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보 2014 128호(봄)

Page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2014 Spring vol. 128

www.donghwa.hs.kr 표지사진 | 유동훈 행정실장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2014 Spring Vol.128


마음의 양식 | 교장 선생님 & 목사님 말씀

" 꿈의 씨앗을 심자 " 강경숙 교장 선생님 벚꽃이 만발하고 꽃바람이 불어올 때 그 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어내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 이 즐겁다. 동화의 교정에서 처음으로 봄을 맞이 하는 1학년 학생들은 더욱 그러하다. 이만한 풍 경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또 어디 있을까. 행복 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서 연한 순들이 퍼져 잎 사귀로 채워지는 교정에 큰 나무들과 어우러지는 꽃들의 조화로움을 새롭게 바라본다. “얘들아! 이제 봄에 취하여 있는 너희들에게 사회는 지금도 급속한 속도 로 변화하고 있단다.”고 말하고 싶다. 사회가 급변하므로 교육의 제도도 변하고 있다.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 아 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면 이러한 변화는 아이 들에게 어떠한 능력과 가치관을 요구할 것인가 하는 것인데 이것이 우리교 육의 과제이며 학습할 내용이 될 것이다. 얼마 전 우리나라 대기업의 두 곳에서 공채시험을 치루고 난 후의 반응을 드러낸 신문을 주의 깊게 읽고 또 읽었다. 국내 양대 그룹 입사 시험이 예년 과 전혀 다른 유형으로 출제 된 것이다. 이것은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역시 과거와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이 뽑고 싶은 인재상의 변화는 바로 사회의 변화이며 따라서 교육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 다. 뽑고 싶은 인재상은 단순 지식과 암기력을 가진 자보다 오랜 독서와 경 험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를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찾는 거 였다.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두 그룹 모두 ‛역사’를 중시한 것이 출제 문제의 공통점이라는 것, 제조 기업이면서 ‛기술’만 아는 인재는 글로벌 경 쟁력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 무대를 활동할수록 자국의 역사는 물론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기업 관 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역사는 연표를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란 결국 사람이 되는 것을 배 우는 것입니다 ‛훌륭한 사람들이 이렇게 성장했구나.’를 알고 무엇이 사람

을 움직이는가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학자인 이인호 교수의 글에 서 읽은 부분이다. 곧 역사로 인간적인 포용력도 배우게 될 것이다. 사람은 다 자기 중심적 으로 생각하게 되어 있지만 자기 주변을 굉장히 넓게 포용해서 생각해야할 것이고 내 이익이라고 하는 것이 조그맣게 보는 내 이익만이 아니라 가족의 이익, 나라의 이익, 인류공동체의 이익을 염두에 두는 사고가 몸에 배어있 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역사는 사람에게 좋은 덕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이기적이고 편협한 지적 능력만이 아니라 교 육에서의 경쟁력과 수월성의 의미가 보다 폭 넓게 인격과 품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이자 초대 총리인 다비드 벤구리온의 “교육에 투 자하라 그것이 우리의 미래이다.”라고 했던 지침이 오늘날의 이스라엘을 만 들었다.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이유, 젊은이들이 창업정신이 강하고 도 전적인 벤처기업이 많이 생겨나는 이유 등을 보면서 이스라엘의 교육에는 무엇인가 특이한 것이 있다고 느꼈다. 이는 어려서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창 조성을 길러주고 교수학습 방법에서 거리낌 없는 질문과 대답으로 개방적 사고가 확장되고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고 가정을 중시하는 교육 그리고 부모의 교육에 대한 열정 등이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이 된 것 아닌가 생각 해 본다. 사랑하는 동화의 학생들이 대략의 내용을 읽고 우리의 학습하는 내용이 어떠해야 하는 지를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다가오는 여러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생각의 그릇을 키우고 꿈의 씨앗을 뿌려 많은 열매를 거두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동화고등학교는 신앙을 통한 인성 프로그램, 진로진학 프로그램, 국제문 화교류 프로그램, 학력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잘 조성된 면학분위기 그 리고 정직과 공의로 사회를 변화시켜 시대를 주도해 나갈 비전이 있다. 밝고 맑게 생활하여 동화인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동화고등학교가 되길 간 절히 소망한다. 우분투!!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 14절 “너희가 우리를 부분 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 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바울은 그의 서신서 곳곳에서 자랑이라는 말 을 많이 사용합니다. 헬라어로 '라우케이시스' 라고 하는 이 말은 바울 서신에만 서른다섯 번 이 나옵니다. 고린도서에 나타난 사도 바울의 ' 자랑'은 조금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로서는 자랑할 것이 없다.” “오로지 그리스도로 자랑한다.”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한다.” “그리스도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성숙한 자랑입니다. 우리도 자랑을 하려면 이런 것을 자랑해 야 합니다. 이 '자랑'이라고 하는 말은 원래 '가슴 벅찬 기쁨'을 말하는 것입 니다. ‘기쁨의 근거’ 이것이 자랑입니다. 그러니까 꼭 말을 해야만 되는 것 이 아니라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마음에 충만해져 있는 그런 기쁨, 그 근 거가 되는 자랑, 이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막 소리를 지르고 싶은 그런 정도 의 자기의 자랑을 말합니다.

02 2014 SPRING

김종호 목사님 자랑 중에 최고의 자랑은 ‘의(義)’입니다.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할 것은 자 랑 중에 가장 근본적인 것도 바로 ‘의’입니다. 의가 빠지고 나면 자랑은 없 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빼면 전혀 자랑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번영, 형통, 성공, 부귀, 영화…… 다 있어도 ‘의(義)’가 없으면 소용없는 것입니다. 의가 없는 번영, 의가 없는 영광은 그 자체가 자랑일 수 없는 것입니다. 의가 없 는 것은 그 모든 것이 오히려 부끄러운 것입니다. 의가 없을 때, 이것은 하 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절대로 축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의’입 니다. 조금도 흠이 없는 ‘의’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의는 율법입니다. 이것은 다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의는 공짜로 얻어 졌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율법을 지키지 못한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리 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가 한 것으로 계산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전가 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의를 나의 것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벌을 받으 신 것은 내가 받은 것으로 취급을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이 그 의(義)를 얻었습니다. 공짜입니다. 우리 동화의 자랑은 우리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합니다.


