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ummer vol 20

2015 summer vol.20

2 0 1 8

평 창

동 계 올 림 픽 이

열 리 는

곳

청명한 하늘과

초록의 기운이 넘실대는

알펜시아의 여름 이야기

CONTENTS

SPECIAL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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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알펜시아의 여름은 ‘싱그러움’이다

청명한 하늘과 초록의 기운이 넘실대는 알펜시아의 여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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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특별한 여행

결혼식 날짜를 잡은 딸이 결혼 준비로 고생할 엄마를 위해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 모녀가 함께한 알펜시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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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건강하고 싱그럽게 여름 보내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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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UMMER Vol.20 2015년 여름호(통권 20호) 등록번호 강원 바–04013 발행일 2015년 7월 17일 발행인 이청룡 기획 대외협력팀 (주)알펜시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문의 033–339–0000 이 책은 한국간행물위원회 도서잡지 강령 및 잡지 윤리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알펜시아>에 게재된 글과 사진은 사전 동의, 허락 없이 무단 도용할 수 없습니다. 제작 ㈜ WE MEDIA(02-541-8474) 대표이사 주윤식 편집장 공현주 기자 정애영 디자인 오현정 전혜정 사진 Pi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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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ensi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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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향긋한 풍미와 상쾌한 향, 여름을 닮은 와인 ‘한여름 밤의 꿀’ 같은 여름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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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알펜시아 오션 700 완전 정복! 대관령 천혜의 청정 고원, 그곳에 파도치는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가족형 워터파크 오션 700이 있다.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오션 700으로 여름휴가를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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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과 뮤직텐트,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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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강원도는 ‘여름 축제 중’ 가족 모두 신나고 열정적으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강원도 축제 리스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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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느긋한 삶의 여유, 킨포크 라이프 삶의 속도를 늦추고, 가족 혹은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시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킨포크 라이프가 올해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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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성공적인 비즈니스 골프를 위한 10계명 비즈니스 골프가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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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올여름, 레저 천국 강원도로 떠나요!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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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여름 건강을 지켜줄 알펜시아의 특별한 메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알펜시아 건강 메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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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ic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펼쳐지는 불꽃 같은 마지막 스퍼트에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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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알펜시아의 여름을 완벽하게 즐기는 9가지 방법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알펜시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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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1

FRE SH

싱그러움(fresh) 초록 빛깔 나무들이 싱싱하고 맑은 향기를 가득 내뿜는 건강한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는 것.

알펜시아의 여름은 ‘싱그러움(Fresh)’이다 본격적인 무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시원한 바람 한 점이 아쉬운 요즘, 강 원도 평창은 초록 자연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잊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지 금 평창의 산야는 온통 초록 일색이다. 산도 들도 강도 초록이다. 그야말로 싱 싱한 녹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나무들로 빼곡한 숲은 마치 초록빛 바다와 같다. 회색빛 빌딩 숲에 둘러싸여 있다 보면 생기 머금은 초록 숲에 대해 갈증을 느 낄 때가 있다. 여름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초록빛 나무 군단의 향연과 머릿결을 살며시 스치는 청량한 바람을 만끽하고 싶다면, 곧게 뻗은 전나무가 빼곡한 숲길과 드넓게 펼쳐진 초원이 있는 강원도 평창으로 떠나자. 그리고 겹 겹이 둘러싸인 산중에 포근하게 자리 잡은 알펜시아에 머무르자. 알펜시아가 자리한 평창의 해발고도 700m는 사람이 가장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높이로 알려져 있다. 저기압과 고기압이 만나는 이 높이에서 생활하면 혈 액순환이 좋아지고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도 증가해서 피로가 빠르게 해소된 다. 이처럼 태백산맥의 기운이 충만한 대자연에서 삶을 재충전하고 자연 생태 를 한눈에 바라보며 내면까지 정화할 수 있는 대관령의 공기는 계절이 바뀌면 서 한결 더 활기차졌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은 지금

사진 셔터스톡

이 적기다.

SPECIAL theme 2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특별한 여행 결혼식 날짜를 잡은 딸이 결혼 준비로 고생할 엄마를 위해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 편안히 머물 숙소가 있고, 다양한 부대시설에 골프장까지 갖춘 데다 주변 관광까지 다양하니 1박 2일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인 알펜시아. 모녀가 함께한 알펜시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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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평생의 여행을 떠나기 전 “딸을 둔 엄마들의 마음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혼기에 찬 딸을 그냥 놔두지 않죠. 이 때 애인이 있다면 문제는 더 복잡해지는데, 엄마는 늘 제게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서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 그리고 결혼을 안 할 것이 라면 왜 계속 만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어요.” 결혼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송이 씨는 엄마와 의견 충돌이 생기거나 갈등이 쌓이면 여행을 떠나 풀곤 했다고 한다. “원래 엄마는 제 나이 서른에 시집을 보내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그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서른한 살이 되기 전에는 제발 집에서 나 가줘’라는 말을 마치 주문처럼 외곤 했죠.” 서른셋이 되어서야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 시작을 엄마와의 여행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막상 결혼을 하기로 결정하 고 나니 결혼 준비로 바빠질 엄마가 걱정이 되었다는 송이 씨. 몸이 허약한 엄마가 예단부터 시작해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고, 딸의 결혼을 누구보다 기뻐한 엄마지만 분명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 보였 기 때문이었다. 그런 엄마에게 결혼하기 전 마지막 선물을 드리고 싶었고, 그게 바로 여행이었다.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고속도로를 벗어나자마자 꼭 닫아둔 차창을 내리고 신선한 공기를 가득 마시는 송이 씨. “강원도는 오랜 만이에요. 공기가 정말이지 상쾌한 것 같아요.” 엄마와 자주 여행을 가는 편이라 매달 한 군데씩은 함께 다녀온다는 그녀. 올해 초에는 동유럽을 다녀오기도 했다. 여행을 함께한 초반에는 엄마가 설렘보 다는 두려움에 잔뜩 긴장하는 데다 혹시라도 엄마가 시야에서 사라 질까 노심초사하며 우왕좌왕했는데, 이제는 무척이나 편안해졌다 고. 동갑내기 친구처럼 잘 맞고 여행의 즐거움도 배가되니 늘 만족 스럽다고 한다.

알펜시아에 오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니 여름 더위가 사라지는 것 같고요.

“여행은 이래서 좋은 것 같아요. 하루 중 24시간을 온전히 함께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하루 세끼 밥을 함께 먹고, 같은 곳에 가고, 같은 것을 보는 건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결혼 후에도 물론 꾸준히 엄 마와 여행을 하고 싶지만 지금보다는 쉽지 않을 걸 알기에 더욱 애 틋한 시간임이 분명했다.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주는 알펜시아 사람이 가장 행복한 기운을 느끼는 고도라는 700m에 자리하고 있어서일까. 겹겹이 둘 러싸인 강원도의 산중에 포근하게 자리 잡은 알펜시아에 오니 자신 도 모르게 미소를 짓는 일이 잦아진다는 두 사람. “최근 메르스와 미세 먼지 때문에 청정 지역이 그리웠는데 알펜시아에 오니 가슴이 1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리조트에 오는 길 또한 끝없이 펼쳐진 초원 풍경이 주는 시원함이 무척 좋더라고요.” 아름다운 풍광을 더 헤아리고 싶어 높이 150m의 스키점핑타워에

엄마와 딸의 소중한 시간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바람과 함

올라선 모녀. “여기가 영화 <국가대표>를 촬영한 곳이죠? 운이 좋

께 들어선 알펜시아. 서울의 중심에서 두 시간 반, 도심 속에서 결

으면 훈련 중인 선수들을 만날 수도 있다더라고요.” 기대에 찬 눈

코 누릴 수 없던 휴식을 갖게 되었다며 엄마 역시 활짝 웃어 보였

빛으로 두리번거리는 송이 씨. 선수들만 출입이 가능한 스키점프대

다. 둥실 떠오를 것 같은 기분을 놓치지 않고 가벼운 산책에 나선 두 사람. 드라마 <호텔킹>에서 ‘모네의 정원’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솔섬을 볼 수 있는 타운 산책로로 걸음을 옮겼다. 호수를 옆에 끼고 알펜시아의 전경을 느리게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한 바퀴 돌고 나 자 컨디션이 가뿐해진 듯했다. 뜨겁기만 한 서울과는 달리 대관령 의 공기는 한결 활기차고 신선하게 다가왔다. “하룻밤을 지내는 것 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송이 씨와 엄마는 이구동 성으로 얘기했다. 산책로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저물녘까 지 시간을 보낸 두 사람.

1 알펜시아 내에는 산책로가 곳곳에 있어 청정 자연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2 새롭게 단장 된 스키점핑타워 라운지. 3 탁 트인 시야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알펜시아 골프장. 4 해외 명품은 물론 강원 특산품 구입이 가능한 부띠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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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8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이름 그대 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타워에서 내려와 2층에 위치한 대관령 스키 역사관에 들러 1912년 함경북도에서 시작된 한국 스키의 역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 4

안 마땅한 훈련 시설이 없어서 서러웠던 선수들의 사정을 알 수 있 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곳에 오니 동계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이 더욱 뜨거워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행선지는 알펜시아에 최근 오픈한 부띠아울렛. 해외 명품 인 샤넬, 루이 비통, 프라다를 비롯해 국내 명품과 화장품 등을 두 루 갖추고 있는 데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면세 점이라는 말에 즐거운 쇼핑 시간을 만끽했다. 더구나 백화점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알펜시아 숙박 고객과 골프 이용 고객들에게는 10% 추가 할인을 해주고 있어 만족 도는 더욱 높았다. 서로 어울리는 가방이며 선글라스 등을 골라주 는 모습이 똑 닮은 두 사람. “강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태와 김, 꿀 등 특산품도 살 수 있어 정말 좋다”며 행복한 쇼핑 시간을 오래도록 즐긴 후 두 손 무겁게 부띠아울렛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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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골프장 둘째 날 오전, 미리 예약 해둔 골프장으로 향한 두 사람. “지난여름에 골프를 시작했으니 아 직 1년이 안 됐어요. 그런데 어찌나 재미있는지 때를 가리지 않고 골프 생각에 빠져요. 주중엔 직장에 나가고, 주말에는 연습장이나 골프장에 다니고 있어요.”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는 송이 씨. 훨씬 오래전부터 골프를 해왔고 골프복 브랜드 매장을 운영 중인 2

엄마로부터 레슨을 받고 싶다는 그녀. 이곳 알펜시아 트룬 C.C는 ‘환상적인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의미를 담은 회원제 27홀 골프장으로 KLPGA와 KPGA 대회를 개최하는 등 PGA 국제 대회 수준의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평균기온이 서울에 비해 섭씨 10도 정도 낮아 무더위를 피해 여름 골프를 즐기려는 골 퍼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모녀는 ‘오늘 라운드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명문 코스에서 새로 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타수에 연연하지 않고 즐 기자고 다짐했다. 클럽하우스에서 나와 이동하는데 여름 햇살은 뜨 겁지만 시원한 바람이 조용히 불어주어 날씨도 환영해주는 듯했다. 알펜시아 트룬 C.C는 융단처럼 깔린 페어웨이와 그린의 잔디가 만

알펜시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즐길 거리로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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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허물고, 클럽하우스 앞 호수에는 갓 부화

편리해요. 그래서 거리 측정기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죠.”

