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가나안2019 겨울호(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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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도 진짜 교회 영적인 부흥 / 민족의 동반자 / 말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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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겨울 클릭가나안 Vol.71

2019학년도 신 . 편입생 모집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배움이 즐거워지는 학교!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는 학교! 생활신앙인이 되어가는 학교! ‘하나님 나라 배움터’ ‘가나안스쿨’로의 인도하심은 가정의 축복입니다.

모집대상 초등 1/2/3/4학년 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어린이 입학문의 070-4048-4829 / 010-7736-1960 (전화 접수 후 개별 상담) 학교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하로 123-12 홈페이지 www.canaanschoo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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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목차

말씀의 뜰

02

구역소개 l 주공14

04

마더와이즈

06

추수감사절

08

부흥사경회

12

피택자 훈련

16

교회학교 성탄발표회

18

제직수련회 / 제직임명식

20

신년축복성회

21

가나안의 날

22

생활전도스쿨 간증

25

일대일제자양육 간증

26

만나와 함께하는 말씀 묵상

27

특집 l 데스크테리어

28

직업탐방

30

클릭공감

33

감사편지

34

에스더여전도회 벼룩시장

37

어와나 소식

38

가나안스쿨 소식

40

031.717.7004-6

춤추는 무지개나무도서관 소식

41

발행인

상담칼럼

42

문화 l 영화/도서/찬양

44

새가족 간증

47

가나안 새가족

48

김종현 안수집사

교우소식

49

편집디자인

교역자 소식

50

담임목사 동정

51

가나안 사랑방

52

가나안포토제닉/성경퍼즐

56

클릭가나안 통권 제71호 2019년 1월 13일 발행

발행처

대한예수교 장로회 가나안교회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 전화

장경덕 목사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표지사진

안유미 편집위원

김청곤 김애령 박인정 오승현 이해정 천기정 최형연

01

말씀의 뜰

기도의 능력을 회복합시다 솔로몬 이후에 이스라엘은 두 왕국으로 분열되었습니다. 남 북 왕조를 통해 가장 부흥기는 히스기야 왕 때라고 성경은 말 하고 있습니다(대하 30:26). 솔로몬 시대와 히스기야 시대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기도 가 살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역사를 통해 똑같은 교훈을 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미국 의 부흥기에도 한국의 부흥운동이 있을 때에도 공통점은 여 기저기에서 기도의 소리가 끊어지지 않았던 때였다는 것입니 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가 살아 있는 사 람은 절대로 신앙적 침체기에 빠지지 않습니다. 혹시 신앙적 침체에 빠졌다가도 곧 헤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02

히스기야 임금은 개인적으로도 기도함으로 생명을 연장

들이 신앙을 갖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받았고, 국가적으로도 최고의 번영기를 자랑하게 되었습

그는 ‘기도를 방해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기도

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기도의 회복이 곧 우리의

를 시작하거든, 어떤 방법이든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신앙의 회복이요, 신앙의 회복은 삶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

기도를 방해하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진정한 기도는 자

습니다. 아주 쉬운 공식임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자리로 들

기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이랍니다. 마귀는 봉사도 사역도

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세상적인 것들이 너무 크게 보이기

성경공부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청교도 설교자 사무엘

때문일 것입니다. 어쩌면 과거의 기도에 대한 내용을 잘못

채드윅은 말했습니다. 단지 기도하는 것을 가장 무서워

이해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라도 기도를 방해합

과거에 기도를 많이 하던 사람이 기도를 단절하는 경우

니다. 반면 우리 성령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는 ‘해 봤는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사실 과거

기도가 회복되어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도 회복되기 때문

확신이 없는 기도였거나, 혹 하나님이 응답하셨지만 그것

입니다. 이 세상에 무시무시한 전쟁들이 많습니다. 그 중

을 응답으로 생각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전쟁은 영적인 전쟁입니다. 이를 깨닫지 못하면

응답은 Yes, 혹은 No, 혹은 Wait입니다. 이 모두가 응답입

우리 영혼은 마귀에게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니다. 그러나 Yes로 응답받은 사람 중에는 응답임을 확신

깨닫게 되면 기도로 준비하게 되고,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

했다가도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이 하신 것이 아니라 내

다.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가 했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혹은 No로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에 무속인이라고 기록된 직업인이

응답받은 것도 응답임에도 불구하고 응답받지 못했다고

60만 명이라고 합니다. 인구의 1% 이상이 점을 치거나 무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다리라고 하심을 기다리지 못

당입니다. 1년에 거둬들인 복채나 굿판 비용은 2조 원을 넘

해 응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국에 가면

는다고 합니다. 이단들도 넘쳐납니다. 요즘은 교회를 공격

자신이 기도했지만 응답받지 못한 내용들이 소포에 가득

하는 언론들이 넘쳐납니다. 목회자나 교회의 비리가 있는

담겨 있다고 하지요? 천사가 갖다주려고 했는데, 기다리지

것은 사실이나 이를 침소봉대하여 다루기도 합니다.

못하고 중간에 기도를 포기했기에 받지 못한 것들도 많 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를 공격하여 주님의 품에서 끌어내려 고 하는 마귀의 전략이 있습니다. 지금 영적 전쟁이 치열하

기도는 곧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수단

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항하여 싸워 이겨야

입니다. 하나님과 서먹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사람이 있

합니다. 이기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

습니다. 주일날 한 번 의례적인 만남을 통해 친밀한 관계가

움은 불을 보듯 뻔한 싸움입니다. 다윗이 지는 싸움입니다.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무슨 소원이나 부탁을

그러나 승리했습니다. 이유는 하나밖에는 없습니다. 하나

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님이 다윗 편에 계셨기 때문입니

기도하면 하나님과의 신비한 끈으로 연결됩니다. 또한

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실 수 있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오는 통로가 됩니다. 그러기에 이를

게 하는 방법은 기도밖에는 없습

방해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마귀입니다. C. S. 루이스가 쓴

니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 보면 고참 귀신이 신참 귀신 에게 편지를 쓰면서 믿는 자들을 타락시키는 방법, 사람

글 l 장경덕 담임목사

03

구역소개

좋은 바이러스 김주영 권사 / 황명선 집사

김주영 권사 | 주공14 가나안교회에서 말씀으로 섬김으로 양육 받아 구역원에서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예수님의 몸 된 교회 안의 작은 교회 주공14

두 번째 권찰로 섬긴 최주연 집사님. 구역예배를 드린 지

구역 구역장으로 보내주신 주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천

얼마 안 되어 하나님의 뜻이었을까요? 제비뽑기로 멋지게

당 아래 분당 아래 가나안교회 아래 주공14구역. 오직 하나

당첨되어 2년 권찰로 구역을 섬겨주셨죠. 미술을 전공하여

님께 속한 아름다운 만남과 교제와 섬김으로 인하여 영혼

센스 바이러스가 철철 넘친답니다. 남편 영혼구원을 위해

이 자라고 풍성한 나눔으로 이어짐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간절히 기도하며 예쁜 딸 재인이와 믿음이 성장해가는

저희 구역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축복합니다.

첫 권찰로 섬긴 황명선 집사님. 하하하~ 유쾌한 웃음으로

현 권찰로 섬겨주시는 손정이 집사님. 울 구역 큰언니로 하

웃음 바이러스가 이어지고 똑 부러지는 요리 솜씨로 식탐

든 안 하든 기도문을 써오시고 예배 빠지지 않기, 늦지 않기

바이러스를 유발하여 한층 구역예배가 풍성해지죠. 지금은

에 모범을 보여주시는 모범 바이러스가 충만한 집사님.

직장으로 구역예배 참석이 어렵지만 가끔 휴가를 내어 예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어 권사 피택 훈련 중에 계십니다.

배의 장막을 제공하며 예배를 사모하는 믿음이 예쁜 집사

하나님 부르심에 순종하여 훈련에 임하여 은혜 위에 은혜

님이에요. 남편 김성현 집사님과 효빈, 민중이 주 안에서 늘

가운데 권사 임직까지 주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은신 성도 / 김주영 권사 / 손정이 집사 / 권선용 집사 / 윤순하 집사 / 유인영 집사

04

윤순하 집사 / 최주연 집사 / 손정이 집사 / 이숙자 권사 / 최승원 성도 / 김주영 권사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을 사모하여 헵시바 찬양팀에

찬양팀에서 베이스기타로 섬기시는 남편 하성종 집사님,

서 주님을 찬양함이 어여쁜 윤순하 집사님. 요게벳처럼 솔

자녀 수진, 유진이와 함께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가

빈, 웅빈이를 기도로 키우고자 노력하며 남편 김성훈 집사

정되길 기도해요.

님과 함께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나가고자 항상 노력하는

저희 구역의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자녀 유진이와 함께 주

성령 바이러스가 넘치는 집사님의 가정을 축복해요.

일예배를 드리는 장진하 성도님. 구역예배도 함께 드릴 수

저희 구역 원조 구역장님이신 최인영 권사님. 바쁜 직장 일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로 구역예배는 못 드리

가운데도 주일날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시고 기도와 예배를

지만 새가족교육을 마치어 가나안교회 성도로 당당히 세

사모함이 가득한 바른 생활 바이러스가 충만한 권사님. 그

워진 정은신 성도님. 주일예배가 어려워 구역예배를 드리

리고 최인영 권사님의 어머니 이숙자 권사님께서는 83세

며 믿음의 영적인 눈을 뜨고자 노력하는 최승원 성도님이

고령의 연세지만 젊은 사람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지

계십니다.

난 경험을 얘기해주시며 예수님밖에 없으시다 말씀하시며

마지막으로 저희 가정에 남편 이용일 성도와 주님 주신

사랑 바이러스가 넘치는 권사님. 늘 건강히 저희와 구역예

기업 태현, 재인이를 통해 더 기도하게 하시고 믿음의 반석

배 오래오래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위에 서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남편과 성경 읽기를 통

직장으로 자녀양육으로 바쁜 생활을 잘 감당하는 성실 바

해 영적인 눈이 밝아져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가정

이러스가 충만한 유인영 집사님. 오랜 기도제목이었던 남

되길 소망합니다.

편 최기영 성도님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길 바라는 기도제

‘주님 너를 항상 인도하시리~메마른 땅에서도 너를 만족

목이 응답되어 감사한 가정입니다. 음악적 달란트를 자녀

시키리~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마르지 않는 샘 같으리~’

인 유빈, 율에게 허락하심에 하나님 영광을 위해 나가는 가

주공14구역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각자의 좋은 바이러스가

정되길 기도해요.

가정을, 교회를, 사회를 세워가는 복의 통로가 되길 바라며

예쁜 눈망울을 지닌 권선용 집사님. 늘 선한 마음과 선한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기름으로 물댄 동산이 되길 소망합

눈빛을 가진 선한 바이러스가 집사님을 통해 흘러간답니

니다.

다. 이사야부에서 교사로 사역하시는 집사님과 여호수아

‘겨울철 감기 바이러스는 조심하세요~.^^’

05

15기 마더와이즈

자유 김옥진 집사 | 동백1 마더와이즈 ‘자유’편 교재의 첫 페이지는 ‘어머니가 된다는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자녀에게 분노의 잔을 부었음을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라고 합니다. 한 명의

고백합니다. 내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정하는

자녀를 둔 저로서는 더욱 경험도 부족하고 지혜도 부족

데도 왜 이리 내려놓음이 어려운 걸까요? 아마 그날 ‘드니

하여 절실히 공감되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꾸

스 글렌’의 영상을 보며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린 것처럼

세상 속에서 해답을 찾는 저를 발견합니다. 분명 그리스

공감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생명을 붙들

도인으로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기도하며 응답받아야

기 위해 제가 집착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만 붙들고

함을 알면서도 어리석은 길을 선택해 길을 잃을 때가 많습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자 합니다. 이번 과제를

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항상 문제가 저에게 있음을

통해 잠언을 읽으며 그동안 일관되지 않은 교육방식으로

깨닫게 해주고 변화를 유도합니다. 이번 ‘자유’편에서 가장

교육을 해왔음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조원이 같이

깨달은 부분은 ‘내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자녀의 삶에

기도하며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되었습

집착했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자녀에게 숟가락으로 떠

니다. 마더와이즈를 통해 아내로서, 엄마로서 부족한 부분

먹이고 나이프로 등을 찌르며 포크로 내 자녀의 인생을

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기도하며 신앙의 성숙함을 채워

내가 직접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내 마음대로 자녀의 인

나가고자 합니다.

생을 접시에 담고 소금과 후추를 뿌렸습니다. 또한 내

06

김지효 집사 | 5부부1 와이즈(wise), 지혜롭고 현명하고 슬기로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두 아들에게 문제가 생겨도

9살, 4살의 두 아들을 키우면서 나름 잘 키우고 있다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엄마라고 생각했지만, 이러한 생각이

생각했다. 때로는 지혜롭고 현명한 엄마. 특히 첫째 아이는

얼마나 자기중심적이며 자기만족이고 결국은 자만이라는

가나안스쿨에 다니기에 일주일에 한 번 가정예배를 드리

것을 깨달은 것이다. 겉으로는 지혜로운 엄마처럼 모든

고, 엄마들끼리 조별로 중보기도모임을 가지면서 말씀과

것을 주께 맡기겠다고 고백하면서도 우리 아이들의 모든

기도로 양육하는 엄마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그러나 마더

것은 내가 책임질 수 있고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와이즈를 하면서 내가 갖고 있는 자부심은 신앙으로 양육

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때에, 내가 원하는

하는 엄마로서 최소한의 노력이고 실은 자만에 더 가깝다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내려

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정도면 됐지, 이만큼 했으니 충

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십자가로 가야

분하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더 이상 내 자신의 신앙 성장

한다는 십자가의 원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은 없이 아이들에게 말씀 읽어라, 기도해라 잔소리하는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다. 지금껏 모르던 사실을 처음 알게

엄마의 모습만 남아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마더

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현재에 안주하며

와이즈를 하면 할수록 겉으로 보이는 나의 모습과 그 누구

안일하게 생활하고 있는 나의 모습, 입으로만 주님을 외치

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동시에 보게 되면서

면서 육신의 것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나의 생활, 다시 한

‘자유’라는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게 교재를 보면 볼수록,

번 신앙점검을 하며 하나님이 왜 나를 마더와이즈로 부르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불편하고 답답함이 나를 옭아매는

셨는지 알 수 있었다. 사랑의 하나님, 현재의 영적 상태에

것 같아 힘든 시기도 있었다. 총 8주의 시간 중에서 중간

만족하며 안주하지 않고 주님에 대해 더욱 갈망하고 목마

단계에서 시작한 ‘가지치기의 원리’, ‘십자가가 우리를 가로

르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하나도 놓치지

막을 때’를 공부하면서 철저하게 나의 육신적 모습을 직면

않고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길 끊임없이 기

하게 되었을 때 나도 모르게 당황스럽기도 했다. ‘나는 기도

도합니다. 한 남편의 아내이자 두 아들의 엄마이고 하나

하는 엄마인데... 우리 아이들은 기독학교에 둘째는 선교원

님의 자녀로서 제가 가야 할 길을 보여주시고, 주님 뜻에

에 다니고 있는데 무엇이 이렇게까지 나를 힘들게 하는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것일까...’ 지금까지 나는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엄마이고

07

추수감사절

소확감 소소하지만 확실한 감사

1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한 해를 돌아 보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11월 4일 저녁예배 시간에는 춤과 노래, 연극, 간증으로 ‘소확감(소소하지만 확실한 감 사)’을 고백하며 나누는 아주 특별한 감사 예배를 드렸 습니다. 김태일 집사님과 최예지 자매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의 밤’에서 팜스 어린이 합창단과 중고등부, 청년부는 각각 아름다운 찬양과 신나는 몸찬양, 연극으로 하나님께 감사 를 올려드렸으며, 우간다 강상진 · 최은혜 선교사님과 동 티모르 박성원 · 신은경 선교사님은 감사 영상을 통해 하 나님께 받은 은혜를 전해 주셨습니다. 이날 특별히 각 구 역에서 영상을 통해 많은 감사의 고백들을 나누었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감사의 고백들이 크고 진한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김도연 집사님, 강효선 집사님, 박미경 권 사님의 간증 또한 큰 은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날 가나안 성전에 모인 가나안 성도들은 각자의 감사 제목을 떠올리는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기쁘 고도 흡족한 은혜의 밤을 보냈습니다. 예배를 준비하고 기획하신 모든 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2019년에도 입술에 감사의 말과 찬양을 담고 주어진 삶의 모든 순간에 감사하는 가나안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하면서, 추수감사절에 각 구역과 개인이 올 려드린 감사의 고백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08

청구7 2018년도 우리 청구7구역의 감사의 조건은 그래서 감사, 그래도 감사, 그러나 감사.

