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동화중 한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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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화

2014 vol. 02

http://www.donghwa.ms.kr/ 비전을 가진 창의지성적 인재육성

동화중학교 DONGHWA MIDDLE SCHOOL

(우) 472-708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34 (도농동 106) 교무실 031) 563-2581

행정실 031) 563-2580

대표전화 031) 551-0527~8 Fax 031) 551-7811

발행 동화중학교 NIE

재능을 알아가고 발전시켜 나가자. 지난 여름방학에 2주일 동안 아랍에미리트 연합

3년 연속 프로야구에서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 선수는 전 소속팀 시절부터 파

에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방문하였다. 그 곳도 우리

워는 뛰어 났지만,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타자였다. 넥센으로 이적하기 전에는

나라와 같은 여름이었다. 두바이 공항에 내릴 때부

두 마리(파워와 정확도) 토끼를 다 잡으려다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러나 넥센

터 올 때까지 2주 동안 낮에는 자동차로 이동하고

코치진이 박병호 선수에게 강점(파워)에 집중하게하자 나쁜 공도 안타를 쳐낼

주로 건물 안에서 생활하였다. 기온이 낮에도 섭씨

수 있는 파워가 갖춰지면서 타율까지 높아지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40도 정도여서 나로서는 밖에 걸어 다닐 수가 없

12월에 있었던 3학년의 학급 뮤지컬 공연, 성탄절 기념 공연, 전체 학급의 담

었다. 호텔과 쇼핑센터에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많

임 뽐내기 공연을 보면서 학생들의 재능과 끼에 감탄을 하고 감동을 받았다. 연

은 호텔이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건축물로 아름다

출, 노래, 춤 등 각자 맡는 부분을 훌륭하게 하는 것을 보고 재능에 맞게 역할을 담

웠다. 오일 생산국으로 부유한 나라지만 생활하기

당하면서 아름다운 뮤지컬이나 공연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는 불편한 나라라고 생각하였다. 금년 1월에는 17일 동안 그 지역을 다시 방문하였

이처럼 앞으로 직업을 준비하는 시기에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

다. 역시 많은 관광객을 만날 수 있었다. 호텔의 실외 수영장과 쇼핑몰 뿐 아니라 길

도 필요하지만 강점을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하지 않을까? 강점은 종종 재능으로

거리에도 많은 관광객을 볼 수가 있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겨울이지만 섭씨 28도

불리기도 하지만, 강점이란 ‘한 가지 일에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정도로 습도가 낮아 덥지 않게 느껴진다. 바다와 아름답게 어우러지게 호텔이 많이

능력’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지며 그 중 가장

건축되어 있고 또 건축 중에 있었다. 일 년 중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사막으로 이루어

중요한 것이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 재능이 있다, 그 걸 알

진 나라지만 그 지역이 가진 장점을 개발하여 추운지방에 있는 사람에게는 매력적

아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인 관광지로 개발하여 관광수입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철해 교감선생님

희망 전에 제가 미술 선생님으로 재직할 때 방학 때

소녀는 잎새들이 떨어질 때마다 점점 야위어 갑니다. 기력을 잃어갑니다. 그리

는 늘 학생들에게 미술관을 관람하는 숙제를 내

고 마침내 나무에 달린 잎새 한 장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잎새는 다

주곤 했습니다. 그중에서 로댕미술관에서 로댕

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떨어지지 않고 매달려 있습니다. 떨어질 듯 했지만, 여전

의 조각 작품을 관람하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히 매달려 있습니다.

거기에는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 다. <생각하는 사람>은, 로댕이 파리 시청의 의뢰 를 받아 제작한 <지옥문>이라는 작품 가운데, 지 옥문 문 위 중앙에 위치한 한 인물상에 붙여진 명 칭입니다.

소녀는 그 마지막 남은 희망을 바라보면서, 생명을 유지해 나갑니다. 그러다가 어느 덧, 소녀의 건강은 기적같이 회복되어 갔습니다. 여러분, 그 잎새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 마지막 잎새는 다름 아닌, 소녀에 게 살 희망을 주기 위하여 한 화가 할아버지가 붓으로 그려놓은 잎새였습니다. 어느 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몸도 마

이 지옥문은, 로댕이 단테가 쓴 ‘신곡’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지옥편>의 내용

음도 움츠러 듭니다. 지금쯤, 우리 주변에는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가난하고, 외

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지옥은 거기서 어떻게 설명

롭고, 고달프고, 지치고, 슬픈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들

되고 있을까요? 지은이는, 바로 다음과 같은 한 마디로 지옥에 대하여 정의를 내

입니다.

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오는 자, 희망을 버려라.” 한 마디로 지옥은 희망이 없는 곳입니 다. 희망이 없는 곳! 바로 그곳이 지옥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올해도 어김 없이 참된 희망을 가지고 오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평화의 왕,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자,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낮고 낮은 땅, 베들레헴 마굿간으로 나실 아기 예수님입니다. 성탄은, 우리에게 구원

여러분, 그러므로 사람에게 희망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희망은 사

의 희망, 생명의 희망으로 다가오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희망을 버려야 하는

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희망은 살 소망이 없는 사람을 소생시키는 것입니다. 희

지옥이 아닌, 천국으로 우리를 이끄시기 위하여 구원의 주님으로 오시는 아기 예

망은 생명입니다. 이 희망의 힘을 주제로 쓰여진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님이 우리 마음 가운데로 임하시는 날입니다.

