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n story 2013

SGan Story 2013 오늘 SGan의 작은 이야기들은 내일의 성공 스토리가 됩니다!!

Intro 오늘 SGan의 작은 이야기들이... 내일의 성공 스토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SGan의 이야기는 행복의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SGan의 이야기는 사랑하는 마음을 머물게 합니다. 함께 나누는 이야기와 다정한 눈빛... 미래를 향한 오늘의 도전은...

SGan이기에 가능합니다. 오늘 SGan의 작은 이야기들이 내일의 성공 스토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SGan이 있기에 새로운 희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WELCOME 송곡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환영하며 감사드립니다.

2013년 우리 송곡은 마음에 담고 싶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SGan Story를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같은 곳에 머물지 않지요. 그 귀한 시간 속에서 때로는 뜨겁게 울고 때로는 뜨겁게 웃으면서 오늘 송곡의 이야기가 큰 사랑으로 탄생되었습니다. 하나의 열매를 맺는 데는 햇살과 땀과 자연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송곡도 하나의 열매를 맺기 위해 서로 도움을 받으면서 그 도움으로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우리 송곡의 이야기로 서로의 마음이 더 가까워지고 잠시 쉬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송곡은 오늘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송곡관광고등학교장

왕덕양

CONTENTS 01 School Story

02

06

송곡에는 차별화된 그 무엇이 있다

Student Story

수학여행 & 테마여행

13

07

Power Songgok

08

Job School & Hospitality Camp

14

송곡의 평생교육

15

Rose Festival·Economy Festival

16

경진대회

16

Variety Job Exhibition

F.W.M Note Feel.Write.Meet Note... 넌 참~ 내 친구다!

송곡 속의 진짜 송곡은 경진대회를 통해...

12

TOEIC I Have No Vision에서 I Have Vision으로

한편의 뮤지컬!! 느낌있는 행복을 연출했다

11

SGCA Academy SGan의 철학적 사고 & 실천하는 행동의 발생지

여기에 있을 때 저기가 보이듯이...

10

학생회 & Leader Workshop 때로는 앞장서고... 때로는 뒤에서 밀어주며...

낯선 세상 그 발견의 기쁨... 그 너머로 들어가 본다

09

SGan Vision School Story Songgok, Vision Songgok, Travel Self

느낌있는 체험학습을 향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17

선취업 후진학-1 프리마호텔 취업 후 장관상까지..

마음껏 관광 날개를 펴고 있는 송곡의 움직임이 아름답다

18

선취업 후진학-2 우리은행 은행장님도 제 이름을 기억합니다

03

19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생활 가이드

Teacher Story 20 21

조리과학과는요 나만의 맛을 찾게 됩니다

04

호텔비즈니스과는요

M&F Story

나만의 스타일을 찾게 됩니다

22

관광외국어과는요 나만의 Key를 찾게 됩니다

23

진학 경희대학교로...

Job 사다리모듈 How to be a Hotelier!

24

M & F Academy 연 20회 40시간의 아카데미는 계속되고 있다

25

샤프론봉사대 엄마의 이름으로 선택한 샤프론... 따뜻한 엄마이고 싶다

25

나는 이 이름이 자랑스럽습니다 송곡의 학부모라는...

05 Club Story 26 26

문예창작반-벼리

Sharing Story

글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벼리

30

Job 기자단 내가 꿈꾸는 비전이 나를 만든다

27

29

31 32

Global Barter Program 대만곤산고등학교

33

영자신문반 Freedom Writers Freedom Writers, Freedom in Songgok !

SGCV(Song Gok Community Volunteer) 지역사회의 작은 귀염둥이 그리고 메아리

제과제빵반 딜리브큐 우리가 만들면 Bread의 역사가 달라진다

가을에 떠난 포도밭이야기 바라보는 눈길과 주고받는 손길이 따뜻하다

기독학생반 두나미스 송곡 복음화의 길라잡이

28

06

베트남에 가다 나를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기회

34

캄보디아에 가다 꿈과 사람 속으로...

35

SGan Story 2013

네팔에 가다 소중한 날개

36

Contest Award Story 역시 자존감있는 SGan입니다...

School Story

Power Songgok 서울에서 단 하나뿐인 호텔산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송곡에는 차별화된 그 무엇이 있다. 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등학교인 송곡관광고등학교는 관광분야 특성화고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프로 젝트를 통해 특성화고들을 리드하고 있다. 진로교육 _ 프로젝트들 가운데 송곡관광고등학교는 송곡만의 차별화된 진로직업교육을 으뜸으로 꼽고 있다. 요즘은 진로교육이 대세로 교육 인프라의 기본이다. 진로교육하면 송곡이라고 교육청관계자들도 인정하고 있기에 교육청 및 교과부의 다양한 진로행사에 리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2010년 고용노동부 주최 청년고용정책 포럼에서 19단체의 인력풀 가운데 전국 단위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교로 선정되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새로운 진로교육 패러다임을 창 출하였다. 송곡관광고에서 명명한 트라이앵글 진로모듈이 바로 이 시대의 트렌드인 직업 패러다임이다. 학교에서 선 취업을 책임지고 무시험 전형으로 후진학까지 연계하는 진로모형을 통해 2011년 12월 교과부 이주호 장관 주최 ‘특 성화고 공생발전 업무 협약식 및 합동 간담회’에서 서울 대표로 특성화고 진로직업교육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영예 를 얻었다. 이 진로모형은 국정방송 및 W TV, 머니투데이에서 기사화됨으로써 우수성이 더 입증되었다. 2012년 11 월에는 지식경제부 주최 ‘인문 융합을 통한 인력미스매치 해법 포럼’에서도 전국 단위 고등학교 대표로 뽑혀 효율적 인 인력수급 매칭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은 Job Concertㆍ학교나눔장터ㆍ서울 행복진로직업박람회, 평생학습박람회,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서 송곡의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ACCP _ 산학협약인 Academy Company Cooperation Program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 다. 현재 서울시내 특급호텔인 엠버서더, 팔레스, 프리마, 롯데, 리츠칼튼, 힐튼, 디큐브쉐라톤, 메이필드 외 외식산업, 다 목적 기업체 등 53개의 협력업체와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산학협력 내실화 및 효율성 증대를 제고한다. 글로벌 _ 송곡관광고는 선취업과 후진학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제는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도 접목하여 글로 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12년 11월 13일 송곡은 글로벌 후진학을 위해 롱베이 컬리지 공립중고등학교ㆍ웰 링턴국립대학교ㆍ프랑스가 자랑하는 조리 전문학교인 르꼬르동 블루와 HUCP(High school University Cooperation Program:대학협약) 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2013년은 대만곤산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롱베이 컬리지’ 뿐 아니 라 곤산고등학교와도 Barter Program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였다. 외국어 _ 2013년 가장 강력한 교육정책 가운데 하나가 외국어 교육이다. 송곡에서는 1학년 토익 400ㆍ2학년 토익 500ㆍ3학년 토익 600을 지향하고 있으며, 토익 스피킹을 통해 실제화된 영어를 표현하고자 한다. 2015년에는 눈 에 띄는 가시적 효과를 목표로 삼고 있다

왜 송곡 교육공동체인 교사·학부모·학생은 자존감이 뛰어날까? 이유는 바로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이다. 트랜드를 주도할 수 있는 인적·물적자원의 환류시스템이 존 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송곡을 Power와 Passion으로 상징화한다.

06 2013 SGan Story

Showcase 수학여행 & 테마여행 느낌있는 체험학습을 향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2013년 송곡이 선택한 수학여행과 테마여행지는 제주도, 일본, 중국이다. 관광분야로 특성화된 송곡은 트랜드를 리딩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 양한 체험과 감각 습득이 우선적 과제로 여겨 현장 체험학습에 역점을 두고 있 다. 이번 해는 국내와 국외를 학년별로 적용하여 구조화 하였다.

1학년은 국내 체험으로 10대 세계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를 통해 학 과별 특징을 관광과 접목시켜 자신들의 수학 이야기를 만들었다.

2학년은 국외 체험으로 조리과학과는 일본을, 관광외국어과, 호텔비즈니스과 는 중국을 선택하여 진행했다. 일본의 경우 규슈지역을 중심으로 테마 이야 기가 전개되었으며, 중국은 수도 북경에서 관광과 비즈니스가 하모니를 이루 는 매칭 스토리가 탄생되었다. 송곡의 체험학습의 특징은 차별화된 3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국외 대학 및 고등학교와의 협약체결이다. 둘째, 학과별로 현장과 연계한 세부 프로그램 운 영에 주력한다. 셋째, 관광과 문화와 학과가 만나는 코칭 시스템이다. 그래 서 송곡의 수학여행과 테마여행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매우 높이고 있 다. 2012년, 2013년 수학여행 및 테마여행의 만족지표는 84%로 높은 만족 도를 가시화 하였다.

2013년도 수학여행과 테마여행을 통한 현장체험학습으로 문화와 감성이 어우 러지는 개인별 멋진 포트폴리오 생성이 기대된다!!

한발자욱 먼저... 세계자연유산의 섬 제주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마음이 만나는 추 억의 흔적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주 행 비행기로 향하는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했다. 화산 섬으로 이루어진 제주도는 가는 곳마다 현무암으로 구 분된 밭과 터가 인상적이다. 첫날은 한담공원/곽지과 물해변, 박물관은 살아있다, 올레 7코스(돔베낭길→외 돌개), 이중섭 미술관/이중섭 생가, 그리고 가기 전부 터 고민했던 퍼시픽랜드에서 보트체험을 했다. 보트를 타고 내리면서 환호를 지를 아이들과 몸이 불편한 상반 된 학생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보트를 대신할 체험을 생 각 하며 잠을 청했다. 아침의 설렘은 사라지고 이곳 저곳 을 다니다 보니 야심차게 답사를 시작한 첫날은 피곤해 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는 학생 들이 만족해 할 것이라는 생각에 다소 위안이 되었다. 다음날 일찍 숙소에서 가까운 카트 체험장에 가서 카트

를 타 보았다. 평지에서 즐기는 것이므로 안전하고 운 전을 해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호기심도 있을 것 같아 보 트대신 카트 체험을 하기로 했다. 카트 체험장 사장님께 여러 차례 안전요원에 대해 묻고 여행사에 안전요원들 의 자격증 확인 부탁을 드렸다. 차로 제주도의 동쪽 지 름길을 통과하여 승마체험과 마지막 날 식사할 식당 답 사를 마치고 비행기 시간을 맞추느라 우도를 뒤로하고 돌아왔다. 김포공항에서 함께한 선생님과 잘가라는 인 사 외에 어떤 말도 못할 정도였다. 책임지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즐기는 여행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새롭게 개발된 제주의 모습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더 세계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학생들이 자연을 즐기 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피곤하지만 얼굴에는 어느새 미소가 지어진다. [ 조리과학과 학부장 김숙희 ]

2013 SGan Story 07

School Story

Job School 낯선 세상, 그 발견의 기쁨 호텔이라는 색다른 세상 그 너머로 성큼 들어가보니.. 송곡관광고등학교는 호텔관광분야로 특성화된 학교다. 이 특성화된 학교는 학습과 체험이라는 두 카테고리를 중시 여기며 30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을 개성있게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Job School이다.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호텔체험-대학체험-포트폴리오 생성 순으로 진 행된다. 특히 호텔체험은 특1급 호텔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해는 롯데호텔, 임피리 얼팰리스호텔, 리츠칼튼호텔에서 호텔업무 및 시스템 파악, 테이블 매너, 코스요리체험, 호텔투어,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호텔직업세계를 체험하였다. 롯데호텔 지인규 헤드메니저는 우리학교를 위해 많이 헌신해 주신 고마운 분이다. 39층 무궁화 한식당에서 조리과학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양념과 조리의 세계 및 자존감 있는 서비스 매너를 습득할 수 있도록 리딩해 주셨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은 Job School을 통해 ... 설레이는 호기심... 짜릿한 체험... 그리고 낯선 세상에 대한 기쁨을 추구하면서... 미래 나만의 직업을 설계할 것이다.

캠프도 송곡이 하면 다릅니다..

