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높이며 사람을 세우는 학교 donghwa, exalting the loRd and enhancing education
donghwa high school
2017 겨울
142호
www.donghwa.hs.kr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2017 winter Vol.142
교장선생님 & 목사님 말씀
거북이의 걸음
감사의 힘 이승구 교장선생님 사랑하는 동화 교육 가족 여러분! 평안하셨는지요?
2017년의 달력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정말 수많은
일들로 다사다난했었구나 생각하다가 문득 동화의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동화를 사랑하
는 많은 분들의 따스한 마음이 학교와 함께함으로 이루어 놓은 수많은 일들에 대한 감사가 밀 려왔습니다. 또한 자신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학생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대견
임동열 목사님 하나님의 은혜로 딸이 수능을 마친 오늘까지 지난 3년 동안 동화
고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습니다. 동화고의 학부모 기도회 를 섬기는 것을 시작으로 선교인성부 황진웅 목사님의 많은 배려 를 통한 동역의 기회는 저에게 큰 기쁨이였습니다.
3년 동안 동화의 선교인성부 사역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통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시간이 우리 학교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한 시간이었다
하여 제가 바라보고 느낀 동화고의 모습은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
한 학년을 보내는 시간이지만 저는 2018년, 우리에게 다가올 새 봄을 생각하면 벌써 가슴이
이의 이야기에 나오는 거북이와 같습니다. 옛날 옛적에 토끼와 거
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벅차오릅니다. 우리 학생들은 한 학년씩 진급하고 또 고3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졸업을 하는 이 시점에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학생 여러분! 신록이 봄의 상징이듯 청소년기는 여러분 인생의 봄이며, 여러분은 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청소년이 어떻게 자라느냐에 우리나라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며 바람입니다. 또한 청소년기는 장래를 설계하는 준비기로
서 희망이 가득한 시기입니다. 오늘의 준비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활동이요, 내일을 위한 보람
있는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큰 뜻을 세워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춘은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세월은 그 어느 누구도 속일 수 없고 피해 갈 수도 없습니다. 시간을 아끼며 보람 있게 생활하는 것이 삶을 값지게 하고 청춘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북이 이야기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동화고등학교는 토끼와 거북 북이가 살았는데 토끼는 매우 빨랐고, 거북이는 매우 느렸습니다. 어느 날 토끼와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려대자, 거북이는 자극을 받고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 하였습니다. 토끼는 거북이가
한참 뒤진 것을 보고 안심을 하고 중간에 낮잠을 잔다. 그런데 토 끼가 잠을 길게 자자 거북이는 토끼를 지나친다. 잠에서 문득 깬 토끼는 거북이가 자신을 추월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빨리 뛰
어가 보지만 결과는 거북이의 승리였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노 력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거북이와 같이 보이
청소년은 의지와 노력을 갖고 자신의 모습을 훌륭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
지 않는 곳에 감추어둔 깨어있는 소수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알게
습니다. 청춘이란 끊임없는 도전이며 왕성한 추진력으로 목표를 향해 정진함을 의미합니다. 또
500주년을 맞이하는 종교개혁의 주인공들도 모두 그러하였고, 그
강한 사람,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장래의 비전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은 모두 스스로에게 달려 있
한 청춘이란 항상 사색하고 탐구하고 열심히 일하여 굳세게 일어남을 의미합니다. 율곡 선생은
『격몽요결』에서 ‘구사(九思)’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밝게 보고, 바르게 듣고, 얼굴빛은 온화
하게, 용모는 단정하게, 말은 성실하게, 매사는 신중하게, 의심에는 정확한 답을, 분하면 마음을 안정시키고, 얻는 것을 보면 정의를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청소년들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일 것
해 줍니다. 예수 그리스와 이후 사도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올해로 이후에도 이 땅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어두운 시대를 깨 우는데 거북이와 같이 묵묵히 자신의 사명의 길을 걸어갔던 이들 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깨어 있는 자신의 백성들을 찾으시고 그들을
입니다.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시
념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신념은 강한 자기 암시입니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
계획과 뜻 안에서 그의 나라를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동화고가 하
한 가지를 더 당부하면 살아간다는 것은 신념을 갖는 것입니다. 희망은 하고 싶은 것이고 신
고, 할 수 없다고 믿으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탈무드에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
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을 하지만 어떤 이는 그 가시가 있는 중에도 아름다운 꽃
이 피는 것을 감사한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지속되면 그것이 여러분의 언어가 되고, 행 동이 되고, 습관이 되고, 가치가 되고, 마침내 운명이 됩니다.
이제 우리 학생들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해야 합니 다. 싱그럽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 동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늠름한 기상과 믿음직한 생활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밝은 앞날을 기대해 봅니다.
