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BREAK BOOK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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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SUN ) DAY 2

11:20-11:40

적적해서 그런지 12:00-12:20

MDS

12:30-13:00

아폴로 18

12:45-13:05

SOUTHWAY 13:00-13:30

한음파

13:30-13:55

13:30-14:10

페이퍼컷 프로젝트

SPYAIR 14:10-14:40

임헌일

14:20-14:50

포 브라더스

14:40-15:30

Rocket from the Crypt 15:15-15:45 15:30-16:10

김태춘

Japandroids 16:10-16:40 16:10-17:00

얄개들

김창완밴드 17:00-17:50

17:05-17:35

ASH

기린

18:00-19:10

Rise Against

19:30-20:40

신중현 그룹

21:00-23:00

METALLICA


2013년 8월 17일(토)~18일(일) 10:30~23:00 잠실 종합운동장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초대형 공연 이벤트입니다. 2007년 일 디보를 시작으로, 비욘세, 스티비 원더, 레이디 가가, 에미넴 등 최고의 아티스트만을 선별하여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해왔습니다. 2013년 여름, 지금까지의 슈퍼콘서트와는 또 다른 새롭고 특별한 모습으로 선보이는 <현대 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에서는 메탈리카, 뮤즈, 림프 비즈킷과 라이즈 어게인스 트 등 레전드급 아티스트에서부터 신중현 그룹, 김창완밴드 등 쟁쟁한 국내 뮤지션까지 총 37팀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와 더불어 현대카드가 그동안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총집결하여 공연은 물론 이벤트와 휴식공간 그리고 다양한 먹을거리가 포함된 각종 편의시 설까지, 관객을 위한 최적의 관람환경을 선사할 것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 그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Contents

8

메탈리카 한눈에 보는 메탈리카 히스토리

10

신중현 그룹 돌아온 신중현에게 던진 몇 가지 질문들

12

김창완밴드 합주가 우선이다

14

마스터4 마스터4와 김완선이 만났다

18

뮤즈 Supermassive STAGE X Supermassive MUSE

20

림프 비즈킷 기타리스트는 얼굴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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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대한민국 페스티벌의 시작에 애쉬가 있었다

22

시티브레이크에 늦으면 안 되는 이유

24

당신의 음악 취향은 지금 어디로 움직이는가

28

기린 | 김완선 객석도 무대다

32

포 브라더스 | 적적해서 그런지 페스티벌에 이건 꼭 챙겨야 해

36

이기 앤드 더 스투지스 이기 앤드 더 스투지스와 함께 춤을

38

화이트 라이즈 꿈은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39

라이즈 어게인스트 라이즈 어게인스트에 관한 의외의 사실들

40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아폴로 18 Go! Liverpool Project

42

임헌일 | 정차식 | 김태춘 | 권순관 시티브레이크의 남자들

44

트램폴린 | 장기하와 얼굴들 Golden Timetable

48

페스티벌에서 즐기는 가벼운 일품요리 VS 든든한 풀코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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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Be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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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ag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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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tag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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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tag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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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한눈에 보는 메탈리카 히스토리

DAY2 | 21:00 - 23:00 | Super Stage

지금까지 총 여덟 명의 멤버가 메탈리카에 몸담았다. 1981년 LA에서 라스 울리 히, 제임스 헷필드, 데이브 머스테인, 론 맥거브니가 모여 첫 데모 앨범 [Power Metal]을 녹음하였다. 초기 결성 멤버인 라스 울리히와 제임스 헷필드는 지금까 지도 밴드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데이브 머스테인의 리드 기타 자리는 커크 해밋 이 대체하였고, 베이스 파트는 론 맥거브니에서 클리프 버튼, 제이슨 뉴스테드를 거쳐 현재 로버트 트루히요가 맡고 있다.

Members Present members

Past members

James Hetfield (1981~ )

Ron McGovney (1982)

Lars Ulrich (1981~ )

Dave Mustaine (1982~1983)

Kirk Hammett (1983~ )

Cliff Burton (1982~1986)

Robert Trujillo (2003~ )

Jason Newsted (1986~2001)

Albums

메탈리카는 현재까지 총 9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다. 메탈리카는 블랙 앨범The Black Album 부터 최근작인 [Death Magnetic] 까지 다섯 번 연속으로 발매 첫 주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아직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Metallica]는 앨범 커버 때문에 ‘블랙 앨범’이라 불린다.


