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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32 | www.canaan.or.kr
2009 봄
“네 입을 크게 열라” 채워 주심! 승리 주심! 만족 주심! 특집 / 이슬람을 바로 알자 2009 사역박람회 사랑나눔 / 10만원의 기적 소중한 자녀를 위하여 / 자녀를 위한 기도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가정예배 묵상나눔 / 아름다운 가슴 붉은 새의 교훈
영시 산책
Loveliest of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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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iest of Trees
다시없이고운나무
A. E. Housman
하우스먼
Loveliest of trees, the cherry now Is hung with bloom along the bough, And stands about the woodland ride Wearing white for Eastertide.
나무 중 가장 사랑스런 벚나무가 지금
Now, of my threescore years and ten, Twenty will not come again, And take from seventy springs a score, It only leaves me fifty more.
이제 내 일생 일흔 해 중
And since to look at things in bloom Fifty springs are little room, About the woodlands I will go To see the cherry hung with snow.
활짝 핀 꽃 보기에
가지 따라 만발한 꽃을 걸치고, 부활절을 맞아 흰 옷을 입고서 수풀 속 승마길 옆에 늘어서 있네.
스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 그러니 일흔 봄에서 스물을 빼면, 내게 남은 것은 오직 쉰뿐.
쉰 봄이 너무나 짧으니 수풀 있는 곳으로 나는 가야지 눈처럼 피어 있는 벚꽃을 보러.
글●김희선 집사 | 대림10
2009
2
Spring
Contents 「클릭가나안」통권 제32호 2009년 4월 12일 발행 발행처 대한예수교 장로회 가나안교회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 | 전화 031)717-7004~6 발행인 장경덕 목사 |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 표지디자인 김종현 집사 | 편집디자인 지삽 www.designg.co.kr 편집위원 유현선, 공정원, 이홍선, 박은진, 박미경
2009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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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산책
Loveliest of Trees
말씀의 뜰
대화의 훈련
사랑나눔
이웃을 찾는 사마리아인 : 10만원의 기적
가나안에 온 편지
가나안교회 장학위원회 모든 분들께
칭찬합시다
아름다운 청소부
건강칼럼
김 집사님과 치과
특집1
이슬람의 실체Ⅰ / 이슬람을 바로 알자 이슬람의 실체 Ⅱ / 추수의 땅 이란을 다녀와서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성경인물
나다나엘
특집2
2009 사역박람회
신앙사경회
아름다운 관리자
브런치 콘서트
작은 울림 큰 행복
삶의 향기
가나안교회 첫 발을 들여놓고 부터 권사 은퇴까지
My Story
내 영 기뻐 춤을 춥니다
묵상나눔
아름다운 가슴 붉은 새의 교훈
사람 낚는 어부
천국 영생의 비밀을 가진 사람들
사랑의 편지
안정훈·이선영 집사 부부
경로대학
사행시 / 사랑의 편지
구역자랑
교사구역·작은 씨앗 남성구역을 소개합니다
우리교회 사역이야기
소중한 자녀를 위하여
가정예배
4·5·6월 가정예배
시네마 칼럼
인어공주
가나안 사랑방 울 엄마 레시피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요리 / 꽃게탕
그림묵상 / 성경퍼즐 짧은 글 깊은 생각
사랑은 위대합니다
시
부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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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뜰
대화의 훈련
++
대화의 훈련 글●장경덕 | 담임목사
오
2009
4
늘날 우리사회의 아픔은 경제문제도 아니
사람이 그렇게 하자고 하면 그냥 따르면 되기 때
고, 북핵의 문제도 아닌 대화 부재라고 감
문이다. 이것이 군사문화와 엇비슷하게 맞아 들어
히 말하고 싶다. 우리에게는 대화가 없어진지 오
가서 일을 진행해도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기
래다. 많이 대화해야 할 국회가 싸움 밖에는 하는
에 우리 경제도 급속도로 발전했는지 모른다. 그
일이 없어 보인다. 국회 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싸
런데 이런 사회적인 무형적 구조들이 붕괴되면서
우려는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는 듯 하다. 조금만
각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연결고리에 혼돈이 오
자기들에게 불리하면 싸우려고 한다. 이것은 교회
게 되었다. 실은 그 자리를‘대화’ 의 매체가 자리
도 예외는 아니다. 대화의 부재현상을 꼬집는 유
잡아야 한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대화’ 를끌
머 중에‘왜 싸울 것을 말로 하느냐?’ 고 한다. 그
어들이지 못하는 사이에 투쟁과 싸움이 그 자리를
만큼 우리 사회는 뭔가 싸워야 일이 해결된다는
차지하게 되었다.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결국은 옳고 그
우리 사회의 유머 시리즈가‘참새’ 에서‘최불
른 것을 떠나 힘 있는 사람이 이긴다는 것이다. 그
암’ 으로 그리고 이제는‘사오정’시리즈로 변해
런데 문제는 이겨도 진다. 이유는 이기고 나서도
있다. 사오정은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대명사이
진 사람이 승복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감정이 상
다. 서로가 말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풍자하는 유
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이런 사회에서는 모두
머 시리즈가 인기인 것은 이 사회의 모습을 보여
패배자이기에 사회적인 발전이 없다. 상처투성이
주는 것이다. 이런 유머가 있다. 레스토랑에 간 사
인 승리만 있을 뿐이다. 이제는 좀 성숙한 대화를
오정과 두 친구들이‘난 콜라’ ‘난 주스’ 라며 각
할 때가 온 것 같다. 우리 사회에 대화가 없던 이
각 다른 메뉴를 주문하였다. 그런데 맨 나중에 주
유 중의 하나는 대화의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
문하는 사오정이“여기 커피 셋이요” 라고 말하더
문이다. 과거 우리 사회는 장유유서니, 여필종부
란다. 그 동안 대화했던 것을 순간적으로 무시하
니 해서 어른의 말은 무조건 따르고, 여자는 남자
는 사회를 유머로 대신하고 있다.
의 말을 따르던 시절이 있었다. 이것이 습관이 되
대화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회의 기초훈련의
다보니 대화 보다는 무조건 복종하는 분위기였다.
장(場)인 가정에서 부터 대화가 필요하다. 요즘 청
그러기에 과거에는 의견 충돌이 별로 없었다. 윗
소년들은 부모와 대화하지 않으려고 한다. 자기들
Spring
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무슨 말을 하겠느냐
대화를 잘 하기 위해 성경의 법을 따르면 좋을
고 생각한다. 부모들은‘요즘 것들은 영 이해할 수
것이다. 야고보서 1장 19절은 대화의 세가지 기초
가 없다’ 고 한다. 대화하지 않는 한 점점 더 거리
를 말해 준다. (야고보서1:19)“내 사랑하는 형
감이 더해질 것이다. 대화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
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보니 외국인들과 만나 대화할 때도 외국어의 문제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보다 대화의 빈곤을 쉽게 찾게 된다. 한국 사람들
1) 듣기는 속히 해야 한다. 적극적인 경청의 자세
은 외국인을 만나도‘나이, 고향, 학교, 자녀, 결
를 말한다.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말의 뜻을 이
혼?’ 등을 묻는다고 한다. 서양사람들은 이런 것들
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잘 들어야 내가 말을
은 사생활이라서 묻지 않는 것이 예의로 알고 있
잘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이론은 3:1 원리를
기에 당황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런 것
말한다.‘세 개 듣고 한 개를 말하라’ 는 것이다. 귀
을 묻지 않으면 그 다음에는 할 말이 없다는 것이
가 두 개, 입이 하나임은 내가 말하는 것보다 듣는
다. 대화의 빈곤 현상이다.
것을 두배로 하라는 창조주의 원리가 아니겠는가?
대화가 없다보니 사상적으로는 양극화의 대립
2) 말하기를 더디하라고 했다. 우리의 대답은 react
으로 가게 되어 있다. 사회에는 어디나 좌파가 있
(반응)가 아니라 response(응답)가 되어야 한다.
고, 우파가 있기 나름이다. 그러나 극좌나 극우는
react 하는 것은 자극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요,
위험하다. 그래서 성경은‘좌로도 우로도 치우치
생각없이 받아치는 것이다. 그러나 response는
지 말라’ 고 경고하고 있다. 이런 사상적인 대립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간격이 있다. 그 반응 공간이
우리 역사에서 오래되었다고 본다. 조선시대 노론
나의 인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반응하면
과 소론, 벽파와 시파등의 사상적인 대립들이 있
responsibility(책임감)이 되는 것이다.
었고, 6.25 한국전쟁 때는 좌익 분자, 우익 분자
‘준비된 말이 성공을 부른다’ 는 말이 있다. 그
하면서 싸우다가 공산주의자들이 몰려왔을 때는
래서 말을 할 때 3가지를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필요한 말인가?’ ‘사랑의 우익에 있는 사람들은 무차별 학살을 했고, 또 반 ‘이 말은 사실인가?’ 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지금도 어떤 큰 사건
마음을 갖고 말하고 있는가?’ 이다.
이 일어나면 같은 동네에 살던 사람끼리 이런 일
3)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했다. 과거 우리사회에
이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보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서는 성을 잘 내는 것을 멋으로 알았다. 그래서 성
시대가 많이 변했다. 누구든지 절대 옳거나 절대
잘내는 사람을‘화통하다’ 고 했는데 이는 잘못된
그르지 않다.‘나도 잘못될 수 있는 인간’ 임을 인
생각이다. 오늘날에는 언어폭력이 되는 것이다.
정할 때 대화하면서 상대방의 좋은 것을 공동체에
자기들의 주장만 있고, 대화가 없는 사회는 서
심으려는 정신으로 산다면 이 사회는 최고의 사회
로 대결만 있고 싸움만 있을 뿐이다. 결국 힘있는
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람이 이긴다는 생각이 지배할 때 민주주의는 요
세계에서 머리 좋기로 유명하기에 힘을 함께 모으
원해진다. 오히려 원시사회로 가는 길이다. 대화
기만 하면 경제문제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를 통해 더 좋은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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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이웃을 찾는 사마리아인 : 10만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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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찾는 사마리아인 : 10만원의 기적 사용 일시 : 2008년 12월 25일 2시 25분
김현선 집사 | 금강
대 상 자 : 할머니 (84세, ○○교회 집사)
지급 사유
2009
6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둘째 아들 내외는 다른
○○○ 할머니는 우리 가족이 십여 년 전 성남
형제들처럼 신앙이 없었습니다. 차츰 손녀가 할머
하대원동에 살 때에 이웃에 사셨습니다. 우리 시
니를 따라서 교회에 다니게 되자 할머니는 아들
어머니께서 할머니를 전도하여 함께 ○○교회에
내외도 교회에 나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셨는데 할머니가족이 먼저 분당으로 이사를
몇 해 전 갑자기 둘째 아들이 알콜 중독으로 사망
가셨습니다. 우리도 금강아파트로 이사하여 할머
하게 되었고, 졸지에 과부가 된 둘째 며느리는 직
니와 한동네에 살게 되었습니다.
장에 다니며 힘들게 생활비를 버는데 피도 한 방
Spring
울 안 섞인 할머니를 먹여 살릴 수는 없다고 할머
이 그렇게 된 마당에 이렇게 살면 뭐 해유” 하셨습
니더러 나가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니다. 주님만이 할머니의 상한 심령을 만지시고
큰 며느리한테 쫓겨났던 할머니는 방이 둘 밖에
참된 위로와 평안을 주실 수 있으므로 시어머니와
없는 딸네 집에 임시로 거처하며 모란 시장에서
우리 부부는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를
고추 꼭지를 따서 품삯을 받고 생활하였습니다.
올렸습니다.
