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 1 5년 0 0 2호 (통권 5 4호 ) 발행일 2 0 1 5년 8월 1일 발행인 전경옥 발행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 6 운현하늘빌딩 8층
편집장 김희진 편집인 이은영 편 집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 디자인 디자인 티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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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Inside 프로젝트 인사이드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변화! 2015년도 회원분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갑니다! 2015년 6월 말까지, 국제앰네스티가 700만 회원 및 지지자와 함께 만든 놀라운 인권성과, 여러분과 함께한“진짜 변화” 입니다.
Dir’s Letter 편집을 마치면서 . . . 정보의 공유, 그리고 정보의 보호 지난 두 달간 한국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이슈는‘정보’ 가 아니었을까 싶다. 아직도 한창 진행형인 ‘정보’ 에 대한 요구는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아니, 계속 되어야만 한다. 불과 한달 전 한국사회는 메르스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공포에 떨었다.‘카더라’
1. 지중해에서 익사하는 난민들을 구하라 지난 4월 한 주 동안에만 난민과 이주민을 태운 두 대의 난파선에서 익사한 사람이 약 1,200명! 수 만 명의 사람들은 이에 항의했고, 국제앰네스티는 #SOSEurope캠 페인을 시작했습니다. 50만명의 회원이 동참하여 탄원서명을 전달하고, 곧바로 이어진 긴 급회동을 통해 몇몇 정부는 구조를 위해 군함을 급파하기로 하는 등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통신을 통한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의 확산과 국민들의 끈질긴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정보가 하나 둘씩 공유되었다. 그리고 메르스 상황이 일단락되기도 전에 국정원이 국민의‘정보’ 를 불법적으로 가져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진실이 어떻든 간에 정보의 공유와 정보의 보호에 대한 부적절한 판단으로 정부는 신뢰를 잃었다. 인권을 이야기함에 있어‘정보’ 는 핵심이다. 정확한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면 인권침해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대처 또한 가능하다. 가해자들 혹은 가담자들에게 책임을 물음으로써 재발을 방지하 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정보에 대한 접근권은 중요한 인권 중 하나이다.
2. 부모의 품으로 돌아간 84명의 아이들 지난 6월 24일 카메룬의 84명의 아이들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카메룬 정부군이 무장단체 보코하람과의 전투라는 미명아래 이슬람 학교를 급습한 뒤 이 학생들을 6개월 동안이나 구금해 왔던 것입니다. 이후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의 활동이 전세계에서 진행되었고, 6월 30일 모든 아이들이 구금시설에서 풀려났다는 것 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다섯 명의 중국 여성인권 활동가 석방되다 지난 3월 7일,“3.8세계여성의날에 성폭력을 추방하자” 라 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혐의로 다섯 명의 여성활동가들 이 구속되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들을 석방하기 위해 #FreeTheFive 라는 국제캠페인을 진행하였고, 4월 13일 중 국 당국은 5명의 여성인권 활동가를 석방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정부가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갖는다는 것은 아니다. 개인정보는 최대한 엄격히 다루어 져야 하며 그것을 보호하고 보장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정부는 중요한 공적 사건 들에 대한 정보는 숨기고, 반대로 개인들의 정보는 파헤치고 알리는 행동을 종종 보여왔다. 특히 범죄 자의 경우, 정부는 개인의 신상정보까지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사회주의 관련 서적 하나로도 국가 보안법에 의해 체포될 수 있는 국가에서 범죄자로 몰려 권리를 빼앗기는 건 너무나 쉽기에 이번 일은 남의 일이 아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최근 몇몇 기관들과 함께 PC를 도·감청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찾아내 알려주는 소프 트웨어‘디텍트(Detekt)’ 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했다.(resistsurveillance.org). 개인에 대한 감시가 불법이 라는 보편적 원칙을 계속 요구하고 저항하는 행동을 하는 것 만이 우리 스스로의 권리를 지켜줄 것이다.