청춘예찬! 성공한 인생 예감! 세상은, 여러분! 그대들의 것입니다. |
2 | 2017 winter
고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님이 찾으시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 위해 오늘도 수고하시
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풍성하기를 함께 기도
합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믿음의 학교가 있다면 그것 이 동화고등학교가 되기를, 또한 이런 아름다운 학교 하나쯤은 이
땅에 꼭 있어야 된다고 여겨지는 학교가 바로 동화고가 되기를 앞 으로 더욱 합력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동화고가 저희 딸의 모교인 것이 감사하고, 동화고의 학부모인
것이 감사하고, 동화고를 위해 기도하며 합력할 수 있는 목사인 것 이 감사입니다. 2017년에 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새로운 한해 를 소망가운데 시작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보건 선생님 글 겨울방학을 맞는 동화인 여러분에게 몇 가지 건강에 대한 정보를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겨울철에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조류독감은 어떤 질병일까요? 사람에게도 감염될까요? 겨울 에도 식중독을 조심해야 할까요? 왜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발생할까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습도가 낮고 추운 겨울방학을 건강히 지내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조류독감, Avian Influenza) 조류독감(AI)은 무엇인가요?
조류 인플루엔자, 다른 말로 조류독감은 주로 가금류(닭, 오리, 칠면조) 및 야생조류(철새)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HPAI)과 저병원성(LPAI)으로 구분됩니다. 조류독감은 사람에게도 전파되나요?
조류독감은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2013년 중국에서 인체감염이 발생하여 중증 폐렴을 일으킨 사례가 있 습니다. 아직까지는 사람에게 옮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으나 치사율이 30%-60%이므로 감염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AI가 유행하는 중에 닭고기⦁오리고기를 먹어도 이상은 없나요?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 만에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를 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양태영 선생님
조류독감 예방방법은 무엇인가요?
조류독감은 조류를 키우는 농장 간에 오염된 물, 분변, 먼지, 사람의 의복, 차량 바퀴, 신발 등에 묻어 전파됩니다. 따라서 감염된 조류의 체액이나 배설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예방수칙으로는
- 야생동물, 죽은 동물, 주인이 없는 애완동물과 접촉금지
- 농가, 야생동물이 있는 들판, 산 등 방문 자제
- 야생동물을 만졌을 경우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곧바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기
- 야생동물 접촉 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이나 목이 아픈 증상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 조류독감에 걸렸을 경우 증상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류독감이 인체에 감염되면 약 7일간의 잠복기 후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오한, 열, 근육통,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이후 폐렴이 나타났다가 호흡부전으로 진행돼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타미플루나 리렌자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살처분에 동원된 관계 자 등에게는 예방 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수인성 감염병 (식중독) 겨울철에도 식중독을 조심해야 할까요?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철에는 식중독에 민감해서 주의를 하지만, 겨울철에는 무덤덤하게 됩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5년(‘10~‘14년)간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40건이며 이중 50%(20건)가 겨울철(12~2월)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왜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발생할까요?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 노로 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는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활발하게 생장하며, 단 10개의 바이러스 입자로도 발병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의 특징은 사람끼리의 2차 감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감염자 손이 닿은 문고리, 수건, 컴퓨터 자판, 휴대전화 등을 만진 손으로 음식물을 먹거나, 조리한 음식물을 섭취하여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무엇인가요?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 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두통, 발열,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이 중요합니다.
- 항바이러스 백신 등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개인 위생관리와 식음료 관리를 통한 예방 노력이 필수입니다. - 오염이 의심되는 지하수 등은 사용을 자제하고 식수나 세척용으로 사용 시 반드시 끓여서 사용합니다. - 가열·조리한 음식물은 맨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어패류 등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합니다.
- 과일이나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합니다.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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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선생님 글 / 추천도서
사서 선생님 글
추천 도서 안녕하세요! 동화인 여러분.
알록달록한 가을이 지나가고 겨
울이 성큼 우리 앞에 왔네요. 도서
관에서 바라보면 동화고의 가을 교정이 알록달록 참 아름다웠는
강선영 선생님
데 어느새 나뭇잎이 떨어지고 나
뭇가지만 앙상한 모습으로 남아 있어요. 계절의 변화는 우리의 기
분과 행동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나뭇잎이 하나, 둘
떨어지고 찬바람이 쌩쌩 불다가, 하얀 눈이 세상을 덮어버 리면 조금 쓸쓸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잿빛처럼 싸늘 한 겨울 하늘을 바라보면 밖에는 한 발자국도 나가고 싶지 않기도 하고요. 그래도 좋은 점이 있어요. 바로 겨울방학!
그리고 겨울방학동안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귤 까먹으
면서 재미있는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추워서 밖 에 나가고 싶지 않은 그런 날, 독서를 하면서 때로는 뜨거
위험한 과학책 – 랜들 먼로
건 어떨까요? 한 자리에 앉아 여러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
미움 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운, 때로는 따뜻한, 때로는 사랑스러운 기분을 느껴보는
이 바로 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여러분 에게 다채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책을 몇 가지 소개합
니다. 흥미롭고 재미도 있으면서 심지어 유익하기도 한 도
서들로 엄선하였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내 인생의 책’ 을 만나게 될지도 몰라요~
방학동안 독서하면서 귤 까먹을 따뜻한 아랫목이 없다면?
