들 탄성을 질렀습니다. ‘어머나, 너무 귀 엽다. 이게 다 뭐야.어쩜 이렇게 쪼 그매? 도대체 누가 입었던 거야? 내 꺼야 언니꺼야?’ 빙그레 웃으시며 ‘ 누구랄 것도 없다. 물려 입기도 했 으니까.’ 무슨 인형옷처럼 작디 작은 하얀 면 저고리를 보면서 이것이 우 리를 키워낸 부모님의 힘이었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 너희들 잘 되라꼬 한번도 아무렇게 나 둔 적 없데이. 가위로 잘라 행주 만들라꼬 한 사람도 있지마는 내사 내 살 짤라내는 것 같아 그짓을 몬했 다 아이가. 잘 간직하그레이.’ 그 말을 들을 때만 해도 그게 뭐 그리 대단 한가 라고 조금은 흘려 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자매들은 하나씩 나눠 가지며 신기해 했습니다. 지금은 유아용품 코너에 가면 입

맛대로 골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 이 마구 쏟아져 나오지만 우리 어 렸을 때만 해도 엄마의 손으로 한 땀 한땀 지어서 배냇저고리를 해 입 혔습니다. 때로는 인품 좋고 덕이 많으며 장 수하신 동네 어르신의 옷을 가져다 가 그것으로 배냇저고리를 만들기 도 하는 것이 전해 내려 오는풍습 이기도 했습니다. 훌륭한 인품을 닮 고 복되게 살기를 바라는 일종의 기 원에서였습니다. 배냇저고리를 빨때 도 소중하게 다뤘습니다. 방망이로 두들겨 빨거나 찌그러진 통에 담궈 서 헹구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반 듯하고 깨끗한 그릇에 담아 세탁을 했던 우리 부모님들의 자식에 대한 바람이 얼마나 지극한 것인가를 알 게 하는 대목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갈하고 반듯함 에 소망을 두고 커나가길 소원했던 우리 부모님들의 삶은 희생 그 자체 였습니다. 아기의 입는 옷에까지 우 리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정성을 담 아 입혔던 부모님들이 계셨기에 우 리 또한 바르게 삶을 살아볼려고 안간힘을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을 해 봅니다. 이제는 기억에서 조차 희미해져 버린 배냇저고리의 역사를 다시 세 워서 우리의 자녀, 손들에게 그러한 마음가짐 만큼은 전해주고 싶습니다. 배내옷의 부드럽고 포근한 감촉처럼 마음도 보들보들 포근포근한 인성을 갖춘 후손들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할머니로부터 어머니에게, 그리고 어 머니로부터 딸과 며느리에게, 또 딸 과 며느리는 그 자손들에게 물려주 는 가치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할 것 입니다. 그런 소중함 가운데 이어져 가는 배냇저고리의 아름다운 삶의 사연이 있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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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이상을 가진 친구들을 만 나면 이구동성으로 자식들 얼굴 보 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어서 가족이 다같이 한 자리에 모여서 밥을 먹어 본 게 언제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 다. 오늘날 우리는 ‘가족 해체’의 상 태에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 다. 가족 구성원은 각자 자신의 일을 하고 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 하니 가족으로서 공감대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가족 해체의 시대이지만 영화나 TV 에서는 가족은 위기에 빠진 구성원 을 구해주는 보루로 그려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에서 괴 물이 고아성(박현서 역)을 데려갔을 때 누구하나 거들떠보지 않아도 용 감한 가족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위험한 구출 작전을 펼쳤다. TV 드라마는 다른 주제를 다룬 다고 하더라도 많은 경우 남녀의 결 혼, 즉 가족의 구성으로 끝나는 경 우가 많다. 부모는 어버이날에 자녀들로부터 꽃 선물을 받는다. 부모는 꽃을 달고 선물을 받고서 입이 귀에 걸릴 듯이 즐거워했지만 왠지 아쉬움을 갖는다. 선물을 받고서도 “이것 밖에 없어?” 라는 말을 하게 된다. 아이들은 이 질 문에 어리둥절하며 “나더러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라는 반응을 보 이기 마련이다. 기념일이 있으면 학교 에서 해야 한다고 시키니까 꽃을 만

들지만 왜 달아드리는지는 모르는 것 이다. 아이들은 어버이날을 왜 기념 하는지 선물 주면서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지 못하고 동작만 할 뿐 의미 를 표현하지 못했다. 달리 생각하면 어른이 어린 아이한테 너무 많은 것 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옛날 부모님이 시시 콜콜 간섭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들 먹인다고 하면 현실성이 없다. 다같 이 모일 기회가 없고 모인다고 해도 함께 나눌 공감대가 없는데 간섭의 밥상머리 교육을 하면 오히려 부작 용을 낳을 수 있다. 그렇다고 지금의 상황을 그대로 내 버려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안감 독 <음식남녀>처럼 일주일이든 한 달 이든 미리 ‘함께 식사하는 날’을 갖기 로 약속을 해야겠다. 이런저런 이유 로 가족 아닌 사람들과 약속을 잡으 면서 사회 생활을 하는데 가족끼리 데이트 날짜를 잡지 못할 이유가 없 지 않은가? 이렇게 함께 모이면 이야 기의 금기를 정하자. 학생에게는 성 적 이야기를 하지 않고, 나이 든 자 식에게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처럼 상대가 예민해하는 주제를 말 하지 말자. 이런 이야기를 끄집어내 면 만나지 못한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 십상이다. 이런 모임을 생각하면 「효경」 에 서 책의 전체 내용을 설명하는 첫 장 에 나오는 구절이 생각난다. “몸, 머