9

메탈리카는 늘 콘서트에서 이 곡을 마지막으로 연주하는데, 이제는 일종의 전통이 되었다.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도 ‘Seek And Destroy’ 를 마지막으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1986년 9월 27일,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유럽투어 도중 투어 버스가 전복되며 그 사고로 베이시스트 클리프 버튼이 24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고 만다.

메탈리카의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Metallica]는 미국 내에서만 1,600만 장이 넘게 팔렸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라의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 2012년 12월 미국 RIAA 발표 자료 기준


신중현은 무슨 말을 했는가 돌아온 신중현에게 던진 몇 가지 질문들 DAY2 | 19:30 - 20:40 | Culture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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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가 관객을 다 품에 안을 수 있느냐, 그게 관건이죠. 그런데 한 편으로는 자신하고 있어요. 나는 무대에서 늙은 사람이니까요.”

신중현이 돌아왔다. 그것도 페스티벌 무대에서, 심 지어 세 아들과 함께 말이다. 이 꿈 같은 드라마로 세간에 이는 반향에도 신중현은 동요하지 않았다. 심지어 데뷔 55주년이라는 타이틀도 그에게는 그 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오직 지금 세대의 관 객들을 어떻게 품에 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에 몰 두할 뿐이었다. 슬며시 던진 몇 개의 질문에도 그

시티브레이크의 무대에서는 어떤 공연을 보여주실 생

는 고심 후에야 입을 열었다.

각인가요. 특히 지금의 젊은 세대는 신중현이라는 이 름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는 해도 정작 아티스트 신

많은 이들이 ‘신중현의 귀환’에 열광하고 있어요.

중현은 막연하게 알고 있을 텐데요.

작업실이 도심과 동떨어져 있는 데다가 요새는 연습하

무엇보다 음악이 무엇인가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싶어

느라 정신도 없었으니까요. 작업실 밖의 상황은 전혀

요. 이번 공연이 그것을 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모르고 있어요. 좋은 장비와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생각하고요. 브라운관에 나오는 쇼 중심의 음악이 아

공연이라 저는 그저 좋은 무대를 만드는 데에만 신경

닌, 진정한 음악이 무엇인지 들려주고 싶었어요. 귀에

을 쓰고 있었네요.

쏙쏙 들어오는 그런 음악이 아니라 아날로그가 전하는 무한대의 소리를 전하고 싶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이

세 아들분인 신대철, 신윤철, 신석철과 함께 신중현 그

런 시작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룹으로 무대에 선다는 사실도 화제를 불러일으켰어요. 언젠가는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

‘시작’이라. 그 말은 아티스트 신중현이 앞으로 대중들

리, 게다가 페스티벌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과 접점을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이해해도 좋을까요.

더더욱 생각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그렇죠. 이번 공연을 그 시작점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그간 저는 음악 생활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지 않

이걸로 끝내는 게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은 계속 좋은

았고, 사실상 은퇴한 상태였죠. 그러다 보니 제 밴드도

음악을 지금의 세대에게 들려줘야겠다는 욕심이 생겼

없었고요. 그런데 다행히 우리 아들들이 음악을 하니

어요. 그래야 젊은 뮤지션이 탄생하고 그들이 또 진정

까, 제가 급할 땐 도움을 청하곤 해요. 누구보다 제 음

한 음악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생기겠다는 생각이 들더

악을 많이, 그리고 잘 알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 면에서

라고요.

아들들의 존재는 든든하죠. 마지막으로 신중현 그룹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 선배아티스트로서보기에세아들분은어떤뮤지션인가요.

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음악을 하는 환경이 굉장히 열악해요. 특히 우리나라