해 아장아장 나들이 나온 오리 가족의 수중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서비스도 무척 좋다며 송이 씨가 언

여유로움까지 부여해 골프와 동시에 여행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급했다.

있는 시간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매우 알차게 보낸 것 같아요.

트룬 C.C의 코스는 생각보다 쉽지 않고 다이내믹하다. “코스별로

알펜시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맛있는 것, 좋은 것 많이 즐기

테마가 다르고 그로 인해 느낌도 모두 달라 올 때마다 색다른 느낌

고 가니 부족함이 없습니다. 만약 여름에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

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깨끗한 대관령 산자락의 바

다면 저희처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골프도 하는 일석이조 여행

람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는 ‘포레스트 코스’와 아기자기하고 소박

을 떠나보세요. 개인적으로 모녀 여행이라면 두말할 필요 없이 알

한 미가 일품인 호수가 있는 ‘레이크 코스’, 스코틀랜드의 초원을 닮

펜시아가 제격이에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은 ‘메도우 코스’ 등 각자의 취향과 난이도에 맞게 즐길 수 있어 모 녀는 더욱 만족스러워했다. “산악 지형에 위치한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페어웨이 폭이 좁고 길 이가 짧은데 알펜시아 트룬 C.C는 188만㎡의 길고 넓은 분지 지형 위에 자리 잡아 페어웨이가 시원하게 뻗어 있어요” 관계자의 설명 을 들은 모녀는 시간 날 때마다 찾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규 회원은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에 진입할 수 있고, GPS 시스 템을 통해 라운드 중 각 코스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무척

1 다채로운 메뉴의 식당과 상점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알펜시아. 2 평창수라간에서 맛보는 불고기 정식. 3 기념 촬영 하기에 좋은 미술 작품이 리조트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4 오셀라스 스파에서 프라이빗하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5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인터컨 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SPECIAL theme 3

식품을 철저히 가열한다 고기는 70℃ 이상에서 익혀야 하고, 냉동 고기는 해동 직후 바로 조리한다. 조리한 식품을 실온에 방치하면 위해 미생물이 증식하므로 신속하게 섭취한다. 조리 식품을 4~5시간 이 상 보관할 경우 반드시 10℃ 이하에서 저장해야 한다. 가열·조리한 식품과 날식품이 접촉 하면 조리한 식품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서로 섞이지 않도록 반드시 분리해 보관한다.

자신의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자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 동의 강도를 조절한다. 온도 변화가 급격할 때에는 우리 몸

건강하고 싱그럽게 여름 보내기

이 적응할 수 있도록 가급적 신체 활동을 제한하며 적응 시 간을 두도록 한다. 작업이나 운동은 서서히 시작하고 몸의 반응을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한다. 또 스 스로 몸의 이상 증상(심장 두근거림, 호흡 곤란, 두통, 어지럼증 등)을 느낄 경우 즉

여름철의 찜통더위는 몸을 축낼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시킨다. 푹푹 찌는 더위에 애꿎은 에어컨만 마구 틀어대다가 냉방병에 걸리기 일쑤고, 차가운 음식만 입에 대다가 장염에 고통받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관리하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 차는 5~6℃ 이내로 유지한다 사람이 없는 쪽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춰 직 접 에어컨 바람을 쐬지 않도록 하고 긴소매의 덧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 인 26~28℃를 유지하며,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는 5~6℃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린 뒤에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한다 물과 이온 음료의 체내 흡수 속도는 비슷하므로 물을 마셔도 빠른 시간 내 수분이 공급된다. 그러나 장시간 땀을 흘렸다면 전해질과 칼로리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단, 콜라나 주스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는 체내 흡수가 느리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냉방 기기를 적절히 사용한다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하고, 적어도 2~4시 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창문을 모두 닫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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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균형 있는 식사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육류, 생선, 콩, 잡곡,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 또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단,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앓는 경우 전문가 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한낮 야외 활동을 피한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특히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한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숙면을 위한 편안한 잠자리는 필수!

를 휴대한다. 또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로 샤워를 한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낮잠은 오래 자지 않는다. 잠들기 전에는 격 렬한 운동을 하거나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은 하지 않는다. 수분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핀다

을 많이 섭취하지 말고, 허기질 때는 우유 한 잔 정

고위험군인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

도를 마시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커피, 홍차,

장질환, 우울증 등)는 폭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주변에 거동이

콜라, 초콜릿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나 니코틴은 중

불편한 독거노인이 있을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 번 이상 건강 상태

추신경을 흥분시키는 각성 효과가 있어 잠을 방해

를 확인하도록 한다. 또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하는 물질. 하루 2잔 이하로 제한하고 특히 저녁 시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 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

간 이후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잠이 오지 않을 때

해야 한다.

는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간단한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다.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손을 통한 위해 미생물의 오염이 빈번하므로 조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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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 용무를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한다. 또한 부엌의 조리대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여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행주, 도마 등의 조리 기구는 매일 살균·소독·건조해 보관한다.

ALPENSIA STORY - guide

향긋한 풍미와 상쾌한 향, 여름을 닮은 와인 청량감 넘치는 시원한 와인 한잔이 저절로 떠오르는 계절이다. 착한 가격에 근사한 기분까지 만끽할 수 있다면, 지긋지긋한 열대야도 귓등으로 흘려보낼 수 있으리라. ‘한여름 밤의 꿀’ 같은 여름 와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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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산도와 달콤한 과일 향의 화이트 와인 후덥지근한 여름에는 타닌이 적어 가볍고 향긋한 풍미에 뒷맛이 깨 끗한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다. 포도 껍질과 함께 담그는 레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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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식음팀 지혁준 지배인 추천!

여름에 마시면 더 맛있는 와인

과 달리 껍질 없이 주스만으로 담그는 화이트 와인은 연한 황록색 을 띠며 가볍고 상쾌한 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레몬과 열대 과일 류의 풍미, 청량한 산미와 질감을 지녀 디저트나 생선 요리에 어울 린다.

로맨틱한 여름밤과 어울리는 로제 와인 진판델, 브라케토, 시라, 그르나슈, 생소, 카베르네 프랑, 무르베드 르 등의 레드 와인 품종의 포도를 수확해 잠깐 동안의 침용 과정을 거치고 포도 껍질을 일찍 분리한다. 이렇게 하면 포도 껍질 색깔이 와인 색깔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연한 빛깔을 얻게 된다. 화 이트 와인처럼 가볍고 차갑게 마실 수 있는 와인부터 레드 와인처 럼 약간의 무게감을 띠고 타닌마저 느낄 수 있는 와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유럽에서는 여름 시즌 로제 와인이 맥주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프랑스에서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비스 트로에 앉아 시원하게 로제 와인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한 스파클링 와인 기존의 와인에 탄산가스를 넣어 톡 쏘는 버블감을 준 와인의 일종 으로 대표적인 것이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샴페인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화이트 와인보다도 더 시원하게 마시는 와인으로 5~7℃ 정도로 보관했다가 마시면 좋다.

펜폴즈 쿠눈가힐 쉬라즈 어텀 리스링 2014 빛나는 그린 컬러에 신선하고 풍부한 라임 향, 열대 과 일과 분홍 장미, 플로럴 계열의 꽃향이 매우 상쾌하다. 라임 등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한 과일 맛을 즐길 수 있

TIP 여름 와인,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 와인의 품질을 유지하는 올바른 보관

으며 적당한 산도가 입안을 산뜻하게 한다. 적당한 보디 감을 지닌 펜폴즈 쿠눈가힐 쉬라즈 어텀 리스링 2014은 시음 이후에도 크리스피한 맛이 오래 여운을 남긴다.

펜폴즈 쿠눈가 힐 세븐티 식스 쉬라즈 카버네 2013

수년간 숙성시켜 마시는 와인은 전용 냉장고가 필요하겠지만

호주 남부의 프리미엄 산지에서 수확된 포도만 선별적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와인은 대부분 1년 내에 마시기 때문에

으로 사용하며 잘 짜여진 둥근 구조감, 균형 잡힌 오크

여름에도 보관만 잘한다면 맛있게 즐기는 데 문제가 없다. 집

부케, 산도, 당도, 타닌 등 다양한 특징을 고루 갖춘 훌

안에서 가장 온도가 낮고 변화가 적은 장소에, 와인을 구입할

륭한 와인이다. 검붉은 계열의 과일 아로마가 풍부하며

때 얻은 나무 상자나 단열 효과가 높은 상자 안에 와인을 뉘어

시라 품종이 타닌과 과일 계열의 풍미를 선사하고, 카베

보관하는 것이 좋다.

르네 품종은 타닌, 구조감, 긴 여운을 선사한다. 시음 후 입안에 오래도록 남는 다크 초콜릿 풍미가 매력적이다.

보관 온도만큼 중요한 서브 온도 화이트 와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10℃ 내외로 차게 마시면

12개월간 작은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을 거치며 와인의 일부는 신선한 과 일 풍미를 얻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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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다. 샴페인과 스위트 와인은 화이트 와인보다 더 차갑게 마셔야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름에 즐겨 마시는 로제 와인은 10~12℃ 정도, 레드 와인은 14~16℃, 타닌이 많은 풀보디 와인은 16~18℃로 서브해야 와인의 맛과 향을 최상으로 즐길 수 있다.

