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독교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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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기독교 성지 - 지역별 -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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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기독교 성지 이

스라엘 성지순례는 성경의 무대가 되는 여러 장소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찾아보며 그 배경과 현장감을 느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 그만 성경안에 세상의 온갖 만사가 담겨 있듯이 자그마한 이스라엘 땅에는 모든 것이 들어 있어서 성경의 무대로 이스라엘을 준비하신 조물 주의 손길을 느낄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함께 숨쉬고 있고 풍부하고 다양한 대비와 대조가 어우러져 있는 신비의 땅, 성경의 무대 이스라엘에서 감동과 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 (Jerusalem) 새벽, 감미로운 보랏빛과 은은한 주홍색이 그리는 신비로운 서광이 예루살렘을 비칠때 선잠에서 깨어나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던 순례객은 차오르는 감동에 자리를 떠나지 못합니다. 성스런 도시 예루살렘의 하루는 이렇게 신비롭게 밝아옵니다. 여호와께서“이 곳은 영원한 나의 안식처 (시87)”로 찬양하실 만큼 이름조차도‘아름다운 도시’라는 뜻의 예루살렘은 성서의 고향이며 주 예수님 께서 사망하시고 부활의 기적을 본 영원한 성지입니다. ▶ 예루살렘 약도

예루살렘은 크게 신시가지(NEW CITY) 와 구시가지(OLD CITY)로 나누어 부르 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성을 포함한 동쪽 의 주요 기독교 성지들은 구시가지에 위 치하며, 이스라엘 박물관, 국회의사당, 야 드바쉠등 주요 방문지는 서 예루살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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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 (Old City) 예수님 당시는 물론 그 이전부터 오 랜 도시 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지역 으로 돌 하나하나에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 종교에 의 해 철저하게 분리된 채 좁은 옛성을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가르고 있지만 우리 순례객은 어느 지역이든 믿는 바대로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동서로 15분, 남북으로 20분 이면 되는 옛성은 8개의 성문(욥바 문·새문·다마섹·헤롯문·스데반 문·황금문·분문·시온문)을 가진 4,018m의 위용스러운 성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중 폐쇄된 황금문(에스겔 44:1-3) 일대를 제외한 1,950m를 걸어 예루살렘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옛성은 기독교·유대인·아르메니안·이슬람의 네 지역으로 엄격히 구분되어 서로의 지역을 침범하지 않고 각자의 지역으로 난 문으로만 통행하는 불침범 의 법칙을 준수하며 다민족 다종교가 공존하는, 마치 작은 지구 마을 하나를 형성한듯 특이합니다. 옛성 에는 기독교 최대 성지인 성묘교회(골고다언덕), 유대교의 최대 성지인 성전터(통곡의 벽), 이슬람의 세 번째 성지인 성전산이 공존하며 연간 6백만명의 순례객이 찾아드는 더 없이 중요한 곳입니다.

성묘 교회 (Church of the Holy Sepulchre)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처형 당하신 그 골고다 언덕을 에워싸고 있는 성묘교회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313년 최초로 기독교를 국 교로 받아들인 동로마의 콘스탄틴 대제의 어머니 헬 레나 왕비가 지은 것이 처음입니다. 이후 1,600년의 세월을 묵묵히, 숱한 고난과 복원을 거듭하면서 예루 살렘의 흥망을 지켜봐 왔습니다. 교회 내에는 골고다 언덕, 예수님 무덤을 비롯하여 성서의 구절과 결부된 숱한 장소들, 헬레나 왕비에게 바치는 예배당, 십자 가 파편을 찾아낸 물 저장고 등 빠뜨릴 수 없는 중요 한 장소들로 가득합니다. 성지순례객이 꼭 찾는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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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네 교회 (Church of the St. Anne) 스데반 문을 들어서 오른편의 평범한 가옥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성 안네 교회가 맞이합니다. 성모 마리아의 아버지 요아킴과 어머니 안네가 살면 서 마리아를 낳았던 집터에 1140년 십자군이 성모를 낳아준 안네에게 헌 납한 교회입니다. 정통 십자군 양식의 이 교회는 그 빼 어난 아름다움 덕분에 이슬람의 살라 딘 장군조차도 파괴 금지 명령을 내 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후 오스만 터키 왕실이 크림 반도 전쟁에서 후 원해준 프랑스에 기증했습니다. 특히 이 교회는 천연 음향 기능으로 유명한데 찬송가를 부르면‘이게 내 목소리인가?’의심할 정도로 고운 음이 되돌아 옵니다.