오스카 와일드가 쓴 <마지막 잎새> 입니다. 중병에 걸린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스스로 자신은 이 병으로 죽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자신의 인생을 체념합니다. 그리고는 추워지는 늦가 을, 창밖에 있는 나무를 바라보며, 찬 바람이 불어 잎사귀가 한 잎 두 잎 떨어지고 있는 것을 우울하게 바라보면서,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게 되는 시간이 자신도 죽 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성탄절을 기다리는 여러분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의 희망으로 충만해 지 기를 바랍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3) 장지동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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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요!

2학년 체험학습

1학년 체험학습 지난 9월 26일 동화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학년 6, 7반은 어린이대공원으로 다녀왔는데, 8월 27일 새로 개장한 어린이대공 원은 오래된 놀이기구들을 철거하고 새로운 놀이기구를 10여종 더 설치하는 등 새 단 장을 하였다.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온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6 송은석 학생은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놀이기구도 탈 수 있어 서 재미있었다. 또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1-7 정혜인 학생은 “화장실이 놀이기구랑 가까웠던 점이 좋았다. 친구들 몇 명도 이 부분에 공감했 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2반과 5반은 어린이대공원이 아닌 각각 다른 곳을 다녀왔다고 한다. 2반은 대 학로로 연극을 보러갔는데, 연극 [누구세요?]는 같은 차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기억을 잃은 남녀가 서로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사랑을 하게 되는 내용의 로맨스 코미디 연극이다. 1-2의 팽현지 학생은 “다른 뮤지컬과는 다르게 로맨스 코미디여서 재미있었고 드라 마보다 더 실감났으며, 서프라이즈도 있어서 많이 웃기고 이야기를 끌지 않아서 지루하 지 않았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1학년 5반은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왔다. 서대문형무소는 1907년 대한제국 을 점령한 한국통감부가 서울에 세운 형무소이며 1908년 의병탄압을 위해 만들어졌 다고 한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세워졌 던 경성감옥을 시초로 하고 있으며, 1923 년 서대문형무소로 개칭되었다. 서대문형 무소를 다녀온 1-5 송현석 학생은 “독립 투사들이 갇혀있던 곳을 보면서 감동을 느 꼈고 그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해주었다. 서대문 형무소 현장체험학습

2학년은 대학로에 <락시터>라는 뮤지컬을 보러갔다. <락시터>는 꽉 막힌 고집불통 30대 가제복과 유연하고 화통한 60대 오범하가 낚시 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와 해프닝 등을 담은 내용 이다. 몇 명의 학생들을 만나 뮤지컬을 본 소감을 들어보았다. • “정말 재밌었다. 그렇지만 1학년 때 현장학습 갔던 것에 비해서는 아쉬웠다.” (2학년 6반 김세리) • “재미있었지만 기대에 못 미쳤었다. 극중 담배를 핀 장면을 봤을 때는 정말 놀랐다.” (2학년 2반 주효빈) •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었고 중간에 담배 핀 장면이 오히려 더 실감나게 느꼈고 인상적이었다.” (2학년 5반 최지수) 한편 2학년 3반은 따로 사릉을 다녀왔는데, 사릉은 조선 제6대왕인 단종의 비 정순 황후 송씨의 능이다. 2학년 3반의 금경미 학생은 “단종 때의 상황과 정순황후의 한결 같은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의 수목원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던 것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좀 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체험학습 장소를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황유빈 기자

3학년 체험학습 5반 이인구 담임선생님의 주택 근처 뒷산으로 등산을 갔다. 등산을 하던 중에 벤치에 앉아 정답게 사진도 찍었다. 하산 뒤, 산 밑 근처에서 돗자리를 깔고 준비한 고기로 파 티를 했다. 8반 김현옥 담임선생님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으로 체험을 떠났다. 담임선생 님과 함께 정답게 사진을 찍고 새로 생긴 놀이기구를 탔다. 나머지 3학년들은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혜화역 3번 출구 앞 ‘마로니에 광장’으로 모 여 먼저 다 모인 반 순으로 단체 사진을 찍은 뒤, 관람 전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주어진 점심 및 자유 시간에 대학로 주변을 친구들과 돌아다니며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 다. 오전 10시쯤에 모두 ‘극단 소극장 아리랑’으로 모였다. 그곳에서 ‘말괄량이 길들이 기’라는 연극을 관람했다. 4명의 남자배우의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연기와 우리 학생 들의 재치 있고 열띤 참여로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황유빈 기자

동화의, 꽃 예화제

안지영 기자

다음은 이번 예화제 행사에 참여한 2학년 1반 김민주 학생과의 인터뷰이다.

2014년 10월 24일 여호수아홀에서 예화제 행사가 진행되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최정훈 목사님의 기도 아래 동화중의 꽃 예화제가 시작되었다. 찬송 가 경연대회는 이 축제의 서막을 장식하였다. 각 반마다 개성과 분위기와 모두 달랐고 악기 까지 동원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학급도 있었다. 3학년 5반, 2학년 3반, 1학년 7반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일등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음으로 이어진 순서는 학생 대표 어머니들의 난타공연이었다. 박자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우렁찬 난타공연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 볼 수 있 었다. 완벽한 연주를 위한 어머니들의 피땀 흘린 노력에 여기저기서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 왔다. 기업은행이 주최한 마술공연은 화려한 복장으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시선을 사로잡 았고 신기한 마술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다. 학생들의 장기자랑 순서가 이어졌다. 기타, 춤, 노래, 태권무, 마술 등 여러 가지 장기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장기자랑의 항목이 좀 더 다양해졌 다는 점이다. 또한 작년에 비해 장기자랑 부문에서 좀 더 성장하였고 학생들의 질서정연한 모습과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에 많은 선생님들이 칭찬을 하셨다. 마지막으로 SNS의 인기인 페이스북 스타가 오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였다. 미키 마 우스 탈 알바인 ‘이승재’와 ‘양수빈’, ‘BJ하람’, ‘박다혜’, ‘박광진’이 와서 예화제를 마무리 시켜주었다.

