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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6월호
from 22년 6월호
by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마음 밭을 기경하는 기독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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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에서 텃밭 신청을 하여 한 해 동안 아이들과 텃밭에서 봄부터 겨울까지 여러 채소들을 키운 적이 있습니다. 3 평 남짓한 텃밭은 한없이 크게만 느껴졌습니다. 농사초보는 퇴비는 커녕 땅을 한 번 엎고 돌을 고르고 , 잡초를 뽑는 정성을 기울이는 기초도 몰랐습니다. 돌을 고르지 않고 이미 씨앗을 뿌렸는데 , 며칠 뒤 주변 곳곳의 텃밭들은 곱게 흙을 엎고 퇴비도 뿌려 남다른 위용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아차산 등산하시는 어르신들은 텃밭에서 물을 주고 있는 농사초보에게 늘 돌을 고르지 않은 밭을 우려하셨고, 그 틈에서 자란 채소들을 그나마 수확하여 삼겹살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평 남짓한 텃밭을 통해 씨앗을 뿌리고, 좋은 모종을 사서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밭을 잘 준비해야 하는 것이 농사의 시작임을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 ‘마음밭’ 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마음밭은 어떤 뜻일까요?
* 기독학부모로서 내 마음밭은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
* 말씀에서 나오는 네 종류의 밭의 특징을 함께 나누어보세요. (마가복음 4:14-20을 읽고 함께 찾아보세요)
자녀양육 가운데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는 기독학부모인 우리들에게도 마음 밭이 존재합니다. 기독학부모로서 교회도 다니고 말씀도 들으며 기독교적 양육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네 가지 모습으로 반응합니다. 첫 번째는 길가의 마음 밭을 가진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자녀를 양육하라는 말씀이 뿌리조차 내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기독교적인 양육자로 살고자 하는 의지도 없습니다. 교회에 다니고, 수많은 말씀들을 듣지만 그 말씀이 뿌리내릴 시간조차 없습니다. 두 번째는 흙이 얕은 돌 밭의 마음 밭입니다. 부모 교육 세미나 , 말씀 등을 듣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양육하고 싶다, 막연히 생각하지만 외부의 어려움이 있으면 쉽게 나의 방식대로 자녀를 양육하는 모습을 가진 부모입니다. 세 번째는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 밭입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양육할 때 우리는 수많은 흔들림들을 마주합니다. 주변의 소리, 개인의 경험, 사회가 조장하는 분위기 등 수많은 흔들림이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고비고비마다 나의 기준이 작용하기도 하고 외부의 목소리에 쉽게 불안해 하고 반응하기도 합니다. 결국은 외부의 흔들림에 중심을 지키지 못해 자녀교육에 있어서 결실을 잘 맺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은 좋은 땅과 같은 마음 밭입니다. 날마다 우리 마음 안에서 작용하는 불안들, 두려움들과 같은 돌멩이들을 걸러내고, 기경하고 외부의 어려움으로부터 마음을 지키는 기독학부모입니다. 이런 마음 밭을 가진 기독학부모는 하나님의 방법을 올바로 알고, 그 방법대로 살아가며, 자신의 삶에서뿐 아니라 자녀의 삶에서도 열매를 맺고,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에게 자녀를 맡기신 하나님의 소리는, 말씀은 늘 동일합니다. 다만 나는 어떤 밭으로, 어떤 기독학부모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 있는가 물어봐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 밭은 처음부터 좋은 밭이 되지 않습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기 전에 땅을 기경하고, 퇴비를 뿌리는 준비를 하며, 그 때 그 때 올라오는 잡초를 꾸준히 뽑아줘야 하듯이 자녀양육에 있어서 수많은 장애물들을 그 때 그 때 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며, 선한 경험들을 하는 것이 꾸준히 지속되어야 합니다. 여름의 초입에 선 6월, 다시 한 번 올 한해 아이를 대하는 나의 마음,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의 나의 마음은 어떤 마음 밭인지 돌아보길 원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 밭의 돌멩이들, 잡초들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 자녀양육에 있어서 내 마음 밭에 영향을 주는 돌멩이들, 잡초들은 무엇인가요?
