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고 2016 동화보(1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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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높이며 사람을 세우는 학교 donghwa, exalting the loRd and enhancing education

donghwa high school

2016 봄

135 호

www.donghwa.hs.kr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2016 SPRING Vol.135


교장선생님 & 목사님 말씀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

이승구 교장선생님 푸르른 4월의 중반을 지나는 이 좋은 계절에 사랑하는 동화의 교육가족 모두의 건승하 심을 기대하며 동화의 교정을 드나드는 많은 분들이 학교의 여러 긍정적인 변화에 많은 찬 사를 보내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우리들의 속에 있는 진정한 마음의 출발선에 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우리 속에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이란 자신의 삶 속에서 체득된 정보를 기초하여 세상을 나름대 로 해석하는 인식의 틀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안경을 쓰고 사물을 보고 이해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마음이 굳어버린 사람일수록 한번 형성된 패러다임을 절대 바꾸 지 않습니다. 자기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패러다임의 전환 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하면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에 따라 세상이 완전히 다르 게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교육현장과 우리의 삶 속에는 두 가지의 패러다임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효과성(Effectiveness) 패러다임이고 또 하나는 효율성(Efficiency) 패 러다임입니다. 효율성 패러다임이란 최소한의 투입으로 최대 산출을 얻고자 하는 인 식입니다. 여러분은 아무도 없는 시골길의 빨간색 교통신호 앞에서 초록불을 기다 립니까? 아니면 그냥 지나갑니까? 만일 그대로 지나간다면 당신은 효율성 패러다 임을 가진 것입니다. 효율성 패러다임으로 보면 아무도 없는 곳에 서있는 것은 시간 을 낭비하고, 기름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효과성 패러다임 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교통신호를 지키는 것은 효율성 문제가 아니고 옳은 일을 행하 는 것이므로 빨간 신호등 앞에서 정지할 것입니다. 남보다 더 빨리 성적이 오르고, 더 빨리 내신등급이 오르는 것은 양과 속도를 기대하는 효율성 패러다임입니다. 그러나 효과성 패러다임은 어떤 목적을 지닌 행동으로 인해 보람 있는 좋은 결과, 즉, 양질의 효과 와 풍성한 만족을 기대하는 패러다임입니다. 저는 동화의 교육현장에서 만큼은 효과성 패러다임이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효과 성이 가장 휼륭한 효율성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문에 대한 탐구정신, 좋은 인품, 좋은 교우관계, 좋은 협력정신 등이 키워지고 있다면 그 학생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모 두에게 유익이 되는 창의적 인재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바라기는 동화의 모든 선생님들 이 좋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유도하실 때, 우리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다르게 대입해 보는 반복적 과정을 통해 동화의 학생들은 최상의 인격체로 자라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과 학교에서 만큼은 바른 인재를 키우는 효과성 패러다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우리 동네 아주 작은 슈퍼마켓 주인 아주머니를 존경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삶 의 원칙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물가 파동이 나서 생필품 가격이 급등한 적 이 있습니다. 그 때 롤 화장지를 사러 그 가게에 갔는데 똑같은 화장지 박스가 양쪽으로 나 누어 쌓여 있고 한 쪽이 만원이라면 다른 쪽은 만 오천원이 붙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서 아주머니에게 왜 똑같은 화장지인데 가격이 다른지 물어 봤더니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기 만원짜리는 물가 오르기 전에 들어온 것이고 만 오천원짜리는 물가가 오르 고 들어온 물건이라 가격이 다른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뒤통수 를 망치로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통 세상인심은 오르기 전에 사재기를 해서 오른 다음에 팔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데 아주머니는 정직하게 물건을 팔고 계셨습니다. 아 주머니는 정직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장사를 하셨던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서 “콩나물과 사람은 밑 빠진 독에서 자란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변화가 보이지 않고, 가능성이 없어 보여도 우리 어른들이 그들을 꾸준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며, 격려하고 기다려 주면 언젠가 쑥 자라 오른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성장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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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pring

동화가족과 함께 드리는 목요 예배의 의미

황진웅 목사님 2016년도 새롭게 동화의 신입생이 된 1학년 학생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제 더 많은 책임감과 부담감을 지 니게 된 2학년 학생들, 대학입시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 3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격려하 고 싶습니다. 2016년 ‘동화보’ 첫 번째 신문에 어떤 글을 써야 하 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기독교 학교에만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 인 ‘목요일 1교시 예배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동화고등학교는 ‘하나님을 높이며 사람을 세우는 학교’로 서 매주 목요일 1교시에 ‘목요 예배’ 시간이 있습니다. ‘예배’라는 것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반응 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듣고, 음악을 통 하여서 드리는 모든 찬양, 우리의 모습, 태도 등을 통해서 하나님 께 드리는 최고의 가치가 예배입니다. 예배는 우리를 위해서 이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감사하며 기억하 는 축제의 현장입니다. 그래서 전교생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말 씀도 듣고, 반끼리 돌아가면서 찬양하는 시간도 가지고, 악기, 노 래, 워십 댄스 등으로 찬양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목요 예배의 목적은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배를 통해서 학교의 정체성을 표현합니다. 매주 한번 드려지는 목요예 배를 통해서 동화고등학교가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기독교학교라 는 것을 드러냅니다. 예배를 우리 학교 활동에 중심에 둠으로써 우리 학교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표현하고, 하나님이 우리 학 교의 인도자 되심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목요 예배뿐만 아니라 모 든 학교의 행사에는 기도가 포함됩니다. 기도를 통해서 모든 학 교의 교육과정과 행사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나타냅니다. 둘째는, 목요 예배를 통해서 기독교적 가치관과 삶을 교육합니 다. 저를 포함한 다양한 강사 분들을 통해서 예배 시간에 사랑과 섬김, 희생과 나눔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들 모두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며, 많은 것을 배 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셋째는, 목요 예배를 통해서 공동체로서 교제와 나눔을 배우 게 됩니다. 목요 예배 시간은 우리 동화고등학교의 전교생이 모 이는 아주 특별한 시간입니다. 반별로 돌아가면서 찬양도 준비하 고, 상을 받은 친구들이 있으면 축하도 해 주고, 생일 맞은 친구 들도 축하해 주고, 새로 교회에 나가서 신앙 생활을 하게 된 친구 들도 축하해 주는 등 이 시간은 서로 함께 교제하며 나눔을 배우 는 시간입니다. 넷째는, 목요 예배를 통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의 감격을 누립 니다. 복음이란 죄로 인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서 하 나님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복된 소식입니다. 이 구원의 소식을 듣고 감격하는 시간이 또한 예배 시 간입니다. 매주 드리는 동화고등학교의 목요 예배가 하나님이 기 뻐하시고, 우리 모두가 즐거워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환영합니다