지혁준 지배인은 베네시안마카오,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식음팀을 거 쳐 현재 인터컨티넨탈알펜시아평창리조트 식음료팀 주임으로 근무 중이다.

2008년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와인 전문 교육 및 전문가 인증 기관)에서 Level 1,2 CERTIFICATES IN WINES AND SPIRITS를 취득했다.

ALPENSIA STORY - issue

여름이 반갑다! 알펜시아 오션 700 완전 정복 인체의 생체 리듬에 가장 좋은 해발 700m, 대관령 천혜의 청정 고원, 그곳에 파도치는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가족형 워터파크 ‘오션 700’이 있다. 사계절 내내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한 실내 중심의 설계로 이루어졌으며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이다.

국내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대관령. 그곳에 자리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슬라이드. 최대 속도 30km의 보디 슬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

라이드부터 2~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네이도, 카멜백 슬라이

700. 열대 아일랜드 콘셉트의 최첨단 시설을 구비한 알펜시아 오션

드 등 색다른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슬라이드가 구성돼

700은 실내 1만5000㎡, 실외 3000㎡의 대규모 가족형 물놀이 테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이아몬드, 대각선, 더블

마파크다. 약 3200명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패턴의 인공 파도가 몰아치는 대형 웨이브

해발 700m에 자리한 알펜시아 리조트의 특성이 반영돼 시원한 강

풀, 유수에 몸을 싣고 길이 140m의 풀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유

원도의 전경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다. 또 넓은

수 풀은 짜릿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실내 면적으로 여름이나 겨울 등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다

이 밖에도 가족 고객을 배려한 대형 아쿠아플레이 풀, 이벤트탕, 비

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름에 이곳을

데 풀, 유아 풀 등을 비롯해 강원도의 뛰어난 풍광을 보며 스파를

찾는다면 뜨거운 태양과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도 준비되어 있다.

충전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aLpensia sUMMER. 2015

구분

준성수기 (7.11~17/8.24~31)

성수기 (7.18~8.23)

17

영업시간

대인

소인

종일권

10:00~20:00

55,000

43,000

오후권

14:00~20:00

48,000

35,000

야간권

17:00~20:00

38,000

28,000

종일권

10:00~21:00

62,000

50,000

오후권

14:00~21:00

57,000

43,000

야간권

17:00~21:00

45,000

33,000

문의 033-339-0126 홈페이지 www.alpensiaresort.co.kr

ALPENSIA STORY - zoom in 대관령국제음악제는 매해 새로운 주제 아래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 는 프로그램을 선보여왔으며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와 새롭게 떠오 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3년에는 ‘Northern Lights–오로라의 노래’라는 주제로 북유럽 5개국의 천재 음악가들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고, 2014년에는 ‘O Sole Mio–오 솔레 미오’를 타이틀로 하여 남유럽 국가가 품고 있는 충만한 영감 과 다채로움을 선보이며 매 공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영감의 세련미 프랑스 스타일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선택한 주제는 바로 ‘French Chic-프랑 스 스타일’이다. 프랑스는 음악뿐 아니라 문학, 철학, 무용, 회화, 건 축 등 거의 모든 예술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했을 뿐만 아니라, 오늘 날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인권사상 또한 파리의 사상가들에 의해 처음 전개되었다. 프랑스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신적 가치와 영감에 의해 다른 나라가 따라 할 수 없는 새로운 음악적·시각적 언어인 인상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 모네, 세잔, 고갱, 르누아 르, 드가, 마네, 뒤샹, 브라크, 샤갈 같은 화가들이 회화의 거인으로 우뚝 섰고, 드뷔시와 라벨 또한 같은 틀 안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정명화, 정경화 예술감독은 “프랑스에 기원을 두고 있는 엘레강스(Elegance), 아방가르드(Avant-garde), 시크 (Chic), 고메(Gourmet), 앙코르(Encore), 랑데부(Rendezvous) 등은 주로 앞서가는 무엇을 하거나 음미하는 표현에 사용된다. 이렇듯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가볍게 다가오는 그 ‘무엇’을 우리는 프랑 스만의 세련미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고, 그 ‘무엇’을 2015년의 주 제 ‘프랑스 스타일’에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 더하여 “이번 여름 대관령국제음악제는 클래식 팬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한층 새로운 차원에서 프랑스 음악을 경험하는 매력적인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대관령 대자연 숲 속에서 펼쳐지는 클래식의 대향연, 2015년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 강원도와 (재)강원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22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과 뮤직텐트,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프랑스 작품과 프랑스 아티스트 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저명 연주가 시리즈’는 13회로 예정되어 있 으며, 총 61곡 중 절반인 31곡을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으로 선정해 ‘프랑스 스타일’을 한층 더했다. 먼저 프랑스의 세계적 트럼페니스트인 알렉상드르 바티가 훔멜의

aLpensia summer. 2015

19

(클라리넷), 폴 황(바이올린), 루이스 클라렛(첼로), 김다솔(피아노)의 무대로 마련된다. 피아니스트 신수정의 해설을 곁들여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춤과 음악으로 만나는 세계 초연의 <볼레로> 라벨의 <볼레로>가 세계적 안무가인 그레고리 돌바시안의 연출로 이번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위해 특별히 창작되어 세계 초연한다. 아 ‘군대 7중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바티는 음악제 기간 동안 프랑

메리칸발레시어터의 발레리나 서희와 프랑스 출신의 발레리노 알

스 팀파니스트이며 지휘자로도 활약 중인 아드리앙 페뤼숑과 함께

렉산드르 암무디가 <볼레로> 공연을 위해 내한할 예정이다. 이들은

하는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 피아니스

<볼레로>뿐 아니라 라흐마니노프 ‘엘레지’에 맞춰 리암 스칼릿이 안

트인 티에리 에스카이시가 음악제의 위촉을 받아 완성한 ‘6중주’가

무한 <비가 올 확률>을, 차이코프스키의 피렌체의 추억 중 ‘아다지

세계 초연되며, 특히 즉흥곡의 대가로도 유명한 에스카이시는 대관

오 칸타빌레’를 배경으로 제임스 쿠델카 안무의 <잔인한 세상>을 선

령국제음악제 최초로 무대에서 ‘주어진 테마에 의한 즉흥 연주’를

보인다.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로 만나는 정명화, 정경화 예술감독 손열음의 하프시코드 주자 데뷔 무대 그리고 ‘오마주 투 메시앙’

정명화, 정경화 예술감독도 각자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정명화

그간 음악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오마주 투 바

이올린)은 베베른, 베토벤, 슈베르트의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흐’ 무대가 좀 더 특별한 순서를 준비했다. 피

정명화, 정경화 예술감독은 “프랑스 스타일을 흠뻑 느낄 수 있는 13

아니스트 손열음이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

회의 저명 연주가 시리즈와 8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세계

곡’으로 하프시코드 주자 데뷔 무대를 갖는다.

적인 음악 영재의 산실인 음악 학교와 마스터클래스, 클래식 초보

감독(첼로)은 스트라빈스키, 바버, 차이코프스키를, 정경화 감독(바

더하여 ‘프랑스 스타일’ 주제에 걸맞은 또 하나의 오마주 프로그램

자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등 깊이와 넓이를

이 준비되어 있다. 현대 음악사에서 우뚝 솟아 있는 올리비에 메시

모두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올해 여름 대관

앙을 기리는 의미의 ‘오마주 투 메시앙’이 그것. 20세기 음악의 최

령을 찾은 관객들은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

고 걸작 중 하나인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가 채재일

라고 자신했다.

주요 프로그램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

주곡의 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협주 곡의 밤) 무료

저명 연주가 시리즈

아티스트와의 대화

려한 경력의 소유자로서 대관령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실내악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참가하는 세

국제음악제의 음악 학교 참가자

과 협주곡을 연주하는 대관령국

계적인 음악가들과 예술계의 리

중 가장 뛰어난 학생들로 선발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제음악제의 하이라이트. 매년 수

더들이 시사와 음악에 관련된 진

었다. 큰 별로 떠오를 차세대 거장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해

주 전 모든 티켓이 매진됐을 정

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좌담회.

의 연주를 감상해볼 수 있는 연주

특별히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누

청중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주제

시리즈.

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

총 13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의 이야기를 나누며 널리 사랑받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 무료

그램과 해설자의 재치 있는 진행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 티켓

는 음악가의 사상과 철학을 엿볼

R석 7만원 | S석 5만원 | H석 25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작곡가이

만원(후원 티켓)

자 피아니스트인 티에리 에스카

(단, 7월 24일(금), 29일(수) 오후

이시를 직접 만날 수 있다.

5시 공연 R석 5만원 | S석 4만원)

알펜시아 리조트 티켓 1만원(강원

뮤직텐트 티켓 R석 7만원 | S석 5

도민 무료)

도로 인기 높은 공연으로, 올해는

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

협주곡 콩쿠르&협주곡의 밤 축제 기간 동안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 학교의 학생들이 GMMFS 오 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놓고 경연을 벌인다. 결선에 한해 주의

만원 | A석 4만원 | H석 25만원

사항 숙지 후에 참관할 수 있으며

(후원 티켓)

콩쿠르 우승 학생들의 연주는 협

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 로 꾸며진다.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 무료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대관령국제음악제 홈페이지 www.gmmfs.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LPENSIA STORY - zoom in

강원도는 ‘여름 축제 중ʼ 피서철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강원의 여름이 뜨겁다. 강원도 지역 곳곳에 다채롭고 풍성한 여름 축제를 마련해 관광객 몰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 모두 신나고 열정적으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축제 리스트 업.