입학을 축하합니다

2014 동화고 입학식 첫발을 내딛다

입학 소감문 장서영 기자

3월 3일 오후 3시 여호수아 홀에서 동화고등학교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이승구 교감 선생 님의 기도에 이어 길가에 교회 이인호 목사님의 ‘말씀을 이루 시는 분’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강경숙 교장 선생님의 훈화를 들은 후 신입생들은 바르고 알찬 학교생활을 다짐하는 의미의 선 서를 통해 고교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동화고 학생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1-7 최진선

신입생 환영 음악회 Welcome to Dong hwa, 환영해 친구들아~ 왕시현 기자

3월 3일 신입생 환영 음악회 가 담임선생님들과 즐거운 저 녁식사 이후 학부모님을 모신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입생들 과 재학생들의 관심을 한번에 모을 수 있었던 동아리들의 멋 진 공연은 동화고등학교만의 특별한 행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관악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악부, 밴 드부, 춤사랑, 선교부, 딩가딩가, 한누리, 루치니아, 필그림미션콰이어 등 의 다양한 공연들이 이어졌으며 동문 졸업생이 멤버로 있는 그룹 JJCC 의 초청 공연까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띤 관심과 환호 속에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는 이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에게도 방학내내 열심 히 준비한 2학년 재학생에게도 특별한 화합의 장으로 기억되었다. “다시 한번 동화고등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입생 여러분!!”

비전 스쿨 열리다. 꿈을 찾는 아이들!

양세원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동화고에 입학한 최진선입니다. 떨리는 마 음으로 입학식을 끝내고 신입생 환영회에서 여러 공연들을 즐겁게 보았던 것이 아직도 생생한데 동화고등학교 학생이 된 지 벌써 두 달 이 되었네요. 입학식에 반 명단을 확인하면서 같은 중학교 친구들과 한 명도 같은 반이 되지 않아서 저는 제가 아는 친구 하나 없는 반에 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반 친구들과 예전 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재미있게 학교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학 기 초에는 버스로 통학을 하는 것과 빨라진 등교 시간, 늘어난 수업 시간과 과목 수 그리고 야간 자율학습 등 중학교와는 너무 다른 고등 학교의 환경과 일정들이 적응이 안 되어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이제 는 몸이 적응을 하고 있는지 덜 힘들어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아직 두 달 정도 밖에 생활하지 않았지만 많은 행사들이 있었습니 다. 비전캠프에 참여하면서 막연하게 생각한 진로에 대해서 많이 생 각해보는 기회와 친구들과 똑같은 고민들을 나누면서 어색했던 친구 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가질 수 있었고, 매주 목요일에 예배를 드리면서 한 주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돌보는 시간을 가 졌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학교 수 업만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들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아마 이 모 든 것들이 제가 동화고등학교 학생이 아니었다면 절대 경험할 수 없 는 일들이었을 것입니다.

지난 3월 6일, 7일 이틀 동안 동화고등학교에서는 특별한 행 사가 진행되었다. 한국비전교 육원 주최로 진행된 ‘비전스쿨’ 은 강헌구 교수님의 강의를 시 작으로 ‘마법의 문장’과 ‘프로젝 트 인큐베이터’등의 프로그램으 로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시키고 실현시키기 위한 방법을 코치해 주었다.

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오기 전, 교실을 옮기면서 저희 학년 이 마지막으로 달팽이관을 이용한 학년이 되었습니다. 한 달 밖에 이 용하지는 않았지만 정이 많이 들었는지 이사할 때에 환경미화를 하 면서 다 같이 교실을 꾸미던 일이 생각나 아쉬웠습니다. 수학여행을 다녀오고 평소에 가던 곳이 아닌 두나미스 관으로 등교했을 때는 기 분이 정말 묘했습니다. 전에 쓰던 교실보다 매점이나 이동수업 하는 교실, 급식실과의 거리가 멀어지기는 했지만 지금 쓰는 교실에 별 불 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자신의 꿈과 실현계획을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들 앞에서 당당히 밝히는 ‘비전 선포식’으로 마무리되었는데 다수의 학생들 이 만족스럽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지금까지 두 달 동안 있었던 일들 중 몇 가지 가장 기억나는 일들 을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행사들과 일정들이 있다고 들었 습니다. 신입생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 다 즐겁게 1년 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고 자신의 꿈에 한발 다가갈 수 있었다.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03


명사 초청 특강

강연 소감문 1

김명현 교수님 강의를 듣고 ‘창조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

3월 13일 예배시간에 김명현 교수님이 여호수아홀에 오셨다. 명사 초청 예배 안내문이 게시판에 붙었을 때부터 과학과 종교를 접목한 주 제로 강의를 한다고 써 있어서 관심을 집중하여 듣게 되었다. 이제까지 나는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예 배가 단순히 귀찮고 의례적인 것이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처럼 이제까지 열심히 듣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학교에서 끊임 없이 시간을 내어 이러한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 한 감사가 크게 느껴진 적은 없었다.

3학년 박윤정

강연을 시작할 때 내가 집중적으로 주목한 부분은 ‘소위 스펙 좋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대학을 졸업하신 교수님은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 해 어떤 입장일까?’에 대한 것이었다. 결과는 당연히 ‘창조론’이었다. 예상한 건 맞았지만 달라진 것은 나의 입장이었다. 무신론자에 가까 운 나는 처음 예배를 들을 때까지만 해도 ‘그럼 그렇지, 역시 교회 다 니는 사람들은 창조론이라 우기는구나!’ 하고 경솔한 생각을 했다. 그 러나 30분 정도 흐른 뒤에 나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체의 신비 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아직은 교회에 다니는 신실한 하나 님의 자녀는 아니지만 이 기회로 교회에 다니고 싶어졌고, 친구들도 예배시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지 말고 내가 오늘 경험한 것처럼 집 중해서 예배를 드리고 신앙적인 체험을 하고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 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이 단순한 생물인 파리에서부터 가장 복잡하고 기묘한 인간 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만드시고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것처럼 나도 공 부를 더 많이 해서 작고 사소한 일에서부터 크고 어려운 일에 이르기 까지 힘들어하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전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