동화고의 도서관 <글빛나래>로 오세요~ 도서관은 겨울방학 기간 내에 독서캠프
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독서활동을 도
와 줄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 다. 자세한 사항은 <글빛나래>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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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 winter
면역에 관하여 – 율라 비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올리버 색스 위험한 저녁식사 – 조너선 에드로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1984 – 조지 오웰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아몬드 - 손원평
속죄 – 이언 매큐언
책도둑 – 마커스 주삭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교육과정부 특집 기사 ■■
교육과정부 특집 기사
행복교육과 핵심역량을 키우는 P·R·I·D·E 동화!! ‘ 동화 신뢰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교육과정 부장
조선국 선생님
2012년 영국의 BBC방송은 국제학생평가
성적–면접–학생부 교과활동-학생부 교과 외 활동-자기소개서-교사추
프로그램 (PISA)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리
천서-고교프로파일-수능성적 순으로 조사되었다. 동화의 학생의 가장
나라 이야기를 보도하였다. South korea’s
큰 강점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다. 모든 학생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school is long days, high results(2013.
자기관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의식 등은
12.02). High results or Happy children?
뛰어난 능력을 가진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2013.12.04.)
위해 동화의 학생은 지적 역량(지식, 창의적 사고)뿐 아니라 태도 역량
BBC 방송은 “학업성취를 위해서는 어떤 대가라도 참아야 하는 것일 까? 한국의 경우 학업에 대한 엄청난 시간투자 철저한 시험 준비, 사교 육 의존 등이 높은 성취도를 낳고 있다. 이것은 과연 본받을 만한 교육 체계인가?”
(열정, 성실, 도전 정신)을 갖춰 사회 역량(소통, 공감, 협업 능력)을 키우는 미래형 인재로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의 장(場)이 될 것이다. 동화 신뢰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 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행복하기 위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
마지막으로 PRIDE(Premium Research In Donghwa Education)
표가 행복이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때까지는 행복하지 않다는 말이 된
이다. 2016년부터 동화 신뢰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
다. 21세기 4차 산업혁명을 말하며, 5세대 통신을 말한다. 영화 한편을
화 교육은 교사-학생, 학생-학생, 교사-학부모, 학교-지역사회의 관계가
2~3초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빠른 변화를 요한다. 이제 교육이 바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PRIDE는 자랑,
뀌어야 한다고 많은 교육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육
자존심, 긍지의 의미이다. 동화의 교육은 학생 각자가 자신의 소질과 적
이 바뀌어야 할까?
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기를
동화고는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학교미션을 행복교육, 역량교육, 미래형 인재 양성 교육에 두고 동화의 자랑 PRIDE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해 가는데 우수성을 보이도록 교사와 학생들이 자극을 주고, 힘겨워 하는 친구들을 배려하는 교육의 본질을 성취하는 학교가 되고자 한다.
첫째, 행복교육은 다른 표현으로는 만족교육이다. 2018학년도 입학
‘성공하고 싶으면 행복해야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높아
생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선택권의 확대이다.
야 한다. 동화는 자존감이 강하게 형성되는 교육, 탐구적이며 자기 계발
자신의 진로를 위해 원하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학교
에 충실한 교육, 타인과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
실정의 범위 내에서 원하는 교과목을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수
이 행복한 그런 학교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업의 변화로 과거의 일제식, 한방향식 수업이 아닌 학생참여수업, 과정 중심, 학생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의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형태로 바꾸어갈 계획이다. 수업 방법에 따른 기억 가능성의 차이를 연구한 자료 에 의하면 학습 후 24시간 뒤 기억에 남는 가장 좋은 효과는 타인을 가르 치기(90%), 토론(50%), 시청각학습(20%), 일반적 수업듣기(5%)라 고 한다. 참여성 수업 교실은 수업의 형태를 이제는 학생들이 이끌어가 고 교사는 이를 안내하고 도와주는 안내자, 도움자의 역할로 바뀌어가야 함을 의미한다. 교실은 닫힌 공간(space)의 ‘곳’의 장소가 아닌 소통과 의미를 가진 장소(place) ‘터’의 의미를 나타낸다. 동화의 교육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보다 행복한 교육을 위해 변화하고 있다. 둘째, 역량교육이다. 역량이란 다른 표현으로는 탤런트(재능)를 의미 한다고 할 수 있다. 대학입학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확대되고 있다. 2017년 1월 전국대학입학사정관 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설문조
학습 후 24시간 뒤 기억에 남는 가장 좋은 효과는 타인을 가르치기이다.
