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pring vol 19

2015 spring vol.19

2 0 1 8

평 창

동 계 올 림 픽 이

열 리 는

곳

싱그러운 기운

따사로운 바람

,

,

알펜시아의 봄 이야기

Nord Kapp 지역명에서 유래한 Northcape는 PEARY의 도전과 탐험정신, Nord Kapp의 광대한 자연을 모티브로 1973년에 영국에서 탄생하였습니다.

로 이스케이프하라! 가장 높은 산에 올라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일상의 산 따위 아무것도 아니라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정상은 언제나 당신 것입니다

CONTENTS

SPECIAL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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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알펜시아의 봄은 ‘젊음’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지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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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젊은 그녀들의 봄나들이

2014년 월드유니버시티 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20대의 두 아가씨가 평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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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만의 첫 여행이자 2015년 첫 봄 여행을 떠났다. 봉평 허브나라농원을 들러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머문 그녀들의 1박 2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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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진짜 젊어지는 6가지 방법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지는 방법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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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PRING Vol.19 2015년 봄호(통권 19호) 등록번호 강원 바–04013 발행일 2015년 3월 25일 발행인 신만희 기획 대외협력팀 (주)알펜시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문의 033–339–0000 이 책은 한국간행물위원회 도서잡지 강령 및 잡지 윤리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알펜시아>에 게재된 글과 사진은 사전 동의, 허락 없이 무단 도용할 수 없습니다. 제작 ㈜ WE MEDIA(02-541-8474) 대표이사 주윤식 편집장 공현주 기자 유소라, 김은희 디자인 신범식 이주헌 사진 –er orange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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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ensi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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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알펜시아의 작은 마을, 리테일 빌리지 알펜시아 리조트에는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 거리 등이 가득한 리테일 빌리지가 있다. 리테일 빌리지 전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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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알펜시아, 면세점 입점!

4월, 드디어 알펜시아에도 면세점이 들어선다. ‘사후 면세점’인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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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나른한 봄, 미각을 깨우는 강원도 향토 요리 산 좋고 물 좋은 강원도에는 청정 먹거리가 많다. 강원도의 향토 요리에 얽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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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 어번 그래니 열풍! 최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업계에서 주목하는 세대는 다름 아닌 5060 ‘어번 그래니’ 세대. 여전히 젊게 사는 ‘요즘’ 할머니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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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이보다 완벽한 그린은 없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들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 피트 다이, 잭 니클라우스-그들의 디자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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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온몸으로 만끽하는 평창의 봄, 가족 체험 여행 가족 여행 하기 좋은 봄. 평창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폿이 많다. 평창의 가족 체험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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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맛있는 알펜시아의 봄 인터컨티넨탈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플레이버스’에서 선보이는 봄 특선 메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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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ic 동계올림픽 종목 알기, 봅슬레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동계올림픽 종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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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사계절 리조트의 가치 ‘트룬 C.C.’ 단독 골프 회원 모집과 ‘홀리데이 인 리조트’ 수익환급형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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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알펜시아의 봄을 완벽하게 즐기는 10가지 방법 봄에 즐기는 알펜시아의 특별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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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1

YOU TH

젊음(Youth)

신체뿐 아니라 마인드와 정신까지 청년의 푸르름을 유지하는 것

알펜시아의 봄은 ‘젊음(Youth)’이다 드디어 겨울의 문턱을 넘어 봄의 한가운데다. 날 선 찬 바람은 어디로 자취를 감췄을까. 단단한 껍질을 뚫고 기어이 고개를 내미는 새싹부터 천지에 만개하 는 화사한 꽃들, 그리고 드디어 학교에 입학하는 풋풋한 새내기들의 환한 미 소까지… 세상은 온통 싱그러움으로 가득 찬 듯하다. 그렇게 봄은 신선한 ‘젊 음’을 되돌려주는 계절이다. 피천득은 “잃었던 젊음을 다시 가져오게 하는 봄 은 헤어졌던 애인을 만나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그러 니 이 기쁜 계절이 다 가기 전에, 봄의 에너지를 만끽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 이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이라지만, 봄에 만나는 알펜시아는 더욱 특별한 구 석이 있다. 이곳의 봄기운은 바람에서부터 온다. 기분 좋은 미풍에 실린 허브 내음이 점점 진해질수록 봄이 절정에 다다랐음을 깨닫게 된다. 넓게 펼쳐진 리조트 앞 잔디밭에서 하염없이 봄볕을 쬐고,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자전거 를 타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어린아이가 된 듯 즐거워진다. 해발 700m에 자리 한 알펜시아의 봄 공기는 그저 숨 쉬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시계를 푸른 젊음으로 되돌려줄 것이다. 그렇게 봄이 되면 알펜시아 곳곳은 힐링의 공간으 로 변신한다. 그러니 이곳에서 짧은 봄의 평화를 한껏 즐겨보자. “처녀들이여, 5월은 오래 머무르지 않으니 마음껏 젊음을 누려라, 청춘의 향기를 마음껏 사 랑하라”고 노래한 어느 시인의 조언대로.

SPECIAL theme 2

젊은 그녀들의 봄나들이 아직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남아 있는 봄의 평창에서 그녀들을 만났다.

20대 한창의 나이를 맞아 화사하게 빛나는 그녀들의 미소처럼, 봄은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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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의 첫 여행 서울현대무용단 단원 이태일 씨와 고려대 문화콘텐츠 대학원생 고예인 씨의 인연에는 참 신기한 구석이 있 다. 스물다섯의 태일 씨와 스물일곱의 예인 씨는 마치 친자매처럼 다정해 보였는데, 정작 서로를 알게 된 건 지금으로부터 채 1년이 되지 않았다고. 그녀들은 2014년 10월에 열린 제28회 월드유니버시 티 대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태일 씨와 판 소리를 전공한 예인 씨는 첫눈에 통하는 구석이 있었다. 월드미스 유니버시티는 UN 산하의 세계대학교총장연합회가 1986년 국제 평 화의 해를 기념하여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여대생들을 선발 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 따라서 본선에 진출한 후보자들은 10박 11 일 동안 합숙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두 사 람은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고, 장기자랑 코너에도 함께 섰다. 예인 씨의 판소리에 맞춰 태일 씨가 춤을 추는 컬래버레이션이었다. 이 를 계기로 두 사람은 한층 더 돈독해졌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끼리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게 있는 법 인가 봐요. 저와 예인 언니 둘 다 전통 예술을 전공하다 보니 서로 공통점이 많았어요. 보통 나이 들고는 친해지기 쉽지 않다고 하는 데, 저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치 오래된 친구인 양 굉장히 편하 고 좋았어요. 그래서 대회 이후로도 일주일에 두세 번은 꼭 볼 만큼 절친으로 지내고 있어요.” 동생 태일 씨의 목소리가 유리온실 속에서 밝게 울려 퍼졌다. 예인 씨는 여기저기 꽃잎을 만져보고 향을 맡아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애 교 넘치는 태일 씨의 말을 빌리자면, 예인 씨는 표현은 잘 하지 않 아도 은근히 속정이 깊은 타입이라고 했다.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차 릴 만큼 평소 자주 만나는 두 사람이지만 여행은 처음이라고 했다.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떠나온 그녀들의 첫 목적지는 봉평의 허브나 라농원. 흥정계곡 옆에 자리한 농원을 찾아가는 데까지의 길도 절경 이었다. 이제 파릇파릇 새순을 내미는 싱그러운 정원이 반겨주자 두 사람은 연신 환호성을 내뱉었다. “여긴 정말 봄이네요. 이런 곳이 숨어 있을 줄은 몰랐어요.”

‘봉평 허브나라농원’은 각종 허브와 식물을 재배하는 관광 농원으로 1996년 가을에 문을 열었다. 약 9만9000㎡의 넓은 공간에는 요리 정원·향기정원·약용정원 등 14개의 주제로 꾸민 야외 허브 정원 이 아기자기한 동화처럼 펼쳐져 있다. 두 개의 거대한 유리온실에 서 100여 종의 허브가 자라는데, 한겨울에도 싱싱한 허브들을 만날 수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도 인기를 끈다. 특히 꽃이 만발하는 봄은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 태일 씨와 예인 씨 역시 신기한 각종 꽃 과 식물들을 살펴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예쁜 꽃들도 많고, 자연 허브 향이 진동하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특히 꽃을 좋아하는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인 것 같아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의 호사스러운 하루 꽃향기에 취해 한참 허브나라를 만끽한 그녀들은 봉평의 명물 메밀국숫집에서 점 심을 먹고 알펜시아 리조트에 입성했다.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청명한 공기를 만나자 두 사람은 저절로 숨을 크게 들이마신 다. 태일 씨와 예인 씨가 하루를 묵을 곳은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리 조트의 ‘테라스 스위트룸’. 테라스를 통해 아름다운 대관령이 한눈 에 들어오는 룸의 방문을 열자마자 모두가 탄성을 지르고 만다. 알 펜시아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도 최상급 객실로, 침실과 리빙룸, 드 레스룸, 테라스는 물론 여러 명이 들어가도 충분한 월풀 욕조가 설 치된 큰 화장실이 딸려 있었다. “여자 친구들끼리 이곳으로 여행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슬로프가 한눈에 보인다는 게 마음에 들 어요.” 액티브한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예인 씨는 룸에서 바라보이는 슬로 프의 풍경을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룸 구경에 빠 져들 때쯤 또 하나의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홀리데이인 리조트의 룸서비스. 마침 점심을 먹은 지 한참 지나 출출한 그녀들에게는 너 무나도 반가운 간식 타임이었다. 로스트햄 치즈 샌드위치와 샐러드, 1

와인까지 곁들인 근사한 테이블에 그녀들은 차마 손대기가 아깝다 며 기념 셀카부터 남겼다.

예쁜 꽃들도 많고, 자연 허브 향이 진동하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특히 꽃을 좋아하는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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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나 저나 공연에다 레슨까지 일상이 워낙 바쁘다 보니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좋은 곳에 갈 때마다 꼭 사진을 남겨둬 요. 어느 힘든 날 그걸 보면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힘이 나 거든요.” 셀카 찍기에 공을 들이던 태일 씨가 밝힌 ‘사진을 찍어야 하는 이유’ 다. 정성스레 차려진 음식과 함께, 그렇게 그녀들의 소중한 기록이 한 장 더 남겨졌다.