Chez Hwang

리, 피부는 부모님에게 받았으니 헐 거나 다치지 않는 게 효도의 시작이 고, 몸을 일으키고 도덕을 실행해서 후세에 이름을 날려서 부모님을 돋 보이게 하는 게 효도의 마지막이다.”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 之始也. 立身行道, 揚名後世, 以顯父 母. 孝之終也.) 전반부는 이제 더 이 상 요구할 수 없게 되었다. 염색하고 문신하는 것은 예사이고 성형을 주 저하지 않는 시절이기 때문이다. 후 반부는 보통 ‘입신양명立身揚名’으로 줄여서 기억한다. 그런데 원문을 잘 들여다보면 ‘입신’과 ‘양명’ 사이에 ‘ 행도行道’가 들어있다. 우리는 가족 을 이루고 살지만 자식에게 도덕을 말하지 않고 자꾸 입신양명을 주문 하고 있는 듯 하다. 밥상머리 교육 을 하려고 한다면 간섭과 상처주기 가 아니라 소통과 경청하기의 방식 을 취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먼저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일지, 각자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서로 편하게 이 야기하면 좋을 듯하다. 그런 이야기 를 하지 않고 성적, 취업, 결혼 등 부 담스러운 입신양명만을 이야기하지 서로 불편해진다고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이다. 부담 주는 사랑이 아니라 나누는 사랑은 가족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사랑을 나누다보면 선물하면 서 말이 좀 부드럽게 나오지 않을까? <신정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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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90 Fri., January 22, 2016

재키의 자동차 여행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박 재 길

파워볼과 자동차 지난주의 우리들의 가장 큰 관심 거리 중 하나가 아마 미국의 파워 볼 복권 당첨금 이었을 것 같다. 억 만장자에 진입하는 1조 7천억 원이 란 엄청난 복권 금액으로 인해 복 권열풍이 불었는데 3명이 나눠가졌 단다. 억만장자의 꿈이 사라진 각각 세금 전 6천5백억원의 껌깞(?)을 받 았을 것이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이전에 복 권조작 사건이 일어 났었는데 복권 보안 담담자가 미리 추첨번호를 알 아내 그 번호로 복권을 사서 당첨 금을 빼 돌린 사건이었다. 2010년 에 1650만 달러에 당첨된 이 주인 공은 알고 보니 그였던 것. 그는 이 미 작년 1월에 같은 혐의로 경찰조 사를 받고 있었는데 그가 복권 추 첨 전에 미리 당첨번호를 알아 낸 후 친구에게 부탁해 그 복권을 사서 당 첨 되었다는 것이 죄명. 결국 그는 사기죄로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는 데 2005년에도 480만달러 그리고 2007년에 200만 달러를 탔다는데 조작이 전혀 불가능하진 않나 보다. 한국에서도 심심치 않게 조작 설 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당첨자가 항 상 많다는 것. 아무튼 그것이 조작 이든 운이든지 간에 복권 되는 사람 은 따로 있다는 것. 필자의 소원은 그 냥 100만불 정도만 복권에 당첨되는 것인데 너무 많으면 인생이 망가질 테고 너무 적으면 다시 더 큰 복권 금액의 신기루를 잡기 위해 인생을 허비 할 것 같아서 이다. 성경에도 '너무 부하게도 마옵시고 가난하게 도 마옵시고..'란 기도가 나오는데 비 단 필자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들의 바램이지 않을까? 복권에 당첨된 후 인생이 망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 기는 너무 많다. 갑작스런 인생의 변 화는 복이 아닌 재앙인 것은 이미 동 서고금을 통해서 증명된 사실이다. 열심히 노력 하다 보니 부자가 된 사람과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사람과는 큰 차이가 있음은 당근. 그 런 점에서 많은 큰 기업을 일군 부

자들이 부러운 거다. 단순히 돈으로 만 계산되는 그런 인생이 아닌 꿈을 가지고 목표를 성취한 그들의 노력 과 두뇌가 부럽다. 하지만 돌이켜본다면 80세나 100 세 인생은 아무것도 아님을 곧 알게 된다. 결국은 모두가 돌아가야 하는 곳으로 돌아갈 뿐. 인생의 금은보화 가 많으면 뭐하겠는가? 천국으로 들 고 갈수도 없는 일. "백 년도 못살면 서 천 년의 근심을 안고 사는 중생 들.." 일괄했던 조선시대 '김삿갓' 의 말처럼 우리는 수 천년 살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올해 국제 구호조사 단체인 '옥스팜'의 조사에 의해 세계 최상위 부자 62명이 가진 재산이 전 세계 하위 50%(36억명) 의 재산을 합친 것과 같다는 보고서 가 발표 되었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이런 사실이 이 지구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좌절감을 느끼게 해 준 다. 같은 지구 위에 살아도 같은 존 재가 아니라니. 더 심각한 것은 2010년에 비해 하 위 50%의 재산이 41% 줄은데 반해 상위 부자들의 재산은 더 늘었다는 것. 부의 편중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2010년에는 388명이 하위재 산 50%와 맞먹었다니 앞으로 10년 후면 아마도 상위 20명이 하위 50% 와 동일한 재산을 소유하지 않을지 걱정이다. 굶주리는 사람 없이 다같 이 잘사는 그런 때가 오는 것은 불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공정한 분배 가 이뤄지는 그런 지구가 언젠가는 오리라 믿는다. 몬트리얼에서 며칠 전 황금색으로 도장된 BMW X6를 보았다. 말로만 듣던 중동 부호로 보이는 그녀의 차 는 정말 우리 눈을 사로 잡았는데 생 각보다는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안 들 었다. 한때 금박을 입힌 중국이나 중 동의 Lamborghini 가 회자 된 적도 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이건 멋있 다는 생각보다 그냥 '황당함' 그 자 체였다. 그냥 뒤에서 콱 한번 박아보

