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츄잉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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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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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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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출석부

월간츄잉을 열며 안지숙

월례 모임 후기 박정은

츄잉의 맛 이지나

이달의 츄잉

츄잉 상담소

츄잉 소식

츄잉룸 소개

월간 츄잉


한달의 출석부


한달의 출석부


월간츄잉을 열며 안지숙


저는 지숙입니다. 물 속에 살고 있어요. 제가 가진 어항은 그저 그렇습니다.

예전엔 제 어항이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별로 안 큰것 같단 생각이...... ...들다가 어떤날엔 또 괜찮은것 같다...... ...가 또 어느날엔 별론것 같다......

그렇게 기우뚱 기우뚱 늘 불안정합니다. 밑바닥까지 둥근 어항이라 다른 어항에 기대지 않으면 혼자는 못 서있거든요.

다행히 제 곁엔 츄잉이 있어서 츄잉에 기대어 안쓰러지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월간츄잉을 열며


츄잉들 역시 여기저기 기대고 서 있어요. 그 덕에 저의 세계는 좁지만 그들이 기대고 있는 많은 세상들까지 볼 수 있답니다.

그 세상들이 츄잉어항바닥에 차곡차곡 깔리고 있어요! 그러니 츄잉이 가진 세상을 구경하러 츄잉어항에 놀러오세요! 여기, 물 좋아요. 한 달에 한 번 매월 1일 물갈이 합니닷.

츄잉룸은 선영 · 정은 · 나리 · 지나 · 지숙의 작업실입니다.

월 간 츄 잉 창간호

글 · 일러스트/ 안지숙


월례 모임 후기 박정은 3월 9일 10:30am 대학로 슬로우가든


월 간 츄 잉 창간호


월례모임 후기


월 간 츄 잉 창간호


월례모임 후기


월 간 츄 잉 창간호

글 · 일러스트/ 박정은


c h e w월i n례g 모 r o임 o m후 . k기r


월 간 츄 잉 창간호


월례모임 후기


월 간 츄 잉 창간호


월례모임 후기


월 간 츄 잉 창간호


열작하고, 4월 13일에 만나요.

사진/ 안지숙 c h e w i·n이지나 g r o o m· .박정은 kr


츄잉의 맛 이지나


츄잉룸은 신촌에 있습니다. 홍대와 가까워 근처에 맛집도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한 곳을 이곳에 소개합니다.

여행작가 이지나는 요리사인 친언니 덕분에 ‘맛있는 것’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새로 생긴 카페와 빵집을 일부러 찾아가기도 합니다.

맛있는 건 같이 먹어야 두배로 즐겁다는 걸 알기 때문에 츄잉룸 멤버들과도 종종 나눠먹습니다. 가끔은 “지나 때문에 입이 고급화 되었다, 나 원래 아무거나 줘도 잘 먹었는데..!”라는 원성도 듣습니다.

혹시 알아요! 여기에 소개한 것들 모두 모아서, 연말에 송년회를 하게 될지?

그럼, 츄릅츄릅 침흘리며 찾아가게 될 <츄잉의 맛> 첫번째 가게로 함께 가볼까요?

사진 | 올드 크로와상 팩토리의 숍인숍, 훕훕 베이글

츄잉의 맛


크로와상 팩토리 외부

월 간 츄 잉 창간호


올드크로와상 팩토리 Opening Hour. 11:00am - 9:00pm / 일요일 휴무 A.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27-44 1F T. 02-337-3636

산울림 소극장 근처, <커피프린스 1호점> 맞은편 골목에 있어요. (츄잉룸과는 약 10분 거리)

100% 버터를 사용해 풍부한 맛이 담긴 크로와상 전문점이에요. 매일 약 7가지의 크로와상이 준비되고, 당일 만든 제품이 소진되면 문을 닫아요. 개인적으론 초코 크로와상과 크랜베리 크로와상을 좋아합니다.