상록 아름다운 가정을 형제로 묶어 주셔서 기쁨도, 힘듦도

_

함께 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은혜, 주님께 감사, 감사드립

구성4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쁜 며느

니다.

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

_

들을 잘 순종하며 따라가겠습니다.

주공14 올해 우리에게 감사한 것은 ‘평안함 주심에 감사,

_

가족 간 화목 주심에 감사, 피택 감사, 건강 주셔서 감사,

교사3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해요. 찬양의

남편과 성경 읽기 감사’ 2019년에도 감사는 계속됩니다.

기쁨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랑 친구들을

_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림2 항상 희망으로 채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회복

_

시켜 주시고, 중보기도학교 잘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

주공15 안식처가 되어 주는 구역 감사합니다. 택배보다 더

다. 슬픔과 기쁨 속에 함께 하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

기다려지는 금요일이 있어 행복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채워 주시고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THANK YOU~

15구역,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구

하나님.

역 식구들과 함께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_

_

정자2 아이들: 선생님 왜 울어요? 선생님: 감사할 게 너무

청구2 건강 주심을 감사, 새 장막 주심을 감사, 온유한 마

많은데 15초 안에 말을 하라니까 어떻게 말할 수가 있어.

음 주심 감사, 한국생활 잘 적응하게 함을 감사하며 건강

아이들: 1초에 한 마디씩 하면 되잖아요. 선생님: 헉! 그

하고 평안한 마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생각을 못 했네! 오늘 하루도 감사함이 넘치게 해 주신 하나 님 감사합니다!

오경애 집사 | 5부부1 저의 감사는요, 이번 주 화요

정재운 집사 | 4부부1

일에 고3인 저희 첫째 애가 지

우리 구역이 하나님의 은혜 가

원했던 대학에 떨어졌다는 소

운데 두 구역으로 분가를 했습

식을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

니다. 그래서 제가 두 번째 분

하고 고3인 딸이 지금 이 자리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

가를 하게 되었거든요. 분가한

나님이 나의 걸음을 그분의 뜻대로 옮기실 거”라고 고백하

구역들이 예배를 잘 드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역으

여서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09

이동근 장로 | 라이프

강효선 집사 | 도담

2월 초부터 가나안교회에 와

작년 5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서 너무 행복하게 믿음 생활

오빠가 원치 않는 사고로 인하

하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

여 흉추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사드립니다.

당했습니다. 사고를 당하면서 자가 호흡이 되지 않았고 평생 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한다 는 절망적인 소식과, 하반신과 왼쪽 팔이 마비되었다는 받 아들이기 힘든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오빠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도 잠시, 주변의 사 람들에게 기도 요청을 하며 견디기 힘든 절망의 시간에도 오빠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성실하 심이 오빠의 삶을 지배할 것을 믿으며 하나님께 더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들로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 4개월 동안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많은 위험한 고비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셨고, 더 이상 병원에서 치료 할 것이 없으니 산소 호흡기를 구입하거나 대여하여 퇴원 을 준비하라는 의사의 처방이 내려졌습니다. 퇴원 날짜를 잡아놓으면 고열, 심장 박동수 이상, 폐렴 등의 이유로 퇴원 이 계속 미뤄지게 되었지만 퇴원이 미뤄짐으로 실망하기 보다는 집에서 위험한 상황을 만나지 않은 것으로 감사하 였습니다. 결국은 자가 호흡을 훈련하고 그 시간을 늘려 가던 중 오빠는 기적같이 호흡기를 떼고 퇴원하였습니다. 오빠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과 함께 중보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고난 중에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게 하시고 온 가족이 기도의 힘을 모아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고난 또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 게 하셨습니다.

10

오빠의 남아 있는 치료의 과정을 놓고 하나님의 평강 가운

그런 기도가 응답을 받아 2017년 9월 13일에 하은이가 건

데 완쾌의 소식과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강하게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저희 부부는 하나님께서

수 있도록 소망 중에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은이를 주심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예배드리기에 힘쓰

님의 계획 안에 있는 우리의 고난의 시간도 잘 견디어 그

고 늘 기도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요예

시간을 통하여 우리가 성장하도록 바라시는 아버지의 마

배와 주일 저녁예배에 갈 때면 하은이에게 하는 말이 있습

음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눈물로 기도해주

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가자”는 말입니다. 홀믿음의

신 구역 식구들과 가나안 중보기도팀의 중보가 얼마나 든

가정에서 자란 저는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러 가는 모습이

든하고 큰 힘이 되었는지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늘 부러웠으며 우리 가정은 언제 저렇게 되어 보나 하는

오빠가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오

갈망이 늘 가슴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적부터

빠가 호흡기를 뗐을 때의 그 감동과 그 감사를 잊지 않기

직장인이 될 때까지 아버지는 교회를 다니시지 않으셨습

위해서입니다. 기적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니다. 동생들이 결혼을 하면서부터 믿는 가정의 며느리가

또 한 번의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오빠가 일어나 걷고 뛰며

들어오고, 사위가 들어오고 가정의 분위기가 점차 바뀌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서 아버지는 교회에 나오시게 되었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적

집사로 열심히 교회를 섬기며 어머니와 함께 새벽기도회

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를 나가십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주신 것과 귀한 딸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한 가지 감사의 고백

김도연 집사 | 4부부5

은 굳건한 믿음의 구역장님과 구역원을 만나게 해주심에

먼저 첫번째 감사는 다름 아닌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 구역원들의 간절한 기도로 치

첫째 딸 하은이를 주신 것에

유의 은사와 많은 기도들이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중 하나

대한 감사입니다. 저희 부부는

는 구역이 분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분가한 구역식

늦깎이 신혼부부로 2016년 2

구들과 함께 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앞

월에 만나서 그해 10월 3일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저의

으로 보내주실 새가족들을 잘 섬기는, 예수님 닮아가는

나이 45살, 김부은 집사는 43살이었습니다. 늦게 만나 결

구역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혼하여 쉽게 아기가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저에게 귀한 직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교회를 위해

이런 고민과 걱정을 안고 저희 두 사람은 새벽기도에 가서

기도하고 겸손히 섬기고 항상 성장하는 교인이 되겠습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했습니다.

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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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흥사경회

2018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부흥사경회는 조성근 목사(갈멜산금식기 도원-안양, 강화)님께서 ‘예수께서 이르시되(눅 5:1-11), 아브라함과 함께(갈 3:9), 좋은 일(마 26:6-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해주셨습니다. 부흥회에 대한 기대감과 사모함이 강했던 만큼 매 시간마다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견고한 믿음으로 힘써 주의 이름을 부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함을 다시 결단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놓쳐버린 것들을 돌아보며 기도와 말씀의 회복, 순종과 헌신의 회복, 사랑의 회복이 일어난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주신 은혜를 붙잡고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승리 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번 부흥회에 잊지 못할 한 질문을 계속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새벽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부흥회를 위해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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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광수 집사 | 3부부1

윤수주 집사 | 4주공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준이 되게 기도와 신앙생활을 하여

3일 동안의 부흥사경회는 저의 신앙을 점검하고 회개하고

야 하는데 그동안 나의 기쁨, 나의 기준으로 기도했던 것들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주님께 다시 나올 때는 나

에 대해 변화가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새벽기도와 부

의 필요로 주님을 찾았지만 그런 나를 만져주시고 치유해주

흥회를 참석하며 기도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어 은혜로

심을 기뻐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고 살았음을 회개했습니다.

웠고 기도를 할수록 구체적인 기도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

이제는 주님의 필요가 되는 사람, 주님의 영광이 되는 삶,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자녀로 덕이 되는 일을 하며 살아 야겠다는 맘을 주셨습니다. 내 의지가 아닌 주님이 해주실

최지숙 집사 | 6부부10

거라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라 늘 기도로 주님과 동행

최근 새벽기도시간에도 기도가 잘 안 되고 시간만 채우고

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면서도 ‘나는 새벽기도 다녀왔어’ 라는 안일한 마음과 ‘이 러면 안 되는데’라는 두 가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

유종숙 권사 | 금강1

날부터 강조하신 기도를 회복하라는 말씀에 목소리가 열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다

고 기도가 회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기

시 한 번 깨달으며 떠나지 못하고 버리지 못했던 것, 하나

도를 무척이나 강조하신 목사님 설교에 이번 주는 새벽기도

하나 정리해보고자 다짐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예수님

쉬어야지 했던 마음을 접고 수요일 새벽에 30분 일찍 나가

이 기준이 되는 삶이 좋은 것임을, 좋으신 하나님께서 좋은

서 기도하고 돌아오니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회복된 새

것으로 주시지만, 좋은 것만 주시지 않고, 그것마저도 좋은

벽기도가 끊기지 않도록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것이 되게 하신다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에 목표를 세워 결단하고 나아가면 힘들고 어려워도 할 수 있게 된다는 말

홍사라 자매 l 청년부

씀도 힘이 됩니다. 문제가 기도를 이끌게 하지 않고 언제나

정말 말씀하신 대로 은혜로운 자리였습니다. 월요일과 화요

기도하는 사람, 자기 주도적인 기도를 하라는 말씀도 마음

일 예배를 놓친 게 아쉬웠어요. 목사님 설교 빵빵 터져 지루

에 새겼습니다.

할 틈이 없었어요. 주님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 세상의 기 준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다시금 주님의 기준대로 살아가게끔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고, 주님이 주신 기회 놓치지 않도록 항상 깨어 기도로 무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운진 집사 | 4부부3 가슴이 뻥 뚫리고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었던 성령 충 만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남지연 집사 | 청구7 날마다 주님께 엎드리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교만이었던 지... 무릎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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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흥사경회 조용희 집사 | 수지1

최예지 자매 | 청년부

첫날은 말씀에 의지해서 많은 물고기를 잡았지만 모든 것

먼저 제가 가나안교회를 오고 나서 첫 부흥사경회여서 너무

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베드로. 둘째 날은 갈 바를 알

사모했는데 첫날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둘

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무조건 떠나는 아브라

째 날에도 저에게 많은 은혜를 주셔서 기도를 회복할 수

함. 셋째 날은 주님이 기준이 되어 세상 사람들이 기만하더

있었습니다. 요즘 제 삶이 굉장히 무기력하고 앞으로 어떻

라도 주신 기회를 활용하는 마리아. 이 세 분의 신앙과 순종

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또 허무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는

을 본받아 행함으로 우리도 하나님의 지시와 지도를 잘 따

데, 기준을 하나님께 두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

라 기도로 승리하라고 은혜를 주셨습니다. 2012년부터

다. 허무하고 막막했던 제 삶에 정답과도 같은 말씀이었거

2016년까지 2년 단위로 세 번의 수술과 두 번의 항암과 세

든요. 많이 회개하고 그동안의 허무함은 내 삶에는 하나님

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목표조차 세울 수 없이 에스

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사경회를

골 골짜기 마른 뼈처럼 피폐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

통해 기준과 기회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만 담임목사님, 교구목사님, 교회의 중보기도팀과 구역식

고 다짐했습니다.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메말랐던

구들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 주셔서 지금까지 삶을

저의 삶과 신앙에 회복이란 단비를 적셔 주신 목사님께 감

주셨습니다. 더불어 피택 권사로 교육을 받으며 주님께서

사드리며, 나와 세상에 좋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좋아

저를 부르신 뜻을 깊이 깨달아 가던 중 이번에 ‘회복’을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살겠습니다.

주제로 하는 부흥성회를 3일 동안 참석할 수 있도록 여기 까지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육체만 살아 움직이던

문해연 집사 | 도담

영혼의 마른 뼈 같은 저에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의 근

어느새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

육과 살을 붙이시는 생기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온 순간순간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호기심

올려드립니다.

과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 전으로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했 습니다. 내가 아닌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 좋은 일이라

김정화 집사 | 청구2

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기도와 말씀의 회복으로 낮은 자

가나안교회에 신앙의 둥지를 튼 지 12년째.... “이만하면 됐

세와 겸손으로 생활에서 순종하는 심령을 지켜주시고 기회

지요? 주님?” 했던 저에게 이번 부흥회는 크게 회심할 수

주셔서 감사합니다.