꿀잠을 완성하는 럭셔리 스파 하루의 피곤은 발 마사지와 함께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녀들이 찾은 곳은 알펜시아 인터컨티넨 탈 호텔 1층에 자리한 ‘오셀라스 스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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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향이 온몸을 나른하게 하는 이곳에서는 수년간 유러피언 스 파 어워드와 아시안 스파 어워드에서 최우수 스파 제품 상을 수상 한 이탈리아 스파 브랜드 ‘컴포트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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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은은한 조명이 긴장을 풀어주었다. 두 사람은 정중한 테라피스트의 손길에 기꺼이 발을 맡기고 망중한의 시간을 보냈다. 순간순간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장난치는 모습이 영락 없이 어린 소녀들 같아 보였다. “오늘 방문한 곳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에요.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 번에 가시는 것같아요. 언젠가는 전신 마사지를 경 험하는 호사도 누려보고 싶네요.” 말수가 많지 않은 예인 씨 역시 오셀라스 스파의 매력에 빠진 듯했 다. 그렇게 그녀들은 오랜만에 ‘꿀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가벼 워진 몸과 마음으로 잠자리로 돌아갔다.

1 사계절 내내 잘 가꿔진 허브와 꽃, 나무를 만날 수 있는 ‘봉평 허브나라농원’. 알펜시아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있다. 2 ‘테라스 스위트룸’은 알펜시아 홀리데인 리조트의 최상급 객실이다. 3·4·5 ‘숲 속’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알펜시아 인터 컨티넨탈 호텔 1층에 위치한 스파. ‘오셀라스 스파’.

예술가로 살아남는다는 것 다음 날, 홀리데이인 리조트 1층 에 자리한 레스토랑 ‘몽블랑’에서 그녀들을 다시 만났다. “평창이 물 맑기로 소문난 고장이라더니 정말인가 봐요. 피부며 머 릿결이 부들부들한 게 감촉이 달라요.” 숙면을 취한 듯 한층 밝아진 얼굴로 말하는 그녀들의 머릿결이 과 연 찰랑찰랑한 듯했다. 몽블랑 레스토랑의 조식은 각종 신선한 채 소와 과일, 해산물 등 계절 재료로 풍성하게 차려져 있었다. 특히 양식뿐 아니라 한식 코너도 알차게 마련돼 있어 음식을 다소 가린 다는 예인 씨 또한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호텔을 이용할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게 조식 서비스잖아요. 이곳 은 음식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었어요.” 태일 씨의 말마따나 여유로운 조식 타임과 함께 이어지는 그녀들의 수다는 끝날 줄 몰랐다. 20대 여성들의 주 화젯거리인 남자 친구 이 야기부터 각종 진로 고민, 그리고 한국 예술계에 대한 이슈까지…. 진지한 이야기가 하나둘 흘러나왔다. “이제 결혼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드는 한편, 커리어를 완성하고 싶다는 욕심도 커요. 제 또래 친구들이 한창 하던 공부를 그만두고 하나둘 결혼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직까지는 저만의 길을 더 가 보고 싶단 생각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죠. 그동안 나름대로 국악인으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 6

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국악을 알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더라고 요. 많은 고민 끝에 제가 조금 더 유명해진다면 제가 하는 국악에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줄 거라는 판단을 내렸어요. 그래 서 앞으로는 방송인으로서의 길을 열심히 걸어갈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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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 덕분에 저희 두 사람, 아주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알펜시아에 대한 기억과 함께 행복한 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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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 씨는 지구 사막화 방지 관련 ngo에 가입해 활동할 정도로 좀 더 치열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태일 씨 또한 마찬가지 였다. “저는 한국 무용이 정말 좋아요. 다섯 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 해서 평생을 춤과 함께 살아왔으니, 아마 죽을 때까지 이 일을 할 거 같아요. 한 번은 공연에서 살풀이춤을 춘 적이 있는데, 한국무용 을 잘 모르는 관객들인데도 그걸 보면서 같이 울고 공감해주는 모 습을 보고 제가 더 감동을 받았어요. 앞으로는 한국무용뿐 아니라 10

국악과 연기, 재즈 댄스 등 많은 걸 접목해서 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을 꿈꾸고 있어요. 전통 예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들도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거죠.” 항상 밝고 눈 빛이 맑은 태일 씨가 유독 눈을 더 반짝였다.

여행, 그 봄날의 꿈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전, 두 사람은 알펜시 아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에서 진행되는 ‘알펜시아 리조트 이미지 디자인전’(3월 26일까지 진행)을 관람했다. 예술 전공자답게 한 편의 그림에도 다양한 해석을 그려 보이는 그녀들의 모습에서, 젊음 특유 의 열정과 생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녀들의 여행은 봄날의 낮잠처 럼 짧았지만 이후에 돌아갈 일상은 아마도 어제보다 조금은 더 여유 롭고 즐거우리라. “알펜시아 리조트 덕분에 저희 두 사람, 아주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알펜시아에 대한 기억과 함께 행복한 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소와 함께 멀어지는 그녀들의 뒷모습이 유난히 화사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앞길 또한 그들의 젊음만큼이나 환할 것이라 기대해본다.

6·7·8 한식 메뉴와 양식 메뉴가 조화를 이루는 레스토랑 ‘몽블랑’의 조식. 홀리데이 인 리조 트 1층에 있다. 9·10 알펜시아 리조트 사진을 바탕으로 디자이너들이 각각의 콘셉트로 디자 인화한 작품을 전시한 ‘알펜시아 리조트 이미지 디자인전’이 인터컨티넨탈 로비와 컨벤션센 터에서 진행 중이다. 3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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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를 되찾아주는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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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명의로 알려진 마이클 로이젠 박사는 ‘젊어지는 비법’으로 금 연, 혈압 조절과 더불어 요가와 명상을 꼽았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 고,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요가는 노화 방지에 가장 효과가 좋은 운동 중 하 나다. 특히 신체 단련뿐 아니라 마음의 수양도 병행하기 때문에 직장 생활 로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의 심신에 큰 도움이 된다. 요가를 하면 오랜 세월 동안 습관적으로 취했던 나쁜 자세가 저절로 교정되며, 더 나아가 체 형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 따라서 몸 라인이 예뻐지는 것은 물론 키가 커지는 효과까지 본 사람들도 있다. 또한 부교감신경이 자극돼 불안과 스 트레스가 사라질 뿐 아니라 집중력과 작업 능률이 향상된다.

진짜 젊어지는 6가지 방법 동안이 각광받는 시대,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기 위해 각종 시술과 성형을 불사하는 시대다. 하지만 진짜로 젊어지는 비법이란 따로 있는 법. 다가오는 봄, 자연스럽고 현명하게 몸과 마음의 나이를 줄여보자.

미인은 잠꾸러기 인간의 가장 중요한 휴식 수단은 바로 ‘잠’. 특히 ‘미인은 잠 꾸러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피부 미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 다. 피부는 자는 동안 가장 왕성하게 재생 활동을 하기 때문 에, 숙면을 취해야 항상 밝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춘곤증이 만연하는 요즘 같은 때에는 잠을 잘 자기 위 해 좀 더 노력을 기울여보자. 잠들기 전 과격한 운동을 하거

걷기보다 좋은 운동은 없다

나 자극적인 음식 혹은 카페인을 섭취하는 건 금물. 특히 최 근에는 잠자리에서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문명의 발달로 운동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하지만 걷

데,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 불면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잠들기

기만 제대로 해도 굳이 시간과 돈을 따로 들여 운동할 필

전 되도록이면 디지털 기

요가 없다. 걷기도 다른 운동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법

기들을 멀리할 것. 만약

이 있다. 초보자라면 느긋하게 공원 산책 정도만 시도해도

수면 장애를 겪는다면 하

좋고, 숙달된다면 매일 1만 보를 목표로 걷거나 빠르게 걷

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

기, 언덕 오르기 등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면 된다. 걷기의

자.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

또 다른 좋은 점은 온갖 상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정리된

도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

다는 점. 상쾌한 공기와 함께 걷다 보면, 사람이 사실은 얼

닌이 합성돼 증세가 호전

마나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동물인지 알게 된다. 세인트

된다고 한다.

루이스대학교 보건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주 5회 30분씩 빠른 걸음을 걷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행복 감과 자신감이 컸다. 생기 있는 일상을 유지하는 비결이 바로 걷기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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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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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관리하는 데 식습관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1일 1식, 저녁 거르기 등 다양한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장 좋 은 식습관은 바로 1일 3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다. 다만 식사 량은 소식을 원칙으로 한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줄 어들기 때문에 젊었을 때와 같은 체중을 유지하려면 매 끼 니의 3분의 2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소식의 포인트는 단순히 음식을 적게 먹는 게 아니라, 칼 로리를 줄이는 것. 지방과 탄수 화물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줄이되, 채소나 과일 종류는 다 소 과식을 하더라도 괜찮다.

감성 노화를 방지하는 법 젊어 보이는 외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마음 가짐이다. 젊은 마음이야말로 진짜로 젊게 만 드는 비법.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감성이 메마 르지 않도록 ‘마음만은 이팔청춘’의 자세를 유 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감성 노화를 방 지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손 쉬운 방법은 음악. 대개 나이가 들면 시끄러운 비트의 음악을 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때

하루 5분이 다섯 살을 좌우한다

로는 음악 페스티벌이나 다양한 공연에 참여 해 젊음의 열정을 되살려보는 건 어떨까. ‘춤’

목은 무심히 지나치기 쉬

또한 감성 노화를 막는 훌륭한 해결책이다. 신

운 부위다. 하지만 여자의

나게 춤을 추다 보면 다이어트가 절로 되는 일

나이는 목주름에서 알 수

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특히 라틴 댄스의 한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얼굴만큼이나 중요한 부위다. 특히 여

계열인 살사 댄스는 금방 배울 수 있고 운동

성미의 극치라 불리는 목선부터 쇄골로 이어지는 ‘데콜테’ 부위는

효과도 뛰어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호하

지방이 거의 없어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목 전용 크림으로 하루

는 이들이 많다.

5분 마사지를 실천하면 한결 젊은 목을 유지할 수 있다. 꾸준히 할수록 광채 나는 목과 데콜테가 완성되는 것은 물론!