Job Consulting Camp, Hospitality Camp 2006년부터 지금까지 호텔과 연계하여 연 2회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설계 기초과정인 Job Consulting Camp와 심화과정인 Hospitality Camp가 그 주인공들이다. 학생들의 높 은 참여율로 선발과정이 까다롭다. 창의적인 기획안 작성이 1차 관문이다. 최종은 학과별 인터뷰를 통해 학습 자들이 선정된다. 놀라운 건 학생들의 기획안에 대한 선생님들의 감탄이다. “어떻게 학생들이 이렇게 구조화된 기획안을 제출할 수 있지요!!” 기획안을 접한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그래서 송곡의 캠프들은 Open부터 Ending까지 퍼펙트를 자랑한다. 송곡의 캠프 신념은... ‘누리자 그리고 도전하자’이다. 심화과정인 Hospitality Camp는 1박2일 호텔체험이다. 2013 년 우리학생들은 특1급 메이필드호텔에서 최고의 럭셔리를 체험했다. 룸체험과 함께 이태리 코스와 뷔페.. 멋진 서 비스 제공까지... 학생들은 Photo Contest와 Portfolio Contest를 통해 자신들의 최상의 경험을 저널도구를 사용하여 표현했다. 아마도 이들 마음 속에는 ‘Dream of Hotelier’가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도전하기 위해 기울여야 할 노력과 고통도 기억할 것이다.

08 2013 SGan Story

Showcase 송곡의 평생교육을 아십니까? 여기에 있을 때 저기가 보이듯이..

2013년 5월22일은 평생교육의 인식이 새롭게 바뀌어 지는 전 환의 날이다. 이유는 송곡관광고가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진행 된 평생교육 담당자 연수에서 고등학교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 표하면서 본청 및 지역교육청의 평생교육 담당자 뿐 아니라 각 학교의 평생교육 담당교사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방식부터 운영까지 사고의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송곡의 평생교육은 이렇게 달랐다.

Opening Ceremony부터 시작해서 Ending Ceremony까지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은 철저한 계획과 준비 그리고 운영의 묘 미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송곡 평생교육 담당자는 송곡의 차별화된 전략을 6가지로 추 천하고 있다.

•학교의 특색사업 산출 •설문조사에 근거한 맞춤형 교육시스템 •산학협약에 기초한 산업체 전문강사 초빙

•지도교사에 의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학교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행사와 연계한 매칭시스템 •재능기부, 취업, 창업으로 이어지는 미래 도전 송곡은 학교 및 지역사회 수요자의 요구 분석에 의해 바리스타 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교육 청과 함께 또는 학교자체로 5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 였다. 2013년도도 5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의 센터 역할을 감 당하고 있다. 지금 송곡은 지역 교육청 및 학교의 요청으로 현 재까지 6학교의 평생교육 컨설팅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 그 봉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은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있던 자리를 떠나 있 을 때 보이거나 자신에게 있지 않는 것을 새롭게 배우려고 도전 할 때 찾을 수 있다” 라고 송곡 평생교육 담당자는 말하고 있다.

2013 SGan Story 09

School Story

Showcase Rose Festival 한편의 뮤지컬 같은 축제로... 느낌있는 행복을 연출했다. 송곡의 Rose Festival은 이미 지역사회 명물이다.

2013년 8월 30일 송곡과 지역학생들의 재능과 끼가 송곡의 자리에 머물렀다. 학 생들은 공연과 만남 그리고 나눔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서 로에게 행복을 전이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그래서 송 곡의 Rose Festival을 지역사회 학생들은 기다리고 또 기다린 다. 컨텐츠도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하도록 느낌있게 연출했다.

Hall Performance 1부, Hall Performance 2부, 동아리 Performance, Culture & Art 전시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 산했고, 그 매력들에게 아낌없는 환호로 답하는 학생들의 모습 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알찬 역사를 기대할 수 있었다. 특히 Hall Performance 2부에서 5기통이라 이름 지은 여교 사들의 춤사위와 어우러진 왕덕양교장님의 싸이 젠틀맨은 공 연 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학생들의 신표현 “~쩐다” 가 교장선생님을 향한 학생들의 멋진 응답이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동아리 및 찬조팀들로 인해 장미제는 한 컷 한 컷을 완성해 나갔으며, 마침내~~행복이라는 선물을 주 고 받았다. 마지막도 송곡이 하면 역시 달랐다. 장미제를 마친 뒤 1시간 후 송곡은 장미제 이전 학교로 다시 돌아갔다. “언제 축제를 했 지!”...청소와 뒷정리까지도 퍼펙트... 다음날 수업을 위해~ 송곡의 오늘과 내일이 아름답다...

10 2013 SGan Story

Economy Festival 무엇이 명품을 만드는가? 그것은 열정의 힘이다! 지역사회 상점들을 문 닫게 하는 송곡의 역동적인 움직임...

Economy Festival이다.

Economy Festival은 ‘손에 잡히는 경제교육과 FKD 문화예 술교육’이 하나가 된 융합교육 프로젝트로, 연 2회 실시한다.

Economy Festival의 9회(5.31), 10회(8.30)를 통하여 명실 공히 송곡은 지역사회 마케팅과 문화예술교육의 중심 센터 역 할을 감당했다. 해를 거듭 할 수 록 발전을 거듭하는 Econmoy Festival은 CCC로 표현할 수 있다.

CCC는 Court Zone, Career Zone, Cafe Zone의 약자로 송 곡의 특성화된 학과(조리과학과, 호텔비즈니스과, 관광외국어과) 들은 최상의 품질, 혁신 디자인으로 최고의 상품들을 탄생시 켜 CCC에 접목시켰다. 이번 해는 45개의 부스가 CCC를 통하 여 저마다의 상품들로 전략적 마케팅을 구조화하였으며, 지역 사회 2,500명 정도가 여기에 화답하였다. 특히 ACCP(산학협 약 회사:한국 네슬레, 아웃백, 일파르코, 솜인터내셔널 외 다 수) 및 HUCP(대학협약:안양대, 우송대, 경희대).중랑구청이 함께 한 산관학의 하모니는 Economy Festival을 더욱 풍요 롭게 하였다.

Economy Festival의 운영원리는 인턴쉽과 장학·기부문화 로, 수익금의 50%는 인턴비로 나머지는 장학·기부금으로 사 용되어진다. 학생들은 Economy Festival이라는 경제 Play를 통하여 창업도전, 기업정신, 시장원리를 습득하게 되며, 나아 가 미래 경제를 움직이는 보이는 손으로 성장할 것이다!!

송곡 속의 진짜 송곡은 경진대회를 통해.. 이건~ 내 스타일이야!! 송곡은 학생들의 창의적 재능을 펼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고자 노력한 다. 발표회, 전시회, 축제 등 다양한 도구가 있지만 개인적 재능 표출 은 경진대회가 제격이다. 경진대회는 내부, 외부경진대회로 내부는 다시 공통부문과 학과별 특 색 경진대회로 영역이 나뉘어진다. 2013년 교내 경진대회는 조리, 호 텔, 외국어, 국어, PR, Class, Design, 진로, 과학 분야의 28개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 고 있다. 외부 경진대회도 송곡이 참가하면 언제나 메달권이다. 제5지구 영어말하기대회, 한국네슬레 콘테스트, 세종날글짓기대회, 청소년통일문화 한마당 참가, 김치홍보대사대회, 태권도대회, 시흥연잎 대회, 남양주슬로우푸드대회, 한국음식관광박람대회, 아카데코제과 제빵대회, 호텔관광푸드페스티벌,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전국중고등 학생중국어말하기대회, 관광공사특성화고관광인재선발 등 그 외 다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내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 및 수상 결과를 보면서 우리학생 들 수준을 너무 어리게만 취급한 것 아닌지 조심스러운 반성을 해 본다. 아름다운 희망... 아름다운 시작... 아름다운 창조의 꿈을 찾는 여러분 은 진정한 SGan입니다..

2013 Nestle Sjora Festival 송곡관광고등학교와 네슬레가 공동주관하여 주최하 는 ‘2013 Nestle Sjora Festival’이 8월 27일 본교 식음 료실에서 열렸다. 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최초로 열린 대회로써 의미가 컸다. 네슬레 신제품 Sjora 망고를 이용한 창작 Food· Bakery·Beverage 대회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 는 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그동안 수업시간에 배운 기술 능력을 뽐내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각 부문 금상, 은상, 동상 6명의 수상자가 선 발되었으며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받고 수상자들의 작 품이 인터네셔널 네슬레 매거진에 기재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는 네슬레 대표이사 Bruno Zoller님과 R&D 마케팅 기획담당을 하고 계신 6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특히 네슬레 대표이사 Bruno Zoller님은 “학생들과 선생님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 으로도 네슬레와 지속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관계 를 구축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학생들의 수상 소감 COOKING ■손수빈: sjora로 sjora코울슬로, 매운 망고크림소스, 망고소 스를 만들어 등심스테이크에 상큼한 망고의 맛이 날 수 있도 록 레시피를 개발했다. 매운맛과 단맛이 느껴지는 특색 있는 소스와 데미글라스 소스부터 직접 만들었다는 정성을 어필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BAKERY ■박상희: 몽블랑을 모티브로 눈 덮인 산을 연상하여 만들었 으며, 고구마의 단맛과 망고시럽의 상큼한 맛을 더해 크림화 하여 머랭 위에 올려 장식하였다.

BEVERAGE ■문소영: 특색 있는 칵테일을 만들고 싶어 막걸리와 망고시 럽을 혼합하여 만들었다. 뛰어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의 마음 을 사로잡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13 SGan Story 11

Showcase Variety Job Exhibition 2013 마음껏 관광 날개를 펴고 있는 송곡의 움직임이 아름답다. 관광 특성화고의 명문으로 자리 잡은 송곡관광고등학교 송곡의 미션은... 트랜드를 리딩하는 글로벌 교육센터 그리고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송곡 은 학과별 관광 랜드마크를 창출하여 관광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교육청 및 교과부에서 주관하는 다 양한 박람회에 초대되어 송곡은 학과별 랜드마크를 통해 세련되고 매너있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 다. 교과부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Job Concert(5.9-5.10)에 송곡은 전국 단위 8개교에 선 발되어 조리과의 케익데코, 관광외국어과의 베버리지, 호텔비즈니스과의 바리스타로 도회적인 부스 장식과 함께 관광 문화를 표현했다. 이로 인해 정홍원 국무총리께서 방문하기로 한 학교로 지정되어 학생 인터뷰 및 교장선생님과의 나눔 시간이 이어지며, 각 종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서울교 육 7월호에 자세히 기사화 되어 송곡 이콜 관광이라는 명제를 완성하였다. 광화문 학교 나눔 장터(6.16)에서는 베버리지, 바리스타로... SETEC에서 열린 서울행복진로직업박 람회(7.11-7.13)에서는 제과제빵, 베버리지, 바리스타로...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한 평생학습동아 리박람회(9.6-9.8)는 베버리지, 바리스타로... 동부행복축제동아리한마당(10.30)은 케익데코, 바리 스타로... 그 외에도 찾아가는 박람회 신청이 여러 곳에서 섭외가 들어와 운영할 예정이다.

2013년 마음껏 관광날개를 펴고 있는 송곡의 움직임이 아름답다. 21세기를 주도하고 성장산업으로 표명화되고 있는 서비스 산업의 최고봉인 관광산업을 위해 송곡관광고등학교는... 학생은 꿈을 꾸고 학교는 그 꿈을 키우며 국가는 꿈을 성취시켜 줄 수 있는 그날까지... 오늘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12 2013 SGan Story

Student Story

SGan Vision School Wake Up in Songgok!

우리학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 로인식-진로탐색-진로수립을 목 적으로 Vision School을 운영한다.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상깊 었던 프로그램은 카네기 아카데미 였다. 내 꿈은 호텔리어가 되는 것 인데 나의 미래, 꿈과 비전에 대하 여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꿈을 이루기 위한 단기목표와 장기 목표를 나누어 세웠다. 모든 일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난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기로 다 짐 했다. 비전스쿨은 지금 나와 같 이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학생들에 게 최고의 활동이었다. 좋은 환경 속에서 최고의 선생님 가르침 아 래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면 나 의 꿈을 모두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한다.