GIAX 평창비엔날레 2015 ‘2015 평창비엔날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 원하며 문화 올림픽으로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강원도에서 여는 특별한 비엔날레다. ‘생명의 약동’을 주제로 7월 23일부터 8월 11일 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동해 망상 앙바엑스포전시관에서 개 최된다. 조각, 설치, 미디어를 메인 장르로 하여 총 120점 내외의 국 내외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조각 심포지엄, 초대 작가전, 미디어 아트전 등의 전시 프로그램과 국민공모전, 전국학생미술공모전, 미 디어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기획 운영된다. 향후 신진 작가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뱅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18 평창동계올 림픽’의 주 무대가 될 알펜시아 리조트와 횡계 시내 전역을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2015 GIAX 평창비엔날레’의 주제 ‘생명의 약동(엘랑비탈)’은 강원의 약동을 중의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세계를 향한 강원인의 비 전과 기상을 상징한다. 더불어 생명체 에너지의 창조력과 가치를 담고 있다. 행사 기간 2015. 7. 23 ~ 2015. 8. 11 위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대관령면) 행사 장소 주제 전시(평창 알펜시아), 특별전(용평 및 시군 순회 전시) 문의 033-243-0784, www.pcbien.org

aLpensia summer. 2015

21

영월 동강축제 2015 옛날 한강을 따라 한양까지 운반되던 뗏목을 소재로 한 축제다. 철 도 등 교통의 발달과 경제 발전으로 연료 사용이 장작에서 연탄으 로 바뀌면서 사라졌으나 1960년대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단이자 교통수단으로 숱한 사람들의 땀과 애환이 배어 있는 동강 뗏목과 삶의 모습을 재현하여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자 1997년 첫 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행사다. 천혜의 비경 동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단종대왕, 김삿갓에 얽힌 역사·문화 탐 방과 래프팅,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2015. 7. 29 ~ 2015. 8. 2 위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61-9 행사 장소 강원 영월군 동강 둔치 일원 문의 033-370-2542, www.ywfestival.com

춘천 호수별빛축제 2015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2015

경춘선 개통으로 춘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춘천의 자랑인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이 속초에서 펼쳐

호수와 아름다운 공원을 활용한 그린 페스티벌 ‘제5회 호수별빛축

진다.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대중음악 공연 활성화와 문화 예술을

제’가 춘천MBC 사옥과 M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2월

통한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여러 가지 공연으로 이

31일까지 진행될 이번 축제는 ‘나이트 사파리’ ‘하얀 숲속 나라’ 등

루어지며, 공연 기간 중에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날

으로 꾸며진 별빛 궁전으로의 행복한 여행이 될 것이다.

은 전체 행사 주제에 부합하는 개막 공연이 펼쳐지며, 매회 공연마 다 테마를 가지고 트로트, 최신 인기 가요, 댄스 & 테크노, 콘서트의

행사 기간 2015. 5. 1 ~ 2015. 12. 31

공연이 펼쳐진다. 속초시는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의 붐 조성을 위해

위치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54(삼천동)

지역 문화 예술 단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장소 의암호 공지천 조각공원, 의암공원, 춘천MBC, KT＆G 상상마당 문의 033-259-1123, tour.chuncheou.go.kr

행사 기간 2015. 8. 7 ~ 2015. 8. 10 위치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6-1 행사 장소 청초호 유원지 내 이벤트 행사장 및 속초 일원 문의 033-639-2545, koreamusicfestival.net

ALPENSIA STORY - trend

느긋한 삶의 여유, 킨포크 라이프

잘 먹고 잘 사는 킨포크 라이프 ‘여름의 자연은 두 팔을 활짝 벌려 우리더러 그 안으로 들어와 신비 함을 만끽하자고 제안한다. 매미는 빛나는 저녁 쪽빛을 위해 맴맴 노 래하고, 영롱한 아침에 재잘재잘 지저귀는 새들은 누구에게나 친구 처럼 정겹게 군다. 여름의 자연 속에는 은밀한 모험이 진행 중이다.’

최근 삶의 속도를 늦추고, 가족 혹은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시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일명 ‘킨포크(Kinfolk,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뜻)’ 생활이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함께 식사와 요리를 하고, 무언가를 만드는 등 소비보다는 가까운 사람들과 생산적인 삶을 공유하는 것이다.

‘매년 캠핑장을 찾는 우리에게 여름은 1년 사계절 중 가장 중요한 계절이었다. 우리는 캠프장이 지구 상에서, 아니 지구 밖 그 어디에 서든 최고의 장소일 것이라고 믿었다. 그곳에는 비디오게임을 제외 하고, 우리가 살아가며 하고 싶었던 모든 게 있었다. 나무 위의 오 두막집, 구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장, 배들이 둥둥 떠 있는 호수,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땅콩버터 샌드위치…. 캠핑장에서 우리는 신 발 신을 일이 별로 없었다. 그 대신 행복한 일과 장난칠 일은 많았 다.’–<킨포크> 4권 중에서

aLpensia summer. 2015

23

‘킨포크 라이프’가 글로벌 트렌드로 조용하게 확산되었다. ‘가까운

맛집 블로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혼자 사는 사람들의 식사 풍경을

이웃’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킨포크는 요즘 ‘킨포크 라이프’라

보여준 ‘1인 가구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고독한 미식가> <심

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삶의 속도를 늦추

야식당>류의 일본 드라마가 한국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고 친구, 가족과 함께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소박한 일상을 보내는

어릴 땐 부모님이 나에게 밥을 차려줬지만 어른이 되고 독립을 하

삶의 형태를 뜻한다.

면 누구도 나에게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 자연히 밥을 먹으며 대화

시작은 2011년 미국 포틀랜드에서였다. 네이선 윌리엄스는 정원에

할 상대도 없다. 사람들이 먹방에 열광하는 이유 중엔 따뜻한 가족

서 이웃과 함께 하는 디너 파티, 당시 여자 친구를 위한

애를 갈망하는 마음도 있을 것이다.

프러포즈 꽃다발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고, 그의 ‘무

“주말에 뭐 먹었어?”가 월요일 아침 인사말이 된 요즘,

심한 듯 시크한’ 글과 그림에 끌려 이 블로그에는 각국의

음식에 관해 뚜렷한 주관을 지닌 싱글족과 SNS를 통해

작가, 사진가, 플로리스트, 요리사 등이 모여들었다. 윌

‘밥 친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소셜 다이닝은 1인 가

리엄스는 2012년 친구들과 함께 오리건 주 링컨 시의 지

구의 증가와 SNS의 확산이 낳은 결과다. 옛날엔 정치적

하실에 사무실을 차리고 <킨포크>라는 계간지를 내기 시

인 회합이 많았고 지연과 학연의 결속력이 강했는데 최

작했다. <킨포크>에서는 가까운 사람들과 손수 먹을거리

근엔 그 결속력이 약해졌다. 모여서 놀고 싶은 욕망, 그

를 준비해 함께 나누고, 바닷가로 숲으로 여행을 떠나는

룹을 지어서 이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욕망은 늘 있기 마

것의 소중함을 잔잔하게 소개한다. 모두 작고 사소하지만 근본적인

련인데, 요즘 사람들은 음식으로 그 욕망을 푼다. 음식을 나눠 먹는

삶의 조각들이다. 웹사이트(www.kinfolk.com)도 함께 운영한다.

행위에서 발생하는 쾌감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느낄 수

이 잡지는 출간 3년 만에 유럽,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번역되

있는 종류의 쾌감이다.

었고, 무수한 킨포크족을 양산했다. 느리고 단순하게, 이웃과 더불 어, 자연과 벗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을 킨포크족이라 부른다.

행복, 별거 아니야 <카모메 식당>(2006)의 주인공들은 핀란드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먹

혼자 밥 먹는다는 것

으며 소박한 행복을 누린다. 일본에서나 핀란드에서나 사람들은 외

킨포크 라이프가 새삼 주목받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삶이 관계의

롭다. 그 외로움은 함께 먹는 식사 한 끼로 수그러들 수 있다고 <카

단절로 고독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킨포크 라이프가 국내

모메 식당>은 얘기한다. 저 혼자 오롯이 행복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대중문화의 키워드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은 소유보다 향유를 지향하

될까. 좋아하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는 것. 초대의 기쁨을

는 이케아 세대, 1인 가족의 급증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마음 맞는

발견하는 것. 킨포크 라이프가 말하는 것도 바로 그거다. 따지고 보

친구나 지인을 초대해 음식을 나누며 그 시간을 향유하는 소박한

면, 때맞춰 찾아와 밥만 먹고 가버리는 어촌계장의 모습이 담긴 <삼

만남은 소위 잔치가 아니라서 스트레스가 없고, 오히려 영혼이 힐

시세끼>의 담장 낮은 ‘만재도식 라이프스타일’과 ‘포틀랜드식 라이

링되는 느낌을 준다. 거기에 약간의 관음이 덧붙여져 킨포크스러운

프스타일’이 별반 다를 게 없다. 서로의 레시피, 서로의 음식, 서로

식탁과 만남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 같다.

의 마음을 나누는 행위를 보며 우리는 외로움을 달랜다.

제주에 내려간 ‘소길댁’ 이효리처럼 스스로 킨포크족이 되거나, 그 런 삶을 지지하며 대리 만족을 느끼거나, 킨포크‘스러운’ 삶을 흉내 내는 것. 20~30대 젊은 층의 문화 향유 패턴 혹은 취향이 대중문 화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오늘 뭐 먹지? 요즘 TV는 1인 가족의 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넘쳐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삼시세끼>를 비롯해 <식샤를 합시다>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 식회>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한식대첩> <마스터 셰프 코리아> <집밥의 여왕> <테이스티로드> 등 최근의 예능은 ‘먹방’과 ‘쿡방’이 점령했다.

킨포크적인 삶을 지향하는 국내외 스타들

이효리

기네스 팰트로

마크 러팔로

제주도, 동물 보호, 에코 백, 렌틸콩, 오일

기네스 팰트로는 언젠

마크 러팔로는 할리우

풀링…. 이효리는 느리고도 친자연적이며

가 이렇게 말한 적이

드 스타로서의 삶을 만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삶의 방식을 생

있다. “내 꿈은 내슈빌

끽하기보다 본인 소유

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다. ‘킨포

근교 어딘가에 있는 땅

의 농지에서 경운기를

크’의 아이콘으로서 이효리가 더욱 매력적

을 소유하는 것이다. 그

타고 다니는 것을 더

으로 느껴지는 지점은 그녀의 진솔한 자기

리고 도시 바깥에 거대

즐긴다. 그는 현재 150

고백에 있다. 가죽으로 만든 모든 제품을

한 친환경 농장을 만들고 싶다.” 팰트로가

년 된 낡은 헛간과 농장이 있는 뉴욕 근교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드레스에 어

선택한 대안은 웹상에 그녀만의 텃밭을 일

의 넓은 땅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살아

울릴 만한 에코 백을 찾지 못해 맨손으로

구는 것이었다. 2008년 10월 ‘굽’(GOOP)

가고 있다. 농장에 살기 시작한 이후 러팔

행사장에 가야 할 때의 씁쓸한 마음, 동물

이라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론칭했다. 이 뉴

로는 ‘프래킹(수압 파쇄법, 석유나 가스를

은 먹지 않지만 생선을 좋아하는 모순적인

스레터를 구독하면 제이미 올리버의 쇼를

채굴하는 기술)’을 반대하는 열혈 활동가가

삶에 대한 딜레마를 이야기하는 그녀는 단

즐겨 보고 이탈리아 음식인 치오피노와 브

되었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땅은 세계적으

순히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아이콘이 아

루스케타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도 특별한

로 천연가스가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

니라 매 순간 생각한 대로 살 수만은 없는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팰트로

며, 러팔로는 그의 아이들이 오염에 노출되

현대인의 상충되는 마음을 다독이는 어떤

의 색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말한

상징이 되어버렸다.