How to 1. 목과 데콜테 부위에 목 관리 크림을 적당히 바른다.

2.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가슴에서 턱 방향으로 끌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3. 턱 아래부터 귀밑까지 턱 선 윤곽을 따라 밑에서 위로 마사지한다.

ALPENSIA STORY - guide

알펜시아의 작은 마을, 리테일 빌리지 알펜시아가 즐거운 또 하나의 이유. 바로 리조트 내 자리한 리테일 빌리지 체험이다. 이국적이고 색다른 느낌이 가득한 작은 마을로 달려가보자.

리테일 빌리지, 이렇게 즐기자! 리테일 빌리지에는 쇼핑 거리와 레스토랑, 아이들을 위한

먹.을.거.리

체험 시설과 야외 스포츠까지…. 구석구석 놓치지 아쉬운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린다. 취향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즐겨볼 것.

대관령 청정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대관령 한우촌’을 비롯해 특급 호텔 경력 의 셰프가 만드는 ‘데리야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중식당 ‘메이 하오’와 전국 최고의 맛이라는 싱싱한 평창 송어회까지 다양하고 이색적인 먹을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배가 두둑해지는 식사를 마쳤다면, 분위기 있 는 카페 ‘엔젤리너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느긋하게 휴식을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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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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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체.험

Star Gate

치즈스토리

행글라이더

F4 카트

Star Gate

행글라이더

4D 라이더와 거울 미로 체험관이 함께 붙어 있다. 4D 라이더는 3D 안경을

대관령의 청정 고지 해발 700m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하늘을 나는 알펜

착용하고 롤링이 있는 기구에 앉아서 스크린의 영상을 보는 놀이 기구로 아

시아의 행글라이더 체험! 시속 18km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안전장치가

이들뿐 아니라 연인들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다. 거

구비되어 있어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2~3명이

울 미로는 사방이 거울로 이루어져 있어 막상 들어가 보면 나가는 길이 어

이용할 수도 있다. 2회 체험에 대인 1만원, 소인은 8000원.

디인지 헤매게 되는데, 이것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곳곳에 포토 존

위치 홀리데이 인 & 스위트 202동 앞 운영시간 09:00~17:00

이 설치돼 있어 기념사진 찍기에도 좋다. 거울 미로에서는 절대 뛰면 안 되

(하절기 ~22:00) 문의 033-339-0680

니,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주의를 줄 것. 위치 홀리데이 인 & 스위트 102동 1층 운영시간 09:00~20:00

F4 카트

문의 033-339-0681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설이라 알펜시아 내에서 항상 최고의 인기를 구 가하는 F4 카트. 약 5000m2 규모의 넓은 대지를 마음껏 달리며 도심에서의

치즈스토리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보자!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1인은 2만

단순히 치즈만 만드는 것이 아닌, 치즈를 만드는 과정 중에 치즈에 관한 지

원에 2인은 2만5000원에 15분간 레이싱 체험을 할 수 있다.

식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이야기와 퀴즈, 게임 등으로 재미있게 전해주는

위치 웰컴센터 앞 주차장 운영시간 09:00~18:00(하절기 ~22:00)

것이 치즈스토리 알펜시아점의 특징. 놀면서 배우는 치즈스토리에서 소중

문의 033-335-4401

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치즈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 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홀리데이 인 리조트 슈페리어룸에서

이색 자전거 체험

의 1박과 2인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키즈 체험 패키지’도 있으니 참고하길

다양한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

(문의 033-339-0000).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을 가르며 알펜시아 곳곳을 구경하

위치 홀리데이 인 & 스위트 101동 1층 운영시간 성수기 10:30~09:00,

는 자전거 체험. 네발자전거부터 릭

10:30~07:30(비수기) 문의 033-339-0633

샤, 트라이커, M/B 트라이커, 네발 카트, 전기 카트 등 다양한 자전거

이 외 50여 가지의 다양한 게임 기계가 즐비한 오락실과 탁구장이 홀리데

종류를 즐길 수 있으며 1인뿐 아니라

이 인 & 스위트 103동 1층에 있고(문의 033-339-0688), 국내 300여 개 골

연인,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자전거 종류와 인원수에 따라 이용

프장을 전용 항공기로 촬영해 실제 CC를 그대로 재현한 스크린 골프장이

료는 다르니 문의해볼 것. 기본 이용 시간은 30분이다.

홀리데이 인 & 스위트 201동 1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33-339-0651).

위치 홀리데이 인 & 스위트 203동 앞 운영시간 09:00~16:00 (주말 및 공휴일~21:00) 문의 033-339-0667, 0678

리테일 빌리지 길라잡이

101동

103동

201동

203동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 아우네(한식당),

알펜시아 노래방, GS

스크린 골프, 하이트

화이트윈터(스포츠몰),

기소야(일식당), 치즈스토리, 평창송어촌,

25시(2호점), 오락실, BBQ

호프 & 치킨, 도미노피자,

쁘띠몽(델리), 스키힐, 홍스포츠

GS 25시(1호점), 아리랑 민속주점

치킨, 알펜시아 당구장,

GS 25시(3호점),

102

자연이야(한식당), 용우동

캔디 & 팬시스토리

거울 미로 체험장, 롯데리아,

104

202

엔젤리너스 커피, 데리야끼 퓨전 일식당,

대관령 한우촌

동

스키플러스

동

동

풍경마루(한식당), 메이하오(중식당), 푸드미(스낵)

야외 체험장 F4 카트, 행글라이더, 사계절 썰매장, 이색 자전거, 워터저어브, 동물농장, 트라이웨이

alpEnsia sTorY - issue

알펜시아, 면세점 오픈! 외국인 관광객이 특히 많은 알펜시아 리조트에 드디어 면세점이 오픈한다. 국내외 명품 브랜드는 물론 강원도 특산품도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rand New, Alpensia Butti Outlet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 취급 품목과 브랜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면 면세점에 대한 니즈

구분

주요 취급 브랜드

패션 상품

샤넬, 루이 비통, 프라다, 구찌, 페레가모, 버버리, 펜디, 에뜨로,

가 있기 마련이다.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 이 찾는 알펜시아에도 관광객들의 면세점에 대한 요구

발리, 마이클 코어스, 시슬리 외

가 있어 왔던 것이 사실. 드디어, 알펜시아 내에도 면 세점이 오픈한다. 정식 명칭은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

화장품

Lg화장품 외

(Alpensia Butti oulet)’.

시계

펜디, 페라가모, 로즈몽, 휴고보스, 아이그너, 밀튼스텔리, 구찌,

이번 면세점 오픈은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리조트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뷰투스 외 선글라스

구찌, 디올, 레이밴, 프라다, 불가리, 타투 외

면세점’이기 때문에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도 이용이

액세서리

스와로브스키, 아가타, 로제도르 외

가능하다. 알펜시아는 고객의 쇼핑 편의와 서비스 개

남녀 의류

MLB, 스타일주줌 외

기프트 코너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Lg전자, 강원도 특산품, 건강식품 외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은 ‘사전 면세점’이 아닌 ‘사후

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알펜시아 부 띠 아웃렛은 4월에 오픈한다.

alpEnsia spring.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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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부띠 아웃렛 이용

QnA

Q1.

Q3.

Q5.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알펜시아

사전 면세점은 출국하는 내외국인들에 한

내국인의 물품 구매 한도가 있나요?

부띠 아웃렛’은 면세점인가요?

해 이용할 수 있는데, ‘알펜시아 부띠 아웃

A1.

렛’은 일반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나요?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은 ‘사후 면세점’이

A3.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일반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5.

사후 면세점인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의 경우 구매 한도는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환급은 불가합니다.

Q2. 사후 면세점은 공항 내 면세점과는 다른가

Q4.

요?

그렇다면 어떠한 경우에 환급이 가능한가

A2.

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면세점이라고 하면

A4.

흔히들 생각하는 공항 출국장에 위치하는

3만원 이상 구매한 출국 외국인으로, 출국

면세점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시내 면세

시 공항 내 TAX FREE 환급 창구 등을 통

점인데 이를 ‘사전 면세점’이라고 합니다.

해 물품 대금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가치세,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은 사후 면세점으로

개별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과세자 이상이면 국세청에 신고 후 영 업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 면세 판매장이 며, 사전 면세점은 관세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아 영업하는 곳으로 운영인의 자격을 별 도로 갖추어야 합니다.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 이용 가이드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 365일 오픈 할인율: 백화점 대비 5~40% 할인 (품목별로 상이함) 특징: 강원도 특산품 코너 혜택:

•제휴 카드 이벤트 / 무이자 할부 •오픈 기념 모든 고객 사은품 증정 및 구매 금액별 사은품 추가 증정

•알펜시아 리조트 투숙객 추가 10% 할인 (숙박 영수증 제시)

•강원도민 추가 5% 할인 (주민등록상 현주소지가 강원도인 경우) * 일부 브랜드의 경우, 할인율 다를 수 있음

ALPENSIA STORY - zoom in

▲ 곤드레나물밥 곤드레나물은 강원도 깊은 산속에서 자란다. 보통 산나물은 맵거나 톡 쏘는 향이 강해 가끔씩 별미로나 먹을 만하지만, 곤드레는 맛이 담백하고 산나물 특유의 쓴맛이 나지 않아 매일 먹어도 탈이 나거나 질리지 않는다. 따라서 논

나른한 봄, 미각을 깨우는 강원도 향토 요리

이 극도로 귀한 강원도 지방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물. ‘정선 아리랑’에 “한치 뒷산에 곤들레 딱쥐기 마지메 맛만 같으면/고것만 뜯어다 먹으면 한 해 봄 살아난다”라는 가사가 있을 정도다. 과거에는 쌀이 부족하던 시절 곤드레 와 쌀을 넣고 죽이나 밥을 해 먹었지만, 최근에는 웰빙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은 물론 섬유질도 많이 함 유하고 있다. 곤드레 나물을 넣어 지은 밥에 양념간장이나 고추장을 넣어 비 벼 먹으면 독특한 향이 맴돌면서 입맛이 돌아온다.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 등

산과 바다를 모두 끼고 있는 강원도에는 청정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가 발달되어 있다. 육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강원도 음식은 오늘날 ‘웰빙 별미’로 사랑받고 있는 중. 그 소박하고 담백한 맛은 나른한 봄과 잘 어울린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다