저는 음악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 얘기가

에서는요. 제가 선배로서 뭔가 이루어놨어야 했는데

동떨어진 얘기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음

그러질 못했어요. 음악만 정신없이 해오다 보니 어떻

악이, 그리고 록이 인간을 진화하게 한다는 거죠. 때로

게 선배가 되긴 했지만, 얘네에게 해준 게 없는 것 같아

는 미래를 제시하고요. 그래서 이 기회를 통해 음악이

늘 미안하죠. 그럼에도 각자 소신껏, 자기가 하고 싶은

무엇인지, 우리는 어디를 향해가고 있는지 정리해봤으

음악들을 잘해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


4미터 거대 로봇은 문워킹을 하고 8미터 전구는 하늘을 난다 SUPERMASSIVE

Stage

x

SUPERMASSIVE

MUSE

뮤즈는 언제나 무대 구성 및 연출에 큰 노력을 들여왔는데, 이번 ‘Unsustainable’ 투어에서는 우주정거장을 무대로 가져왔다. 덕분에 어떤 공연보다도 연출 요소가 많다. 이 수많은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써큐 비 쥬Cirque Bijou라는 쇼 기획 단체의 힘이 컸다. 써큐 비쥬는 원래 써커스 기획, 제 작, 연출을 하던 회사였다. 그러다 보니 퍼포먼서Performancer, 무대 디자인, 무 대 소품 제작 등에 강점을 갖고 있었는데, 여기에 최첨단의 기술을 접목시키 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출집단이 되었다. 써큐 비쥬는 이번 뮤즈 투어를 위해 크게 네 개의 연출을 준비했다. 우선 쇼의 시작 때 연주되는 ‘The 2nd Law: Unsustainable’에서 뮤즈보다 무대에 먼저 등장하는 4미터의 거대 로 봇 찰스Charles가 바로 써큐 비쥬가 만든 첫 제작물이다. 이 로봇은 공연 기획 회의를 하던 중 매튜가 트위터에 “이번 투어에 20피트짜리 로봇을 만들고 싶 어. 눈은 LED로 만들어지고, 귀에서는 증기를 뿜어대는 로봇 말이야.”라고 적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매튜는 로봇의 이름을 놓고 로저Roger와 찰 스 두 개 중에서 고민했으나 결국 후자를 선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찰스는 이번 투어의 핵심 캐릭터가 되어 페이스북에 팬 페이지까지 만들어졌다. 써 큐 비쥬는 이어 8미터 사이즈의 전구를 만들어, ‘Blackout’을 부를 때 하늘에 띄운다. 노래가 하이라이트에 달할 때쯤 전구의 아랫부분에서 사람이 내려 와 전구에 매달린 채 관객 위를 날아다니며 종이를 뿌린다. ‘Feeling Good’ 에서는 무대 위에 사무실을 꾸민다. 그곳에는 여비서가 전화 통화를 하며 바 삐 일을 한다. 전화를 끊은 후 그녀는 갑자기 무대 중앙에 설치된 주유기를 향해 걸어가 온몸에 기름을 뿌리며 죽는다. 또한 ‘Animals’에서는 무대 위 스 크린에 객석을 헤치며 걸어오는 한 남자를 비춰준다. 실제로 관객석을 뚫고 나온 남자는 무대 위로 올라오고, 그 순간 하늘에서 돈이 떨어진다. (이는 뮤 즈가 만든 ‘MUSO’라는 화폐로, 뮤즈 멤버들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 이 모 든 연출에 필요한 기획과 소품 제작, 퍼포먼서 모두 써큐 비쥬의 작품으로, 이번 영국 투어를 본 관객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모든 연출을 투어 중에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 이 중 과연 어떠한 것을 볼 수 있는가는 전 세계 뮤즈 팬의 관심사이다. 시티브레이크에는 어떤 것이 나올 것인지 확인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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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 21:00 - 23:00 | Super Stage


기타리스트는 얼굴로 승부한다 림프 비즈킷의 프레드 더스트는 알아도 웨스 볼랜드는 몰랐다고?