성전산 (Temple Mount)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러 아들 이삭 을 번제 지내라 하신 모리아 산(창22:1-14)이며, 솔로 몬이 여호와의 전(殿)을 짓기 위해 600세켈 주고 구입 했던 오르난의 타작마당(역하3:1)인 해발 750m의 숭 고한 산입니다. 솔로몬 이래 헤롯의 성전이 들어서 웅 장함을 자랑했으나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게 멸망 당할 때 5개월간 고전했던 이유를 변명하기 위해 60m 정도의 서쪽 벽만 남겨둔 채 폐허가 되었습니다. 691년 옴마이드 왕조의 칼리프(왕) 압둘 말리크가 마 호메트가 알라신의 예언자임을 확인하는 밤의 여행을 와 일곱 개의 하늘을 보고 내려왔다는 그 바위를 에워 싸고 황금의 사원을 지은 이래 이슬람 제3의 성지로 소유권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곳에서 작은 충 돌이 일어난나면 곧바로 중동전으로 연결될 만큼 이 슬람, 유대인에겐 절대절명의 중요한 곳입니다. 이스 라엘 군인은 문까지만 지킬 뿐이고 내부는 이슬람 자 치경찰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됩니다. 내부에는 마호메트의 밤의 여행을 기념한 알 아크사 모스크, 이삭을 번제지내려 했던 바위이자 마호메트 가 승천할 때 사다리를 놓았던 성스런 바위, 솔로몬의 성전 지성소가 있었던 자리의 콰이트 베이 샘, 알 아크사 모스크의 기둥에 짓눌려 있는 솔로몬의 마구간, 메시아 오실 때까지 영원히 닫혀 있는 황금문, 예 수께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던 성전의 담벼락(마:4:5)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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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 (Western Wall) 성전산에 남겨진 60m의 벽, 웅장함 을 뽐내던 헤롯의 성전을 향해‘돌 하 나도 돌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 우리라(마23:37이하)’라고 예수님께 서 예언하셨던 그 시절의 돌담(지하 17단과 지상 7단)이 남은 흔적입니 다.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게 멸족 당한 이래 흩어진 유대인에겐 이 한 뼘 남은 담에서 통곡하는 것마저 금 지되었고 1878년만에 이스라엘을 재 건했으나 이곳이 요르단 땅이 되는 회한을 남겼습니다. 그러다가 1967년 6월 전쟁의 승리로 근 2,000년만에 되찾은 벽에는 전세계의 유대인 수백만이 연중 찾아 와 순례하고, 이스라엘 만족의 정신적 종교적 중심으로 경외의 장소입니다. 이스라엘 군인의 삼엄한 소지 품 검문을 통과하여 광장에 들어서면 곧바로 황금빛 이슬람 사원의 웅장한 건물 아래의 담벼락과 마주합 니다. 왼편은 남자들, 오른편은 여자들의 기도장이며 남자는 반드시 키파(작은 모자)를 써 여호와를 경외 하고 여자는 어깨와 무릎이 드러나지 않도록 가려야 합니다.