Your Dream!

Our vision!

안녕하십니까?~^^* 우리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학 생들의 인사에 모두 감탄한다. 그 배경은 이미지브랜딩을 위한 학교 의 인성교육이었다. 나와 CS교육은 잘 맞는 편이다. 우리학교 CS교육 가운데 이미지브랜딩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를 통해 나는 나를 점검하고 나를 메이 킹 할 수 있었다. 내 꿈은 호텔 레스토 랑의 매니저가 되는 것이다. 고객들을 대할 때 상황 에 맞는 인사법이나 자 세, 언행 등을 배웠는데 정말 많은 도 움이 된 것 같다. 또한 매너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매너 와 에티켓을 구분하는 것을 재미있게 학습했다. 호텔에 취업했을 때 기본적 인 것을 배우고 융통성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최고의 호텔리어를 꿈꾸어보는 재미있고 알찬 시 간이었다. [ 이은혜 호텔비즈니스과 1학년 ]

[ 이우원 관광외국어과 1학년 ]

2013 SGan Story 13

Student Story

Leadership&followship 학생회 임원의 리더쉽 & 팔로우쉽 때로은 앞장서고... 때로는 뒤에서 밀어주며...

4월6일, 9월7일 학생회 임원들을 위한 리더쉽 & 팔로우쉽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학생회 임원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리더와 팔로우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관계성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하였다. 특히 2nd 워크숍은 리더쉽에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 리더쉽’이라는 테마 아래 모둠활동을 통해 리더쉽에 대한 개요, 리더의 성품, 리더상 바로잡기, 리더쉽 클리닉의 내용 등을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장은정 부회장(관광외국어 과 2학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될 소양과 나 자신은 리더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깨달은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은 유익한 수련회였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1st 팔로우쉽에 조금 더 중점을 둔 워크숍과 2nd 리더쉽에 중점을 둔 워크숍을 통해 우 리 송곡의 리더들은 때로는 앞장서야 하는 리더쉽을 열정으로 받아들였고, 때로는 뒤에 서 밀어주어야 하는 팔로우 쉽을 겸양의 덕으 로 수용하였다. 2013년 송곡 학생회의 활약 이 기대된다. 리더와 팔로우의 아름다운 하 모니를 통해 맺어질 풍성한 열매가 예감되 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하는 학생회를 꿈꾸며... SGan에게 감사한다 무더운 여름 열심히 땀 흘리며 선거 유세를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 느 덧 날씨는 쌀쌀해지고 학생회장이 된지 석 달이 다 되어간다. 석 달 이라는 시간동안 처음 해본 경험들, 새로운 마음가짐들로 저는 하루하 루 발전해 가고 있다. 편하게 즐겼던 작년의 축제와는 달리 올해 축제에는 학생들을 위해 주체 가 되어 학생회 친구들과 이벤트 기획, 무대 섭외, 사회자 대본 쓰기 등 여름방학도 반납한 체 열심히 준비하였다. 학우들을 즐겁게 해주어야 된 다는 부담감도 굉장히 컸고 처음 해보는 일에 대한 두려움 또한 있었다. 하지만 축제당일 학생들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 습을 보며 너무나도 큰 행복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이제야 내가 학생회장으로써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이유들도 알 아가게 되었다. 또 학생회 친구들이 부족한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같이 잘 따라와 주고 도와준 것에 감사하며 더 책임감 있는 리더가 되어 야겠다고 결심했다. 대의원회의 할 때에는 사회자가 되어 선후배들의 의 견, 의의들을 들으며 회의를 이끌어 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을 위해 내 가 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게 되고 더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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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뛰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걸 느끼면서 학우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리 더십을 배우게 된다. 내가 리더라고 말만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 의 의견을 들어주고 더 좋은 방향을 찾는 것이 내가 학생회장으로써 해 야 할 일임을 또한 알게 되었다. 친구들과 뛰어놀고 했던 점심시간에 이제는 선도 활동을 한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작년에 학생회장 언니와 학생회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질서 있게 밥을 먹을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일을 이제는 내가 하고 있다는 생각 하니 하기 싫다는 마음보다는 뭔지 모를 뿌듯함과 앞으로 더 열심 히 선도 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 다짐을 하게 되었다. 아직은 학교를 위 해 내가 해야 할 일도 배워야 할 일도 많다. 그것들을 내 일이 아닌 일부 라고 생각하며 더욱 더 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 앞으로 학우들 입에 서 불만이 나오기 전에 먼저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학교와 학우들에게 관심을 둘 수 있는 학생회장이 되겠다. 옆에서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도 움을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 배현빈 송곡관광고 학생회장 ]

SGCA Academy SGan의 철학적 사고... 실천하는 행동의 발생지 송곡의 철학적 사고와 실천하는 행동에는 SGCA Academy가 있다.

SGCA Acadmey의 시작은 2006년으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자존감 있는 송곡의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SGCA Academy는 연 10회로 구조화되며, 해마다 테마를 가지고 색다른 장으로 접근한다. 추구하는 점은 진로 인식-진로탐색- 진로수립의 과정을 통한 진로 직업 설계 능력 신장 및 직업 역량 강화다.

2013년은 졸업생과 전문가를 테마별로 묶어 학생들에게 다가갔는데, 예상 보다 훨씬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졸 업생으로 현재 우리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류예진 행원, 프리마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민정 호텔리어는 본 교 송곡관광고의 자랑으로서, 후배들에게 피부로 느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후배들은 어느 곳에서도 듣기 힘든 선배들의 솔직한 사회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이 시간을 통해 자신들도 송곡의 자랑이 될 것 이라 고 다짐하였고, 자신의 꿈을 위해 송곡관광고 안에서 날개를 달아가고 있다.

SGCA는 완성도 또한 뛰어나다. 학생들은 매 회마다 배부되는 Academy 활동지에 강연을 들으면서 내용을 정리 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업 정보를 제공받음으로 직업 능력 또한 진단 할 수 있고, 자기 경영·자기 관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뿐 만 아니라 자신만의 진로 프로 파일 을 생성할 수 있다. 강의 주제 강사명 소속 기관 황기순 강북본부장 경제와 취업 - 금융을 알자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담당자로서 본교의 학생들이 때로는 자신의 관심 이희웅 개인고객부 과장 (1-1) 학교폭력예방교육 박애화 중랑 경찰서 경감 우리은행 중곡점 분야가 아닌 강연이라도 이 시간만큼은 인생 선배와의 대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금융권에 취업하려면 류예진 (본교 졸업생) 정리의 힘 윤선현 정리컨설턴트 CEO 귀 기울여 듣고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4-2) 근로기준법 취업부 취업부서 주관 호텔에 취업하려면 자이소.. 생애진로를 위한 선택 금융권 메이필드 호텔 롯데호텔

사민정 박호성 최은영 강병규 장도현 지인규

SONG GOK CAREER ACTIVITY

(SGCA : Song Gok Career Activity)

프리마호텔(본교 졸업생 자이소 사장 송곡관광고 송곡관광고 메이필드 호텔 대표 롯데호텔 팀장

2013 SGan Story 15

Student Story

TOEIC

I Have No Vision에서 I Have Vision으로... 내가 Want한 진짜 영어 TOEIC 너의 Vision이 무엇이니? 첫 강의 선생님의 질문이었다. 나의 대답은 “ I have no vision. “ 나는 부끄러웠다. 비전도 중요하고 그 비전을 이루는데 필요한 도구인 영어도 중요한데 나는 둘 다 갖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 데 우연히 접한 TOEIC 방과후 학교의 강의 신념이 나를 사로잡았다. 비전이 무엇이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어 따위가 장애물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방학을 이용하여 나는 방과후학교 토익 수업에 전념했다.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타이트한 훈련이었다. 기본 개념부터 세밀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토익에 “토”짜도 모르는 나에게 토익의 흥미를 알게 해주셨다. 그렇게도 강조하시던, 학습일지, 스터디, 과 제, 그리고 열정! 수업을 하는 한달 반, 나는 선생님을 믿고 하라는 것만 정확히 해냈다! 100% 출석, 100%숙제를 해낸 학생은 오직 나뿐이라는 말에 나는 으쓱 했다. 그렇게 한달 후에 첫시험일! 나는 930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갖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쉬운 길은 아니었던 것 같다. 하루 4시간의 수업, 3시간의 스터디모임, 4시간의 숙제시간.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나의 비전에 대 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 준 한달 반. 나는 나와 같이 꿈이 없 는 막연한 친구들에게 나의 스토리를 통해 토익에 대한 비전을 전해주고 싶다. 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영어와 나의 꿈까지... 나는 나의 영어실력으로 누군가가 나 를 꼭 필요로 했으면 좋겠고, 나 또한 항상 도움이 되는 존재 가 되기를 바라며... 이것이 실현하는 그날을 위해 나는 새로운 Vision을 향해서 달려갈 것이다. [ 김희연 관광외국어과 2학년 ]

F.W.M Note

넌 참~ 내 친구다!! Feel~ Write~ & Meet

송곡에서의 특별한 경험... 그것은 FWM Note와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아침시간에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이루어진 FWM Note~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내 곧 Note와 나는 하나가 되었다. 아침시간이 기다려졌고, FWM Note의 글과 나의 생각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결실로 맺어지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한 장 한 장 완성되 어가는 것에 놀라운 마음이 들었다. 느끼고~ 쓰고~ 그리고 진정한 나와의 만남으로 이끌어 주는 진로경력관리 노트를 통해 나의 꿈 은 디자인 되었고, 진정한 된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방향성도 제시받았다. 진로 시간에 선생님께서 “내가 꿈꾸는 비전을 생각하고 자 신이 살아가야 할 미래를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 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일러주셨다. 이 말씀을 통해 나는 더욱 FWM Note를 잘 활용해야지 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학교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전교생이 다 경험하는 FWM Note를 통해 우리 송 곡학생들이 더 자신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니 고마울 뿐이다. FWM Note 는 Vision School, 자기경영 아카데미, 자기주도 컨설팅, Career Management, 자기관리 워크숍 등으로 구성 되어져 있다. 또한 학습 플래너로 1학년 때부터 자신의 목표를 세울 수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도 가 능하게 한다. 나는 다시 한번 더 다짐한다. FWM Note를 통해서 매일 학습 계획을 세우고 교과 진도 상황과 과제를 기록하면서 교과에서 배운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정 리 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나의 적성과 연결되어 있는 진로직업을 잘 찾 아서 나의 역량을 최대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

F.W.M Note 16 2013 SGan Story

FWM Note 넌 참! 내 친구다... [ 김나영 호텔비즈니스과 1학년 ]

Graduate Epilogue 네가 원하는 취업 그리고 진학... 송곡에 답있다!!

프리마호텔 취업 후 장관상 수상까지...

1.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확고한 믿음 저는 송곡관광고등학교에 2009년 호텔비지니스 특성화 학과에 입학 해 진학하였고, 2011년 9월1일 졸업예정자 자격으로 호텔프리마에 입사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난생처음 면접이라는 것을 준비하면서 저는 너무 떨려서 준비하는 기간 내내 정말 걱정만 했던 기억이 납니 다. 그 정도로 저는 취업을 하루빨리,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당시 정 말 확고했었습니다. 이유는 딴게 아니였어요. 단지 저는 그저 어차피 내가 정말 전교1,2,3등에서 노는 뛰어난 성적이 아닌 이상, 내가 그 아이들보다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면, 나는 다른 것으로 승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고3시절 문득 느끼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먼저 사회를 경험해서 내가 훗날 그 아이들 위에 먼저 사회경험자로 서, 서 있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욕심에 저는 다짜고짜 취업을 결 심했던 것 같습니다.