새로 부임하신 선생님을 환영합니다 강현희 선생님(역사) 안녕하세요, 제가 금곡중학교에서 지냈던 지난 2년 동안 동화고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을 보고 정말 이 곳의 학생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을 만난 지 아직 2달도 채 안됐지만 여러분의 더 발전하고 성숙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 라 기대합니다. 저도 저의 모든 힘을 다해 여러분이 발전하는데 한 몫을 할 수 있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친하게 지내요~♡’입니다. 편 하게 와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친하게 지내요~♡

Chris Reese 선생님(영어) 좌로부터 김현재 선생님, 박지선 선생님, 강현희 선생님, 김언진 선생님, 박주언 선생님, 현정아 선생님, 매튜 선생님, 크리스 선생님

박지선 선생님(중국어) 大家好!(따찌아 하오!) 동화 친구들 안녕! 중국어를 가르치는 박지선 선생님 이에요! 착하고 예쁜 동화친구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 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활기찬 모습만큼 선생님도 더욱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 을 하고 있답니다! 오며가며 만나는 친구들 중 가르치지 않는 친구들이 많은데, 수업 중 만나지 않더라도 동화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과 인사하고 싶어요~^^

현정아 선생님(과학) 반갑습니다. 2학년 이과 생명과학I을 가르치고 있는 현정아입니다. 저는 요즘 우 리 학생들과 주변에서 열심히 도와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 습니다. 앞으로 동화고등학교에서 펼쳐질 감사하고 행복한 일들이 벌써부터 기대 되네요. 올 한 해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가르치며 함께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shanti Matthew Lee 선생님(영어)

- 번역 : 김수진 기자

저는 동화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부임한 Ashanti Matthew Lee입니다. 저는 뭔가를 시도하고, 건강해지기를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이고, 운동을 좋아 합니다. 또한 저는 정신을 갈고닦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게을러지고 싶기 도 합니다. 동화학생들은 모두 대단해요! 여러분은 똑똑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이 얼마나 다재다능하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동화고에서 여러분을 가르치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이러한 멋진 아이들과 함께여서 더욱 그렇습니다.

- 번역 : 김수진 기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Chris Reese 이고 저는 올해 새로 온 일학년 영어 선 생님입니다! 저는 가르치는 것과 학생들을 도와주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학교에 없을 때는, 저는 책 읽기와 보드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저 를 만나면 ‘안녕?’하고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하지만 먼저 제 손에 커피가 있는 지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저는 아침에 커피가 없으면 정신을 못차린답니다.〠 지금 까지 저는 동화고등학교에서 정말 즐기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정말 친절하고 얘기 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그리고 캠퍼스도 야외에서 독서하기에 아름다운 곳입니다.

박주언 선생님(종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나태주, 풀 꽃)’ 새로운 생명이 새롭게 움트는 어느 봄날, 동화고등학교에 발을 디디며, 봄의 새싹 같은 학생들을 마주하며 하나님께 감사고백을 했답니다. 참으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동화의 학생들을 만남이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아들·딸로 멋지게 꿈꾸며 성장해가기를 기도할게요. 그리고 옆에서,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김현재 선생님(행정실무사) 안녕하세요~ 1교무실에 있는 행정실무사 김현재 선생님입니다. 2월부터 동화 고등학교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동화고에 와서 착한 학생들과 다정하 신 선생님들 덕분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마주칠 일 이 많이 없어 친해질 기회는 많이 없지만 얼굴 볼 때마다 어려워하지 말고 편하게 인사해요~ 앞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김언진 선생님(과학) 반갑습니다, 생명과학 선생님, 김언진입니다. 이곳의 선생님들은 인격적으로 너 무 좋으세요. 아이들도 정말 착하구요. 학생들이 저를 처음 보는데 인사를 해주어 서 고맙고 잘 환영해주어서 고마워요. 학생들이 졸업을 해도 서로 서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온오케스트라를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예영, 주소연 기자 담당 선생님 김 상 래 선생님 정 진 숙 선생님 정 유 지 선생님 이 화 진 선생님 이 화 윤 선생님 정 의 성 선생님 안 미 연 선생님 최 준 현 선생님 김 성 혜 선생님 최 혜 경 선생님 임 경 교 선생님 장 성 환 선생님 권 오 철 선생님 류 재 성 선생님

Part 합주 및 앙상블 지휘 바이올린 1 바이올린 2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릇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유포늄 타악기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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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진로정보

2018학년도 본격 ‘학종시대’ 개막, 학생부 종합전형 이렇게 준비하자!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진로진학부장 김호기 선생님

동화보에 진학에 관한 원고 청탁을 받고 고민하다가 학생들에 가장 필요한 부

한 것이 명확한 진로 설정과 전공 적합도를 가진 활동(자율 동아리 등)입니다.

분이 무엇인가 고민을 해봤습니다. 한정된 지면에 어떠한 내용을 적을까 고민하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진학할 학과를 정한 후, 그와 관련된 과목의 노력,

다가 1,2학년 학생 대다수가 관심이 있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

독서, 동아리 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해야만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형에 대한 안내를 하려고 합니다. 2018 대학입시(현 고2)부터는 본격적인 학

있습니다. 진로와 진학 목표와 관련성이 높은 활동들을 찾아 수행하고, 학교생

생부종합전형의 시대가 개막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활기록부에 결과가 기록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교과 활동을 학생부에 기

학생부종합전형의 흐름을 선도해온 서울대와 지난해 10월 예고한 대로 고대

록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은 자신의 활동 내용을 충실히 기록하고 이를 해당 선생

가 61%로 ‘학생부 종합’(이하 ‘학종’)을 확대하는 전형계획을 공개해 힘을 보

님들에게 제출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학종전형’에서 필요한

탰고 서강대도 전체 절반이상을 ‘학종’으로 선발하는 전형계획으로 무게를 실

것은 자신의 활동이 얼마나 잘 ‘기록’되어 있냐는 것입니다.

었습니다. 여기에 연세대 성균관대와 이화여대 역시 ‘학종’을 2018학년도 전형

대학이 학생부를 볼 때는 학생부의 어느 한 영역만 부각시켜 보지는 않습니

의 근간으로 수용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학생부 종합’을 중심으로 한

다. 학업 역량, 학업외 역량, 개인 소양을 학생부 10개의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한양대와 중앙대에, 경희대까지 학종을 확대한 형태로 2018학년도 전형계획

살펴보는 겁니다. ‘기록’은 학생의 학교생활 결과입니다. 학교생활은 수업을 비

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2018학년도 입시는 ‘SKY서성한중경

롯한 여러 활동이고, 이 활동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함께 고민

이’라고 불리는 상위 9개 대학이 모두 학생부 종합을 중심으로 전형을 운영하는

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 학생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함께 풀어나가는 모습

본격 ‘학종시대’가 열리는 셈입니다.

