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Yeti

새로운 SB66. SWITCH TECHNOLOGY 스위치 테크놀러지

효율적인 듀얼 링크 (링크 속의 또다른 링크)

몇 년간의 프로타입 제작과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이제야 사람들이 가장 기대했던 트레일 바이크 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SB-66, 이 6인치 트래블을 가진 놀라운 트레일 바이크에는 우리의 새로운 기술인 스위치 테크놀 로지가 적용되었습니다. 스위치 테크놀로지는 훌륭한 페달링 효율과 가장 험악한 지형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해 줍니다. 우리는 이미 업계 전문가들에게 이 제품을 선보이고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습니다. 당신도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트래블 : 6인치(152mm) 무게 : 3.40kg(알로이), 2.72kg(카본) 사이즈 : XS, S, M, L 색상 : 블랙, 라임, 팀, 화이트 리어샥 : 폭스 RP23 (8.5″-2.5″) B.B 폭 : 73mm 리어휠 : 135mm QR, 142×12mm 스루액슬(옵션) 앞 드레일러 : 다이렉트 마운트 방식 싯포스트 : 30.9mm

• 특허 출원 중인 스위치 테크놀로지 시스템 • 실링 처리된 내부 링크 시스템 • 높은 내구성을 가진 오버사이즈 피봇 액슬과 엔듀로 맥스 베어링

견고한 뒷삼각 프레임

• 탈부착이 가능한 ISCG 05 마운트 • 테이퍼드 헤드 튜브(ZS 44 / 56) • 변환이 가능한 135 QR과 142×12mm 스루액슬 드랍아웃(옵션) • 포스트 방식의 리어 브레이크 마운트 • 스윙암 내부로 통과하는 케이블 • 커스텀 체인 슬랩 가드 • 리모트 가변 싯포스트 장착을 위한 케이블 가이드

스위치 테크놀로지는 이센트릭 메카니즘(essentric: 순환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바꾸는 장치)을 사용 하여 트래블이 움직임에 따라 내부 링크 움직임의 방향이 바뀌게 되는 듀얼링크 시스템입니다. 아주 작은 형태로 완성된 메인 피봇 내부의 마이크로 링크는 스윙암의 아래쪽 피봇이 되어 끊임없 이 움직이면서 어떠한 외부 요인에도 영향 받지 않으며,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서스펜션을 가능케

일체형 구조

했습니다. 효율적인 페달링-트래블이 작동하는 초기 시점에 이센트릭 링크는 스윙암을 뒤쪽으로 이동시키며 뒤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반시계방향의 움직임은 일시적으로 리어휠의 궤적이 아주 높은 페달 링 효율을 갖도록 합니다.

SB-66은 페달링을 하거나 가파른 업힐을 할 때에 바빙을 제거함은 물론, 작은 둔턱을 넘을 때에도 완벽하게 작동하는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보장합니다.

즉각적인 반응의 중간 트래블 스위치 테크놀로지와 연동된 리어샥의 압축비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성을 가집니다. 때문에 서스펜션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는 중간 정도의 트래블이 작동하는 구간에서 극대화 됩니다. 이러한 특성은 가장 서스펜션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구간인 “sweet spot”을 더욱 확장시킨 것이며,

킥백 현상 없이 트래블 내내 부드러운 승차감 제공

라이더는 평상시에 보다 많은 트래블을 확보하여 더 큰 충격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급격한 움직임이나 둔한 움직임은 존재하지 않으며 코너링이나 점프를 할 때에도 편안 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가지고 있는 트래블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트래블 SB-66의 이센트릭 링크의 방향이 변화는 시점(대략 100mm 정도의 트래블이 압축된 상태)에 이센 트릭 링크는 시계방향으로 돌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동작은 트래블이 변함에 따라 체인스테이가 변하는 비율(dCSL)이 급격하게 하강하게 되어 (체인스테이가 짧아짐) 서스펜션이 체인의 당겨짐이나 페달 킥백(스윙암의 움직임이 페달을 뒤로 당 겨지게 하는 현상)에 간섭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그 이유는 100mm이상 트래블이 작동하였을 때, 서스펜션이 체인의 길이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 며, 중간 트래블의 부드러운 느낌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며, 서스펜션이 완전히 압축되더라도 버텀아 웃의 과도한 충격이 전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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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66 CARBON