2. 아르바이트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기 저는 난생 처음으로 고2가 끝나갈 무렵, 청소년의 놀이터죠? 패스트 푸드점에서 주 5일씩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었습니다. 물론! 학 창시절 공부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것, 그 것도 가장 중요한 일들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중요한 많은 것들 중, 대인관계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대인관계를 아 르바이트 속에서 찾았습니다. 여러분들이 훗날 저처럼 또래 친구들보 다 훨씬 일찍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되실 경우 아마 가장 힘든 이유 중 하나는, 일이 힘든 것 보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먼저 지치게 되실거에 요. 저희보다 훨씬 더욱 사회경험이 가득한 나이가 있으신 분들께서 도 늘 직장생활을 하시며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는 원만한 사회생활 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이 대인관계라는 존재는 어렵고도 신경 써야 할 부분 이라는 것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가족에 대한 사랑

에게 막상 도움이 되어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혹시 죄책감이라도 느끼 시진 않으셨을지... 등등 저는 이런 생각들에 내가 더 이상 이런 식으 로 행동하면 안 되겠다 라는 생각이 어느 날 문득 딱 제 머릿속에 스치 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생각을 하고 난 뒤에서야 비로소 제 가 맡은 바 최선을 다했고 내가 혼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겠지? 그 렇다면, 또 다시 윗분에게 혼나기 싫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해결방법이겠지? 라는 생각에 저는 열심히 업무를 배웠습니다.

4.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이것만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누구에게나 기회라는 정말로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그게 언제가 되든 나에게로 온 기회가 뭐지? 그걸 어떻게 찾아내지 라며, 걱정하 실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다른 친구보다 한 발 나서서 찾아본 후, 나 에게 주어지는 환경이 바로 기회라 생각하셔서 늘 우리 송곡 여러분 들에게 좋은 환경과 좋은 미래가 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나는 잘하는 것도 없고, 그닥 성적이 좋은 것도 아 니고,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현실인 정작, 지금당장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없다라고 느끼는 친구 분들도 이 자리에 분명 있을 실 것 같습니 다. 여러분, 그럴 땐! 그 아무것도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지금 이 시간 에도 밖에서 힘들게 우리를 위해 돈을 벌고 계실 우리 부모님을 떠올 려보세요. 우리 부모님들도 분명, 지금의 우리와 같이 어린 시절 같 은 고민을 하셨을 거고, 또한 간혹 포기하고 싶은 사춘기 시절도 마찬 가지로 다 겪으셨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것을 다 극복해 내시고 열심 히 사셔 여러분을 이 세상에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것 자 체가 위대한 일이십니다. 여러분들은요, 정말로 귀한 존재이며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 주 소중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하루빨리 나의 끼와 재능 을 찾아 나서서 시간을 낭비시키지 않는 이 시대에 큰 도움이 되실 수 있는 송곡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리마호텔 사민정 2012년도 본교 호텔비즈니스과 졸업생 ]

제 곁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던 건 바로 어머니이셨습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주로 제 뒤에서 늘 저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말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이끌어주셨던 분이십니다. 엄머니는 그런 나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그저 아무 말 없이 안아주시고 내 얘기를 투정 을 하나하나 다 끝까지 받아주셨습니다. 당신은 자식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시고 또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혹은 그 것으로 인해 자식 2013 SGan Story 17

Student Story

Graduate epilogue 우리은행 은행장까지 제 이름을 기억하셔요!!

안녕하세요, 자랑스러운 송곡 관광 고등학교 후배 여러분! 저는 여 러분의 선배이자 ‘우리은행 언니’로 잘 알려진 류예진 입니다. 드디 어 10월 완연한 가을입니다. 이제 201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가을이라 하면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기업마 다 하반기 채용에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회에 먼저 첫 발을 내딛은 선배로서 여러분께 간단한 팁을 전해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외국어! 첫 번째 팁은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아시다 시피 요즘에 모든 회사는 글로벌한 인재를 찾다 보니 영어는 기본 으로 생각하고 그 외에 다른 언어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제 생각에 는 토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실생활에서 바로바로 쓸 수 있는 회화 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손님이 오셔서 업무 처 리를 할 때에 막힘없이 대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회화 능력을 갖추 고 있어야 합니다.

2. 나를 기억하게 하라! 두 번째 팁은 면접관들에게 기억이 남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면 접이라 함은 짧은 시간 안에 나의 모든 것을 어필해야하기 때문에 나의 스펙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나의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내가 이 회사에 어떠한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지를 면접관들에게 각인시 켜야 합니다. 이미 면접관은 많은 지원자들을 봐왔습니다. 이런 수 많은 지원자들 중에 면접이 끝난 후에 면접관들에게 특별한 인상 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도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한 태도로 임했습니 다. 저는 1분 스피치를 영어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면 접관님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저의 영어회화 능력이 실무에 도움 이 된다는 것을 보여 드렸습니다.

3. 혼자가 아닌 함께! 취업스터디 세 번째 팁은 취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취업 스터디 그룹을 만드 는 것입니다.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혼자서 끙끙 앓으며 힘든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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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냅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불어 사는 사회인만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많이 있습니다. 그 예로 온라인 취업 커뮤니티나 취업 사 이트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여러 기업의 채용공고나 이력서 작성하 는 법, 면접후기 등 생생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굳이 인터넷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친구,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 관심을 일으키고 열심에 불을 붙일 수 있는 능력의 소 유자라면 꿈을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비록 지금 준비하 는 것이 많이 힘들고 꿈이 정확히 보이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고민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려 노력 한다면 언젠가 그 꿈에 도달하리라 고 믿습니다. [ 우리은행 류예진 2013년도 본교 호텔비즈니스과 졸업생 ]

Graduate epilogue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생활 가이드

지금쯤 고3학생들은 원서접수를 마치고 1차 합격 여부와 최종 대 학합격여부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을 시기입니다. 모든 학생들은 대학교 합격여부를 떠나서 대학생활의 낭만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 을 거예요. 그 아름다운 낭만을 위해서, 그리고 성공적인 새내기생 활을 위해서 경험을 토대로 대학생활의 보석을 소개해드릴게요.

1. 요리 동아리/소모임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는 다양한 요리모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3년 2학기 현재만 해도 일식/제과제빵/슈가크래프트/고급양 식/한식/소스/와인/주류(칵테일,홈메이드맥주,전통주)와 관련된 모임들이 열려있습니다. 동아리는 호텔관광대에서 공식적으로 등 록 되어 사이클 메뉴로 진행이 되고, 소모임은 매 학기 다른 주제로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꾸려나가는 형식입니다. 조리과를 고민하는 학생들은 진로를 정할 수 있는 1년 동안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는 모임에서 적성을 테스트해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주로 마 지막 학기를 두고 있는 4학년 분들이 모임 장을 맡기 때문에 하이퀄리티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2. 조리·서비스경영학과 학생회 ‘Seasoning’ 고등학교에서 급식 먹을 때, 강당에서 이벤트가 있을 때 학생회분 들이 통솔하시는 모습 많이 봤죠? 대학교에도 학생회가 존재합니 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흔히 보는 학생회의 모습은 아닙니다. 조 금 더 진취적이고 업 스케일로서 학생회비회계, 학생소통, 이벤트 기획, 선전, 대자보제작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생회업무가 정 말 복잡하고 아무도 학생회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가끔 은 후회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목표들이 하나둘 씩 이루어질 때에 오는 보람은 어느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꼭 한번쯤은 경험 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나무가 15cm는 성장해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을거예요.

3. 호텔관광대 축제 FF : Food Festival 대학교에 오면 가장 먼저 체험해보고 싶은 로망 중 1위는 아마도 대학교축제일 것입니다. 물론 연예인들이 와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 을 보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축제부스에 소속되어 많은 학 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시켜주는 것은 어떨까요? 호텔관광대학 에선 매년 5월경에 FF라는 조리과 축제가 열립니다. 조리과학생들 만이 참여를 하지만 1학년은 예외로 모두 참여가 가능합니다. (경 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입학특성은 hospitality경영학부로 입학한 뒤 1년 동안 4개의 전공기초를 공부해보며 학과를 선택을 하는 방 식입니다.) 너무나도 다채롭고 유쾌한 축제 이다보니, FF에 홀려 서 조리과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카테고리는 주 로 비어/레스토랑/바/놀이/디저트/카페로 이루어져 있고 홀/주방 파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것을 각 팀 이 담당하기 때문에 융통성을 기를 수 있고, 다양한 선배, 새내기들 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4. 재능기부 봉사 ‘힐링 레스토랑’ 이번 해부터 실시된 본 프로젝트는 영양 결핍에 의한 면역기능저하 를 방지하여 암치료에 대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영양 치유의 목적이 있고 경희의료원 소속 암환자 및 가족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 그램입니다. (매년 3~4회 실시예정) 쉽게 접해볼 수 없는 경험인데 다가, 봉사시간도 받으니 1석 2조입니다. 게다가 경희대학교 교수 님이 특별기획한 프로젝트인 만큼, 5성급 호텔의 총주방장님을 초 빙해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꼼꼼한 호텔업장의 분위기 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강홍지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1학년 ]

*seasoning은 ‘양념’이란 뜻으로, 학생들의 맛있는 대학생활을 위 한 학생회임을 표현합니다.

2013 SGan Story 19

Teacher Story

Culinary Science Story

나만의 맛을 찾는다!! 여기는 조리과학과입니다.

샘, 이것 요~ 하고 건네는 조리 관련 자격증, 제과제빵사, 한식조리 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등 인문계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아침 풍경이다. 샘, ‘저는 이제 복어 자격증만 따면 돼요’ 하면서 말을 걸어오는 학생 들의 의기양양한 모습이 사랑스럽다. 집에 있는 딸은 라면도 제대로 못 끓일 텐데... 학생들의 작은 실수를 야단치다가도 전문가다운 모 습이 입을 다물게 한다.

3월 말부터 시작되는 각종 박람회 및 행사를 위한 조리과 학생들의 협동과 역량이 대단하다. 공부만 하는 줄 알았던 한 녀석은 일산 킨 텍스에서 3일 내내 행복한 모습으로 봉사하는 얼굴에서 학교에 대 한 자랑스러움이 느껴졌다.

SGCV(송곡관광고 봉사단체)를 통해 또 한번 놀랐다. 망우청소년 수 련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강의를 하는 재능기부 봉 사활동을 통해 기쁨과 자신감을 얻고, 동천요양원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요즘 학생들 같지 않게 진지하다. 학생들이 조를 짜 서 매달 1회 토요일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식사준비와 설거지를 하는 데 10시에 모여 시작한 일이 끝나면 오후 3시경이 된다. 물론 참여 하기 전날 학생들끼리 모여 식단을 작성한다.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일이 힘든데도 서로 하려고 미리 학과 사무실로 와서 접수하는 모습 이 생소하기까지 하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이 일을 통 해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태도를 조리과 학생들에게서 본다.

3학년 졸업작품전을 통해 예비조리사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애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까지 약 50가지를 맛을 보고 평가해야 하는 고역이 우리 선생님들에게 있었지만 평가하는 내내 학생들의 솜씨가 대견해서 행복했다. 중학교 대상 캠프 때는 5 대 1의 경쟁률 과 상위 10% 내 학생들 신청자가 많아서 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 음을 알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상위권 학생들이 입학하면 진로와 진 학에 대한 전략은 어떠해야 할까, 스쳐 지나가는 작은 고민을 했다. 조리과는 교사 학생이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룬다. 교사들의 하나 됨 과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많은 행사들, 각종 대회 지 도를 잘 소화해 내는 원동력이다. 현재 취업률이 50%, 나머지는 수시원서 접수중이다. 취업이든 진 학이든 학생들이 바라는 꿈이 이곳에서 꼭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 김숙희 조리과학과 학부장 ]

20 2013 SGan Story

Hotel Business Story 도회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호텔비즈니스과... 느낌 아니까~ FAQ로 소개합니다..

Q1 호텔비즈니스과의 VISION 3 ?

•글로벌 시대의 관광실무와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전문 기능인을 양성한다.

•이론과 실기교육의 조화를 통하여 관광, 호텔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한다.

• 호텔을 비롯한 관광업계에서 요구되는 고객 서비스 마인드와 전문적인 실 력을 겸비한 전문인으로서의 자질을 육성한다.

Q2 호텔비즈니스과의 역점사업 5 ?

