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cserc.or.kr 교육을 향한 하나님의 손길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02 | 칼럼 : 2011년의 의미 있는 출발 - 박상진 소장 03 | 2011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연간 주요 계획
2011. 3
27호
04 | 연구소 2011년 새롭게 바뀐 것들 05 | 연구소 행사 안내 - 3월 29일 하나님의 학습법 부모학교 지도자 세미나 06 | 행사 후기 - 2월 14~15일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부산) - 2월 17~18일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대전) - 1월 21일 마이클 고힌 교수 초청 공개강좌 - 1월 24~26일 기독-교육학 아카데미 2기 11 | 미국의 기독교학교를 가다 - 펠라 학교 방문기 13 | 상반기 기독학부모교실 열린강좌(3~6월) 14 | 이사, 전문위원, 자문위원, 협력학교 소식, 연구소 소식 16 | 후원안내, 섬기는 사람들
(143 -802)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114번지 CRESCO(구 골든텔 3차) 311호・전화 : 02-6458-3456・팩스 02- 6458-3455 ・홈페이지 www.cserc.or.kr
연구소 연간 주요 계획 칼럼
2011년의 의미 있는 출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2011년도를 맞아 의미 있는 세 가지
2011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연간 주요 계획 - 팀별 주요 연구, 행사, 출판 안내 -
연구과제로 힘 있게 출발하였다. 첫째, 기독교대안학교인 꿈의 학교에 대한 컨설팅 연구이다. 꿈 의 학교는 충남 서산에 위치하는 기숙형 학교로서 모범적인 기독 교대안학교로 알려져 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꿈의 학교를 컨설팅 하는 과정을 통해서 꿈의 학교도 새로운 교육의 도약을 경 험하게 되기를 바라고, 연구소도 기독교대안교육 현장에 대한 더
■ 기독교대안학교팀 주요 연구
주요 행사
출판계획
깊은 식견과 애정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둘째, 신앙과 학업을 연계하는 교회학교용 교재개발이다. 이 연 구과제는 주님의 교회가 본 연구소에 연구개발을 위탁한 과제로 서 매우 의미 있는 연구이다. 이때까지 기독교학교에서 사용할 수
-꿈의 학교 학교경영컨설팅(교육과정) 연구 -기독교대안학교 실태조사 연구
-[교사연수] 교육과정 아카데미 : 학습의 차
(가제)(3월) 『기독교사의 교육과정 산책』 『기독교 대안학교 교육성과를 분석한다』
원(8월)
-통합교육과정 연구
-기독교학교 박람회(9월 예정)
-대안학교 정책 연구
-기독교학교 설립세미나(9월 예정)
『기독교 대안학교 설립 매뉴얼』 (9월)
-한국 기독교대안학교 현황과 과제(9월 예정)
『기독교 대안학교 가이드2』 (12월)
있는 기독교적 교재개발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교회교육의 교
(5월)
-통합교육과정 세미나(12월)
재로서 개발되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 국어, 수학 과목부터 연구
-대안학교 정책 세미나(12월)
개발이 시작되는 이 교재연구가 지속적인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 대해 본다. 셋째, 샘물중학교의 기독학부모 교육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가 담당하고 3년의 기독학부모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과제이
■ 미션, 공교육, 입사기 운동팀
다. 기독교학교에 있어서 학부모 교육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
주요 연구
는데 이를 인식한 샘물중학교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의 협력은
-학업・신앙 연계 교회교육 교재 개발 연구
학교와 연구소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 다.
(주님의교회 의뢰)
주요 행사
출판계획
-하나님의 학습법 지도자 세미나(3, 11월)
『교회가 변해야 교육이 변한다』 (6월) -
-한국에서 종교교육 심포지엄(6월)
『한국에서 종교교육』 (12월)
-학자 네트워크를 통한 한국의 종교교육 연구
-교목 컨퍼런스(8월)
-은사 및 진로지도를 위한 교회교육 연구
-수능기도회를 위한 기자 간담회(10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창립 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시간 이 지날수록 기독교학교교육에 대한 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 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는 기쁨이요 감사의 제목이기 도 하지만 때론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 소가 그러한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스스 로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하나님께서 지혜를 부어 주시고, 기독교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주시고, 충성하기 를 원하는 헌신의 마음을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신 것처럼 2011
■ 기독학부모팀 주요 연구 -기독대안학교 기독학부모교육 연구 (샘물중학교 의뢰)
주요 행사 -기독학부모 열린강좌(영락교회)(3월~11월)
출판계획 -<기독학부모신문>(격월로 발간)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 전국투어(2월)
-믿음의 자녀 키우기-청소년편 연구
-학술대회‘기독교학교, 역사에 길을 묻다.’ (11월)
년 한 해의 사역도 하나님께서 감당케 하시리라 믿는다. 이 의미
-믿음의 자녀 키우기 지도자 매뉴얼 연구
-믿음의 자녀 키우기 지도자 과정(12월)
있는 세 가지 연구과제만이 아니라‘기독교대안학교팀’ ,‘미션스
-학술대회‘기독교학교, 역사에 길을 묻다’연구
쿨/공교육/입사기팀’ ,‘기독학부모팀’ 을 통해 계획하고 추진 중인 박상진 소장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 27호
많은 연구와 활동들을 통해 이 땅 교육의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확장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cserc www.cserc.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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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s New?