4. 로마족, 로마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다 2012년부터 자신의 집에서 강제 철거 된 뒤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고립된 수용소로 쫓겨난 이탈리아 로마족(집시). 국제앰네스티는 이들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여 지난 5월 이탈리아 법원으로부터 로마족(집시)이 로마(Roma)시 외 곽의 인종분리적인 수용소에 수용되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을 얻었습니다. ※ 추가적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0 1 5년 0 0 2호 (통권 5 4호 ) 발행일 2 0 1 5년 8월 1일 발행인 전경옥 발행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 6 운현하늘빌딩 8층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김희진 사무처장 편집장 김희진 편집인 이은영 편 집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 디자인 디자인 티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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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활동참여 라이프바다위를 지킬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1 매주 목요일 점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앞에서 라이프바다위를 만나주세요!
2014년 5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재판관의 선고문 “블로거 라이프바다위를 10년간 철창에 가두고 채찍질 1,000대를 가하겠다” 2015년 5월 7일... 한국의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앞 1인 시위 참여시민 “라이프바다위를 석방하라! #FreeRaif” 라이프바다위의 죄명 ·정부와 사회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썼다. 라이프바다위의 형벌 ·실형 10년, 채찍질 1,000대, 출국금지 10년 우리는 매일 인터넷에 올라오는 블로그 글을 보며 많은 정보를 나누고 소통을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는 이러한 자유가 형벌로 다스려지고 있습니다. 라이프 바다위의 선고 사실에 분노한 사람들이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앞으로 모이고 있습 니다. 라이프바다위를 본적은 없지만 고독한 싸움에 지쳐있을 그를 위해 반차를 쓰고 달려온 직장인에서부터 국 제앰네스티 양심수였던 어르신, 체험학습을 와준 고등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앰네스티 활동에 참여해본 적 없는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우리의 관심이 라이프 바다위로부터 멀어지길 바라고 있지만, 그럴수록 우리의 끊 임없는 액션이 필요합니다.
지금 라이프 바다위를 만나러 와주세요! | 언 제 | 어 디 서 | 준 비 | 참 여 하 기 | 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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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12시~1시(목요1인시위는 9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한남동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앞 라이프바다위를 응원하는 마음(시원한 물은 저희가 준비합니다^^) 홈페이지 신청(amnesty.or.kr/1000) 캠페인 / 인권교육팀 070-8672-3393
#2 서울도서관 앞,‘노란연필’로
라이프바다위를 응원해주세요!
라이프바다위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라이프 바다위의 상황을 알리고,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란연필 : 변화를 쓰다> 라는 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청광장 앞 서울도서관에 오시면 2.5m의 대형 노란연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노란연필은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인권침해 피해자들의 사연을 더 많이 알리고, 직 접 탄원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이동식‘대형 탄원 우체통’ 입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놀러와 책도 읽고, 인권도 지키는 멋진 여름을 보내세요!