DAY1 | 19:30 - 20:40 | Culture Stage

뉴 메탈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림프 비즈킷이 우 리 곁으로 돌아왔다. ‘F-word’를 남발하는 프레드 더스트는 여전했고, 괴이한 코스튬과 독특한 페이스페인팅을 자랑하는 웨스 볼랜드 역시 그 대로였다. 잠깐, 웨스 볼랜드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 떠난 자리는 생각보다 컸다. 수많은 밴드가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의 쓴맛을 보았다. 그러던 와중 에 엔 싱크N Sync와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를 위시한 보이밴드 열 풍이 전 세계를 휩쓸었다. 그들의 성공을 바라보며 수많은 헤비니스 뮤직 리 스너들은 그저 거리 뒤편에서 새로운 지도자를 막연히 기다릴 뿐이었다. 그 때 콘Korn과 데프톤즈Deftones를 필두로 뉴 메탈Nu Metal이라는 새로운 흐름 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 물결의 중심에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이 있었다. 림프 비즈킷을 떠올리면 누구나 ‘악동’ 프레드 더스트Fred Durst부터 머릿속 에 그리게 된다. 하지만 림프 비즈킷의 숨은 MVP는 따로 있다. 바로 기타를 맡고 있는 웨스 볼랜드Wes Borland. 매 공연 괴기스러운 보디페인팅과 페이 스페인팅을 한 채 무대에 오르는 그는 미술에도 큰 소질이 있는데, 이를 바 탕으로 림프 비즈킷의 앨범 커버를 담당하기도 했다. 늘 충격적인 코스튬으 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그가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 할지 한 번쯤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대한민국 페스티벌의 시작에 애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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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를 단순히 우리나라 록 페스티벌의 단골손님으로 생각해선 곤란하 다. 폭우로 취소된 1999년 트라이포트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공연을 한 밴드인 애쉬는, 말하자면 대한민국 록 페스티벌 역사의 첫 번 째 무대를 장식했던 밴드인 셈이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밴드 애쉬의 네 번째 내한을 앞두고 드러머 릭 맥머레이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한국의 여름이라면 누구보다 익숙할 영국 밴드 “첫 방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마지막 곡을 연주할 때 비가 미친 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페스티벌이 취소되 고 말았는데 미쳐도 단단히 미친 날씨였다. 두 번째 방문 때는 무더위가 기승이었지만 멋진 공연이었던 걸로 기억 한다. 공연이 끝나고 절친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의 멤버들과 어울려 놀았는데 마침 작년에도 같은 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만취 상태로 노래방에 가 정신없이 놀았다. 특히 스노우 패트롤의 기타리스트 나단 코놀리Nathan Connolly의 믹 재거Mick Jagger

모창이 압권이었다.”

우리는 지치지 않는다 “항상 우리만의 방식을 고수할 뿐 결코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다. ‘A-Z 프로젝트’도 이런 방식의 일환이었다. 더 이상 정규앨범을 찾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2주마다 한 곡씩, 1년간 총 26곡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팬들은 한 곡이 나올 때마다 곧바로 다음 곡을 궁금해했기 때문에 이는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결성된 지 21년이 지났어도 어떻 게 이렇게 지치지 않느냐고? 우리는 어릴 적부터 동경해온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21년이 길어 보이지만 우리는 그렇게 오래 해왔다고 느끼지 않는다.”

DAY2 | 17:00 - 17:50 | Culture Stage


객석도 무대다 90년대가 사랑한 김완선, 90년대를 사랑한 기린의 페스티벌 룩 빅매치

근사한 뮤직 페스티벌의 절반이 훌륭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음향, 매력적인 공 간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나머지 반은 멋들어진 관객이 완성하는 것이라고 해 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멋들어진 관객’ 이 되는 길이 순탄하진 않다. 타임테이 블을 숙지하여 완벽한 공연 관람을 위한 동선을 구축하는 치밀함, 라인업 아티스 트의 대표곡을 예습해오는 성실함, 다른 이들의 쾌적한 공연 관람을 위해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함이 요구된다. 그러나 그 보다도 먼저 갖추어야 하는 것이 ‘페스 티벌에 적합한 옷차림’일 터. 그것은 뮤 직 페스티벌의 또 다른 주인공이 페스티 벌에 참석한 관객, 바로 당신이기 때문 이다. 누구보다도 활동적이어야 하며 또 한 돋보여야 하는 우리의 주인공들을 위 해 특별한 이들을 소환했다. 한국식 뉴 잭스윙의 개척자 기린, 그리고 한국 대 중음악의 여제 김완선에게 ‘페스티벌 패 션’에 대해 물었다. 페스티벌 당일에 펼칠 자신의 무대에 대 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던 기린은 무대 위에서 선보일 패션에도 고심에 고 심을 거듭했다. 시티브레이크의 라인업

시장에서 산 점퍼 자체 제작 티셔츠 분신 같은 선글라스 에어가 빵빵하게 들어간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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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선글라스 찢어진 스타킹 그래픽 프린트 원피스 록킹한 워커

이자 그의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림프 비 즈킷의 머천다이즈 티셔츠를 이태원 스 타일로 박시하게 입어보면 어떨까에서 부터 시작해서, 과거의 프로야구팀 현 대 유니콘즈의 유니폼을 구해보려고도 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정답 은 결국 ‘평소에 입던 스타일’이었다. 그 것이 가장 뮤지션으로서의 기린을 잘 표 현할 방법이기 때문이었다. 시장에서 산 점퍼, NFL 저지 재킷이 1990년대의 댄 스 뮤직과 패션을 컨템포러리하게 재현 하고자 하는 그에게는 역시 제격이었다. 이는 김완선도 마찬가지였다. 무대 위 에서 음악과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하려 면 맵시는 기본이요, 가장 자기다운 ‘편 안한’ 옷이 무대에서의 자신을 가장 빛 나게 해준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활동을 자유롭게 해주는 슬리브리스 원 피스와 찢어진 스타킹을 매칭해 활동성 과 멋을 동시에 잡았다.