이번 예화제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A.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전교생 앞에서 긴장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독특하고 특색있는 자신의 장기를 선보인 용기가 대단 한 것 같습니다. 또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페북 스타가 초대 손님으로 공연을 하면서 엄청난 환호와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화 축제의 특별한 ‘찬송가 경연대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어 느 한 반 빠짐없이 열심히 노력한 아름다운 흔적에 박수를 보냅니다. 믿는 종교가 무엇이든, 반 친구들과 협력하고 서로 맞추어가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합창이지만 편지나, 악기 등의 색다른 요소를 첨가하 여 정성스런 공연을 보여준 동화 학생들이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화제가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A. 지 금의 예화제도 충분히 대단하지만 학생들의 좀 더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직접 먹거리를 만들고 파는 등의 학생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수민 기자

눈앞에 보이는 우주의 현장 지난 9월 4일, 과학 동아리에서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 일일 천 문우주과학교실’을 방문했다.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해 오후 4시쯤 도착한 학생 들은 맨 처음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짤막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플라네테리움 (Planetarium)에서 우주에 관한 영상을 관람하였다. 돔 형식 천장에서 나오는 디지털 영상을 누워서 관람하는 체험은 많은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영상을 보고 난 후 별자 리 성도에 대한 수업이 시작되었다. 계절별 별자리와, 황도 12궁 등을 종이 별자리 판 뒤 에 야광 물질로 표시하면서 수업은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점심을 먹고, 약간의 자유 시간을 갖던 학생들은 기존에 알고 있는 우주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Space Quiz' 시간을 가졌다. 각 팀들의 열띤 퀴즈 경쟁 속에서 우주에 대한 지식은 더욱 방대해졌다. 저녁 7시 30분쯤,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로 이동하였다. 천문대의 1층에서는 로봇 들의 귀여운 재롱잔치가 기다리고 있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휴머노이드들에 의해 학생들의 눈이 즐거워졌다. 공연이 끝난 후 강의실로 가서, 영상으로 지금 계절에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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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별자리의 모양과 위치를 배우고 2층의 관측실로 이동하였다. 처음엔 보이지 않던 북 극성과 북두칠성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별자리들이 나타났다. 설치된 망원경으로 달을 비롯한 여러 별자리를 관람하며, 학생들은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또한 다른 관측실에서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작게 토성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저녁 9시가 다 되서야 하산을 한 학생들은 송암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한 채로 집 으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안지영 기자

‘휴머노이드’들이 최신 가요에 맞춰 춤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이 ‘야광 별자리 판’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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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이겨라, 힘내라 힘!

제7회 동화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추수감사절 축하 음악회 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여호수아홀에 서는 동화중학교 선교인성부, 예체능부 그리 고 방과후학교부가 주관하는 제7회 동화중학 교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추수감사절 축하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 며 1부 추수감사절 예배에서는 주희현 목사님

지난 10월 27일 동화 중학교 체육대회가 열렸다. 서로 하나가 되어 자신의 반을 열심히 응원 하였는데, 이번 체육대회는 연습도 열 심히 해서 그런지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열심히 한 결과 일등을 하여 상금을 거 머쥐어 승리의 기쁨을 맛본 반도 있고, 열심히 했으나 꼴찌의 쓴맛을 반도 있었지만 매일 연습하며 서로서로 배려하는 모습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3학년 3반 김은빈 학생은 “경기에서 진 사람도 앉아 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 한 부스 만들어서 체험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을 냈다. 현아린 기자

께서 "앙코르 무대"라는 제목으로 귀한 말씀 전 해주셨습니다. 2부 본격적인 음악회 순서에서는 동화 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가 MAJESTIA, INCREDIBLES, PIRATES OF THE CARIBBEAN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 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하고 노력한 결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해주었고,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3학년 홍석민 학생의 트럼본 독주와 음악을 통해 하 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316 앙상블’ 팀의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회 가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한 합창의 노래 선물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예배와 음악회를 위하여 도움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

Thank you, God!

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또한 동화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는 더 열

지난 11월 11일, 동화중학교 여호수아홀에서 추수감사예배가 있었다. 1부 예배 의 설교는 주희현 목사님이 전해주셨다. 2부 예배에서는 동화중학교 윈드 오케스트 라가 추수감사절 축하 음악회를 하였고 학생과 선생님들의 ‘거위의 꿈’ 합창과 ‘렛 잇비’ 공연이 있었다. 평소 예배시간이 되면 지루해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이번 추수감사절 예배 때에 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덕분에 그런 학생들이 비교적 없는 것 이 보기 좋았다.