하지만 공장에 다니며 어렵게 사는 딸네 집에 오 래토록 머물 수가 없어서 수 개월 전에 큰아들 집
김현선 집사의 간증
을 찾아갔는데 큰며느리가 남편에게 당장 할머니
2008년 12월 14일 장경덕 목사님께서 설교를
를 분가시키라고 성화를 부려서 가정불화가 생겼
마치시고 광고 시간에 그 전 주일에 이어서 성도
습니다. 할머니의 큰 아들은 부인의 뇌종양 수술
들에게‘이찾사’ 에 참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로 이미 오백만원의 빚을 진 상태라 할머니가
나는 교사라 수입이 있는데 어떻게 교회에서 현금
살 방을 구할 돈을 마련하지 못하고 속을 끓이다
을 받아 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 할머니가 딸네 집에 잠시 들리러 간 사이에 약
주간 내내 할머니의 이름이 자꾸 떠올라서‘하나
을 먹고 숨졌습니다. 혼자 외롭게 죽어간 큰아들
님께서 ○○○할머니를 도와주라고 하시는 것은
의 얼굴이 생각나면 할머니는 몸이 덜덜 떨리고
아닐까?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네’ 라고 혼잣말을
너무 슬퍼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하였습니다. 12월 20일 토요일에 시어머니께서 우리 집에
지급 결과
다니러 오셨습니다. 현관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어
우리 부부는 ○○○할머니께 가나안교회의 선
머니께서는 내게 ○○○ 할머니 큰아들이 자살했
한 사업인‘이찾사’ 에 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단다. 두 아들을 앞세웠으니 할머니가 불쌍해서
할머니는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후에 가나안
어떻게 하냐?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이것이
교회의 아름다운 선행에 대해서 몹시 칭송하였습
할머니를 도우라는 하나님의 싸인 이라는 것을 깨
니다. 그리고 당장 현금이 없어 생계가 막막한 할
닫게 되었습니다. 송영걸 목사님께‘이찾사’ 에참
머니에게 하나님이 주신 10만원을 드리고 약간의
여하겠다는 전화를 드린 후 봉투를 받아서 크리스
음식물과 보조금을 더 드렸습니다. 할머니는 김해
마스에 할머니께 10만원의 기적을 전달하였습니
의 양로원에 가서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셋째
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본받아 이웃을 찾
아들이 은행에서 천만원을 대출받아 태평동에 전
아가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이찾사’프로그
셋집을 마련해줘서 다음 달에 무직인 막내아들과
램에 우리 부부를 참여시키시고 들어 써 주신 하
살게 되었다고 즐겁게 말씀하시다가 이내“큰아들
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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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에 온 편지
가나안교회 장학위원회 모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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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장학위원회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매달 보내주시는, 저의 아들 ○○이의 장학금……. 너무 감사히 잘 받고 있습니다. 벌써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 이제는 고등학교 지망원서를 쓰게 되었어요. 보내주신 장학금은 저의 가정과 저의 아들에게 큰 보탬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어서…….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고등학교는 분당에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지망하려 하고 있답니다. 다시 한 번, 가나안교회 담임 목사님과 장학위원회와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부흥하는 가나안교회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늘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3월 ○○엄마올림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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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칭찬합시다
아름다운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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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소부 아직도 어두움이 깔려있는 이른 새벽.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저 앞에서 누군가가 교회주변의 쓰레기를 비닐봉지에 주워담고 계셨다. 그 새벽에 양철 집게를 드시고 교회주변을 깨끗하게 만드시는 그 분은 바로 김해순 권사님이셨다. 새벽에 그렇게 봉사하시는 모습에 나는 진한 감동을 느꼈다. 쉽지 않은 일인데... 교회주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보면서도 무심코 지나쳤던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권사님에게서 교회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새벽예배 드리러 가는 그 길에 그분과 마주치면 자상하게 웃어주시곤 하시는 권사님, 오늘도 이른 새벽부터 어김없이 쓰레기를 주우시며 교회주변을 살피시는 권사님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하나님사랑, 교회사랑하며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김해순 권사님, 주님 안에서 늘 건강하세요!
글●최문선 집사 | 주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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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김 집사님과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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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집사님과 치과 가나안교회 성도님과 클릭 가나안을 읽는 모든 분과 그 가정에 하나님 주시는 은혜 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김상길 집사 | 삼성1 수지 연세 길치과
김
집사님은 건강에는 자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주 전부터 찬물을 마시면 오른쪽 위 어금니가 욱
신거리며 아팠습니다. 그래도 좀 지나면 괜찮았기에 그 냥 참았는데 이제는 커피 한 잔을 마시는데도 아파서 마 실 수가 없었습니다. 어젯밤에는 신경이 쓰여 잠도 설쳤 습니다. 지난번 모임에서 아는 권사님이 임플란트 수술 을 하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얘기를 듣고서 더 더욱 치 과에 가기가 싫었지만 오늘은 용기를 내어 아는 집사님 소개로 치과에 갔습니다. 원장님이 구강검사를 하시고 나서 오른쪽 위 어금니가 예전에 봉한 것 아래로 충치가 심해서 신경치료를 하고 씌워야겠고 또 충치치료 할 치아도 두개가 더 있다고 하 였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로 치아 상태를 촬영해서 보여 주시는데 역시 아팠던 어금니가 까맣게 썩어있는 게 보 였습니다. “신경치료는 너무 아프지 않나요?” “마취를 하시니까 괜찮으실 겁니다” 마취를 하고 신경치료를 받아보니 생각한 것보다 아프 지는 않았습니다. 30여분이 지나자 오늘 치료는 다 되었 고 다음에 오시면 신경치료는 마무리 된다고 하였습니 다. 그날 마취가 풀리고 아픈 게 사라지니 기분이 좋았습 니다. 이틀 후 신경치료가 마무리되고 보철치료를 합니 다. 안쪽 어금니라 하얀색의 포셀린 크라운보다는 금 함
2009
10
Spring
량이 높은 골드크라운으로 씌우기로 하고 본도 뜨 고 임시 치아를 만들었습니다. “충치치료 할 치아는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요?” “충치 범위가 좁은 것은 치아색깔과 같은 레진 치료를 하시고 하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금으로 봉하는 금인레이 치료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역시 치아는 많이 썩을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 구나...’ 레진보다는 금인레이가, 금인레이보다는
그런 것이고 스켈링과 잇몸치료 ,양치질을 잘 해
골드나 포셀린 크라운이, 또 크라운보다는 임플
야 잇몸이 핑크색으로 건강해진다고 설명하면서 이
란트가 비용이 비싸다는 것을 설명해 주십니다.
닦는 법과 치실 사용법을 꼼꼼히 알려 주었습니다.
진작에 미리미리 검사를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구강 내 치석이 많으시고 잇몸도 부어서 스켈 링도 하셔야 합니다.” “앗, 아시는 분이 스켈링을 하고 나서 잇몸이 더 안 좋아지셨다는데..” “하하하, 그것은 잘못된 치과상식이시고 저희 위생사께서 자세히 설명해 드릴것입니다.” 모니터로 촬영한 구강 내 사진으로 보니 아래 앞니안쪽으로 누런 치석덩어리가 붙어있고 어금 니 쪽 잇몸 색깔이 좀 빨갛게 되어 있었습니다. 양 치질할 때는 가끔 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밥 먹고 바로 양치를 시켜야 되지 만 여러 가지 일로 바로바로 이를 닦아주지 못했 던 것이 후회되었습니다. “근데 예전에는 이가 하얀색이었는데 지금은 누 레진 것 같아요?” 커피, 녹차, 콜라, 쵸콜릿 등 이런 착색 음식을 먹으면 치아가 변색되므로 바로 이를 닦으라고 하 였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치아 바깥을 둘러 싸는 하얀색의 법랑질이 마모되고 그 속에 누런 상아질이 노출된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앗, 이가 누레지는 것도 노화의 일종이구나...” 하얗게 웃었던 20대가 그리워집니다.
친절한 치과 위생사는 음식을 먹고 바로 깨끗이
위생사는 미백치료도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말
닦지 않으면 치면 세균막인 치태(프라그)가 생기
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스켈링을 마치고 나니
고 이것이 오래되면 돌처럼 단단히 굳어져 치석이
이가 더 하얗고 상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되는데 이런 것은 양치질을 아무리 잘해도 떼어지
김집사님은 이제부터 알려준 대로 이도 잘 닦고,
지 않는다는 것과 몸에 때도 주기적으로 벗겨 주
딱딱한 음식도 안 먹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와서
듯이 스켈링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으면서 치과 문
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을 나섭니다.
그리고 스켈링을 하고 잇몸이 약해진 것처럼 느 끼는 것은 치아를 감싸고 있던 치석이 떨어져서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스런운 내 치아를 잘 관리하고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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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
이슬람의 실체Ⅰ
++
이슬람을 바로알자 글●편집부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의 물결이 거세게 요동
는 것-가장 흔한 방법, (2)목매달아 죽이는 것,
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는
(3)손과 발을 각각 하나씩 자르는 법-오른손을 잘
없습니다. 특히 이슬람에서는 우리나라를 2025
랐으면 왼 발을 자르고, 왼손을 잘랐으면 오른 발
년도까지 이슬람국가로 만들겠다고 홍보를 하고
을 자르라-대각선으로 잘라서 걸어 다니지 못하
있습니다.
게 함, (4)공동체에서 영구 추방-가장 자비로운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 하면 평화를 떠올리곤 합니
방법
다. 하지만 그 평화라는 이면에 숨겨진 무서운 이 야기가 있습니다. 이슬람의 경전인 쿠(코)란을 배 경으로 몇 가지 숨겨진 것들을 함께 알아 가길 원 합니다.
2. 지하드(성전)에 참여하는 무슬림들에 대한 보상 관련 쿠란 구절 (이슬람 내세관) -쿠란 52-55장:“(천국은) 꿀, 술이 흐르는 강 이 있으며 성전(지하드)에 참여한 자들을 위해 처
1. 쿠란에서 알라신이 명령하는 사람 죽이는 방법 -“알라신과 그의 사자들에 대항하는 자들과 이
72명의 처녀를 천국에서 보상으로 준다). 이 천상
땅에서(이슬람의 질서를)파괴하려고 하는 자들에
의 처녀들은 성관계 후에도 곧 다시 숫처녀로 변
대한 벌은 목을 쳐 죽이거나, 목매달아 죽이거나,
하느니라.”성관계를 한 후에도 곧 바로 숫처녀로
손과 발을 각각 하나 씩 자르거나 추방시키는 것
변하는 72명의 여자를 보상으로 주니 목숨 다해
이니라. 이러한 처벌은 그들이 이 세상에 있을 때
지하드를 전개하라는 알라신의 독려!
내려지는 치욕이며 죽은 후에는 더 무거운 벌이 있느니라.” (쿠란 제5장 마이다 36절).
2009
12
녀 72명이 준비되어 있느니라. (성전에 참가하면
- 9.11 사태 당시 뉴욕 빌딩을 비행기로 폭파했 던 무함마드 아타가 사건 참여 직전 동료들에게
(해설) 무슬림이 이슬람을 믿지 않는 불신자를
공개적으로 고백한 내용:“나는 (죽어도) 다시 눈
만나면 죽여야 하는데 그 방법은 (1)목을 쳐 죽이
을 뜨는 순간 천상의 여인들을 만날 것이다.”알라
Spring
01
02
03
01 쿠란 02 이슬람 복장 03 2006 중동이슬람 풍물대전 당시모습
신이 아니라 - 72천상의 처녀가 더 관심 있어서 성전에 참여한 것임을 스스로 고백
이슬람의 한 설교자가 이렇게 기도를 하였습니다. “오 신이시여, 우리나라와 이슬람 국가들이 안 전과 신념과 통합, 번영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
3. 이슬람의 여성관!
시옵소서. 악의 세력은 자신이 만든 음모에 걸려
이슬람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때릴 수 있는 권리
들어 그들의 계획에 스스로 무너지게 하여 주시
가 있다. 이슬람법은 여인이 그 남편에게 절대 복
옵소서.”설교자는 신에게 이슬람과 회교도들, 겸
종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만일 복종하지 않
손한 이교도와 무신론자를 도와달라고 기도하고,
을 경우에는 세 가지 조치가 취해지는데, 먼저 타
종교적인 적들을 무찌르고, 모든 이슬람 국가들을
이르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동침하는 권리를 박탈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는 기도했습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매질을 하라고 되어 있
니다.“오 신이시여, 회교도 청년들을 인도하소서.
다(쿠란 4장 34절). 이것은 어느 학자가 주장하는
오 신이시여, 그들을 비밀스럽게 열려있는 선동들
것도 아니고 이슬람의 선지자 무함마드가 알라신
로부터 지켜주시옵소서!”