152mm 2.72 kg 카본 팀, 카본 그레이 폭스 플롯 CTD 팩토리 카시마 (8.5”×2.5”) 73mm 142 ×12mm액슬 ZS 44 / 56 테이퍼드 헤드셋 하이 다이렉트 마운트(D-Type) (ISCG05 마운트 옵션 별매) 30.9mm 시트포스트 S, M, L 사이즈 ※ YETI는 프레임만을 판매합니다. 트래블 프레임 무게 색상 리어샥 B.B 리어휠 헤드튜브 앞드레일러

카본 사출 성형 프레임으로 600g에 달하는 체중감량에 성공한 SB-66 카본은 거친 지형에 강하며 2.72kg의 날렵한 몸매를 가진 스위치 테크놀러지 플랫폼의 정점입니다.

6인치의 트래블(152mm)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신개념 스위치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경량(2.72kg)의 SB-66 카본 프레임은 올마운틴 시장에서 가장 유능한 프레임 중 하나입니다.

2년 이상의 제품개발과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극도로 가벼운 프레임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거친 지형을 다룰 수 있는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SB-66 카본은 마라톤처럼 긴 구간의 라이딩뿐만 아니라 엔듀로 레이스 그리고 두 장르 사이에 있는 트레일, 올마운틴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라이딩을 소화해냅니다. 만일 당신이 제일 먼저 산 정상에 도달하길 원하고, 친구들과 다운힐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SB-66 카본이 바로 여러분이 찾던 바이크입니다.

SB-66 카본은 올마운틴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스스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SB – 66

스위치 테크놀로지는 최적화된 듀얼 링크로 편심(Eccentric) 장치를 사용하여 바이크의 트래블이 작동할 때 방향이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편심은 간결하게 제작되어 마이크로 링크 를 만들어 주며 지속적으로 스윙암 하단의 피봇 위치를 바꾸어 줍니다. 그 결과 어떠한 저항도 없는 서스펜션 시스템을 만들어 줍니다. 효율적 페달링 - 트래블의 초반에는 편심링크가 뒷쪽 방향으로 회전을 하여 스윙암의 하단 피봇을 뒤쪽으로 가이드 합니다. 이러한 시계 반대 방향의 움직임과 초반 뒤쪽으로 향하는 휠의 진로에 의해 탁월한 페달링 기반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SB-66은 힘의 손실을 줄여주는 페달링을 통해 보다 쉬운 업힐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중간 스트로크의 반응 - 일직선 모양의 압축비와 스위치 테크놀로지의 결합은 바이크의 서스펜션을, 특히 중간 트래블 구간에서 보다 더 활발히 반응하도록 합니다. 이것은 더욱 큰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만들어 큰 충격에서도 서스펜션이 활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코너링과 점프 시에도 편안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줍니다. 지속적인 트래블 - SB-66이 굴절 포인트(Inflection point)(100mm 트래블정도)에 도달했을 때, 편심 장치는 앞(시계방향)으로 작동을 합니다. 이것은 체인 스테이의 늘어남을 빠르게 떨어뜨려 서스펜션을 체인의 힘과 페달 피드백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하게 합니다. 서스펜션이 마지막 1/3의 트래블에서 체인 늘어짐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중간 스트로크에서의 부 드러움이 버텀 아웃 느낌 없이 풀 컴프레션까지 지속됩니다.

152mm 3.40kg 화이트, 블랙, 팀, 라임, 옐로우 폭스 플롯 CTD 팩토리 카시마 (8.5˝×2.5˝) 73mm 135mmQR/142×12mm액슬(옵션) ZS 44 / 56 테이퍼드 헤드셋 다이렉트 마운트(D-Type) (ISCG05 마운트 옵션 별매) 30.9mm 시트포스트 XS, S, M, L 사이즈 ※ YETI는 프레임만을 판매합니다. 트래블 프레임 무게 색상 리어샥 B.B 리어휠 헤드튜브 앞드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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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146mm 3.17kg 블랙, 화이트, 라임 폭스 플롯 CTD 팩토리 카시마 (7.875˝×2.0˝) 73mm B.B 135mmQR/142×12mm액슬(옵션) 리어휠 ZS44 / ZS56 헤드튜브 다이렉트 마운트(E-타입), 다운풀 앞드레일러 ISCG 03 마운트 30.9mm 시트포스트 XS, S, M, L 사이즈 ※ YETI는 프레임만을 판매합니다. 트래블 프레임 무게 색상 리어샥