속에서 리더십과 협동심을 볼 수 있고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에서 적합성을 보

‘학생부 종합’은 말 그대로 학생부교과, 즉 학업성적도 좋아야 하고 자신이 원 하는 진로에 맞춰 전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과의 성적을 좀 더 우수하게 관 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하고 친 구들과의 관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종’은 성적 이상으로 비교과도 중요합니다. 비교과와 관련해서 가장 중요

자기주도를 통한 학술활동과 관계 형성을 위한 Tip 동화교정에 활기를 더해주는 학술동아리 109팀 등록해! 김예영, 주소연 기자

진로진학부에서는 3월 14일부터 등록 신청을 받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109개의 학술동아리가 편성되었다. 이들 학술동아리는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 하는 활동중심 동아리와 논문 등의 최종 결 과물을 제출하는 연구중심 동아리로 분류 되어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학술동아리 는 아침 7시 50분~8시 50분까지 진행된 다. 이 중 활발한 활동을 한 동아리는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 주도를 통한 능 력개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 다. 자율적으로 진행되느니만큼 협력해서 좋은 열매를 맺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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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pring

학급 예배, 하나님과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의 첫걸음 임하은(2-1), 백선율(2-12)

저희는 작년 1학년 7반에서 선교부장으로 활동했습 니다. 처음 1학년 7반의 학급예배는 많은 아이들이 참 여하지 않는 예배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학급 예배를 전혀 드리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종교시간 과 채플시간을 뺀 일주일간의 시간 중 7반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둘은 학 급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급예배가 새롭게 시작되었으나 친구들은 이전과 동 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학급예배에 잘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야자 2타임에 친 구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불러가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 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급예배에 더 잘 참여하도록 하 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찬양을 부르고 그루터기 찬양팀 이 했던 워십을 기억해 다 같이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선교부장인 저희가 먼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묵상하여 친구들에게 아침에 들은 말씀이 하루를 살아 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그러 자 친구들이 점차 책에서 눈을 떼고 저희가 인도하는 학 급예배에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학급 예배를 기다리며, 찬양을 큰 목소리로 부르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가 학급예배를 하는 것이 주님의 큰 은혜였음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그 리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만약 이 모든 일을 혼자서 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참여하지 않 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프고 상처로 남기도 했지만 서로가 있기 때문에, 또한 하나님께서 1학년 7반의 학 급예배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 고 계속해서 학급예배를 더욱 잘 섬길 수 있었습니다. 학급 예배가 회복되니까 우리반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 며 돕는 모습이 더 돈독해졌습니다. 1학년 7반은 분명 히 평생 가장 좋은 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작년 1학년 7반 모든 친구들아~ 학창 시절 행복하게 잘 지내기를 위해 기도할게~ 사랑해*^^*


자랑스러운 동화인

편지 온 서 에 대학 자랑스러운 동화 후배 여러분!! 안녕하세요 동화의 자랑스런 후배 여러분, 저는

축구 선수가 꿈이었으나 여러 악조건이 겹치면서 충

한번은 여러분 또래

2011년 2월에 졸업한 졸업생 박지은입니다. 저는

동성이 잘 조절되지 않고 그로 인해 사회적 규범을

의 친구에게 질문을 받

11학번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해서 올해로

자꾸 어기게 되는 품행장애로 진행 된 사례였습니다.

은 적이 있습니다. 질문

본과 4학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갓 대학에 입학

그 환아의 기록지에 있던 수많은 이야기들 중 ‘아버

내용은 ‘어떻게 그 꿈을

했을 때의 저를 돌이켜보면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앞

지가 돈이 없는데 내가 축구 하느라 돈을 쓰게 되는

가지게 되었느냐’ 가 아

섰던 것 같습니다. 함께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들

것이 싫다’ 라는 한 줄이 오랫동안 제 마음에서 지워

니라 ‘어떻게 그 꿈을

은 하나같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친구들, 혹은 더 나

지지 않아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런

잃지 않고 지속할 수 있

아가 세계 올림피아드 등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감정을 일찍 배워버린 소년의 마음이 뭔지 조금은 알

었느냐’에 대한 것이었

친구들이었고 그 사이에서 특목고도 아닌 내가 과연

것 같아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정을 쏟았고, 마음을

습니다.

뒤쳐지지 않고 앞으로 6년의 공부를 해나갈 수 있을

다해서 그 친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했

요즘 들어 ‘꿈’에 대

까 하는 걱정들로 조금 위축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습니다. 일주일을 그 친구와 내내 함께 보내다가 헤

한 이야기는 많지만

하지만 그 걱정들은 제 학업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

어지던 날 “선생님은 무슨 과 의사할거에요? 정신과

‘꿈’ 이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는 무게감은 점점 더

지 않았습니다. 동화고의 훌륭한 선생님들께 가르침

해요. 잘 어울려요” 라는 말에 실습이 힘들다고 속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꿈을 가지기도 힘들지만 그

받은 지식은 물론, 그보다 중요한 사람과 사람 사이

으로 투덜대며 시간을 보내던 것이 미안하였습니다.

걸 소중하게 끝까지 지켜내기도 힘든 때입니다. 아

에 흐르는 온기를 느끼고 유지하는 방법을 몸소 가르

저 또한 그리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 안에서 꿈을 키

마 그것은 제가 기억하던 15살 소년에게도, 여러분

쳐 주신 수많은 선생님들 덕분에 저는 160명이라는

워왔고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이르

에게도, 저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

한 학년 안에서 좋은 학점을 유지함과 동시에 좋은

렀기에 그 친구가 제게 유달리 잊히지 않는 환자가

구하고 꿈을 가져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

관계들을 맺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 관계라 함은 앞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 아무리 사소한 것들이라도 여러분이 가지는 다양

박지은(36회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으로 함께 일해나갈 동기들은 물론 교수님, 선후배들

고등학교 삼년의 시간의 두 배만큼을 대학에서 보

한 꿈들이 모여 여러 개의 정답이 가득한 세상을 만

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장 많이 만나게 될

내며 그토록 제가 원하던 의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

들 수 있고, 꿈을 향해 발걸음을 떼는 순간들은 너무

환자분들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 있지만 마지막 학년이 되니 오히려 고등학교 삼

나도 기쁘다는 것을 제가 경험해보았기 때문입니다.

본과 3학년 때 병원실습을 돌면서 만났던 수백명

년의 시간이 더욱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가만히 그

여러분의 건강하고 성실한 학창시절을 응원합니

의 환자분들 가운데서 정신건강의학과 실습 도중 만

이유를 생각해보니 동화고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가

다. 저 또한 부끄럽지 않은 동화인으로써 늘 꿈의 무

났던 소아 환아가 기억이납니다. 15살 소년이었던

장 저의 꿈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생각했던 시절이었

게를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그 친구는 ‘품행장애’라는 병을 앓고 있었는데 원래

기 때문입니다.