몬트리얼 카딜

고 싶은 유혹은 왠 건지...금박이 범 퍼에 묻어 날지가 너무 궁금 했지만 꾹 참았다. 정말로 에어백이 터지는 지 궁금하여 차를 박은 운전자의 이 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느끼 는 시간이었다. 아무튼 돈 쓰고 차를 어글리하게 만드는 마이너스의 손은 누구의 작 품인지가 참 궁금 했으며 - 그 운전 자는 자랑스러울지도 모르지만 - 왜 현재 생산되는 자동차들의 색상에 황금색이 없는지를 알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Gold' 칼라도 있다고 딴지 거시는 분이 있겠지만 그냥 금색과 유사한 색이지 결코 금박은 아니지 않는가? 금박으로 씌운 차를 추돌 하 는 것보다 더 황당한 일이 있을까? 평생에 로또 맞을 확율과 유사 하지 않을지. 물론 자동차 등록비 인하와 같은 좋은 소식이 로또와는 비교가 되진 않겠지만 뭐 티끌모아 태산이 라고 하지 않는가? 2016년 1월부터 퀘백 자동차 등록 비중 보험진흥비가 4천CC 이하인 경 우 56불이 줄어들었다. 지난 8년동 안 퀘백의 도로 안전 기록의 개선으 로 인한 노력의 결과인데 4천CC 이 상의 차 인 경우 매연을 방지하기 위 한 목적으로 이전에는 SAAQ 보험료 가 $32.50 에서 164불 이었으나 올 해부터 35.5불에서 376불로 증가 되 었다. 올해 등록비를 갱신하시는 분 이면 금액을 잘 보시길 바란다. 보험, 행정비용, 등록비, 공공 교통 진흥비 그리고 세금이 포함되어 있으니 확 인 하시고 혹 금액이 작년에 비교해 서 올랐다면 SAAQ에서 다시 확인 하시길 바란다. 물론 과 속이나 벌점으로 인해 SAAQ 보험료가 증가 될 수는 있 다. 안전운행을 하다 보면 보험금액 뿐 아니라 등록비도 싸지니 일석이 조다. 비록 복권은 당첨되지 않더라 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올해를 지킨 다면 복권 맞는 것 보다 더 나은 삶 이 되리라 확신한다. 안전운전 하시라.

이민 재정 수상(隨想) 새해 계속 복 많이 받으시기 바 랍니다. 2주 좀 더 남은 구정까지 계속 신 정 새해 인사하다가 까치까치 설날 에 보는 사람, 통화하는 모든 이들에 게 진짜 고향 설날의 새해 인사 계속 더 크게 할 참이다. 그러면 새해 기분이 신정을 넘어 구정까지 계속되어 떡국도 두 번 먹 고 더욱 보람찰 것 같다. 외국 문물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고향도 좋 와 그리고 몽레알도 좋와하는 것이 답인 것 같다. 어찌 세상에 좋은 일 만 있을꼬...하지만 신정도 좋와 구정 도 좋와 고향도 좋와 몽레알도 좋와 친구도 좋와 학교친구, 교회 사람도 좋와하다보면 정말 모두 다 좋와질 지도 모른다. 한번 해 보자. 또 그러다보면 내 아이들도 더 예뻐보이고 더욱 사랑 스러워질 것 같다. 우리 아이들 여기 가 좋다고 진짜 느끼며 즐겁고 신나 게 살아줬으면하는 바램 간절하다. 그리고 좀 더 바란다면 훗날에도 아 무때나 함께 즐겁게 만날 수 있었으 면 좋겠다. 그리고 그때쯤 부모이긴 하지만 즈 그들 인생을 물어보지도 않고 고향 에서 잘 살아보세 노력 못하고 별쭝 맞게 고향을 떠나 이곳에 똑 떨어뜨 려놓고 철든 후 한참까지도 문화 충 격, 언어 충격으로 마음이 콩닥거리 게 한 모든 점 사과했으면 싶다. 그 시원하지 못했음을 다 그런거고 누 구나 다 그렇게 사는 줄 알고 반항 쬐끔하고 당연히 받아들였던 그 답 답함도 눈치채지 못한 점, 게다가 자 기는 편하게 나 이렇게 살래하면서 남들이 말하는 좋은 것하라고 계속 등을 푸쉬했던 점도 미안타 이야기 했으면 싶다. 그리고 마음에 들진 않을지 모르 지만 아부지가 캐나다식으로 너희 들을 위해 이리 준비하고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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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면서 앞에 쫘악 펼쳐놓고 싶다. 그래서 놀래주고 싶다. 아이들의 그 동안의 깊은 답답함을 다 풀어줄 수 는 없겠지만 그동안 어려움을 함께 한 동지애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까싶다. 이민온 지 꽤 된 이민 혁명동 지들이 그동안 자녀들에게 틀림없이 느꼈을 안타까움과 할 말 그리고 미 안함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낌없이 주는 큰 나무가 되어 몽레알 돌쇠 가문의 아브람같은 원조 세대 가 되어 다가오는 구정, 새해 복 진 짜 많이 받아야한다. 지난 해에 이어 앞으로 국제적으로 살고 공부하고 일할 우리 자녀들을 위해 미리 준비를 해 주는 어머니들 이 계속 많아지고 있다. 아직 한 살 이 않된 아기부터 초등, 중등, 쎼젭, 대학, 일반 자녀들까지 자녀 나이에 상관없이 그 취지와 가치를 절실하 게 깨달은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에 게 어찌해야 할 지 잘 모르는 목이 곧은 고향식 아버지와는 달리, 즉시 행동에 옮겨 자녀들을 위해 시작을 해주고 있다. 퀘벡 분리 독립이 실패한 원인인 지, 실패했으니 이젠 관심을 경제와 국제화에 돌려서 그런지 미국뿐 아 니라, 프랑스를 중심한 유럽등 전 세 계로 자녀들을 보낼 준비를 맹렬하 게 하고 있는 엘리트 퀘벡콰 어머니 들의 추세와 맥락을 같이 한다. 돌쇠 네의 세자녀, 밤쇠네의 남매, 억쇠씨 의 대졸 싱글 자녀까지도… 모두 준 비를 마쳤다. 새해의 재정계획에서 교육적금 (RESP) 월42불의 황금선과 더불어 20년완납 중병 저축보험 10만불의 월80불은 빠뜨리지말자. 월120불이 자녀들의 자존심 터치않고 아낌없이 주는 큰 나무가 되는 돈으론 너무 싸 지 않을까? 다시 한번, 훗날 자녀와 함께 있 게 해 줄 새해의 첫 계획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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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테니스 승부조작 스캔들,