적이 있다.

니콜 키드먼

제이크 질렌홀 딸의 이름을 ‘선데이 로

제이크 질렌홀은 정원

즈’라고 지을 정도로 니

에서 직접 심어 가꾼

콜 키드먼의 자연 사랑

음식들로 밥상을 차리

은 각별하다. 그녀는 미

길 즐기는 스타로 알려

국 내슈빌의 농장과 고

져 있다. 그에 따르면,

국 호주의 거대한 목장

어린 시절 가족 모두가

을 오가며 친자연적인 생활을 즐기는 것으

함께 식탁에 모여 앉아 친환경 음식을 나눠

로 유명하다. 키드먼은 몇몇 인터뷰를 통해

먹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고 한다.

내슈빌에서 키우는 그녀의 알파카가 얼마

더불어 제이크 질렌홀은 미국 어린이들에

나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는지, 남편 키

게 식재료를 기르고 요리하는 방법을 교육

스 어번과 함께 사슴과 칠면조 사이를 거니

하는 프로그램인 ‘에더블 스쿨야드 프로젝

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 말한 적이

트’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그는 이 프로

있다. 또한 그녀의 주요 활동 무대인 LA와

젝트를 “미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뉴욕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내슈빌

있는 가장 훌륭한 투자”라고 말했다.

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곳에 있으면 “보 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킨포크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영화

해피 해피 와이너리 <해피 해피 와이너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와인용 포도 산지이자 개성 넘치는 와이너 리가 많은 홋카이도의 소라치 지역을 배경 으로 삼는다. 터울 많은 형제 아오(오오이즈미 요)와 로 쿠(소메타니 쇼타)는 포도 농장을 운영하며 단조롭지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아오가 힘쓰는 피노 누아 와인은 좀 처럼 원하는 대로 양조되지 않고, 캠핑카를 타고 나타난 정체 모를 여인 에리카(안도 유코)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한다. 힐링 무비로 불렸던 <해피 해피 브레드>처 럼 <해피 해피 와이너리>도 자연 친화적이 고 건강한 생활 양식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 이프 스타일을 잘 담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도시를 벗어나 시골 마을 코모리에서 살아 가는 주인공 이치코의 슬로 푸드 라이프를 담아낸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는 직접 농사지은 작물과 채소, 제철 과일 이 선사하는 풍족함으로 식탁을 채우는 소 소한 일상을 담백하게 그려낸다. 직접 빵을 굽고, 잼을 만들고, 식혜를 담고, 밤 조림을 만드는 주인공만의 독특한 레시피가 끊임없 이 등장한다. 단순히 만들어진 요리를 ‘짠’ 하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밥에 호두를 넣 어 으깨고, 여기에 간장을 넣어 맛나게 비벼 ‘호두밥’을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는 식이다. 마치 관객에게 ‘따라 해보라’고 손 짓하는 느낌이랄까. 영화 수입사는 영화 속 음식 레시피를 따로 배포하며 홍보하기도 했다.

ALPENSIA STORY - golf

성공적인 비즈니스 골프를 위한 10계명 골프는 흔히 ‘건강과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동반자’라고 한다. 특히 골프장은 비즈니스 향상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받아들여진다. 비즈니스 골프가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비즈니스 골프 10계명에 대해 알아보자.

1

스코어가 아니라 상대방에 최대한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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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은 자신을 연출하는 수단이다

비즈니스 골프에서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이나 실

비기너는 배우는 것으로 골프를 하고, 중급자는 가르치는 것으로

제 플레이에 들어가면 원래 목적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더러 있다.

하고, 싱글 골퍼는 패션으로 라운드를 한다는 말이 있다. 세련된 복

비즈니스 골프라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자신의 스코어 따위는 신경

장으로 이미지 연출을 극대화하라는 것. 한 커뮤니케이션 회사 조

쓸 겨를이 없을 것이다. 항상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아야

사에 따르면 ‘첫인상은 의상에 대한 기억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한다.

고 한다. 스코어보다는 의상에 더 신경 쓸 일이다.

2

‘내기’는 상대방이 원할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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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에 도착한다

골퍼들은 ‘내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내기는 돈이 수반되기 때문에

거래가 성사되느냐 안 되느냐를 가름하는 라운드인 데도 지각한다

까딱 잘못하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단 상대

면 비즈니스 골프를 할 자격이 없다. 무슨 이유를 대든 동반자에게

방이 먼저 제의하면 그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내기를 해도 좋다.

는 핑계일 따름이다. 늦어도 1시간 전에는 도착해서 상대방을 기다

상대방이 아무 말이 없어서 이쪽에서 먼저 제의할 경우 조심스럽게

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식사나 준비운동, 질문 리스트 등을

의향을 물어보아야 한다.

미리 준비해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aLpensia sUMMER. 2015

5

인내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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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규칙을 숙지한다

비즈니스 골프에서는 ‘언제 비즈니스 얘기를 할 것인가’가 늘 고민

OB, 분실, 언플레이어블, 워터해저드 등 플레이를 하다 보면 규칙을

이다. 그러나 서두르는 것은 금물. 채 다섯 홀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적용해야 할 상황이 자주 있다. 비즈니스 골프에서는 특히 상대방

또는 열다섯 홀이 지났다고 하여 비즈니스 얘기를 하는 것은 역효

의 샷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규칙 때문에 혼란

과만 낳는다. 비즈니스는 골프처럼 긴 안목으로 봐야 한다. 상대방

을 겪을 때 명쾌하게 해석을 해주어야 한다. 혹시 헛갈리는 것이 있

이 먼저 비즈니스 얘기를 할 때까지 기다리고 인내하는 마음가짐이

다면 즉석에서 규칙집을 펼쳐 들고 참고하면 된다. 그러려면 규칙

야말로 성공의 요체다.

집 또는 그 사본을 휴대해야 한다.

6

첫 샷을 날리기 전에 팀의 룰을 정하라

9

플레이가 늦어지지 않도록 항상 신경 써라

대부분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정한 룰을 원칙으로 하되 그 골프

비즈니스 골프에서는 플레이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

장에서 따로 정한 로컬 룰을 추가로 적용하게 된다. 그러나 그 팀에

하다. 너무 느려서 전체적으로 처지거나 너무 빨라 헐레벌떡 플레

만 적용되는 룰을 정할 경우 첫 티잉그라운드에서 첫 샷을 날리기

이하는 것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규칙상 볼을 찾는 시간이 5분으로

전에 해야 한다. 그래야 혼선이 생기지 않는다. 상대방이 내기를 원

돼 있어도 상황에 따라선 2분 정도로 하고 포기하는 것도 고려해볼

한다면 큰돈이 아닌 범위에서 응해주는 것도 좋다.

만하다.

7

에티켓을 지킨다

10

19·20홀을 잊지 말라

골프는 아무리 스코어가 좋아도 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꽝’이다.

18홀 스코어 카드를 마무리했다고 하여 그것이 곧 사업 계약서에

비즈니스 골프에서는 더욱 그렇다. 상대방이 스윙하는데 움직이거

사인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 번 라운드로 비즈니스가 100%

나 떠드는 일, 동반자를 향해 연습 스윙을 하는 일, 벙커 샷을 한 뒤

성사되기는 힘들다. 주안점은 상대방이 즐거워해야 하고, 이는 라운

모래를 정리하지 않는 일, ‘기브(OK)’를 주었는데도 볼을 집어 들지

드 후까지도 지속돼야 한다는 것. 흔히 19홀이라고 일컫는 라운드

않고 마무리 퍼트를 하는 일, 상대방 퍼트선을 밟는 일 등 누구나

후 식사 자리는 즐거움의 연속이어야 한다. 19홀을 마치고 헤어진

알고 있으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것들을 잘 준수해야 한다.

뒤에도 상대방과 끈을 이어두는 일이 필요하다.

ALPENSIA STORY - travel

올여름, 레저 천국 강원도로 떠나요! 강원도만큼 여름이 행복해지는 곳이 있을까? 낮에는 계곡에 발을 담그고 래프팅하며 물살을 가르거나 견지 낚시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곳. 밤이면 쏟아지는 별을 헤아리며 시원하게 잠들 수 있는 곳.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가능한 곳이 강원도다.

aLpensia summ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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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다양한 레포츠를 통해 익사이팅한 경 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산과 계곡, 강, 동굴, 폭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강원도는 레포츠의 천국 이자 래프팅을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ATV, 산악자전 거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처럼 다양한 레포츠 로 즐겁고 익사이팅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원도는 서 울·경기 지역과 거리도 가까워 주말을 이용한 당일치 기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매년 똑같은 휴가 계획 과 비슷비슷한 여행지에 지루하다면 발걸음 가볍게 새 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로 떠나보자.