몇 년간 가장 인기있는 바이크였던 575가 2013년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앞쪽부터 살펴보면, 메인 프레임은 여전히 섹시한 곡선을 자랑하는 커스텀 하이드로폼 튜빙기술을 사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헤드튜브 부분의 강성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테이퍼드 헤드튜브를 적용하였고, 2열로 배치된 더블 로우 베어링을 사용하여 강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메인 피봇 연결부는 강성과 피로강도를 높이고, 더 많은 여유 공간을 가지며, 더 나은 성능을 보장하는 E-type 변속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575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는 가변 싯포스트에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가이드도 추가했습니다. 뒷쪽의 체인스테이 역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기존의 날렵한 체인스테이는 사라지고 케이블을 내부로 통과시킬 수 있는 오버사이즈 알로이 체인스테이가 대체 사용되었 습니다. 드랍아웃은 예티의 '칩 시스템'이 적용되어 142 x 12mm의 QR 액슬이나 일반적인 QR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575의 지오메트리는 트레일에서 보다 공격적인 라이딩이 가 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우리는 BB의 높이를 좀 더 낮추었으며 헤드엥글의 각도도 더 낮게 했습니다. 폭스의 카시마 코팅 리어샥을 채용함으로서 승차감의 부드러움을 한단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575는 올마운틴 바이크로서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으며, 활용도도 더욱 높아졌습니 다. 당신은 여전히 575를 가볍게 꾸밀 수 있지만, 이전보다 더 험난한 지형에서의 라이딩도 가능 하게 꾸밀수 있는 멋진 575가 되었습니다. 어떠한 지형에서도 575는 더욱 진보된 성능 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ASR -5 CARBON

127mm 2.1kg 카본 팀, 카본 화이트 폭스 플롯 CTD 팩토리 카시마 (7.875˝×2.0˝) 73mm B.B 135mmQR/142 ×12mm액슬(옵션) 리어휠 EC34 - EC49 헤드튜브 34.9mm 시트튜브 마운트, 탑 밴드, 다운 풀 앞드레일러 30.9mm 시트포스트 XS, S, M, L 사이즈 ※ YETI는 프레임만을 판매합니다. 트래블 프레임 무게 색상 리어샥

ASR -5 카본의 특성을 한마디로 가장 잘 표현하자면, 5인치의 리어 트래블을 가진 프레임 중에서 2.1kg(M 사이즈 기준)의 무게를 가진, 현존하는 모든 XC, 트레일 바이크 중에서 가 장 가벼우면서도 올마운틴처럼 날렵한 주행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프레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서 이 바이크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을까요? 우리는 그 동안 각종 매거진의 수상을 차지한 효율적이고 빠른 반응을 보여주는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 AS)을 채용하여 그 특성을 극대화시켰습니다. ASR -5 카본은 갈수록 거 칠어지는 코스에 따른 수많은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완벽한 프레임을 실현시키기까지 진화는 계속 되었습니다. 이제 ASR -5 카본은 그 성능과 디자인의 정점에 도달하였고, 우리 가 원하는 한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님과 동시에 가벼운 무게와 견고함을 갖춘 바이크로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ASR -5 카본은 질주본능을 깨워줄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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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BT 29˝

중량 사이즈 색상 비비 리어 휠 앞변속기 시트포스트

1.8kg M, L, XL 블랙 73mm 쉘 135mm QR 또는 142x12mm 스루 액슬 다이랙트 마운트 30.9mm

- 테이퍼드 헤드튜브 (44/56mm) - 싱글 스피드 드랍아웃 (옵션), 17.1˝- 17.8˝ - ISCG 마운트 분리가능 - 볼트 온 케이블 가이드 - 예티 커스텀 버티드 알루미늄 프레임(앞) - 하이모듈 카본 프레임(뒤) - 원활한 타이어 유격을 위한 다이렉트 마운트(앞 드레일러) - 135mm QR/ 142x12mm 스로 액슬 (옵션 선택)

예티는 언제나 제품에 대한 확신을 확인 한 후, 제품 개발

(Conroy)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광대 자전거를

우리가 자전거를 제작하기 전에 제품에 대해서 확신을 가

후, ‘예티’다운 자전거를 만들었습니다. 초기 프로토타입은

및 생산에 참여합니다. 29인치 개발은 이런 확신을 가지

만들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대답이였지만, 몇몇 사람들은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침내 몇몇 지지자들을 확

100% 알루미늄 재질이었지만, 지오메트리 수정 후, 후 삼

고 출발했습니다.