강연 소감문 2

김명현 교수님 강의를 듣고 ‘하나님 말씀의 능력으로 살리라!’ 동화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듣게 된 명사 초청 예배는 많은 도움 이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카이스트 교수님이 오신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다. 가고 싶은 대학교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보다 흥미로운 건 바로 주제였다. ‘창조’라는 주제가 다른 사람에겐 그다지 매력적이 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창조에 대해서 사실 그런 경험이 있었다. 중학교 2학년 때 쯤 친구 가 진화론을 굳게 믿고 있길래 나는 창조론을 믿는다며 자신 있게 말 했던 경험, 그 자신감과는 상반되게 창조론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움찔거렸던 나의 입. 그때가 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 기 독교인으로서 자신도 있고 확신도 있었는데 왜 말해주지 못했을까 하 는 아쉬움일지도 모르겠다. 예배를 시작하고 창조론의 명확한 증거들을 교수님께서 하나하나 말씀해 주실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고 받아 적었다. 다음에는 믿지 않 는 친구가 물어보면 말해주겠다는 일념 하에 창조론의 확실한 증거들 을 꾹꾹 눌러 적었다. 창조론에 대한 명사초청 예배를 통해 얻은 것 은 지식만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그 오묘하신 솜씨 에 다시 한번 놀랐고 감탄했다. 우리 몸에는 설계도가 있는데, 그 설

04 2014 SPRING

1학년 전소연

계도는 DNA이고 그것은 정말로 정교하고 치밀하게 만들어졌다는 말 씀을 들으면서 우리 몸의 설계자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 기도 했다. 우리 하나하나를 각각의 개성과 달란트가 있는 멋진 작품 으로 만들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기의 부분들 을 확대한 자료를 보여주셨을 때 징그럽지만 자세히 보면 섬세한 아 름다움에 감탄했다. 서투르게나마 고민하며 찾은 비전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을 하는 제품 디자이너인데, 하나님이 사랑으로 만드신 우리처 럼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싶고 하 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신 꽃과 풀, 나무 등 모든 것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아름답게 창조 하신 것처럼 약한 자들을 생각하고 제품을 디자인하고 싶어졌다. 예배 이후 내 롤 모델은 더 이상 유명디자이너가 아니었다. 내 롤 모 델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되었다. 교수님 말씀처럼 하나님 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내가 세상의 많은 악한 것들로 인해 망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는 삶에서 예배를 찾을 수 있고 세 상에 악한 것들을 말씀으로 이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명사 초청 특강

강연 소감문 3

해나리의 공연과 간증을 듣고 ‘하나님을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오늘 강연은 지금까지와 의 강연과는 다르게 시작부 터 독특했다. 스크린에는 ‘뉴질랜드에서 온 해나리’ 라는 영상이 나왔고, 영상 을 다 보자 현란한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해나리님이 무 대로 올라왔다. 강연 중간 중간 연주를 하시면서, 자신이 겪은 하나님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처음엔 전자 바이올린의 간단한 원리를 설명해주시 고, 전자바이올린을 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셨다. 그 계기란 17살 때 교 회에서 밴드를 하는데 바이올린 소리가 작기도 하고 베이스와 드럼의 소 리가 너무 커서 바이올린의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 서 악기를 알아보다가 소리가 큰 전자바이올린을 접하게 되셨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본 유진박의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와보니 음악을 하기 가 너무 어려웠다고 하셨다. 음악을 돈으로만 보기 때문에 클럽에서 요 란한 연주만 시키고, 한 달 후에는 3년 계약서를 줬다고 하는데 자신은 그런 연주가 하기 싫다며 그냥 나오셨다고 한다. 돈을 벌기 보다는 소외 된 계층을 위해 연주하는 게 더 좋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멋지다는 생 각이 들었다.

1학년 신효은

대학교 2학년 때는 왼팔이 마비되어 바이올린 연주를 못할 뻔한 큰 위 기가 찾아왔다고 한다. 계속 절망하고 있는 와중에도 교회 사람들은 해 나리를 위해 기도를 해주셨고,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데 정작 내가 기도를 드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새벽 5시 반에 교회를 가서 기도하기 시작했고, 6개월 후에 왼팔이 낳았 고 “내가 너를 기다리고 있었단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고 한다. 이 얘기를 해주시면서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찬양하고 경배하는 게 아니 라, 오직 자신이 노래하는 게 좋아서 했던 게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되셨 다고 한다. 이럴 때 보면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같다. 나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기도를 하려고 하지만 아주 짧은데다가, 피곤하면 생략해버리 는 경우가 많다. 그래놓고 하나님께 바라는 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이 얘 기를 듣고 기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도를 하지도 않고, 하 나님은 다 알고계실거야.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했던 적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이런 내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짐작이 갔다. 해나리는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쓰는 게 옳다고 말씀하셨 는데 나도 공감이 되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그림 그리는 달란트를 하 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높이는 일에 쓸 것이다. 그리고 주님이 옳은 길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해야겠다.

2014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구분 연번

인문 · 사회

과학 · 탐구

공식명

예명

구분 연번

공식명

예명

구분

연번

공식명

예명

33

영상제작부

레인메이커

34

춤사랑부

유니버스

35

뮤지컬부

CARPE

팩토리얼

36

요리부

CHEF

컴퓨터부

닷컴

37

선교부

22

미술부

맑은물감

38

찬양선교부

주기쁨선교단

다이나믹

23

합창부

필그램미션콰어

39

적십자부

RCY

심리학연구부

심연

24

중창부

루치니아

40

또래상담부

아띠

9

즐거운 책읽기부

청바지

25

관악부

41

봉사1부

손과발

10

독서클럽부

책따세

26

현악부

Accel

42

봉사2부

반창고

11

국어문법연구부

27

기타부

딩가딩가

43

농구부

오반칙

44

축구1부

휘모리

12

영미시감상부

28

풍물부

한누리

45

축구2부

SYSTEM

13

영어수필읽기부

29

난타동아리

쿠킨

46

배드민턴1부

작은 새

14

영화감상부

SHINE

30

방송부

D.H.B.S.