* 아이를 키우며 무엇에 흔들리고 넘어지나요? 그 돌멩이들과 잡초들을 없애기 위해 이번 달 할 수 있는 노력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족이 대화하며 드리는 ‘가정예배’
2022년에는 마가복음의 말씀을 순서대로 살펴보며 예수님의 사역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자녀와 대화로 풀며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6월 :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막 4:3-8; 14-20)
1) OO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보통 무엇을 통해서 듣니? 아빠(엄마)는 주일 예배 때, 아침에 출근길 큐티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어. OO이는 어떠니? 우리 가족이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지만, 그 말씀대로 살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 아빠(엄마)는 지난 주일 말씀을 듣고, 하루에 하나씩 감사를 표현해봐야지 마음먹었는데 막상 지내다보니 ‘바쁘다’, ‘민망하다’는 핑계로 미루기도 하고, 때로는 기분이 안 좋아서 포기해버릴 때도 있었어. 지난 주 OO이는 주일 예배 말씀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니?
2)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면 늘 말씀대로 살아야지 결심하다가도 참 지키기 어려울 때가 많은 것 같아. OO아, 왜 아빠(엄마)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게 어려울까? OO이의 생각은 어떠니?
3)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네 가지로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유로 알려주고 계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하는지 말씀을 통해 한 번 살펴보자.
※ 부모님 중 한 분이 기도해주세요.
“하나님, 매일 또는 매주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앗과 같다고 하셨는데, 우리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잘 심겨졌는지, 뿌리내렸는지, 열매 맺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 밭이고 어떻게 말씀 열매를 맺어야 할지 오늘 예배를 통해 알려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 오늘 우리가 함께 부를 찬양은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라는 제목의 찬양이야.
※ 찬양 악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서 함께 불러보세요.
5) 오늘의 말씀 한 명씩 돌아가며 한 절씩 읽어볼까 ?
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을 뿌리는 자와 그것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하셨어. 하나님의 말씀은 동일하게 뿌려지는데 그것을 듣고 반응하는 사람들은 네 종류의 모습이 있다고 하셔. 첫 번째는 길가 밭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전혀 말씀이 그 사람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이야. 두 번째는 돌짝 밭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는 재미있어 하지만 그 때뿐이고 학교에 다니고,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쉽게 잊어버리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어. 세 번째는 가시덤불 밭처럼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이런 저런 나의 걱정이나 두려움 또는 내 욕심 때문에 말씀이 잘 자라지 못하고 이내 내 마음대로 사는 모습이고, 네 번째는 좋은 밭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내 삶에서 잘 열매 맺고, 말씀대로 사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어.
7) 우리에게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늘 똑같단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셔. 그런데 그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사는 모습은 참 다양해. OO이의 마음은 어떤 밭이니? 아빠(엄마)는 말씀을 읽고 생각해보니, ( ) 밭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우리 같이 각자의 마음을 잘 살펴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열매 맺고 있는지, 열매 맺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어보자.
※ 지금 나의 마음은 이런 밭의 모습이에요.
※ 내 마음 속 돌멩이는 / 내 마음 속 잡초는
8) 솔직하게 아빠(엄마)의 마음 속의 돌멩이, 잡초들은 무엇인지 함께 고백하고 나누니 힘이 되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살아가야지 다짐도 하게 되는구나. 우리 함께 손을 잡고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좋은 밭의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자.
※ 좋은 밭을 가진 가족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하며 가정예배를 마무리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읽고 성장하는 부모 독서
2022년 시작하는 '아이와 함께 읽고 성장하는 부모 독서'는 이전에 함께 질문하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와 책을 읽는 것에서 좀 더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같은 책이어도 어떤 관점으로, 누구의 입장으로 읽느냐에 따라 다른 질문과 적용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같은 책, 혹은 같은 주제의 책을 아이는 아이 입장에서 읽어보고 부모는 부모 입장에서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함께 질문하며 이야기 나누면서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같은 책을 통해 다르게 질문할 수도 있고, 다른 책을 통해 이야기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열 두 달 동안 아이와 함께 질문하며 책을 읽어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독학부모님들 되시길 응원하며 책들을 선정하고 질문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_기독교교육 / 독서교육전문가 박미향
Keyword # 다툼 # 전쟁 # 평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부르는 달입니다. 현충일, 6.25 한국전쟁일이 6월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학교에서도 관련 행사들이 있지요. 그리고 지금도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만이 아니라 성경에도 전쟁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번 달에는 책으로 함께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 소개하는 책은 [왜?]와 [어머니의 감자 밭]입니다. 니콜라이 포포포의 [왜?]는 글자 없는 그림책입니다. 글자 없는 그림책을 읽을 때는 그림 한 장면 마다 멈추고 머무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어떤 장면인 것 같은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말풍선도 만들어 보도록 해보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더 많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훈련이 됩니다. [어머니의 감자 밭]의 작가 아니타 로벨은 유태인으로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대학살을 피해 오빠와 함께 부모를 떠나 결국 살아남았다고합니다. 그런 작가가 표현한 이야기여서 더 울림이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전쟁 중에 어머니가 아들들에게 어떻게 했는지, 전쟁을 멈춘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전쟁이나 다툼 앞에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읽고, 아이와도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보세요.
