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을 위한 거울 양반 정부가 지지부진하던 때, 민이 모이는 곳에서는 담론이 일어났다. 향회와 두레와 동학이 나타났다. 막힌 언로를 스스로 뚫고 외세의 압력에 자진해 맞섰다. 그때나 지금이나 민은 지식인의 거울이다.
대항공론장은 ‘해방’의 의미를 담고 운동공론장을 지향한다. <거울>, 르네 마그리트, 1963
지식인을 위한 거울 양반 정부가 지지부진하던 때, 민이 모이는 곳에서는 담론이 일어났다. 향회와 두레와 동학이 나타났다. 막힌 언로를 스스로 뚫고 외세의 압력에 자진해 맞섰다. 그때나 지금이나 민은 지식인의 거울이다.
대항공론장은 ‘해방’의 의미를 담고 운동공론장을 지향한다. <거울>, 르네 마그리트,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