프린트+프린트 슬램에는 하이탑 스니커즈 남자도 다리 노출은 필수 모자는 거꾸로

그렇게 치밀하게 무대의상을 준비했 던 김완선의 무대 밖 패션은 무척 단순 했다. 특히 그녀의 페스티벌 룩이 그랬 다. 20대 아이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 는 네온 컬러의 스냅백을 멋들어지게 소 화하는 그녀의 감각은 당연히 탁월했 지만, 총천연색의 옷차림이 즐비한 페 스티벌에서 티셔츠와 팬츠를 모두 화이 트 컬러로 매칭한 것이다. 이러한 의문 에 그녀는 “화이트만큼 화려하고도 우 아한 색이 있겠어요?”라고 반문했다. 그 녀의 답에 기린은 감탄했다. 그가 추구 하는 1990년대 댄스뮤직의 주인공이라 고도 할 수 있는 김완선의 패션은 대체 로 상하의를 진으로 통일한 ‘청청패션’ 과 강한 컬링으로 볼륨감을 준 헤어스타 일로 일축되곤 했으나, 그녀는 정작 변 화와 유행에 유연하게 자신을 맡기면서 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키고 있다는 점 에서였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고 했 던가. 그렇게 김완선의 페스티벌 룩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던 그의 페스티벌 룩 또한 ‘멋이 흘러넘쳤다’. 하와이안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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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화이트 네온 컬러 스냅백 다리가 길어 보이는 T스트랩 웨지힐 뱅글은 많을수록 멋

린트의 맥 코트Mac coat와 쇼츠를 맞춰 입 고 핑크색 모자를 거꾸로 쓴 그의 위트는 분명 보통이 아니었다. 게다가 격한 슬램 에 대비해 하이탑 운동화를 매칭한 세심 함은 페스티벌에 임하는 성실한 관객으 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시티브레이크 페스 티벌. 그 첫날인 토요일에는 마스터4와 김완선이, 일요일에는 기린이 무대를 장 식한다. 아마도 이 글을 읽은 당신이라 면 단지 음악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그들 의 패션에 눈길이 갈 것으로 추측해본 다. 그런가 하면 페스티벌 사이트에서 당신과 같이 먹고 마시며 음악을 즐기 는, 멋스러운 옷차림의 기린과 김완선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무대 위건 무대 아래건, 시티브레이크에서 이들이 제안하는 페스티벌 룩은 ‘근사한 관객’ 으로 거듭나고 싶은 당신에게 좋은 지침 이 될 것이다.

기린 DAY2 | 17:05 - 17:35 | Music Stage MASTER4 feat. 김완선 DAY1 | 13:30 - 14:10 | Super Stage


페스티벌에 이건 꼭 챙겨야 해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뮤지션에게 악기는 반드시 챙겨야 할 물건이다. 하지만 자신의 무대가 끝나고 페스 티벌 사이트를 활보할 때에도 악기만큼 중요한 필수품들이 존재한다. 시티브레이크에서 공연할 두 베이시스 트가 페스티벌에서 빛을 발할 야심 찬 준비물을 미리 골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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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포 브라더스, 베이시스트)

DAY2 | 14:20 - 14:50 | Music Stage

① 하모니카 ‘완벽한 하루’란 곡에서 김진성이 연주하는 하모니카는 로큰롤적 재미를 한층 더한다. ② 베이스 악기는 예쁜 게 최고다. 국내에 흔치 않은 모델로, 독특한 모양 때문에 물방울 베이스라고 불린다. ③ 편한 신발 오래 신어 발에 딱 맞 게 변형된 단화는 무엇보다 발이 편해야 하는 페스티벌에 필수. ④ 안약 잠을 깨기 위해 사용하는 안약이지만, 화려한 조 명으로 피로해진 눈에 사용하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⑤ 섬유 탈취제 페스티벌에서는 향수보다 섬유 탈취제를 애용한 다. 땀 냄새와 향수가 섞이면 오히려 더 역한 냄새가 날 수 있다. ⑥ 선글라스 마음껏 뛰어노는 페스티벌에 비싼 선글라스 는 금물. ⑦ 아이팟 ⑧ 작은 지갑 ⑨ 작은 손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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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해서 그런지, 베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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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 11:20 - 11:40 | Music Stage