축하합니다 수석입학, 박세준(1학년 8반) 안녕하십니까. 2016학년도 동화고등학교에 입학 하게 된 박세준입 니다. 입학식을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버렸네요. 여러 가지 걱정들을 가지고 입학했지만, 선 생님들께서 너무 잘 대해 주시고, 친구들이 모두 착해서 동화고등학교 에 무난하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얼핏 보기엔 짧은 것 같지만 정말 여러 가지 일 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일은 먼저 처음 야간 자 율학습입니다. 반에서 아이들이 다같이 자습을 했는데, 아이들이 서로 자극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모습에서 함께 하는 친구들의 학구열에 깜 짝 놀랐습니다. 두 번째로는 동아리 결정이 있었죠. 우리 학교는 동아 리 지원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동아리 선택에 정말 신중했던 것 같아 요. 저는 애초부터 정해놓은 동아리가 있었지만 친구들은 많은 고민을 하며 동아리를 선택하더군요. 그렇게 들어간 동아리에서 하는 활동들 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같은 동아리 친구들과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얼마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와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래도 학생들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기도합니다. 동화고등학교 남은 35개월 동안 즐거운 학창시 절을 키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석졸업 “김태형(41회,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에 동화고를 졸업한 김태형이라고 합니다. 정말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하고 대학생이 되다니 참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네요. 졸업을 하고 제일 처음 느낀 것은 해방감이었습니다. 정해진 옷을 입고, 선생님들의 지 도를 받으며 공부를 하고, 짜인 시간표대로 움직이던 학교를 벗어나 자유로운 생활을 영 위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졸업 후에 입고 싶은 거 입고, 먹고 싶은 거 먹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그런 생활을 반복하다 대학교에 입 학하고 적응하다보면 고등학교가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당시에는 너무 당연하다고 생 각하던 일상이 졸업을 하고 나니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어 버린 겁니다. 수학여행, 급식, 심지어 야자와 모의고사마저 다시 한 번 해보고 싶고, 시험점수에 실망하 거나 친구들과 웃고 떠들던 교실,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던 교무실, 점심 먹고 아이스크림 사먹던 매점, 지금도 머릿속에서 또렷이 기억납니다. 이미 여러분 들은 입시 경쟁에 뛰어들었고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순간에 직면해 있습니다. 물 론 정말 중요한 일이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흔히 주변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가끔 은 천천히 가면서 주변을 돌아보세요. 그렇게 하면 지금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누리고 있 는 것들에 감사하고 그것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을 겁니다. 학교 수업, 교복, 학교 건물 지 금은 불평할지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가치 있는 추억이 될 것임을 기 억하세요. 재학생들은 모르지만 졸업생들은 아는 동화고만의 향기가 여러분도 모르게 주 위에 가득합니다. 그 향기에 흠뻑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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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휴식

쉼!

지필평가 끝나고 뭐 할래? 친구야! 우리 명작 영화를 까? 보면서 예쁜 봄을 만끽할

난, 소파에 앉아서 노래를 들을거야!

om, 2012) 킹덤 (Moonrise Kingd 와 외로 봄이 있는 영화 : 문라이즈 이 ‘수지’가 서로의 상처

말야’ - 제이레빗 위로가 되는 노래 : ‘요즘 너 마림바, 아코디언 등 다 ‘요즘 너 말야’ 는 피아노와 로, 특유의 톡톡 튀는 양한 악기 연주로 구성된 곡으 . ‘쉬운 일은 아닐거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같은 마음이야 힘 너와 어른이 된다는 건 말야 모두 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을 내보는 거야’ 라는 가사 위로를 건네준다. 또한 ‘ 마음에 공감하고 그들에게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 라는 가사를 통해 좌절 해봐 다시 달려가 보는 거야 일어나 희망을 가질 수 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이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음악 들을 위로해 줄 노래가 조금은 지쳐있는 동화고 학생 되지 않을까 싶다.

박민지, 오민석 기자

, 오늘도’ - 옥상달빛 날 다독여 주는 곡 : ‘수고했어 목소리가 힘들고 지친 사 이 곡은 순수한 옥상달빛의 의 노래이다. 또한 부드러 람들을 다독이는 듯한 내용 슬픔에 관심이 없어도 수 운 목소리로 아무도 자신의 최고의 위로를 해준다. 이 고했다는 말을 해줌으로써 는 곡처럼 우울하지 않 곡의 분위기는 다른 위로해주 기와 가수의 특유의 감 다. 때로는 이러한 밝은 분위 피로를 덜어주고 누군가 성이 나타나는 곡이 마음에 때문에 더 힘을 낼 수 있 에게 응원받는 느낌이 들기 응원을 받고싶을 때, 특 게 되지 않을까. 혹시 지치고 운 친구를 만나고, 공 히 처음 고등학교에 와서 새로 부담을 느끼고 걱정이 부를 더 해야만 한다는 것에 곡이 될 것이다. 많이 되는 학생들에게 좋은 문창섭, 박주연 기자

자란 외톨 ‘샘’과 부유한 집안에서 의 영화 <문라 카키 스카우트의 문제아 아지트를 찾아간다는 내용 만의 그들 되어 이 연인 이자 기라는 점에서 그 움을 보듬어주는 단짝 그려내는 동화같은 이야 들이 아이 기 사춘 한 발칙 장면들로 주 이즈 킹덤>. 이 영화는 게다가, 예쁜 색감을 가진 너무 아까운 영화이다. 기엔 즐기 역시 전 보고 영화 혼자 이 로 야말 앤더슨의 작품답게 페스트 호텔>의 감독 웨스 부다 랜드 껏즐 <그 마음 영화 봄을 던 목 받았 을 준비하느라 예쁜 느낌을 한껏 풍긴다. 시험 한 자기 다. 아기 권한 고 고 귀엽 반적으로 을 찾아 떠나보라 며 지금이라도 좋은 풍경 내밀 를 영화 이 게 들에 기지 못한 학생 연 기자 김예영, 주소

나는 우리 동네 맛집에서 스트레스를 확~ 날릴거야 ! 시험 후에 먹을 만한 음식 곱창 : 학생들은 어떤 음식

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까 ? 보통 매운 음식이 스트 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 레스를 푸 데, 그 중 인기 있는 음식 은 단연 곱창이 제일이다 것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 . 곱창을 먹는 를 학생들에게 소개 해보 고자 한다. 구리는 곱창 유명하며, 특히 학생들에 맛 집이 많기로 게 인기가 많다. 과하게 맵지 도 않고 가격 부담도 적다 운 음식의 고추 속에는 . 실제로 매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이 성분은 열기가 방출되면 체온을 열을 내게 하며 그 내려준다. 이는 화가 나거 나 흥분한 상태를 가라앉히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는데 효과가 학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의 스트레스를 이러한 매운 으며 해소하는 것은 어떨 곱창을 먹 까? 박종명, 차지윤

달달한 음식 : 시험기간 기자 동안 걷잡을 수 없이 쌓여 버린 스트레스를 무엇으로 까? 많은 이들이 이 질문 풀면 좋을 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고 대답할 것이다. 음식 가 맵거나 단 음식을 떠올 중에 서도 대다수 릴 것이다. 그래서 이번 에는 간단하게 달달한 보고자 한다. 일단 빵집 음식들을 소개해 에 가면 어렵지 않게 생크 림 슈를 볼 수 있다. 겉은 입 베어 물었을 때 그 속을 바삭하지만 한 채우고 있는 생크림의 달달하고 폭신한 느낌이 분 좋게 퍼진다. 진하고 입 안 가득 기 깊은 맛이 느껴지는 티라 미수도 입맛을 다시게 한다 다면 카페 같은 곳에서 . 혹시 빵이 싫 기호에 맞게 아이스 혹은 초코라떼를 한 잔 마시 를 떠는 것도 좋다. 시험 며 친구들과 수다 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 를 푸는 나름의 좋은 방법 이 되길 바란다. 홍상혁, 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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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pring