▲ 메밀막국수 고원지대인 강원도는 메밀이 자라기 좋은 지방이다. 따라서 강원도 메밀은 수 확량이 많을 뿐 아니라 질이 좋아 막국수 또한 다른 지방보다 훨씬 맛이 좋다. 면발을 찬 동치미 국물이나 고기 육수에 말아 먹는 형식으로 냉면과 유사한 데, 젓갈이나 고춧가루를 적게 쓰기 때문에 담백한 맛이 특징. 원래 강원도 지 방에서는 막국수를 밤참으로 즐겼지만 요즘에는 간단한 식사 메뉴로도 인기 가 있다. 김치는 동치미나 나박김치, 배추김치까지 모두 쓸 수 있는데 되도록 맛이 강하지 않은 맑은 김치를 써야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구수하고 담백 한 맛이 특징이므로 너무 과한 고기류나 파, 마늘 등의 양념은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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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숙이탕 삼숙이는 강릉과 주문진에서만 잡히는 생선이다. 원래 ‘삼세기’라는 생선인데, 강원도에서는 삼숙이, 전라도에 서는 삼식이라고 불린다. 삼숙이는 표면이 작은 돌기들로 빽빽이 덮혀 있는 생김새 때문에 선뜻 먹기에 꺼려지는 생선이다. 이런 이유로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먹지 않았 고, 그물에 걸려도 재수 없다고 버려지곤 했다. 하지만 비 린내가 별로 없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오돌오돌 씹히 는 연골을 먹는 재미에 강릉 지역에서는 별미 매운탕으 로 사랑받고 있다. 명태 내장을 함께 넣어 끓이면 시원한 맛이 한층 더해진다. 10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가 삼숙이 의 제철로, 살이 단단하고 기름이 돌아 맛있다.

▲ 곰칫국 이름 그대로 곰치로 끓인 곰칫국은 예로부터 애주가들에 게 사랑받는 메뉴다. 강원도 삼척 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조선 시대 물고기 백과사전인 <자산어보>에 “맛이 순하 고 술병에 좋다”고 기록될 만큼 해장에 특효약이다. 곰치 는 몸길이가 1m에 달하는 대형 물고기로 메기를 닮았다 고 해서 ‘물메기’, 잡으면 도로 물에 ‘텀벙’ 던져버렸다며 ‘물텀벙’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 하며 살이 연한 곰치는 이제 없어서 못 먹는 생선이라고. 다른 지방에서는 곰칫국을 맑게 끓이지만, 삼척에서는 묵 은 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칼칼하게 만들어 먹는다. 무와 대파만 넣고 간을 해 맑게 내오기도 하지만, 외지인들에 게는 얼큰한 삼척식 곰칫국이 인기다. 삼척항 곳곳에서

▲ 올챙이묵

‘곰칫국 팝니다’라는 간판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강원도

만들어놓은 모양이 마치 올챙이 같다 하여 올챙이묵이라고 불린다. 강원도 특

지역 별미로 자리 잡았다.

산품인 옥수수로 만들기 때문에 ‘옥수수묵’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옥수수는 찰 기가 많고 알이 굵고 크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데, 특히 묵을 만들 때도 좋다. 생김새는 소박하지만, 올챙이 묵을 만드는 데는 제법 손이 간 다. 우선 덜 여문 옥수수를 골라 알알이 따서 물을 부어 맷돌에 곱게 간 다음, 체에 걸러내 가라앉은 앙금을 저으면서 된 죽을 쑨다. 뜸들인 죽을 식기 전에 틀에 부어 찬물에 헹궈 건지면 올챙이 모양의 묵이 완성된다. 여기에 식성대로 양념장을 섞어서 먹는데 매끈한 질감과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ALPENSIA STORY - trend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 어번 그래니 열풍

더 이상 할머니라 부르지 말아다오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해 등장하는 50~60대 여성 연예인들을 보 라. 과거 ‘할머니’ 하면 흔히 떠올리던 주름진 얼굴과 푸근함 몸, 전 형적인 파마 머리 대신 젊은 여성들 못지않게 잘 가꾼 외모와 패션 감각을 뽐낸다. ‘더 이상 할머니라 부르지 말아달라’는 이 신세대 여 성들을 위해 ‘어번 그래니’라는 신조어가 떴다. 어번 그래니란 도시 적이고 세련된 것을 지칭하는 ‘어번(Urban)’과 할머니를 뜻하는 슬

자식과 손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전통적인 할머니상이 변화하고 있다. 바로 본인을 위해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어번 그래니’ 족이 뜨고 있는 것. 누군가의 할머니가 아니라 스스로 멋진 여성이길 원하는 당당한 그녀들의 삶을 들여다보자.

랭인 ‘그래니(Granny)’가 만난 용어. 말 그대로 멋쟁이 할머니를 지 칭한다. 현재 국내에 어번 그래니로 추정되는 인구는 약 713만 명 에 이른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펴낸 책 <트렌드코리아 2015>에서는 어번 그래니를 주요 소비 키워드로 꼽았을 정도. 경제 력은 물론이고 각종 모바일 기기 사용에도 익숙해 정보력까지 갖추 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소비 집단으로서 이들의 파괴력 또한 어마 어마하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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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자유로운 청춘들 어번 그래니가 딸은 물론 며느리와도 거리를 두며 자신의 삶을 즐 길 수 있는 배경에는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력이 있다. 1955년부터 1963년 사이 인구 절정기에 태어난 그녀들은 산업화와 동시에 진 행된 본격적인 소비사회를 체험하며 살아왔다. 이들은 초등학교 의 무교육의 혜택을 받았고, 대학 시절에는 미니스커트·청바지·고 고장·음악다방 등 자유로운 청춘 문화를 즐겼다. 고등교육을 받고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한 첫 세대로 직장 생활을 거친 그녀 들의 문화는 전통적인 할머니들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이른바 ‘차 도녀(차가운 도시의 여자)’의 할머니 버전인 셈. 이름에 걸맞게 어 번 그래니들은 세련된 패션으로 자신을 치장하는 걸 즐길 뿐 아니 라 당연한 몫으로 여겨지던 손주 양육도 거부한다. 만약 불가피하 게 양육을 맡게 되더라도 조건을 따지고 노동에 걸맞은 대우를 요 구한다. 또한 본인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고 취미 생활과 여행, 레 저 등도 적극적으로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이 어번 그래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들이 소비업계에 떠 오르는 가장 강력한 큰손이기 때문. 그녀들은 과거 어느 노인 세대

숫자로 보는 어번 그래니 통계

보다 본인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이다. 따라서 아웃도어 의류와 에 스테틱 숍, 주름 관리 화장품, 유기농 식재료와 고급 레스토랑 등 5060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들은 경제 침체기 속에서도 호황 을 누리고 있다. 고된 육아 노동은 멀리할지라도 손주들을 위한 선 물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기 때문에 5060세대의 육아용품 평균 구매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2

여행을 떠나는 50대 이상 여성 고객이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배

이들에게 명절은 희생하는 날이 아니라 또 하나의 특별한 휴가인 셈.

액은 정작 부모 세대인 30대를 앞지르기도 한다. 이처럼 신세대 할 머니들의 소비 활동이 부상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이들을 잡기 위 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중이다.

한 홈쇼핑 업체에 따르면, 5060 여성이

40

홈쇼핑에서 구매한 제품의 40%는 %

패션 잡화였고, 그다음은 뷰티와 건강식품이었다. 과거 식품이나 육아 제품을 주로 구매하던 그녀들이 달라진 것.

148 조원

통계청에서는 시니어 시장 규모를 2010년 약 44조원에서 2020년 148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의 멋진 할머니들

어번 그래니의 열풍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뜨겁다.

20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멋진 할머니들을 소개한다.

하이패션계를 접수한 시니어 모델

유쾌한 빨간 모자 클럽

최근 패션업계를 들썩이게 한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할머니 모델’

미국에는 보라색 옷과 빨간 모자를 착용한 50대 이상 여성만 참여

이다. 이들은 패션뿐 아니라 웬만한 여배우들도 소화하기 어렵다는

할 수 있는 사교 모임이 있다. 바로 엘렌 쿠퍼 여사가 창립한 ‘빨간

화장품, 속옷 모델로 줄줄이 기용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모자 클럽’. 1998년 처음 결성되어 현재 수십만이 넘는 회원을 거느

1947년 16세의 나이로 <보그> 표지를 장식했던 전설의 모델 카르멘

린 이 단체는 “나, 나이가 들면 걸맞지 않은 보라색 옷을 입고 빨간

델로피체(83세)는 아직까지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재키

모자를 쓰리라!”는 영국의 여류 작가 제니 조셉이 쓴 시 한 구절에

오쇼네시는 6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로 미국의 패션 브

서 시작되었다. 모임의 목적은 ‘재미(Fun)와 우정(Friendship)’을 모

랜드 ‘아메리칸 어패럴’ 프리미엄 란제리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토로 각종 문화 행사와 교류를 즐기는 것.

디자이너로 나선 할머니들

훔치고 싶은 그녀들의 패션 센스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그래니스 파이니스트’는 도저히 알기 힘든 할

최근 가장 유명한 패션 블로그 중 하나는 바로 포토그래퍼 아리

머니들의 ‘뜨개질 비법’을 전수받는 니트 클럽이다. 로테르담과 헤이

세스 코헨이 운영하고 있는 ‘어드밴스드 스타일(advancedstyle.

그 등 각 니트 클럽에서는 시니어들의 뜨개질 비법을 전수받고 싶어

blogspot.kr)’이다. 뉴욕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시니어들의 스트리트

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임을 연다. 젊은 디자이

패션을 모아놓은 사진들은 그야말로 파격적. 젊은 사람이라면 오히

너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면 그래니라 불리는 시니어들은 이를

려 꺼렸을 법한 강렬한 컬러와 볼드한 주얼리, 모자와 선글라스 등

구현할 수 있는 뜨개질 기술을 전수해주는 방식. 이렇게 탄생한 작품

을 과감히 선택한 그들은 최고의 스타일 창조자로 등극했다. 코헨

들은 매 시즌 화보를 찍고, 온라인과 각 상점을 통해 판매된다.