•교내외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 확대 • 다양한 학과 관련 경진대회(바리스타, 창작칵테일, 호텔서비스사, 관광루 트개발 등)를 통한 창조적 인재양성 •호텔 및 관광산업체 종사자 특강을 통한 취업마인드 제고 및 동기 부여 •관광관련 업체 및 대학 협약 추진을 통한 진로의 새로운 가능성 개척 •컨설팅업체와 연계한 해외취업, 해외진학

Q3 호텔비즈니스과의 선생님 9 ? 현재 1~3학년의 전학년의 호텔비즈니스과 교실은 본교의 3층에 위치해 있 습니다. 총 9명의 짱짱하신! 담임선생님들께서 각 학급을 성심껏 지도해주 고 계십니다.

•1학년 담임교사 : 이미애, 한수아, 김지혜 선생님 •2학년 담임교사 : 윤학용, 김홍덕, 정인희 선생님 •3학년 담임교사 : 김진성, 임태성, 유은수 선생님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다!! 여기는 호텔비즈니스과입니다.

Q4 호텔비즈니스과 학과사무실 소개 3층 학과사무실에는 윤학용 부장님 아래, 진로·진학을 주무로 담당하는 유 은수 선생님, 학과 프로그램 주무의 한수아 선생님이 있으며, 커리어코치 이 은혜 선생님이 함께 근무하십니다. 비교적 넓은 학과사무실에 소수의 구성 인원으로 이루어져, 외로울 것 같으신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매점 옆 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언제나 학생들로 북적이는 정과 사랑 이 솔솔~피어오르는 공간입니다. 언제든 학과사무실 문을 두드려주세요~!

•차도남일 것 같지만, 알고보면 호탕하신 이시대의 아버지상! 윤학용 선생님 •따뜻한 커피향이 맴돌 것 같은 호텔과 1학년의 멘토! 한수아 선생님 • 에너지 충만! 짱짱걸!(을 지향하는?) 유은수 선생님이 여러분을 도와드 립니다! ^^ •아 참! 여러분의 말말말~에 귀 기울여 주실 커리어코치 이은혜 선생님도요~! [ 윤학용 호텔비즈니스과 학부장 ] 2013 SGan Story 21

Teacher Story

Tourism and Foreign Languages Story Hello!, こんにちは!, 你好 !

2013년도 학과별 운영체제가 포문을 열었다. 낯설은 시스템 변경에 조금의 당황함은 있었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SGan 아닌가!!

3월부터 지금까지 학과별로 학부장들이 중심이 되어 다이나믹 학과 운영을 하고 있다. 학부장은 관광외국어과의 총괄적 업무를... 기획1 선생님은 진로직업 주도... 기획2 선생님은 관광외국어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시작은 미약했지만 후에는 창대케 되리라’는 말씀에 힘입어 멋진 관 광외국어과를 꿈꾸며, 풍성해지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고 한다. 우리 관광외국어과를 보면 이 말이 사실로 입증된다.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선생님들이 있기에... 우리 관광외국어과 사무실은 언제나 학생들로 넘쳐나며, 알콩 달콩 이야기 속에 눈깜짝할 사이 하루 해가 저물어 간다. 우리 기획1 황진영 선생님은 언제나 포근한 미소로 학생들을 안아주 고, 주 특기가 학생들 말에 귀를 기울여 준다. 기획2 이예원 선생님 은 언제나 복도와 교실을 뛰어 다니는 열정적인 분이다. “학생들에 게 비타민을 전달해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망을 말한다. 다른 과 학생들도 훌륭하지만, 우리 관광외국어과 학생들은 활력이 넘친다. 넘치는 활력으로 영어는 TOEIC, 중국어는 신HSK, 일본어 는 JLPT에 도전하고, 실력 있는 외국어와 관광을 매칭하여 멋진 시 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지금은 글로벌시대... 글로벌 시대의 최고 무기는 언어다. 여러분들은 트랜드를 리딩하는 관광외국어과를 선택했다. 분명한 선택을 한 여러분... 세계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라며.. 화.이.팅 입니다!!~~ [ 이규철 관광외국어과 학부장 ]

22 2013 SGan Story

나만의 Key을 찾는다!! 관광외국어과입니다.

Showcase How to be a Hotelier! 호텔비즈니스과 Job 사다리 모듈..

Job 사다리모듈 1차 직업특강 : 국내 호텔산업의 현황과 전망 2013. 07. 18 (10:00-11:00) 호텔비즈니스과 1, 2학년 50명 학생은 지난 7월 18일에 본교 컨벤션룸에서 진행된 ‘Job 사다리 모듈’ 프로그램의 1차 직업특강에 참 가했다. 국내 호텔산업의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호텔리어의 Front Desk Clerk의 실무에 대해 알아보고자,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리츠칼튼호텔(특1급)의 Front Desk에서 근무하는 호텔의 리츠칼튼호텔 김준일 사원을 초빙했다. 무엇보다 호텔 취업에 관심 이 높은 학생들을 위해 만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 전원은 국내 특급호텔의 전반적인 수익구조 및 경영 현황, 이 밖에도 신입 사원의 채용과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호텔리어다운 강사의 깔끔한 외모와 매너가 특강 내내 학생들의 흡입 력 있는 집중력을 발휘시킬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Job 사다리모듈 2차 실무체험학습 : 호텔리어(Front Clerk)의 길 2013. 07. 18 (11:00-12:00) ‘Job 사다리 모듈’의 1차 직업특강에 이어 2차 실무체험학습이 이어졌다. 실무체험학습의 2가지 핵심 포인트는 첫째는 데스크에서 투숙고객을 맞이하였을 때, 예약 및 결재 관련 페이퍼(reservation-card)를 작성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체크인(Check-in) 연습이었 다. 학생 상호 간에 각각 호텔리어와 고객이 되어 번갈아가며 Role Play를 진행했다. 호텔 Front Desk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고객 컴플레인에 대한 직원의 대처 요령도 배울 수 있었다. 체험을 마친 소감을 묻자, 학생들은 “호텔리어로서 단정한 복장과 밝은 미 소 이외에도 복합적인 자질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본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교사로서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호텔 현장의 실무 에 한 층 더 다가갈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판단되었다.

Job 사다리모듈 3차 현장체험학습 : 호텔리어의 현장 2013. 07. 19 (13:00~15:00)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던 특1급 호텔 방문의 날. 아이들은 모두 설레는 모습이었다.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찾은 송곡관광고등학교 학 생들을 리츠칼튼호텔 직원들은 환하게 웃으며 맞이했다. “우리는 신사·숙녀에게 서비스하는 신사·숙녀이다. (We are ladies and gentlemen serving ladies and gentlemen)” 라는 리츠칼튼호텔의 사명답게, 단 한명의 고객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이하 는 그들의 자세에서 진정 Hospitality 산업의 프로다움을 느꼈다. 김준일 사원의 인솔 하에 Room-show(객실 투어)가 이루어졌는데, 기본 standard-room부터 최고급 suite- roo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객실을 둘러보면서 학생들은 저마다의 눈과 마음에 호텔 현장을 담을 수 있었고, 호텔리어의 꿈에 더욱 간절해졌다고 말했다. 현장체험학습의 마지막 일정은 김준일 사원의 송곡관광고등학교 학생 들을 위한 이벤트로 이어졌다. 그는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Cafe & Deli)로 학생들을 안내하여 특1급 호텔표 생과일쥬스를 접대했다. 무더운 7월, 한여름의 날씨에도 방과후 호텔까지 발걸음해 준 송곡관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라고 그는 말했다. 학생들 은 김준일 사원의 깜짝 특별서비스에 감동의 환호를 보냈다. 나 역시 다시 한 번, 이 글을 빌어 대학 동기이자, 친구인 김준일 사원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유은수 호텔비즈니스과 교사 ] 2013 SGan Story 23

M&F Story

8th M&F Academy 2006년부터 지금까지...

y m e d a &F Ac

연 20회 40시간의 아카데미는 계속되고 있다~ Acadmey의 천국... 학생, 교사 뿐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일원인 학부모까지.. 송곡은 매년 20회 40시간의 아카데미를 교육공동체 대상 으로 각각의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대상 평 생교육 센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학교인 만큼 지역사회 주민이자 학부모가 되는 학부모님들에게 쏟아지는 마음의 양이 운영교사의 손길에서 듬뿍 묻어난다.

8th M

프로그램도 M & F Academy를 기본으로... 부모-자녀 행복지수 높이기라는 관계성 프로그램 5회 연말에 학부모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20시간) 로 끝을 맺는다. 작년에는 맞춤형 프로그램 목공예를 통해 Light 목등을 산 출하고 성탄예배 무대장식으로 꾸며, 학생과 학부모의 연 결 고리를 더 단단히 하였다.

M & F Academy는 1부와 2부로 운영된다.

1부는 6시부터 7시까지 인문학과 실제적인 이슈를 연결 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장선생님을 필두로 교감 선생님, 부장님들, 사회적 저명가들이 오셔서 자신들의 철 학과 학교상황을 연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카네기 스쿨의 어거스트인 홍본부장님은 카네기 자녀코칭을 통해 “자녀의 비젼 설정 방법을 배워 자녀의 인성과 꿈을 키워 주고, 자녀의 마음을 읽어 스트레스를 줄여주어야 한다”는 강의로 학부모님들의 찬사를 받았다.

2부는 직업교육으로 7시부터 9시까지 바리스타 교육이 진 행된다. 카페베네의 레시피 따라하기부터 레시피 개발까 지 미래 재능기부, 취업 나아가 창업 도전까지 가능할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뜨겁다.

M & F Academy는 8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학부모 교육 으로 지역사회의 인지도도 매우 높다. 학생들의 열정 만 큼이나 학부모님들의 향학열은 지치지를 않는다. 송곡은 학부모님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지, 정, 의를 위해 정진 할 것을 다짐한다.

24 2013 SGan Story

Saffron 엄마의 이름으로 선택한 샤프론...

따뜻한 엄마이고 싶다 우리가 보낸 하루하루를 더 했을 때 그것이 형체 없는 안개로 사라지느냐 아니면 예술작품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형상화되느 냐는 바로 우리가 어떤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에 달려있다. 딸아이는 요리사의 부푼 꿈을 안고 이곳 송곡관광고등학교에 첫 발을 내딛었다. 부모로써 그저 응원하고 격려하며 내 작은 손길이 조금이라도 필요 할까 싶어 학교행사에 참여하며 첫 번 째 체육대회를 맞이했다. 선배 어머니들과 함께 아이들의 간식 거리와 떡과 과일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응원했다. 끼가 많은 아이들은 저마다 준비한 장기를 한껏 뽐내며 운동장을 들썩이 게 했다. 우리가 준비한 빵과 음료··· 시간이 지날수록 무 더운 날씨에 지친 아이들을 보며 조금 더 준비하고 챙기지 못 한 게 지금도 못내 아쉽다. 학부모님 중에 목사님 부부가 계신다. 그분들은 일주일에 한번 빵을 만들어 불우한 이웃 주민들에게 나누워 주시는 아주 특별 한 일은 하고 계신다. 나눔의 행복을 아시는 참 아름다운 부부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부모 총회장님과 체험 봉사를 하러 갔다. 도착하니 이미 목사님께서 빵 반죽과 재료준비를 다 해

놓으셨다. 밀가루와 설탕 주재료가 되는 것들은 주로 기부 받 으시고 손수 준비하신다고 한다. 때마침 우리 송곡관광고 동아 리 아이들도 빵 만들기 봉사에 참여하여 마무리 작업인 포장을 도왔다. 포장하는 손길이 정말 예뻐 보였다. 마켓데이와 장미제도 빼놓을 수 없는 우리학교의 축제다. 각 부스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창작과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다양 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면 꽤나 그럴싸하다. 행사 를 할 때 마다 난 감탄을 금 할 수 없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 께 준비하는 걸 보며 어쩜 그리 솜씨가 좋은지 머리핀이나 팔 찌 같은 악세서리는 당장에라도 매장에 내다 팔아도 손색이 없 을 것 같다. 요리 또한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비싼 음식과 도 견줄 만큼 훌륭하다. 학부모 어머니들도 음식을 준비한다. 주 메뉴는 떡볶이, 순대, 부침 단골 메뉴가 되었다.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기까지 어 머니들의 수고가 남다르다. 아마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송곡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가보다. 앞으로 아이들이 더 성 장하고 발전하여 빛나는 송곡관광고등학교가 되길 기도한다. [ 최명자 샤프론봉사대 봉사대장 ]