있는 기회였습니다. 순전히 나의 필요에 의해 부르는 나이 많은 종을 부르듯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는가? 나의 취 향, 나의 적성, 나의 감동만을 위한 것만을 추구하지 않았 는가? 주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나도 좋아하게 해달라고 기 도한 적이 있었던가? 이제는 오직 주님께 기준을 두고 기 회가 있을 때마다 주님께 쓰임 받을 일을 하고 주위 사람 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겠다는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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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 집사 | 3부부2

이정윤 자매 | 청년부

근 20년간 가장 많이 울어본 예배였다. 예수를 믿고 3년이

뜨거웠던 그 때로 회복할 수 있는 정말 은혜되는 자리였습

가장 믿음이 좋은 시기라는 말씀에 결혼 초기 믿음이 좋았

니다!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던 시기를 회상하고 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표현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 믿는 사람답게 살아야겠다고도 다짐했습니다.

서보경 집사 | 신한3 강사 조성근 목사님의 설교가 재미있게 말씀하시는 가운데

한영남 집사 | 4부부3

강렬한 메시지가 기억에 남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주신 은

저도 간만에 큰 소리로 주를 부르며 기도했던 귀한 시간이

혜가 너무 커 새벽기도를 결단하게 하셨습니다. 부흥회 기

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참석하여 더 큰 은혜가 되었고 그

간이 너무 짧았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목사님 설교를 다

자체가 감사했습니다.

시 듣고 싶어 갈멜산기도원에 기도하러 가기로 결단하기도 했습니다.

김정민 성도 | 야탑 이번 부흥사경회의 주제인 관계, 기쁨, 기도, 이 세 가지의

김진희 집사 | 3직장1

회복이 모두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구역 식구들의 권유로 처음 가본 부흥회였습니다. 절로 무릎

오직 믿음으로 떠나갔던 아브라함처럼, 오랫동안 결단하고

꿇는 심정으로 기도하며 뜨거운 기도의 눈물도 흘리며 한층

자 했던 일들을 이제는 결단하여야겠다는 결심이 섰고, 그

더 하나님과 가까워짐을 느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한층 더

중심엔 하나님께 드리는 회개의 기도가 먼저였습니다. 회개

가까이 다가오심을 느꼈습니다. 기도의 힘이 한층 더 강해짐

의 기도로 저를 내려놓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한 번 회

을 느꼈습니다. 잊지 못할 부흥회가 될 것 같습니다.

복되길 기도드리며 말씀과 찬양으로 나아갔습니다. 더불어 이웃과의 관계 또한 하나님의 말씀처럼 사랑으로 회복되

박영숙A 집사 | 야탑

기를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관계가 회복되니 기쁨이 함께

받은 은혜를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로 깊은 감동을

회복되는 역사가 있었고, 주님께 드리는 기도와 찬양이 즐

받았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회개하고 왜 그렇게

거움과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범사의 감사, 기쁨의 감사, 회

까지밖에 못 했을까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결단을 통해 오

복의 감사로 주님께 예배드리고 기도드릴 수 있다면, 또 주

직 주님이 주인인 삶을 살고 관계, 기쁨, 기도가 회복되는

님이 제 곁에 계시다면, 이 세상 어떤 일이 즐겁지 아니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주님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도록

또 어떤 일이 두렵겠는가 깨달았습니다. 더욱 기도하는 삶,

굳게 다짐했습니다.

더욱 기뻐하는 삶,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 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좋은 것을 주시

지명훈 집사 | 청구6

는 하나님, 좋은 것만 주시지 않는 하나님, 좋은 것이 되게

옆의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가~^^ 두

하시는 하나님. 지금 힘든 시간 속에 있다면, 그 시간은 분명

주먹 불끈 쥐어 봅니다. 새벽을 깨우고, 입만 열면 내게 행

좋은 것이 되게 하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계획일 것이라 믿

하신 주님의 이야기를 풀어내 보려구요.

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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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택자(장로・안수집사・권사) 교육 2018년 9월 16일 중직자(장로・안수집사・권사)로 피택된 자들이 임직을 준비하며 교육과 훈련의 시간을 2018년 10월 7일부터 2019년 3월 10일까지 매 주일 저녁 5시 40분부터 6시 50분까지 갖고 있습니다. 이제 4월 21일 임직식을 앞둔 모든 피택자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든든히 세움 받기 를 바랍니다.

손임숙 집사 | 신한5 1996년에 분당으로 입주한 뒤 가나안교회에 등록하면서 신

계획을 알아가고 그것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대나무 줄기의

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앙이 자라기는 하여도

마디처럼 선명하게 신앙 성장의 획을 긋고서 레벨 업 할 수

신앙의 도약을 하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신앙이 얼마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양육해주신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들

자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제 자신이 큰 기대를 하지 못하였

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습니다. 막연하게나마 방언의 은사를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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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권사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훈

신연영 집사 | 꽃메

련을 받으면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의 신앙은 제

20년 넘게 여고 동창회에 1년에 한두 번 참석했는데 처음

자신을 세우기 위한 신앙이었다면 권사 직분은 다른 사람

에는 갔다 오면 허무하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다음에는

들을 세우고 섬기는 자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믿는 친구들이 하나

더욱 사명감으로 교육에 임하고 새벽기도 또한 열심히 드리

둘 생기고 서로가 기도 부탁을 하고 응답된 기도에 감사의

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성장

선물도 오고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특별히 새

의 느낌이 왔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구체적으로

아파트에 입주한 친구의 집들이 모임이었는데 제가 친구 중

알아가는 가운데 사람의 위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최초로 피택된 권사로서 감사 기도를 드리는 예상치 못한

결코 무의미하게 사람을 만들지 않으셨으며, 우리를 자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문대 출신이 많고 서울 강남에

삼아 주신다는 말씀처럼 한없는 사랑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서 사는 의사, 약사, 교사로 세상적으로 잘나가는 친구들인

또한 우리가 잘못하게 될 것도 알고 계셨고 죄를 짓고 하나

데도, 순간 구역심방인 줄 착각할 정도로 제 기도에 거부감

님을 떠난 뒤에 예수님을 보내어 구원하실 계획 역시 태초

없이 다소곳이 앉아 머리 숙여 기도에 동참하는 것이었습

부터 예정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얼마나

니다. 반 이상이 비기독교인인데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그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세상 친구들도 권사라는 직분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되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에 기대가 있는 듯했고 믿는 제가 더 열심히 친구를 섬기며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평범한

천국에서도 여고 동창회를 할 수 있도록 먼저 믿는 친구

매일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에게 원하시는

들과 전도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김성현B 집사 | 1쁄라

교육도 성실하게 받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회복하

안수집사 후보가 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약간은 당황했고

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믿음의 선한 청지기가 되기를

기쁘기는 했지만 ‘과연 내가 후보 자격이 있는가?’ 하는 생

소망합니다.

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이 깊으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택이 된다면 하나

안채종 집사 | 엘지3

님의 뜻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훈련을 받고자 했습니다. 피

분당에 살면서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저희 가족은 일산

택자 교육에 대해서 조언을 해준 분들이 없었기에 이런

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산에서 분당으로 오가는

엄청난 교육 훈련이 기다리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오

길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낯설고 힘이 들었죠. 그러나 하나

주님! 주중에는 직장 기숙사에 있다가 주말에만 오는 제가

님의 인도하심이었을까요, 차츰 적응을 하고 일상이 되던

이것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물음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와 함께 집사와 권사로 피택이 되었다는 소식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것도 주님의 뜻이니 내가 할 수 있

을 전해 듣고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집이 멀어 열심히 한다

는 데까지 해보자라는 다짐도 했습니다. 억지로 의무감으로

는 게 한계가 있어, 피택을 받는 부담감이 크게 느껴졌습니

하기보다는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교육 훈련에 임하겠다는

다. 교회 가까이 계신 분들이 중직을 맡는다면, 저희보다 더

마음으로 행하고자 다짐해봅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러나 직분에 감사하는 마음

대로 “한 번 더”의 마음으로, 주중에 새벽기도 한 번 더 드리

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저희 부부는 교육을 잘 받을 수 있을

기, 성경말씀 한 장 더 읽기, 봉사는 성실하게 기쁜 마음으로

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교육 기간 동안 종일 분당에서 지낸

하기, 부족한 독서량 채우기,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기 등을

다는 게…. 교육을 한 번 받고, 두 번 받고 횟수가 지나자 그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적응이 되고, 하나님이 다 인도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 다. 예배를 드리고 피택 교육 직전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저

황숙정 권사 | 대림8

희 부부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럴싸한

부족한 제가 생각지 않게 장로로 피택 되었기에 당황스러운

찻집에서 차도 한잔하고, 또 매주 외식도 하고, 미뤄 놓았던

마음과 함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

일들을 하나씩 처리해 가는 것들이 적잖이 재미로 다가옵니

다. 교육에 임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불편한 마

다. 저희들은 일산으로 이사 후 일기 예보에 더 민감해졌습

음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순종하는 마음가짐이

니다. 눈, 비 소식이라도 있으면 좀 더 일찍 예배를 준비하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마음이 생기니 그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강변북로를

지 고민하기보다는 주어진 교육을 보다 성실히 받고, 성경

통해 교회를 오가는 길은 정말 멋집니다. 저녁예배를 드리

을 읽으면서 마음을 추스르기로 하였습니다. 시편을 읽는

고 집으로 가는 길에 느끼는 한강의 야경은 예배 후의 은혜

중에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가 배가 되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모든 것이 처음에는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시 31:3)”라는 말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데, 일단 시작을 하면 언제나 하나

씀이 강하게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하

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인도하심을 느낍니다. 이것이 바

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지도하신다는 생

로 주님의 은혜겠지요. 이번 피택으로 저희 부부와 가정에

각에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좋은

잔잔한 변화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주님의 크신

선진들의 신앙을 배우면서 나 자신이 아닌 예수님이 중심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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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성탄발표회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는 주제로 교회학교에서 풍성한 축하의 밤을 열었습니다. 유년2부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된 이 날, 각 부서에서는 찬양과 율동, 미니 칸타타와 연극, 야광봉을 이용한 난타, 팜스어 린이 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성탄의 기쁨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주님 맞이할 준비를 잘 해나가며 구원의 기쁜 소식, 가장 큰 선물을 전하는 교회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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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직수련회 2018년 11월 18일 주일 저녁예배시간에는 제직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이 날 수련회에는 2019년 신임 서리집사 임명 추천대상자와 현재 모든 제직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 날은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님께서 ‘그에게까지 자랄지라(엡 4: 13-16)’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제직은 주님께 집중하며 예배가 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함께 울고 웃는 교회로 성장하고 이웃과 가까이하며 주님 닮은 모습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에 힘쓸 것을 권면 하셨습니다. 2019년 더 건강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설 것을 결단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 제직임명식 2019년도 제직임명식이 2018년 12월 30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교회를 세우는 제직 (행 2:42-4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성경적 인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하여 예루살렘교회를 본보기로 교육, 교제, 선교, 봉사, 예배 등 5가지 요소가 균형 잡힌 교회가 되 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적인 좋은 교회란 성령이 거하는 성도들이 모이는 곳이며 지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는 은혜의 기관으로 개인과 가정의 평안을 결정하는 곳 이므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가나안교회라는 마음으로 모든 제직이 책임을 가질 때 교회가 올바르게 세워질 수 있다 고 권면하셨습니다. 설교 후 서리집사로 임명받는 모든 자들 은 한마음으로 선서를 하며 믿음의 바른 삶과 섬김을 다짐 하였고 목사님께서 서리집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이어 제직회, 특별기구, 사역위원회, 교회학교, 찬양대, 구역 회 책임자 등 교회조직 직분자들도 함께 임명하였습니다.

2019년 한 해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기쁨으로 잘 감당하는 가나안의 모든 제직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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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축복성회 2019년의 첫 시간을 예배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내온 새해 축하 인사와 함께 담임목사님의 축복기도

신년축복성회가 2018년 12월 31일(월) 밤 11시부터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2019년 첫날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거룩함을 세

축복기도를 받은 성도들은 성찬예식을 통해 그리

상에서’라는 주제로 달려온 2018년을 마무리하고

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며 구원을 주신 하나

‘진짜 성도, 진짜 교회(창 17:1-10)라는 주제 아래 ‘영

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

적인 부흥, 민족의 동반자, 말씀의 증인’이라는 새로

졌습니다. 그리고 새해 내게 주시는 ‘생명의 2019

운 실천사항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말씀’을 뽑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다시 시작합시다”(사 65:17)라는

주님 안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게

제목으로 잘 되지 않았던 일들과 익숙한 것들에 이별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2019년 한 해도 가나안

하고, 안 되는 것과 안 됐던 것에 도전하는 삶을 살 것

교회 모든 성도가 주신 말씀 붙들고 기도하며, 성숙

을 부탁하셨습니다. 한 해의 사역을 돌아보는 2018

한 신앙으로 주님이 맡겨준 사명을 잘 감당하며, 새

년 10대뉴스 영상을 함께 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로운 결단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이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해외파송 선교사님들이 보

루어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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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2 1

가나안의 날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색으로 만 물이 창조주를 찬양하는 아름다운 10월 셋째 주일에 가나안교회에서 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온 새 생 명을 환영하는 가나안 축제가 열렸 습니다. 가나안의 날을 위하여 9월 둘째 주일에 가나안의 날 선포식과 함께 VIP를 작정하는 시간을 가졌 습니다. 6주 동안 매주 실천 사항을 정하여 VIP를 위한 기도와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에 힘썼습니다. 첫째 주에는 VIP에게 관심을 갖고 문자 와 전화하기, 둘째 주에는 시간을 갖고 차 한 잔 하기, 셋째 주에는 감 동을 주기 위한 작은 선물하기, 넷 째 주에는 교회를 자랑하기 위한 교회 소개책자 전달 및 구역예배 초대하기, 다섯째 주에는 교회에 초청하여 복음 증거하기, 그리고 여섯째 주에는 함께 예배드리며 하 나님의 잃어버린 영혼을 다시 교회 로 인도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였습 니다. 하나님은 이번 1021 가나안 의 날에 253명의 VIP를 보내주셨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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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을 찾을 때(시 140:6-13)’ 라는 주제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늘 하나님과 함께 한 다윗에게도 역경의 시간은 있었습 니다.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시며 피할 길을 열어 주 시며 숨겨 주셨습니다. 과정은 어려움이지만 하나님 이 함께 하시는 결과는 승리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넘어질 것 같지만 결국 일어납니다. 악인은 한때 큰 힘을 쓰는 듯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망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할 때 악 인은 멸망합니다. 하나님은 정의 자체이십니다. 우리 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변호 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천국에서 하나님을 뵈올 때, 마귀는 우리를 고소하겠지만, 우리의 변호사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마음에 굳게 새기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함께 하며 역경의 날들을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저녁예배시간에는 ‘재미 피아니스트 이경미 찬양 집 회’로 VIP와 함께 참석하여 은혜로 하나되는 시간이 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오 신실하신 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예수 내 맘에> 찬양을 피아노 연주와 귀한 음성으로 찬양해 주셨습니다. 이경미 집사님께 서는 이민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온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중에 부흥집회에서 우울증이 치유되는 은혜를 받았고, 주의 종이 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 나님을 체험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됨을 느 꼈다고 합니다.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찬양과 함 께 십자가를 굳게 잡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결단하 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1021 가나안의 날’ 에 모든 성도와 하나님께 돌아온 새 생명들에게 귀한 은혜를 가득히 부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영광 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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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의 날 – 청년부 백재현 형제 사실 저는 가나안의 날이 두려웠습니다. 굉장히 기쁜 날