① 아코디언 보컬 이아름이 연주하는 아코디언. ② 신시사이저 신시사이저를 밴드에 도입하면서 적적해서 그런지의 음악 스 타일이 그런지에서 사이키델릭한 일렉트로닉으로 변하게 되었다. ③ 붐 박스 들고 다니기에 조금 무겁지만, 빈티지라 예쁜 페스티벌 핫 아이템. 친구들과 여유롭게 쉴 때 음악을 틀어놓곤 한다. ④ 숄더백 웬만한 큰 짐은 물품보관소에 맡긴다. 놀기 위해선 무조건 몸이 가벼워야 한다. ⑤ 장난감 페스티벌에서는 공연 중간중간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도 큰 추억. ⑥ 헤드피스 평소에도 헤드피스를 즐겨 한다. 가죽끈은 머리에 두르거나 손목에 팔찌처럼 감기도 한다. ⑦ 담요 다리 아플 땐 바닥에 깔고, 쌀쌀한 밤엔 덮을 수도 있는 다용도 아이템. ⑧ 선글라스 ⑨ 자외선 차단제 ⑩ 우비


Golden Timetable 시티브레이크가 선사하는 화려한 라인업에 압도되어 어떤 공연을 골라 봐야

8.17 (SAt ) DAY 1

할지 혼란스러울 이들을 위해, 장기하와 트램폴린이 나섰다. 그들이 직접 짠 시티브레이크 타임테이블을 여기 공개하니 주목할 것.

트램폴린

차효선이 선택한 토요일의 타임테이블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뿐 아니라 트램폴린의 무대도 기대해달라. 예상 치 못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될 거다. 그게 뭔지는 그날까지 비밀이다.” DAY1 | 17:05 - 17:35 | Music Stage

이 팀에서 신시사이저 세션으로 활동하기도 했었고, 함께 공연한 적도 꽤 있

12:30 - 13:00

어 그들의 무대가 새롭진 않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노래가 질리지 않는다. 그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들은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흥을 가진 사람들이다. 내가 볼 첫 팀이 그들이라 는 사실에 벌써 신이 난다.

13:30 - 14:10

MASTER4 featuring 김완선

15:30 - 16:10

권순관

18:00 - 19:10

Iggy and The Stooges

21:00 - 23:00

MUSE

손무현이 작업한 김완선 5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첫 곡 ‘가장무 도회’의 첫 몇 초를 듣고 나는 이 앨범이 굉장하단 걸 알았다. 이들이 우 리에게 보여줄 공연은 어떤 걸까.

배우 정은채가 나왔던 뮤직비디오도, 노래도 좋았고, 무엇보다 맥주를 마 시며 앉아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일 것 같다. 열두 시부터 계속 서 있어야 한다면 그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

무대 위에서 온갖 기행을 일삼았던 이기 팝이 반인반수의 그 모습 그대로 늙어서 이곳에 왔다. 아무리 피곤해도 그날 저녁 나는 그곳에 그들을 보 기 위해 머물 것이다.

다섯 번이나 내한했다던 뮤즈의 노래는 내 귀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내 가 페스티벌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꼭 취향이 아니더라도 굉장한 라 이브로 나를 설득하는 팀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헤드라이너인 뮤즈 가 그런 팀이 된다면 그날 나의 하루는 완벽하겠지.


45

8.18 (SUN ) DAY 2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가 선택한 일요일의 타임테이블

“전날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은 이미 (성황리에) 마친 상태일 것이므로, 이날 나는 온전히 관객의 마음으로 시티브레이크의 무대를 만끽하겠다.” DAY1 | 16:10 - 17:00 | Super Stage

12:00 - 12:20

센스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과 맥주 한 잔에 슬렁슬렁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

MDS

새 놀 준비 완료.

