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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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2019년 4월

47호

02 칼럼 SKY 캐슬과 기독교적 자녀교육 04 행사후기 제13회 학술대회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쉼이있는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마치며 05 행사후기 ‘다양한 은사를 통한 배움’ 교육과정 아카데미 11기 후기 06 행사후기 스윗스팟 지도자과정 07 행사후기 17기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 과정을 다녀와서 08 행사후기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기독교학교대회’ 학술세미나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기독교학교대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기독교학교대회’ 교재개발

11 행사후기 유바디 컨퍼런스 + 소개 12 연구소개 모두를 위한 ‘종교학’ 교과서가 온다. 14 연구소개 ‘방학을 1년 가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꽃다운친구들 생애사 연구소개 15 연구소개 ㈜SPS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함께 하는 2019년 제7회 기독교학교 연구 지원 프로젝트 연구소개 16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겨울 연수 17 행사소개 찾아가는 성경적 통일교육 ‘이음’ 18 행사소개 2019년 제9회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 20 행사소개 기독교학교교육 목요포럼 21 도서소개 같이 걷다, 기독학부모! ‘기독학부모 공동체 매뉴얼이 나왔어요’ 22 광나루 통신 신임연구원 소개와 연구소 사무실 공간 개선 23 후원자 명단 24 섬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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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SKY 캐슬과 기독교적 자녀교육 글 _ 박상진 소장(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얼마 전 방영되었던 ‘SKY 캐슬’이라는 드라마가 여전히 화제이다. 대학병원의 의사들이

나님의 자녀로 키워야 하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자녀

도인 부모들이 왜 하나님의 교육을 따르지 못하는가?

나 로스쿨 교수 같은 전문인들만이 모여 사는 SKY 캐슬에서 벌어지는 일그러진 자녀교

를 보내신 목적과 소명대로 키워야 한다. 자녀가 부모

그것은 그 하나님의 교육이 선하고 기쁘고 온전한 것

육 이야기이다. 자녀를 의대에 보내기 위해서 수억 원의 돈을 들여 입시 코디를 자녀에게

를 닮는 것이 기쁜 일이지만 진정한 부모되신 하나님

임을 믿고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대로,

붙여주는가 하면, 자녀를 어떻게 하든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로 올라가게 하려는 부모의

을 닮아가는 자녀가 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부모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자녀를 양육하면 경쟁에서 뒤처

욕망을 긴장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과연 이 드라마가 사실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지

에게 자녀를 맡기시면서 자녀교육의 매뉴얼을 주셨다.

져서 낙오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불안해한다. 결

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나치게 과장이 되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이 바로 성경책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

국, 부모에게 진정한 믿음이 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

적어도 70%는 현실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부모의 마음속에 있는

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

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히11:1)이라고 말씀

자녀교육의 욕망에 대한 묘사만큼은 그 깊이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

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성경에는 자녀교육의 원

했는데, 우리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진정 자녀에 대해

고 있다고 여겨진다. 부모의 끝없는 욕망이 어떻게 자녀와 가정을 파괴하는지를 적나라하

리만이 기록된 것이 아니라 성경인물들이 어떻게 자녀

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그 부모들이 믿고 있

게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오늘 우리 시대의 일반적인 부모들의 모습이라면 그리스도인 부

를 양육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이 기록되어 있

는 바이다.

모는 어떤 모습이고 또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다. 그 성경의 가르침대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그리 스도인 부모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그런데 오늘날 부

우리는 무엇을 자녀교육의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그것

먼저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오늘날 ‘교회 다니는 부모’와 ‘교회 다니지 않는 부모’가 자

모는 성경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

을 바라고 있는가? 그리스도인 부모가 추구하는 자녀

녀교육에 있어서 무슨 차이가 있는가?” 물론 교회 다니는 부모는 교회 다니지 않는 부모

게 자녀를 교육하는지에 종속되어 있다. 한국 교육은

인간상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 진정한 자녀교육

와는 그 모습에서 차이가 있다. 교회를 다니는 부모는 교회를 다닌다는 점에서 다르고,

‘옆집 아줌마’가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이웃은 사랑하

의 성공은 영원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지금 당

호칭도 집사님, 권사님, 구역장님 등으로 불리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자녀교육은 크게

되 옆집 아줌마는 멀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자녀

장 자녀의 모의고사 점수가 고득점인지, 명문대학에

다르지 않은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자녀에게 있어서는, 교회 다니는 부모를 둔

교육은 세속적인 자녀교육과 달라야 한다.

입학했는지, 일류기업에 취직했는지 등은 어느 기간

경우와 교회 나가지 않는 부모를 둔 경우가 별반 다르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부모가

02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47호

동안 기쁨과 보람을 주지만 영원한 것은 아니다. 진정

교회를 다니든 안 다니든 자녀교육은 동일하게 세속적이기 때문이다. 단지 ‘교회 다니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

한 자녀교육의 성공은 ‘천국 가서도 후회하지 않는 자

부모’가 아니라 ‘진정한 그리스도인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두 번의 거듭남이 필요하다. 첫

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

녀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지

번째 거듭남은 부모 자신이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다. 그런데 두 번째 거듭남이

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이

않은 어떤 자녀교육도 성공적인 자녀교육일 수 없다.

필요한데 자녀교육이 거듭나야 한다. 자녀교육에 있어서 예수를 믿어야 한다. 그러나 안

구절을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이렇게 번역할 수 있다.

기독교적인 자녀교육은 SKY 캐슬에 편입되어 그 가

타깝게도 두 번째 거듭남까지 일어난 그리스도인 부모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리스도인 부모는 이 세상의 교육을 본받지 말고 오

치를 추구하는 ‘큰 톱니바퀴’에 맞물려 있는 ‘작은 톱니

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

바퀴’가 아니라 그 세속교육의 흐름에 저항하며 오히

사실 부모는 자녀의 소유권자가 아니다. 자녀의 진정한 소유권자는 하나님이시다. 모든

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교육이 무엇인지 분별하도

려 이를 진정한 교육, 참되고 행복한 교육으로 바꾸어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부모를 청지기로 세우셔서 당신의 자녀들

록 하라.” 그리스도인의 자녀교육은 세상의 자녀교육

나가는 하나님의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을 맡기셨다. 청지기로서의 부모는 자녀를 자신의 욕망대로 키우면 되는 것이 아니다. 하

과 달리 하나님의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 많은 그리스 www.cserc.or.kr 03


행사후기

행사후기

제13회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학술대회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쉼이있는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마치며 글 _ 김은혜 연구원

교육과정 아카데미 11기 <다양한 은사를 통한 배움> 글 _ 유하늘 선생님(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

매 해 저는 학교 그리고 교실 안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만납니다.