굽이굽이 휘돌아 가는 동강의 아름다움 백두대간이 걸쳐져 있는 강원도는 어느 곳이든 시원한 여 름을 보장하기 때문에 여름에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 정 선과 평창, 영월을 지나며 산 사이를 구불구불 흘러가는 동강은 그중에서도 으뜸이다. 강이 석회암 지대를 지나며 깎아 만든 병풍 절벽 위로 열린 길은 시원한 바람을 만끽 할 수 있는 전망대가 된다. 절벽 사이를 거칠게 흘러내리 는 강물은 래프팅 보트와 카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수 억 년 동안 산속으로 스며든 물이 만들어낸 작품도 만날 1

수 있다. 동강의 중심에 자리한 어름치마을은 이 모든 것 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름치마을에서 시작해 서쪽에서 남쪽으로 크게 휘돌아 나가는 동강과 창리천,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들의 모습은 가히 한 폭의 그림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스를 돌

2

아가는 곳마다 절경이 펼쳐진다. 칠족령 들머리인 문희마 을의 절매나루에서 동경 12경 중 하나인 황새여울까지 기 암괴석과 여울목이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낸다. 어름치 코 스는 잔잔하지만 진탄나루를 거쳐 섭세강변까지 가려면 무려 8시간이나 걸린다. 평창의 숨겨진 래프팅 명소인 뇌운계곡 코스는 수량도 풍 부하고 소와 소가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다. 합창소를 출 발해 형제바위, 우릉이소, 용소를 지나 뇌운보에 이르는 7km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형제바위 근처는 물살 이 세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220km 평창강 계곡서 힐링 평창강은 계방산에서 발원한 속사천과 흥정산에서 발원한 흥정천이 합쳐진 강으로 상류에서는 금당계곡, 뇌운계곡 등으로 불리다가 평창읍에 이르러 평창강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평창강은 영월군 서면에서 주천강과 합쳐지고, 영 월읍 서쪽에서 서강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가 동강과 합쳐 져 남한강이란 커다란 물줄기를 형성한다. 평창강의 직선 거리는 60km 정도지만 물길의 길이는 220km가 넘을 정 도로 좌우로 크게 휘돌아 나가는 대표적인 사행 하천이다. 평창강이 계촌천을 받아들이는 합천소에서 평창읍 뇌운리 까지 약 4km 길이의 뇌운계곡은 굽이굽이 돌아가는 물줄 기가 아름다운 계곡으로 폭이 넓은 편이며, 곳곳에 자갈밭 과 모래톱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뇌운계곡 래프팅은 합천소를 출발해 형제바위, 우릉이소, 용소를 지 나 뇌운보에 이르는 7km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형 3

제바위 급류에서는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고 물이 잔잔

4

5

한 곳에서는 수영도 즐길 수 있다. 뇌운계곡은 래프팅 명 소로 잘 알려진 계곡이지만 물이 맑고 수량이 많아 견지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평창강은 원당계곡, 창수동계곡 등 인근의 산야에서 흘러 드는 작은 계곡들과 합천소, 천제당 등 편안하게 쉬고 시 원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래프팅에도 적격 이다.

평창을 발아래에 두고 자유롭게 패러글라이딩을! 강원도 평창군 장암산은 해발 700m 높이로 패러글라이딩 을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낙하산과 행글라이더의 특성 을 결합한 패러글라이더는 초보자도 전문 조종사와 함께 타는 2인승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하늘을 날 수 있다. 넓은 이륙지와 착륙지를 갖추고 있으며 발아래에 펼쳐진 평창 의 푸른 산과 들, 평창 읍내와 평창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종사와 함께 비행하는 텐덤 비행 시간은 10여 분이며, 평창바위공원 바로 옆의 ‘조나단패러글라이딩스쿨’에 예 약하면 8만원을 내고 경험해볼 수 있다.

1 수려한 절경 속에서 물길을 가르다 보면 더위가 싹 사라진다. 2 짜릿한 급류를 즐길 수 있는 래프팅. 3 암반 지역을 오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언 웨어. 4 바람과 구름을 벗 삼아 비행하는 패러글라이 딩. 5 비탈길, 자갈길, 웅덩이 등을 거침없이 달리는 ATV.

내린천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 번지점프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X-GAME RESORT’에는 번지점프, 슬링샷 등 스릴감 넘치는 게임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 히 최대 63m 높이에서 내린천을 바라보며 뛰어내리는 번 지점프의 스릴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경험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호주 번지 박사의 설계를 받아 최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슬링샷 또한 스릴감 넘치는 종목으 로 꼽을 수 있다. 역 번지점프라고도 불리는 이 종목은 지 상에서 공중으로 45m가량 점프하는 것으로 탑승자의 의 지와는 반대로 튕겨져 오르는 모험 레저 기구다. 조종사들 이 비상 탈출 하는 기구에서 유래된 레포츠로 극도의 공포 감과 스릴,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

2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플라이 낚시 마하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창리천은 플라이 낚 시의 명소로 이름이 높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주인 공처럼 긴 줄을 하늘로 휘날리면 벌레 모양의 가짜 미끼 가 스르르 물속에 잠긴다. 낚시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지 만 실상 플라이 낚시는 익숙해지기까지 훈련이 필요하다. 일반 낚시도 물때가 있지만 계류에 사는 어종인 송어나 산 천어는 해가 뜰 무렵에 잘 잡힌다. 플라이 낚시와 함께 털, 플라스틱, 나무 등으로 만든 인공 미끼로 물고기를 잡는 루어 낚시도 매력적이다. 평창강에 서식하는 쏘가리를 잡 는 데는 루어 낚시만 한 것이 없다. 쏘가리를 낚으려면 해 질 무렵부터 새벽 사이가 좋다. 트레킹 코스로는 장전계곡이 일품이다. 맑게 흐르는 물과 우거진 숲,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오대천을 향해 흐르는 계 곡 중 첫손에 꼽힌다. 이곳에 들어서면 눈이 가장 먼저 호 강한다. 바위 사이를 돌아 굽이치는 계곡물은 마치 생명이 있어 살 아 숨 쉬는 듯하고 푸른 이끼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이끼 와 계곡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온통 초록 세상이어서 물이 뿜어내는 서늘한 냉기가 아니더라 도 보는 것만으로 무더위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첩첩산중에 숨어 있어 때 묻지 않고 원시성을 고스란히 품 어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촬영지이기도 하다. 가 리왕산은 이끼계곡의 진부애기나리 외 21종 식물의 유전 자와 종 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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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라갈수록 시원한 명산이 가득 평창 오대천은 오대산 두로봉(1422m), 비로봉(1563m) 등 에서 흘러나온 계류들이 모여 월정사를 지나 정선군 북면 나전리에서 골지천과 합류하는 55km 길이의 하천이다. 평창군 중앙을 관통해 흐르는 오대천은 신기계곡, 막동계 곡, 장전계곡 등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는 작은 계곡들을 거느리고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는다. 옛말에 말복까지 얼음이 있을 정도로 시원하다는 진부면 의 신기계곡은 등산객의 발길이 뜸해 오지의 신비함을 담 고 있는 박지산(1394m)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원시림 사 이로 흐르는 계류는 삼복더위에도 발을 오래 담그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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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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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동계곡은 백석산(1365m)에서 발원해 오대천으로 흘러 드는 계곡으로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 다. 입구에는 10여m 높이의 웅장한 3단 폭포가 있다. 장전계곡은 가리왕산(1561m)에서 발원해 오대천으로 흘러 든다. 물이 맑아 1급수에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있고 기암 괴석과 이끼 낀 계곡의 풍경으로 유명하다. 유유자적 흐르 던 오대천이 폭이 좁아지면서 흐름이 거칠어지는 수항계 곡은 래프팅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긴 잠에서 깨어난 백룡동굴을 탐험하다 평창의 오래된 속살을 보고 싶다면 백룡동굴을 탐사하는 것이 좋다. 1979년 2월에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2010년까지 미공개 동굴로 남아 있다가 그해 7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기 시작했다. 백룡동굴은 훼손 7

8

을 막고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하기 위해 1회 20명씩 하루 180명만 입장이 허용된다. 동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관 리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지정된 옷으로 갈아입고, 헤드랜 턴이 달린 헬멧을 쓰고 인솔자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 백룡동굴 안에는 이동로를 표시하는 줄 외에 인공 구조물 이 거의 없다. 동굴 내부를 밝히는 조명 시설마저 없기 때 문에 불빛은 헬멧에 달린 랜턴과 인솔자가 들고 다니는 조 명등에 의지해야 한다. 백룡동굴은 A, B, C, D 등 모두 4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일 반인에게는 A구간 780ｍ만 개방된다. 포복 자세로 기어 들어가면 형형색색의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 이 눈을 황홀하게 한다. 석순이 길게 늘어진 피아노 석순 과 동굴 방패 등 다양한 석순이 이어져 잠시도 눈을 뗄 수

1 하늘을 날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번지점프. 2 로케트처럼 높이 튕겨져 오르며 아찔함을 선 사하는 슬링샷. 3 아름다운 내린천 위로 몸을 실어 날아가는 스카이 짚트랙. 4 강물에 발을 담그고 즐기 는 플라이 낚시. 5 래프팅 시작과 함께 물속으로 풍덩 빠져 온몸을 맡겨본다. 6 푸른 물결에 래프팅을 하 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절로 해소된다. 7·8 국내 유일의 탐사형 체험 동굴인 백룡동굴.

없게 한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해 2시간 10분 에서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ALPENSIA STORY - taste

여름 건강을 지켜줄 알펜시아의 특별한 메뉴 입맛도 없고 자꾸 늘어지기만 하는 여름에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덥다고 해서 찬 음식만 찾으면 입맛을 잃기 쉽고, 몸도 차가워져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알펜시아에서 엄선한 건강 메뉴를 소개한다.

약선 비빔밥 곤드레, 취나물, 개두릅, 오가피순, 다래순, 미삼 등 몸에 좋은 약선 식재료를 가득 넣어 여름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약선 비 빔밥. 평창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곤드 레 나물은 맛이 담백하고 향이 독특하며 나 물 특유의 쓴맛이 나지 않는다. 또한 소화 흡 수율이 높고 단백질, 칼슘, 비타민 A가 풍부 해 각종 성인병에 좋은 재료다. 취나물은 비 타민 A와 탄수화물, 칼륨, 아미노산의 함량 이 많으며, 두통과 감기, 진통 해소에 좋다.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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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삼계탕 예로부터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나기 위해 먹던 삼계탕은 이제 사시사철 즐겨 먹는 별 미 보양식이 되었다. 땀을 많이 흘려 기운 이 없을 때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 기, 그리고 병후 몸이 쇠약해졌을 때도 계절 에 맞는 보양 재료를 더해 삼계탕을 끓여 먹 으면 기운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복 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무기질이 많 아 성장기 어린이, 노인, 산모에게 훌륭한 식 품이다. 복날 음식인 삼계탕에 전복을 넣으 면 기름기가 줄어들어 맛이 담백해진다. 맛 도 좋은 전복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으뜸이다. 3만2000원

복지리탕 중국 시인 소동파는 복어를 ‘사람이 한 번 죽 는 것과 맞먹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복요리 를 즐기는 일본에서 복어는 ‘후구’라고 불리 며, ‘행운을 부른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 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보양을 위해 복어를 먹었다고 전해진다. 복어는 저칼로 리, 고단백, 저지방에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이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다. 시 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복지리는 숙취 해소 에 좋으며 채소를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가 있다. 3만1000원

메뉴별 금액에는 10%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다.