47

배드민턴2부

15

과학부

알램

31

연극부

비르소미오

48

사이클부

16

생명과학부

루시페린

32

영어연극부

P&E

49

스키부

1

도서부

2

신문부

3

영자신문부

4

논술탐구부

5

청소년정치외교부

6

서향

17

물리연구부

18

화학연구부

19

지구환경과학부

20

발명동아리

동화YUPAD

21

독서토론부

다솜

7

역사동아리

8

과학 · 탐구

예능

옥토

예능

선교 · 봉사

스포츠

※ 동화고 학생생활인권부 제공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05


새로 오신 선생님

신임 선생님들과의 행복한 만남 새로 오신 선생님들을 환영합니다! 김란영 수학 선생님

최빛나, 장윤성 기자

최기자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좋아하셨나요? 선생님 어렸을 땐 책 읽는 것을 더 좋아했고 산수는 잘 하지 못했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재밌는 수학 선생님을 만났어요.~덕분에 수 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장기자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는요? 선생님 첫 담임 때에 여학생인데, 똑똑하고 예쁘고 마음씨 착한 아이 였어요. 그런데 가정환경이 여의치 않아 학업을 중단하게 되 었지요. 첫 정이라 그런지 그 친구가 졸업을 못한 것이 내내 마 음이 아팠습니다.

김란영 수학 선생님

김상래 음악 선생님

김상래 음악 선생님

함형찬, 왕시현 기자

함기자 동화고등학교의 첫 느낌은 어떠셨어요? 선생님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수업시간이나 동아리 활동시 간을 보면 학생들의 열정을 볼 수 있어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자신의 할 일을 찾아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교사인 나까 지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줍니다.^^* 왕기자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선생님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학교에 왔으면 합니다. 아침 을 거르게 되면 수업시간에 집중이 안 되고 수업내용이 머릿 속에 잘 남지 않으니까요. 특히 음악시간은 노래를 하거나 악 기연주를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량이 체육시간 다음으로 많거든요.^^ 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학진 영어 선생님

최빛나, 장윤성 기자

최기자 선생님 다시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작년에 뵙고 잠깐 떠 나셨다가 동화고에 다시 오셨는데요. 다시 오시게 된 동기와 다 시 오신 소감을 듣고 싶어요. 선생님 동화고 급식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오고 싶었고 이렇게 다시 오 게 되었습니다. 하하〜 그때 봤던 얼굴이 다 그대로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장기자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많은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동화고 학생들은 참 행복한 사람들이고 앞으로도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제가 돕 는 자가 되고 싶어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최기자 선생님께서 생각하는 선생님 수업의 포인트는요? 선생님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제 수업의 포인트예요.^^

김학진 영어 선생님

이기주 국어 선생님

이기주 국어 선생님

문태리, 양세원 기자

문기자 반갑습니다. 선생님^^ 고등학교 시절 국어 공부에 대한 특별한 비법이 있으셨나요? 선생님 질문이 훅 들어오네요. 고등학교 때 특별한 공부 비법은 없었어 요. 굳이 이야기하자면 ‘우직한 공부’라고 할까요. 시중에 있는 참고서들이 잘 정리해놓은 ‘요약노트’나 ‘오답노트’는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내가 한 정리가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내 머릿속에 남아있지는 않더라고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만의 방법으로 우직하게 공부를 하는 것이 저의 비법이라면 비법이었습니다. 공부에 왕도가 없다는 말도 있듯 이 문제는 꾸준함과 인내심이지 방법론은 아닌 것 같아요. 양기자 국어 교과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선생님 영화 '미션'의 삽입곡 '넬라판타지'라고 아시죠? 이 음악을 통해 선교의 비전을 갖게 되었고 오보에라는 악기를 전공하게 되었습 니다.

선생님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 ‘내가 가장 잘 가르칠 수 있 는 과목이 무엇일까?’ 생각해봤어요. 그리고 그게 국어였답니 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작품을 읽거나 짤막한 글을 적는 것을 좋아했었어요.

왕기자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말씀해 주세요.

문기자 동화고의 첫인상은 어떠셨어요?

선생님 “음악을 즐기자.” 음악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행복을 전해주고 싶어요. 학생들이 음악을 즐기고 음악시간을 통해 행 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합니다. 여느 고등학교에서 보기 힘든 분 위기이지요. 학생부에서 3주 동안 지켜본 동화고 학생들은 거 의 대부분이 교칙을 준수하고 예의바르며 학업에 전념하는 것

함기자 선생님 비전을 음악의 예로 들어 한마디로 표현하신다면은요?

06 2014 SPRING


새로 오신 선생님

같습니다. 굉장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런 학생들 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교사로서 큰 복을 가진 것이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믿음으로 세워진 학교라는 것에서 참 좋은 모습을 봅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신앙이 있고 없음으로 구분 짓기를 원치는 않습니다. 다만 기도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그 기도가 비단 자신만을 위한 기도가 아 니라 친구, 선생님 그리고 학교를 위한 기도가 쌓여가고 있는 곳이기에 우리 동화고가 정말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전미옥 상담 선생님

장인서, 최홍준 기자

양자연 국어 선생님

장인서, 최홍준 기자

장기자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과 성적으로 고민 많은 2학년들에게 국 어과목 공략법을 알려주세요.^^ 선생님 아직 2학년이잖아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비문학과 문학 의 기본 원리부터 다져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만 푸는 것은 절대로 국어 능력을 향상 시 키지 못해요. 문학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주제)을 작 품에서 찾고, 정서와 표현방법, 상징적인 의미를 파악하도록 공부해 보세요. 비문학은 문단을 나누고 문단의 핵심 내용을 찾은 후 전체 지문에서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공부해 보세요. 최기자 다른 학교 학생과는 다른 동화고 학생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장기자 상담선생님을 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선생님 나도 자기성장을 위해 고통 받는 시절이 있었기에 자라나는 우 리 청소년 여러분을 돕고 싶었습니다.

선생님 착하다. 바르다. 오〜 개념 있다. 기도하는 선생님, 기도하는 학생이 있는 학교는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 동화고의 따듯한 첫인상에 감동 받았습니다. 더 알아가고, 더 친해지고 싶어요.

최기자 상담을 하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나요?

최기자 동화고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선생님 자기성장, 자기계발, 타인을 보는 눈, 공동체 속에서의 나의 역 할 등등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기자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하고 싶음에도 상담실 이용방법을 잘 몰 라 이용하지 못하는데요~~ 상담실 이용방법을 알려주세요. 선생님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상담선생님과 학생이 시간을 조율하 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봄은 시작입니다.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 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아가는 겁니다. 이제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동화인들! 이제 출발점에 한 발 을 내딛었는데 용기를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더 크게, 더 높 게, 더 넓게 꿈꾸어요!