법 나눔은 아카데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인격체들이

2박3일간의 아카데미 연수 후 현장으로 돌아와서 제일 먼저 했

지난 2018년 11월 24일(토) 기독교학교교육연

저의 삶 속에 다가옵니다. 그리고 매일 귀한 하나님의 형상들과

던 고민은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 초등과정에서 매 학년 말 있

구소는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쉼이있는교육

함께 배움의 시간을 만들어 가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각기

는 학급 발표시간에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학습

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 13회 학술대회

다른 아이들 모두가 ‘배움이 즐거우면 좋을텐데...’ 라는 저의 고

한 것을 어떻게 발표해볼까?‘ 였습니다. 저희 반 친구들(2학년)

를 개최하였다. 다섯 분의 교수님께서 연구에 참

민은 거듭됩니다. 그런 고민을 안고 지내오다가 교육과정 아카

을 보았을 때, 음악지능, 논리-수학 지능, 대인관계지능, 공간지

여하여 오늘날 쉼 없는 교육의 현황과 실태를 분

데미 ‘다양한 은사를 통한 배움’을 접

능, 자기이해 지능 각각 높은 친구들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대학원 시절

이 있었지요, 그래서 수학시간에 배

수도 없이 많이 들었던 하워드 가드

운 일곱 가지 도형(칠교)(논리-수학,

너의 ‘다중지능이론’. 8가지(9가지)지

공간지능)을 가지고 해설이 있고(언어

석하고, 쉼이 있는 교육을 위한 제언을 해주셨 다.1) 학교는 학생이 탁월한 지성인들이 길러지 도록 교육해야 하는 곳이다. 그러나 한국의 교

능의 ‘자음(실)신언논사공개’ 초성만

지능, 자기이해지능) 음악(음악지능)

육은 학생의 내적 탁월성 보다는, 외적 탁월성을

을 단순히 반복하여 외웠던 이론이었

에 맞추어 함께 여러 가지 모양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더 심각하게 말

는데, 바로 이 아카데미에서 다루고

만들어 가는(대인관계, 신체-운동지

하자면 내적 탁월성은 의도적으로 배척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학생들은 공부의 노예가 되어가고 이 시기만 잘 견디면 마치 아름

자 하는 다중지능이론이 ‘모든 아이

능) 공연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았답

다운 파라다이스가 열리는 삶을 살 것처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대학에 들어갔다고 해서 그 문제는 해결되지

들이 배움이 즐거우면 좋겠다’라고 고

니다. 대인관계지능이 높은 친구는

않는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성적, 대학, 경쟁의 노예가 되어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내적 능력을 갖추지 못하게 되어서이다. 우리나라

민하던 저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

함께 맞추어 하나의 모양을 만들어

는 기대로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가는, 다른 친구들을 이끌며 돕는 역

‘배움’은 지식을 넘어 하나님을 만나는

할을 해주었고, 공간 지능이 높은 친

과정이라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

구는 각각의 도형의 위치를 잡아주는

지만 늘 간과하고 있었던 사실의 깨

역할을 해 주는 등 각자의 강점지능

달음으로부터 아카데미를 시작하였

들이 빛을 발하니 더 쉽고 즐겁게 공

학생들에게는 쉼이 필요하다. 더 많은 교육시간, 학습시간, 사교육 제공이 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쉼을 통해 자기 내면을 살피고 공부하는 참 의미와 진정성 있는 발견의 시간이 아이들에게 전적으로 필요하다. 한국 교육에 쉼이 있는 교육을 실 천하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들의 인식전환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가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변하는 마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생활로부터 탈출시켜 주신 하나님의 구원사역과 같다. 안식은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와 구원사역에 감탄하고 감사하며 그것을 즐기고 향유하는 것이다. 안식은 축제이며, 그 축제를 즐기는 행위가 바로 예배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기독교인 학생들은 예배를 통해 쉼을 얻지 못한다고 답하였다. 신앙생활을 하는 청소 년들은 주일 자신들이 참여하는 신앙활동에 대하여 38.4%만이 쉼이라고 생각하였고, 모르겠다 43.4%, 아니다 18.2%로 응답하였

습니다. 교사의 ‘가르침’은 학생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모든 지

연이 완성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식을 즐겁게 배우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기를 발견하고 응답

이번 아카데미는 무엇보다 교사인 저를 돌아볼 수 있었답니다.

하여 행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그러한 가르침을

사전과제에서 주신 나의 강점지능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나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교사들은 하나님께서 학생들 각 개인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강점지능이 높은 부분과 관

다. 이는 학생들이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을 적극적인 쉼이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독교인인 청소년들조차도 진

게 주신 은사를 통해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련 분야의 일을 할 때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통계를 들으며,

정한 쉼을 교회에 와서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교회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한 영혼이 교회 안에서 예배 안에서 온전한 쉼을 누리고

하는 것이죠. 배움을 열어주는 공간, 그 공간의 처음 설계는 교

하나님께서 나의 강점지능을 알게 하시고, 그와 일치하는 교사

회복할 수 있도록 의식을 개혁하고, 단순히 예배드리는 시간이 또 다른 노동이 되지 않도록 진정한 안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수고하

사의 역할이기에, 주께서 맡겨주신 귀한 영혼들에 대한 무겁지

라는 자리에 행복하게 서게 하심에 다시 한 번 감사할 수 있는

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말씀이 살아서 숨 쉬도록 적극적으로 교회 신앙 활동을

만 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하나의 주제

시간이 되었답니다. 새 학년을 시작하는 지금 이 시점, 올 한 해

를 가지고 다양한 지능의 아이들을 고려한 학습방법을 만들어

도 하나님께서 서로 다른 달란트를 가지고 모인 귀한 영혼들과

가는 고민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은사를 가진 아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만들어갈 배움들, 그리고 함께 나눌 사랑

들을 사랑으로 품고 열정으로 교수하셨던, 선생님들의 교수방

의 마음들을 기대합니다.

통해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되기를 요청한다. 1) 연구1: 쉼에 대한 성경적 의미(김회권 교수_숭실대), 연구2: 한국 청소년들의 쉼 실태(함영주 교수_총신대), 연구3: 청소년의 쉼을 위한 제도화 필요성에 대 한 탐구(강영택 교수_우석대), 연구4: 쉼과 탁월성을 위한 교육(유재봉 교수_성균관대), 연구5: 쉼을 위한 교육시민운동의 진단과 전망(박상진 교수_장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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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기

행사후기

하나님의 인도하심. 스윗스팟 글 _ 이슬기 선생님 (우리기독학교)

17기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 과정을 다녀와서 글 _ 남주영 강도사(안산동산교회)

꼭 필요하지만 시작하기에 막연한 교육, 그것이 부모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교육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자 기독학부모교실을 찾았습니다. 교회에서는 이전부터 가정과 교회의 연계성 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기독교학부모교실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기독학부모교실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본다면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저는 2가지로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정체성”이고, 다른 하나는 “연계성”입니다. 1) 정체성 기독학부모교실은 진정한 기독학부모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배움의 장입니다. 기독학부모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정체 성을 가지는지 명확히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저는 이 기독학부모교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정체성이 확실하게 서 초등 고학년 수업에 들어가서 “네 꿈이 무엇이니?” , “네가 좋아하는 건 무엇이야?” 라고 물었을 때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았

있지 않는다면,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해석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아이들 양육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 중학교 수업에서도 대다수의 친구들이 대답을 하지 못해 놀랐다. 지금은 마음껏 꿈을 꾸며 미래를 생각해도 될 나이에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기독학부모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치고 나누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꿈을 갖지도, 찾지도 못하는 현실인 것이다. 대학교 학과를 정할 때, 직장을 정할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보단 세상이 좋아하는 것을 고른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비전과 사명을 따라갈 것이라 고백하면 세상 사람들은 ‘세상 물정 모른다.’ 라 고 말한다. 이것이 우리나라 현재의 모습이다.

2) 연계성 기독학부모교실을 통해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것은 가정과 교회의 연계를 넘어서 학교까지도 연계가 되었다는 것입 니다. 기존의 한국교회 내에서 다루는 기독학부모교육은 교회와 가정만 보고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실 때 목적과 의도가 있으셨다. 하나님의 뜻이 진리임을 믿기에 우리 각자에게 귀한 목적이 있음을 믿는다. 교육

학부모교실은 교회와 가정이 연계를 더 넓혀 학교도 연계시켜 관심을 갖게 합니다. 기독학부모가 학교 안에서도 당당

을 하는 사람으로서,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을 주신 자로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꿈과 목적을 알고, 그 안에서 참된

하게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가르침이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기쁨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끼며 살기 원한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뜻과 나의 소원이 만나는 스윗스팟이 필요하다. 기독학부모교실을 통해서 기독학부모로서의 정체성과 교회와 가정을 넘어 학교까지 연계하려는 관점을 배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제외하고 생각할 수가 없다. 특히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에 대해서 배우는 진로소명 교육

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곧바로 기독학부모 기도모음을 갖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먼저는 학

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내가 받은 진로 교육만 해도 심리 검사를 통해 어떤 직업이 어울린다 정도의 결과만 가

생들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기독학부모의 정체성에 대해서 나누고 싶습니다.