심히 연습하고 성장하여 귀가 즐겁고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음악으로 내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o^ 최혜경 선생님

정제린 기자

학생 인터뷰 관악부의 연주가 정말 멋있었고 예배를 드리면서 올 한해 잊고 있었 던 감사한 일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3학년 한정윤 학생) 추수 감사절 날 다 같이 예배를 드리니 좋았고 은혜를 받았다. (2학년 이미나 학생) 추수감사절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이 예배를 통해 내가 감사해야 할 것들이 많구나 라고 생각했다. (2학년 김영서 학생) 추수감사절에 대하여 좀 더 알게 되고 말씀도 듣고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좋은 무대도 보게 되어서 재밌었다. (1학년 최경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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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활동

동화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솔리언, 동구릉을 다녀오다 지난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 40분쯤 동구릉에 도착해 먼저 해설을 들었다. 처음에는 7-8분 정도 설명해 주실 거라 해서 열심히 들었는데 10 분, 15분이 훌쩍 넘어가버렸다. 그래도 동구릉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 으로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해설을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 들이 몇 개 있는데 먼저, 동구릉이라는 이름은 서울을 중심으로 동쪽에 9개 의 릉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놀라웠던 사실은 왕 이 죽으면 무려 188벌의 비단으로 만든 수의를 입고 땅에 묻힌다는 거였다. 그 외에도 해설을 통해서 알게 된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실 때는 나까지 뿌듯해졌다. 해설하시는 분이 또 말씀하신 것이, ‘동구릉을 보면 조선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였는데 허언이 아닌 것 같다. 그때는 그냥 ‘오오,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1대 태조부터 5대 문종, 14대 선조, 18대 현종..(생략).. 24대 헌종까지! 정말 생각할수록 대단한 곳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제대 로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시간상 조금 걷다가 금방 나왔는데 언제 한 번 제대로 둘러보고 싶다. 지도를 보니 조금 많이 걸어야 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따로 시간을 내서 가봐야겠다. 노희승 기자

솔리언, 일년을 되돌아보며 처음에 솔리언은 친구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어서 좋은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다. 정식 솔리언으로 활동하기 전 에 먼저 12주간 자격연수를 받았는데 친구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 또래상 담을 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상담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자격연수를 다 마치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과하고 싶은 친구에게 편지와 함께 사과를 주는 등의 학교행사에 참여하고 또래친구의 고민을 해 결하며 정기적으로 등교 시간에 교문 앞에서 문구(“5분만 빨리와줘.”, “가 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가 쓰인 종이를 들고 학교폭력근절, 지각 하지 말기 등의 내용을 홍보했다. 내가 그동안 활동했던 것을 되돌아보면 솔리언의 좋았던 점은 친구의 고 민을 들어주고 해결하다 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졌고 사회 생활 하는데 있어 인간관계를 더 원만히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솔리언 을 더 활성화시키지 못한 점에서는 조금 아쉽다. 앞으로는 솔리언 활동범위 를 넓히고 더 많은 친구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2학년 솔리언 조혜인

솔리언 수료식 후 교장선생님과 기념촬영을 하며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는 모습

동화중학교 학생들의 작은 정성 들이 모아진 헌금으로 11월 26일 불암동 소재의 ‘신소망의 집’에 성 금을 전달하였다. 교장선생님, 선교 인성부 선생님들과 종교부장 학생 들이 대신 전달하였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저와 환경 이 다른 곳에서 몇 십년간 같이 살 아온, 그것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2 학년 7반 종교부장인 최지수 학생 이 소감을 전했다.

현아린 기자

친구들과 마지막 추억 쌓기 지난 12월11일, 3학년 학생들은 ‘달 을 품은 슈퍼맨’ 이라는 뮤지컬을 관람 했다. 장소는 혜화역 4번출구 주변의 한 성아트홀로, 학생들은 오후 1시까지 공 연장에 집합하여 2시부터 100분동안 관람했다. 이 뮤지컬은 달동네를 배경으로 동대 문에서 옷 장사를 하는 엄마, 정신지체 장 애를 앓고 있는 우현, 일자리없이 기타만 치는 도현, 학교를 다니며 돈을 벌기 위해 보성에서 올라온 써니, 배우의 꿈을 가진 안경, 한국의 모습을 찍는 사진작가 도요 타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학생들은 재미와 감동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얼마 후에 있을 뮤지컬 경연대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뮤지컬이었다 는 반응을 보였다. 김유진 기자

우리는 모두 슈퍼스타★ 지난 12월 16일과 17일, 여호수아 홀에서 3학년들의 뮤지컬 대회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했으며 3학년 8개 반 모두 1개씩의 작품들로 참여했다. 첫 날인 16일에는 1,2,6,7반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 처음은 2반이 장식했 다. 2반은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기반으로 한 뮤 지컬을 선보였다. 뒤이어 6반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두 명의 왕따 학생들이 왕따 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7반은 골칫덩이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 아가는 창작 뮤지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반은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지 컬’을 기반으로 해 아름다운 노래를 관객들에게 들려주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3,4,5,8반이 공연을 했다. 4반은 디즈니의 ‘하이스쿨뮤 지컬’을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3반 역시 명작 ‘지킬 앤 하이드’를 기반으로 ‘지킬’과 ‘하이드’의 신경전 을 잘 표현했으며, 마지막의 식스센스급 반전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8반은 인 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드림하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열정 을 보여줬다. 5반은 명작 뮤지컬영화 ‘레미제라블’을 기반으로 했고, 배우들의 의연함과 무대 장치를 잘 이용하여 영화의 웅장함을 그대로 옮겨와 관객들에게 전해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8개 반의 약 한 달 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순 간이었다. 시상의 결과는 다음 날인 12월 18일에 나왔다. 시상여부와는 관계없이 3학년 모두가 서로 하나가 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던 하루였다. 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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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교 학생회장 당선소감문