행사 안내
연구소 2011년 새롭게 바뀐 것들 1. 새롭게 연구소를 섬겨주실 이사님을 모셨습니다. - 새로남교회 오정호 이사(새로남교회) 그동안 이사직을 맡아 수고해주셨던 이사님께서 임기를 마치셨습니다. - 강경민(일산은혜교회) 2. 2011년부터 연구소와 협력, 후원 관계를 맺게 된 단체입니다. - 정릉교회(박은호 목사), 주사랑교회(김만배 목사) 한국기독교사회(TCF), 기독교사세움터(신기영 대표) 3. 2011년에 연구소 협력 단체와 연구소를 섬겨주실 새로운 전문위원을 소개합니다. - 문태순 교장(두레학교), 유영업 교장(샘물초등학교), 손영신 교감(글로벌선진학교)
■ 일시 : 2011년 3월 29일(화) 오전 9시 ~ 오후 9시
4. 연구소의 세 개의 팀이 다음과 같이 조정되었습니다. - 연구 영역의 집중도와 유사도를 고려하여
■ 대상 : 담임목사, 전임교역자, 교육전도사, 기독교학교 관계자, 기독학부모
기독교대안학교팀 미션, 기독학부모팀 공교육, 입사기 운동팀
→
■ 장소 : 새문안교회 언더우드 교육관 ■ 회비 : 사전 등록 시 : 1인 8만원 (같은 교회에서 단체등록하면 패키지 할인 - 3인 이상 1만원, 6인 이상 2만원 할인) /연구소 후원기관 1만원 추가 할인 / 당일등록은 5천원 추가
기독교대안학교팀 미션, 공교육, 입사기운동팀 기독학부모팀
■ 접수 : 3월 22일(화)까지 ① jhhan97@gmail.com(한정호 연구원 : 문의 070-7017- 1471)로 이름, 소속, 직위, 연락처(핸드폰, 이메일), 입금자 이름 적어서 mail 보내시고, ② 국민은행 591502-04-029101 예금주 방선기(입사기)로 입금
5. 2011년 연구소 협력・후원학교, 교회,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광성드림학교 광주 월광 드림스쿨 꿈의학교 글로벌선진학교 두레학교 대광고등학교 독수리교육공동체 사랑방교육공동체
샘물기독학교(초등) 샘물중학교 새이레기독대안학교 수원중앙기독학교-초, 중등 숭덕여자중고등학교 자유기독학교 자율용북중학교 원주 영강 쉐마 기독학교
거룩한빛광성교회 광주월광교회 나들목교회 높은뜻광성교회 두레교회
분당가나안교회 사랑방교회 새로남교회 샘물교회 안양제일교회
우리들교회 울산다운교회 원주영강교회 정릉교회 평택대광교회
협력 기관
기독교대안학교연맹
한빛누리
TCF
후원 학교
보성여자고등학교
수원 쉐마학교
경민교회 광양중앙교회 군포교회 대구평강교회 대전서부교회 동성교회
동숭교회 명성제1교회 서광교회 세대로교회 서울영동교회 수지영락교회
협력 학교
협력 교회
후원 교회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 27호
일산은혜교회 주사랑교회 창동교회 향상교회
시간 8:30-9:00 9:00-10:20
프로그램 등록 및 접수 좋은 학교, 좋은 직장 - 방선기 목사 -
시간 3:50-4:10 4:10-5:30
10:20-10:40 휴식
5:30-6:00
10:40-12:30 ‘1강 여경지근의 원리’ , ‘2강 자기주도적 학습의 원리’ - 박상진 교수 -
6:00-7:00
12:30-1:40
7:00-8:30
1:40-2:00 2:00-3:50
점심식사
오리엔테이션 8:30-9:00 ‘3강 꿈과 비전의 원리’ , ‘4강 집중의 원리’ ,‘5강 신뢰의 원리’ - 이종철 연구원 -
프로그램 휴식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 정병오 대표 입사기 운동에 함께 해요 - 한정호 연구원 저녁식사 오픈특강.“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김정태 비전을 품는 기도회 및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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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기 1
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포항에 있는 대부분의 고등학
반기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와 가정이 서
본 연구소는 지난 2월 부산(14~15일), 대전(17~18일), 대구(21~22일) 지역에서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을
교들은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며 진도를 나갑니
로 연합하며 지속적이고 역동적이고 효과적인 기독학
개설하고 1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전국으로 퍼져가는 기독학부모교실을 통해 이 땅에 교육의 회복을 기
다. 주일 오전에도 학교수업을 합니다. 교회 가려면 참
부모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품게 되었다.
석했다는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고, 심지어 어 떤 학생들은 교회 간다는 이유로 담임선생님에게 벌을 받아 화장실 청소를 4달이나 해야 했습니다.
부산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을 마치면서…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혼자가면 힘들지만, 함께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기독학부모! 교육의 새로운 희망입니다. 이 땅에 기
이런 포항의 높은 교육열을 하나님 나라의 교육열로
독학부모를 온전히 세우는 일에 기독교학교교육연구
승화시키는 거룩한 사명이 바로 기독학부모를 세우는
소를 비롯한 수많은 교회와 가정, 학교가 함께 손을 잡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기독학부모교실
고 걸어가면 반드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교육이 이
을 교회 상황과 지역 현장에 맞게 디자인하여 올해 상
루어지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cserc
대전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을 마치면서…
김준태 목사(포항 기쁨의교회)
안녕하십니까? 저는 포항 기쁨의교회 교육부를 섬
이상원 장로(대전 영락교회)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질 줄 알았던 것입니다.