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이슬람의 절대 지 침인 쿠란의 구절이다. 이슬람에서 아내를 매질할 수 있는 경우를 다음 과 같이 4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1) 남편이 원치 않는 복장을 했을 때 2) 합법적인 이유 없이 남편의 동침 요구를 거 절했을 때 3) 기도하기 위해서 부정한 몸을 씻으라고 하 는데 거절했을 때 4) 남편의 허락 없이 외출했을 때
기독교는 하나님이 주인 되는 종교입니다. 천하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철저하게 바라보고 말씀 에 온전히 순종할 때만이 이슬람의 침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슬람은 전염성이 강합니다. 이유는 그들의 열 정입니다. 또한 조직된 단결입니다. 이슬람의 실 체를 아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 다. 이제는 깨어 일어나서 하나님께 받은 영광의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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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특집1
이슬람의 실체 Ⅱ
++
추수의땅 이란을
다녀와서 란의 본격적인 역사는 고레스왕이 건설한
이
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페르시아 제국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2:15) 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은 종교 권력이 정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는 약 2만
치권을 장악한 나라로 탈바꿈 되었으며 이후 선교
여 명. 이슬람권에서 우리나라에만 들어와 있는
활동이 심하게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선교사 3만여 명
지난 2008년 9월 개종자 사형법이 통과되면서
우리나라에 이슬람 대학이 세워지고 있으며 각
법적으로 이슬람에서 개종한 자들을 사형할 수 있
명문 대학에서 이슬람 예배가 열리게 되고 그들의
는 형법이 실제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센터가 운영되어가고 있는 이슬람의 세력!!
어느 날 이란의 개종자 사형법이 통과 됨으로인 “이슬람”이들의 2025년까지 목표가 한국의 이슬
2009
14
해 복음을 받아들인 많은 영혼들이 어려움의 벽을
람 화입니다. 이러한 강한 영적 세력 이슬람이 다
넘어야 하는 상황 앞에 저는 울부짖게 되었습니
스리고 있는‘이란’역시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다. 하지만 이 마지막 때……. 언약이 성취 되어가
너무나 강력한 어두움이었습니다. 모든 여자들은
는 이때에 이러한 핍박 뒤로 하나님이 이란에서
스카프나 긴 차도르를 두르고 있었으며 길거리에
역사하시는 놀라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었습니
서 보게 되는 모든 여자들은 허벅지까지 웃옷을
다. 수많은 사람들이 꿈에서 환상에서 예수님을
내려 입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묶임 가운데서도
만나고 있고 병든 자들이 믿는 자들의 기도를 통
제가 만난 많은 이란인의 80%이상이“이슬람은
해서 치유를 받는 일들이 상상 할 수 없을 만큼 각
거짓 된 것이다. 난 이슬람에서 벗어나고 싶고 이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제게
소망 없는 나라를 떠나고 싶다” 고 이야기했습니
이러한 모든 일들을 확인이라도 시켜 주시듯이 하
다. 이들이 참 자유를 찾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나님은 저를 그곳에 가게 하셨고“모든 사람 앞에
진리를 찾고 싶어도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지 못하
Spring
는 이들은 육신의 생명을 잃는 것에 두려워하고
주신 듯했습니다. 이들 친구 중에 예수님을 전혀
있었습니다.
알지 못했던 알리라는 형제는 3개월 전 꿈에 예수
제가 방문한 한 형제 집에는 위성 방송을 통해
님을 봤는데 예수님과 함께 한 그 빛은 지금 까지
서 각 나라의 방송을 모두 접하게 되는데 그 중에
한 번도 보지 못한 빛이며 예수님이 침례를 해 주
는 CGN TV(온 누리 방송)과 미국에서 이란 목사
셨다고 말했습니다. 한 달에 한번 씩 꿈에 빛과 함
님이 방송하시는 기독교 방송도 함께 시청 할 수
께 예수님을 본 그 형제는 그 이후 자신의 인생은
있었습니다. 이 형제의 마음 안에는 이미 주님을
완전히 바뀌었고 아르메니안 정교회에 나가게 되
영접 했지만 친한 친구 외에는 말할 수 없다고 이
었답니다. 그 곳에는 자기와 같이 꿈과 환상 중에
야기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한 번은 버스 안에서 한 형제를 만났었는데 자
말했습니다.
신은 2년 전에 개종을 했다고 하면서 자신의 핸드
공항으로 떠나기 5시간 전쯤 췌장암 걸리신 이
폰에 가지고 있는 동영상 하나를 보여 주었는데
슬람 아저씨를 위해 기도 해 주러 가야 한다는 선
그것은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개종자들의
교사님의 말씀을 따라 한 가정을 가게 되었습니
비참한 사형장면이었습니다. 얼마나 눈물을 흘리
다. 거의 2시간 정도를 예배 하며 기도를 마치고
며 울었는지 모릅니다.
저희는 서둘러 공항으로 향했고 집에 돌아와서 선
뉴스로만 들었던 사실을 직접보고 나서 저는 이
교사님으로 부터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기
루 말할 수 없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것이 주님
도를 하던 중에 그 아저씨는 날카로운 것이 배에
의 마음이라 생각 되니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스
서 빠져 입으로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하
러웠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이 그리고 눈물이
면서 매일 본인 집에 와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그 땅을 향하여 심겨지기를 원하시는 것을 알게
하시더랍니다.
되었습니다. 아픈 마음으로 또 한명의 형제를 만
할렐루야~~~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게 되었습니다. 이슬람을 벗어나 이란 종교의
이란을 통해서 하나님은 모든 사망 가운데 있는
뿌리인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형제였습니다. 그 형
이슬람 나라에 생기를 불어 넣으실 줄 믿습니다.
제는 선한 생각, 선한 말, 선한 행동으로 구원을
주님의 눈물을 뿌리는 자가 더 많이 일어나기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형제였습니다. 이 형제는 많
바라며 백투 예루살렘을 외쳐 봅니다!!!
은 그의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어 진리의 예수님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을 전했습니다. 한 형제에게 두 손을 붙잡고 한참
온 세상에 전파 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
울며 기도를 한 뒤에 그 형제를 바라 봤더니 같이
복음 24:14)”
울고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그들의 마음을 만져
글●김지현 집사 | 샌프란시스코 주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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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특집1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제
2009
16
가 신대원 3학년 다닐 때였습니다. 마지막
렇게 마음을 먹고 기도하던 중에 저희 교회 파송
학년 마지막 수업시간이‘선교학’ 이라는
선교사님이신 윤재남 선교사님께서 선교보고를
과목이었는데 종강을 할 때 교수님께서 마지막으
위해 오셔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말씀과 잠깐의
로 신대원생들을 앞에 두고 선교의 비전을 품을
영상들을 보면서 성령께서 인도네시아를 품으라
수 있는 많은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결
는 음성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녁예배가
론으로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직접 보는 것이 좋
끝나자마자 급히 가시는 선교사님을 모셔놓고 그
으니 자기가 사역하고 있는 부서를 데리고 꼭 단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인
기선교를 다녀오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도네시아 청년부 단기선교는 시작되었습니다. 그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러나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사탄이 가
단기선교를 다녀오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장 싫어하고 방해가 많은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오
Spring
2008 인도네시아 청년부선교팀!!
히려 그런 어려움과 난관이 우리 선교 팀을 더욱
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의자를 보수하고,
더 하나 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다
페인트칠을 하고, 꾸미고, 청소하는 등 많은 일들
른 일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리더의 입장에서
을 했습니다. 암뺄교회는 우리 교회의 이름으로
팀원들을 많이 신경 써주지 못했는데, 팀원들이
만든 1호 공부방이기 때문에 더욱 더 애착이 갔습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고 함께 동역하는 모습 속
니다. 중간 중간 선교사님께서 공부방 사역을 지
에서 오히려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
역교회를 통해 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셨는
고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데, 그 이유가 이 지역의 아이들은 공부할 수 있는
오전 6시에 출발한 저희 팀은 저녁 9시가 넘어
시설과 환경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공부방을 통해
서야 첫 사역지인 암뺄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많은 아이들이 교회로 오게 할 수 있고 그들이 전
교회를 들어서는 순간 한 번도 느끼지 못한 이국
도가 되면 그들의 부모 역시 마음의 문을 열고 교
땅의 낯설음이 우리를 엄습했습니다. 선교사님께
회로 나올 수 있다는 말씀이 직접 그 환경을 보니
서 인도네시아 사역지에 대해 말씀하실 때 우리나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우리 팀들은 아
라의 시골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그
이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과 준비물을 준비하고 아
렇게 낯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팀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우물물로 식수를 해결하
은 예배를 통하여 주님께서 하실 기적들을 맛보게
고, 화장지가 없이 손으로 용변을 해결하고, 개미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와 모기는 왜 그렇게 많은지……. 서로의 모습을
공연들이 하나하나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면서 말은 하지 않았지만 과연 이곳에서 생활할
공연을 보고 은혜를 받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들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마음이 열렸을 때 담임목사님께서 은혜가
첫째 날이 지났습니다.
가득한 말씀을 전하셨고, 이윽고 치유기도가 시작
이튿날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역이 시작이 되었
되었습니다. 치유기도를 받기 위해 많은 분들이
습니다. Q.T를 하고, 아침을 먹자마자 바로 저희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 팀은 한분한분 붙잡고 간
교회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공부방을 둘러보고 부
절히 기도하였고, 담임목사님께서도 그들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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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특집1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
나님의 일들을 기대하며 인도네시아를 위해서도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가슴 벅찬 마음으로 내려 온 저희는 선교사님께서 신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압디엘 신학교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신학생들 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나누면서 그들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슬로르 조 교회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도 역시 동일한 성령의 역사가 충만했습니다. 특별히 슬로르조 교 회에서는 난생 처음으로 통역 하시는 선교사님을 위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두고 설교를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선교사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옴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통역의 도움을 받아가며 설교를 하니 너무나 황송
예배를 마치고 정리 하고 있는데 어떤 무슬림 여
하고 기분이 벅찼습니다. 평생에 잊지 못할 감동
자 분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평소에 머리가 아파
의 시간이었습니다.
고통 중에 계신 분이셨는데 담임목사님께 안수기
이전의 교회에서 맛보았던 감동과 은혜와 동일
도를 받고 깨끗하게 나았다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게 슬로르조 교회와 끄랑깽 교회의 사역을 통해
하셨습니다. 저희들은 주님께서 주시는 기적을 맛
체험하며 단기 팀의 사역을 마쳤습니다. 인도네시
보고 싶다고 기도한데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
아 단기선교를 다녀온 지도 어느덧 2주일이 지났
기에 하나님께 감사하였고 앞으로의 사역들이 기
습니다. 그런데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대되고 기뻤습니다. 그렇게 둘째 날의 밤이 행복
벅차오르고 설레는 것은 주님께서 그 짧을 기간
하게 지났습니다.
동안에 팀과 함께하시고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
이튿날에는 즐라렘 교회를 향했습니다. 즐라렘
는 것을 보이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셨기 때문
교회에서도 역시 기쁨으로 공부방 사역을 하였습
일 것입니다. 선교기간 동안 그들에게 무엇을 해
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는 중에도 그분들과 하
주고 온 것이 아니라 많이도 받고 왔다는 생각이듭
나 되어 성령 충만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습니다.