결국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주님 안에서이고, 그런 주님은

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이를 기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저를

어떤 모습과 방법으로든 나에게 사랑만 주심을 느낄 수

굉장한 고민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행사를 준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나안의 날을 준비하면서 우리 청년

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청년부의 임원의 자리에서 그 고민

부가 전하고픈 메시지는 간단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청년들에게

이라는 기댈 곳이 있다.’ 다른 무엇보다 이 힘든 청년의

하나님을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교회로 청년들을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냥 절망하지 않고, 낙

초대할 수 있을까?’ 매번 찾아오는 가나안의 날이기에

담하지 않는 것은 우리는 기댈 곳이 있고, 우리가 구할 수

이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앞선 고민들이 항상 되풀이되

있는 분이 계시기 때문임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는데, 사실 너무나도 힘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가나안의

삶이 끝없이 짓밟고 달려야 하는 세상 속에만 있는 것이

날을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다 보니 마음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라, 삶을 나누고 들어주는 교회라는 공동체가 있음을,

순간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

막막하게 보이지 않는 미래에 허덕이는 것이 전부가 아

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게 될 청년으로서 내 삶

니라, 의지함으로 구할 수 있는 주님이 나를 도우심을 함

을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이 중요한 시기에

께 알고 싶었습니다. 돌아보니 이런 메시지를 VIP에게만

이렇게까지 나의 힘과 시간을 쏟아야 하는지 흔들리기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

하고, 아직 그런 나조차도 항상 내 삶 가운데에서 주님에

도록, 어쩌면 가나안의 날을 통해서 나 또한 그 감사와

대한 믿음을 확실히 하지 못하고 세상의 기준에 따라 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거구나 생각하게

없이 갈팡질팡하는데 도대체 가나안의 날을 위해 내가

됐습니다.

무엇을 준비할 수 있고, 어떻게 주님의 마음을 전할 수

무엇보다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더불어서 이렇게 다시 한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번 알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저에게, 그리고 나아가 청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명확했습니다. 항상 경험하고

년부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또 하나의 새로운 사랑의 방

느끼는 것이지만, 준비해 나가면서 흔들린 만큼 더욱 굳어

법이셨음을 깨달을 수 있었던 이번 가나안의 날이었습

질 수 있었고, 걱정한 만큼 다시금 새롭게 배울 수 있었던

니다.

감사한 가나안의 날이었습니다. 불평하고 걱정하던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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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전도스쿨 간증

아버님, 어머님, 기다리세요, 저희가 갑니다 이우성 집사 | 4부부3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전도 교육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아마도 전교 1등을 한 학생, 명문대를 합격한 학생이 부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구역예배와 시간이 겹치는

모님께로부터 받을 칭찬을 상상하며 들뜨는 마음보다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미루고 미루던 중에, 마침 구역예배

더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기도제목 1번은 지난 몇 년

시간이 조정되면서, 아내와 함께 생활전도스쿨 주일반에

간 변한 적이 없습니다. “장인, 장모 영혼 구원!” 아내와 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주일만이라도 무엇이든 아내와

써 작전을 짰습니다. “내가 서론을 맡을 테니, 당신이 그

함께 하기를 원했지만, 연말에는 직장 일로 몹시 바쁘고

다음부터 결신까지 맡아.” 돌아오는 구정 명절에 처가에

힘들어하는 아내이기에 생활전도스쿨 교육이 내심 걱정

가면, 반드시 복음제시를 하고 돌아오리라 약속을 한 것입

이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아내는 저보다도 훨씬 모범

니다. 이제는 전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거든요. 생활전

교육생이었으며, 오히려 잘 따라가지 못하는 저를 질책

도스쿨은 바로 이런 변화를 선물해주었습니다.

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구

여러분! 우리의 최대 과제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겠

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습니까? 전도폭발훈련이 생활전도스쿨로 바뀌면서, 뼛속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복음 전문을 외우는 것이 쉽지

깊이 이과인 저 같은 사람도 쉽게 암기가 가능하도록 교육

않을 거야.”, “노방 전도는 참으로 어렵더라.”, “12주 동안

과정이 바뀌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

버티는 것은 정말 대단한 거야.”라는 떠도는 말들은 모두

으나 언제 다시 어려워질지 모르니 지금이 기회입니다.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복음 전문을 외우는 것 자체가 은

32기에 꼭 자원하십시오! 교육받는 기간 내내 종종 저희

혜였고, 12주가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보람 있고

들끼리 한 얘기가 있습니다. 이 좋은 교육을 우리만 받는

재미있었던 12주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보다

것이 너무 안타깝다…. 제가 섬기는 가나안교회에 생활

도 탄천 공원에 노방전도를 처음 나가 불교신자에게 약

전도스쿨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이 모든

20분 정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돌아왔을 때를 지금도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생각하면, ‘나도 전도를 할 수 있구나’, ‘나도 복음을 전할 수 있구나’라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북받쳐 오르는 감격을 체험하였습니다. ‘나도 이렇게 기쁜데, 예수님께서 는 얼마나 기뻐하실까, 엄청나게 나를 칭찬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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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제자양육 간증

하나님의 큰 그림

송미령 집사 | 6부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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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제자양육 과정은 모태신앙으로 평탄하게 신앙생활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누구를 무슨 자

을 해 온 제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방향과 세상을 바라

격으로 어떻게 양육하고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망설

보는 자세, 그리고 제게 주신 은사들에 대해 다시 깊게

였던 것이 쓸데없는 기우였음을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습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니다.

처음 동반자를 만난 추운 겨울날을 기억합니다. 동반자는

16주의 과정을 각자의 가정의 일로 띄엄띄엄 1년 가까이

어떤 분이며 어떤 신앙의 배경을 가지고 있을지, 무엇에

진행하게 되면서, 벌써 해가 지나 다시 추운 겨울을 앞두

중점을 두어 내 삶을 나눠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낯가림

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이 과정을 가벼이 여기지 않게

하는 제가 저를 얼마만큼 오픈하여 은혜를 나눌 수 있을

하시고, 지치지 않게 하시고, 조급한 마음 갖지 않고 긴 호

지도 걱정됐습니다. 같은 교재를 가지고 동반자와 양육자

흡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 대해 묵상할 수 있게 인도

교육 과정까지 다 거쳤지만, 내 짧은 성경지식으로 잘못된

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나와 비슷한 신앙

것을 전달하는 실수를 하진 않을지, 나의 삶을 나누는

배경을 가진 딱 맞는 동반자를 보내주셔서 나눔이 어렵지

중에 동반자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지, 게으름으로 인해

않게 하시고, 구원의 확신과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가진

시험에 들지는 않을지, 두근 반 세근 반 긴장됐던 시간이

동반자를 보내주셔서 시험 들지 않고 말씀의 은혜를 나눌

떠오릅니다. 그 때 제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성령님께 제

수 있도록 짝 맞춰 주신 하나님의 큰 그림에 감사합니다.

입술의 말과 눈빛과 행동들, 그리고 모든 만남과 나눔,

매 과마다, 하나님이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시고, 나를 통

교육의 과정을 의탁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해 영광 받으시길 원하신다는 것을 여러 방법으로 깨닫게

주제이기 때문에 한 주 한 주 떨리는 마음으로 교재의 주

하신 시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제자의 삶을 계속 경주

제에 따라 공부하고 준비하여 만남을 지속하였습니다.

하도록 기도합니다. 16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러다 보니 만남이 거듭될수록 두려움보다는 오늘은 어떤

여정을 함께 동행하여 주신 성령님을 의지하며 또 새로운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실지 기대하는 마음이 더 커져가는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만나와 함께하는 말씀 묵상

사명이 아닌 선물 Not a Mission but a Gift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있을 것입니다. 제게도 그러한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명은 어느 순간부터 처음의 기쁨은 사라지고 그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의무감으로 감당해야 했던 무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라도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동안의 제 섬김을 기뻐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과 동시에 허무함과 마음의 헛헛함이 찾아왔고, 하나님께서 이 사명을 빼앗아 가실 것만 같아 두려워졌습니다. 그 두려운 마음을 통해, 미련한 저는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사명이라 여겼던 것이 지금 제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이었음을...

무거워진 사명이 소중한 선물이 되는 순간, 우리에겐 다시 처음의 그 기쁨이 회복될 것입니다.

_ 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_ 고린도후서 9: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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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나만의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 데스크테리어는 ‘데스크(desk)’와 ‘인테리어(interior)’를 합친 단어로 ‘제2의 생활공간’인 직장인들의 사무실이나 대학생들 의 책상 위를 아이디어 디자인 제품들로 꾸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데스크테리어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찾으려는 경향인 ‘케렌시아(Querencia)’의 일종이다. 지난 가을호 특집 ‘케렌시아’에 이어 나만의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 그곳에서 느끼는 나만의 행복과 감정은 무엇일까? 가나안교회 청년들에게 물었다.

윤혁중 형제 보통의 책상은 벽면을 바라보게 배치하지요? 그런데 제 방의

일단 쉬는 시간이 먼저 생각난다. 일 끝나고 친구들과

책상은 조금 특이하게 배치되어 있답니다. 바로 책상이 창문을

놀다 집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가는 곳이 책상이다.

바라보게 되어 있거든요! 북향이라 그런지 방이 어두운 편이라

그곳에서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거나 곡 작업을 하기도

처음에 책상을 들일 때 어디에 두어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하고 간식도 먹으며 음악 감상을 하는 등 집에서 하는

창문을 바라보게 한 배치는 정말 괜찮은 시도였던 것 같아요.

대부분의 일과를 책상에서 보낸다. 무엇을 하든 간에

특히 요즘 같은 겨울, 눈이 오는 날이면 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할 수 있는 공간.

할 일이 없어도 책상에 앉아서 쉬게 된답니다. 낮에는 불을 켜지 않아도 환한 느낌이 들어서 좋고, 밤에는 가로등 불빛의 색이 너무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가끔 책상 앞에 서서 밖을 바라보면 기분전환도 되고, 책상에 앉아서도 풍경이 먼저 보이니까 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도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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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형제

최지연 자매

장나윤 자매

책상 콘셉트는 군더더기 없는 책상과 잔뜩 꼬인 전화 줄

화장대와 책상의 콜라보. 제 책상의 포인트는 손님들에게

입니다.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화 줄이라고

예약을 받고 정리하는 스케줄표. 책상과 화장대의 경계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어서 제 직업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책상 같아요.

최예지 자매 마은혜 자매

29살 흔한 직딩 책상. 책상의 포인트는 친구들과 찍은 사

[힘이 들 땐 포스터를 봐]

진들이에요.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을 때 보곤 하는데, 사

삭막한 사무실에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BTS 사진으로

진을 보면 그때 기억이 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분위기 전환! 지칠 때 힘을 주는 원동력!

재밌는 사진이 있으면 계속해서 붙일 예정입니다!! 제 자리를 도배할 그날까지!!!

김태암 형제 1년 365일 이렇게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하지만 인간 미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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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방 -

뮤지컬 감독

이효정 집사 | 정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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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과 춤 그리고 열정적인 연기가 모두 어우러져

지도하는 일, 등장인물의 감정에 따라 곡을 만들기 위해

하나의 작품이 되는 종합 선물 상자, 바로 뮤지컬입니다.

작곡가에게 장면을 이해시키는 작업, 무대 디자이너와 조

요즘 공연을 보면 여기도 뮤지컬 저기도 뮤지컬이라고 하

명 디자이너에게 배우들의 움직임과 함께 장면마다 이루

는데 그만큼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겠죠. 저는

고자 하는 목표를 이해시키고 요구하고 설득하는 것이 연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에 소속된 어린이 뮤지컬단 ‘리틀

출가의 능력입니다. 다행인 것은 극작과 연출이 같으므로

용인’의 단장입니다. 용인 최초 또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총동원시켜서 극작이 끝날

가 따라 다니는 ‘리틀용인’은 어린이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때 이미 제 머릿속에는 장면 장면이 그림처럼 펼쳐진다는

창작 뮤지컬을 만들고 있기에 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점입니다. 제작비가 적은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더

제가 하는 일은 어린이 뮤지컬단을 운영하는 일과 작품을

많은 아이디어를 고민하기도 하니까요. 어린이들이 배우

만드는 일로 나뉩니다. 막대한 제작비로 만들어지는 대형

이며 주요 관객층이 어린이들이기 때문에 무대를 어떻게

뮤지컬은 대부분 극작가와 연출, 안무, 음악 감독 등 모든

할지 어떤 등장인물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말을 하며 어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작품을 만들지만, 어린이 뮤지컬단

떻게 움직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

‘리틀용인’처럼 지방에 있는 조그마한 예술단체는 단체장

려해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집니다. 아이들이 툭툭 던지는

이 여러 가지 몫을 해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말에 자극을 받아 수정하기도 하고 보완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고민을 할 때

공연 전 날까지 수정하고 연습하고 수정하고 보완하기를

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 정리한 후 극작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저는 일 년 동안 어린이들과 많은 작품

합니다. 대본이 완성이 되면 어떻게 무대에 구현해 낼 것

을 만들고 해마다 겨울이 되면 긴 시간 연습했던 작품을 무

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글로 썼던 것이 무대에서

대에 올립니다.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배우들의 연기를

소위 말하는 왕따 문제가 심했을 때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

을 유쾌하게 풀어낸 <꼬마 마법사, 키키>, 어린이들의

보니또를 만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슈퍼씨앗, 프로젝트 NO1>.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소외되는 친구들을 위한 <모글리가 된

우린 발아래 핀 예쁜 꽃을 보지 못하고

아이>, 2018년 11월에는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담은 <국밥

아름다운 꽃을 찾아 헤매었어요.

할머니, 칠순 잔치>를 공연했습니다.

고개는 내 마음을 향해 위, 아래로 움직여야

작품마다 내용도 달라 하나하나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

하는데

2017년에 공연했던 <2등 재판>은 지금의 나의 모습을 감

남들을 보느라 두리번두리번 정신이 없었죠.