기는 김준태 목사입니다. 저의 비전은‘다음세대 교육
하지만 영적 전쟁터의 최전방에서 학생들과 치열하
‘여호와 이레’되신 하나님의 은혜로 회사에서 주어
어진 주제에 대한 토론시간이 흥미진진하게 전개 되었
목회’ 입니다. 이 비전을 가지고 지난 8년 동안 믿음의
게 싸우는 교사뿐만 아니라 영적 전쟁터의 최후방에서
진 동계휴가와 시간이 딱 맞게 되어 기대감과 감사함
습니다. 어느 틈에 아팠던 몸이 가뿐해지고 마음이 조
다음세대들을 살리고, 세우고, 보내는 일에 사명을 가
모든 영적, 물적 자원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고 협력해
으로 대전 기독학부모교실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조
금씩 열리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이 자리에 보내신 목
지고 교육목회 현장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주는 부모들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뒤늦
금은 설렘으로 개최 장소인 교육장을 찾아가니 교육을
적을 깨닫기 시작 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걸어가는 것처럼 교
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부모들이 성경적이고,
담당하고 계시는 연구원들의 따뜻한 배려로 등록을 마
평소에 부모세대가 변화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들에
육목회의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교회에서 학생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을 가지고 자녀 신앙교육의 든든한 후
치고 조 편성이 되어 있는 자리로 배석을 하였습니다.
게 희망이 없다는 조그마한 절규가 마음에 자리 잡고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하고, 국내외 단기선교를 가고,
원자요, 동역자요, 주체자가 되지 않으면 학생들의 신
하루 교육일정은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저녁 늦은 10
있었기에 기독학부모들이 먼저 변화되기 위한 구체적
여름, 겨울 수련회를 하고, 놀토를 이용한 주말문화교
앙교육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귀한 교훈을 알게 되
시까지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연구원들의 열정적이
인 강의 내용이 더욱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기독학
실을 하고, 분기별로 다양한 교육행사와 가족캠프를
었습니다.
고 알찬 강의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부모들이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세상을 끌어
했습니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
이처럼 부모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던 도중 저는 작
그런데 이틀 전부터 감기 몸살을 앓고 있던 터라 몸
안고 사랑할 때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
사교육 및 부흥회, 기도회, 세미나를 하며 교사들의 질
년 하반기에 우연히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주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열은 나고 집중은 해야 하는데 자
의 푸른 계절을 앞당기는 기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합
적, 영적, 기능적 향상을 돕고 교사들을 격려했습니다.
하는‘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 과정’ 을 알게 되었고,
꾸 피곤이 엄습해왔습니다. 하지만 너무 절실한 강의
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는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놓치고
이 세미나를 통해 부모교육의 균형 있는 관점과 방향
내용들이 쏟아지자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님께 은혜를
또한 박상진 교수님과 연구원들의 열정에 하나님의
있었습니다. 바로 신앙교육의 현장을 치열한 영적 전
을 정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부산, 대
구했습니다.“주님! 이 자리에 함께하시고 강의를 통해
은혜가 더해져 이런 귀한 배움을 함께 나누어 주시고
쟁터에 비유한다면, 전쟁터의 최전방에서 학생들과 직
구 기독학부모교실 세미나에서 저희 교회 교육부 모든
서 주님 마음을 알 수 있게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했습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 가도록 도와주심에 진심으
접 만나고, 부딪히고, 갈등하고, 싸우는 교사들을 영적
교역자이 함께 강의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
니다. 그리고 함께 온 권사님께도 기도를 부탁드렸습
로 감사드립니다. 욕심이 있다면 우리교회에서도 기독
으로 무장시키고, 훈련시키는 일에 주로 많은 관심과
다.
니다. 소규모 조별모임을 통하여 조원들 간에 금방 친
학부모운동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더욱 더 견고히 세워지길 마음에 다짐해봅니다. cserc
열정을 쏟아 부었다는 사실입니다. 영적인 아비가 되
지금 저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포항 땅에 부
밀감이 생겼으며, 강의는 교회와 학교에서 생길 수 있
는 교사들을 잘 세우면 학생들의 온전한 신앙교육은
모들을 기독학부모로 세우는 일입니다. 포항의 교육열
는 실절적인 예화로 강의가 진행되고, 강의 때마다 주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 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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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기 2
안해 주어 우리의
마이클 고힌 교수,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통찰을 주었다. 그는 또한 가난한 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이 기
시야를 넓혀 주었
한국의 기독교교육자들에게
독교교육에서 가장 간과되고 있는 점임을 지적하고,
다는 생각이 들었
엘리트 교육으로 흐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했
다.
‘세계관과 교육’ 에 대해 말하다 이종철 연구원(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다. 또한 기독교교육이 성공과 형통만 강조하고, 우리
그는 또한 기독
가 그리스도를 따름으로 인해 받을 세상에서 당할 고
교교육에 주어진
난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몇 가지 도전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 중에 가장 인상적
그러면서 그는 자녀를 ① 기독교학교에 보내는 경
이었던 한 가지는 기독교적으로 가르치면 아이들이 더
우, ② 홈에듀케이팅을 하는 경우, ③ 공교육에 보내는
많이 배우고, 공부를 즐길 것이고, 진정한 크리스천이
지난 1월 21일『창조, 타락, 구속』 의 공저자 마이클
육’ 이라고 정의하고, 이‘증거’ 는 단순히 좁은 의미의
경우의 장단점들을 분석하여 설명했다. ① 기독교학교
될 거라 믿지만, 그렇게 가르치면 시간이 모자라서 학
고힌 교수가 서울에서 공개강좌를 가졌다. 고힌 교수
전도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선
는 교육의 영역에서 신앙과 삶을 통합하는 장점이 있
교교육에서 가르쳐야 할 것의 반 밖에 못 가르치게 될
는 당일‘세계관과 교육’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개강
포하는 것이라고 했다.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
고,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장점
것이라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만약 그
좌를 했는데, (개인적인 평가지만) 그동안 이 분야(기독교학
이 선포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교회는 모든 것을 다 내
이라고 했다. 그러나‘케이크에 아이스크림 바르기
렇게 반만 가르친다면 아이들의 시험 점수는 내려가게
교교육 영역)에서 일하면서 들었던 수많은 외국학자들의
어주고,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만 남기고 다 빼앗
(icing on the cake)’ (휴머니즘 케이크에 기독교교육 아이스크림
될 것이고, 그러면 학생 모집이 어려워질 것이고, 결국
특강 중에 단연 최고였다. 고힌 교수는 시작하면서 자
긴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 모든 영역에서
을 살짝 얹어 놓고 그것 전체가 기독교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착각)
돈의 부족으로 이어져서 기독교교육이 힘을 잃게 될
신은 교육학자가 아니고 세계관 학자이므로 교육학적
다시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교육의 영역에서도
의 오류에 빠질 수 있고,“기독교교육을 지향하지만 결
것이라고 했다. 부모가 기독교학교에 아이를 보낸다고
인 부분은 부족할 수 있고, 자신은 한국적 상황을 잘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국 기독교인들이 교육하는 것에 안주할 수도 있다” 고
해도,‘기독교교육’ 보다는‘좋은 대학’ 을 원하는 경우
모르기 때문에 북미 캐나다적 상황에서 이야기할 것이
고힌 교수는 본인 가정이 아이들을 홈 에듀케이팅
했다. 또한 세상과 너무 분리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
가 많고, 부모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기독교교육이라
라고 말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의 강의는 아주 교육
(Home-Educating)을
하면서 느낀 것들을 나누면서, 우
며, 열정이 없는 뜨뜻미지근한 신앙인으로 자랄 위험
기보다‘좋은 성적에 조금 기독교적인 것’ 이라고 지적
적이었고, 한국적 상황에 꼭 맞는 이야기였다.