전교 부회장 당선소감문

안녕하십니까, 학생회장 금경미입니다. 먼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학생 여러분 들께 감사의 표시를 전합니다. 또한 저를 도와준 2학년 3반 친구들과 선거운동원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전합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뽑아주셨기 에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회장에 임하겠습니다. 그 증명으로 제가 약속한 공약의 실천과 앞으로 여러분이 목소리 내주시는 의견들의 반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학생회장으로서 공약 실천 외에도 ‘학생회의 자치적 운영’을 1순위 로 두어 임하겠습니다. 학생회는 학교 행사 준비에만 동원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학교, 선생님 사이의 징검다리가 되어 그 사이의 불만 사항을 해결하 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나아가 학생회는 물론 각 반의 회 장 또한 학교 일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어 ‘학생 자치’에 힘써야 합니다. 임기 기간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테니 여러분께서 앞으 로의 저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교부회장에 선출된 김세 리입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뽑아주신 선후배님, 동급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 다. 제가 그동안 쌓아왔던 학급회장의 리더십과 자신감, 친화력이 학교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제 직책이 전교부회장이란 것을 명심하고 전교회장을 도와 맡은 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경 청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말한 공약은 일시적인 것이 아닙니다. 함 께 즐겁게 지켜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학생회장은 여러분과 함 께 유쾌한 학교, 발전하는 학교, 선후배 간 인사하는 친한 학교로 발전시키 겠습니다. 또한 중학교 생활을 즐겁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노력하 겠습니다. 말보다 행동을 먼저 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모범이 되는 전교 부회장이 되겠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부회장 김세리

학생회장 금경미

함께 나눠요 지난 12월29일, 학생회가 주최한 기부행사를 했다. 1부는 학생회 장기자랑, 2 부는 바자회로 진행되었다. 김주호 학생의 사회와 함께 진행된 학생회 장기자랑은 비밀번호486, 단발머 리, 손대지마를 공연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남아서 연습하며 열심히 준비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2부 순서로 글마루에서 진행된 바자회는 음료,쿠키 등을 파는 카페, 학생들이 기부한 학생 기부 코너, 선생님 애장품 코너로 구성되었다. 카페는 음료와 쿠키를

팔았으며 음료를 만들기 위해 직접 카페에 가서 배우며 준비를 했다. 또한 쿠키는 3학년 3반 이지은 학생이 직접 만들었다. 이 행사로 인한 모금액은 Save the children 이라는 기부 단체에 기부하였다. 이 단체는 차별 반대 캠페인, 폭력과 학대 방지 옹호 활동, 아동 삶의 질 연구 등을 한다. 학생회 학생들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하 며 기부금이 아이들에게 전해져서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우리 담임쌤이 최고야!! 지난 12월 26일, 여호수아 홀에서 ‘우리 담임 뽐내기 대회’가 열렸다. 생활인

났다. 2학년 3반은 담임선생님이신 신동식 선생님과 같이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권부가 주관한 이 행사는 교장선생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교시부터 5교시까

선보이며 사제 간의 정을 흥겹게 보여주었다. 또한 담임선생님의 성함으로 만든

지 진행되었다.

2학년 6반의 재치 있고 감각적인 구호는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웃음 짓

1학년 2반(이주용 선생님)의 깜찍한 노래 메들리로 시작한 대회는 학년 순으

게 만들었다.

로 진행되었다. 1학년들은 주로 낭랑한 목소리로 선생님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3학년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3학년들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그들의 노래는 다소 긴장하고 있던 다른 학급들과 선배들을 풀어주었다. 병상에

재치 있는 구호와 유머는 가장 높은 선배들의 내공을 보여주었다. 3학년 각 반과

계신 구심회 선생님을 위한 노래를 부르던 1학년 5반은 선생님의 영상편지가 깜

선생님들께서는 다가오는 마지막을 생각하며 서로의 진한 마음을 확인하고 대회

짝 공개 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는 막을 내렸다.

‘우리 담임 뽐내기 대회’는 비단 ‘뽐내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상품권이 걸린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권침해를 막아 교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본교 선

퀴즈’와 빼빼로와 과자가 걸려있는 ‘전 학년 제기차기 경기’와 ‘선생님들의 제기

생님들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 대회는 담임교사에 대한 존경심

차기 경기’가 중간 중간 이어지며 대회의 흥을 돋았다.

과 사랑으로 사제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

동화고등학교 ‘춤사랑’의 열띤 공연 후, 그 뜨거운 열기를 2학년이 이어나갔

안지영 기자

다. 신나는 리듬에 맞춰 하나 된 마음으로 춤추는 2학년들의 열정에 모두가 신이

시상내역 1학년 우승 3반 (김경하 선생님) 1학년 준우승 5반 (구심회 선생님) 2학년 우승 3반 (신동식 선생님) 2학년 준우승 5반 (이은선 선생님) 3학년 우승8반 (김현옥 선생님) 3학년 준우승4반 (이지은 선생님)