사할 줄 모르는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 뮤지컬인데 수요예

보니또를 만나고 우린 참 많이 변했어요.

배에서 김청곤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아 글을 마무리

보니또를 만나서 행복할 수 있어요.

하여 더 뜻깊은 작품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자꾸 남과의 비교로 좌우로 두리번거린다”

우리 마음속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로 가득

는 김청곤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 깊이 들어왔기 때문입

찼죠.

니다. 현실 속에서 1등을 꿈꾸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마

다른 친구, 다른 누구, 다른 이들, 난 남들보다 잘

음속에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보니또’들이 등장하는데, 저

하고 싶었죠.

에게 있어 ‘보니또’는 하나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알

비좁아진 마음이 날 괴롭혔어요.

게 되어 정말 마음의 참된 평화가 찾아왔으니까요.

다른 친구, 다른 누구, 다른 사람들을 모두

<2등 재판>에 나오는 넘버를 소개합니다. 언젠간 저도

지웠어요.

이렇게 저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

움푹 팬 빈자리에 살며시 내 마음이 찾아와

어 볼 기회가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외치네요.

어린이들이 있다면 공연을 많이 관람하고 책을 많이 읽고

“난 잘 하고 있어.” “난 잘 하고 있다고!”

마음대로 상상을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무대는 상상이 현

보니또를 만나고 우린 참 많이 변했어요.

실이 되는 공간이니까요. 늘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을 만들

보니또를 만나서 행복할 수 있어요.

며 즐겁게 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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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방 -

없이 무료로 사용을 하고, 필요한 만큼 회원을 모집해서

줌바댄스

사용해도 좋다는 제안이었습니다. 혼자서 노력하고 알아 볼 때마다 답답함밖에 보이지 않던 상황들이, 구역식구들 과의 기도 나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원하게 해결되는 것을 보면서 참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아니 오히려 다른 어떤 곳에서도 받을 수 없는, 파격적이라고 할 만한 제안을 받게 된 것은 기도 응답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었 습니다. 이후 첫 공개수업에서 5명의 회원이 등록을 하게 되고, 꾸 준한 회원 가입을 통해 3개월이 지난 지금은 40여 명 정도 의 인원으로 수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이 들에게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이나, 남편이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 친정 엄마의 건강 문제 등 우리 가족이 구역 모임에서 나누고 기도했던 일들 중 응답받지 못한 것이

안혜영 집사 | 5부부3

없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일하는 가운데 제 자신을

저는 결혼 전 피트니트센터에서 GX프로그램 수업을 진행

찾으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뛸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

하는 강사였으나,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며 자리를 떠나

님과, 기도로 중보해준 구역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아이들이 자라 다시 강사 자리로 돌 아가고자 준비를 하며 줌바댄스 피트니스 자격증을 취득

줌바댄스란 에어로빅에 라틴댄스를 섞은 GX프로그램으

하게 되었습니다.

로서 줌바 피트니스가 정식 용어이지만 줌바댄스라고 불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강사로의 복직을 금방 할 수 있을

립니다. 줌바댄스는 기존 댄스보다는 쉽고 단순 반복이 많

것이라 자신했었지만, 이후의 일은 생각만큼 쉽게 풀리지

아서 키즈부터, 골드(노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않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며 예전의 몸매를 잃어버려

이죠. 기본 스텝으로 구성되어 살사, 메렝게, 쿰비아, 삼바

서인지, 경력 단절 기간이 너무 오래돼서인지, 또 다른 무

등 전 세계의 안무를 조금씩 섞은 프로그램입니다. 안무가

엇이 문제인지를 알지 못했기에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저

유산소운동이 많이 되게끔 구성되어 있어 1000칼로리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소비할 수 있습니다. 줌바가 뉴스나 프로그램으로 소개가

그러던 중 구역예배에서 중보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이후

되고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은 아줌마댄스 아냐? 이렇게

창업부터 시간 강사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며 줌바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아줌마댄스

댄스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연습실을 알아보게 되

는 아닙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었습니다. 얼마 뒤 차로 이동해야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연습실 대관에 대해 문의를 하러 방문했을 때, 뜻밖

32

에도 수업을 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

줌바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강사교육 과정 등)는 줌바닷

다. 심지어 별도의 대관비나 전기세 등 일체의 비용 지불

컴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www.zumba.com

click공감(독자기고란)

God will make a way 박미경 권사 | 대림10 저에게는 29세가 될 때까지 인디밴드 생활을 했던 아들이

식 디자이너가 되었고 음악 하면서 배운 영어실력으로 외

있습니다. 그런 아들을 이해할 수 없어 갈등은 깊어지고 피

국인 전담을 맡게 되었습니다. 1년 정도 일하던 중 홍대 앞

해 다니는 모자관계였습니다. 저는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에서 남성 ‘멋내기숍’을 크게 운영하시는 분이 아들을 찾

할 수가 없었기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 눈물로 기도하

아와 2층 건물에 모든 인테리어와 필요를 해 줄 테니 보증

면 하나님은 걱정 말라 그 아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겠다고

금 없이 자리 잡으면 월세만 내고 숍을 운영하라고 해서 개

들려주셨지만 사방을 둘러봐도 답이 없는 것 같은 아들을

인숍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들은 이태원 경리단

통해 무슨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

길에서 숍을 운영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두 달 후 도와주

니다. 아들의 진로를 위해 기도하면 디자이너라고 여러 번

신 사장님이 이태원 경리단길로 사업장을 옮기게 되었는

들려주셨지만 저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입니다.

데, 아들도 처음 조건 그대로 옮겨 예배를 드리고 오픈을 했

하나님의 뜻이라 믿고 아들을 의류회사 디자인실에 취업을

습니다. 9월에는 아들의 숍에서 가수 로이킴의 뮤직비디오

시켜보았지만 며칠 버티지 못했고, 헤어디자인 공부를

를 촬영하게 되었는데 아들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로이

해보자고 하면 “자기가 왜 남의 머리나 만져야 하냐”면서

킴의 노래가 몇 주 동안 1위를 해서 아들도 음악방송과 유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하나님께

튜브에 덩달아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아들은 그저

서 “내가 너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한 그 사랑을 아들에게도

놀랍고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기도하면 자녀의 진로까지

하라”고 하셔서 즉시 순종하고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 엄마

도 알게 해 주시고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 며칠 전 아들이

가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둘이 끌어안고 울

찬양을 듣는데 눈물이 쏟아진다며 카톡이 왔습니다. 여러

면서 회개기도를 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아들에게 긍정의

모양으로 하나님께서 저희 모자를 이끌고 계심을 보여주

말을 하고, 잔소리 대신 성경말씀을 매일 보냈습니다. 그렇

셨습니다.

게 1년이 지날 무렵 제가 아는 미용실 원장님께 아들을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끝까지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미용학원에 보낼까 한다고 했더니 본인에게 보내라고 해

쓸모없는 사람을 쓸모 있는 사람으로 바꿔주시고 승리하

서 한 주간 동안 기도한 후 아들에게 말을 꺼냈더니 3일의

게 하시며 능력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심을 확신합니다. “저

시간을 달라고 했고 3일 후 출근을 했습니다. 관계가 회복

에게 앞으로 절대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라고... 잘 키워줘

되니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준 것입니다. 일을 배우면서

서 고맙다고” 말해 준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하며

너무 재미있다고 진작 하지 않은 게 후회된다면서 정말

함께 겸손하여 더 성숙해 나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8개월 만에 그만두겠다고 해서 가슴이 철렁했지만 자기를 믿고 지켜봐달라는 말에 기도 하며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열흘 후 홍대 ‘바버숍’에 3개월

‘click 공감’은 성도님들이 보내온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수습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아들을 찾는 고객이 많아져 정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82won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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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학생들이 보내온 감사편지

여호수아 등록금 장학금 l 15학번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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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등록금 후원을 받게 된 15학번 OOO

일찍 복학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이라고 합니다. 요셉과 같이 아무리 힘든 상황에 놓여 있을

은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시작했습니다.

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 가족은 많은

좋은 영향력을 가진 한동의 선배로서 한동의 가치를 이어

시련과 고난과 역경을 당하고 힘든 중에 더 힘든 일이 계속

가라는 음성들이 제 마음에 박혔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사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믿음을 중심으로 굳게

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에게

섰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믿음으로 목회에 열

그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어서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중하고 기도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삶

그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삼

가운데서 작은 것 하나하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지

으시고 한동을 통해 그 사랑의 가치가 세상에 전파될 수

금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제대 후 복학을 했습니다. 지금은 아주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학기에

건강하지만 1살 때 수술을 한 기록이 있어서 4급 사회복무

학교에 복학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은혜인데 여호수아 등록

요원으로 근무를 했었습니다. 애매한 시기에 군 입대를 하

금으로 지원해 준 장학금은 저에게 아주 큰 은혜이자 우리

게 되어 3년이라는 시간을 휴학해야 했습니다. 3년이라는

가족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세상에 더 큰 영향력을 끼치기

시간 동안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이 다 잊혀지지 않을까

위해 또 믿은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한동에

초조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 되게 군대에서

서 배우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돈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규정이 바뀌었다고 제가 군 면제가 되었습니다. 6개월간의

놓치지 않도록 큰 부담감을 덜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

군생활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보고 남들보다 반년

드립니다.

여호수아 등록금 장학금 l 14학번 OOO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학기에 등록금 후원을 받게 된 도시

휴학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였을 때도 교직원분의 노력

환경공학과 건설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14학번 OOO이라

덕분에 장학금을 받아 간신히 학교에 다닐 수 있었으며,

고 합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마지막 학기에 등록금에 대한

이번에 또 여호수아 후원금을 받게 되면서 경제적인 부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또한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할 수

담에 대한 걱정을 조금 내려놓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있게 되어 부족하지만 이렇게나마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통해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 필요

전해드립니다.

한 것들을 채워 주시는 그분들의 따뜻한 손길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닌 사랑받기 위

저는 한동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약 20년이라는 시간

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

동안 PK(Pastor Kid: 목회자 자녀)로 살아왔고, 입학 후 14

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될 수 있었습니다.

년도부터 저희 부모님께서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되어

특히 요즈음 졸업 준비를 하면서 취업과 진학, 앞으로의 삶

이제는 MK(Missionary Kid: 선교사 자녀)가 되었습니다.

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4년이라는 대학생활,

사실, 저는 PK, MK로서 부끄러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나

그리고 1년이라는 휴학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나는 어떤 일

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본이 되질 못할망정, 세상 유

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라는 고민부터, 나 같은 사람을 받아

혹에 쉽게 휩쓸려 죄도 많이 짓고, 부모님의 마음을 속상

주는 대학원이나 회사가 있을까라는 걱정까지, 다른 학기

하게 했던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아버지께서 사역지를

보다 시간이 훨씬 빠르게 지나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

자주 옮기셨기 때문에 2~3년마다 바뀌는 교회, 학교, 동네,

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것을 아시고 저를

친구 등으로 외로움도 겪었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저희 가

이끌어주시고 저를 한동대까지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저

정을 계속해서 짓밟고 있는 것 같은 세상적인 생각으로 제

의 꿈은 인간에 의해 훼손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

자신을 힘들게 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중에 하

운 자연을 회복시키는 환경공학자, 그리고 환경을 해하지

나님께서는 저희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통하여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농

저에게 사랑의 가치를 보여주셨고, 불평불만보다 감사가

업 연구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과

넘칠수록 하나님께서 더 많은 은혜들을 주고 계심을 경험

사람 모두를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마지막

할 수 있었습니다.

학기에도 학업에 더욱 열중하여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서도 한편으로 아르바이트를 하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자님께서 저에

면서 학업에 집중하는 것은 조금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습

게 주신 것들을 기억하며, 저 또한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니다. 학기 초에 비싼 책값과 학기마다 내야 하는 각종 회

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후원자님께서 저에

비, 생활비, 식비 등등 줄어가는 통장 잔고를 보면서 불안

게 밝혀 주신 촛불을 저 또한 다른 사람에게 밝혀 줄 수

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하나님

있도록 더 큰 꿈을 꾸고 세상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의 은혜를 느끼고 있습니다. 등록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글은 가나안교회에서 후원하는 한동대학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보내온 감사의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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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금요일 저녁이면 저희 가정에서 모여 함께 식사하며, 삶을

장경덕 목사님께

나누고 기도하며 전도할 영혼들을 초청하여 ‘서로 사랑하 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해나갔습니다. 2년 6개월 후

좀 더 빨리 인사를 드리고 소식을 알려드려야 했는데 이

12명으로 시작한 인원이 25명이 넘어서자, 더 이상 저희

제야 편지를 드립니다. 목사님과 가나안교회에 항상 감사

가정에서 모이기가 힘들어졌고, 자원하는 두 가정이 생겨

하는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연약하고 오갈 데 없는 저희

2017년 6월 2개의 장년 목장과 1개의 청소년 목장으로 분

어머니(김정순C 집사)를 받아주시고, 또 저희 큰 형님

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 반둥목장에서 분가한

(이을신 성도)이 지금과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치바목장이 세워졌습니다. 사랑나눔교회는 대부분 이제

주신 은혜,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랑

갓 신앙생활을 시작한 성도들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나눔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또 후원해주셔서 아직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열정은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작고 연약하지만 저희들도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어 감사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섬김만 받고 있을

하는 마음을 담아 지금까지 사역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수 없기에, 이제는 저희도 예배당을 분가하여 섬김을 받았

나마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인지라 이 편지를 드립니다.

던 대로 섬기고자 10월 초, 자그마한 상가를 구입하고자

사랑나눔교회는 2015년 1월 4일 광주시 양산동에 있는

계약을 하였습니다. 저희와 같이 예배당 없이 개척한 교회

양지문교회의 예배당을 주일 오후 2시에 무상으로 사용하

에 주일 오후에 예배당을 제공하고, 전도할 영혼들을 초청

게 되었습니다. 첫 예배를 드리고 난 후 두 달이 지난 2015

할 수 있는 목장의 공간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저희 가정도

년 3월, 우연히 알게 된 조현병, 우울증 그리고 알 수 없는

개방하여 저녁은 어떻게 준비하며 전도할 VIP는 어떻게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세 명의 영혼을 저희 가정에 초청하

초청하는지 등 모든 것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아직 온전한

여 일주일에 2-3회씩 함께 식사를 하고 삶을 나누며 기도하

자립을 이루지 못한 작고 연약한 교회지만, 저를 비롯한 온

였습니다. 그렇게 원형목장을 시작한 지 1년 후, 감사하게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지금껏 저희가 보고 배운 대로 섬기

도 이 세 명의 형제들 중 맏형인 B형제는 조현병을 극복하

며 성장해가고자 하는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

고 한의원 조제실에서 근무한 지 현 3년째이며, 올해 5월에

금까지 말씀드린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이 뜻하지 않게 알

정말 좋은 배우자를 만나 가정까지 이루었습니다. C형제는

려지게 되어 저처럼 개척하는 교회들에게 위로와 힘이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 해설사로 근무 중이며 올해 평생직

되는 작은 도구로 쓰임 받게 되어 더더욱 감사하고, 또 이런

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리고 S형제는 현재 광주시청에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목사님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담당하던 의사

과 가나안교회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들도 모두다 이들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기대하지 않았 기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렇게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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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에서 사랑나눔교회 이승준 올림

에스더여전도회

벼룩시장 김미라 집사 | 새터5

김민영A 집사 | 6부부7

지난 5월 이젠 우리의 힘으로 30대 여전도회를 알리려면

30대 여성도들의 모임이다 보니 주로 아기엄마들이 많았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 중에 서로 아이디어를 내며 에스

는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다들 집에 쓰지 않는 아이들 용품

더가 부흥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들이 간절했던 것 같아요.