‘백세인생’작사작곡 김종완, “일본시 표절 사실무근” 앤디머레이"수상한 경기 있었다" 테니스에 승 부조작이 있 다 는 의혹을 터뜨리면서 “ 그랜드슬램대 회 우승자도 연루돼 있다” 고 보도한 내 용을 가리키 는 것이다. 머레이는 ‘테니스 승부조작 의혹’으로 세계 테 니스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앤디 머레 이(영국, 세계랭킹 2위)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20일 앤디 머레 이가 “몇몇 수상한 경기들을 본 적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머레이는 “뭔가 수 상한 점이 있는 경기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직접 리플레이를 확인해 봤는데, 나 역시도 ‘이건 뭔가 올바르 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린 직접 플레이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 로 알 수 있다”고도 했다. 머레이는 자신이 승부조작과 연관 된 적은 전혀 없지만,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자가 승부조작에 연루돼 있다는 말이 나온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 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영국 BBC가

“도핑에 있어서 깨끗한 스포츠가 없고, 승부조작도 마찬가지다. 그 런 의혹이 터지면, 그에 연루된 사 람들은 그 사실이 밝혀지지 않기 만을 바랄 것”이라고 따끔하게 말 했다. 그는 호주오픈 공식 인터뷰에 서 “선수들에게 베팅업체의 개인후 원을 받지 못하게 하면서 대회 스 폰서로 베팅업체를 허용하는 건 이 율배반적이다”고 비판했다. 현재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이 현재 진행 중인데, 19 일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대회 인터뷰 에서 “과거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 다가 거절한 적이 있다”고 말해 테 니스계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올해 호주오픈은 우승자보다도 승 부조작 스캔들이 핫이슈가 돼버 린 모양새다.

뿐더러 ‘~전해라’는 표현은 불교식 표현”이라고 전했 다. 그는 “사극 속 흔히 나 오는 ‘전하라’는 표현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처음엔 국악으로 만들었고, 아는 분 중에 악기(장구) 인간문 화재가 있어 문하생들에게 ‘백세인생’ 작사작곡가인 김종완 이 “사극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표 절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 장을 전했다. 김종완은 21일 오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표절은 사실무근”이라며 “문제가 된 일본 시는 본 적도 없을

이 노래를 가르쳐보라고 불러드린 게 시초”라고 설명했다. 김종완이 1995년에 처음 쓴 ‘백세 인생’은 2013년 ‘저 세상이 부르면’이 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후 2015 년 3월 편곡을 거쳐 ‘백세인생’으로 다시 태어났다.

윌 스미스, 아내 따라 “아카데미 불참”공식 선언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따라 오는 2 월 28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21일 ‘굿모닝 아메리카’의 앵 커 로빈 로버츠와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이 불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배우 부 문 후보자는 2년 연속 모두 백인 배 우들이 후보로 올라 다양성 부족이 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스파이크 리 감독, 조지 클루니, 제이다 핀켓 스미

앞서 ‘백세인생’은 노랫말이 일본의 오래된 시 ‘장수의 마음가짐’과 일부 내용과 어조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가수 이애란을 25년 무명끝에 스타 덤에 오르게 한 ‘백세인생’ 가사를 살 펴보면, 60세에는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70세에는 ‘할 일이 아 직 남아 못간다고 전해라’ 80세에는 ‘아직은 쓸만해서 못간다고 전해라’ 90세에는 ‘알아서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 100세에는 ‘좋은 날 좋은 시 에 간다고 전해라’라는 가사가 있다. 일본 시 ‘장수의 마음가짐’은 60세 에 ‘마침 집에 없다 전하고’, 70세 ‘아 직 너무 이르다 전하고’, 80세 ‘아직 은 쓸모 있다 전하고’, 90세 ‘그리 서 두르지 않아도 된다 전하고’, 100세 ‘ 기회봐서 천천히 가겠다고 전하게’라 고 쓰여 있다. 스 등 많은 영화인들이 우려의 목소 리를 냈다. 그는 “내 아내는 가지 않 는다. 현재 시점에서 우리는 거기에 서서 ‘오케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 불 편하다”고 말했다. 윌 스미스는 2001년 ‘알리’, 2006 년 ‘행복을 찾아서’로 아카데미 남 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당시 두 차 례 모두 흑인배우가 수상했다. ‘트레 이닝데이’의 덴젤 워싱턴, ‘라스트킹’ 의 포레스트 휘태커가 상을 받았다. 이어 “나는 우리 나라와 할리우드 커뮤니티가 위대하다는 것을 보호하 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한다” 며 “후보자 리스트는 그러한 아름다 움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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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90 Fri., January 22, 2016

스포츠 / 연

강모 원장이 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하는 모습.