최기자 동화고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선생님 경쟁은 내 안에 있다. 나를 알고 너를 알면 백전백승.

양자연 국어 선생님

전미옥 상담 선생님

심현아 수학 선생님

백인진 과학 선생님

백인진 과학 선생님

문성주, 박소희 기자

문기자 선생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심현아 수학 선생님

강수빈, 장서영 기자

선생님 동화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싱긋한’ 과학교사 백 인진입니다.

강기자 동화에서의 첫 봄을 맞이하신 기분을 말씀해 주세요.

박기자 삶의 모토가 되는 말씀은 무엇인가요?

선생님 3월 첫날,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정문에 들어섰던 기억이 생 생한데 어느새 5월이 되었네요. 학생들의 밝은 얼굴을 보며 동 화의 교사로 함께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학교 를 졸업하면 소중한 고등학교 시절을 동화에서 보낸 것이 얼마 나 감사한 일인지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선생님 ‘우연한 일은 없다.’는 제가 삶의 표지로 삼고 있는 말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연한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중요하지 않 은 상황과 소중하지 않은 관계는 없다는 것을 더욱 깨닫곤 합 니다. 이러한 마음에 여러분을 만나고 교사와 학생으로 관계 맺음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답니다.

장기자 어떤 선생님이 되시고 싶으신지요? 각오 한 마디….^^

문기자 저희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선생님 제가 학생 때 선생님들께서 그러 하셨듯이 저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며 열정을 갖고 함께 하겠습니다.

선생님 소중한 학창시절에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 다. 앞으로 함께하게 될 과학수업도 열정을 바탕으로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수학 수업이 즐겁고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07


1학년 수학여행

1학년 수학여행

올레 길에서 - 동방예의지국 여행객이 되다 양세원 기자

제주도에서 성산일출봉 - 무릉도원 같은 아름다움 박소희 기자

제주도로 떠난 수학여행 일정(4 월 9일〜11일) 중 첫날, 동화고 1 학년 학생들은 천연기념물 제 420 호인 성산일출봉을 방문했다. 높이 182m인 산으로 정상까지 등산하 는데 생각보다 힘들어하는 학생들 도 있었지만 막상 정상에 올라가보 니 훤히 보이는 바다와 그 경치에 학생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바다와 어우러 진 산 아래의 풍경은 흡사 그림 속에서나 볼 수 있을만한 아름다운 풍경이었 다. 다른 산들만큼 높이가 높지 않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상까지 다녀왔으 며, 성산일출봉 정상의 경치는 동화고 학생들이 수학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쌓은 뜻 깊은 장소가 되었다.

장기자랑 - 단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무대 왕시현 기자

설레는 수학여행의 첫날 저녁, 모든 일정을 마치고 강당에서 레크 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았 던 끼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춤, 노래, 뮤지컬 등 학 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로 제주 도의 푸른 밤이 무르익어 갔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급별로 전원 장기자랑 에 참여해 단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한라산은?… - 그야말로 예술이야!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체험 하고 감명을 받은 한 언론인의 구상에서 시작된 제주 올레길은 이미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도 보 여행길의 원조이자 세계적인 명소가 된 곳이다. 수학여행 둘 째 날인 4월 10일 목요일. 화창 한 제주 하늘을 머리에 이고 B조 일행은 거문오름을 거쳐 올레길로 향했다. 장장 400km에 이른다는 많은 올레길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 는 제 7코스. 가지런하게 정돈된 올레길이 여기가 바로 제주라는 듯 정겹게 품을 내어 준다. 길 따라 바다 바람 머금은 못난이 현무암들 틈에는 노란 유 채와 봄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에메랄드 품은 바다로 뛰어 들어간 땅 의 자락은 그대로 그림이다. 올레길은 어느새 감사라는 단어를 새겨준다. 만물을 지어주신 신께 감사, 자연에 감사, 이 길에 설 수 있음에 감사, 옆에 좋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음 에 감사. 나는 동방예의지국 여행객이 된다.

제주도 여행의 막바지에 - 레일바이크를 타다 장윤성 기자

수학여행 마지막 날(4월 11일), 제주도 여행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 러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모두 들 레일바이크를 탄다는 기대감보 다는 얼마 남지 않은 여행을 생각 하며 아쉬워하는 표정이었다. 4인이 1조를 이루며, 약 30분 동안 페달을 밟으며 레일을 달리는 레일 바이크. 옆 라인과 경쟁하며 속도를 즐기는 아이들과 천천히 풍경을 구경 하며 사진을 찍는 아이들, 학생들은 두 개의 부류로 나뉘었다. 또, 지독한 말똥냄새 때문에 바이크에서 내리자마자 버스로 달려가는 학생들도 보였 다. 그렇게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수학여행의 막바지 코스 인 섭지코지로 향했다.

최홍준 기자

지난 4월 10일 수학여행 둘째 날 동화고 1학년 학생들 중 절반 정도(A조)가 한라산 등반에 도전 했다. 그 어마어마한 높이를 자랑 하듯이 중간 휴게소였던 진달래 밭 대피소까지 등반한 학생은 등반에 도전한 학생 수의 3분의 2에 불과 했다. 쉬운 코스부터 4월인데도 고도가 높아 눈이 쌓여있는 어려운 코스까 지의 힘들고 긴 여정을 이겨내고 올라간 한라산의 정상은 그야말로 예술이 었다. 정상까지 등반한 학생들은 백록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노력하 였지만 그 모습은 카메라로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이었다. 하산 후, 등반을 마친 동화고 학생들은 등반을 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그의 사진과 경험담을 들려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라산은 산을 오르는 내 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끝까지 등반한 동화고 1학년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용기를 선사했던 것이다.