르쳐주는 것에 불가했기에, 스윗스팟 지도자과정을 들으면서 내 학창시절에도 이 과정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

하나님은 사라져가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는 교육 속에서 기독학부모로서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은 쉽지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윗스팟 과정은 나 또는 하나님 중 한 방향으로 치우쳐 생각할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있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기독학부모로서의 헌신과 한 걸음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 안에서 하나님의 나

는 진로교육이기에 균형과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과정이다. 또한 이전에 모호했던 진로교육을 구체적이

라를 맛보게 할 줄 믿습니다.

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정리해 준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왜?’ 라는 질문을 여러 방면으로 하게 되며, 하나님과 나, 하나님과 세상, 나와 세상에 대해서 다각도로, 하지만 진리라는 중심을 가지고 나의 비전을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과정이다. 이제 교육을 처음 시작한 신입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진로교육을 해야 할까’로 시작한 스윗스팟이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나에게 주신 기독 교사의 비전을 먼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소외계층 아이들이 교 육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애통해하며 시작된 교육의 꿈이 조금씩 구체화 되어 기독교사로 내 인생의 2막을 시작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직 발현되지 않은 더 구체적이고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내 삶 에도 있음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내가 배우고 느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나를 통해 일하심이 우리 아이들 에게도 느껴져서 하나님의 뜻과 우리 아이들의 소원이 만나는 스윗스팟이 우리 학교에도 함께 하길 소망한다. 06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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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기

행사후기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기독교학교대회’ 학술세미나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기독교학교대회’

“기억(Remember)하여 함께(Re-Member)하다”

“기억(Remember)하여 함께(Re-Member)하다”

글 _ 이하나 연구원

글 _ 강지혜 연구원

1부 학술대회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 21일 영락교회에서 “전국기독교학교대회”가 열렸다. 전국적인 3·1운동의 진원지이며 근원지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2월 21일(목)

된 기독교학교의 공헌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기독교학교의 긍지를 회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와 영락교회

영락교회에서 전국기독교학교대회를 개최

가 공동주최하고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교학교연맹, 기독교학교연합회, 영락교회 학원선교부가 공동주관으로 대회를 진행하

하였다. 전국기독교학교대회는 1부 학술대

였다. 이 날,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기독교학교 31개의 법인, 61개 학교, 9개 기독교학교 관련 단체가 함께했고, 약 1,300여명의

회와 2부 예배 및 기독교학교 비전 선포를

기독교학교 이사장, 교장, 교사, 그리고 학생이 참석하였다.

포함한 전국기독교학교대회로 이루어졌으 며, 3.1운동 100주년 기념 수업 및 예배 자 료도 개발되어 무료로 배포되었다. 1부 학술대회에서는 ‘3.1운동과 기독교학

1부 학술대회 이후 2부 전국기독교학교대회는 예배와 특별공연, 비전선포식 등으로 꾸며졌다. 2부 순서는 특별히 기독교학교 학생들 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시간들이었다. 먼저, 명지고등학교 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서울부터 제주까지 기독교학교를 대표한 학생들의 지역 기 입장과 전국기독교학교연합합창대가 예배 찬양을 하며, 학생대표와 교사 대표가 2019 3·1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교의 역할(감신대 이덕주 교수)’ , ‘3.1운동과 기독교학교의 항일(장신대 임희국 교수)’ , ‘3.1운동 100주년과 기독 교학교의 과제(장신대 박상진 교수)’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덕주 교수는 선교 초기부터 1910년대까지 기독교 선교와 기독교학교 설립 및 그 민족운동의 배경, 3.1운동 과정에서 기독교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활약 및 투쟁과 체포된 기독학생과 교사들의 옥중 수난과 투쟁에 대해 설명하였다. 기독교학교는 3.1운동을 거치면서 ‘애국적’성격과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3.1운동으로 엄청난 박해 또 한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발제자인 임희국 교수는 비폭력 평화적 ‘독립만세시위’로 말미암은 피해를 1919년 10월 4일에 개회 된 장로교회 교단총회의 <연례보고서>를 통하여 설명하였다. 서울, 평양, 대구, 부산, 광주, 목포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시위와 장로교회 전국 노회별 기독교학교의 피해상황 공식 보고서를 통하여

전국기독교학교대회 2부 행사 프로그램

노회별로 그 피해를 자세히 보고하였다. 또한 기독교학교 3.1운동에 참여하고 주도한 원인을 분석하였고, 기독교학교의 ‘독립만세시위’는 순교에 이르는 항일운동임을 강조하였다.

Opening Ceremony “전국 기독교학교 입장식”

세 번째 발제자인 박상진 교수는 3.1운동 당시 기독교학교의 역할이 어떠했는지 살펴보고, 그 상황 속에서 기독교학교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항일과 구국운동에 앞장설 수 있게 만든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나아가 오

Opening Worship “전국 기독교학교대회 감사 예배”

늘의 기독교학교들에게 요청되는 과제를 제시하였다. 100년 전 기독교학교들이 기독교 신앙교육을 통해 민 족의 일군들을 양성해냈던 것처럼 살아있는 기독교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신앙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자율성과 민족과 국가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함양하는 기독교학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명지고등학교 관현악단 전국 기독교학교 학생 대표 사회: 김치성 목사(예장통합) 기도: 노덕호 목사(감리회) 찬양: 전국기독교학교연합합창대 설교: 전명구 감독회장(감리회) 환영사: 김순미 장로(영락교회)

특별공연 #1 “칼트리오 공연 with 스토리” 과거 특별공연 #2 “특별뮤지컬”

‘3.1 만세운동’은 각 지역마다 세워진 기독교학교가 민족의 독립과 자유, 평화를 위해 펼쳤던 기독교학교 중 심 운동이었다.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전국의 기독교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3.1운동에 영향을 미친 기 독교학교의 역할, 항일, 과제를 살펴보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전국 기독교학교들 이번 대회를 통하여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오늘날 기독교학교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하여 깨닫는 시간이었길 소망한

현재

Vision Casting “역사로 미래를 열다”

미래

Blessing &박상진 교수 Devotion “기독교학교여! 일어나라!”

다.

박상진 교수 기독교학교의 미래를 위한 다짐(김운성 목사) 기독교학교의 사명을 위한 헌신(기도회) 기독교학교의 비전선포식(학생, 학부모, 교사) 기독교학교의 발전을 위한 축복(축복과 교제)

Closing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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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기

행사후기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기독교학교대회’ 교재집필

“기억(Remember)하여 함께(Re-Member)하다”

한국교회의 대안적 목회 패러다임, “유바디” 글 _ 노현욱 연구원

글 _ 이민화 전도사(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박사과정)

2월 25일, 연구소는 54개 교회, 180여명의 목 회자들을 만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소개하

기독교학교 정상화 추진위원회(기정추) 주관으로 개발된 본 교재는 1919년 3.1운동 100주년을

는 컨퍼런스를 열었다. 바로 제1회 유바디 컨퍼

기념하여 2019년 2월에 발간되었다. 이는 1919년에 일어났던 3.1운동의 근간이 된 정신(spirit)

런스이다. 유바디는 유니게와 바울이 함께 디

이 ‘기독교’였음을 기억하고, 3.1운동의 주역이 되었던 선조들의 뿌리에는 그들을 키워낸 ‘기독교

모데를 신실한 믿음의 사람은 물론 교회의 일

학교’가 있었음을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무엇보다 어린 학생들로부터 남녀 학생들, 그리고 그들의

꾼으로, 또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으로 길

교사들 모두가 하나 되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였던 3.1운동의 정신을 2019년, 오늘을 살

러내었던 성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발한 대안

아가는 기독교학생들이 계승하여 ‘함께’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새롭게 세워 나가도록 도전하려는

적 미래목회 모델이다. 구체적으로는 교구를 중

의도 하에 교재가 집필되었다.