진로관련 추천도서 가출 에 여성 파티셰 한 TV프로그램

3월 5일 사용하 들어 먹기 : 지난 지 않은 재료를 는 집에서 비싸 직접 디저트 만 ’이라 방 ‘쿡 했다. 이 파티셰 는

용하 요리방송을 다. 요즘 자주 사 연하여 디저트 게 방법을 알려주었 는 드 만 었다. 그럼 어떻 를 있 트 가 저 덕분에 인기 제 여 간단하게 디 주 는 도 라 시 트 라 저 레시피를 따 만들어 먹는 디 인터넷에 게시된 ? 는 소재와 싸게 까 을 수 있 을 수 을 거기에서 얻 는 디저트를 먹 도 된다. 하지만 해 를 하면 싸고 맛있 리 조 서 시 보면 중 푸드/레 피 리 프로그램을 매거진 캐스트 의 트 이 해봐도 된다. 요 사 털 포 에한 방법을 이용하 한정적이기 때문 다. 이러한 여러 좋 도 해 있는 레시피는 용 이 자료를 . 다양한 레시피 말 좋을 것이다 카테고리에 있는 트를 먹으면 정 저 자 디 는 있 맛 고 적 종명, 차지윤 기 이 박 여 가격 부담

나는 시험 후 두 달 동안 긴 계획 으로 독서 삼매경에 빠지고 싶어! 꿈꾸는 청춘은 내일이 다르다 – 전동수 외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가? 이 책은 현재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주도한 봉사활동을 통 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쓴 책이다. 책 곳곳에는 학 업에만 치우쳐 바쁘게 살아가며 꿈을 잃은 학생들에게 전 해 주고 싶은 뜻깊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메시지를 통 해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 게 될 것이다. 현재 대부분 의 학생들이 학창시절 경쟁에 내몰려 학업에 대한 스트레 스를 받고 있다. 지나친 경쟁 으로 인해 학업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자신의 진정한 꿈을 갖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금 마음에 새기 게 될 것이다. 자신의 꿈을 찾아 서 희망을 품에 안아 포기하지 말고 그 길로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 홀딩파이브 도와줘! - 김성빈 ‘홀딩파이브’는 10대들의 고민 상담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책은 그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자가 직접 쓴 오직 10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 애플리케이션 과 책에서는 여전히 우리 사회 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 학교폭력, 친구관계, 성 적과 진로 등 10대의 청소년들 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여러 질문과 고민들을 찾을 수 있다 . 이처럼 애플리케이션에 올라 온 10대들의 생생한 질문과 고민에 대한 답변을 전문가 의 견을 덧붙여 만든 책으로 청소 년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용기 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다.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이 가지 고 있는 무거운 마음의 짐들을 내려놓고, 잠시 나마 마음의 휴식을 취하길 바란 다. 미움받을 용기 1, 2 – 고가 후미 타케

외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유롭고 행복 한 삶을 살길 원할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런 삶을 위한 가르 침이 담겨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의 시선 을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세상 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살라는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런 내용이 용기가 부족 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 게 도움이 될 것이다.

꿈꾸는 다락방 1,2 – 이지성 요즘 분명하지 않은 꿈에 대해 걱정이 많은 사람이 있을 것 이다.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 하고 싶은 게 있기는 한 것 인지,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그런 걱정 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이 책에 쓰여 있는 R=VD라는 공식은 Realization =Vivid Dream, 즉 생생하 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뜻이 다. 목표를 가지고 생생하게 꿈 꾸는 것이 내면의 발전의 계기 가 될 것이다.

진로관련 추천도서 기 목록> 추천도서목록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나의 진로찾 지 고민 할 읽어야 무엇을 있지만 책들이 입니다. 도서관에 진로 관련 선생님 손임정 래 -글빛나 . 하는 친구들은 글빛나래에 방문해주세요 서명 PD가 말하는 PD 궁금해요! 기자가 사는 세상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방송작가가 말하는 방송작가 대중문화의 겉과 속1,2,3 내 생애의 아이들 열일곱살의 털 가르친다는 것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MT 교육공학 경제학 콘서트 MT 경영학 스티브 잡스 유시민의 경제학 콘서트 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대한민국 경제사 공중그네 국경없는 의사회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청년의사 장기려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나이팅게일의 눈물 간호사, 프로를 꿈꿔라 육일약국 갑시다 MT 한의학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한의사의 다방 파일럿의 진로탐색 비행 하늘을 나는 항공 세상 스튜어디스가 말하는 항공 승무원 스튜어디스의 해피플라이트 스튜어디스 비밀 노트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공학이란 무엇인가 MT 생명공학 MT 컴퓨터 공학 아버지의 라디오 엔지니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프로그래머로 산다는 것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 MT 화학 미술관에 간 화학자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1,2 이기적 유전자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도구와 기계의 원리 굿모닝 오디오 파동의 사이언스 전자기, 맥스웰의 스파크 맥스웰이 들려주는 전기자기 이야기 MT 건축학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기행 딸과 함께 떠나는 국보 건축기행 나는 건축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왜 건물은 지진에 무너지지 않을까 우연에서 만난, 즐거운 발견 남겨진 역사 잃어버린 건축물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저자 김민식 외 이상호 외 박웅현 이정란 강준만 가브리엘 루아 김해원 윌리엄 에어스 조벽 유영만 팀 하포드 이동진 월터 아이작슨 유시민 한진수 고미숙 석혜원 오쿠다 히데오 엘리어트 레이턴 박경철 손홍규 조병국 권혜림 외 게일 도나 월크 김성오 이영종 안세영 이상재 최재승 이동호 원혜경 외 이향정 정진희 외 최순자 성풍현 최강열 노병희 김해수 김용석 데이브 후버 유석문 외 최재천 이은희 이익모 전창림 페니 르 쿠터 리처드 도킨스 제프 호킨스 데이비드 맥컬레이 최윤옥 뉴턴코리아 백종민 정완상 마광옥 이용재 이용재 더그 팻 마리오 살바도리 안종현 조너선 글랜시 이상림 서형

분야 신문방송 신문방송 신문방송 신문방송 신문방송 교대.사대 교대.사대 교대.사대 교대.사대 교대.사대 경제.경영 경제.경영 경제.경영 경제.경영 경제.경영 경제.경영 경제.경영 의대 의대 의대 의대 의대 간호대 간호대 간호대 약대 한의대 한의대 한의대 항공학과 항공학과 항공학과 항공학과 항공학과 공대 공대 공대 공대 공대 공대. 공대 공대 생명공학 생명공학 생명공학 생명공학 생명공학 생명공학 기계공학 기계공학 전기,전자 전기,전자 전기,전자 전기,전자 건축공학 건축공학 건축공학 건축공학 건축공학 건축공학 건축공학 건축공학 건축공학

김수진,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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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열정의 현장을 찾아서...