니다. 또한 선교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구체적인
그리고 다음 날 새벽에 살리띠가 시내가 한 눈에
현실로 깨닫게 되는 귀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그리
보이는 산에 올라가 살리띠가 시내를 두고 중보기
고 하나님께서 세계의 모든 열방들을 하나님은 사
도 하였습니다. 마치 모세가 축복의 선언을 하였
랑하시고 구원하기 원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
던 그리심 산에 올라온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은 저
니다. 도움을 주셨던 담임목사님과 부장님을 비롯
희는 그곳에서 서로를 축복해 주고 서로를 위해
한 많은 분들께 지면으로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하실 하
2009
18
Spring
글●김은재 | 청년부 전도사
성경인물
나다나엘
++
나다나엘
/하나님의 선물/
‘바돌로매(돌로매의 아들)’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따르던 예수님을
있는‘나다나엘(하나님의 선물)’ 은 묵묵히 하나님의
잃게 될 줄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나다나엘은 죽음
일에 헌신한 예수님의 제자이다. 가나마을 출신인
의 길로 가는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치는 나약한 인
나다나엘은 절친한 친구 빌립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간일 수 밖에 없었다. 삼년 반 동안이나 함께 생활
을 깊이 연구하며 메시아의 도래를 열망하고 있었
하며 의지해온 예수님을 잃고 슬픔과 놀라움에 잠긴
다.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진리의 말씀을 묵상하고
채 나다나엘은 다른 여섯 명의 제자들과 디베랴 바
기도하며 신앙을 키워가던 나다나엘은 어느날 빌립
닷가에서 고기를 낚으며 절망의 나달을 보내게 되
으로부터 나사렛 예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빌
었다.
립의 말을 나다나엘은 믿을 수가 없었지만“와 보
그러던 어느날 새벽에 밤새도록 한 마리의 물고기도
라” 는 빌립의 강력한 권유와 인도로 예수님과 대면
낚지 못하여 실망한 제자들 앞에 나타나신 부활의
하는 순간 나다나엘은 모든 의혹이 사라지게 되었
주님을 만난후 나다나엘에게는 새로운 소망이 움텄
고, 생면부지의 사람과의 첫 대면이었음에도 한눈에
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마가의 다락방에서 뜨
자신의 중심을 꿰뚫어 보고 칭찬하시는 예수님 앞에
겁게 기도하던 나다나엘은 성령충만함을 받고 사도
나다나엘은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자신의 눈 앞
의 길을 걷게 되었다. 죽음을 초월하신 생명의 주님
에 계신 분이 그토록 갈망하던 메시아이심을 확신케
을 체험한 증인 나다나엘은 능력있는 주님의 증거자
된 나다나엘은 기쁨과 감격 속에 신앙고백을 하였
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실하고 청결한 마음을 소
알려지고 있다.
유한‘참 이스라엘 사람’나다나엘과‘이스라엘의
일생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았던 나다나엘의 영혼
임금’예수님의 만남은 마치 장차 다가올 메시아왕
은 하나님의 장막에 거할 것임을 우리는 짐작할 수
국에서 이루어질 관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예수님께
있다. (시편15:1,2 참조) 갈 수록 삭막해져가는 오늘
서는 간사함이 전혀 없고 순수한 나다나엘에게 항상
의 세상에서는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을 멸시하고 학
기도의 응답을 주실 것과 더불어 장차 도래할 하나
대한다. 그러나 간사함이 없는 나다나엘을 칭찬하시
님 나라를 보게 될 것이라는 축복을 하셨다.
고 축복하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뜻을
이후로 나다나엘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께
알 수 있다. 죄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과 벗하지 않
서 가시는 곳마다 동행하며 제자훈련을 받았다. 화
고 오로지 거짓없고 순결한 마음을 지키며 묵묵히
려하게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늘 주님을 조용히 따
주님을 섬기는 모든‘영적 이스라엘 백성’ 은 하나님
르는 나다나엘의 신앙은 날이 갈수록 성숙되어 갔
나라에 모두 동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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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
2009 사역박람회
++
2009
사역박람회 3월 22일
주일에 교회마당에서 사역박람회를 열 었다. 전날 밤에만 해도 비가 주룩 주룩
내려서 사역박람회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게 만들었었 다. 그러나 주일 아침이 되니 언제 비가 내렸었느냐는 듯 너무나도 맑게 개어 있었다.
2009
20
Spring
우리교회에는 가정사역, 관리사역, 기도사역, 문화사역, 미디어사역, 봉사사 역, 사회복지사역, 새가족 사역, 선교사역, 양육사역, 예배사역, 예전사, 전도폭 발훈련, 차량사역, 찬양사역, 체육사역등 16개의 사역위원회가 있으며 각 위원 회 속에는 실질적인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팀들이 구성되어 있다. 짜임새 있고, 생명력 넘치는 사역들을 감당하고 사역팀들은 우리 가나안 교회를 평신도가 살 아 움직이는 교회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 가나안교회는 1인 1사역을 원칙으로 정하고 성도들에게 사역에 동참할 것을 적극 권면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각 사역위원회와 사역팀들을 자신들이 하고 있는 사역을 교인들에게 정확하게 소개하고,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성도 들에게 함께 사역에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봉사사역에서는 커다란 떡메와 떡을 준비해서 교인들로 하여금 직접 떡메를 쳐 보게 하고, 직접 버무린 인절미를 나 누었으며, 섹소폰 팀에서는 자신들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탁 구팀은 탁구대를 설치하여 교인들과 직접 미니 게임을 가졌으며, 미리암 몸찬양 팀은 워십을 통해서 사역박람회를 찾은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많은 부스에서 자신들 만의 독특한 사역을 뽐냈다. 비록 한 나절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진 사역박람회였지만, 120여명의 성 도들이 새로 사역에 동참하였다. 올 2009년도에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들 을 더욱 멋지게 감당하는 사역팀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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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사경회
아름다운 관리자
++
아름다운 관리자 3월 3일 저녁 은혜관리 (사도행전10:1-8)
3월 4일 새벽
사경회 첫날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이 비가 성
마음관리 (이사야40:3-5)
령의 단비가 아닐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한
졸린 눈을 비비며 전날 저녁에 받은 은혜가 아직
사경회. 미국의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담임목사님
충만한 가운데 새로운 말씀을 기대하며 갖은 두
이신 김풍운 목사님이 당신의 소개를 하시며 우리
번째 날! 주님은 우리의 마음의 길을 밟고 오시는
가 살고 있는 분당에 대한 우스갯소리를 시작으로
데 주님이 기쁘게 우리 안에 오실 수 있도록 마음
문을 여셨다. 이날은 고넬료의 모습을 살펴보았고
의 길을 잘 돌보고 관리하라 하셨다. 예로 다윗은
그처럼 경건한 사람, 항상 기도하는 사람, 말씀을
그의 생애 중에 가장 감사가 넘쳤던 때는 좋은 궁
사모하는 사람, 겸손한 사람, 백성을 구제하는 사
전에서 좋은 음식을 먹을 때가 아니라 양을 치며
람, 말씀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될 것을 우리에
하나님과 다윗이 목자와 양이 였을때 가장 행복했
게 선포하셨다.
다고 고백하였다 한다.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주 님이 우리와 함께 있을 때 이니 우리의 마음 밭을 잘 가꾸라 하셨다.
2009
22
Spring
3월 4일 저녁
주셨다. 네 입술로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기를 조
관계관리 (누가복음19:1-10)
심하라 우리의 말은 모두 주님이 들으신다. 감사
세 번째 만남에서는 삭개오의 비유를 말씀하시며
가 올라갈 때 더욱 큰 것을 주신다. 이런 주옥같은
삭개오를 비웃은 뭇사람들(쑥덕쑥덕)이 바로 우리
말씀을 들으며 나도 BMW(Big Mouth Woman)
의 모습과 같으며, 같은 환경이라도 투덜거리는
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원망이라는 단어를 내 삶에
곳은 무너지고 감사가 넘치는 곳은 흥하며 감사가
서 제거하기를 기도 드렸다.
있는 곳엔 기적이 일어난다는 말씀을 주셨다. 이 날 장로님들을 단위에 세우시고 성도들이 복음 성
3월 5일 저녁
가인‘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으로 축
믿음관리 (마가복음10:46-52)
복해 주었다. 성도들도 마음이 뜨거워 졌으며 연 이어 담임 목사님 내외분을 같은 노래로 축복해 주실때 교회와 함께한 그 세월을 성도와 목사님 내외분과 추억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시 간……. 그 감동은 지금도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사경회 마지막 날 한 말씀도 흘리지 않기 위해 성 도 모두 귀를 열고 성령의 말씀을 사모했다. 기도 는 저축이다 우리의 믿음을 위해 소리를 질러 기 도하면 하나도 흘리지 않고 하나님은 주신다 말씀 하시며 목사님이 이민 초창기 시절에 겪으신 어려 움 속에서 기도로 극복하셨던 간증을 들려 주셨
3월 5일 새벽
다. 4살짜리 어린아이도 눈물로 회개할 수 있음을
입술관리 (민수기14:26-35)
말씀해 주심으로 회개를 통해서만이 우리는 새로
이날 새벽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워 질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다.
땅을 눈앞에 두고 부정적인 말을 함으로 인해 광
이 은혜를 언제까지나 잊지 않기를 모두에게 소망
야에서 죽음을 당했다는 성경말씀으로 시작! 부정
하며 아쉬운 시간들이 지나갔다.
적인 말들을 통해 고통 받게 된 많은 예화를 들려
글●이홍선 집사 | 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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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콘서트
작은 울림 큰 행복
++
브런치 콘서트
작은 울림 큰 행복 김희진 |바이올린 독주회| 2월 박혜준 |첼로 독주회| 3월
지
2009
24
난 2월과 3월의 무지개마을 브런치 콘서트
였습니다.
는 현악기들의 울림으로 채워졌습니다. 성
2월12일 콘서트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경에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결혼식 하객
출연하여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인
들에게 내어 갔을 때 하객들이 사람들은 보통 앞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김희진님
에 좋은 것을 내는데 그 집은 뒤로 갈수록 더 좋은
의 바이올린 독주회로 꾸며졌습니다. 연주 실력
포도주가 나온다며 기뻐하고 칭찬을 했었던 것처
이 단원들의 존경을 받을 만큼 뛰어나야할 뿐 아
럼 이 두 번의 연주회는 정말 대단한 감동의 무대
니라 리더쉽도 겸비해야 하는, 오케스트라에 있어
Spring
서 지휘자 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 케스트라의 악장인 김희진님은 엘가의 사랑의 인 사, 프랑크의 소나타, 크라이슬러의 서주와 알레 그로를 연주하셨습니다. 삼일교회의 성도인 그녀 는 소마트리오 버전의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연주 해 주었고 관객 뿐만이 아니라 저 또한 아름다운 음 악에 매료되어 행복한 목요일 아침을 보낼 수 있었 습니다. 그리고 3월19일에는 박혜준님의 첼로 연주 는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오펜바하의 자클린의 눈물, 생상의 압빠시오나토, 라흐마니노 프의 보칼리세, 부르흐의 콜니드라이 등 주옥같은
첼로 | 박혜준
명곡들로 채워졌고 깊고 확실한 울림과 연주자의 뛰어난 감성으로 청중을 눈물짓게 하였습니다. 그 날 이후로 그 음악들을 찾아서 매일 듣고 있는데
만 값지고 고상한 행복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습
현장의 감동을 되새기기엔 역부족이지만 즐겁게
니다. 김희진님과 박혜준님의 훌륭한 연주와 함께
듣고 있답니다. 브런치 콘서트 역사상(?) 가장 감
작은 행복을 차지할 줄 알았던 관객들도 칭찬 받
동적인 무대였지 않나 싶습니다.
아 마땅한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음악은 여러 장르가 있고 또 여러 형태로 연주 되어지는데 수 십 명의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통
우린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가져야 하고, 얼 마만큼을 가져야 할까요?
하여 벅참 감동을 받기도 하고 또, 엄청난 장비를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우리의
쌓아 놓고 큰 음량으로 연주되는 락 음악은 피부
욕심에 약간의 다이어트를 한다면 우리는 미뤄놓
를 뚫고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은 행복을 지금, 조금 더 많이 누릴 수 있지 않을
그런데 클래식 악기로서 이루어지는 독주회는
까요? 바이올린과 첼로, 현악기 하나의 울림으로
연주회 중에서도 소리의 음량이나 무대의 규모로
충분했던 브런치 콘서트의 행복에 감사하면서 지
도 가장 작은 연주회입니다. 하지만 이 두 날의 연
난 2년간 후원해준 교회와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
주로 아침 전쟁을 마무리 해놓고 모였던 모든 사
에 또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람들은 잔잔하고 진한 감동으로 즐거워했고 작지
글●박준석 집사 (광주) | 브런치 콘서트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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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가나안교회 첫 발을 들여놓고부터 권사 은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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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첫발을들여놓고부터 권사은퇴까지... 이영대 권사 | 엘지 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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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남편이 구미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
황하며 기다리게 하셨구나.’하나님 감사합니다. 주
면서 분당에 왔습니다. 아직 입주하지 않은 아파트들
옥같은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은혜 받고 즐거운 신앙
도 있고 신도시라 어수선하고 황량해 보였습니다.