정말 화를 냈지요. 돌이켜보면, 불에 기름을 부을 필요는

보했고 핵심직원들에게 엔지니어를 붙여 29인치 제작에

각 프레임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조금 더 유연

우리가 어떻게 ‘빅탑’을 개발하게 되었을까요?

없었는데, 하지만 재미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험심 강한

들어갔습니다. 처음으로 스티브와 콘로이(Conroy) (예티의

하면서도 견고한 '예티'스러운 프레임의 완성을 위해 프레

지난 몇 년 동안, 사람들은 29인치 생산에 대한 정보를 요

동료들이 29인치 모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샘플

공동 소유자)는 그들이 배제된채 개발된 자전거를 확인했

임 앞쪽은 알루미늄, 뒷쪽은 카본으로 생산했습니다. 덕

청했지만, 우리는 꺼려했습니다. 콜로라도에 있는 우리의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회사 대표인 콘로이(Conroy)가 항

습니다. 마침내 직원들은 만족스러운 샘플을 선보였고 좋

분에 상하/ 측면 강성과 지면으로부터의 충격도 완화시켰

산책로는 큰 바퀴에 적합해 보이지 않았고, 우리의 관심

상 큰 바퀴에 대해 농담을 했기 때문에 사장의 눈에 띄지

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역시 ‘예티’ 스럽습니다.

습니다.

또한 끌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의 질문에 대표인 콘로이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티 디자인의 원칙 중 핵심은

우리는 지오메트리를 수정하기 위해 몇몇 다른 설정을 한

303 WC

303 WC는 1985년부터 우리의 모토였던 F.R.O(For Racing Only)의 기술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제품입니다. 303 WC는 이전의 303 DH나 303R-DH와 마찬가지로 제로-로스(ZeroLoss)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레일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수직으로 장착된 하나의 레일을 사용하여 리어 서스펜션을 압축시키고 리어 휠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데, 이 레일 시스템은 다른 브랜드의 피봇 방식보다 훨씬 더 진보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프레임이라면 당신이 라이딩 중에 페달을 밟거나 뒷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그 힘이 서스펜션을 반응하게 하거나, 혹은 반응하지 않도록 하여 주행능력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제로-로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303 WC에서는 이를 완벽하게 제어하여 페 달링이나 브레이킹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작동하는 서스펜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어 서스펜션이 압축 될 때, 리어 휠은 원을 그리는 것이 아닌 수직에 가까운 상태로 이동하 여 휠 베이스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점도 다른 DH 바이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예티만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303 WC는 마치 여러분을 월드컵 라이더와 같은 모습으로의 주행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근접한 자전거일 것입니다.

210mm 트래블 프레임 무게 4.49kg 블랙 색상 폭스 팩토리 팀 카시마 RC4(9.5˝x 3.5˝) 리어샥 83mm B.B 150mm × 12mm 엑슬 리어휠 ZS44 - ZS56 헤드튜브 장착불가 앞드레일러 ISCG 05 마운트 30.9mm 시트포스트 S, M, L, XL 사이즈 ※ YETI는 프레임만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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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66 REVIEW SB66은 장르의 파괴자