동화!! 열정의 현장을 찾아서

11일, 선교부장 세미나

홍상혁, 이예원 기자

3월, 상쾌한 시작 2일, 입학식& 신입생 환영음악회로 새내기 맞이해 김예영, 주소연 기자 2016학년도 신입생을 맞는 입학식이 3 월 2일 오후 3시, 본교 여호수아홀에서 진 행되었다. 남학생 272명, 여학생 245명 등 총 517명이 본교에 입학하였다. 입학식에 이어 학급 학생과의 첫만남을 가진 후 저 녁 6시부터 ‘신입생 환영음악회’가 신입생 과 학부모를 모시고 시작되었다. 이날 공연은 본교 공연동아리 8팀들이 짧은 봄 방학동안 새내기 후배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였다. 동화교정에서 선후배 사 이에 돈독한 우정의 첫 시작은 뜨거운 열정과 환호로 시작하였다.

4~11일, “건강한 동화인이 되게 하소서” 새학년을 위한 기도회 홍상혁, 이예원 기자

3월 11일 금요일, 동화 고등학교 45개 학급의 선교부장을 세우는 선교부장 세미나가 창의관 샬롬홀에서 진행되었다. 학급예배를 비롯한 학교의 모든 예배 를 세워가는 데에 모범이 될 것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다짐하는 헌신의 시간 을 가졌다.

21일~28일, 고난주간 기도회 & 부활절 예배 홍상혁, 이예원 기자

새학기가 시작하는 한 주간동안 전교생과 함께 건강한 동화인이 되기를 간절 히 소망하며 3분 동안 방송으로 기도회를 가졌다. 대표기도는 교장선생님, 교감 선생님과 학년부장 선생님께서 담당하셨다. 동화인을 위한 선생님들의 기도는 동화교정에서 생활하는 3년 동안 계속될 것이다.

11일, 새내기, 나의 꿈을 찾는 여행, 스쿨멘토링 박민지, 오민석 기자 3월 11일~ 21일 이틀 동안 새내기를 대상으로 <스쿨 멘토링(School Mentoring) MVP(My Vision Plan>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검사, 커리어맵 작성들을 통해 대한 진학, 취업과 연계한 진로 탐 색에 길잡이를 제공하였다. 진로와 학습에 대한 종합 진단들을 마친 한 1학년 여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적성에 맞는 직업과 학과 등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내가 나아갈 길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고교 첫 시작에 꼭 필요했던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였다.

18일, 2016학년도 학부모 총회에서 학교운영위원회 & 학부모회 구성해 3월 18일 2016한년도 학부모 총회가 개최되었다. 교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학부모 총회를 통해 새롭게 2016학년도 학부모 운영 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학 부모님들의 본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해 서 여러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본교 학부모님들께서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더욱 관심을 가질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민지, 오민석 기자 구분 지역 위원 학 부 모 위 원 교장 교원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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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 성명 최정훈 이석신 김정숙 김은희 이현숙 이미숙 신윤진 문한춘 이승구 황철우 조종원 박종윤 당현곤

직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감사

2016 spring

구분 총대표

총대표 협조자

학부모회 성명 황선미 이시은 권민정 안민숙 방선영 이시은 김강륜 김미경 양지연 황선미 송지은 최기자 허진숙 이류경 이춘자 장정윤 박승희

3월 21일~25일(월-금), 아침 7시 10분부터 7시 45분까지 선생님과 학생 들이 고난주간 아침 기도회로 함께 모였다. 말씀과 기도, 찬양 속에서 예수님 의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며 헌신하는 시 간을 가졌다. 3월 28일(월)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교문 앞 찬양과 부활절 감사예 배가 있었다. 등교하는 동화의 모든 가족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 였고 예배를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선교인성부에서는 부활의 상징인 달걀 나눔 행사를 하였다.

22일~23일, 또래상담부,위클래스 “OPEN DAY” 김수진, 김준혁 기자

직 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 서기

또래상담부 ‘아띠’가 상담 주간을 맞이하여 위클래스 “open day” 행사를 가 졌다. 100여명의 신입생 및 재학생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2016년도에 꼭 이뤄 졌으면 하는 추억의 사진첩에 글도 작성 해 보고, 좋은 명언을 한 개씩 한해 동 안 마음속으로 간직 해 볼 수 있는 코너는 참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번 시간을 통해 동화고 새내기와 재학생들이 한 걸음 가깝게 상담실을 이용하 는 시간이 되었다.


동화!! 열정의 현장을 찾아서...

16일~23일, 2016학년도 동아리 등록 마쳐 동아리 천국, 48개의 동아리에서 동화인의 끼를 발산하라!!

김수진, 김준혁 기자

학술동아리를 제외한 자신의 끼와 흥미를 가지고 활동하는 48개의 동아리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면접과정을 거쳐서 구성되었다. 공식명

예명

담당교사

영상제작부

레인메이커

차서희・심현아 선생님

도서부

서향

당현곤 선생님

춤사랑부

유니버스

강창원 선생님

신문부

dNp

정일형 선생님

뮤지컬부

카르페

한지완 선생님

영자신문부

DNC

김학진・박종윤 선생님

요리부

CHEF

정주희 선생님

독서토론부

다솜

박용규 선생님

바리스타

홍복현 선생님

청소년정치외교부

동화 YUPAD

강현희 선생님

선교부

황진웅・정화민 선생님

역사동아리

다이나믹

유소현 선생님

찬양선교부

JOTL

박주언 선생님

심리학연구부

심연

최한상 선생님

적십자부

RCY

박영규 선생님

인문학연구부

강승희 선생님

또래상담부

아띠

이인선・박수민 선생님

영화감상부

SHINE

이건미 선생님

봉사1부

손과발

윤원희 선생님

영상논술부

다큐서클

황초희 선생님

봉사2부

반창고

임백규 선생님

영어수필읽기부

김수연 선생님

농구부

오반칙

조은신 선생님

영화결말상상부

송용호 선생님

축구1부

휘모리

최현탁 선생님

SYSTEM

김성일 선생님

논술토론부

문정환 선생님

축구2부

과학부

알램

박종명・김언진 선생님

배드민턴부1부

김정준 선생님

생명과학부

루시페린

현정아 선생님

배드민턴부2부

김희숙 선생님

화학연구부

옥토

강승연・한은영 선생님

스키부

발명동아리

팩토리얼

김승길 선생님

수학연구부

인테그랄

박윤선 선생님

컴퓨터부

닷컴

기연서・황승필 선생님

수학문화부

메트릭스

신승현 선생님

조은신 선생님

행복한 만남

수학디자인부 글그림창작부 미술부 사진부 미술나눔부 합창,중창부 관현악부 기타부 난타동아리 방송부 연극부 영어연극부 문학작품감상부 수학사연구부 영어문화기사읽기부 즐거운책읽기부 진로탐색부 진로특강부 풍물부 현대시감상부