지금 노란연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 |
언 제 어 디 서 문 의
|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 시청광장 바로 앞, 서울도서관(시청역 5번출구) | 후원사업팀 070-8672-3391
Welcome 신입회원명단
Financial Report
희망의 촛불을 밝혀주신 회원님, 참 고맙습니다. ※ 2 0 1 5년 4월 ~ 2 0 1 5년 6월 (가나다순 )
| 수입현황
2 0 1 5 . 0 4 . 0 1 - 2 0 1 5 . 0 6 . 3 0
관
강유선 , 강융학 , 강진향 , 고경석 , 고관우 , 김기동 , 김경민 , 김덕호 , 김미연 , 김민혜 , 김미림 , 김민정 , 김세승 , 김승희 , 김시현 , 김지은 , 김민재 , 김선미 , 김우현 , 김영원 , 김재연 , 김태영 , 김형곤 , 권도윤 , 권민애 , 권순오 , 김선관 , 김수한 , 김여진 , 김자립 , 김재곤 , 김지현 , 김 진 , 김진웅 , 김하현 , 김한나 , 김현우 , 김혜진 , 김화연 , 곽동현 , 권소중 , 나민수 ,
사업수입
남신영 , 동행세무회계사무소 , 민슬찬 , 민성환 , 박경남 , 박경서 , 박명숙 , 박세찬 , 박신애 , 박서정 , 박선욱 , 박예슬 박유진 , 박인성 , 박재은 , 박지민 , 박지혜 , 박찬우 , 박초롱 , 박현숙 , 박희원 , 방보경 , 배찬영 , 배영진 , 배윤혁 , 박예진 , 박정선 , 박정환 , 박주희 , 방채희 , 서미송 , 손우준 , 송미진 , 신나리 , 손현진 , 송하원 , 신혜진 , 손석용 , 신주화 , 심정숙 , 안수진 , 오은지 , 원지연 , 윤기진 , 이규성 , 이명재 , 이민규 , 이슬기 , 이용우 , 이주연 , 안주희 , 양상민 , 양호승 , 오은화 ,
사업외수입
항목
재정보고
내용
단위 : 원
금액
%
1 2 0 , 0 0 0
0 %
회원회비
운영회원 연회비
정기기부금
회원의 정기후원금
일시기부금
회원 /비회원의 자발적인 후원금
9 , 0 5 7 , 6 9 0
국제기금
국제운동으로부터 받는 지원금
1 8 , 0 0 0 , 0 0 0
5 %
행사수입
지부 행사 참가비
1 3 8 , 0 0 0
0 %
기타수입
3 0 4 , 4 6 1 , 0 8 8 9 0 %
이자수익 등
6 , 7 4 1 , 4 6 2
합 계
윤진아 , 이다은 , 이명은 , 이병찬 , 이서준 , 이수림 , 이연옥 , 이은재 , 이지영 , 임세림 , 오가연 , 오장환 , 우휘명 , 유화연 ,
338,518,240
3 %
2 % 100%
윤용필 , 윤은경 , 윤태호 , 이미영 , 이수정 , 이수진 , 이승준 , 이신행 , 이아라 , 이애진 , 이영이 , 이은영 , 이정태 , 이주혜 , 이준용 , 장수혁 , 장지영 , 정남아 , 정다운 , 정보석 , 정진호 , 정호진 , 장해선 , 전현숙 , 조기환 , 조동혁 , 조세경 , 조정복 , 주형준 , 주희영 , 정목연 , 정예지 , 주성진 , 차지향 , 최재희 , 최수지 , 한대엽 , 한민호 , 한성만 , 한소리 , 한송이 , 한현우
| 지출현황
2 0 1 5 . 0 4 . 0 1 - 2 0 1 5 . 0 6 . 3 0
관 운영비
항목
목적별 사업
내용
단위 : 원
금액
%
2 3 , 0 3 1 , 2 4 2 8 %
관리비
지부 사무실 운영비 캠페인 , 후원 , 회원 등 사업 담당 인건비 인권상황 개선 , 인권친화교실 등 캠페인 사업비 각종 모금 행사 기획 및 회원모집 캠페인 사업비 기자회견 , 언론상 등 홍보행사 관련 사업비 회원행사 , 소식지 등 회원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총회 , 이사회 등 지부의 정책결정을 위한 사업비 국제적 활동을 위한 지부의 기여금 잡손실 등
2 8 , 3 1 5 , 3 3 3 9 %
캠페인 / 인권교육
- 국제앰네스티 설립자 피터 베넨슨 (Peter Benenson)
후원 사업비
홍보 사업비 회원 거버넌스
1. 앰네스티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 2. 친구에게 회원가입을 안내한다
국제
3. 친구의 첫 후원이 이루어진 후, 그토록 갖고 싶던 앰네스티 보틀을 손에 넣는다!!