생활로 내 마음을 새롭게 결단하여 안정된 마음으로
교회부터 찾았지요. 근방에 교회 건물이 보이지 않
은혜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3년,
았습니다. 남편과 같이 차를 타고 구미동 일대와 정
새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성
자동 부근을 돌아보았지요. 그리고, 주일에 돌마교
전 건축을 하며 힘겨운 연단을 받는다고들 합니다.
를 지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도 연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마음
꼭 남의 집에 온 것같이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없
을 이끌고 새벽기도회에 가서도 기도는 되지 않고,
었습니다. 그래도 그 다음 주일에 또 한 번 갔지요.
‘주여, 주여’ 만 외치며 괴로워할 때에 하나님의 음
역시 내가 섬길 교회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성을 들었습니다. 나를 꾸짖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는 미금역 근방에 있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
그 때 나는 깜짝 놀라‘하나님, 잘못하였습니다.’ 하
리고, 또 인근 상가에 있는 ○○교회에도 가서 예배
고 얼마나 울며 용서를 빌었는지. 그런데 기적이 찾
를 드려보아도 은혜를 받지 못하고 마음에 갈등만
아왔습니다. 그때부터 나를 괴롭히던 잡다한 생각들
생겼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며 지낸 시간이 1년, 그런
이 다 물러가고 마음에 평강이 찾아오며 기도도 잘
데 서울에 사는 큰아들이 서초동에 있는 큰 교회를
되고 목사님 말씀에 큰 은혜 받으며 다시금 즐거운
다니는데 교회는 한 가족이 한 교회를 섬겨야 한다
신앙생활로 오늘에 이르렀고 권사 은퇴라는 시점에
며 큰 교회로 가자고 하였으나 그곳은 너무 멀다고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반대하여 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가나안 교회를 이곳에 세우신 주님께 감사하며, 오
날 남편이 퇴근하면서 학교 후문 앞 큰길가에 새로
늘날까지 허물 많은 나를 사랑으로 말없이 감싸주시
교회가 세워졌다고 하기에 주일날 그 교회에 가보았
고 이끌어주신 담임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습니다. 조립식 건물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지
성대한 은퇴식으로 권사의 직분을 마치는 우리들의
만 본당에 들어가서 맨 뒷자석에 앉아 기도하는데
서운한 마음을 위로하여주신 담임 목사님을 비롯하
기쁨이 있고 평강이 찾아왔습니다.‘아, 이 교회가 내
여 부목사님, 그리고 여러 교우님들께 진심으로 감
가 섬길 교회로구나.’ 하고 그날로 등록하고 나의 교
사를 드리며 주님의 나라가 우리 교회 안에 또 성도
회로 정했습니다.‘하나님께서 가나안교회를 이곳에
들 마음 가운데 거하시며 모든 지체들이 은혜의 자
세우시고 나를 이 교회로 인도하시려고 1년 동안 방
리로 채워주시길 기도드립니다.
Spring
My Story
내 영 기뻐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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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기뻐 춤을춥니다 김주영 집사 | 주공 11
추운 날이 지나고 봄바람이 살랑 불어대는 2005년
생각합니다.
발달에 좋다는 유리드믹스를 같이 신청해 놓고서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 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 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고린도후서4:5)
교회엘 갔는데 몸찬양이라는 사역이 새로 생겼다더
몸찬양을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그리
군요. 아이를 같이 데려와도 된다는 모 집사님의 말
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을 알리려 춤을 추었던 그
에 오감 발달의 유리드믹스냐? 하나님과의 교감(몸
시간들 첫 교정 선교 갔을 때는 마음이 무겁고 좀
찬양)이냐? 갈림길에서 몸찬양을 선택하게 되었고
무섭기도 했는데 교도소 가기 전에 다 같이 모여
큰 아이랑 같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통성기도 중 그들과 별로 다를 것 없는 제 안의 많
평소 찬양을 좋아했지만 찬양에 맞춰 춤을 춘다는
은 죄를 보고서 눈물로 주님께 고백 드렸던 일. 중
것은 저에겐 낯설고 너무나도 어색한 시간이기도
등부 수련회에서는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 절정
했습니다.
의 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그 마음에 그리스도
어느 봄날. 모 성도님으로 부터 큰아이 교육을 위해 문화센터를 같이 가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오감
“집사님, 예전에 발레 했어요? 발레리나 냄새가 나 는 걸...?” “네? 빨래는 수 없이 해 봤어도 발레는 해 본적이
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해 줄 것인가 고민하며 쓰러 지고 넘어지고... 하는 드라마를 선택해 육탄전(?)으 로 2시간을 함께 했던 일. 돌이켜 보니 그 시간들
없네요..ㅎㅎㅎ”
을 향한 주님의 수고하심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몸찬양은 정말 마음 따로
낄 수가 있네요.
몸 따로 이었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찬양 합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되었네요. 하나님의 일을 하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 드립니
는데 분명히 역사는 일어나는 법. 이 사역에 몸담은
다.’주님!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춤을
지 4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어색하기 그지없는
춥니다. 보잘것없고 나약한 저희들이지만 주님의
쑥스러움과 뻣뻣한 몸짓들은 광채어린(제 생각예요
계획아래 주님의 크신 손을 잡고서 한 발자국, 한
ㅎㅎ) 몸짓으로 바뀌었고 제 마음에는 더불어 하나
발자국 발을 내딛습니다. 저희의 영을 지키시고 지
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키시어 주님의 기쁨이 되는 도구로 쓰이길 간절히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몸 찬양 팀원들의 마음일거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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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아름다운 가슴 붉은 새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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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슴 붉은 새의 교훈 양수남 권사 | 서현/이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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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순절이 되면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작은 새의 가족들 가슴에도 붉은 털이 나기 시작했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저 또한 사순절이 되면 생각
습니다. 그의 후손인 작은 새들도 가슴이 붉게 물든
이 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새가 태어났습니다. 그토록 소원하
그것은 어느 작은‘가슴 붉은 새’이야기입니다. 가
던 가슴 붉은 아름다운 새가 되었던 것입니다.
슴 붉은 새는 처음부터 가슴이 붉은 아름다운 새가
저는 이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사순절을 보내려합니
아니라 가슴이 회색빛인 초라한 새였습니다. 가슴
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붉은 새의 조상들은 붉은 장미 가시로 가슴을 찔러
너무도 큰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
도 보고, 노을이 붉게 물들면 그곳에 빠져도 보고,
님을 만난 아름다운 작은 새의 교훈을 보면서 작은
가슴이 붉어지려고, 아름다워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
일 작은 행동 하나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획
습니다. 많은 노력에도 새의 가슴은 그냥 그대로 세
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계획을 세우고 많은 일
월이 지났습니다.
들을 한다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은 아닌 것 같습
가슴 붉은 새가 골고다 언덕 가시덤불에 둥지를 틀
니다. 비록 남들이 작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작은 새
고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주
처럼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가슴에
위가 시끄러웠습니다. 새는 궁금해서 고개를 내밀고
새기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
구경을 했고, 너무도 가슴 아픈 장면을 보게 되었습
또 모든 것을 기다려 보지도 않고 이루어지지 않는
니다. 어떤 사람이 십자가를 지고 머리에는 가시면
다고 원망하는 일도 없었으면 합니다. 태초부터 기
류관을 쓰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새는 생각했지요...
다려온 가슴 붉은 새처럼. 저도 이제부터는 예수님
‘가시가 머리를 찔러 피가 나니 얼마나 아플까 저
의 사역에 적극 동참하면서 작은 새처럼 정말 작은
가시만 없으면 피는 흐르지 않을 거야’초라한 회색
힘이지만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라면 보
의 작은 새는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의 머리에 있는
태려 합니다.
가시면류관에 앉아서 머리에 박힌 가시를 빼려고 작
비록 성경에 나오는 말씀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아름
은 부리로 물고 잡아당겼습니다. 한참 후에 가시가
다운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아름다운 새가
빠지면서 그 사람의 피가 작은 새의 가슴에 묻었습
될 수 있었던 가슴 붉은 새처럼 우리도 가슴속 깊이
니다. 작은 새는 물가로 가서 피를 닦았습니다. 하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아름다운 피가 묻어나길 소
만 가슴에 묻은 피는 닦이지 않았습니다. 그 후 이
원합니다.
Spring
사람 낚는 어부
천국 영생의 비밀을 가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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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영생의 비밀을
가진 사람들 이장수 장로 | 대림2
하나님을 보셨나요? 천국에 가보셨습니까? 정말 성경의 내용이 사실입니까?
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사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사
전도시 이와 같은 질문을 받게 됩니다. 이 때 천국
전도폭발훈련 내용에는 중요한 두 개의 질문(??)이
영생의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면 불신자는 예
나오는데
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이미 신자는 복음의 내
첫 번째 질문(?) : 오늘밤이라도 이 세상을 떠나신
용을 통하여 자신의 믿음을 정립하는 것을 보게
다면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고 계십니까?
됩니다.
두 번째 질문(?) : 만일 오늘밤 이 세상을 떠나 천국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영생의
문 앞에 섰는데, 그때 하나님이“내가 너를 나의 천
는 동안에도 천국의 영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 니다.
삶을 보여주고 사람들로 하여금 영생을 얻게 하고
국에 들어오게 할 이유가 무엇이냐? ” 고 물으신다면
그것을 더 풍성히 누리는 법을 전해 주는데 있습니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입니다.
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자기에게 이
전도폭발 훈련을 통하여 천국 영생의 비밀을 알고,
풍성한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고 또한 교회
또한 이미 소유한 사람들(전도폭발대원들)은 오늘도
를 다니면서도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습니다. 우리는 이 천국영생에 대한 메시지를 잘 알
성도 여러분! 천국 영생의 비밀을 알고, 분명한 확
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해야 합니다. 천국영생은 하
신을 갖기를 원하십니까? 오늘밤 이 세상을 떠나면
나님과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없으십니까?
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여전히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는자는 이 세상을 떠난
구원의 확신이 불분명하다면 전도폭발훈련을 통하
후에 영원히 천국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영
여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살아있는 신앙의 경험(구원
생은 단순히 이 세상을 떠난 후 천국에서 사는 것만
의 경험)을 하십시오! 오늘도 우리의 구주이시며 만
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그리스도인들
왕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땅
중에는 영생을 죽음 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입을 크게 열라는 말씀
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
을 붙들고 기쁨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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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etter
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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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 집사·이선영 집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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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꿀물(honey)!
우리가 서로 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각자가 점점 가까워지고, 결국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더욱 사랑하는 부부가 됩시다. 꿀물, 쑥스럽지만, 말하고 싶은 나의 마음을 삼행시로 지어보네.