통합우승 3-8(김현옥 선생님) 특별상 2-2(박현철 선생님) 3-5(이인구 선생님) 전학년 제기차기대회 3-4 (김한음 학생) 선생님 제기차기대회 2-7 (박유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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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 한 뜻 발 맞추어 점프 2014년 8월 29일부터 8월 30일 동안 주최한 남양주시장기 청소년 스포츠(축 구, 단체줄넘기)대회에서 동화중학교 학생들이 입상하였다. 여자 단체 줄넘기 대 회에서 2-4 여학생들과 2-7 여학생들은 땀 흘린 노력으로 3위에 입상하였다. 또 한 남학생들이 응원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받은 문화 상품권으로 책을 구매하여 글마루에 기부하였다. 2-4 김성주 외 16명과 2-7 강창민 외 18명이 책을 기부함 으로써 글마루의 책을 더욱 다양화할 수 있게 되었다. 2학년 기자단 2학년 4반,7반 여학생들이 단체줄넘기 대회에 참가한 모습

기부 도서 목록 연번

도서명

지은이

14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배병삼

1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15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발칙한 생각들

공규택

2

우리가구 손수짜기

심조원

16

목마른 계절

박완서

3

더 빨강

김선희

17

한자일기 표현 사전

넥서스사전편찬위원회

4

위대한 개츠비

F.스콧

18

한중일 한자와 한자어 비교 사전

오동환

5

슈퍼스타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19

크뤽케

페터 헤르틀링

6

열일곱살의 인생론

안광복

20

통역사 신문세트

김상훈

7

스페인 너는 자유다

손미나

21

한권으로 끝내는 축구 전술

니시베 겐지, 기타 겐이치로

8

신기한 여행

케이트 디 카밀로

22

지식의 백과사전

재클린 미튼 외 4명

9

소년은 눈물위를 달린다

팀 보울러

23

돈 없이 공부하기

강성태, 공신키즈

10

초정리편지

배유안

24

엄마의 말뚝

박완서

11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설흔

25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위기철

12

총균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26

만화로 읽는 주기율표

사이토 가쓰히로

13

중용 극단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신정근

27

청소년 독서 콘서트

박기복

2-4반 학생들과 2-7반 학생들의 도서기부

3학년 미니체육대회 지난 12월 10일부터 2일동안 여호수아홀에서 3학년 미니체육대회가 개최되 었다. 남자는 족구, 여자는 피구 경기를 하였다. 학생들은 방과 후까지 남아서 연 습을 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미니체육대회에 임하였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결과와 관계없이 서로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학생들 의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3학년 7반은 족구와 피구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니체육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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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내역 족구

피구

우승 -3학년7반

우승 -3학년7반

준우승 -3학년8반

준우승 -3학년2반

공동3위 -3학년4반, 6반

공동3위 -3학년3반, 4반

공동4위 -3학년1반, 2반, 3반, 5반 공동4위 -3학년1반, 6반, 8반, 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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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백일장 대회 지난 10월 16일, 각 학급에서 ‘교내 백일장’이 열렸다. 6교시부터 시작하여 약속, 태풍, 여행, 꿈, 친구, 손 중 하나의 주제를 정해 수필형식으로 쓰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원고지에는 수많은 동화 중학교 학생들의 그 동안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이 옮겨졌다. 수합된 원고지들은 각 해당 학급의 국어 담당 선생님들께 전 해졌다. 다음은 각 학년 별 최우수 수상자들의 글이다. 안지영 기자

여행중

1학년 3반 신예나

리는 여행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도 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여행 중에 큰 아픔을 겪어 안 좋게 되는 사람들도 있다. 시골버스처럼 가파르고

여행이란, 자신이 있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여행을

높은 마을언덕을 지나는 버스 탑승객인 것이다. 지금 사춘기인 중학생, 새롭게 여

하고, 했었다. 가족들과 방학에 잠시 여행을 가기도 했고, 공부를 하려고 유학을

행을 떠나는 초등학생, 여행의 목적지를 바꿀 고등학생들 여행지에 도착하거나,

간 여행자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지금 우리 모두가 여행 중이라는 것이다. 여

길을 잃어 다시 출발하는 성인들 각자 나이에 알맞게 각자의 길을 떠난다. 행여나

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기도 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도 한다. 그렇게

길을 잃어 여행지를 잘못 찾아왔다면,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실패한 곳에

우리는 점차 발전을 한다. 근데 우리가 하는 여행은 바다로 친구와 여행을 가는

서 다시 새롭게 길을 찾고 떠나면 된다.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고 싶을 때는 다시

뜻과 조금 다르다. 단순히, 짧은 기간 동안 잠시 갔다 오는 여행과 우리가 평소에

한 번 나의 꿈을 생각하고, 나를 위해 다시 도전을 해야 한다. 힘들다고 더 이상 못

하나하나 새롭게 일상을 살고, 느끼는 마음의 여행과는 다르다. 우리는 삶의 여행

가겠다고 그냥 주저 앉아버리면 다시는 도전을 할 수 없이 버스를 영영 놓치게 될

으로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버스를 타고 있는 것과 같다. 버스를 타고 여행지를 가

수도 있다. 시작의 버스는 막차 같은 것이다. 이글을 쓰면서 나는 지금 어떤 여행

면 여러 번을 환승하고, 여러 곳을 지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못 타서 길을

을 떠났나? 생각하고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동화중학교 모든 학생이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지금 우리는 어쩌면 잘못된 버스를 탔을지도 모른다. 우

자신이 원하는 여행지에 갔으면 좋겠다.