사한 결과를 보면, 학종의 주요 평가요소의 순위는 지원학과 관련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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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반 특집 기사
“수능”이 흔들렸다... 지난 11월 16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의 강진은 대학수학
꼭 알아야 할 안전 요령 추워지는 날씨 때문
능력시험마저 연기시켜 버렸다. 전국의 고3들을 패닉으로 만들
에 한파로 인한 피해
요령이었다. 한반도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확실
할 때는 충분히 따뜻
었던 수능연기도 문제였지만 더 심각한 것은 빈약한 재난 대응 해진 지금, 재난 안전 상식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우선 지진이 발생하면 건물 내에 있을 경우엔 책상이나 탁자
밑에 들어가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주변에서 떨어질 것이 많은 마트 등의 장소에서는 머릴 보호하며 기둥이나 계단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흔들림이 멈추면 건물을 빠져나와야 한다. 밖에 있 을 경우에는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넓은 공간으로 대피 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최대한 몸을 낮추면서 화재가 일어난 장소를
빠져나가야 하며 이때 코와 입을 젖은 천으로 보호해야 한다. 화재 초기상황에서 불을 발견했을 경우, 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하고 주
변에 소화기가 있다면 바람을 등지고 화재가 일어난 곳에 소화기 를 분사하도록 한다.
가 발생하는데, 외출
한 복장을 입어야 하
며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고드
름이 생기는 곳 밑으 로는 통행을 삼가야 하며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실내에서 가벼
운 준비운동을 해야 몸에 무리를 덜 준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가급적 피해야 하며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단기간 동안
에는 피해가 없으나 장시간 노출 될 경우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 이 발병할 수 있으니 야외에서는 황사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11월 1일에 학교에서 실시한 화재, 지진 대피 훈련 |
6 | 2017 winter
진로 특집 기사
특집기사 “예비 고2와 예비 고3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2월에 동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윤성입니다. 이제
탐구 영역만은 겨울 방학에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 걸 추
싶은 말이 있어, 동화보에 찾아오게 되었
나가기보다는 처음에 전체적으로 큰 뼈대를 잡고 세부적인 부
곧 고3이 될 후배님들께 몇 가지 해주고 습니다. 아마 지금 시기에 가장 궁금한 건 연세대학교
장윤성 학생
마지막으로, 과학 탐구 영역입니다(문과 친구들 미안해요ㅜㅜ).
역시 ‘어떻게 겨울방학을 보내야 할까?’ 이겠죠? 여태껏 계획을 세워서 방학을 보 내본 적 없는 친구들이 많아 아마 막막할
거에요. 예비 고3으로서 만나게 되는 겨울 방학은 1년 동안의 수 험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거에요. 전 영역의 뼈대를
잡을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고, 학기 중에는 내신 준비나 자기소 개서 쓰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어 생각보다 공부할 시간 이 적답니다. 따라서 방학을 효율적으로 잘 이용해야 하는데, 어 떻게 공부해야 할지 과목별로 방향만 살짝 소개해보려 합니다.
첫째, 국어 영역은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매일매일 문학,
비문학 한, 두 지문 정도만 철저히 분석해 보세요! 모르는 어휘가 있으면 찾아서 암기하고, 각 문단이 유기적으로 어떻게 연결되
는지. 선지는 본문의 어느 부분이 어떻게 변형되어 구성되는지 공부하는 거지요. 한 지문에 한 시간이 걸려도 괜찮고 두 시간
이 걸려도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또 깊이 생각했는
천합니다. 과학 탐구 특성상, 처음부터 깊게 파 차례차례 공부해
분을 다루는게 더 좋은데, 탐구 영역을 처음 공부하는 친구들 은 수능 특강이나 시중 개념서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그렇게
하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개념 강의 듣기, 기출 문제 풀이, 연계 교재 풀이 순으로 진행하면 무난하게 보내 실 수 있답니다.
고3…이 되어야 한다는 게 주는 압박감, 답답함, 불안감은 누
구나 있을 거에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런데 말이에요. 지금 힘들더라도 공부를 하고 있는 게, 결국 행복하려고 하는 거 잖아요.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규정하는 것이지 남이 정할 수 있 는 게 아닙니다. 좋은 대학을 가야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면, 정말
로 치열하고 독하게 공부를 하시고, 다른 것을 해서 행복할 수 있 다면 그것을 하세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에게 떳떳하면 됩 니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후배님들이 되셨으면 해요. 뭐 더 궁금 한 점이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하시면 되고요! 아무쪼록 힘냅시다!
지 입니다. EBS는 따로 시간을 내서 정리하기보다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둘째, 수학은 겨울 방학에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바이블이나, 개념원리 또는 인터넷 강의로 개념을 꼼꼼히 공부하고, 평가원 기출 문제를 분석 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개념
을 정확히 공부하지 않고 유형별 문제집으로 대충 알고 넘어간 다면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쉽답니다. 기출 문제를 분석할 때에는 단순한 감으로 ‘당연히 이렇지 않을까?’ 라며 넘어가지 말고 논리적 비약 없이 풀어나가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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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특집 기사
급식실 탐방
지난 11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수능이 연기됐었습니다. 수능을 일주일 늦게 치러야 했던
고3 학생들만큼 동화고 급식실의 선생님들도 많이 혼란스러우셨을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예정에 없던 고3 급식을 챙겨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3학년 신문부 기자들이 직접 취재했습니다!