사업외비용 기타비용 | 문의 | 후원사업팀 070-8672-3391
지부 운영을 위한 인건비
인건비
후원도 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인건비
“어둠을 탓하는 것보다 한 자루의 촛불을 켜는 것이 낫다”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에게 앰네스티 활동에 후원회원으로서 함께 할 것을 권하는 ‘촛불 더하기 캠페인’ . 웹이나 회원가입신청서를 통해 지인 분이 가입 시‘추천인’ 에 회원님의 이름을 적어주면, 두 분 모두에게 앰네스티 보틀을 선물합니다! 앰네스티人 이라면‘촛불 더하기 캠페인’ 어렵지 않아요~
합 계 ※amnesty.or.kr/재정보고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2 9 , 3 0 7 , 5 7 7 4 2 % 1 7 , 9 7 8 , 1 1 8 6 % 1 1 , 7 0 8 , 8 7 4 4 % 4 , 2 7 7 , 8 8 9 1 % 1 8 , 0 4 0 , 4 8 2 6 % 6 , 1 9 1 , 5 3 1 2 % 6 5 , 9 6 7 , 7 2 9 2 2 % - 0 % 304,818,775 100%
MY AMNESTY 앰네스티人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원로를 만나다! 이름도 생소한 백이의 (白耳義 , 벨기에의 한자어 )에서 온 전주사람 배영근 신부 ( J o s e p h F e y e n ) 안녕하세요 ? 제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인연을 맺은 것이 1 9 6 1년이니까 벌써 5 5년이 지났네요 . 벨기에에서 태어나 세계 2차대전을 경험하면서 , 전쟁으로 어느 가정이나 할 것 없이 인권유린의 피 해를 입었고 ,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었거든요 . 그 경험이 한국에서도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됐어요 . 한국에서의 국제앰네스티 활동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지요 . 특히 1 9 7 0년대의 엄혹한 군부독재시절 , 국제앰네스티 회원들 대부분이 계엄령 하에 구속 또는 수배 되고 , 지부활동도 어려웠고 , 그룹활동 을 하는 것조차 위험이 커서 한동안 활동을 중단 할 수 밖에 없었어요 . 1 9 7 8년에 고향 벨기에에 가 게 되었는데 , 그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재정적으로 많이 어려웠거든요 . 그래서 당시 전무이사 였던 윤현 목사의 부탁으로 유럽에 있는 국제앰네스티 1 5개 지부에 재정지원을 요청했고 , 스위스 , 프랑스 , 벨기에 , 스웨덴지부에서 지원을 받아서 전달했던 기억이 나요 . 그러다가 허창수 신부님으로 부터 전주그룹을 다시 설립하여 같이 활동해보자는 요청을 받아 1 9 8 4년 1 2월 8일 회원 1 1명과 함께 국제앰네스티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 워낙 오래 전 일이라 기억에서 놓친 것도 있고 ,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당시 우리는 참 꾸준히 활동했고 , 그 자체로 의미있고 가치있고 , 보람있는 일을 했다고 생각해요 . 지금 함께 하 고 계신 분들도 꾸준히 , 계속해 나가길 바라며 무궁한 발전과 모두의 건투를 빕니다 .
국제앰네스티 회원을 만나다! 앰네스티人 나는 럭키가이 이옥선 회원님 저는 소풍 하듯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 코스모폴리탄 이예요 . 지 금 제가 누리고 있는 자유 1 g에는 그 자유를 위한 누군가의 희생 과 투쟁 1 k g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고마워하는 꽤 괜찮은 사 람입니다 ^ ^ 국제앰네스티는 약 1 7년 전 한겨례 2 1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어 요 . 처음 회비 5천원으로 시작해서 1만원 , 2만원 그리고 3만원으로 조금씩 회비를 증액했죠 . 그러다 국제앰네스티 6월 소식지를 받아 보곤 ‘ 4만원으로 올려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왜냐면 , 제 호 봉이 올랐거든요 . 소득이 오른 만큼 회비는 올라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죠 . 매월 1 0만원씩 회비를 내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 어요 ~ 회원님들 ! 삶은 선택의 연속이기도 하지요 . 이왕이면 의미있는 선 택을 많이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구요 . 국제앰네스티 회원이라는 것만으로도 ‘굿 초이스’ 라는 것 , ‘럭키맨’ 이라는 것을 회원들께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 누구나 이런 멋진 기회를 얻는 것이 아니라 는 거죠 . 그리고 앰네스티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지구가 존재하 는 한 건재해야 하는 으뜸 N G O입니다 .
