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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뜨거운 주제 10선 문제는 같은데 입장이 다르다. 진영이 구축되고 논쟁은 달궈진다. 그러나 이해총서의 저자들은 찬반을 따지기 전에 문제의 본질을 묻는다. 논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함께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더불어 사는 삶을 갈구하는 낭만주의자, 어쩌면 벌써 현실이 된 10가지 주제, 10명의 연구자를 만나 보시라.

<불>, 이브 클라인, 1961


게임은 예술인가? 게임을 둘러싼 헤게모니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04번 김윤명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28쪽 9,800원

게임을 둘러싸고 정치, 경제, 산업의 이해관 계가 대립한다. 중독, 표현물, 등급분류, 사 행성 게임물, 게임 셧다운제가 게임의 헤게 모니를 다툰다. 저자의 대안은 문화 접근이 다. 게임은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위기, 출구는 어디 있는가? 경합적 민주주의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06번 유용민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20쪽 9,800원

소통과 대화는 위축되고 적대와 불신은 확대 된다. 기존의 민주주의 이론은 왜 대안이 되 지 못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가? 샹탈 무페의 경합적 민주주의를 소 개한다.


인터넷 시대에 공영방송은 길이 있는가? 공공서비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08번 최선욱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24쪽 9,800원

스스로 책무와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가? 아니면 낡은 사회제도의 유산으로 퇴락하는 가? 공공서비스 미디어로 전환 가능한가? 지켜야 할 주요 가치는 무엇인가? 거버넌스, 수신료 제도, 미디어 전략을 살핀다.


모바일로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가? 모바일 미디어와 일상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32번 송종현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10쪽 9,800원

사회관계는 확장될까, 위축될까? 새로운 관 계 양식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편리함의 베 일 속에서 사회관계는 어떻게 변형되는가? 일상 관찰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본질과 가 치를 모색한다.


자유와 명예의 균형은 가능한가? 미디어와 명예훼손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43번 박아란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06쪽 9,800원

명예훼손은 표현 자유와 충돌한다. 언론은 언제 명예를 훼손하고 어떻게 책임지는가? 그것은 언론의 자유를 어떻게 위협하는가. 판례와 법률을 분석해 자유와 명예의 중도를 찾는다.


세계화는 허상인가, 실재인가? 미디어의 세계화 이론과 모순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44번 한수경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24쪽 9,800원

세계화라는 개념은 오해의 중심에 있다. 상식 과 이론의 차이는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 일상 의 세계화는 이론의 세계화의 반대편에 서 있 다. 오해와 혼동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세계 화의 모순을 확인해 보자.


진부한가?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를 정의할 수 있는가? 소셜 미디어와 언론의 관계성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57번 임종섭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32쪽 9,800원

진부할 정도로 친숙하지만 이 개념에 대한 정 확한 이해는 찾기 힘들다. 우선 역사를 살펴야 한다. 그다음엔 유형의 분류가 필요하다. 목적 은? 소셜 미디어가 언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을 찾는다.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를 아는가? 어카운터빌리티, 새로운 미디어 규범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58번 정수영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22쪽 9,800원

미디어의 책임은 이미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는 책임을 요구받는다. 공적 규제, 자유경쟁, 자율규제 메커니즘으로는 역부족이다. 시민 사회와 미디어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적 자율규제’,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 는 가능한 현실인가?


커뮤니티 미디어가 뭔가? 커뮤니티 미디어 이론과 실천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81번 채영길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48쪽 9,800원

세계화는 지구를 하나로 만드는가? 사회경 제의 양극화는 필연의 부작용인가? 개인과 사회, 공동체의 단절과 분열을 개선할 방법 은 없는가? 필자는 커뮤니티 미디어를 주목 한다. 커뮤니티는 우리가 거주하는 실제 공 간이자 마을 공동체다.


개척자와 스타, 공공은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 퍼블리시티권의 이해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87번 박준우 2015년 5월 20일 사륙판(128*188), 112쪽 9,800원

스타의 이름과 사진의 대중 흡입력은 높다. 이것으로 연예·스포츠산업은 새로운 유형 의 재화를 창출한다. 한류 시장의 개척자와 후발 스타 사이에 이윤의 분쟁이 일어났다. 대안은? 퍼블리시티권이다.


지금 뜨거운 주제 10선 문제는 같은데 입장이 다르다. 진영이 구축되고 논쟁은 달궈진다. 그러나 이해총서의 저자들은 찬반을 따지기 전에 문제의 본질을 묻는다. 논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함께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더불어 사는 삶을 갈구하는 낭만주의자, 어쩌면 벌써 현실이 된 10가지 주제, 10명의 연구자를 만나 보시라.

<불>, 이브 클라인,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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