w Intervie
영양사 선생님
여러분들이 맛있게 먹고 좋아해 주는 모습 보면서 즐겁게 일 할 수 있었어 요. 그리고 급식실 내에서 기본적은 질서와 규칙을 지켜주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 해 준다면, 환경오염과 잔반처리 비용을 줄여 더 맛있 는 후식을 제공할 수 있답니다. 내년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 학생들이
영양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은 동화고에서 어떤 일을 하고
좀 더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시나요? 반갑습니다. 저는 식단을 작성하는 것부터 급식 관련 가 정통신문 작성, 학교 홈페이지에 급식 사진 업로드, 조리 지시, 위생·안전 관리, 급식 계획 수립, 식품비 예·결산, 급식실 인력 관리 등 급식과 관련 된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w Intervie
조리실무사님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데, 그래도 저희 학생들에게 제일 와닿는 것은 역시 식단인 것 같습니다. 식단을 짜실 때 특별히 고려
안녕하세요. 조리실무사님은 매일 저희가 먹을 밥을 만들어주시고
하는 기준점이 있나요? 첫 번째로, 영양량을 고려하여 작성합니다. 학생,
또 직접 배식해주시는 또다른 어머니같은 존재이신데, 이 일을 하
교직원, 남·녀 수를 평균을 내 기준량을 정하며, 그 기준으로 영양량을 제
면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졸업할 때 직접 쓴 손편지를 전해줬
공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안전한 식단을 고려합니다. 식재료와 조리법
던 학생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몇 해 전 여름에는 한 학급이 시원한 음료수
이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
와 포스트잇 편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한 적이 있었어요. 이렇게 학생들이
하여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사소하게나마 감사 인사를 할 때 보람을 느낀답니다.
도, 계절에 따른 식재료 및 조리방법, 식재료 단가, 급식인원 수 및 조리실 무사 인원 수 등을 고려하여 작성하기도 합니다.
경이 더울 수밖에 없어서 특히 여름에는 힘들답니다. 그리고 교내
이렇게 영양사 선생님께서 식단을 작성하시면서도 특별히 애착이
학생 수도 많다보니 준비하는 급식과 배식하는 양도 많을 수밖에 없어요.
가는 메뉴가 있나요? 학생들이 기피하는 나물이나 무침류를 대신
그런데 잔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설거지를 할 때 서로 달라붙은 식
해서 생채소를 섭취하게 할 수 있는 샐러드류도 좋고, 학생들이 선호하면 서 영양가도 있고, 조리도 원활한 메뉴를 좋아합니다^^ 이런 음식들을 저희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시면 영양사 선생님께 서도 보람을 느끼실 것 같은데요? 또 반대로 힘드실 때도 있을 것 같고요. 맞아요. 제한된 식단가 안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을 때, 학 생들이 만족하며 잘 먹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같이 있다 보니 급식인원이 많아 식단에 제한이 있다 는 점(중식엔 면 요리 힘들어요ㅠㅠ), 생각 했던 대로 메뉴가 나오지 않았 거나 오븐같은 조리기구가 갑자기 고장 나는 등 환경적인 이유로 인해 조 리가 어려울 때, 힘들게 조리 했는데 잔반이 많이 나올 때는 힘이 들기도 하답니다. 저희도 잔반을 줄이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하시 고 싶은 말씀 있으세요? 일 년 동안 운영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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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힘드실 때도 많을 것 같아요. 그럼요. 직업 특성상 근무 환
8 | 2017 winter
판들을 일일이 떼야해서 그럴 때가 힘이 듭니다. 역시 잔반처리를 제대로 해야겠군요.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때로는 몇몇 친구들의 미숙한 잔반 처리로 힘이 들지 만, 많은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잘해줘서 너무 기특해요. 앞으로 도 급식실에서 만나면 인사해요~ 문창섭, 홍상혁 기자
학교 행사
동화고 행사 이모저모 수능 출정식
수능을 치르기 하루 전인 11
구리·남양주 학생미술 전시회
2017년 10월 31일부터 11월 4
월 15일, 동화의 전통, 수능 출
일까지 구리남양주 학생미술 전
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과
개최되었다. 구리남양주교육지
정식을 위해 본교의 교장선생
시회가 구리 아트홀 갤러리에서
1, 2학년 학생들이 송학관부터 시작하여 교문 앞까지 이어지
원청에서 주관·주최한 이번 전 시회에는 관내 초·중·고교의 수
는 긴 줄을 섰다. 수능 출정식
준 높은 합동작품들이 총 79점 전시되었다. 본교의 10명의 학생들이 공동으
가는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기
시회로 인해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
은 수능 시험 전날, 예비소집을 위해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박
수와 격려, 힘찬 응원과 따뜻한
로 제작하여 출품한 “동화 속 식물”이라는 작품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 전 낼 수 있었다.
엄지민 기자
포옹을 하는 동화의 오랜 전통
이다. 본교의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생으로서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수능을 생각하며 긴장된 발걸음을 내딛다가도, 3년이라는 시간을 함 께 보낸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예비소집 장소를 갈 수 있었다.