나는 이 이름이 자랑스럽습니다. 송곡의 학부모라는... 학교설명회때 처음 방문한 송곡~ 익히 그 지명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 기가 호텔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집기류를 사용하여 럭셔리하게 데코해 놓은 다과파티와 짜임새있고 품위있는 학교 및 교육계획 설명을 듣고~우리 딸보다 내가 더 송곡이 좋아지고 꼭 우리 딸을 학교에 보 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딸은 송곡에 입학했고 나는 송 곡의 학부모가 되었다. 송곡의 학부모라는 그 이름이 난 자랑스러웠다. 이웃과의 모임이나 나의 개인적 사모임에 나 가도 나는 자연스럽게 학교이야기를 많이 했

고, 부러워하는 주위사람들을 보면서 내 어 깨는 어느새 으쓱~~ 해져있는 것을 보고 속으로 웃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M & F School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성공 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교육이 끝났을 때 우리 학부모 모두는 깜짝 놀랐다. 아웃백 뷔페로 학부모들에게 만찬을 제공하 는 학교를 느끼면서... 역시 송곡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더 열심히 학교 프로그램에 참 여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송곡은 학생들 공부도 열심히 시키지만 체험학습도 멋지게 운영한다. 교장선생님은 말씀 하신다. “최고를 누려봐

야 최고를 바라보고 도전할 수 있다고” 송곡 은 그 이유로 학생들에게 최고를 경험시키려 고 노력하나 보다. 우리 딸이 집에 오면 쫑알~쫑알~ “엄마 나 롯데호텔 39층 가서 최고의 한식 코스 요리 를 경험하고 왔다.. 넘 멋졌어!” 감탄하는 딸 의 모습에 나도 같이 감탄하며... 역시 우리 학교가 최고의 교육과 최고의 체험 속에 최 고의 옥석을 만들어 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 에 다시 한 번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 겼다. 딸이 하나 더 있으면 또 송곡에 보내 고 싶은데~ [ 조유정 조리과학과 2학년 학부모 ] 2013 SGan Story 25

Club Story

Literary Creation 벼리를 통해 태어나는 글 글 글 글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벼리~ 문예창작반 ‘벼리’는 블로그, 카페, SNS 등에만 남겨두었던 단 편적인 생각들을 시, 표어, 슬로건, 네이밍 등의 다양한 글쓰기 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벼리’ 는 순우리말로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큰 줄거리’란 의미를 담 고 있다. 현재 동아리는 마케팅과 광고홍보직, 사무직 등으로 취 업을 준비하는 학생, 글쓰기 입상 경험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한 달에 5개 이상의 각종 공모전, 전 국 백일장 등에 참가하고 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뮤지컬 관람, 작가와의 대화, 서점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 고 있다. 또한 예술제, 입학식, 졸업식 등의 교내 행사가 있을 때 마다 학생들의 우수작품과 수상작을 직접 시화로 제작하여 시화 전을 개최하고 있다.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을 쓰고 지우고를 반 복한 결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2012년 서울특별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 학생동아리로 선정되었고, 2013년 서울특별시 주말체험프로그 램 토요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기염을 통하고 있다.

Press Corps JOB 기자단 동아리 내가 꿈꾸는 비전이 나를 만든다 송곡 JOB 기자단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직업에 대해 정보를 제 공하는 동아리이다. 기자단은 닮고 싶은 직업인을 직접 섭외하고 인터뷰 질문을 만든다. 기자단 학생들은 각 계 각 층의 전문가를 만 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 스스로 주체가 되어 미래의 직업을 조사해 보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조사하고 섭 외하는 과정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기자단들은 호텔 취업에 관 심 많은 친구들을 위해 호텔 탐방도 하고, 호텔 메니저나 호텔리어 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다. 금융권 취업 정보를 얻기 위해 학교 선배 나 은행 지점장을 만나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나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기사로 쓰기도 한다. 그 외 행복진 로직업박람회, 취업 박람회, 호텔 체험 박람회, 해외 취업 박람회 등 에 참가하여 정보를 얻고 있다. 선취업을 한 선배와의 만남도 적극 적이고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기자단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 게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윤활제 역할을 하며 좋은 직업 정보를 제 공하고 있다. 앞으로 JOB 기자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26 2013 SGan Story

Dunamis 송곡 복음화의 길라잡이 두나미스 우리의 바램은 구원과 행복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송곡 복음화의 길라잡이 두나미스입니다. 우리에겐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지음받은 사람들이 하나 님을 알아 구원을 얻어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두나미스는 하나님 안에서 헌신하고 싶습니다. 두나미스가 어떤 뜻인가 궁금하시지요. 영어 “Dynamite”의 어원인 헬라어 “두나미스”(duvnami)에서 영 감을 받아 우리 것이 되었습니다. 그 뜻은 “능력”입니다. 그래서 두나미스의 바램은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 력” (롬1:16) 이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하나님의 능력 이 각 사람들과 모임 안에 임하는 것입니다. 두나미스가 어떻게 활동하는지 아시고 싶으시지요. 두나미스는 찬양반과 워십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총 26명의 학생과 2명 의 선생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두나미스는 3영역에서 구체적 인 활동을 전개합니다. 첫째, 월요 전체 강당예배를 섬깁니다. 악기팀과 싱어팀으로 구 성된 찬양반은 15분간의 전체 찬양으로 하나님의 느끼게 하고, 워십반은 절기별로 준비한 워십댄스로 예배드리는 분들에게 새 로운 이미지를 선물합니다. 둘째, 점심기도회입니다. 점심기도회는 쉽지 않은 섬김입니다. 그러나 우리 송곡은 개교 이래 지금까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 습니다.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 학생들의 발걸음이 예배 실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12시 20분부터 35분까지 15분간의 점 심기도회를 위해 두나미스는 찬양과 PPT 예배로 하나님께 가까 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장미제에서도 두나미스는 빛을 발합니다. 8월30일 개 최한 동아리 발표회 때 Club Community로 단독 공연을 했 습니다. 올해는 송곡고등학교 “다솜엘” 기독학생반과 합동공연을 하 여 축복된 시간을 전개하였습니다. 안내와 홍보, 샌드아트, 워 십댄스, 찬양콘서트를 학생들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연출하는 모습을 하나님은 귀중히 보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두나미스 기독학생반은 학교를 위해, 학생과 선생님 을 위해 기도하는 동아리입니다. 예배에서 한 사람이라도 하 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예배를 위해 기도하고, 점심기도회 때 한 사람이라도 기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점심기도회를 위해 기도하는 동아리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길 소원하는 두나미스는 섬김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2013 SGan Story 27

Club Story

Baking 딜리브쿠의 명성은 어디까지.. 우리가 만들면 Bread의 역사가 달라진다 딜리브쿠는 송곡 제고제빵 동아리다. 딜리브쿠는 Dellcious Bread & Cookie의 줄임말로 우리 동아 리 친구들은 동아리명에 뒤지지 않는 맛있는 빵과 쿠키 만들기 에 도전하고 있다. 선배들은 말한다. 우리 동아리가 가장 힘들 었지만 그것을 기점으로 점프 업 한 때가 있었다고... 그 때는 2008년 5월 18일이다. 교육감님이 진로체험관 오픈 으로 우리학교를 처음 방문한 날이다. 이날 준비를 위해 학교 는 매우 분주했다고 한다. 의전부터 행사 진행, 파티 그리고 작은 정성인 선물까지... 딜리브쿠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은 파 티 음식과 선물 준비였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모두를 만족시 킬 수 있을까? 엄청 고민 끝에 가든파티에 어울릴 샌드위치를 메인메뉴로 선 물로는 롤케이크를 결정하고, 맛과 영양 그리고 코디에 신경을 썼다. 무수히 만들고, 무수히 실망하고, 또 무수히 만들고, 마 침내 걸작이 탄생, 교육감님, 교육청 인사분들, 초청 내빈들의 감탄과 칭찬은 우리 선배들의 자랑이 되었고, 딜리브쿠의 자존 감이 되었다. 그 후 딜리브쿠는 자만을 버리고 일주일에 한 번 씩 실습을 통하여 실력 향상에 더욱 주력하여 교육청, 지역사 회에서도 인정하는 오늘의 명성을 얻었다. 선후배와의 정도 남다르다. 땀방울 속에 피어나는 훈훈한 情 역시 실력과 사랑은 비례관계에 있나 보다. 지도교사 정진황선 생님은 말씀하신다. “지금처럼만 하모니를 이루면서 멋진 동아 리를 이루어나가기를 응원한다”고 그 뜻을 따라 더 화합하고 작품으로 승부하는 딜.리.브.쿠가 될 것을 다짐한다.

28 2013 SGan Story

Freedom Writers Freedom Writers, Freedom in Songgok ! 영어, 그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포인트는 글로벌시대가 되면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우위를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트랜드를 리딩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 우리학교의 미션이다. 그래서 우리학교는 영어 교육에 많이~많이~ 주력하고 있다. 영어가 좋아서, 영어로 트랜드를 리딩하고 싶어서, 우리는 뭉쳤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영어 신문을 통해 표현하고자하는... 영자신문동아리 Freedom Writers다. 우리는 신문제작을 통해 영어실력과 문장 구조력, 디자인까지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우리의 시작은 2011년이다. 현재 1학년 5명, 2학년 3명, 3학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우 리는 미국의 인권 자유 운동에 참여하였던 Freedom Riders의 자유와 정신을 귀히 여긴다. Freedom Writers는 이 뜻을 빛내 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 지난 2012년 The Songgok Journal 의 창간호를 발간했으며, 매년 초 새로운 신문이 발간된다. 내 용은 교내 소식뿐만 아니라, 시사, 이슈, 학습 및 유명인사의 인 터뷰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 학부모 님들 또한 재미있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신문을 만들고자 늘 발 빠르게 뛰고 있다. 학교의 영자신문을 만드는 일 외에도, 부원 개개인의 영어실력 증진을 위해 동아리 내 영어스터디 그 룹과 작문 스터디 그룹을 운영한다. 현재 많은 부원들이 교내 외 영어 관련 대회에서 수상실적을 거두고 있다. 우리 동아리 는 영어뿐만 아닌 국제화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 다양한 정보 또한 제공한다. 우리 동아리의 프라이드는 선 후배간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상호간의 도움, 또 동아리 자체 MT와 자율 학습을 통해 고등학교 3년 간 따뜻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쌓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학생들의 지식과 지혜, 인 성의 기반이 되는 신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Freedom Writers”가 되는 것이다.

2013 SGan Story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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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eyard Story 부모 자녀의 행복지수가 Up!

Up!

가을에 떠난 포도밭 이야기 도서관 장미는 송곡의 知와 情이 함께하는 놀이터다. 장미에 온 학생들은 책과 교감하고 사랑방에서 서로의 마음을 터놓는다. 때로는 흔들의자에 앉아 천장 햇살을 받으며, 사색의 시간을 즐기기도 한다. 장미는 우리학생들에게 가치 있는 삶을 주고 싶어서 정감있는 프로그램들로 다가간다. 그 가운데 하나가 가을에 떠난 포도밭 이야기다. 포도밭 이야기는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에서 지원하 는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남양주시가 후원하는 ‘제16 회 친환경 포도밭 예술제’ 체험 프로그램이다.

1부는 핸드메이드 포도밭 아트페어, 서양화 전시회 2부는 가수 이동원씨의 포도밭 작은 콘서트, 이인구 시인의 시 낭 송회로 진행되었다. 우리 송곡은 학생.학부모.교사 61명 이 참여 하여 각기 맡은 영역에서 최 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교사는 기획으 로, 학부모는 지원으로, 학생은 주역 으로, 우리 송곡인의 활약은 어김없이 포도밭 예술제에서 빛이 났다.