14:40 - 15:30

펑크 음악의 휘몰아치는 연주에 맞춰 옆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치는 것,

Rocket from the Crypt

페스티벌에 왔다면 적어도 한 번은 해야 한다. 그걸 해보기에 가장 적합

16:10 - 17:00

말이 필요 없는 명불허전의 밴드. ‘아니 벌써’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

김창완밴드

자’를 연주할 때쯤에는 모두가 기차놀이를 하고 있을 것이다.

17:05 - 17:35

듀스를 연상시키는 90년대의 뉴잭스윙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싶다면 고고!

기린

나도 아직 직접 공연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어서 더욱 기대된다.

19:30 -20:40

록 페스티벌에 신중현 그룹이라니. 뮤즈, 메탈리카는 못 봐도 이 공연은

신중현 그룹

봐야 해!

21:00 - 23:00

하지만 당연히 메탈리카도 봐야지. 다 같이 ‘Master of Puppets’의 기

Metallica

한 밴드.

타솔로를 떼창해보자. 아, 기대된다.


시티브레이크에서 즐기는 가벼운 일품요리 VS 든든한 풀코스 요리 가무가 있는 곳에 식음이 빠질 수 없는 법. 화려한 라인업만큼이나 커다란 즐거움을 더한 시티브레이크만의 고메 존을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팁을 공개한다.

Just Enjoy ‘One-Dish’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한낮, 시원하고 가벼운 요리가 제격이다.

컵누들 여름철이면 빠질 수 없는 별미가 냉면이라면, 페 스티벌에서는 시원한 컵누들로 즐겨보자. 깔끔 한 맛의 육수는 가볍게 즐기기에 부담 없고, 저 열량 곤약면의 탱탱한 식감이 어우러져 더욱 시 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민스키친

우뭇콩국 알록달록한 빛깔이 눈길을 끄는 우뭇콩국은 채 식주의자라면 주목해볼 메뉴. 고소하고 시원한 콩 국물에 우뭇가사리와 오이채, 토마토, 오렌 지, 수박이 어우러져 싱그럽다. 다이어트에도 좋 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는 추천 메뉴. 초록바구니

* 메뉴 구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49

Feast of ‘Full Course’ 육과 주가 곁들여지면 더욱 금상첨화. 페스티벌의 밤은 지금부터 시작.

치맛살 스테이크 도시락 그릴에 구운 옹글레Onglet는 소고기의 치맛살 부위로 만든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스테이크로, 차별화 된 페스티벌 푸드를 즐기고 싶다면 눈여겨볼 메뉴. 신 선한 그린 샐러드와 프렌치프라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곁들였다. 마카로니마켓

불고기 샌드위치 + 허브 샐러드 + 나초 + 홍시 디저트 쫄깃한 치아바타 빵에 달짝지근한 불고기를 넣은 샌 드위치와 어린잎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샐러드, 살사 를 곁들인 바삭한 나초로 구성된 알찬 메뉴. 시원함을 더한 홍시 디저트 한입은 무더운 페스티벌의 열기에 활력을 재충전해준다. EK Food

Grill & BBQ Platter 제주 흑돈으로 만든 정통 독일식 소시지와 토시살 갈 릭 스테이크, 참숯의 향이 은은한 목살 스테이크, 텍 사스 스타일의 특제 BBQ 소스로 만든 핑거립이 모두 한 접시에 담겼다. 글램핑