의 사진들은 동명의 책으로 발간되었으며, 출시되자마자 베스트셀 러에 오르며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어번 그래니들이 좋아하는 알펜시아 스폿

플레이버스 레스토랑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1층에 자리한 플레이버 스 레스토랑. 알펜시아의 아름다운 전망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어번 그래니들의 입맛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 잡을 수 있는 고품격 레스토랑이다. 한국인의 시각으로 재창 조한 다양한 일품요리와 뷔페, 바비큐를 선보인다. 특히 신선 한 공기 속에서 즐기는 테라스에서의 식사 타임은 그녀들에 게 ‘힐링’의 여유까지 선사한다.

오셀라스 평창 나이가 들어도 탱탱한 피부의 비결은 바로 꾸준한 관리. 알펜 시아의 대표 스파 클럽인 오셀라스 평창에서는 어번 그래니 들을 위한 유기농 케어를 선보인다. 특히 따사로운 햇살 아래 야외 자쿠지에서 진행되는 에코 네이처 테라피는 친구 혹은 딸과 함께 즐기기 제격인 스파 서비스. 전문 테라피스트의 손 길 아래 뭉친 피로를 해소하는 발 마사지 또한 어번 그래니 들의 단골 프로그램이다.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 클럽 대관령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속에서 코스 너머의 탁 트 인 풍경과 함께 즐기는 라운딩의 묘미란! 알펜시아 트룬 컨 트리 클럽은 어번 그래니가 원하는 진정한 골프의 매력을 모 두 담은 회원제 골프장이다. 국제 프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 을 정도로 거리가 길고 다이내믹하게 설계되어 있어 부부 동 반 골프 모임에도 제격.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라운딩할 수 있 는 훌륭한 자연환경으로, 진정한 ‘웰빙 골프’타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

ALPENSIA STORY - golf

Robert Trent Jones Jr.

골퍼들의 꿈을 그리다,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 (Robert Trent Jones Jr.)

도 ‘비버크릭 gC’, 캐나다 ‘샤토휘슬러 gC’ 등 이름만 들어도 골퍼 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세계적인 명작들에서 그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80개 이상의 코스를 설계해 지역 특유의 지형적 매력을 잘 살려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 코스 디자이너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로버트

아시아와 인연이 많은 그는 일본인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 진출한

트렌트 존스 주니어’의 이름을 꼽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마

최초의 외국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다. 1980년대 중반 강원도 용평

도 없을 것이다. 그는 골프 코스 설계의 명장으로 꼽혀온 아버지 로

골프장을 시작으로 故 이병철 삼성 회장이 유난히 애착을 가졌던

버트 트렌트 존스에 이어 75년 전통 존스가의 명예를 지켜가고 있

원조 명문 골프장인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웰리힐리리조트 ‘오

다.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골프 코스는 세계 38개국 240여 개로,

스타 C.C.’,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C.C.’ 등을 리뉴얼하거나 디자

60개 이상이 미국 10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리며 명품 골프장으로

인했다. VVIP를 위한 최고의 골프 코스를 지향하는 ‘알펜시아 트룬

인정받고 있다. 미국 페블비치의 ‘스페니시이베이 링크스’, 콜로라

C.C.’ 또한 그의 작품.

aLpensia spring.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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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완벽한 그린은 없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들 골프장의 생명은 코스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가 설계한 골프장은 가히 예술이라 할 만큼 골퍼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때로는 도전 정신에 불을 붙이고, 한편으로는 힐링을 경험하게 하는 세계 대표 코스 디자이너들을 만나보자.

그는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설계로 특히 각

존스 주니어만의 리드미컬하고도 도전적인 특징이 두드러지는 곳

광받고 있다. ‘명문 골프장은 모든 골퍼들의 꿈을 담아내야 한다’는

이다. 대부분의 국내 골프장들이 세계적인 골프 디자이너의 이름만

철학 아래, 결코 쉽지 않는 난코스를 선보이며 골퍼들의 도전 정신

빌려오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코스 레이아웃과 관련된 모든 것

을 자극한다. 그린 주변에 깊은 벙커를 배치하는 디자인으로 정교

을 철저히 위임해 그의 의도와 매력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하고 섬세한 퍼팅이 아니라면 결코 정복하기가 만만치 않은 코스

트룬 C.C.는 대관령의 광활한 자연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설계가

들이다. ‘그가 손을 대면 US 오픈을 치를 정도로 코스 난도가 높아

돋보인다. 숲을 테마로 한 포레스트와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들어

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렇게 흥미로 가득한 설계를 선보이는

선 레이크, 스코틀랜드 드넓은 초원을 연상시키는 메도로 구성된

한편, 코스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에도 관심이 많다. ‘친환경 코

코스에서는 다채로운 라운딩을 만끽할 수 있다. 국제 프로 대회를

스’의 대가답게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골프 코스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 길고 다이내믹한 코스가 기본으로 좁은 페

들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어웨이와 곳곳에 버티고 있는 벙커들, 교묘하게 흐르는 크리크와

특히 27홀의 정통 골프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알펜시아 트룬 C.C.는

그린을 에워싼 워터 해저드 등 흥미로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악명 높은 그린의 지배자, 피트 다이 (Pete Dye)

장 어렵다고 꼽힌 50대 북미 코스 가운데 8개는 다이가 설계한 것 이며, 그중에서도 최고 난도를 뽐내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키와와 아일랜드 오션 코스’에서는 PGA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험난한 슬로프와 좀처럼 구르지 않는 버뮤다 잔디와 끝없는 벙커까 지…. 그가 설계한 코스는 분명 가장 강인한 프로 골퍼들에게도 두

라면 누구나 기억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소우그래

려움을 안겨주는 코스다.

스’를 설계한 주인공이다. 130야드 정도밖에 되지 않는 짧은 파 3홀

하지만 “골퍼에게 요행이란 없다”는 그의 발언처럼 피트 다이의 코

에서 프로들조차 고전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사드 후작’이라는 그

스에서는 진정한 스스로와의 싸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악명 높은 코

의 별명에 공감하게 된다.

스 설계와는 달리 그가 디자인한 골프 코스에서의 라운딩은 진정한

피트 다이는 미국에서 가장 험난한 골프 코스를 선보이는 디자이

힐링을 경험하게 한다. 손대지 않은 듯 야생의 매력이 돋보이는 아

너로 유명하다.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그를 일컬어 “인

름다운 풍경 속에서 오롯한 대자연과 나, 둘만의 사투가 시작되기

생 절반을 골퍼들을 고문시키는 데 산 사람”이라고 표현했을 정도

때문이다.

지만 특유의 험난함에 중독된 골퍼들로 팬층이 두텁다. 실제로 가

Pete Dye

코스 디자인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는 불리는 피트 다이. 그는 골퍼

골프의 황제? 이제는 코스의 황제! 잭 니클라우스 (Jack Nicklaus)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만들었다. 그는 선수 생활에서 보여 준 천부적인 능력을 코스 디자인 분야에서도 발휘하며, 결국 전 세 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이라 꼽히는 골프 설계 회사인 ‘니클라우스 디 자인(Nickalus Design)’을 선보이기에 이른다. 잭 니클라우스가 내세우는 골프 코스의 가장 큰 철학은 바로 ‘골퍼

들어봤을 것이 분명하다. 영원한 골프 황제로 불려온 잭 니클라우스

의 즐거움’. 한 번 라운딩을 즐기고 나면 반드시 재방문할 만큼 라

는 PGA 챔피언십 5회, US 오픈 4회, 마스터즈 대회 6회, 브리티시

운딩의 묘미를 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획일성보다는 독창성을,

오픈 3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스타로,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몸보다는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에게 보상해주어야 하며, 자

전무후무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그는 전 세계 200여 개의

연의 훼손을 최소화한 코스여야 한다’는 원칙 아래 만들어진 코스

골프 클럽을 설계하며 골프 황제의 명성을 코스로 이어가고 있는 중

는 힘과 정확도의 균형을 적절히 조절해야만 제대로 정복할 수 있

이다.

다. 국내에서도 그가 디자인한 코스를 만나볼 수 있는데, 현지 지형

그의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된 것은 1966년. 첫 번째 브리티시 오픈을

을 최대한 활용한 코스와 아름다운 자연 풍광으로 많은 사랑을 받

제패하기 일주일 전 유명한 코스 설계자인 딕 윌슨과의 만남이 코스

고 있다.

Jack Nicklaus

골프에 관심이 없는 사람조차, 잭 니클라우스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ALPENSIA STORY - travel

온몸으로 만끽하는 평창의 봄, 가족 체험 여행 나들이를 떠나기 가장 좋은 봄, 짧은 계절이 다 가기 전에 온 가족이 함께 평창으로 체험 여행을 떠나보자. 지금 평창은 어른에서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로 가득하다. 놓칠 수 없는 가족 여행지를 추천한다

요리도 만들고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정강원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평창. 그 아름다운 풍경 덕분 에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삼양 대관령목장에서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영화 <태 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했고, 미탄면에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세트장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이 리스트에 색다 른 공간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바로 드라마 <식객>의 배 경이 된 ‘정강원’이다. 음식이 주제인 드라마답게, 정강 원은 한국 전통 음식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에 자리 한 정강원은 한국 전통 음식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 존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원. 약 3만 3000㎡의 대지에는 전시관, 조리 체험실, 교육연수원, 발 효실, 자연 재배 단지 등이 알차게 들어서 있는데, 돌아보 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릴 만큼 볼거리가 다양하다. 우선 한옥으로 지어진 정강원 건물 자체만으로도 한 폭 의 그림을 연상시킬 만큼 수려한 건축미를 뽐낸다. 온돌 바닥을 깔고 기와지붕까지 얹은 전통 한옥 형태로 전통 미를 오롯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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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원에서 가장 돋보이는 풍경은 마당에 펼쳐진 수백 개 의 장독들. 드라마 <식객>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본관 앞 마당에는 장독대를 배경으로 호박과 고추, 배추 등이 풍성 하게 자라고 있다. 이 신선한 채소들은 정강원을 찾는 손 님들의 밥상 위에 올라간다. 이곳은 아파트에서 자라는 요 즘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장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질그릇, 목기 그릇, 다기, 농기구 등이 전시된 음식 박물관 과 한복 체험관 등에서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정강원에서 무엇보다도 빼놓지 말아야 할 체험은 바로 ‘비 빔밥 만들기’다. 오동나무로 만든 초대형 함지에 10여 가지 유기농 채소와 보리쌀을 넣어 비벼 먹는 프로그램이다. 여 러 명이 함께 만드는 과정 자체도 재미있지만, 정강원 앞 마당에서 자란 유기농 채소와 직접 담근 고추장이 어우러 지는 밥맛 또한 일품이다. 비빔밥 외에도 고추장과 김치, 두부, 인절미, 궁중떡볶이, 다식, 메밀전 등 다양한 메뉴 만 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 떡메를 치거나 배추를 다듬는 외국 2