국제앰네스티 운영회원을 만나다! 우리는 앰네스티 최초 모녀 운영회원 최연희 &김도현 운영회원 ·최연희 운영회원 : 지난‘ 2 0 1 5년 정기총회’ 를 처음으로 참여하였는데 실제로 총회에 참여해보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것 보다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 앰네스티의‘ 인권’ 이라는 공통된 주제가 사람들을 이어주는 가장 큰 연결고리인 것 같 아요 . 아이와 함께 인권활동을 하는 엄마로서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 인권의 중요성 , 그리고 참여 의식을 깨우는 계기로서 국제앰네스티에 꼭 가입했으면 좋겠어요 .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의 활동 모습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 완전 강추합니다 ! ·김도현 운영회원 : 후원회원과 운영회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는 두 개의 역할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 그것이 야말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여인 것 같아요 .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참 든든해요 . 혼자보다는 국제앰네스티 회원 분들과 함께 활동하며 인권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 혹 지금 활동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더더욱“ 앰네스티 활동을 함께하자 !”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자신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 지금 저희와 함께 운영회원 하시죠!
운영회원이 궁금하쥬? 지금 운영회원이 되어보세요! 법인회원의 새 이름, 운영회원 | 운영회원 가입 및 관련 문의
|
TEL_ 0 2 ) 7 3 0 - 4 7 5 5 E-mail_ m e m b e r @ a m n e s t y . o r . k r
운영회원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인권활동방향과 운영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 회원으로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가장 큰 기둥입니다. 국제앰네스티의 인권운동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오니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2015년 8월 동안 가입하신 신규운영회원께는 특별선물(앰네스티 머그컵)을 보내드립니다.
운영회원의 역할 및 혜택 ·2015년 운영회원 회비 : 연회비 4만원 ·매월 운영회원 모임(자율참석)을 통해 국제운동과 지부의 활동을 이해하고 논의할 수 있습니다. ·매년 정기 총회에 참석하여 지부의 인권활동 방향과 운영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며 이사 및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합니다. ·그룹을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습니다. ·지부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인권교육, 수요극장 등 지부의 행사에 회원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나는 운영회원이다! 운영회원증 운영회원증은 매년 발행 되며 여러분이 앰네스티 운영회원의 한 구성원으로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표시입니다. (10년을 활동하시면 골드 운영회원증이 발급됩니다) 늘 지갑에 보관해 주세요! 행사 시 명찰로도 사용됩니다. ※ 운영회원 모임은 매월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뒷면에 나와있는 활동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Features 특집 인권친화교실의 기둥, 박서연 간사가 들려주는 인권친화교실 1
국제앰네스티가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학교라는 공간을 주목하는 이유는?
인권이 기초적이고 보편적 권리이지만,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인권을 누리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천부인 권’ 이라고는 하지만 인권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요구해야 비로소 나의 것이 되니까요. 그래서 인권교육이 필요합니다. 인권교육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찾도록 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인권을 지키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학교에서의 권리교육은 학교의 역할이자 책임입니다. 유엔에서는“인권에 대해 배우는 것 자체가 권리이다. 인권에 대해 무지를 강요하는 것이나 내버려두 는 것은 권리침해이다” 라 천명하고, 전세계의 초중등 과정에 인권교육을 통합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학구열 높기로 미국 백악관까지 소문이 난 한국의 학교는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인권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2013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의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교사 90% 이상, 학부모 84%가 공교육에 대해 위기라고 응답했습니다. 한국사회에서‘학교’ 는굳 이 수치가 증명해주지 않더라도 사회 구성원들 모두의 근심거리입니다. 그런데 이 설문조사에서 흥미로운 점은 공 교육을 구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학생들이‘학생 인권과 자율성 보장’ 을 가장 높게 꼽았다는 것입니다. 같은 기관 에서 한 2000년의 설문조사에서 과반수 조금 넘는 학생만이 인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고, 그조차도 대부분이 텔 레비전을 통해 접해봤다라고 응답한 것에 비해,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학생들이 직접 병들어가는 학교를 위한 해 결책으로 인권을 호출한 것입니다.