리 아이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마칠 때 꼭 배워야 할 가
도 있다고 했다. ② 학교는 아무래도 개별화 교육이 어
했다. (기독교학교의 현실에 대한 얼마나 탁월한 통찰인가!) 그
그는 성경은 하나의 이야기(story)이며, 우리는 그 큰
장 중요한 것 4가지가 무엇이겠냐고 물었고, 이에 대
려운 것이 사실인데, 홈에듀케이팅은 교육 자체가 매
렇기 때문에 교육의 수월성과 탁월성에 대한 재개념화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삶을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첫째는 경제를 이해하는 것,
우 유연적이어서 극단적으로는 아이들 하나하나에 맞
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지
그러면서 교육도 그 성경의 이야기 속에서 참 의미가
둘째는 세계화에 대한 이해, 셋째는 미디어에 대한 이
출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했다. 부모가 같이
고 있는 교육의 수월성과 탁월성의 이상은 기독교적으
찾아진다고 했다.『교육의 종말』 을 쓴 닐포스트먼은
해, 넷째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라고 했다. 이 대답
참여하기 때문에 부모가 같이 성장하고, 가족 관계가
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인본주의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교육은 항상 어떤 신을 섬긴다” 라고 말했는데, 그것
은 약간 충격적이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든지 그
좋아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기독교학교와 마찬
것이다. 한국의 이야기만인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고
이 바로 교육이 어떤 세계관을 전제하고 있다는 뜻이
런 대답을 생각했던 나는 그의 식견이 훨씬 넓다는 생
가지로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위험이 있고, 심지어
힌 교수는 북미의 상황이 그렇고, 호주가 그렇고, 남아
며,‘세계가 무엇인가에 대한 포괄적 이야기’ (세계관)가
각을 갖게 되었다. 그는 캐나다적 상황에서 캐나다의
다른 그리스도인으로부터도 분리되는 경향이 있다. 그
공이 그렇다고 했다.
바로‘신’ 이라는 것이다. 이 시대의 신은 계몽주의적
우상‘돈’ ( 을 말하는 것 같았다)을 대적하기 위해서는 하나
리고 때론 우리 아이만 위험한 세상을 피해 더 나은 교
세계관이다. 계몽주의 세계관이 지금 이 세계를 주도
님의 사람들이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잘 이해해
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세속적 욕심이 더 강하게 있는
음마)을
하고 있다. 계몽주의 세계관은 역사는 이상적으로 진
야 한다고 했다. 또한 오늘날 세계관은 미디어에 의해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③ 공교육은 이 시대의
것이다. 그는 기독교교육은 어려운 여행이지만 부모와
보하며, 과학적 방법론과 이성을 통해 그 이상향에 도
서 가장 강력하게 전파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에 특히
교육 문화 현장에 깊이 함께 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세
자녀가 함께 찾아가는 여행이고, 간절한 마음이 있으
달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계몽주의적 세계관
미디어에 대한 기독교세계관적 비평능력이 꼭 필요하
속의 가치관이 너무 강해서 우리가 중심을 잡지 못하
면 할 수 있다고 했다. 희생을 각오하고, 걸음을 내딛
은 기독교적 세계관과 충돌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
다고 했다. 정말 공감이 되었다. 고힌 교수의 이 4가지
고 휩쓸릴 가능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어느 한
으라고 조언했다. 그의 강의는 정말 오늘날 한국에서
한 세상의 이야기(계몽주의적 세계관)에‘비판적 참여자’ 교육목표는 오늘날 한국에서 기독교교육을 추구하는
가지 유형이 좋다고 주장하기 쉬운데, 고힌 교수는 다
기독교교육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통찰을 주고
이들에게 기독교적 교육을 단순히 종교적 정보를 전달
양한 자녀교육의 옵션에 대해 우리가 장점과 단점을
도전을 주는 강의였다. 그의 강의를 들은 건 참 행운이
하고, 종교적 문화를 체득하게 하는데 그치는 것으로
다 인식하고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제
고,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었다. cserc
가 되어야 한다. 고힌 교수는 교육의 목적을‘증거(witness)를 위한 교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 27호
이 과제들에 대한 해법으로 그는‘Babystep’ (아기 걸 제안했다. 한꺼번에 많이 뛰려고 하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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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기 3
펠라 학교 방문기
기독-교육학 아카데미 2기(1/24~26) 민성희(아카데미 2기 수료생)
지난 가을 제
싶은데 그 방법을 알지 못했던 제가 2박 3일간의 기독
가 다니는 학교
교 교육에 대한 애정을 지니고 각자 자신의 삶의 영역
에서 초등학교
에서 헌신하고 계신 훌륭하신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4학년 남학생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펠라, 가정과 교회와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키우다! 신은정 연구원(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지난, 2010년 12월 31일부터 2011년 1월 21일까지 제6기 제네바 기독교학교교사 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 아 이오와 주에 있는 펠라지역에 다녀왔다. 펠라기독교학교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교 사립학교이다. 칼
교실 창문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멋진 시간을 가져본 적
떨어져 죽어버리겠다고 소리치는 작은 소동이 있었습
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학교현장과 교회에서
니다. 저는 물론 그 사건을 직접 목격하지도 않았고,
도와주고 싶었던 어린 영혼들에게 마음뿐이 아니라 몸
그 아이의 고통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무척 마음이
소 실천해 보고 싶은 동기부여와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교회방문(Faith Church, Calvary Church), Dort 대학에서 두 분의 교수님(Ed Starkenburg, Timothy)이 우리를 만나시기 위
아팠습니다. 아직 11살밖에 안 된 아이가 그런 극단적
땀방울 맺힌 연구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듣고 고민하
해 오셔서 강연해 주시는 등 탐방과 나눔 등으로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6기 탐방연수에는 꿈의 학교(조용남, 김철환 교사)
인 표현을 그것도 학교에서 했다는 것이 무척 충격적
고 토론할 수 있어서요. 물론 아직 여전히 함께 풀어가
와 샘물학교(김금숙, 안경미 교사)교사들이 함께 했다.