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 선 선영이를 아내로 맞은 것이라네. 영 영원히 사랑하는 나의 신부여. 당신의 꿀물이… ●●●
사랑하는 희라 아빠에게...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 저는 배우자에 대한 기도를 대학교 때 부터 약 6년간 해왔어요. 대학교 기독 수련회 때 초청 강사분 이셨던 목사님 사모님이 여학생들만 모아 놓고 배우자 기도 가,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강조하 셨어요. 그때부터 저의 배우자 wish 리스트는 하나씩 만들어 졌습니다. 그 리스트는 완성이 되지 않고 점점 목록이 길어져 서 내가 희라 아빠를 만나기 직전까지는 32가지씩이나 되었 답니다. 그 중 제일 첫 번째가“나보다 하나님을 더 많이 사 랑하는 사람” 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지요. 저를 부모 님같이 대해 주시던 장로님 내외분이 희라 아빠를 소개시켜 안성훈·이선영 집사 | 서현/이매 주셨고 저는 저와는 잘 맞지 않는 또 하나의 유학생일지도 모 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우리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했을 때, 자신은 배우자보 다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한다고 했고 저는 그때서야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사람을 이제 만 났구나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내 배우자 될 사람이라는 것을 몇 번씩 확실히 보여주셨 어요. 지난 12년간 결혼 생활을 해 오면서 우리 가족에게는 기쁜 일도 많았지만 힘든 일도 많 았어요. 그때마다 당신의 시종 일관된 믿음으로 우리 가족이 버텨온 것 같아요. 제 부모님이 내 인생의 1장을 열어 주셨다면 당신과의 만남으로 내 인생의 2장이 열렸어요. 우리 같이 지내온 12년보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남았지요? 남은 시간을 믿음의 동반자로, 세 아이의 부모로, 그리고 사랑하는 부부로 지내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저 또한 많이 부족하지만 돕는 배필이 되도록 더 더욱 노력할게요. 희라 아빠 화이팅!!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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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경로대학
사행시
글●최행휴 | 성경공부 반
경노대학 (敬老大學) 경 경로대학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노 노인들만 모인 재미없는 곳 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대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놀이동산으로 학 학생 스스로가 만들어 가자구요.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경로대학에서 꿈을 키워 보세요~ 사랑의 편지
글●최순렴 | 영어 기초반
To. 사랑하는 연지에게... 연지야! 내가 처음으로 너에게 편지를 쓰려는데 무슨 말을 써야 할 지 모르겠다. 잘 못 쓰더라도 흉보지 마라. 연지야! 보고 싶다. 공부하느라고 힘들지? 연지야, 제일 걱정되는 것은 너의 건강이다. 하루에 두 끼는 꼭 먹어야 한다. 먹어야 건강하고, 건강해야 네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너를 오늘까지 함께 해 주신 것처럼 네가 원하는 것을 얻을 때 까지 함께 해 주시리라 믿는다. 기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몸조심 해라. 경로대학에서 노래와 율동도 배우고 경건의 시간도 있고 강사님들에게 좋은 말씀도 들으며 공부하고 있단다. 공부가 끝나면 맛있는 점심 대접 도 받고 식사가 끝나면 노래도 배운단다. 너희들도 훗날 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경로대학을 위해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단다.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이 너무 고마워서 고마움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구나. 더 자세 한 이야기는 만나서 해줄게 그때까지 잘 있거라.
From.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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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자랑
교사구역· 작은 씨앗 남성구역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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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구역을 소개합니다 서성환 권사 | 교사
화요일 오후7시! 본당 2층으로 계단을 올라오는 씩씩한 발 걸음들... 교사구역 모임이 있는 날 이지요 아늑한 샬롬방에서 나눔은 시작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모임이기에 나눔의 시작도 좀 특별하지요. 한 주간 힘들었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벅찬 업무에 대한 교류, 피곤에 지친 육신 의 달램으로 시작하여 예배의 절정은 말 씀으로 위로 받고“그래, 우리는 대한민국 의 교사이지, 힘을 내자! 힘을 내!” 하며 함께 기도로 힘을 받는답니다. 헤어지는 발걸음은 못내 아쉬워 샬롬방에서 교회 앞마당까지 나가는데도 몇 십 분이 걸리 고, 1층을 내려와서도 또 몇 분의 시간이 지나야 헤어지는 끈끈한 교우애로 똘똘 뭉친 교사 구역!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에게 교사로 사명 감당하게 하시고 소중한 학생들 맡겨주심에 감사하 며 올 한 해 사랑과 감사와 기쁨으로 가르치기에 최선을 다하고 배우는 데 열정을 다하는 교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영혼을 살리는 교사가 되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해 주세요~ 구역장_ 조경희 권사(양영중) 권 찰_ 서성환 권사(용인대덕초)
회 계_ 한미애 집사(늘푸른중)
김미숙 집사(대지초) 양미란 집사(능원초) 허경임 집사(용인이동초) 윤경현 집사(용인대덕초) 최영숙 성도(불곡중) 노성경 성도(보정초) 조영화 성도(수지중) 최정은 성도(장안초) 한송이 성도(용인대청초)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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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작은 씨앗 남성구역을
소개합니다 김수한 집사 | 대림1
샬롬! 우리 가나안교회에 한 개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남성구역이 조직되었지요. 이 씨앗이 뿌려진 지 어느새 두 해째 를 맞이하였습니다. 장래에 어떤 나 무가 되어 어떤 열매를 맺을지 모르 지만 1교구 남성구역의 씨앗도 이제 싹이 움트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무가 자라고 가지를 뻗 고 많은 열매가 맺혀질 것을 확신합니다. 서로 믿음의 삶에 동행하며, 동참하고, 동역하면서 섬기고 보살피며 나누는 모습이기를 원하고 있지요. 모임의 내용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교회에서 출발하는 등반 및 레포 츠 모임과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가나안홀 5층 세미한 음성방에서 모이 는 은혜의 시간이 있습니다. 1교구 남성구역 모임에는 말씀과 기도, 찬양, 친교, 주제토론 등 다양함이 있습니다. 1교구 남성구역이 우리 가나안교회의 부흥의 씨앗이 되어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교구 남성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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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사역이야기
소중한 자녀를 위하여
++
“
소중한 자녀를 위하여 글●UOK기도회 섬김이들
자녀를 위한 기도
” 용서, 회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선물을 내 소유로 생각하
UOK기도회(자녀를 위한 기도회)의 staff들이 가
고 내 이기적인 틀 속에 가두려 했던 잘못을 용서
나안의 자녀들을 위해 간략히 기도문 쓴 것을 모
하여 주시옵소서. 결심만 하고 실천력이 약한 저
았습니다. 모든 성도님들 함께 기도하는 맘으로
를 용서하시고, 인내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
읽으시며 응답받으시길 바랍니다.
옵소서. 사랑의 표현에 실수한 것과 서투른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정·의의 균형 잡힌 삶을
임신
갖지 못하고 감정으로만 자녀를 대한 것과 올바른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함을 받아 소중한 생명이 잉
행동양식의 본을 보이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옵
태되게 하시어 부모가 되는 기쁨을 얻고, 함께 사
소서.
랑하며 성장하고 이 아기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 으로 회복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 부족하고 연약한 이 딸에게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
태교
들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족을 위해
부모로서 하나님 앞에 순진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희생을 아끼지 않는 남편을 축복하소서.
행하게 하시고, 이 아기가 태어난 목적을 이루실
우리를 구원하여주시고 언제나 가장 적당한 것을
주님을 찬양하며, 부모 된 우리가 먼저 훈련하여
공급하시고 풍족한 열매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의지와 주장대로 남편과 자
순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녀에게 잔소리 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이 평안하 게 생각하는 대로 용납하고 수용하며, 맞추어 갈
2009
34
Spring
수 있는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 갖게 하여 주옵
고 존중하여 사랑의 방법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소서
하여 주옵소서. 친구들이나 어떤 사회적인 관계에 서도 좋은 친구가 되고 피스메이커로 활동하게 하
중생
여 주옵소서.
우리 자녀가 세례 받게 인도하여 주시고, 거듭남 의 체험으로 평생 살면서 기쁨의 근원이 되게 하 여 주옵소서.
정결 세상 속에 살면서 죄에 조정 당하지 않도록 정결 한 마음의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어둠을
성령 충만
밝히시는 주님 본받아 빛의 자녀로 살게 하여 주
우리 자녀의 머리위에 기름 부어 주시어서 자기의
옵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고 사랑받게
힘으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하며 능
하여 주옵소서.
력 있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전도 사랑
생명을 희생함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뜻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 가족이 믿음 안에서 더욱
알아,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자녀가 되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고, 상황과 환경과 사람의 영향과
어디를 가든 주님과 동행함을 많은 사람들이 보며
상관없이 의지적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자녀
아름다운 예수 향기 날리게 하시고, 강하고 담대
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사랑임을 잊
함으로 복음 전하여 예수 사랑 넓게 높이 드러나
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게 하여 주옵소서.
깨달음
훈련
진리를 깨달음으로 자유하게 하시고 하나님 주시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하여 하나님과 친밀감을 갖
는 비전을 좀 더 일찍 발견하여 어릴 때부터 섬기
고 예배자로서의 삶에 충성하게 하여 주옵소서.
는 리더로 세워져,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
목표 도달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참고 기다
지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귀한 사람이 되게
리는 인내심을 주옵소서.
하여 주옵소서.
선교 배려
세계열방의 땅에 예수 깃발을 꽂게 하시고 온 세
늘 겸손하게 하시고 친구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계 위에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성실한 연결자가 되
않는 넓은 이해심을 주시며, 다른 사람을 인정하
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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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사역이야기
소중한 자녀를 위하여
++
지혜, 통찰력
건강
세상의 악함 속에서도 선과 악을 분별하게 하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하시며 또한 주님이 주신
고, 때에 맞는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많은 사람들
몸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의 정원도 아름답게 잘
을 옳은 데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학문이
가꾸어 영성, 지성, 감성이 풍성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닌 하늘의 지혜로 채워주옵소서.
다른 사람도 치유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유머 사랑이 넘치고 언제나 유쾌한 아이가 되어 주변사 람을 돌아보고 감싸 안을 수 있는 주님의 사람 되 게 하여 주옵소서.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착한 일
LOVE
우리에게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을 본받아 우리
로 할 수 있게끔 참아주고 기다려주기, 대화나 토
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착한 일에 대해 나누
론이 이어지도록 환경 만들어주기(식사하면서 TV
어보았습니다. 가정에서 실천해보심으로 기쁨의
보지 않기, 미안하다고 말하기), 나보다 좋은 남편
시간되길 바랍니다.
만나게 인도하신 것 자랑하기, 아이에게 좋은 성 품, 좋은 습관 있는 것 칭찬하기, 가끔씩 은혜 받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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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기 전에 가끔씩 안아주기, 어깨나 귀, 발바
은 말씀이나 명언 문자 보내기, 가끔씩 메모하거
닥, 손바닥 주물러주기, 배 어루만져주거나 등 두
나 편지쓰기, 죄악 가르쳐주기, 부드럽고 따뜻하
들겨주기, 사랑한다고 말하기, 가정예배 최선을
게 말하기, 미소 짓기, 예배시간 지각하면 평생 기
다해 지키기(대표기도 자주 시키기), 사랑과 정성
억하도록 징계하기, 말씀 묵상 훈련하도록 도와주
이 담긴 음식 만들어주기, 지혜롭게 깨우기, 잔소
기, 감사하는 마음 계속 찾게 하기, 초조함, 불안,
리 하지 않기, 새벽기도 다녀와 자고 있는 아이 축
짜증, 화 다스리는 법 가르쳐주기, 하나님이 불러
복기도 해주기 (작은 소리로), 정해진 시간에 기도
주신 이유와 목적 알게 하기(사명선언문 함께 만
하는 모습 보이기, 성경의 비밀 내가 먼저 알고 전
들기), 하나님께 드릴 선물 함께 의논하기, 유머
해주기, 아이들의 마음 읽어주기(...음 그렇구나!),
나누며 큰소리로 웃게 하기, 집안일 시키며 책임
원하는 대로 하게 해주기(존중해주기), 공부하란
감 키우기(설거지나 청소), 운동 파트너 되어주기,
말 안하면서 공부하도록 도와주기, 자신의 의지대
기독교 재정 원칙 가르치기, 배우자 이상형 나누기
Spring
가정 예배
4월 가정예배
++
4월 |가정예배|
십자가의 소망
최근 갓피플이 실시한 설문조 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 크리스천 이 가정 예배 를 드리고 있 타났습니다. 는 것으로 나 가정예배를 못 드리는 제일 가“모이기 많은 이유 어렵다.” 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정 배의 중요성에 예 는 모두들 공 감하고 있음을 었습니다. 클 알수있 릭가나안은 이 번 호 부터 최소한 에 한 번은 가 한달 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가 범을 수록하였 정예배 모 습니다. 매월 한 번씩 온 가 클릭가나안을 족이 모여 펼쳐놓으시고 가정예배를 드 리세요.