예

티 SB66은 ‘SB’는 슈퍼바이크! ‘6’은 26인치 휠을 사용하고 또 다른 ‘6’은 6인치 트레블을 가지고 있

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뜻을 알고 나면 언뜻 유치하 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름만큼이나 자신감 넘친다 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슈퍼바이크! 예티가 말하는 예티 SB66의 등판 능력과 다운힐 능력은? 새로운 SB66의 심장에는 “스위치 테크놀로지”라는 서스 펜션 플랫폼이 장착되어 있다. 이 장치는 라이딩 중에 발 생하는 충격에 따라 움직이는데 B.B 위의 링크가 잔 충 격을 받을 때는 시계 반대 방향, 큰 충격에는 시계 방향으 로 움직이는 듀얼 링크 디자인이다. 페달링 효율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업힐 또는 평지 구간에 서의 일반적인 트래블의 시작 단계에서 링크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 결과, 산뜻한 가속과 경쾌함을 경 험할 수 있다. 100mm 미만의 충격에는 링크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체인의 장력이나 큰 장애물의 충격 등 의 영향을 받지 않고 경쾌한 페달링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다. 반대로 내리막에서는 큰 충격에 링크가 시계 방향으 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슈퍼바이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풍성한 트레블을 느낄 수 있다. -예티社여기까지는 예티측의 다소 어려운(?) 설명이다. 이런 설명은 이제 막 풀 서스펜션 바이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라이더들에게는 쉽게 이해 하기 힘든 설명일 수 있을 것같다. 나 역시도 스위치 테크놀로지에 대한 글을 몇 번을 반복해 읽고 나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5~6년 전에 ‘프리 라이드’ 바이크가 뜨겁게 시장에 소개 되었지만 조용히 시장에서 사라졌다. 이유는 자전거가 무 겁고, 언덕을 오를 때 힘의 손실이 다음 라이딩에 지장을

눈 위에서의 코너링은 아슬아슬하다.

줄 정도였기 때문이다.

올마운틴은 계절에 관계없다.

자전거 회사마다 리어 서스펜션의 세팅 값이 모두 다르다. 이유는 자신들이 개발한 의도에 맞는 작동을 원하기 때문

그렇다면 이러한 올마운틴 장르에서 최근 자신들의 입지

다. 극단적인 DH코스에서라면 확실히 SB66의 느낌을 보

것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포지션을 제공한다. 무게 중

이다. 일례로 질소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자신들의 특성을

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예티의 SB66은 어떤 느낌의 자전

다 정확히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참고로 코스만 다운힐

심을 앞쪽으로 유지하자 어려운 내리막의 까다로운 코너

프레임에 반영한다. 질소의 양이 많으면 서스펜션의 움직

거일까?

러들과 같이 공유를 하는 것뿐이지, 나는 올마운틴을 가

를 끈적하게 돌아나가는 느낌은 탄성을 자아낸다. 물론

임이 딱딱해지고 반대로 질소의 양이 적으면 서스펜션의

출시 2년이 지난 SB66의 “스위치 테크놀로지”시스템에 대

지고 올마운틴의 범주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실력자가 아

나 혼자의 자화자찬 일 수도 있지만 라이더에게 자신감을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브랜드의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한 궁금증은 이러한 노력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반영되었

니기 때문에 내 수준에 맞는 속도로만 내려왔다. 남한산성

심어주는 것 또한 프레임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

이유로 자신들의 프레임 특성에 맞게 질소의 양을 많게

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발전했다. 이것은 판매자의 입장에

의 급경사에서 SB66은 다른 회사 올마운틴 프레임 보다

다. 또한 다운힐이 끝나고 바로 만나는 언덕에서도 비틀거

또는 적게 세팅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질소의 양을 조절

서보다 라이더의 입장에서 더욱 궁금해진 것이다.

길게 느껴지는 슬로핑 스타일의 탑튜브가 자전거 위에서

리지 않고 바로 오를 수 있었다. 바람을 느끼게 해주는

하는 일반적인 것에서부터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개발자

나는 총 3개의 팀과 라이딩을 즐긴다. 한 팀은 DH를 전문

의 움직임을 더욱 자유롭게 하는 느낌과 극단적으로는 무

업힐, 마치 튀어 나가는 느낌을 주는 스위치 링크의 놀라

들은 각 브랜드의 고유의 느낌과 시스템을 반영하기 위해

적으로 즐기는 팀, 또 다른 한 팀은 팀이라고 불리기에는

릎과 무릎 사이에 탑튜브가 사라진 희한한 경험을 했다.

움은 자전거를 더욱더 믿고 따를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노력을 한다. 5~6년 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좀 그렇지만 올마운틴을 즐기는 팀, 그리고 자전거를 처음

다운힐을 할 때 자전거 위에서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것

언덕 오르기.

말이다.

시작했을 때 함께 했던 XC 팀이다. 최근 DH와 올마운틴

은 그만큼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다는 뜻이기

혼자서 분당의 이곳저곳을 라이딩 중에 우연치 않게 오래

사실 올마운틴이 현재 세계 산악자전거 시장을 화두이자

라이딩에만 집중을 하다 보니 XC 클럽에 나갔던 기억이

도 할 것 이다.