FOOD & Beverage GOURMET FOOD

글램핑

그릴 & 바비큐 모둠, 목살 스테이크

22

마카로니마켓 스테이크 도시락, 감자튀김, 또띠아

23

민스키친

컵누들, 불고기 컵밥

24

초록바구니

우뭇콩국, 팥빙수, 소고기찜덮밥, 새우칵테일

25

EK Food

치아바타 불고기 샌드위치, 홍시 디저트

26

01 - 08 Super Stage

SNACKS

21 - 44 Music Stage

CJS 푸드

꼬치

38

밥 밥 밥

도시락

34

뿌자케밥

케밥

33

스테프핫도그 핫도그

BEVERAGE

09 - 20 Culture Stage

37

오사카 타코

철판

용된닭

닭강정

용된버거

버거

14

카페메이비

컵밥

17 41

코브라독스

핫도그

탕수육

튀김

파티Q

떡볶이

06 42

파티Q

치킨

07 43

파티Q

피자

08 44

허형제

샐러드

던킨도너츠

커피

맥키스

칵테일

02 16

버니니

칵테일

27 32

샴페인&와인 와인 압구정싸롱

칵테일

카페 랩

칵테일

칼스버그

맥주

파머스파티

칵테일

10 31 40

19 35

18

3

20 30 13 36 01 04 05 09 15 21 29 39 12


Music Stage Map

30

51

COOL ZONE

31 32

21

33

22

34

23

35

24

36

25

37

26

38

27

39

28

40

29

41 42

CITY MONEY

43 44

CITY MONEY TRASH CAN

SMOKING ZONE RESTROOM 21 칼스버그 22 글램핑 23 마카로니마켓

맥주 BBQ 스테이크도시락

29 칼스버그

맥주

37 스테프핫도그

30 샴페인&와인

와인

38 CJS 푸드

31 오사카 타코

철판

39 칼스버그

24 민스키친

컵밥&누들

32 버니니

25 초록바구니

컵밥&누들

33 뿌자케밥

26 EK Food 27 버니니 28 휴대폰 충전

샌드위치 칵테일 충전

34 밥 밥 밥 35 탕수육 36 카페 랩

칵테일 케밥

40 용된닭 41 카페메이비

핫도그 꼬치 맥주 닭강정 컵밥

도시락

42 파티Q

떡볶이

튀김

43 파티Q

치킨

칵테일

44 파티Q

피자


SUPER Stage Map

칵테일

맥주

TRASH CAN

OM RO ST RE

01 칼스버그 02 맥키스

08 RESTROOM

맥주

커피

05 04 03 02

03 던킨도너츠 04 칼스버그

07

06 RESTROOM

CO OL

01

떡볶이

맥주

CITY MONEY MERCHANDISE

05 칼스버그 06 파티Q

ZO NE

RE S T RO OM

TRASH CAN

07 파티Q 08 파티Q

치킨

피자


09 칼스버그 10 오사카 타코 11 휴대폰 충전

충전

철판

맥주

TRASH CAN

12 파머스파티 13 압구정싸롱 14 용된버거

버거

칵테일

칵테일

15 칼스버그 16 맥키스 17 카페메이비

컵밥

칵테일

맥주

CITY MONEY

15 13

RESTROOM

16 14

MERCHANDISE

EVENT & MAKEOVER

COOL ZONE

17

샐러드 18 허형제 19 코브라독스 핫도그 20 샴페인&와인 와인

09

10

11

12

Culture Stage Map 53


Information 이럴 땐 저를 찾아주세요 궁금하신 점이 있을 때, 심심할 때, 곤경에 처했을 때 저희를 찾아주세요. 저희는 여러분의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늘 곁에 있습니다.

YELLOW

NAVY

주변이 더러울 때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졌을 때

쓰레기통 위치가 궁금할 때

붐비지 않는 화장실의 위치가

쓰레기 봉투가 필요할 때

궁금할 때

WHITE

BLACK

신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을 때

공연시간, COOL ZONE 위치,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싶을 때

CITY MONEY 충전·판매 위치 등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곤경에 처했을 때 싸움을 목격했을 때

PINK

행사장 정보가 궁금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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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지 않는 화장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CITYBREAK 현장에는 의외로 많은 화장실이 숨어 있습니다. 스테이지에서 가까 운 간이 화장실 줄이 너무 길거나, 친구들과 마신 폭풍 맥주로 더 이상 참기 힘들 땐 주경기장 복도 곳곳에 위치한, 덜 붐비는 화장실을 찾으세요.

SUPER STAGE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모두가 함께하는 Let’s Clean 캠페인 공연과 공연 사이에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CLEANING TIME이 있습니다. 진행요원들과 함께 적극 적으로 동참해주세요! 진행요원이 나누어드린 노란색 쓰레기 봉투를 받으셨나요? 쾌적하고 즐거운 공연장을 위해 쓰레기는 쓰레기 봉지에 담아 버려주세요. CITYBREAK 행사장 곳곳에는 8개의 대형 쓰레 기통과 수백 개의 소형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포메이션 Information 화장실 Restroom 푸드 존 Food & Beverage CITY MONEY 충전 · 판매 CITY MONEY Recharge · Purchase 리프레싱 존 Refreshing Zone 이벤트 존 Event Zone 성인인증 Adult Authentication 머천다이즈 Merchandise 물품보관소 Locker 릴리프 존 Relief Zone 대형 쓰레기통 Trash Can 흡연 구역 Smoking Zone 쿨존 Cool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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