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집에만 두기 아까우니 쓸 만한 것들

그렇게 열정적으로 준비했던 저희들에게 비가 온다는

을 골라 필요한 분들께 드리면 어떻겠냐는 얘기가 나와 벼

소식으로 벼룩시장은 연기가 되었죠. 그 후로 우리의 마음

룩시장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벼룩시장을 하려고

도, 뜨거웠던 열정도 비와 함께 식었습니다. 이미 광고는

했던 시기는 6월이었는데, 장마와 여러 교회행사들이 겹쳐

나갔던 터라 안 할 수도 없고 괜히 일을 벌인 게 아닌가! 그

서 10월이 되어서야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했

많은 떡볶이를 우리 힘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던 때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 과연 이 행사를 할 수 있을까?

때쯤 우리가 하고자 했던 이유! 그 이유를 다시 찾기 시작

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으나, 이런 생각이 무색하게 시간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날짜가 정해지고 10월 14일 그 날을

지날수록 기증품들도 많아지고 벼룩시장 당일엔 날씨도

위해 의논하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

좋아서 ‘적당한 때를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기다리게 하셨

니다. 아직 미숙한 저희들이라 1-2시간 만에 할 수 있는 일

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벼룩시장을 기획할 당시

을 서로에게 물어보느라 7-8시간 만에 준비하고 집으로

에는 에스더 모임시간 전에 잠깐 물품을 진열하고, 에스더

돌아오는 길이면 오늘 하루 뭐 한 걸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회원들 중 필요한 분들이 가져가는 형식으로 하려고 생각

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들이었어요. 드디어 그날 벼룩

했다가,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시장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에스

서 전교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처음 기획할 때

더의 힘으로 해냈다는 뿌듯함과 가는 곳곳마다 떡볶이가

는 이렇게 호응이 좋을 줄은 생각도 못하고, 우리한테 지금

정말 맛있었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우리가 준비한 시간이

필요 없는 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필요할지도 모르니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에스더

나누면 좋겠다는 마음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런데 벼룩

라는 이름으로 드리는 헌금이 무엇보다 기뻤고 우리가 준

시장을 마치고 나니 우리의 작은 선의를 이웃과 나누는 일

비하는 과정마다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고 더욱 단단해지

은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시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는 에스더를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서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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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나 소식 – 트렉단

성과 사랑, 그리고 순결서약

글 | 김은형 권사 이번 학기 트렉은 삶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을 성경 속 에서 해답을 찾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해결해가는 것을 배우고 훈련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실제적으 로 부딪히는 삶의 문제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결하는 것을 배우고 훈련하면서 중학생들이 궁금해하고 반드시 알아야 할 성경적인 성과 결혼에 대해 정확하게 배울 필요 가 있어 지난 11월 30일-12월 1일 영성센터에서 1박 2일 캠 프를 진행하며 순결서약을 했습니다.

첫 번째 코너 - 우리 몸은 거룩한 성전입니다. 그런데 욕??!!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음으로 영접할 때 성령 하나님 께서 내 안에 들어오심을 배우고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함으 로 내 몸이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특별히 이 코너에서는 거룩한 성전인 내가 말하는 것과 보 는 것을 주의해야 됨을 함께 나눴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엡 4:29)’ 말씀에서 더러운 말에 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를 나눠보며 욕과 패드립, 성드립 등 을 하지 않기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두 번째 코너 - 성과 사랑 이성 친구 있는 사람, 이성 친구가 있으면 좋은 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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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wana 트렉클럽은 중학생들(14-16세까지의

질문과, ‘성은 ☐다’라는 정의 활동을 통한 마음 열기로

청소년)로 3년간의 영적 여행Trek입니다.

긍정적으로 성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일년 365일 하나님의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

말씀을 읽고, 쓰고, 암송하고 토론하며 하나님의

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말씀을 통해 자신에게 주신 소명Destiny을 발견해

먼저 하나님이 만드신 성과 사랑인 하나님의 인격적 창조

갑니다.

에 대해 배웠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설계하신 성과

사랑을 말씀과 자료들을 통해 올바른 성경적 의미를 깨닫 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아름다운 성과 생명에 대해, 그리고 혼전순결에 대해 솔직한 생각들을 나누며 혼전순 결을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심을 확인했습니다.

세 번째 코너 - 결혼, 가정, 동성애는 안 돼!!

3코너 학습이 끝나고 전체 단원 미션으로 5분 안에 로마서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12장 2절 말씀을 순서대로 완성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

처음에는 우왕좌왕하였지만 몇 차례 거듭되며 리더가 세

가정은 바로 하나님의 작품임을 퍼즐 맞추기 활동과 말

워지고 방법을 찾아가며 시간 안에 완성하였습니다. 그리

씀을 통해 배우고 그렇지 못한 가정도 있음을 준비된 드라

고 전도사님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회를 하고 세족식을

마 내용을 보고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남자와 여

하였습니다. 기도회는 단원들을 서로 축복하는 참 감사한

자가 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순리인데 순

시간이었습니다. 세족식에서는 선생님들이 단원 한 명 한

리를 거슬러 동성이 가정을 이뤘을 때 정체성의 문제와 여

명의 발을 씻기며 예수님의 말씀으로 축복하였습니다.

러 아픔이 찾아옴을 살펴보고 동성애를 성경에서는 금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고 있음을 말씀에서 확인했습니다.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요 13:10) 말씀하신 것처럼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

온 몸이 깨끗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증한 일이니라”(레 18:22)

세족식 후 트렉 단원과 교사, 전도사님 다 함께 순결서약을

동성애는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일관되게 죄로 말하고

하였습니다. 순결서약식을 마치고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있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하신 주님

축하영상을 보았습니다.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의 말씀을 따라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크리스천이 되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순결서약을 위해 계속 기도하신다

어야 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에이즈에 대해서도 단

는 약속에 모두가 고개 숙여 감사했습니다.

원들과 나누고 사진을 보며 절대 동성애는 안 된다는 것을

3코너 학습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보고 미션을 수행

확인했습니다.

하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성과 사랑을 배우고 내 몸이 거 룩한 성전임을 깨달아 혼전순결을 하나님과 트렉 공동체 앞에서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47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는 우리 트렉 단원들이 지금 이 세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구체적으로 내 삶에 적용하여 순결서약을 한 트 렉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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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스쿨 교육과정 영성 우리는 그리스도인 시간 교육 • 스토리 바이블(두란노)

학년별 성경통독 현황 (2018년 11월 기준)

: 그림성경을 통해 성경 전체의 내용과 구원자 예수님을 알아갑니다.

• 쉬운 성경(아가페) : 성경을 통독하고, 영성일기를 쓰면서 하나님을 힘써 알아갑니다.

1학년 스토리 바이블 창세기-신명기 2학년 창세기-사사기 3학년 창세기-열왕기상 4학년 창세기-시편

성경적 절기교육 • 부활절: 사순절 기간 동안 미디어금식 등을 통해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 추수감사절: 감사헌금, 감사제목, 감사카드 등의 활동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를 기릅니다.

• 대림절: 4주간 대림초(소망, 평화, 기쁨, 사랑)를 점화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합니다. 복음제시 훈련 ・ 노방전도 복음의 개요를 암기하고 훈련하여 설날과 추석 2회에 걸쳐 불신자 친·인척에게 복음을 제시합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 입학선물로 태극기를 나눠주고,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각 가정에 게양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합니다. 가정예배와 전 교육 가족 예배 가정예배와 전 교육 가족 예배를 통해 주 안에서 가정이 회복되고 진정한 예배자로 세워져 가도록 합니다.

교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교과 교육 국정교과서를 주요 교재로 사용하여 국가 수준 교육과정을 이수, Level Up 교재 활용 및 확장 수업을 합니다. 영어 프로그램 교육 SOT

활용내용

영역

1-12학년까지 기독교세계관에 의해 계발된

Reading

(School of Tomorrow)

English, Math, Social Study, Science 교과교육

& Writing Grammer

ITC 통역스쿨

직독 직해, 동시통역, 영어 토론

Speaking & Listening

Little Fox

영어동화 듣기로 Hearing능력 향상, 영어 일기 쓰기

Hearing & Listening

음악 커리큘럼 교육 교과 및 확장 수업

수업내용

찬양, 동요, 전래놀이, 민요, 세계의 음악, 음악이론, 오르프, 악기합주 등 음악 동화와 음악 감상, 나도 작곡가(NWC피날레 프로그램 사용), 음악극

Piano Class

Music Splash

바이엘 1, 2권

Music Shower 바이엘 3, 4권, 동요 &반주곡

현악기 Class

Music Spa

체르니 100번, 30번, 소곡집, 소나티네, 반주곡, 재즈곡, CCM, Four hands

Music Child

체르니 40번, 소곡집, 명곡집, 소나타, 재즈곡, 찬송가, CCM

· 2학년부터 Violin과 V. Cello 중에서 학생이 선택한 후 주 1회 수업 · 오케스트라 창단 및 활동 예정

커리큘럼

체육 교육 체육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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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내용

영역

학교체육

육상, 마루운동, 기계체조, 구기운동

생활체육

기본 체력 증진, 체육과 친숙해지는 시간

뉴스포츠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새로운 스포츠

기본동작, 기본발차기, 품새, 태권무, 태권도 시범단 창단 및 선교 활동 예정

춤

추

는

무

지

개

나

무

도

서

관

봉사자 모임 2018년 12월 1일(토) 약 40명의 봉사자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서관 지킴이 봉사자, 문화교실 재능 기부 봉사자, 동아리 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다과를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카리나 회원님들의 멋진 연주로 도서관 모임을 한층 빛내주셨습니다. 또 한 해 동안 봉사해 주신 분들을 위해 스카프 만들기 무료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각자의 달란트에 맞게 봉사하시는 분들을 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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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백운영 전도사(심리상담센터)

상담칼럼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꽃이 되려는 사람은 많다. 반면에 꽃봉오리와 꽃받침이

“그게 무슨 말씀이죠?”

되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느냐는 뜻입니다. 당신이 이제껏 다른

누군가를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보다는 그 누군가로부터

사람들이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당신의 삶에 요구하는 사

받쳐주는 것을 힘입어 앞에서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

항들을 말씀해주셨듯이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을 해야 행

이 조금 더 많을 것이다.

복하겠습니까?” “글쎄요. 그건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못한 거네.”

내담자들은 보통 상담실에 와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그것을 생각해볼 좋은 기회가

이러한 문장으로 말문을 연다. 그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되겠군요.”

말을 하다가 상담자의 질문에 대답을 하기도 한다. 간혹

사람들은 누구나 열심히 살아간다. 특별히 이렇게 새해가

상담자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되면 작년에 결심했던 것들을 생각하고 후회하면서

말을 쏟아내는 내담자들도 있다. 자신의 말에 상담자가 즉

실천이 덜 됐던 부분을 탓하며 ‘올해는 더욱 실천하자’ 라고

각적으로 관심을 보이기를 기대하며 말을 하는 내담자도

내심 결단하고 또 한 해를 맞이하게 된다.

있다. 여러 말들을 늘어놓기에 듣다 보면 하나의 주제를 가 지고 말을 하기보다는 그냥 마치 말을 쏟아내는 듯한 모습

“정말, 당신은 무엇을 하길 원하십니까?”

이다. 상담자로서 내담자의 늘어놓는 얘기들을 듣고 나서

이 질문을 읽는 순간, 그 대답을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다음과 같이 몇 가지의 질문을 내담자에게 묻곤 한다.

껏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정작 나 자신 에게는 소홀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정말, 내가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 말이 어떤 건가요?”

원하는가? 내가 원하고 있는 것이 과연 있기는 한 걸까?”

“당신이 가장 도움 받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이에요?”

우리네 삶 자체가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기보다는 상대방

“상담을 통해서 어떤 효과를 보고 싶으세요?”

과의 삶에 집중되어 살 때가 참 많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

“지금 당신은 어떻습니까?”

간 ‘나’ 라는 존재론적인 삶과 ‘타인’에 대한 존재론적인 삶 이 자연스럽게 내가 하는 모든 것(말, 행동, 사고, 감정,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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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질문을 하면 내담자들은 잠깐 아무 말을 하지

현 등)에 영향을 서로 주고받으며 지낼 가능성이 매우 높

않은 채, 가만히 생각에 잠기곤 한다. 그러고는 이렇게 다시

다. 그러다 보면 예기치 않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형성되고,

상담자에게 묻는다.

그 이해관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오해가

생기고, 또 다른 이해관계가 형성되고... 이런 패턴을 반복

무릅쓰고 큰 소리를 여러 번 외쳤던 ‘소경 거지 바디매오’

하면 할수록 우리는 각자 열심히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그는 치유를 요구하는 것이 엄청난 효과를 갖고

사람들 간에 생기는 소외감과 허무함, 무시 받음, 억울함

있음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주변 사람들이

등의 부정적인 사고와 감정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을 어떻게 보든 그 부끄러움, 수치심, 죄책감 등의 여러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렇게

감정을 내려놓고 오직 단 하나 자신이 치유 받고 싶은 그

사람들 사이를 복잡하고 얽히게 하는 걸까? 여기에는 여러

존재론적인 간절함이 있었기에, 또한 보이지 않고 답답

원인이 있겠지만 심리적으로 ‘사람들 속에서 나 자신의 존

한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결단이 있었기에 어느

재가 확고하지 않아서’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나’ 자신

누구도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외침이었다.

에 대한 존재론적인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잘 돌봐야 하며, 이것이야말로 상대방과 살아가는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해결책을 다 주셨다.