겨울방학 후 환해진 교실
정예찬 기자
고3을 위한 아침 기도회
2017년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아침 7시 50분에서 8시 30분, 송학관 로고스 홀에 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아침 기도회가 열렸다. 첫 날
90여명의 동화고 학생이 참가
하였으며 10일(금요일)에는 더 많은, 120명의 학생이 기도회에 참석하여
함께 찬양하며, 수능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마 지난 겨울방학기간 동안 1학년 비전관과 2학년 두나미스관 건물의 창틀과
창문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다. 개학식 후 학급에 온 학생들은 환해진 교실을 보고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다.
최희정 기자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English Discussion Forum
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손원준 기자
숲사랑 소년단 그린 스타트 체험학습
2017 숲사랑 소년단 그린 스
타트 체험학습이 10월 20일부
원래 예정되었던 2017 영어 말하기 대회가 English Discussion Forum
으로 바뀌어 지난 10월 25일에 비전관 내 교과 협의회실에서 그 결선이 진
행되었다. 예선으로는 사회 이슈에 대한 주제로 에세이 쓰기 대회가 이루
터 10월 21일, 1박 2일간 국립
횡성 둔내 숲체원에서 진행되 었다. 동화고등학교 그린 스타
트 스쿨 참가 지원자 41명으로
어졌고,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주어진
구성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환경을 애호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지구 환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 학생들에게 이번 활동은 학업과 생활에 지친 몸에 휴식을 주고 자연을
특정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를 통해
김수아 기자
경을 지키는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서 실시되었 사랑하는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손원준 기자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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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사
환경 설치 미술전 : 마지막 페이지 사진 참조
11월 22일 제 2회 동화 환경 설치 미술전이 진행되었다. 1, 2학년 학생들
제1회 자기주장대회
지난 11월 8일 수요일, 인문국
을 대상으로 한 이 미술전은 자유로운 주제로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제사회부 주관으로 동화고등학
안 팎, 화록동산 등) 어디에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술 작품을 제안하고 설
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
담은 회화, 디자인, 공예, 건축 등 영역의 제한 없이 학교 내 환경(교내 건물
교 제1회 자기주장대회가 있었
치하는 행사였다. 전시기간은 22일부터 24일까지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우
뉘어 진행되었으며 6일 월요일
리 학교의 아름다운 환경과 미술작품의 조화를 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독 특한 발상과 창의력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아침 “노동”에 대한 제시문을 받아 원고지에 주장을 풀어나
김준혁 기자
연합학술제
본교에는 학생중심으로 능
동적으로 운영되는 자율동아 리가 있다. 2017년에는 1학년 38개, 2학년 69개, 3학년 15개
로 총 122개의 동아리가 활동 하였으며, 지난 11월 5일 연구
중심 동아리는 소논문을, 활동중심 동아리는 활동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진 로진학부에서는 그 중 우수 자율동아리를 선정하여 연합학술제를 12월 20
일 ~ 12월 22일까지, 로고스홀에서 개최하여 최종 결과물을 전시하였다. 자
가는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했
다. 8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학 생들에 한해 각자 예선에서 쓴
글을 토대로 발표문을 만들어
발표하였다. 대회가 대학 논술시험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 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동화 과학탐구 발표·토론 대회
지난 11월 8일 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율동아리는 연합학술제를 끝으로 지난 10개월 동안의 학습활동, 진로활동, 프로젝트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개최된 과학 탐구 발표·토론 대회가 있었다. 치열한 예선을
주소연 기자
Run & Learn대회
지난 11월 20일 2017 동화
진로프로젝트 Run&Learn 대 회 결과물 제출이 마감되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적 진로탐색 및 진학대비를 위 해 미리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혹은 지원할 대학 학과에 대해 정리하고 자신의 비교과 활동을 점검한 후
이은혜 기자
뚫고 본선에 오른 학생은 1학 년 4팀, 2학년 4팀으로 총 26명
이었고, 이들은 과학실에서 열띤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이들의 주제는 피
얼룩 지우기, 지문방지 코팅제 제작, 한옥의 원리를 이용한 친환경 아파트 설계 등 모두 다양하고 흥미로웠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심도 있 는 대회가 진행되었다.
김수아 기자
이공계 심화 과학 교실(5차)
실제 자기소개서 양식에 따라 쓰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대회에 참여한 학 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업 역량을 높여야겠다는 의지도 불태울 수 있었을 것이다.