도예를 전공한 사장님은 도예작가의 제품을 직접 받아서 판매도 하고 있어요. 우리 그릇의 아름다움도 더불어 함께 느껴보세요.

최근엔 숍 안의 숍, 베이글 전문점인 <훕훕 베이글>도 함께 합니다. 천연발효종과 천영색소를 사용한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만날 수 있어요.

빵순이라면 두 곳 모두 놓치지 마세요.

글 · 사진 이지나

츄잉의 맛


월 간 츄 잉 창간호

사진 | 올드 크로와상 팩토리의 여러가지 크로와상, 곳곳이 도예품도 보인다


훕훕 베이글의 소시지 베이글

스위스 치즈 크로와상

올리브 치즈 베이글

여행작가 이지나의 또 다른 사진과 이야기는 Instagram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leejinacokr 츄잉의 맛


이달의 츄잉


| 이달의 츄잉은, 츄잉멤버들에게 한 달 동안 힘이 되었던 모든 것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나카오카 겐메이의 책들

30년 일편단심 팥

waves

평소 좋아하고 응원하는 디자인 활동가 나가오카 겐메이의 책. 특히 <디자인 하지않는 디자이너>의 에필로그는 창 작자로서 새기고 주위 친구에게도 복 사해주었다. 무엇보다 “인간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 다.”+”유언실행”(말하면 실제로 행 하게 된다는 뜻)을 품고 지낸 한 달, 앞으로의 날들. 이지나

저는 팥을 사랑해요.매일같이 팥빵, 팥떡, 팥빙수, 팥죽, 팥밥, 팥칼국수, 팥아이스크림을 먹어대며 팥사랑 외 길을 걸어왔죠. 오늘은 그 길에서 만 난 팥빵들 중 제 영혼을 뒤흔든 팥빵 2개를 추천해볼까 합니당. 장블랑제 리(중량 222g, 팥앙금비율 91%)와 빵굼 터 연희동점의 팥빵(중량199g, 팥앙금비

Steve Hawk의 파도 사진집 <waves>. 미국 여행중 어느 수족관에서 구입한 책이다. 장장이 다른 파도 사진으로 빼곡해, 보고 있자면 방 안에서도 마 치 바닷가에 있는 느낌이 든다. 파도 는 이렇게나 많은 모양을 색을 지니고 있구나. 가만 귀 기울이면 사진 속 소 리도 들려온다. 샂 초선영

경복궁점 스타벅스 두유라떼

평화 나눔 아카데미

학교로 가는 길엔 경복궁점 스타벅스 가 있어요. 아침 7:30분에 가면 그 매 장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합니다. 그곳에서 시럽을 뺀 따끈한 두유라떼 를 시켜서 책과 시작하는 아침이 요즘 저에겐 완벽한 아침이에요. 부드럽고 따뜻한 두유라떼는 제 하루를 든든하 게 시작하게 해준답니다:) 오연재

우연히 펼친 팜플렛의 ‘나 하나의 혁 명이’라는 시가 마음에 들어와 신청한 10주간의 강의. 강연에서 다루는 주 제들이 바쁜 생활에 지쳐 잊고 있던 중요한 이슈들을 다시금 천천히 그리 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지금 라갤러리에서 하고 있는 박노해 시인님의 ‘게로티카’ 사진전 도 함께 추천합니다. 박정은

유난히 극성 맞았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새봄!이름만으도 얼마나 따뜻한지. 나리

율 92%)

안지숙

이달의 츄잉


츄잉 상담소


함께 이야기 나눠요

츄잉 상담소 츄잉 상담소가 열렸습니다. 츄잉상담소는 한달동안 여러분이 츄잉홈페이지에 남겨주신 고민과 상담내용들 중 선정하여 매월 월간츄잉에 담을 예정입니다.