삶의 이야기에서 최우선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진정 치유받을 필 요성을 느꼈을 때, 과감히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권리가 아

여기 한 상담 사례를 본다면, 8남매의 장녀로 태어나 동생

닌 의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겉보기에 세상이 내 몫을 주지

들이 결혼하는 데까지 온갖 상황에서 일을 하고 본인은 결

않는 듯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상 내 몫을 보류시키는 것

혼을 안 하고 사신, 곧 70세를 내다보는 어느 내담자의 삶

은 나 자신일 수 있다. 왜냐하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모

에서, 과연 그 분은 진정 원하는 삶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갔

르기 때문이다.

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동생들이 큰누나, 큰언니가 마 치 부모가 되어 동생들을 돌봐준 사실에 대해 감사한 마음

새해가 벌써 시작되었다. 올해 정말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이

이 있다면야 삶의 의미가 어느 정도는 있을지도 모른다.

무엇일까? 아래 세 가지 질문은 이어지는 질문이다. 천천

하지만 그 내담자는 동생들에게 아쉬움과 서글픔과 무시

히 생각하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기 바란다.

받았던 상황 등을 쭉 늘어놓았다. “주변 모든 사람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땀 흘려 노력한다 하 이 글을 쓰는 나 역시 다른 이들을 만족시키는 데 급급한

더라도, 자기 자신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 있겠는

나머지 나 자신의 꿈과 비전을 잊고 산 적이 있었다. 나는

가?”

나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 그것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면

“그 시점에서는 반드시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해야 한다.

서 내 삶의 주체적인 삶의 얘기가 시작되어 가고 있는 과정

만족을 얻으려면 나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생각해

중에 있다. 하나님은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듣지 않고도 잘

보고 요구하라.”

알지만, 내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당당히 창조주 하나님께

“내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다른 이들도 진정으로 승리할 수

요구(기도)할 만큼 나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그 믿음이 필

없다. 삶은 그런 면에서 윈윈(win-win) 게임이다.”

요하다. 여기 성경에 한 이야기가 있다. 다름 아닌, ‘소경 거 지 바디매오’ 이야기이다.

성도 여러분, 올 한 해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더 의미 있게,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하지만 “주

귀하게 여기시는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군중들 속에서 창피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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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s, 2018) ‘황금열쇠를 따라가면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법의 세계가 열린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후 기 낭만파 소설가 에른스트 호프만(E. T. A. Hoffmann)이 쓴 《호두까기 인형》을 차이콥 스키가 발레극으로 재해석하며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파 티에 참석한 주인공 ‘클라라’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줄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섭니다. 황금실을 따라 마법의 세상 속으로 들어간 ‘클라라’는 엄마의 수수 께끼를 풀 수 있는 황금열쇠를 얻기 위해 호두까기 병정과 함께 모두가 두려워하는 네 번째 왕국에 들어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4개의 왕국은 디즈니의 다른 어떤 영화보다 뛰어난 모습을 자랑하며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의상과 독특한 건축물, 병정 인형과 러시아 특유의 비주얼이 아름답게 담겨져 있는 영화입니다.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의 공연도 삽입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안성맞춤인 영화입니다. 추운 겨울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글 | 정창우 형제

완벽한 타인(Intimate Strangers, 2018) 작년 가을, 로마 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고민했던 것 중 하나는 핸드폰을 가지고 갈까 말까 였다. 10년 전, 배낭여행 시절만 해도 “우리 여기 동상 앞 분수대에서 3시간 후에 만나”라고 말하며 큰 지도를 두 명이서 나눠 들고 지도가 도는지, 내가 도는지 고개를 직각으로 돌려가 며 길을 찾던 일이 생각난다. 핸드폰 없이 나의 능력치는 한없이 작아진다는 것을, 배터리가 방전된 핸드폰을 들고 다니며 맨땅에 헤딩하듯 숙소를 찾던 그 불안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요즘 사람들에게 핸드폰이란 전화 수단을 뛰어넘은 지 오래다. 그것은 나의 일정과 위치, 내가 걷는 걸음 수, 나의 소비습관, 내가 검색하는 그 어떤 것, SNS를 통해 허세마저 자기 PR로 포장되는 시대에서 나에 대한 어필과 그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 등 다각도에서 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한 핸드폰이 내 친한 지인들 앞에서 다 오픈된다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 이것이 영화 《완벽한 타인》의 배경이다. 영화 속 인물들은 다른 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소위 중산층 이상의 부부들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친밀한 관계로 등장 한다. 그들 중 한 명의 제안으로 모임 시간 동안 메시지, 전화, SNS 등 휴대폰을 공유하는 일종의 게임을 하게 된다. 수화기 넘어 들려오는 뒷담화, 부적절한 관계, 숨기고 싶었던 치부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불편하고 미묘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사건들이 펼쳐진다. 이 영화는 내가 보이는 것에 얼마나 초점을 두고 있는지, 또한 그러한 타인의 겉모습을 보며 내가 갖지 못한 것에 얼마나 좌절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앞서 얘기한 여행 가운데 한 아버지와 중학생쯤 보이는 딸의 모습 속, 딸은 가고 싶은 데로 앞서가고 아버지는 뒤에서 따라가며 딸의 뒷모습을 계속 사진 찍고 있었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아, 저게 사랑이구나’, ‘딸은 아버지가 저렇게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까’ 하는 마음이 들었었다. 영화를 보고 그 장면이 오버랩 되면서 말로만이 아닌 진짜 감정으로 한결같이 사랑하는 것, 누군가의 시선 때문이 아닌 양심과 바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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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차지혜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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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신학(Mere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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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재일 목사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 IVP 신학이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난해하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되기 쉽습니다. 삼위일체나 종 말에 관한 신학의 강의는 우리의 현재의 삶과 유리되어 이해할 수도 없으며 피부에 와 닿지 않 는 가르침이라고 여기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신학은 말 그대로 하나님(Theos) 에 관한 고백(Logos)이며, 우리의 삶에서 만난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철학적인 담론이 포함되기에 난해하고 어렵게 여겨지게 됩니다. 이 책을 쓴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평신도를 위한 신학자라는 이름을 가질 만큼 난해하고 어려운 신학을 쉽고, 실제적으로 풀어쓰는 신학자입니다. 평신도분들이 접하기 꺼려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적인 고찰과 삶으로부터의 신학적인 사유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이 책은 신학이 어렵고 난해하다고 느껴지는 분들도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이며, 일반 목회자가 읽어도 될만큼 신학을 쉽고 복음적으로 요약한 훌륭한 책입니다. 신학의 도구와 출발, 그리고 우리 삶의 실제와의 관계를 분명하고 명쾌하게 쓴, 누구나 읽어볼 만한 책이기에 교리와 신학에 관심이 있고 궁금했던 이들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프랜시스 쉐퍼 지음 | 생명의말씀사 새뮤얼 헌팅턴의 기념비적인 도서 《문명의 충돌》은 가치관이 다른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만나 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문제들을 파헤쳐 사회학의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동서양의 문화 충돌이 심화되고 있는 현대의 삶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라는 질문은 항상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양 역사에서 이러한 가치판단의 기준과 삶의 방향성을 정의하기 위해 수많은 철학 자들과 사상가들이 고민하고 수많은 이념과 주의들을 내세웠습니다. 한국은 그러한 이념과 주 의의 실험장이었고, 그 결과 식민지와 민족의 내전, 그리고 IMF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질곡의 삶을 겪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라는 가치판단의 기준은 아무리 좋은 이념과 사상이라 할지라도 역사를 통해 검증되고 실험해 보아야 판명됩니다. 라브리 공동체를 창설하여 유럽의 수많은 청년들과 함께, 철학과 이념, 사상과 주의를 토의하고 검증 하며 경험하였던 사상가며, 신앙가인 프랜시스 쉐퍼 박사는 서양 역사와 철학의 흐름, 문화와 삶의 변화를 총망라하여 사람들의 가치관과 신념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으며, 그것이 역사와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면밀하고 자세 하게 조사하여 한 권의 책으로 내어놓았습니다. 삶의 가치관을 결정짓는 철학과 사상이 어떻게 문화와 역사에 영향을 끼쳤 으며, 국가와 개인을 변화시켰는지를 보여주며 왜 기독교적인 가치관, 삶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책입니다. 비록 오래전에 출간된 책이 다시금 재출간되었지만 이 책을 다시 접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 알기에 한 번쯤 꼭 읽어보아야 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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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 그대로(Feat. Rebecca Hwang) - 04:33

작사/곡 이재원

1 죽음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 모두 다 기뻐할지라 우릴 위해 부활하신 주님 이 땅에 다시 오시리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부활을 기다리며 만든 노래

글 | 이재원 전도사

오 주님 다시 사셨다

두꺼운 찬양 책을 넘기다 보면 복음을 비롯한 다른 주제에 대한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ye

찬양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부활을 노래하는

그 말씀 그대로

찬양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부활을 기다리며 만든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2 무덤의 돌은 사라져 있고 흰옷 입은 천사들만

부활과 관련된 다양한 성경 인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요한복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주

음 20장에 나오는 제자 도마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도마와

평강이 있을지어다

같은 우리의 믿음 없음과 대조되는, ‘나를 만져보고 믿는 자가 되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말씀하신 예수님의 그 마음을 스스로에게 일깨우고 싶었습니다.

3 못 자국을 보여주소서 부활은 약속의 성취인지라 제목에 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태

도마가 의심할 때에

복음 28장 6절의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네 손가락을 내밀어 보라

살아나셨느니라”에서 차용하여 ‘그 말씀 그대로’가 되었습니다. 가

믿는 자가 되어라

사 또한 무엇을 더하지 않고 가능한 한 성경 그대로의 부활 사건을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표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소리 노래는 ‘밤이나

오 주님 다시 사셨다

낮이나’라는 찬양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레베카 황 전도사님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ye

이 은혜롭게 불러주어 노래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말씀 그대로

그렇게 부활을 기다리며 만든 노래는

놀라지 말라 두려워 말라

부활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가 되었

손과 발 보고 나인 줄 알아

습니다.

놀라지 말라 두려워 말라 증인이 되어라

https://youtu.be/vh9URV6Zw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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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간증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려니? 김혜정C 집사 | 수지1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며 우리교

편안함만을 추구하던 마음이 너무 부끄러웠고 우리 가족

회를 4년 반을 섬기다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 김혜정이라고

을 위해 가나안교회를 준비시켜 주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합니다. 제가 가나안교회에 등록하고 정착하게 된 시간은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해서 내 마음속에 아직도 해결되지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인도하셨음을 확신시켜 주시는 시

않은 그 무언가가 나를 누르고 있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간이었습니다. 독일을 떠나기 전 저의 마음은 4년 반이라

이 교회를 준비시켜 주시고 보내심이 맞는데 내 마음이 인

는 시간 동안 그곳에서 열심히 사역했으니 이젠 한국으로

정하지 못하는 것 같아 괴롭고 힘든 가운데 기도하며 믿음

가면 입시생이 되는 둘째를 돌보며 조용히 지내면 되겠다

의 선배들과 얘기를 나누다 깨닫게 하시는 것이 있었습니

는 마음이 컸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해외에서 보내다

다. 늘 보내주신 곳에서 내가 최선을 다하고 그곳이 주님께

보니 한국에 들어와 한 번씩 정착할 때마다 조용히 있어야

서 나에게 주시는 자리임을 잊지 않고 나의 최선을 다하

지 하는 마음을 늘 갖곤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별반

기로 하나님께 약속했으면서도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 우

다름없이 그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떠나

리교회를 잊지 못하고 제 마음속 깊은 곳에 품고 놓지 못하

오기 전 저에게 주시는 마음은 다른 때와는 다른 마음이었

고 그곳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그리워하고 있었던 제 모습

습니다. 제가 작은아이의 학업문제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 약함을 잘 아셨던

한국에 오기 싫어하는 마음으로 갈등하며 불안해할 때 이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와서 숨 돌릴 틈을 안 주시고 아픈

상하게 평안함을 주시면서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려

성도를 돌보게 하시고 사역의 마음을 주시며 정신없는 시

니?’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저 맡기기로 하고

간을 보내게 하시면서 잡고 있던 그 끈을 놓고 맡기게 하셨

한국에 와서 이곳 가나안교회를 독일 교회 목사님께서 소

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그 길을 인도하시며 책임지심을

개시켜 주셔서 오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다른 교회

또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제 자신의 연약함을 알

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마지막으로 가

게 하심이 감사로 바뀌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나안교회를 찾게 되고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

할 수 있는 건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이 원하시는 곳에서

다. 예배드리던 날 담임목사님께선 로마세미나에 참석하

그분의 자녀답게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

시어 설교를 듣지 못하고 뵙지 못해 한 주 더 나오기로 아이

족한 자이지만 이곳 가나안교회를 준비시켜 주셨고 가나

들과 얘기를 나누고 한 주 더 예배를 드리며 목사님의 설교

안교회를 통해 하실 일들 가운데 저를 사용하실 하나님을

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고등부에 등록하면서

기대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마음의 문을 열고 사역을 시작하는 모습을 통해 한때 저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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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새가족 2018년 10월-12월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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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주

여

4주공4

윤경혜

여

구성4

이경순B 여

정자2

정지희

여

청년

김효종

남

청년

윤병훈

남

엘지4

이주연D 여

수지3

김순미

여

야탑

박윤순

남

4주공3

이경애B

여

청구6

이진영

여

청년

김춘자B

여

샬롬

유수미

여

엘지2

이상철

남

신혼부부

이차례

여

주공6

선상규

남

4부부3

안동섭

남

4직장관리 이영택

남

샬롬

한민수

남

청구1

선하늘

여

4부부3

유앵도

여

대림5

주은영B

여

대림11

조은혜

여

신혼부부

심현주B

여

4부부3

이상현

남

현암1

최윤지

여

신혼부부

백경원

여

대림3

유경희

남

엘지10

이주연C

여

광주2

최혜경

여

새터1

변순근

여

3직장1

유연실

여

엘지10

전보미

여

청년

한은숙

여

청구6

이범희

남

신혼부부

이희진

여

샬롬

김정은C

여

주공7

황은경

여

새터3

조나현

여

신혼부부

금재순

여

하얀2

김주리

여

3직장2

김정순E

여

실버

진수진

여

청년

박은옥

여

수내중앙

배경화

여

주공20

박덕순

여

한나

정순진

여

동백4

박춘옥

여

수내중앙

백현진

여

정자2

박소현

여

새터5

김태희A 여

수지3

여동희

여

대지3

서영희

여

구성6

강 건

남

신혼부부

김광준

남

광주1

강규진

남

1부부

서은동

여

동백1

김정숙D

여

새터1

조주연

여

청구6

반다일

남

청년

어은희

여

내대지3

남기정

여

6부부7

김상윤C 남

청년

안미경B

여

수지4

오창열

남

새터3

민동권

남

6부부7

김연미

여

1쁄라

박찬양

남

4주공7

김명희

여

4주공7

김금만

여

꽃메

전남균

남

라이프

전순영

여

라이프

가나안교우소식 2018년 10월-12월

결혼

출산

두 분의 만남과 하나님 안에서 결혼하게 되심을 축하드 립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귀한 가정, 주님 중심의 가 정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두 분에게는 큰 축복과 행복 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에 소중한 자녀를 선물로 주심에 함께 감사하며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소유를 맡은 선한 청 지기로서, 주신 자녀를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하기를 바랍 니다. 득녀

1 이준섭 군(이병익 성도 · 이신덕 권사 장남, 청구1) - 이경원 양 2 한계호 군(한명인 · 김해임 집사 차남, 하얀1) - 김희정 양 3 김영훈 군(청년) - 가은혜 양

김지훈 집사 · 양송이 성도(신혼부부) 김시후 · 김소정 성도(신혼부부)

4 김창환 군(김원식 성도 · 황현미 권사 장남, 구성4)- 박신준 양(청년) 득남

1

2

별세

3

4

한수일 · 김경애 성도(샬롬) 김재중 · 강현주 성도(수내중앙)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평강을 기도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베푸시는 크신 은혜를 기도합니다.