08 2014 SPRING

섭지코지에서 - 심신의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장서영 기자

4월 11일 마지막 일정으로 제 주도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 로 손꼽히는섭지코지를 방문했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 새로운 환경과 대학입시에 대한 스트레스 상황의 연속이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자 연을 벗삼아 심신의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으니 가슴이 뻥 뚫렸다. 섭 지코지 등대, 섭지코지 전망대를 구경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에서 제대 로 기분전환을 했다. 섭지코지의 섭지는 드나들 수 있는 골목이 약100m 내외로 비좁다는 뜻의 ‘협지’에서 유래하였고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 도 방언이다.


2학년 수련활동

2학년 수련활동

셋. 먹을 순 없어요! 난황유^^ 문성주 기자

김제수련원에서 하나. 농기계 시뮬레이션으로 값진 체험을〜 함형찬 기자

4월 9일(수)〜11일(금), 2학년 학생들은 수련활동을 떠났다. 7반 ~15반 학생들이 도착한 김제수련 원에서는 4개조로 나누어 프로그램 을 진행했다. 그 중 첫째 날 프로그 램에서 우리 반은 농기계 시뮬레이 션을 했다. 농기계 시뮬레이션은 농 기계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가상 조종하는 것인데 헬리콥터로 농약뿌리기와 트 랙터 움직이기 등이 있다.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진 것들 외에도 컴퓨터로 만들어진 것들도 있어 여러 명 이 즐길 수 있었다. 트랙터 조종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할 수 있었지만 헬기 조 종은 상당히 어려워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했다. 비록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지만 농사방법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고 농민 여러분들의 실정과 삶의 애환도 느 낄 수 있는 값진 체험이었다.

둘. 에코엔티어링 문태리 기자 4월10일 동화고 외국어과 7반 과 이과 8반〜15반은 전라북도 김 제군 국립김제농업생명체험센터 아 리랑 문학관과 센터 내부에서 에코 엔티어링 체험활동을 하였다. 활동 의 목적은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 심을 기르는 것이었다. 에코엔티어링의 본래 뜻은 숲의 지도를 나누어주고 모둠을 구성하여 스스로 코 스를 다니면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기자는 과연 숲이라고는 볼 수 없 는 이곳에서 과연 에코엔티어링이란 뜻을 잘 유지해냈는지에 초점을 맞춰 체험 을 하였다. 활동의 과정은 각 조마다 먼저 몇 개의 질문이 있는 질문지를 받아 서로 머리를 맞대어 그 문제를 푼 다음 그 조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미션을 다하는 것이다. 미션을 다 해내고 ‘농업생명’이라는 사행시를 지어서 사행시가 제일 뛰어난 몇 개의 조는 밥을 더 빨리 먹는 특권이 주어졌다. 오후 3시 교관의 안내를 받고 한 반에서 10명〜13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3개 의 조를 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기자도 한 조에 참가하여 체험을 시작해보았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전망대였다. 전망대에서의 미션은 망원경으로 집 창문이나 지붕에 붙어 있는 글자를 찾는 것이었다. 3개 중에 2개를 먼저 찾아내면 되는 미 션이었다. 기자는 반대편 쪽 온실에 붙어있는 ‘벽골제’라는 단어를 찾아냈다. 기 자의 쏠쏠한 활약 덕에 금방 미션을 수행하고 전망대에서 내려왔다. 이렇게 활동관, 전망대, 어울림마당, 그리고 주차장까지 여러 장소를 활용해서 만든 소소한 미션을 깨고, 마지막 미션인 단체 사진을 찍은 다음 농업생명에 대한 사행시를 지어서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에코엔티어링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협동심이 길러지고 아직까지 잘 몰랐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답하였다. 에코엔티어링을 김제농업생명체험센터에 도입한 이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었다.

2학년 7반~15반 수련활동 중에 친환경 먹거리 생산이라는 프로그 램에 참여했다. 그 중에 난황유라는 농약을 만드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난황유는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 농약이다. 난황유는 흰 가루병이나 노균병, 점박이응애 같 은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농도와 온도만 잘 맞추어 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그렇지만 다른 농약과 혼용한다면 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계란과 식용유를 섞어서 만든 난황유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친환경 병충해 예방에 대해 더 생각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영덕 해양 청소년 수련원에서 하나. 해양 시뮬레이션, 해양 골든벨, 독도미노를 장인서 기자

지난 4월 9일〜11일 동화고등 학교 2학년 문과 1반〜6반 학생들 은 경상도 영덕에 위치한 국립해양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하 였다. 수련활동 내용은 해양 시뮬 레이션, 해양 골든벨, 독도미노 등 바다와 관련된 지식을 완전히 습득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해양 시뮬레이션에서는 약 13명이 한 조를 이루 어 선장, 조타수, 해양사, 통신사 등 각자 역할을 하나씩 맡고, 실제 배와 똑같은 구조로 되어있는 방에서 운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양 골든벨에서는 바 다생물과 관련되어 있는 문제들을 풂으로써 바다생물에 대한 지식을 쌓고 환경 오염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한 바다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어 주었다. 마지 막으로 독도미노에서는 명백히 우리나라의 땅인 독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협 동심이 없으면 안되는 도미노로 잘 표현하였다. 이번 수련활동으로 많은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일상에 서는 잘 체험할 수 없는 바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둘.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배우다 최빛나 기자

둘째 날 진행된 4분의 기적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응급상 황에 대비하여 여러 가지 대처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었다. 먼저 해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에 대한 대처법을 청소년 지도 사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셨고 다음에는 삼삼오오 조를 이루어 심폐소생술을 직 접 실습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 마지막은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삼각건 을 활용하는 응급처치 방법을 배웠는데 많은 학생들이 매우 흥미롭고 뜻 깊은 시 간이었다고 말했다. ‘4분의 기적’이라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고 어쩌면 무심코 지나쳤을 일들을 대처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앞으로 배운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 한 다양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할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이 생겨 더욱 의 미 있는 수련활동이었다.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09


동화의 이모저모

학부모 총회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과학 영재를 찾아라 - 동화 사이언스벨과 과학탐구 계획서 대회 문성주 기자

2014학년도 학부모 총회가 3 월 27일 오후 3시30분에 본교 강 당 여호수아홀에서 진행이 되었 다. 전년도 입시실적과 앞으로의 전망,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지침 등의 설명을 들은 후 각 교실 에서 담임선생님과의 면담이 이 어졌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각종 위원회가 형성되어 활기찬 2014학년도를 기대할 수 있었다.