가볍고 시시콜콜한 질문들도, 무겁게 마음을 짓누르는 고민들도 어떠한 것이든 괜찮습니다. 츄잉상담소 게시판은 익명으로 운영됩니다:D

무엇이든 츄잉상담소에 물어보세요.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chewing.kr

츄잉 상담소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산책하며 듣고싶은 노래. 디지털 싱글 앨범 <함께 걸어요> 2013년 4월 1일, 발매 됩니다. 커버 일러스트 / 박정은

느리고 다정한 여행잡지 <42> 4호(봄과 여름 사이)가 나왔습니다. 인생의 어떤 사이를 여행하는 6인을 인터뷰한 특집 ‘사이의 여행자들’을 비롯 한 다양한 사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www.acoustic42.com twitter.com/acoustic42 발행 / 문진영 커버 일러스트 / 박정은

반성매매 인권행동 이룸의 <별별신문> 4월호에서 낙태에 관한 단편 만화, <숲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반성매매 인권행동 이룸 | www.e-loom.org 글 · 그림 / 나 리

월 간 츄 잉 창간호


엄마와 함께 여행하면 좋을 국내의 다양한 여행지를 담았습니다. 봄, 이 계절에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함께 떠나보세요. 직접 엄마와 다녀온 여행기와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효녀로 거듭날 수 있을 거에요. <엄마 딸 여행>은 전국 온 ·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글 · 사진 / 이지나

이태원 브런치 카페, <SEVEN ATE NINE>이 3월 31일 문을 엽니다. 경리단길 산책 하실 분들을 꼭 들려주세요. 위 치 | 용산구 용산동2가 39-16번지 (자코비 버거 맞은편) 문 의 | 02-792-0789 로고 디자인 / 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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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룸 소개


멤버 소개

안지숙

지숙입니다. imfine.tistory.com >>

초선영

작가, 화가. 도서 <나 이상한가요>,<이야기 책>,<즉석내면초상화>를 쓰고 그렸습니다. 행복이 무언지, 올바르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 chosunyoung.com | @chosunyoung

박정은

기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닿아 울림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일러스트 모음집으로 <너와 나의 이야기> 를 출판했습니다. ddurudduru@naver.com | www.pje.kr | @pjekr

그래픽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츄잉룸의 팬이었다가 우연히 11번째 멤버가 되었고 개인작업의 양과 생계를 위한 일의 양이 수평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www.yoonnari.com | @nariplanet

이지나

작가. ‘샌프란시스코’, ‘카페수업’,’엄마 딸 여행’의 저자. 주로 여행 책을 작업해 여행작가라고 불리지만 그보다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을 잇는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자꾸 무언가를 잇고, 그 과정을 책으로 만들고 사진찍는 사람. lifeisjina@gmail.com | @lifeisjina

오연재

츄잉룸의 OB멤버/영원한 츄잉룸의 팬 디자인과 그림작업을 합니다. sima1234@naver.com | evanjae.tumblr.com

츄잉룸 소개


츄잉룸은 다양한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이 모여 꿈을 키우고 성장해가는 공동 작업실입니다.

년 갤러리MW의 한켠에서 시작된 츄잉룸은 현재 독립하여 신촌 노고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심사숙고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CHEW처럼 경쾌하게 고민하는 우리들의 성장터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시나리오 작가, 영상 디자이너 편집 디자이너, 여행 작가, 웹 기획자, 내면초상화가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츄잉룸 안에서 함께 해왔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그리고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지만 창작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자극을 늘 주고 받습니다.

매달 한 번, 정기모임을 통해 서로의 창작적 고민을 나눕니다

창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야 하기에 외롭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츄잉룸의 식구들은 함께 의지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월 간 츄 잉 창간호


월간츄잉 창간호 2013년 4월 발행인 | 안지숙 · 초선영 · 박정은 · 이지나 · 오연재 · 윤나리 편집 · 디자인 | 윤나리 표지사진 | 이지나 발행처 | 츄잉룸 www.chewing.kr chewingroom@gmail.com @chewingroom | 월간츄잉에 실린 글, 그림, 사진, 영상 등 모든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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