故 김덕애 집사(87세)

마동환 집사(김미나 집사, 4주공7) 모친

故 이석구 권사(98세)

이진우 집사(엘지1) 부친

故 안종희 성도(78세)

안수정 집사(임상훈 집사, 청구4) 부친

故 선영예 권사(79세)

이은영 자매(청년) 모친

故 윤창수 성도(92세)

윤상용 집사(장은영 집사, 신한4) 부친

故 노영숙 권사(97세)

임동규 집사(문창숙 집사, 정자1) 모친

故 강동준 집사(90세)

강오례 집사(이승아 자매, 대림2) 부친

故 조재윤 안수집사(84세) 조승희 권사(조현권 집사, 청구2) 부친 故 이장섭 집사(72세)

이세균 집사(김예리 집사, 6부부7) 부친

故 이영점 님(89세)

강성민 성도(박혜성 집사, 3부부1) 모친

故 홍경주 성도(98세)

구순회 권사(반규섭 장로, 금빛), 구선회 집사(용인관리) 모친

故 김근배 집사(82세)

김종학 집사(김주영B 집사, 6부부8) 부친

故 이동영 님(90세)

이선근 성도(이혜금 집사, 꽃메) 부친

故 김병진 권사(85세)

김현미B 집사(박성우 집사, 라이프) 모친

故 구군자 권사(75세)

사은영 집사(김수영 집사, 주공3) 모친

故 강신완 성도(81세)

강소연 집사(유태현 집사, 정자1) 부친

故 문준형 성도(31세)

문창호・김현실 집사(수지2) 아들

故 이귀동 성도(101세)

이달용 성도(김미숙A 집사, 교사1) 부친

49

새 교역자 소개 한혜경 전도사(이사야부)

최성원 전도사(청년1부)

이름 3행시

안녕하세요.

한 : 한나의 간절한 기도처럼 은

저는 2019년부터 청년부를 섬기게 된 최성원

혜 : 혜만을 구합니다. 어떠한

전도사입니다. 제 이름은 큰아버지께서 어두운

경 : 경우에도 복음으로 사는 이사야부 되기를

세상을 밝게 비추길 기대하시며 별 성(星), 으뜸 원(元)으로 지어주셨습니다. 지금은 큰아버지의

이사야부에 대한 기대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만 있습니다.

아장아장 사랑스러운 친구들!

하지만 세상을 밝게 비추진 못할지라도 누군가

사랑 가득한 선생님들!

에게 길을 찾아주는 별과 같이 살고자 노력하고

모두 궁금하고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있습니다. 2019년 가나안교회 청년부와 함께 열심 히 반짝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0

담임목사

10月

11月

1-5일

독일 우리교회 집회

10일

단국대학교 교수 신우회

11일

잠실 CBMC

12일

노회 노회비위원회

15일

노회 중부모임

16일

서울강동노회

18일

용인 생명의 전화 강의

27일

김영훈 결혼 주례

1일

잠실 CBMC

2일

분당 CBMC

3일

김창환 · 박신준 결혼 주례

7일

단국대학교 교수 신우회

9일

장신대 홈커밍데이

13-16일 장로수련회

12月

17일

노회 여전도회 찬양제 설교

30일

증경부노회장 모임

10-11일 광야선교회 12일

단국대학교 교수 신우회

17일

노회 목사 모임

18일

늘푸른청소년미래 이사회 기독교교육후원의 밤

19일

선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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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 OCTOBER 경로대학 소풍 가나안 경로대학 가을 소풍이 2018년 10월 11일(목) 용인농촌테마 파크에서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즐거운 게임도 하고 행 복한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로대학의 모든 어르신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 안에서 건강함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집중새벽기도회 1021가나안의 날을 준비하며 15일(월)에서 20일(토)까지 집중새 벽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각 교구별로 찬송을 올려드리며 매일 주 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초청자 (VIP)를 위해 기도하며 영혼의 호흡과 같은 기도를 쉬지 않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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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나 교사 영성수련회 어와나 교사 영성수련회가 26일(금)-27일(토), 안성 사랑의 교회 수양관에서 있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영성수 련회는 풍성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와나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전교인 대청소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교인 예배당 대청소가 27일(토) 오후 2시에 있었습니다. 손걸레를 지참하여 기쁨으로 청소하였 고, 특별히 안수집사회에서는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으로 간식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교회를 내 몸같이 사랑하 는 마음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제34기 일대일제자양육 양육자반 수료식 일대일제자양육 양육자반 수료식이 28일(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있었습니다. 일대일제자양육 양육자 훈련은 9월 29 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30부터 오후 12:30까지 나사렛홀(무지개홀 4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양육자반에는 총 14명이 수료하였습니다. 수료자: 김상준A 김현주D 이방원 이형구 진명호 강현주B 강효선 권소형 김수진 염지혜 윤경미 이선영 임승옥 전현주 정한별

구역책임자수련회 구역책임자수련회가 29일(월) 오전 10:30부터 오후 2:30까지 동산교회 수지 수양관(수지구 고기동 소재)에서 있었 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이날 ‘로뎀나무 아래서-회복’이라는 주제 아래 말씀과 찬양과 기도, 구역 책임자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충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혼을 세워나가는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53

-11月 NOVEMBER 추수감사주일 / 사귐의 날 2018년 11월 4일 추수감사주일, 한 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 교우들이 1층 마당에 모여 떡 과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사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예배 후에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 각 구역에서 정성껏 준비한 쌀과 과일을 교회 주변의 지역 주민들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사랑의 나눔에 함께 해 주신 모든 성도께 감사드립니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 5일(월)부터 14일(수)까지 그루터기홀(본당 2층)에서는 수 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매일기도회가 열렸습니다. 또한 11 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는 수험생을 축복하며 기도의 시간 을 가졌습니다. 15일(목) 수능시험 당일에는 시험 시간에 맞 추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본당 2층 그루터기 홀에서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수험생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좋은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

서울강동노회 여전도회 찬양제 서울강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찬양제가 17일 (토) 오후 12시 30분에 우리 가나안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교 회별로 정성껏 준비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은혜 의 시간이었습니다.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23일(금)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나눔 행사를 통해 구미동의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홀 로 사시는 어르신, 관내 경로당에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습니다.

우리 지금 만나 청소년 밥 먹이기 프로젝트 ‘우리 지금 만나’가 11월 23일 (금)과 12월 21일(금)에 있었습니다. 루디아 여전도회와 유 니게 여전도회에서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섬겨 주 셨습니다. 학원과 공부 때문에 끼니를 대충 때우는 이 지역 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먹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54

-12月 DECEMBER 가나안스쿨 헌신예배 2018년 12월 2일 주일 저녁예배시간에 가나안스쿨 헌신예 배를 드렸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교육과 비전(딤후 3:14 -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으며, 가나안스쿨 아이들의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와 방과 후 활동 소개, 학부모 간증, 찬양을 통해 가나안스쿨의 4년간의 성장을 감사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나라 배움터인 가나안스쿨을 통해 하나님께 더욱 쓰임 받는 귀한 아이 들이 되기를 바라고 기대하며, 학부모들과 가나안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을 더욱 부탁드립니다.

31기 생활전도스쿨 수료식 9일 저녁예배시간에 생활전도스쿨 31기 수료식이 있었습니 다. 31기 생활전도스쿨은 9월 16일 주일 개강예배를 시작으 로 주일반과 목요반으로 나누어 총 12주간으로 훈련에 참여 하여 32명이 수료하였습니다.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수료자와 훈련자들을 축복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수료자: 1단계 윤상금 윤홍원 이우성 유운진 손현주 윤순하 이은숙 김영희 변세진 박다나 서정미 문창숙 임지현(13 명) / 2단계 서보경 이부영 이영아 원인실 이형구 이창훈 임창수 최익동(8명) / 3단계 최완규 김은희 백유선 이경애 길영숙 정태경 정현비(7명) / 4단계 정현철 서완주(2명) / 5단계 백연선 최대원(2명)

로뎀오케스트라 10회 정기연주회 15일(토) 오후 2시 본당 드림홀에서 가나안교회 로뎀오케 스트라의 10회 정기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연주곡은 <Mozart: Marriage of Figaro Overture>, <맘의 평화 주옵 소서>, <누군가 기도하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Beethoven : Symphony No.7 1, 2, 4악장>이었으며, 피아 노(김재현), 플루트(조연서), 바이올린(조하준, 조이한) 독주도 있었습니다. 로뎀오케스트라는 매주 주일 2시-4시 까지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유아세례식 25일 성탄절 2부 예배 시 유아세례가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 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수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세자: 김예성 김하율 나하은 민주혁 박지아 박찬형 손은채 심예원 이서현 이연성 임서연 정다인 정은우 최나은 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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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정답

가나안 포토제닉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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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교회 사무실에 들러 주세요.

야광봉 난타(중・고등부)

“모든 것이 찬양의 도구입니다”

강연우(중3), 남효정(4주공2) 고정숙(수내중앙), 김찬유(초4)

성경 퍼즐 가로 열쇠 1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 자(요 3:1) 1

2

3

4

5 솔로몬왕 다음의 이스라엘 왕(왕상 11:43) 6 블레셋의 성읍(삼상 6:17) 7 여리고 동방의 성읍(수 4:19)

5

9 열 가지 재앙 중 두 번째 재앙(출 8:2) 11 ‘소녀야 일어나라’는 뜻(막 5:41)

6

13 유대왕 아몬의 아들(마 1:10) 7

8

9

세로 열쇠 10

2 호세아의 아내(호 1:3) 3 에스더의 외삼촌(에 2:5)

11

4 거짓 선지자 바예수가 바울에게

12

징계받은 곳(행 13:6-13) 8 예수께서 제자들을 택하신 곳(마 4:18) 13

10 밧세바의 전남편(삼하 11:3) 12 바울의 출생지(행 22:3)

퍼즐 정답을 적어 사무실에 제출해주시면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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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이름

봄맞이 성경학교 · 겨울수련회 & 새학기맞이 기도회 봄맞이 성경학교 ・ 겨울수련회 유년1, 2부

2월 15일(금)-16일(토)

교회

초등1, 2부

1월 25일(금)-26일(토)

교회

중등부

중1

1월 25일(금)-26일(토)

중2

1월 18일(금)-19일(토)

중3

1월 11일(금)-12일(토)

고등부

1월 24일(목)-26일(토)

가나안 영성센터(모현읍 초부리)

동백 영원교회

새학기맞이 기도회 유년1,2부 / 초등1,2부 중 ・ 고등부

2월 25일(월)-3월 2일(토) 오전 6시 30분

그루터기홀(본당 2층)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

예배안내

가나안홀에 있습니다.

무지개홀에 있습니다.

1부

주일 오전 7시 30분

드림홀

2부

주일 오전 9시 30분

드림홀, 자람뜰홀

3부

주일 오전 11시 30분

드림홀, 그루터기홀

4부

주일 오후 1시 30분

드림홀

주일 저녁 예배

주일 오후 7시

드림홀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드림홀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드림홀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시

늘푸른잣나무홀

월요기도회

월요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이사야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자람뜰홀

유아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수선화반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 20분

미스바홀

유아유치통합부

주일 오전 9시 20분

수선화반

유년1부(초1~3)

주일 오전 9시 20분

에벤에셀홀

초등1부(초4~6)

주일 오전 9시 20분

미스바홀

유년2부(초1~3)

주일 오전 11시 20분

에벤에셀홀

주일예배

교회 학교

진짜 성도 진짜 교회 창세기 17:1-10

초등2부(초4~6)

주일 오전 11시 20분

늘푸른잣나무홀

중등부

주일 오전 9시 20분

늘푸른잣나무홀

고등부

주일 오전 9시 20분

나사렛홀

청년부

주일 오후 1시 30분

드림홀

어와나

토요일 오전 10시

가나안홀, 본당, 무지개홀

로뎀오케스트라

주일 오후 2시

늘푸른잣나무홀

매주 화요일 10시

그루터기홀

예전사

2019년 표어

1. 영적인 부흥(1-2절) 2. 민족의 동반자(3-8절) 3. 말씀의 증인(9~10절)

홈페이지(www.canaan.or.kr 또는 m.canaan.or.kr) 유스트림(www.ustream.tv/user/canaan7004) CTS 기독교TV(IPTV, 디지털케이블방송, App) - 매주 월요일 오후 4:30~5:00 올레TV(IPTV)채널 888번 (→ 말씀/예배→ 시청자추천설교 장경덕 목사)

방송설교

교회 오시는 길 서울/수서(판교)

성남/미금

정자/미금

담임목사 장 경 덕

하얀마을 성남대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홈플러스

탄천 LH공사

불곡초교

7번출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구미동 가나안교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번지(무지개마을)

www.canaan.or.kr

4주공

분당선

무지개마을

오리역

신한/건영

하나로 마트

청구

무지개 사거리 구미초교

LG

대림

가나안교회 12주공

용인/수지

분당 서울대병원

(오리)

죽전

죽전/동백(단국대)

구미동 주민센터

전화 팩스 선교원 가나안스쿨 심리상담센터 춤추는 무지개나무 도서관

031.717.7004-6 031.719.0242 031.719.3243 070.4048.4829 070.4048.4662 070.4048.3000 http://www.life-trees.or.kr 031.712.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