까? 그 소망이 무엇입니까?“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
찬송 : 461장 (통519장)
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성경 : 히브리서 6장 13-20절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요절 :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멜기세덱의 반차(계통)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
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19-20절).”그것
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휘장 안으로 들어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가셨다는 사실입니다.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19-20절)
십자가는 우리의 감정이나 환경에 의해 달리 해석되 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확정된 구원의 표시입
진리를 위하여 생명을 바치는 순교나, 자기의 민족과
니다. 하나님에 의해 확정된 것이기에 흔들릴 수 없
나라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초개같이 버리는 순국
습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인들에게
은 참으로 거룩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유일한 소망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
인류를 위해서, 인류 전체를 위해서, 인류의 생명을
라함과 자기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복입니다.
건지기 위해서, 인류를 굽어 살피기 위해서, 죽은 인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류를 살리기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러
따라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므로 신앙생활의 기준, 그것은 당연히 십자가가 되어
소망은 십자가 외에는 없습니다. 성도는 날마다 십자
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성경을 통해 십
가에 죽는 것을 소망으로 삼는 자입니다. 신앙생활이
자가를 증거 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의 기준은
란 날마다 십자가로 발걸음을 옮기는 생활입니다. 세
자신에 대한 이기적 관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상 것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십자가에 죽는 것이 소
십자가입니다.
망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가셨기 때문에 우리도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언급
기쁨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따라갈 뿐입니다.
합니다.“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14절).”게다가 아브 라함에게 주어진 약속, 그것이 우리에게 소망으로 주 어졌다고도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복이란 무엇입니
기도 : 은혜로우신 하나님! 십자가의 은혜를 복으로 받았으니 십자가의 산 소망을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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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예배
5월 가정예배
++
5월 |가정예배|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는 삶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면, 우리들 의 삶은 절벽이나 얇은 얼음판 위에 있을지라도 조금
찬송 : 391장 (통446장)
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계시
성경 : 에스겔 43장 1-12절
는데 누가 우리를 환난 중에 빠트리겠으며, 하나님께
요절 :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
서 마음속에 계시는데 어떤 환경이 우리를 고통 중에
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
신음하게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들은 세상의 지
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9절)
위나 명예나 또는 부귀보다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고 섬기며 참된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삶을 살아야 하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삶의 중심을 어디
겠습니다.
에 두고 사는지 때로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삶 가운데 있을 때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
요즈음 주위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사건들을 보면 대
리 가정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이웃을 위해, 하나님
부분, 물질이 그 원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돈 때
께서는 하늘 문을 여시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기적을
문에 오래된 친구와의 우정을 헌신짝처럼 버리기도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는 삶이
하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상해를 입히는 어처구니없
야말로 복된 삶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삶입니
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물질이 중심이 될 때, 우리의
다. 또한 하나님이 삶의 중심에 있는 가정은 절대로
인생이 얼마나 불행하게 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
쪼개지지 않습니다. 가족끼리 서로를 미워하거나 원
다. 하지만 우리가 물질이 아닌 하나님을 마음의 중
망하지 않습니다. 그 가정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향기
심에 두고 섬기며 살면,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우
가 드러나고 온가족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기 때문
리 삶에 일어나게 됩니다.
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마음속 중심에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두고 생활하는 가정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합니까? 성경은 제하여 버려야 할 것을 버릴 때 하나 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9절). 우리들이 세상을 살다 보면 인간적 욕심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앞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 나님은 우리가 하나님보다 우선하는 것을 철저히 버 리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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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이제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두고 온전히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아멘.
가정 예배
6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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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정예배| 세상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하나님이 친히
찬송 : 249장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창조자요 전능자이신 하나
성경 : 마가복음 1장 14-28절
님이 친히 통치하시는 나라이기에 부정과 불의, 불평
요절 :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
등이 없는 의로운 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사랑과 평
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5절)
화가 지배하는 나라입니다. 세상 나라에는 참 사랑도 참 평화도 없습니다. 오직 필요에 의한 사랑과, 힘에
이 세상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UN에 가입된
의한 일시적인 평화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나라는
192개국 외에도 수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사야의 예언대로‘사자와 어린아이가 함께 어울리
민족과 문화, 이념과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긴장과
는 나라’ 요, 사도 요한이 본 대로‘눈물도 사망도 애
갈등, 전쟁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공존
통도 슬픔도 없는 나라’ 입니다. 또한, 영원한 나라입
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국가 지도자의 자
니다. 세상 나라는 언제나 흥망성쇠를 거듭합니다.
질, 부존자원의 다소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자세에
애굽도 앗수르도 바벨론도 페르시아도 로마제국도
따라 좀더 나은 나라, 좀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있지
사라져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나라는 영원합니다.
만, 그 어떤 나라에도 절대평화가 없고 절대행복도
그렇다면 하나님나라에 누가 들어갈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세상의 나라에서는 모든 것이 상대적일 뿐
먼저는, 죄를 회개한 사람입니다. 자기의 모든 죄를
입니다. 상대적인 힘과 부, 상대적인 평화와 행복지
회개하고 자복하여 용서받아야 합니다. 하나님나라
수에 따라서 선진국 혹은 후진국으로 분류되고 있을
는 용서받은 죄인은 들어갈 수 있으나, 회개하지 않
뿐입니다. 이것이 세상 나라의 모습입니다.
은 의인은 들어갈 수 없는 나라입니다. 또한, 복음 곧
그런데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는 예수님의 첫 선포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는 세상 나라와 다른‘하나님나라’ 에 대한 말씀이었
성령으로 나신 예수님, 십자가의 예수님, 부활하시고
습니다. 곧“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
승천하신 예수님, 다시 오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5절)” 는 것입니다. 그
믿는 자가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부디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해 제자들을 부르시어 사람 낚
세상 나라에 취해 살지 마시고 하나님나라를 준비하
는 어부의 사명을 주셨고(16-20절), 권세 있는 교훈
는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으로 가르치시고(22절), 병든 자들을 치유해주셨던 것입니다(23-28절).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나라는 어떤 나라이며 또 누가 들어갈 수 있는지 살펴볼 수
기도 : 하나님, 하나님나라에 합당한,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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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칼럼
인어공주
++
“인어공주”
바닷 속처럼 투명한 엄마의 스무 살적 사랑 이야기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드리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인어공주(2004) | 감독 박흥식 출연 전도연(김나영/조연순), 박해일(김진국), 고두심(어머니 조연순)
“난 엄마가 싫어. 절대로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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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어 공주” 입니다. 평범한 은행원 김나영. 그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좋은 추억이
어린 시절 완벽해 보였던 부모님들이 사실은 나
라곤 가져본 적이 없답니다. 목욕탕 때밀이로 일
약한 인간임을 점차 깨닫게 되는 사춘기 무렵부터
하는 어머니 연순은 아무데나 침을 뱉고, 입에 욕
아이에게 부모가 하나님과 같아 보였던 절대적 판
을 달고 사는 괄괄한 아줌마이고, 아버지 진국은
타지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대하고
너무 사람이 좋은 나머지 친구 빚보증을 서 줬다
상처받고 갈등하다가“절대로 우리 엄마처럼은,
가 엄마가 애써 모은 돈까지 날리고, 월급도 차압
아버지처럼만은 살지 말아야지” 라며 독하게 마음
당해 집안에서 기도 한번 펴지 못하고 사는 무능
을 먹어도 봅니다. 그러나 질풍노도와 같은 10대
력한 가장입니다. 나영은 그런 아버지도, 아버지
를 지나고, 서툴지만 뜨거운 20대를 거쳐 인생의
한텐 모질고 극성맞은 엄마도 싫고 지긋지긋합니
어느 자락쯤에 누군가의 반려자로서, 한 아이의 부
다. 고아인 남자친구가 자기를 부러워하자‘난 차
모로서 둥지를 틀 무렵 나의 부모님을 생각합니다.
라리 고아면 좋겠는데’ 라며 화까지 낼 정도로요.
가슴이 먹먹해지고 문득 보고 싶어집니다. 부모
그러던 어느 날, 생의 중압감에 못이긴 아버지가
세대에게는 청춘연가로 젊은 세대에게는 성장 드
가출을 합니다. 아버지가 불치병으로 살날이 얼마
라마이기도 한 그 둘을 한데 아우르는 삶의 순환
남지 않음을 알게 된 나영은 고대했던 뉴질랜드
을 그려낸,‘인생’ 에 대한 영화하나를 소개하겠습
연수를 포기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처음 만났
니다.
던, 어머니의 고향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그곳에
Spring
MOVIE
서 나영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시공을 초월한
합니다. 나영에게서 익숙한 나를 찾아내고, 연순
기묘한 만남이었습니다...
과 진국에게서 우리의 부모님을 떠올려보지요...
영화는 현재와 과거가 엇물린 시공간을 초월한
젊은 그들을 말이지요.
판타지물입니다. 그러나 판타지 영화로서의 화려
영화는 놀랄 만큼 어디에나 있을법한 모녀 이야
한 볼거리라든가 특이한 캐릭터와 스토리는 물론
기를 잘 베껴놓았는데 엄마연순 역의 고두심이 보
이고, 3D와 같은 특별한 촬영기법 또한 거의 찾아
여준 억척 아줌마의 리얼한 연기와, 젊은 날의 연
볼 수 없더군요. 그냥 갑자기 현재의 딸이 과거 처
순과 나영을 함께 연기한 전도연의 기막힌 1인 2
녀 적 어머니와 만난다는, 뚜렷한 매개가 없는 과
역 역시 최고입니다.
거로의 회귀로 현재-과거-현재의 구성으로 이루
박해일의 자연스러움 또한 좋았습니다. 배우들
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나영이 과거로
의 연기 하나로도 배부를 수 있었지만 감독의 연
가면서 현재가 뒤바뀐다거나 하는 물리적인 변화
출 또한 일품이지요. 극을 이끌어가는 전개와 리
로 이어지지 않고 그저 과거와 현실을 제대로 묶
듬은 다소 밋밋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세밀한 감
어서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나영은 그
정의 결을 포착하는 예민한 안목과, 산다는 건 다
저 관찰자로서 젊은 날의 엄마 연순과 아버지 진
그런 게 아닐까 싶은 삶의 보편적인 면을 감독은
국의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을 지긋이 응시하는게
정직하게 연출했습니다.
전부입니다.
가장 좋았던 마지막 엔딩...
박흥식 감독은“어머니께 과거를 돌려드리고 싶
고두심씨가 목욕탕 안에서“그럼 웃었지, 울었
다” 고 했는데요, 실제로 영화시작 전‘나의 어머
것냐?” 라며 한아름 웃음을 먹고 물속으로 들어가
니께’ 라는 말이 올라오지요. 그래서 그런가 영화
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는 시종 현재를 버티듯이 발버둥치며 살아가다 아
모든 사랑은 사연이 있습니다.
스라이 잊혀져간 우리 부모님들의 청춘을 재조명
모든 사랑엔 이유가 있습니다.
해보고, 과거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킵
바닷 속처럼 투명한 엄마의 스무 살적 사랑 속
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순수한 사랑을 희석시킬
으로 빠져보세요.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만큼 퍽퍽한 현실 또한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그
드리는 영화‘인어공주’ 입니다.
러면서 또한 감독은 부모와 자식간의 이해를 얘기
글●김자혜 성도 | 동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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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가나안 사·랑·방 집중새벽기도회
“주의 성실함으로” (강사 : 최은실사모)로 있었습니다.
신년 첫 집중새벽기도가 지난 1 월5일(월)~1월10일(토)있었습 니다. 첫 날 교역자일동을 시작 으로 두째 날 장로 안수집사, 셋 째 날 권사일동, 네째 날 가브리엘 찬양대, 다섯째 날 호산나 찬양대, 여섯째 날 에벤에셀 찬양대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 광을 돌렸습니다.
교사헌신예배 지난 1월18일(주일)저녁예배 시 간에 교사헌신예배로 드렸습니 다. 이 날 강사로 박상진 목사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님 이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셨고, 100여명의 교사들은 다음세대 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 로 양육하고 믿음을 가꾸어 가 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권사, 안수집사 은퇴식 지난 1월11일(주일)저녁예배시 간에 안수집사, 권사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은퇴안수집사-김 종기(야탑) 은퇴권사-김교윤 (대림10), 이영대(엘지3), 최경애(한나) 그 동안 교회일에 협력 하고 수고하심에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안수집사 님, 권사님들 감사합니다. 더 많이 기도하시고 격려 해 주시 기 바랍니다.”