30 2013 SGan Story

도서 동아리는 축제 학생 진행요원으로 봉사하였으며 조리과 학과 23명은 4~5명이 팀을 이루어 포도를 주재료로 하는 포도 경단, 포도 차, 포도 카나페, 청포도 에이드, 포도 크레페, 포도 쉐이커, 포도떡, 와플을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의 입맛을 돋구 며, ‘감칠 맛나는 포도 레시피 크리에이터’라는 찬사를 받았다. 행사 전후 우리 학생들이 시식마당으로 행사에 참여한 스토리 가 문화일보.국민일보.남양주신문에 기사화되어 송곡의 가치 가 한층 돋보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눈 체험이기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바라 보는 눈길과 주고 받는 손길이 따뜻했다.

SGCV

Song Gok Commnity Volunteer 지역사회의 작은 귀염둥이... 송곡의 저력있는 프로그램 SGCV 3월이면 역동적인 힘이 송곡에서 일어난다. 올해도 송곡의 66.5%에 해당하는 346명이 SGCV로 활약하고 있다. 조리과학과 98명, 호텔비즈니스과 141명, 관광외국어과 107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SGCV는 지역봉사대로 학과별로 특색프로그램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유 기적 관계속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그래서 SGCV는 지역사회의 작은 귀염둥이로 외부기관의 작은 메아리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기관으로는 북부노인병원, 북부노인요양원, 망우청소년수련관, 망우지역아 동센터, 신내노인정과 외부기관으로는 서울글로벌센터,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서울지역아동센터, 밥퍼 나눔공동체에서 때로는 때로는 때로는 때로는 때로는 때로는

맛있는 음식으로~ 바리스타가 되어 향기있는 커피로~ 조주사가 되어 환타스틱한 베버리지로~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으로~ 말벗과 안마로~ 어려운 학생들의 따뜻한 가정교사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살가운 봉사로 인정을 받고 있다.

SGCV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 한다. 봉사를 통해 얻어지는 최고의 덕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거침 없이 답변한다. “겸손”이라고 우리 SGCV는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해 도 성공예감!이 보장될 것이다. 타인 이해를 통한 겸손을 마음에 담은 사람들이기에 그 겸손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사람들이기에 2013년도 늦가을에도 어김없이 SGCV의 봉사는 지속되고 있다.

2013 SGan Story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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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베트남에 가다 나를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기회... [ 최정연 호텔비즈니스과 3학년 ]

32 2013 SGan Story

올해 7월 나는 10박11일 동안 베트남해외봉사를 다녀왔다. 해외봉사 를 지원했던 이유는 일상에 지쳐있는 나에게 힐링 이라는 시간과 새로 운 것에 대한 도전이라는 것을 주고 싶었다. 처음 도전하는 해외봉사인 만큼 두려움도 크고, 걱정도 많이 되었다. 하지만 나를 위해서 이러한 것들을 이겨내야 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나는 베트남에 가게 되었다. 베트남에서 맨 처음 간 지역은 동나이였다. 그곳의 BE THO CENTER 보육원을 가는 길에는 비포장도로가 많아서 차가 움직이기도 힘들었고, 신호 질서가 잘되어있지 않아 길을 건널 때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하고, 보육원에 가면 말도 잘 통하지 않고, 어색할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아이들이 우리에게 먼저 다가와 웃으면서 악수도 청하고 친절하게 다가와 주었다. 우리가 연습한 K-Pop 춤보다 아이들이 추는 K-Pop의 춤이 더 익숙 할 정도로 이곳의 아이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그곳에 아이들 중에 ‘츠응’이라는 아이와 친해졌다. 츠응은 한국의 인 기가수 아이돌 노래를 많이 알고 있었고 한국에 가보고 싶어 하는 아이 였다. 츠응이 가장 먼저 나에게 가져온 것은 한국어 교재였다. 글을 좀 가르쳐주었는데 아주 잘 따라 하여 놀라웠다. 츠응과 함께 시간을 보내 며 아기들이 있는 방에 가보게 되었다. 아기들이 있는 방에는 정말 태 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들부터 1살이 된 아기들이 있었다. 보통 아기 들은 엄마와 떨어지면 우는데 이곳의 아기들은 신기하게도 잘 울지도 않고 방긋방긋 웃으며 우리들을 반겨주어서 너무나 신기했다. 나중에 통역을 해주는 베트남 한국어학과 대학생 언니들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이지만, 이곳의 아기들은 자신이 버려졌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아 서 또 다시 누군가에게 버림을 받을까봐 낯선 사람이 안아주어도 잘 울 지 않는다고 했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버려졌다는 것을 안다는 아기 들이 가엽고 너무 빨리 알아버린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 지금껏 부모님 과 살면서 아무 어려움 없이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산 것이 부 끄럽게 생각되었고 이곳의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부모님의 소 중함을 몰랐던 불효한 자식 이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키워 주시고 항상 자식 잘 되기만을 기도하며 무한한 사랑을 베푸시는 부모 님께 감사하는 맘이 뭉클하게 와 닿았다. 내 옆에 지금까지 계셔주신다 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 그렇게 BE THO CENTER에서 3일 동안 봉사를 했다. 마지막날 아이 들이 불러준 노래가 잊어지지 않는다.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사 의 내용은 “우리에게는 꿈이 있으니깐 우리 걱정을 하지 말아요.”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그 꿈에 더 한 발짝 다가가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이곳의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계 속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더 이상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기도했 다. 우리가 도로를 걸어 나오는데 아이들은 신발도 신지도 않고 그 뜨거 운 아스팔트 도로까지 따라 나와 우리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

어 주었다. 더 많은 시간을 나누고 싶고, 더 많은 도움 을 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해주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 고 미안했다.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같이 있어 주는 것 자체에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다. 그렇게 삼일이 지나고 나서 집짓기 봉사를 하게 되었 다. 시골의 넓은 지역에 파란색으로 칠해진 집들이 길 게 줄 서 있었다. 베트남에 봉사하러 오는 단원들이 집 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고 있 다고 했다. 우리는 가서 흙도 나르고, 페인트칠도 도 왔다. 당시 베트남이 우기 였기 때문에 자주 비가 와 서 페인트칠을 하다가도 중간에 들어가야만 하는 상 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힘을 모아 집을 지었을 때 어 려운 가족이 행복을 찾을 것 같아 기쁘기도 하고, 어 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마음이 불편하 기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사회활동도 중요하지만 금전적으로도 어려운 곳을 돕기 위해 노력 해야 할 것을 다짐해 보았다. 이밖에도 우리는 HOA HONG LOVING HOUSE, 땅끝한인교회 방문 등 10 박11일 동안 다양한 봉사를 실천했다. 베트남을 가서 몸과 마음은 조금 힘들었지만 더 얻은 것이 많았다. 첫번째로 가장 걱정하던 내 꿈을 찾은 것이 행복하고, 보육원의 교육시설이 열악하고 부족한 물품들을 보면 서 내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 다. 당장은 내가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이라 크게는 도 울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1년 뒤, 난 꼭 대학을 가서 더 많은 지식을 쌓아 다시 이곳에 찾아와 교육과 나눔이라는 것을 실천하자는 꿈을 가지게 되 었다. 두 번째, 나의 소소한 삶의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베트남을 가기 전에도 나의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몸으로는 잘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베트남에서 잘 씻지도 못하고 밥도 잘 먹지 못하면서 한국 생활이 얼마나 편안하고 좋은지, 물을 마시고 싶으면 어디서나 물을 마실 수 있고, 샤 워를 하고 싶으면 샤워 할 수 있고, 깨끗이 포장되어 있는 길을 걸을 때 발이 아프지 않는 것 등 모든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 돌아와 감사함을 잊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사람 이 되었다. 나눔봉사에 계속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도움이 되고자 다짐해 본다.

Global Barter Program 대만곤산고등학교와 HSCP 체결 5월31일 Economy Festival로 학교전체가 손에 잡히는 경제를 체험 하고 있을 때 대만의 곤산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을 중심으로 50면의 학생이 방문 하였다. 우리학생들은 우리와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기에 새로 운 감정을... 대만학생들은 타문화에 낯설어 하면서도 다가가고 싶은 감정을... 그렇게 서로를 나누면서 반겨주었고, 반김에 감사로 표현하였다. 먼저 컨벤션룸으로 초대하여 바리스타의 향기가 묻어있는 커피와 음 료로 심신의 갈증을 풀면서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우리학생들은 멘토 로서 우리나라와 우리학교 및 Economy Festival 설명에 대만학생들은 멘티로서 대만 설명 및 우리나라 이해에 심도있게 접근 하였다. 약간의 휴식이 있은 후, 송곡과 곤산고등학교는 HSCP(High School Cooperation Program) 협력 협약식을 갖었다. 순서에 따라 각 교의 교장선생님들은 학교소개와 Barter에 관해 대 표 말씀을 하셨고, 협약서 서명, 이어서 협약사진으로 협약을 완성 하셨다. 학교장님들과 대만대사님은 따로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갖 으셨고, 학생들은 멘토.멘티가 짝을 지어 학교 Tour, 학교동산 산책, Economy Festival 부스를 다니면서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먹거리와 물품을 서로서로에게 사주면서 어눌한 말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 다. 대만학생들은 우리학교의 현대식 시설에 놀라워했다. 특히 식음 료실2는 호텔같다고 하면서 Photo Zone으로 이용하였다. 넓은 잔디 구장과 벚꽃이 어우러진 산책로는 또 한번의 감탄을 발하게 하였다. “한국의 고등학교가 이렇게 넓고 좋은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 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했다. 언제나 회자정리(會者定離)는 가슴을 저리게 한다. 다시 한 번 거자필반(去者必返)을 기대하며... 곤산고등학교와의 만남이 시간 속 추억으로 지나가는 것이 못내 아쉽다.

2013 SGan Story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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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odia 캄보디아에 가다 꿈과 사람 속으로... 평소 외국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종례시간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해외봉사자 모집 공문을 듣고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결심했다. 보 통 해외봉사는 대학생 때 많이들 가지만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여름방학이 딱 적기라고 생각되었고, 게다가 비용도 반은 국가에서 부담을 해줬기 때문에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 되어 신청하게 되었다. 봉사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주관 ‘2013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 해외봉사단’으로 캄보디아-뽀이벳 지역에서 7월18일부터 30일까 지 진행되었다. 마음이 간절해서 그런지 1차 서류심사를 합격하고, 2차 면접에도 합격하여 최종 선발단원에 뽑히게 되었다. 그 후에는 2번의 사전 OT를 통하여 파견될 나라의 문화, 언어, 정서 등 간단 한 정보를 익히고 현지에서 어떻게 봉사활동이 이뤄질지에 대한 설 명도 듣고, 팀원들끼리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캄보디아 뽀이벳 지역으로 비행기를 타고 떠났다. 저녁 6시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에 12시쯤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2시간을 더 간 후에 야 도착지에 다다를 수 있었다. 저희는 ‘돈보스코 학교’(천주교 학 교, 초등·중·기술학교가 있음)의 기숙사에 머물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제일 중요한 일은 식당과 도서관의 보수공사였다. 하루일과를 말하자면 「아침 6시 20분까지 식당 마당에 집결, 간단 한 아침 체조 후 학교를 한바퀴 돌며 쓰레기 줍기, 아침식사, 양치 하기, 작업하기, 점심식사, 양치하기, 문화교류시간, 작업하기, 간 식 먹기, 작업하기, 저녁식사, 샤워하기, 다같이 모여 오늘 하루에 대해 회의하기, 빨래 빨고 널기, 취침」의 반복이였다. 전체 인원을 두팀(도서관팀, 식당팀)으로 나누어 도색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저 는 도서관팀이였다. 처음해보는 사포질과 롤러질이여서 혼나기도 많이 혼났지만, 재미있기도 했었다. 도색하는 과정에서 벽에 칠하 34 2013 SGan Story

