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멈추었다 그의 머리카락이 내 뺨에 닿고 손이 목을 건드리자 순간, 나의 모든 감각은 정지해 버렸다. 움직일 수 없었고 기억도 사라졌다. 빛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십자가의 성 요한>,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그림, 1656
모든 것이 멈추었다 그의 머리카락이 내 뺨에 닿고 손이 목을 건드리자 순간, 나의 모든 감각은 정지해 버렸다. 움직일 수 없었고 기억도 사라졌다. 빛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십자가의 성 요한>,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그림,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