인들도 종종 만날 수 있다. www.jeonggangwon.com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 돈키호테 목장 & 한국앵무새학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동물이다. 평창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을 대자연에서 교감 할 수 있도록 만든 생태 공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가 장 먼저 추천할 곳은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돈키호 테’ 목장. 국내 최초 당나귀 마을을 표방하는 이곳에서는 약 6만6000㎡의 대초원에서 당나귀를 비롯한 양과 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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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토끼, 진돗개,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물들과 어울려 뛰 노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당나귀 먹이 주기와 기념 촬 영, 양 건초 추기 등 동물들을 직접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자 자연 학습장 이 된다. 자유롭게 방목한 양떼와 산양, 그리고 200여 마 리의 토끼들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경관을 감상하고 있노 라면 어른들 역시 어느덧 동심의 한때로 돌아간다. 돈키호테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로 아기동물 체험학습 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 에게 인기 최고인 코너다. 이 밖에도 목장 내에서는 사륜 구동 ATV 체험과 눈썰매, 래프팅, 보트 등 다양한 레포츠 를 즐길 수 있으며, 승마와 피자 만들기, 목공예, 미니 화 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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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이 없다. 거대한 초원 뒤편에는 숲 속 산책로가 비밀스럽게 자리하고 있어 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삼림욕을 즐겨볼 수도 있다. www.donkey.or.kr 이번에는 똑똑한 앵무새들을 만나볼 차례다. 바로 우리나 라 유일의 앵무새쇼를 관람할 수 있는 ‘한국앵무새학교’. 이곳에서는 매일 저녁 앵무새들의 각종 묘기가 펼쳐진다. 자전거 타기와 밧줄 타기, 애교 부리기, 뽀뽀하기 등 앙증 맞은 앵무새들이 펼치는 공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

1·2 온돌바닥을 깔고 기와지붕까지 얹은 전통 한옥 형태의 정강원. 3·4 직접 동물들 에게 먹이를 주는 돈키호테 목장의 ‘아기동물 체험학습장’. 5 ‘한국앵무새학교’에서는 앵무새들의 각종 공연을 볼 수 있다.

히 앵무새가 부르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성악가와 분간 이 가지 않을 만큼 기가 막히다. 인간과 동물이 만나 서로 우정을 쌓아가는 아주 특별한 현장을 목격할 수 있는 순간 이다. 앵무새의 컨디션에 따라 공연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 므로, 방문 계획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볼 것. 봄이 되면 앵 무새학교 주변은 야생화로 뒤덮이는데, 그 자체로도 장관 이다. 예쁘게 꾸며진 카페 내부에서 차 한잔이나 식사를 즐기는 것도 괜찮겠다. 복잡한 일상이 어느덧 멀리 떠나가 고, 자연과 동물이 주는 색다른 힐링 타임을 경험해보자. www.birdhou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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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체험이 기다리는 그곳, 로하스 파크 & 반딧불이 펜션 남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로하 스 파크’를 추천한다. 해발 700m 고지에 자리한 에코 테 마 파크인 이곳은 평창의 자연을 그대로 이용해 하나의 큰

착시를 활용한 어린이 과학 체험 테마파크도 인기다. ‘상

테마 정원으로 구성한 복합 단지다. 자연이 만들어놓은 거

상과 환상’을 테마로 한 ‘와카푸카’는 대지 내 약 4300㎡

대한 숲 속 정원에 유럽풍 건축물이 들어선 풍경 그 자체

의 공간을 일루전 아트(Illusion Art, 착시 현상)와 옵 아트

로 해외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유럽의 작

(opt Art)를 모티프로 꾸몄다. 착시 원리를 입체적으로 체

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로하스 가든은 특히 여성들의 마음

험할 수 있도록 1층엔 착각의 방과 페이스월, 브로텍스 터

을 사로잡을 장소. 현지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볼

널 등의 종합 테마 전시관을 조성했고, 2층 라이브 체험관

수 있는 ‘카페700’,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유기농 제품

에는 플라워클레임, 에어바운스 등을 통해 온몸으로 환상

들을 쇼핑할 수 있는 ‘리빙관’, 평창의 신토불이 친환경 식

적인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모션 센

자재를 활용한 화덕 피자 & 파스타 레스토랑 ‘놈스톤 피자’

서를 활용한 바닷속 체험과 어린 왕자와 함께 떠나는 우주

가 들어서 있다.

여행 등 신나는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www.lohaspar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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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 자체로도 즐겁지만 뭐니 뭐니 해도 사진으로 남 겨둬야 오래 기억에 남는다.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 진으로 간직하고 싶다면, 방림면에 자리한 ‘반딧불이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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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을 찾아가보자. 객실마다 셀프 스튜디오를 설치한 이색 펜션으로 최근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간이다. 전문 촬영 장비가 없더라도 DSLR 카메라는 물론 조명과 웨딩드레스, 아기 옷 등 촬영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대여 해주므로 복잡하게 물품들을 챙겨 갈 필요도 없다. 펜션이 기는 하지만,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스튜디오처럼 대여료 내고 촬영만 진행할 수도 있다. 입소문을 타고 돌 사진, 가 족 사진 등 기념일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평창의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전망 좋은 객실에서 누구 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가족, 연인끼리 기념사진을 남겨 볼 것. 여러 컷 찍다 보면 전문 사진가 못지 않은 근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어느 날엔가 앨범을 펼쳐보면, 다시 평창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들 게 분명한 그런 멋진 사진 말 이다. www.bandips.com

1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에코 테마 파크 ‘로하스 파크’. 2 로하스 파크 내의 화덕 피 자&파스타 레스토랑 ‘놈스톤 피자’. 3 아기자기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반딧불이 펜션’. 4 셀프 스튜디오가 있는 ‘다반딧불이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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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Ensia sTorY - taste

맛있는 알펜시아의 봄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알펜시아의 봄 특선 메뉴들.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플레이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

Herb Snow Crab Bibimbab

일반적인 허브 비빔밥에 대게의 속살을 발라 얹었다. 코를

허브 스노크랩 비빔밥

메뉴다. 2만8000원.

자극하는 허브 향이 입안을 맴돌면서 게살 특유의 식감이 느껴지는 신선한 맛이 일품. 봄날의 향을 잔뜩 느끼면서 맛볼 수 있는

대게는 핵산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해줄 뿐 아니라

영양 팁

시력 감퇴를 막아 성장하는 어린이에게도 유익하다. 껍데기에 는 키토산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간 기능을 강화시켜 건강 식품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 칼슘, 인, 철분, 라이신, 아르기닌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영양 보고로, 내장 기능을 활발히 해주고 소화 흡 수에도 효능이 있어 나른한 봄철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에 제격인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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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teed Pork Belly with Mini Oct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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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제철인 쭈꾸미와 삼겹살을 함께 볶은 쭈꾸미 삼겹살 볶음. 쭈꾸미는 문어과에 속하는 종으로 ‘봄 쭈꾸미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기력 충전을 돕는 대표 식품이다. 3만원.

쭈꾸미 볶음과 삼겹살 봄철의 별미로 널리 알려

영양 팁

진 쭈꾸미는 수심 5~6m 에서 서식하는 해산물로, 동절기가 지나는 2월에서

5월까지 서해안에서 주로 잡힌다. 산란기 인 5월의 쭈꾸미가 가장 맛이 좋다. 불포 화지방산과 DHA를 함유하고 있는 쭈꾸미 는 해독 기능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며 혈압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 다. 특히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당 뇨병, 근육의 피로 해소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건강 식재료다.

Assorted Seafood with Yawnfoetang

일반적으로 낙지만 넣는 연포탕과 달리 전복, 새우 등의 다양한

해물 모듬 연포탕

북돋아줄 영양식. 3만4000원.

해산물을 넣었다. 푸짐한 해산물과 말간 국물이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한다. 영양 식재료가 담뿍 담겨 나른한 봄철에 기운을

단백질, 인, 비타민 등의

영양 팁

풍부한 영양 성분이 함유 되어 있는 낙지는 대표적 인 스태미너 식품. 철분

또한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다. 뇌 기능 을 돕는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 며 간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전복 은 대표적인 저칼로리·저지방의 다이어트 영양 식품.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시신경 피로 해 소 효능이 있어 눈이 자주 피로한 사람에 게 좋다.

ALPENSIA STORY - olympic

동계올림픽 종목 알기, 봅슬레이 작은 썰매를 타고 얼음 트랙을 빠르게 가르는 봅슬레이. 비인기 종목이지만 이미 영화와 방송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해진 종목이다. 최근 국내 대표팀의 활약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봅슬레이의 매력 속으로.

봅슬레이의 유래와 역사 MBC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

태로 발전했다. 최초에는 일직선이었던 트랙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

해 우리에게 친숙해진 ‘봅슬레이’. 예로부터 지구 북반구에 자리한

차 곡선 주로가 있는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바뀌었다고.