2014 동화고등학교 위원회 명단 1 운영위원회 지역위원

교원위원

강경숙 황철우, 천건희, 당현곤, 정환도

협조자

동화 사이언스벨(4월 16일 실시) 결과 개인부문

단체상 최우수학급상

2반

우수학급상

3반

이상학(1-6)

질서상

10반

전원빈(1-4)

응원상

11반

1등

김준희(1-3)

2등 3등

동화 과학탐구 계획서 대회(4월 18일 실시) 결과 부문

2 학부모회

총대표

본교 과학부 주관으로 과 학적인 마인드와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동화 사 이언스벨(4월 16일 실시)과 과학탐구 계획서 대회(4월 18일 실시)가 이루 어졌다. 많은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 속에 치러진 본 대회는 동화의 과 학 꿈나무들이 재능을 뽐내었다.

윤보옥,권건형(부위원장)

학부모위원 장지동(위원장), 진경, 김은희, 박경숙(총무), 문은미, 김정숙 교장

강수빈 기자

양혜준

회장

박승희

부회장

김재영

총무

신현숙

감사

박효영

서기

박승희, 배수지, 이효경, 이춘자

1학년 대표

양혜준, 신미경, 박광임, 방희경

2학년 대표

신현숙, 김성애, 정경희, 유혜동

3학년 대표

개인

동아리

수상 최우수

팀명

이름

이대야

박지호, 김민재, 유상호

물신

김예원, 이소영, 이한나

2014년 제 1차 교내 환경 미화 심사 결과 수상

1학년

2학년

3학년

최우수상

2반

6반

3반

5반

10반

11반

11반

5반

7반

4반

1반

8반

10반

14반

5반

3 급식소위원회 운영위

장지동(위원장), 문은미(간사), 김은희

학부모

양혜준, 유혜동, 이춘자

교사

김호기, 강승연

학생

차승렬, 김건희

우수상

장려상

4 교복공동구매위원회 학부모위원 이미경, 신현숙, 배수지, 진경, 박경숙 관계교사

새 학년 기도회로 새로운 출발을~

황철우, 천덕영, 천건희, 정화민 문성주 기자

5 규정개정위원회 학부모위원 장지동,신현숙,이효경 학생위원

김준섭,김지선,김재환

교원위원

천덕영,박용태,천건희,홍성일

10 2014 SPRING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새로운 학년에 올라간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새 학년 기도회가 열렸다. 매일 아침 (9:45~9:50) 5분간 각 교실에 방송으로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을 비롯하 여 여러 부장 선생님들과 기도와 말씀을 나누었다. 자칫 긴장되고 불안해지기 쉬운 학기 초에 생활의 활력과 학업에 동기를 부여하는 뜻 깊은 기도회였다.


동화의 이모저모

선교부 세미나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고3 학부모 대상 장윤성 기자

2014년 3월 14일 선교부 세미나 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선교부원들이 학급에서 축복의 통로 로 쓰임받길 기도하며 올 한 해 하나 님께서 우리 동화고등학교에 역사하 실 일들을 기대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최홍준 기자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설명회 개최 문태리 기자

2014년 4월 11일(금) 오후 3시 본교 방송실에서 3학년 학부모님 대상 으로 대입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2015학년도 대학입시의 경향과 수시모집 대응방안’을 주된 내용으로 기연서 선생님의 강의가 있은 후 각 반 담임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상담으로 이어져 자녀의 진로에 대해 함께 생 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진학 상담 - 진로진학의 노하우를 배우자 장서영 기자

4월부터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시작했다. 상담 은 1학년은 월〜금 8교시에, 2학년은 월·목 야간자율학습시간(오후6:40 〜9:10)에 이루어진다. 4월 14일(월)부터 4월 18일(금)까지 동화고등학교 지하 강당에서 새벽 기도회가 열렸다. 아침 6시 50분부터 7시 20분까지 30분 동안 예수님의 고 난과 부활에 대한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은혜 받는 귀 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휴식시간 및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상담 신청서 접수 및 간단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진로진학부에서 다년간의 입시 노하우를 쌓으신 이은팔, 이경희, 신승현, 기연서 선생님께서 도와주신다. 진로/진학 교실 운영 안내 1학기 연수명

부활절 기념행사 - 감사예배와 달걀 콘테스트 장인서 기자

일시

2학기 연수명

일시

대학입시의 이해(1)

04.01(화)

수시 전형의 대비

09.02(화)

대학입시의 이해(2)

04.15(화)

서울대, 연고대 전형 분석

09.16(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04.22(화)

대입 특강(외부 강사)

09.23(화)

논술전형, 적성전형의 이해

05.13(화)

중상위권 대학 전형 분석

09.30(화)

대입 특강(외부 강사)

05.20(화)

사회탐구 학습 전략

10.21(화)

진로 특강(외부 강사)

05.27(화)

과학탐구 학습 전략

10.28(화)

언어영역 학습 전략

06.10(화)

진로 특강(외부 강사)

11.04(화)

수리영역 학습 전략

06.17(화)

의대, 교대 입시 분석

11.18(화)

외국어 영역 학습 전략

06.24(화)

논술, 적성 전형의 대비

11.25(화)

진로 특강(외부 강사)

07.15(화)

학생부 종합전형의 대비

12.16(화)

10회

10회

※ 연수 내용은 바뀔 수 있으며, 월 단위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진로진학부로 문의)

4월 21일(월) 1교시에 여호수아홀에서 부활절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진 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경건한 분위기로 부활의 소망 되신 예수님께 위 로와 치유를 간구하였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달걀 콘테스트가 본관 1층 로비에서 있었다.

201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 설명회 주요 내용 각 대학 입학처 초청 입시요강 및 입시결과 안내

학부모 기도회

건국대

04.07(월)

이화여대

05.08(목)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낍니다.