새 이름으로 병원 개업해 의료행위 같은 위절제 3차례 재수술 끝 사망 의료과실로 가수 신해철씨를 숨지 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기 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 송파구 ㅅ병원 강아무개(44) 원장이 최근 또 다시 유사한 의료사고로 한 외국인 을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ㅇ씨가 지 난해 11월 강 원장에게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나빠져 재수술 끝에 40여 일 만에 숨졌다. ㅇ씨의 여동생인 ㅋ씨와 주한오스 트레일리아대사관 쪽의 말을 종합하

면, ㅇ씨는 지난해 11월18일 강 원장 의 집도로 복강경 위절제 수술을 받 았다. 강 원장은 신해철씨 사망 뒤 기 존 ㅅ병원을 폐업했지만 새로운 이름 의 병원을 개업해 외국인을 주 대상 으로 의료행위를 해왔다. 이 남성은 수술을 받고 다음달 2 일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갈 예정 이었지만, 강 원장은 “수술 과정에 서 사소한 문제가 생겼다”며 치료를 연장하고 세차례 재수술을 한 것으 로 알려졌다.

전기 공사 BUMA ELECTRIQUE (뷰마전기)

Korean Newsweek -17-

문근영, 선행 천사 13년간 9억여원 기부

‘신해철 과실치사’의사, 이번엔 외국인 사망

사진은 2014년 11월9일, 故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송파구 S병원

코리안 뉴스위크

가족과의 연락이 끊기자 오스트 레일리아에 사는 여동생 ㅋ씨는 지 난달 23일 주한오스트레일리아대 사관을 통해 오빠가 강씨의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파악하고 한국을 찾 았다. ㅋ씨는 “강 원장이 ‘생존 확률 이 95%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 지만 상태는 점점 더 나빠졌고 며칠 뒤인 12월26일 사망했다”고 말했다. 사인은 패혈증이었다. ㅋ씨는 “강 원장이 가수 신해철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것을 나중 에 알게 됐다. 이런 사람이 계속 환자 를 받고 수술을 해도 되는 것인지 이 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ㅇ씨의 유족 들은 그의 유해를 가지고 지난 15일 오스트레일리아로 귀국했다. 송파구보건소 관계자는 “강 원장 이 기소되기는 했지만 아직 재판에 서 다투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재 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강 원장 의 의료 행위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2014년 10월17일 가수 신해철씨에게 위장관 유착 박리술 과 위 축소술을 시술한 뒤 숨지게 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서울동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강 원장은 전화 등 접촉을 시도했 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등이 포함돼 있다. 천여 명에 달하는 회원 들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순서대로 번호가 붙게 되는데 문근영의 경 우 초창기인 2012년에 가 입해 백번 대의 번호를 받았다. 문근영은 지난 2003년 부터 사랑의 열매를 통 해 소아암과 희귀 난치 질환자의 수술비를 꾸준 히 기부해왔다. 지난 13년 간 기부해 온 금액은 총 9 억 3천여만 원에 이른다. 2008년에는 이 단체에 8 억 5천여만 원을 익명으 로 기부해 온 여배우의 정 체가 문근영이라는 사실 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는 배우 문근영이 소아암 및 희귀난 치병 환자들을 위해 약 13년간 고액 의 기부를 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공식 홈페이지에는 문근영이 아 너 소사이어티 178번째 회원으로 등 재돼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 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배우 안재욱, 박해진, 김보성, 소녀시대 윤 아, 미쓰에이 수지, 축구선수 박지성

데, 문근영은 이후에도 조금씩, 꾸준 히 기부를 해왔다는 전언. 사랑의열매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문근영 씨는 꾸준히 기부했던 고액 기부자 중 한 명이다. 익명으로 기부 를 해왔으나, 2015년부터 아너 소사 이어티 회원으로 얼굴을 공개하게 됐 다. 문근영 씨의 꾸준한 기부가 잘 알 려져 우리 사회에 성숙한 기부 문화 가 형성되는 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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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흑색종(Melanoma) 악성 흑색종이란 멜라닌 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멜라닌 세포가 존 재하는 곳에는 어느 부위에서나 발 생할 수 있으나 피부에 가장 많이며 흑색종은 이 멜라닌 세포 또는 모반 세포(점의 세포)의 악성 형질변환으 로 정의할 수 있으며 악성도가 높다. 흑색종의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유 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과 같은 환 경적 요인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경우 발병 위험이 높다. * 흑색종 병력이 있는 가족이 있 는 경우 /* 유소년기에 물집이 생 길 정도의 햇볕에 의한 화상을 입은 경험이 있는 경우 /* 피부색, 머리카 락, 눈동사 색이 밝은 경우 /* 기미나 점이 전보다 많아진 경우 혹은 다르 게 보이는 경우 /* 햇빛을 보면 그 을리기보다 화상을 입는 경우 /* 색 소성 건피증과 같은 피부질환을 앓 고 있는 경우 흑색종은 가려움증이나 통증 같 은 자각 증상은 없으며 새로운 점이 나 이미 있었던 점으로 나타나며 남 성의 경우 어깨와 엉덩이 사이(몸통) 에서 새로운 점이 나타나고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팔, 다리에 점이 새 로 생기며 손바닥이나 손에서도 점