된(?) 나의 XC팀을 만났다. 함께 라이딩을 하자는 선배의

지배자가 된지는 2~3년 밖에는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은 가물가물하다.

돌밭 구간이거나 엄청난 급경사 구간, 빠른 속도를 요구

권유로 합류는 했지만 속으로는 내가 라이딩에 방해가 되

하는 구간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내리거나 넘어지기도 했지

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다.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시장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던 이 유는 무엇일까?

내리막 주행

만 일반적이지 않은 올마 코스에서의 테스트는 SB66의

걱정스런 마음에 우선 서스펜션 모드를 XC에 적합하게

프리 라이드의 단점을 극복하고 무엇이든지 가능한 팔방

워낙 올마운틴 라이딩을 자주 하다 보니 특별히 뭐가 좋

한계치를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가끔은 간이 작아

바꾸었다. 라이딩 내내 힘은 들었지만 흐름에는 지장이 없

미인으로서 앞에서 ‘형’이 이루지 못 했던 부분을 대부분

고 뭐가 문제라는 것을 느끼지 못 하던(?) 차에 DH(다운

지는 아찔함도 느껴졌다.

을 정도로 부드럽게 잘 따라간다. 언덕에서야 큰 차이가

을 극복함으로써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을 했다.

힐) 라이딩 모임에 본의 아니게 SB66을 가지고 가게 되었

길게 누운 헤드각과 낮은 탑튜브는 언덕과 내리막 가릴

없지만 중간 중간에 나오는 내리막에서 라이딩에 여유를 가지게 한다. 뒤에서 내려가던 모습을 보던 한 친구가 “라 이딩이 완전히 달라지네!” 라고 한다. 그렇다. SB66은 XC 와 함께 라이딩 하기에 모자람이 없고 다운힐에서 진가를 나타내는 그런 프레임이다. 같은 자전거를 내가 경험하는 느낌과 다른 사람들의 느낌 을 어떻게 다를까에 대한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던 차 에 후배에게 SB66을 맡겨 봤다. “형 뒤가 XC처럼 짱짱해 요!” 그리고는, 휙 하고 내 앞에서 멀어져갔다. 언덕 구간 에서 마음에 들었는지 내가 언덕을 오르는 모습을 유심 히 보더니 “샥의 움직임이 없네, 바빙이 거의 없어!” 라고 말을 하더군요. 난 씨익~ 입가에 웃음을 지었다. 그렇다. 예티의 스위치 테크놀로지는 언덕에서 모두에게 큰 미소 를 준다. 특히나 우리나라와 같이 언덕과 내리막의 편차가 심한 곳 에서는 올마운틴 장르보다 더 적합한 것은 없을 것이다.

겨울 라이딩은 항상 지저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이 MTB의 업힐의 능력을 중 요시 하는지도 모르겠다.

SB-66은 알로이 버전을 통해 스위치 테크놀로지 프레임 이 가진 잠재적인 성능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매우 긍정적 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의 카본 프레임을 통해 600g에 달하는 체중 감량을 성공했다. 알로이와 카본의 선택은 어디까지나 라이더의 선택이다. 어떤 소재의 프레임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고, 알로이 프레 임과 카본 프레임의 소재가 다름으로서 체감되는 느낌이 다를 뿐이다. 하지만 소재와는 관계없이 스위치 테크놀로 지의 역할은 똑 같다.

SB66은 장르의 파괴자다.

XC와 올마운틴의 경계를 무너뜨린.

형! XC처럼 뒤가 짱짱해요.

겨울엔 이러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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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동옥

사진 한동옥

올마운틴 축제 새로운 라이딩 문화를 소개하고 싶은 생각에 올마운틴 자전거 축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2013년이면 이 축제가 6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까지 생각은 똑같 습니다. “모두가 재미있게 즐기자!” 대회라는 명칭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대 회라는 이름 아래 경쟁하는 라이딩은 수없이 많습니다. 하 지만 라이딩 자체의 순수함을 즐길 수 있는 잔치는 그렇 게 많지 않습니다.

사진 한동옥

그래서 시작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생각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형식에 있어서는 발전적인 방향으로는 변화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참가자도. 주최측도.

이엑스오 김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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