이었기 때문입니다.
야 될 숙제가 많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빈의 개혁주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의 CRC(Christian Reformed Church)교인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왔고, 펠라지역에 정착하면서 자신들의 자녀들을 위해 학교를 세웠다. 그곳에서 기독교학교(Pella christian Grade School, Pella Christian High school, Peoria Christian school. Newton christian school)를 방문하였고, 펠라지역
당시 저는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많은 한계를
그 숙제를 혼자가 아니라 이 땅에 하나님의 교육이 임
나는 본 연수를 준비하기 전 연수를 다녀온 분들의
이번 연수에서 처음 도전이 된 시간은 Dort 대학의
느끼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가르치는
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
글을 읽어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몇 가지 궁금증을 가
교수님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눈이 오는 날
것이 아니라 교실에서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바라보
며 풀어 갈 수 있겠구나 하는 벅찬 감동이 느껴져 뛰는
지고 있었다. 과연 내가 펠라지역에 가서 과연 무엇을
차로 몇 시간을 달려서 우리를 만나러 오신 Ed
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그 사건이 학교 현장에서 힘들
가슴을 진정 시킬 수가 없습니다. 이 땅의 교육이 학교
볼 수 있을 것인가? 왜 내가 굳이 펠라에 가야 하는가?
Starkenburg와 Timothy 교수님은 한국의 기독교사들
었던 저를 더욱 기도하게 만들었으며 우연히 박상진
폭력, 조기유학, 입시지옥, 교실붕괴 등으로 죽어가고
내가 과연 어떤 것을 배우며 차후 무엇을 나누게 될 것
의 탐방을 귀한 것으로 여기시며 우리에게 왜 교육이
교수님의『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 이라는
있는 이 때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저는 그 죽어가는 교
인가? 하는 여러 생각을 정리해가면서 다음의 몇 가지
진리와 연관되어 있으며 실제적으로 진리에 대한 탐구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책 속에서 저는 그동안 제
육의 현실 가운데에서도 아직은 작지만 밝게 빛나는
궁금증을 마음에 새기며 탐방에 임했다. 첫째, 1백여
를 교과 속에서 어떻게 탐구해 갈 수 있는지 이론과 실
가 고민하고 기도했던 학교 교육에 대한 작은 희망을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펠라기
제에 대해 나누어 주셨다.
저는 벌써 주변 분들께 3기 아카데미에 대한 홍보를
독교학교가 어떻게 그 건학이념
펠라기독교학교의 교사들
하고 있답니다. 이미 여러 선생님들이 다음 모임에 꼭
대로 학교를 운영하며 유지할 수
중 많은 분들이 Dort 대학
함께 데려가 달라고 하시기도 하셨고요.
보게 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의 인연으로 올해 저는 장신대 교육대학 원 기독교 교육학과에 입학하게 되었고 지금은 감사와
있었는가? 둘째, 그곳에서 기독
출신이 이미 기독교사들을
많은 기대 속에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백하
행복하고 행복했던 여행을 준비해 주시고 헌신해 주
교적 가르침의 모델 혹은 기독교
양성하는 분들이셨기에 실
건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
신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종철 선생님, 한정호 목사
사의 모본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제 교과 안에서 어떻게 진리
님은 이 나라의 교육에 대한 애통함을 제게도 허락하
님, 김지현 선생님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교육에 대한
인가? 셋째, 가정과 학교, 교회
를 구현할 수 있는지 상세하
셨으며 이제 인생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할 때 선
애통함으로 진두지휘 하셨던 박상진 교수님, 이곳에
그리고 지역사회가 어떻게 해야
게 그리고 확신 있게 나누어
물로 기독교 교육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
열거할 수 없지만 숨은 곳에서 그 수고의 헌신을 해주
기독교적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
주셨다.“진리를 알지니 진
다.