서강대

04.14(월)

서울여대

05.09(금)

아주대

04.16(수)

한국외대

05.12(월)

박소희 기자

경희대

04.18(금)

숙명여대

05.14(수)

서울과기대

04.21(월)

중앙대

05.16(금)

성균관대

04.23(수)

포항공대

05.21(수)

동국대

04.25(금)

강원대

06.02(월)

고려대

05.07(수)

광주과학기술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본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기도회가 열 린다. 김종호 목사님의 인도로 찬양과 말씀으로 시작하며, 학부모님들의 기 도제목을 나누고 합심하여 기도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더욱 따듯하고 안정적인 가운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부모 님들의 많은 기도와 헌신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간 : 오후 6시 30분

장소 : 본교 방송실

06.16(월)

대상 : 학부모 / 학생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11


제8회 동화 토론 보고서 대회가 동화 토론 대회로 이어진다

금요영상논술 - 생각은 넓고 깊게, 표현은 다양하고 정확하게 최빛나 기자

함형찬 기자

본교는 격주 금요일에 영상논술 수업이 아침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 지 50분에 걸쳐서 이루어진다. 내용은 학기별로 인문계열 주제 4강 자연계 열 주제 4강 총 8강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1, 2학년 모든 계열의 학생 들이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서 인간과 사회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금요 영상논술의 목적이다.

본교 인문사회부에서는 폭넓은 사고를 가지고 현대 사회의 문제에 적극 참여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도 인정하고 수용할 줄 아는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제 8회 동화토론 보고서 대회를 개최했다. 토론 보고서는 ‘선행 학습 금 지법을 찬성/반대 한다.’를 주제로 3월 31일(월)부터 4월 4일(금)까지 제출 되었고 4월 7일(월)부터 4월 11일(금)까지 심사가 이루어졌다.

금요영상논술을 통해서 학생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것이며, 대 학입시에서 일정 부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논술 및 구술 면접, 심화 면 접 등을 준비할 수 있는 도움의 시간이 될 것이다.

제8회 동화 토론 보고서 대회 합격팀(제 8회 동화 토론 대회 8강 진출팀) 1학년 Green box

이강원, 이해창, 이해흔

D.Q

심하림, 장보경, 최예진

P.R.O.S

이세현, 조가희, 최영은

리미트

임정민, 곽지현, 차가람

꿈틀

이제니, 최진선, 한지수

숨마쿰라우데

김예찬, 김상욱, 이승원

댄들라이언

박수현, 박정언, 장서현

열두시

김선화, 박하민, 신지수

꿈꾸는 자들의 섬 노량진

로비스

변수임, 양경하, 이혜림

이데아

이동건, 임동민, 임두순

읽기의 과학

야생화

김세은, 김소현, 이소영

청산유수

김혜수, 박하영, 신소영

백신을 통한 질병의 퇴치

인코더

권준영, 박지훈, 박진홍

헨스

김성현, 김현수, 안홍민

혜윰나래

이동빈, 민윤기, 장윤지

황사

서유진, 김휘, 김성현

또한 학교 홈페이지에 학습지의 결과물을 수록하면 담당 선생님과 상호작 용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날짜

주제

2014.03.21 (사회) 청년실업과 고시열풍 2014.04.04 (인문) 독서교육론과 독서의 중요성 2014.04.18 (과학) 인류생존에 대한 모색

2학년

영상물

2014.05.09 (경제) 올바른 경제관의 함양과 탐색

400년 부자의 비밀 -경주 최부자

2014.05.23 (과학) 생명과학의 이해

인플루엔자의 대유행1

2014.06.13 (과학) 물리학에 대한 이해

우주의 지배자 중력

2014.06.27 (사회) 인권과 인간존중에 대한 이해

그대로도 괜찮아

2014.07.11 (과학) 생명과학의 이해

인플루엔자의 대유행2

토론대회 본선 : 5.7(수) 0교시 토론대회 결선 : 1학년 - 5.20(화) 도서관 2학년 - 5.21(수) 여호수아홀

2014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자 조아영(3-4) : 사회교육학과 류호길(3-8) : 바이오시스템 소재학부 이인서(졸업생) : 체육교육과

에필로그 강수빈, 장인서, 최빛나, 문성주, 문태리, 함형찬(32기), 박소희, 장서영, 왕시현, 양세원, 장윤성, 최홍준(33기)~~

서울대

3명

연세대

9명

고려대

11명

한성대

7명

성균관대

9명

삼육대

9명

서강대

4명

명지대

11명

한양대

7명

상명대

8명

이화여대

7명

공군사관학교

1명

중앙대

3명

해군사관학교

2명

경희대

19명

중국연변과기대

1명

한국외대

18명

서울교대

2명

대학

9명

경인교대

2명

서울대

건국대

22명

진주교대

1명

연세대 30 29 17 13 9 서울교대 1

1

1

1

2 동덕여대 23 12 19 10 18

동국대

18명

전주교대

1명

고려대 12 29 16 14 11 경인교대 3

3

4

3

2

홍익대

12명

서울여대

16명

6명

성신여대

7명

국민대

23명

동덕여대

18명

숭실대

20명

가천대

21명

한양대 18 32 21 27 7

세종대

14명

강원대

60명

서울시립 15 16 16 11 9

단국대

4명

한림대

47명

광운대

24명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서울과기대

기타

총합격자 : 724명

10명

268명

자알~ 생겼다! 신문반! ^^*

최근 주요 대학 진학 현황 (2010 ~ 2014) 인원 10 11 12 13 14 4 10 6

이화여대 7 서강대

6

인원 10 11 12 13 14

대학

인원 10 11 12 13 14

3 한국외대 20 26 13 15 18 서울여대 21 20 33 20 16

7 9 10 7

5 11 7

대학

상명대 12 23 13 9

8

건국대 24 40 23 17 22 세종대 12 24 19 17 14

6

4

동국대 28 32 21 19 18 단국대

4

8

8 11 4

성균관대 12 15 11 9

9

숭실대 14 30 24 11 20 한성대 19 11 8

6

7

홍익대 21 16 14 13 12 서울과기 30 26 24 11 10 국민대

6 28 25 21 23 광운대 42 34 38 34 24

경희대 24 26 23 17 19 숙명여대 22 1

6

가천대 27 26 18 17 21

중앙대 13 13 14 10 3 성신여대 16 12 26 11 7

강원대 46 71 153 60 60

소계

140 188 140 123 81

소계

6

9

155 189 157 120 130

소계

236 255 333 195 182

발행인 동화고등학교장 강경숙 기획편집 동화고등학교 신문반 (지도교사 윤 향) 발행일 2014. 05. 01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경춘로 434 홈페이지 http://donghwa.hs.kr 대표전화 031-551-0527~9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