심으로 성인 일꾼이 아니라 건강하고 바른 “부 모”를 세우고, 그 부모를 통해 가정에서 또한 교

필자는 아동부 교재를 통해 아동부 학생들이 앞이 보이지 않던 암흑과 같은 시대 에 그리스도의 빛을 따라 독립의 투지를 보여준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오늘

회학교에서 제대로 다음세대 신앙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려면 기존 성인 연령, 사역 중심 교구형태 목회

의 자리에서 한 줄기 빛으로서의 사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하려는 교육의 목적

구조를 “부모”를 개념으로 재편해야 한다. 즉, 자녀의 연령대가 같은 부모들을 하나의 교구/구역으로 묶어주는 것이다.

을 두고 집필하였다. 3월 1일의 본래적 의미를 학생들이 발견하고, 그 안에 담겨진

그럼으로써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이야기의 근본방향과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상상력과 비전이 가정, 다음

역사적 의의를 다지기 위해서 출애굽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보았다. 자칫 딱딱한

세대로 모아지게 하는 것이다.

역사 교과서가 되지 않으면서, 아동들에게 유익하고 쉽게 접근하기 위해 정형화된 형식이 아닌 이야기식(storytelling)으로 교재를 구성해 보았다. 전체 이야기를 얇은 소책자 읽듯이 쭉 훑어보아도 3.1운동의 기독교정신과 기독교학생과 기독교

왜 유바디 교육목회 모델이 필요할까? 본디 1백여명의 참가자만이라도 감사할 것이라고 했던 연구소의 작은 믿음을 깨 우쳐주듯 예상치를 초과한 교회와 목회자가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것을 보면서 긍정적으로는 새로운 목회의 방향을 진

학교들의 역할에 대해 숙고할 수 있도록 의도하였고, 하나의 이야기마다 어린이들

지하게 고민하고 탐구하는 교회가 매우 많음을 알 수 있었고, 부정적으로는 그만큼 한국교회가 심각한 목회적 위기를

이 흥미롭게 참여하고, 생각을 나눠볼 수 있는 미션들을 두어서 더 깊은 생각들이

만나고 있음을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소는 성인/사역 중심 기성 목회 패러다임 속에서 곧 다닥칠 교회교육의 위기

오고 갈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와 한계를 예상하고, 이미 기독학부를 깨워, 건강하게 세우는 연구와 운동을 10년이 넘게 이어오고 있고, 신앙과 학업 2019년을 살아가는 ‘마리아’라는 여자 아이가 숙제를 하다가 잠이 들면서 1919년 의 ‘삼일이’를 만나며 펼쳐지는 모험이야기를 통해 아동부 학생들이 빛을 밝히는 ‘우 리의 사명’을 고백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대광초등학교 교목인 표경림 전도사와 함께 집필하였다. 미흡함이 많이 남는 교재이지만, 이 교재를 접하는 학

을 연계하는 교육 및 기독교학교를 포함하여 교회-가정-학교를 신앙 생태계로 연계하는 기독교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 해 노력해왔다. 그간 이루어진 이러한 연구와 개발을 통융합한 종합모델이 바로 유바디이다. 교회학교를 중심으로 하 는 교회교육만으로, 부모와 가정을 강조하는 단편적 목회로, 기독교대안학교를 세우는 것으로 다음세대의 신앙의 대잇 기를 포함하여 교회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다. 이제는 교회의 생사를 걸로 기존 목회 패러다임에서 교회-가

생들과 교사들이 그동안 관심밖에 버려두었지만, 감춰진 보석과 같은 기독교정신

정-학교를 연계하는 통전적인 교육목회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 기존 목회 패러다임에서 부분 수리하거나 리모델링을 시

을 되새김으로 이 시대의 어둠을 새롭게 밝히는 빛으로 일어나길 소망해 본다.

도하는 것, 어느 교회에서 성공했다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식의 시도는 실패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무모하고 게으르며 악한 목회적 시도라고 판단한다. 연구소는 유바디 교육목회 모델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나아가 목회적용을 고려하는 한국교회가 유바디 도입의 진입장

※기독교학교정상회추진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예식서와 소그룹 자료(학교용, 교회 용, 지도자용), 활동자료를 “3·1운동 100주년 다음세대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http://100samil. org/) 를 통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이 있으면 한다.

벽을 최대한 낮추어 주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당연히 처음부터 한국교회 현장전문가인 교역자 그룹과 함께 하는 연구-개발-구축의 과정을 밟아서 실제로 한국교회에 교육을 통해 생기를 불어넣는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진행과정 이야기는 유바디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바디.한국, 유바디.kr, ubody.kr 3개의 도메인 모두 카페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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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개

모두를 위한 ‘종교학’ 교과서가 온다. 글 _ 원지은 연구원

얼마 전 연구소로 문의전화가 왔다. 기독교 고등학교인 데 이번 학기부터 철학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했 다. 그런 사례가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냐고 문의하셨다. 기독교적인 건학이

인간과 종교

종교의 의미와 역할, 종교 자유와 통념

2단원

종교의 구성

종교의 경전, 교리, 의례, 공동체

1단원

종교와 삶

2단원

종교의 세계관

1단원

현대사회의 종교

2단원

종교 전통과 문화유산

중권

념으로 세워진 학교이지만 신앙교육을 위한 종교교육 이 어려워진 학교들이 교양과목으로서 종교학 과목을

1단원 상권

하권

청소년의 일상적 고민,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 종교적 고민 종교의 인간관, 역사관, 자연관 종교와 다종교사회, 종교와 인권, 종교와 생명·과학, 종교와 다문화사회 세계의 종교, 한국의 종교, 종교와 문화의 다양성

개설하고, 그 외에 다른 과목을 중복으로 개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2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종교학(상), (중), (하), 세권이 집필되어 심사본이 출판되었다. 본 연구소의 박상진 소장, 현직교

광복 이후 제3차 교육과정 시기까지는 종교계 사립학

목 집필진과 연구원들로 구성된 총 12명의 집필진들의 손을 거쳐 제작된 종교학 교과서는 한국종교교육학회 부회장이신 손원영 교수

교들이 특별한 규제 없이 신앙교육을 할 수 있었지만,

의 감수를 받아 현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심의를 의뢰한 상태이다. 제출된 심의본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심의가 진행되고,

종교교과가 국가의 공식적인 교육과정 안에 포함되고, 이후 교양을 강조하는 종교교육으로 성격이 변화하게 되면서

기초조사와 본심사로 구분하여 심사가 진행된다. 1차 심사결과는 4월 19일(금)에 발표되며, 1차 심사의 합격여부에 따라 수정본 접

기독교학교의 종교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과목명도 ‘종교학’으로 설정되어, 특정

수가 진행되어 7월 3일(수) 2차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최종 합격 공고 및 인정 승인은 8월 30일(목)이며, 이 일정은 교육청 사정에 의해

종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종교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통해 일반적인 교양을 증진시키는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

변경될 수 있다. 인정기준에 명시된 합격 기준에 부합되면, 2020학년도 1학기부터 학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면 기독교학교의 종교교육은 어떠해야하는가?