셨던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는가? 펠라기독교학교 탐방을 은혜롭게 마친 지금, 나
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요한복음의 말씀을 전
는 이 모든 것 가운데 선한 것으로 보게 하시고 듣게
제로
그 첫 걸음을 지난 겨울방학 <기독-교육학 아카데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를 통한 기독-교육학 아카데
미>에서 시작하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쁠 따름
미! 더욱 밝고 멋진 하나님의 교육의 빛의 통로가 되어
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주세요! 하나님! 당신이 이루어 주시옵소서. cserc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 27호
하시고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1. 하나님의 창조된 세계 안에서의 기독교교육은 성 경에 기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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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의 과정 속에 학생이 지속적으로 은사를
있었다. 어떤
appreciating, identifying and developing 하도록 하
학교는 학부모
는 것이며
에게 일일이 그
3.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진리에 대한 궁극적 탐구를 하면서‘섬기는 학생’ 으로 준비되는 것이다.
사명선언문을 설명하게 학교
이를 위해서 교육과정은 Creation - Fall/ Sin -
의 운영과 수업
Redemption - Restoration로 구성하도록 학생들에게
등에 어떻게 그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사명선언문이 연관되어있는지 설명해주었다. 특히 유
이러한 교육과정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면서 중요한
치원부터 중학교 과정(8학년)까지 있는 PCGS는 수업
것은 지속적으로 성찰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데 다음
중에 이루어진 특이한 점을 질문하면“우리학교의 사
과 같은 질문들이 있다.
명선언문에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수업 가운데서
1. 학생들이 전보다 더욱더 진리에 대한 탐구를 진 심으로 하는가? 2. 학생들이 보다 더 세상이 하나님에게 속해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보고 있는가? 3. 학생들이 이 시대의 영을 분별하고 하나님이 사 역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을 갖고 있는가?
● 일시 : 매월 셋째 주일 지난 화요일 10:30~12:30 ● 장소 : 영락교회 봉사관 4층 ● 문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학부모팀(02-6458-3456) 신은정 연구원 (sjs962@hanmail.net)
도 어떻게 사명선언문과 연관되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기도 했다. PCGS의 교장(De Jung) 선생님은 모든 영역에서 주 님의 주되심을 인정하면서 교사들이 매일 묵상을 하고 교사들이 기독교적으로 교과를 가르치고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시도록 한다고 했다. 또한 부모님과
미국 기독교사들이 교사가 되기 전 이러한 탐구의
함께 교육함을 목적으로 하면서 학교의 많은 중요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더욱 기독교사로 준비되는 것이
결정들을 학부모와 함께 정하는데 많은 소그룹 위원회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두 분의 교수님을 통해 기
와 이사회를 거쳐서 진행되기에 아직까지 어려운 과정
독교사를 양성할 때에 어떠한 주제와 나눔을 해야 할
은 겪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성경말씀에 근거한 교
지 어렴풋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육과정을 펼치면서 우수한 학업성취를 하도록 학생들 을 격려하면서 주께 받은 은사를 하나님을 위해 살아
특히 탐방연수중 인상 깊었던 것은 기독교학교의 사 명선언문이다.
가도록 가르친다고 했다. 펠라를 떠나온 지금, 나는 그 곳에서 보여진 기독교교육의 공동체가 한없이 그립고 또한 부럽다. Calvary Church의 교인인 John 아저씨
Proclaiming the Lordship of Jesus Christ in all
는 나에게 말씀하셨다.“다음 세대를 키우는 것은 그
spheres of life and learning, Pella Christian Grade
가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와 그 지역이 함께 해야
School, together with the parents, provides
합니다. 나는 기독교인인 부모가 왜 기독교학교에 그
excellent academic training rooted in God’s
자녀들을 보내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릴
infallible Word, challenging students to develop
때부터 기독교적 관점으로 자라야 하나님의 일군으로
their individual God-given gifts for a life service in
세상을 향해 섬길 것입니다.”교회와 가정과 학교 그리
God’ s kingdom. (PCGS의 사명선언문)
고 지역사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일, 비단 펠 라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있는 이
우리가 찾아갔던 모든 기독교학교는 그 학교의 운영 과 교육과정에 깊이 영향을 주는 사명선언문을 갖고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 27호
곳, 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해본다. cs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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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향한 하나님의 손길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학교를 꿈꾸고 있다.