추운 나라들은 눈이나 얼음 위에서 썰매 타기를 즐기곤 했다. 봅슬

봅슬레이는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동계올림픽부터

레이란 여기서 유래된 스포츠로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썰매를 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영광을 누렸다. 처음에는 남자 4인승 경기

고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다. 어린 시절 즐기던 썰매가 본격적

만 치르다가 1932년 남자 2인승 종목이 추가되었고, 1960년 동계올

인 운동 종목으로 자리 잡은 것은 19세기 후반 스위스에서였다. 봅

림픽에서 일시적으로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이후 다시 채택

슬레이란 이름은 썰매를 탄 선수들의 몸이 앞뒤로 끄덕거리며 흔들

되었다. 여자 봅슬레이 대회는 1990년대 초에 시작했는데, 2002년

리는 모습을 뜻하는 ‘봅(Bob)’과 썰매를 뜻하는 ‘슬레드(Sled)’가 합

제19회 대회부터 여자 2인승 종목이 도입되며 남녀 경기 모두 즐길

쳐진 용어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만들어진 코스가 아니라 자연적인

수 있게 되었다. 봅슬레이는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뒤에도 한

눈길을 트랙 삼아 경기를 벌였는데, 이후 1902년 스위스 장크트모

동안은 부유층의 여흥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다가 1950년대부터 스

리츠에서 최초의 봅슬레이 전용 트랙이 만들어지면서 오늘날의 형

타트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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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내기 위해 육상 선수를 영입해 빠른 속도로 수십

고 있다. 기타 국제 대회에서는 독일의 성적이 앞선

미터까지 썰매를 밀고, 속도를 더하기 위하여 썰매

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미국, 캐나다

의 무게를 늘리는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된 것. 그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과 현재 봅슬레이는 보통 1200~1300m의 트랙을 시속 135km 내외의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스릴 있

봅슬레이 경기, 이렇게 진행된다 팀마다 네

는 스포츠로 발전했다. 커브를 돌 때의 압력은 중력

번씩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 시간을

의 4배에 가까운데, 전체 구간에 설치된 10~15개의

모두 합해 우승자를 가린다. 전원이 썰매를 밀고 나

커브를 기술적으로 통과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

오다가 먼저 조종자가 올라타고, 그다음 제동 담당

다. 결승점의 약 100m 구간은 속도를 줄일 수 있도

자는 썰매를 더 밀다가 출발선 가까이에 와서 탑승

록 오르막으로 설계된다.

하는 것이 기본적인 경기 방법이다. 따라서 가장 중 요한 것은 출발할 때 썰매를 밀어 최대한의 출발 속

봅슬레이의 강호는? 봅슬레이에 사용하는 썰

도를 얻는 것. 그다음은 썰매가 옆으로 미끄러지지

매는 2인승과 4인승, 두 종류다. 썰매 가격은 4인승

않도록 각자의 몸무게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기본

봅슬레이 1대당 평균 1억원으로 ‘얼음 위의 F1’으로

이다. 팀의 주장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가 드라이버

도 불린다. 선수들에 맞춰 주문 제작이 되기 때문에

인데, 썰매가 옆으로 기울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해

몇 달의 제작 기간이 걸린다. 따라서 봅슬레이의 강

야 하며 방향 전환 시 조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으로 알려진 나라는 춥고 부유한 나라들이 많다.

브레이커는 봅슬레이의 뒷부분에 있는데, 직선 주

대표적인 국가가 스위스와 독일인데, 스위스는 동계

행과 정지 시에만 사용할 수 있고 커브에서는 쓸 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 순위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하

없다.

한국 봅슬레이팀을 응원합니다!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의 좌충우돌기

최근 원윤종(30)·서영우(25·이상 경기연맹) 선수로 구성된 봅슬레이 남

영화 <쿨러닝>

자 2인승 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2018년 평창의 미 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1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 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인승에서 1∼ 4차 레이스 합계 3분44초69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6위까지 수여하는 첫 메달 획득에도 성공했다. 1992년 봅슬레 이경기연맹 창립 이래 급속도로 성 장해온 한국 봅슬레이팀은 불모지에 가까운 환경 속에서 좋은 성적을 기 록해왔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 픽 첫 출전 이후 2013년 아메리카컵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제대로 된 장비와 연습 시설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낸 성 과라 더욱 자랑스러운 이들, 2018년 평창에서 봅슬레이팀을 향한 응원을 꼭 빼놓지 말 것.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의 실화를 다룬 코미디 영화. 지난 1988년 캘거 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자메이카 최초의 봅슬레이팀의 실화에 픽 션을 코믹하게 가미해 만들어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실제로 영화 출 연자 중 두 명은 1988년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라고. 한편 자메이카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 픽 이후 12년 만에 소치 동계올 림픽에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출전시켜 주목을 끈 바 있다.

ALPENSIA STORY - information

PGA 대회 수준의 ‘트룬 C.C.’ 단독 골프 회원권 모집 국내에는 수많은 골프장이 있다. 하지만 알펜시아의 ‘트룬 컨트리 클럽’만큼 지리적으로나, 시설로나, 명성으로나 모든 면에서 최상급을 자랑하는 클럽은 흔치 않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전문 운영사 ‘트룬 골프’가 운영하는 클럽의 회원이 되어보지 않겠는가? 문의 033-339-4004

구분

일반 회원권

특별 무기명 회원권

모집 가격

1억8000만원

4억5000만원

회원 구분

정회원 1인, 가족회원 1인

정회원 1인, 무기명 1매(골프 1팀 혜택 제공) 가족회원 1인

부킹권

정회원, 가족회원

정회원, 무기명, 가족회원

최소 부킹 보장

정회원 주중 상시, 주말 3회/월 가족회원 주중 8회/월

정회원 주중 상시(무기명 주중 12회) 정회원 주말 총 6회/월(무기명 주말 4회/월) 가족회원 주중 8회/월 주중 1일 2팀, 주말 1일 1팀

회원 혜택

정회원 그린피 면제 정회원 동반자 1인 그린피 50% 할인 가족회원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

정회원 그린피 면제 정회원 동반자 2인 그린피 50% 할인 가족회원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 무기명 특별 혜택 주중 1팀 1인당 5만1500원 주말 1팀 1인당 7만1500원

대중 골프장 이용 혜택

정회원 주 1회 그린피 면제 동반자 주중 30% 할인, 주말 20% 할인

정회원 주 1회 그린피 면제 동반자 주중 30% 할인, 주말 20% 할인

콘도 이용 혜택

33평, 22평 회원가 (연 10박, 성수기 제외)

33평, 22평 회원가 (연 20박, 성수기 제외)

워터파크, 스키 리프트 이용 혜택

정회원 무료, 가족회원 50% 할인

정회원 무료, 동반자 3인 50% 할인 가족회원 50% 할인

* 정회원 주중 2인 플레이 가능(주말, 성수기 및 연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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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수익환급형 회원 모집 사계절 내내 휴양지를 내 집처럼 즐기면서 수익까지 지급받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 알펜시아의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이 매년 1.5% 알펜시아 포인트를 지급하는 수익환급형 회원을 모집한다. 문의 02-567-6777

•상품 가격(단위: 천원) 구분

슈페리어(21평)

알프스 스위트(38평)

패밀리 스위트(42평)

키즈 스위트(47평)

스파 스위트(47평)

테라스 스위트(68평)

무기명

357,000

마감

735,000

823,000

823,000

1,224,000

기명

273,000

마감

567,000

635,000

635,000

952,000

•이용 일수(무기명/기명 공통) 구분

•회원제 골프장 이용 혜택(무기명/기명 공통)

비수기

성수기

계

주중

주말

여름

겨울

이용 일수

44일

40일

16일

20일

예약 보장

이용 1주일 전 예약 시 예약 보장

이용 1주일 전 예약 시 예약 보장

이용 2주일 전 예약 시 예약 보장

이용 2주일 전 예약 시 예약 보장

120일

구분

내용

이용 횟수

1일 1팀 이용 가능

이용 대상

지정 2인

할인율

그린피 50% 할인 (비수기 주중 이용에 한함)

•부대 시설 할인 혜택(무기명/기명 공통) 구분

대중제 골프장 특별 혜택

기본 혜택

그린피

그린피

주중 무료

주말/성수기 무료

연 45회

연 20회

21평 42~ 47평 68평

기타 부대 시설

연 50회

연 30회

연 60회

연 40회

연중 50%

할인 인원

기본 혜택 스키 리프트

오션 700

알파인코스터

스키 렌탈

몽블랑 레스토랑

연중 무료

연중 무료

연중 50%

연중 50%

연중 20%

4인 ※동반자 할인: 주중 30%, 주말 및 성수기 20%

음료,

1일 1회 5인

※동반자 할인: 카드 1매당 3인 50%

1일 1회

6인

주류 제외

•신규 가입 혜택: 쿠폰북 지급(무기명/기명 공통) 구분

할인율

쿠폰 매수

무료

2매

회원가의 50%

15매

숙박 회원가

15매

스키 리프트/

무료

10매

눈썰매장

50%

30매

스키 렌탈

50%

30매

알파인코스터

50%

30매

무료

15매

50%

30매

오션 700

사용 시기

비고

연간 사용 일수 내 사용 일수 /성수기 제외 차감 연간 사용 일수 초과 시 /성수기 제외

* 쿠폰북은 계약금 입금 시 지급되며 분실 시에는 재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쿠폰 1매당 1인 사용 가능. 쿠폰북은 4권(유효 기간 5년) 지급 * 상기 회원권외 가격 및 혜택은 2015년도 가입에 한함.

1. 대중골프장 골프혜택은 1일 1팀에 한함 2. 비수기 주중 티오프 타임으로부터 2시간 동안 2인 플레이 가능(단, 4인승 카트 및 캐드 필수) 3. 대중골프장 할인은 지정 2인까지 가능하며 할인횟수는 지정인 모두의 할인횟수를 합산하여 집계(지정인 1인 라운딩 시 1회 차감, 지정인 2인 라운 시 2회 차감) 4. 인터넷 예약 시 카트피 50% 할인

사용 일수 미차감

* 교차 이용 콘도 혜택(무기명/기명 공통) 가 슈페리어~패밀리 스위트 - 콘도 33평 이하 회원가, 콘도 33평 초과 회원가 (단, 예약 보장은 아님. 객실 여유가 있을 시 이용 가능) - 콘도 22평에 한해 교차 이용 성수기 추첨권 제공(6일) - 콘도 이용 시 이용 일수에서 차감

시즌 기간

-

나 키즈 스위트~테라스 스위트 - 콘도 33평 이하 회원가, 콘도 33평형 초과 준회원가 (단, 예약 보장은 아님. 객실 여유가 있을 시 이용 가능) - 콘도 33평형에 한해 객실 예약 보장으로 이용 가능 - 콘도 이용 시 이용 일수에서 차감

ALPENSIA STORY - news

알펜시아의 봄을 완벽하게 즐기는 10가지 방법 대관령의 봄은 좀 느리게 찾아오지만, 그만큼 늦게까지 봄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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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물놀이를 좋아하세요 봄, 골퍼들의 시즌