태교학교 수료식 2월1일(주일)저녁예배에 2기 태 교학교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출산을 앞둔 8가정에게 담임목 사님께서 축복기도를 해주셨 고, 더불어 출산 격려금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브런치콘서트 지역민과 함께하는 09년 첫 브 런치 콘서트가 1월15일(목) 11 시‘영은 어린이 뮤지컬단’의 미운오리새끼가 열렸고 2월5일 (목)‘김희진 바이올린 독주회’ 로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랬 습니다. 3월19일(목)‘박혜준 첼로독주회’ 로 감동의 삼월이 되었습니다.
권사헌신예배 2월8일(주일)저녁예배시 강사 김동엽목사(목민교회)를 모시 고 있었습니다.
총회노인학교 세미나 2월9일(월)~10(화)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전도폭발 훈련 UOK기도회 매월 세째주 토요일 오전10:30 ~12:00 늘푸른잣나무홀(가나 안홀 3층)에서 열리는 자녀기 도회가 지난 1월17일‘Here I Stand!’(제가 여기 있습니다) 의 주제로 2월21일“나를 선택 해 주셨습니다”(강사 : 기현서 집사, 전 칠레대사) 3월21일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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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지난 2월15일(주일) 오후2:00 본당 2층에 위치한 평화방에서 교사 훈련자 기도회로 모였고, 다음날인 16일(월)에는 신반포교 회에서 열린 전도폭발 훈련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교회학교 새학기 새벽기도회 교회학교에서는 새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각 부서별 집중새 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한 학기가 되기를 다
2009 Spring 짐하였습니다. 초등1·2·3부 새학기기도회는 2월23(월) ~28(토) 오전6:30~7:10까지 본당 2층에 있는 그루터기홀에 서 연합으로 드려졌으며, 중등부새학기기도회는 2월23(월) ~28(토) 오전6:30~7:30까지 가나안홀 3층에 위치한 늘푸른 잣나무홀에서 갖었습니다. 이 밖에도 고등부는 임원 및 찬양 팀 수련회를 2월27(금)~28(토)까지 가나안홀 2층에서 가졌으 며, 청년부는 2월27일(금)~28(토)까지 가나안홀 지하에 위치 한 에벤에셀홀에서 겨울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전도폭발훈련 제13기 개강식 지난 3월1일(주일) 오후3시 그루 터기홀(본2층)에서 있었습니다.
었습니다. 목사님의 강의와, 둘 째 날 각 구역별로 구역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부모교실 기독학부모교실(Honey & Milk)가 3월 25일(수) 오전9:50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 에서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강 사로는 담임목사님과 박상진 교수(장신대), 장신대교육연구 원 김한나전도사가 수고해주십니다. 부모로서 하나님께 지혜 를 구하며 자녀를 은혜와 진리로 양육하려는 어머니들이 많 이 찾아오셨습니다. 하지만 장소관계(정원 100명)로 1기에 참 여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 2기에는 더 알찬 시간들로 준비 할 예정입니다.
경로대학 개강 지난 3월12일(목) 오전9:30에 본당 2층에 위치한 그루터기홀 에서 경로대학 개강예배를 드렸 습니다. 한 학기 동안 여러 프로 그램들을 통해서 구미동 지역 어르신들을 아름답게 섬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진행요원들을 총회노인학교 아카데미에 참가토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 다. 이번 총회노인학교 아카데미는 김미라권사, 백승옥집사 가 수료하였습니다.
청지기 동정 1월
구역회세미나 3월23(월)~24(화) 오전9:30~12:30 드림홀(본당3층)에서 담 임목사님을 모시고 현재 및 예비 구역장, 권찰을 대상으로 있
노회 임원회 교역자 수련회 인도 일산 늘빛교회 일일 부흥회 CTS 기독교TV 직원예배 총회 3백만 운동, 300교회 초청
어와나 AWANA 어와나가 3월13일(금) 오후7시 에 2009년 봄학기를 시작하였 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 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이 끌어주고, 즐거운 게임을 통해서 규칙의 중요성과 규칙을 지 켜며 생활하도록 지도하는 어와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7시~9 시 까지 모입니다.
5 12~14 19 21 23 29 30
2월
방파선교회 총회 분당 경찰서 예배
2 교회와 신앙 이사회 5 노회 임원회 16~20 인도네시아 선교지 방문 (윤재남 선교사)
3월
2 노회 임원회 6 성지회 16~18 서부광성교회 부흥회 23~24 구역세미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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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레시피
꽃게탕
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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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요리 ~
꽃게탕
4월에서 6월이면 꽃게가 제철이라 살이 여문다. 암케는 알이 차 맛이 더욱 일품이다. 가격이 다소 높아 자주 먹지 못하지만 온 식구가 모이는 주말 저녁에 조금 넉넉하게 준비하여 함께 즐거움을 나눈다.
준비할 재료 (4인 가족) ❶ 꽃게 4마리(대), 풋마늘 3뿌리, 붉은 고추 2개, 풋고추 2개, 고추장 1수저, 고춧가루 1수저, 다진 마늘 1수저 ❷ 다진 돼지고기 200g, 두부 1/2모, 당근 조금, 부추(호박) 조금, 계란 2개 ❸ 육수 : 무 1/4개, 다시마 조금, 통마늘 4~5개, 멸치(북어머리), 대파 2뿌리, 양파 1/2개
만드는 법 ❶ 육수 만들기 : 위의 육수재료 ③을 약 20분~30분 정도 끊인다. (소금 간을 약하게) ❷ 으깬 두부, 당근, 부추(호박, 풋마늘 잎으로 사용해도 됨)를 잘게 다져 모두 섞어 볶은 소금 으로 간하다. ❸ 게딱지는 양쪽의 뾰족한 부분을 약간 잘라 내고 안에 모래주머니와 아가미를 제거하고 알과 내장을 깨끗이 긁어 위의 2번 재료와 버무려 둔다. ❹ 손질한 게딱지 안에 밀가루를 조금 뿌린 다음 2번 재료를 게딱지 속에 가득 채워 담고 그 위에 밀가루를 뿌리고 풀어놓은 계란을 씌운다. ❺ 풋고추, 붉은 고추는 굵게 어슷썰기로 준비한다. (풋마늘은 길게 토막 썰기) ❻ 고춧가루 마늘을 섞어 놓는다. (양념) ❼ 넓적하고 약간 깊은 전골냄비에 손질해둔 꽃게를 먼저 담고 그 위에 준비한 양념 1수저만 놓고 다음에 준비한 재료(야채)를 담고 맨 위에 딱지를 올린다. ❽ 준비한 육수를 알맞게 붓고 국물이 끊으면 게딱지 위에 간이 배도록 끊는 국물을 수저로 얹으며 끊인 다음 각자 입맛에 맞게 양념장으로 간을 맞춘다. ★주의★ 육수를 부을 때 게 딱지 위로 올라오게 부으면 게딱지 속에 채운 것이 풀어질 수 있음 글●이숙자B 권사 | 내대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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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묵상 + 성경퍼즐
그/림/묵/상
지/난/호/정/답 가
버
2. 4. 6. 8. 11. 12. 13. 14.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1:1) 라반의 큰딸 (창세기29:16,17) 아이성에서 범죄한 자 (여호수아7:1) 스와의 직업 (사무엘하20:25) 아담의 둘째 아들 (창세기4:2) 베드로가 세번 부인후 이 울음소리를 듣고 죄를 뉘우침 예수님께서‘베드로’ 에게 붙여주신 이름 (요한복음1:42) 백마리 중에서 한 마리 잃어버린 것 (누가복음15:4)
구역
1
2
도
나
세
노
반 옥
성/경/퍼/즐 가로문제
낫
롯
만
디 만
니 므
헤
전
움
손
야 바
나
지
파
석
심
이름
3
4
5 6
8
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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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문제 1. 바울의 동역자인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 3. 사랑의 선지자 (호세아1:1) 5.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어리석음의 형제’란 뜻을 갖고 있음 (사무엘하15:12) 7. 간절히 구하는 기도 9. 300용사로 미디안을 물리친 이스라엘의 사사 (사사기7:6,8) 10. 예수 대신 석방된 죄수 (마태복음27:26) 11. 이세벨의 남편, 이스라엘의 악한 왕 (열왕기상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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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서성환(교사), 권계숙(대림5), 임정민(엘지5) 퍼즐정답을 적어 잘라서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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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깊은 생각
사랑은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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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위대합니다
사랑은 개인적으로 온전케 할 뿐 아니라 공동체를 온전케 합니다.
어느 시골에 아들이 늦게 장가를 들어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시부모가 단란하게 살아갑니다. 하루는 며느리가 선반에 얹어둔 기름병을 머리로 들이받아 엎질렀습 니다. 며느리가“어머니, 제가 조심성이 없어서 이렇게 되었네요...” 하며 부끄러 워 했습니다. 이 때 시어머니가“아가 네 잘못이 아니다. 내가 그 곳에 얹은 것이 잘못이다.” 그랬더니 시아버지가 이 말을 듣고“아니 새 애기나 임자 잘못이 아니 다. 내가 보고도 치워 놓지를 않았으니 내 잘못이구나.”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번에는 아들이 이 말을 듣고 하는 말이“아니예요. 제가 선반을 좀 더 높이 걸지 못해서 그런거지요. 제 잘못입니다.” 고 하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허물과 실수들을 가리울 수가 있습니까?
작가●김종현 집사 | 대림10
사랑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을 뿐아니라 우리를 온전케 하는 도구입니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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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부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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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송
작가 | 구상
죽어 썩은 것 같던 매화의 옛 등걸에 승리의 화관인 듯 꽃이 눈부시다. 당신 안에 생명을 둔 만물이 저렇듯 죽어도 죽지 않고 또다시 소생하고 변함을 보느니 당신이 몸소 부활로 증거한 우리의 부활이야 의심할 바 있으랴!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으므로 진리는 있는 것이며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으므로 달게 받는 고통은 값진 것이며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으므로 우리의 믿음과 바람과 사랑은 헛되지 않으며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으므로 우리의 삶은 허무의 수렁이 아니다. 봄의 행진이 아롱진 지구의 어느 변두리에서 나는 우리의 부활로써 성취될 그날의 우리를 그리며 황홀에 취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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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구
교회 오시는 길
분
주일예배
시 1부
주일 오전 8시
간
2부
주일 오전 10시
3부
주일 오전 12시
4부
주일 오후 1시 50분
장
소
드림홀
주일 저녁 예배
주일 오후 7시
드림홀
수 요 예 배
수요일 오후 7시 10분
드림홀
매일 새벽 5시 30분
드림홀
주일 새벽 5시 30분
그루터기홀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늘푸른잣나무홀
●
월요기도회
월요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
새벽기도회
교회학교
유
아
부
주일 오전 11시 50분
수선화방
●
유
치
부
주일 오전 9시 50분
수선화방
●
초 등 1 부
주일 오전 11시 50분
에벤에셀홀
●
초 등 2 부
주일 오전 9시 50분
에벤에셀홀
●
초 등 3 부
주일 오전 9시 50분
그루터기홀
중
등
부
주일 오전 8시 30분
늘푸른잣나무홀
●
고
등
부
주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
청
년
부
주일 오후 1시 50분
드림홀
영 어 예 배
주일 오후 2시
에벤에셀홀
●
어
금요일 오후 7시~9시
에벤에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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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2시
늘푸른잣나무홀
●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늘푸른잣나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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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10시
그루터기홀
수요일 오전 7시 30분
기독교 TV (ch.68)분당 (ch.53)용인
와
나
로뎀오케스트라
U.O.K. 예
전
사
방 송 설 교
대한예수교 장 로 회 담임목사 장 경 덕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번지(무지개마을) 전화번호 : 031)717-7004~6 선 교 원 : 031)719-3243 팩스번호 : 031)719-0242
문화센터 : 031)726-9191
※ 6월부터 예배시간이 조정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사무실에 문의 바랍니다. ● 는 가나안홀에 있습니다.
본‘클릭 가나안’ 은 가나안교회 홈페이지 (http://www.canaan.or.kr)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