‘타종교와 타문화를 이해하는 종교학은 우리 모두가 배우고 알아야 하는 상식과 교양이 되고 있다. 종교에 대해서 무지한 소위 ‘종교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 아래, 지난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에서는 2015개정교육과정 이후 종교교과서 개편에 관한 기초

문맹’은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종교, 다문화사회 속에서 일상적인 삶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조사 연구를 본 연구소에 의뢰하였다. 연구 결과, 새로운 시대의 종교학교과서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새로

될 수 있다.‘ (박상진 소장, 『종교학』 교과서 서문 중)

운 종교학 교과서는, 국가 교육과정의 가이드에 부합하게 객관적인 자세와 언어로 기술하되, 다종교, 다문화사회에 건 강한 타종교 이해를 포함하는 교과서, 동시에 기독교적 가치인 인격적, 공동체적, 상상적, 참여적 종교성 함양을 지향 하는 교과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비기독학생들에게도 신앙으로

새롭게 제작된 종교학교과서는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해 종교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기독교학교 뿐 아니라, 다문화, 다종교사회가 된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의 고민과 기도, 그리고 많은 이들의 연구와 노력으로 집필된 종교학 교과서가 모든 심사 과정을 잘 마치고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의 초대적 성격을 갖는 교과서! 새로운 종교학 교과서는 고등학교 3년 간 청소년들이 ‘종교이해력’, ‘성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다문화 감수성’, ‘윤리 적 실천 능력’ 등의 역량을 길러주어, 종교에 대해 주체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빠르게 다종교,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한국 사회에서 건강한 타종교 이해와 교양 있는 소통의 자세를 갖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단순히 종 교적 지식만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종교를 경험하고 자신의 삶으로 연결하도록 하고, 다양한 종교 사례를 제시하여 폭 넓게 학습하도록 하였다. 다음은 새로운 종교학교과서의 단원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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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개

연구소개

방학을 1년 가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SPS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함께하는

꽃다운친구들 생애사 연구소개

2019년 제7회 기독교학교 연구 지원 프로젝트

글 _ 이하나 연구원

글 _ 이하나 연구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자기만의 걸음으로 걷고 싶은 청소년들의 1년의 방학, 다시 말해, 중학교 졸업 후 진학을 미루고 1년 동

2012년부터 시작된 기독교학교 연구지원 프로젝트는 기독교학교의 당면한 다양한 과제를 풀어보고, 기독교학교의 내적 강화를 도모

안 방학을 선택한 청소년과 그 가족들의 모임’인 꽃다운친구들의 연구 의뢰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꽃다운친구들

함과 동시에 기독교학교 전체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그 동안 개별학교 연구 및 연구소와의 협력 연구의 형태로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

종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꽃다운친구들은 2016년 1기를 출범하였으며, 2019년 현재, 4기 청소년을 모집하여 매주 2회의 모임

하였으며, 2019년, 올해는 협력연구 분야로 밀알두레학교의 ‘기독교 대안학교의 주제중심 통합교육과정개발’과 기독과학교사연합의

과 별도의 부모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창조에 관한 다양한 견해 비교 분석 및 창조지식틀 제시’, 자유연구 분야로 수정비전학교의 ‘학교 내 교사학습조직 활성화’가 선정되

작년 9월, 2017년부터 이루어진 문헌연구와 관찰 및 면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꽃다운친구들 1차 보고발표회를 가졌다.

었다.

보고회에서는 ‘쉼의 교육적 의미에 대한 고찰’과 ‘국내외 인생학교 운동과 꽃다운친구들’, ‘꽃다운친구들의 청소년, 부모, 교사들 의 교육의식’을 살펴보았다. 올해는 연구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던 꽃다운친구들의 생애사 연구와 함께 월 1회 꽃다운친구들의 활동을 관찰함으로 서 꽃다운친구들을 더욱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한다. 특히 생애사 연구는 특정 개인의 생애에 대해 탐구하는 질적 연구 방법론

협력연구 분야1

밀알두레학교

기독교 대안학교의 주제중심 통합교육과정개발

협력연구 분야2

기독과학교사 연합

창조에 관한 다양한 견해 비교 분석 및 창조지식틀 제시

자유연구 분야

수정비전학교

학교 내 교사학습조직 활성화

으로 꽃다운친구들을 참여했던 1기 청소년 2명, 2기 청소년 2명, 3기 청소년 2명을 선정하여 연2회의 면담을 통하여 이루어진

첫 번째, 밀알두레학교는 교과와 비교과(행사) 활동 연계를 중심으로 기독교대안학교의 주제중심 통합 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진행한

다. 이를 통해 꽃다운친구들로 인한 청소년들의 ‘변화’는 무엇이고, ‘변화의 원인,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

다. 주제중심 통합 교육과정 개발과 실행을 통해 가치교육이 수반되도록 접근하며, 실행연구과정으로 진행하면서 교사의 경험에 대

적으로 자의식, 인간관계, 학교 및 공부에 대한 생각과 쉼, 적성, 진로에 대한 질문을 통하여 꽃다운친구들이 준 영향을 직간접적

한 사례연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하여 통합교육과정 주제진술문과 수업계획서, 행사 체험활동 기획안과 결과보고서, 기독교적 통

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합교육과정 모델 구축, 교사 학습공동체 구성, 수업 공개 및 나눔 문화를 형성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1-3기 생애사 연구의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의 1-2회 학부모 면담을 통하여 부모의 입장에서 살펴본 꽃다운친구들과 꽃다운친구들로 인한 청소년의 변화도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생애사 연구는 1년 동안 방학을 가진 꽃다운친구들의 경험이후,

둘째, 기독과학교사 연합은 좋은교사 과학교사모임과 협동학습연구회 과학분과모임이 결합하여 만든 모임으로 신앙의 스펙트럼이

장시간에 걸친 변화와 영향을 이해함으로 꽃다운친구들의 교육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연구할 수 있다. 연구를 통하여 꽃다운

다르고 각 교사의 개인적 과학신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창조’이야기를 풀어서 다음세대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고자

친구들이 ‘쉼’을 잃은 한국교육에 던져주는 메시지를 조명하고, 무엇이 진정한 기독교교육인지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길 소망한

한다. 현재 과학계와 교계에 생산된 여러 견해들을 정리하고 비교분석하여 각 견해들의 특징을 설명해 줌으로써 그 이해를 더하며,

다.

다양한 견해를 정리 및 제시하여 입체적으로 창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셋째, 수정비전학교는 학교 발전과 혁신의 필수적인 교사 조직의 질 관리와 전문성 관리를 위하여 학교 내의 조직 문화 개선의 관점에 서 교사학습조직을 활성화하려고 한다. 이는 곧 교사의 내재적 동기를 강화하며 전문성을 개발하고 학교 내에서 발생한 교육 문제를 대처할 수 있는 조직적인 힘을 기를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층위의 교사학습조직을 문화적 차원에서 활성화하여 조직의 힘을 갖추고 다른 기독대안학교에도 좋은 모델이 되고자 한다. 2019년, ㈜SPS 후원 제7회 기독교학교 연구지원 프로젝트는 각 학교와 교사모임을 통하여 약10개월 동안 진행되며, 12월 초, 결과 보고 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기독교학교 교사들이 연구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주기적으로 모여 이뤄낸 값진 결과의 산물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한 해 동안 연구소도 기독교학교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협력하는 기관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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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행사소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겨울 연수 글 _ 정윤경 연구원

찾아가는 성경적 통일교육 ‘이음’ 글 _ 원지은 연구원

2019년 새해 2월의 구정연휴를 보낸 2월 11일부터

연구소에서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우리나라가 반드시 기도하며 풀어야할 통일의 과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겨울자체 연수를 다녀왔

제를 위하여, 이 땅에 있는 기독교학교들이 다음세대를 깨워서 통일의 일군으로 세우도록 성

다. 광나루역 9시 한둘씩 모여 향하게 된 곳은 바로 대

경적 통일교육을 위한 교재 ‘이음’을 개발하였다. 아직 봄은 오지 않았지만 겨울이 아무리 매섭

전! 대전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 ‘새로남기독학교’ 방

고 추워도 봄은 오는 것처럼, 긴 분단의 역사를 깨고 도래할 ‘통일’의 순간을 준비하는 지혜가

문은 2019년 연구소의 겨울연수 시작을 알리는 첫 일

필요하다.