맑은물감

브릴란테 딩가딩가 종퍼 DHBS 비르소미오 P&E

강유진 선생님 백인진 선생님 이은종 선생님 원민선 선생님 모미아 선생님 김성혜 선생님 김상래・김란영 선생님 이기주 선생님 박종일 선생님 장성환 선생님 박진재 선생님 박재현・정환도 선생님 이진원 선생님 이상영 선생님 정홍기 선생님 김명환 선생님 민경준 선생님 피상호 선생님 이호영 선생님 김종순 선생님

박은현 교생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에서 ‘종교’과목으로 교생실습을 나온 이진욱입니다. 어느새 벚꽃은 지고 초록 잎이 무성하게 피어버릴 만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아쉬움만 남습니다. 지금까지 동화고등학교 교생 선 생님으로 있으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목사님의 진실한 기도, 선생님들의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 오늘도 야곱의 축복 을 부르는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 속에서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학교를 정말 사랑하시고 계심을 느꼈 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학년과 3학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지금도 하나님은 너 희들을 사랑하고 있어”, “너희들은 사랑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곧 가지만, 사랑이 가득한 동화고등학교에서 마음껏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누리시길 바랍니다. 부족했지만 제 모습 그대로 봐주신 선생님들과 부족한 수 업에 열렬히 참여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교부, 주기쁨, 그리고 특별히 1학년 15반! 선생님이 잘 못 챙겨줘서 미안하고, 선생님은 곧 가지만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 그리고 고3 친구들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교생 선생님으로 4월 한달을 함께한 박은현입니다.^^ 교생실습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네요. 처음 이곳으로 배정받았을 때, 소식을 들은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학교에 배정받았다고 제게 말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와보니,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로 받고 돌아갑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자기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동화 여러분을 통해서 많이 도전받았습니다. 또한 학급예배, 하루 세 번 모이는 다니엘과 같은 기도모임, 목요채플까지.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는 동화고등학교는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학교라 생각 합니다. 또한 서툰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주고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는 따뜻한 여러분에게 다 표현 못했지만 고마웠습니다. 잊지 못할 귀 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시고 기도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 많이 부족하지만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 나님 안에서 선한 비전을 이루어나가는 동화고등학교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진욱 교생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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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문화현장

‘동화의 봄을 부르다’, 동화테마콘서트

문창섭, 박주연 기자

3월 31일, 본교 봄꽃과 푸르름이 어우러진 화록동산에서 ‘동화의 봄을 부르다’라는 주제로 동화테마콘서트가 진행되었다. 공연자로 나온 세 명의 학 우들은 봄날과 어우러진 밝고 싱그러운 노래를 불렀고 점심을 먹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동화가족들은 노래와 함께 봄날의 따사로움을 즐겼다.

기획자의 한마디!

테마콘서트는 동화인의 다 기장 윤영서입니다. 작년에 첫 선을 보인 동화 안녕하세요? 동화테마콘서트 기획팀 ID 시간에 공연팀의 신청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동화테마콘서트는 점심 양한 문화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꽃을 무대 삼아서 ‘동화의 . 올해 첫 콘서트는 화록동산에 피어나는 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콘서트입니다 노곤해 지기 , 자칫 점심시간 지 기자 박민 다. 우리 청춘안에 꿈틀거리는 끼와 재능을 봄을 부르다’라는 제목으로 기획하였습니 느낍니다. 다음 공연은 중간고 은 기획자의 한 사람으로 매우 뿌듯함을 쉬운 시간에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모습 휴식 문화를 만들어가겠 예정입니다. 보다 좋은 공연으로 동화인의 사 끝난후 5월 4일(수)에 화록동산에서 열릴 있기를 바랍니다. 습니다. 많은 참여와 공감 그리고 나눔이

출연한 학우의 소감 한마디! ★ 유준현 학우 (2-8) : 많은 학생들 앞에서 홀로 공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많이 떨렸어요.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많은 친구들이 환호와 박수 그리 고 몸짓으로 호응해 주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할 수 있었어요. 함 께 한 동화인 모두에게 감사해요!! ★ 박정우 학우 (2-5) : 테마콘서트를 통해 박민지 기자 우리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고 노래를 선정하고 파트를 나눠 서 불러보 고 화음을 맞추면서 노래를 점점 완성해 갔고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느껴 보지 못한 색다른 성취감을 느 낄 수 있었다. ★ 채하은 학우 (3-13) : 테마콘서트를 준비 하면서 우리 둘 사이에 새로운 특별한 추억 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서 좋 았다. 함께한 친구들과 더욱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공연을 함께 즐긴 학우들의 한마디! ★ 정윤서 학우(1-7) : 날씨도 풀리고 친구 들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에 동화테 마콘서트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동

아리가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신청을 하 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 에 들었습니다. 노래도 감미로웠고 분위기

도 참 좋았습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습니다. 학교 생활에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이었 에서 내가 아는 친구의 숨은 재능을 알게 ★ 김현수 학우(2-9) : 공부하며 지친 일상 재능을 펼치는 동화테마콘서트 파이팅!! 되었어요. 멋진 동화인의 숨은 끼와 다양한 좋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꾸준히 테마콘 ★ 김소현, 김예빈 학우 (3-3) : 고3의 봄을 기분 줬으면 좋겠습니다. 서트 진행해서 고3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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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pring

‘동화테마콘서트’를 만 들어가는 학우들

■M.C : 강채원, 김정빈 , 문창섭 ■홍보 : 전현석, 추지 희 ■서기 : 오서영 ■S.N.S : 윤영서 ■디자인 : 유에스더 ■장비 : 곽수범, 임성 정


학생자치기구 탐방

동화고 학생회 ‘예절부’

‘동화의 품격 • 멋 • 아름다움’ 을 위한 수고 !! 박종명, 차지윤 기자

동화고 예절부는 동화의 품격과 멋,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생회 자치부서입니다. 아침 일찍 등교하여 등교지도와 함께 교내 질 서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동화교정에서 함께 지내는 학우로서 동화의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동화예절부에 박수를 보냅니다.

예절부 학생 일동

지도교사 박지선 선생님 인터뷰 예절부 지도교사로서 힘드신 점은 무엇인가요? 예 절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딱히 힘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동화 가족들이 예절부의 수고에 대해 몰라주는 것 이 안타깝습니다. 예절부의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예 절부는 학생들이 동화인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등교 질서와 교우간의 예절 이외에도 학교 행사에서 원활 한 진행을 돕고 있습니다. 마 지막으로 예절부 지도교사로서 동화 가족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교 정에 걸려있는 현수막에 이런 표어가 있습니다. “사랑한다! 얘들 아~, 감사해요! 선생님~” 사제간에 사랑하는 모습은 표현과 감 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또한 교복을 바르게 입는 것은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랍니다. 동화의 자존심은 우리가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새로 바뀐 1학년 교복 을

소개합니다.