실로암못·기혼샘·히스기야 터널 (Pool of the Siloam, Ghon Spring Hezekiah’s Turnel) 옛날 예루살렘 성안 사람 전부를 먹일 만큼의 맑은 물을 솟구치던 기혼 샘은‘솟아난다’, 실로암은‘보 냄을 받았다(요9:7)’는 뜻으로 기혼 샘에서 솟은 물 을 받아 형성된 저수지가 실로암 못입니다. 기혼샘 은 제사장 사독이 솔로몬을 다윗의 노새에 태워 데 려가 여호와의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은 곳이며(열 상 1:33), 실로암은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해 주신 곳입니다(요9:1-2). 여호와를 잘 섬기고 백성을 위해 헌신적이던 히스기야(대하32:30)가 성안 사람 들을 위해 기원전 700년경 터널을 파서 물을 끌어들 였는데 1880년 아랍 소년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온산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몇번이나 변경 되었지만 터널 속에 새겨진 6줄의 히브리어 비문을 통해 시온산이 확증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맑은 물이 흐르는 533m의 터널을 순례객은 기념삼아 통 과해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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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산(Mount Olive) 성전산 뒤로 예루살렘에서 가장 높은 감람산(830m)이 예루살렘과 유대 광야를 내려다 보며 서 있습니다. 성내의 오물을 내다버 리는 문이라 하여 분문(糞門)이라 불리는 문을 돌아 오벨 언덕(대하 27:3-4)을 휘감으면 기드론 골짜기가 훤히 내려다 보이면서 푸른 감람산이 맞이합니다. 세상 말일에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영혼들로 가득한 여호사밧의 요(요엘3:1-2)를 비롯, 패역한 다 윗의 아들 압살롬의무덤(삼하13-19장), 예언자 스가랴의 무덤 등 마치 벌통집 같은 수많은 무덤들이 감람산 언덕을 수놓은 희한 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무덤 골짜기를 올라오면 돌 맞아 순교한 스데반(행7:54-60)을 기리는 교회를 시작으로‘올리브 기름 짜는 곳’이란 이름에 걸맞는 겟세마네 언덕에 선 그림같은 만국 교회가 맞이하면서 감람산의 순례 일정이 시작됩니다. 예루살렘에 오신 예수께서 가장 많은 흔적을 남기신 감람산, 1855년 알렉산더 3세 러시아 황제가 어머니 마리아 막달리아 왕비 를 추모한 궁전같은 마리아 막달리아 교회를 돌아 언덕을 올라가면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던(눅 19:4144) 눈물 교회, 구약성서의 예언자 스가랴(실제의 무덤은 기도론 골짜기에), 학개, 말라기의 무덤을 끝으로 정상에 서면 예루살 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맞이합니다. 이어 기도하는 법을 일러주신(눅11:1-4) 주기도문 교회,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눅24:50-53) 발자국을 남기신 주 승천 교회까지 순례의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즐겨 올라가시어 휴식을 취하시고 기도를 하시던 감람산(요7:53-8:1), 순례객은 주 로 1896년 독일 빌헬름 2세 황제의 예루살렘 방문 시 기증한 아구스타 빅토리아 왕후의 이름을 딴 호스피스(현재 아랍 병원) 앞 에서 내려 아랫길로 진행합니다.

다윗성 (City of David)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 더라(삼하 5:7-8)’. 원래 여부스 족의 성채를 기원 전 1000년 다윗이 정벌하여 연합 왕국의 수도로 삼은 곳으로 다윗 시절의 예루살렘 성입니다. 유 다 왕국의 멸망 이후 잊혀졌다가 1850년의 발굴 작업을 통해 다윗의 시온산성으로 확인되었습니 다. 모리아 산에서 기드론 골짜기 서쪽 언덕을 따 라 실로암 연못까지 이르는 지역으로 여부스 시대, 느헤미아의 성역 등 유적이 발굴 보존되어 있습니 다.

