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이 이야기는 아기 토끼 프랑소와가 헛수고를 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 프랑소와는 열심히 일을 하지만 , 결국 그 노력이 모두 헛되었다는 걸 늦게야 깨달아요 . 이 책을 읽고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가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 면 어떨까요 ?
어느 화창한 날 오후 , 아기 토끼 프랑소와는 산책을 떠났어 .
기분도 좋고 , 날씨도 좋고 , 모든것이 완벽했어 ..
... 프랑소와가 옷가게를 지나치기 전까지는 말이야 .
프랑소와는 산책을 하다가 옷가게를 발견했는데 , 옷가게에서는 지 금까지 본 적이 없는 아주 예쁜 드레스를 팔고 있었어 . 프랑소와는 그 드레스를 아주 갖고 싶어했지 .
그런데 이런 , 드레스가 너무 비쌌어 . 부려 200,000 벨이나 했지 . 프랑소와는 그렇게 큰돈을 쓴 적이 별로 없었어 !
프랑소와는 매우 실망했어 . 자신이 그렇게 비싼 드레스를 당장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이야 ..
프랑소와는 드레스를 입은 자신을 상상해 보 았어 . 만약 드레스를 입으면 , 공주님이 될 수 있겠 지?
흠 .. 하지만 돈을 이사하는 데 다 써버 렸네 ..
그때 , 프랑소와는 아주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
프랑소와는 달리고 또 달리고 계속 달 렸어 ..
... 너굴 상점에 도착할 때까지 말야 ..
콩돌이 , 밤돌이가 프랑소와를 맞아 주었어 . 콩돌이와 밤돌이는 너굴 상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야 .
콩돌 , 밤돌이는 프랑소와를 응접실로 안내 했어 . 프랑소와는 너굴 상점에서 일을 하고 싶다 고 말했지 .
하지만 밤돌이가 , 너굴 상점에서 일을 하면 하루에 1,000 벨밖에 줄 수 없다 고 했어 ..
프랑소와는 그날부터 너굴상점에서 열심히 , 아주 열심히 일했어 .
200,000 벨이 모일 때까 지 ..
프랑소와는 돈을 들고 바로 옷가게로 달려 갔어
옷가게 주인 고순이가 프랑소와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어 .
프랑소와는 전에 본 예쁜 드레스를 사고 싶다고 했 지.
하지만 , 어떡해 .. 고순이가 그 드레스는 이미 품절되어서 이제는 없다고 했어 ..
프랑소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울음을 터뜨렸단
헛수고 초판 1 쇄 발행 2021 년 12 월 6 일 지음 발행 펴낸곳 ISBN
박가원 방배초등학교 도서관 도서관생쥐 979116864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