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바닥이나 손 톱 밑부분에 나타날 수도 있다. 정 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ABCD 관찰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Asymmetry (비대칭성) 양성 종양은 대부분 좌우 대칭적인 형태 를 보이며 종양의 좌우 모양이 비대 칭성을 보일 때에는 악성 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 Border irregularity (불규칙한 경계) 양성 종양은 종양의 가장자리 모양이 굴곡이 없는 부드러운 곡선 의 형태를 보이고 이에 반하여 가장 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들쭉날쭉할 경우에는 악성 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 Color variegation (색조의 다 양함) 양성 종양은 표면의 빛깔이 한 가지 색으로 균일한 색조를 보인다. 만일 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조 및 음영을 보일 때에는 악성 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 Diameter (직경이 0.6cm 이상) 양성의 일반적인 검은 점은 대부분 크기가 0.6cm를 넘지 않으며 비교적 최근에 새로 생긴 검은 점이 0.6cm 보다 클 경우에는 악성 흑색종의 가 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수건, 안 빨고 4번만 써도 세균 수백만 번식 원에 가야 하는 상 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몸에는 다양 한 균들이 살고 있 는데 이는 ‘정상적 인 피부 상재균’으 로, 병원성 세균과 싸워 감염병을 막 는 역할을 한다. 따 라서 지나치게 자주 샤워하는 것도 건강 한두 번 사용한 수건을 곧바로 세 탁바구니에 넣는 사람도 있지만 수 건걸이에 걸어두고 며칠씩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속옷은 매일 갈아입고 세탁하면서 수건은 이렇게 며칠씩 두고 써도 되는 걸까. 며칠씩 사용하는 수건의 가장 흔한 문제점은 세균성 피부감염이나 무좀 이 옮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공용으로 쓰는 목욕탕이나 피트니스센터 샤워장에서 제법 흔하 게 일어나는 일이다. 좀 더 은밀한 부 위에 곰팡이 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병원 에 입원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 다. 물론 이는 상당히 극단적이고 드 문 상황이다. 미국 콜롬비아대학의료 센터 임상미생물학과 수잔 휘티어 박

사는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아무리 깨끗이 씻는다 해도 피부 박 테리아가 수건으로 옮겨 붙는다”며 “박테리아의 양은 며칠 사이에 급격 하게 불어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몸을 닦은 수건은 박테 리아가 번식한다 해도 대체로 건강 에 해가 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MRSA(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이 강 한 악성 세균)와 같은 병원성 세균이 몸에 붙어있다면 상황이 다르다”고 했다. 이어 “건강한 사람의 10%에서 MRSA와 같은 세균이 발견되는데 만 약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건조해 갈 라진 상태라면 세균이 체내로 침투 할 수 있다”며 “1%도 안 되는 희박 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 세균이 몸속 으로 들어가 혈액으로 침투하면 병

에 유익하지 않다. 과도한 세정은 상 재균의 자정작용을 막아 병원성 세 균의 감염 기회를 높인다. 평소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고 수건 도 자주 세탁하는데, 무좀을 비롯한 곰팡이 감염이 생겼다면 이땐 욕실 바닥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대중 탕처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 는 공간의 바닥은 세균이 많기 때문 에 집에 귀가한 뒤 다시 한 번 발을 씻어주는 것이 안전하다. 수건은 4번 가량 사용하면 수백 만 마리의 박테리아가 번식한다. 기 껏 깨끗이 씻은 손을 이런 수건으로 닦으면 다시 박테리아로 뒤덮이는 꼴이 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수건은 항상 자주 세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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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990호 2016년 1월 22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오타와 상록회 코윈 오타와 평통 오타와 오타와 과기협 오타와 양자회 오타와 장학재단 오타와 한글학교 칼튼대학 학생회 오타와대학 학생회 Hanway society 북한인권협의회 카-한 협회

황기성 석호천 한경희 정원준 최정동 박민숙 최정수 정수영 김재헌 송창석 Grace Lee Al Dionne 이영해

(613)263-2717 (613)260-5735 (613)249-8889 (613)296-1570 (613)404-2797 (613)825-5203 (613)729-0965 (613)415-6029 (613)400-7928 (613)449-6869 (416)201-2188 (613)863-0138 (613)736-8088

주캐나다 대사관 조대식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이경환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733-9033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695-0452 (613)23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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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행동유전학자의 강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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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중앙) 행동유전학자의 강연을 마치고 기념촬영

김우재 행동유전학자, '내가 대학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일들' 강연 칼튼 대학교 과기협, 한인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 이어 가겠다! 칼튼 대학교 과기협(회장 홍승연)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칼튼 대학교 도서관에서 오타와 대학 행동유전학자 김우재 박사를 초빙하여 '내가 대 학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일들’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우재 박사는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실에 대해 강연하고 이에대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풀어나갔다. 또한 한 국인으로써, 그리고 과학자 또는 엔지니어로써의 정체성을 발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가슴이 뛰는 일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 도 집념하고 고집하다 보면 사회적 혹은 경제적 보상은 저절로 따라온다"라며 "현실이 불만족스 럽고 사회 변화를 갈구한다면 자신이 잘 하는 일 을 찾아서 파고들어야 한다. 그 일이 사회와 연