사계절 내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중심의 설

만물이 태동하는 봄에는 그린들도 소생하고 골퍼들의 마

계로 지어진 워터파크, ‘오션 700’이 4월 10일, 시설 보수

음도 꿈틀댄다. 알펜시아의 골프장 또한 겨울잠에서 깨어

휴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다양한 풀과 놀이 시설 외에 노

난다. 대중제 골프장인 ‘700 골프클럽’은 4월 4일부터, 회

천탕, 바데풀,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어 액티비티뿐 아니

원제 골프장인 ‘트룬 컨트리클럽’은 3월 28일부터. 개장

라 쌓인 피로를 푸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종일

이벤트로 ‘700 골프클럽’에서는 그린피 및 카트피 50%

권 기준으로 주중에는 대인 4만5000원·소인 3만5000원

할인 헤택과 강원도민에게 제공하는 ‘노 캐디’ 선택제를

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대인 5만5000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해발 700m 대관령의 봄기운을

원·소인 4만5000원이다. 봄 시즌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받아 샷을 날리는 기분, 느껴보지 않을 텐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문의 033-339-3711

이니 이용에 참고할 것. 4~6월에는 매주 화요일부터 수 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단, 어린이날인 5월 5일과 6일은 정상 운영한다. 알펜시아 리조트 투숙객은 35% 할인된 가 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도민은 매주 일요일에 한해 1 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alpEnsia spring.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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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슬로프를 달리는 기분 겨울을 지나 봄이 오면 알펜시아의 스키 슬로프는 초록 물결로 가득해 진다. 이 시기가 바로 알파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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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를 즐기는 계절! 리프트를 타고

스위트룸 1+1

슬로프 정상까지 올라 스키 슬로

알펜시아 내의 다양한 스위트룸을 합리적인

프를 40km 속도로 내려오는 알파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스위트 앤 스위트

인코스터는 ‘1인용 롤러코스터’라

패키지’가 7월 16일까지 선보인다. 스위트룸

할 수 있을 만큼의 짜릿함으로 아

1박 투숙 시 1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중독되는 매력이 있다. 구불

패키지로 알펜시아 리조트 내 특1급 호텔의

구불한 코스를 스피드를 조절해가며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스위트룸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한눈에 들어오는 녹음 짙은 리조트의 전경은 덤. 연

기회인 것!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니어 스위

인끼리 혹은 아이와 함께 2인 탑승도 가능하다. 문의

트는 47만1900원부터, 이그제큐티브 스위

033-339-0318

트는 54만8900원부터, 홀리데이 인 리조트

봄, 로맨틱, 피크닉 지난봄에 이어 올봄에도 알펜시아에서는 가까운 ‘삼양목장’ 으로 소풍을 갈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싱그러운 봄바람 을 따라 탁 트인 목장에서 즐기는 피크닉에는 물론 도시락이 필수 준비물! 이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는 2인 조식이 포함된 알펜시아 객실 1박과 피크닉 도시락 2세트(클럽 샌드위치, 생 수, 오렌지 주스), 삼양목장 입장권 2매가 포함되어 있다. 금액 은 이용 룸과 요일에 따라 다른데 주중은 20만200원부터, 주 말은 22만4400원부터다. 정확한 이용 요금은 고객서비스센터 에 문의해볼 것.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3-3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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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키즈 스위트와 스파 스위트는 55만5000 원부터, 테라스 스위트는 70만62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에는 2인 조식 1회권이 포함되어 있다. 이용일에 따라 금 액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볼 것. 문의 033-339-0000

딸기, 딸기, 딸기! 봄의 싱그러움과 딸기의 상큼함이 만났다! 인터컨 티넨탈 호텔 1층 라운지 바 ‘옥시 라운지’에서 딸기 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준비했다. 딸기 사바린·딸기 마카롱·딸리 쇼트 케이크 등의 디저 트 종류는 각각 9900원에, 딸기 스무디·딸기 아이 스라테·딸기 모히토 등의 음료는 각각 1만5000원 에 즐길 수 있다. 봄에만 만끽할 수 있는 딸기 향연 을 놓치지 말 것. 문의 033-339-1304

대관령의 스파 인터컨티넨탈 1층에 자리한 스파, ‘오셀라스’ 를 이용할 이용객이라면 인터컨티넨탈 스탠 다드룸 1 박과 레스 토 랑 ‘ 플 레 이 버 스 ’ 에 서 의 2인 조식, 오셀라스 스파의 프로그램이 제공 되는 ‘스파 패키지’를 권한다. 오셀라스 스파의 ‘orange In Love(80분, 전신 관리와 페이셜)’ 프 로그램을 제공하는 구성은 주중 47만9600원부 터, 주말 50만1600원부터이며 오셀라스 스파 의 ‘Calm & Cool’(페이셜) 또는 ‘Arnica(다리)’ 30 분 중 하나를 택하는 구성은 주중 29만7600원부 터, 주말 31만96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두 가 지 구성 모두 사우나 2인 1회권이 제공되며 웰니 스센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여름 및 겨울 성수기를 제외하고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3-3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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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부띠 아웃렛 오픈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면세점, ‘알펜시아 부띠 아웃렛(Alpensia Butti Oulet)’이 4월 초 오픈한다. 샤넬, 루이 비통, 프라다, 페라가모 등의 국내 외 명품 브랜드와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품, 강원도 특산품 등이 판매될 예 정으로 외국인뿐 아니라 출국 예정이 없는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사후 면세점’이다. 품목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나 백화점 대비 5~40% 할인율로 판매될 예정이며, 알펜시아 투숙 고객은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장 일정과 오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펜시아 리조트 홈 페이지(www.alpensiaresort.co.kr)를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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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 이미지 디자인전 3월에 알펜시아를 찾는다면, 곳곳에서 다양한 이미지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다. 알펜시아 리조트 사진을 바탕으 로 (사)한국현대디자인협회 90명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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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다양한 콘셉트로 디자인화한 작품 을 전시한 ‘알펜시아 리조트 이미지 디 자인전’이 펼쳐지기 때문. 알펜시아 인 터컨티넨탈 호텔 1층과 컨벤션센터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3월 26일까지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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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만들어가는 치즈 이야기 알펜시아는 가족들이 즐기기 제격인 리조트인 만큼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특히 리테일 빌리지 안에 자리한 ‘치즈스토 리’는 아이가 직접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치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아이를 위해 치즈스토리 체험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알펜 시아의 ‘키즈 체험 패키지’를 이용해볼 것. 홀리데이 인 리조트 슈페리어룸에서의 1박과 홀리데이 인 리조트의 레스토랑 ‘몽블랑’의 2인 조식에 ‘치즈스토리’의 생 치즈 만들기 체험권과 무스토이 2개가 포함된 ‘키즈 체험 패키지’가 그것이다. 대 관령 지역의 목장에서 직접 가져온 깨끗하고 신선한 1등급 우유를 이용하는 ‘생 치즈(커티즈)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3-339-0000

alpEnsia sTorY - letter

lETTErs from rEadErs

김소연 님(경북 경주시) ‘동갑내기 부부의 10주년 기념 여행’을 읽으면서 알펜시아 리조트에 대해 좀 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 제가 여 행하는 기분이었어요! ‘알펜시아 룸 전격 가이드’ 역시 콘셉 트별로 룸 타입이 잘 정리되어 있어 앞으로 룸 선택에 도움 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객실에서 보이는 뷰가 글로만 설 명되어 있어서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사진도 함께 실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매번 받는 <알펜시아> 매거진을 보면서 지난 평창 여행도 추억하고, 또 새로운 평창 여행 계획도 세

원성원 님(경기도 성남시)

웁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용객들이 세심하게 들여다보기 힘든 객 실 소개를 다룬 ‘알펜시아 룸 전격 가이 드’ 기사가 좋았습니다. 룸에 대한 간결한 소개로 묵어보지 못한 룸의 분위기를 알

성은진 님(부산시 금정구)

수 있어서 다음 알펜시아 여행에 참조가 2014년 겨울호 vol. 18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호에는 계절별로 강

알펜시아 리조트에 묵으면서 남편과 함께

원도 지역의 특산 식품을 소개해주는 것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어요. 머무는 동안 <알

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간지이니, 볼륨을

펜시아> 매거진은 여행객들의 바이블 <론니

더 키우는 게 어떨까요? 그래서 쇼핑, 패

플래닛>처럼 이번 평창 여행의 최고 길잡이

션, 스포츠, 맛집, 요리 등 더 다양한 정보

가 되어주었습니다. 다음 <알펜시아> 매거

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진에서는 강원도 토속 음식이나 특산 농수 산물과 연관된 우리 전통 보양 음식 등에 대 한 기사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 강이 최우선 시대에 유의미한 기사가 될 것 같습니다.

notICE

알펜시아 리조트 매거진 <알펜시아>는 알펜시아를 찾는 방문객들과 알펜시아 회원들을 위 해 발행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이메일(madison@ alpensiaresort.co.kr)로 받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의견으로 <알펜시아> 매거진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더불어 아래 설문 답변과 퀴즈 정답을 메일로 보내주신 고객님 중 추 첨을 통해 3분께 수잇수잇의 캐리어 유니온 잭을 선물로 증정해드립니다.

설문 내용

1 이번 호에서 가장 좋았던 기사는 무엇입니까?

2 <알펜시아> 매거진에서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기사가 있다면?

3 <알펜시아> 매거진 편집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quIz

알펜시아의 ‘트룬 C.C.’는 VVIP들을 위한 회원제 골프장으로, 대관령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코 스와 PgA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그 명성이 높습니다. 이 골프 코

수잇수잇의 유니온 잭 유니크한 대자인과 뛰어난 퀄리티의 네덜란드 캐리어 전문 브랜드, 수잇수잇에서 출시한 캐리어 ‘유니온 잭’은 최근 거듭된 완판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수잇수잇은 20인치, 24인치, 28인치 세 가지 사이즈의 캐리어를 출시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일본의 히토모토사 바퀴를 채택하고 TSA Lock이 부착되어 있다. 13만9000원.

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인데, 누구일까요? 응모 마감

2015년 4월 15일

응모 방법

이메일(madison@alpensiaresort.co.kr)로 설문 내용과 퀴즈 정답을 발송해주 세요. 이때 성함, 연락처, 주소를 함께 기재해주세요.

발표

2015년 여름호

지난 호 당첨자 원성원 님, 김소연 님, 성은진 님, 정의정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