만국교회 (Church of the All Nation)와 겟세마네 동산 (Garden of Gethsemane) 푸른 감람산 기슭을 온통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가 득 채운 만국 교회. 12개국에서 보내온 성금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신 예수님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교회입니다. 비잔틴 시절 처음 교회 가 섰으나 붕괴와 재건을 거듭하다가 1924년 현재 의 교회가 완공 되었습니다. 겟세마네란 아랍어로 ‘기름짜는 곳’이란 뜻입니다. 감람산 전체에 올리 브 나무(감람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교회 정원에 예수님 당시부터 추정되는 올리브 나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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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가 세월의 아픔을 간직한 채 서 있습니다. 겟세마네 동굴은 예수님께서 체포되시기 전 인간의 몸으로 느끼는 죽음을 하나님의 뜻인지를 알고자 잔을 옮겨 대답해주시길 바라며 피와 땀을 흘리며 기도하신(눅 22:41-42)곳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무덤 (Tomb of the Virgin Mary) 예수께서 사망하신 후 12년을 더 사 신 성모 마리아께서 그리스도의 품에 안겨 승천하시고 그 육신은 부모 요 아킴과 안나, 남편 요셉이 안장된 이 곳에 묻힌 곳으로 전해집니다. 4세기 말에 무덤을 복구하면서 처음으로 기 념비가 세워졌고 534년 최초로 교회 가 들어섰으며, 1757년 부터 그리스 정교회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서 예루살렘(New City) 독립전쟁에서 승리하여 옛 나라를 되찾았으나 정신혼이 살아 있는 옛성과 기존의 예루살렘은 요르단 땅이 되어 옛성을 바라보 며 서편에 새로 건설했던 유대인의 예루살렘에는 근대사의 유적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살육의 골짜기’라 불리던 힌놈의 골짜 기(렘 7:29~34) 서편은 화려한 거리로 변모하고 다윗이 블레셋을 치던 르바임 골짜기(삼하 5:20~25)도 완연한 대도시의 모습으 로, 이제는 현대식 공원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의 상징인 메노라(일곱촛대). 이스라엘 국회의사당, 이스라엘 중앙은행, 정부종합청사들이 자리잡은 지역에는 라 마트간 히브리대 캠퍼스와 이스라엘 국립도서관, 그리고 이스라엘 박물관 등이 들어서 있어 이스라엘 행정과 정신문화의 중심 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홀리 랜드 호텔 사장이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달래고 주님 품안에서 평온의 영생을 누릴 것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 작한 제2성전 모형은 예수님 당시의 예루살렘 모습을 1/50로 축소한 것으로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던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해의 쿰란에서 발굴된 성경 사본들이 진열된 사해 사본 보관소나 나찌 독일에 의해 희생한 600만 유대인 영혼들 을 위로하는 야드 바쉠, 시온주의 운동의 창시자 데오도로 헤르쩨을 비롯 레비 에쉬콜 수상, 골다 메이어 여사, 그리고 최근 서 거한 이츠하크 라빈 수상 등이 묻힌 근대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영웅묘지인 헤르쩨 산 등 신생 예루살렘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구 예루살렘 도보여행 도보여행 추천일정 ①분문(Dung Gate)을 통해서 ②통곡의 벽 방문 ③통곡의 벽 우측 입구를 따라 성전산에 올라 엘악사 회교사원과 바위사원 방문. ④의 출구를 통해 ⑤성안나교회와 베데스다 연못 방문. ⑥에체호모(Ecce Homo) 방문하여 로마시대의 길모습(Lithostrotos)을 살펴본 후, 십자가의 길 ⑦⑧⑨따라 예수 님 무덤교회 방문. 욥바문 옆에 위치한 ⑩다윗성채의 예루살렘 역사박물관을 관람하여 예루살렘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정리를 합니다. 휴식후에 아르메니아 교회를 지나서 시온문으로 나와서 시온산에 있는 성지를 돌아보고, ⑬가야바의 집터와 프란치스꼬 수도회의 최후만찬 기념 교회 ⑭마리아 기념교회를 방문한 후 ⑮다윗왕의 무덤과 그 2층의 최후만찬 다락방을 방문하고, ⑫베드로 통곡기념교회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마리아 무덤교회. ⓑ겟세마네 동굴 ⓒ겟세마네 만국교회를 방문하고, 언덕길을 따라 올리브산(감람산)에 오릅니다. 중턱의 ⓓ예수님 눈물 기념교회 ⓔ예루살렘 전경 파노라마 ⓕ주기도문 기념교회. ⓖ예수님 승천 기념교회를 돌아봅니다. 이 추천 일정은 빠른 걸음으로 하루에 할 수 있으나 각자의 시간과 일정을 감안하여 나누어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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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최후의 만찬으로부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이르기까지의 수난의 길을 의미합니다. 로마 총독이었던 빌라도로 부터 사형선고를 받은 이후 채찍아래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 언덕 까지 14번을 쓰러지거나 멈추었던 길로서 슬픔의 길이라고도 합니다.

① 예수님의 사형언도 ② 십자가를 지신 장소 ③ 첫번째 넘어지신 장소 ④ 어머니를 만나심 ⑤ 시몬이 십자가를 대신 짐 ⑥ 베로니카가 예수님 얼굴을 닦음 ⑦ 두번째 넘어지심 ⑧ 예루살렘의 여인을 위하여 말씀하심 ⑨ 세번째 넘어지심 ⑩ 옷을 벗기우심 ⑪ 십자가에 못 박히심 ⑫ 숨을 거두심 ⑬ 십자가에서 내리워짐 ⑭ 묻히시고 부활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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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GALILEE) 예수께서 주로 사역하시던 갈릴리. 온 이스라엘의 생명수가 넘실대는 푸른 갈릴리는 성지 순례객에게는 가슴 벅찬 복음선포의 장소입니다. 작은 어촌이 밀집된 북 갈릴리에서 주로 사역하시던 예수님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성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 북쪽 요르단강의 갈릴리 호수로 들어오는 지역의 고라신, 가버나움 그리고 벳사이다를 연결하는 삼각형 지역은 복음선포 의 삼각지(Triangle of Gospel)로 불리는 예수님 사역의 중심지입니다.

