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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2015년 3월 31일 화요일 A
제 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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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는 이기석 당선자팀
노문선
이기석
신효범
“한인 50년사, 세대간 화합 이뤄 낼 첫 계기 마련” 제 34대 토론토 한인회장에 ‘이기석’ 당선 전승훈 기자 hun@cktimes.net
유효표 2,680표중 1,784표 획득
한인사 50년을 두고 끊임없 는 화두였던 ‘세대간 화합’을 이뤄낼 첫 물꼬가 터졌다. 제34대 토론토 한인회장에 기호1번 이기석(48) 씨가 당 선됐다. 지난 28일(토) 오전 9시부터 열린 제34대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에서는 총 유효표2680표 중 이기석 후보가 1,784표, 최 재만 후보가 896표를 획득해 팽팽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기석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 로 막을 내렸다. (관계기사 2 면/화보 6-7면) 이로써 이 당선자는 한인 회장 선거사상 최다 득표차 당선이라는 새 기록을 써냈 다. 비교적 투표인 수가 적었 던 블루어 BIA사무실과 협동 조합 웨스트 몰의 집계가 먼 저 완료됐을 때 부터 승리의 예감은 이기석 후보쪽으로 기
최다 득표차 기록경신 우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10 시경 모든 집계가 끝난 후 이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자 선거 팀과 지지자들은 축제분위기 를 보였으나 최 후보는 끝내 투표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기 존 세대와 차세대와의 화합을 꼭 이뤄야 한다는 큰 숙제를 주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 인회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 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사선임위원 투표는 이 당 선자측의 김영환씨가 653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으며 이외 에도 이제니, 방윤준씨가, 최 후보 측에서는 박진천 씨가 당선됐다. 선거당일 한인회관에서는
R. S . K A N E F U N E R A L
오전부터 투표를 하기 위해 몰린 유권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권자들은 대부분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으나 그 중에는 20-30대의 젊은층도 곳 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 당선자는 투표 시작시간 인 오전 9시를 조금 넘긴 9시 15분경 쯤 한인회관을 찾았 으며 최재만 후보는 오전 10 시 30분경 투표장을 찾아 각 각 소중한 한표들을 행사했으 며 투표를 마친 양 후보는 투 표장소를 돌며 막판 표심 다 지기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 다. 투표 종료시간인 오후 6시 가 가까워 지자 한인회관을 찾 은 투표인들의 모습은 눈에 띄 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며 투표가 종료된 후 30여분이 흐 르자 타 선거지역의 투표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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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속들이 도착하기 시작했 다. 그러나 또 다른 투표 장소 인 강림교회에 몰린 다수의 유 권자들로 인해 당초 예정 시각 이였던 오후 7시보다 다소 지 체된 7시30분경이 되서야 본격 적인 개표가 시작됐다. 한편 당초 늦어진 선거인 명부 작성으로 인해 선거 당 일 투표이 확인 절차에 혼란 이 없을 것이라던 한인회 투 표 관계자들과는 달리 명부 누락 등의 이유로 인해 투표 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유권자들이 속속 등장해 아쉬 움을 남겼다. 이기석 당선자의 임기는 4 월 18일(토) 제51차 정기총회 및 제34대 한인회장 취임식부 터 시작한다. 취임식은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개 최된다.
“새 리더십에 공감한 다수가 승리요인” 이기석 당선자 인터뷰 이 당선자는 첫 소감으로 “하나님과 성원해주신 지지 자들, 선거를 도와준 여러 사 람들과 가족에게 깊은 감사 를 드린다”며 “기쁜 만큼이나 커다란 과제를 맡게돼 해야할 일이 많다고 느껴지다 보니 마음이 바쁘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승리 요인으 로 침묵하는 다수의 숨겨진 표심을 꼽았다. 상대 진영의 전략과 무관하게 꾸준히 지 지층에 집중해 개별적으로 접 촉했다는 것이다. 이 당선자 는 공약대로 “화합하는 어우 러지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 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세대교체란 표현보다는 세대 화합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 같다. 한인회에 대한 구상은 1.5세나 2세 등 젊은 세대가 한인회에서 수고하고 계신 어 르신들을 밀어내는 헤게모니 다툼식이 아니라 젊은 세대의 의견또한 들어주고 이들이 참 여해 돕는 형태” 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향후 한인회 운영을 “섬기는 리더십, 말하 기보단 듣는 리더십”에 바탕 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 련 “다른 후보를 지지하신 분 들 또한 한인회를 위해 일하 신 분들이다. 공약사항이였던 어우러지는 한인회를 위해 상 대의 좋은 구상을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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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사, 석사, 박사 오스굿홀 로스쿨 졸업 캐나다 대형로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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