예절부 기장 조승오 학우 인터뷰 예절부로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동 화 학우들이 워낙 착하고 성실해서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8시 이후에 오는 학생들은 아침 자율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 하강당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몇몇 학우들이 지하강 당에 가기 싫어서 건물 뒤로 돌아서 가거나 우리 예절부의 지시를 무 시하고 가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같은 학우로서 난처하 고 당황스럽습니다. 학 우들에게 이것만은 꼭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씀 해 주세요.. 우리 예절부는 매일 아침 누구보다도 일찍 등교하여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동화 가족들이 지 금처럼만 질서를 지켜준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든지 학교 생활 에 어려움이 있거나 교칙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친절 하게 답변해 드리며 여러분을 위해 돕는 수고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Donghwa High School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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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화랑

동화문단 봄 속에 밤 전소연(3-1)

봄이 오는지 가는지 모르면서 하루를 흘려보내고 밤이 깔렸을 즈음에 지하철에서 언뜻 보이는 지친 도시의 실루엣 반짝이는 불빛만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목련-소망, 색지에 파스텔,강명주(3-5)

그 중에 은은하고 따스하게 빛나는 흰 벚꽃 잎

이 세상에서 그렇게 약해서 뭐에 쓰겠냐고 무심히 바라보다가 나에게도 그 ‘여림’이 있었던 때를 생각해보며 위로를 받고 여린 벚꽃 잎을 흘렸다.

본교에 보내주신 장학금, 나라의 동량(棟樑)으로 키우겠습니다!! 제 꿈을 격려해 주시는 후원자님께

2015~2016학년도 장학금 후원 장학금 구분 교회 법인 이사

이영기, 권추명, 장진욱, 장동식 법무법인 경원(이강진 변호사), 새한산업(주) (주)링네트(대표 이주석), 씨엘로(주) 가남환경 장학금(임동주)

기업

지역 주민

성모 안과, 지금 축구회, 초대 한정식 통장 자녀 장학금, 편한 내과 의원 강순성, 구리남양주 재직 교원회, 양원석 이규영장학회, 장미장학회, 동화고 총동문회

졸업생 장학 재단 기타

후원자 및 단체 길가에교회, 동부광성교회, 예수생명교회 평화교회, 영락교회(8교구), 생명수교회

남양주 장학금, 도비 장학금, 부싯돌 장학회 삼성 꿈 장학재단, 송학 장학재단, 오성 장학재단 동화고 교사 장학금

※ 송학 장학재단은 동화학원 초대 이사장이신 유경화 장로님께서 생전에 사재를 기부하여 설립하셨습니다. 2015년 장학 수혜 대 상자는 218명이며 장학금액은 88,900,000원 입니다.

평화교회 성도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평화교회에서 보내주신 장학금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 학생입니 다.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남들보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는 평범한 학생인데 제가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 르겠습니다. 동화고에 들어온 것은 저에게는 큰 축복이었습니다. 그저 찬양하는 것이 좋아서 들어간 기독동아리인‘주기쁨 선교단’과 예배 찬양팀인‘그루터기 찬양팀’을 통해 저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친구들의 격려와 사랑을 받으며 생활하는 가운 데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이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을 해야겠다 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지금 만나고 있는 하나님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그런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하루라도 더 빨리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었던 세계 곳곳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문화 사역자가 되 고 싶습니다. 얼마 전 종교시간에 미래의 명함 만들기를 했을 때, 명함 앞부분에 자신의 좌우명을 적어야 했었는데 그때까지 좌우명에 대한 생각이 없던 저는 고민을 하다가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고백했던 에스더처럼 굳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 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한 믿음을 가진 문화사역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곳 동화고등학교에 와서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주님을 향한 사역의 꿈을 꿀 수 있었던 여러 이유 중 하나가 하나 님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도와주고 있었던 많은 손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 도 쓰러지지 않게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섬기는 사역을 꿈꿀 수 있도록 힘을 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평화 교회를 섬기시는 많은 성도님들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세우신 평화교회가 하나님의 선한 사 역을 더욱 크게 감당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동화교정에서 ○○○ 올림

편집 후기 김준혁 처음에는 어떻게 기사를 써야할지 몰라서 답답했는데, 선배들이 알려주셔서 조금씩 알게 되는게 좋았고 처음 쓴 기사인 만큼 의미 있는 것 같다. 김수진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쓰는 도중에 어려 움도 있었지만 직접 나의 기사를 쓰고 난 후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시간에도 학교 신문부원으로서 열심히 발로 뛰며 취재하는 기자가 될 것이다. 신문부 화이팅♡ 박민지 동화보를 읽기만 할 때는 몰랐는데 직접 기사를 써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내가 쓴 기사가 동화보에 실린다고 하니 뿌듯하다. 홍상혁 이번 35기 신입생들 1년 동안 잘 부탁하고 열심히 해보자! dNp 화이팅! 이예원 처 음 쓰는 기사여서 어떤 식으로 써야할지 무슨 내용을 담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인터넷으로도 기사의 형식도 찾아보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물어보며 기사를 완성하였다. 부족하지만 온전히 내가 쓴 기사여서 뿌듯하였다. 아직은 모자란 실력이지만 쓰다보면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차지윤 처음으로 직접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하고 또 그 인터뷰로 기사를 쓰면서 새로운 경 험을 할 수 있었다. 아직 서툴지만 많이 배우면서 앞으로 신문이 잘 나오도록 열심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박주연 중학교 때는 보기만 했었던 기사들을 내가 쓴다는 게 정말 감회가 새로웠 고 긴장도 됐었다. 하지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첫 시도치고는 만족스러웠다. 오민석 신문부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쓰는 기사였었던 탓에 긴장 반, 설렘 반이었다. 취재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인지는 모르겠 지만 실제로 기삿거리에 대한 정보를 모았던 활동 그리고 처음으로 직속 선배랑 기사를 썼던 것들이 처음 해본 것들이라 더 기억에 남았던 첫 신문부 기자로서의 활동이었다. 박종명 이번 동화보에 예절 부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되었다. 직접 고충을 듣고 크게 힘든 일이 아니지만 남을 위하는 일인데 타인이 몰라주는 것은 참 힘들다고 생각한다. 주소연 이번에 동화보 봄호 기사를 쓰면서 학교 행사들에 대 해서 직접 찾아보고 주제를 정해서 특집 기사도 써 보았다. 이 과정에서 글을 요약하여 쓰는 연습도 된 것 같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적극적이고 나아진 모습으로 기사도 쓰고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 문창섭 새로워진 신문부라 적응하기 힘들었다. 앞으로는 좀 더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예영 학기 초부터 여러모로 많이 바빴다. 할 것도 너무 많았고 그래서 많이 힘들었 지만 기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번 봄호의 발행이 더욱 반갑다. 신문부 화이팅♡

발행인 동화고등학교장 이승구 기획편집 동화고등학교 신문반 (지도교사 정일형) 발행일 2016. 4. 22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경춘로 434 홈페이지 http://donghwa.hs.kr 대표전화 031-551-0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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