2학년 1반 한규영

다. 머릿속으로 수 백 번씩 시뮬레이션 해왔던 일인데 긴장된다. 그런데 뭔가 이 상하다. 나를 뿌리가 흙속에서 잡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어쩐지 몸이 자유롭

나는 씨앗이다. 팔도 없고 다리도 없어 움직일 수도 없고, 눈도 달려있지 않아

다. 드디어 흙 밖으로 나온다. 상상했던 대로 뜨거운 햇살이 나를 반긴다. 눈이 너

볼 수 없지만, 만일 내게 눈이 달려 있었다고 해도 흙에 덮여있어 볼 수 없을 테지

무나도 부시다. 내 몸을 어서 확인하기 위해 눈이 부시지 않을 때까지 기다린다.

만, 나는 햇살의 따스한 기운을, 나를 감싸고 있는 껍질을 느낄 수 있으며, 꿈꿀

내 몸을 본다. 갈색이다. 햇빛을 받아 내 몸을 감싸고 있는 점액질이 반짝인다. 나

수 있다. 눈은 달려있지 않고 본적도 없지만 엄마의 감촉을 기억하고 나도 머지않

는 머릿속에서 혼란이 왔다. 내 몸은 내가 상상하던 새싹이 아니었다. 지렁이와

아 엄마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 된다. 햇빛을 꿈꾼다. 껍질을 통해 흡수되

비슷한, 아니 지렁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 내가 씨앗이 아닌 지렁이의

는 수분이 아닌 내 몸과 잎사귀를 간지럽히며 적셔주는 비를 꿈꾼다. 나의 육신을

알인 채로 땅속에서 지냈다는 것이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그동안 꿈꿔왔던

집으로 삼아 지내는 벌레 친구들은 꿈꾼다. 내 몸에 구멍을 뚫는다면 아프겠지만

모든 것들이 나의 망상에나 불과하다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슬프다. 피눈물

내 몸은 굉장히 클 텐데 그 정도는 참을 수 있지. 또 엄마 나무가 되어 나와 닮은

이 날정도로 말이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 나는 깨달았다. 나는 꿈속에서 살

씨앗을 품고 있는 열매를 내 팔이 아프도록 가득 맺은 나를 꿈꾼다. 긴 시간 동안

고 있었구나. 나는 꿈꾸는 것을 포기한 채로 하루하루 연명하기에 바쁘다. 꿈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지만 나는 꿈을 꿀 수 있기에 버틸 수 있다. 내가 싹튼 후의

것은 나에게 사치다. 이것은 나의 이야기다. 나는 지렁이다. 팔도 없고 다리도 없

즐거움에 비한다면 이 정도는 고통도 아니지, 이제 껍질이 좁게 느껴지기 시작했

다... 이것은 나의 이야기이다. 나는 사람이다. 팔도 있고 다리도 있고 눈도 있지

다. 슬슬 나갈 때가 됐나 보다. 마음의 준비가 끝났다. <투두둑> 껍질을 찢고 나왔

만 씨앗인 채로 살고 싶다.

3학년 4반 석지수

을 뿐이었다. 진정으로 본신의 풍요로움을 거짓을 내세우지 않고 취했는가?... 난 그저 겉껍질에 치중한 이었음이 분명했다. 그러고 보니 자조적인 미소가 지어

한여름의 눅눅한 습기와 더불어 잦은 폭풍우가 찾아올 그맘때, 나는 검은 대륙

진다. 돌연 아이가 빙긋이 웃어보였다. 저 아이는 손짓 하나에도 매혹적인 선악과

을 찾았다. 바람이 지나는 골목 사이사이마다 퀴퀴한 곰팡이 내가 코를 찔러왔다.

를 거부한다. 되려, 나는 이미 혹한 향에 넘어가 폭리를 먹는다. 그러고도 이 겉으

마치 빙초산을 들이부은 듯한 기괴한 냄새였다. 사람의 분내와 체취가 가득한 번

로 보이는 가난함이라는 추함에 진저리쳐댄다. 창천을 아우르는 황룡이 알고 보

화가를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보이는 이 허름한 곳은 과연 그것이 '사람'이건, '짐

니 거친 땅위만을 기어 다니는 노란 뱀 새끼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아직까지도

승'이건 무엇이든지 살아있는 생명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택가였다. 익숙치 않

나는, '혈고를 빠는 가난의 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일부분이야 억지로 풀어냈

은 풍경이었다. 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옷깃에 퀘퀘묵은 냄새라도 밴다면 큰일

지만, 그 알맹이는 너무도 깊숙해 열쇠가 통 보이질 않는다. 더불어 내가 지금 행

이라고 생각했다. 지독한 냄새와 가난에 빨리 이 검은 대륙에서 발을 떼고 싶었지

하고 있는 행동 모든 것이... 태양 아래 드리우진 그늘에서 벗어난 위선일지 아닌

만, 생각해보면 그 와중에 뇌리서 솟은 호승심은 어쩌면 그 아이와의 만남을 미리

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리 조급해하는 마음은 없다.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침묵을

예비하신 신의 안배일수도 있었다. 내가 마을 외곽의 마지막 건물을 지나칠 때,

지키게 된다. 어린 현자는 그리 말하려 한 것이었나. 결국은 그 상대적이라는 선

한쪽에서부터 어딘가 무심한 시선 하나가 부딪혀왔다. 그 시선과 내 눈동자는 허

악을 철저히 가르고 후편을 만들어내길 바란 것일지도 모르고, 멈춤을 원했던 것

공에서 만났다. 청년으로 장성할 날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의 그것. 겉은 서리가