갈릴리 바다 (Sea of Galilee, Sea of Kinnereth) 땅을 가르고 물을 솟구쳐 사막의 목마 른 인간에게도 고루 내리신 창조주 하 나님의 은혜 갈릴리, 갈릴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걸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 니다. 무려 6,600km의 긴 띠를 가진, 지구에서 가장 긴 주름층인 대지구대 와 요르단 계곡이 동시에 돌출함으로 서 움푹 패인 저지대에 헬몬산 일대의 3군데 샘에서 기원한 북 요단 강물이 흘러들어 형성된 내륙호수, 이스라엘 이 사용하는 물의 양 약1/3을 이 갈릴 리 호수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사용하는 물의 양은 년17 억 입방미터정도인데, 이중 지하수가 약 9억 5천만 입방미터이고, 갈릴리호 수 약6억 입방미터와 기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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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길이21km, 가장 좁은 티베리아와 에인 게디 사이 넓이 9km, 가장 넓은 곳 13km, 전체 둘레 52km, 해발-212m, 수심 -50m의 갈릴리, 고대 히브리어에는 호수라는 단어가 없었고 지중해를‘큰 바다’그외는 ‘작은 바다’로 부른 탓에 내륙 호수인 갈릴리도 사해도 바다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베드로 수위권 교회 (Church of the Primacy of St. Peter) 오병이어 교회와 같은 지역이나 프랑 스 교구여서 담장이 쳐져 있습니다. 그래도 갈릴리 잔물결은 아랑곳 않고 오고 갑니다. 이곳 주위에는 올리브 나무(감림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의 감람나무도 성지방 문기념품을 원하는 순례객의 손길에 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래도 나무는 매일 싱싱한 잎을 돋우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호반에 서 계시나 베드로 일행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밤새 그물을 던져도 고기를 잡지 못 하는 베드로에게‘배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져라’명하시매 실행하자 그물이 찢길 정도의 물고기가 잡혀 비로소 주님이심을 알아보았다는 그 물가에 선 교회입니다.(요 21:1~15) 갈릴리 특산인 검은 현무암으로 지은 교회 내의 바위는 베드로와 함께 물고기를 구워 드신 식탁입니다. 늘 푸른 물이 찰랑이고 우람한 가 지를 드리운 수목이 싱그러운 수위권 교회에 마련된 야외 객석에 앉아 있노라면 물위의 걸으시는 주님의 모습이 수면에 떠오르는 듯, 그리고“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예수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장소 입니다.

팔복교회 (Mount Beatitudes) 가버나움 위쪽 125m의 작은 언덕 위 에 선 교회로서 주 예수께서 갈릴리 에서 부는 맞바람을 이용하여 무리에 게 온화한 목소리로 복음을 들려주시 던 장소입니다. 8복음을 상징하는 8 각형 건물은 8방향으로 창문을 내고 8각 바닥에는 8복음의 심벌이 새겨져 있습니다. 복장이 불량하면 입장 금 지 당하며 교회 내에서 소리 내는 것 을 금하므로 교회밖에 나와 찬송 해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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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마 5:3~10) 가라사대. ①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②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③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④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⑥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⑦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⑧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가버나움 (Capernaum) ‘나훔의 마을’이란 뜻의 옛 지명을 현재에도 사용합니다. 예수님 당시는 제법 큰 마을로서 이 마을의 회당에 서 주로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 설교 는 생전 처음 듣는 놀라운 것들이어 서 나날이 말씀 들으러 오는 사람들 이 증가 했습니다. 이곳에서 베드로 의 장모를 치료하고 귀신 들린 자에 게서 귀신을 몰아내고 문둥병자, 중 풍환자, 모든 병든 자를 낫게 하시는 기적을 숱하게 보이셨습니다. 주님께 서 설교하시던 회당 터, 야외 박물관 등이 있으며 콘크리트 지붕으로 보호받는 지역은 베드로의 집터입니다. 4세기 에테리아라는 여인이 가버 나움을 방문한 뒤 기록을 남겼는데‘시몬 베드로의 집터라 하는 곳을 찾았더니 8각형의 집터 일부가 남아 있었다’는 기록의 실체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Mediterranean Area) 나사렛을 지나도 푸른 이스르엘 평야는 끝없이 펼쳐집니다. 솔로몬의 병거성(왕상 10:16)이 위용을 떨쳤 던 므깃도에서 내려다보는 풍요의 들판. 지상 최후의 전쟁터 아마겟돈(계 16:16)에서의 예언대로 전쟁으 로 얼룩진 역사를 되돌아 봅니다. 엘리사와 엘리야의 숨결이 어린 갈멜산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에메랄드 빛 지중해에 혼미해진 채 여행을 계속하면 성서의 국제항구 악고(돌레마이)의 웅자한 성채가 가로 막습니 다. 군데군데 점재된 순례 장소들이지만 이동은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푸른 바다를 끼고 남하하면 예수님께 사형선고를 내렸던 본디오 빌라도의 관리가 있었던 가이샤라가 맞 이합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방인인 로마 백부장 고넬료에게 첫 세례를 준 곳이요, 바울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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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교를 위해 배를 탔던 국제항구와 헤롯의 지혜가 돋보이는 수로 등 볼거리도 무궁합니다. 이스라엘의 상업 도시인 텔아비브와 그 남쪽의 욥바항. 베드로의 환상과 이방인에 대한 복음선포 시작(행10:9-23)을 기념 하는 베드로 교회와 수도원이 완만한 언덕 위에서 에메랄드 빛을 발합니다.