결되는 접점이 ‘송곳’이고 사회변화를 이끄는 힘 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한국에서 이공계가 역할이 큼에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우리나라는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정치 참여도가 적은 편인 데, 이런 현실이 바뀌어야 한다"며 "어쩌면 한국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사 람들은 외국 유학생들로, 굳이 한국의 현실을 바 꾸는 게 아니더라도 유학생들이겐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은 학생이지만 20대 초중반 어 른인 만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나 이임을 강조하고, 꿈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40대 에 이미 허무해질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미국 유학 시절 이야기와 글을 쓰게 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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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나누며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강연을 마치고 홍승연 회장은 "한국의 역사, 정 치, 문화적 흐름뿐만 아니라 세계 정세에 워낙 박식하신 분이라서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강연이 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10년 후 스스로의 모습을 묻고 그럼 그 일을 위해 지금 하는 일은 무엇이 냐는 질문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뒤돌아보고 미 래를 길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셨다" 고 소감을 전했다. 칼튼 대학교 과기협은 앞으로도 한캐 FTA 영 향과 전망, 한국과 캐나다 직장 비교, 세계 이슈, 한국 역사, 한국 정치 구조 등 전문지식을 가진 한인분들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 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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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21-

주캐나다 대사 부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사부인 초청 오찬 주최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박은영 주캐나다 대사 부인(오른쪽 앞에서 두 번째)

박은영 주캐나다 대사 부인은 15일 대사관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 부인회(Asia Pacific Head of Mission Spouses' Association)를 초청하여 오 찬을 주최하고 한식, 해금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 고, 캐나다에서 외교활동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 견을 나누었다. 박은영 대사 부인은 "2016년 첫 모임을 대한민

국 대사관저에서 주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 고, 공관장 부인으로서 함께 느끼는 어려움과 보 람에 대해 서로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고 환영사를 전했다.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 9개국에 서 참석한 대사부인들은 정성스럽게 차려진 한식 과 해금연주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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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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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규의 한방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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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생리에 있어서 어떤 음식을 섭취하 는가 만큼 대소변을 배설하는 것도 매우 중 요하다. 요즘 소변을 시원스럽게 보지 못하 거나 대변을 잘 보지 못해 고생하는 사람들 이 많다. 특히 변비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찾 아오는 병이다.

람, 사소한 일에 걱정 근심을 하는 사람, 매사 에 불만이 많고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내 장의 움직임도 게을러지므로 대변이 잘 나가 지 않는 경우가 많다.이런 분들은 적당한 처방 으로 대장과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기분을 좀 살리고 평소에 즐거운 운동을 해야 한다.

변비는 왜 생기는가?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 여 된 경우는 편식하지 않으면 되니까 제외하 고 대개 다음의 두 가지로 나눈다. 한의학에서 는 변비를 찬 것과 더운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변비를 찬 원인과 더운 원인으로 나누었지 만 근본적으로는 차가운 변비가 많다. 특히 오 래된 변비들은 거의 다 차가운 원인으로 변비 가 된다고 봐야 한다. 국소적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기운이 통하지 않아서 부분적으로 열 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오래된 병이 있으면 인체의 생기는 약해지고 식기 마련이라서 근 본에는 차가운 기운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더운 변비는 첫째로 감기에 걸려서 열이 장 위까지 침범해서 대변이 굳는 경우, 둘째로 는 사람이 열을 내었기 때문이다. 즉 마음이 초조 불안하고 안달을 낼 때, 혹은 긴장하고 애를 쓸 때, 혹은 걸핏하면 짜증을 내고 토라 질 때 우리의 몸은 유연성을 잃고 미열이 생 겨 진액과 수분이 마르게 된다. 셋째로는 술 이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시는 경우 내장 에 열독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이 피부에 나타나면 가려움증이 되고, 위장에 나 타날 때는 속이 쓰리며, 대장에서는 변비로 나 타난다. 마음을 안정시켜야 하고 술이나 기름 진 음식을 줄여야 한다. 다음은 찬 변비의 경우이다. 황제내경에 보 면 콩팥은 마르는 것을 싫어하므로 급히 따 뜻한 것을 먹어서 눅눅하게 해줘야 한다고 했 다. 이 말은 아랫배가 따뜻해야 장에 윤기가 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아랫배가 차가워져 서 장이 무력해 대변을 밀어낼 힘이 부족한 사 람은 시간이 되어도 마렵지도 않고 억지로 가 서 앉아 있어도 감감무소식이다. 즉 원기 부 족이 장에 나타날 때 변비가 되는 것이다. 주 로 노인 분들의 변비가 이런 경우가 많다. 게 다가 노인 분들은 몸 속의 진액마저 말라서 대장의 윤기가 없어져 대변의 배출이 더 어 렵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젊은 분들 중에서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내성적이고 우울증이 있는 사

변비에 좋은 건강 보조 식품이라며 광고하는 녹즙이나 알로에를 그 목적으로 먹게 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녹즙을 너무 많 이 먹거나 아침마다 냉수를 마시거나 성질이 냉한 알로에를 계속해서 먹게 되면 보통 사람 같으면 설사가 났을 것을 변비증 있는 사람이 니까 대변을 본다는 말이지 장이 좋아지는 것 은 아니다. 설사약이나 관장약이 장을 튼튼하 게 하기는커녕 더 나쁘게 한다. 이렇게 찬 성 분을 자꾸 섭취하면 당장은 대변이 나오지만 인체의 생기가 점차 약해져서 이런 찬 약에 의존하게 된다. 특히 허약자나 노인들, 또는 기가 부족해서 대장의 율동이 안되는 분들은 이런 임시방편적인 치료를 피해야 하고, 약과 침으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실제 임상에서 보면 자신이 변비가 있는지 조차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 한 사람의 대변은 하루 1회 변을 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각자의 체질과 음식물 의 분량 및 종류에 따라서 대변의 횟수가 달 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매일 1회 대변을 보 더라도 배변이 개운치 않으면 역시 변비로 볼 수 있다. 반면에 2~3일 배변이 없더라도 특별 한 병적 증상이 없을 때는 변비가 아니라 생 리적인 경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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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90 Fri., January 22, 2016 No.990 Fri., January 22 2015

코리안 뉴스위크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Korean Newsweek -23-

영하 50도 북극에서 울려 퍼진 기합소리 -이유진-

▲ 태권도 수업을 마치고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있는 북극 원주민 이누이트 학생들 ◀ 이유진 사범의 지도하에 태권도 수업을 받고 있다. 평소 태권도로 소통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 했던 저는 대학 시절 태권도 전파와 재능기 부를 위해 네팔과 파푸아뉴기니에서 단기 해 외봉사를 하였고, 이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9 월 7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TPC) 중기 단원으로 북아메리카 대륙 캐나다 수도 오타 와로 6개월 간 태권도 사범으로 파견을 나오 게 되었습니다.