ALPENSIA STORY - olympic

빙상 위의 금빛 질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효자 종목’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는 종목이다.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펼쳐지는 불꽃 같은 마지막 스퍼트에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다. 그 덕에 매 대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개인 종목은 물론 계주 경기까지, 온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중 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모두 빙상 경기다. 그중에서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대부분의 메달을 획득하여 국민 스포츠 로 큰 사랑을 받았다. 큰 성과를 거둔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은 올림픽을 기준으로 남여 개인 종목 500m, 1000m, 1500m와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가 있다. 500m와 1000m는 보통 4명, 1500m는 보통 6명의 선수들

shutterstock_B.stefanov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국내 대표팀이 출전한 13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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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성되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각 종목은 예선(Heat), 준준결승

승선을 포함해 경기 중 어떠한 부분에서든 스케이트 날을 심하게

(Quarter Final), 준결승(Semi Final), 결승(Final)의 경기로 이루어지

들어 올리는 행위로, 위험을 초래하는 이러한 행위는 실격된다.

며, 각 라운드에서 종목에 따라 상위 2~3명의 선수가 다음 라운드 로 진출한다.

계주 경기 규정은 어떻게 다를까

기록의 단위는 1000분의 1초이며 기록보다는 순위가 중요시된다.

계주 팀은 최대 5명으로 한 팀이 구성되며, 모든 경기에서 4명의 선

선수의 스케이트 날의 앞부분이 결승선에 닿아야 기록과 순위가 인

수가 팀 멤버로 경기를 펼친다. 팀의 모든 멤버는 같은 유니폼을 착

정되어 경기를 마치게 된다.

용해야만 하고, 해당 계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모두 레이스에 남아 야 한다. 계주는 접촉(터치)으로 하며 접촉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레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경기장

이스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 두 바퀴만 제외하

국제빙상연맹(ISU) 대회 및 동계올림픽 대회의 최소한의 규격은

고는 선수는 아무 때나 터치할 수 있고, 마지막 두 바퀴는 같은 한

60x30m의 아이스링크에 111.12m 길이의 타원형 경기장이어야 한

선수가 뛰어야 하지만 나머지 두 바퀴에서 넘어지면 다른 선수가

다. 직선의 폭은 7m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또한 표준 트랙을 기

터치할 수 있다. 마지막 세 바퀴 남았을 때는 경고 발표가 난다.

준으로 커브 7개 블록 중 중간 블록(Apex Block of Bends)에서 펜 스까지의 거리는 4m 이상이어야 한다.

한국 대표팀의 역대 활약상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신설된 경기장에서 좀 더 멋진 경기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은 1988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15

펼쳐질 예정이다. 5개의 빙상 경기장이 자리 잡게 될 강릉 올림픽

회 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처음 채택되었고, 1992년 프랑스

파크에선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역시 새로 짓는데, 이는

알베르빌에서 열린 제16회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

피겨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같이 치르게 되는 큰 규모

었다.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메달밭’이라 불리고 있는 쇼트트랙 스

의 아름다운 경기장이 될 전망이다.

피드스케이팅 팀의 역대 동계올림픽 성적은 ‘1992년 프랑스 알베르 빌 동계올림픽부터 최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총 금메달 21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규정

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9개이다.

경기는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되며 트랙의 안쪽 부분이 선수 왼쪽

동계올림픽 종목 중에서 가장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는 종목인 만

편이 된다. 추월 행위는 언제나 인정되지만, 상대 선수와 충돌하거

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경기가 더욱더 기다려진다.

나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가 있어선 안 된다. 넘어지거나 속도가 느 려 한 바퀴 따라잡힌 선수는 다른 선수에게 방해되지 않게 바깥쪽 으로 활주해야 한다(단, 두 바퀴를 따라 잡힌 선수가 순위의 경쟁 대상에 있지 못하면 경기를 중단시킨다).

반칙의 종류 4가지 1. 트랙 이탈(Off Track): 트랙을 나타내는 블록으로 표시한 커브의 왼쪽을 한쪽 또는 양쪽 스케이트로 지나가면 실격된다.

2. 방해(Impeding): 고의적으로 방해, 가로막기(블로 킹), 차징(공격) 또는 몸의 어느 부분으로 다른 선 수를 미는 행위를 하거나, 고의적으로 다른 선 수의 코스를 가로막아 방해하면 실격된다. 한다. 다른 선수에게 어떤 도움을 주면 해당 선수 들은 모두 실격된다. 이 조항은 개인 종목에 해당하며, 계주 경기에서 팀원들 간에 는 적용되지 않는다.

4. 킥킹아웃(Kicking Out): 결

shutterstock_marcello farina

3. 보조(Assistance): 각 선수는 각자 경쟁해야

ALPENSIA STORY - information

PGA 대회 수준의 ‘트룬 C.C.’ 단독 골프 회원권 모집 국내에는 수많은 골프장이 있다. 하지만 알펜시아의 ‘트룬 컨트리 클럽’만큼 지리적으로나, 시설로나, 명성으로나 모든 면에서 최상급을 자랑하는 클럽은 흔치 않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전문 운영사 ‘트룬 골프’가 운영하는 클럽의 회원이 되어보지 않겠는가? 문의 033-339-4004

구분

일반 회원권

특별 무기명 회원권

모집 가격

1억8000만원

4억5000만원

회원 구분

정회원 1인, 가족회원 1인

정회원 1인, 무기명 1매(골프 1팀 혜택 제공) 가족회원 1인

부킹권

정회원, 가족회원

정회원, 무기명, 가족회원

최소 부킹 보장

정회원 주중 상시, 주말 3회/월 가족회원 주중 8회/월

정회원 주중 상시(무기명 주중 12회) 정회원 주말 총 6회/월(무기명 주말 4회/월) 가족회원 주중 8회/월 주중 1일 2팀, 주말 1일 1팀

회원 혜택

정회원 그린피 면제 정회원 동반자 1인 그린피 50% 할인 가족회원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

정회원 그린피 면제 정회원 동반자 2인 그린피 50% 할인 가족회원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 무기명 특별 혜택 주중 1팀 1인당 5만1500원 주말 1팀 1인당 7만1500원

대중 골프장 이용 혜택

정회원 주 1회 그린피 면제 동반자 주중 30% 할인, 주말 20% 할인

정회원 주 1회 그린피 면제 동반자 주중 30% 할인, 주말 20% 할인

콘도 이용 혜택

33평, 22평 회원가 (연 10박, 성수기 제외)

33평, 22평 회원가 (연 20박, 성수기 제외)

워터파크, 스키 리프트 이용 혜택

정회원 무료, 가족회원 50% 할인

정회원 무료, 동반자 3인 50% 할인 가족회원 50% 할인

* 정회원 주중 2인 플레이 가능(주말, 성수기 및 연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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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수익환급형 회원 모집 사계절 내내 휴양지를 내 집처럼 즐기면서 수익까지 지급받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 알펜시아의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이 매년 1.5% 알펜시아 포인트를 지급하는 수익환급형 회원을 모집한다. 문의 02-567-6777

•상품 가격(단위: 천원) 구분

슈페리어(21평)

알프스 스위트(38평)

패밀리 스위트(42평)

키즈 스위트(47평)

스파 스위트(47평)

테라스 스위트(68평)

무기명

357,000

마감

735,000

823,000

823,000

1,224,000

기명

273,000

마감

567,000

635,000

635,000

952,000

•이용 일수(무기명/기명 공통) 구분

•회원제 골프장 이용 혜택(무기명/기명 공통)

비수기

성수기

계

주중

주말

여름

겨울

이용 일수

44일

40일

16일

20일

예약 보장

이용 1주일 전 예약 시 예약 보장

이용 1주일 전 예약 시 예약 보장

이용 2주일 전 예약 시 예약 보장

이용 2주일 전 예약 시 예약 보장

120일

구분

내용

이용 횟수

1일 1팀 이용 가능

이용 대상

지정 2인

할인율

그린피 50% 할인 (비수기 주중 이용에 한함)

•부대 시설 할인 혜택(무기명/기명 공통) 구분

대중제 골프장 특별 혜택

기본 혜택

그린피

그린피

주중 무료

주말/성수기 무료

연 45회

연 20회

21평 42~ 47평 68평

기타 부대 시설

연 50회

연 30회

연 60회

연 40회

연중 50%

할인 인원

기본 혜택 스키 리프트

오션 700

알파인코스터

스키 렌탈

몽블랑 레스토랑

연중 무료

연중 무료

연중 50%

연중 50%

연중 20%

4인 ※동반자 할인: 주중 30%, 주말 및 성수기 20%

음료,

1일 1회 5인

※동반자 할인: 카드 1매당 3인 50%

1일 1회

6인

주류 제외

•신규 가입 혜택: 쿠폰북 지급(무기명/기명 공통) 구분

할인율

쿠폰 매수

무료

2매

회원가의 50%

15매

숙박 회원가

15매

스키 리프트/

무료

10매

눈썰매장

50%

30매

스키 렌탈

50%

30매

알파인코스터

50%

30매

무료

15매

50%

30매

오션 700

사용 시기

비고

연간 사용 일수 내 사용 일수 /성수기 제외 차감 연간 사용 일수 초과 시 /성수기 제외

폰북은 계약금 입금 시 지급되며 분실 시에는 재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쿠 쿠폰 1매당 1인 사용 가능. 쿠폰북은 4권(유효 기간 5년) 지급 * 상기 회원권 외 가격 및 혜택은 2015년도 가입에 한함.