아이편
1) '전쟁'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2) 전쟁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3) 글자 없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4) 우산 쓴 쥐와 꽃을 든 개구리는 서로 마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5) 왜 갑자기 쥐가 개구리에게 발차기를 했을까요?
6) 그 뒤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7) 결국 쥐들과 개구리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8)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9)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편
1) 동쪽 나라와 서쪽 나라가 전쟁 중인데 아주머니는 왜 묵묵히 제 할 일만 했을까요?
2) 집 둘레에 높다란 담장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전쟁이 벌어지고 있을 때 부모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을까요?
4) 어머니는 왜 혼자 남게 되었나요?
5) 아들들이 담장 너머 세계로 가겠다고 할 때 나는 어떻게 할 것 같나요?
6) 어머니는 왜 문에 빗장을 걸고, 감자 밭으로 되돌아갔을까요?
7) 전쟁 중에 배고프다고 찾아 온 아들들에게 나는 어떤 반응을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줄 수 있는 감자는 어떤 것인가요?
8) 모든 병사들이 울게 된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9) 어머니는 왜 죽은척 했을까요?
10) 병사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11) 두 아들은 왜 칼과 훈장을 땅에 묻었을까요?
12) 왜 이제 높다란 담장을 다시 세울 필요가 없었을까요?
13) 아이들에게 전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14) 전쟁 혹은 다툼이 있을 때 아이들을 어떻게 중재할 수 있을까요?
교육 이슈를 공부하는 기독학부모
짝수 달은 신은정 객원연구원과 함께 교육 현안들을 살펴보며, 함께 생각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행동하는 지면으로 할애하려고 합니다.
교육자치의 꽃, 교육감 선거
신은정 객원연구원 ( 충주효성교회 쉐마교육지원센터 )
6월 1일, 전국 지방선거에서 앞으로 4년 간 각 시도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도 함께 뽑았다. 후보자를 태운 차들이 이곳 저곳을 누비면서 큰 확성기로 기호와 이름을 언급하며 치열하게 한 표를 부탁하며 선거운동을 했지만 과연 유권자들은 후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나 건전성, 교육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 제대로 알고 투표를 했는지 의문이 든다.
그로 그럴 것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018년 치러진 7회 지방선거 이후 공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를 보면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이 56.4%로 절반을 넘었다. 그에 비해 광역단체장(72.9%)이나 기초단체장(66.9%)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교육감 선거보다 훨씬 높았다.
과거 대통령 임명제였던 교육감은 1998년 지방자치시대 출범 후 한 동안 간선제(시도의회 교육위원과 학부모 대표가 선출)를 유지하다가 2007년부터 직선제가 도입되었다. 마침내 2010년 제5회 지방 선거부터는 시·도지사 선거와 함께 치러지고 있다. 그런데 유권자들 의 인지도는 상당히 낮아 만약 시·도지사 선거와 분리되어서 치러진 다면 투표율이 10% 대에 머물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교육감을 뽑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다. 왜냐하면 교육감은 시·도에 위임된 교육·학예에 관한 행정권, 인사권, 재정운영권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일부 권한을 지역교육청이나 직속기관의 장에게 위임하고 있지만, 그들을 교육감이 임명하니 모든 권한을 교육감이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교육감을 ‘교육소통령’이라 칭하기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누가 후보인지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 정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후보들의 이념성향도 잘 모르는 데다가 공약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는다. 그래서 인터넷에 ‘교육감 선거’를 검색하면 ‘깜깜이 선거’라는 기사 제목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 단일화가 최대의 변수로 떠올라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보다 ‘정치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는다는 것은 교육자치의 실현이다. 그래서 후보자들은 공약을 최대한 정직하고 정성껏 세워야 하고, 유권자들은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며 학부모들이 함께 ‘공약을 검토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되어야 한다.
이제 새로 뽑힌 교육감들이 뉴스에 전면에 나오고, 우리가 속한 지역 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인데 우리 학부모들은 공약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살펴보고, 견제하며 때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협력자로 교육자치의 큰 걸음을 함께 걸어가야 할 것이다. 선거 후 이제 우리 기독학부모들이 ‘내 자녀’를 잘 키워나가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을 함께 잘 길러내기 위해 교육감의 정책에 대한 꼼꼼한 관심 이 더욱 필요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