정이었다. 우리는 학교를 방문하기 전 새로남교회 접 견실에서 인사를 나눈 후 대략적인 ‘새로남기독학교’에 대한 소개와 현재 기독교 대안학교 관련하여 잠시 이 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중등학교의 시 설들을 둘러보면서 ‘새로남기독학교’의 표어대로 탁월 한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성경적 기독 교육이 이 학교 를 통해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였다. 그 후 숙소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018년 주요 업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학교들이 통일 교육을 실시한다. 기독교학교들도 ‘평화주간’을 정하거나 ‘통일, 평화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방식으로 통일 교육을 실시한 다. 기독교학교의 통일교육은 일반적 통일교육과 공통점을 갖기도 하지만 분명한 차이점을 지 닌다. 그 차이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나온다. 성경적 통일교육 교재 ‘이음’은 기독교 세계관에 근 거한 통일교육, 성경에 근거한 통일 교육, 하나님 나라 신학에 근거한 통일교육을 통해 기독교 학교와 교회의 통일교육을 통해 다음세대들이 건강한 관점으로 통일에 대해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무에 대한 보고 및 평가와 함께 2019년 실별 계획 및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뚜렷한 결실 없이 ‘노 딜(no deal)’

논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진 소장님을 중심으로 각 실

로 끝난 상황에서 뚜렷한 통일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적잖은 실망의 목소리가 터져 나

장님들의 보고, 그리고 강영택 교수님, 유재봉 교수님,

온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가정 문화에서 성장한 남녀의 결혼만 보아도 많은 대화와

이정미 교수님, 함영주 교수님께서 각 실의 연구 프로

소통의 과정을 거쳐 준비하고 진행되는 것처럼, 70년이 넘게 분단되어 있던 두 나라가 다시 대

젝트 및 학술대회에 대한 의견도 내주시면서 활발한

화의 물꼬를 트고 소통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데에는 많은 고민과 노력이 수반되기 마련이다.

논의가 이루어졌다. 1차 회의 때는 1실과 3실, 행정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학교들은 더욱 기독교적 관점에서 통일에 대해 바라보고 성경적 통일

업무에 대해 나누었는데, 무엇보다 1실과 기획실은 이

교육을 통해 분단된 현실을 직시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교육에 힘써야 할

종철 실장님의 박사 논문 휴직 관계로 각 연구원에게

것이다.

각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업무 조율을 통한 책임업무가 주어졌으며, 3실의 이지혜 연구원의 출산 휴가 관계로 3실 역시 여러 업무 조율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물론 회의 중간에 저녁식사 시간에 따뜻하고 몸에 좋은 복 국으로 마음과 몸을 녹이며, 숙소 앞에 있는 족욕탕에서 잠시 소.확.행을 즐기는 여유도 가졌다. 그리고 1차 회의 후 모두 함께 윷놀이를 통해 서로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세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를 하였는데, 중 간에 연구원들에 대한 퀴즈를 풀기도 하였고, ‘기/학/교/연(기독교학교교육구소 줄임말)’으로 연구원식구들의 기

연구소에서는 기독교학교들의 성경적 통일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찾아가는 통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4월부터 학교가 학생 인원수대로 교재를 구입하는 경우, 강사를 지 원하여 성경적 통일수업을 하도록 돕고자 한다. 기독교적 통일교육을 위해 기탁된 연구기금에 한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연구소에 문의하기 바란다.

발한 사행시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식사 후 나머지 2차 회의를 2실 업무를 중심

봄바람은 불지만 미세먼지에 가려 하늘도, 눈앞에 건물도 잘 보이지 않는 날이 많다. 통일의 그

으로 나눈 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그리고 이정미 교수님의 귀한 섬김으로 아주 신나고 풍성한 점심식사를 한

날을 향한 훈풍은 불어오지만 아직은 뚜렷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오늘날의 현실과 같다. 그

후에 서울로 올라왔다.

러나 하나님은 이 한반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근거하여 원래 하나님이 축복하셨던 나

마지막으로 이번 겨울연수를 통해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세운 모든 계획들이 하나님 의 인도하심과 은혜 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동역해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린다. 16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47호

라, 정의와 평화가 있는 하나의 조국으로 회복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 교육의 회복을 소망하는 기독교학교의 통일교육은 지금도 반드 시 계속되어야 한다.

www.cserc.or.kr 17


행사소개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 글 _ 강지혜 연구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개소 때부터 기독교학교 교사들의 나눔과 성장의 장이 필요함을 느끼고 ‘기독교

일정표

학교 교사 컨퍼런스’를 열어왔다. 컨퍼런스는 홀수 해 여름방학에 열려 바쁜 학교 현장 속에 지쳐 있는 교사 들이 뜨겁게 배우고, 시원하게 교제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알

구분

7/22(월)

7/23(화)

7/24(수)

찬 배움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교사들을 위한 말씀이 있는 예배, 핵심 있는 주제 강의, 현장성 있는 선택강의 등,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여 학교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06:30 ~ 08:00

명랑운동회 1

명랑운동회 2

축구/탁구/농구/당구

축구/탁구/농구/당구

아침식사

아침식사

지난 2017년 제 8회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는 연구소와 함께 17개의 기독교대안학교들이 공동주최로 강릉에서 진행되었다. 총 200여명의 교사들이 함께하였고, 연구소가 개최한 컨퍼런스 중 역대 최대 규모

08:00 ~ 09:00

의 참석을 자랑했다. 말씀 주강사로는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담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사장)과 주제 강사로는 박상진 소장(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장신대 기독교교육), 이정미 연구교수(기독교학교교육 연구소, 한동대)이었다. 참석한 선생님들은 “학기 중에 너무 바빠서 갖지 못했던 동료들과 교제를 나눌 수

09:00 ~ 10:30

모이자

기대가득 주제 나눔 2

지혜가득 소그룹 나눔 2 소그룹

있었서 너무 좋았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의 만남도 너무 힘이 된다면서, 이제야 숨이 쉬어지는 것 같다”, “모습은 조금씩 달라도 하나님의 사람을 기르는 교사라는 공통점을 가진 다른 학교 교사들을 보면서, 모

10:30 ~ 10:40

휴식

10:40 ~ 12:00

미래 사회 대담

휴식

두들 버텨주고 계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보통은 다른 컨퍼런스는 집회를 밤에 하는데, 여기는 집회를 낮에 하고, 밤에는 공동체별로 자유로운 시간을 줘서 쉼을 주신 것이 신의 한 수인 것 같다”등의 피드백을 해 주셨다. 올해는 벌써 아홉 번째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가 열리는 해이다. ‘쉼’과 ‘만남’ 그리고 ‘위로’가 있는 제9회

2019년 제9회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 일시 _ 2019년 7월 22~24일(월~수) 2박3일

파송의 시간(~13:00)

12:00 ~ 13:30

(12:30~13:30 등록) (점심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점심식사

13:30 ~ 15:00

소망찬 말씀 나눔 1

소망찬 말씀 나눔 2

발랄한 만남의 시간 1

학교를 바꾸는 시간 15분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에 많은 학교와 기독교사의 참여를 기대한다.