경유를 한 후에야 북극의 새하얀 눈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의 결항으로 당장 다음날 예정되었던 수업이 취소되는 등 첫 시작부터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이 곳 오타와에서는 주 대한민국 대사관 인 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반 태권도장이 아 닌 누나부트(Nunavut) 원주민 학교, 오타와 세종학당 그리고 York Public 초등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하 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다수의 학생들은 태권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고,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태권도에 대한 인식과 정신을 뚜렷하 게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태권도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응이 잘 되지 않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사람 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북 극 주민들의 삶의 방식에 익숙해지고 적응하 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조금 특별한 제안을 받게 되 었습니다. 누나부트 준주(NUNAVUT), 베이 커 레이크(BAEKR LAKE) 지역(이하 북극)에 서 원주민 이누이트(INNUIT) 학생들을 대상 으로 태권도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입니다. 태권도 사범으로서 북극에 가서 태권 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동시에 개 인적으로도 평생 기억될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제안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북극으로 출발하는 날 기상악화로 인해 위 니펙에서 비행기가 결항되었고, 다음 날 위니 펙에서 다시 출발하여 총3번의 비행과 5번의

어렵게 도착한 Baker Lake는 영하 50도 였 습니다. 현지인들은 추운 환경 속에 적응해서 물, 전기, 가스 등을 최대한 줄여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것이 생소하여 적

태권도 수업은 하루 2시간씩 진행되었습니 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남학생, 2시부터 3시까지는 여학생을 지도하였습니다. 현지 학생들은 작은 체구의 한국인 여자 태 권도 사범의 방문에 낯설어 하였고, 한국의 지 리적 위치는 물론 태권도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웃어주 며 태권도 수업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긴장되고 설레는 첫 수업에서는 명상을 시 작으로 준비서기, 발차기 준비, 바로, 쉬어 등 태권도 기본자세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이 튿날부터는 간단한 태권도 용어와 스텝, 발차 기 등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특히 북극은 추 운 날씨로 인하여 활동량이 적고 사냥시즌이 아니면 대부분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 에 발차기 수련인 미트차기로 수업시간 활동 량을 높였습니다. 셋째 날에는 미숙하지만 풍 선과 펌프를 이용해 풍선아트를 선보이며 학

박 영석 Young Park 부동산 중개인

생들에게 다양한 풍선을 선물하기도 하였습 니다. 몇몇의 학생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풍선 을 만져봤다며 즐거워하였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그 분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저는 하루하루, 순간순간에 더욱더 수업에 집 중할 수 있었고 감사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짧은 기간이기에 학생들에게 태권도의 기술을 습득시키기보단 태권도로 인한 기쁨과 태권도 정신을 인식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수 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들의 태권도 실력을 떠나 웃으며 운동하고 땀을 흘리며 즐거워하 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하였고 북극까지 잘 왔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극에서 맞이한 2016년 새벽, 인터넷이 연 결되지 않아 가족과 친구 등 누구와도 연락하 지 못했지만, 오히려 차분히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추운 날씨 덕분에 더 욱 따뜻하게 느껴졌던 연한 커피의 향기는 평 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경험은 저에게 주변을 살필 줄 아는 멋진 여성리더, 멋진 여성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습니다.

어느새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고 북극에서 마지막 날, 학생들과 함께 부모님들과 주민들 을 모아서 태권도 기본동작으로 구성한 작은 시범을 만들어 음악과 함께 시연하는 것으로 북극에서의 태권도 수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비록 언어가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태권도 수업을 통해 저는 그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북극에서 우리의 태권도 기합소리가 울렸다 는 것에 큰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 네팔과 파푸아뉴기니에서 활동을 할 때 에도 그랬듯이, 북극에서의 마지막 수업은 안 도감과 끝났다는 자족감보다 짧은 기간이지 만 가족처럼 대해준 사람들과 열심히 태권도 수업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과 슬픔이 먼저 밀려왔습니다.

이누이트는 우리가 흔히 ‘에스키모’라 부르 는 북극 원주민을 말하는데, 에스키모는 ‘날고 기를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이 곳에서는 쓰지 않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이글 을 읽는 여러분들도 에스키모 대신에 이누이 트라는 말을 기억하여 주시면 누나부트에서 만 난 친구들과 학생들이 아주 좋아할 듯 합니다.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후원해 준 주 캐 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베이커 레이크 체육협 회(BLIZZARD) 그리고 세계태권도평화봉사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유진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단원-

짧은 시간이었지만 북극 원주민들은 영하 50 도를 넘나드는 현지에서 어렵게 사냥한 순록 고기(CARIBOU)를 나눠주었고, 극한 추위로 물, 전기, 가스 등 자원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 에서도 머무는 동안 최대한 배려를 해준 그들 의 깨끗하고 순수하며 따듯한 마음에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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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기를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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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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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0호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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