1. 대중 골프장 골프 혜택은 1일 1팀에 한함 2. 비수기 주중 티오프 타임으로부터 2시간 동안 2인 플레이 가능(단, 4인승 카트 및 캐드 필수) 3. 대중 골프장 할인은 지정 2인까지 가능하며 할인 횟수는 지정인 모두의 할인 횟수를 합산하 여 집계(지정인 1인 라운딩 시 1회 차감, 지정인 2인 라운 시 2회 차감) 4. 인터넷 예약 시 카트피 50% 할인

사용 일수 미차감

* 교차 이용 콘도 혜택(무기명/기명 공통) 가. 슈페리어~패밀리 스위트 -콘 도 33평 이하 회원가, 콘도 33평 초과 회원가 (단, 예약 보장은 아님. 객실 여유가 있을 시 이용 가능) - 콘도 22평에 한해 교차 이용 성수기 추첨권 제공(6일) - 콘도 이용 시 이용 일수에서 차감

시즌 기간

-

나. 키즈 스위트~테라스 스위트 -콘 도 33평 이하 회원가, 콘도 33평형 초과 준회원가 (단, 예약 보장은 아님. 객실 여유가 있을 시 이용 가능) - 콘도 33평형에 한해 객실 예약 보장으로 이용 가능 - 콘도 이용 시 이용 일수에서 차감

ALPENSIA STORY - news

알펜시아의 여름을 완벽하게 즐기는 9가지 방법 청정 자연 속에서 여름을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 알펜시아는 여름휴가철을 겨냥해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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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대향연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주제는 ‘French Chic-프랑스 스타일’이다. 바 로크 시대를 대표했던 장 필리프 라모를 비롯해 생상스, 비제, 드뷔시 등 프랑스 클래식의 정수를 들려준다. 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저명 연주가 시리즈’에서 연주되는 61곡 가운데 31곡이 프랑스 작곡가 15명의 작품이다. 정명화 예술감독은 기자 간담회에서 “프랑스는 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정말 오래된, 또 새로운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자연 스럽게 다가오는 프랑스만의 세련미를 올해의 주제인 ‘프랑스 스타일’에 담았다”고 설 명했다. 또 이번 음악제에서는 원주 출신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통해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데뷔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하프시코드는 피아노의 전신으 로 17~18세기에 유행했던 건반 악기다. 겉모습은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소리를 내는 원 리가 달라 피아노와는 전혀 ‘다른’ 악기인 셈이다. 손열음의 특별한 도전을 함께할 수 있는 이번 음악제는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과 뮤직텐트 등에서 7월 14일부터 8월 4 일까지 열린다. 이번 여름, 대관령의 청정 자연과 함께 프랑스의 선율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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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ensia Summ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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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라운딩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여유로운 라운딩을 원한다면 알펜시아 700골프클럽 야간 라운딩 을 즐겨보자. 모든 홀에 조명이 설치돼 마치 대낮 같은 조건에서 라운딩이 가능하고, 대관령의 낭만적인 밤 분위기를 만끽하며 라 운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주중에 비해 부킹이 용 이하다는 것도 야간 라운딩의 장점이다. 노캐디(셀프) 예약이 가능 하며, 야간 라운딩의 그린피는 주중(일~금요일) 13만원, 주말(토요 일)은 1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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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에 자리한 플레이버스 레스토랑과 홀리데이 인 리조트 1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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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한 몽블랑 레스토랑에서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각각

슬로프를 따라 설치된 1.4km의 모노레일을 시속 40km의 속도로 질

의 스페셜한 뷔페를 만나볼 수 있다.

주하는 알파인코스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놀이

플레이버스는 바비큐 뷔페와 특선 한우 & 해산물 바비큐 뷔페

기구다. 알파인코스터를 기다려온 이들에게 더욱 반가울 소식 한 가

를 번갈아 선보인다. 특선 한우 & 해산물 바비큐 뷔페는 7월 24

지!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야간에도 알파인코스터를 즐길 수

일·25일·31일과 8월 1일·7일·8일·14일·15일·21일·22일 이

있다. 대관령 해발700m 고지의 청정 바람을 가르며, 조명으로 밝힌

용할 수 있으며, 위 날짜를 제외한 날짜에는 기본 바비큐 뷔페

아름다운 알펜시아 마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색다른 체험

가 진행된다. 금액은 각각 어른 9만5000원, 어린이 5만원/어른

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대인 2

6만6000원, 어린이 3만5000원이다.

만원, 소인 1만7000원으로 호텔, 콘도 숙박 고객과 강원도민은 각각 1

몽블랑에서는 여름 보양 재료로 만든 샤브샤브 뷔페가 진행되

만5000원, 1만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알펜시아와 함께 신나는 BBQ 타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스페셜 BBQ 뷔페. 인터컨티넨탈호텔 1

며 어른 5만원, 어린이 2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몽블랑 야외 테라스에서는 시원한 밤을 보낼 수 있는 알펜 시아 쿨 나이트 프로모 션이 진행된다. 1인 3만 원으로, 시원한 맥주가 무한 리필로 제공되며 독일식 안주 4종류 중 1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독일식 소시지 꼬치, 독 일식 감자전, 독일식 족 발, 독일식 베이컨 볶음 중 선택).

스릴 두 배! 야간에 즐기는 알파인코스터

5 강원도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 알펜시아의 워터파크, 오션 700에서는 강원도민에게 특 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을 ‘강원도민의 날’ 로 지정해 대인과 소인 모두 1만원에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본인에 한해 40% 할인이 적용된다. 올여름, 가족들과 함께 만원의 행복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단, 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 본, 의료보험증 중 한 가지를 꼭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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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패키지로 시원하게! 알펜시아 여름 패키지로 보다 시원한 여름을 즐겨보자. 2가지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한 패키지로, 리조트 내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호텔과 홀리데이 인 리조트 그리고 유럽형 콘도미니엄인 홀리데이 인 스위트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스탠다드룸 1박과 조식 2인은 물론 웰컴 드링크 2잔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A 타입을 선택하면 워터파크 오션 700 입장권 2매가, B 타입을 선택하면 알파인코스터 이용권 2매가 각각 제 공된다. 금액은 20만5700원부터로 주중 최저가 기준이다. 이용 날짜에 따라 다르니 고객서비스센터(033-339-0000)에 꼭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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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서만 할 수 있는 치즈 만들기 체험 치즈스토리 알펜시아점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서 태어나 대관령에서 자란 남자들이 운영하는 체험 장이다. 치즈스토리의 치즈 체험은 단순히 치즈를 만드는 것이 아닌 치즈를 만드는 과정 중에 강원도와 대관령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연령과 성별 등 상황에 맞추어 치즈에 관한 지식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이야기와 퀴즈, 게임 등으로 재미있게 전해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숙박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체험 패키지도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홀 리데이 인 리조트의 슈페리어룸 1박과 조식 2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치즈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어린이 장난감인 무스토이 2개가 제공된다. 금액은 주중 24만2000원부터, 주말 26만6200원부터이며 이용 날 짜에 따라 다르다. 금액 문의는 고객서비스센터(033-339-0000)를 통해 가능하다. 치즈 만들기 체험만 원할 경우 치즈스토리(033-339-0633)로 바로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8 새롭게 단장한 스키점핑타워 라운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 리조트 스 키점핑타워. 이 스키점핑타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위해 4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의 인테리어를 대 폭 변경해 6월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스키점핑타워 라운지에서 는 커피 및 각종 음료와 함께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기념품도 판매한 다. 더불어 라운지 한쪽에는 K-98 점프대의 스타트 라인을 그대로 본떠 만든 포토 존을 설치했다. 또 매일 저녁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더욱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트레킹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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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에 가족 혹은 연인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 며 산책하기에 좋은 트레킹 코스가 있다. 바로 인터

컨티넨탈호텔 앞에 위치한 ‘타운 산책길’이다. 호수 를 둘러싼 산책길로, 가운데 작은 소나무 섬인 솔섬 은 연결된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방영 후 뜨 거운 화제를 모았던 MBC 드라마 <호텔킹> 속 ‘모네 의 정원’이 바로 이곳! 꽃과 푸른 나무, 선선한 공기 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스트레스는 어느새 사라지고 상쾌한 좋은 기분만 남 아 있을 것이다. 호수를 둘러싼 전체 산책로는 3km 거리, 아이들이 걷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코스다.

ALPENSIA STORY -quiz

클라이밋 백팩(5개) 클라이밋 백팩은 초경량 기능성 제품으로,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지지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등에 밀착되고 어깨 위의 무게를 엉덩이까지 분산시켜 인체의 무게 중심을 유지해 준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과 절제된 컬러감으로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모션 35는 가벼운 여행이나 자전거 하이킹은 물론 일상적인 산책 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다. 가격 24만원.

notice

알펜시아 리조트 매거진 <알펜시아>는 알펜시아를 찾는 방문객들과 알펜시아 회원들을 위 해 발행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이메일(madison@ alpensiaresort.co.kr)로 받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의견으로 <알펜시아> 매거진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더불어 아래 설문 답변과 퀴즈 정답을 메일로 보내주신 고객님 중 추 첨을 통해 5분께 클라이밋의 백팩을 선물로 증정해드립니다.

설문 내용

1 이번 호에서 가장 좋았던 기사는 무엇입니까?

2 <알펜시아> 매거진에서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기사가 있다면?

3 <알펜시아> 매거진 편집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quiz

알펜시아 리조트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열대 아일랜드 콘셉트의 최첨단 시설들이 구비된 이곳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응모 마감

2015년 8월 15일

응모 방법 이메일(madison@alpensiaresort.co.kr)로 설문 내용과 퀴즈 정답을 발송해주 세요. 이때 성함, 연락처, 주소를 함께 기재해주세요. 발표

2015년 가을호

KLYMIT LITE WATER DINGHY 클라이밋 라이트 워터 딩이

992g

WEIGHT

공식취급점

OUTDOOR ESSENTIAL ���� �� ��� K K들������ ����� K어어어 어 닉어어닉 ���K������K��K��

온라인몰

107x180cm INFLATED SIZE

11.4x23cm PACKED SIZE

159kg

CAPACITY

애니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미드나잇피크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닉캠핑위드 보즈만 고캠프 캠핑웨이 캠핑온 알데바란 굿캠핑 MS캠핑 / 코베아/콜맨(산으로 가는 길) 야호캠핑 알캠몰 오마이캠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캠핑24시 레저토피아 캠핑&짱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작엑스마운틴틴 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캠핑프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캠프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탑캠핑스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캠퍼캠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 캠퍼스토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산이좋은 사람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들플롬아웃도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통영캠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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