15:00 ~ 15:50

참석학교 소개

장소 _ 강릉 예닮 글로벌학교 주제 _ “미래 사회, 기독교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15:50 ~ 16:00

휴식

16:00 ~ 17:30

기대가득 주제 나눔 1

17:30 ~ 18:30

저녁식사

저녁식사

학교별 자유 시간 1

학교별 자유 시간 2

말씀 주강사 _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주제강의 강사 _ 김창환 박사(한국교육개발원)

종합 발표 소그룹 발표

휴식

지혜가득 소그룹 나눔1 소그룹

(점심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집으로 (학교별 자체 연수 1일 더 하는 사전 신청 학교는 숙박만 추가 제공, 점심, 저녁식사는 제공하 지 않음, 25일 아침에 일찍 퇴실 해야 함)

회비(숙박비 포함) _ 19만원 - 할인 조건(선등록, 후원 및 협력기관, 3인이상)당 1만원 할인해서 최대 16만원까지 할인 - 공동주최 학교(5인 이상 참여하고, 1인의 준비위원을 배정하는 학교)는 13만원(추가 할인 없음) * 교사 가족이 동행하여(숙소+식사만 제공) 가족방 신청 시 2박에 성인 1인 6만원, 48개월 이상 아이

18:30 ~

4만원 추가 비용 (강의까지 같이 들을 거면 회비를 내야함, 아이들 케어 프로그램은 없음)

18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47호

www.cserc.or.kr 19


행사소개

기독교학교교육 목요포럼 기독교학교교육 목요포럼은 “기독교학교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 (학부, 대학원생 / 연구원,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모여 강의를 듣 고, 토론하는 학습의 장입니다. 특별히 2019년 1학기 목요포럼은 ‘신학과 학문(학교)의 대화’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강의가 진행됩 니다. 자세한 안내와 등록은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도서소개

같이 걷다, 기독학부모!

기독학부모 공동체 매뉴얼이 나왔어요. 글 _ 도혜연 연구원

왜, 함께 모이나요? 2017년 전국의 기독학부모들이 함께 ‘기독학부모대회’로 모였습니다. 혼 자 고군분투하며 하나님 앞에서 울고 웃던 우리가 모였을 때, 이제는 ‘함 께 걷자’ 약속하였습니다. 우리 동네, 마을의 기독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고 기도하며 우리의 아이를 함께 키우고자 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정보와 자녀 양육의 광풍 속에서 매번 넘어지고 흔들리는 우리가 서로를 잡아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교육가운데 건강한 바람, 하나님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마 음을 모아 기독학부모운동본부는 기독학부모 공동체를 전국 곳곳에 세 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함께 모이나요? 주변에 함께 할 기독학부모 2~3명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공동체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독학부모 공동 체 매뉴얼]을 기독학부모운동본부(02-6458-3456)로 신청해 주시면 발송해 드립니다. 무엇으로, 함께 모이나요? 기독학부모운동본부에서 매월 발간하는 ‘기독학부모신문’을 이용하시면 매주, 매월 정기적인 기독학부모 공동체 모임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기독학부모들이 공동체 속에서 자녀와 한국교육을 위해 더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독학부모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1) 기독학부모의 말씀 묵상 매 월 하나님께서는 기독학부모들에게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라고 하시는지, 한국교육 가운데 기독학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질문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면서 성숙해지는 기쁨을 맛보세요. 2) 기독학부모 가정예배 한 달에 한 번, 기독학부모신문의 내용으로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려보세요. 신앙의 대잇기는 기독학부모의 실천 한 걸 음부터 시작됩니다. 3) 기독학부모의 교육보기 매달 기독학부모가 고민하면 좋은 ‘교육주제’에 대한 기사, 영상 등을 보고 탐구하며, 공동체가 함께 모여 기독교교육적 방향 들을 찾아갑니다. 4) 기독학부모의 책 알아가기 매달 기독학부모운동본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한 권 선정하여 읽은 후, 함께 느낀 점을 나누고, 기독학부모로서의 적용점 을 찾아 살아내기로 결단합니다.

20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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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통신

후원자 명단

광나루 통신

후원안내 ◆후원종류 #1. 신임연구원 소개 _ 정윤경 안녕하세요? 2019년 2월부터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와 함께 하게 된 정윤경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교육학과 심리학을 이중전공하였고, 졸 업 후 대안학교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일본(오사카)에서 선교

1. 기도 후원 2. 개인 후원 : CMS 후원(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일반 후원 3. 단체 후원 : 교회 및 학교(단체) 후원

◆후원방법 후원을 원하시는 개인 및 단체의 담당자는 아래의 계좌로 보내주시고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02-6458-3456)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사로, 아동양육시설의 상담사로, 영어학원에서 학습멘토 등으로 ‘교

후원하신 분께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발행되는 소식지와 기독학부모신문 및 자료를 정기적으로 보내드립니다. CMS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후원약정서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육’과 ‘상담’이라는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후 ‘TMD

자세한 안내를 원하시면 연구소로 연락주세요.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교육그룹’이라는 교육회사의 ‘TMD인재양성연구소’에서 약 5년간 ‘교

◆후원계좌 : 국민 917701-01-122796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육컨설턴트 겸 책임연구원’으로, 또한 ‘상담실장’으로 근무하면서 특별 히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영역에서 활동하 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고민

* 후원자 (2018년 4월부터 10월)

하며 그 안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씨름하다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개인후원 강경란(7), 강미연(2), 강민수(7), 강세희(7), 강신희(7), 강애경(7), 강영택(7), 강영희(5), 강은주(2), 강은하(4), 강종방(7), 강혜승(7), 고대곤(7), 고은정 (5), 공종선(7), 공현석(6), 곽태원(7), 권미진(7), 권오영(1), 길보라(7), 길영숙(7), 길정은(7), 김경나(7), 김경남(7), 김경숙(7), 김경화(7), 김경희(7), 김고 운(7), 김고은(2), 김근희(7), 김다영(6), 김대철(2), 김덕훈(7), 김동기(5), 김만철(4), 김미선(4), 김미영(2), 김민우(8), 김병권(3), 김병철(6), 김보영(7), 김 보형(7), 김선희(7), 김성아(4), 김성중(6), 김수정(7), 김양숙(8), 김연경(7), 김영숙(7), 김요한(6), 김우중(5), 김원종+함은혜(7), 김윤진(7), 김은혜(6), 김 은희(7), 김인철(7), 김정권(7), 김정미(7), 김정섭(7), 김지선(7), 김지영(7), 김지호(7), 김진훈(7), 김창준(7), 김태훈(5), 김학미(7), 김학일(7), 김현숙(7), 김현우(4), 김현진(6), 김혜선(2), 나상엽(7), 나은영(7). 단혜향(7), 도의연(7), 류경희(7), 류은정(7), 류화숙(7), 문수진(5), 문연희(5), 민진희(6), 박경삼 (6), 박경성(6). 박경희(4), 박광제(7), 박민+김환희(7), 박봉자(7), 박상진(7), 박소희(7), 박승희(7), 박애란(1), 박영주(6), 박예영(1), 박윤환(7), 박은경(2), 박은조(7), 박은주(7), 박은철(7). 박인혜(7). 박재은(7), 박진철(7), 박태성(7), 박포현(7), 박흥식(7), 박흥식+임오순(7), 방강혜(5), 방현정(7), 배민수(8), 배윤선(7), 배홍자(5), 백수정(7), 백순진(6), 백승관(4), 백하나(3), 백현수(7), 변철+이영진(3), 서가영(4), 서미영(7), 서영미(7). 서휴순(5), 성백례(7), 성 홍모(7), 소병일(7), 손윤(7), 손지원(7), 손현탁(7), 송란(5), 송민정(7), 송인성(7), 송인수(7), 신기정(7), 신미정(6), 신은아(6), 신중길(7), 심지연(7), 안수 영(7), 안수지(8), 안수진(7), 안인숙(7), 양서윤(5), 양소영(6), 양윤정(2), 양정숙(7), 어진원(4), 엄영란(7), 여경진(7), 염지선(7), 오보미(3), 오양자(7), 오 정민(6), 오정순(4), 오찬미(7), 우수연(6), 우은숙(5), 원나연(7), 유권재(7), 유기남(7), 유병호(1), 유세임(5), 유신(4), 유자원(7), 유찬현(7), 윤덕인(7), 윤 소영(6), 윤영은(7), 윤혜정(7), 이강현(7), 이경아(7), 이경하(7), 이경화(7), 이광택(7), 이광표(4), 이규남(7), 이금옥(7), 이기창(8), 이길자(7), 이명현(7), 이명희(3), 이병석(7), 이보배(4), 이상숙(7), 이상진(7), 이선행(8), 이순옥(7), 이시정(7), 이영애(7), 이욱영(7), 이윤출(4), 이장호(7), 이재희(7), 이정미 (7), 이정은(5), 이제현(6), 이종민(1), 이종삼(7), 이종일(2), 이종재(7), 이종진(7), 이진묵(4), 이태옥(7), 이태희(7), 이택규(7), 이향숙(7), 이현주(7), 이형 식(7), 이형준(7), 이흥훈(7), 이희찬(7), 임남경(3), 임성진(5), 임성철(5), 임자영(7), 임준희(7), 임지연(7), 임태규(6), 장기호(7), 장성학(5), 장유정+서영 섭(7), 장재현(3), 장준남(7), 장헌일(7), 전인선(7), 정동환(5), 정민희(7), 정성진(7), 정성호(7), 정순자(6), 정유진(7), 정인애(6), 정일식(7), 정정태(4), 정 진우(7), 정혜란(5), 조규동(7), 조미라(7), 조성숙(7), 조성휘(4), 조아름(5), 조이훈(7), 조혜정(2), 주성일(7). 주은희(7), 진주현(6), 채승경(7), 채제숙(7), 천기문(7), 천미영(6), 최동욱(7), 최석규(7), 최성현(5), 최정민(7), 최현진(5), 최혜정(7), 한승우(2), 한승희(5), 한정호+이하나(7), 한춘화(5), 한태희(7), 함영주(7), 허영호(7), 허윤숙(7), 허현숙(5), 홍소영(7), 홍은혜(7), 황도흠(7), 황문규(7), 황상규(4), 황성희(7), 황신애(4), 황인혜(6), 황인화(7) [비정기 개인후원] 김성천, 이만민, 송지영, 한정호, 김지은, 이종철, 장보라

