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8 chew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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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룸 소 개
츄잉룸은 다양한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이 모여 꿈을 키우고 성장해가는 공동 작업실입니다. 안 지 숙
년 갤러리MW의 한켠에서 시작된 츄잉룸은 현재 독립하여 신촌 노고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숙입니다. imfine.tistory.com
‘심사숙고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CHEW처럼 경쾌하게 고민하는 우리들의 성장터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시나리오 작가, 영상 디자이너 편집 디자이너, 여행 작가, 웹 기획자, 내면초상화가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츄잉룸 안에서 함께 해왔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그리고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지만 창작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자극을 늘 주고 받습니다.
매달 한 번, 정기모임을 통해 서로의 창작적 고민을 나눕니다 초 선 영
창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작가, 화가.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야 하기에
도서 <나 이상한가요>,<이야기 책>,
외롭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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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내면초상화>를 쓰고 그렸습니다. 행복이 무언지, 올바르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
츄잉룸의 식구들은
고민하는 사람.
함께 의지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chosunyoung.com | @chosunyoung
박 정 은
이 지 나
기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샌프란시스코’, ‘카페수업’, ’엄마 딸 여행’,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닿아 울림을 주는
‘서울재발견’의 저자. 주로 여행 책을 작업해 여행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작가라고 불리지만 그보다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일러스트 모음집으로 <너와 나의 이야기>를
공간을 잇는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출판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자꾸 무언가를 잇고, 그 과정을
ddurudduru@naver.com www.pje.kr | @pjekr
책으로 만들고 사진찍는 사람. lifeisjina@gmail.com | @lifeisjina
윤 나 리 여성의 이야기 그리고 시간과 몸에 담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오 연 재
여성 민우회, 반성매매운동 이룸 등의 여성단체와
츄잉룸의 OB멤버, 영원한 츄잉룸의 팬.
다수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였고, 콘텐츠 하다에서
디자인과 그림작업을 합니다.
아줌마의 이야기를 일러스트에 담은 <라랄라
sima1234@naver.com | evanjae.tumblr.com
아줌마>를 그리고 있습니다. nariplanet@gmail.com www.yoonnari.com | @nari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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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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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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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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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의
월례모임 후기 - 9월 23일 카페 히비
참여멤버 나리/ 정은/ 지나/ 선영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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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맛있는 밥 한 끼같이 먹자. 8월 모임도 없었고, 다 같이 얼굴 보자.” 이런 말과 함께, 마침 작업실 근처의 카페 히비 수/목 한정 정식을 먹기 위해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9/10월 수, 목 한정 정식 메뉴인 <토리 또 야사이노 앙카게테이쇼쿠 (と野菜の 掛け定食, 닭과 야채튀김 소스 정식> 을 주문하고, 눈으로 입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와 함께 츄잉룸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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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룸 건의사항, 또 각자 보낸 한 달, 또 청문회 형식으로 각자 평소 궁금했던 것, 혹은 각자 보냈 던 한 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했어요. 자주 같은 공간에 있었다고 해도,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 질문과 대답을 통해서 서로 조금 더 솔직해지고, 또 알게 된 점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13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이란 책에는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밥을 먹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츄잉룸 행복지수가 조금 높아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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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가 작업실 무사 재계약을 자축하는 의미로 츄잉룸 사진집을 만들어왔어요. 사진 속에 담긴 우리들의 20대도, 또 모임 사진 속에 담긴 모습으로 잠시 추억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17
지금도, 언젠가 돌아보면 재미난 추억의 시간이 되겠죠. 그걸 알고 그 시간 속에 푹 빠져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누는 츄잉 월례모임 시간. 맛있는 것을 먹으며 각자 보낸 한 달, 또 츄잉룸에 대한 건의사항을 나누다 보면 2시간이 금세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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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공지 1 11월부터 월례모임을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점심(11시~11시30분)으로 확정합니다.
츄잉공지 2 결석 지각 벌금은 그달의 마스터에게 선입금 원칙으로 합니다. 유료공간에서 진행된 경우 당일 참 석한 멤버가 사용, 무료공간에서 진행할 경우 공금으로 사용됩니다. / 정리 초선영 20
열작하고, 10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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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츄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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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집, 가을 기억 도토리를 찾으니 도토리가 보이던 2015년 9월.
이지나
고민과 함께 했던 시간
지나와 시작하는 드로잉
고민이 많고 갈팡질팡했던 7월부터 9월.. 어렴풋이 답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되어 줄 것이 다.....아마도?
박정은
9월 초, 지나랑 오은정 선생님의 드로잉 수업을 들으러 파주에 다녀왔다. 긴 시간 내 작업에만 빠져있다가... 평소 좋아하던 오은정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오니, 생각이 환기되기도 했고 꽤 도움이 되었다. 츄잉룸 친구들이랑은 가끔 듣고 싶은 세미나에 함께 가기도 하는데, 한옥에서 열 린 수업은 시작되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기 에 기분이 더욱 좋았다. 끝으로 지나가 알려준 글로 마무리를! 고마워 지나 :)
윤나리
‘훌륭한 스승을 만났다면 그가 해준 조언과 설명들이 헛되지 않도록 헤어지는 바로 그 순간부터 가르침을 실천 해야 한다. 지금 당장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앞으로도 영원히 하지 못 할 것이다.’ - 마크 피셔
마음 수련중! 좀 더 강하게!!
오연재
깨달음 단 한 사람의 마음에라도 내 글과 그림이 가 닿을 수 있다면, 나는 계속하여 쓰고 그려야 할 것이다. 마음이 어지러운 날에도 그 의미 를 잊어선 안 된다. 는 작은 깨달음.
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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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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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츄잉 28 / 2015년 10월호 발행인 | 안지숙 · 초선영 · 박정은 · 이지나 · 오연재 · 윤나리 편집 · 디자인 | 윤나리 표지 사진 | 이지나 발행처 | 츄잉룸 www.chewing.kr chewingroom@gmail.com @chewing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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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츄잉 Vo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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