학교소식, 회원학교, 연구소 소식
스 참석(수원중앙기독학교) - 11월 26일: 교목아카데미 <교회와 협력하기>(기독교회관)
샘물중학교 1. 교직원 연수(2. 14~16, 다윗동산)
- 11월 30일: Dan Beerens 초청 세미나‘기독교학교 컨설팅, 어떻게 할 것인가?’ (장신대 세교협) - 12월 9~10일: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서울)(장신대 세교협) - 12월 16일: 열린강좌 연구소 기독학부모팀 <믿음의 자녀 키우기 교재 활
| 연구소 활동보고 |
용법 소개 - 자녀와 함께하는 30분 여행>(새문안교회) - 12월 17일: 교목아카데미 <교목 공동체 세우기>(기독교회관)
연구소 활동보고
- 12월 21일: 연구소 송년회(리하) - 12월 27일~28일: 연구소 겨울연수(대전)
| 전문위원 동정 |
* 목적 1) 우리나라의 기독교 유적지와 믿음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강성봉 교장(글로벌선진학교) 금년 2월 중순부터 해외 근무를 하게 되어서 교장직을 사임합니다. 새로 부 임하신 조인진 교장님과 손영신 교감 님이 대외 각 기관과 협력하는 일을 하 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긴다. 2)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3) 믿음의 사람 한 사람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가치 있는 한 사람의 삶 을 추구해 나간다. 2. 제2회 졸업식 : 2월 21일 3. 2011 개강수련회 : 3월 3-4일 (사랑의교회 수양관)
유영업 목사(예음교회) 그동안 섬기던 예음교회 담임목사직을
꿈의학교
사임하고 3월 5일(토) 16시에 샘물기독
1. 꿈의학교 키르키즈스탄 단기선교(2010. 12. 29 - 2011. 1. 11) : 의료선교,
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MK를 위한 독서캠프 진행 2. 선발캠프(2011. 1. 12-15)
신병준 교장(샘물중학교)
3. 독서캠프와 성경통독 캠프(2011. 1. 18-22)
서울 숭실고 교사연수에서‘기독교사,
4. 졸업식/입학식(2011. 2. 26) 졸업식과 입학식을 입체적으로 동시 진행
아름다운 이름’ 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대광고등학교
2010년
- 12월 31일: 신은정 연구원 미국 기독학교학교 탐방 연수(1개월)
- 11월 9일:‘하나님의 학습법 부모학 교 세미나(제2기) 및 믿음의 자녀 키
2011년
우기(워크숍)’
- 1월 3일: 시무예배
- 11월 12일: 기학연 교육분과 모임 <통
- 1월 4일: 기독-교육학 아카데미 1기 동창회
일 후 북한의 기독교학교교육> 권성
- 1월 6~7일: 기대연 컨퍼런스 참석(천안 고신대)
아 박사(평화한국 평화제작소 소장)
- 1월 11일, 13일: 자체 통계 연수
(이화여고)
- 1월 21일: 마이클 고힌 교수 초청 공개강좌 참석(나들목 교회)
- 11월 19일: 제5회 학술대회 <한국 기
- 1월 22일: 학자네트워크(서울역 KTX)
독교대안학교의 교육성과 분석>(총신
- 1월 24~26일: 기독-교육학 아카데미 2기(장신대 세교협)
대)
- 1월 28일: 연구소 행・재정 감사
- 11월 22일: 연구소 창립 5주년 감사
- 1월 31일: 인도 단기 선교 출국/ 소장님, 김지현
예배 및 50인 비전 동역자 초청 후
- 2월 8일: 국어과 전문가 협의회(주님의 교회)
원의 밤(세종호텔)
- 2월 12일: 좋은교사운동 수학캠프 <Math in God> 참관
- 11월 25일: 열린강좌 윤옥균 교사(광
- 2월 14~15일: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부산)(부산 안락교회)
성드림학교) <다중지능과 잠재력 계
- 2월 17~18일: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대전)(대전 새로남교회)
발>(새문안교회)
- 2월 21~22일: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대구)(대구 평강교회)
- 11월 26일: ACSI 주최 ICEC 컨퍼런
- 2월 26일: 연구소 자체 연수 : <학교 컨설팅> / 부산대 홍창남 교수
1. 교사성경통독 수련회 및 학교의 비전을 위한 기도 모임시작 2010년 2학기부터 대광 고등학교 교사들(희망하는 교사 10-15명)이 매
| 협력학교 소식 |
주 수요일 5시부터 성경을 읽고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을 갖기 시 작했다. 그리고 겨울방학 동안(2010년 12월 29-30일)에는 1박 2일로 경
자유기독학교
기도 양평에서 성경통독(신약) 모임을 가졌다.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
1. 기독교유적지 및 역사 기행
는 기독교학교로서 더 나은‘하나님의 교육’ 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갖
* 기간 : 2011년 1월 3일(월)-1월 7일(금)
고 열정을 모으기 위해서다. 에스라가 백성들과 함께 모여 성경을 읽으
* 지역 : 이천, 용인, 천안, 논산, 김제,
며 민족의 미래를 꿈꾸었듯이, 말씀 속에서 비전을 찾고 더 나은 기독
정읍, 여수, 순천, 대구 등지에 흩어
교학교를 꿈꾸기 위해서다. 이러한 모임이 불씨가 되어 하나님이 보시
져 있는 기독교 유적지와 교회
기에 더욱 희망이 있고 비전이 있는 학교,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 27호
“기독학부모신문 5호가 나왔습니다” 격월로 발간되는 기독학부모신문 5호가 나왔습니다. 기독학부모신문을 받아보기 원하시는 분은... 연구소 기독학부모팀(02-6458-3456) 혹은 입사기팀(070-7017-1471)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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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11월 단체 : 예음교회(10,11월), 대구평강교회, 경민교회, 동숭교회, 원주영강교회, 군포교회, 안양제일 교회, (재)한빛누리, 일산충신교회, 사랑방교회, 두레교회, 수지영락교회, 독수리교육공동 체, 예능교회, 월광교회, 꿈의학교, 창동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대전서부교회, 가나안교 회(선교), 대광고등학교, 서광교회, 일산은혜교회, 자율용북중학교(10,11월), 서울영동교회, 우리들교회, 다운공동체교회, 글로벌교육선교회, 세대로교회, 나들목교회, 향상교회, 샘 물교회, 동성교회, 한국기독교선교회, 한국기독교학교연맹, 기독교학교연합회 개인 : 강영택, 조용선, 유한나, 윤영근, 이은순, 최미경, 김세정, 주순희, 단혜향, 양소영, 정병오, 홍창남, 류정수, 김루디아, 우혜진, 최동욱, 전인선, 이정미, 김정섭, 