2
니다. 폭력과 억압이 연상되는 학교에 평등, 존중, 참여 등 인권의 가치를 담은 언어를 왜곡 없이 소개해보는 것부 터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더디기는 하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우리가‘인권의 첫인상’ 을 만들고 작은 단위 에서부터 그 모범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지부는 공교육에서‘인권’ 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 는 초등학교부터 인권교육을 시작해보기로 하고 2014년‘인권친화교실’프로젝트의 문을 열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인권친화교실’ 을 시작한 배경은?
국제앰네스티는 전 세계에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지역사회 내의 작은 공동체 단위인 학교부터 변 화시켜보기로 하고 2009년 인권친화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라는 언어를 가지고 대립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인권은 인권친화교실을 준비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인권’ 모든 사람이 최대한으로 누릴 때 그 긍정적 영향은 공평하게 확장되는 것인데, 우리는 인권을 누군가로부터 빼앗 아서 나눠줘야 하는, 마치 절대량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지부는 입시경쟁,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등으로 병든 학교에 인권교육이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합
3
인권친화교실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으로 활동하고 있나요?
인권친화교실은 선생님들을 모으고, 변화시키고, 실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초등학교에서 선생 님들은 교과과정, 학급운영, 생활지도 등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상담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보호자와도 관계 맺으 며 어린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교육자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동료교사들 사이에서의 관계, 거버넌스 등에서도 학교를 변화시키는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학교 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생님들을 흔들어보기로 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인권친화교실은 2015년 현재 210개의 학급 선생님들과 6천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인권친화교실 선생님들은 지부에서 4회에 걸쳐 제공하는 인권교육 자료와 매월 온라인 뉴스레터에서 받아보는 정보를 통해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수업을 합니다. 또한 1년에 1회 이상 워크숍을 통해 인권의 개념을 정 리하고, 이 가치를 학급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4 인권친화교실의 성과를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인권친화교실이 이제 겨우 2년차라 그럴싸한 변화와 성과를 말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모음으로써, 모인 사람들만큼의 잠재된 에너지과 활동의 파급력은 자랑할 만 합 니다. 교육 현장에서 드라마 같은 변화를 기대하기는 이르지만, 선생님들께서 체감하시는 변화도 있습니다. 꾸준한 교육 후에 어린이들의 대화 속에서 인권이라는 말이 등장하는가 하면, 어린이들이 자기 손으로 학급 운영을 고민하고 규칙을 만든 후에 학급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선생님들 스스로가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5 인권친화교실의 그 다음 단계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멀지 않은 시간에 공교육 내에서 인권친화학교의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 대합니다. 학교에서 인권이 단일한 교과목으로 자리잡는다면, 자신의 권리를 능동적으로 찾고 상대방의 권리를 존 중할 수 있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 단위의 사업이 될 경우 학교 안팎의 이해관계자와 제약이 많아지는 만큼 모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의 지가 중요합니다. 이에 한국지부는 인권교육에 뜻있는 선생님들의 모임을 확대해가고, 교육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보다 많은 선생님들과 예비교사들, 학교 관리자들이 인권교육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쭉~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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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친화교실 패키지 신청 분포도 2014년
28
22
서울 /경기
영남
11
20
호남
14
9
대전 /충청
2015년
6
강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