는 모든 색들을 팀원들끼리 자율적으로 결정하였는데, 3방 중 2방 은 파스텔계 색상이였는데 한방만 원색이 되어버려 다른 방과 조 화가 안맞아 결국 완성된 방의 페인트칠을 벗겨내고 다시 색칠했지 만,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자기가 결정한 일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과 같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게획했던 기한내에 모든 작업들 을 마치고 학생들과 봉사자들 다같이 모여 ‘안창호 도서관’기념식 을 할 때는 내가 힘들게 일한 만큼 보람이 느껴져 뿌듯하였고, 제 가 한국에 돌아간 뒤에도 모두들 우리를 생각해주며 소중히 도서관 을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점심식사 후의 ‘문화교류’ 라는 활동은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같이 노는 시간이었는데, 저와 제일 친했던 ‘마리마’란 아이가 있었는데, 서로 언어적으로 의사소 통은 잘 되지 못했지만 작업 중 쉬는 시간에 날 찾아와서 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기도 하고 팔찌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손을 잡고 끌 고 다니면서 학교도 구경시켜주고 캄보디아어도 가르쳐줬던 기억 이 난다. 그리고 지금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하고 있는 친구도 있는 데, 이처럼 봉사활동이라고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 하고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다른 나 라의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신기했다. 봉사만 하다가 돌아 오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에 앙코르 와트를 보며 견문을 넓힐 수 있 었고, 나이트 마켓에 들려 캄보디아 식당에서 식사도 해보고, 시장 도 구경해보고, 기념품도 사며 관광을 하니 재밌었다. 이렇게 처음엔 ‘아...언제 다시 한국 돌아가지...’싶었던, 한여름의 꿈만 같았던 12박 13일의 일정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온 후 느꼈던 감정은 ‘감사함’이었다.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고 마실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고, 매일 빨래를 해주시는 어머니께 감사하고, 캄보디 아 모기는 한번 물리면 부어오르고 긁으면 살이 벗겨져 나가는데 그보다는 순한 한국 모기에도 감사하고... 여하튼 별게 다 감사했었 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자율성, 타협심,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 하고 한발 물러나 양보하는 마음 등 많은 것들을 몸소 배울 수 있었 다. 비록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제 생에 있어 가장 특별한 경험이 었고 다양한 활동과 겸험을 통한 보람찬 시간이었다. [ 변희진 호텔비즈니스과 3학년 ]

Nepal 네팔에 가다

소중한 날개..

본 캠프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네팔의 문화, 음식들을 경험해보며 비전찾기 활동을 통해 진로와 관련해서 좋은 활동인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다. 캠프를 통해 무료로 해외 탐방의 기 회를 가질 수 있었고, 문화교류, 자원봉사, 트래킹, 비젼찾기 등 다양한 경험 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크게 봉사와 비전찾기로 나뉘는 데, 구스마지역 학교에서 환경정화, 벽화그리기를 하며 네팔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네팔에 가기 전, 이 학교에 기부할 후원기금을 마련하기 위 해 각종 부스를 운영하여 판매하였다. 학교에서도 이루어진 문화교류는 다함께 운동회를 하고 소박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준비해왔던 네팔민요와 K-Pop 댄스, 부채춤 공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비전 트래킹, 비전 특강을 하였다. 트래킹 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힘들지만 도전정신이 생겨서 재밌게 올라갈 수 있었다. 특강 시간에는 다양한 직업을 알 수 있었고, 내가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사명서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소중한 날개”라는 본 캠프명처럼 비젼찾기 캠프는 나에게 소중한 날개가 되어준 것 같다.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봉사와 보람이다. 봉사활 동이 얼마나 보람차고 뜻 깊은지 알려준 것 같다. 네팔 구스마 지역에 있는 학교에 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들과 함께 지냈는데 다들 해맑고 밝아서 나도 절로 기분 이 좋아졌다. 밝게 반겨주는 네팔사람들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 네팔은 가난하지만 행복하고 마 음 따뜻한 나라인 것 같다.

8박9일의 일정동안에 신기하기도 했고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았다. 먼저, 트래킹을 가 면서 거머리가 아주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상상 이상이었다. 힘들게 올라가 고 올라가고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거머리들이 신발에 있는 작은 구멍에 꽂혀 꿈틀거렸 다. 보고 소리를 질렀는데 계속 보니 은근히 귀여웠다. 숙소에 도착하니 거머리가 양말 속에 있었다! 끔찍하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네팔에도 한식당이 많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익숙한 한국간판과 음식을 보니 반가웠고, 신기했다. 우리나라 음식이어도 네팔 특유의 향이 배어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삼성과 같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있어 자 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우리나라를 알리고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조리사가 되고 싶다. [ 신다빈 조리과학과 1학년 ] 2013 SGan Story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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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st Award Record 역시 자존감있는 SGan입니다...

제 7회 무안 전국 연요리 경연대회 우수상 2013년 7월 27일 무안에서 연요리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무안 연요리 대회를 알게 된 것은 작년이었습니다. 연의 다양한 쓰임을 보던 중 이 대회를 알게 되어 저도 연을 다양하게 요리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대회에 출전할 것 을 계획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가족들에게도 평가를 받고, 궁합과 연요리 식당의 메뉴들을 관 찰해보며, 레시피를 짜보았습니다. 활동을 하다가 만난 언니와 함께 팀을 만들어 연잎 한방 소스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만들었고, 무안 특산물 상품으로는 타코야키 형식의 스위트 낙지볼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나가보는 요리대회라 많이 힘들었지만 ‘힐링 연음식’을 테마로 하는 이 대회 이념 에 맞추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음식을 만들고자 노력해 우수상을 탈 수 있었습니다. [손수빈 조리과학과 2학년]

국제지구사랑 작품 공모전

남산백일장대회 차하 시부문

특별상 수상

장려상

2013년 7월 19일은 나에게 특별한 날이다. 국제지구사랑작품 공모전에 나가 특별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 었다. 지구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환경이 안 좋아진다는 기사와 주변 이야기를 듣고 나는 “내가 힘들더 라도 환경과 앞으로의 미개가 될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환경에 힘써야 겠구 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이번 대회 적잖은 도움이 되었습 니다. 그리고 환경보호, 지구사랑에 대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게 되 었으며, 바른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문예창작반에게도 감사하며... 값진 경험과 상을 주신 환 경실천연합회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탁 트인 남산이 나를 사로잡았다.

[남연주 관광외국어과 2학년] 36 2013 SGan Story

건물 투성이인 우리 도시 풍경과는 달리 그 곳은 초록나무들이 빽빽하고, 그 사이 어렴풋이 보이는 하늘이 내 마음을 자극 하였다. 내 고민 중 가장 큰 것이 ‘꿈’이었다. 하늘과 꿈이 하나가 되어 시상으로 내게 다가왔다. 다시 夢이 그러워진다. [김민정 호텔비즈니스과 1학년]

제6회 농심 면요리 공모전 대학생과 겨뤄 고등학생이 당당히 입상... 농심 면요리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 높은 대회입니다. 그러기에 고등학생인 나와 내 친구 의 마음 부담은 꽤나 컸습니다. 2인1조가 되어 우리가 평소에 간 식 또는 주식으로 먹던 면요리 창작에 도전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진리가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우리와 너무나도 친 근한 면과 새로운 창작을 연결시켜 진리인 창작품을 개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농심에서 만드는 면은 신라면과 같은 라면과 메밀면, 쌀국수, 칼 국수, 냉면 등 여러 종류의 면이 있어 어떤 면을 사용해야 할 지, 어떤 컨셉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야 할 지 정하는 것이 첫 시작인 동시에 고뇌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정희선선생님을 중심으로 조리과 선생님께 찾아가 고민 을 말씀드렸고, 선생님들은 같이 여러 조언으로 우리들을 격려 해 주셨습니다. 조리실에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운 작품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작품은 예선에 올라 예선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예선전은 온라인 투표로 실시되었으며, 1-8위까지는 본선,

9-15위까지는 입상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다 행히 10위에 올랐습니다.

10월 11일 농심 본사에 서 주관하는 수상식에 참 여하는 영예를 안았습니 다. 본선에 진출한 여러 팀들을 보면서, 모두 대학생이라는 사실에 너무나 놀랐고, 우리 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농심의 R&D 관계자분들, 양지현 쉐프, 기자분들 앞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들 고등학생 작품이라는 사실에 크게 놀라워했습니다. 고등학생으로 대학생과 겨뤄 당당히 수상한 대회인만큼 우리들 인생에서 큰 몫을 차지할 것이며, 이것을 바탕으로 더 도약할 것 을 다짐합니다. [오연지 조리과학과 3학년/최지현 조리과학과 2학년]

제1회 서울시 특성화고 경제·금융 골든벨 대회 장려상 우연히 출석부를 정리하다 발견한 것이 금융 골든벨 신청서 였다. 보면 볼수록 호기심이 생겨 우리 친구 4명은 뭉쳤다. 그리고 2주간 긴장과 설렘 속에 열공으로 무장하였다. 드디어 대회날, 많이 긴장한 탓인지 쉬어가는 문제로 냈던 상식문제에서 그만~ 큰 아쉬움이 남았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이 대회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즐거웠고, 이 대회를 통해 도전에 대한 열정이 더 커진 것이 귀한 선물이었다. 앞으로는 무엇이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장다름, 양수정, 김은빈, 김주영 호텔비즈니스과] 2013 SGan Story 37

Sharing Story

국립중앙박물관 백일장

제1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시부문 장려상

대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백일장인 만큼 다

평소에도 토론과 논술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토요학교도 토론수업을 선택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친구들과 논술을 배우고, 모의 토론을 하면서 내 실력은 쑥쑥~ 선생님께서 대회를 추천해 주실 때 나는 도전하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다. 학교 동아리 도서부원으로 장르에 대해서는 거리감이 크지 않았으며, 독서 토 론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었다. 본선에 정해진 3권의 책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인간의 삶이란 무엇일까’ 는 나에게 형이상학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더 가까운 우리사 회의 모습, 인간들의 자연적인 욕망에 대해 다룬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그러한 인간의 본연적인 욕망을 가지고 대회에 임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 각이 나를 스쳐갔다. 대회를 통해 깨달은 점은 ‘막연한 도전들도 얼마나 우연치 않은 기회를 가져 다주는 것인지’에 대한 실감이다. 사실 나는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나 자신 감이 많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이번 대회는 나 자신의 희망과 가능성을 점검 해 보는 알찬 경험을 가져다주었다.

른 백일장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하였다. 대회 방식은 여러 시제를 먼저 발표한 뒤 박물 관 관람을 하면서 자유로운 구상을 요구했다. 그렇게 주어진 시간을 내 발 닳는 대로 다녔고.. 그러던 중 내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 하나와 마 주쳤다. 조금 전 들은 시제와 지금 보고 있는 작품은 하나가 되어 시상으로 찾아왔다. 그리고 입상... 지금 생각하면 경험 없던 나에게 참 낯설게 찾 아 온 백일장이었다. 앞으로는 백일장 기회를 많이 갖고 싶다. 솔직한 나의 표현을 위해서... [김나형 호텔비즈니스과 1학년]

[신하은 호텔비즈니스과 2학년]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UCC 부문 대상 · 향토음식 요리 부문 은상 올해는 상복이 참 많은 것 같네요.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을 중심으로 주위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음식은 슬로푸드에 있다! 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한식은 슬로푸드에 제일 적합한 우리의 음식입니다. 저는 이 대회를 통해 UCC를 만들면서 진정한 슬로푸드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그 정신에 발맞추어 장흥의 삼합을 색다르 게 바꾼 향토음식을 메뉴로 정했습니다. 장흥 삼합을 곰취에 싸고 된장소스, 쌈장소스를 곁들였고, 옆에는 해물 파전을 한 입 크기로 말아서 만들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슬로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배려하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진정한 건강 음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 배 움의 정신을 UCC에 재밌게 담아 UCC부문에서는 대상을 탈 수 있었고 특색있는 향 토음식으로 요리는 은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손수빈 조리과학과 2학년] 38 2013 SGan Story

Cover Story

에디터

박정애

사 진

김홍덕

모 델

박혜원 [호텔비즈니스과 2학년] 편소은[관광외국어과 2학년]

컨 셉

송곡의 토끼

토끼같은 우리 SGan이다. 테마여행을 북경으로 가서 첫날 천문거리를 걸으며 옛 건물과 최신 상품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력거를 타며, 북경 골목의 향취를 물씬 느꼈다. 우리 SGan 두 토끼는 일력거 체험이 마냥 즐겁다. 그 모습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하루하루 탄생되는 우리는 SGan 이다.

SGan Stor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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