일수도 있다. 이 글은 끝을 내지 않을 셈이다. 주석을 내겠다는 오기가 생겨서인

내린 듯 냉막하나 안은 고요한 창천의 흰 달 같아 놀라웠다. 득도한 대륙과 인세

가 싶다. 결코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상대적인 것이 무엇인지도 알

의 현자의 동공! 마치, “혈고를 빠는 가난의 장에 무엇하러 왔는가?” 라고 묻는

아봐야하고, 가난과 풍족함도 구분지어야 하고, 그리고 종극에는 현자의 말도 곰

것 같았다. 사실 나는 이곳에 적선자라는 껍질을 쓰고 온 위선자는 아니었다. 가

곰이 생각해봐야한다. 아직 그 검은 시선을 잊을 수만은 없어서, 오늘은 한번 구

난을 부정했지만 탐욕어린 기부따윈 하지 않았다. 그것으로 나는 충분히 선인이 라 자부했다. 하나 나는 분명 선악을 배척하는 이가 아닌, 배척하는 것을 섭정했

걸하는 개방도가 되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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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HWA NEWS

9시 등교

2014학년도 태권도부 입상실적

등교시간 조정에 대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여유시간이 생기는 만큼 아

대회

이들이 충분히 잠도 자고 밥도 먹고 9시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더 효과적이

일시

장소

수상 여자중등부 단체전 종합 우승

다”며 “무엇보다 한창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주장을 폈다. 동화중학교에서 9시 등교가 실시된 것은 9월 1일부터이다. 무엇보다도 9시 등교의 요지는 여유로운 아침식사와 충분한 수면 시간의 보장이다. 9시 등교가

제33회

실시되면서 많은 이점들이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도 있

경기도 교육감기

다. 즉 전에 있었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태권도선수권대회

2014. 09.19

의정부

이현식(2학년) L-미들급 은메달

경민대학교

이은총(3학년) 라이트급 금메달

실내체육관

오수빈(2학년) 웰터급 은메달 금가은(1학년) 페더급 은메달

이 제도가 실시되기 전, 나는 이 정책에 대해 찬성하였고, 적극지지 하였다.

고유경(1학년) L-미들급 동메달

9시 등교는 아침시간에 여유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충분히 수면 을 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실제 실시되고 보니 생활패턴이 점 점 변화하여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만 생긴 것 같다. 물론 아침시간에

2014.

제15회

여유는 생겼지만 차차 적응되다 보니 9시 등교 이전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경기도지사기

못한다. 이 제도가 효과적인건지 헷갈릴 정도이다. 지각생들도 처음에는 줄었지만 점차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같다. 차라

태권도대회

12.04

안산 올림픽

~

기념관

12.06

이은총(3학년) 라이트급 금메달 금가은(1학년) 페더급 동메달 고유경(1학년) L-미들급 동메달

리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가 일찍 집에 와서 생활을 하는 것이 시간을 더 벌 수 있는 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또는 새벽 1시 이전에 학생들이 잠을 자도록 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었으면 좋겠다. 늦게 일어나니까 조금 더 늦게 자도 되겠지 하는 사람의 심리가 9시 등교제의 효과를 짓밟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나와 다른 입장에 서있는 학생이나 선생님들 도 많을 것이다. 9시 등교지만 생활패턴은 바뀌지 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출근 시간이나, 아침 시간을 벌어 효율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것 이다. 하지만 늦은 등교는 늦은 하교를 의미하고 늦은 취침시간을 의미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이 9시 등교가 조금은 수정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박수민 기자

상벌점제도

경기도 교육감기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의 기념사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1일에 상·벌점제를 폐지했다. 교사에 따라 상·벌 점 채점기준이 다르고, 제도의 효과가 크지 않으며, 상·벌점에 따른 학교 구성 원 간 갈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는 것이 폐지 이유였다. 이재정교육감 은 “지도와 훈육중심의 생활지도에서 탈피해 새로운 교육적 생활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 자도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상·벌점제도(그린마일리지 제도)는 2009년에 처음 도입되어 학교에 따라 자 율적으로 시행해왔었다. 그런데 과연 상벌점제를 폐지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있는지 의문이다. 더군다나 상벌점제를 대신할 대안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대 안 없이 무리하게 진행시키는 것보다 상벌점제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놓고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받아들여 안건을 진행시켰으면 한다. 요즘 들어 많은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이 변화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기를 바란다.

학교를 빛낸 동화인 학년

대회

부문

성명

1학년

제1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중등부-가작

한지인

2학년

제16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중등부-장려

노희승

오보 지난 1학기 신문 7면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1문단에서 한국대표팀의 월드컵 성적이 잘못 보도되었습니다. 1승 2패가 아닌 1무 2패로 정정합니다.

노희승 기자

동화속세상 에필로그 3학년 에필로그 ‘동화 속 세상’ 두 번째 종이 신문이에요~ 만드느라 모두 고생했어요^^ 저희는 이게 진짜 마지막 신문이네요ㅠㅜ 신문을 만들며 즐거웠던 추억 간직 할게요 ~! 2학년 신문부 화이팅!!

2학년 에필로그 작년 3학년 선배님들에 이어 제2기 종이 신문을 발행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신문을 저희끼리 만들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3학년 선배님들이 도와주셔서 큰 무리 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점점 발전하는 신문 기대해주세요.(노희승, 박수민, 정제린, 황유빈, 현아린)

08 DONGHWA MIDD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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