여리고·사해지역(Jerico & Dead Sea Area) 예수님 시절 감람산에서 여리고로 향하던 산길은 이제 시원스런 고속도로가 대신합니다. 종려나무의 성 (신 34:4, 대하 28:15)이란 이름처럼 예나 지금이나 짙푸른 종려 가지가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여리고 는 황량한 유대 광야의 오아시스로서 와디 켈트의 맑은 물줄기가 촉촉이 적시는 풍요의 땅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독립 1호의 도시로서 자유와 독립의 분위기로 고조된 여리고도 성서의 무대입니다. 예 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요단강에는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지만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를 기념한 장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확정된 여리고 성터,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던 시험산의 밧줄로 매단 듯 아 슬아슬한 수도원, 붉은 돌산과는 대조적인 바나나 농원 뒤로는 와디 켈트 물줄기가 시원한 폭포를 내리쏟 고 있습니다. 그 오묘한 대자연의 수채화 속에 다소곳하게 숨은 궁전처럼 아름다운 성 조지 수도원!‘회개 하라’를 외치던 요한의 목소리가 배인 유대 광야의 한줌 풀로 배를 채우는 양떼와 양치기 소년의 때묻은 얼굴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정도로 광야는 친근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황량한 유다 광야에 외로이 선 선한 사마리아인의 여관은 새삼스레 인자의 도(道)를 깨우치게 합니다. 핍박 받는 유대 민족을 이끌고 출애굽을 했으나 여호와의 말씀대로 약속의 땅을 밟지 못했던 모세의 두 개 가상 무덤 중 하나인 나비 무사를 지나면 해발이 지중해 수면과 같은 0지점의 작은 산이 맞이합니다. 이제 차는 바다보다 낮은 땅을 향해 달려갑니다. 사해사본의 발견장소인 쿰란을 지나면 넘실대는 푸른 물 이 곁에 있건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염도로 해안에 소금이 엉겨있는 죽음의 바다입니다.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황량한 땅에도 창조주의 은혜는 샘솟고 40℃의 무더위도 삭힐 시원한 폭포가 내리치는 엔인 게디 는 낙원처럼 느껴집니다. 동정녀 아비삭과 다윗왕의 얘기를 아름답게 꾸민 엔게디 자연보호지역을 지나


이스라엘

난공불락의 천연요새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던 열심당원의 전설적인 얘기가 어린 마사다 성채. 그리 고 향락과 사치, 퇴폐의 상징인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 불 세례로 처벌하시고 소금 물을 덮어 영원히 그 모 습을 지워버렸다는 사해 남단에는 지금도 유황 가스가 솟구치는 온천지대 엔 보켁이 피부미용과 천혜의 자연치료의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성경 모음 : 예루살렘의 아름다움(Beauty of the Jerusalem)> 시 48 시 122 시 125 시 87 시 134 시 137 시 76:2 계 21:9-27 사 54:11-17 사 62:1-12

아름다운 봉우리 여호와 집에 가자 할 때 나는 몹시도 기뻤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화의 소리 외쳐라. 산들이 예루살렘을 에워 감싸주듯 여호와께서 당신 백성을 감싸주리라. 여호와께서 택하시어‘이곳은 영원한 나의 안식처’ 시온에서 내리시는 복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살렘에 초막을 치시고 시온에 처소를 마련하시다. 새 예루살렘(성전이 없다) 새 예루살렘, 예루살렘의 구원을 촉구 그리워 찾는 도시, 버릴 수 없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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