최희정 기자
오반칙배 농구대회
2017년 11월 8일 5, 6교시 창의관 샬롬홀에서, 학교방문 과학강연-다들
지난 10월 23일, 동화 오반칙배 농구대회가 학교 농구장에서 있었다. 농
구를 좋아하는 많은 1학년,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모든 스포츠대회가 그렇듯 1등은 한 팀일 수밖에 없다. 1등팀을 정
하기 위해 치뤄진 결승전 경기는 1학년팀과 2학년팀 간의 대결이다. 우승은
1학년 팀이 차지했다. 참가팀 모두 학업은 잠시 잊고, 농구로 하나가 된 오반 칙배 농구대회였다. |
10 | 2017 winter
정예찬 기자
배움 강연(이공계 심화 과학교실)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후원하는 이번 강연은 현장 연구자들이 직접 학교 를 방문하여 청중의 눈높이에 맞춘 TED형 과학강연을 통해 한국인의 가장
큰 사망원인 중의 하나의 질병인 암과 암 세포의 특징과 암 치료와 관련된 현재 우리 의학의 연구 진행 상태를 알 수 있는 심도있는 강연이었다. 또한 학생들은 강연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
손원준 기자
동화 Bles
ay d g sin
y로 진행 ssing da le B 닌 간이 아 도사님 은 예배시 사님, 전 일 목 요 서 목 에 일 . 역교회 11월 30 을 전했다 30개의 지 음 주 복 양 게 남 . 구리 생들에 이 되었다 학급의 학 되었다. 각 년 학 는 날이 2 , 하 1 복 서 축 해 생들을 들이 참석 씀을 전하 공하여 학 제 을 식 양하고 말 간 찬 는 께 있 함 이되 또한 맛 합하여 되는 시간 교회가 연 가 역 나 지 하 와 서 함께 우리 학교 스도 안에 리 그 수 예 는 시간이 . 날이었다 는 축복의
번호
학년 / 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1학년 1반 1학년 2반 1학년 3반 1학년 4반 1학년 5반 1학년 6반 1학년 7반 1학년 8반 1학년 9반 1학년 10반 1학년 11반 1학년 12반 1학년 13반 1학년 14반 1학년 15반 2학년 1반 2학년 2반 2학년 3반 2학년 4반 2학년 5반 2학년 6반 2학년 7반 2학년 8반 2학년 9반 2학년 10반 2학년 11반 2학년 12반 2학년 13반 2학년 14반 2학년 15반
담당교회
담당교역자
선교부장
연결학생
푸른광염교회 우리즐거운교회 온생명교회 평화교회 소명교회 주평강교회 금란교회 예향교회 헤븐힐감리교회 늘푸른진건교회 평내교회 금곡교회 동부광성교회 새암교회 남양주광염교회 길가에교회 헤븐힐감리교회 호평교회 두드림교회 남양주언덕교회 새중앙교회 주마음교회 안디옥교회 강변성산교회 가운감리교회 남양주온누리교회 교문교회 동화교회 드림교회 대현교회
장지동 목사님 우홍식 전도사님 안재경 목사님 박신형 전도사님 서혜숙 전도사님 이기훈 목사님 임두섭 전도사님 전찬돈 목사님 황의곤 선생님 송바울 목사님 조대욱 목사님 허성영 목사님 김학성 전도사님 한양희 전도사님 김성은 목사님 안인환 목사님 임동열 목사님 채완석 목사님 전철호 목사님 김민철 목사님 최기현 전도사님 김재국 목사님 방연혁 목사님 이은희 전도사님 최정훈 목사님 이재원 목사님 송의준 전도사님 백성민 목사님 이성진 목사님 홍동근 목사님
김예은 이하경 박미주 박성주 김은혜 이하늘 박다예 유하은 강정민 박성환 한규진 이주찬 홍성준 한지인 김민수 정다은 이혜연 김경빈 이해인 김유진 이재혁 김의진 정찬영 유재영 황광선 김지후 김진섭 이지현 김혜인 전은진
☆ 이하경 ☆ 이채현 윤성화 권민주 정진서 유하은 ☆ 한지용 정성현 이주찬 홍성준 손효영 정병하 최서영 박예진 김경빈 전지현 김유진 ☆ 김의진 방성광 ☆ ☆ 오준석 한승준 ☆ 김혜인 전은진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교설명회
지난 11월 30일 저녁 7시에 본교 대강당인 여호수아홀에서 사랑,
정도, 근면, 탐구의 교훈을 가지고 45년을 한결같이 훌륭한 인성을 지 닌 참 사람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본교의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교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영하의 매서운 날씨에도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님들의 높은 관심이
본 설명회로 이어져 어느해보다 많은 중3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설
고 3 신앙부흥회 2017년 12월 4일부터, 본교 여호수아홀
에서 고 3 부흥회가 시작되었다. 이는 졸업
을 앞두고 고 3들이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예배로서 사회로 나아갈 고 3 친구들의 비 전과 신앙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다. 임 우현 목사님의 따뜻한 말씀과 찬양팀의
아름다운 찬송가로 인해 고 3 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위로받고 앞으로의 다짐을 굳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감문
입학설명회 / 선교부 기사
이예원 기자
명회 시작 시간인 7시 전에 오셔서 본교 대강당(여호수아홀)이 만석이 되는 놀라운 광경이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식전, 2017년 학교행사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동화 뉴스 시청, 동화고 대입전략과 대입실적
안내, 동화 라온 오케스트라 연주, 동화고 교육활동 및 입학전형 소개, 개인별 상담(상담교사 40인)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식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1시간 가량 개인별 상담이 대기하고 계
신 40명의 선생님들을 통해 계속되어 본교에 대한 궁금한 점을 심도 있게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 편집자 주 -