(M.Div)에 진학하여 ‘신학(목회학)’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2월에 졸업하면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하면서 노력해왔는데, 그러한 제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배움터이 며 사역의 장이 될 수 있을 곳이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동역하며 ‘하나님의 교육’을 위해 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사무실 공간 개선 사무실 공간의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연구소 공간 개선’을 작년 12월에 진행했습니다. 연구원 개인 책상 배치 변경 정도로 논의가 시 작되었는데 최종에 이르러서는 이사를 방불케 하는 대대적인 구조변 경과 심지어 벽을 허물어 두 공간을 하나로 합치는 일까지 진행되었습 니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공기청정기가 드디 어 연구소에 비치되었습니다. 보다 쾌적해진 사무실 환경에서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겠습니다. 벽을 허물고 생긴 회의실 겸 접견실이 여러분 을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연구소를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2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47호

※괄호 안은 후원 횟수를 의미합니다.

단체후원 (재)드리미(7), (재)한빛누리(7), ㈜미담에프엠(7), ㈜보람산업(7), 가나안교회(7), 거룩한빛광성교회(6), 경민교회(7), 경천교회(7), 과천교회(7), 광성드림 학교(6), 글로벌선진학교(7), 길가에교회(7), 꿈의학교(7). 나눔의교회(7), 나들목교회(7), 내일교회(6), 높은뜻광성교회(7), 뉴저지찬양교회(1), 대광고등 학교(7), 대구평강교회(7), 더처치세종(6), 도림교회(6), 독수리교육공동체(7), 동부광성교회(7), 동성교회(7), 동숭교회(7), 두레학교(1), 디모데학교(7), 명성제1교회(7), 무릎위의학교(6), 반디학교(7), 반포교회(6), 복된교회(6). 사도교회(7). 사도더치커피(7). 사랑방공동체학교(6), 상도중앙교회(7), 새로 남교회(6), 새빛교회(6), 샘물교회(7), 서광교회(7), 성석교회(5), 세대로교회(6), 소명교육선교회(6), 송학대교회(7), 쉐마학교(7), 시온성교회(7), 신성교 회(7), 안양초대교회(6), 열방기독학교(3), 영광교회(7), 영도교회(7), 영주교회(7), 영화교회(7), 예능교회(7), 예닮학교(7), 예수길벗교회(7), 예수향남기 독학교(1), 우리들교회(7), 월광교회(7), 은진교회(7), 은혜샘물교회(7), 이룸교회(7), 인투비전스쿨(7), 일산충신교회(7), 재단법인 메디힐(7), 전인기독학 교(6), 제주성안교회(7), 주사랑교회(7), 천안서부교회(3), 총회교육자원부(1), 충신교회(7), 평택대광교회(6), 한국기독교사회(7), 한동글로벌학교(7), 효 성교회(7) [비정기 단체후원] 기독교학교연합회, 높은뜻광성교회, 높은뜻씨앗이되어교회, 석천제일교회, 원천침례교회, 한국기독교학교연맹 www.cserc.or.kr 23


연구소 소식을 받아보는 3가지 방법

1

2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이메일로 받아보기 신청

연구소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누르기

3

카카오톡 검색에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추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를 섬기는 사람들 이사장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운영이사 김요셉 목사(원천침례교회) 단혜향 교장(독수리교육공동체)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정태일 목사(사랑방교육공동체)

김유수 목사(월광교회) 박상진 교수(장신대,*소장) 이장호 목사(높은뜻광성교회) 조건회 목사(예능교회)

김일웅 교장(쉐마학교) 박종국 목사(울산다운교회) 신광호 목사(명성제1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김정현 목사(동성교회)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 이승현 목사(대구평강교회) 정현재 목사(서광교회)

류정수 이사장(자율용북중학교) 서재일 목사(원주영강교회) 정낙범 이사장(새이레기독학교)

김신자 교목(숭덕여자고등학교) 박은철 교장(중앙기독학교) 손천수 교장(광주월광기독학교) 유화웅 교장(예닮글로벌학교) 이찬형 교장(샘물중고등학교) 조형래 교장(전인기독학교)

김영우 교사(대광고등학교) 박현수 교장(별무리학교) 송미경 교장(새이레기독학교) 이석영 교목(경신고등학교) 이해리 교장(두레학교) 차영회 사무총장(기독교대안학교연맹)

박두환 교감(독수리교육공동체) 방윤경 교장(가나안스쿨) 신기원 교목(밀알두레학교) 이정연 교장(높은뜻씨앗스쿨) 정재훈 교사(사랑방공동체학교) 채제숙 교장(광성드림학교)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이사장) 장경덕 목사(가나안교회) 최문식 목사(샘물교회)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 양승헌 목사(세대로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홍배식 학원장(숭덕여자중고등학교)

해외이사

후원이사

노승환 목사(토론토 밀알교회) 허봉기 목사(뉴저지 찬양교회)

전문위원 김명선 교장(자유기독학교) 박신애 목사(높은뜻광성교회) 백하민 교감(한동글로벌학교) 우수호 교목(대광고등학교) 이종삼 교장(꿈의학교) 조인진 교장(글로벌선진학교) 한신영 교장(샘물학교) 소장 박상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연구교수 강영택 교수(우석대), 이정미 교수(한동대), 유재봉 교수(성균관대), 함영주 교수(총신대)

연구1실(기독교학교 + 연수원 +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 이종철 연구원(실장), 이하나 연구원, 강지혜 연구원, 원지은 연구원

연구2실(교회-학교연계) 노현욱 연구원(실장)

연구3실(기독학부모 + 쉼이있는교육) 도혜연 연구원(실장), 오세환 연구원, 이지혜 연구원, 김은혜 연구원

기획실 이종철 기획실장, 이호준 연구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식지 통권 47호 (2019년 4월 3일

발행)

•발행인 : 박은조 •편집인 : 박상진 •책임편집 : 이호준 •발행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제작 : 스튜디오 플럼(010-5097-4957)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식지를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cserc.or.kr (04969)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78길 44 크레스코빌딩 308호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Tel. 02-6458-3456

Fax. 02-6458-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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