송인수, 김지영(여전 협), 김혜경, 김진덕, 김영자, 강종기, 진인옥, 현은자, 김성자, 김동례, 조인진 2010-12월 단체 : 한국기독교사회, 숭덕여자고등학교(11,12월), 사랑방교회, 명성제1교회(11,12월), 원주영강 교회, 동숭교회, 대구평강교회, 일산충신교회, 경민교회(11,12월), 평택대광교회, 창동교 회, (재)한빛누리, 자율용북중학교, 두레교회, 월광교회, 수지영락교회, 꿈의학교, 독수리 교육공동체, 글로벌교육선교회, 높은뜻광성교회, 군포교회, 세대로교회, 일산은혜교회, 서광교회, 대광고등학교, 우리들교회, 대전서부교회, 서울영동교회, 가나안교회(선교), 다 운공동체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예능교회, 향상교회, 샘물교회, 동성교회, 나들목교회, 예음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교육부 개인 : 이승원, 강영택, 조용선, 김광수, 유한나, 김루디아, 우혜진, 류정수, 김세정, 이은순, 최미 경, 윤영근, 이정미, 홍창남, 최동욱, 양소영, 주순희, 단혜향, 정병오, 전인선, 김정섭, 송 인수, 김태희, 이건형, 양정숙 2011-1월 단체 : 동숭교회, 한국기독교사회, 안양제일교회, 일산충신교회, 대구평강교회, 군포교회, 숭덕여 자고등학교, 새로남교회, 자율용북중학교, 거룩한빛광성교회, 두레교회, 수지영락교회, 꿈 의학교, 독수리교육공동체, (재)한빛누리, 월광교회, 사랑방교회, 명성제1교회, 서광교회, 대 전서부교회, 일산은혜교회, 가나안교회(선교), 창동교회, 글로벌교육선교회, 다운공동체교 회, 우리들교회, 동성교회, 향상교회, 예능교회, 나들목교회, 서울영동교회, 세대로교회 개인 : 김광수, 조용선, 이승원, 강영택, 박경성, 류정수, 이은순, 김세정, 이정미, 양정숙, 주순희, 양소영, 정병오, 홍창남, 윤영근, 최동욱, 송인수, 김정섭, 전인선, 김루디아 2011-2월 단체 : 샘물교회, 평택대광교회, 예음교회, 대구평강교회, 동숭교회, 안양제일교회, 일산충신교회, 숭덕여자고등학교, 수지영락교회, 독수리교육공동체, 군포교회, 꿈의학교, 월광교회, 새로 남교회, 창동교회, 두레교회, 정릉교회(1,2월), 서광교회, 일산은혜교회, 대전서부교회, 세대 로교회, 가나안교회(선교), 우리들교회, 높은뜻광성교회, 다운공동체교회, (재)한빛누리, 예 능교회, 경민교회, 서울영동교회, 나들목교회, 향상교회, 사랑방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개인 : 강영택, 이승원, 조용선, 김루디아, 윤영근, 유한나, 박경성, 김세정, 김광수, 이은순, 양정 숙, 홍창남, 주순희, 단혜향, 양소영, 정병오, 송인수, 최동욱, 김정섭, 전인선
후원안내 ●
후원종류
1. 기도회원 2. 개인후원 : 1구좌 월 1만원, 매월 ( 3. 교회 및 단체 후원 ●
)구좌
후원방법
후원을 원하시는 개인 및 단체의 담당자는 아래의 계좌로 보내주시 고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02-6458-3456)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후원하신 분께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발행되는 소식지 및 자 료를 정기적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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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김요셉 목사(수원 원천침례교회) •단혜향 교장(독수리교육공동체) •박은조 목사(분당 샘물교회) •장경덕 목사(분당 가나안 교회) •정태일 목사(사랑방교회) •최홍준 목사(부산 호산나교회)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
•김의환 교장(꿈의학교) •김정현 목사(동성교회) •박은호 목사(정릉교회)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 •신광호 목사(명성제1교회) •이장호 목사(높은뜻광성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소장 •박상진 교수(장로회 신학대학교) 자문위원 •김선요 교수(서울여자대학교) •김승태 사장(예영커뮤니케이션) •김치성 목사(예장통합 총회교육자원부) •신기영 교장(지구촌고등학교) •오춘희 소장(독수리학교연구소) •정병오 대표(좋은교사운동) •Wesley Wentworth(IVP)
•김성수 총장(고신대학교) •김정섭 사무국장(기독교학교 연합회) •김희자 교수(총신대학교) •송인수 공동위원장(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재중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현은자 교수(성균관대학교)
전문위원 •김명선 사모(자유기독학교) •김영우 집사(나들목교회) •김천갑 교장(자율용북중학교) •마병식 사무총장(기독교대안학교연맹) •박영주 교장(수원중앙기독학교, 초등) •손영신 교감(GVCS) •송미경 교장(새이레기독학교) •양희송 실장(청어람아카데미) •윤영실 교감(독수리교육공동체) •이종삼 교감(꿈의학교) •우수호 교목(대광고등학교) •천민희 목사(원주영강쉐마기독학교) •황병구 본부장(재단법인 한빛누리)
•김신자 목사(숭덕여자고등학교) •김영자 교장(광성드림학교) •도은아 교목(광성드림학교) •문태순 교장(두레학교) •박은철 교장(수원중앙기독학교, 중등) •손천수 교장(광주월광드림학교) •신병준 교장(샘물중학교) •유영업 목사(샘물초등학교) •이상호 목사(높은뜻광성교회) •임경근 목사(샘물학교) •정재훈 교사(사랑방교육공동체) •김외숙 집사(다운공동체교회)
연구교수, 연구원 •연구교수 : 강영택 교수(우석대), 이은실 교수(한동대), 이정미 교수(장신대) •연구1팀 : 기독교대안학교팀 김지현 연구원(팀장), 성지은 연구원, 도혜연 연구원 •연구2팀 : 미션/공교육/입사기팀 이종철 연구원(팀장), 한정호 연구원 •연구3팀 : 기독학부모팀 신은정 연구원(팀장), 김신혜 연구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식지를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cserc.or.kr
・전화 : 02-6458-3456 ・팩스 02- 6458-3455・홈페이지 www.cserc.or.kr
2010년 3월 27호 •인쇄일 : 2011년 3월 18일 •발행일 : 2011년 3월 22일 •발행인 : 김진홍 •편집인 : 박상진 •책임편집 : 이종철 •발행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143 -802)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114번지 CRESCO(구 골든텔 3차) 311호 •제작 : 선한이웃(031-781-0604)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를 섬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