지난 blessing day에도 전도사님의 많은 좋은 말씀과 은혜를 받으면서 간식과 함께 아쉬움 끝에 헤어짐을 가진 것이 기억이 났 다. 드디어 기다리던 blessing day가 다가왔다. 이번에 오신 전도사님은 사무엘상 16장에 대한 말씀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다윗에 대해 알려주셨다. 다윗은 우리가 돌팔매질로 골리앗이라는 전사를 죽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도사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윗에 대해 알려주셨다. 다윗은 처음에 사무엘이 여호와께서 말한 왕을 찾기 위해 이새에게 아들들을 모두 모으라고 했을 때 모으지 못할 정도로 다윗은 이새의 아들들 중 가운데 가장 막내이자 영향력이 없는 존재였 다. 그 누구도 다윗이 왕이 될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전도사님이 말씀해주셨다. 그 말과 함께 지금 우리가 공부를 잘 하지 못하고 특별히 잘 할 수 있는 것이 없을지라도 나 중에는 무엇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비록 남들보다는 잘하는 것이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 다윗이 양치기에서 왕이 된 것 같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에게 이 말씀을 전해준 전도사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이 말씀을 듣기 전까지 나는 특별히 잘하는 게 없어 평소에 자신감이 많이 결여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말씀을 듣고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른다.’처럼 나도 나중에는 어떤 사람이 될지 모르니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간식을 먹으며 전도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니 평소 수업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1교시가 끝났다. 긴 여운이 남는 하루가 된 거 같다. 박주연 기자
2-12 정해성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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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고등학교에 기부와 사랑을 보내신 분들께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글로 쓰기에는, 말로 표현하기엔 모자란 아름다운 일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을 지키는 일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일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일 아이들의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하는 일 이런 일을 하시는 분들이 사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힘입니다.
우리 사회가 아무리 팍팍하다 해도 우리 사회가 살아가기 힘들다 해도 우리 사회가 감동이 죽었다고 해도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 제 역할을 못한다 해도 우리 사회를 이끄는 또 다른 힘이 있습니다.
2017학년도 송학 장학금 장학생 1학년 2명
풍천장학금
기부처
참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2017학년도 교내·외 장학금 구분
2학년 2명 3학년 2명
1학년 16명
사랑장학금
2학년 17명 3학년 16명 1학년 6명
믿음장학금
2학년 6명 3학년 6명
송학 장학재단
1학년 1명
소망장학금
신입생 성적 최우수 신입생 성적 우수
2학년 1명
1학년 5명 1학년 8명
송학장학금 수여식
한상현 교감선생님
고마운 분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우리 아이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희망이 되고, 의지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기부는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고 이 아이들은 훗날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을 이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을 닮아가며 미래에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출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하시는 분들 우리 사회에서 약자들 편에 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 우리 사회의 작은 감동을 큰 울림으로 보내는 분들 우리 사회 지도층의 유약함을 대신하시는 분들 모두 우리 사회의 또 다른 힘입니다.
종류
글
교내 장학금
종류
성적최우수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학생회 장학금 봉사 장학금 과학 장학금 방송 장학금
성모안과 장학금
장학생 후원 1학년 2명 학교법인 동화학원 2학년 2명 이사 이영기 3학년 2명 1학년 8명 권추명, 2학년 16명 광성장학재단 3학년 16명 광성장학재단, 3학년 3명 편한의원 2학년 4명 1학년 1명 교사장학금 2학년 3명 2학년 4명
2학년 2명 1학년 2명 남양주장학금 2학년 2명 3학년 3명 1학년 1명 평화교회 장학금 3학년 1명 교외 오성 장학금 2학년 1명 장학금 2학년 1명 통장 장학금 3학년 1명 영락교회 8교구 장학금 3학년 1명 1학년 6명 동문회 장학금 2학년 9명 3학년 5명
성모안과
남양주장학재단
구분
종류 크리스천 리더스 장학금
장학생 2학년 1명 3학년 1명 1학년 2명 농협 장학금 2학년 4명 삼성 꿈 장학재단 3학년 1명 장학금 1학년 1명 자율방법대원장학금 3학년 1명 교외 도비 장학금 3학년 1명 장학금 국제 존타 장학금 2학년 1명 동부 광성교회 장학금 2학년 2명 1학년 2명 장미 장학금 2학년 2명 3학년 2명 1학년 4명 가남환경 장학금 2학년 3명 3학년 3명
후원 법무법인 다비다 변호사 이강진 농협
삼성꿈장학재단
남양주시청 경기도청 국제 존타 장학회 동부 광성교회 장미회
가남환경
평화교회
오성장학재단 구리시
영락교회 동화고 동문회
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동화 환경설치 미술전
신문반 dNp 주소연 · 이예원 · 엄지민 · 차지윤 · 박주연 · 김준혁 · 정예찬 · 최희정 · 김수아 · 이은혜 · 손원준 지도교사: 황초희 2017년 한해동안 함께 신문을 편집하고 발간하기 위해 노력해준 우리 신문반! 모두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1장 2절) 발행인 동화고등학교장 이승구 기획편집 동화고등학교 신문반 (지도교사 황초희) 발행일 2017. 12. 29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경춘로 434 홈페이지 http://donghwa.hs.kr 대표전화 031-551-05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